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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질범과 1대1 인터뷰…중국서 인질범 마주한 여기자

    인질범과 1대1 인터뷰…중국서 인질범 마주한 여기자

    윈난중학교 칼부림 사건 뒤 설득 투입인질범. 경찰에 사살돼 인질극 현장에서 흉악범과 대치하며 인질의 구조 시간을 벌었던 중국의 여기자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25일 화제가 됐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 22일 쿤밍시 윈난사범대 실험중학교 정문에서 인질범인 왕모(56)씨가 갑자기 7명을 흉기로 찌른 뒤 현장에서 중학생 1명을 인질로 잡아끌고 갔다. 인질범은 중학생의 목에 칼을 대며 경찰의 접근을 막았다. 그러면서 남성이 아닌 여기자와 10분간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윈난 TV라디오에서 최근 기자증을 받은 여기자가 현장에 급하게 투입돼 인질범과 3m 거리에서 얘기를 나누고 달래면서 시간을 끌었다. 특히 이 여기자는 인질범과 최대 1m까지 접근해 물병을 건네기도 하면서 중학생에게 위해를 가하지 못하도록 설득했다. 경찰은 이 여기자가 시간을 벌어준 사이에 저격수를 투입해 인질범을 사살했다. 한 목격자는 “총소리가 나자 인질로 잡힌 소년과 파란 옷의 여기자가 급하게 계단 아래로 피신했고 경찰들이 인질범을 잡기 위해 몰려왔다”고 말했다. 윈난 기자협회 측은 “이 여기자는 인질범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쉴새 없이 대화하면서 경찰이 인질범을 사살할 기회를 찾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한편 윈난사범대 실험중학교는 피해자들을 위해 촛불을 켜는 등 추모 행사를 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재학생들을 위해 단체로 심리 상담도 진행하기로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림동 남녀 살인사건 “옛 연인 재결합 거부해서”

    대림동 남녀 살인사건 “옛 연인 재결합 거부해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흉기로 남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 동포 2명이 24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문성관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와 특수폭행 등 혐의를 받고 있는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 10분쯤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중국 동포인 50대 남녀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범행 후 약 19시간 뒤인 23일 오후 3시쯤 구로구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검거됐다. 범행에 가담한 B씨 역시 현장에서 도주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이들은 ‘살해 이유가 무엇이냐’,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옛 연인이 재결합을 거부하고 나를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대림동 남녀 살인사건’ 중국동포 2명 구속…법원 “도망 염려”

    ‘대림동 남녀 살인사건’ 중국동포 2명 구속…법원 “도망 염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남녀 연인 2명을 살해한 중국동포들이 24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문성관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 동포 A씨와 B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2일 오후 8시 10분쯤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또 다른 중국동포인 두 50대 남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살해 현장에서 체포된 B씨도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연인 관계로 알려진 피해자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피해자 중 여성은 과거 A씨와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여자친구가 재결합을 거부하고 나를 무시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전 여친이 재결합 거부”...‘대림동 흉기살인’ 중국 동포 구속영장

    “전 여친이 재결합 거부”...‘대림동 흉기살인’ 중국 동포 구속영장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2명을 살해한 피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다.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후 3시쯤 50대 중국 동포 A씨를 구로동에서 체포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역시 중국 동포인 두 50대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피해자들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피해자 중 여성은 과거 A씨와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 여자친구가 재결합을 거부하고 나를 무시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살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또 다른 50대 중국 동포 B씨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며 “피의자들과 피해자들의 관계,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림동 흉기살인’ 중국동포, 하루 만에 구로동서 검거

    ‘대림동 흉기살인’ 중국동포, 하루 만에 구로동서 검거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남녀 2명을 살해한 피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3일 오후 3시쯤 50대 중국 동포 A씨를 구로동 남녀 살인 사건 용의자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중년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피해자 2명도 모두 중국 동포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검거했다”며 “A씨와 피해자들의 관계,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범행 당시 현장에 있던 또 다른 50대 중국동포 남성 B씨가 이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고 검거, 공범 관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림동 ‘흉기 난동’ 남녀 2명 사망…용의자 중국동포 남성 도주

    대림동 ‘흉기 난동’ 남녀 2명 사망…용의자 중국동포 남성 도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흉기 난동으로 남녀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쯤 50대 남성 1명과 40~50대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숨진 남성은 중국 동포였고 숨진 여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흉기를 휘두른 50대 중국 동포 남성은 범행 직후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50대 중국 동포 남성 1명 역시 이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고 검거했다. 용의자의 친구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만취한 상태로, 경찰은 이 남성이 술이 깨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찰이 풀어 준 상습 마약사범 흉기에 경찰관들 부상

