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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4자 회담/8일께 개최 합의

    【요하네스버그·더반 로이터 AFP 연합】 남아공 최초의 다인종총선을 앞두고 정치폭력사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총선에 찬·반 입장을 보여온 정파 지도자들간의 4자 정상회담이 오는 8일 열린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3일 밝혔다. 대통령실의 리처드 카터 대변인은 데 클레르크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장,즈벨리티니 줄루족 족장,망고수투 부텔레지 인카타 자유당(IFP)지도자등 4명이 이날 트란스발 북부 지역의 한 종교 집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남아공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부가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현 정치위기를 타개하기위해 줄루족 거점인 나탈주와 콰줄루 흑인 자치지역의 총선 실시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할것이라고 밝혔다.
  • 남아공 나탈주에 곧 비상선포/3대정파회의 연기

    ◎줄루족 총선반대시위 봉쇄/유혈충돌로 한달간 2백66명 숨져 【요하네스버그 로이터 AP AFP 연합】 남아공 최초의 다인종 총선에 반대하는 줄루주 시위대와 차기 집권세력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 경비대와의 충돌로 28일 하루동안 53명이 사망하고 1백60여명이 부상하는 근래 최악의 폭력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ANC는 줄루주 거점인 나탈주와 주내 콰줄루 자치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또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 대통령과 ANC 지도자 넬슨 만델라,인카타자유당 대표 망고수투 부텔레지,줄루족 지도자 등 남아공 3대정파 지도자 4명이 30일중 사태수습과 총선 실시 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 갖기로 한 지도자회의도 긴장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다음 주로 연기됐다. 자유롭고 공정한 총선 여건을 조성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 과도행정위원회(TEC)는 이날 3월 한 달 동안에만 2백66명이 정치폭력으로 사망한 나탈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도행정위의 ANC 대표 시릴 라마포사는 『필요한 법규가 마련되는 대로 나탈주전체에 비상사태가 선포될 것이며,이는 2∼3일 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탈·콰줄루주에 비상통치 실시 촉구/ANC 【요하네스버그 AP 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최대의 흑인 정치세력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측은 30일 유혈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줄루족의 본거지 나탈주와 콰줄루주에 조속히 비상통치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릴 라마포사 ANC사무총장은 이날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들 두 지역의 정치지도자들이 국가를 유혈사태에 빠뜨리기 전에 서둘러 현지의 행정권을 접수,비상통치를 실시하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ANC측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4월의 총선이전까지 잠정적으로 이 나라를 통치하고 있는 과도행정위원회의 백인정부측 대표들에 대한 압력으로 보인다.
  • 남아공 ANC/줄루족 시위대에 발포/ANC본부 습격과정 총격 발생

    ◎27명 사상… 폭력사태 확산 【케이프타운 외신 종합】 남아공 최대 흑인 정치단체인 아프리카 민족회의(ANC) 소속 경비대원들이 28일 다음달로 예정된 다인종 총선에 반대하는 줄루족 시위대를 향해 발포,27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남아공 경찰이 밝혔다. ANC의 칼 니이하우스 대변인은 줄루족 무장 시위대가 요하네스버그 시내의 ANC본부 건물을 습격하려 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확인하고 그러나 시위대가 먼저 발포했다고 주장했다. 목격자들은 ANC본부 건물 주변에 사상자들이 쓰러져 있다고 전했으며 한 목격자는 ANC측의 발포이후 9구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수천명의 줄루족 주민들이 참가,4월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될 총선에 반대하면서 나탈주와 콰줄루에 줄루족 자치왕국 수립을 허용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발생한 이날 시위는 정치폭력이 주요 도시로 확산되는 경향을 보여 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밖에도 요하네스버그 도심 10여곳에서 총격이 벌어져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경찰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 미기업 사무직종/흑인여성진출 급증/「고용위원회」3만8천개 업체조사

