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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살인’ 같은 보험살인 10명 중 6명은 가족 범행

    ‘계곡살인’ 같은 보험살인 10명 중 6명은 가족 범행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른 가해자는 ‘특정한 직업이 없는 50대 이상의 가족’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1억원 이상의 사망보험금을 목적으로 보험살인을 벌여 확정 판결을 받은 31건의 사건을 분석한 결과 가해자 10명 중 6명(배우자 44.1%, 부모 11.8% 등)은 피해자의 가족이었다. 가해자는 흉기나 약물(38.7%)을 사용하거나 추락사 등 일반 재해사고로 위장(22.6%)해 살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직업은 없거나 일용직(26.5%)이 가장 많았고, 주부(23.5%)도 적지 않았다.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35.5%, 50대가 29.0%로 나타났으며, 성비는 여성과 남성이 각각 51.5%, 48.4%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피해자는 남성(64.5%)이 여성(35.5%)보다 많았다. 대부분 도로(22.6%)나 자택(19.4%), 직장(12.9%) 등 일상생활 영역에서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평균 3.4건의 보험에 가입돼 있었으며 월평균 보험료는 62만원, 사망보험금은 7억 8000만원 수준이었다. 이들은 가입 후 평균 5개월 내 사망에 이르렀다. 금감원은 “보험범죄 정부합동대책반 등을 통해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와 적발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보험 가입 후 5개월만에 사망했다…가해자 62%는 가족

    보험 가입 후 5개월만에 사망했다…가해자 62%는 가족

    보험 가입 평균 5개월 만에 사망사망보험금 평균 7.8억원평균 3.4건 가입, 20건 가입한 경우도가입 상품 종신보험 34%로 최다 1억원 이상의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 사기 사건 가해자의 62%가 가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무직에 50대 이상의 가족 구성원으로 흉기나 약물 또는 사고사로 위장해 살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보험사기로 판결이 확정된 1억원 이상 사망보험금 관련 사건 31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사기 가해자는 배우자와 부모가 각각 전체의 44.1%와 11.8%로 가족인 경우가 61.8%에 달했고 내연 관계·지인·채권 관계자도 각각 8.8%였다. 사기 가해자의 직업은 무직·일용직(26.5%), 주부(23.5%), 자영업·서비스업(11.8%) 순이었다. 연령은 60대 이상이 전체의 35.5%, 50대가 29.0%, 40대가 19.4% 등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했다. 수법은 흉기·약물 살해(38.7%)가 최다였고 추락사 등 일반 재해사고 위장(22.6%), 차량 추돌 등 교통사고 위장(19.4%)도 많았다. 피해자는 50대 이상 평범한 남성으로 자택이나 도로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살해되는 경우가 많았다.사망보험금 피살자의 직업은 회사원·주부가 전체의 22.6%, 서비스업과 자영업이 각각 16.1%와 9.7%로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피해자 성비는 남성이 전체의 64.5%로 여성보다 높았다. 이들 피해자는 평균 3.4건의 보험 계약에 가입돼 있었고 5건 이상도 전체의 22.6%에 달했다. 20건에 가입한 경우도 있었다. 가입 상품은 종신보험이 전체의 33.7%로 가장 많았다. 피해자들은 월평균 62만원의 보험료를 냈으며 보험 가입 후 평균 5개월 만에 사망했다. 또 전체의 54.8%는 계약 후 1년 내 사고를 당했다. 지급 또는 청구된 보험금은 평균 7억8000만원이며 10억원 이상인 경우도 전체의 22.6%에 달했다. 금감원은 ‘보험범죄 정부합동대책반’을 통해 관계 기관과 공조해 고액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 사기에 대한 조사 및 적발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사는 신용정보원에 계약 정보 조회 등을 통해 타사의 사망보장 한도를 확인한 뒤 과도한 다수 보험 가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계약 인수 심사를 꼼꼼히 하고 있다.
  • ‘외도 의심’ 동거녀와 다투다 흉기로 살해한 50대 체포

