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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자금세탁 감시 약화”… 가상자산 ‘1거래소·다은행’ 신중론

    [단독] “자금세탁 감시 약화”… 가상자산 ‘1거래소·다은행’ 신중론

    업계 “1사·1은행 고객 불편, 바꿔달라”“여러 곳 제휴 시 거래 정보 흩어지고대형 거래소 쏠림도 심화될 수 있어이용자 1은행 선택 등 단계 허용을” 투자자 선택권을 넓히자는 취지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요구해온 ‘1거래소-다은행’ 전면 도입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법) 제정에 맞춰 맡긴 연구용역에서 여러 은행과의 제휴를 허용하면 대형 거래소 쏠림이 심해지고 자금세탁 감시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13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 2단계법 입법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보완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복수 은행 제휴를 전면 허용하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자금세탁 감시가 약해지고 대형 거래소의 시장 지배력이 더 커질 수 있어서다. 대신 단계적으로 제도를 바꾸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는 실명계좌를 제공하는 은행 한 곳과만 제휴한다. 특정 거래소가 A은행과 제휴했다면 이용자는 A은행 계좌가 있어야 원화를 입출금할 수 있다. 연구원은 이런 ‘1거래소-1은행’ 체제가 이용자의 은행 선택권을 제한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명계좌 사용 의무와 달리 거래소가 은행 한 곳과만 제휴해야 한다는 규정도 법에 명시돼 있지 않다. 업계는 거래소가 A은행뿐 아니라 B·C은행과도 제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시장 점유율 1위 업비트는 이전부터 다은행 체제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위 빗썸도 과거에는 반대 입장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이전보다 전향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자금세탁 감시다. 지금은 한 은행이 특정 거래소 이용자의 금융거래와 고객정보를 모아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을 살펴본다. 제휴 은행이 여러 곳으로 늘어나면 거래정보도 흩어져 한 은행이 전체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거래소가 자금세탁방지 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은행을 골라 제휴하면서 업계 전체의 감시 수준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대형 거래소 쏠림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용자가 많은 대형 거래소는 은행과 제휴하기도 상대적으로 쉽다. 여러 은행과 손잡으면 이용자 입장에서도 접근하기 편해져 고객이 더 몰릴 수 있다. 반면 중소 거래소는 제휴 은행을 늘리지 못하면 경쟁에서 더 밀릴 수 있다. 연구원은 이에 복수 은행 제휴를 한꺼번에 전면 허용하기보다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거래소는 여러 은행과 제휴하되 이용자는 그중 한 은행만 선택해 거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1거래소 2은행’처럼 제휴 은행 수를 제한하거나 중소 거래소부터 일정 기간 먼저 허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 강한 심장에 전기차 감성 입혔다…하이브리드로 돌아온 제네시스

    강한 심장에 전기차 감성 입혔다…하이브리드로 돌아온 제네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다음달에 첫 번째 하이브리드 차량인 ‘GV80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전기차의 정숙성과 즉각적인 가속감을 앞세워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강자인 일본 렉서스, 고출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앞세운 독일 BMW 등과 경쟁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13일 차세대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달 출시되는 GV80 하이브리드에 처음 적용된다. GV80 하이브리드는 합산 최고출력 352마력(PS), 최대토크 54.0㎏f·m로 기존 GV80 2.5 터보 모델보다 출력은 약 16%, 토크는 26% 높다. 연구소 시험 결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약 7.1초 만에 가속했다. 19인치 2WD 5인승 기준 복합연비도 기존 2.5 터보보다 25% 이상 향상됐다. 공식 연비는 정부 인증 후 공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하이브리드차를 얼마나 전기차처럼 느끼게 하느냐에 공을 들였다. 현대차그룹 하이브리드 시스템 가운데 처음으로 수냉식 배터리를 적용해 방전출력을 높이고 모터 활용 영역을 넓혔다.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고자 차량을 일정 시간 세워뒀다가 시동을 걸고 출발할 때는 약 시속 30㎞까지 전기차 모드를 적극 활용하고, 신호가 많거나 정체를 반복하는 도심에서도 가능한 한 모터로 주행하도록 제어했다. 전기차에서 느낄 수 있는 즉각적인 가속 반응도 특징이다. 시속 100㎞로 주행 중 속도를 높이고자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2.5 가솔린 터보 모델보다 약 18% 더 빠르게 재가속할 수 있다. 경쟁자인 렉서스 RX 500h가 366마력의 성능과 핸들링을 강조한다면 제네시스는 모터의 작동 영역을 넓히고 엔진 개입 때 소음과 진동을 억제해 정숙성과 선형적인 가속감에 무게를 뒀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프리미엄 업체가 대용량 배터리와 외부 충전을 활용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높은 출력과 긴 전기 주행거리를 추구하는 것과도 다르다. 제네시스는 외부 충전이 필요 없는 하이브리드로 편의성과 전기차 주행 감성을 동시에 겨냥했다.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글로벌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35만 3668대로 전년 동기보다 25% 늘었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제네시스의 올해 상반기 미국 판매는 3만 9088대로 역대 최고치였지만 렉서스는 같은 기간 16만 9712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로서는 커지는 하이브리드 수요를 흡수할 새로운 선택지가 필요했던 셈이다.
  • 신림동 옛 차고지에 992억 ‘딥테크 허브’…600명 창업공간 들어선다