    검찰이 풀어 준 상습 마약사범이 휘두른 흉기에 경찰관들이 다쳤다. 22일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남양주의 한 빌라에서 A(47)씨가 흉기를 휘둘러 이 경찰서 소속 경찰관 B(55) 경위와 C(40) 경장이 다쳤다. B경위는 종아리를 찔렸고, B경장은 목과 손을 다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지난 18일 A씨가 이웃집 문을 마구 두드리고 부수는 등 난동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하다가 A씨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상습 마약 투약혐의를 포함해 전과 25범인 A씨는 지난 10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사실을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바로 구금하기 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기각 당해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필로폰을 압수한 후 또 다시 난동을 피울 가능성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날 밤부터 그의 집 앞에 경찰관을 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곧바로 구속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예상 대로 A씨는 이날 낮 집 안에서 또 소란을 일으켰고, 경찰관들이 집 안에 들어가 자제시키려 하자 이불 속에 숨겨 놓았던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당시 A씨는 심각한 환각상태에 빠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출소 12일된 상습 마약 40대, 경찰관들에 흉기 휘둘러

    출소한 지 12일밖에 안 된 상습 마약사범이 환각 상태에서 휘두른 흉기에 경찰관들이 찔려 다쳤다. 경찰은 앞서 전과 25범인 이 남성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기각되자 귀가시켰다가 사건이 벌어졌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쯤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씨(47)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A(47)씨가 흉기를 휘둘러 이 경찰서 소속 형사팀장 B경위(55)의 오른쪽 종아리를 찌르고, C경장(40)의 목과 손바닥 부분에 상처를 입혔다.피해 경찰관들은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18일 A씨가 이웃집 문을 마구 두드리고 부수는 등 난동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하다가 A씨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상습 마약 전과를 포함해 전과 25범인 A씨는 지난 10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A씨를 바로 구금하기 위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기각해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귀가시켰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필로폰을 압수하는 한편, A씨가 또 난동을 피울 가능성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날 밤부터 그의 집 앞에 경찰관을 배치했다.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바로 A씨를 구속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A씨는 이날 낮 집 안에서 또 소란을 일으켰고, 경찰관들이 집 안에 들어와 자신을 자제시키려하자 이불 속에 숨겨놓았던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당시 A씨는 심각한 환각상태에 빠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형사들을 찌를 당시에도 마약에 취했던 것으로 보고 추가 성분조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노인 목조르며 욕한 중학생 찾았다…“소년법 폐지” 공분 [이슈픽]

    노인 목조르며 욕한 중학생 찾았다…“소년법 폐지” 공분 [이슈픽]

    의정부경전철과 지하철 안에서 남자 청소년이 노인 승객을 폭행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경찰이 가해학생 2명의 신원을 파악했다. 아직까지 피해자의 신고나 고소는 없지만 영상을 본 시민들은 공분하며 다시금 ‘소년법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의정부경전철과 지하철에서 중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거나 노약자석에서 시비가 붙은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줬다. 가해 학생 일행이 직접 촬영해 올린 이 영상에서 한 학생은 여성 노인의 목을 조르고 바닥으로 넘어뜨리며 심한 욕설을 주고받았다. 이어진 다른 영상에서는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있던 중학생이 옆 자리의 남성 노인과 시비를 벌이고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가해학생 2명은 중학교 1학년 만 13세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서로 다른 중학교 재학생으로 2학년 진급을 앞두고 있는 것로 알려졌다. 단순 폭행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고 13세는 촉법소년이라 형사처벌은 할 수 없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가해학생들의 처벌을 촉구하면서 소년법 폐지를 주장하는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소년법을 아예 폐지하거나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 소년범을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친구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초등생 2019년 자신의 가족을 험담했다고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한 초등학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여아는 형사미성년자인 ‘촉법소년’에 해당돼 형사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됐다.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였기에 가족에게 인계된 것이다. 재판도 일반 법원이 아닌 가정법원에서 받았고, 전과기록도 남지 않았다. 2020년엔 렌트카를 훔쳐 사망사고를 낸 청소년을 엄중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받았다. 청원인은 촉법소년도 중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성인과 동일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의 연령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정부와 20대 국회는 촉법소년 연령 인하를 포함한 소년법 개정 또는 폐지를 논의해 왔지만 국회에서 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였고 결국 회기 내에 관련 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강 센터장은 “촉법소년 범죄의 심각성과 피해자의 아픔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지만 소년범죄 문제는 처벌의 강화라는 형사사법적 측면 외에도 범죄 소년을 올바르게 교육시켜 다시 사회로 복귀시켜야 하는 사회복지 및 교육적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 있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 소년범 처벌강화 효과에 회의적 실제 소년법 개정과 관련된 4차례의 공청회와 6차례의 국민청원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다수 전문가들은 소년범에 대한 처벌강화가 소년의 재범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 아니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강 센터장은 “촉법소년에 대한 연령 인하가 범죄감소로 이어졌다는 해외의 사례를 찾을 수 없었다.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촉법소년에 대한 형사처벌 부과문제는 사회적 공론화가 더 필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촉법소년의 재비행을 방지하기 위한 소년보호처분의 내실화하고 소년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각계의 의견을 모아 국민께서 납득할 때까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남편 성매매에 격분 며느리, 80대 시어머니 폭행 “자식 잘못 둔 벌”

