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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민주주의의 품격/이창구 국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민주주의의 품격/이창구 국제부 차장

    2014년을 살아가는 세계인들 가운데 어느 나라 국민이 가장 비참할까. 전쟁의 원인은 오간 데 없이 보복이 보복을 부르는 내전 국가 국민이 먼저 떠오른다. 시리아, 남수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중앙아프리카 민중들이 지금 ‘인종 청소’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울타리는커녕 오히려 흉기가 된 내전국은 어쩔 수 없다고 치자. 국가의 꼴을 멀쩡하게 갖췄으면서도 혼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나라들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태국에선 여성 총리 잉락 친나왓의 하야를 요구하는 유혈 시위가 4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시위는 잉락이 2006년 쿠데타로 쫓겨난 자신의 오빠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사면을 추진하면서 시작됐다. 의회를 일방적으로 해산한 잉락이 지난 2일 강행한 조기 총선에선 시위대의 방해로 전체의 10%인 1만여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취소됐다. 그런데도 집권당은 승리를 선언했다. 야당은 선거 무효와 인민위원회 구성을 주장한다. 집권당은 늘 선거를 통해 위기를 돌파해 왔고, 야당은 항상 선거를 거부했다. 코미디 같은 상황이 계속되는 건 유권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민과 빈민들이 탁신파에 ‘묻지마 투표’를 하기 때문이다. 이 나라에서 정권교체 수단은 쿠데타이다. 쿠데타를 19번이나 경험한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정권을 심판할 줄 모른다. 우리가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는 터키의 꼴도 말이 아니다. ‘현대판 술탄’으로 불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집권당 인사들과 관련된 비리 사건을 수사해 온 검사들을 족족 자르고 있다. 해고와 전보 조치된 수사 인력만 2000명이 넘는다. 3선 총리인 에르도안은 헌법상 총리직에 다시 도전할 수 없게 되자 사상 처음 직선제로 치러지는 8월 대선에 출마하기로 했다. 혼란을 겪는 동안 터키 경제는 계속 추락해 ‘F5(금융위기 취약국가)’의 첫 번째 국가가 됐다. 그래도 총리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은 높다. ‘아랍의 봄’의 상징이었던 이집트는 또 어떤가. 수많은 민중의 희생 속에 탄생한 민선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린 압둘 팟타흐 시시 국방장관이 군복을 벗고 4월 대선에 출마한다. 혁명의 심장이었던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선 군사독재로 돌아갈 것을 원하는 시시 지지자들의 관제데모만 열리고 있다. 태국, 터키, 이집트는 모두 헌법과 선거, 정당 등 민주주의에 필요한 제도를 갖췄다. 인구, 영토, 국내총생산(GDP)으로 대표되는 국력도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구현할 지혜와 힘을 아직 기르지 못했다. 권력자들은 이런 국민을 마음껏 이용하며 자기 배를 채운다. 4·19 혁명, 1987년 6월항쟁과 노동자 대투쟁을 거쳐 이룩한 한국 ‘민주주의의 품격’을 이들과 비교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현실을 한 번 돌아보자. 국가정보원과 군이 대선에 개입했고, 이를 수사해 온 검사들은 터키의 검사들처럼 하루아침에 전국 지검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촛불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찼던 서울광장은 타흐리르 광장처럼 황량해졌다. 영호남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것은 태국 총선 결과를 예측하는 것만큼 쉽다. 때때로 ‘종북’이라는 잣대가 민주주의와 양심을 재단하기도 한다. 한국 민주주의의 품격은 과연 안녕하신가. window2@seoul.co.kr
  • “내가 해리포터 닮았다고?” 16세女 얼굴을 흉기로…충격