    ◎82년부터 10년간 배늘어 1백만명종사/전체 14% 학사이상 학위… 전문직도 20만/순응적이고 유연한 성격에 백인남성들도 호감 전통적으로 백인이 독점해온 미국기업내 전문직및 화이트칼라직에 근래 들어 흑인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지게 늘고 있다.또 이 직종에 진출하는 흑인여성의 비율이 흑인남성을 크게 앞질러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의 「평등한 고용기회를 위한 위원회」(EEOC)는 최근 미국노동인구의 약3분의1을 포괄하는 미국내 3만8천개 기업체로부터 자료를 받아 성별·인종별 고용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지난 82년부터 92년까지 전문직(4년제 대학교육이상의 능력을 요하는 직종) 흑인여성은 1백25%가 늘어 92년 약20만명에 이르렀다.또 전문직 흑인남성 1명당 전문직 흑인여성의 비율은 82년 1.2명에서 92년 1.8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전문직을 포괄하는 더 넓은 범주인 화이트칼라직(단순사무직 제외)에서도 흑인여성의 진출은 눈에 띄게 늘었다.82년의 경우 이 직종에 종사하는 흑인여성은 흑인남성을 약간 넘는 정도였다.그러나 92년 화이트칼라직 흑인여성 수는 90%가 늘어 81만5천명에 이른 반면 흑인남성은 56만4천명으로 50% 느는데 그쳤다. 또 92년 전체흑인여성 피고용자는 2백77만명으로 흑인남성 2백44만명보다 많기는 하지만 전문직이나 화이트칼라직만큼 차이가 크지는 않다.결국 전문직에 가까울수록 흑인여성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처럼 백인이나 아시아계와는 달리 흑인의 경우 여성의 사무전문직 진출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데 대해 전문가들은 다음 몇가지 원인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이들은 흑인남성의 세계에 가로놓인 사회환경적인 덫을 지목한다.많은 흑인남성들은 청소년기부터 범죄와 마약,교육부족으로 인해 옆길로 빠진다.통계에 따르면 젊은 흑인남성의 사망원인중 살인이 질병이나 교통사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매년 대학에 가는 수보다 더많은 흑인남성이 교도소에 간다.출발에서부터 흑인남성은 흑인여성보다 불리한 위치에 서있다는 것이다. 흑인여성의 높은 대학진학률이 전문직 진출과 직결돼 있다는 분석도 있다.노동인구중 흑인남성은 11.9%만이 학사나 석사 또는 그 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는 반면 흑인여성은 14.2%가 학사이상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백인의 경우 이와달리 학사이상의 학위를 가진 백인여성은 22.7%인데 비해 백인남성은 26.2%에 이른다. 백인남성들이 흑인남성보다는 흑인여성과 일하는것을 더 편하게 느낀다는 것도 다른 한 원인이다.흑인남성들이 백인상사에 대해 종종 직선적이고 거만하게 대드는데 비해 흑인여성은 좀더 순응적이고 유연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입장에서 흑인여성을 고용할 이유가 있다.미국은 기업체마다 일정 이상의 여성및 흑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흑인여성 1명을 고용할 경우 여성과 흑인 각1명씩을 고용하는 기록상의 효과를 볼수 있다.물론 정부에서는 이를 금지하고 있지만 기업체에서는 이런 장부조작이 일반적인 관행이다. 전문직에 대한 흑인여성의 진출이 늘면서 흑인사회 내에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흑인여성은 여전히 결혼상대자로 흑인남성을 원하지만 자신의 커리어에 맞는 배우자를찾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것이 이들의 고민이다.여성들쪽에서는 남편의 지위나 학력이야 중요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지만 남성들은 열등감 때문에 여성들의 이런 생각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흑인여성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곧바로 전문직등 고위직에 대한 흑인및 여성의 진입장벽이 없어진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미국사회에서 성간·인종간 차별이 아직 엄존하고 있으며 이것이 사라지기 위해서는 백인사회 전체의 의식변화와 사회환경 변화가 앞서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 미 최우수 위트니고/학생 30%가 한국인

