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흉기 폭행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지휘 체계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인기몰이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 미사일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의료 사고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28
  • 사망원인 질식사서 번복… 부실수사 논란

    육군 3군사령부 검찰부가 2일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가해자 4명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하기로 한 것은 윤 일병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알고도 지속적으로 폭행했고, 장기간의 지속적 폭행이 사망의 주요 원인임을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질식사에 의한 뇌손상이 사망 원인이라던 군 당국이 언론 보도에 따라 지속적 폭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다시 폭행에 무게를 둔 쇼크사로 판단하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부실 수사 논란을 피해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3군사령부 검찰부는 살인죄 적용 배경으로 지난 4월 6일 범행 당일 윤 일병의 얼굴이 창백하고 호흡이 가파르며 행동이 느리고 가슴을 비롯한 몸에 상처가 많은 등 이상 징후를 피고인들이 인지하고 있었던 점 등을 들었다. 또 검찰부는 폭행 주도자인 이모 병장을 제외한 가해자 3명이 의료 관련 전공자들로 윤 일병이 폭행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음을 알고도 구타·가혹행위를 이어갔고, 이 병장이 휴가를 갔을 때에도 윤 일병을 괴롭혔다는 점을 이유로 제시했다. 수사 초기 윤 일병의 주요 사망 원인을 음식물이 목에 막혀 질식사한 것으로 규정했던 군 검찰은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폭행으로 인한 기도폐쇄가 원인’이라는 입장을 밝혀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폭행으로 근육조직이 파괴돼 발생한 유독물질이 장기에 악영향을 끼친 좌멸증후군이나 외상으로 인한 출혈로 몸속을 흐르는 혈액이 부족해 속발성 쇼크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도 사망 원인이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쇼크사를 더 중요하게 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군 검찰은 이번에 공소장을 변경하면서 가장 많은 폭력을 행사한 이 병장과 하모 병장에게 적용된 단순폭행 혐의를 각각 ‘상습폭행’과 ‘집단·흉기 등 폭행’으로 변경했다. 하 병장은 지난 4월 6일 5㎏의 역기를 들어 윤 일병을 내리쳐 폭행하려던 혐의도 받고 있다. 폭행 가담자 4명 이외에 이를 제지하지 않았던 의무지원관 유모 하사에 대해서는 ‘직무유기’와 ‘부하범죄부진정’ 혐의를 적용했다. 이 밖에 관련 대대장 등 5명을 지휘계통상의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윤일병 사건 가해병사 4명 살인죄 적용 결정…이유는 ‘미필적 고의’

    윤일병 사건 가해병사 4명 살인죄 적용 결정…이유는 ‘미필적 고의’

    ’윤일병’ 국방부가 2일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가해자들의 혐의를 살인죄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앞서 최초 수사를 담당한 28사단 검찰부는 지난 5월 2일 군사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서 가해 병사 4명에 대해 상해치사죄를 적용한 바 있다. 국방부는 “최근 국방부 검찰단에서 이들에 대한 주 혐의를 살인죄로 하고 예비 혐의로 상해치사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며 “이를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윤일병 사건 가해자 본인들이 사건을 목격한 김모 일병에게 ‘이건 살인죄’라고 말했던 것을 시인한 점과 윤일병을 잔혹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점을 혐의 변경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 이번에 공소장을 변경하면서 가장 많은 폭력을 행사한 이 병장과 하모 병장에게 적용된 ‘단순폭행’ 혐의를 각각 ‘상습폭행’과 ‘흉기 등 폭행’으로 변경했다.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가해자들의 살인죄 적용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일병 가해자들, 자신의 행동에 똑바로 책임지길”, “윤일병 가해자들이 살인죄 적용된다해도, 죽은사람이 살아 돌아올까......에휴......”, “윤일병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기를”, “윤일병 가해자들 어디 한 번 혼나봐라”, “윤일병 가해자들 철저하게 조사해서 죗값 다 치룰 수 있게 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판관할권이 28사단 보통군사법원에서 3군사 보통군사법원으로 이관된 이후 첫 공판은 추석 연휴 이후에 열릴 예정이다. 3군사 검찰부는 변경된 공소장을 첫 공판 때 군사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서울신문DB(’윤일병’)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자발찌 성폭행범’ 연쇄 강도 행각까지

