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흉기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오염수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 박헌영
    2026-01-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591
  • “계획적으로 여성 급소만 공격”…부부모임에 흉기 난동

    “계획적으로 여성 급소만 공격”…부부모임에 흉기 난동

    천안에서 발생한 ‘부부모임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의 지인이 해당 사건을 계획적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살해범의 엄벌과 신상공개를 촉구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를 잃은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부부모임 흉기난동 사건 피해자의 30년 지기 친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살해범이 계획적이고 잔혹하게 범행했다며 살해범의 엄벌과 신상 공개를 요구했다. 부부 두 쌍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여성 2명 숨져 앞서 13일 충남 성환읍에서 한 50대 남성이 부부 모임을 하던 남녀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부부 두 쌍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살인)로 5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B씨는 오전 0시 14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도로에서 부부 사이인 30~40대 4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에 찔린 이들은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가운데 30대 여성 2명이 숨졌다.B씨와 피해 부부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노래방에 B씨와 부부 일행 중 일부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고, 이후 B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가지고 와 흉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초등학생인 아이들, 장례식 당일 엄마의 부고 소식 들었다” 해당 사건을 A씨는 “화장실에서 사소한 시비가 살인까지 벌어진 말도 안되는, 있어서도 안되는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제 30년 지기 친구가 응급 상황을 몇 차례 넘기며 수술을 받아야 했고, 친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은 사망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고 소식을 아이들에게 알릴 수 없어 장례식 당일에서야 초등학교 4학년·5학년 아이들이 엄마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며 “상주복을 입고 자기 몸집 만한 엄마 영정사진을 들고 화장터로 향하는 이 아이들의 발걸음을 누가 위로해주느냐”고 호소했다. 또 “우발적 살인이라고 하는데 이미 사소한 시비가 끝나고 사과하며 인사까지 나누고 헤어진 상황에서 자기 차에 가서 범행 도구를 가져와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상식적으로 차에 흉기 자체를 소지하는 거부터 누가 됐든 걸리면 이와 같은 불상사가 생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가해자는 제일 약한 여성들의 급소(목과 복부)만 공격했다”며 “이미 칼에 찔려 부상 당해 겁에 질려 도망가는 사람을 끝까지 쫓아가 흉기로 찔렀다”고 전했다. A씨는 “가해자는 살인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살인 전과가 있는 사람을 버젓이 사회에 내놔 이런 비참한 현실이 생긴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왜 이런 흉악범을 체포하고 조사가 어찌 이뤄지는지, 신상 공개 여부는 어찌 되는지 한마디 말이 없다”, “살인자가 또 살인을 저질렀다. 도대체 몇 명의 피해자가 더 생겨야 하나”며 공분했다. 끝으로 A씨는 “흉악범의 신상을 공개하고 엄벌에 처하는 형량을 내려달라”며 호소했다. 한편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리며 사람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기도 했다. A씨가 올린 청원은 현재 청원 공개 여부 검토 중에 있다.
  • 우체국에서 알바생이 동료에게 흉기 휘둘러

    우체국에서 알바생이 동료에게 흉기 휘둘러

    대구의 우체국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우체국 아르바이트생 20대 A씨를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9시 26분쯤 북구 한 우체국에서 동료인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여기는 중국] 게임 캐릭터 차림으로 흉기 휘둘러 2세 아이 사망

