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흑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치명률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감독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반성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주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4
  • [영상] 태양 앞을 쓩~ 지나가는 작은 공…수성의 우주쇼 포착

    [영상] 태양 앞을 쓩~ 지나가는 작은 공…수성의 우주쇼 포착

    태양계 가장 안쪽에 위치한 수성이 태양 앞을 가로질러 가는 ‘우주쇼’가 영상으로 포착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태양탐사선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가 포착한 수성이 태양 표면을 가로지르며 지나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월 3일 촬영된 이 영상을 보면 동그란 검은 공 같은 형태의 수성이 태양면을 가로질러 가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있다. 마치 컴퓨터그래픽으로 합성한 듯한 실감나는 장면으로, 태양 상단 여러 곳에 위치한 흑점(아래 사진)과도 확연하게 구분된다.이처럼 태양을 공전하는 행성이 태양 앞을 지나가는 것을 태양 천체면 통과(transit)라 부른다. 마찬가지로 달도 태양 앞을 지나가는데 지구와 바짝 붙어있어 우리에게는 개기일식으로 나타난다. 이번에 수성의 모습을 확실하게 잡아낸 것은 솔라 오비터에 가시광선, 전파, 극자외선, X선에 이르는 광범위한 파장 영역에서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측정 장비가 10기나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이중 극자외선 이미저(Extreme Ultraviolet Imager)와 편광 및 태양 지진계(PHI)가 각각 같은 장면이지만 다른 모습의 태양과 수성의 모습을 잡아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행성이 태양(항성) 앞을 지나는 이른바 천체면 통과(transit)는 오랜시간 천문학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됐다. 수세기 전에는 태양계 크기를 계산하는데 사용됐으며 지금은 외계행성을 발견하는 가장 성공적인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행성이 항성 앞을 지나가는 경우 잠시 빛이 잠식되는 현상이 발견되는데 이를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하는 것. 향후 ESA 측은 수성의 태양 천체면 통과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보강하고 수정하면 더 많은 외계행성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2020년 2월 발사된 솔라 오비터는 ESA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합작 사업으로, 수성 궤도 안쪽인 태양에서 약 4200만㎞ 거리까지 접근하는 경사 궤도를 돌며 인류 최초로 태양 극지를 탐사한다.    
  • [우주를 보다] 놀라운 태양 흑점…8년 극대기 연속 촬영

    [우주를 보다] 놀라운 태양 흑점…8년 극대기 연속 촬영

    우리 별 태양의 흑점을 8년 극대기를 연속 촬영한 놀라운 이미지와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사진은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에서 자전할 때 그 표면을 가로질러 이동하며 형태를 바꾸는 흑점의 두 밴드를 뚜렷이 보여준다. 이 매혹적인 이미지가 포착되었을 때 흑점의 총 수는 8년 만에 최고였으며, 이는 태양 활동이 또 다른 수준으로 증가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터키 북서부의 도시 부르사에 거주하는 천체사진 작가 셰놀 샨리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 관측위성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 새로운 흑점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샨리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한 사진은 2022년 12월 2일에서 12월 27일 사이에 찍은 개별 스냅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특히 큰 한 쌍의 흑점 그룹, 태양의 적도 북쪽에 위치한 A3176과 A3153은 태양의 남반구에서 동쪽(오른쪽)에서 서쪽(왼쪽)으로 이동했다. 샨리는 이 기간 동안 태양 표면에서 눈에 보이는 다른 흑점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거하여 관찰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흑점 그룹의 미세한 변화를 보다 선명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흑점은 자기가 증가한 태양 표면, 곧 광구에 나타나는 자기장 활동 영역으로, 그 크기가 지구의 몇 배나 되는 것도 있다. 흑점은 실제로는 검지 않다. 흑점은 스스로도 약 4000~5000K 라는 고온에서 매우 밝은 빛을 발하지만, 주변의 6000K 정도의 온도에 비해서는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두운 점으로 보일 뿐이다. 과학자들은 흑점이 지구에 잠재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질량방출(CME)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강한 자성이 있는 이러한 영역을 관심 깊게 관찰한다.미국의 국립 해양대기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 한달 동안 태양 표면에서 113개 이상의 흑점이 관측되었다. 이는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 합계는 12월 이전 매달 평균 73.3개의 흑점이 있었던 2022년 다른 기간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흑점 증가는 태양이 11년 태양 주기에서 보다 활동적인 단계에 진입한 결과이며, 이 주기는 2025년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2022년 과학자들은 태양 폭풍의 빈도와 강도의 증가를 측정한 결과, 2023년은 흑점의 수가 계속 높거나 더 증가한다면 훨씬 더 활동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들어 태양은 이미 주요 태양 폭풍을 여러 차례 분출했다. 1월 3일, 태양이 생성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유형의 플레어로 보이는 X급 태양 플레어가 태양 반대편에서 폭발했으며, 그로부터 불과 3일 후, 같은 흑점에서 확증된 X급 플레어를 내뿜었다. 그리고 1월 4일, 행성이 근일점으로 알려진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했을 때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코로나 질량방출에 의해 지구 자기장이 강타당한 바 있다. 
  • [포착] 지구를 향해 익살맞게 웃는 태양?…미소짓는 모습의 진실