    신림동 옛 차고지에 992억 ‘딥테크 허브’…600명 창업공간 들어선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옛 공영차고지 부지가 약 600명을 수용하는 딥테크 창업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총사업비 992억원이 투입되며 2031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관악S밸리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는 ‘서울창업허브 관악’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품사(대표 온진성)가 제출한 ‘비워진 길모서리, 세 개의 건물군(群)’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이전을 마친 신림3공영차고지 부지인 관악구 신림동 131-6 일대다. 기업 입주 공간을 비롯해 딥테크 특화 지원 공간, 전용 연구·실증 시설, 주민 개방형 부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기업 입주 공간에는 약 6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로봇·인공지능(AI)·생명공학 등 딥테크 분야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이다. 낙성대·신림·서울대 일대에 형성된 관악S밸리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투자자를 연결하고 초기 창업부터 스케일업 단계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304개 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78개 작품이 접수됐다. 2차 심사에 오른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와 공공성, 창업 공간에 특화된 프로그램 배치, 동선과 공간 구성, 시공 및 운영 단계의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당선작의 핵심은 하나의 거대한 건물을 세우는 대신 건물을 3개의 매스로 분절하고 대지의 모서리를 비워 주변과 연결한 데 있다. 사업지 남측에는 도림천과 폭 54m에 이르는 도로, 대형 건물이 자리한 반면 다른 면에는 다세대·다가구주택과 골목길이 밀집해 있다. 설계안은 이처럼 서로 다른 주변 조건에 대응하기 위해 건물을 세 덩어리로 나누고 각 면의 규모를 주변 도시 조직에 맞췄다. 세 매스가 중첩되는 삼각형 형태로 건물을 배치하면서 생긴 대지 모서리는 공원 등 외부 공간으로 비웠다. 대규모 건축물이 주변 저층 주거지에 주는 압박감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확보하려는 구상이다. 내부 공간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동선과 설비, 구조 기능을 담당하는 코어는 삼각형의 세 모서리에 집중 배치했다. 기능을 외곽에 모으면서 중앙부에는 로비와 라운지, 다목적 홀, 하늘정원 등 높은 층고의 대공간을 확보했다. 입주 기업의 변화에 따라 내부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에는 특정한 정면과 배면을 두지 않았다. 세 면이 각각 마주하는 주변 환경과 내부 프로그램에 따라 파사드의 규모와 표정을 달리하되 기본적인 건축 언어는 공유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거대한 건축물보다는 세 개의 작은 건물이 포개진 군집처럼 보이도록 계획했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대지의 모서리들을 개방하고 각각 반응함으로써 주변 맥락 모두를 놓치지 않고 배려하는 독특한 배치 및 매스 계획을 다양한 외부 공간들과 함께 가장 설득력 있게 제안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심사 방식에도 새로운 기술이 도입됐다. 서울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최초로 2차 발표심사에 AI 음성변조 기술을 적용했다. 발표자의 목소리로 신원이 드러날 가능성을 차단해 블라인드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오랫동안 차고지로 쓰이던 공간을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서남권 혁신 창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당선작이 가진 우수한 건축적 구상을 충실히 실현해 관악S밸리를 대한민국 딥테크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지옥 탈출한 삼전닉스 개미들…단기 반등 ‘청신호’, 문제는 이달 말? [재테크+]

    지옥 탈출한 삼전닉스 개미들…단기 반등 ‘청신호’, 문제는 이달 말? [재테크+]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이 다시 불어오면서 코스피가 한 달여 만에 기술적인 강세장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함께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를 이끌었고, 주춤했던 외국인 자금도 다시 돌아오는 모습입니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다시 상승하면 이달 말쯤 오름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옵니다. 반도체 대장주가 이끈 급등…“기술적 강세장 진입”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56% 오른 6813.3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장중 한때 6900선 턱밑까지 바짝 다가섰으나 마감을 앞두고 오름폭을 조금 줄였습니다. 이날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단연 반도체 대장주들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89% 급등한 26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부터 4.70% 오른 뒤 완만하게 상승폭을 넓혔고, 장중 한때 27만 10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날보다 5.92% 오른 159만 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8.64% 뛰며 163만 4000원을 찍기도 했습니다. 최근 두 종목의 상승세는 매우 가팔랐습니다. 지난달 30일 반도체주 조정을 마친 시점부터 이날까지 두 종목 모두 30% 가까이 올랐는데요. 이를 두고 미국의 경제 매체 CNBC는 “한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를 기술적 강세장에 진입시켰다. 지난달 있었던 역사적인 매도세 이후 AI 투자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되살아나면서 가파른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제 전반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지표나 차트 흐름으로만 보면 주가가 최근 저점 대비 20% 넘게 급반등해서 강세장 기준에 도달했다는 의미입니다. 되살아난 AI 투자 심리…외국인도 매수 시동이번 반등의 핵심 배경에는 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난 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위축됐던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에 다시 불이 붙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와 관련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한국 증시에서 1000억 달러(약 142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일부 해외 펀드가 다시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12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줄어들면서 미국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올랐는데요. 아울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만간 주주 환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더해져 투자 심리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입니다. “단기적으론 상승 기대…이달 말 금리·환율 변수”미국 투자자문사 펀드스트랫은 국내 대형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반등에 힘입어 한국 증시가 단기적으로는 더 오를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기술주 매도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메모리 주식들이 최근에는 6월 이후 처음으로 전체 기술주 평균 성과를 앞서기 시작했다는 분석입니다. 마크 뉴턴 펀드스트랫 기술 전략 책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 덕분에 ‘아이셰어스 MSCI 한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요 기술적 저항선을 뚫고 올라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번 ETF의 움직임을 두고 “기술적으로 볼 때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기대할 만한 흐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증시 대표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며 한국 지수 투자 상품도 그간 넘기 힘들던 고점을 돌파해 당분간 주가가 계속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한국 증시와 메모리 반도체주를 두고 “단기적으로 위험 선호 심리에 부합하는 투자 대상”이라는 분석을 내놨는데요. 다만 펀드스트랫은 이 같은 단기 낙관론 속에서도 이달 말쯤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상승세가 힘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달 말 예정된 잭슨홀 미팅과 핵심 물가지수(PCE) 발표, 9월을 앞둔 월가의 자금 이동 시기가 맞물리면서 시장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해석으로 풀이됩니다.
  • [단독] 금융硏 “1거래소-다은행, 독과점 심화 우려”… 전면 도입 더 멀어지나