    전자발찌를 찬 채 여성을 납치·성폭행한 혐의(강도강간 등)로 경찰에 붙잡힌 한모(29)씨가 2건의 강도행위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3일 탄벌동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납치·성폭행 사건 이전에 성남에서 2건의 강도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지난달 30일 여주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한 후 이달 15일 오전 10시쯤 성남시 분당구 한 커피숍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3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튿날인 16일 오전 11시쯤에도 성남시 중원구 편의점에 들어가 다시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쳤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쯤 귀가하는 A(22)씨를 차로 납치해 인근 야산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현금 5만원을 빼앗은 뒤 풀어주기 이전의 여죄들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 직후에 전자발찌 휴대용 추적장치를 버렸고, 이후 편의점에서 구입한 가위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전자발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자발찌 찬 성폭행범 잡고도 놓친 경찰

    강도질을 해 위치추적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찬 20대가 여성을 납치,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24일 경기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쯤 한모(29)씨가 광주시 탄벌동의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박모(22)씨를 흉기로 위협해 자신이 몰던 차량에 태웠다. 한씨는 근처의 야산으로 가 박씨를 성폭행하고 체크카드와 현금 5만원을 빼앗았다. 그는 24일 0시 24분쯤 시내 번화가에 박씨를 내려 주고 달아났다. 이후 한씨는 시내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택시에 들이받혔고, 피해자로 경찰관에게 신원 확인을 받다가 무면허로 운전한 사실이 드러나 인근 지구대로 이동해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다친 곳이 아프다”며 오전 1시 30분쯤 지구대를 나선 뒤 잠적했다. 한씨는 2008년 강도 범행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여주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지난달 30일 전자발찌 6개월 부착 명령을 받고 가석방됐지만 출소한 지 한 달도 안 돼 또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전자발찌 신호가 오전 1시 38분 마지막으로 잡힌 송정동의 개천에서 한씨의 휴대용 추적장치가 발견됐다. 한씨가 지구대에서 나온 뒤 휴대용 추적장치를 버리고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독자의 소리] 술과의 전쟁/송정환 부산 남부경찰서 경사

    휴가차 여름 해변을 찾는 사람들과는 달리 경찰관에게 여름은 두려움의 대상일지 모른다. 피서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 해변가를 찾고 밤에는 취객들로 넘쳐난다. 술 취한 사람들로 인해 많은 경찰관들이 몸과 마음을 다친다. 흉기를 든 술 취한 사람으로 인해 평생 지우지 못할 상해를 당한 경찰관, 음주운전을 단속하다 술 취한 사람이 운전하던 차에 치여 생을 마감한 경찰관들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업무수행 중인 경찰관을 모욕하는 사람은 형법 제311조 모욕죄에 해당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공무수행 중인 경찰관을 폭행, 협박한 자는 형법 제136조 공무집행방해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최근 술 취한 사람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잦아지면서 엄격하게 처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최근 경찰은 이미지 쇄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경찰활동 홍보,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는 치안활동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진정한 권력은 국민의 신뢰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다. 밤샘근무를 마다하지 않고 온갖 고생을 도맡아 하는 경찰관들을 믿어 주기 바란다. 특히 시민들이 경찰관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 한마디면 그동안 고생했던 게 눈 녹듯이 사라진다. 송정환 부산 남부경찰서 경사
  • 자폐 학생 무차별 폭행하는 10대 소년 포착 ‘충격’

    자폐 학생 무차별 폭행하는 10대 소년 포착 ‘충격’

    18세 소년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16세 또래 학생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미국 플로리다주 중남부 오키초비 호 부근 하우스파티가 열리고 있는 한 가정집에서 한 10대 소년이 웅크리고 있는 자폐 학생에게 욕설을 하며 구타를 하고 있다. 이에 자폐 학생이 울음을 터트리자 소년은 자폐 학생의 머리를 잡아당기고는 주먹질을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위의 다른 아이들은 비웃으며 함께 욕설을 가하기도 한다. 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경찰은 조사결과 가해 소년이 자폐 학생을 흉기로 위협하고 목을 조르기도 했다면서 가해 소년을 아동학대 혐의로 지난 10일 체포했다. 한편, 이 가해 소년은 이전에도 차량 절도 등 상당수의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자폐 학생은 심한 상처와 타박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학생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가해 소년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사진·영상=DeNews1480/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조카딸과 음란물 찍다 발각되자 그 엄마까지…

