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흡연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공부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승소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추월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 왕씨
    2026-02-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049
  • 삼성 청소아줌마에 흡연직원들 ‘덜덜’

    지난 5월1일부터 전면 금연이 실시되고 있는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의 ‘흡연파’ 직원들 사이에 14일 ‘청소아줌마 주의보’가 내려졌다. 사무실이나 화장실 등을 구석구석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이 직원들의 건물내흡연 여부를 조사하는 ‘암행어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매시간 자신이 맡은 구역의 청소를 하면서 특히 휴지통 등을 세세히 검사,담배꽁초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해 인사팀에 보고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1건도 적발되지 않았지만 담배꽁초가 나오면 휴지통이 속해 있는 해당팀에 대한 강도높은 조사를 통해 담배를 피운 직원을 철저히 가려내 문책을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측이 청소 아주머니들을 ‘흡연 감시 요원’으로 활용하는 이유는 이들이 모두 용역업체 직원들이어서 ‘정 때문에’ 직원들의 흡연 사실을 모른척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연빌딩 선언이후 한때 건물밖 흡연자가 하루 3000여명에 이르기도 했지만 최근 1000명선으로 줄어들어 금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삼성전자의 한 직원은 “얼마전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인사팀 직원에게 걸려 신분증을 뺏긴 적이 있다.”면서 “청소 아주머니까지 흡연 여부를 조사한다니 이번 기회에 아예 담배를 끊어야겠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시민 질병률 높아져, 고혈압환자 1000명당 47명

    운동하는 서울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암,고혈압,당뇨 등 각종 질병을 앓고있는 시민들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또 소득이 낮을수록 유병률이 높고병원 이용도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가 발표한 2001년 시민보건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이 앓고 있는 만성 질환 가운데 인구 1000명당 47.2명이 앓고 있는 고혈압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다음이 피부병(41.9명)과 관절염(37.4명) 등의 순이다. 지난 97년 조사와 비교해 보면 위암의 경우 1000명당 0.59명에서 0.99명으로 늘었고 고혈압은 29.75명에서 47.22명으로,당뇨병은 18.37명에서 22.7명으로 증가했다.중풍,심근경색증 등도 약간 증가했지만 치아우식증,관절염 등은 다소 줄었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의 경우 1000명당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191.5명으로 20.77명만이 관절염을 앓고 있는 월 301만원 이상 소득자에 비해 9.22배나 높았다. 고혈압도 기초생활 대상자는 145.9명인데 반해 101만∼200만원 소득자는 36.75명,301만원 이상은 38.39명에 그쳤다. 1000명당 입원건수도 기초생활 대상자가 121.15명,100만원 이하가 59.93명인데 견줘 201만∼300만원은 35.6명,301만원 이상은 29.48명으로 나타나 저소득층이 심각한 질병을 보다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97년에 비해 운동실천율이 35.2%에서 39.43%로 증가한 반면 비만율도 15.7%에서 17.57%로 늘었다.전체 흡연율은 30.6%에서 27.68%로 줄었다.다만 여성의 흡연율은 4.2%에서 4.58%로 약간 늘어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4년마다 시행하는 보건 지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민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 담배公, 흡연피해연구 296건만 공개키로 “알맹이 뺀 반쪽공개” 논란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지난 7월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요청한 정보공개에 대한 내부 회의를 통해 지난 78년부터 2000년까지의 연구자료 408건 가운데 296건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개가 결정된 연구보고서 가운데는 ‘흡연과 건강의 상관관계 조사 연구’,‘담배연기 성분이 DNA 손상에 미치는 영향’ 등 현재 진행 중인 국내 흡연 피해소송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보고서가 일부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금연운동협의회측은 “공사측이 핵심적인 주요 보고서를 제외하고 사본에 대한 열람을 허용,복사본의 제공을 불허한 것은 사실상 정보 공개를 거부한 것”이라면서 “23일 있을 공사측의 정보 공개에 불참할 것이며별도의 정보 공개 소송과 함께 공사에 대한 재판부의 현장 검증을 다시 요청하겠다.”며 반발,또다른 법정공방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10만원, 내년 하반기부터

    내년 하반기부터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고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 금연구역내 흡연자나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사람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2일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따라 금연 및 절주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또 지방자치단체의 담배판촉 행위를 금지하고 종전에 술병에만 표기하던 ‘과다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등 음주경고문구를 주류 광고에도 반드시 표기하도록 했다. 노주석기자 joo@
  • 집중근무시간제 업무능률 ‘쑥쑥’

    경기도 가평군이 매일 오전 ‘집중근무시간제’(Golden Time)를 운영,효과를 거두고 있다. 18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산하 모든 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을 집중근무시간으로 정해 이 시간 동안에는 사적인 전화나 커피 타임,부서간 각종 회의 소집을 자제하고 있다.간부공무원의 부하직원에 대한 업무 지시도 줄이고 직원들의 흡연,신문 보기도 금지하고 있다. 군은 공직자 근무자세 확립을 위해 집중근무시간제 외에도 회의 30분 이상 안 하기와 하루 1시간 더 근무하기,부서별 고질민원 일제 해소와 주민불편사항 일제 조사 및 조치 등도 추진하고 있다.집중근무시간제를 담당하는 군 기획계 박재근씨는 “직원들이 처음에는 어색해 했으나 일주일 이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 한만교기자 mghann@
  • 대한매일 창간98/열린 마음 밝은 마음 건강한 육체

