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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까사호텔 광명, 키즈풀 ‘리틀 제주’ 오픈

    라까사호텔 광명, 키즈풀 ‘리틀 제주’ 오픈

    라까사호텔 광명의 여름 시즌 프로모션 키즈풀이 오픈했다. 라까사호텔 광명 키즈풀은 유아를 대상으로 10개월 아기부터 5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넓은 앞마당에서 물놀이와 키즈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풀은 유아들만 있어 안전하고, 부모들은 풀장 바로 옆에서 식사와 맥주를 즐길 수 있어 인기만점이다. 더욱이 매년 다양한 콘셉트로 변신하고 콘셉트에 따른 메인 포토존을 마련해 여름이면 반드시 가야 할 물놀이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정 도시 콘셉트로 꾸며지는 라까사호텔 키즈풀은 지난해 ‘리틀 하와이’와 ‘리틀 멕시코’에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콘셉트로 한 ‘리틀 제주’로 꾸며졌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감귤나무와 돌하르방은 물론 아기 해녀가 되어보는 해녀복 코스튬까지 마련돼 물놀이와 함께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제주도 콘셉트에 맞는 메뉴도 선보인다. 한라봉이 통째로 들어간 한라봉 에이드와 제주 땅콩 아이스크림, 제주 특산 흑돼지와 멜젓으로 맛을 낸 스페셜 파스타를 선보인다.지난 6월 말에 오픈한 키즈풀은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는 입장료가 있으며, 보호자는 1인당 1메뉴를 주문하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다. 키즈풀과 객실이 결합된 패키지를 이용하면 키즈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제주 감귤 모자와 키즈 거품 목욕제가 선물로 증정된다.
  • 솔로의 여름은 경북서 ‘님과 함께’

    경북도가 여름 휴가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및 청춘남녀 만남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도는 다음달 4일까지 ‘경북도로 떠나는 센스있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 혜택으로 경북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 기간 경북도나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면 10만원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추첨을 통해 매주 기부자 수 20% 범위에서 추가 답례품도 증정한다. 경북 곳곳을 저렴한 가격에 관광할 수 있는 경북 투어패스를 비롯해 지역의 특산품인 안동소주, 월영교달빵, 흑돼지 밀키트 등이다. 도는 5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이벤트 종료 후 기부자 수 20% 범위에서 별도로 선정해 추가 답례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경북도(본청)에 10만원 이상 기부와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도는 또 저출생 극복 방안의 하나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4박 5일간 예천과 울릉도에서 체류형 캠프 ‘솔로 마을’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받는다. 경북도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된다.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 소재 직장에 다니는 25∼42세(1982~1999년생) 미혼남녀로, 심사 및 추첨을 통해 24명을 선발한다. 여름 솔로마을은 27일 예천 금당실 마을에서 연애·결혼에 필요한 패션, 화술, 심리 등 개인별 매칭 역량 강화 컨설팅으로 시작된다. 이어 28일 포항에서 크루즈를 이용해 울릉으로 이동한 뒤 스노클링, 해안도로 투어 데이트 등 일정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최종 커플을 매칭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여름 휴가철 미혼남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솔로마을에서 쉼을 찾고, 자연스러운 만남도 갖는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름 휴가객 유치와 현안 사업 해결을 한꺼번에’

    ‘여름 휴가객 유치와 현안 사업 해결을 한꺼번에’

    경북도가 여름 휴가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및 청춘남녀 만남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도는 오는 8월 4일까지 ‘경북도로 떠나는 센스있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 혜택으로 경북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 기간 경북도청이나 도내 시군청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면 10만원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추첨을 통해 매주 기부자 수 20% 범위 내에서 추가 답례품도 증정한다. 경북 곳곳을 저렴한 가격에 관광할 수 있는 경북 투어패스를 비롯해 지역의 특산품인 안동소주, 월영교달빵, 흑돼지 밀키트 등이다. 도는 5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 이벤트 종료 후 기부자 수 20% 범위에서 별도로 선정해 추가 답례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경북도청(본청)에 10만원 이상 기부와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도는 또 저출생 극복 방안의 하나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4박 5일간 예천과 울릉도에서 체류형 캠프 ‘솔로 마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북도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조하면 된다.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 소재 직장에 다니는 만 25세∼만 42세(1982년~1999년생) 미혼남녀로, 심사 및 추첨을 통해 24명을 최종 선발한다. 여름 솔로마을은 27일 예천 금당실 마을에서 연애·결혼에 필요한 패션, 화술, 심리 등 개인별 매칭 역량 강화 컨설팅으로 시작된다. 이어 28일 포항에서 크루즈를 이용해 울릉으로 이동한 뒤 스노클링, 해안도로 투어 데이트 등 일정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최종 커플을 매칭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여름 휴가철 미혼남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솔로마을에서 쉼을 찾고, 자연스러운 만남도 갖는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제주 송당 동화마을에 콘셉트 매장 개장