    조카딸과 음란물 찍다 발각되자 그 엄마까지…

    50대 미국 남성이 10살 된 조카딸을 이용해 아동 음란물을 촬영하다 이 소녀의 어머니에게 발각되자 모녀를 모두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남성은 이 과정에서 살인을 은폐하기 위해 집에 방화했으며 친척인 이들의 장례식에도 버젓이 나타났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1일 미국 뉴저지주(州) 롱 브랜치 지역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했다. 당시 화재 수습 후 조사에 나선 현지 경찰은 존 콜버트(62)와 그녀가 수양딸로 기르던 10살 된 소녀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후 정밀 사체 부검을 실시한 현지 경찰은 이 두 모녀가 목이 졸려 사망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에 착수한 끝에 과거 성폭력 전과가 있는 이들 모녀의 삼촌인 브라이언 파머(58)를 일급 살인과 성폭력 혐의 등으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파머의 휴대폰을 압수해 조사한 결과, 파머는 화재 사고가 나기 전날 밤 이 집에 들어와 혼자 있던 소녀에게 아동 음란물 촬영을 강요하며 몹쓸 짓을 벌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이 소녀의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면서 이런 행위가 발각되자 파머는 콜버트를 목 졸라 살해하고 수양딸인 소녀마저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뒤늦게 이러한 사실이 경찰 조사에서 밝혀지자, 사망한 모녀의 또 다른 친척은 “그가 멀쩡하게 모녀장례식에 참석해 나에게 안부를 물었다”며 “그는 짐승”이라고 치를 떨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파머는 지난 1996년 흉기로 당시 15세 소녀를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로 13년을 복역한 전과가 있으며 성폭력 감시자 명단에 등재돼 있었던 인물이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사진=음란물 촬영이 발각되자 모녀를 살해한 미국 남성(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28사단 사망사건 가해자, 합의 요구”…윤일병 사건 가해자들 강제추행 혐의 추가

    “28사단 사망사건 가해자, 합의 요구”…윤일병 사건 가해자들 강제추행 혐의 추가

    ‘28사단 사망사건 가해자’ ‘윤일병 사건’ ‘합의’ 28사단 사망사건 가해자들이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합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더욱 큰 공분을 사고 있다. 윤일병 사건 가해자들에게는 강제추행 혐의가 추가됐다. 그러나 군 검찰은 상해치사죄를 살인죄로 변경 적용하는 문제는 추가 수사와 법리 검토 후 1주일 내에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양주시 제28사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윤일병 사건 4차 공판에서 군검찰은 이모(25) 병장 혐의에 강제추행죄를 추가하고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재판 심리를 맡은 이명주 대령(행정부사단장)은 검찰관 신청을 받아들여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변호인단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검찰관은 “사건 발생 당일인 4월 6일 폭행으로 멍이 든 윤 일병의 가슴 부위 등에 안티푸라민을 바르다가 윤 일병 본인으로 하여금 강압적으로 안티푸라민을 성기에도 바르도록 한 행위를 강제추행으로 판단했다”고 공소장 변경 이유를 밝혔다. 당초 범죄사실 변경이 검토됐던 살인죄는 이날 심리에서 따로 언급되지 않았다. 육군 3군사령부 검찰부는 집단구타로 윤 일병을 숨지게 한 이들 선임병 4명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할지에 대한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추가 수사는 당초 국방부 검찰단이 맡기로 돼 있었으나 이날 오전 돌연 수사 주체가 3군사령부 검찰부로 변경됐다. 이날 재판에선 사건의 관할 법원을 이전하는 신청이 받아들여져 다음 재판부터는 3군사령부에서 심리가 진행된다. 다음 재판 기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군 검찰은 선임병들이 윤 일병의 부모 면회를 막고 종교행사에도 참여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해서는 강요죄 추가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윤 일병이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폭행 및 가혹행위에 시달리는데도 이를 막지 못한 지휘관들도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지휘관들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할지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병장을 비롯해 하모(22) 병장과 이모(22) 상병, 지모(20) 상병 등 병사 4명과 유모(22) 하사 등 5명은 상해치사와 폭행 및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지난 5월 2일 구속 기소됐다. 윤 일병 폭행사망사건의 주범 이 병장의 경우 이날 추가된 강제추행 혐의를 비롯해 상해치사, 집단·흉기 등 폭행, 강요, 의료법 위반, 공동폭행, 위력행사가혹행위, 폭행 등 혐의가 모두 8가지나 됐다. 한편 시민 감시단 80여 명과 함께 법정을 찾은 군 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특검을 실시해 군대의 뿌리깊은 악습을 철폐해야 한다”면서 “집단 폭행으로 일병이 사망한 사건을 단 4번의 재판으로 끝내려 했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그는 “사단장이 임명한 재판장이 모든 걸 결정하는 구조에서는 제대로 처벌이 이뤄질 수 없다”면서 “군사재판 제도와 관련해 법 개정 또는 폐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선고 공판 전의 마지막 재판일인 이날을 포함해 그동안 모두 4번의 재판이 열렸다. 법정에서 가해자들은 두 손을 모으고 피고인석에서 침묵을 지킨 채 앉아 있었다. 방청석은 취재진과 시민 등으로 가득 찼다. 20석 방청석 자리가 부족, 모두 재판정과 복도에 선 채로 재판을 지켜봤다. 약 20분간 진행된 재판이 끝나자 일부 시민은 가해자들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주범으로 지목된 이 병장의 얼굴을 보려고 재판정 앞으로 나오기도 했다. 한편 임태훈 소장은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유가족들이 윤일병 생전에 가해자들이 거짓말로 면회를 막아 못 간 것에 대해 자신들 탓이라며 울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가해자들이 유가족들에게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적법 절차 어긴 증거 수집 방지해 인권보장 기여…증거 능력 배제가 사법 정의 반할 땐 예외적 인정