    [단독] 금융硏 “1거래소-다은행, 독과점 심화 우려”… 전면 도입 더 멀어지나

    투자자 선택권 확대 명분…다은행 요구 확산업비트 긍정·빗썸도 최근 전향 기류거래 분산 땐 자금세탁 감시 약화 우려대형거래소 쏠림에 단계적 도입론 부상투자자 선택권을 넓히자는 취지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요구해온 ‘1거래소-다은행’ 전면 도입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법) 제정에 맞춰 맡긴 연구용역에서 여러 은행과의 제휴를 허용하면 대형 거래소 쏠림이 심해지고 자금세탁 감시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13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금융위원회의 ‘가상자산 2단계법 입법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자금세탁방지(AML) 제도 보완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은 복수 은행 제휴를 전면 허용하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자금세탁 감시가 약해지고 대형 거래소의 시장 지배력이 더 커질 수 있어서다. 대신 단계적으로 제도를 바꾸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는 실명계좌를 제공하는 은행 한 곳과만 제휴한다. 특정 거래소가 A은행과 제휴했다면 이용자는 A은행 계좌가 있어야 원화를 입출금할 수 있다. 연구원은 이런 ‘1거래소-1은행’ 체제가 이용자의 은행 선택권을 제한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명계좌 사용 의무와 달리 거래소가 은행 한 곳과만 제휴해야 한다는 규정도 법에 명시돼 있지 않다. 업계는 거래소가 A은행뿐 아니라 B·C은행과도 제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시장 점유율 1위 업비트는 이전부터 다은행 체제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위 빗썸도 과거에는 반대 입장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이전보다 전향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자금세탁 감시다. 지금은 한 은행이 특정 거래소 이용자의 금융거래와 고객정보를 모아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을 살펴본다. 제휴 은행이 여러 곳으로 늘어나면 거래정보도 흩어져 한 은행이 전체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워진다. 거래소가 자금세탁방지 기준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은행을 골라 제휴하면서 업계 전체의 감시 수준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대형 거래소 쏠림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용자가 많은 대형 거래소는 은행과 제휴하기도 상대적으로 쉽다. 여러 은행과 손잡으면 이용자 입장에서도 접근하기 편해져 고객이 더 몰릴 수 있다. 반면 중소 거래소는 제휴 은행을 늘리지 못하면 경쟁에서 더 밀릴 수 있다. 연구원은 이에 복수 은행 제휴를 한꺼번에 전면 허용하기보다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거래소는 여러 은행과 제휴하되 이용자는 그중 한 은행만 선택해 거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1거래소 2은행’처럼 제휴 은행 수를 제한하거나 중소 거래소부터 일정 기간 먼저 허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6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서 경기도 기업관 방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6 국제 시큐리티 컨퍼런스서 경기도 기업관 방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김태형, 더불어민주당, 화성5)가 국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찾아 도내 보안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살펴보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8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SEC 2026 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를 방문해 경기도 소재 기업관을 참관하고,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 발전 현황과 산업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태형 위원장을 비롯해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도내 보안 관련 기업 부스를 돌아보며 핵심 기술과 제품을 시연받고,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 및 정보보호 기술을 비롯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도입 확대에 따른 신종 보안 위협 대응 기술을 집중 파악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 고도화에 따른 사이버보안 환경의 변화 흐름과 도내 관련 산업의 대응 실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위원회는 이번 참관을 바탕으로 도내 보안 기업의 기술 수준과 경영 여건을 다각도로 확인했으며, 경기도가 AI 및 사이버보안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제도적 지원책을 다듬어 갈 계획이다. 김태형 위원장은 “AI 기술이 행정과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경기도 소재 보안 기업의 기술력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한 만큼, 도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ISEC(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는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기업·기관이 집결하는 대표적인 국제 사이버보안 전문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 청구스 도입 기업 대손 75% 감소…장기연체도 83.3% 감소 추이

    청구스 도입 기업 대손 75% 감소…장기연체도 83.3% 감소 추이

    매출채권 관리 자동화 서비스 ‘청구스’를 도입한 기업들의 대손이 도입 전보다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구스 이용 고객사 데이터에 따르면 장기 연체 비율은 83.3% 줄었으며, 결제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9일 단축됐다. 미수금 관리에 소요되는 작업 시간 역시 7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연체 발생 직후 초동 대응이 늦어질수록 채권 회수율이 하락하는 점에 착안해, 초기 안내 및 관리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대손율 절감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청구스 자체 분석에 따르면 연체 90일 시점의 채권 회수 확률은 69.6%였으나 180일이 지나면 52.1%로 낮아졌다. 1년 이후에는 22.8%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는 결제일이 지난 거래처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안내를 발송하고 미수채권을 단계별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기간 회수되지 않은 채권은 후속 관리 단계로 연계한다. 청구서 발송과 입금 확인, 미수금 관리를 비롯해 전자세금계산서, 카드결제, 가상계좌, CMS, 지로 등 여러 결제 수단도 지원한다. 장기 연체가 발생하면 최고장과 신용조사, 채권 회수 업무까지 연결할 수 있다. 서울평가정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착수금 0원, 추심 수수료 14% 고정 조건으로 신용조사와 채권 회수 서비스도 연계하고 있다. 이장규 청구스 대표는 “대손은 방치의 결과이지 불운이 아니다”라며 “연체 초기에 자동으로 대응하는 흐름만 갖춰도 떼이는 돈은 크게 줄어든다”고 말했다. 한편, 청구스 운영사인 데브올컴퍼니는 2024년 설립되어 부산 연제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600개 이상의 기업이 거래처 관리용으로 해당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등록 특허 2건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270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 보성군, 하천·계곡 불법 점용 시설 532건 전수 조사