    남편 성매매에 격분 며느리, 80대 시어머니 폭행 “자식 잘못 둔 벌”

    해외에서 성매매를 한 남편으로부터 성병이 옮은 며느리가 80대 시어머니를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용찬)는 존속상해 및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56·여)에게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13일 남편이 해외에서 성매매를 한 탓에 자신도 성병에 걸리게 되자 홧김에 시어머니 B씨(89)를 찾아가 머리채를 잡고 넘어뜨리거나 얼굴에 침을 뱉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폭행으로 B씨는 뇌진탕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B씨에게 “자식을 잘못 뒀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며 무릎을 꿇고 빌게 하고, 흉기로 B씨를 위협하는 모습을 영상통화로 남편에게 보여주며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남편이 다시는 외도를 하지 못하도록 시어머니를 찾아가 영상통화를 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A씨가 B씨를 찾아가기 전 B씨의 큰딸 등 시댁 식구들에게 행패를 부리거나 욕을 하는 등 매우 흥분한 상황이었고, 당시 출동했던 경찰 등 주변 진술과 정황을 토대로 A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고령의 시어머니에게 상해를 가한 것을 넘어 흉기로 협박한 것은 반인륜적”이라며 “그럼에도 반성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남편의 외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평소 자신을 무시하던 시댁 식구들과 마찰까지 더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상해 정도가 비교적 가볍고, 별다른 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 등을 모두 고려했다”고 양형에 대해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8살 딸에 흉기 휘두른 엄마…14살 오빠가 온몸으로 지켜냈다

    8살 딸에 흉기 휘두른 엄마…14살 오빠가 온몸으로 지켜냈다

    8살 난 자신의 친딸을 엄마가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발견한 오빠가 동생을 데리고 다른 방으로 피신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44)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주방에 있던 흉기로 자신의 딸 B양(8)을 찔렀다. B양은 등에 7cm 정도의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엄마가 동생을 찌르는 것을 목격한 오빠(14)가 동생을 데리고 급히 방으로 피했다. 오빠는 문에 몸을 기대고 버텨서 방 안으로 들어오려는 엄마를 막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아동학대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 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집 안에서는 A씨가 범행에 사용한 칼과 피해 아동의 피가 묻은 옷가지 등이 발견됐다. 사건 당시 친부는 집에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세청에서 나를 도청하고 있어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말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더 진행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판단한 경찰은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경찰은 A씨의 정신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병 처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 사건 전에 B양에 대한 아동학대 피해 신고 접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어머니 49재에 다른 여성과 웃으며 통화” 아버지 찌른 40대

    “어머니 49재에 다른 여성과 웃으며 통화” 아버지 찌른 40대

    어머니의 제삿날에 다른 여성과 웃으며 통화하는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40대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주영)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아버지의 집에서 흉기로 아버지를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질환으로 사망한 어머니의 49재를 지낸 뒤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아버지가 동창이라는 여성과 웃으면서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버지가 어머니의 투병 중에도 다른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았고, 어머니 병환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어머니를 오롯이 돌본 자신에게 재산마저 상속하지 않으려 한 것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A씨가 우발적으로 범행했고, 반성하고 있으며, 아버지가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한 점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내 집앞 쓰레기 치워라” 흉기 들고 구청 찾아간 60대

    “내 집앞 쓰레기 치워라” 흉기 들고 구청 찾아간 60대

    담당 공무원 2명에 욕설하며 위협…구속 집 앞 쓰레기를 치워주지 않는다며 만취 상태에서 담당 공무원을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구속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47분쯤 부산 북구청에서 공무원 2명에게 욕설을 하며 커터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집 앞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달라고 민원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뜻대로 되지 않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구청에 전화했는데 담당 공무원이 잘 알아듣지 못하고 전화를 끊자 불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후 A씨는 북구청 사무실에 찾아가 담당 공무원 2명에게 욕설을 하며 문구용 커터칼을 휘둘렀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됐다. 다행히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귀신 쫓는다’며 노모 살해한 50대 항소심도 징역 10년

