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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카 ‘MZ 조폭’ 마약·코인 ‘광수대’ 투입시켜 전부 파헤친다

    슈퍼카 ‘MZ 조폭’ 마약·코인 ‘광수대’ 투입시켜 전부 파헤친다

    경찰이 ‘롤스로이스 인도 돌진’ 사건 등을 계기로 일명 ‘MZ세대 조폭’ 사건 등 전반에 대해 확대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18일 MZ 조폭과 관련해 일선 경찰서에서 진행 중인 모든 사건을 취합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폭 개입 여부 및 자금 출처 여부에 대해선 강력범죄수사대가, 코인 사기 등 금융 범죄 관련 수사는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진행한다. 앞서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채 서울 압구정역 인근서 롤스로이스 승용차를 몰다 행인을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신모씨는 코인 관련 사기로도 경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승용차를 주차하던 중 흉기로 인근 가게 직원을 위협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홍모씨도 신씨와 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경찰의 수사가 MZ 조폭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홍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과 MDMA(엑스터시), 케타민 등 3종 마약이 검출됐다. 검찰도 신씨가 MZ 조폭과 연루돼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 등 불법 사업을 한 정황을 파악하고 신씨 집을 압수 수색을 한 결과 현금 1억원을 찾아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악성민원으로부터 서울시 공무원 보호”

    허훈 서울시의원 “악성민원으로부터 서울시 공무원 보호”

    도를 넘는 악질 민원으로부터 서울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본격 도입된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2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악성 민원인의 욕설, 폭행에 무방비로 노출된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디캠, 차단시설 등 보호장치와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시설과 장비가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고소·고발·손해배상 청구 등이 발생한 경우 서울시가 나서서 법적 대응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역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조례 개정에 적극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 건수는 2019년 3만 8054건에서 2021년 5만 1883건으로 급증했으며, 서울시에서 발생한 폭언·욕설, 성희롱, 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 역시 2020년 7,=900건에서 2021년 1만 3000건, 2022년 1만건으로 2년 동안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과 며칠 전에도 충남 천안의 행정복지센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공무원을 향해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했으며, 구리시 민원 담당 신입 공무원은 악성 민원인에 대한 심적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며 정신적 피로가 가중되면 열심히 적극행정을 하려는 공무원들의 사기만 떨어지고, 그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안 통과로 악성 민원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공무원을 위한 보호조치도 제도적으로 강화된 만큼, 시민들께 제공되는 민원서비스 질 또한 향상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GTX-A 노선, 교통공사에서 자회사 만들고 또 재위탁 시도”

    임규호 서울시의원 “GTX-A 노선, 교통공사에서 자회사 만들고 또 재위탁 시도”

    GTX-A노선 운영자인 서울교통공사가 자회사를 만들고, 그 자회사에서 업무에 대해 또 재위탁하려는 시도에 대해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지나친 하청 위탁으로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GTX A 노선의 운영 및 유지관리 모든 업무를 자회사에서 추진하고, 시설관리·청소·안전경비·민원업무 등 영역에 대해선 외부에 위탁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자회사를 통한 재위탁이 어떻게 안전과 공공성을 보장할지 전혀 공감이 안 된다”고 전하며 “얼마 전 구의역 참사나 작년 신당역 사건, 최근 지하철 흉기난동 등 안전사고와 치안 문제를 고려할 때, 우후죽순 늘어나는 자회사에 대한 관리감독·서비스질 저하·안전 문제와 책임 분담이 충분히 고려된 것인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공공기관 자회사가 난립하는 상황을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는 이미 다섯 개나 운영 중인데, GTX 노선이 생길 때마다 자회사를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것이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공공기관 자회사는 통상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의 낙하산, 전관예우, 재취업 등과 관련되어 공공성과 대중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GTX-A 노선과 SRT가 같은 노선에서 달릴 텐데, 선로 관리나 운영의 주체가 중첩되어 안전상 문제가 있지 않을지 걱정”이라며 “심각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尹지지율 35.5%…민주당, 국민의힘에 두 자릿수 앞서