    파리바게뜨, 제주 송당 동화마을에 콘셉트 매장 개장

    파리바게뜨가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는 송당 동화마을에 지역 특화 콘셉트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 동쪽 산간지역에 있는 송당 동화마을은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주제로 21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해 지난해 선보인 개방형 공원으로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은 동화마을의 ‘22번째 정원’이란 콘셉트로 제주 특유의 자연 정취를 담아냈다. 특히, 예로부터 행복과 행운을 빌어온 송당 지역의 풍습과 지역을 상징하는 말 캐릭터, 화산석과 나무 등 제주의 자연을 제품과 패키지, 매장 인테리어에 담아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화마을점은 101석의 넓은 공간과 통창을 갖춘 단독 건물 매장으로 여유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식물을 적극 활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자연친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 지역의 특산물과 제주를 상징하는 요소를 파리바게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동화마을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베이커리와 음료도 선보인다. ▲올리브를 듬뿍 넣은 고소하고 쫄깃한 반죽에 한치와 톳을 넣어 다채로운 식감을 살린 ‘바다향 푸가스’ ▲제주의 꺼멍돌을 닮은 빵 안에 오메기떡 하나를 통째로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시그니처 브레드 ‘오메기떡을 삼킨 꺼멍빵’ ▲제주의 오름을 형상화한 제주말차 가나슈 타르트 케이크 ‘제주말차 오름케이크’ ▲제주 흑돼지를 그릴 위에 따뜻하게 조리해 즉석에서 바로즐기는 라이브(Live) ‘제주 필리 포크 바게뜨’ ▲제주 특산물 중 하나인 청보리를 활용해 촉촉하고 고소하게 구워낸 ‘제주 청보리 카스테라’ ▲몽생이가 좋아하는 당근으로 만든 100% 착즙 당근주스 등이다. 한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에는 제주 송당 지역을 상징하는 말을 귀엽고 신비로운 콘셉트로 구현한 캐릭터 ‘몽생이’를 마스코트로 개발해 선보였다. 몽생이는 제품과 패키지, 매장 인테리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동화마을점은 제주 송당 지역이 품고 있는 ‘제주다움’을 제품과 공간으로 구현해 선보인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각 지역이 가진 고유의 가치와 특성을 반영한 제품과 공간들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종원 매직’…남원 ‘춘향제’ 방문객 3배로 늘었다

    ‘백종원 매직’…남원 ‘춘향제’ 방문객 3배로 늘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컨설팅을 받은 전북 남원시 춘향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남원시는 한국평가데이터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제94회 춘향제 기간인 지난 10~16일 방문객이 117만 37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춘향제에 4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온 것과 비교하면 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됐던 춘향제는 오명을 벗고자 먹거리 부스 등을 직영체제로 전환했으며 모든 메뉴는 가격 중량을 표시한 정찰제로 1만원 이하로 판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자릿세 없는 먹거리 존을 구성하기 위해 사유지를 활용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소상공인 판매 부스 126개를 직영으로 임대하면서 입점권 전매를 금지했다. 시는 특히 백 대표의 도움을 받은 ‘바가지요금 없는 먹거리존 운영’이 성황리에 끝난 춘향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전했다. 백 대표는 지난 2일 유튜브에 ‘남원 춘향제-바가지요금의 성지, 그곳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춘향제를 컨설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백 대표는 당시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노력해 명맥을 이어온 축제 아니냐. 몇몇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저평가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원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백 대표의 컨설팅 후 춘향제를 찾은 누리꾼들은 달라진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장작나무 직화구이 통닭이 1만 5000원, 흑돼지 국밥이 6000원”이라며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기 때문에 카드로 결제한다고 (상인들로부터) 눈치 볼 일도 없다”고 말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지난해에는 말도 안 되는 4만원 바비큐 사건이 있었는데 (올해는) 아예 다른 축제가 된 느낌”이라며 부침개 2장, 막걸리 1병에 9000원을 냈다고 인증했다. 최경식 시장은 “올해 춘향제가 화제성·흥행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준비와 운영뿐만 아니라 모두가 합심했기 때문”이라며 “내년 춘향제도 소리를 주제로 더 다채롭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1931년에 처음 시작된 춘향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지역축제로, 해마다 5월에 개최된다.
  • ‘비계 삼겹살’ 논란, 이번엔 백화점서 터졌다

    ‘비계 삼겹살’ 논란, 이번엔 백화점서 터졌다

    최근 음식점 등에서 ‘비계 삼겹살’ 논란이 잇따른 가운데 이번엔 백화점에서 산 삼겹살에 비계가 과도하게 많다는 불만 섞인 후기가 등장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9일 ‘논란의 비계 삼겹살 백화점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천에 살고 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모 백화점 식품관에 들러 저녁에 먹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샀다고 주장했다. 그는 “백화점이 비싸긴 하지만 품질에 관해서는 깐깐하다는 생각으로 보지도 않고 구매했는데 살코기가 없다”며 “남일이라 생각하고 별 관심 없었는데 나도 당했다”고 토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삼겹살’, ‘원산지 국내산 돼지고기’라고 적힌 가격표에 가공(포장) 날짜와 소비기한, 중량, 가격 등이 표기돼 있다. 상품 가격은 100g당 3390원으로, A씨는 총 302g의 삼겹살을 1만 240원에 구매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A씨가 산 삼겹살의 모습이 담겼으며 이 중 일부 고기는 육안상 대부분이 비계로 돼 있다. 해당 백화점은 연합뉴스 측에 “정기 교육 등을 통해 점포별로 엄격하게 품질 관리를 하는 상황에서 이런 논란이 생겨 유감스럽다”며 “일단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제주의 흑돼지 전문점에서도 “98% 이상이 비계인 15만원짜리 비계 삼겹살을 먹었다”는 경험담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일었고, 가게 사장이 사과에 나섰다. 인천시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은 모 업체 역시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비계가 다량 섞인 삼겹살·목살 한돈 세트를 발송했다가 논란이 됐다.
  • ‘비계 삼겹살’ 논란에… “제주산 흑돼지는 성장 더디고 지방 많아 등급판정기준 바꿔야”

    ‘비계 삼겹살’ 논란에… “제주산 흑돼지는 성장 더디고 지방 많아 등급판정기준 바꿔야”

