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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펜타포트 흉기난동 예고’…작성자 추적 중

    ‘인천 펜타포트 흉기난동 예고’…작성자 추적 중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축제장에서도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취지의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인천경찰청은 5일 오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요즘 흉기 난동이 유행이라던데 나도 송도달빛축제공원에 가볼까’라는 내용의 협박성 글이 게시됐다고 밝혔다. 전날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개막했다.15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당시 글을 본 누리꾼이 112에 신고했으며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이날 오후 3시쯤 전술팀과 폭발물처리반(EOD) 등 특공대 6명 등을 축제장 인근에 배치할 예정이다.
  • 용인서 흉기 들고 배회하다 체포된 40대는 ‘정신질환 병력’

    용인서 흉기 들고 배회하다 체포된 40대는 ‘정신질환 병력’

    밤에 흉기를 들고 경기 용인시의 길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체포된 40대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8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도로에서 식칼을 든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집에서부터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온 A씨는 행인들에게 고성을 지르거나 건물 출입문을 두들기고,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등 이상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시민 다수와 마주치기도 했으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진 않았다. 경찰은 신고 접수 4분 만인 오후 9시 42분쯤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을 보고 150여m를 달아났다가 뒤쫓아간 경찰에 의해 3분 만에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흉기를 든 손을 허공에 휘두르며 저항하기도 했으나, 방검 장갑을 끼고 있던 경찰이 A씨의 팔을 잡아 꺾은 후 뒤로 수갑을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이어진 흉기 관련 사건으로 비상근무 체계가 가동되고 있기에 출동 경찰관도 방검 장갑 등 보호장구를 갖추고 대응했다”며 “제압한 경찰관을 포함해 이번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다. A씨 가족 진술에 따르면 A씨는 과거부터 정신질환을 앓아 왔으며 특별한 직업 없이 다른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최근엔 정신 관련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 정신감정 등을 통해 A씨의 구체적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범죄자 인권 지키려 죽어난다, 각자도생하라”…현직 경찰관 ‘한탄’

    “범죄자 인권 지키려 죽어난다, 각자도생하라”…현직 경찰관 ‘한탄’

    서울 신림역에 이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잇달아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현직 경찰관으로 추정되는 공무원이 온라인에 ‘국민은 각자도생하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자신을 경찰청 소속이라고 신분을 밝힌 A씨는 지난 4일 직장인 비공개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피해 보신 분들, 잘 치료받아 건강해지시길 바라고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앞으로 묻지마 범죄 등 엽기적인 범죄가 늘어날 것 같은데, 이대로는 경찰에도 방법이 없다”고 적었다. A씨는 범죄를 해결하러 나선 경찰들이 과잉 진압이라는 이유로 민사재판에서 각종 소송의 피해자로 둔갑해 막대한 재산상 손해를 입는 현실을 개탄하며 국민들에게 ‘각자도생’을 강조했다. A씨는 “범죄자 인권 지키려 경찰들 죽어 나간다. 공무원 중 자살률 1위 경찰은 더 이상 못 버티겠다”며 과거 경찰이 과잉 진압을 이유로 각종 소송에 휘말린 사건을 열거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낫 들고 덤비는 사람한테 총 쏴서 형사 사건은 무죄가 났는데도 민사소송에서 1억원 배상’ ▲‘피해자를 칼로 찌르고 달아난 사람에게 총을 쏘자 형사에선 무죄가 됐지만, 정확히 허벅지를 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사에서 7800만원 배상’ ▲‘흉기 난동범에게 테이저건을 쏘자 피의자가 넘어져 스스로 자기가 들던 흉기에 찔렸는데 자빠지는 방향까지 고려해야 했다며 수억원 배상’ 등의 판례를 소개했다. A씨는 “경찰 지휘부는 매번 총기 사용 매뉴얼이니 적극적으로 총 쏴라 이빨만 털지 소송 들어오면 나 몰라라 하는 거 우리가 한두 번 보나”며 “범죄자 상대하면서 소송당하고 심지어 무죄 받고도 민사 수천 수억씩 물어주는 게 정상적인 나라냐”고 비난했다. 이어 “칼 맞아가며 일해봐야 국가에선 관심도 없고 치료비도 니가 알아서 해라 수준”이라면서 “선배들 몇 년간 소송에서 살아남으려고 머리털 빠지게 고생하는 거나 판사들 기계같이 완벽한 K캅스 요구하는 어이없는 판례 보면 그냥 기본적인 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일하게 된다”고 한탄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정 경찰관 직무집행법이 시행돼, 범죄가 행해지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총기 등을 사용해 타인에게 피해를 줘도 정상을 참작해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법률 시행 뒤에도 일선 경찰들이 범죄자들에게 방어적,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서 종종 논란이 되기도 했다. 실제 지난달 신림역 칼부림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쏘는 대신 용의자에게 다가가 “칼 버리세요”라며 존댓말을 썼다. 한편, 최근 흉기를 사용한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법무부와 여당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흉악 범죄에 대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추진하는 등 법안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4일 “서현역 흉기 난동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윤희근 경찰청장도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경찰 물리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 경찰 ‘용산 살인 예고범’ 검거… 최대 ‘살인 예비죄’ 적용