    尹지지율 35.5%…민주당, 국민의힘에 두 자릿수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소폭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2% 포인트 내린 35.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8월 둘째 주부터 30% 중후반대에서 소폭 등락(38.3%→35.6%→37.6%→35.4%→36.7%→35.5%)을 반복하고 있다. 부정 평가는 1.9% 포인트 오른 61.8%로 조사됐다. 이번 주 여론조사에는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 교체 발표와 장관 후보자들의 과거 발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장관 후보자들의 지난 행적과 발언이 재조명된 주 후반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3%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3%, 더불어민주당이 46.0%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1.5% 포인트 내렸고, 민주당은 1.8% 포인트 올랐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국민의힘은 주 초반 김만배·신학림 뉴스타파 허위 인터뷰 논란을 고리로 대야 공세에 화력을 집중했지만, 지지율에 의미 있는 수준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과 단식장 흉기 난동 등 일부 악재도 있었으나 예상을 넘는 단식 장기화로 지지층 결집세가 뚜렷이 보이며 5월 2주(47.0%)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46.0%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1% 포인트 오른 4.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0% 포인트 감소한 12.0%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무선(97%)·유선(3%)로 진행된 조사의 응답률은 2.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주말 저녁에 흉기 휘두른 아들…50대 아버지 의식불명

    주말 저녁에 흉기 휘두른 아들…50대 아버지 의식불명

    주말 저녁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7일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종로구 평창동의 한 주택에서 아버지의 얼굴과 등, 허리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동생이 아버지를 찔렀다”는 형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근처에서 배회하던 A씨를 체포했다. 크게 다친 아버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들이 입원치료를 받게 하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설] 농성장 앞 칼부림까지 벌어지는 李대표 단식

    [사설] 농성장 앞 칼부림까지 벌어지는 李대표 단식

    이재명 대표의 단식이 길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지난주에는 단식 장소인 국회에서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자들이 잇따라 흉기 난동을 벌이는 사태마저 빚어졌다. 한 여성은 “이 대표를 왜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느냐”며 흉기를 휘두르는 소란을 피우다 경찰 2명에게 상처를 입혔다. 이튿날에는 다른 지지자가 “이 대표가 죽으면 좋겠냐”며 역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이다 말리던 민주당 당직자를 다치게 했다. 이런 모습이 ‘의도한 결과’가 아니라면 이 대표도 최소한 ‘자제 당부’ 정도는 있어야 했다.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내기로 한 것도 국회 정상화와 민생 현안 해결과는 거리가 먼 폭주다.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의 단식 중단’을 결의했지만 당사자의 뜻을 돌리지 못하자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국민 항쟁’을 운운했지만 정작 국민들은 뜬금없기만 하다. 나아가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미국의 연방의원도 아닌 지방의원을 찾아가 이 대표 단식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류를 연관 지은 것은 어이없는 일이다. 오염처리수 방류에 지지 의사를 표명한 미국이 아닌가. 이런 움직임에 ‘공천받기 위한 충성 경쟁’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민주당 안팎에서 이해하지 못할 일이 잇따르는 것은 이 대표의 단식이 장기화되면서 ‘정보 해독 불능’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단식의 명분이 없으니 국민의 공감을 부르지 못한 것은 물론 강성 지지자들조차 이 대표의 메시지를 오독(誤讀)해 엉뚱한 타깃에 빗나간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다. 제1야당의 정상적 가동을 위해서라도 더이상 단식을 이어 나가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
  • 아버지는 성범죄 숨기려 했나… 영암 일가족 살해 후 음독 추정

