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흑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음성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매출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치아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남산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4
  • “예상치의 2배”···최근 태양 흑점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예상치의 2배”···최근 태양 흑점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 경보가 발령되는등 올해 태양이 왕성한 활동을 보인 가운데, 이 모습이 흑점의 숫자로도 확인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라이브사이언스는 지난 8월 태양 흑점의 숫자가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에 따르면 태양에서 관측된 8월 평균 흑점수는 215.5개가 관측됐다. 특히 지난 8월 8일의 경우 흑점수가 무려 337개나 나타나 지난 200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대해 SWPC 측은 최근의 태양 흑점수가 예측보다 두배 이상 높았으며 이는 태양의 폭발적 활동이 정점에 치닫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는 23년 만의 최고치라고 분석했다. 태양의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흑점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데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이처럼 전문가들이 흑점을 계속 모니터하는 이유는 이 흑점이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을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이기 때문이다. 곧 흑점수가 많으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 문제는 이처럼 많은 흑점이 생기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로 날아올 수 있다. 이 영향에 따라 지구에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의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지만 반대로 아름다운 오로라를 생성하기도 한다. 다만 최근의 흑점 증가가 태양 활동의 이상 현상은 아니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로 들어왔으며 2025년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 태양에 ‘흑점’이 가득…20년 만에 최강 태양폭풍 일어난 이유 [아하! 우주]

    태양에 ‘흑점’이 가득…20년 만에 최강 태양폭풍 일어난 이유 [아하! 우주]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 경보가 발령되는등 올해 태양이 왕성한 활동을 보인 가운데, 이 모습이 흑점의 숫자로도 확인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라이브사이언스는 지난 8월 태양 흑점의 숫자가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산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에 따르면 태양에서 관측된 8월 평균 흑점수는 215.5개가 관측됐다. 특히 지난 8월 8일의 경우 흑점수가 무려 337개나 나타나 지난 2001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대해 SWPC 측은 최근의 태양 흑점수가 예측보다 두배 이상 높았으며 이는 태양의 폭발적 활동이 정점에 치닫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는 23년 만의 최고치라고 분석했다. 태양의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흑점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데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이처럼 전문가들이 흑점을 계속 모니터하는 이유는 이 흑점이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을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이기 때문이다. 곧 흑점수가 많으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 문제는 이처럼 많은 흑점이 생기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로 날아올 수 있다. 이 영향에 따라 지구에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의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지만 반대로 아름다운 오로라를 생성하기도 한다. 다만 최근의 흑점 증가가 태양 활동의 이상 현상은 아니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로 들어왔으며 2025년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 알록달록 물든 지구···우주에서 본 ‘오로라쇼’

    알록달록 물든 지구···우주에서 본 ‘오로라쇼’