    “내가 해리포터 닮았다고?” 16세女 얼굴을 흉기로…충격

    얼굴이 ‘해리포터’ 같다 놀렸단 이유로 16세, 15세 소녀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한 19세 청년이 결국 감옥으로 가게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영국 뉴햄프셔 주 사우샘프턴에 거주 중인 라이언 워커(19)가 폭력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 당시, 워커는 가족들을 위해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던 중 보도 옆 계단에 앉아있던 레아 피어스(16), 엠마 키블(15)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 때 두 소녀 중 한 명이 장난스럽게 워커의 쇼핑백을 건드리며 “얼굴이 완전 해리포터인데?”라며 장난스럽게 말한 것이 화근이었다. 워커가 모욕감을 느끼며 주체할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던 것이다. 실제로 검은 안경에 단정한 머리를 지닌 워커의 외모는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인 다니엘 레드클리프와 매우 흡사했다. 워커는 가지고 있던 과도로 피어스의 얼굴을 찔렀고 뒤이어 키블의 머리를 잡아채 계단 난간으로 끌고 가 구타하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이성을 잃은 상태였는데 “죽어버려”라는 말을 끊임없이 되풀이 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워커는 사우샘프턴 법원으로 이송돼 재판을 받았다. 그의 변호인인 키얼리 하베이는 “워커가 소심한 성격 때문에 평소 학교에서 왕따를 당해왔다”며 “그의 폭력은 분명 잘못이지만 정신적인 아픔을 겪고 있는 한 청년의 피치 못할 사정을 참작해주길 희망 한다”고 변론했다. 이에 피터 랄스 판사는 “소녀들이 워커에게 무례하게 한 것은 인정한다. 다만 칼과 같은 흉기로 폭력을 휘두른 점은 정당성을 인정 받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4년 6개월의 징역형을 확정했다. 피해자 소녀의 부모는 워커의 형량이 충분하지 않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피어스의 모친인 클레어는 “워커는 언제 이성을 잃을지 모르는 무척 위험한 사람”이라며 “더 무거운 형량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와 반대로 해리포터를 닮았다는 이유로 구타를 당했던 사례도 있다. 작년 12월 케임브리지대 미국 교환학생인 퀸 코엔은 학교 주변 불량배들에게 해리포터를 닮았다는 이유로 맞아 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적이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인터넷 논쟁 살인’ 30대 징역 15년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 김문관)는 7일 인터넷에서 논쟁을 벌인 상대방 여성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으로 구속기소된 백모(30)씨에게 징역 15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인터넷에서 논쟁을 벌인 생면부지의 여성을 집요하게 추적, 잔혹하게 살해해 죄질이 무겁다”고 중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인터넷에 상당히 중독된 피고인이 댓글 등의 논쟁으로 범행을 저지른 만큼 인터넷과 결부된 사회와의 장기간 격리가 불가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범 우려가 있어 치료감호를 함께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백씨는 지난해 7월 10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모 인터넷 사이트에 진보 진영을 공격하는 글을 다수 올려 자신과 논쟁을 벌인 김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백씨는 2011년 11월쯤 해당 인터넷 사이트 정치사회 갤러리를 통해 알게 된 김씨가 2012년 4월 이후 야당과 호남을 비하하면서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규정하는 등 자신과 의견이 다른 글을 올리자 댓글 등으로 논쟁을 벌이며 욕설과 이른바 ‘신상털기’ 등으로 감정싸움을 이어 갔다. 광주에 살던 그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모 심부름센터에 80만원을 주고 김씨의 주소를 알아낸 뒤 김씨의 집 근처를 3∼4차례 답사하고 채팅 사이트를 통해 동선을 파악해 범행을 저질렀다. 백씨는 재판 과정에서 진행된 정신감정에서 편집성 망상형 정신분열증 환자인 것으로 판정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찰관 얼굴에 소변 본 ‘간 큰’ 대학생 체포