    ‘귀신 쫓는다’며 노모 살해한 50대 항소심도 징역 10년

    대구고법 형사2부(박연욱 부장판사)는 20일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기소된 A(5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피고인을 치료감호에 처했다. A씨는 2019년 11월 집에서 자고 있던 자신의 어머니 B씨(사건 당시 80)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겠다며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0년을 받자 항소했다. 정신장애 3급인 A씨는 평소 조현병을 앓고 있었으며 어머니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과 어머니에게 귀신이 들었다는 망상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조현병으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 유족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량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여자가 싫어” 차로 치고 흉기로 찌르고…2시간 동안 4연속 범행

    “여자가 싫어” 차로 치고 흉기로 찌르고…2시간 동안 4연속 범행

    여성이 싫다며 행인을 차로 들이받고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는 등 2시간 동안 4차례 ‘증오범죄’를 저지른 남성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 김민상 부장판사는 ‘여성 혐오증’으로 애꿎은 시민을 차로 들이받거나 협박하고, 주거침입을 시도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재판에 넘겨진 A(48·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오전 1시쯤 경남 김해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중 차 앞으로 지나가는 20대 여성 2명을 차로 들이받았다. 별다른 이유도 없었다. 그저 여성에 대한 혐오 때문이었다. A씨는 차에서 내려 피해자들에게 다가가 ‘병원에 가자’며 여성들을 차에 태우려 하다가 거절당하자 주먹질을 하며 강제로 끌어당겨 늑골골절 등의 상해를 가했다. 사건 직후 A씨는 김해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타고 있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다. 곧이어 귀가하는 20대 여성을 발견한 그는 피해자가 사는 빌라까지 따라가 주거침입을 시도했다. 또 김해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 차를 몰다 60대 여성을 발견하고는 “길 좀 묻자”며 접근했다. 피해 여성이 그를 피하자 이내 흉기로 죽이겠다고 위협하다 오른쪽 손목을 찌른 뒤 도주했다. 4차례의 막무가내 범행은 모두 당일 오전 1시부터 3시까지 겨우 2시간 안에 벌어진 연쇄 범행이었다. 재판 과정에서 A씨의 변호인은 치료감호를 요청하며 범행 당시 A씨가 정신질환 및 약물 과다복용 등으로 심신상실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 부장판사는 “지나가는 여성에게 폭력을 가하고 흉기로 협박해 그 죄질이 무겁다”며 “그 행위의 위험성 및 피해 정도를 고려할 때 피고인을 일정 기간 사회에서 격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5살 딸 흉기로 찌르고 극단선택 시도한 30대 친모 입건

    5살 딸 흉기로 찌르고 극단선택 시도한 30대 친모 입건

    정신질환을 앓던 30대 친모가 5살배기 딸을 흉기로 찌른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7)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 20분쯤 안성시 공도읍 자택에서 자신의 딸 B(5) 양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후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린 뒤 자해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쓰러진 A씨와 B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와 B양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B양의 세 살배기 동생도 있었으나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 경찰은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우울증 및 정신질환을 앓던 A씨가 홀로 아이들을 돌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2018년 관련 진단을 받은 뒤 계속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日 가장 잔인하고 악명높은 야쿠자 조직 두목 ‘사형’ 구형