    지구를 둘러싼 환상적인 오로라의 모습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으로 현재 ISS에 머물고 있는 매튜 도미닉이 다채로운 오로라와 달빛이 지구 위로 어우러지는 놀라운 영상을 소셜미디어 ‘엑스’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지구 주위를 녹색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인 것이 바로 오로라다. 여기에 저멀리 둥그런 흰색으로 빛나고 있는 것은 달이다. 지구의 일부 극지방 하늘에서나 볼 수 있는 오로라가 약 400㎞ 상공 위에 떠있는 ISS에서도 목격된 것. 이에대해 도미닉은 “지난 며칠 동안 오로라가 정말 대단했다”면서 “이 영상을 찍을 수 있어서 대단히 운이 좋았다”며 감탄했다.이처럼 연일 오로라가 지구의 대기를 수놓고 있는 이유는 현재 태양활동이 왕성해졌기 때문이다.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며 플라즈마 입자가 방출되는 현상인 태양풍이 빠르고 강력하게 지구로 쏟아지면서 환상적인 오로라쇼가 펼쳐지고 있는 것. 지상은 물론 우주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오로라는 태양풍으로 알려진 고에너지 하전 입자의 흐름이 지구 자기권 주위를 지나갈 때 고층 대기의 기체 분자와 충돌하여 빛을 내는 현상이다.오로라가 보통 녹색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태양풍이 도달하는 대기 부분에 풍부한 산소 원자가 에너지를 받아 여기할 때 그 색조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오로라는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우로라’에서 유래했다. 오로라는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서 주로 목격돼 극광(極光)이라 불리며 목성, 토성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 지구 대기 수놓은 오로라와 달빛의 환상 하모니…우주정거장서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 대기 수놓은 오로라와 달빛의 환상 하모니…우주정거장서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를 둘러싼 환상적인 오로라의 모습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으로 현재 ISS에 머물고 있는 매튜 도미닉이 다채로운 오로라와 달빛이 지구 위로 어우러지는 놀라운 영상을 소셜미디어 ‘엑스’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지구 주위를 녹색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인 것이 바로 오로라다. 여기에 저멀리 둥그런 흰색으로 빛나고 있는 것은 달이다. 지구의 일부 극지방 하늘에서나 볼 수 있는 오로라가 약 400㎞ 상공 위에 떠있는 ISS에서도 목격된 것. 이에대해 도미닉은 “지난 며칠 동안 오로라가 정말 대단했다”면서 “이 영상을 찍을 수 있어서 대단히 운이 좋았다”며 감탄했다.이처럼 연일 오로라가 지구의 대기를 수놓고 있는 이유는 현재 태양활동이 왕성해졌기 때문이다.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며 플라즈마 입자가 방출되는 현상인 태양풍이 빠르고 강력하게 지구로 쏟아지면서 환상적인 오로라쇼가 펼쳐지고 있는 것. 지상은 물론 우주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오로라는 태양풍으로 알려진 고에너지 하전 입자의 흐름이 지구 자기권 주위를 지나갈 때 고층 대기의 기체 분자와 충돌하여 빛을 내는 현상이다.오로라가 보통 녹색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태양풍이 도달하는 대기 부분에 풍부한 산소 원자가 에너지를 받아 여기할 때 그 색조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오로라는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우로라’에서 유래했다. 오로라는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서 주로 목격돼 극광(極光)이라 불리며 목성, 토성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 강력한 X급 태양플레어 연속으로 ‘펑펑’…태양 흑점 폭발 [우주를 보다]

    강력한 X급 태양플레어 연속으로 ‘펑펑’…태양 흑점 폭발 [우주를 보다]

    최근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시간 사이에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연이어 발생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우주기상예보센터는 6일(이하 현지시간) 5일 오전 가장 강력한 X급 플레어가 연이어 두 번이나 발생했다며 이례적인 현상을 알렸다. 앞서 X1.5급으로 측정된 첫번째 태양플레어는 흑점 AR3767에서 시작돼 이날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13시 40분 경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X1.1급으로 측정된 두번째 태양플레어 역시 흑점 AR3780에서 시작돼 15시 27분 경 최고조에 달했다. 단 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태양의 양쪽 끝에서 두번의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발생한 것.흑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특히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인데, 이로인해 지구촌 일부 지역에서 위성 통신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을 통해 실시간으로 태양을 관측하고 있다. 다만 우주기상예보센터 측은 첫번째 X1.5급 태양플레어는 흑점 AR3767의 위치 덕에 지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없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두번째 태양플레어는 아직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 이글이글 태양 진면목 중랑구서 관찰해볼까

    이글이글 태양 진면목 중랑구서 관찰해볼까

    서울 중랑구가 지난 30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여름방학 특강 태양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태양 관측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오는 20일까지 총 4회가 진행된다. 태양계에 대한 이론 교육, 질의응답, 천체 망원경 사용법 교육, 태양의 흑점 관찰 등의 순서로 이뤄진다. 중랑구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두 차례에 걸쳐 둘째 주 목요일, 넷째 주 토요일마다 천체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빛 공해가 적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밤하늘의 달과 행성 등 천체를 관찰할 수 있다. 중랑구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천체 관측 프로그램은 한 회당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은 망우역사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태양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근현대사가 살아있는 박물관인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하게 돼 참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조가 소빙하기 기근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 알고 보니…