    [여기는 중국] 게임 캐릭터 차림으로 흉기 휘둘러 2세 아이 사망

    온라인 게임에 빠져 현실을 게임으로 착각한 20세 남성이 이웃집 아이를 잔인하게 살해한 뒤 도로에 유기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온라인 게임 속에서나 볼 법한 옷차림새로 한 손에 흉기를 든 채 주택가에서 행인들을 보이는 데로 공격해 7명의 주민을 다치게 했다. 특히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맞은 2세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남성은 얼굴 전면에 기이한 모양의 복면을 착용한 상태로 신원 확인이 불가능했다.중국 매체 광명일보는 최근 중국 쓰촨성 동부 난충시 주택가에서 20세 용의자 야오 모 씨가 주택가에 난입해 지나가는 행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뒤 이웃 주민 리 모 씨의 2세 아동을 공격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야오 씨는 올해 20세 무직자로 평일 인근 PC방을 전전하는 등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상태였다. 사건 당일 야오 씨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이웃 주민 리 씨의 2세 아들은 당시 리 씨와 함께 유모차에 탑승한 채 인근 마트로 이동 중이었다. 마트 근처에서 흉기를 들고 있던 용의자와 마주치면서 무자비한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해 유가족 리 씨는 “사건 당일 오후 6시 30분쯤, 아들과 함께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인근 마트로 가던 길이었다”면서 “당시 (나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온 것을 확인했고, 수중에는 단돈 50위안의 현금만 있었기에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채 급히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그때 용의자 야오 씨가 나타나 무자비한 공격을 시작했고, 그가 휘두룬 둔기에 맞아 리 씨가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자 그는 리 씨의 유모차에 있던 2세 아이에게도 잇따라 둔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를 막아서는 리 씨의 눈에 고춧가루와 후추가 가득 든 스프레이를 뿌리고 둔기를 휘둘러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 관할 공안국의 수사 결과, 용의자는 자신의 행위가 게임 속에서 벌어진 행위이기에 공격을 받은 아이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착각해 이 같은 범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과 현실 세계를 혼동해 심각한 범죄행위를 벌이면서도 모든 상황이 온라인 게임 속의 일환이라고 착각했다. 용의자는 사망한 리 씨의 아들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과정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리 씨를 향해 “넌 나를 이길 수 없다. 아들도 지키지 못한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진술했다.  이후 용의자는 사고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피해자 뤄 모씨에게 달려가 흉기를 휘둘렀고, 당시 뤄 씨가 운영하는 수산물 상점 안에 있었던 손님 중 5명이 추가로 그의 흉기에 맞아 상해를 입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작은 수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피해자 뤄 씨(59)는 당시 사건에 대해 “용의자가 복면을 쓴 채 흉기를 휘둘렀지만, 이 일대에서 2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하면서 평소 용의자의 신상을 알고 있었기에 그가 야오 씨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봤다”면서 “또 다른 피해자가 없는지 주위를 둘러보던 중에 유모차 안에서 피를 흘리고 있던 리 씨의 아들을 확인했다. 심각한 상처를 입고 뼈가 드러나는 상황으로 곧장 구조대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리 씨의 아들은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사건 당일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관할 공안국은 아파트 상점 일대와 주택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증거로 도주한 용의자 야오 씨를 체포해 구금한 상태라고 밝혔다.  관할 공안국은 용의자 야오 씨에 대해 “그가 올해 20세의 무직자이며 평소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등 외부인들과 교류가 없는 생활 방식을 고수했다”면서 “유일한 취미는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이었는데, 장시간 게임으로 인해 현실과 게임을 착각하는 환각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 증거로, 사건 당일 야오 씨가 게임 속에서나 목격할 수 있는 기이한 옷차림과 한 손에는 흉기를 든 채 등장해 무고한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무분별한 공격을 가했다는 점을 관할 공안국은 꼽았다.  다만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역은 여전히 수사 중이며, 추가 수사 결과에 대해서 향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별하잔 연인에게 “손가락 잘라야 잊는다” 협박한 40대 남성

    이별하잔 연인에게 “손가락 잘라야 잊는다” 협박한 40대 남성

    사귀던 연인이 이별을 요구하자 흉기를 들고 자신의 손가락을 자를 듯 협박한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김동진 부장판사는 특수협박과 재물손괴, 주거침입,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금천구에 있는 연인 B(34)씨의 자택에서 이별을 요구하는 B씨와 다투던 중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에게 “내 손가락 하나를 잘라 두고 가야만 널 잊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싱크대에 있던 흉기로 왼손가락을 내리치는 동작을 했다. 사흘 후 다시 찾아온 A씨는 B씨의 다세대주택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입력해 건물에 들어간 다음 B씨의 집 출입문을 수차례 손으로 두드리고 발로 찼다. 또 B씨가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뜯어 망가뜨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A씨는 자해 사진을 B씨에게 메신저로 보내고, B씨의 집에 들어가 ‘이번에는 그냥 못 넘어간다. 나를 스토커로 몰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긴 혐의도 받았다. 다만 A씨와 B씨가 합의하면서 협박 혐의는 공소가 기각됐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은 죄질 및 범정(범죄가 이뤄진 정황)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전과가 없는 초범인데다 원만하게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어” [경찰청 사람들]<2>베테랑 형사 최영철 경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어” [경찰청 사람들]<2>베테랑 형사 최영철 경위