    경찰 ‘용산 살인 예고범’ 검거… 최대 ‘살인 예비죄’ 적용

    대통령실 등 중요 국가시설이 위치한 서울 용산 인근에서 살인하겠다며 예고 글을 올린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용산 일대에 살인을 예고한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OOO 정문에서 5명을 죽일 것’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써 경찰은 전날 기준 서울 용산·서울 왕십리역·성남시 모란역·경기 의정부역 살인 예고 글 작성자를 포함해 총 6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24일 신림역 살인 예고 게시글을 작성한 1명은 구속 송치됐다. 검거된 이들에 대해서는 협박 또는 특수협박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우에 따라선 더 무거운 ‘살인예비죄’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무분별한 예고 글 게시행위는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경찰력 낭비를 유발하니 자제를 당부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행위에 대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검거하고, 강력하게 형사처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묻지마 칼부림 살인 사건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 백화점 AK플라자 백화점에선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 최모씨(23)는 AK플라자 2층에서 외부에서부터 1층 백화점 내 광장을 오가며 불특정 시민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최씨는 백화점 진입에 앞서 차를 타고 백화점 2층 외부 버스정류장 인근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을 치기도 했다. 이날 최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14명(흉기 9명·자동차 충격 5명)이며, 그중 12명이 중상이다. 이 가운데 차량 충격으로 다친 2명이 위중한 상태(1명 위독·1명 뇌사상태)로 확인됐다. 앞서 조선(33)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 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에서 80여m 떨어진 상가 골목 초입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골목 안쪽에서 30대 남성 3명에게 잇따라 흉기를 휘둘렀다. 그는 첫 범행 6분 만인 오후 2시 13분 인근 스포츠센터 앞 계단에 앉아 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모두 조선과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묻지마 ‘증오 범죄’가 범람하자 정치권도 나섰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묻지마 흉기 범죄’를 대응하는 차원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행법상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이가 20년 이상 복역하면 가석방이 가능한데,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 행위와 ‘흉악범 단죄’를 위해 가석방하지 않는 방안이 거론된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신림역 ‘묻지마 살인’이 발생한 지 2주도 안 돼 분당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일어났다”며 “정부와 여당은 비공개회의를 열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 등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데 당정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 ‘분당 칼부림’ 피의자 특목고 진학 실패에 조현병 겹쳐

    ‘분당 칼부림’ 피의자 특목고 진학 실패에 조현병 겹쳐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모(22)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5일 결정되는 가운데 최씨가 과거 학업 열등감에 휩싸여 인격장애가 발병, 범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와 그의 가족의 진술 등에 따르면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1년도 채 다니지 못한 채 자퇴했다. 경찰이 확인한 병원 기록에 따르면 최씨는 2015년~2020년 2개 병원에서 지속해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으며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이어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 최근 3년간은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진술 등을 종합하면 최씨가 인격장애를 겪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무렵으로 추정된다. 최씨는 중학생 시절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며 특목고 진학을 희망했다고 한다. 최씨의 친형은 특목고에 진학한 후 명문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씨는 인격장애가 발병해 학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다가 일반고로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평소 “형처럼 좋은 특목고를 가지 못했다”, “이런 시시한 일반고는 다니기 싫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해졌다. 최씨는 끝내 고등학교 자퇴를 한 뒤 현재 한 국립대 4학년에 재학중인 상태다. 일각에서는 지난달 21일 서울 신림역 부근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해 4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을 최씨가 학습해 차량을 범행에 쓴 것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에서는 차량 돌진이 없었다. 이에 최씨가 최대한 많은 사상자를 내기 위해 차량 돌진 후 흉기를 휘두른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그러나 경찰은 최씨가 조사과정에서 “신림역 사건과는 상관이 없다”는 취지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5일 중 결정된다.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이날 오후 3시 살인미수 등 혐의로 체포된 최모(2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최씨의 구속 여부는 같은 날 오후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 최씨가 범행 일체를 인정하는 데다 범행 과정이 담긴 영상증거 등도 다수 확보돼 있어 법원의 판단에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최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최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실시할지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은 중상이다. 최씨는 흉기 난동 직전 친모 소유의 모닝 승용차를 몰고 백화점 2층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뒤 하차해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 돌진으로 5명이 부상한 가운데 60대와 20대 여성 등 2명은 중태에 빠진 상태다. 이들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분당 흉기 난동’ 20대 구속 여부 오늘 오후 결정