    [포착] 지구를 향해 익살맞게 웃는 태양?…미소짓는 모습의 진실

    마치 지구를 향해 미소를 짓는 듯한 흥미로운 모습을 담은 태양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으로 촬영한 익살맞은 모습의 태양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26일 SDO가 촬영한 것으로 물론 실제 태양이 웃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두 눈과 입이 연상되는 검은색 부분은 코로나 홀(coronal hole)이다. 코로나는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을 구성하는 부분으로 100만℃에 달하는 고온을 유지하면서 끊임없이 X선과 자외선 등 태양풍을 우주로 내뿜는다. 이처럼 태양은 흑점 폭발, 코로나 홀 등 태양 활동에 따라 X선과 고에너지입자 등 다양한 물질들을 우주공간으로 방출하는데 지구에 도달하면 자구자기장, 전리층 등 지구 환경 변화를 유발한다.특히 현재 태양은 활동이 왕성해지는 주기에 접어들었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에 들어왔다. 태양이 극소기에 접어들면 지구의 기온이 약간 떨어져 지구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이와달리 극대기에 들어오면 흑점 폭발로 인한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을 야기한다.지난 2010년 발사된 SDO는 장착된 4개의 망원경으로 3만 6000㎞ 고도의 정지궤도에서 10개의 다른 종류의 파장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하고 있다. 
  • [지구를 보다] 태평양 ‘해저화산’ 분화 포착…그곳에 상어가 산다

    [지구를 보다] 태평양 ‘해저화산’ 분화 포착…그곳에 상어가 산다

    태평양 솔로몬 제도 바닷속에 숨겨진 거대한 해저 화산이 최근 또 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는 지구관측위성인 랜드샛9(Landsat8)에 장착된 OLI-2(Operational Land Imager-2)로 촬영한 카바치 화산의 분화 흔적을 공개했다. 카바치(Kavachi)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해저화산으로 화산 정상이 해수면 기준 20m 아래 위치에 있어 사실 위성 사진으로도 그 모습이 확인되지는 않는다. 다만 분화의 흔적은 위성으로 알 수 있는데 폭발로 인해 주위가 과열되고 산성화되며 유황성분이 섞여 물이 변색돼 나타난다.실제 랜드샛9가 지난 14일 촬영한 사진을 보면 카바치 화산 분화로 인해 변색된 물 기둥이 확인된다. 스미스소니언 연구소의 세계 화산 활동 프로그램에 따르면 카바치 화산은 지난해 10월 분화 단계에 진입해 지난 4월과 5월 며칠간 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39년 처음 분화가 기록된 카바치는 1970년대 후반 이후 최소 11번의 주요 분화가 일어났으며 그중 2번은 섬이 만들어질 만큼 강력했다. 특히 카바치 화산이 대중의 흥미를 끈 것은 화산 분화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가오리를 비롯한 여러 생물이 살고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이다.지난 2015년 내셔널지오그래픽 해양전문가 브레넌 필립스는 수중 카메라를 이용해 카바치 화산을 촬영했는데 놀랍게도 분화구 안에서 상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촬영됐다. 당시 카메라에 담긴 상어는 홍살귀상어(scalloped hammerheads)와 미흑점상어(silky shark)로 이때부터 카바치 화산은 '샤크카노'(sharkcano)로 불리게 됐다.
  • [우주를 보다] 지구로 향하는 태양풍…강력한 X1.5급 태양폭발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로 향하는 태양풍…강력한 X1.5급 태양폭발 포착

    지구에 단파 통신 두절 등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태양플레어(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가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SWPC)는 이날 오전 9시 55분(미 동부시간 기준) 흑점 AR3006에서 X1.5급의 태양플레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 관측위성(SDO)으로 포착된 흑점 AR3006은 태양 중앙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방향이 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SWPC 측은 "태양플레어로 인한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 이어질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CME는 태양 표면에서 발생하는 폭발로 인해 우주 공간으로 태양 물질 일부를 고에너지 플라스마 형태로 방출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CME는 인공위성은 물론 지구 상의 전력망, 통신 시설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반대로 극지에는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이처럼 전문가들은 매일 태양을 관측하면서 그 활동을 평가하는데 이는 AR3006와 같은 태양의 흑점과 태양플레어로 알 수 있다. 먼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의 검은 점을 말한다.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CME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 가장 근본이 바로 이 흑점에 있다.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이중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이다. 최근들어 태양플레어 현상이 잦아지는 이유는 태양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주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에 들어왔다. 태양이 극소기에 접어들면 지구의 기온이 약간 떨어져 지구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이와달리 극대기에 들어오면 흑점 폭발로 인한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을 야기한다. 
  • [포착] “태양폭풍 위험 증가”…지구보다 큰 거대한 흑점 발견

