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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는 남성에게 소화기로 응징한 직원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는 남성에게 소화기로 응징한 직원

    자칫하면 대형 화재폭발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한 운전자의 개념 없는 행동에 주유소 직원이 선보인 ‘응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한 주유소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했다. 사건의 주인공은 주유소 직원 ‘첸’이다. 당시 첸은 한 운전자가 주유소 앞에 차를 세우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목격했다.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본 첸은 즉시 운전자에게 다가가 담배를 꺼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첸의 말을 무시한 채 계속 담배를 피웠다. 결국 첸은 강수를 두었다. 주유소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운전석 창문을 향해 그대로 분사해버린 것이다. 소화기 분말을 온몸에 뒤집어쓴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나오더니 첸의 몸을 밀친다. 하지만 첸은 아랑곳하지 않고 운전자를 향해 다시 한번 소화기를 분사한다. 주변 직원들이 달려와 두 사람을 말리지만, 운전자는 화가 치미는 듯 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화재 및 폭발 위험 장소에서 흡연을 하고 주유소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3일간의 구류 처분을 받았다. 사진·영상=The AIO Entertainment/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과거 ‘대마초’ 발언 조명

    ‘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과거 ‘대마초’ 발언 조명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8일 경찰에 전격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의 과거 행보가 눈길을 끈다. 각종 ‘홍보대사’로 한국 알리기에 앞장선 그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국민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미국인 출신인 하씨는 1986년부터 국제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특유의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국민들의 호감을 얻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를 섭렵하며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1997년에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했다. 부산에서 거주하면서 ‘영도 하씨’로 본관과 성을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코레일, 서울시 강남구를 비롯해 전북도, 우체국 국제특송 EMS, 광주비엔날레, 공룡세계엑스포 등 다양한 분야와 지역에서 홍보대사 및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가 정식 명칭인 ‘몰몬교’ 신자로, 몰몬교의 본거지인 미국 유타주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몰몬교는 마약은 물론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까지 교리로 금지하고 있으며 신자들의 도덕적 삶을 중요시한다. 몰몬교 신자인 하씨가 마약 투약으로 체포된 사실이 국민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온 이유 중 하나다.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인 그는 2015년 JTBC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대마초를 합법화한 미국 일부 지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씨는 당시 “무엇을 금지하던 법이 폐지되면 그것을 하려는 사람이 늘어난다”며 대마초가 합법화된 미국 지역을 예로 들어 “금지된 법이 폐지됐을 때 일어나는 문제들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하씨는 9일 유치장 입감을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원남부경찰서로 압송됐다. 하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만 짧게 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대한항공 “조양호, 치료 중 별세”…폐섬유화증이란

    대한항공 “조양호, 치료 중 별세”…폐섬유화증이란

    조양호(70)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사인으로 추정되는 ‘폐섬유화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치료받던 중 별세했다고 8일 밝혔다. 평소 앓고 있던 폐질환이 최근 대한항공 주총 결과 등에 대한 충격과 스트레스 등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폐가 굳어지는 ‘폐섬유화증(폐섬유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폐섬유화증은 폐 조직에 원인 모를 염증으로 폐가 점차 딱딱해지면서 굳고 기능이 떨어져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폐에 염증을 유발하는 흡연이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되며 담배를 오랫동안 피운 40대에서 70대 사이의 중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여성보다 남성환자가 2배가량 많은 것도 특징이다. 사망한 환자의 80%가량이 극심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기침, 청색증(저산소증으로 입술 주변이 파랗게 질리는 현상), 곤봉지(저산소증으로 손가락 끝이 둥글게 되는 현상)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초기에는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해 조기 발견이 늦고, 폐섬유화증의 원인으로는 특정한 환경이나 바이러스, 유전 등도 언급되지만 아직 증명된 치료 방법은 없다.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3%,10년 생존율이 15%에 그칠 정도로 병의 경과가 좋지 않다. 그렇기에 전문가들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폐섬유화가 시작되면 다시 원상태의 폐로 되돌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금연이 필요하고, 40세 이상 중년이거나 장기간 흡연했다면 매년 건강검진과 폐기능 검사, 저선량CT검사 등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상투는 장발일까요?”