    ‘분당 흉기 난동’ 20대 구속 여부 오늘 오후 결정

    분당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흉기난동을 벌인 최모(2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5일 오후 3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다. 구속 여부는 최씨가 범행 일체를 인정하는데다 우리 사회에 준 충격이 너무커 신속히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최씨는 3일 오후 5시 59분 성남 분당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소형차로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을 들이 받아 5명을 다치게 하고 백화점 1∼2층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마구 휘둘러 9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 6분 후인 오후 6시 5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최씨와 그의 가족 진술에 따르면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1년도 채 다니지 못한 채 자퇴했다. 경찰이 확인한 병원 기록에 따르면 최씨는 2015년~2020년 2개 병원에서 지속해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치료는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최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최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 실시 여부를 검토할 방침 예정이다.
  • ‘학폭 논란’ 2년 만에 입 연 이다영 “언니 이재영은 학폭 무관”

    ‘학폭 논란’ 2년 만에 입 연 이다영 “언니 이재영은 학폭 무관”

    ‘학교 폭력’(학폭)의 가해자로 지목돼 한국 프로배구를 떠나 해외에서 활동 중인 이다영(26)이 과거에 벌어진 학폭 사건에 대해 배구 팬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학폭은 제가 저지른 일이며,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프랑스 여자배구 볼레로 르 카네와 계약한 이다영은 5일 오전 프랑스 출국 전 기자회견을 자청해 “학폭 문제는 중학교 2학년 때 벌어진 제 문제인데, 당시 자리에 같이 있지 않았던 이재영 선수가 제 잘못으로 지금 큰 피해를 봤는데 쌍둥이라는 이유로 배구를 못하게 됐다”며 “그 부분을 바로 잡고 싶고 다시 한번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이 자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다영은 “(전주 근영여중) 중학교 2학년 때 친구들과 잘 지내다가 한 친구랑 한 번의 사건으로 몸 다툼을 하면서 감정이 격해져 벌어진 사건”이라면서 “(사건이) 잘 마무리됐다가 2년 전 학폭으로 (다시)알려졌다”고 말했다. 당시 이다영이 친구와 다툴 때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흉기를 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다. 이다영은 사건 공개 직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재영은 무관하다는 내용을 밝힐 순 없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흥국생명 소속이다 보니 저희(쌍둥이 자매)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뚜렷하게 드러난 내용은 없었고, 쌍둥이 자매는 모두 4명의 학폭 피해자 측과 소송에 휘말렸다. 이다영은 “사건 이후 피해자들을 만나 용서를 구하려고 노력했는데 친구들이 지금까지 만남을 피하고 있다”면서 “그 친구들은 연락도 하기 싫다며 변호사를 통해 (합의금으로) 1인당 1억원씩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일에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시 친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며 “제가 잘못한 사실은 당연히 인정하지만,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 잡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쌍둥이 자매의 학폭 논란이 불거진 지난 2021년 2월 이후 이재영은 소속팀 흥국생명에서 나와 현재 무소속 상태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 “내 몸은 내가 지켜야”…강력 범죄 급증에 호신용품 판매 불티