    [권위자에게 듣는 판례 재구성] 적법 절차 어긴 증거 수집 방지해 인권보장 기여…증거 능력 배제가 사법 정의 반할 땐 예외적 인정

    피의자를 처벌하기 위해서 수사기관은 증거를 수집하고, 때로는 압수·수색·체포·구속과 같은 강제수사를 한다. 강제수사는 피의자의 신체나 재산에 제약을 가하고 가족과 직장에서 격리하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다. 오·남용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이로 인해 헌법과 형사소송법은 강제수사는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일정한 절차를 거쳐 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범죄를 저질렀다는 상당한 혐의가 있어야 하고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하는 등 적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 미국은 1886년부터, 독일·일본 등을 비롯한 선진국도 이미 1900년대 중반부터 적법 절차에 반해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는 증거 능력을 부정하고, 법정과 형사절차에서 퇴출해 버렸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 대법원은 민주화가 진행되던 1990년대 초 이후 수사기관이 고문·협박·폭행하는 등의 부당한 방법으로 피의자의 자백을 얻어낸 경우에는 그 자백의 증거 능력을 부정하면서도 흉기·문서와 같은 증거물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의 절차가 위법해도 증거물 자체의 성질은 변화가 없다는 이유로 증거 능력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불법·위법 수사가 끊이지 않았고 인권침해가 수시로 발생했다. 학계는 위법 수집 증거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판례는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07년 6월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형사소송법이 개정돼 위법한 증거의 증거 능력을 부정하는 조문이 신설됐다(동법 제308조의2). 개정 형사소송법의 시행을 한 달여 앞둔 2007년 11월 대법원은 ‘제주도지사실 압수수색 사건’에서 기존의 판례를 변경할 것인지 심리하게 됐다. 당시 제주도지사는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을 기획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수사를 받았다. 검사는 법관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이 사용하던 사무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그곳을 방문한 도지사 비서관이 들고 있던 각종 문서(도지사의 업무일지 포함)를 압수했고, 이는 공소사실을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증거물로 제출됐다. 피고인 측은 검사가 실시한 압수수색은 영장에 기재된 압수 장소도 벗어났고 영장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압수 목록도 교부하지 않는 등 위법한 것으로서 압수물은 유죄 인정의 증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지만 제1심과 항소심 법원은 이런 주장을 배척하고 유죄를 인정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종전의 판례를 변경하면서, 헌법과 형사소송법이 정한 절차에 따르지 아니하고 수집한 증거는 기본적 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않은 것으로서 원칙적으로 유죄 인정의 증거로 삼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수사기관의 위법한 압수수색을 억제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대응책은 바로 그러한 증거의 증거 능력 배제라는 미국 판례와 우리나라 학계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접근법에 대한 비판도 있다. 수사기관의 잘못으로 인해 죄를 범한 피고인이 무죄로 석방된다면 결국 그 범죄의 피해자가 다시 정신적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도 수사기관의 불법 정도와 증거확보의 관련성 사이에 균형과 조화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예외적으로 증거 능력을 인정하기도 한다. 이 사건에서 대법원 다수 의견의 요지는 ‘원칙적으로’ 증거 능력을 부정하면서도 “수사기관의 증거 수집 과정에서 이루어진 절차 위반 행위와 관련된 모든 사정을 전체적·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수사기관의 절차 위반 행위가 적법 절차의 실질적인 내용을 침해하는 경우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 증거의 증거 능력을 배제하는 것이 형사 사법 정의를 실현하려 한 헌법과 형사소송법의 취지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예외적인 경우라면, 법원은 그 증거를 유죄 인정의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외적으로 증거 능력을 인정받으려면 수사기관의 위반 행위가 ‘적법 절차의 실질적 내용’을 침해해서는 안 되고, 증거 능력의 배제가 오히려 형사 사법 정의에 반해야 한다. 이 판결 이후 많은 후속 판례를 통해 ‘실질적 내용’이 무엇인지는 점차로 구체화되고 있으며 예외적 사정의 입증은 검사가 해야 한다. 한편 위법하게 수집한 1차 증거를 통해 다른 증거(2차 증거)를 수집한 경우, 그러한 2차 증거의 증거 능력도 부정해야 한다는 이론이 ‘독수독과이론’이다. 독이 든 나무의 과실도 독이 들었으므로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위법한 2차 증거에 대해서도 증거 능력을 부정하되 예외적인 경우에는 증거 능력을 인정하도록 했다. 이 사건의 다수 의견은 원칙적으로 증거 능력을 부정하되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예외적 사정은 검사가 입증의 부담을 가진다. 2차 증거의 증거 능력도 동일하게 원칙적 부정이라는 점에서 별개 의견과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건의 피고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파기환송심은 적법 절차의 위반을 이유로 증거 능력을 부정해 무죄를 선고했고 이는 2009년 대법원 판결(2008도763)에서 확정됐다. 위법 수집 증거 배제의 원칙과 예외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 판결로 큰 방향에서 수사기관의 위법 수사를 예방하고 인권국가로 나아가는 역사적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한상훈 교수는 ▲서울대 법학사·박사 ▲한국형사법학회 감사 ▲한국형사정책학회 상임이사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서울고등검찰청 항고심사위원
  • 복부 난자당하고도 무사 출산…‘기적의 신생아’