    안산 외국인 특수강도 13명 전원 구속“CCTV 수백번 돌려 보며 현장 추적”“잠 잘 시간도 없지만 피해자 도움 보람” #지난달 26일 경기 안산의 한 홀덤펍(게임장을 겸한 술집)에 중국 국적의 A씨(40대) 등 13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흉기를 든 채 사장 B씨(40대)를 에워싸고는 돈을 요구했다. 112 신고를 받고 파출소 경찰관이 출동했지만 중국어로 입을 맞춘 이들은 “게임을 하러 왔다”고 거짓말을 해 경찰관을 돌려 보냈다. 하지만 외사과로부터 관련 정보를 듣고는 심상찮게 여긴 안산단원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최영철(53·경위) 팀장과 팀원들이 다시 출동했고, B씨를 협박해 1억 2000만원의 차용증을 받아 낸 일당 2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그러나 나머지는 이미 현금 5000만원을 이체 받은 뒤 도망친 상태였다. 최 팀장은 곧바로 나머지 공범을 잡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모두 돌려 이들이 며칠 전부터 범행 장소 근처 모텔 앞에서 다같이 모여 차를 타고 현장을 답사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범죄였다. 이들의 동선을 각기 추적한 끝에 다음날 인천에서 주모자 A씨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고정된 주거지와 국내 연고가 없는 외국인이어서 이들을 추적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최 팀장은 22일 “이때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잠도 잘 수 없다”면서 “최종 검거할 때까지 죽으라고 달렸다”고 말했다. 마지막 공범은 이달 초 주택가를 돌며 CCTV를 일일이 돌려보던 최 팀장과 현장에서 딱 마주쳤다. A씨 등 13명은 지난 19일 전원 구속돼 특수강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검거와 혐의를 밝히기 힘든 외국인 조직 범죄의 특성상 공범 전원을 검거해 검찰로 넘긴 것은 이례적이다. 최 팀장은 “수사는 절대 예단해서는 안 된다”면서 “눈썰미나 순발력, 감 이런 것보다는 오직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CCTV를 수백 번 끈기 있게 들여다 보면 어느덧 그 사람의 걸음걸이, 행동, 제스처 이런 것들이 하나 하나 살아나면서 나중에는 멀리서 지나가는 점만 봐도 범인인지 딱 알아차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형사 경력만 23년째인 최 팀장은 1994년 순경으로 들어와 1999년부터 형사로 일했다. 어릴 적 ‘수사반장’, ‘경찰청 사람들’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며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한 번은 한 할머니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평생 모은 돈 4000만원을 잃게 됐다. 사건을 맡은 최 팀장은 곧바로 CCTV를 추적해 범인을 쫓았다. 그 결과 환전소를 통해 중국 총책에서 돈을 막 보내려던 범인을 서울에서 붙잡아 돈을 되찾을 수 있었다. 딸과 함께 경찰서를 찾은 할머니는 며칠 간 자녀들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 앓았다며 고맙다고 눈물을 흘렸다.최 팀장은 “잠 잘 시간도,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도 늘 부족하지만 사건을 해결해서 피해자에게 도움을 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사건이 묻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피해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들어주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항상 따뜻한 감성과 차가운 이성을 갖고 수사하려고 노력합니다.”
  • 인천 흉기난동 40대에 징역 30년 구형