    [그때의 사회면] “상투는 장발일까요?”

    “하이힐을 벗고 단화를 신어라. 다방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서점으로 돌려라. 귀부인과 같은 그 손가락으로 쌀을 씻어라. 달랑거리는 핸드백을 내던지고 두툼한 책가방을 들어라.” 고려대 학생들이 이화여대 앞에서 ‘퇴폐풍조 배격’ 시위를 벌이며 이런 글이 적힌 전단을 나눠줬다(매일경제 1971년 9월 19일자). 남녀 갈등을 초래할, 요즘은 상상할 수 없는 시위다. 대마초, 장발, 미니스커트를 필두로 한 히피 문화에 당국이 칼을 빼들었던 때가 1971년이다. 퇴폐 단속은 정부 부처 합동으로 일시에 작전처럼 펼쳐졌다. 정부는 10월 유신을 앞두고 국민의 ‘군기’를 잡으려는 목적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퇴폐라는 이름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억압했다. 방송가에도 단속 바람이 몰아쳤다. 라디오나 TV 프로그램은 안보 방송 위주로 개편됐다. ‘송년 대잔치’, ‘이미자의 가요 앨범’ 같은 건전한 오락 프로와 가요 프로도 퇴폐라는 올가미를 쓰고 폐지되거나 축소됐다(동아일보 1971년 12월 13일자). ‘히식스’, ‘키보이스’ 같은 보컬 그룹사운드들도 설 자리를 잃고 가요계는 소위 ‘뽕짝’ 중심으로 되돌아갔다. 퇴폐 단속은 1971~72년 무렵 절정을 이루었다. 심지어 사립초등학교 교육이 엄청난 낭비이며, 학교를 폐지해야 한다는 칼럼이 지면에 버젓이 실렸다(매일경제 1971년 10월 18일자). ‘꽃반지 끼고’라는 가요가 여고생들에게 퇴락과 탈선을 부를 염려가 있다는 글도 게재됐다. 숙명여대 총학생회는 축제를 무기한 연기하는 한편 검소한 복장을 입기로 결의했다. 상투 머리도 장발로 보고 단속해야 하는지를 놓고 경찰이 고민하다 상부에 문의했더니 “그냥 두라”고 해 단속하지 않았다(경향신문 1972년 1월 31일자). 유명한 뮤직 다방인 서울 명동 심지다방은 대마초 거래와 흡연을 묵인했다는 이유로 폐쇄됐다. 도서잡지윤리위원회는 주간지의 ‘운세풀이’가 교통사고, 사업 실패, 가정불화를 아무런 근거 없이 예언해 불안감을 일으킨다며 게재를 중지시켰다.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미니 당구장에는 탈선 오락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밤새 춤을 추는 고고족들을 경찰이 덮쳤고, 급기야 1972년 10월 12일 서울시장은 서울시내 모든 유흥업소에서 고고춤을 금지시켰다. 선정적, 자극적 음악으로 퇴폐풍조를 야기한다는 이유였다. 강력한 단속에도 연예계에 대마초 파동이 일자 박정희 대통령은 법무부 초도 순시에서 “공산당과 결전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환각제가 나도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마초 사범에게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라고 지시했다. 손성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전자담배가 ‘발작’의 원인...美 FDA 조사 나서

    전자담배가 ‘발작’의 원인...美 FDA 조사 나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자담배의 ‘발작’ 주의보를 내렸다. FDA는 전자담배를 피운 후 발작을 겪었다는 사례가 잇따르자 조사에 나섰다고 3일(현지시간) CNN 등이 전했다. FDA의 독성통제센터 조사에 따르면 2010~2019년 전자담배 흡연 도중 발작을 일으킨 사례는 35건에 이른다. 특히 젊은 층에서 전자담배 흡연 도중 발작을 경험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FDA 위원인 스코트 고트라입 박사는 “35건의 발작 사례는 명확한 패턴이 없다”면서 “예를 들어 전자담배를 처음 피운 사람과 오래 피운 사람들 모두에서 발작이 보고됐다. 또 전자담배 사용자들은 과거에 발작으로 진단받은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마리화나나 암페타민과 같은 다른 물질 사용과 연관돼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폐 건강에 관한 문제는 이미 전자담배를 사용하면서 흡입되는 증기 내의 화학물질 때문에 일어난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FDA는 수집된 사례는 자발적 보고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발작 증상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콧 고틀립 FDA 국장은 “전자담배와 발작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발작 증상의 원인이 전자담배 흡연 때문인지에 대한 확신은 없는 상태”라면서 “하지만 공중보건과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초기 정보를 공유하고자 조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대마 흡연 SK그룹 창업주 손자 구속