    ‘외도 의심’ 동거녀와 다투다 흉기로 살해한 50대 체포

    동거중인 여성이 외도를 의심한다고 다투다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동거 중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51)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오산 부산동 자택에서 동거 중이던 40대 여성 B씨에게 한 차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후 “사람이 다쳤다”고 119 소방당국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신의 외도를 의심해 서로 다투다가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3년 전부터 B씨와 동거해왔으며, 지난해 초에는 B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가 집기 등을 파손한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도심속 총성 4발 ‘1명 피살, 3억 강탈’…21년 전 대전에선

    도심속 총성 4발 ‘1명 피살, 3억 강탈’…21년 전 대전에선

    “탕 탕탕탕.” 21년 전 4발의 총성이 울리면서 은행 직원 1명이 피살되고 현금 3억원을 강탈 당한 대전 국민은행 권총 살인강도 사건의 용의자들이 붙잡혀 구속되면서 당시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사건은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둔산동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지하주차장 1층에 권총을 든 2인조 복면강도가 잠입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용전동지점 현금수송차량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오자 급습했다. 강도들은 권총으로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쐈고, 용전동지점 현금출납과장 김모(당시 43세)씨가 왼쪽 가슴과 왼쪽 허벅지 등에 맞았다. 이어 수송차량에서 현금 3억원이 든 돈가방을 빼앗아 자신들이 타고온 경기○○ 5427 그랜저XG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다. 이 차량은 범인들이 범행 3주 전 경기 수원에서 훔친 것으로 몇시간 뒤 130m 떨어진 건물에서 발견됐다. 범행 후 인근 건물에 대기시켜놓은 다른 차로 돈가방을 옮겨 달아난 것이다. 총에 맞은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분 뒤 숨졌다. 김씨는 청원경찰 등 2명과 승합차를 이용해 용전동지점에서 영업자금 6억원을 2개의 가방에 나눠 충청지역본부로 수송하던 중이었다. 김씨와 함께 현금을 옮기던 당시 청원경찰 박모(53)씨는 “현금 가방을 차에서 내리는 순간, 차량정지 소리와 함께 복면 강도가 나타나 ‘꼼짝마, 손들어’라고 소리치며 공포탄 1발을 발사한 뒤 김 과장이 반항하자 실탄 3발을 쐈다”고 말했다. 범행에는 3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당시 이 은행 건물 지하주차장에는 폐쇄회로(CC)TV조차 설치돼 있지 않았다. 범인들이 사용한 권총은 38구경으로 범행 두 달 전 대전 대덕구 송촌동을 순찰하던 경찰관이 빼앗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빼앗긴 총기가 범죄에 이용된 셈이다. 이 권총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건이 터지자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현금 수송시각을 잘 아는 은행 직원 등을 상대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또 직접 살인·강도한 2명 외에 도주차량에서 대기하던 공범이 있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했지만 단서를 찾지 못해 계속 겉돌자 현상금 2000만원을 내걸고 13만장이 넘는 수배전단도 배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2002년 8월 현역 군인이 포함된 용의자로 20대 3명을 붙잡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들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경찰한테 많이 맞았다. 경찰의 고문에 의한 허위 자백”이라고 강압수사를 주장했고, 대전지방법원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2002년 3월 충남 서산에서 농협 현금수송차량이 7억여원을 강탈 당하는 등 밀레니엄이 시작된 2000년대 초기에는 1년여 간 대전·충남 6건 등 전국에서 총기와 흉기를 동원한 은행강도 사건이 봇물 터지듯 발생해 긴장시켰다. 대전경찰청 미제사건전담수사팀은 28일 범행 21년 만에 A씨 등 국민은행 사건 용의자 2명을 검거해 살인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유전자(DNA)와 일치하는 인물을 찾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2년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용의자 3명과 다른 사람들이다. 대전지법 최광진 판사는 전날 밤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도주의 우려 및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전경찰청은 다음달 1일 브리핑을 열고 사건의 전모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 돈 갚으라는 말에 흉기 휘두른 경찰관 구속기소