    ◎작년 100% 대학진학… 절반 일류대에/“LA 8학군으로” 교포들 이주 늘어 미국 최우수 고등학교로 꼽히고 있는 위트니고교 재학생의 30%가 한국인인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인 위트니고등학교는 캘리포니아주 공립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입학시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는 곳이다.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세리토스시에 있는 이 학교는 근년들어 잇따라 미국대입수학능력시험(SAT)에서 전국평균보다 2백∼3백점이나 높아 1위자리를 고수,미국에서 가장 좋은 공립학교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이 학교는 대학진학률이 1백%였으며 대학 진학분포는 50% 가까이가 캘리포니아 일류대인 UCLA,UC버클리등 UC계열대학에 진학했고 나머지의 상당수는 하버드등 사립명문에 입학했다. 한 학년당 1백50명 정원에 7학년(중1)부터 12학년(고3)까지 1천여명이 재학하고있는 위트니고교의 한국계 학생수는 3백여명으로 전체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종분포는 아시아계 71.6%,백인 15.7%,히스패닉 7.4%,흑인 1.6%이며아시아계가 37%정도인 이 지역의 인종분포를 감안하면 한국학생이 월등히 많이 재학하고 있는 곳이다. 이때문에 세리토스 지역은 이 지역 한국교포들 사이에 로스앤젤레스의 「강남 8학군」으로 인식돼 자녀교육을 위해 이곳으로 이주하는 교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이 학교에 교생실습을 나왔다가 페리스 교장의 눈에 들어 수학교사로 채용된 유일한 한국계 교사 곽정엽씨(26)는 『이 학교를 미국내 한국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만들 것이라는 신념아래 한국인후원회를 통해 한국계학생 지도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군경반란 시스케이주에/남아공,정부군 투입/죄수 1백여명 탈옥

    【비소·요하네스버그(남아공) 로이터 AP 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모든 인종이 참여하는 사상최초의 총선을 앞두고 일부 흑인자치주에 소요가 잇따르면서 내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군·경의 반란으로 전복된 시스케이 흑인자치주에 군병력을 투입했다. 현지 목격자들은 이날 30여대의 군차량이 기관총과 소형대포등으로 무장한 차량을 앞세우고 시스케이 자치주 의사당주변으로 진입했다고 전했다.남아공 군병력은 진입과정에서 자치주 병력과 잠시 대치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시스케이 자치주에서는 또 군·경의 반란와중에서 주내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죄수 1백여명이 탈옥했다.
  • 남아공 내전위기 고조/시스케이주 붕괴… 테러·유혈충돌 확산

    【비쇼·요하네스버그(남아공) 로이터 연합】 남아공의 명목상 흑인 독립자치지구(홈랜드)인 시스케이 정부의 요청에 따라 남아공군대가 22일 시스케이 접경에 대거투입된 가운데,줄루족 근거지 나탈주에서 아프리카민족회의(ANC)와 인카타자유당 세력간 유혈충돌이 확산되고 암살·테러행위가 증대하는등 4월의 첫 다인종총선을 앞두고 남아공 곳곳에서 혼란이 심화됨으로써 전면적 내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비소(남아공) 로이터 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스케이 자치주정부가 23일 병기고를 장악한 경찰과 군인들의 반란으로 붕괴됐다고 현지관계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수백여명의 경찰과 군인들이 지난 22일 자치주 고위관리들을 인질로 잡은 뒤 일부는 풀어주었으나 여전히 30명을 억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아공동부해안일대 7천7백㎦지역을 관할하는 시스케이자치주의 군벌지도자인 오우파 그코조준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자신은 남아공내 4개 자치주 가운데 하나인 보푸타츠와나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방화·폭력사태를 피하기 위해 사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사태로 시스케이자치주에서 유혈사태나 무정부사태가 빚어지지 않도록 지원해줄 것을 남아공당국에 요청했다.
  • 줄루족,독립국 선포/왕,남아공총선 불참 촉구