    정조가 소빙하기 기근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 알고 보니…

    “부덕의 소치로 신이 미움을 사 심한 흉년이 든 것이 지금 4년째다. 살아남은 백성들마저 혹독한 질병에 걸렸다. 봄부터 겨울까지 상황은 계속 악화하여 병들지 않은 마을이 없으니 지금은 병이 옮겨갈 지역도 없다. 죽은 시체가 서로 베고 누웠다. 이렇게 전 지역에 걸친 참혹한 재앙은 옛날에도 드문 일이었다.” 숙종 21년에 시작돼 5년 가까이 이어진 ‘을병대기근’ 기간 중이었던 숙종 24년 10월 21일 조선왕조실록 ‘숙종실록’의 기록이다. 을병대기근 이전 현종 시절이었던 1670~1671년에는 기근으로 먹을 것이 없어 식구들의 시체까지 삶아 먹었다는 조선 최악의 ‘경신대기근’이 발생하기도 했다. 17세기 후반 조선을 뒤흔든 두 번의 대기근은 왜 발생했을까. 교양 과학 계간지 ‘한국 스켑틱’ 여름호(38호)는 박정재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의 ‘조선 후기의 대기근과 정조의 영민함’이란 글을 통해 기후의 눈으로 한국사를 재구성했다. 1200년경 이후 북반구의 기온은 지속해 떨어져 대략 17세기 말까지 이어지면서, 전 세계로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고, 고위도와 고지대에서는 빙하가 확장되는 소빙하기 추위가 나타났다. 1350년부터 1850년까지 소빙하기가 도래한 것은 태양 흑점 수의 변화와 화산 폭발로 인한 일사량 감소 때문이었다. 태양 표면의 흑점 수가 늘어나면, 태양 활동도 활발해져 지구 온도도 올라간다. 태양 흑점이 적어지는 극소기에는 혹독한 추위가 발생한다. 또, 화산이 폭발하면 다량의 이산화황 기체가 대기 중으로 방출되고, 수증기와 결합해 황산 에어로졸 막을 형성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막은 태양 빛을 반사해 지표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 기온을 떨어뜨린다. 박 교수에 따르면 경신대기근은 태양 활동의 약화로 생겼지만, 을병대기근은 화산 폭발이 원인이었다. 기근의 원인은 달랐지만, 이 두 요인은 조선 후기 기후 변화를 주기적으로 추동했고, 그때마다 사회에는 혼란이 야기됐다. 급속한 기온 변화가 일어나면 기상 이변이 잦아지고, 기상 이변은 곧 흉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경신대기근을 겪은 현종은 진휼청을 완전히 정착시켜, 기근 발생시 의정부에 준하는 기관으로 격상돼 작동토록 했다. 숙종은 을병대기근 이후 구휼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1782년부터 1788년까지 일본은 덴메이 대기근으로 사회가 극심한 혼란에 빠졌지만, 정조가 통치하던 조선은 큰 위기 없이 평화로운 시기를 누렸다. 정조가 개혁 군주로 알려질 수 있었던 것도 선대 왕들이 구축한 구휼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앞서 두 기근을 반면교사로 미리 대비했기 때문이라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박 교수는 “인간사의 많은 부분을 기후가 결정했으며, 이는 한국사도 다르지 않다”라며 “그렇지만, 정조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재난 예방과 기후 변화 적응에 힘쓰는 정부와 사회 지도층의 노력도 중요함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정치가 부패하지 않고 복지가 튼실하다면 기후 변화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태양이 ‘검은색 플라스마’를 내뿜는 이유

    태양이 ‘검은색 플라스마’를 내뿜는 이유

    태양 표면에서 검은색 플라스마가 우주로 방출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지난 21일(미 현지시간 기준) 태양 표면에서 고밀도의 플라스마 2개가 분출되는 모습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폭발과 함께 검은색의 연기가 태양 표면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이 확인된다. 이 때문에 일부 외신에서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어둠의 유령인 ‘디멘터’ 한 쌍이 태양 위를 맴도는 것 같아 섬뜩하다고 평가했다.태양은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인 태양플레어를 통해 ‘플라스마’라 불리는 태양풍을 내뿜는다. 태양플레어는 흑점(sunspot)에서 발생하는데, 흑점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특히 이 흑점은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을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이다. ‘디멘터’로 불린 이번 플라스마는 흑점 AR3757에서의 M1급 태양플레어로 발생했다. NASA 측은 이 플라스마가 지구 자기장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태양폭풍 즉 코로나 질량방출의 시작 단계로 평가했다. 그렇다면 왜 이 플라스마는 검은색으로 보인 것일까? 이는 흑점이 검게 보이는 것과 비슷한데, 분출되며 태양에서 멀어진 플라스마가 태양 심장부에 비해 밀도와 온도가 훨씬 낮기 때문이다.
  • 해리포터의 유령 디멘터?…태양이 뿜어낸 ‘검은 플라스마’ 포착 [우주를 보다]