    보성군, 하천·계곡 불법 점용 시설 532건 전수 조사

    전남광주 보성군이 관내 하천과 계곡의 불법 점용 시설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532건을 확인하고, 이 가운데 258건을 정비해 48.5%의 정비율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군민의 안전과 하천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나머지 시설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관련 부서와 읍면이 참여하는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전담반(TF)’을 구성하고 관내 하천·계곡 53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하천·계곡 구역 내 무단 설치된 평상과 구조물, 영업 시설, 생활 편의 시설 등이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하천과 계곡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점 영업과 연계된 평상 등 불법 상행위 시설 9건은 성수기 이전에 정비를 완료했다. 정비가 완료된 시설 가운데 자진 철거는 258건, 유예 23건이다. 현재 251건에 대해서는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점용허가 가능 여부와 하천 유지·관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철거한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전남광주특별시와 합동으로 상행위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추진하고 있다. ▲철거한 평상 등 시설물의 재설치 여부 ▲신규 불법시설 설치 여부 ▲하천구역 내 불법 상행위 여부 등을 살핀다. 현장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우선 자진 철거를 유도한다. 기한 내 조치하지 않거나 하천의 흐름을 방해해 재해 위험을 높이는 시설, 영리를 목적으로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한 시설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주민들이 오랫동안 생활편의를 위해 이용해 온 시설 가운데 하천 흐름과 유지·관리에 지장이 없고 관계 법령에 따라 점용허가가 가능한 시설은 일률적으로 철거하지 않는다. 설치 목적과 이용 현황, 치수 안전에 미치는 영향, 점용허가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유예 또는 적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특정인이 아닌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인 만큼 불법 상행위와 재해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정비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은 현장 여건과 관련 법령을 충분히 검토해 합법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길음역 역세권에 최고 29층·574가구 들어선다…장기전세는 115가구 [헌집 줄게, 새집 다오]

    길음역 역세권에 최고 29층·574가구 들어선다…장기전세는 115가구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서울 성북구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의 노후 주거지가 574가구 규모의 역세권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건축심의를 통과시키면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공급 및 지역 보행·문화 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개최한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길음역 역세권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사업’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574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115가구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은 동·호수를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전체 동에 섞어서 배치한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대상지가 길음역 인근 핵심 위치에 입지한 만큼,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보행 환경 개선과 경관적 개방감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심의를 진행했다. 단지 안에는 커뮤니티지원시설(952.82㎡)과 아동·청소년 놀이터(289.85㎡) 등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놀이 공간,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길음역과 인근 주거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신설해 보행 편의를 크게 높인다. 단지 중앙에도 열린 보행 공간을 마련하여 개운산 근린공원과 새소리어린이공원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은 향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역세권 주택공급을 위한 핵심 절차”라며 “후속 절차도 꼼꼼히 챙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시민들이 실제 주거 환경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 최대 인디게임 이벤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 14일 개막

    아시아 최대 인디게임 이벤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 14일 개막

    아시아 최대 인기게임 행사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Festival 2026)이 14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인디게임(Indie Game)은 비주류, 저예산 등 자본에 종속되지 않고 제작되는 다양한 분야․형태의 실험적인 게임을 말한다. 국내외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는 2015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관객과 개발자가 소통하며 인디 스피릿의 발견과 연결, 성장을 거쳐 더욱 강하게 버프(강화)되는 과정을 의미하는 ‘버프 유어 인디 스피릿’(BUFF YOUR INDIE SPIRIT)이다. 부문별 심사를 거친 42개국 332개 작품이 현장에 전시된다. 오프라인 전시·체험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일자별로 비즈니스 데이와 페스티벌 데이로 구분 운영한다. 개막일인 14일에는 산업 관계자 간 교류 중심의 기업 매칭, 게임 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부산 인디 웨이브 컨퍼런스가 운영된다. 15일부터 16일 페스티벌 데이에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식 시상 프로그램인 BIC 어워즈는 14일 오후 5시 부산 인디 웨이브 컨퍼런스 종료 시각에 맞춰 주요 부문 후보작을 발표한다. 이후 마지막 날인 16일 현장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선정된 작품을 시상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 키스신만 60번 찍은 女배우 정체…“男배우가 피해도 억지로 찍어” 中발칵 [핫이슈]

    키스신만 60번 찍은 女배우 정체…“男배우가 피해도 억지로 찍어” 中발칵 [핫이슈]

    중국에서 한 여성이 드라마 제작비를 전액 부담한 뒤 직접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상대 남성 배우에게 60차례가 넘는 키스 장면을 촬영하도록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텐센트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숏폼 드라마 남성 배우 중위페이(23)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의 촬영 과정에서 겪은 과도한 신체 접촉 경험을 공개했다. 주장에 따르면 중위페이가 촬영한 해당 작품은 50부작 이상의 숏폼 드라마로, 함께 출연한 여성 배우가 제작비를 전액 부담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대본에 최종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건으로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키스 장면을 촬영하면서 발생했다. 중위페이는 “투자자인 여성 상대 배우의 요구에 따라 대본에는 60회가 넘는 키스신이 있었다”며 “감독과 제작진은 지나치게 많은 키스 장면이 이야기의 흐름을 깨뜨리고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다며 수정을 권했지만 그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첫 번째 키스 장면에서는 과도하게 높은 수위의 키스를 시도하기도 했다”며 “순간적으로 몸을 뒤로 빼려 했지만 상대 배우(제작자)가 자신의 손으로 내 뒤통수를 잡고 키스신을 계속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중위페이는 당시 신인 배우여서 촬영을 중단하거나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어려웠다고 언급하며 “주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촬영 현장에 있던 다른 관계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해당 작품은 선정적 장면이 많다는 이유로 결국 플랫폼 개봉이 무산됐다. 이에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는 “자본을 무기로 촬영장에서 개인의 욕망을 충족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 무더위 끝자락, 혜택은 풍성하게…LG전자 베스트샵 ‘8월 쿨-세일’ 진행