    돈 갚으라는 말에 흉기 휘두른 경찰관 구속기소

    빌린 돈을 갚으라는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경찰관이 사기 및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서울서부지검은 동생의 교통사고 치료비가 필요하다는 식의 이유를 대며 동료 등으로부터 3억원가량을 빌린 뒤 돈을 갚으라는 동료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찰과상을 입힌 경찰관 A(56·경위)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동료 경찰관 B씨로부터 돈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자 “돈이 없으니 같이 죽자”면서 흉기로 피해자 복부를 1회 찔러 찰과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2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동생이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돼 병원비와 변호사 비용이 필요하다”며 고향 친구로부터 75회에 걸쳐 2억 5170만원을 빌린 뒤 다른 빚을 갚는 데 쓰거나 도박자금 등으로 사용했으며, 지난해 11~12월에도 또 다른 동료 경찰관에게서 5531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피해자들은 피의자의 신분 때문에 돈을 돌려받지 못할까봐 신고하지도 못했다”면서 “피고인은 채무변제를 독촉하는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하는 등 증거인멸,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가 있어 검찰에서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 ‘약촌오거리 사건’ 경찰관, 22년 만에 사과…피해자 소송 취하

    ‘약촌오거리 사건’ 경찰관, 22년 만에 사과…피해자 소송 취하

    사건 수사한 경찰, 22년 만에 사과피해자, 손해배상 소송 취소하기로이른바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가 자신을 수사했던 경찰관에게 22년 만에 사과를 받고 소송을 취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해자 최모씨와 당시 전북 익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이모씨 측은 지난 22일 서울고법 민사20-3부(부장 박선영·김용하·홍지영) 중재로 조정에 합의했다. 조정은 당사자간 타협점을 찾는 절차로 성립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이씨는 사건 관여자 중 한 명으로서 최씨와 그의 가족들에게 사과한다는 뜻을 전했다. 최씨는 이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최씨 측 대리인 박준영 변호사는 “이 과정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는 여전히 좋지 않은 감정이 있다”면서도 “피해자가 이씨의 사과를 계기로 아픔을 내려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법원 조정에 따라 사건 마지막 피고였던 이씨에 대한 소송이 취하되면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둘러싼 민사 소송은 약 5년 만에 마무리됐다. 사건 발생으로부터 22년 만이다. 최씨는 16세였던 2000년 전북 익산 영등동 약촌오거리 부근에서 택시 운전기사 유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년을 확정받고 복역했다. 수사 기관은 2003년 진범이 따로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용의자를 붙잡고도 물증이 없다는 이유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용의자는 당시 불기소 처분됐지만 이후 진범인 사실이 드러나 2018년에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 만기 출소한 최씨는 2013년 경찰의 강압에 못 이겨 허위로 자백했다며 재심을 청구한 끝에 2016년 11월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영화 ‘재심’을 통해 다뤄지기도 했다. 이후 최씨와 그의 가족은 정부와 이씨, 당시 진범을 불기소 처분한 김훈영 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1심에서 승소해 총 16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정부는 항소를 포기하고 최씨에게 배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검사에 대한 소송은 지난해 12월 김 검사가 최씨에게 사과하면서 취하됐다.
  • 거리서 범행대상 찾은 원룸 성폭행범 “난 불행한데 남들은 행복해서 범행”

    거리서 범행대상 찾은 원룸 성폭행범 “난 불행한데 남들은 행복해서 범행”

    전북 익산에서 원룸에 무단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신변비관을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3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38)는 특수강간 등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4시 30분쯤 익산시 한 원룸에 침입해 자고 있던 여성 B씨를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B씨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흉기와 범행 도구 등을 미리 준비한 뒤 거리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MBN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A씨는 귀가하던 B씨가 혼자 원룸에 들어간 것을 목격한 후 그가 잠들 때까지 밖에서 1시간가량 기다렸다. 이후 A씨는 원룸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B씨의 집 안으로 침입했다. 경찰은 현장에 남은 DNA 정보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사건 발생 당일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생이 불행한데 남들은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죄질이 중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영장이 발부됐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드1’ 환자 돌려보낸 경기도 의료원