    복부 난자당하고도 무사 출산…‘기적의 신생아’

    괴한에게 수차례 복부를 난자당한 20대 임신부가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복부에 칼을 찔리고도 무사히 아이를 출산한 25세 임신부 로렌 올리버의 기적 같은 사연을 19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잉글랜드 중동부 링컨셔 카운트 벨턴에 위치한 로렌 올리버의 집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집에 침입한 괴한이 흉기로 올리버의 복부를 수차례 난자한 뒤 사라져버린 것이다. 문제는 당시 올리버가 임신 7개월 차로 본인의 목숨은 물론 아직 세상에 빛조차 보지 못한 태아까지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었다는 것이다. 신고로 출동한 앰뷸런스로 신속히 인근 스컨소프 중앙 병원으로 옮겨진 올리버의 상태는 위중했다. 의료진은 산모와 태아 모두가 사망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응급제왕수술을 결정했고 이는 빠르게 진행됐다. 수 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태아는 무사히 출산됐다. 출산예정일보다 빨리 세상에 나온 관계로 신생아의 몸무게는 1.8㎏에 불과했고 자가 호흡이 불가능해 긴급히 인큐베이터로 옮겨졌다. 하지만 기적은 곧 나타났다. 처음 4일간 인공호흡기에 의존했던 신생아는 이후 천천히 자가 호흡을 시작했고 우유를 마시며 점점 체력을 회복해나갔다. 현재 올리버와 그녀의 딸은 모두 무사하다.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와 산모의 강인한 의지가 낳은 최상의 결과다. 올리버는 그녀의 소중한 딸을 “기적의 아이”라고 불렀다. 한편, 사건 주요 용의자인 28세 남성 니콜라스 제임스 리닝(28)은 18일 긴급체포 돼 오는 23일(현지시간) 요크셔 동부 헐 형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혐의는 폭행·살인미수다. 또한 지역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은색 포드 포커스 세단과 빨간색 세아트 레온이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 수배령을 내리고 목격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사진=익스프레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문신 전문가에 몸맡긴 여고생, 정신 차려보니…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문신 시술을 위해 찾아온 여고생을 환각상태에서 성폭행한 혐의(성폭행)로 문신시술업자 나모(55)씨를 구속했다. 나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쯤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자신이 운영하는 문신시술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허리에 문신하러 온 여고생 A(17)양의 몸을 더듬고, A양이 이에 항의하자 흉기를 꺼내 보이며 인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을 하는 등 2회에 걸쳐 여고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씨는 마약 투약으로 20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문신하러 왔다가 피해를 본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맥도날드, 집단구타 당한 여성 즉사 “아무도 돕지 않았다”

    중국 맥도날드, 집단구타 당한 여성 즉사 “아무도 돕지 않았다”