    “피해자는 평생 1살 지능으로 살아야 한다. 중형을 선고해 달라.” 검찰이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던 중 아랫층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큰 상해를 입힌 4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호성호) 심리로 열린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결심 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화목한 가정이 한순간에 파탄났고, (목 부위를 찔린)피해자 중 1명은 생명을 유지하는 게 기적일 정도고 신체 절반을 사용하지 못해 1살 지능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며 이같은 구형 배경을 밝혔다. 검찰은 이어 “피고인은 혐의가 명백한데도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부인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피고인이 일부 공소사실을 다투고 있지만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들께 정말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5시 5분쯤 인천 남동구 한 빌라 3층에서 40대 이웃여성 B씨와 그의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의식을 잃었고 뇌경색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그의 남편과 딸도 얼굴과 손 등을 다쳐 전치 3∼5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당시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은 A씨 범행에 부실하게 대응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다.
  • “싱글인 척 中여성에 접근해 살해”...中, 美 남성에 ‘사형선고’

    “싱글인 척 中여성에 접근해 살해”...中, 美 남성에 ‘사형선고’

    중국 법원이 중국인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미국 국적의 남성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중국 사법부가 미국 등 서방 국가 국적자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은 지난 2009년 마약 밀매로 처형된 영국인 아크말샤이크 이후 23년 만의 일이다.  중국 기관지 관찰자망은 지난해 6월 저장성 닝보시 한 대학 강사였던 피고인 샤디드 압둘 마틴이 당시 연인 관계였던 중국인 여성 천 모 씨(당시 21세)가 이별을 요구하자 준비했던 접이식 휴대용 칼을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재판을 관할했던 닝보중급인민법원은 미국 국적자인 샤디드 압둘 마틴에 대해 범행의 동기가 비열하고 수단이 잔인하다는 점에서 ‘고의 살인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재판 결과, 피고인 샤디드 압둘 마틴와 사망한 피해자 천 씨가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피고인 샤디드 압둘 마틴은 닝보시 한 대학에서 강사로 근무하며 천 씨를 알게 됐고, 피고인은 천 씨에게 자신이 이혼한 싱글이라고 속여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졌던 지난해 5월, 피해자 천 씨가 이별을 요구하자 이에 격분한 피고인이 천 씨를 버스 정류장으로 불러낸 뒤 보복 살인을 저질렀다고 재판부는 공개했다.  특히 사건 당일이었던 지난해 6월 14일 오후 20시경, 피고인은 닝보시 통쉬루 남쪽의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천 씨와 가벼운 말다툼 끝에 준비했던 휴대용 접이식 칼을 꺼내 들고 천 씨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천 씨는 현장에서 목과 얼굴을 중심으로 한 다수의 자상과 과다 출혈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을 관할했던 이 지역 재판부는 최종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 샤디드 압둘 마틴이 사망한 천 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위가 매우 비열하고, 죄질이 악랄하다는 점에서 현지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선고 이유서를 공개했다.  특히 재판 심리 기간 중 관할 법원은 현지법에 근거해 피고인이 변호사를 통해 항변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다는 입장도 함께 강조했다.  실제로 닝보시중급인민법원 측은 “법원은 통역, 번역 등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으며, 해당 영사관의 면회 등 소송과 관련한 피고인의 권리를 보장했다”면서 “사형 선고 전 현지법에 따라 재판 내용에 대해 현지 미국 공관에 우선 통지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 샤디드 압둘 마틴의 재판에는 이 지역 인민대표대회 정치협상회의 위원과 이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관한 자리에서 공개 재판 형식으로 진행됐다.
  • “염불 시끄러워” 항의한 주민 살해 승려 징역 20년… “반성 없어”

    “염불 시끄러워” 항의한 주민 살해 승려 징역 20년… “반성 없어”

    승려, 평소 녹음한 염불 틀어 소음 갈등 논란승려 “피해자가 먼저 휘둘렀으니 정당방위”판사 “둔기 미리 준비…넘어졌는데도 공격”판사 “반성 없이 변명 일관해 엄벌 필요”염불 소리가 시끄럽다고 항의하던 주민을 둔기로 수차례 내려쳐 살해한 승려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거창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신종환 판사)는 21일 주민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합천에 있는 한 법당에서 염불 소리가 시끄럽다며 찾아온 50대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는 아무런 흉기를 들고 있지 않은 피해자를 둔기로 살해하고서도 ‘늦은 시간 전화해 협박했다’는 등 납득하기 힘든 변명으로 일관하고 반성하지 않아 엄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당시 피해자가 달려들어 둔기를 휘둘렀으며 이는 정당방위”라고 주장한 데 대해 재판부는 “둔기를 대문에 미리 준비했고 피해자가 넘어져 공격할 수 없는데도 여러 번 내리친 점은 정당방위로 볼 수 없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평소 녹음한 염불을 틀었는데 이 소리가 인근에 사는 B씨 집까지 들려 그동안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 ‘강철부대’ 김상욱, 격투기 전 수강생에게 흉기 피습