    무더위 끝자락, 혜택은 풍성하게…LG전자 베스트샵 ‘8월 쿨-세일’ 진행

    -주요 가전 2개 이상 구매·구독 시 최대 700만원 상당 다품목 혜택-NCSI 기념 쿠폰팩·E-순환페스티벌 등 다양한 8월 프로모션 마련 기록적인 폭염과 습한 날씨가 이어지던 여름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여름 내내 냉방 가전의 필요성을 경험한 소비자와 이사·혼수·입주를 앞둔 고객을 중심으로 여름 막바지 프로모션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LG전자 베스트샵은 여름 시즌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끝나기 전 여름 필수가전은 물론, 하반기 실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가전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올레드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주요 가전 2개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하거나 구독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700만 원 상당의 다품목 혜택이 지급된다. 특히 여름철 사용 빈도가 높은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의 교체나 신규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성과를 기념하는 ‘NCSI 쿠폰팩’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LG전자는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전·IT 업종 최다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이를 기념해 오는 8월 18일까지 주요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4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팩을 지급한다. 쿠폰팩은 올레드 TV, 워시타워, 에어컨, 냉장고, 정수기 등 총 16개 제품군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LG전자 베스트샵 홈페이지 또는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쿠폰은 8월 말까지 LG전자 베스트샵(백화점 포함)에서 해당 제품 구매 또는 구독 시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가전을 선택하는 고객을 위한 ‘E-순환페스티벌’도 4월에 이어 8월 다시 진행된다.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E-순환우수제품의 구매·구독을 장려하고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의류건조기도 새롭게 추가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E-순환페스티벌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백화점 포함)에서 진행되며, E-순환우수제품을 구매하거나 구독하는 고객에게 제품당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환급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없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상은 TV(스탠바이미 포함),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에어컨,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청소기, 의류건조기 등 총 9개 제품군 85개 모델이다. 구매 또는 구독 후 E-순환우수제품 홈페이지에서 관련 증빙 자료와 함께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8월 말까지 LG전자 멤버십 앱 내 E-순환페스티벌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26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3천 원권과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매 또는 구독 규모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와 사은품을 비롯해 LG 휘센 에어컨 신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등을 함께 구성하는 ‘인테리어 가전 패키지’도 운영해 다양한 구매 선택지를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냉방뿐 아니라 실내 환경 관리와 생활 편의성을 함께 고려해 가전을 선택하는 고객이 많아지는 만큼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LG전자 8월 쿨세일과 NCSI 최다 부문 1위 기념 쿠폰팩, E-순환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이 생활환경에 맞는 제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와 전문 상담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별 대상 제품과 세부 혜택, 적용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베스트샵 홈페이지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역까지 도보 1분… 유동인구 흡수하는 ‘초역세권 상가’ 눈길

    역까지 도보 1분… 유동인구 흡수하는 ‘초역세권 상가’ 눈길

    - 신검단중앙역 도보 1분 거리… 역 이용객이 곧바로 상권으로 유입되는 동선- 개통 1년간 누적 이용객 283만9,626명… 입주 본격화로 이용 인원 증가 추세 역세권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검증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임차 수요가 안정적으로 뒷받침된다는 강점이 부각되면서다. 실제로 최근 역과 인접한 상업시설들이 연이어 분양을 마감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상업시설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맞닿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와 고정 수요를 유입시키는 동선 구조에 힘입어 분양을 완료했다. 경기 안양의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상가와 강원 원주 KTX 남원주역세권의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단지 내 상가 역시 전 호실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역세권 상가의 경쟁력이 끊이지 않는 이동 동선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출근길부터 귀갓길까지 오가는 인구가 지속되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연중 유동인구가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정 시간대에만 수요가 집중되는 일반 상권과 달리 상시 소비 흐름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업종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침 시간에는 카페와 베이커리, 낮 시간에는 생활편의시설 및 병·의원, 저녁 시간에는 외식과 주점, 주말에는 가족 단위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다. 특히 신도시처럼 상권이 새로 형성되는 지역일수록 역 주변으로 소비가 몰리는 경향이 뚜렷해 상권 형성 초기부터 안정적인 영업을 기대할 수 있다. 역과의 물리적 거리 역시 중요한 요소다. 같은 역세권이라도 도보 1분과 도보 10분은 접근성에서 차이가 난다. 역에서 거리가 떨어질수록 특정 목적을 가진 방문객 중심의 상권이 형성되는 반면, 역에 인접한 상가는 출퇴근길에 지나가는 유동인구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상가는 유동인구가 풍부해 고객 유입이 원활하고 상권 활성화 속도도 빠른 편”이라며 “특히 역과 붙어 있는 입지일수록 상시 수요가 이어져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역과 접한 신규 상업시설 공급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인천 검단신도시 신검단중앙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 하이브’가 그 주인공이다. ㈜하이그리드가 인천 검단구 불로동 일원 검단신도시 일반상업용지 C13-①-5, 6블록에 짓는 ‘더 하이브’는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만4,814㎡(약 4,481평)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총 142개 호실로 조성된다. 단지의 강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단지는 신검단중앙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자리한다. 역 출구를 나서면 바로 상가로 이어지는 동선이어서 역 이용객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신검단중앙역은 지난해 6월 28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개통 1년간 이 역의 누적 이용객은 283만9,626명으로 집계됐다. 검단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단계별로 이어지고 있어 이용 인원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고정 수요도 두텁다. 도보권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약 1만6,000세대 규모의 배후 수요가 형성돼 있다. 사방이 주거지로 둘러싸인 항아리 길목 상권으로, 역을 오가는 유동인구와 입주민 고정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인근 원당지구와 풍무지구 수요까지 흡수 가능한 위치여서 상권 확장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상업시설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검단신도시 3단계 구역 내 상업용지 비율은 전체의 0.33% 수준이다. 상가 공급이 많지 않은 만큼 수요가 역세권 중심 상업지구로 모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각종 상권이 중첩되는 차별화된 입지 가치는 MD 구성에도 반영될 계획이다. 1층은 브랜드 F&B와 카페·약국 등 생활편의 업종, 2층은 뷰티와 외식 업종으로 채우고, 3~5층은 병·의원 중심의 메디컬 층으로, 5~6층은 학원과 교육시설로 구성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7층은 피트니스·필라테스 등 스포츠 업종, 8층은 레스토랑, 체육시설 및 다이닝과 스몰웨딩 공간이다. 지역 특성에 맞춘 MD 구성을 적용해 낮과 저녁, 주중과 주말에 걸쳐 소비가 이어지는 상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상권 경쟁력을 높일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신검단중앙역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운행 중이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연계가 예정돼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도 검토되고 있다. 계획대로 노선이 늘어나면 강남·여의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역을 오가는 이용객도 급증하게 되는 만큼, 상권 규모 및 가치 역시 함께 커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분양 관계자는 “신검단중앙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인 데다 약 1만6,000세대 규모의 배후 수요까지 갖춰 유동인구와 고정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입지”라며 “55.76%의 높은 전용률로 실사용 면적을 넓힌 만큼 임차 업종의 선택 폭도 넓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더 하이브’의 홍보관은 인천 검단신도시 신검단중앙역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 자연을 집 안으로… ‘챔피언스시티 1차’ 채광·조망·개방감 살린 특화설계 눈길