    중국 맥도날드, 집단구타 당한 여성 즉사 “아무도 돕지 않았다” 중국 산둥(山東)성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젊은 여성이 ‘묻지마’식 집단구타로 현장에서 사망, 중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31일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와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산둥성 자오위안(招遠)시 공안국은 29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린 글에서 “장(張)모씨 등 6명이 28일 오후 9시 맥도날드 매장에서 우(吳·女)모씨와 말다툼 끝에 그를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공안당국은 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해 용의자 6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건 현장을 찍은 동영상과 많은 피를 흘린 채 매장 바닥에 숨져 있는 피해자의 시신 사진이 웨이보에서 급격히 퍼지면서 중국인들은 놀라움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도로 위를 나는 선장으로 불러달라’는 ID를 가진 네티즌은 “흉악범들이 일면식도 없는 젊은 여성에게 전화번호를 찍어달라고 요구하다 거부당하자 머리를 발로 차고 흉기로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다고 BBC는 전했다. 경찰이 악성 살인 사건을 왜곡·축소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댓글도 빗발쳤다. ”사건의 원인이 말다툼이 아니고 일방적인 도발이었으며, 피해자가 응급 조치 중 숨진 것이 아니라 즉사했다” 등의 내용이다. 맥도날드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즉각 애도를 표시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나 네티즌들의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맥도날드도 이번 살인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맥도날드가 매장 내 고객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법규를 위반했다”는 글도 올라왔다. 중국 공안당국은 31일 체포된 6명의 용의자가 기독교계 사이비 종교 집단인 ‘전능신’(全能神) 조직원이라고 밝히고 인터넷에 떠도는 사건개요가 대부분 사실이라고 뒤늦게 확인했다. 공안당국은 또 용의자들이 사건 당시 교세 확장을 위해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수집하던 중이었으며 단지 피해자가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밝혔 ’전능신’은 중국당국에 의해 1995년 사교로 규정된 단체지만 스스로 교인이 100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으며 4명은 각각 부친, 장녀, 차녀, 아들 등 일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7살 아들을 둔 주부로 일본계 기업에서 근무해왔으며 최근 경영학석사(MBA) 유학을 가려고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 사건 현장을 적잖은 시민과 맥도날드 종업원들도 지켜봤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살인을 막으려한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에 올라온 당시 사건 현장 동영상에는 한참 동안 이어진 집단폭행의 일부 장면과 피해자의 날카로운 비명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지만 누군가가 나서서 물리적으로 이를 제지하는 장면 등은 없다. 현장을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당시 매장 안에는 매우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손을 뻗어 피해자를 구하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보고도 외면하는 중국인들의 무관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조짐이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맥도날드, 광신도 6명 여성 집단 구타 즉사 왜?

    중국 맥도날드, 광신도 6명 여성 집단 구타 즉사 왜?

    중국 맥도날드, 광신도 6명 여성 집단 구타 즉사 왜? 중국 산둥(山東)성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젊은 여성이 ‘묻지마’식 집단구타로 현장에서 사망, 중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31일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와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산둥성 자오위안(招遠)시 공안국은 29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린 글에서 “장(張)모씨 등 6명이 28일 오후 9시 맥도날드 매장에서 우(吳·女)모씨와 말다툼 끝에 그를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공안당국은 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해 용의자 6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건 현장을 찍은 동영상과 많은 피를 흘린 채 매장 바닥에 숨져 있는 피해자의 시신 사진이 웨이보에서 급격히 퍼지면서 중국인들은 놀라움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도로 위를 나는 선장으로 불러달라’는 ID를 가진 네티즌은 “흉악범들이 일면식도 없는 젊은 여성에게 전화번호를 찍어달라고 요구하다 거부당하자 머리를 발로 차고 흉기로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다고 BBC는 전했다. 경찰이 악성 살인 사건을 왜곡·축소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댓글도 빗발쳤다. ”사건의 원인이 말다툼이 아니고 일방적인 도발이었으며, 피해자가 응급 조치 중 숨진 것이 아니라 즉사했다” 등의 내용이다. 맥도날드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즉각 애도를 표시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나 네티즌들의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맥도날드도 이번 살인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맥도날드가 매장 내 고객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법규를 위반했다”는 글도 올라왔다. 중국 공안당국은 31일 체포된 6명의 용의자가 기독교계 사이비 종교 집단인 ‘전능신’(全能神) 조직원이라고 밝히고 인터넷에 떠도는 사건개요가 대부분 사실이라고 뒤늦게 확인했다. 공안당국은 또 용의자들이 사건 당시 교세 확장을 위해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수집하던 중이었으며 단지 피해자가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밝혔 ’전능신’은 중국당국에 의해 1995년 사교로 규정된 단체지만 스스로 교인이 100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으며 4명은 각각 부친, 장녀, 차녀, 아들 등 일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7살 아들을 둔 주부로 일본계 기업에서 근무해왔으며 최근 경영학석사(MBA) 유학을 가려고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 사건 현장을 적잖은 시민과 맥도날드 종업원들도 지켜봤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살인을 막으려한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에 올라온 당시 사건 현장 동영상에는 한참 동안 이어진 집단폭행의 일부 장면과 피해자의 날카로운 비명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지만 누군가가 나서서 물리적으로 이를 제지하는 장면 등은 없다. 현장을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당시 매장 안에는 매우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손을 뻗어 피해자를 구하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보고도 외면하는 중국인들의 무관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조짐이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살인사건, 중년부부 피살.. 범인은 교제 반대한 ‘딸 남친’ CCTV 보니 “경악”