    [포착] “태양폭풍 위험 증가”…지구보다 큰 거대한 흑점 발견

    지구 전체를 집어삼킬 만큼 거대한 태양흑점 여러 개가 태양 표면에서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덮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양폭풍은 태양 흑점이 폭발해 표면에 있던 높은 에너지를 가진 플라스마 입자가 우주로 방출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태양폭풍이 발생하면 지구에서는 자기장 교란 현상이 나타나며, 인공위성이 궤도를 이탈할 위험도 커진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여러 개의 흑점이 뭉쳐져 활발한 자기 활동이 관측되는 활동지역 두 곳을 포착했다. 각각 AR2993과 AR2994로 이름붙여진 활동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흑점들이 모여 이뤄진 거대한 흑점 집단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부 흑점은 지구의 지름보다 훨씬 더 큰 크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태양에서 생긴 강력한 폭발 현상으로 거대한 플라즈마 기둥과 강력한 자기장 태양풍이 발생해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 바 있다.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번째 폭발에 이어, 다음날에도 태양 표면의 강력한 폭발 현상이 관측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우주기상예측센터는 당시 태양폭풍을 비교적 강력한 등급인 G3등급으로 규정했다. 해당 등급은 약한 G1에서 매우 강한 G5까지 5단계가 있다. 다행히 당시에는 태양폭풍 탓에 지구 일부 지역에서 오로라가 관측됐을 뿐, 자기장으로 인한 통신장애 등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관측된 흑점의 수와 크기 등으로 미뤄 봤을 때, 태양폭풍으로 이어져 지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NASA의 태양 물리학자인 딘 페스널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태양 활동의 증가를 나타내는 흑점은 태양이 11년 태양주기에서 가장 활동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에 태양의 활동이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NASA와 협력하고 있는 태양관측연구소인 벨기에 STCE센터의 얀 얀센 박사는 “11년 주기로 극소기와 극대기를 반복되는 태양의 활동 주기가 조만간 극대기에 가까워 진다. 조만간 점점 더 복잡한 흑점 영역이 나타나며, 이는 태양폭풍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흑점 수는 대략 11년 주기로 변하며, 이 흑점수의 주기를 태양활동주기라고 부른다. 흑점수가 많은 태양극대기에는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흑점수가 적은 태양극소기에는 태양폭발이 덜 일어난다. 태양 표면의 폭발 강도는 5개 등급(A, B, C, M, X)으로 나뉘며, 등급이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방출되는 에너지가 10배씩 증가한다. M 또는 X등급의 폭발이 일어나면 지구 통신 시스템과 전력, 위성 등이 큰 영향을 받을 정도의 지자기폭풍이 몰려온다.
  • [이광식의 천문학+]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찍은 놀라운 ‘일식사진’

    [이광식의 천문학+]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찍은 놀라운 ‘일식사진’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극적인 일식 광경을 촬영해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이미지에서 화성의 작은 위성인 포보스가 태양의 정면을 크게 가리고 있는 놀라운 장면을 보여준다.  화성 생명체를 탐사 중인 퍼서비어런스는 고대 화성의 강 삼각주(어제 그곳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발표됨)에 도달하기 위해 4월 2일 휴식을 취하던 중 태양 정면을 가로질러 지나는 화성의 작은 달을 관찰하게 되었다.  퍼서비어런스의 임무를 관리하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의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관계자는 "이번 관측은 과학자들이 위성의 궤도와 그 중력이 화성 표면을 잡아당겨 궁극적으로 화성의 지각과 맨틀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성명에서 말했다.  NASA의 다른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도 일식을 관찰한 적이 있지만, 퍼서비어런스의 마스트캠-Z 카메라의 새로운 영상은 화성에서 이전에 사용되지 않은 높은 프레임 속도로 이런 이벤트의 가장 강력한 뷰를 제공한다고 임무 팀 구성원은 밝혔다.  샌디에이고에 있는 말린 우주센터(MSSS)의 마스트캠-Z 팀원 레이첼 하우슨은 같은 성명에서 "잘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놀랄 만한 정도인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화성은 두 개의 아주 작은 위성을 갖고 있다. 그 중 큰 것은 지구의 달보다 약 157배 작은 포보스이며, 작은 것은 포보스보다 훨씬 작은 데이모스이다. 두 위성은 모두 1877년 미국 천문학자 아사프 홀이 발견한 것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르스의 두 아들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과학자들은 몸체가 울퉁불퉁한 두 위성은 먼 과거에 화성 중력에 의해 사로잡힌 소행성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늘 달 쪽으로 같은 면을 향하고 있는데, 그중 포보스는 궤도가 서서히 화성에 가까워지는 죽음의 나선 궤도로 떨어지고 있어 수천만 년 안에 화성 표면에 충돌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연구원들은 덧붙였다. 반면에 데이모스는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고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  대략 20년에 걸친 화성 탐사선의 이 같은 일식 관측을 통해 천천히 무너지는 화성 위성의 궤도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게 되었다.  이러한 관찰을 통해 화성의 구조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하는 JPL 관계자는 "포보스가 화성을 도는 동안 그 중력은 화성 내부에 작은 조석력을 가해 행성의 지각과 맨틀에 있는 암석을 약간 변형시키는데, 이러한 힘은 또한 동시에 포보스의 궤도를 서서히 변화시킨다"고 설명하면서 "결과적으로 지구 물리학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이용해 화성 내부가 얼마나 유연한지 더 잘 이해하고 지각과 맨틀 내부의 물질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알아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로버 임무에서 포보스나 데이모스가 태양을 가로질러 활동하는 모습을 포착한 적이 있었다. JPL 관계자는 2004년 NASA의 쌍둥이 로버 스피릿과 오퍼튜니티를 통해 포보스를 관찰하고 미션 팀원들이 타임랩스 비디오로 연결하기도 했다.  퍼서비어런스의 마스트캠-Z는 이전 로버의 카메라 시스템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선글라스와 같은 필터는 태양빛의 강도를 줄여 과학자들이 포보스의 윤곽과 태양의 흑점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한편, 화성 유기체의 증거를 가진 수십 개의 샘플을 수집, 저장하기 위해 1년간 탐사를 계속해오고 있다. NASA와 유럽 우주국은 향후 10년에 걸쳐 샘플 반환 캠페인을 통해 해당 샘플을 지구로 반환할 계획이다.  퍼서비어런스의 여정에는 최초의 화성 무인 헬리콥터 비행이 포함되어 있다. 화장지 통 크기의 작은 헬리콥터는 계획된 비행 목록을 5배 초과하여 현재까지 25회의 화성 상공 비행에 성공했다.
  • [우주를 보다] 또 X급 강력한 태양폭발 포착…왜 자주 폭발할까?