    ‘강철부대’ 김상욱, 격투기 전 수강생에게 흉기 피습

    밀리터리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29)씨가 격투기 도장 앞에서 전 수강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한모(31)씨를 이날 0시 51분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한씨는 0시 47분쯤 강남구 신사동 소재 격투기 도장 앞에서 자신의 코치였던 김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팔, 복부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김씨는 부상이 심하지 않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씨는 지난해 초 김씨에게 강습을 받던 수강생으로 현재는 도장을 그만두고 다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한씨가 갑자기 체육관에 찾아와 김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씨는 범행 직후 직접 경찰에 자신을 범행을 신고했고, 경찰 체포에도 순순히 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한씨는 “(김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스파링(대전 형식의 연습)을 빙자해 괴롭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청취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 “왜 비웃어”… 처음 본 여성 2명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7년

    “왜 비웃어”… 처음 본 여성 2명 흉기로 찌른 60대 징역 7년

    자신을 비웃는다고 생각해 길에서 처음 본 여성들을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현배)는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밤 울산의 한 도로에서 50∼60대 여성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길에서 피해 여성들이 웃는 모습을 보고는 자신을 비웃는 것으로 생각해 소리치며 불러세웠다. 이어 여성들과 다툼이 벌어졌고, 자신을 밀치자 격분해 흉기로 찔렀다. A씨는 범행 10여 분 전 남성 3명과 시비가 붙었다. 그는 시비가 붙은 후 식당에서 흉기를 훔쳐 나와 해당 남성들을 찾던 중 애먼 피해 여성들과 마주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 1명은 복부를 다쳐 전치 3주, 다른 여성 1명은 갈비뼈 등을 다쳐 전치 4주 상처를 입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아무런 관련 없이 길을 지나던 피해자들에게 시비를 걸고 살해하려 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 말다툼하다 지인 등 2명 살해한 50대 구속

    말다툼하다 지인 등 2명 살해한 50대 구속

    부산 영도경찰서는 말다툼을 벌이다가 지인 등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쯤 부산 영도구 한 주택 앞 도로에서 50대 여성 B씨와 60대 남성 C씨를 살해한 혐의로 받고 있다. B씨는 가해자인 A씨와 서로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미리 준비해간 흉가로 두 사람을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A씨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항으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사기도박에 속았다”…억대 강탈한 중국동포 13명 구속

    “사기도박에 속았다”…억대 강탈한 중국동포 13명 구속

    사기도박에 속아서 피해를 봤다며 홀덤펍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억대 금품을 강탈한 중국 동포 1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사건 주범 A(40대·중국 국적)씨 등 중국 동포 13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30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중국인 전용 홀덤펍에서 업주 B(40대·중국 국적)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시흥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는 A씨는 1년여 전 문을 연 B씨의 홀덤펍을 방문해 게임을 즐기면서 B씨에게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 저질렀다. A씨는 다른 중국 동포들과 공모해 흉기를 가지고 B씨의 홀덤펍을 찾아가서 협박했다. 이들은 과거 B씨 가게에서 사기도박에 속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이들은 B씨의 아내로부터 5000만원을 이체받은 데 이어 B씨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차용증을 쓰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현장에서 A씨의 공범 20대 중국 동포 C씨 등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이후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 7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주범 A씨를 포함한 남은 사건 가담자 11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 모두에게 특수강도죄를 적용, 전원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한 13명의 중국 동포들은 현장을 답사하고, 범행 과정에서는 역할 분담을 하는 등 계획적·조직적으로 범행했다”며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조직폭력배로는 볼 수 없어 범죄단체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왜 단속해”… 홧김에 흉기 휘두른 노점상 체포