    ■명사들의 ‘열린 건강법' “마음을 여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다.” 21세기 ‘열린 사회’에서 신분등의 제약으로 가장 ‘닫힌 사회’를 살아야 하는 명사들이 꼽는 건강비결이다.이건희 삼성 회장은 손주와 마음을 열고 노는 것이 건강의 원천이라 했고,시인 고은씨는 술먹을 일 있으면 주저없이 먹는,구애받지 않는 삶을 강조했다.대한매일 창간 98돌을 맞아 정·관계,재계,문화계 등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명사들의 건강 비결을 들어봤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 = 뭐든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을 건강의 첫번째 비결로 꼽는다.타고난 강골이지만 운동도 거르지 않는다.이 전 총리가 즐기는 운동은 러닝머신.아침보다는 저녁시간을 이용한다.이 전 총리는 “1시간정도빠른 속도로 걷다보면 땀이 흠뻑 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며 러닝머신예찬론을 편다.골프도 좋아하며,학생시절에는 기계체조로 몸을 단련했다고한다.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 = 등산을 즐긴다.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태백산 등전국의 명산 가운데 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주말 고교동창생들의 등산모임에 틈나는 대로 참여하고,장거리 산행에도 가능한 한 동참해건강과 우정을 다진다.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 매일 아침에 30분가량 맨손체조를 하고 가끔등산을 한다.정계 입문 전에는 테니스를 자주 쳤지만 요즘은 거의 손을 놓았다. 이 후보의 건강 비결은 무엇보다 소식과 절제된 생활이다.된장찌개 국밥 설렁탕 등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양은 많지 않다. 단골로 찾는 집은 ‘혜화동 설렁탕’집이다.또 간식 후에도 이를 닦는 등 ‘청결’이 몸에 배어있다.승용차안에서 ‘토막잠’으로 피로를 풀기도 한다.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 = 맨손체조와 스트레칭을 섞은 자신만의 독특한동작으로 7년째 ‘기체조’를 거르지 않고 있다. 요즘은 운동할 시간이 없지만 과거에는 요트 볼링 골프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겼다. 강골인 그의 또 다른 건강유지법은 숙면.5∼6시간 푹 자고 나면 어떤 피로도 가신다는 것.연설을 많이 하는 요즘은 오미자차로 목의 피로를 풀며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삼계탕을 즐긴다.자주 찾는곳은 서울 효자동 ‘토속촌’이다. ◆김종필 자민련 총재 = 장수 집안인데다 어려서부터 검도 승마 야구로 신체를다져와 젊은이 못지않는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요즘은 아령,실내 자전거 등 주로 집 안에서 운동을 하고 주말에는 골프장을 찾는다.보약은 입에 대지 않고 개고기를 제외한 모든 음식을 잘 먹는다. 하루 3갑씩 피우던 줄담배는 몇년전 끊었으며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다. ◆박근혜 한국미래연합대표 = 요가와 단전호흡으로 건강을 다진다.아침 5시쯤에 일어나 팔굽혀펴기를 하고 요가와 단전호흡으로 몸을 추스른다.요가는 몸을 벽에 기대지 않고 물구나무서기를 할 정도로 프로급이며 단전호흡도 상당한 경지에 올라 있다. 휴일이면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때로는 지인들과 테니스를 즐긴다.소식가로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전통한식과 생선회를 좋아한다. ◆정몽준 의원 = 누가 뭐래도 축구 예찬론자다.축구협회 일까지 겹쳐 늘 바쁘지만 체력을 유지하는 비법은 역시 ‘축구’다.축구화를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다닐 정도다.지방으로 출장을 가도 거르지 않고 ‘조기축구’에 나서는축구마니아다.축구뿐 아니라 테니스도 수준급인 만능 스포츠맨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 =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을 규칙적으로 한다.아침에는 신선한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남산 주변을 산책한다.저녁 식사 후에도 가볍게 걷는다.이렇게 하면 위 운동이 강화되고 소화에 도움이 된단다. 그러나 최고의 건강 비결은 ‘즐거움’이다.시간이 날 때마다 손자와 함께노는 등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즐거움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면 건강은 저절로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지론이다. ◆구본무 LG 회장 = 평소 건강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편이다.다만 마음을 늘 밝게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이건희 회장과 비슷하다.육체적건강은 밝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믿고 있다.또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힘든 일이 생길 때는 주말에 골프 등 운동을 하면서 쌓인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손길승 SK 회장 = 기체조의 하나인 ‘심기신수련(心氣身修練)’을 통해 건강을 관리한다.손 회장은 “말로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수련과정을 통해 ‘기’를 느낄 수가 있고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며 기체조의 효과를 설명한다.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과식과 과음을 경계한다.김 회장은 “건강을 위해서는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한다.매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며,하루의 피로를 푸는데는 1시간 정도의 운동이 아주 효과가 있다며 자신만의 건강법을 소개한다. 주말에는 골프를 하거나 등산으로 1주일의 피로를 푼다.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 건강유지 비결은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아침식사는 일의 집중력과 능률을 높여주며,하루 일과를 원활히 해주는윤활유와 같다고 생각한다.또 가족간의 사랑을 중시하고 즐기면서 일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지난 30여년 동안 특별한 일이 없으면하루 세시간씩 1주일에 세차례 테니스를 하며 건강을 다져왔다. 매일 새벽 5시 전후에 일어나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실내골프장을 찾는 등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운동 뒤에는 냉·온욕으로 마무리를 한다. ◆고은씨(시인) = 특별히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거나 보약을 먹지는 않는다.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으나 술 먹을 일 있으면 주저없이 먹고,그 때문에 다음날 고생도 한다.건강에 관해 따로 고민하지 않고 일상을 편하게 사는 것이건강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김혜자씨(탤런트) = 이틀에 한 번은 꼭 수영하러 가는데 절대 무리는 하지않는다.주로 배영을 하는데 수영하는 모습이 예쁜 데다 물안경을 쓰지 않아도 돼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집에서는 자전거(기구)타기 아령 줄넘기 팔돌리기와 같은 맨손체조 등을 즐겨 한다.소식이고,고기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다. ◆박승(朴昇) 한국은행 총재 = 나이(만 66세)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학창시절 3시간씩 걸어서 통학하면서 쌓은 튼튼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일어나 맨손체조를 해온 것이 건강유지의 비결이라고 소개한다.총재 취임 이후 바쁜 일정 때문에시간이 나는대로 사무실에 있는 아령이나 작은 역기를 들거나,모래주머니를 발에 묶어들어올리는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기고 / 일을 즐겁게, 휴식은 더 즐겁게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인 뇌혈관·심장 질환이나 암 등 만성질환은바르지 못한 건강생활 습관이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생활 습관은 바람직하지는 않다. 성인남자의 흡연율은 67.6%,음주율은 72.4%로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다.반면 규칙적인 운동실천자는 8.6%,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은 43.1%에 불과하다.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다.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첫째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는다.다양한 식품을 적당하게,그리고 규칙적으로 먹는다.지방을 가능하면 적게 섭취하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며,짜게 먹는 것을 삼간다. 둘째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한다.운동을 일주일에 세 번,한번에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한다.어떤 운동이라도 괜찮다. 셋째 금연한다. 넷째 금주 또는 절주를 한다.호주에서는 알맞은 1일 음주량으로 맥주는 5.2잔,소주는 3.6잔을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하고,예방접종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부단한 노력이필요하다. 장수노인들은 한결같이 ‘적게 먹고,즐겁게,그리고 열심히 사는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은다.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의 첫째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서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개발센터 소장
  • 機內 흡연·휴대폰 100만원 벌금