    마약류인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는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씨가 구속됐다. 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열린 최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최씨가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류심사만으로 진행됐다. 최씨는 전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경찰에 “반성하는 차원에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내던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15차례에 걸쳐 대마를 구매해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전날 경찰에 자수한 또다른 마약 공급책 이모(30)씨로부터 대마를 3차례 구입해 피운 혐의도 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구입한 대마는 주로 집에서 피웠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SK그룹 창업주 손자에게 마약 건넨 판매책 자수

    대마 흡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씨에게 대마를 건넨 판매책이 경찰에 자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마약 판매책 이모(30)씨가 전날 오후 9시쯤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월 최씨에게 3차례 대마를 판매하고 같이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이씨에게 대마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그러나 마약 전과가 없고 자수해 도주할 우려도 없는 점 등을 고려, 이날 오전 석방하고 계속 수사하고 있다. 최씨에게 15차례에 걸쳐 대마를 팔은 또 다른 이모(27)씨는 이미 구속된 상태다. 한편 최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3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렸는데 최씨는 참석하지 않아 서류 심사만으로 진행됐다. 최씨는 전날 구속영장이 법원에 청구된 이후 경찰 측에 “반성하는 차원에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사설] 마약 환각 빠진 재벌 3세들, 성역 없이 수사하라

    ‘버닝썬 사건’으로 서울 강남클럽의 마약오염 실태가 드러나는 가운데 재벌가의 마약 투약 혐의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고농축 신종 대마를 구매한 SK, 현대 등 재벌 3세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영화에 나오는 재벌가 자제들의 마약 환각파티가 단순히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엄연한 현실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SK그룹 3세 최모씨는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현대그룹 3세 정모씨는 한 달 전 외국으로 나가 도피 중이다. 삼성그룹 3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또한 마약류인 프로포폴 남용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재벌 3세들의 마약 투약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엄정한 수사나 재판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쉽게 법망을 빠져나갔다. 현대그룹 3세 정씨의 여동생 또한 지난 2012년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됐지만 벌금 300만원형에 그쳤다. 또 지난 2015년 남양유업 외손녀 황모씨는 공범 A씨의 판결문을 통해 구체적 필로폰 투약 정황이 밝혀졌지만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황씨는 2011년에도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벌을 받은 전과가 있었지만 처벌하지 않은 것이다. 충북 지역 건설업 재력가 2세 이모씨는 자신이 2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강남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필로폰, 코카인,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지만 2015년 집행유예 4년형에 그쳤다. 한국은 유엔이 정한 인구 10만 명당 마약사범 20명이라는 마약청정국 지위 기준을 2016년부터 잃었다. 실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마약이 공공연히 유통되는 현실 탓이다. 그럼에도 재벌가 등 고위층 마약사범에 대한 석연치 않은 수사, 판결이 비일비재하다. ‘물뽕’과 성폭력 등으로 얼룩진 2019년 ‘버닝썬 사건’은 오래전부터 예고된 셈이다. 마약류 유통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재벌 등 사회지도층에 대해 더욱 철저한 성역 없는 수사와 판결로 법질서를 엄정히 세워야 한다.
  • ‘마약 투약’ 현대가 3세, 여동생도 대마초 흡연 전력