    ‘비계 삼겹살’ 논란에 제주도가 일반돼지보다 지방이 많은 흑돼지의 도체 등급 판정 기준 개선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자정 노력과 더불어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단계별 행정지도 등 소비자 신뢰 회복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돼지는 평균 110~125㎏때 출하하는데 백돼지의 경우 도체중(머리와 내장을 뺀 무게) 83~93㎏, 등지방 두께가 17㎜ 이상 25㎜ 미만이면 1+등급을 받는다”면서 “반면 흑돼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 성장이 더디고 비계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등급판정 기준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흑돼지를 일반돼지의 도체중에 맞춰 출하할 경우 등지방두께가 많이 생겨나기 때문에 도체중을 80~78㎏으로 낮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흑돼지는 천천히 커서 출하연령이 길어지는 경우를 감안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도는 축산물위생관리법상 우리나라는 흑돼지와 백돼지를 구분하지 않고 등급판정을 하기 때문에 성장이 느리고 지방이 많은 흑돼지 특성을 고려해 지침을 바꿔야 한다고 토로했다. 만약 도의 건의에 따라 흑돼지 도체중 기준이 달라지면 비계 삼겹살 논란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는 삼겹살 품질 관리 매뉴얼을 도내 관련업소에 배포하고, 생산·유통·판매 단계별로 표준을 지키도록 축산·방역·위생 부서와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확인·지도한다.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돼지고기 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원물 삼겹살 과지방 제거 요령, 소포장 삼겹살 지방 정선 등의 내용을 포함해 삼겹살 품질 관리 매뉴얼을 도내 식당 및 유통업체 중심으로 배포하고, 적극적인 계도에 나선다. 식당이나 정육점 등에서 삼겹살을 판매할 때 농식품부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에는 백돼지의 지방두께가 1㎝, 흑돼지는 1.5㎝를 넘기면 제거해야 한다. 흑돼지의 등지방두께를 낮추기 위해서는 생산단계에서 사육농가는 지방부위가 많아지는 육성사료(가축이 잘 자라거나 살이 찌게 하려고 집중적으로 먹이는 고영양 사료)보다 비육돈 사료를 먹이는 걸 유도해 등지방비율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 관계자는 “비육돈 사료를 섭취한 돼지는 등지방률을 낮추고 지방 근육의 뭉침이 좋아져 품질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다만 비육돈 사료를 먹이면 육성사료 섭취 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10일안팎으로 차이가 날 정도로 느려지는 단점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이 많이 나가는 돼지는 육가공업체에서도 농가에 페널티(불이익)를 주고 있다”며 “예를 들어 ㎏당 경매가가 5000원이면 ㎏당 200원을 낮춰 저렴하게 계약해서 수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도는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에 음식점 98곳, 정육점 95곳, 육가공 55곳, 돼지고기 인증점 26곳 등 274개소의 행정지도를 했다. 그러나 돼지고기 품질관리 매뉴얼을 위반해도 처벌 조항이 없어 모두 주의 권고에 그쳤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6월 중 관련 단체와 협의해 관광객과 도민 대상 제주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 및 시식회 등을 열어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과 안전성 강화에 힘써 누구나 다시 찾는 대표 먹거리의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도 내 257개 양돈농가(54만 3540마리) 중 92개 양돈농가에서 개량종 제주흑돼지 11만3355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바가지 극성’ 춘향제…백종원 컨설팅 후 이렇게 달라졌다

    ‘바가지 극성’ 춘향제…백종원 컨설팅 후 이렇게 달라졌다

    지난해 이른바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됐던 남원 춘향제가 올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컨설팅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열린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을 선보였다. 춘향제는 지난해 고기가 몇 점 안 되는 바비큐 한 접시에 4만원, 해물파전 1장에 1만 8000원 등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백 대표는 지난 2일 유튜브에 ‘남원 춘향제-바가지요금의 성지, 그곳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춘향제를 컨설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백 대표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노력해 명맥을 이어온 축제 아니냐. 몇몇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 저평가 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지원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백 대표의 컨설팅 후 춘향제를 찾은 누리꾼들은 달라진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장작나무 직화구이 통닭이 1만 5000원, 흑돼지 국밥이 6000원”이라며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기 때문에 카드로 결제한다고 (상인들로부터) 눈치 볼 일도 없다”고 말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지난해에는 말도 안 되는 4만원 바비큐 사건이 있었는데 (올해는) 아예 다른 축제가 된 느낌”이라며 부침개 2장, 막걸리 1병에 9000원을 냈다고 인증했다.음식 가격이 기존의 절반 아래로 내려갈 수 있었던 이유는 자릿세(입점료)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기존에 상인들은 축제장에 들어가기 위해 최대 수백만원을 주최 측에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대표는 “이런 축제의 문제는 먹거리 부스를 쪼개 분양하듯 자릿세를 받는다는 거다. 축제 한 번이 곧 1년 치 농사이다 보니 음식값이 비싸지는 것”이라며 “우리가 들어갈 축제에는 절대 자릿세가 없다”고 강조했다. 남원시 또한 바가지 근절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축제 기간 바가지 요금 신고 제도와 정량 표기, 레시피 관리, 전담 직원 배치 등을 시행하며 바가지 요금 적발 시 즉시 퇴거 조치와 함께 행정 처분과 형사 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걸로 불판 닦으면 되나요?”…대구서도 ‘비계 삼겹살’ 논란 터졌다

    “이걸로 불판 닦으면 되나요?”…대구서도 ‘비계 삼겹살’ 논란 터졌다

    제주의 한 유명 식당에서 살코기보다 비계가 많은 고기를 판매해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대구에서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대구 모 돼지고기 비계전문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첫 주문으로 목살 2인분, 삼겹살 1인분 시켜서 먹고 삼겹살을 추가 주문하니 이런 걸 줬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삼겹살은 불판 위에 올려져 있는데, 대부분이 비곗덩어리로 보인다. A씨는 “삼겹살을 가리키며 직원에게 ‘이거 잘라서 불판 닦으면 되나요?’라고 물었더니 ‘맛있는 고기를 빼줬다’고 하더라”며 황당한 마음을 드러냈다. A씨는 직원에게 “저 고기쟁이다”라는 말을 했지만, 식당 측은 고기를 바꿔주지 않았고 A씨는 계산을 마치고 자리를 떴다고 했다. A씨는 이후 추가로 글을 올리고 “처음 고기는 나름 무난했을지언정 중요한 건 추가도 첫 주문과 같거나 최대한 괜찮은 스펙으로 내줘야 한다. 그러나 저런 급의 추가 고기를 내주는 식당이 수두룩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식당 직원 및 사장의 사고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괘씸했다”며 “대처 또한 얼렁뚱땅 손님은 고기에 대해 모르니 어떻게든 넘기려고 하는 게 눈에 너무 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고객 입맛은 상향 평준화돼서 더 전문가다. 이 부분을 항상 되새기면서 정직하게 장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저도 지금 정육점하고 있다. 저건 말이 안 나온다” “저런 고기 주면 나중에 다시는 저런 가게는 안 갈 것 같다. 장사를 오래 하고 싶지 않은 가게인가 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한편 ‘비계 삼겹살’ 논란은 앞서 제주의 한 유명식당을 방문한 손님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리며 시작됐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열받아서 잠이 안 옵니다(제주도 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B씨는 “98% 이상이 비계인 15만원짜리 삼겹살을 먹은 이야기를 하겠다”며 당시 주문했던 삼겹살 사진을 공개했다. B씨는 “비계가 대부분인 고기를 받고 직원에 항의했으나 직원은 ‘이 정도면 고기 비율이 많은 편’이라며 별도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지난 1일 보배드림에 ‘제주도 흑돼지 저도 비계 테러 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C씨는 “‘제주도 비계’가 화제가 된 김에 저희도 4월 제주도 가서 비계를 돈 주고 사 먹은 얘기 좀 해보려고 한다”며 한얀 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 사진을 올려 많은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위생 관련 부서를 통해 음식점에 대해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고, 점검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특히 축산 분야에 대한 지도 강화를 어떤 방식으로 할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민간 사업체에 대해 과도하게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식문화 자체의 차이도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 연이은 제주 ‘비계 삼겹살’ 논란에…오영훈 제주지사 “점검 강화”