    건설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항공기운항안전법 시행령이 적용됨에 따라 기내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담배를 피울 경우 1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기내에서 ▲폭언 ▲고성방가 ▲흡연 ▲술 주정 ▲스튜어디스나 여성에 대한 성희롱을 하는 승객에 대해서도 1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항공기가착륙한 뒤에도 내리지 않고 항공기를 점거하거나 농성하는 탑승객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기장이나 승무원의 직무상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에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했다.폭행이나 협박으로 기장·승무원의 직무집행을 방해,항공기와탑승객의 안전운항과 여행에 위험을 초래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아울러 비행 도중에는 휴대폰,무선 모뎀 및 휴대폰 기능이 장착된 PDA,라디오,휴대용 TV 등의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또 콤팩트 디스크,MP3플레이어,전자카메라,전기면도기,노트북 컴퓨터 등은 항공기의 지상 이동 시에나 이·착륙 시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품목으로 분류됐다. 한편 피해를 본 승객의 경우 단체행동이 아닌,공항에 마련된 항공기 이용피해 구제 청구 접수처에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소비자보호원에 신고를 해 구제받도록 했다. 김문기자 km@
  • 담배 감산·광고금지법 권고

    (제네바 AP 연합) 유엔 세계보건기구(WHO)는 16일 2년여의 힘든 협상 끝에 담배 공급과 광고 및 판매 통제의 국제기준이 될 조약안을 발표했다. 22쪽의 이 조약안에는 전 세계 보건에 주요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는 담배의 수요와 공급을 감축하도록 하는 여러 가지 권고들이 들어 있다. 조약안은 세계 각국에 대해 담배 생산을 감축하고 종국에는 광고와 판촉을 금하는 법률을 채택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또한 문화와 스포츠 행사에서 담배회사의 후원을 중지하도록 하고 현혹시키는 광고도 금지하며 젊은이들과 같은 취약한 사람들을 겨냥한 광고를 규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그리고 밀수를 억제하는 조항들도 들어 있다. WHO는 흡연과 흡연 관련 질병으로 전 세계에서 연간 400만명이 사망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담배를 통제하는 국제조약이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2030년에는 흡연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70%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조약안은 191개국으로 구성된 협상단 의장인 루이스 펠리페 드 세이사스 코레아 브라질 대사가 종합했다.담배통제조약 협상은 2년 반 전에 시작됐다. 협상자들은 오는 10월 다시 모여 회담을 계속할 예정인데 내년 5월에 이 조약안이 채택되기를 바라고 있다.조약이 발효되려면 30개국 이상이 비준해야만 한다.
  • [건강칼럼] 췌장암 예방법