    대구 살인사건, 중년부부 피살.. 범인은 교제 반대한 ‘딸 남친’ CCTV 보니 “경악”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대구 살인사건’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가 딸의 전 남자친구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여자친구를 감금해 살인을 기도한 장 모(24)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대구 살인사건의 범인 장 씨는 여자친구의 부모로부터 이별할 것을 강요받았고 이에 앙심을 품은 장 씨는 여자친구 권 씨(20)의 집을 찾아가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 씨와 권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2개월간 연인 사이를 유지했다. 하지만 장 씨가 음주 후 여자친구를 폭행했고 이를 알게 된 권 씨 부모는 경북 상주에 거주 중인 장 씨 부모에게 “아들과 우리 딸이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 씨는 앙심을 품었고 지난 19일 권 씨가 살고 있는 달서구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오후 5시30분께 배관수리공 행세를 하며 권 씨 집 안으로 들어갔다. 장 씨는 5분가량 내부를 둘러보다가 밖으로 나온 후 50분 뒤인 오후 6시 20분께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갔다. 경찰은 이 시각 장 씨가 여자친구의 부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집안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한차례 살펴본 후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 피해 여성 부모는 배관수리공이라는 말에 의심 없이 문을 열어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범행 이후 장 씨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집 안에 있는 술을 마시며 권 씨의 귀가를 기다렸다. 권 씨는 20일 오전 0시 30분께 집에 들어왔고 장 씨에 의해 8시간 동안 감금됐다가 오전 9시께 탈출을 시도하며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 현재 권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살인사건으로 검거된 장 씨는 범행과 관련된 질문에 “죄송하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등의 말로 대답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대구 살인사건 정말 충격이다”, “대구 살인사건, 무서워서 남자 못 만나겠네”, “대구 살인사건, 딸은 어떻게 살아가나”,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스 캡처(대구 살인사건, 대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구 살인사건, 교제 반대한 여자친구 부모 살해 ‘충격’ CCTV 포착 장면

    대구 살인사건, 교제 반대한 여자친구 부모 살해 ‘충격’ CCTV 포착 장면

    ‘대구 살인사건’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여자친구를 감금해 살인을 기도한 장 모(24)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 씨가 음주 후 여자친구 권 씨(20)를 폭행했고 이를 알게 된 권 씨 부모는 경북 상주에 거주 중인 장 씨 부모에게 “아들과 우리 딸이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장 씨는 배관수리공이라고 신분을 위장한 채 오후 6시경 여자친구 권 씨의 집에 들어가 권 씨의 부모를 살해했다. 범행 이후 장 씨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집 안에 있는 술을 마시며 권 씨의 귀가를 기다렸다. 권 씨는 20일 오전 0시 30분께 집에 들어왔고 장 씨에 의해 8시간 동안 감금됐다가 오전 9시께 탈출을 시도하며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 현재 권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대구 살인사건 정말 무섭다”, “대구 살인사건, 남자 함부로 만나면 안 된다”, “대구 살인사건 충격 사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구 20대 남성, 전 여자친구 부모 살해.. 여친은 추락해 목숨 건져

    대구 20대 남성, 전 여자친구 부모 살해.. 여친은 추락해 목숨 건져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여자친구를 감금해 살인을 기도한 장 모(24)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범인 장 씨는 여자친구의 부모로부터 이별할 것을 강요받았고 이에 앙심을 품은 장 씨는 여자친구 권 씨(20)의 집을 찾아가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 씨와 권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2개월간 연인 사이를 유지했다. 하지만 장 씨가 음주 후 여자친구를 폭행했고 이를 알게 된 권 씨 부모는 경북 상주에 거주 중인 장 씨 부모에게 “아들과 우리 딸이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 씨는 앙심을 품었고 배관수리공이라고 신분을 위장한 채 오후 6시경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부모를 살해했다. 범행 이후 장 씨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집 안에 있는 술을 마시며 권 씨의 귀가를 기다렸다. 권 씨는 20일 오전 0시 30분께 집에 들어왔고 장 씨에 의해 8시간 동안 감금됐다가 오전 9시께 탈출을 시도하며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 현재 권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구서 20대 남성, 전 여친 부모 살해 ‘이유 보니..’