    아버지는 성범죄 숨기려 했나… 영암 일가족 살해 후 음독 추정

    전남 영암의 농촌 마을에서 숨진 일가족 5명의 사망 원인은 음독과 흉기에 의한 과다 출혈로 추정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학병원에서 시신을 부검한 결과 가장인 김모(59)씨는 약독물사, 부인(56)과 29·26·23세의 세 아들은 흉기에 의한 손상사로 파악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집 안에서는 흉기 1점과 함께 살충제 성분의 농약병이 3분의2 정도 비어 있는 상태로 부엌 싱크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증거물과 국과수 소견에 따라 김씨가 흉기로 가족들을 살해한 뒤 농약을 마셨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집 출입문은 잠겨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서도 나오지 않았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3시 54분쯤 김씨 가족 시신 5구가 자택에서 발견됐다. 이웃 주민이 창문의 핏자국을 보고 112에 신고해 확인됐다. 김씨 부부는 부엌이 딸린 거실, 아들 3명은 안방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세 살 터울인 아들들은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4일 다른 마을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였다. 김씨는 숨지기 이틀 전인 13일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증거자료를 제출하겠다며 다음달 5일로 출석 일정을 조율하기도 했다. 경찰은 김씨가 주변 사람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토로하며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된 사실을 부인이 알게 되면 절대 안 된다”며 “알게 되면 가족들 다 죽이고 자신도 죽어 버리겠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 영암 일가족 사망···50대 가장이 아내·아들들 살해 후 극단 선택 추정

    영암 일가족 사망···50대 가장이 아내·아들들 살해 후 극단 선택 추정

    전남 영암의 농촌 마을에서 숨진 일가족 5명의 사망 원인은 음독과 흉기에 찔린 과다 출혈로 추정되고 있다. 1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학병원에서 시신을 부검한 결과 가장인 김모씨(59)는 약독물, 부인(56)과 29·26·23살의 세아들은 ‘흉기에 의한 손상사’로 파악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통보받았다. 집 안에서는 칼 1개와 살충제 1병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소견에 따라 김씨가 흉기로 가족들을 살해한 뒤 농약을 마셨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체내 약독물 검사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전날 1차 현장감식을 한데 이어 부족했던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2차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숨진 가족들의 저항 흔적과 혈흔 정밀 분석, 외부 침입 흔적, 유서 유무 등을 조사했다.경찰은 2차 감식에서도 출입문이 잠겨 있고, 외부침입 흔적은 없으나 주변 CC-TV와 관계인 등 탐문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15일 오후 3시 54분쯤 영암군 영암읍 농덕리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시신 5구가 발견됐다. 이웃 주민이 창문에 핏자국을 보고 112에 신고하면서 확인됐다. 일가족 시신은 다량의 피를 흘린 상태였고, 현장에서는 흉기 1점이 있었다. 김씨 부부는 부엌이 딸린 거실, 아들 3명은 안방에서 발견됐다. 3살 터울인 김씨의 아들들은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 4일 다른 마을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였다. 김씨는 숨지기 이틀전인 지난 13일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정보공개 청구와 증거자료를 제출하겠다며 다음달 5일 출석 일정을 조율하기도 했다.
  • 이재명 단식장 ‘쪽가위 난동’ 50대女 구속… “도주 우려”

    이재명 단식장 ‘쪽가위 난동’ 50대女 구속… “도주 우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단식 농성장 앞에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김성원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를 받는 김모(5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52분쯤 국회 본관 앞 농성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고 소란을 피우다가 이를 막으려던 국회 경비대 소속 여성 경찰관 2명에게 흉기인 쪽가위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은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오른쪽 팔과 왼쪽 손등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팔을 크게 다친 경찰관은 봉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범행 당시 이 대표 지지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가지고 있었으며, 농성장 앞에는 김씨 외에도 여러 명이 모여 이 대표를 병원에 데려가라며 소란을 피웠다. 이 대표는 장기간 단식으로 건강이 악화돼 국회 본관 내 당대표실로 이동해 사건 당시 현장에는 없었고, 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이 야외 천막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 강도로 돌변한 택배기사 ‘감형’… 외제차 타는 노부부 “처벌 원치 않아”

    강도로 돌변한 택배기사 ‘감형’… 외제차 타는 노부부 “처벌 원치 않아”