    60대 남자가 최근 2개월 사이에 약 5㎏정도 체중이 줄고 지속적으로 배가 아프다며 병원을 찾았다.배가 아프기 시작하면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였고 진통제를 복용해도 별 효과가 없었다.평소 건강했으나 오랫동안 과음과 흡연을 해왔으며 혈당이 높은 편이었다. 우선 진찰을 한 뒤 혈액검사와 함께 초음파검사를 통해 복부에서 작은 덩어리 하나를 찾아냈다.췌장의 체부(몸통부분)에서 지름이 약 4㎝ 정도인 종양이 자라고 있었던 것. 췌장은 뱃속 깊은 곳에 위치해 음식물의 소화 및 혈당 조절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장기로 이곳에 생긴 혹을 췌장종양이라고 부른다.췌장종양 가운데서 가장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 바로 췌장암이다. 췌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황달이 먼저 생겨 비교적 빨리 발견되는 수도있다.그러나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애매하고 초음파검사로도 잘 발견되지 않다가 증상이 심해진 뒤에야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증상이 드러난 후에는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 않다.수술을 하더라도 종양 제거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도 매우높다.췌장암을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진단해 수술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췌장암은 미국에 많으며 세계 전역에서 많은 연구와 효과적인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조기진단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병이다.해서 췌장암 위험요소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는 조기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판별한 뒤 효과적인 치료를 받으라고 권장하는 정도가 고작이다. 위험요소란 예컨데 췌장암이 생기면 당뇨병이 함께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따라서 건강한 사람이 최근 2년 새 두드러지게 체중이 줄어든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만성 췌장염이나 췌장의 낭성질환(췌장이 물주머니 모양으로 변하는 병)이 있는 경우도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종양의 위치가 췌장의 머리 부분인 경우 황달이 함께 오며 이 경우에는 수술이 어려워 내시경 검사법이나 방사선 기술을 이용해 치료한다.이런 환자에게는 통증 경감책과 함께 영양을 적절히 공급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게 일반적이다. 수술이 가능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치료방법이나,이 환자처럼 수술이 어려운 경우는 치료의 목적을 통증조절에 둔다.적절하게 진통제를 투여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통증 크리닉을 통해 다양한 통증관리를 병행한다. 특별한 예방책은 없으나 구미화하는 고단백·고지방 식사를 줄이고,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상당부분 발병 요인을 줄여나갈 수 있다.또 금연과 과음을 피하는 것도 췌장암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이미 만성 췌장염이나 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진 췌장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의사의 권고에 따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조기발견이 거의 유일한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이성구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청소년 권장사이트 30개 선정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7월의 청소년 권장사이트’로 ‘직지-현존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www.jikjiworld.net)’등 30개를 12일 선정했다. ‘직지-현존 최고의 금속활자본’은 청주고 인쇄박물관이 직지 등 우리나라 고인쇄문화 관련 자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사이버박물관이다.풍부한 사진과 동영상 자료 등을 6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아이네시아(www.inesia.com)’는 세계인터넷청소년연맹이 지난해 7월부터 운영중인 사이트로 우수권장 사이트로 선정됐다.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모여 환경,성,흡연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치고 나누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광역시가 3차원 입체(3D) 등 첨단 정보기술을 이용해 울산지역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소개하는 ‘울산사이버체험관(cyber.ulsan21.net)’도 역시우수 권장사이트에 뽑혔다.가상체험관,역사체험관,자연체험관,어린이 체험관 등의 코너를 제공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美 ‘비만 전쟁’ 확산

    미국에서는 지금 ‘비만과의 전쟁’이 한창이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비만과의 전쟁’을 선언한데 이어 미 상원의원들은 다음주 ‘비만법’을 제출할 예정이다. ◇미 상원,다음주 비만법 제출= 미 상원의 빌 프리스트 의원과 제프 빙어맨의원은 다음주 가칭 ‘비만대처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연방정부가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 등을 국민들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된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등에 세금 부과나 경고문 부착 등 강력한 내용은 빠졌지만 연방정부가 비만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정면대처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각 주에서도 유사 법안의 입법을 추진중이다.캘리포니아주는 올초 학생들의 탄산음료 소비를 줄이기 위해 교내 탄산음료 자동판매기에 대한 규제법을 마련했다.버몬트와 텍사스주는 ‘탄산음료세’부과를 추진중이다.거둬들인 탄산음료세를 비만 퇴치에 쓴다는 것. 미 국세청은 올해 헬스클럽 가입비와 다이어트 관련 약품구입비 등을 소득에서공제해 주기로 했다. ◇미 식품업계,담배업계 전철 밟을까= 전전긍긍 미국 식품회사들은 비만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비만 확산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담배회사들처럼 집단소송 대상이 될까봐 미리 건강한 식습관 및 운동권장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미국 최대 식품회사 크래프트는 웹사이트에 건강 관련 내용을 대폭 확충했다. 코카콜라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만보기를 나눠줬고,펩시콜라는 지난 4월 건강한 생활습관 및 건강식 개발을 위한 특별팀을 발족했다. 패스트푸드 회사들을 상대로 집단소송 제기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담배와 달리 식품에는 위해·중독 성분이 없고,원고의 심장질환이 특정 식품 때문이라는 인과관계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하지만 1960년대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주도했던 조지 워싱턴 법대 존 반자프 교수는 승산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햄버거·피자 등 패스트푸드에 지방·칼로리 함유량을 표기하지 않은 것은 내용물에 대한 정보를 공개토록 한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 공중위생국에 따르면 미 성인의 61%,어린이의 13%가량이 과체중이다.매년 30만명이 비만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흡연 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英 대마초흡연 사실상 합법화