    ‘코드1’ 환자 돌려보낸 경기도 의료원

    50대 알코올중독 질환자가 이상 증세를 느껴 지인과 함께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응급실을 찾아 입원치료를 요청했으나, 병원 측이 낮에 다시 오라며 돌려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남성은 입원이 거부된 직후 집으로 돌아가 90대 아버지를 위협하는 등 발작을 일으켜 경찰이 긴급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쯤 112신고센터에 “갑자기 아버지를 죽일 것 같다. 아버지는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할 지구대에 ‘코드1’(긴급출동) 지시가 떨어졌다.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중증알코올중독자인 A씨는 흉기로 방바닥을 연거푸 내리찍고 있었다. A씨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아버지는 생명에 위협을 느껴 몸을 피했다. 경찰은 A씨를 진정시키며 흉기를 빼앗고 자해 및 타해가 우려돼 응급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119구급대와 함께 인근 병원을 수소문했으나 받아 주는 곳이 없었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경찰은 순찰차를 추가 투입하고 구급차와 경기북부경찰청 정신질환자 보호조치팀까지 출동시켜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원을 찾았으나 역시 허사였다. 병원들은 담당의사 또는 병실이 없다는 이유로 손사래를 쳤다. 결국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충남 공립공주병원으로 A씨를 이송해 입원시킬 수 있었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자해 또는 타해가 우려되는 정신질환자나 알코올중독자 사건이 발생하면 응급입원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을 때까지 다른 신고사건을 처리할 수 없어 결국 그 피해는 경찰관의 도움이 꼭 필요한 다른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만약 A씨가 의정부병원에 찾아갔을 때 곧바로 입원치료를 했더라면 경찰이나 119구급대가 사건이 폭주하는 주말 밤 5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병원 측은 “해당 환자가 19일 오후 7~8시 사이 보호자 등과 병원을 방문해 입원을 요청한 것은 맞지만,  ‘경찰·소방 등 관련기관의 입원 의뢰를 받은 후 적정성 평가를 받아야 입원할 수 있다’고 안내한 것이지 ‘업무시간이 아니니 낮에 다시오라’고 안내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 “같은 날 오후 11시 4분쯤 경찰로 부터 해당 환자의 입원 의뢰가 들어왔으나 당시 정신응급 안정실 2실 모두 사용중이라 환자를 받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 우상호 “尹도 통제 못하는 김건희, 사고치면 더 재밌다”… 與 “노골적 조롱” 발끈

    우상호 “尹도 통제 못하는 김건희, 사고치면 더 재밌다”… 與 “노골적 조롱” 발끈

    특별감찰관 임명과 ‘김건희 특검법’ 등으로 여야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가 사고 치는 게 더 재미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여야가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우 비대위원장은 23일 BBS에서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동시에 임명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본인들에게 좋은 일인데 왜 다른 조건을 붙이나. 하기 싫으신가 보다 하고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희 입장에서는 특별감찰관 없이 김건희 여사가 계속 사고 치는 게 더 재미있다”면서 “그러나 국가의 위상에 있어서 그런 일이 없도록 만들자는 일종의 충고”라고 꼬집었다. 우 비대위원장은 김 여사에 대해 “여러 유형의 영부인을 봤는데 이분은 굉장히 특이한 스타일 같다.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도 통제 못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우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여권은 발끈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부인을 노골적으로 조롱했다”며 “대통령 부인 공격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배우자를 ‘소통과 존중’의 대상이 아니라 ‘통제’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도 분명히 문제”라고 지적했다. 여야는 민주당에서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을 두고도 거듭 충돌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전날 ‘처럼회’ 등 강경파 의원들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허위 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인데 느닷없이 ‘민주당피셜’ 정치공세를 잡탕으로 뒤섞어 특검법이라니 참으로 뜬금없다”며 “거대 야당의 입법권을 흉기로 사용하여 대선 패배 복수를 배우자에게 하는 건가”라고 맞섰다. 한편 우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당대표 후보 부인 김혜경씨를 향한 ‘법인카드 의혹’ 수사에 대해 “제가 그 사안에 대해 잘 안다. 대선 때 총괄본부장으로서 내용을 봤다”면서 “이 후보나 부인이 기소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김씨에 대해 소환 조사를 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 오고 있다.
  • ‘이혼 소송’ 아내 변호사 사무실서 흉기 휘두른 40대