    ‘마약 투약’ 현대가 3세, 여동생도 대마초 흡연 전력

    대기업 오너 자제들이 잇단 ‘마약 투약’ 소식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가운데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된 현대가 3세의 여동생도 대마초를 피워 처벌 받은 전력이 드러났다. 2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현대가 3세 정모(28)씨의 여동생(27)은 2012년 대마초를 피웠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남매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손녀로 현대가 3세다. 정씨의 여동생은 20살이던 2012년 8월 27일 오후 9시쯤 서울 성북구 자택 인근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에서 대마 0.5g을 담배 파이프에 넣고 불을 붙여 번갈아 피운 혐의를 받았다. 정씨의 여동생은 그해 12월 해외로 나갔다가 귀국하던 공항에서 경찰에 체포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머리카락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고 재판에 넘겨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오빠인 정씨도 여동생에 이어 7년 만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정씨는 지난해 마약 공급책 이모(27) 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정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현대가에서는 이들 남매 외에도 또다른 3세 정모(34) 씨 역시 과거 대마초를 피웠다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2년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소속 주한미군 M 상병이 군사우편으로 밀반입한 대마초 994g 가운데 일부를 한국계 미국인 브로커로부터 건네받아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M 상병이 2012년 9월 원두커피 봉지 안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여온 대마초는 브로커를 통해 정씨에게 건네졌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모(33)씨의 마약 투약 혐의도 포착됐다. 김씨는 2014년 2월 인천지법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경찰은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 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후 신청하기로 했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낸 마약 공급책 이모(27) 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판매책에게 총 700만원을 주고 산 고농축 액상 대마 등을 18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입한 대마는 주로 집에서 피웠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SK그룹 창업주 손자, 대마 흡연 혐의로 구속영장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의 일종인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체포된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31)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내던 마약 공급책 이모(27·구속)씨로부터 15차례에 걸쳐 대마를 사들여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판매책으로부터도 대마를 3차례 구입해 피운 혐의도 받았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입한 대마는 주로 집에서 피웠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한 대마 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이씨를 지난달 구속 수사하던 중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최씨 회사에서 최씨를 검거했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이며,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경찰은 또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인 정모(28)씨도 대마를 구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정씨에 대해 소환 통보 등 조속한 귀국을 요청했다. 정씨의 여동생(27)도 2012년 대마를 흡연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그녀는 2012년 8월 27일 오후 9시쯤 서울 성북구 자택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지인과 함께 대마 0.5g을 담배 파이프에 넣어 번갈아 피웠다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현대가 3세 정모(34)씨도 2012년 대마를 피웠다가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시와 함께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양성 교육 실시

    대구보건대가 지난 3월 29일부터 이틀동안 대구시의 위탁을 받아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양성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지역 9개 대학에서 봉사마인드를 지닌 금연서포터즈 지원자 69명이 참가했다. 교육에 참가한 지원자들은 대학 3층 대회의실에서 흡연 청소년들의 금연을 자발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29일 이론과 30일 실습 교육을 포함해 모두 14시간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금연스쿨 프로젝트는 흡연 청소년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며, 체계적 금연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대구보건대학교가 3년전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대구시 3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로 위촉됐으며, 12월까지 활동을 한다. 3기 금연서포터즈는 대구시교육청과 보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멘토링 활동,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금연서포터즈 대학생들에게 활동실비 보상금 지급과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대구시장상 표창, 행정인턴 채용 시 가점 부여, 자원봉사 마일리지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연서포터즈 교육을 수료한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1학년 박지윤씨(19.여)는 “청소년기 건강과 생활 습관은 성인으로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에게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올바른 인식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이유정 (58·간호학과 교수)대구보건대 보건산업융합지원단장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금연 정책에 발맞춰 대구보건대학은 우수 금연서포터즈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3년째 대구시의 위탁 교육을 운영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건강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무혐의…수사과정 내사 착수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무혐의…수사과정 내사 착수