    1심 징역 7년→2심 5년 6개월 평소 택배 배송 고객이던 70대 노부부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택배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김형진)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2일 오전 B씨 부부의 전원주택 베란다를 통해 거실로 들어가 흉기를 손에 든 채 “30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해 신용카드 1개를 가로채고,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자 평소 택배물을 배송하던 B씨의 집에 외제차량이 주차돼 있고 택배물을 많이 배송받는 점으로 미뤄 재력이 있다고 생각해 범행 대상으로 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당시 B씨에게 카드를 건네받은 뒤 B씨의 손을 묶고 다른 금품을 찾으려 했다. 그러나 B씨가 이를 풀고 달아나자 몸싸움을 벌였고, B씨가 손가락을 깨물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렸다. 신원을 숨기기 위해 방진복까지 입은 A씨는 ‘아들 수술비’를 운운하며 돈을 요구했으나 조사 결과 새빨간 거짓말이었던 걸로 드러났다. 1심을 맡은 춘천지법은 “인적 사항을 드러내지 않을 방진복까지 준비한 뒤 저지른 계획적인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비록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는 않았으나 피해자들이 당심에 이르러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고, 피고인이 피해자들로부터 빼앗은 신용카드를 피해자들 집에 그대로 두고 도주해 실질적인 재산상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감형 이유를 밝혔다.
  • 출소 후 신고자 ‘보복 살해’ 전과 26범…사회와 영구 격리

    출소 후 신고자 ‘보복 살해’ 전과 26범…사회와 영구 격리

    과거 자신의 범행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지인도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태업)는 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죽이겠다’더니…미리 준비한 흉기로 신고자 잔혹 살해범행 말리는 지인에게도 흉기 휘둘러 중상 입혀폭행·상해 등 전과 26범…재판부 “사회와 영구 격리”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6월 8일 오후 8시 36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피해자 B(50대)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꺼내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을 말리던 다른 지인 C의 얼굴과 복부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2019년 9월 부산지법에서 B씨에게 특수상해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는 B씨의 거짓 신고로 누명을 썼다고 생각해 출소 이후 복수를 계획했다. 이후 A씨는 2021년 8월부터 총 17차례에 걸쳐 B씨에게 ‘자수하지 않으면 내 손에 죽는다’는 협박 편지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범행 당일에도 A씨는 B씨를 만나 자수하라고 말했고, 이를 거절하자 흉기로 찔러 무참히 살해했다. A씨는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폭행과 상해를 일삼았고, 26차례의 형사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에서 A씨는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사건 당시 CCTV 모습을 보면 C씨가 A씨를 공격한 것은 절대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B씨를 향한 A씨의 공격을 막기 위해 C씨가 A씨를 붙잡은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본인에 대한 공격 의도도 없는 사람을 공격한 것이고, C씨에게 죽을 수도 있는 상해를 입힌 것은 새로운 생명을 침해하는 법익 침해 행위로서 정당하다 볼 수 없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어 “살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최근 우리 사회에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반사회적인 범죄들이 횡행하고 있다”면서 “타인의 생명을 경시해 이를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응분의 형벌을 부과해 무고한 생명을 지켜야 하고, 그런 사람들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원칙을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보복 범죄는 형사 사법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고 엄중한 처벌이 요구된다. A씨가 제출한 반성문에도 허위 신고로 자신이 억울하게 옥살이했다는 것만 강조할 뿐 사망한 피해자에 대한 사죄나 죄책감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A씨를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 영암 일가족 5명 변사체로…50대 가장 성범죄 피의자, 아들 셋 장애인