    “내 몸은 내가 지켜야”…강력 범죄 급증에 호신용품 판매 불티

    “수도권 한복판에서 그것도 대낮에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난무하는데, 이제는 누구도 나를 지켜줄 수 없다는 생각에 휴대용 삼단봉을 샀는데 배송이 늦어진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서울에 사는 40대 직장인 남성 A(48·서울시 강서구)씨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흉기 난동 관련 뉴스에 본인과 가족들을 위해 인터넷에서 호신용품 3개를 주문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칼부림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지 13일 만인 지난 3일 경시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백화점에서 또다시 무차별 범죄가 일어나자 자신의 안전을 위해 호신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전날에만 총기 소지 또는 흉기 관련 범죄 사건만 5건이 발생하는 등 하루종일 포털 뉴스에는 수백~수천건의 관련 뉴스가 쏟아지면서 덩달아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제 외출하거나 출근할 때 방검복이라도 입고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호신용품 관련 검색이 급증하고 일부에선 품절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 5일 오전 9시 현재 네이버 쇼핑 트렌드 순위에 따르면 쇼핑 검색 키워드 1위는 호신용품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삼단봉, 호신용 스프레이, 전기충격기, 가스총 등이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호신용품 관련 품목 검색,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신림역 칼부림 사건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까지 최근 2주간 호신용품·삼단봉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3%와 303% 급증했다. 같은 기간 11번가의 호신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주머니 등에 가볍게 휴대하기 편해 사건 발생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스프레이가 6배 넘는 판매량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범죄가 발생하면 일반인이 호신용품을 꺼낼 틈도 없는 경우가 많은 만큼 범죄 현장에선 즉시 도망치는 것을 권고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반인이 호신용품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범인을 더 자극해서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우선 현장에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도망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 엄마에 주먹질하고 흉기위협까지… 초6 금쪽이에 제작진 개입

    엄마에 주먹질하고 흉기위협까지… 초6 금쪽이에 제작진 개입

    엄마에게 주먹질을 하고 흉기위협까지 하는 ‘금쪽이’의 사연이 전해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외동아들을 키우는 부모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3년째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는 금쪽이는 어렵게 등교했지만, 불안과 긴장감에 틱 증상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던 금쪽이는 엄마에게 가 “카메라가 찍든 말든 나한텐 도움이 안 된다. 난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데”라며 오열했다. 이에 엄마는 “정말 필요해서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금쪽이를 설득했다. 그러나 금쪽이는 “싫다. 난 협조 따위 하지 않는다. 나한테는 친구들만 있으면 된다. 나는 엄마도, 아빠도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금쪽이는 또 “집에 가서 바닥을 부숴버리겠다”며 폭력적인 발언도 이어갔다. 엄마가 “협박하지 말라”고 하자, 금쪽이는 “엄마 될 자격도 없다. 이게 무슨 엄마냐”라며 얼굴을 향해 주먹질을 했다. 금쪽이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화단으로 가 지지대를 뽑은 뒤 엄마를 위협하며 “가서 카메라 치우라고 해라. ×질래?”라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결국 제작진이 긴급 개입해 두 사람을 분리했다. 그러나 엄마는 다시 금쪽이에게 다가가 스튜디오는 참담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오은영 박사는 “영상을 보는 내내 너무 참담했다. 아이에게 엄마가 분노와 울분, 증오의 대상”이라며 걱정했다.
  • 100원짜리 고스톱 치던 할머니 3명 흉기 피습…도주한 50대 검거

    100원짜리 고스톱 치던 할머니 3명 흉기 피습…도주한 50대 검거

    고스톱을 치던 중 할머니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3일 오후 11시 54분쯤 경산시 남천 둔치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A(59)씨를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에서 100원짜리 고스톱을 함께 치던 할머니 3명을 흉기로 찌르거나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집에 가겠다며 아파트를 나간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 A씨는 112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중 1명은 흉기로 목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려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피해자 2명도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피해자들과 수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걸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대구 방향으로 도보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대구경찰청에 공조 요청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조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검찰, 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검찰, 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분당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 모(22)씨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살인예비 및 살인미수 혐의로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5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은 중상이다. 최씨는 흉기 난동 직전 모닝 승용차를 몰고 백화점 2층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들이받았고, 이후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 돌진으로 5명이 부상한 가운데 4명은 중상이고, 1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부상자 중 60대와 20대 여성 등 2명은 중태다. 최씨는 최초 신고 접수 6분 후인 오후 6시 5분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9시쯤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에서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토했는데 피의자의 혐의가 인정돼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을 뿐 아니라 다수 피해자에 대한 위해 가능성도 있다”며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열릴 전망이다. 구속 여부 역시 같은 날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용인서 흉기 들고 배회하던 40대 현행범 체포