    日 가장 잔인하고 악명높은 야쿠자 조직 두목 ‘사형’ 구형

    통상 ‘야쿠자’로 불리는 일본의 ‘지정폭력단’(조직폭력배)은 이름만으로도 공포의 대상이지만, 일반시민들을 상대로는 범죄행위를 거의 하지 않는다. ‘일반인에게는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그들의 불문율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폭력과 살인 등 범죄는 보통 적대조직을 대상으로만 이뤄진다. 그러나 예외인 조직이 하나 있었다. 후쿠오카현 기타큐슈를 근거지로 하는 ‘구도회’는 잔인한 범죄로 악명이 자자했다. 자기들 활동을 방해하거나 말을 듣지 않는 개인, 기업에 무차별 테러를 서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본 경찰은 구도회에 대해서만큼은 유일하게 ‘특정위험’이라는 표현을 추가, ‘특정위험지정폭력단’으로 별도 관리했다. 말하자면 일본 최대 야쿠자 조직인 ‘아마구치구미’보다도 더 위험한 집단으로 분류한 것이다. 그동안 이 조직을 이끌어 온 노무라 사토루(74) 구도회 총재가 지난 14일 후쿠오카지방재판소에서 열린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받으면서 최종 선고 형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살인 및 조직범죄처벌법 위반(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노무라에 대해 검찰은 “극형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사회정의를 실현할 수 없다”며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넘버2’ 다노우에 후미오(64) 구도회 회장에 대해서는 무기징역 및 벌금 2000만엔을 구형했다. 마이니치는 “지정폭력단 총수에 사형을 구형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검찰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이들은 기타큐슈시의 항만 공사 등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수협 조합장 사살(1998년), 구도회 수사를 담당했던 퇴직 경찰관 총격 테러(2012년), 노무라의 탈모 시술 등을 담당한 간호사 흉기 테러(2013년), 수협 조합장의 손자인 치과의사 흉기 테러(2014년) 등 4개의 강력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4개 사건들이 모두 구도회가 노리는 이권이나 노무라 피고인 등의 개인적 불만과 연관돼 있었다”며 “4건의 사망자는 1명뿐이지만, 피해자가 일반시민인 데다 노무라 피고인이 구도회를 오랫동안 이끌며 위험한 범행을 계획적·조직적으로 반복하고 있어 인명 경시의 자세가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사회적 성격이 강하고 개전의 정을 일체 찾아볼 수 없으며 갱생의 가능성도 없다”며 노무라에 대한 사형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노무라와 다노우에는 그동안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해 왔다. 노무라는 “나는 은둔하고 있던 몸으로, 조직원들에게 지시를 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여기는 중국] 대낮 백화점 앞에서…이별 요구한 여친 살해한 남자

    [여기는 중국] 대낮 백화점 앞에서…이별 요구한 여친 살해한 남자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이 공안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후허하오터시(呼和浩特市)의 대형 백화점 앞에서 20대 여성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채 발견된 사건이다. 당시 살해 현장에는 다수의 목격자가 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허하오터시 관할 공안국은 피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피해 여성과 연인 관계였던 옌 모 씨(40)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피의자 옌 씨는 최근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격분해 휴대하고 있던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다. 사건 직후 옌 씨는 도주해 시멘트 폐공장과 빈 공사장 등을 전전하던 중 사건 발생 27시간 만에 공안에 붙잡혔다. 특히 대낮에 벌어진 살해 현장에는 다수의 목격자와 피의자 옌 씨를 말리려는 인근 상인들이 한데 뒤엉켜 소란이 벌어졌다. 사건을 담당한 관할 공안국 관계자는 “피의자가 사건 이전에도 여자친구와 말다툼 중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전적이 있다”면서 “특히 당시에도 피의자 옌 씨는 여자친구가 계속되는 폭행으로 의식을 잃자 길에 방치하고 도주했던 기록이 있다”고 했다. 한편, 관할 공안국은 피의자가 도주할 위험이 크고 사건이 사회에 미칠 영향력이 중대하다는 점에서 피의자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안국 관계자는 “폭력성을 가진 데이트 폭행의 가해자들은 사이가 멀어지거나 상대방이 이별을 요구할 때 폭력성이 두드러진다”면서 “무엇보다 피해자들이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즉각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트 폭력이 일상적으로 반복될 경우 지속적 괴롭힘과 위협이 발생하는 경우 가족과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즉각적으로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엄마 손에 죽은 9살…출생신고도 안 된 상태였다(종합)

    엄마 손에 죽은 9살…출생신고도 안 된 상태였다(종합)

    생활고로 어려운 처지를 비관해 9살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엄마 손에 생을 마감한 딸은 출생신고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딸 B(9)양의 호흡을 막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전날 오후 3시 27분 119에 전화해 “딸이 죽었다”며 신고했다. 이어 화장실 바닥에 이불과 옷가지를 모아놓고 불을 지른 뒤 흉기로 자해하면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당시 주택 내부에서는 B양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부패가 시작된 상태였다. B양은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취학 아동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퇴원과 동시에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법적 문제로 딸의 출생신고를 할 수 없었으며 올해 3월 학교에 입학시키려 했다. 생활고를 겪게 되면서 처지를 비관해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B양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양 시신의 부패 정도로 볼 때 A씨는 며칠 전에 범행한 것으로 추정한다. A씨가 겪은 생활고는 조사가 좀 더 이뤄져야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파주서 부인 흉기로 살해 혐의 남편 긴급체포

    경기 파주경찰서는 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남편 A(56)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0시 45분쯤 파주시 의 한 주택에서 부인 B(5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가족이 귀가해 B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집 안에서 검거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안 나며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는데, 지금도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정확하게 진술하지 않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A씨가 사용한 흉기 등을 확보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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