    【울룬디(남아공) AFP 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줄루족 왕 굿윌 즈웰리티니는 18일 남아공의 나탈주에 줄루족 독립국을 선포하고 줄루족에게 모든 희생을 무릅쓰고 독립과 자유를 수호하도록 촉구했다. 그는 이날 콰줄루 흑인자치주 수도인 울룬디의 콰줄루 입법회의 건물 밖에서 3천명의 줄루족 추종자들이 모인 가운데 가진 집회 연설을 통해 『전세계에 우리의 자유와 국가주권을 선포하고 이를 수호하려는 흔들림없는 의지를 알리기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줄루족 독립국가의 출범을 선언했다. 그는 또 4월26일 실시되는 남아공 최초의 민주 다인종 총선에 줄루족이 불참할 것을 촉구했다.
  • 동토에도 봄이…(뉴욕에서 임춘웅칼럼)

    지난 2월말께였다.출장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콜로라도주의 덴버에서 뉴욕행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가 이륙하고나서부터 눈아래 펼쳐지기 시작한 동토는 장장 3시간여의 비행시간 내내 어느 한 곳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덴버에서 뉴욕은 거리가 자그마치 2천7백80여㎞에 이르는 거대한 대륙이다. 눈과 희멀건 얼음덩이속에 파묻힌 대륙의 적막감은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사람마저 숨을 막히게 했다.얼음바닷속에 가끔 희미한 선이 나타나고 거기 움직이는 물체가 보이거나 불빛이 반짝였다.겨우 겨우 내놓은 빙판길을 엉금거리는 자동차의 모습이거나 눈속의 빌딩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이었으리라.그때 비행기안에서 가졌던 상념은 자연은 대륙마저 어느순간 저렇게 잠재워버릴 수 있다는 공포감같은 것이었다.그 동토속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좀처럼 상상되지 않았던 것이다. 지난 겨울 미대륙에 몰아붙인 한파는 실로 참혹했다.로키산맥에서 대서양변에 이르는 광활한 대륙이 12월초부터 3월초순까지 장장 3개월동안이나 동토화했던 것이다.금세기 최악이라고도 하고 50년래 처음이라고도 했다. 미국의 올 겨울은 공식적으로는 3월20일 하오 3시28분에 끝나는 것으로 돼있다.그러니까 아직 겨울이 다 끝난 것이 아니어서 이번 겨울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통계를 잡기는 아직 이른 감이 없지 않다.실제로 예년의 경우를 보면 미동북부의 3월 늦추위가 만만치 않은 것이다.그러나 언제나 성급한 신문들이 이런저런 통계들을 내놓고 있다. 13일자 뉴욕 타임스지 보도를 보면 이번 겨울 미동북부에는 모두 16번의 폭풍설이 몰아쳤다.석달동안 매주 1회이상 폭풍설이 계속됐다는 얘기다. 한번 얼음바다가 된 땅에 녹을 틈을 주지 않았던 것이다.지난 겨울 이 곳 폭풍설의 특징은 매번 먼저 무릎이 빠질만큼 눈이 내린후 진눈개비로 변했다가 꽁꽁 얼어버리는 식이다.그래서 이 곳 사람들은 이번 겨울기후를 더티 웨더(더러운 날씨)라고 곧잘 표현한다. 보험회사들은 이번 겨울 한파피해로 지급할 보험금총액을 대략 10억달러로 예상하고 있다.10억달러는 92년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때 보험회사들이 지급한 7억7천6백만달러보다도 많은 것이다.인명피해만 1백13명에 이르렀다.대부분이 미끄러운 길에서 교통사고로 희생됐으나 그중에는 눈속에 파묻혀죽은 사람도 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한파로 인해 붕괴위험이 생긴 건물을 2백9동이나 철거해야만 했고 미시시피에서는 농작물피해가 막심했다.그동안 제설비용으로 투입된 돈이 엄청나 각종 지방정부의 예산적자가 심각하게 됐다. 이번과 같이 한 대륙에 걸친 한파피해를 돈으로 계산해내기란 당초 불가능한 일이지만 도로손실·건물붕괴·교량파괴등 눈에 보이는 손실만도 줄잡아 3백억달러는 되리라는게 전문가들의 추산이다.그러나 무엇보다 더 큰 피해는 그동안의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다.오랫동안 움츠렸던 미국경제가 겨우 회복기미를 보이려는 때에 지진·홍수·한파등 자연재해가 겹치고 있다. 이번 주(13일께부터)들어 이 곳에도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다.산야는 여전히 눈속에 묻혀있으나 길거리의 얼음덩이들은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있다.미국사람들의 올봄 대춘부가 각별하다.
  • 남아공 백인우파정당 총선후보 명단체출