    영암 일가족 5명 변사체로…50대 가장 성범죄 피의자, 아들 셋 장애인

    영암서 일가족 5명 시신 발견, 집안 곳곳 혈흔50대 가장 성범죄 혐의 경찰조사 앞둬 20대 아들 셋은 자폐·지체 등 중증장애인 전남 영암군의 한 농촌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족 중 50대 가장은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고, 20대 아들 3명은 자폐·지체 등으로 인한 중증장애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오후 3시 54분쯤 영암군 영암읍 김모(59)씨의 주택 창문에 핏자국이 묻어 있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함께 출동한 소방구급대와 경찰은 집 안에서 김씨와 김씨의 아내(56),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 등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112에 신고한 이웃 주민은 김씨 부부가 전화를 받지 않고 두문불출해 집을 방문했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변사체로 발견된 일가족은 다량의 피를 흘린 상태였다. 아들 셋은 안방에서, 김씨 부부는 부엌이 딸린 작은 방에서 발견됐다.가장인 김씨는 농업인이었고, 가족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은 아니었다. 다만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3살 터울인 김씨의 아들들은 모두 중증장애인이었다. 자폐와 지적 장애가 있는 아들들은 대소변을 못 가리고 혼자서는 씻지도 잘 먹지도 못했다. 김씨의 아들 중 1명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장애가 있어 마을에 차가 오면 멀리에서도 달려와 차 문을 열려고 해 주민들도 항상 조심했다고 한다. 때문에 김씨가 밖에서 농사를 짓는 대신 부인은 집에서 아들들을 키웠다. 부인은 지체 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아들 셋을 씻기고 돌보느라 집 밖에는 거의 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편 김씨는 이달 4일 다른 마을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였다. 그는 이틀 전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조만간 출석할 예정이었다. 시신 발견 당시 주택 출입문은 모두 내부에서 잠긴 상태였고,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사건 현장에서 흉기 1점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 시점·사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씨 가족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인 등을 탐문해 일가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웃과는 잘 지냈는데 왜…” 일가족 변사체 발견된 마을 충격동네 주민들 “이웃 돕는 착한 부부, 생활이 어려워 보이진 않아” “마을 사람들과는 아무런 문제 없이 함께 잘 지내던 이웃이었어요. 그런데 왜 이런 일이…” 일가족 5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암읍 마을은 어스름해지면 적막에 잠기는 평소와 달리 경찰 경광봉 불빛과 몰려든 취재진으로 어수선했다. 사건 현장에서 150m가량 떨어진 곳에 15년째 살고 있다는 한 여성은 숨진 김씨네 가족을 “마을 주민과 스스럼없이 잘 지내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숨진 가족의 가장인 김씨는 평소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먼저 인사하며 덕담을 주고받던 푸근한 인상의 아저씨였다고 전했다. 이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70대 주민은 김씨가 이장 못지않게 마을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6년 전 서울에서 이 마을로 귀농한 40대 주민도 김씨가 마을 경조사를 적극적으로 챙기며 이웃에게 도움을 많이 줬던 사람으로 기억했다. 김씨의 부인도 한없이 착한 사람이었다고 마을주민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가끔 집에 찾아가면 과일을 손수 깎아 내오던 그 선한 표정이 떠오른다며 한 주민은 말을 잇지 못했다. 농사로 생계를 이어간 김씨 가족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도 아니었고, 마을사람들도 김씨 가족이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웠다는 징후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김씨 가족이 이웃에는 친근했지만 다른 친인척 등과는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명절이 돼도 김씨 집에는 친인척 등 외지인이 방문한 것이 목격된 적이 없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마을 주민 A씨는 “곧 명절인데, 이런 일이 생겨 믿기지 않는다”며 “마을이 워낙 작아 모두 잘 알고 잘 지내던 사이였는데 집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짐작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B씨도 “정말 좋은 사람들인데 그래서 충격이 더 크다”며 “(김씨가) 평소 언행으로는 나쁜 짓할 사람도 아닌데, 그래서 더 힘들지 않았나 짐작해 본다”고 안타까워했다.