    [우주를 보다] 또 X급 강력한 태양폭발 포착…왜 자주 폭발할까?

    태양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주기에 접어들면서 강력한 태양폭발 현상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SWPC)는 지난 17일(이하 그리니치표준시 기준)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발생해 오전 3시 34분 경 정점을 찍었다고 밝혔다.   SWPC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태양플레어는 가장 강력한 X급인 X1.1으로 측정됐으며 대략 34분 간 이어졌다. 이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으로 포착됐는데, 이미지를 보면 태양플레어는 사진 속 왼쪽 최상단 가장자리에서 확인된다.이번에 발생한 태양플레어 영향으로 호주와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 단파 통신 장애를 가져왔다는 보고가 이어졌다. 이에앞서 지난달 30일에도 태양의 한 흑점에서 모두 17차례의 태양플레어가 발생해 북미 일부 지역 단파 무선 신호에 일시적인 장애를 일으켰다. 당시 발생한 태양플레어도 가장 강력한 X급인 X1.38로 측정됐다.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이중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이다. 이처럼 최근들어 태양플레어 현상이 자주 확인되는 이유는 태양의 활동주기와 관계가 깊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에 들어왔다. 태양이 극소기에 접어들면 지구의 기온이 약간 떨어져 지구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이와달리 극대기에 들어오면 흑점 폭발로 인한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을 야기한다.
  • [이광식의 천문학+]들끓는 태양 표면에 15분 간 바퀴자국(?) 남기는 범인 알고보니...

    [이광식의 천문학+]들끓는 태양 표면에 15분 간 바퀴자국(?) 남기는 범인 알고보니...

    일반적으로 국제 우주정거장(ISS)은 밤에만 볼 수 있다. 지구 저궤도를 천천히 돌고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은 일 년에 여러 곳에서 밤하늘의 밝은 빛점으로 볼 수 있다.   밤하늘에서 ISS와 비행기를 구별하는 방법은 비행기는 깜빡거리는 점멸광을 발산하지만, ISS는 깜빡거림이 없이 하나의 빛점으로 천천히 흘러간다. 한쪽 지평선에서 나타나 다른 지평선으로 사라지는 시간은 대략 15분쯤 된다.   환한 하늘의 경우, ISS는 반사된 햇빛에 의해 빛나기 때문에 일몰 직후 또는 일출 직전에만 볼 수 있다. ISS가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면 시야에서 사라진다. ISS가 낮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ISS가 태양 바로 앞을 지나갈 때이다.  그런데 그것은 너무 빨리 지나가므로 짧은 노출을 주는 카메라만이 ISS의 실루엣을 태양을 배경으로 한 프레임 안에 시각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다. 위의 사진은 정확히 그렇게 한 것이다. 이 사진은 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완벽한 타이밍에 찍은 일련의 이미지이다.  이 이미지 시리즈는 나중에 거의 동시에 찍은 별도의 이미지와 합성한 것이지만, 격렬한 활동을 하는 태양의 질감과 활동을 강조했다.  태양 활동에는 가장자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홍염(빨간색으로 강조 표시됨), 태양 표면에 보이는 필라멘트, 어두운 흑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앙에 보이는 큰 흑점은 지구 몇 개가 퐁당 빠질 만한 거대한 크기이다.
  • [우주를 보다] X급 대형 태양폭발 포착…초강력 에너지 방출 (영상)

    [우주를 보다] X급 대형 태양폭발 포착…초강력 에너지 방출 (영상)

    강력한 태양폭발 현상이 연이어 관측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5분(이하 미국 동부표준시, EST)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태양 흑점에서 X급 태양플레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사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 관측에 따르면 이날 태양흑점 AR2975에선 X급 대형 태양플레어가 일어났다. 태양플레어는 태양의 채층이나 코로나 하층부에서 돌발적으로 다량의 에너지가 방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 강도에 따라 가장 약한 C급, 중간 M급,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가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X급 플레어 강도는 핵무기 100만개 위력과 맞먹는다. X급은 다시 1~9등급으로 세분화되는데, X2급은 X1급의 2배, X3급은 X1급의 3배 등이다.나사가 2010년 발사한 SDO는 고도 3만 6000㎞ 정지궤도에서 지구를 돌며 0.75초에 한 장씩 태양을 고해상도로 촬영한다. 그 중 171A(=17.1㎚) 파장의 필터를 통해 관측된 태양 영상을 AIA 171이라 부른다. 이 영상을 통해 우리는 최근 48시간 동안 SDO가 관측한 태양의 코로나 내부 구조(태양광구에서 부터 2000㎞ 영역)를 준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SDO에는 태양 흑점 AR2975에서 발생한 X1.38급 태양플레어가 포착됐다. SDO가 보내온 AIA 171 영상에는 태양 오른쪽 상단에서 밝은 섬광이 터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X급 태양플레어가 포착되기 전까지 흑점 AR2975에서는 모두 17차례의 태양플레어가 발생했다. 단일 흑점에서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많은 태양플레어기 일어난 것은 특이한 일이다.이 때문에 북미 일부 지역 단파 무선 신호에 일시적 장애가 생겼다.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SWPC)는 "30㎒ 미만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항공기 조종사, 선원, 무선통신사업자가 일시적인 장애를 겪었을 수 있다"면서 "태양폭발 현상은 지구의 전력망, 무선 통신, 항법 신호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태양은 11년 주기의 태양 활동을 하며, 현재는 천문학자들이 ‘태양 주기 25’라고 부르는 주기에 있다. 25란 숫자는 과학자들이 밀접하게 추적한 주기의 수를 나타내는 것이다. 태양 주기의 정점에 이른 태양은 표면에 에너지 집중을 나타내는 많은 흑점을 만들게 된다.  흑점에서 자기선이 어지럽게 얽히면 때로는 폭발 현상이 일어나 플레어와 같은 에너지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태양주기 25의 정점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NASA는 2025년경에 흑점, 태양 플레어 및 코로나 질량 방출의 정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나사와 관련 기관은 전력선과 같은 기반 시설을 비롯해 우주 미션을 수행하는 우주비행사를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태양을 주시하고 있다.
  • [우주를 보다] 한 흑점서 17번 연속 태양폭발…가장 강력한 X급 포착