    (런던 연합) 영국 정부는 10일 대마초를 기존의 B급 마약에서 C급 마약으로 하향조정함으로써 대마초 흡연을 사실상 합법화했다. 데이비드 블런킷 내무장관은 지난해 10월 처음 발표했던 대마초에 대한 단속 완화 방침을 이날 확정,발표했다.이는 영국의 마약 단속 정책에 있어 30년래 최대의 변화다. 발표를 통해 블런킷 장관은 대마초를 스테로이드,우울증 치료제 등과 같은 등급에 포함시켰으며 이에 따라 자신이 사용할 목적으로 소량의 대마초를 소지한 사람들은 더이상 경찰에 체포되지 않게 됐다. 경찰은 다만 대마초 사용자들에게 벌칙 티켓만을 발부하게 됐다.
  • 인체의 신비전/ 관람객 40만 돌파 “”난 커서 술.담배 안할래요””

    “아,이럴 수가!”“너무 엽기적이다.”“코페루니쿠스적 혁명이다.” 7일 오후 3시.서울 혜화동 창경궁 옆 국립 서울과학관 특별 전시장(1000여평)을 찾은 500여 관람객들은 ‘죽은 자와 산 자’의 거룩한 만남 앞에 저마다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한마디씩 내뱉았다.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원의 거듭된 당부에도 불구하고 눈앞에 펼쳐지는 인체의 경이로움에 그저 ‘아!’하는 탄성이 멈추질 않았다.구전으로만 전해들었던 ‘인체의 신비-한국 순회전’은 그렇게 휴일의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과음과 흡연 등으로 검게 변해버린 폐와 간의 장기를 관찰하던 몇몇 초등학생들이 목소리를 높여 어른들에게 한마디씩 던지는 광경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초등학생1= 아빠,담배 피우지 마세요.(폐를 가리키며)이렇게 까맣잖아요.난커서 절대 안피울거야. ▲초등학생2= 엄마,술 많이 마시면 (정상간보다 부풀고 쭈글쭈글한 지방간을 가리키며)간이 이렇게 못생겨지는 거야? ‘죽은 자’의 메세지는 계속됐다.대부분의 20대 여성들은 태아의 성장과정을 차례로 전시해 놓은 진열대에 가장 많이 몰려 있었고,40,50대 남자들은 동맥경화와 간경변,그리고 60대 이상의 노인들은 관절염을 앓았던 사체 전시물 앞에 저마다 고개를 쑥 내밀어 관찰하다가 자신의 무릎을 만져보기도 했다. 임신 5개월째에 사망한 산모와 산모의 배를 절개해 드러난 자궁과 태아,사체에서 뼈와 근육 등을 완전 제거한 뒤 혈관만 남긴 모습 등은 가히 충격적이었다.특히 머리에서 다리까지 여러가지로 등분한 인체의 종단면,목이 잘린 여성의 몸통 등을 관찰하는 관람객들은 대부분 섬뜩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곳에 전시된 실제 사체(인체 표본)는 200여 점으로 ▲근육의 변화를 알수 있는 스포츠 선수의 몸체 ▲생각할 때 뇌세포의 움직임을 나태내는 머리속 구조 ▲잉태와 출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임신한 여인’의 표본 ▲간,대장,폐 등 정상 장기와 비정상 장기 비교▲핏줄과 신경조직의 변화에 따른 인체조직 등 다양했다.특히 이들은 특수 처리(프라스티네이션)를 통해 원형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관람객들을 더욱 신비의 경지로 빠져들게 했다. 초등학교 교사 이모(36·서울 서초동)씨는 “학생들을 인솔하고 왔지만 나자신이 더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다.어떤 책이나 영상물을 통해서도 이처럼 감동적으로 인체를 느끼게 해줄 수는 없을 것이다.”고 진지하게 소감을 피력했다.친구들과 같이 왔다는 중학생 김모(15·서울 녹번동)군은 “1시간동안 줄을 서서 봤다.나의 장래 희망과 연관지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할 정도로 너무 교육적이고 현실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족끼리 함께 관람나온 주부 임모(39·경기 수원)씨는 “인체의 내부에 있는 기관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히 알았다.가족들의 건강을 더욱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충격적인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소형 녹음기를 들고 와 일일이 녹음하며 표본을 관찰하는 의과대학생,스포츠 선수들의 근육을 메모지에 스케치하는 미술학도 등이 눈에 띄였고,무엇보다도 자녀에게 우리 몸의 이모저모를 설명해주는 부모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관람객 수도 이미 국내 전시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지난 4월17일 전시장을 연이래 7일까지 무려 4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97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폼페이 최후의 날 유물전’때의 최고 기록(39만명)을 두달반만에 경신했다.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시회의 표본들은 모두 기증된 실제 인체인데다▲인간의 몸이 완벽하게 보존돼 있으며 ▲또 단순한 예술품이나 유물을 감상하는 전시가 아니라,바로 내 자신의 몸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인체의 신비전은 지난 97년부터 영국,스위스,독일,벨기에,오스트리아 등 11개 도시에서 전시돼 850만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미국,이탈리아,프랑스 등 세계 90여곳에서 전시를 기다리고 있다. 전시 기획자인 독일 관계자들은 한국 전시를 지켜보며 “한국 전시는 독일과 일본,스위스 등에 이은 여섯 번째로 ‘전시품’에 대한 한국인의 거부 반응이 제일 적은 게 첫째이고,요란한 관람 문화가 두번째의 특징이다.”라고말했다. ‘인체의 신비-한국 순회전’은 내년 3월2일까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개방한다.입장료는 성인 1만원,중고생 6000원,초등학생 5000원이다.문의=02-741-3913 김문기자 km@ ■사체 영구보존 어떻게 ‘인체의 신비-한국 순회전’을 관람한 대학생 이광표(24)씨는 “해부학실이 아닌 상온의 공공장소에서 완벽한 인체 표본을 볼 수 있으리라 꿈도 꾸지못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사체(인체표본)를 보존했을까.일반적으로 대기조건에 노출되면 생물학의 표본은 부피가 상당히 줄어든다.그래서 해부학자들은 적절한 보존기술을 찾아내는 것이 큰 숙제였다.이중 독일의 군터 폰 하겐스 박사가 지난 78년 ‘플라스티네이션(Plastination)’을 처음 발명,이에 대한 해답을 도출해냈다. 이와 관련,하겐스 박사는 한국 전시 관계자들에게 “시신에서 물과 지방질을 제거하고 빈 공간을 실리콘이나 에폭시 등으로 채우는 방법이다.”면서“이는 미세한 조직의 모양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공기중에서 영구보존이 가능하다.”고 ‘플라스티네이션’ 보존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플라스티네이션은 유기체의 조직을 살아 있는 듯한 상태로 해부 표본화해서 영구히 보존하는 기술을 말한다. 플라스틱을 특수처리해 인체내에 주입하는 과정을 통해 생전의 인체특징을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핵심기술은 진공주입을 통해 인체조직 및 지방세포의 수분을 반응성 플라스틱,실리콘 고무,에폭시 수지,폴리에스터 등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플라스티네이션의 표본은 건조하고 냄새가 없고,영구적이며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인체세포와 미세한 피부 주름까지 생전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있다.현재 세계 350여개 연구소에서 연구되고 있다. 이번 전시 관계자는 “전시품들은 모두 본인 동의 아래 기증된 시신들이다.”면서 “하겐스 박사가 인체를 보존할 수 있는 특수 방법을 개발한 뒤 기증이 잇따랐으며 현재 세계 6500여명이 인체 기증을 희망한 상태다.”고 말했다. 김문기자
  • 뉴스라인/ 연기량 줄인 새담배 에프오알