    자연을 집 안으로… ‘챔피언스시티 1차’ 채광·조망·개방감 살린 특화설계 눈길

    - 3면 발코니·LDK 파노라마 뷰·교차 테라스 적용… 무등산·광주천 조망 확보- 우미건설·신영씨앤디 시공, 총 3216가구 대단지… 정재승 교수 신경건축학 접목 주택 시장에서 자연 채광과 넓은 조망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공간 설계가 프리미엄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조망권을 극대화한 창호 구조와 테라스, 자연 채광을 높인 평면 등을 통해 실내와 외부 환경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주거 환경이 단지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이러한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개방감과 채광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프라이버시 보호와 주거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프리미엄 주거 단지의 주요 차별화 요소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270도 파노라마 조망, 그린 발코니 등을 통해 서울숲과 한강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구현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단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챔피언스시티 1차’는 3면 발코니와 LDK 파노라마 뷰, 조망형 창호, 교차 테라스를 적용한 특화 설계를 통해 자연을 집 안으로 끌어들인 주거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우선 3면 발코니 특화 설계(일부 제외)를 적용하고, LDK 파노라마 뷰를 통해 최대 약 9m의 여유로운 공간을 구현했으며, 조망형 창호를 통해 실내에서도 무등산과 광주천 등 주변 자연 경관(일부 세대)을 더욱 넓고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부 세대에는 교차 테라스를 도입해 실내와 자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특히 거실과 다이닝, 안방 등 주요 생활 공간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공간으로 계획돼 집 안 곳곳에서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테라스 공간은 크게 파노라마 리빙 테라스, 패밀리 다이닝 테라스, 시크릿 가든 테라스, 안방 세레니티 테라스 등으로 구성되며, 휴식과 소통, 힐링은 물론 프라이빗 라이프를 위한 품격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챔피언스시티 분양 관계자는 “주거 공간이 단순히 머무는 곳을 넘어 자연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공간이 되도록 설계에 중점을 뒀다”며 “입주민들이 집 안에서도 계절의 변화와 여유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챔피언스시티 1차’는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시공하며,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전용 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의 약 79%인 2,534가구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자연을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것 외에도 주거 문화의 수준을 높일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대표적으로 단지 공간 설계에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마인드브릭이 참여해 신경 건축학 개념을 접목했다. 이는 공간과 환경이 인간의 정서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계에 반영해 입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설계다. 또한 총 24가지 평면과 가변형 특화 옵션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맞춰 공간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타입에 따라 최대 54.39㎡(전용 84㎡ 기준)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해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해 줄 광주 최대 규모의 통합형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주요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와 20m 길이의 어프로치 타석을 갖춘 실내 골프 연습장을 비롯해 실내 수영장,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룸 등이 들어선다. 또 44층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특화 시설도 마련된다. 이 밖에 프라이빗 다이닝룸과 사우나, 티하우스, 프리미엄 펫가든 등 일상과 취미, 휴식을 지원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챔피언스시티 1차’의 견본 주택은 챔피언스시티 부지 내에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 공공기관 사칭 ‘3억원대 노쇼 사기’ 범죄수익 세탁한 조직 15명 검거