    /“왜 단속해”… 홧김에 흉기 휘두른 노점상 체포

    노점을 단속하는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노점상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한 거리에서 노점상을 단속하던 사상구 소속 공무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노점상 A씨는 공무원이 단속에 나서자, 앙심을 가지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한 거리는 노점상이 많아 관련 민원이 잦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씨를 상대로 추가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 美 뉴욕서 ‘피살 한인 작가’ 추모 전시회

    美 뉴욕서 ‘피살 한인 작가’ 추모 전시회

    미국 맨해튼의 일라이 클라인 갤러리에서 ‘흑인 노숙자의 흉기 공격’에 살해당한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티나 유나 리를 기리기 위한 추모 전시회가 개최됐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종 차별 범죄 근절’을 목적으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고인의 작품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계(AAPI) 작가 9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사진은 유나 리가 일라이 클라인 갤러리에서 근무하던 당시의 모습. 일라이 클라인 갤러리 제공
  • ‘흑인 노숙자 칼’에 40번찔려 숨진 유나 리 추모 전시회

    ‘흑인 노숙자 칼’에 40번찔려 숨진 유나 리 추모 전시회

    “그녀는 이런 하나의 비극보다 더 큰 맥락에서 기억될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흑인 노숙자의 흉기공격에 살해당한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티나 유나 리(사진)의 추모 전시회를 연 일라이 클라인 갤러리 대표가 전한 말이다.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 2월 뉴욕 차이나타운 아파트에서 살해된 유나 리를 위해 가족과 지인들은 고인이 10년 전 근무했던 맨해튼의 일라이 클라인 갤러리에서 추모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고인의 작품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계(AAPI) 작가 9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수익금 일부는 크리스티나 리 메모리얼 펀드에 기부될 예정이다. 2010~2014년 유나 리와 함께 일했던 클라인 대표는 “예술은 그녀 삶의 큰 부분이었고 나는 그녀의 유산을 가능한 한 많이 기념하고 싶다”며 전시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월 유나 리는 아파트까지 따라온 노숙자에게 흉기로 40차례 넘게 찔려 사망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하지 않았지만, 아시아계 여성에 대한 폭력 범죄 만연으로 이미 몸살을 앓고 있던 AAPI 커뮤니티에 충격을 줬다고 CNN은 보도했다. 이 때문에 이번 전시회는 유나 리 사건뿐 아니라 인종 간 차별과 혐오에서 촉발된 범죄 근절을 목적으로 비극과 폭력을 주제로 다룬다. 대표적으로 예술가 유혜나의 작품 ‘나는 미국을 찾으러 갔다’ 시리즈 중 하나는 간장으로 얼룩진 신문 스크랩으로 접은 총 모양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을 상세히 묘사한 작품이다. 이는 지난해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의 한국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작품이다. 또 다른 예술가 메이황은 “우리를 진정으로 도울 수 있는 건 우리 자신이고 우리는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최근 아시아계를 향한 범죄가 심각한데, 그 슬픔을 느끼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무언가로 발산하고 싶었다”고 전시회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 술 마시다 지인 살해한 50대 현행범 체포

    술 마시다 지인 살해한 50대 현행범 체포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다가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4분쯤 A씨는 부산진구 자신의 집에서 지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B씨와 다투다가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이후 자진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불륜 맞아” 아내 취중고백에 흉기 든 남편

    “불륜 맞아” 아내 취중고백에 흉기 든 남편

    술에 취해 불륜 사실을 고백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과 준수사항을 부과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7일 저녁 7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41)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을 마시던 B씨가 취해 자신의 불륜 지속기간, 부부가 함께 운영하던 식당에서 성관계를 한 사실 등을 구체적으로 말하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아내의 남자관계를 의심하고 있던 A씨는 불륜 상대를 위협해 위자료를 받기 위해 미리 인터넷에서 구매해 보관 중이던 흉기를 아내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도주한 A씨는 가족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친누나가 경찰에 그를 신고했다. 재판부는 “배우자인 피해자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폭행 등을 가하고 흉기로 힘껏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하였는 바 범행 경위, 방법과 결과 등에 비춰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피해자의 자녀들을 제외한 나머지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엄하게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고 판시했다.
  • 잠 깨웠다며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잠 깨웠다며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구속…법원 “도주 우려”