    연기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담배가 국내 민간기업에 의해 출시됐다.㈜그린트롤은 흡연때 나오는 담배연기의 양을 일반담배의 20∼30% 정도로 줄인 담배 ‘에프오알’(FOR·사진)을 4일 출시했다.1갑에 2000원.
  • 월드컵 틈탄 마약사범 40명 구속·5명 입건

    월드컵 기간 중 미국 시민권자 등을 통해 신종 마약 엑스터시 등을 복용한 유학생 등이 대거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마약수사부(부장 鄭善太)는 1일 지난 3월부터 대학가 주변을 대상으로 신종 마약류 사범을 집중 단속,모두 51명을 적발해 40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6명을 수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네덜란드에서 엑스터시 70정을 들여와 강남 M호텔에서 열린 테크노파티에서 판매한 대학생 고모(27)씨와 2000년 7월 태국에서 엑스터시 100정을 밀수입해 국내에서 판 여행사 대표 김모(28)씨를 구속하고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엑스터시 200여정을 몰래 들여온 교포 김모(22)씨를 수배했다.해외 유학 중인 성악가 아들 최모(19)군과 대기업 간부 아들 노모(19)군 등은 지난달 미국에서 대마초 20g을 밀수입,상습 흡연했다가 모두 구속됐다. 조태성기자
  • 작성 총괄 교육부 이영만 학교정책기획팀장“교사·학생·학부모 의사 수렴‘학교생활규정 예시안’ 제시”