    [우주를 보다] 한 흑점서 17번 연속 태양폭발…가장 강력한 X급 포착

    지구에 단파 통신 두절 등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태양폭발 현상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SWPC) 측은 'AR2975'(사진 참조) 불리는 태양 흑점에서 지난 28일부터 연이어 모두 17차례의 태양플레어가 발생해 북미 일부 지역 단파 무선 신호에 일시적인 장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 관측위성(SDO)으로 포착된 흑점 AR2975는 지구의 대략 2배 정도 크기로 단일 흑점에서 짧은 기간 동안 17차례나 태양플레어를 일으킨 것은 특이한 일이다. 특히 지난 30일 발생한 태양플레어는 가장 강력한 X급인 X1.38로 측정됐다.   SWPC 측은 "지난 30일 X1.38급 태양 폭발 이후 30MHz 미만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항공기 조종사, 선원, 무선통신사업자가 일시적인 장애를 겪었을 수 있다"면서 "태양폭발 현상은 지구의 전력망, 무선 통신, 항법 신호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매일 태양을 관측하면서 그 활동을 평가하는데 이는 AR2975와 같은 태양의 흑점과 태양플레어로 알 수 있다. 먼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의 검은 점을 말한다.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 가장 근본이 바로 이 흑점에 있다.또한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이중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이다. 
  • [우주를 보다] 올해도 어김없이 터졌다…NASA 위성, 태양 플레어 포착

    [우주를 보다] 올해도 어김없이 터졌다…NASA 위성, 태양 플레어 포착

    태양이 중간 사이즈의 에너지 방출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 관측위성(SDO)은 지난 20일 오전 1시 1분(미국동부 표준시), 중간 크기 규모의 태양 플레어가 폭발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SDO의 강력한 이미징 덕분에 태양의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는 플래시를 볼 수 있다. 다만 플레어가 태양의 가장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지구를 정면으로 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플레어는 중형 또는 M5.5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만약 플레어가 지구를 정면으로 강타할 경우 극지방에서 정전을 일으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태양 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태양 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뉘며 다시 1~9등급으로 세분화된다.SDO의 주요 임무는 태양 활동으로 야기되는 우주 날씨를 관측하는 것이다. 플레어는 종종 지구에서 오로라를 생성할 수 있는 하전 입자를 쏟아내는 코로나 질량 방출을 동반한다. 태양은 11년 주기의 태양 활동을 하며, 현재는 천문학자들이 ‘태양 주기 25’라고 부르는 주기에 있다. 25란 숫자는 과학자들이 밀접하게 추적한 주기의 수를 나타내는 것이다. 태양 주기의 정점에 이른 태양은 표면에 에너지 집중을 나타내는 많은 흑점을 만들게 된다. 흑점에서 자기선이 어지럽게 얽히면 때로는 폭발 현상이 일어나 플레어와 같은 에너지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태양주기 25의 정점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NASA는 2025년경에 흑점, 태양 플레어 및 코로나 질량 방출의 정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NASA와 관련 기관은 전력선과 같은 기반 시설을 비롯해 우주 미션을 수행하는 우주비행사를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태양을 주시하고 있다.   
  • [우주를 보다] 지구 삼킬듯한 ‘천상의 커튼’…우주정거장서 오로라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 삼킬듯한 ‘천상의 커튼’…우주정거장서 오로라 포착

    전세계 인류 중 선택받은 극히 일부의 사람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광경이 지구 위를 수놓았다. 유럽우주국(ESA) 소속으로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 수행 중인 프랑스 출신의 토마스 페스케가 지난 7일(현지시간) 아름다운 오로라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마치 지구를 녹여버릴듯 환상적인 오로라의 녹색 빛이 인상적인 이 사진은 지난 4일 촬영한 것으로 해당 지역은 미국과 캐나다 상공이다. 페스케는 "ISS 임무 기간 중 북미 지역 위에 펼쳐진 가장 강력한 오로라를 목격했다"며 이 사진을 남겼다. 실제로 최근들어 지구 상에 강력한 오로라가 펼쳐지는 이유는 지난달 28일 일어난 X1 등급의 강력한 태양플레어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태양플레어의 영향으로 지난달 30~31일 G3급의 지자기 폭풍이 일어났다. 주로 태양 흑점의 영향에 의해 발생하는 지자기 폭풍은 지구 자기장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이같은 지자기 폭풍은 단파나 무선 통신 장애를 일으키는 등 지구에 피해를 입히지만 반대로 아름다운 ‘오로라 쇼’가 펼쳐지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ISS에 머물다 조만간 귀환 예정인 페스케에게 오로라 '직관'의 마지막 기회가 열린 셈이다. 이처럼 우주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오로라는 태양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자기 변화에 의해 고도 100∼500㎞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너풀너풀 하늘에 날리는 모습 때문에 ‘천상의 커튼’이라고도 불리는 오로라는 사실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우로라’에서 유래했다. 오로라는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서 주로 목격돼 극광(極光)이라 불리기도 하며 목성, 토성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 [지구를 보다] 태양폭발 덕에…핼러윈 물들인 환상적인 오로라