    해리포터의 유령 디멘터?…태양이 뿜어낸 ‘검은 플라스마’ 포착 [우주를 보다]

    태양 표면에서 검은색 플라스마가 우주로 방출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지난 21일(미 현지시간 기준) 태양 표면에서 고밀도의 플라스마 2개가 분출되는 모습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폭발과 함께 검은색의 연기가 태양 표면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이 확인된다. 이 때문에 일부 외신에서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어둠의 유령인 ‘디멘터’ 한 쌍이 태양 위를 맴도는 것 같아 섬뜩하다고 평가했다.태양은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인 태양플레어를 통해 ‘플라스마’라 불리는 태양풍을 내뿜는다. 태양플레어는 흑점(sunspot)에서 발생하는데, 흑점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특히 이 흑점은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을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이다. ‘디멘터’로 불린 이번 플라스마는 흑점 AR3757에서의 M1급 태양플레어로 발생했다. NASA 측은 이 플라스마가 지구 자기장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태양폭풍 즉 코로나 질량방출의 시작 단계로 평가했다. 그렇다면 왜 이 플라스마는 검은색으로 보인 것일까? 이는 흑점이 검게 보이는 것과 비슷한데, 분출되며 태양에서 멀어진 플라스마가 태양 심장부에 비해 밀도와 온도가 훨씬 낮기 때문이다.
  • 0.54초만에 ‘슝’···태양 앞 지나가는 국제우주정거장

    0.54초만에 ‘슝’···태양 앞 지나가는 국제우주정거장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면을 통과하는 놀라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 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포르투갈의 천체전문 사진작가 미구엘 클라로가 촬영한 ISS의 태양면 통과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2일 오후 1시 경 포르투갈 북부 해안에서 촬영된 이 사진 속 주인공은 태양과 ISS로, 총 200장이 합성돼 만들어졌다. 오렌지 빛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태양에 ISS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난 이 사진은 사실 과학적 지식과 인내가 합쳐진 노력의 산물이다.ISS는 하루에도 16번 우리 머리 위를 통과하지만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속도 때문에 카메라로 담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실제 클라로가 촬영할 당시 ISS가 태양면을 통과하는 속도는 0.54초에 불과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먼저 ISS의 태양 전지판과 모듈이 선명하게 드러나 그 독특한 구조를 그대로 보여준다. 여기에 배경을 차지하는 태양에는 흑점들과 뱀처럼 구불구불 기어다니는 듯한 필라멘트 그리고 불기둥처럼 솟아오른 거대한 홍염도 선명하게 잡혔다.2030년 이후 폐기될 예정인 ISS는 고도 약 402~420㎞에서 시속 2만 7740㎞의 속도로 하루에 16번 지구 궤도를 돈다. 크기는 73m x 108m x 29m에 달하며 천정부근을 지날 때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앞을 ‘슝’…국제우주정거장 포착 [우주를 보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앞을 ‘슝’…국제우주정거장 포착 [우주를 보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면을 통과하는 놀라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 과학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포르투갈의 천체전문 사진작가 미구엘 클라로가 촬영한 ISS의 태양면 통과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2일 오후 1시 경 포르투갈 북부 해안에서 촬영된 이 사진 속 주인공은 태양과 ISS로, 총 200장이 합성돼 만들어졌다. 오렌지 빛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태양에 ISS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난 이 사진은 사실 과학적 지식과 인내가 합쳐진 노력의 산물이다.ISS는 하루에도 16번 우리 머리 위를 통과하지만 눈 깜짝할 새 지나가는 속도 때문에 카메라로 담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 실제 클라로가 촬영할 당시 ISS가 태양면을 통과하는 속도는 0.54초에 불과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먼저 ISS의 태양 전지판과 모듈이 선명하게 드러나 그 독특한 구조를 그대로 보여준다. 여기에 배경을 차지하는 태양에는 흑점들과 뱀처럼 구불구불 기어다니는 듯한 필라멘트 그리고 불기둥처럼 솟아오른 거대한 홍염도 선명하게 잡혔다.2030년 이후 폐기될 예정인 ISS는 고도 약 402~420㎞에서 시속 2만 7740㎞의 속도로 하루에 16번 지구 궤도를 돈다. 크기는 73m x 108m x 29m에 달하며 천정부근을 지날 때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
  • 태양 가장자리에서 치솟은 지구 크기의 홍염 [우주를 보다]