    【요하네스버그 AFP AP 연합】 남아공 백인우파정당인 「자유전선」은 오는 4월 실시되는 최초의 다인종 자유총선거의 각 정당별 후보자명단 제출 마감시한인 11일까지 명단을 제출했다. 자유전선은 이날 마감시한 직전에 후보자명단을 제출,총선에 참가하는 25번째 정당이 됐다.자유전선의 이같은 조치는 반정부 폭동이 발생한 보푸타츠와나 흑인자치정부의 루카스 망고페대통령이 총선참가의사를 밝힌데 뒤이은 것이다. 그러나 흑인 줄루주 정당인 인카타자유당(IFP)은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총선불참을 고집하는 흑인세력은 인카타자유당뿐으로 이들은 지난주 정당등록은 했으나 이날 후보자 명단제출은 하지 않았다.
  • 「보푸」 대통령 총선참가결정

    【마바소·요하네스버그 로이터 AFP 연합】 반정부폭동이 발생한 남아공 보푸타츠와나 흑인 자치정부의 루카스 망고페 대통령은 내달 실시되는 남아공최초의 민주선거에 자치지역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11일 밝혔다.
  • 남아공 「보푸」 흑인자치정부/비상사태 선포/시위격화… 셋 사망

    【마바소·하네스버그(남아공) 로이터 AFP 연합】 남아공 보푸타츠와나 흑인자치정부는 정부전복의 위기까지 몰고간 반정부폭동과 이에 따른 우익 백인세력의 사태장악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남아공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또 수도 마바소시와 인근 마피켕시지역에서는 자치정부 병력과 우익 무장백인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최소한 백인 3명이 피살됐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에따라 이번 사태는 인종차별정책을 지지하는 백인,자치정부에 반대하는 흑인,그리고 자치정부에는 충성하지만 백인극우세력은 배척하는 흑인 등 3개 세력간의 복잡한 싸움으로 변모했다.
  • 「반유태인주의」 규탄 결의/유엔인권위/“인종차별정책 반대”

    ◎중국의 「반체제탄압」 심리 보류 【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53개국 유엔인권위원회는 9일 미얀마,아이티,이라크,이란,쿠바,수단 및 구유고연방의 인권침해를 비난하고 유엔사상 처음으로 반유태주의를 규탄했다. 그러나 중국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억압을 계속하고 최근에는 반체제 인사를 체포하는 사례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유엔인권위원회 회의에서 비난받는 것을 모면했다. 11일 6주간의 연례회의를 끝내는 유엔인권위원회는 이날 인종차별 반대 최종결의안을 수정하여 반유태주의 비난을 포함시킨후 이 결의안을 정식표결없이 합의로 채택했다. 이 결의는 유엔특별조사원에게 「현재 지구상에서 자행되는 각종 인종차별,흑인 아랍인 회교도에 대한 차별,외국인배척,흑인배척,반유태주의」를 검토하도록 요구했는데 정통적으로 이스라엘을 규탄해온 유엔인권위원회의 연례회의가 반유태주의를 비난하기는 처음이다.
  • 남아공 흑백보수파 총선 참여/인카타자유당·국민전선 입장 번복

    【요하네스버그 로이터 AP 연합】 남아공 최초의 전민주선거에 강력히 반대해온 보수계 줄루주 주도의 인카타자유당(IFP)과 친민족차별 백인계 단체인 아프리카너국민전선(AVF)이 태도를 바꾸어 오는 4월26∼28일 실시될 선거의 정당등록 마감시간인 4일자정(현지시간)직전에 각각 등록했다. 그러나 보수계 흑인지도자 망고수트 부텔레지가 이끄는 IFP와 전남아공 국방책임자 콘스탄드 빌존장군이 이끄는 AVF는 계속 인종차별이 종식된 남아공내에 자치 또는 독립된 국가들을 세울 것을 요구하면서 그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져야만 선거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줄루주의 자치국가를 요구하고 있는 IFP는 그들의 중앙위원회가 온종일의 회의에서 이같은 그들의 방침을 승인한후 마감시간 세시간전에 등록했다.
  • 남아공 보수 자유동맹/4월 총선에 참여 시사