    대구서 20대 남성, 전 여친 부모 살해 ‘이유 보니..’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여자친구를 감금해 살인을 기도한 장 모(24)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범인 장 씨는 여자친구의 부모로부터 이별할 것을 강요받았고 이에 앙심을 품은 장 씨는 여자친구 권 씨(20)의 집을 찾아가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 씨와 권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2개월간 연인 사이를 유지했다. 하지만 장 씨가 음주 후 여자친구를 폭행했고 이를 알게 된 권 씨 부모는 경북 상주에 거주 중인 장 씨 부모에게 “아들과 우리 딸이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 씨는 앙심을 품었고 배관수리공이라고 신분을 위장한 채 오후 6시경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부모를 살해했다. 범행 이후 장 씨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집 안에 있는 술을 마시며 권 씨의 귀가를 기다렸다. 권 씨는 20일 오전 0시 30분께 집에 들어왔고 장 씨에 의해 8시간 동안 감금됐다가 오전 9시께 탈출을 시도하며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 현재 권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구 중년부부 피살, 범인 알고보니 교제 반대한 딸 남자친구 ‘충격’

    대구 중년부부 피살, 범인 알고보니 교제 반대한 딸 남자친구 ‘충격’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여자친구를 감금해 살인을 기도한 장 모(24)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범인 장 씨는 여자친구의 부모로부터 이별할 것을 강요받았고 이에 앙심을 품은 장 씨는 여자친구 권 씨(20)의 집을 찾아가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 씨와 권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2개월간 연인 사이를 유지했다. 하지만 장 씨가 음주 후 여자친구를 폭행했고 이를 알게 된 권 씨 부모는 경북 상주에 거주 중인 장 씨 부모에게 “아들과 우리 딸이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 씨는 앙심을 품었고 배관수리공이라고 신분을 위장한 채 오후 6시경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부모를 살해했다. 범행 이후 장 씨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집 안에 있는 술을 마시며 권 씨의 귀가를 기다렸다. 권 씨는 20일 오전 0시 30분께 집에 들어왔고 장 씨에 의해 8시간 동안 감금됐다가 오전 9시께 탈출을 시도하며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 현재 권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 여자친구 부모 살해한 남성 검거 ‘충격’

    전 여자친구 부모 살해한 남성 검거 ‘충격’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여자친구를 감금해 살인을 기도한 장 모(24)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범인 장 씨는 여자친구의 부모로부터 이별할 것을 강요받았고 이에 앙심을 품은 장 씨는 여자친구 권 씨(20)의 집을 찾아가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 씨와 권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2개월간 연인 사이를 유지했다. 하지만 장 씨가 음주 후 여자친구를 폭행했고 이를 알게 된 권 씨 부모는 경북 상주에 거주 중인 장 씨 부모에게 “아들과 우리 딸이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 씨는 앙심을 품었고 배관수리공이라고 신분을 위장한 채 오후 6시경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부모를 살해했다. 범행 이후 장 씨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집 안에 있는 술을 마시며 권 씨의 귀가를 기다렸다. 권 씨는 20일 오전 0시 30분께 집에 들어왔고 장 씨에 의해 8시간 동안 감금됐다가 오전 9시께 탈출을 시도하며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 현재 권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대 남성, 전 여자친구 부모 살해한 뒤..

    20대 남성, 전 여자친구 부모 살해한 뒤..

    20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여자친구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여자친구를 감금해 살인을 기도한 장 모(24)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범인 장 씨는 여자친구의 부모로부터 이별할 것을 강요받았고 이에 앙심을 품은 장 씨는 여자친구 권 씨(20)의 집을 찾아가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 씨와 권 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2개월간 연인 사이를 유지했다. 하지만 장 씨가 음주 후 여자친구를 폭행했고 이를 알게 된 권 씨 부모는 경북 상주에 거주 중인 장 씨 부모에게 “아들과 우리 딸이 만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장 씨는 앙심을 품었고 배관수리공이라고 신분을 위장한 채 오후 6시경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부모를 살해했다. 범행 이후 장 씨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집 안에 있는 술을 마시며 권 씨의 귀가를 기다렸다. 권 씨는 20일 오전 0시 30분께 집에 들어왔고 장 씨에 의해 8시간 동안 감금됐다가 오전 9시께 탈출을 시도하며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 현재 권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