    태양 가장자리에서 치솟은 지구 크기의 홍염 [우주를 보다]

    최근 오로라를 생성한 태양의 거대 활동 지역의 모습이 만약 태양 가장자리에 있을 때 본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 절묘한 타이밍의 광경을 잘 포착한 사진이 NASA가 운영하는 ‘오늘의 천체사진(APOD)’ 15일자에 발표되었다. ​ 태양 가장자리에서 잡은 AR 3664는 3D 구조를 더 잘 보여주었다. 사진에는 혼돈스러운 흑점 지역 AR 3664에서 우주로 뻗어나가는 거대한 태양 홍염 갈래가 포착되었는데, 이는 폭력적인 태양 지역에서 분출된 입자 구름의 한 본보기일 뿐이다. 이 우주로 확장된 홍염 기둥은 지구 하나쯤은 너끈히 집어삼킬 정도로 거대하다. ​ 위 사진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활동 지역을 이틀 전에 촬영한 것이다. 지난 10일 흑점 AR3664에서 최근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발로 인한 태양 플레어가 방출되었는데, 상위 X5.8등급으로 분류된 폭발이었다. 그 플레어에서 나오는 자외선은 지구 대기권에 빠르게 도달하여 북미와 남미 전역에 걸쳐 단파 무선 정전을 일으켰으며, 지구촌 고위도 지방 곳곳에 오로라를 발생시켰다. ​흑점 폭발로 인해 발생하는 태양 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으로,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라고 불린다.​ 지금은 지구에서 약간 멀어지도록 태양 표면에서 회전했지만, AR 3664와 그에 따른 코로나 질량 방출의 입자는 여전히 내부 태양계를 가로지르는 휘어진 자기장 선을 따라 극지방에서 더 많은 오로라를 생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이번 태양 폭발로 인한 오로라가 드물게도 우리나라 강원 화천, 철원 등지에서 목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강원 화천, 철원 등에서 아마추어 전문가들이 잇따라 오로라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 지구 17개 만한 태양흑점…X5.8급 강력한 태양플레어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 17개 만한 태양흑점…X5.8급 강력한 태양플레어 포착 [우주를 보다]

    최근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발 현상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위성 통신 장애와 오로라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X5.8의 강력한 태양플레어가 포착됐다. 지난 11일(이하 미 동부시간 기준)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강력한 태양플레어 현상을 공개했다. X5.8급으로 측정된 강력한 태양플레어는 흑점 AR3664에서 지난 10일 오후 9시 23분 발생했으며(사진 좌측), 이어 다음날 7시 44분에도 역시 강력한 X1.5급이 이어졌다. 흑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이다.이번에 발생한 태양플레어로 지구촌 일부 지역에서 위성 통신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지만 반대로 좀처럼 보기힘든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지기도 했다. 오로라는 일반적으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북극권 지역에서 주로 관측되지만 이번에는 독일, 폴란드, 중국, 남극에서도 특유의 녹색빛은 물론 붉은빛으로도 너풀거렸다.한편 이번에 강력한 태양플레어를 일으킨 흑점 AR3664는 현재 지구 17개 크기와 맞먹는 크기로 영역을 확장한 상태다. 태양의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흑점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데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흑점은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으로 흑점수가 많으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
  • 북위 50도 폴란드 하늘에 ‘붉은 오로라’ 떴다 [우주를 보다]

    북위 50도 폴란드 하늘에 ‘붉은 오로라’ 떴다 [우주를 보다]