    [지구를 보다] 태양폭발 덕에…핼러윈 물들인 환상적인 오로라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태양에서 발생한 강력한 태양플레어의 영향으로 핼러윈 주말을 맞은 지구촌 일부 지역에 아름다운 오로라가 펼쳐졌다. 지난 31일 미 CNN 등 해외언론은 북유럽 일부, 캐나다 일부, 알래스카, 러시아 등 지역에서 지난 주말 환상적인 오로라가 관측됐다고 보도했다.구름과 비 등 날씨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오로라가 관측되는 지역은 적었으나 핼러윈의 으스스한 밤하늘을 녹색빛으로 물들이는 광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특히 '오로라 맛집'인 러시아 서북단에 위치한 무르만스크와 아이슬란드에서 촬영된 사진은 오로라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앞서 지난 28일 X1 등급의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일어난 바 있다. 이 태양플레어의 영향으로 지난 30~31일 G3급의 지자기 폭풍이 일어났다. 주로 태양 흑점의 영향에 의해 발생하는 지자기 폭풍은 지구 자기장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경미한 G1부터 매우 강한 G5 5단계가 있다. 이같은 지자기 폭풍은 단파나 무선 통신 장애를 일으키는 등 지구에 피해를 입히지만 반대로 아름다운 '오로라 쇼'가 펼쳐지기도 한다. 오로라는 태양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자기 변화에 의해 고도 100∼500㎞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 강력한 태양폭발에…핼러윈에 북미·유럽 ‘오로라 쇼’ 펼쳐질까?

    강력한 태양폭발에…핼러윈에 북미·유럽 ‘오로라 쇼’ 펼쳐질까?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태양에서 발생한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핼러윈 데이에 맞춰 유럽과 미국 일부 지역에 아름다운 오로라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9일 미 해양대기국(NOAA) 우주기상예보센터는 강력한 태양플레어의 영향으로 30~31일 G3급의 지자기 폭풍이 일어날 것이라는 경고를 냈다. 주로 태양 흑점의 영향에 의해 발생하는 지자기 폭풍은 지구 자기장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경미한 G1부터 매우 강한 G5 5단계가 있다. 이같은 지자기 폭풍은 단파나 무선 통신 장애를 일으키는 등 지구에 큰 피해를 입히지만 반대로 보기힘든 '우주쇼'가 연출되기도 한다. 바로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질 수 있기 때문. 오로라는 태양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자기 변화에 의해 고도 100∼500㎞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알래스타 대학 페어뱅크스 지구물리학 연구소 측은 날씨 상황이 좋으면 미국에서는 오리건 주에서 뉴욕시까지 이르는 지역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유럽의 경우 노르웨이와 핀란드 외에도 스코틀랜드, 러시아, 또한 남반구에서도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SWPC) 측은 28일 지난 2019년 12월 새로운 태양활동 11주기가 시작된 이래 X1 등급의 가장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뉘며 다시 1~9등급으로 세분화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이중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 [우주를 보다] 강력한 X1급 ‘태양 폭발’ 발생…핼러윈 맞춰 지구 영향

    [우주를 보다] 강력한 X1급 ‘태양 폭발’ 발생…핼러윈 맞춰 지구 영향

    지구에 단파 통신 두절 등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태양폭발 현상이 일어났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SWPC) 측은 이날 지난 2019년 12월 새로운 태양활동 11주기가 시작된 이래 X1 등급의 가장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뉘며 다시 1~9등급으로 세분화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이중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이번의 태양플레어는 한국시간으로 29일 0시35분께 최대치에 달했다. 이번에 강력한 태양 플레어를 일으킨 흑점 AR2887은 태양 중앙에 있으며 지구를 향하고 있다.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의 검은 점을 말한다.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거대한 코로나의 질량 방출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 가장 근본이 바로 이 흑점에 있다. SWPC 측은 "이번 태양 플레어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에 실시간 포착됐다"면서 "태양 플레어로 인한 코로나의 질량 방출이 핼러윈 데이에 맞춰 30~31일 지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위성 통신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지구를 보다] 뉴욕에 오로라가? 태양폭풍이 만든 환상적인 북극광 포착