    “학교생활규정 예시안은 말 그대로 예시안이지 지침이 아닙니다.학교가 자율적으로 생활규정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강제적·획일적으로 적용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체벌 논란을 일으킨 교육인적자원부의 ‘학교생활규정 예시안’과 관련,예시안 작성을 총괄한 교육부 이영만(李英萬) 학교정책기획팀장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쳤다.”고 밝혔다. ◆ 학교생활규정 예시안을 마련하게 된 이유는. = 지난해 공교육 내실화 대책을 내놓을 때 일선 현장에서 가장 강력하게 요구한 사안이 학교 교육의 3주체인 교사·학생·학부모 사이의 갈등해소였다.학생생활규정은 학교 공동체간의 민주적인 절차와 합의 아래 자율적으로 제정,준수함으로써 새로운 학생문화의 정립과 학교 공동제의 책임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시안 작성에는 학부모·시민단체·학자를 비롯,생활지도 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 체벌의 도구 및 기준을 놓고 학교 현장에서 자율권 침해,구시대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데. = 체벌의 도구 및 기준은 일선 학교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마련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 가운데 하나를 제시한 것이다.지름 1㎝,길이 50㎝의 직선형 나무는 현재 일부 학교에서 사용하는 체벌 도구이다. 자율 침해라는 비판은 예시안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탓으로 볼 수 있다.예시안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생활규정을 만드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준 것이지 강제적으로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학교의 실정과 현실에 적합한 규정을 만들되 기본 정신은 주체들 간의 갈등없이 자율과 책무를 전제로 원칙을 준수하는 내용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이다.프랑스·영국·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도 체벌을 포함한 규정을 두고 있다. ◆ 흡연 5점,무단 조퇴 2점 등 벌점제 도입과 관련,너무 구체적으로 적시했다는 지적도 있는데 =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다.교육부가 제시한 항목은 오히려 추상적이기 때문에 일선 현장과 거리가 있다.적용하려면 학교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학교에서 적용되는 상·벌점제는 교육부의 항목 보다 훨씬 많고 구체적이다.따라서 학교에서는 벌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교사와 학생간의 갈등을 막을 수 있다. ◆ 학생에 대한 규정만 있을 뿐 교장·교사 등 교직원에 대한 규정은 거의 없는데. = 교원에 대한 복무 규정은 공무원 복무규정,교육공무원 복무규정 등에 이미 제시돼 있어 별도의 규정을 만들 필요가 없다.아울러 학생의 생활규정에서도 교사나 학부모의 책무가 상당 부분 연결돼 있다. ◆ 이성관계·두발·복장 등의 규정에 있어 너무 이상적인 측면도 없지 않은데. = 학교급·지역간은 물론 학교에 따라 관점이 많이 다를 수 있다.따라서 기본적이고 이상적인 것을 제시했다.자세한 내용은 학교 단위에서 충분한 토론과 협의 과정을 거쳐 만들도록 했다. 박홍기기자
  • 학교생활규정 운영 어떻게/ 벌점 30점 넘으면 ‘징계’

    ‘흡연 5점,면학분위기 저해 3점,무단 조퇴 2점,과제 미제출 1점,여학생 화장 1점,학급 봉사활동 소홀 1점….’ 교육부가 제시한 초·중·고교의 ‘학교생활규정’에 대한 벌점 기준 예시안이다.[대한매일 6월26일 29면 보도] 앞으로 초·중·고교생은 학교생활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경우,벌점 기준에 따른 ‘벌점카드’를 받게 된다.벌점 기준에는 용의·복장,교내·외 생활,출결상태,수업태도 등 구체적 사항을 담고 있으며 항목에 따라 1∼5점이 부과됐다. -벌점카드 발급 절차는- 초·중·고교 교사는 경고만으로 불충분하다고 여겨지는 교칙위반을 적발했을 때 학생에게 위반 사항을 확인시킨 뒤 벌점카드를 제시한다.교사는 학생의 서명을 받아 생활지도 담당교사에게 내면 된다. -벌점 처리는- 벌점은 상점과 함께 누가기록부에 기록·관리된다.매월말 통계를 내 학교생활 규정대로 처리하되 벌점은 학년말에 없어진다. 벌점에 따른 벌칙은 10점을 1단위로 규정해 ▲1단위는 정서교육 ▲2∼3단위는 노력봉사를 해야 한다.1단위는 1시간,2∼3단위는2시간이다.학생이 거부하면 한차례에 1단위씩 누적,3회 이상 응하지 않으면 생활선도협의회에 회부된다.생활선도협의회는 교감·생활지도부장 및 교사,학년부장·교무부장·학부모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벌점이 부과된 학생이 생활지도와 관련된 표창을 받으면 벌점 누계에서 5점을 빼준다. -징계에는- 초등학생의 경우,벌점이 30점을 넘으면 담임교사는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학부모를 불러 생활지도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 중·고교생의 징계는 초등학생에 비해 엄하다.벌점 30점 이상이면 생활선도협의회에 넘겨져 징계 절차를 밟게 된다.학교내 봉사는 7일 이내,출석으로 인정한다.사회봉사와 특수교육이수는 각각 3∼10일과 6일 이상이며,결석으로 처리한다.초등·중학교의 경우,의무교육이어서 퇴학처분이 불가능하다.따라서 대안교실에 위탁,특별과정프로그램을 밟도록 한다.고교생은 퇴학이 가능하다.하지만 학교장은 퇴학전 7일 이내의 가정학습을 강제로 시킬 수 있다.학교측은 학생의 퇴학 처분과 동시에 사회교육기관·직업교육훈련기관·대안학교로 진로를 찾는데 노력해야 한다. 현재 징계성 사회봉사도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왔던 불합리한 관행을 바꿔 봉사활동에 넣지 않기로 했다.또 사회봉사와 특별교육 이수때는 학부모가 학생을 지정된 장소까지 동행해야 한다. 학교생활규정 예시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에서내려받으면 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유용한 사이트/ ‘증상과 예방’ 건강 길라잡이