    북극광 오로라은 보통 여기 북위 50도인 남쪽까지 도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 10일 태양의 흑점AR3664의 자기 혼돈은 강력한 표면 폭발을 일으켜 전자, 양성자 및 전하를 띤 물질을 태양계로 방출했다. 며칠 후,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 지구에 영향을 미쳐 지구의 북극과 남극에서 비정상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까지 오로라가 발생했다고 보고되었다. 코로나 질량 방출은 대규모의 태양풍 폭발 현상으로, 가벼운 동위원소 플라스마를 포함하며, 자기장이 태양 코로나 위로 올라와서 우주 공간으로 뻗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질량 방출은 흑점 집단과 같은 태양 표면의 활성 구역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이 공짜 하늘 쇼는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풍부한 흑점 AR3664는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훨씬 더 많은 CME를 방출했다. 하지만 그 활성 지역은 현재 태양 가장자리 근처에 있으며 곧 태양의 자전으로 지구로부터 멀어지게 될 것이다. 오로라는 보통 녹색빛을 띠는데, 사진은 11일 밤 폴란드 남부 도시 라치부시에서 6초 노출로 붉게 빛나는 오로라를 포착한 것이다. 처음으로 오로라를 본 사진작가의 친구도 멀리서 아름답고 다채로운 밤하늘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조그맣게 보인다.
  • 강력한 태양 폭풍의 선물…미 남부서도 오로라 봤다

    강력한 태양 폭풍의 선물…미 남부서도 오로라 봤다

    21년 만에 강력한 태양 폭풍이 일면서 지구 곳곳에 오로라가 관찰됐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스위스·중국·영국·스페인·뉴질랜드 등 전 세계에 형형색색의 오로라가 관측됐다. 미국에서도 남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캔자스·네브래스카·아이오와·미시간·미네소타 등 전역에 오로라가 발생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이날 “지자기 폭풍이 계속됐고, 고주파 통신 및 GPS 시스템 기능 저하, 전력망 불안정과 관련한 예비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당초 우려됐던 태양 폭풍에 따른 심각한 피해 보고는 없다”고 했다. 다만 미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는 이날 “서비스 성능이 저하돼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NOAA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는 지난 10일 극한 수준인 G5 등급의 지자기 폭풍이 지구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G5는 다섯 단계로 분류되는 지자기 폭풍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G5 등급의 지자기 폭풍이 지구를 강타한 건 2003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지자기 폭풍으로 스웨덴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변압기가 파손됐다. NOAA는 적어도 12일까지 태양 폭풍의 강력한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자기 폭풍은 태양 상층부 대기인 코로나에서 플라스마와 자기장이 폭발해 지구로 향하면서 일어난다. 이 폭발은 흑점의 자기장들이 재결합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지구 15개 만한 크기…태양에 생성된 ‘거대 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 15개 만한 크기…태양에 생성된 ‘거대 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미국에서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거대한 흑점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구 15개 크기와 맞먹는 크기의 거대한 태양 흑점 AR3664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이 영상은 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solar dynamics observatory)이 촬영한 것으로 AR3664는 태양의 중간 아래 쯤에 자리잡고 있다. 서서히 힘을 과시하고 있는 AR3664는 약 20만㎞에 걸쳐 뻗어있으며 현 태양주기에서 가장 활동적인 흑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이하 미 현지시간) AR3664는 강력한 태양플레어를 방출했는데, 그정도가 ‘X3.9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의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흑점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데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이처럼 흑점이 주요 관측 대상이 되는 이유는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이 발생하는 근본 원인이기 때문이다. 곧 흑점수가 많으면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 흑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태양플레어는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으로, 갑작스러운 에너지 방출에 의해 다량의 물질이 우주공간으로 고속 분출되는 것을 뜻한다.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이다. 결과적으로 AR3664는 가장 강력한 X등급의 태양플레어를 방출한 셈이다.앞서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우주기상예측센터(SWPC)는 10일 저녁을 기해 심각한 등급(G4)의 지자기(Geomagnetic) 폭풍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자기 폭풍은 강력한 태양플레어로 인해 일어난다. 지자기 폭풍 등급은 G1부터 G5까지 5단계로 분류되는데, 이번에 발령된 G4는 두 번째로 강력한 등급이다. G4 등급의 지자기 폭풍은 지구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데, 대표적으로 고주파 무선 전파가 교란되고 위성 내비게이션이 저하될 수 있다. NOAA는 “지자기 폭풍으로 인해 지구 근궤도와 지구 표면의 인프라에 영향을 미쳐 잠재적으로 통신, 전력망, 내비게이션, 라디오, 위성 운영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흑점이 커지고 많아지는 것은 태양 활동의 이상 현상은 아니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로 들어왔으며 2025년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 김규섭 ‘붉은 태양의 모든 것’, 천체사진공모전서 대상 수상