    연이은 제주 ‘비계 삼겹살’ 논란에…오영훈 제주지사 “점검 강화”

    제주 유명 음식점들의 ‘비계 삼겹살’ 논란이 거세지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위생 관련 부서를 통해 이같은 문제가 없도록 점검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2일 오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위생 관련 부서를 통해 음식점에 대해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고, 점검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특히 축산 분야에 대한 지도 강화를 어떤 방식으로 할지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민간 사업체에 대해 과도하게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식문화 자체의 차이도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앞서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열받아서 잠이 안 옵니다(제주도 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98% 이상이 비계인 15만원짜리 삼겹살을 먹은 이야기를 하겠다”며 당시 주문했던 삼겹살 사진을 올렸다. A씨는 “비계가 대부분인 고기를 받고 직원에 항의했으나 직원은 ‘이 정도면 고기 비율이 많은 편’이라며 별도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이어 1일 보배드림에 ‘제주도 흑돼지 저도 비계 테러 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B씨는 “‘제주도 비계’가 화제가 된 김에 저희도 4월 제주도 가서 비계를 돈 주고 사 먹은 얘기 좀 해보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B씨 또한 붉은색 살코기 없이 하얀 비계가 대부분인 상태의 삼겹살 사진을 올려 많은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누리꾼들은 “나는 비계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이건 아니다”, “살코기가 양심의 크기만큼 붙어있다”, “먹는 거로 장난치는 거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비계 삼겹살’ 사장 “보상하겠다” 나섰지만…손님 “필요 없어”

    ‘비계 삼겹살’ 사장 “보상하겠다” 나섰지만…손님 “필요 없어”

    손님에게 비곗덩어리 삼겹살을 판매해 논란이 된 제주도 중문의 유명 흑돼지 맛집 사장이 억울하다고 항변하다가 결국 “보상하겠다”며 사과에 나섰다. 그러나 손님 측은 사장의 뒤늦은 사과에 “필요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열 받아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제주도 가지 마세요’라는 피해 호소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피해를 봤다는 손님 B씨는 연예인이 방문했다는 유명 맛집에서 15만원을 주고 살코기 없이 대부분 비계로 덮인 삼겹살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종업원에게 문제를 제기했으나 다른 고기로 교환을 받지 못했다. 돌아온 것은 “이 정도면 고기가 많은 편”이라는 답변뿐이었다. 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약 15만원어치의 ‘흑돼지 뼈겹살’이 찍힌 영수증과 비계 부분이 90% 이상인 고기가 불판 위에 올려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막창인 줄 알았다” “불판 닦을 때 쓰는 지방 부위 아니냐” “절대 안 가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장 “서비스 제공” vs 손님 “원하지도, 듣지도 않아” 논란이 계속되자 사장 A씨는 지난 30일 여러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손님이 뼈에 붙은 삼겹살 부위를 두 대, 1200g 주문했는데 제공된 고기 대부분은 살코기가 풍부했다”며 “뼈에 붙어 있던 고기 끝부분에 비계가 많은 부위가 일부 포함됐던 것이고 손님도 고기 상태를 사전에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 “손님의 항의를 받았지만 이미 고기를 불판 위에 올린 상태여서 바꿀 수도 없었다. 대신 서비스 메뉴를 2개 제공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손님 B씨는 또 다른 글을 올려 반박했다. 그는 “자꾸 ‘고기 붙어있는 무언가를 줬는데 비계만 찍었다’는 식으로 몰아가려는 거 같은데 사장님이 말하는 고기처럼 보이는 그 부위는 뼈 아니냐. 뼈 구워주면서 고기가 있는 부위는 따로 있고 비계만 찍었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비곗덩어리가 나왔을 때 (사진) 못 찍은 게 한이 돼 단면이 잘 보이는 것들을 찍기 시작했다. 마저 구우시길래 사장님하고는 혹시 이야기될까 싶어 물어보니 직원이라더라. 월급 받는 직원일 뿐인데 사장이 오늘 안 계신다고 하니 굽지 말고 계산하고 가겠다고 하고 일어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비스 메뉴 제공에 대해서는 “억울하고 잠 한숨 못 자고 글 올리려고 영수증 보니 원하지도 않았던 서비스를 해주고 직원이 서비스 줬다고 말도 안 해놓고 인터뷰에서는 서비스도 주지 않았냐는 식으로 말했더라. 내가 원한 거냐”고 따져 물었다. B씨는 “원래 여자 손님들에게 비계가 많다는 컴플레인 들어오면 바꿔준다(던데) 저같이 당한 사람들 리뷰 그 어디에도 바꿔줬다는 리뷰는 없더라”며 “오히려 서비스 받고 뒷말하는 파렴치한으로 저를 몰아간다. 사장님 인터뷰 기가 막히지만 잘 들었고 고기 뼈 붙어있던 빨간 부위를 고기라고 우기고 싶으면 우겨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상하겠다”는 사과문에도 반응 ‘싸늘’ 결국 사장 A씨는 이날 해당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A씨는 “당시 상황, 이유, 사실관계 모두 떠나 비계 비율이 높았던 고기가 제공되어 불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방문해주셨던 손님분과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제주도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상황을 계기로 고기 선별 및 손질 과정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여 보다 다양한 손님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피해를 호소했던 방문객에게 “연락해주시면 최대한 만족하실 수 있는 방향으로 보상하겠다”고 했다. 또 “향후 1개월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오겹살 200g을 추가로 제공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주 흑돼지고기나 제품을 보내드리고자 한다. 각종 보호시설 등을 추천받아 최대한 저희가 가능한 만큼 지원하겠다”라고도 약속했다. 다만 “한 가지 속상한 점은 항상 고생해주는 우리 직원들과 오랜 세월 동안 노력했던 부분이 모두 이번 일로 사라지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사랑받는 식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이러한 사과문에도 손님들과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B씨는 “돈으로 다 되는 세상인데 그깟 보상 몇푼 받겠다고 양심을 팔고 싶진 않다”며 “(언론에서) 인터뷰한 바지사장 아니고 진짜 사장 맞냐”고 지적했다. 이어 “어마어마한 재벌에 땅 부자 유지인 거 들어서 알고 있다. 죄송하지만 제가 들은 바가 있는 한 묵살할 수 없다”며 “‘비곗살 대응 지침’이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진짜 사장에게 잘 보이려 바지사장이 여태 소비자에게 무슨 짓 했는지 전 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 또한 “가게에 사장님이 있냐 없냐에 따라 고기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놀랍다”, “그냥 조용히 행동으로 실천해라”, “그냥 제주도를 가기가 싫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살코기가 마블링”…‘연예인 인증’ 제주 삼겹살집 ‘배짱 영업’ 논란