  •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폐회…124건 안건 처리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폐회…124건 안건 처리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5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폭염 및 수해 피해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일반재정과 교육재정 간의 구조적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124건의 민생·혁신 안건이 처리됐다. 서울시의회는 올여름 폭염 및 수해 등에 따른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고자 ‘호우 피해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서울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우선 처리했다. 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와 그 유가족의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을 면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매년 폭염 피해가 점차 확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 및 경감에 필요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 실태조사, 폭염취약지역 예방활동 등의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사항을 규정했다. 지난 8월 분당 서현역의 무차별 칼부림 사건을 비롯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비해 지하철 역사에 안전장비를 비치하도록 하는 ‘서울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통과했다. 도시철도운영자가 평소 역무시설에 흉기난동 등 긴급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장비(안전방패, U자형 안전막대 등)를 구비·비치해 유사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재정과 교육재정의 칸막이를 허물고 합리적 재정 이전을 가능케 하기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의회가 지역 사정을 반영해 교육과 일반재정 간 재원 이전 비율 등을 정하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소중한 세금을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게 하겠다는 취지다. 지방교육재정에서 지방일반재정으로 재원이 이전되거나, 상황 변화에 따라서는 일반재정에서 교육재정으로 전출이 시행되는 등 지방재정 전체를 칸막이식에서 탈피해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방시대’ 개막의 대전제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채택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의 조직권과 예산권 독립의 근거가 마련될 때 비로소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2021년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이뤄지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한 지방자치 시대가 열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뒷받침해 줄 조직권과 예산권이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어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 수행에 한계를 겪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이 재의요구한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3건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의결됐다. 3건의 안건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2023.7.5)에서 각각 의결돼 교육청으로 이송됐으나 7월 26일 서울시교육감이 재의요구 한 바 있다.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라 재의결한 조례를 교육청으로 이송하면 교육감은 지체 없이 공포해 야 하고, 교육감이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지방의회 의장이 조례를 공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학교 폭력과 청소년 자살, 혐오범죄, 교권침해 피해 등 사회 전반에서 인권 향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의회 인권 권익향상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의 신장을 위해 서울시와 시 교육청의 규정과 제도를 정비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혐오범죄가 지속 증가하고, 청소년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은 자살로 꼽힌다. 교사들은 교권 침해를 경험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경쟁적 입시환경과 학교 폭력으로 고통당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인권과 권익향상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정 계층의 인권과 권익에 초점을 맞추던 전통적인 접근 방식은 오히려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고 근본적인 대안 마련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수용, 사회 전반에 걸친 인권과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았던 다수의 시민 안전․민생 안건을 선제적으로 처리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 요구에 응답하는 의회상’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정책의 최종결정권자’로서 시민 민생·안전·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문제 해법 및 장기적 전략을 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 추정 5명 숨진 채 발견···성범죄 피의자 가족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 추정 5명 숨진 채 발견···성범죄 피의자 가족