    경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31)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수사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황씨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명확한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2015년 11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조모씨와 함께 입건됐다. 당시 수사를 담당한 종로경찰서는 황씨를 2017년 6월쯤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고, 황씨는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씨는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에 3년을 선고받았다. 황씨는 2015년 9월 강남 모처에서 조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조씨는 이후 황씨가 알려 준 마약 공급책 명의의 계좌에 30만 원을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종로경찰서 수사팀 관계자는 “당시 한명이 구속됐고 조사 과정에서 언급된 사람이 여러 명이 있었다”며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는데 (마약류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서 진술만으로는 수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책을 검거해 조사하려 했는데 그 과정이 길어졌고 공급책 검거도 되지 않아 사건이 너무 장기화하는 바람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수사팀 관계자는 “구속된 인물을 진술 외에 뒷받침할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서 불기소 의견으로 보낸 것으로 기억한다”며 “수사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면 기억할 텐데 그런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 과거 다른 인물에 대한 법원 유죄판결에도 황씨가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2011년 대마 흡연 혐의로 기소된 2명에게 1심에서 유죄를 선고하면서 2009년 12월 중순 이들이 차 안에서 대마를 흡연할 당시 황씨도 함께 대마를 피웠다고 적시했다. 황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은 입장 자료를 통해 “황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고 황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오너 일가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또 “일부 언론에서 황씨를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지어 보도해 회사의 임직원, 대리점주, 낙농가 및 그 가족들까지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황씨 개인과 관련한 내용을 남양유업과 결부해 보도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황하나 마약 논란…재범에 필로폰 공급자였는데 ‘무혐의’

    황하나 마약 논란…재범에 필로폰 공급자였는데 ‘무혐의’

    남양유업 오너 일가인 황하나씨가 과거 마약범죄에 연루됐지만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봐주기 수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6년 1월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윤승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조모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 판결은 2016년 4월22일 서울고법에서 확정됐다. 해당 사건 1심 판결문에는 조씨가 황씨와 공모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적시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조씨는 2015년 9월 중순 황씨로부터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필로폰 0.5g을 건네받고 그해 9월22일 대금 30만원을 송금했다. 조씨는 구입한 필로폰을 일회용 주사기에 넣고 자신의 팔에 3차례 주사한 혐의가 모두 유죄로 판단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씨는 황씨와 공모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언론사는 황씨가 사실상 공급자 역할을 한 사실이 법원에서 밝혀졌는데도 처벌이 없었다며 당시 검찰과 경찰이 황씨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2년이 다 되어서야 황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고, 이후 황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2011년에도 대마 흡연 혐의로 적발됐지만, 검사의 판단으로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초범도 아닌 데다 보통 투약자보다 마약 공급자를 더 엄히 단죄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황하나씨가 처벌을 받지 않은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는 게 법조계의 반응이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현재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에서 진상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황씨는 국내 3대 우유업체 중 하나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과거 가수 박유천의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탔다. 남양유업은 2일 “황하나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하나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 지은 보도에 회사의 임직원, 대리점주, 낙농가 및 그 가족들까지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역시 이날 “황씨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수사 과정에 실제로 문제가 있었는지 명확한 진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대호의 암 이야기] 뜨거운 차 마시면 식도암 생긴다?

    [이대호의 암 이야기] 뜨거운 차 마시면 식도암 생긴다?