    공공기관 사칭 ‘3억원대 노쇼 사기’ 범죄수익 세탁한 조직 15명 검거

    공공기관을 사칭해 소상공인들에게 수억원을 뜯어낸 이른바 ‘노쇼 사기’ 조직의 범죄수익을 세탁한 자금세탁 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자금세탁 총책 A씨(34) 등 1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핵심 피의자 8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노쇼 사기 범죄 조직이 소상공인 등 피해자 15명에게 소방안전본부 등을 사칭해 “소화기 등을 대리 구매해달라”고 속여 받아낸 3억 62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세탁한 혐의를 받는다. 사기 조직은 “화재 관련 안전 점검을 나갈 예정인데, 소화기 등을 미리 구매해 놓으면 도움을 주겠다”는 식으로 소상공인들을 속였다. 피해자 가운데 한 소상공인은 이들의 말을 믿고 여러 차례에 걸쳐 2억원에 가까운 돈을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세탁 조직은 총책과 관리책, 연락책, 현금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른바 ‘장집’으로 불리는 조직을 구성해 대포통장을 관리·유통하고 범죄수익을 현금화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총책 A씨가 텔레그램 등을 이용해 범행을 지시하면 관리책이 현금 인출책에게 차례대로 인출을 지시하는 식으로 범행을 이어왔다. 인출된 범죄수익금은 조직원들이 직접 만나 노쇼 사기 범죄 조직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세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4월 29일 최초 피해 진정서를 접수한 뒤 서울·경기 등 전국에서 발생한 동일 수법 사건 15건을 병합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수사 초기부터 수사관 18명으로 체포조를 꾸려 추적에 나섰다. 지난 6월 15일 서울·인천·경기 부천·강원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현금 인출책 7명을 동시에 체포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 이후 수사를 확대해 연락책과 관리책을 차례로 검거하고, 최종적으로 자금세탁 총책 A씨까지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자금세탁 조직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현재 자금세탁 조직에 범죄수익금을 전달한 노쇼 사기 범죄 조직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납품업체를 사칭해 대리 구매나 물품 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행위는 100% 사기”라며 “직통번호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먼저 돈을 송금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와 자금세탁 조직을 대상으로 수사력을 집중해 범죄수익의 흐름을 추적하고 관련자들을 끝까지 검거할 방침이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개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와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을 보면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보합은 삼성SDI(006400)와 셀트리온(068270) 2개 종목에 그쳤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22.91%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 2500원 오른 26만 8000원에 거래되며 4.89% 상승 중이다. 장중 시가는 26만 7500원, 고가는 26만 8000원, 저가는 26만 5000원이다.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검색 비율 18.16%로 뒤를 이었고, 주가는 9만 6000원 오른 160만원으로 6.38%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삼성전기(009150)는 13만 6500원 오른 147만 1500원으로 10.22% 급등했고, 한미반도체(042700)도 4.60% 상승한 22만 7500원에 거래됐다. LG이노텍(011070) 역시 4.80% 오른 63만 300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밸류체인 전반으로 온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대체로 견조했다. LG전자(066570)는 2.44% 오른 21만원, 현대차(005380)는 4.15% 상승한 42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035420)는 1.86% 오른 21만 9500원, 한화오션(042660)은 2.22% 상승한 9만 2100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85% 오른 18만 9550원으로 오름세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기와 두산퓨얼셀(336260)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두산퓨얼셀은 10.20% 오른 3만 9450원에 거래 중이며, SK스퀘어(402340)도 9.18% 오른 111만 8000원으로 강세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8.77% 상승한 3만 9700원까지 오르며 금융주 가운데 눈에 띄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2차전지와 바이오 일부 종목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삼성SDI와 셀트리온은 나란히 보합권에 머물렀고, 알테오젠(196170)은 0.31% 상승에 그쳤다. 에코프로(086520)도 1.10% 오르는 데 머물며 다른 검색상위 강세 종목들과 비교해 상승 탄력이 크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개장 초반 검색상위 종목군은 반도체, 전기전자, 일부 산업재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양상이다. 특히 검색 비중 상위권을 차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강세가 시장 관심을 이끌며 초반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6885.03으로 급등 출발, 반도체주 강세에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서울데이터랩]코스피 6885.03으로 급등 출발, 반도체주 강세에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코스피가 13일 장 초반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6885.03까지 올랐다. 13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6579.04보다 305.99포인트(4.65%) 오른 6885.03을 기록했다. 지수는 6773.92로 출발한 뒤 장중 고가도 6885.03, 저가도 6773.92를 나타내며 개장 직후 강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도 이어졌다. 간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일제히 오른 점이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강세를 보였고,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수요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되면서 국내 반도체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의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005930)가 269,500원으로 5.48% 상승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1,613,000원으로 7.25% 올랐다. 삼성전자우(005935)는 2.42%, SK스퀘어(402340)는 10.35%, 삼성전기(009150)는 10.11% 뛰었다. 현대차(005380)는 5.01%,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39%, 삼성생명(032830)은 6.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58%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58% 내렸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643억원, 기관이 111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82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654억원 순매수로 전체 160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으로도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512개, 하락 종목이 302개였고 보합은 62개였다. 거래량은 4억5444만주, 거래대금은 296조5915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별로는 금호전기가 29.62% 급등했고 한화생명이 16.81%, 미래산업이 13.07%, 씨티알모빌리티가 12.10%, 두산퓨얼셀이 11.45% 상승했다. 반면 미래아이앤지는 10.30% 하락했고 대림통상은 6.18%, 우성머티리얼스는 5.16%, 유니켐은 5.04%, 유니퀘스트는 4.52% 내렸다. 코스닥도 같은 시각 오름세를 보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의 투자심리 개선이 유가증권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개장 초반 국내 증시는 위험선호 흐름이 강화되는 양상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상승 출발 뒤 약세 전환…외국인·기관 매도에 857.01 마감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상승 출발 뒤 약세 전환…외국인·기관 매도에 857.01 마감