    ‘이혼 소송’ 아내 변호사 사무실서 흉기 휘두른 40대

    위자료 낮춰달라고 요구하다 범행이혼소송 위자료를 깎아 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며 아내 측 변호사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 40분쯤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무장 B(49)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와 이혼소송 중인 A씨는 위자료를 낮춰 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데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국 국적 30대 남성 자택서 사망…용의자로 50대 장인 검거

    중국 국적 30대 남성 자택서 사망…용의자로 50대 장인 검거

    30대 중국인 남성이 서울의 한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장인을 용의자로 보고 검거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2일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칠곡에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5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광진구 자양동 한 연립주택에서 사위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아내는 ‘남편과 통화하던 중 집 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렸고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화 당시 B씨는 장인 A씨와 함께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와 B씨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인 끝에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해 호송 중이고 조사를 마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술 취한 사람에게 돈 못 줘”에 격분해 지인 살해한 60대 ‘징역 16년’

    “술 취한 사람에게 돈 못 줘”에 격분해 지인 살해한 60대 ‘징역 16년’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현배)는 채무와 관련해 말다툼을 벌인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A씨(65)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1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40대 여성 B씨가 돈이 필요하다고 부탁하자 100만원을 빌려줬다. A씨는 지난 2월 돈을 갚기 위해 자신의 집을 방문한 B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전날 경찰에 도박을 신고한 사람이 B씨라고 생각해 말다툼을 벌였다. 이에 B씨가 “술 취한 사람에게는 돈을 못 준다”며 소파 위에 놓아둔 100만원을 다시 가져가려 하자, A씨가 격분해 흉기로 1차례 B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돈을 다시 챙겨나가자 흉기로 살해하고, 구호조치도 하지 않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살인미수 뺑소니범, 국대 출신이 추격해 잡았다

    살인미수 뺑소니범, 국대 출신이 추격해 잡았다

    자신의 차량을 들이박고 도망간 뺑소니범을 피해 운전자가 끈길기게 추격해 경찰 검거에 도움을 줬다. 피해 운전자는 전직 국가대표였고, 뺑소니 사고를 낸 40대 남성은 경찰이 쫓고 있던 살인 미수 용의자였다. 지난 21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가대표 수구선수 출신인 이민수씨(43)는 지난 19일 오후 4시 24분쯤 서구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접촉 사고를 당했다. 흰색 승합 차량이 이씨의 차량 뒤쪽을 박은 것이다. 하지만 흰색 승합차 운전자 A씨는 사고를 낸 직후 중앙선을 넘어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씨는 A씨의 음주운전을 의심해 우선 경찰에 신고한 뒤 A씨의 차량을 뒤쫓았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A씨가 몰던 승합차 손잡이에 혈흔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이씨는 실시간으로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씨는 SBS 인터뷰에서 “(A씨가) 일부러 창문을 내리고 얼굴을 이렇게 하면서 보여줬다. 온몸이 다 피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도심 추격전은 약 7㎞에 걸쳐 10분간 이어졌고, A씨는 도망가던 중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기도 했다. 이씨의 집요한 추격이 이어지자, A씨는 중구의 한 고등학교 안까지 차를 몰고 들어갔다. 더 이상 도주가 어렵자 A씨는 흉기를 꺼내 자해했고, 이씨는 구급차를 부른 뒤 자신의 차량으로 도주로를 막았다.  이후 오후 4시35분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이 쫓고 있던 용의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승합차 안에서 3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어깨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던 중 이씨의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차량에서 탈출한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용의자 체포에 큰 역할을 한 이씨는 현재 경기도청 수구팀 감독이다. 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수구 대표로 참가했던 전직 국가대표 선수다.
  • 대낮에 승합차서 여성 목 조르고 흉기로 찌른 40대