    “살코기가 마블링”…‘연예인 인증’ 제주 삼겹살집 ‘배짱 영업’ 논란

    유명 연예인이 자주 찾아 유명해진 제주의 한 고깃집을 찾은 손님이 “15만원을 주고 비곗덩어리로 가득한 삼겹살을 먹고 왔다”며 분통을 터뜨린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지인과 함께 제주 중문의 한 흑돼지 전문점을 찾았다는 A씨는 29일 보배드림 게시판에 ‘열받아서 잠이 안 옵니다. (제주도 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직접 찍은 영수증과 고기 사진을 함께 올렸다. 제주의 환경에 반해 현재 1년살이를 하고 있다는 A씨는 “98% 이상이 비계인 15만원짜리 비계 삼겹살 먹은 이야기를 하겠다”며 사연을 털어놨다. A씨는 전날 친동생이 제주에 놀러 와서 식사를 하러 중문의 한 흑돼지 전문점을 찾았다. A씨가 고른 식당은 최근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많이 찾은 곳으로 여러 차례 소개돼 유명세를 치른 곳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으로도 지정됐다. 처음 고기를 건네받은 A씨는 비계가 대부분인 모습에 당황스러워 따지자 직원은 “이 정도면 고기가 많은 편”이라며 되레 A씨를 이상하게 봤다. A씨가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냐”며 다시 항의하자, 고기를 가위로 잘라 본 직원은 말없이 고기를 가지고 주방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잠시 후 돌아온 직원은 “고기에는 문제 없다”며 가져갔던 고기를 그대로 되돌려줬다. 기분이 상한 A씨와 동생은 결국 3점만 먹고 젓가락을 내려놨고, 고깃값으로 14만 7000원(삼겹살 2개, 소주 1병, 맥주 1병)을 계산하고 나왔다고 한다.A씨는 “사장한테 따지려 하니 (그날은) 사장이 없다더라. 비곗덩어리가 무려 15만원가량 하니 어이가 없다. 리뷰에 불만을 남겨도 타격이 전혀 없을 거라 생각하니 억울해서 잠도 안 온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리뷰에 저같이 당한 사람들이 몇 명 보이던데 그래도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관광지 특성상 관광객이 한 번 왔다 가면 다시 올 일 없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비양심적으로 장사를 하는 것 같다”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힘없는 일개 서민이 연예인도 오고 TV에도 나오는 훌륭한 식당을 상대로 이런 글 남겨봐야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걸 잘 알지만 조언을 구하고 싶다. 사진 보시고 제가 도를 넘는 건지 냉정한 판단 부탁드린다”고 글을 마쳤다. A씨의 글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설마 어느 정도길래 하다가 사진 보고 놀랐다”, “이건 먹는 용도가 아니라 불판 닦는 비계 아닌가?”, “삼겹살 맛집이라고 해서 봤더니 곱창집이었네”, “살코기가 거의 마블링 수준”, “제주 출신인 내가 다 사과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정부, 삼겹살 지방 함량 권고 기준 담은 ‘돼지고기 품질관리 매뉴얼’ 배포 한편, 삼겹살에 붙은 지방 함량을 둘러싸고 최근 전국적으로 업주와 소비자 간에 갈등이 계속되자 정부는 올 초 삼겹살 지방 함량 권고 기준을 담은 ‘돼지고기 품질 관리 매뉴얼’을 개정해 전국에 배포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돼지고기 껍데기 쪽에 붙은 지방 두께는 삼겹살의 경우 1㎝ 이하, 오겹살은 1.5㎝ 이하로 관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매뉴얼은 지방이 과도하게 붙은 부위는 별도로 제거하거나 아예 폐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업주에 대한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와 갈등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찐로컬러’가 추천하는 제주도민들만 아는 맛집은 어딜까