    직업전문학교에서 위탁 교육중 잠을 잔다고 훈계한 교사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구속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교생 A(18)군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군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자는 도망할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법정 앞에서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교사를 찔렀나. 살해 의도가 있었느냐”는 등 취재진의 잇따른 물음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들어갔다. A군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교사 B(4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이를 제지하던 C(18)군 등 동급생 2명에게도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 교사는 가슴과 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을 말리던 C군 등 2명도 손 부위를 다쳐 치료를 받았다. 당일 A군은 게임 콘텐츠 관련 수업 시간에 잠을 자다가 B 교사가 꾸짖자, 학교 밖으로 나간뒤 인근 상점에서 흉기를 훔쳐 20∼30분 만에 교실로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교 건물 1층에 있던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이 다닌 직업전문학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위탁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 법원, 수업 중 훈계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구속영장 발부

    법원, 수업 중 훈계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구속영장 발부

    자신을 훈계한 교사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고교생이 구속됐다. 15일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된 A군(18)에게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군은 지난 13일 인천시 남동구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흉기로 교사 B씨(46)의 가슴과 팔 등을 찔렀다. A군은 이날 영장심사를 받기 전 “선생님을 죽일 의도가 있었나?”, “선생님에게 할말 없나?”, “선생님과 사이가 안 좋았냐? 그 전에 마찰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푹 숙인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조사 결과 A군은 수업 중 잠을 자다가 교사 B씨에게 훈계를 듣자 교실 밖으로 뛰쳐 나간 뒤,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훔쳐 되돌아와 수업 중이던 B씨를 찔렀다. A군은 교사를 찌르는 것을 말리던 친구도 흉기로 찔렀다. A군은 동급생들이 112에 신고 후, 도주하지 못하도록 붙잡아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 “애먼 아내 둘 숨진” 한밤 흉기난동…범인 ‘신상공개·엄벌’ 국민청원

    “애먼 아내 둘 숨진” 한밤 흉기난동…범인 ‘신상공개·엄벌’ 국민청원

    지난 13일 충남 천안에서 두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둘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 가해자 A씨(운수업)의 신상 공개와 엄벌을 촉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 14일 ‘천안 50대 남성 흉기 난동 사건 신상 공개·강력처벌을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청원인은 “A씨는 과거에 폭행 등 전과가 여러 건 있는 사람”이라며 “차에서 흉기를 가져온 건 미리 준비하고 누군가를 기다렸다는 의미다.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저지른 게 아니라 계획적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씨를 철저히 조사한 뒤 살인죄를 적용하고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13일 오전 0시 14분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한 도로 옆에서 30대 B씨와 40대 C씨 두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B씨와 C씨의 30대 아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B씨는 중상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고, C씨도 경상을 입었다. 사촌 간인 B·C씨가 아내를 동반하고 모임을 했다 참변을 당했다. 이날 참극은 사건현장 인근에 있던 2층 노래방 화장실에서 시작됐다. 술에 취한 A씨는 화장실에서 B씨와 시비가 붙었고, 자정에 영업시간이 끝나 두 부부 일행이 모두 밖으로 나온 뒤 A·B씨 둘은 다시 언쟁을 벌였다. B씨의 아내 등이 뜯어말려 다툼이 끝난 듯했으나 A씨는 인근 자신의 집 앞에 주차한 차에서 잭나이프를 꺼내와 대리운전을 기다리던 B씨 일행을 공격했다. A씨는 먼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C씨와 두 아내까지 쫒아가며 무차별 공격했다. B씨는 옆구리를 찔렸고, 두 아내는 복부 등을 수차례 찔린 뒤 쓰러져 천안 단국대병원 등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A씨는 주변에 있던 주민이 신고해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도 흉기를 들고 있었지만 저항은 하지 않았다. 그는 경찰에서 “시비가 끝나도 화가 누그러지지 않아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고 진술했다.천안서북경찰서는 이날 A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민청원의 이 글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1000명 이상 동의를 얻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