    용인서 흉기 들고 배회하던 40대 현행범 체포

    흉기를 들고 도로를 배회하던 남성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시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들고 길거리를 배회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38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도로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 3분여간 A씨를 제압해 오후 9시 45분쯤 체포했다. A씨는 체포 당시 횡설수설하며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신감정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 “모란역서 2명 죽이겠다”…살인 예고글 20대, 2시간여만에 검거

    “모란역서 2명 죽이겠다”…살인 예고글 20대, 2시간여만에 검거

    경기 성남시 모란역 일대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을 쓴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4일 오후 4시45분께 협박 혐의로 A씨(20대)를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SNS를 통해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살인예고’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다. 신고는 제3자에 의해 익명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 이날 성남지역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던 A씨를 검거했다. 모란역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역이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시물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A씨를 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현재까지 A씨에게서 실제 범행을 준비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살인 예고 글을 적발하고 살인예고 글 게시자들에 대해서 협박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서현역,오리역 등에 대한 살인 예고 글 사건들에 대해서 사이버수사대가 집중 수사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공항에 폭탄 설치”…이번엔 테러·흉기난동 예고 글

    “인천공항에 폭탄 설치”…이번엔 테러·흉기난동 예고 글

    인천국제공항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을 수색 벌였으나 현재까지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공항에 폭탄 설치하고, 흉기로 승객들을 해치겠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금방 삭제됐지만 이를 본 신고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이 글의 작성자는 폭탄을 설치했고, 폭탄이 터지면 나오는 사람들을 트럭으로 친 뒤 흉기로 찌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게시글에서 이날 오후 8시쯤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예고했다. 공항경찰단은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경찰특공대 등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총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하지만 현재까지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글이 장난으로 의심되지만 범행 예고가 있었던 만큼 모든 곳에 대해 철저히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게시글 작성자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찰,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경찰,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지난 3일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난동사건 수사전담팀은 4일 살인미수 혐의로 최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전날 오후 5시 5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은 중상이다. 최씨는 흉기 난동 직전 모닝 승용차를 몰고 백화점 2층 앞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을 들이받은 뒤 하차해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 돌진으로 5명이 부상한 가운데 4명은 중상이고, 1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부상자 중 60대와 20대 여성 등 2명은 중태다. 이들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최초 신고 접수 6분 후인 오후 6시 5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씨와 그의 가족의 진술에 따르면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1년도 채 다니지 못한 채 자퇴했다. 경찰이 확인한 병원 기록에 따르면 최씨는 2015년~2020년 2개 병원에서 지속해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으며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이어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 최근 3년간은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사건 전날에도 범행을 저지를 결심으로 대형 마트에서 흉기 2점을 구매한 뒤 사건 현장인 서현역에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씨는 당일 범행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최씨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은 오는 5일 열릴 예정이다. 구속 여부 역시 같은 날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최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최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실시할지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 [속보] 경찰, ‘서현역 흉기난동’ 20대 구속영장 신청… 살인미수 혐의

    [속보] 경찰, ‘서현역 흉기난동’ 20대 구속영장 신청… 살인미수 혐의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후 9시쯤 피의자 최모(22)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전날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1~2층에서 흉기 두 자루를 들고 시민들을 향해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흉기 난동 전, 모친 명의로 된 모닝 차량을 몰고 백화점 앞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차량에 의해, 9명이 흉기에 의해 각각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14명 가운데 60대 여성과 20대 여성이 뇌사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최초 신고 접수 6분 후인 오후 6시 5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씨는 전날 1차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특정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나의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 등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교 재학 1년 만에 자퇴하고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아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장난이었다” 살인 예고글 작성자들 검거 후 한 말(종합)

    “장난이었다” 살인 예고글 작성자들 검거 후 한 말(종합)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지 하루도 안 돼 온라인상에 비슷한 범죄를 예고하는 게시글 수십건이 올라온 가운데 경찰에 검거된 글 작성자들 일부는 “장난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왕십리역 일대에 살인을 예고한 피의자 A(20)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4분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오늘 16시 왕십리역 다 죽여버린다”는 제목으로 “더 이상 살고 싶지가 않음.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을 거임”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게시글 경로를 추적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주소지인 강서구로 긴급출동, 오후 5시 50분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경찰은 압송 후 조사 진행 및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20대 남성 B씨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5분쯤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서는 게시물을 통해 B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성남 지역에서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고 있던 B씨를 검거했다. 신고는 제3자에 의해 익명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B씨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 등이 있는지를 조사했으며, B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3일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비슷한 범행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자 집중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살인 예고 글을 적발하고, 해당 글 게시자들에 대해서 협박죄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살인 예고 글은 모두 28건이며, 5명이 검거됐다.
  • ‘묻지마 칼부림’ 유사범행 암시자들 속속 검거…“죄송합니다”