    대낮에 승합차서 여성 목 조르고 흉기로 찌른 40대

    피해자, 등·어깨부위 찔려 병원 이송가해 남성,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대낮에 승합차 안에서 여성의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도주 1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달아나다 자해를 벌여 병원으로 후송돼 경찰이 조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19일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24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길거리에 정차한 승합차 안에서 3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등 부위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등과 어깨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후 승합차를 타고 도주한 A씨를 추적해 10여분 만에 검거했다. 도주 과정에서 자해한 A씨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정확한 경위와 둘 사이 관계 등은 아직 조사하지 못한 상태”라면서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나 추가 조사를 거쳐 적용할 구체적인 혐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여기는 인도] 미성년 딸 강간하려 한 동거남 ‘중요부위’ 절단…‘엄마의 단죄’

    [여기는 인도] 미성년 딸 강간하려 한 동거남 ‘중요부위’ 절단…‘엄마의 단죄’

    한 인도 엄마가 자신의 미성년 딸을 강간하려 한 동거남의 ‘중요부위’를 절단했다. 사건 후 엄마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라힘푸르케리에서 미성년자 강간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32)는 동거녀(36)의 어린 딸을 강간하려다 발각돼 형법 제376조 강간 및 아동성보호법(POCSO)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용의자는 경찰서가 아닌 병원으로 먼저 실려 갔다. 치료가 시급했기 때문이다. 용의자는 이날 동거녀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몹쓸 짓을 저질렀다. 동거녀의 14살 딸을 상대로 성적 욕구를 채우려던 한 것이다. 하지만 그의 범행은 그러나 때마침 귀가한 동거녀에게 발각됐다. 피해 미성년자의 엄마이자 용의자의 동거녀였던 A는 “사건 당시 나는 농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집에 도착했고 동거남을 현장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당황한 용의자는 동거녀도 위협했다. 딸을 성폭행하려던 것도 모자라 자신까지 공격하는 동거남을 보고 격분한 동거녀는 부엌으로 가 흉기를 들고나왔다. 알코올중독 남편과 별거 후 용의자와 2년간 동거했다는 인도 엄마는 “단죄해야 했다. 나는 내가 한 일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지언론은 용의자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실려 갔으나 상태가 위중해 곧 큰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흉기를 휘두른 동거녀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거 비슷한 사건에 비추어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월 인도 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엄마의 30세 동거남에게 성폭행당할뻔한 22세 여성도 흉기를 휘둘러 가해자 중요부위를 공격했는데, 사법당국은 그 여성에게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한 해 평균 3만 건의 강간 사건이 발생한다. 2012년 ‘뉴델리 여대생 버스 성폭행·살해 사건’ 발생 후 성폭력 근절 목소리가 커지고 처벌도 강화됐지만, 관련 범죄는 줄어들지 않는 실정이다.  인도국가범죄기록국(NCRB) 통계에 따르면 인도 전역에서 2019년 3만 2033건, 2018년 3만 3356건, 2017년 3만 2559건의 강간 사건이 보고됐다. 2020년에도 2만 8046건의 강간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하루 평균 77건꼴이다. 전체 희생자 2만 8153명 중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2655명으로 10% 가까이 됐다.
  • 내연남 집에 불 지르고, 전처 찾아가 흉기로 협박하고