    ◎ANC의 국제중재 수용 조건 【케이프타운(남아공) AFP 로이터 연합】 다음달 실시될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다인종자유총선 참여를 거부해온 보수파 자유동맹지도부는 3일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국제사회의 중재를 허락한다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수파 흑인세력과 아파르트헤이트(흑백차별정책)를 지지하는 백인세력이 연합한 자유동맹은 이날 3시간의 지도부회의를 가진 뒤 다인종선거를 둘러싼 제정파간 이해대립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의 중재를 촉구했다.
  • 흑인폭동때 방화혐의/LA교포 무죄평결

    【로스앤젤레스 연합】 지난 92년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 당시 자신의 가게에 불을 지르도록 선동했다는 혐의 등 10여건의 혐의로 기소됐던 이규섭(45),이경신씨(41)부부가 25일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에서 무죄평결을 받아 모든 혐의에서 벗어났다.
  • 남아공 흑백협상 재개/3개월 반복끝에/폭력근절 대책 등 논의

    【요하네스버그 AP AFP 연합】 오는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다인종선거를 앞두고 있는 남하공 흑·백지도자들이 3개월간의 반목끝에 21일 정치폭력의 근절과 선거불참을 막기위한 협상을 재개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흑인단체 아프리카민족회의(ANC)측이 오는 4월 다인종 선거에 불참입장을 보여온 남아공 자유동맹측의 지지를 얻기 위해 마련한 헌법 개정안이 통과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잉카타 자유당등 3개 정당 연합체인 남아공 자유동맹측은 타협안을 마련키 위한 이날 회담에 불참의사를 시사하고 있어 협상의 난항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주말 나탈주등 남아공 전역에서 발생한 각 정파간 유혈충돌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40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경찰은 지난 19일 나탈주에서만 ANC 관계자 15명이 숨진 것을 비롯,행락객들이 총격을 받아 숨지고 철도여객이 습격을 받는 등 지금까지 모두 40여명이 희생됐다고 밝혔다.
  • 보수파 총선 참가/새헌법 쟁점 논의/남아공 세정파

    【오하네스버그 로이터 연합】 남아공화국의 국민당 정부,최대 흑인단체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및 보수세력 연합체인 자유동맹 등 3대 정치세력은 7일 남아공의민주화를 위협하고 있는 우익측의 새 헌법 반대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으나 이들은주요쟁점이 타결될 전망에 대해 비관적 견해를 표시했다. 3대 정치세력의 대표들은 마감 시한까지 협상을 벌여 인종차별을 배격하고 있는새 헌법에 반대하는 보수적인 자유동맹을 오는 4월말 처음으로 모든 인종이 참여한가운데 실시되는 총선거에 참가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들 보수계 정당은 12일까지 선거등록을 마쳐야 한다.
  • 무한경쟁시대 대학의 전략(교육 개혁해야한다:19)