    ‘묻지마 칼부림’ 유사범행 암시자들 속속 검거…“죄송합니다”

    경기 성남시 모란역 일대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을 쓴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4일 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시물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A씨를 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 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현재까지 A씨에게서 실제 범행을 준비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살인 예고 글을 적발하고 살인예고 글 게시자들에 대해서 협박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기 북부에서도 지난 3일 발생한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범행과 유사범행을 암시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같은 날 인터넷 상에 “내일 모레 의정부역 기대하라 이기야”라는 내용의 유사범행 암시글을 올린 용의자 B씨를 임의 동행 방식으로 조사해 게시 동기 등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서현역, 오리역 등에 대한 살인 예고 글 사건들에 대해서 사이버수사대가 집중 수사해 엄정 대응하겠다”며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르포]‘칼부림 피의자’ 자택 추정 아파트…주민들 “바로 옆집에 살았다고요?”

    [르포]‘칼부림 피의자’ 자택 추정 아파트…주민들 “바로 옆집에 살았다고요?”

    “우리 아파트에 그런 사람이 살았다고요?” 지난 3일 발생한 ‘서현역 칼부림’ 피의자 최모(22)씨가 거주하던 곳으로 지목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모아파트 단지 내에서 만난 주민 A(여·70)씨는 4일 취재진과 만나 놀래며 이처럼 말했다. A씨는 아파트 주민 B씨 등 3명과 단지 내 벤치에 앉아 지난 3일 아파트 인근의 서현역에서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이 발생한 데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70대 여성 B씨는 “어제 사고가 날 때쯤 서현역 방향으로 나가려던 참이었는데, 조금만 더 일찍 갔으면 봉변을 당할뻔 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 아파트 단지는 피의자 최씨가 범행 직전까지 혼자 살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또 서현역에서 범행 직후 달아나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된 장소 인근이기도 하다. 최씨는 아파트 단지 입구 쪽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 거주지라는 추정설에 대해 “그것까지는 확인해 주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최씨는 부모와 별거해 해당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씨는 경찰 조사결과 조현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나 최근 수년간 아파트 단지 내 소란이 일어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는 게 아파트 경비원의 설명이다. 해당 아파트에서 3년째 근무 중인 경비원 홍모씨는 “(최씨가 사는 곳으로 지목된)해당 동에는 자취하는 젊은 사람들이 90%가량은 차지하는데, 그 동을 포함해 인근 아파트동에서 소란이 있거나 특별한 일은 없이 조용했다”고 언급했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피의자 최씨의 명의로 등록된 세대는 없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세대주가 새로 이사를 오더라도 관리사무소에 반드시 등록할 의무는 없기 때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보통 관리사무소에 거주자 등록을 하러 오는 주민들은 자신이 소유한 차량을 아파트에 등록하기 위해 오는 분들이다. 그렇지 않으면 굳이 거주등록을 하러 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총 14명의 부상자를 낸 범행 당시 친모 소유 차량으로 서현역으로 돌진한 뒤 흉기 난동을 벌였다. 아파트 인근 상가에서도 이번 칼부림 사건과 관련 불안해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인근의 한 식당 종업원 C씨는 “웬만하면 궁금한 일이 발생했을 때 직접 가보는데 어제 사건은 너무 무서워 그럴 생각도 못했다”며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들이 바로 옆에서 일어난 일인데 괜찮느냐고 안부 연락을 계속 할 정도”라고 토로했다.
  • [속보]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다” 작성자 검거

    [속보]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다” 작성자 검거

    경기 성남시 모란역 일대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물을 쓴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4일 오후 2시 30분쯤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20대 남성 A씨를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5분쯤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게시물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A씨를 조사했다. A씨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 등이 있는지를 조사했으며, A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비슷한 범행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자 집중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살인 예고 글을 적발하고, 해당 글 게시자들에 대해서 협박죄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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