    내연남 집에 불 지르고, 전처 찾아가 흉기로 협박하고

    내연남 집에 불 지른 50대와 전처를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연락이 안된다는 이유로 내연남 집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있는 한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다. 그는 자신과 내연관계에 있는 남성이 연락을 받지 않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2분여 만에 진화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전처와 그 지인을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B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B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처와 그의 지인 2명을 흉기로 위협한 뒤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전 부인의 집을 찾아가 금전적 문제로 다투다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구속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檢, ‘흉기 위협’ 요리사 정창욱에 징역 1년 6월 구형…“너무 미안하다”

    檢, ‘흉기 위협’ 요리사 정창욱에 징역 1년 6월 구형…“너무 미안하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 유명 요리사 정창욱씨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정인 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 9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정씨는 발언권을 얻어 “순간에 일어난 일로 피해자들에게 끔찍한 기억을 줘서 너무 미안하다”면서 “이번 일로 저를 많이 되돌아봤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씨의 변호인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흥분해서 화를 낸 건 맞지만 피해자들에게 신체적 위해나 해악을 가할 의사는 없었다”면서 “피해자들과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정에는 피해자 2명이 출석해 그동안 합의 진행 경과에 대해 발언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변호사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나 사과나 합의 의사가 있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연락조차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1일 오후 2시를 선고 기일로 정했다. 정씨는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유튜브 촬영을 마친 뒤 화가 난다는 이유로 함께 일하던 A씨와 B씨를 폭행하거나 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을 향해 흉기를 겨누거나 책상에 내리꽂는 등의 위협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도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욕설을 하고 흉기로 겨누며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 “만나달라”…‘프듀2’ 출신 아이돌, 여친 목 조르고 흉기로 위협

    “만나달라”…‘프듀2’ 출신 아이돌, 여친 목 조르고 흉기로 위협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남자 아이돌 가수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태균 부장판사는 상해, 특수협박,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년의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쯤 당시 여자친구였던 피해자 B씨가 자신과의 만남을 거부하자 베란다를 통해 B씨 집으로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망가려는 B씨의 목을 팔로 감아 거실 안쪽까지 끌고 갔고 부엌에 놓인 과도로 B씨를 위협하며 자신과 계속 만나줄 것을 강요했다. 하지만 요구를 거절하자 B씨의 목을 졸랐고 이에 B씨는 비명을 질렀다. 이를 들은 이웃 주민이 초인종을 누르자 칼을 들고 “소리 내지 말라”며 B씨를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큰 충격과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고 아직 피고인을 용서하지 못했다”면서도 “피고인이 자백했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 “왜 생일 초대 안해”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검거

    “왜 생일 초대 안해”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검거

    생일 축하 파티에 자신을 초대하지 않은 지인들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4일 오후 10시쯤 서울 성북구의 한 주점에서 생일 축하 파티를 열고 있던 동네 지인들을 찾아가 한 참석자에게 흉기로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초대하지 않은 이유를 따지던 중 이를 말리던 피해자를 찌르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튿날 오전 7시쯤 주점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 대낮 카페서 성폭행·강도 시도…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男 영장심사

    대낮 카페서 성폭행·강도 시도…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30대男 영장심사

    낮 시간대에 카페에 침입해 업주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30대 남성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특수강도강간 및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A씨는 18일 오후 1시44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 호송차에서 내린 A씨는 “대구에서 왜 인천까지 왔냐”, “전자발찌를 끊으면 안 잡힐 것 같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고개를 숙였다. 이어 “성범죄를 또 저지른 이유가 뭐냐”,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없냐”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4분쯤 인천 계양구 계산동 한 카페에 침입해 업주인 30대 여성 B씨를 성추행하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에 살던 A씨는 범행 당일 인천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또 B씨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뺏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중 B씨의 지인이 갑자기 카페에 들어오자 도주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였으나 도주 과정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해 인근 아파트 단지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도주 4시간여 만인 당일 오후 8시 40분쯤 인근 아파트 건물 옥상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기분이 나빴고 B씨의 금품을 빼앗으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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