    ◎“세계화·개방화 파고”… 「고품질의 교육」이 푼다/외국어·세계지역사회 연구 대폭 강화/경쟁력 제고… 인류 평화­발전 기여토록/“대학은 국가·사회·민족의 요체”… 「종합평가」 실시로 자율·효율성 높여야 김영삼대통령은 지난달 초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새해의 국정목표를 국가경쟁력 강화에 두겠다』고 밝히면서 「세계화·국제화시책의 추구」를 6대 국정운영방안의 하나로 삼겠다고 천명한바 있다. 김숙희교육부장관도 지난달 말 대통령에게 업부보고를 하면서 『국제사회에서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혁신을 이룩하는데 모든 교육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교육정책의 대강을 피력했다. 지난 5일 대통령 직속기구로 공식출범한 교육개혁위원회 이석희위원장 역시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도덕률·과학기술·어문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개혁의 장단기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이처럼 우리사회는 어느새 정치·경제·사회·문화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화·국제화·개방화의 거스를 수 없는 도도한 물결에 휩쓸려 가고있는 것이다. 즉 세계화·국제화·개방화는 이제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다. 따라서 미래지향의 사회에서 교육의 역할과 기능은 그만큼 커져 가고 있다. 교육분야의 세계화 과제를 집중조명해 본다. ○다원주의가 보편화 ▷세계화 교육◁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들이 세계의 다른 나라 사람들과 국제경쟁을 통해 이기고 한국의 이익을 관철시키는 한편 세계사람들과 공존공영의 길을 트도록 해야 한다. 지금은 교통·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세계가 일일생활권화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 삶의 무대와 배경이 이제까지의 국가단위에서 지역국제단위·세계단위로 확대되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제는 여러가지의 문제들이 세계적인 성격을 띠게 되며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실례로 핵·환경오염·인권·군축·무역시장개방·평화·발전등이 바로 세계적인 문제들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제화 사회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로서 이처럼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공동의 가치와 이해관계를 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제화와 세계화는 필연적으로 철학·사상·인종·언어·경제·문화·교육등 사회 각 부문에서 다원주의를 요구하고 있어 그동안 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단일민족·단일언어·단일문화를 오랫동안 형성해온 우리에게는 상당한 당혹감을 안겨 주고 있다. 지난 92년 LA사태 당시 흑인들이 한국교포들에게 가했던 폭동은 한국이 국제화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있어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또 경제의 대외의존성이 갈수록 높아감에 따라 우리기업의 해외현지법인 진출이 급증하고 있으나 중남미와 동남아등지에서 현지 문화에대한 이해부족과 외국어구사능력의 부족,관용의 부족,저개발국에 대한 편견등으로 갈등과 알력이 심각하게 일고 있는 것도 세계화과정의 심각한 진통이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따른 국내시장의 개방압력 역시 세계화 과정의 과도기적 현상이다. 해외여행자유화 바람을 탄 여행자들이 무분별하고 몰상식한 언행으로 빈축을 사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마땅히 교육을 통해 풀어야 할 과제들이라 할 수 있다. ○3세계와 교류 증대 그러면 한국 교육의 세계화·국제화 과제는 과연 무엇인가. 종전에는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이 국내상황에 적응하고 국가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기만하면 대충 되었다. 그러나 국제화시대의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인력은 국제사회에서 경쟁하여 국가적 이익을 관철할 수 있어야 하며 단지 국가에 대한 의무뿐만 아니라 지역국제사회와 세계사회의 발전과 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서울대교수 차인석박사는 다음과 같은 3가지 과제를 꼽고 있다.첫째로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인적·물적요소를 개선하고 영재교육과 고등교육의 질적 우수성이 제고되어야 한다. 특히 대학교육의 질향상 방안으로는 ▲대학기능의 분화와 특성화 ▲교육과 연구의 질을 대학 스스로 확보·신장 ▲정부·기업·학과간·다른 대학등과의 다각적인 연계체제 수립 ▲자율적인 관리체제의 수립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다양화등을 꼽을 수 있다.한국교육 전반에서는 낙후되어 있는 외국어교육의 개선과 지역국제사회 연구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둘째로 우리 문화전통에 대한 교육과 한국인의 민족정체성·주체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급속히 진행되는 국제화 속에서는 일면 국가와 정부 및 민족의 개념이 약화되어 간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더 지배적인 문화와 더 경쟁력 있는 경제가 하위문화나 경쟁력이 약한 경제를 편입시켜 나가는 갈등현상이 내면적으로는 강화되어 가고 있으므로 민족문화와 민족정체성·주체성에 대한 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이는 3공·5공시절의 문화적 국수주의와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문화 전통을 너무 빨리 상실하여 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으므로 교육을 통해 가닥을 바로잡아 나가는 일이 시급하다. 