    경찰관 얼굴에 소변 본 ‘간 큰’ 대학생 체포

    소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향해 용감하게(?) 볼일은 본 ‘간 큰’ 미국 남성이 체포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州) 올버니 현지 경찰은 지난 2일 새벽 올버니대학 내에 있는 동창회관 건물에서 소란이 일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출동해 보니 여러 명의 청년이 건물 밖과 안에서 음주해가며 소란을 피우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의 뒤편 높은 계단이 서 있던 한 남성이 경찰관의 얼굴을 향해 자신의 바지를 내려 소변을 보고 말았다. 노어 맥콜(19)로 이름이 알려진 이 남성은 즉시 체포되었으며 얼굴을 비롯한 전신에 역겨운 폭탄 세례를 맞은 경찰관은 즉시 병원으로 후송되어 피부 세척과 함께 오염 여부 등을 검사 맡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또 다른 남성도 함께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또한 이 건물의 보안 등 안전 상태가 부실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관할 당국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버니대학 측은 현재 신입생을 괴롭히는 행위가 행해졌다는 이유를 들어 학생들의 이 건물 출입을 금지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출동 경찰관 얼굴에 볼일은 본 간 큰 대학생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페이스북에서 말다툼한 女동창생에 흉기 휘둘러

    페이스북에서 말다툼한 女동창생에 흉기 휘둘러

    페이스북에서 말다툼을 벌인 여자 동창생을 찾아가 살해하려 한 20세 남성이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페이스북에서 말다툼을 벌인 여자 동창생을 홧김에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석모(2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석씨는 지난달 22일 초등학교 동창 A(20·여)씨와 페이스북에서 욕설을 하며 다투다가 격분해 이튿날 A씨를 흉기로 10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석씨는 사과를 하겠다며 A씨를 불러내 저녁을 함께 먹은 뒤 서울 종로구의 한 노래방으로 데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목 부위를 심하게 다쳤으나 노래방 주인과 종업원이 제지한 덕택에 목숨을 건졌다. 석씨는 범행 뒤 도주했다가 하루 만인 지난달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범죄예방 훈련 중이던 경찰의 검문에 걸려 붙잡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 못 참은 설 연휴 ‘가족 참극’] “세배 안 간다고 아들을…”

    인천 남부경찰서는 설 명절 세배 문제로 다투던 중 욕설을 하는 20대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아버지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아버지 황모(51)씨는 설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1시 50분쯤 인천 남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들(24)과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 있던 흉기로 아들의 가슴과 팔 등 7곳을 찔러 숨지게 했다. 황씨도 범행 직후 흉기로 자신의 목과 배 등을 찔러 자살을 시도했으나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황씨는 이날 아들에게 “김포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가자”고 했으나 아들이 욕설을 하며 대들자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집 안에는 황씨 부인도 있었지만, 황씨의 칼부림을 미처 막지는 못했다. 경찰은 “숨진 아들이 지적 장애인은 아니지만, 지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伊법원, 룸메이트 살해사건 판결 번복…美여대생 아만다 녹스 유죄

    伊법원, 룸메이트 살해사건 판결 번복…美여대생 아만다 녹스 유죄

    이탈리아에서 영국인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6년간의 법정공방 끝에 풀려났던 미국 여대생 아만다 녹스(26)가 이탈리아 법원의 판결 번복으로 송환 및 재수감 위기에 몰렸다. 31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피렌체 법원은 30일 파기환송심에서 2007년 룸메이트인 영국인 여대생 메러디스 커쳐(당시 21세)를 살해한 혐의로 녹스와 남자친구였던 라파엘 솔레시토(29)에게 2011년 2심 무죄 판결을 뒤집고 각각 유죄를 선고했다. 파기환송심은 지난해 3월 대법원의 무죄판결 파기에 따라 이뤄졌다. 피해자 커쳐는 2007년 11월 자신의 방에서 흉기에 찔려 잔혹하게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인으로 녹스와 솔레시토를 체포했고 이후 이웃에 살던 코트디부아르 출신 루디 구데(당시 20세)도 검거했다. 수사 당국은 녹스가 커쳐에게 이들과의 집단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싸움이 벌어져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결론지었다. 커쳐의 몸에서 DNA가 발견된 구데는 유죄가 확정돼 16년의 징역형을 받았지만 녹스와 솔레시토는 결백을 주장했다. 녹스는 술에 취해 사건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항변했으며 빼어난 외모로 동정 여론을 유발했다. 2009년 1심 선고에서 녹스와 솔레시토는 각각 살인과 성폭행 혐의로 징역 28년 6개월과 25년을 받았다. 1심 법원은 이들에 대해 피해자 유족에 대한 보상도 명령했다. 그러나 이들은 항소심에서 증거 부족으로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났다. 미국으로 돌아간 녹스는 400만 달러에 회고록 출판 계약을 맺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일약 유명인으로 떠오르면서 진실 논쟁이 가열됐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유죄 선고를 받음에 따라 녹스의 운명은 풍전등화의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 전 강도행각 20대 남성, 공소시효 2개월 남기고 구속