    ‘찐로컬러’가 추천하는 제주도민들만 아는 맛집은 어딜까

    ‘찐로컬러’들이 추천하는 제주 도민들만이 아는, 신선한 재료와 후한 민심으로 사랑을 받는 맛집은 어디일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7일 카름스테이(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주 카름 맛집’ 10선을 주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식당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선했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주민은 물론 골퍼들까지도 즐겨 찾는 ‘시골친구’는 제주산 각종 제철 야채와 직접 재배한 더덕구이를 넣은 돌솥비빔밥이 유명한 곳이다. 특히 김치와 각종 반찬들도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마을 주민들도 안심하고 먹는 마을식당이다. 더덕 돌솥비빔밥이 1만 1000원, 삼겹살이 나오는 더덕 정식은 1만 7000원. 제주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송원가든’은 주문과 동시에 닭을 잡아 요리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토종닭은 1시간 전, 삼계탕은 35분 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좋다. 정갈한 밑반찬만 먹어봐도 음식솜씨를 가늠할 수 있는데 뽀얀 삼계탕은 마을 주민들도 엄지를 치켜 세우게 하며 가격까지 훌륭하다. 삼계탕 1만 2000원.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랑이식당’은 네이버 리뷰 평점 4.99점에 육박하는 식당으로 하루에 200알만 만드는 만두와 밀푀유 나베가 들어간 전골을 맛볼 수 있다. 남원읍 신흥2리에 위치한 ‘호화(공복정)’은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소담한 돈카츠집. 정갈한 맛과 개성적인 인테리어로 조금 먼곳에 사는 마을주민들까지 식사를 하러 오는 곳으로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묘한 식당’에선 돈까스와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레스토랑으로, 환상숲곶자왈공원 바로 앞에 있어 숲을 둘러보기 전후에 들르면 좋다. 제주산 흑돼지 안심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흑돼지 돔베카츠, 묘한식당의 특제 칠리소스와 여러 종류의 새우로 맛을 낸 칠리딱새우 파스타가 대표적인 메뉴이다.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토평골’은 마을사람들도 예약하고 가는 찐 로컬 맛집이다. 흑돼지 숯불구이와 푸른콩 된장찌개 단 두 개밖에 없는 메뉴판에서 이 식당의 자신감이 느껴진다. 국제슬로푸드로도 인정받은 푸른콩 관련 서적과 잡지에 ‘토평골’식당이 자주 소개되기도 했다. 무농약으로 직접 기른 다양한 쌈채소와 제주의 멜젓, 제주 푸른콩으로 만든 된장찌개를 함께 맛 볼 수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이라면 꼭 들러보기를 권한다는 여행객들의 온라인 리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푸른콩된장찌개 7,000원.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그릉그릉파스타’에서는 28년간 이탈리아 요리에 빠져있는 셰프가 제주산 고사리, 제주산 표고버섯, 제주산 흑돼지고기로 만든 파스타와 리조또를 맛볼 수 있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메밀의 고향’에선 인근 다랑쉬오름 아래 드넓은 메밀밭에서 자란 청정 구좌 메밀만을 사용한다. 특히 주문과 동시에 제면하여 제주 메밀 본연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마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같은 지역 ‘말이’에선 제주에서 나오는 한치, 멜, 학꽁치, 광어 등 각종 해산물과 흑돼지, 야채, 갖은 양념을 넣어 특별히 만든 김말이와 제주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멸치를 바삭하게 튀겨 봄과 초여름까지만 즐길수 있는 멜튀김, 학꽁치 튀김 등의 메뉴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마지막 주문은 밤 10시까지로 포장도 가능하다. 인근 ‘돌담통닭’은 제주애서만 맛볼 수 있는 해물야채통닭을 판매하는 곳으로, 3대째 가업으로 이어져 오는 곳이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로컬 치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마을주민들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곳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맛과 가격이 모두 훌륭한 특별한 맛집들을 많은 관광객이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콘텐츠를 공개하게 됐다”며 “제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머물며 쉼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을의 숨은 장소, 음식, 풍경, 문화 등을 선보임으로써 마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이탈리아의 주방, 시칠리아의 군침 도는 매력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이탈리아의 주방, 시칠리아의 군침 도는 매력