    뜨거운 차를 마시면 식도암이 증가한다는 이란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최근 언론에 보도됐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찌개나 탕 등 뜨끈뜨끈한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데, 이제 국물 요리는 아예 먹지 말아야 하는 걸까. 정확한 판단을 내리려면 우선 얼마나 뜨거워야 ‘뜨거운 차’에 해당하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얼마나 많이, 얼마야 자주 먹어야 식도암이 증가한다는 것인지 용량 반응 관계도 봐야 한다. 식도암을 일으키는 요인에 뜨거운 것만 있지는 않기에, 술과 담배 같은 교란 변수도 살펴야 한다. 연구 설계 방법도 중요하다. 실제로 많은 연구가 과거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는데 자료 수집 과정에서 일부가 빠지거나 아예 잘못된 자료일 수도 있다. 사람의 기억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란 연구진은 연구 신뢰도를 높이려고 5만여명의 자료를 10년에 걸쳐 수집했다. 또한 객관적 지표를 이용했다. 연구진은 같은 음료 두 잔을 준비해 한 잔은 연구 참여자가 마시게 하고 다른 한 잔은 온도를 쟀다. 그리고 연구 참여자들에게 평소 마시는 음료 온도와 비교하도록 하고, 실제 음료 온도와 몸이 느낀 온도도 비교했다. 다행히 음료의 실제 온도와 느끼는 온도가 비슷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는 5만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39%는 60도보다 낮은 음료를 마셨고, 21%는 60도보다 높은 음료를 마셨다. 뜨거운 음료를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도 함께 조사했다. 물론 연구자들은 식도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흡연, 음주, 야채 섭취량 등도 함께 수집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란 변수들을 적절히 분석했다. 그 결과 10년간 관찰하는 동안 식도암 환자가 317명 발생했다. 그중 60도 이상의 차를 마신 사람들의 식도암 발생 위험이 60도 미만의 차를 마신 사람들보다 1.6배 높았다. 또한 차를 2분 안에 마시는 사람이 6분 이상 시간을 들여 천천히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위험도가 1.5배 증가했다. 하루에 차를 1.3ℓ 이상 마신 사람은 0.7ℓ 이하로 마신 사람보다 위험도가 1.7배 증가했다. 특히 차를 0.7ℓ 이하로 마신 사람 중에서도 60도 이상 뜨거운 차를 마신 사람은 60도 이하 차를 마신 사람보다 1.1배 식도암 발병 위험도가 증가했다. 뜨거운 차를 1.3ℓ 이상 마시면 1.9배 증가했다. 이처럼 복잡한 결과를 단순히 ‘뜨거운 차를 많이 마시면 식도암이 몇 % 늘어난다’고 한마디로 말할 수 있을까.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모든 정보가 똑같은 의미나 가치가 있는 게 아니므로, 구별하기 어렵다면 적어도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란 연구자들이 보여준 결과는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빠르게 마시는 식습관이 있다면 가능하면 바꾸라는 뜻이다. 전혀 먹지 말라거나 완전히 무시해도 된다는 극단적 해석은 옳지 않다.
  • 액상 대마 택배로 주문… SK 최종건·현대 정주영 손자들 ‘마약 파문’

    최씨 영장 검토… 정씨 귀국 후 조사 방침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마약을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31)씨를 체포했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며,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SK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내던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 2∼4g을 5차례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최씨가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택배를 이용해 대마 액상을 보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구매한 마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마초가 아닌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다. 흡연 시 대마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지난달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대마를 구매한 뒤 실제 투약했는지를 확인하고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인 정모(28)씨도 같은 종류의 대마 액상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정씨를 일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액상 대마 택배로 주문…SK 최종건·현대 정주영 손자들 ‘마약 파문’

    최씨 영장 검토…정씨 귀국 후 조사 방침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마약을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31)씨를 체포했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며,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SK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내던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 2∼4g을 5차례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최씨가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택배를 이용해 대마 액상을 보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구매한 마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마초가 아닌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다. 흡연 시 대마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지난달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대마를 구매한 뒤 실제 투약했는지를 확인하고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손자인 정모(28)씨도 같은 종류의 대마 액상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정씨를 일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마약 구매한 SK그룹 창업주 손자 체포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마약을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모(31)씨를 체포했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며, 2000년 별세한 최윤원 SK케미칼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SK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내던 마약 공급책 이모(27)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 2∼4g을 5차례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최씨가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택배를 이용해 대마 액상을 보내 준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구매한 마약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마초가 아닌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다. 흡연 시 대마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지난달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대마를 구매한 뒤 실제 투약했는지를 확인하고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최씨와 대마를 공유한 부유층 자녀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대마 쿠키’ 구입…SK그룹 창업주 손자 긴급체포

    ‘대마 쿠키’ 구입…SK그룹 창업주 손자 긴급체포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SK그룹 일가 최모(31)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3~5월 평소 알고 지낸 마약공급책 이모(27) 씨로부터 고농축 대마 액상을 5차례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SK그룹 장손인 최씨는 고농축 액상 대마와 함께 과자처럼 위장한 쿠키 형태의 대마 등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이씨를 통해 1회당 적게는 2g에서 많게는 4g의 대마 종류를 구입한 것으로 보도됐다. 고농축 대마 액상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마초가 아닌 대마 성분을 농축해 만든 카트리지 형태다. 흡연 시 대마 특유의 냄새가 적어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 첫째 아들인 고 최윤원 전 SK케미칼 회장의 외아들로 SK그룹 창업주의 장손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는 5촌 조카와 당숙 사이라고 뉴시스는 전했다. 경찰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이씨를 지난달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대마를 판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씨는 최씨가 대마 구매 의사를 밝힌 뒤 자신에게 돈을 보내면 그 돈으로 각종 대마 종류를 구매해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씨는 ‘던지기’ 수법으로 대마를 넘겨받은 뒤 최씨 주거지로 직접 찾아가 이를 전달했다고도 진술했다. 던지기는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대마를 숨겨둔 뒤 구매자로부터 돈이 전달되면 숨겨둔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게 하는 방식이다. 이씨는 지난 2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로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체포됐다. 이씨는 마약 전과가 있으며 이씨 역시 상당한 재력가의 후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의 행방을 쫓다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 회사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대마를 구입한 뒤 실제 투약을 했는지 확인하고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최씨 등과 대마를 공유한 부유층 자녀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황하나 마약 의혹, 2009년 대마+2015년 필로폰 혐의 ‘무슨 일?’