    10년 전 강도행각 20대 남성, 공소시효 2개월 남기고 구속

    10년 전에 연쇄 강도행각을 벌였던 범인이 공소시효 만료 2개월을 앞두고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박모(26·무직)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4년 3월 30일 낮 12시 30분쯤 영등포구 신길동 다세대 주택 1층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여성(당시 28세)을 흉기로 위협하고 테이프로 손을 묶고 입을 막은 뒤 현금 23만 6000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는 생후 5개월 된 아이가 함께 있었지만 그는 “소리를 지르면 아기를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또 같은 해 1월 15일 오후 1시쯤 구로구 대림동의 반지하 주택에 침입해 여성(당시 39세)의 머리를 부엌에 있던 프라이팬으로 때리고 현금 30만원을 강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작년 12월 중요미제 사건을 재검색하면서 과거 현장에 있던 지문이 박씨의 주민등록증에 기록된 것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은평구에 있는 그의 집에서 붙잡았다. 범행 당시 16세였던 박씨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지문을 남기고도 법망을 피해갈 수 있었다. 그는 주로 여성이 혼자 사는 다세대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중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고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조사과정에서 다수의 강도·강간 혐의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를 확보하기 위해 계속 수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주 흥덕서 유치인 자살 나흘만에 피의자 자해…관리부실 도마

    청주 흥덕서 유치인 자살 나흘만에 피의자 자해…관리부실 도마

    청주 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피의자가 자살한 지 나흘만에 또다시 이 경찰서가 관리하는 피의자가 청주지검 구치감 이송 직후 자해하면서 피의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2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청주시 산남동 청주지검 내 피의자 구치감 화장실에서 A(58)씨가 자해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주폭(酒暴) 피의자인 A씨는 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또 다른 피의자 1명과 청주지검 구치감에 입감된 상태였다. A씨는 40여분 뒤 구치감을 서성거리다가 화장실로 들어가 갑자기 고개를 숙였고, 이때 자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관 대기실에서 모니터로 피의자를 감시하고 있던 경찰은 A씨의 행동을 수상이 여겨 구치감으로 들어갔고, 목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접이식 흉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을 찌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흉기는 A씨가 경찰서 유치장 입감 때 영치했던 외투에 지갑, 열쇠와 함께 소지했던 것으로 검찰 구치감으로 이송되면서 경찰이 되돌려줬다. 검찰 구치감에 들어갈 때는 따로 소지품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A씨가 외투에서 몰래 흉기를 챙겨 입감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결국 A씨가 자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경찰이 피의자 신병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위험 물품은 자해 방지 목적상 호송경찰관에게 인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실토했다. 피의자 신병관리는 검찰 조사가 마무리된 뒤 피의자를 구치소에 입감시킬 때까지 경찰이 책임지도록 되어 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80대 노부모와 자녀를 상습 폭행한 혐의(존속살인미수 등)로 구속돼 청주 흥덕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흥덕경찰서에서는 4일 전에도 유치장에 입감된 B(56)씨가 지급받은 목욕 수건으로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23일 검거돼 유치장에 들어간 상태여서 다음날 발생한 B씨 자살사건 당시 함께 유치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유치장 관리 부실 정황이 속속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치장 안에 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B씨의 수상한 행동을 전혀 감지 못했고, 그 중 1명은 B씨가 이미 목을 맨채 웅크리고 앉아 있던 시간에 유치장 문을 열어보고도 B씨의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제때 후송하지 못했다. 경찰의 피의자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 충북 경찰은 유치인 자살 사건 이후 관련자 문책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4일 만에 또다시 유사 사건이 터지면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의자 영치품 흉기 압수 안해 구치감서 자해