    코스닥이 13일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리며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1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24포인트(0.49%) 오른 863.15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869.64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지만 이후 하락 전환해 857.01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종가 858.91보다 1.90포인트(0.22%) 내린 수치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406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880억원, 기관이 46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88억원 순매도로 전체 70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698개, 하락 종목은 885개였고 보합은 109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2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31만2750원으로 1.50% 내렸고 에코프로(086520)는 9만800원으로 0.55%,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만3400원으로 0.87% 하락했다. HLB(028300)는 4만850원으로 1.80%,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8만4900원으로 2.19% 밀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9만2500원으로 0.51%,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7만7400원으로 1.95%, 원익IPS(240810)는 11만8200원으로 6.01%,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9만8500원으로 3.37% 올랐다. 개장 초반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상승률 상위에는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2만2000원으로 100.00% 급등했고 골드앤에스는 2230원, 엣지파운드리는 3350원으로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주IB투자는 4345원으로 23.09%, 한탑은 3275원으로 17.17% 상승했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서는 시스웍이 50원으로 94.38% 급락했고 노을은 519원으로 20.88%, 에스에너지는 657원으로 13.44%, 좋은사람들은 273원으로 12.50%, SDN은 613원으로 11.54%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코스피가 같은 시각 6773.92로 2.96% 오른 채 출발한 흐름과 함께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였지만, 코스닥은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장중 고점 대비 밀리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거래량은 8만8674천 주, 거래대금은 1조693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투어리즘, 8월 15일 인바운드 예약 플랫폼 ‘ETAMS’ 소프트 오픈

    이투어리즘, 8월 15일 인바운드 예약 플랫폼 ‘ETAMS’ 소프트 오픈

    - 견적 산출 시간 하루에서 한 시간으로 축소… 수작업 업무 방식 탈피- 사내 AI 자동화 시스템 ‘ETAS’ 확장해 해외 파트너사에 개방 한국 인바운드 전문 DMC ㈜이투어리즘(대표 이희)이 오는 8월 15일 해외 여행사 전용 예약 운영 플랫폼 ‘ETAMS(ETourism Travel AI Automation Management System)’를 소프트 오픈한다. ETAMS는 해외 여행사가 한국 여행 일정을 직접 입력·구성하면 견적이 실시간으로 산출되고, 호텔과 전용 차량, 가이드 수배 현황까지 단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B2B 전용 서비스다. 이투어리즘 측은 이번 플랫폼 개설을 “전자메일과 엑셀 문서 수발신에 의존하며 수일이 걸리던 전통적 수작업 견적 방식으로부터의 독립”으로 규정했다. 그간 해외 여행사가 국내 DMC에 한국 여행 견적을 요청하면 회신을 받기까지 평균 하루 이상 소요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여행 동선을 일부 수정할 때마다 견적서를 새로 작성해 재발송해야 했고, 현지 수배 진행 상황을 파악하려면 전화나 메일로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특히 관광 성수기에는 이러한 확인 과정이 십수 회 이상 반복되며 업무 지연이 발생하곤 했다. 이투어리즘은 ETAMS를 통해 이 같은 업무 흐름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해외 여행사가 일정을 변경하면 견적 금액이 즉시 반영돼 재계산되며, 예약 확정 후에는 수배 진행 단계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B2B 전용 할인가가 적용되는 국내 호텔 예약도 동일한 인터페이스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5개 국어를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가 상품 탐색과 1차 문의에 응대한다. 자동화가 전부는 아니다. 여행사가 일정을 확정하면 이투어리즘 운영팀(OP)이 동선과 현지 여건을 검토해 개선안을 제안하는 단계를 의도적으로 남겨 뒀다. 회사 측은 “자동화할 것과 사람이 판단할 것을 나눈 것이 ETAMS의 설계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ETAMS는 새로 만든 시스템이 아니다. 이투어리즘은 2025년 4월 사내 업무 자동화 시스템 ‘ETAS’를 개발해 자사 운영에 먼저 적용했고, 이를 확장해 해외 파트너에게 개방한 것이 ETAMS다. 이희 대표는 “우리가 14년간 직접 겪은 불편을 우리가 먼저 고쳤고, 그 결과물을 파트너들에게 연 것”이라며 “8월 15일이라는 날짜를 택한 것은, 관행에서 벗어나는 일에도 선언이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기술로 역량을 키우고, 환대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이 된다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견적서를 다시 만드는 데 쓰던 시간을 손님을 맞이하는 데 쓰자는 것이 ETAMS를 만든 이유”라고 덧붙였다.
  • 국립암센터 “동물모델 활용한 미래 암 연구 강화”

    국립암센터 “동물모델 활용한 미래 암 연구 강화”

    국립암센터가 암 연구에 필요한 전임상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실험동물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립암센터는 최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실험동물운용팀 20주년 기념 워크숍’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과 국내 주요 연구기관 연구자들이 참석해 암 연구에 활용되는 다양한 동물모델과 실험동물 연구의 최신 흐름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암센터 실험동물운용팀은 “지난 20년간 실험동물의 생산과 관리뿐 아니라 암 치료제와 진단법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를 지원해 왔다”면서 “지난 2020년과 비교해 연구팀 지원으로 발표된 영향력 지수 10점 이상 논문 수와 논문의 영향력 지수 합계가 각각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1~7월에는 7편의 관련 논문이 발표됐으며, 영향력 지수 합계는 101점에 달한다. 워크숍에서는 환자의 암 조직을 이용한 동물모델, 교모세포종 모델, 인간의 면역체계를 일부 구현한 생쥐 모델 등을 활용한 연구 사례도 소개됐다. 이어 암 발생 원인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동물모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논의했다. 동물실험의 윤리와 동물복지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동물실험을 다른 방법으로 대체하고, 사용 동물 수를 줄이며, 실험 과정에서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이른바 ‘3원칙’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또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맞춰 실험동물 연구 지원을 고도화하고 연구시설과 실험동물실을 개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실험동물운용팀이 지난 20년간 안정적인 전임상 연구 기반을 뒷받침해 국립암센터의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자들과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암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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