    김규섭 ‘붉은 태양의 모든 것’, 천체사진공모전서 대상 수상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김규섭씨의 작품 ‘붉은 태양의 모든 것’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진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태양을 두 구역으로 나눠 촬영한 뒤 하나로 이어 붙인 것이다. 위쪽의 거대한 홍염, 안쪽에 크고 작은 흑점들, 뱀이 기어다니는 듯한 형태의 필라멘트들, 에너지 분출 영역 등 태양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는 태양의 활동들을 하나의 사진으로 담았다. 천문학에 관한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과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서 심사한다.
  • 차세대 ‘외계 행성 사냥꾼’ 로만 우주 망원경, 별의 ‘이것’까지 알아낸다? [아하! 우주]

    차세대 ‘외계 행성 사냥꾼’ 로만 우주 망원경, 별의 ‘이것’까지 알아낸다? [아하! 우주]

    미국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과 허블 우주 망원경 이외에도 다양한 목적의 우주 망원경을 운영하고 있다. 행성 사냥꾼인 TESS도 그중 하나다. 수천 개의 외계 행성을 찾아낸 1세대 외계 행성 사냥꾼인 케플러 우주 망원경에 이어 발사된 2세대 외계 행성 사냥꾼인 TESS는 이미 7,000개에 달하는 외계 행성 후보를 포착했다. 하지만 이들이 발견한 외계 행성은 우리 은하에 있는 수천억 개 이상의 외계 행성 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나사는 3세대 외계 행성 사냥꾼인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 망원경 (이하 로만 우주 망원경)을 준비하고 있다. 로만 우주 망원경은 허블 우주 망원경과 같은 2.4m 지름의 주경을 갖고 있지만, 이미지 센서는 2억 8,800만 화소로 허블의 100배에 달한다. 덕분에 행성이 별 앞을 주기적으로 지나면서 밝기가 미세하게 변하는 현상을 먼 거리에서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선배인 케플러나 TESS가 수집한 막대한 정보는 외계 행성 연구에만 사용된 게 아니라 더 다양한 연구에 활용됐다. 로만 우주 망원경이 수집할 정보는 선배들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플로리다 대학의 자카리 클리이터가 이끄는 연구팀은 로만 우주 망원경이 수집할 기본적인 밝기 데이터를 이용하면 별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별의 자전 주기는 보통 어릴수록 빠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별의 지름이 커지면 팔을 좁히면서 도는 피겨 선수와 반대로 회전 속도가 느려진다. 각운동량 보존 법칙 덕분이다. 따라서 별의 질량과 회전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면 별의 나이도 추정할 수 있다. 별 주변을 도는 행성이 앞을 가리지 않더라도 별 표면에는 흑점이 있기 때문에 사실 자전 속도에 따라 주기적으로 밝기가 변한다. 다만 흑점 활동 정도에 따라 그 변화가 들쑥날쑥하다는 것이 문제다. 연구팀은 이런 불규칙한 변화가 있더라도 분석을 통해 공전 주기를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태양 흑점 관측을 통해 흑점의 이동이나 변화, 그리고 활동 주기 등에 대해서 많은 사실을 알아 냈다. 따라서 관측 데이터만 충분하면 별의 자전 속도 역시 추정할 수 있다. 연구팀은 로만 우주 망원경이 수집할 수많은 별의 밝기 변화 데이터를 기대하고 있다. 외계 행성을 찾아내지 못해도 별의 나이를 추정할 데이터는 충분히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데이터를 정리하면 우리 은하를 구성하는 수많은 별들의 연령 분포를 자세히 알아낼 수 있다. 아마도 여기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여러 가지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만 우주 망원경은 주경과 이미지 센서 등 주요 부품들이 완성된 상태로 2027년까지 발사될 예정이다. TESS의 임무가 끝날 때쯤 로만 우주 망원경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면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과 함께 우주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 지구 9.5배 …몇 년 만에 나타난 거대한 태양 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지구 9.5배 …몇 년 만에 나타난 거대한 태양 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몇 년 만에 나타난 거대한 태양흑점이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사라지기 전에 이 장엄한 흑점을 보지 않는다면 후회할 것이다. 일식 안경 하나만 착용하면 지금 당장 육안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7일 사이 AR3590으로 알려진 이 문제의 흑점은 지구를 향해 방향을 바꾸면서 약 25% 정도 대폭 성장, 11년 태양주기인 태양활동 25주기 중 가장 큰 흑점이 됐다. 그 크기는 무려 지구의 약 9.5배에 달한다. 하지만 맨눈으로 태양을 직접 보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반드시 일식 안경을 착용하고 봐야 하며, 특히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볼 때는 꼭 태양 필터를 부착해서 봐야 한다. 필터 안 댄 망원경으로 보다간 자칫 눈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다.지난 23일, 태양의 거대한 활동 영역은 태양활동 25주기의 가장 강력한 X6.3 태양 플레어를 폭발시켰다. X6.3 태양 플레어는 22일 오전 7시 7분에 시작된 24시간 동안 AR3590 활성 영역에서 발생한 3개의 플레어 중 세 번째였다. 천체사진가 피터 루이스는 주말을 포함해 6일 동안 흑점의 성장을 추적했다. 그는 AR3590이 자신의 X 피드에 적용한 변경 사항에 대한 이미지를 게시했다. 태양활동 25주기의 가장 큰 흑점은 ‘캐링턴 사건’으로 알려진 태양폭풍을 일으킨 괴물 흑점 크기의 약 60%에 달한다. 그 태양폭풍은 1860년 태양이 태양 최대치에 도달하기 몇 달 전인 1859년 9월에 발생했다. 캐링턴 사건 동안 지구는 코로나 질량방출(CME)이라고 불리는 태양 플라스마 유출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거대한 흑점에서 폭발한 태양 플레어에서 비롯된 태양폭풍은 지구에 전례 없는 지자기 폭풍을 일으켰다.지난주 동안 주목할 만한 태양 활동은 AR3590만이 아니었다. 이 기록적인 거대 흑점은 27일 태양의 오른쪽 가장자리를 향해 회전하면서 흑점의 수직 정렬이 회전하여 시야에 들어왔다. 흑점은 일반적으로 태양의 위도선을 가로질러 수평으로 배열되기 때문에 수직 정렬은 특이한 경우다. 수직 정렬은 아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태양 자기장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나타낼 수도 있다. 태양의 자기장은 태양 표면에 흑점과 그로부터 분출되는 우주 기상 현상을 생성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AR3590과 같은 흑점은 태양의 회전으로 인해 자기장 선이 엉키면서 생성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흑점은 이러한 자기장 선이 끊어지고 다시 연결되도록 하며, 이 자기 재연결은 태양 플레어를 우주로 발사한다.
  • 지구 15배 길이…태양 남극서 거대한 태양폭발 관측 [우주를 보다]