    요즘 시칠리아를 다녀왔다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너무 좋았다는 감탄 일색이다. 그럴 때마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일 년 남짓 시칠리아의 작은 주방에서 하루 종일 요리를 하며 보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당시엔 몹시 힘들고 갑갑했는데 마치 군대를 한 번 더 갔다 온 듯한 경험이었다고 할까. 다행히 신은 우리에게 망각이라는 축복을 내렸다. 다행스럽게도 이젠 땀을 비 오듯 쏟으며 고생한 시간보다 아름다운 시칠리아의 풍광만이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각기 다른 색깔과 모양의 조각들이 한데 모인 모자이크처럼 보인다. 공공연하게 ‘이탈리아엔 이탈리아 음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나라다. 단지 각 지방을 대표하는 지역 음식들이 있을 뿐이다. 지역색이 워낙 강해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단순하게 북부와 남부의 식문화를 구분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더 복잡하다. 그중에서도 시칠리아가 가진 위상은 독특하다. 이탈리아 음식 가운데 가장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칠리아는 지중해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북아프리카와 이탈리아반도를 연결하는 징검다리이자 ‘지중해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보니 온갖 부침을 겪었다. 기원전 7세기부터 18세기까지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로마인, 아랍인, 노르만인, 스페인인, 프랑스인의 지배를 차례로 받은 곳이다. 여러 나라의 지배를 받은 시칠리아인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통치자가 바뀌면서 각 나라의 식문화도 함께 유입됐다. 그리스인들은 올리브와 포도를, 아랍인들은 사탕수수와 오렌지·레몬과 같은 감귤류,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쌀과 건조 파스타를, 스페인인들은 카카오와 토마토를 시칠리아에 가져왔다. 수세기에 걸쳐 동서양의 영향을 받으며 식문화가 혼합된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본토와는 다른 독자적 음식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시칠리아의 문화적 다양성을 대표하는 음식은 바로 ‘카사타’라고 하는 케이크다. 원래 카사타는 부활절을 기리기 위해 리코타 치즈에 설탕을 섞은 단순한 디저트였는데 아랍인들이 가져온 레몬과 오렌지를 설탕에 절여 만든 장식이 추가되고 스페인식 스펀지 빵에 노르만 시대 유행한 마지팬의 영향으로 아몬드 가루를 반죽한 아몬드 페이스트 장식까지 더해져 지금과 같은 형태의 형형색색 카사타가 탄생하게 됐다. 특별한 것 없이 촌스러워 보이는 모양새지만 각 요소를 찬찬히 살펴보면 시칠리아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음식인 아란치니와 쿠스쿠스는 북아프리카와 인연이 깊다. 아란치니는 일종의 튀긴 주먹밥으로 원래 북아프리카의 유목민족이 염소 고기와 쿠스쿠스를 주먹밥처럼 뭉쳐 만든 것에서 유래했다. 누군가 쿠스쿠스 대신 쌀을 이용해 주먹밥을 만들었고 겉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 보존력을 높였는데 가지고 다니면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일종의 휴대 음식이었다. 지금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자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북아프리카의 쿠스쿠스는 향신료를 잔뜩 넣은 양고기 요리와 곁들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시칠리아에선 주로 해산물과 함께 나온다. 시칠리아의 서쪽에 있는 트라파니는 천일염 산지로 잘 알려졌지만, 해산물 쿠스쿠스 요리로도 유명하다. 해산물이 풍부하게 잡히는 해안가 지역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이탈리아 남부 해안가에서도 안초비와 정어리가 들어간 요리는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참치와 청새치는 마치 우리나라의 제주도 갈치, 울릉도 오징어처럼 이탈리아인들에게 있어선 시칠리아를 연상하게 하는 식재료다. 해산물 요리에 단골처럼 곁들여지는 케이퍼, 레몬과 오렌지도 시칠리아산을 최고로 친다. 해산물의 그늘에 가려져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시칠리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육류와 유제품도 있다. 시칠리아산 흑돼지와 당나귀, 양과 염소젖, 우유로 만든 다채로운 시칠리아의 지역 치즈를 찾아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해안가의 평화로운 풍경도 좋지만 진정한 시칠리아의 묘미는 시끌벅적한 도심의 시장에 있다. 팔레르모와 카타니아의 시장에서는 레스토랑에서는 쉽게 맛보기 어려운 스트리트 푸드들이 여행자들을 매혹한다. 특히 팔레르모는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란치니를 비롯해 소 내장으로 만든 버거인 ‘파니 카 메우사’, 형형색색의 선인장 열매 ‘피코 디 인디아’, 병아리콩 반죽을 튀긴 ‘칙피 피리토’, 금방 썰어 낸 문어 ‘폴포’, 양곱창을 파에 둘둘 말아 먹음직스럽게 구워 낸 ‘스티기올라’는 시칠리아를 다시금 찾고 싶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다.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 가성비 프랜차이즈 맥주집 ‘로드락비어’, 제주 흑돼지 후라이드 등 다양한 신메뉴 선보여

    가성비 프랜차이즈 맥주집 ‘로드락비어’, 제주 흑돼지 후라이드 등 다양한 신메뉴 선보여

    술집창업 프랜차이즈 ‘로드락비어’가 가성비에 집중한 국내최초 ‘제주 흑돼지 후라이드’를 포함해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4일 회사에 따르면 로드락비어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까지 푸짐한 다양한 메뉴 구성과 마케팅으로 MZ세대는 물론, 3040 직장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프랜차이즈 전문 맥주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구독자 수 160만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히밥’이 로드락비어 마곡본점을 방문해 메뉴의 맛과 양을 극찬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로드락비어의 신메뉴는 제주 흑돼지 후라이드 5종을 비롯해, 탕과 스페셜 메뉴 5종, 마른 안주와 간단안주 3종의 총 13가지이며 주류도 추가돼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먼저, 국내 최초로 로드락비어에서 출시한 제주 흑돼지 후라이드는 갓성비 라인으로 9500원부터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맛, 양념 맛, 깐풍갈릭 맛 세가지가 있다. 또한 후추 흑돼지 후라이드와 마늘 흑돼지 후라이드 맛도 새롭게 출시되었다. 후추 흑돼지 후라이드는 튀김옷에 통후추를 갈아 넣어 풍부한 후추향을 풍기며, 마늘 흑돼지 후라이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마늘소스가 듬뿍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탕과 스페셜 메뉴로 ▲돼지갈비후라이드(7900원) ▲주전자 어묵탕(9900원) ▲못난이 바삭 감자전(7900원) ▲크림수제비(1만 2900원) ▲매콤 페퍼로니 피자(1만 6900원), 마른 안주 및 간단안주로 ▲가문어 버터구이(7900원) ▲버터갈릭 포테이토(7900원) ▲요구르트 샤베트(7900원)가 추가됐다. 모두 1만원 이하 혹은 1만원 초반대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로드락비어는 ▲생맥주300cc(1900원) ▲오리지널 하이볼(3900원) ▲핑크레몬 하이볼(4900원) ▲청사과 하이볼(4900원) 등 다양한 주류를 소비트렌드에 맞게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출시했다. 더불어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제주흑돼지 후라이드를 주문하면 파인애플 샤베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2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플레이’와 광고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가맹점들의 매출 상승을 위한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로드락비어의 본사인 리치푸드는 프랜차이즈 전문회사로 가맹점주를 모집중에 있으며, 로드락비어의 신 메뉴 및 창업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자연요리+K드라마 촬영지+카페 성지 ‘新삼다도’… 일본 3대 도시 유혹한 ‘제주관광 세일즈’

    자연요리+K드라마 촬영지+카페 성지 ‘新삼다도’… 일본 3대 도시 유혹한 ‘제주관광 세일즈’