    검찰조사를 앞둔 피의자가 검찰청사 안에서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30분쯤 청주시 산남동 청주지검 내 피의자 구치감에서 신모(58)씨가 흉기로 자해했다. 신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위독한 상태다. 구치감은 검찰조사를 위해 경찰에서 호송된 피의자가 대기하는 장소로 관리는 경찰이 맡는다. 호송을 담당했던 경찰 4명은 구치감에서 10여m 떨어져 있던 대기실에서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신씨를 보고 있었다. 지난 25일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신씨는 이날 오후 2시 10분쯤 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청주지검 구치감에 송치됐다. 자해에 사용된 흉기는 길이 12㎝ 정도의 칼로 유치장 입감 당시 경찰이 압수했지만 신씨를 검찰에 송치하며 다른 영치품과 함께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감찰조사 결과 흉기는 경찰이 압수해 따로 보관하고 이 같은 사실을 호송팀에 알려야 하지만 경찰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英 ‘무슬림 자매들’, 동생과 동성애자 찾아가 집단 폭행

    英 ‘무슬림 자매들’, 동생과 동성애자 찾아가 집단 폭행

    영국에서 무슬림 여성들이 길에서 한 여성을 집단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영국 랭커셔(Lancashire)주 블랙번(blackburn) 거리에서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세 명의 여성이 한 여성을 둘러싸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여성의 얼굴과 팔을 수차례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다. 이들은 급기야 가방을 뺏고 여성을 차로 납치하려고 까지 한다. 이런 광경은 고스란히 CCTV에 찍혔다. 무리 중 한 사람이 “차에 태워, 차에 태워! 감히 무슬림인 내 동생을 건드리다니, 죽여버리겠어!” 라고 소리치는 모습도 녹화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가해자들은 모두 자매 사이로, 여동생 나즈마 디타(27)가 동성애자라는 것을 알게된 후, 여동생의 파트너를 찾아가 이런 일을 벌였다. 피해 여성은 사라 해리슨(35)으로 나즈마와는 옷가게에서 함께 일하면서 비밀리에 만남을 가져왔다. 하지만 나즈마의 조카가 나즈마의 휴대폰에서 사라의 사진과 메시지들을 발견하면서 가족들은 나즈마를 동성애자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후 가족들은 나즈마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다른 남성과의 결혼날짜를 강제로 정해버렸다. 이에 나즈마는 가족들 몰래 사라의 집으로 이사를 하고,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잠적해 버렸다. 현지 경찰은 “이번 폭행사건으로 피해자는 등과 관자놀이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눈 밑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가 “일할 때 마음이 불안하고, 가해자들이 또 나타나 얼굴에 염산을 끼얹을 것 같다”며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고 전했다. 가해자들은 법정에서 “이 모든 일들은 동생 나즈마를 위한 것” 이었다고 항변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범행가담 정도에 따라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서 6년을 선고 받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다산콜센터 방화 시도 택시기사 항소심서 ‘유죄’

    승차거부로 인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에 항의해 다산콜센터에 불을 지르려 한 택시기사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국민참여재판으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뒤집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김기정)는 공용건조물방화미수와 집단·흉기주거침입,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운전기사 봉모(46)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봉씨는 지난해 8월 승차거부 시비로 승객이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서울시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에 격분한 봉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신설동 다산콜센터에 찾아가 담당자를 직접 만나겠다며 소란을 피웠다. 경비원에게 출입을 제지당한 봉씨는 근처 주유소에서 휘발유 1ℓ를 구입해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나도 죽고 건물도 태워버리겠다”며 불을 붙이려 했지만 라이터에서 제대로 불꽃이 일지 않아 실패했다. 이후 봉씨는 공용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라이터 불을 점화하려는 행동을 했을 뿐 결국 불이 붙지 않았다면 방화죄 실행에 착수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해당 재판에서 배심원 9명도 전원 만장일치로 무죄 평결을 내렸다. 하지만 항소심에서는 검찰이 주거침입,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추가해 공소장을 변경함에 따라 봉씨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봉씨가 항의하려는 목적으로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를 소지한 채 다산콜센터에 침입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개인적 불만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공적업무를 수행하는 다산콜센터를 찾아가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판단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청주 빌라서 30대女 피습…경찰, 前남편 추적