문화적 전통과 민족주체성을 갖추지 못한 국민이 전통과 주체성으로 단단히 무장된 국민들과 경쟁하여 이기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셋째로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협력과 평화 교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언어와 종교·사고방식·피부색깔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같이 살아 가며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차박사는 『선진국·우방국 위주의 기존 국제이해 교육에서 벗어나 제3 세계권 또는 저개발국과의 보다 적극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그들에 대한 지역연구도 활성화되어야 한다』면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증진에 기여한다는 뜻에서 세계문제의 해결에 동참하는 자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학의 국제경쟁력 제고◁ 21세기는 정보·통신·기술·문화 및 가치등의 변화에 따라 자국중심체제에서 벗어나 세계화의 추세가 지배적이 될 수 밖에 없다. ○대학 국제경쟁 치열 따라서 교육적 측면에서도 21세기는 「국가대학」에서 「세계대학」의 시대가 될 것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소장 이현청박사는 『대학은 국가·사회·민족의 요체이므로 대학이 세계화·국제화의 첨병이 되어야 함은 자명하다』고 강조하면서 『세계는 공통의 문화와 공통의 교육이 일반적 현상으로 확산될 것이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대학도 국제화와 개방화·탈제도화·다양화의 특성을 지니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대학의 고객은 바로 학생이라 할 수 있는데 21세기 대학의 특징은 「고객중심 대학」「고객중심 교육과정」「고객중심 체제」가 예측된다는 견해이다. 이에 따라 대학은 교육의 질과 전문성에 의한 국제경쟁 과정을 거치게 되고 상호경쟁체제 속에서 생존전략을 짜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것이다. 고객중심체제를 갖추지 못하고 기존의 사고방식과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방식을 고수하는 경직된 체제 아래서는 대학의 존립자체가 위태로워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인구변화 추이와 대학의 정원증원 규모를 살펴보면 21세기에 들어 곧 대학정원과 대학지원자수가 비슷해져 대학들간에 학생유치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서 교육의 질과 내용이 대학의 생존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임은 필연적이다. 또 국제경쟁에서 뒤지면 국가·사회적 차원에서 대학교육이 특정국가·특정문화에 예속되는 현상이 심화돼 자칫하면 「국적없는 교육」으로 「국적없는 인간」을 배출할 우려도 있다. ○내부개혁해야 생존 반면 대학의 국제경쟁화는 대학의 개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내용을 다양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외국대학의 분교가 확산되고 우수 대학들이 앞을 다투어 상호협력프로그램이나 공동학위과정·프로그램협약·특정분야 공동운영·학위 및 인적교류 등을 활발히 할때 일부 후발대학이나 지방소재 대학들은 존립 자체가 흔들려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대학의 운명은 국제경쟁력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대학종합평가인정제에 의해 측정될 수 있다. 대학종합평가인정제는 ▲각 대학의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선의의 경쟁을 부추기며 ▲획일주의와 중앙집권적 성향에서 탈피,자율성과 효율성을 신장시키는 장점이 있어 그 활성화 방안이 절실하다. 그러나 대학종합평가 인정은 정부주도가 아니라 대학간 협력기구인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외부통제 없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져야 바람직하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이를 시작해 2000년 이후에는 전국의 4년제 대학 전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데 결국 대학종합평가인정제는 국제경쟁시대를 대비한 대학개혁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화·국제화 시대에서 대학의 우열성 여하는 민족과 국가,그리고 사회전반의 장래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따라서 21세기를 대비한 대학의 내부적 개혁과 국제적 대응이 시급한 과제이다.
  • 남아공총선 이후 기업국영화 필수/만델라

    【요하네스버그(남아공) AFP 연합】 남아공화국의 흑인지도자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 민족회의(ANC) 의장은 31일 남아공 백인들에게 기업들의 국영화가 오는 4월의 선거후 아파르트헤이드 흑백격리주의 정책의 불균형을 시정하는데 불가결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만델라의장은 백인들에게 선거후에도 남아공에 계속 머물러 ANC의 국가재건 과업을 지원해달라고 촉구했다. 만델라의장은 처음으로 모든 인종이 참여하는 오는 4월27일의 선거를 앞두고 2일동안 보수적인 트란스발주 유세를 끝내면서 한 집회에서 그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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