    “제주에 오면 본토 요리 외에도 제주흑돼지, 고기국수 등 자연적 요리와 한류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 많아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다. 지민(BTS)의 촬영지 스누피가든, 자연풍광과 질 좋은 카페 성지들도 즐비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도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 K관광 로드쇼에 제주의 매력과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일본 관광업계와 소비자에게 이같이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국관광 세미나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한류 콘텐츠, 문화체험 콘텐츠, 신규 호텔 등을 홍보했다. 또한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통해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알리며 직항 전세기를 유치활동을 하는 한편 액티브 시니어층을 겨냥해 한라산 트래킹·미식·국제관광마라톤 등 제주 특화 테마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벤트에서는 최신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근거리 해외리조트 한류 관광지로 ‘제주 愛(아이) 랜드’를 홍보했다. 특히 도쿄에서는 제주의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등 여행 콘텐츠를 재미있게 소개한 제주여행 퀴즈 이벤트에 많은 인파가 몰려 제주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오사카와 후쿠오카에서는 제주 직항과 직항 전세기 상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일본인 관광객 트렌드를 반영한 미디어아트, 양조장 투어 등 종전과는 차별화된 신규 스팟으로 구성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소개된 여행 코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일본인 맞춤 콘텐츠 발굴 및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내 제주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도쿄 직항 재개를 위한 주요항공사 대상 마케팅 업무를 강화하고, 오사카를 중심으로 직항편 탑승률을 제고하는 한편 지방발 전세기 상품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4월 27~28일 이틀동안… 제주서 첫 고수목마 재현 말몰이 축제 열린다

    4월 27~28일 이틀동안… 제주서 첫 고수목마 재현 말몰이 축제 열린다

    말의 고장 제주에서 고수목마 재현 말몰이 행사를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4월 27~28일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옛 목축문화인 제주마 입목행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제1회 제주마 문화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행사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하며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마방목지를 개방해 제주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를 선보이며,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우수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영주는 탐라와 함께 제주의 옛 명칭 중 하나다. 그 중 하나가 한라산을 배경으로 말들이 중산간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장면인 ‘고수목마(古藪牧馬)’다. 서귀포시 방향으로 난 516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옛 제주마 목장을 제주축산진흥원이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마방목지’를 만날 수 있다. 한라산 중턱인 견월악(개오리오름) 인근 해발 700m에 위치한 마방목지에 제주마들이 초원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축구장 127.5배인 91만㏊(27만 5000여평)규모다.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4월 중순까지 말들은 추위를 피해 해발 고도가 200m 낮은 곳에 위치한 제주마 보호구역으로 옮겨졌다가 4월부터 제주마 방목지로 다시 방목해 관리한다. 말몰이 재현 축제때 부대행사로 입목 퍼포먼스, 천연기념물 제주마·제주흑우·제주흑돼지 홍보관, 목축문화 전시관, 말관련 산업전, 제주마 그림 공모전 전시, 촐밧듸(목초지) 힐링 피크닉 등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철 도 축산진흥원장은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관리되는 말은 150~170마리 규모다. 이번 행사때는 하루 70마리 정도가 이동하게 될 것 같다”면서 “제주 고유의 유전자원인 제주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천연기념물 제주마, 제주흑우, 제주흑돼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문종 27년(1073년)에 제주의 명마를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어 오래전부터 사육됐음을 알 수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말을 관리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원종 14년(1273년) 삼별초를 평정한 후 제주도를 직할령으로 삼으면서부터로 알려졌다. 제주마는 지구력과 발굽이 강하고 성질이 온순하며 항병력이 뛰어나 야생에서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년 70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마 방목지를 찾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제주시 레드향을 서귀포산과 섞고… 백돼지를 흑돼지로 둔갑시키고

    제주시 레드향을 서귀포산과 섞고… 백돼지를 흑돼지로 둔갑시키고

    제주시 레드향을 서귀포산(産)이라 속이고, 백돼지를 흑돼지로 표시해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다. SNS 등에서 널리 알려져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음식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단속을 벌여 원산지 및 식품 표시를 위반한 업체 8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위반사항은 원산지 표시 위반 5건(혼합판매 1, 거짓표시 2, 미표시 1, 표기방법위반 1), 식품 표시 위반 4건(거짓표시 4)으로 만감류인 레드향과 고춧가루, 돼지고기 등의 정보를 거짓 또는 부당하게 표시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은 원산지 표시를 한 농수산물에 다른 농수산물을 혼합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한다. 하지만 서귀포 소재 A선과장은 원산지가 서귀포시로 표시된 10㎏ 50박스에 제주시에서 수확한 레드향을 혼합해 포장하고 유통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또한, 서귀포시 관광지 인근 일반음식점 B·C업체에서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쓰면서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것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특히 제주시 소재 돼지고기 유명음식점인 D·E·F·G 4개 업체는 제주산 흑돼지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메뉴판에 표시했으나, 생산물량이 적고 육안상 구별이 어려운 특수부위(가브리살·항정살 등)는 제주산 백돼지를 납품받아 판매해 식품 표시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려 4개업체에서 255㎏이상의 백돼지를 납품받아 판매하거나 판매하려한 정황을 확인했다. 자치경찰단은 “해당 업체들에 대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원산지표시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조사한 뒤 검찰로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한 업체는 관할 행정청에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적발사항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 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북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북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치를 1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목표액 5억원을 3000여만원 초과 달성한 데 힘입었다. 도가 지난해 목표치를 넘긴 데는 연말 들어 기부액이 대폭 늘어난 영향이 컸다. 11월 초까지만 해도 개인 기부자 대다수는 전액 세액공제 기준치인 10만원씩 기부했다. 이마저도 하루 한두명에 그쳤다. 그러나 11월 중순 이후 기부자가 하루 4~17명(40만~170만원)으로 늘었다. 도는 세액공제 효과를 경험한 이들이 늘면서 올해 더 많은 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홍보와 독려도 이어갈 방침이다.특히 도는 최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청년층을 겨냥한 답례품 12개를 추가했다. 백골뱅이, 문어숙회, 호두먹빵, 커피드립백, 달빵(크림빵), 카스테라빵, 생강진액, 김치, 밀키트(흑돼지), 반려동물간식, 삼겹살, 장류 등이다. 이로써 답례품은 46개 품목으로 늘었다. 대부분 3만원대다. 연간 기부액 상한액인 500만원 기부자에게는 경북 도자기 명장이 만든 150만원 상당의 도자기를 준다.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기부 한도액인 500만원을 도에 쾌척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고향 발전이란 좋은 뜻으로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진정한 경북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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