    27일 충북 청주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청주시 가경동의 한 빌라에 살고 있는 신모(32·여)씨가 집 앞에서 흉기에 3~4차례 찔려 신음하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씨는 발견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씨의 전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를 쫓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평하는 손님 가위로 찌른 中 미용사 ‘살벌’

    불평하는 손님 가위로 찌른 中 미용사 ‘살벌’

    중국의 한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손님을 미용가위로 찌르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 미용실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남성은 머리 손질을 받으러 미용실을 방문했다. 미용사(가해자) 남성에게 손질을 받고 난 뒤 피해자 남성은 미용사에게 머리가 마음에 안든다며 불평을 토로했다. 영상을 보면 머리를 다듬은 후 남성은 샴푸대에 누워 머리를 감고 있다. 잠시후 피해자 주변을 서성이던 미용사가 화를 참지 못하고 보관대에 있던 가위를 꺼내 누워 있는 남성의 가슴을 찌른다. 이같은 상황은 당시 헤어숍 내부에 달린 보안 CCTV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됐다. 한편 흉기에 찔린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미용사는 사건 발생 후 도주 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을 찾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심야 女알바만 노려 강도짓을…10대 2명 구속

    서울 마포경찰서는 25일 심야 시간대에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현금을 빼앗은 혐의로 A(18)군 등 10대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8일 오전 1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30대 여자 아르바이트생 B씨를 위협해 현금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용돈을 벌려고 범행을 계획했으며 한 명이 편의점에 들어간 사이 다른 한 명은 밖에서 망을 봤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들은 심야 시간대에 대다수 편의점에 직원 한 명만 있어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을 노렸다. 특히 저항하기 힘든 여자 종업원이 근무하는 곳을 찾아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이들은 범행 전날 오토바이를 타고 마포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범행 장소를 물색했으며 부엌칼과 마스크도 미리 구매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들은 범행 50분 전에는 인근의 다른 편의점을 털러 들어갔다가 종업원이 소리를 지르자 황급히 도망치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을 붙잡았으며 다른 유사 범행은 없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취객 구하고 강도 잡고… 슈퍼맨 역무원

    취객 구하고 강도 잡고… 슈퍼맨 역무원

    철도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고 흉기로 여성을 위협하던 괴한을 제압한 ‘슈퍼맨 역무원’이 있다. 충남 천안역의 역무원으로 근무 중인 명대호(41·사무영업 6급) 주임은 지난 19일 새벽 5시 30분쯤 역내 순찰 중 여자 화장실 쪽에서 “강도야”라는 여성의 비명을 듣고 뛰어갔다. 이른 시간이라 매표 직원이 출근 전이었고 맞이방(대합실)에 이용객도 없는 상황이었다. 여자화장실 앞에서 그는 다급히 달아나던 건장한 체격의 서모(25)씨를 발견했고 직감적으로 강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를 뒤쫓아 100여m 갔을 때 서씨가 멈춰 서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했다.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육군 특공대 출신에다 평소 태권도로 단련한 명 주임은 물러서지 않았다. 흉기를 휘두르던 서씨의 오른손을 내려쳐 제압하자 주위를 지나던 시민들이 가세해 출동한 철도사법경찰대에 신병을 넘겼다. 역에서 흉기를 든 강도 사건은 흔치 않은 일이라 당황했다는 명 주임은 “비명을 듣는 순간 몸이 먼저 움직였다”면서 “시민들의 도움으로 큰 피해 없이 검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해 9월 말 밤에는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기도 했다. 당시 신창에서 마지막 열차가 들어온다는 무전을 받고 플랫폼에 나갔는데 느낌이 이상해 선로 주변을 둘러보던 중 앞쪽 선로에서 검은 물체가 목격됐다. 공익요원들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고 열차가 플랫폼에 들어오기 전에 무사히 구출했다. 2005년 코레일의 계약직 역무원으로 입사한 뒤 성실성을 인정받아 2010년 정규직으로 전환된 명 주임은 “역무원의 역할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반포 주점 50대 女주인 의문사