    지구 15배 길이…태양 남극서 거대한 태양폭발 관측 [우주를 보다]

    태양 남극 부근에서 거대한 플라즈마 기둥이 솟구치는 희귀한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은 지난 17일 태양 남극 근처의 흑점에서 거대한 태양플레어가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태양플레어로 인해 우주로 솟구치는 거대한 플라즈마 기둥이 생성됐는데 그 길이가 무려 20만㎞에 달했다. 이 정도 길이면 지구 15개가 그대로 늘어설 정도로 태양의 위용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짐작케 한다. 특히 이날 태양이 펼쳐낸 장엄한 광경은 아르헨티나의 유명 천체사진작가 에두아르도 샤버거 푸포가 특수 카메라로 잡아냈다. 그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태양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플라즈마 기둥의 모습이 선명하게 확인된다. 푸포는 “태양의 플라즈마 기둥이 너무나 커서 촬영하는데 애를 먹었다”면서 “태양의 남극에서 태양플레어가 일어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인 태양플레어는 보통 적도 위 또는 그 주변의 흑점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태양의 극지방은 자기장이 가장 강한 곳이기 때문에 흑점 형성을 억제한다. 태양의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검게 보이는 지역을 말한다.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전문가들이 흑점을 계속 모니터하는 이유는 이 흑점이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코로나 질량방출(CME) 등을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이기 때문이다.특히 이번처럼 태양에서 거대한 플라즈마가 관측된 것은 태양이 극대기에 있다는 또다른 신호로 풀이된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로 들어왔으며 2025년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