    황하나 마약 의혹, 2009년 대마+2015년 필로폰 혐의 ‘무슨 일?’

    ‘황하나 마약 의혹’ 남양유업 오너 일가이자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일 일요시사 보도에 따르면 2016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대학생 조모 씨는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조 씨 판결문에는 황 씨의 이름이 8차례 등장한다. 황 씨는 조 씨와 함께 필로폰 매도·매수 혐의를 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2015년 9월 강남 모처에서 황 씨가 조 씨에게 필로폰 0.5g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건넸고 이후 조 씨는 황 씨가 지정한 마약 공급책 명의의 계좌에 30만 원을 송금했다. 재판부는 황 씨와 조 씨가 필로폰을 함께 투약했다고 판단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피고인(조 씨)은 황하나와 공모해 필로폰을 투약했다’라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황 씨는 이 사건으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또한 황 씨는 수사기관에 한 차례도 소환되지 않았다.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종로경찰서 측은 “당시 사건 담당자들이 다른 곳으로 발령받아 대답해줄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검찰에서도 황 씨를 소환 조사하지 않았다. 조 씨 변호사는 “이 사건에서 황 씨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또 황 씨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도 있다. 하지만 2011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기소유예란 범죄 혐의가 충분하고 소추조건이 구비되어 있어도 충분한 이유가 있으면 기소하지 않는 걸 말한다. 검찰에 따르면 2009년 12월 중순 황 씨는 지인들과 서울 강남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대마를 흡연했다. 일요시사는 조씨에 연락해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했지만 ‘묵묵부답’이었고 남양유업 측은 “해당 사건은 회사 측에서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울산시민 음주율 전국평균보다 0.6%p 높다

    울산시민들의 음주율이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최근 1년 동안 한 달 1회 이상 술을 마신 ‘월간 음주율’이 62.6%로 조사돼 전국 62%보다는 0.6% 포인트 높았다. 하지만, 전년 대비로는 0.6% 포인트 감소했다. 남구가 64.4%로 가장 높았고, 중구가 59.8%로 가장 낮았다. 또 음주자 중 주 2회 이상이나 한자리에서 남자 7잔·여자 5잔 술을 마신 ‘고위험 음주율’도 18.8%로 조사돼 전국 18.2%보다 0.6% 포인트 높았다. 이는 전년 대비 1.1% 포인트 감소했으나 2010년 대비 6.4% 포인트 증가했다. 울산의 흡연율은 20.2%로 전국 21.3%보다 1.1% 포인트 낮았다. 이는 전년 대비 0.7% 포인트 감소한 것이며 2010년보다는 5.1%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21.9%로 가장 높았으며 남구는 18.7%로 가장 낮았다. 주 5일 1회 30분 이상 걷기를 한 걷기실천율은 43.5%로 전년 대비 3.4% 포인트 증가했다. 비만율은 29.9%로 전국 32.7%보다 2.8% 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점심 후 칫솔질 실천율은 62.7%로 전국 56.7%보다 6% 포인트 높았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25.2%로 전국 27.2%보다 2% 포인트 낮으나 전년 대비 0.8% 포인트 증가했다. 우울감경험율은 4.8%로 전국 5.7%보다 낮으나 전년 대비 0.4% 포인트 증가했다. 스스로 건강 수준이 좋다고 느끼는 비율은 47%로 전국 42%보다 5% 포인트 높고 전년 대비 0.9% 포인트 증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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