    [지구를 보다] 뉴욕에 오로라가? 태양폭풍이 만든 환상적인 북극광 포착

    지난 11일 거대한 태양폭풍으로 지구 곳곳에서 환상적인 오로라가 포착됐다고 미국 텍사스뉴스투데이 등 해외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태양폭풍은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며 플라즈마 입자가 방출되는 현상이다. 태양으로부터 날아오는 태양풍이 지구 자기장에 잡히면 일부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오로라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오로라는 고위도의 극지방에서 나타나지만, 이번 태양폭풍이 미치는 범위가 확장되면서 북아일랜드와 잉글랜드 북부, 미국 뉴욕, 캐나다 상공에서도 환상적인 오로라가 모습을 드러냈다.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오로라를 목격한 사람들은 “어젯밤은 꿈과 같은 오로라의 향연이었다”, “스코틀랜드에서 오로라를 직접 목격할 줄이야”, “어젯밤 본 오로라는 절대 잊지 못할 것” 등의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기상청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모두 태양폭풍을 예고하긴 했지만, 예상보다 지구에 도달하는 속도가 느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태양폭풍이 발생할 경우 지구에는 자기장 교란 현상이 발생하며, 인공위성의 경우 궤도를 이탈하고, 지구에서는 정전과 무선 신호 장애 등의 피해가 잇따를 수 있다.  이러한 피해는 100여 년 전부터 기록돼 왔는데, 1859년 9월 평소 오로라가 나타나지 않던 이탈리아 로마와 미국 하와이 등지에서 오로라가 관측됐었다. 당시 유럽과 북미에서는 약 22만 5000㎞에 달하는 전산망이 마비되고 전신국에 화재가 발생한 일명 ‘캐링턴 사건’이 벌어졌다. 1921년 5월에는 3일동안 발생한 태양 폭풍으로 전 세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미국에서는 손상된 퓨즈로 인해 전신 시스템이 마비되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 1989년 3월에는 역시 태양폭풍으로 캐나다 퀘벡 지방에서 변압기가 타버리면서 9시간 동안 정전이 되고 수많은 인공위성이 오작동을 일으켰다. 해외 연구진이 그린란드 등지에서 채취한 얼음 샘플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거대한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거대한 태양폭풍은 기원전 660년경과 서기 774년경, 993년경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849년과 1989년에는 100년에 한 차례씩 관찰되는 강력한 태양활동인 일명 ‘킬러 태양폭풍’이 관측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태양폭풍에 취약한 전산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심각한 태양폭풍으로 몇 주 동안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는 등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천체 물리학자들은 향후 10년간 재앙적인 파괴를 일으킬 수 있는 태양폭풍의 가능성은 1.6~12%로 보고 있다.
  • [이광식의 천문학+] 태양 흑점은 왜 검게 보일까?

    [이광식의 천문학+] 태양 흑점은 왜 검게 보일까?

    하늘이 맑은 가을이 왔다. 태양 흑점을 관측하기도 알맞은 계절이다. 마침 오랫동안 안 보이던 태양 흑점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흑점은 매년 일정하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11년을 주기로 흑점 수가 증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태양 흑점은 어떻게 관측하는 걸까? 관측 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천체망원경이나 쌍안경으로 바로 태양을 겨누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난생 처음 천체망원경을 손에 넣으면 흥분된 마음으로 대뜸 태양 흑점을 보겠다고 주경을 태양으로 겨누는 사람이 더러 있다. 위험천만한 일이다. 어느 망원경에든 이런 딱지가 붙어 있다. '이 망원경으로 태양을 바로 보지 마시오. 눈에 영구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반드시 주경 앞에 태양 필터나 흑색 필름을 대고 태양을 봐야 한다. 중요한 사항이니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잘 교육해야 한다.태양 흑점을 관측하는 데 가장 간편한 방법은 쌍안경에다 태양 필터를 만들어 끼우는 것이다. A4용지 크기의 태양 필름을 구매해 종이컵에 적절히 부착하면 훌륭한 태양 필터가 된다. 하지만 이 필터 역시 3분 이상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위험하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태양 필터 완제품을 구매해 천체망원경에 끼워서 보는 것이다. 태양 흑점을 처음 관측하는 사람들은 놀라운 경험과 충격을 받기도 하는데, “아, 저렇게 큰 불덩어리가 하늘에 떠있다는 건가!” 또는 “저게 그냥 생겼을 수는 없지. 빅뱅 아니면 어떻게 생겨났겠어!” 등등이 가장 많은 소감 목록이다. 여러분도 태양 흑점을 보고 우주의 출발인 빅뱅을 직접 실감해보기 바란다. 태양 흑점이 검은 이유 태양의 빛나는 표면을 광구라 하는데, 온도가 약 6000K에 이른다. 흑점은 주변 광구에 비해 1500K 정도 온도가 낮아 어둡게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태양 표면에서 흑점만을 꺼내놓고 본다면, 3500K가 넘는 심홍빛의 가스는 보름달보다 밝다. 태양 흑점은 왜 생기는가? 정답은 태양의 복잡한 자기마당 현상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지구나 태양은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기 때문에 남북으로 길게 자기마당을 형성하고 있다. 가스체인 태양은 대략 적도에서는 25일, 극지에서는 34일에 한 번씩 자전한다. 이 자전주기의 차이로 인해 자력선이 꼬이고 엉키면서 한 지점에서 집중적으로 자기장이 강한 부분이 생겨나게 되고, 강한 자기장으로 인해 태양의 대류가 지체가 되고 온도가 낮아지면서 흑점이 생겨나는 것이다. 자기마당의 흐름이 바뀌면 흑점 역시 사라진다. 흑점의 크기는 다양하여 작은 것은 16㎞짜리도 있지만, 큰 것은 지구 10개가 퐁당 들어갈 만한 16만㎞나 되는 것도 있다.태양 흑점 등에서 열에너지 폭발이 발생하면 거대한 플라스마 파도가 지구를 향해 초속 400~1000㎞로 돌진한다. 이럴 경우 마치 지구 자기장에 구멍이 난 것처럼 대량의 입자들이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태양폭풍’이라 한다. 이 물질들은 대기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위성통신과 통신기기를 활용하는 전자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경우 전력망, 스마트폰, GPS 등 위성통신을 사용하는 모든 서비스가 마비될 수 있으며, 대규모 정전사태를 가져와 엄청난 재산상 피해를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고위도의 지구 상공에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들기도 한다. 역사상 태양 흑점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 이탈리아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3년 망원경으로 태양 흑점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그 전에 여러 발견자들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갈릴레오는 만년에 종교재판을 받고 자택에 종신 유폐되었는데, 얼마 후에는 눈까지 멀고 말았다. 이때의 강도 높은 태양 관측 때문이라고 한다. 기록으로 볼 때 태양 흑점의 최초 발견자는 중국인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2000년쯤 전 사막에서 날아온 모래먼지가 하늘을 뒤덮어 태양을 직접 볼 수 있을 때, 중국인들이 이 흑점을 관측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태양에 다리가 셋 달린 까마귀, 곧 삼족오가 살고 있다고 상상했다.
  • [우주를 보다] 지구 북극에 드리운 ‘달 그림자’…우주에서 본 일식