    최근 금연 열풍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관심만큼 건강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그렇다면 인터넷 건강 사이트를 잘 활용해도 질병을 미리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건강증진개발센터)이 함께 만든 건강길라잡이(www.healthguide.kihasa.re.kr)는 올바른 건강 지식의 보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일반적인 건강상식과 우리 사회에 널려 퍼져 있는 당뇨,암,음주,흡연 등의 질병에대한 증상과 예방법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건강샘(www.healthkorea.net)은 (주)메디다스와 전문의가 직접 기획,개발한 사이트다.건강관리 서비스가 실시간 제공되며 회원제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응급처치를 전문으로 한 중앙응급의료센터(www.nemc.go.kr),서울권역 응급의료센터(www.se-emc.or.kr) 등이 있으며 식이요법을 자세히 다룬 다이어트넷(www.dietnet.or.kr)도 인기를 끄는 사이트다.
  • “美 레널즈사 담배위험성 은폐” 흡연자에 181억원 배상 판결

    (캔자스(미 캔자스주) AP 연합) 미 캔자스시티 연방지법은 21일 한 흡연자가 담배 제조회사 RJ레널즈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레널즈사가 원고에게 1500만달러(181억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연방지법의 배상 명령은 지난 2월 레널즈사가 손해배상을 청구한 원고인 데비비드 버튼(67)에게 19만6416달러(2억4000만원)를 지급하라는 배심원들의 평결이 내려진 후 4개월만에 나왔다. 존 W 스트럼 연방 지법 판사는 이날 오랜 흡연으로 인한 (혈액)순환계 질환으로 다리를 절단했다고 주장한 버튼이 레널즈사를 상대로 흡연의 위험성을 숨겼다면서 낸 손배소 재판에서 이 담배회사가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판결했다.
  • 월드컵 열기로 ‘잠 못이루는 밤’ 생활리듬 찾을 차분한 시간을

    월드컵 열기가 전국을 달구고 있다.무적의 위용으로 입국한 FIFA 랭킹 1·2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16강에도 들지 못했는가 하면,한국팀은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업고 기대에 걸맞게 당당히 16강에 진출,세계를 놀라게 했다.이변과 선전이 이어지면서 경기 중계방송을 시청하느라 생활의 리듬을 잃어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흥분에 휩싸여 새벽녘에야 잠자리에 들어 보나 쉬 잠은 오지 않는다.엎치락뒤치락 짧은 여름밤을 새우기 십상이다.하루 이틀도 아니고 월드컵 기간중 내내 계속되는 불면이라면 ‘신드롬’이라 해도 무리가 아니다.생활의 리듬을 잃어 낮 동안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는 것은 물론 자칫 건강에 심각한 위험까지 초래할수 있다.심각한 ‘불면증 신드롬’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을지병원 정신과 수면클리닉 김의중교수의 조언으로 알아 본다. ●수면부족,어떻게 오나= 흥분이나 격렬한 행동은 교감신경이 흥분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교감신경계가 일단 활성화하면 진정되기까지 상당한 안정이 필요해 숙면을 방해하게 된다. 교감신경계는 인체의 자율신경 가운데 싸우고 뛰는 등 신체활동 영역을 담당하는 신경으로 위장관으로 들어가는 혈류를 줄이고 근육을 강화시키며 정신을 맑게 하는 구실을 한다. 야간 생중계를 보거나 한밤중에 재방송을 시청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단잠에 들어야 할 시간대에 텔레비전을 보게 되는데 이는 교감신경계를 필요 이상으로 흥분시켜 막상 잠자리에 들어도 잠을 못 이루게 된다. 특히 평소에도 숙면을 취하지 못해 고민인 사람에게는 이같은 수면리듬 상실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24시간을 단위로 교차되는 수면과 각성의 주기가 한번 깨지면 되돌리기가 쉽지 않아서다. ●어떻게 해야 하나= 잠을 잘 자고 싶은 사람은 저녁시간 특히 자기 전에 격렬한 운동이나 흥분을 삼가야 한다. 굳이 경기를 즐기려면 하루 이틀 정도 숙면쯤 포기해도 좋다는 각오로 게임을 즐기면 된다.하루 이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건강한 사람에게 곧장 이상이 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계속된 수면부족이 불면증으로 발전한 경우에는 무엇보다 자신의 리듬에 맞춰 숙면을 취해 줘야 한다. 우선 잠이 부족해 신경이 예민해진 사람은 수면 직전에 차분하고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큰 소리,밝은 빛,더위 등도 숙면에 방해가 되는 물리적 조건이므로 잠자리에 들 때는 침실 환경을 적절히 통제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무리해 경기를 즐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수면부족은 인지기능과 정서안정성을 떨어뜨려 운전 등 일상 생활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술을 마시면서 경기를 즐기는 것은 결코 권장할 일이 아니다.술은 쉽게 흥분하게 하며 숙면에도 치명적이다.취침 전의 흡연과 커피·음료수 등을 마시는 것도 잠자는 데 장애가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