    서울 서초구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반포본동의 한 주점에서 주인 A(56·여)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의 시신에서는 흉기에 의한 외상이 발견됐다. 사건이 발생한 카페는 호화 유흥주점은 아니며 다소 낡은 분위기의 주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 3~4시까지 영업을 하는데 술에 취한 손님이 오는 경우가 많아 평소에도 김씨가 불안해했다고 지인들이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을 진행 중이며 주점 주변 폐쇄회로(CC) TV와 주변인 진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음성서 30대女 숨진채 발견…타살 가능성 높아

    승용차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숨진 여성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하상주차장에 있던 아반떼 승용차에서 A(3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새벽 1시쯤 귀가하겠다던 A씨가 날이 밝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면서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치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차량 뒷좌석 누워 있었으며 등과 가슴 등 신체 일부에서는 흉기에 찔려 입은 상처와 혈흔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외상을 입은 상태로 숨졌고 별다른 자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둑질에 스케이트보드도 ‘훌륭한’ 장비

    도둑질에 스케이트보드도 ‘훌륭한’ 장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도둑질을 하는 남성이 CCTV에 잡혔다. 허핑턴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템파의 클린워터비치 지역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한 남성이 스케이트보드를 탄 채 마트에서 TV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범인은 매장이 문을 닫기 직전에 들어와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제품을 찾는다. 곧이어 범인은 고른 제품을 들고 화면에서 사라진다. 매장 안 또 다른 곳의 CCTV에는 범인이 스케이트보드를 이용, 재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들어있다. 언뜻 보아도 손에 든 물건은 방금 전에 찾은 제품과 다르다. 범인이 가진 제품은 바로 32인치 TV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를 활용해 TV를 훔치러 온 간 큰 도둑인 것이다. 보기에도 넓어 보이는 마트 안을 스케이트보드로 잽싸게 매장 출구까지 다달은 범인은 문을 열고 도망치다 다시 되돌아온다. 매장 종료 시간이 지나 외부의 이중문이 닫혀 있기 때문이다. 매장 직원은 안으로 다시 들어온 범인을 막아서지만 범인은 흉기를 휘두르며 다른 문을 통해 빠져나간다. 경찰은 범인은 키 180cm, 몸무게 68kg 정도의 20대 백인, 미리 준비한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20·30女 알몸 사진 찍고 변태 행위男 결국…

    불특정 다수 여성을 상대로 속칭 ‘묻지 마’ 식 성범죄를 저지른 40대에게 항소심 법원도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오석준 부장판사)는 야외에서 운동 중이던 여성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48)씨가 1심에서 징역 14년을 선고받자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낸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 10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의 부착을 명령한 원심도 그대로 유지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22일 자정 쯤 춘천시 사농동 인근 강변도로를 걸으며 운동 중이던 A(25·여)씨를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가 폭행·협박 후 성폭행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3시 쯤 춘천시 동내면의 한 원룸에 침입, 잠을 자던 B(34·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알몸을 촬영한 뒤 성폭행하는 등 변태적 ‘묻지 마’ 식 성범죄를 잇따라 저질렀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가학적·변태적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지만 여러 사정을 감안해 양형 기준의 범위(징역 10년 이상∼25년 이하)에서 형량을 결정했다”고 판시했다. 이에 검사는 김씨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불특정 여성들을 상대로 흉기나 도구 등의 방법으로 저지른 것으로 범행 방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다만, 피해자들이 입은 상해가 비교적 중하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1심 선고 형량은 적당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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