    [우주를 보다] 지구 북극에 드리운 ‘달 그림자’…우주에서 본 일식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현상을 먼 우주에서 본다면 어떤 모습일까?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구로부터 약 160만㎞ 떨어진 곳에서 촬영된 지구의 일식 현상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10일 북극과 북미, 극동시베리아 등지에서 해가 달에 가리는 일식 현상이 펼쳐졌다. 지구의 일부 지역에서만 관측된 일식에 지구촌 많은 사람들이 탄성을 질렀지만 이같은 현상은 우주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볼 수 있다. NASA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아름답게 빛나는 지구에서 달은 북극 지역에 짙은 그림자(本影)를 드리웠다. 다른 어떤 위성 사진보다 지구과 달 그림자가 선명하게 보이는 이 사진은 지난 2015년 NASA가 쏘아올린 심우주 기상관측위성(DSCOVR)의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인공위성은 고도에 따라 저궤도(250~2000㎞), 중궤도(2000~3만 6000㎞), 정지궤도(3만 6000㎞) 등으로 나뉘는데 DSCOVR는 지구로부터 평균 160만㎞ 떨어진 이른바 ‘라그랑주(Lagrange)1 지점’에 위치해있다.특히 DSCOVR 위성에는 지구 다색 이미징 카메라(에픽·EPIC)라는 특수한 장비가 실려있다. 카메라와 망원경이 결합된 에픽(EPIC·Earth Polychromatic Imaging Camera)은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 영역의 이르는 다양한 이미지를 포착한다. 다만 DSCOVR의 주목적은 이번처럼 지구 촬영이 아니라 태양에서 날아오는 태양풍을 관측하는 것이다. DSCOVR은 하루 6번 씩 태양의 움직임을 촬영해 지구에 전파 교란 등을 야기하는 흑점 폭발을 더 빨리 예보할 수 있게 해준다. DSCOVR 담당 아담 사보 박사는 "에픽은 지구의 초목, 구름, 오존 등을 모니터하는데 매우 유용한 고품질의 컬러 이미지를 제공하는 가끔 일식을 포착할 기회가 있다"면서 "DSCOVR이 달보다 4배는 더 먼거리에 있기 때문에 이와같은 놀라운 이미지를 끊임없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 [핵잼 사이언스] 세계 최초 ‘달 여행한’ 쌀, 中서 수확…식량 굴기 이어간다

    [핵잼 사이언스] 세계 최초 ‘달 여행한’ 쌀, 中서 수확…식량 굴기 이어간다

    달 여행을 하고 온 볍씨에서 최초의 ‘우주 쌀’이 수확됐다. 현지 언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국은 창어 5호에 볍씨 40g을 실어 우주로 내보냈다. 볍씨는 약 23일, 76만㎞에 걸친 달 여행을 하고 무사 귀환한 뒤 화난농업대 국가식물우주육종 프로젝트센터에서 자라왔다. 프로젝트센터 연구진은 3월까지 온실에서 볍씨를 키워 싹을 틔웠고, 3월 말경 온실에서 꺼내 논에 심고 키우기 시작했다. 쌀이나 콩, 상추 등의 작물 씨앗이 우주에 다녀온 사례는 많지만, 달 주위를 도는 ‘달 여행’을 수행한 볍씨를 키운 것은 중국 사례가 처음이다. 천즈창 센터 주임에 따르면, 해당 볍씨들은 탑승 과정에서 극미중력과 태양 흑점 폭발 등 특수한 환경을 겪었다. 이러한 환경은 볍씨의 유전자 돌연변이에도 영향을 미쳤다. 달 주위를 돌고 귀환한 볍씨들은 과학적 연구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돼 왔다. 심우주 환경에서 생물의 분자 및 유전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생명의 기원과 종의 진화, 우주비행 생물의 안전을 탐구하는 데 이론적인 뒷받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일명 ‘우주 볍씨’는 약 4개월의 재배 기간을 거쳐 얼마 전 수확됐다. 전문가들은 우주 방사능과 극미중력에 노출된 볍씨들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결과, 평범한 볍씨들에 비해 더 많은 수확량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지의 벼 육종 전문가인 쉬레이는 현지 관영 언론인 글로벌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일련의 테스트와 기존 볍씨에서 나온 쌀 등과의 비교 시험을 거친다면 (식용을 위한) 검토에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우주기술 관련 매체의 편집장인 왕야난은 역시 글로벌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인간이 우주정거장에 머물면서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우주 체류) 비용을 절감하고 미래의 유인우주비행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1987년부터 쌀과 목화, 토마토, 고추 등의 씨앗을 우주로 보내왔다. 이렇게 우주에 다녀온 작물은 형질의 변화가 나타나고, 우주 돌연변이를 거친 씨앗이 작물로 자랄 경우, 일반 작물에 비해 더 크고 맛이 좋아 슈퍼푸드로 불리기도 한다. 옥수수나 호박처럼 국민 수요가 왕성한 품종들은 이미 우주 육종 프로그램을 통해 우량종이 만들어졌으며, 농민들에게 무상공급되기도 했다. 중국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식량난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으며, 더 나아가 우주 육종을 무기로 세계적인 식량 자급 국가로 서겠다는 '식량 굴기'의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