    전남 영암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4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농가에서 성범죄 피의자와 그의 일가족 등 시신 5구가 발견됐다. 김모(59)씨와 김씨의 아내(56),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으로 파악됐다. 29세, 26세, 23세인 아들 3명은 모두 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들들은 지체장애 또는 자폐 등 모두 장애를 앓고 있으며, 장애 정도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와 그의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고 두문불출하자 김씨의 집을 방문한 이웃 주민이 창문에 묻어 있는 핏자국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안방에서 3명, 거실에서 2명이 다량의 피를 흘린 채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서 흉기 1점도 발견됐다. 주택 출입문은 모두 내부에서 잠긴 상태로 외부인 침입 흔적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 4일 다른 마을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였다. 이틀 전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김씨는 조만간 출석할 예정이었다. 현장 감식을 하고 있는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사망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살해와 극단적인 선택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다 같이 죽자”…패소하자 상대 변호사실 들어가 불 질렀다[전국부 사건창고]

    “다 같이 죽자”…패소하자 상대 변호사실 들어가 불 질렀다[전국부 사건창고]

    소송에서 감정 쌓인 패소자 보복범죄그 사무실 탈출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지난 6월 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변호사회에 하얀 국화 수십 송이와 희생자 6명의 이름이 적힌 위패가 놓였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검은 리본을 단 사람들의 표정은 침울했다.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고, 깊은 한숨이 터져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연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사건 1주기 추모식이다. 강윤구 대구변호사회장은 “어떤 노력과 정성으로도 죄 없이 죽어간 무고한 영혼들을 달랠 수 없고 유족들의 애끊는 아픔을 씻을 수 없다”며 “원고·피고도 승패도 없는 곳에서 편히 쉬소서”라고 울먹였다. 16일 서울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은 지난해 6월 9일 오전 10시 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한 변호사 사무실에 천모(당시 53세·현장 사망)씨가 불을 질러 발생했다. 천씨는 이날 지상·지하 7층 건물의 지상 2층에 등산복 차림으로 휘발유와 흉기를 들고 진입했다. 흰 천으로 감싼 휘발유는 1.5ℓ 유리병 2통과 1.5ℓ보다 큰 용기에 담긴 1병 등 3병이다. 천씨는 휘발유를 2층 복도에 뿌린 뒤 203호 변호사 사무실로 들어가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복도 진입 후 23초 만의 일이다. 불은 삽시간에 203호 사무실과 복도뿐 아니라 2층 전체로 번졌다. 인근 사무실 직원은 “갑자기 ‘펑’ 하는 폭발음이 터지면서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계속 나고…지진 난 것처럼 흔들리고, 건물 전체가 흔들려서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불은 소방차 등이 출동해 22분 만에 진화됐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203호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던 김모 변호사(당시 57세)와 직원 5명(여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사망했다. 방화범 천씨도 현장에서 숨져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건물에 있던 5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203호에서 탈출한 이는 안쪽의 별도 공간에 있다 천씨가 소란을 피우자 창문을 깨고 나온 한 명 뿐이었다. 그 생존자는 “천씨가 ‘다 같이 죽자’고 고함을 지르고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천씨의 끔찍한 범행에 사촌형제, 결혼 한 달밖에 안된 여직원, 90대 아버지를 모시느라 늦깎이 결혼한 사무장 등이 애꿎게 희생됐다. 유가족들은 “내 가족이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느냐”면서 울부짖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망자 사체를 부검한 결과 김 변호사 등 2명의 배와 옆구리 등에 흉기 상처가 있어 천씨가 불을 지르고 달려들어 찔렀거나 제압하려고 오자 흉기를 휘둘러 생긴 것으로 추정됐다.경찰조사 결과 천씨는 민사소송에서 계속 패하자 상대측 변호인에게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천씨는 총 5건의 재판 중 3건은 패소, 1건은 1심 패소 후 항소심이 진행 중이었다. 수성구의 한 전통시장 정비사업조합에 6억 8000만원을 투자했다 대부분 날리자 시행사와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 때문에 천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는 부동산 정보 공유 온라인의 대화방에서 시행사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범행 전날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시행사 대표는 천씨가 개인적으로 투자한 돈 중 수천만원을 주유비, 음식값 등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됐던 대표는 “그 돈 수천만원은 나와 천씨의 사적 금전거래”라고 주장했다. 참사 난 6월 9일 ‘법률사무소 안전의 날’ 지정 방화 사건을 수사한 대구경찰청은 “범행 동기는 천씨가 민사소송 과정에서 상대편 변호사에게 감정이 생겨서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며 “천씨가 범행 다섯달 전인 (지난해) 1월부터 휘발유와 흉기를 준비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이 천씨 집 등에서 확보한 컴퓨터에는 “변호사 사무실을 불바다로 만들어보자” “휘발유와 식칼은 오래전에 구입했다”는 글이 발견됐다. 천씨는 또 재판을 준비하면서 컴퓨터 등에 상대편 변호사를 원망하는 글을 다수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방화하기 직전에는 이 상대편 변호사 사무실에 협박성 전화를 걸기도 했다. 천씨의 표적이 된 변호사는 자리를 비워 화를 면했다. 그는 경찰에서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신고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인 천씨가 숨져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대신 비상구로 가는 통로와 유도등 등을 벽으로 가로막은 건물주와 관리인 2명, 소방점검업체 직원 2명 등 5명을 각각의 법을 적용해 입건했다.“밤길 조심해라” 언어폭력 빈발‘설득과 포용 사라진 사회 병폐’ 참사 후 대한변호사협회는 매년 6월 9일을 ‘법률사무소 안전의 날’로 정했다. 대구변협이 사건 후 변호사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는 ‘의뢰인 또는 소송 상대방’ 등에게 신변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는 답변이 52%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38%가 이 사건처럼 ‘소송 상대방’이란 점이 눈에 띈다. 이어 ‘의뢰인의 가족이나 지인’ 11%, ‘소송 상대방의 가족이나 지인’ 10% 순이었다. 위협 행위는 ‘언어폭력’이 45%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연락 등 스토킹 행위’ 15%, ‘방화, 살인 고지, 폭력 등 위해 협박’ 14%로 나타났다. 언어폭력 중에는 “밤길 조심해라” 등이 있었고, 교도소 수감자가 “출소하는 즉시 찾아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대구 방화 사건을 들먹이며 협박했다고도 한다. 이처럼 갈등과 분쟁으로 뜨거운 변호사사무실은 안전지대가 아니지만 뚜렷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여야가 변호사 보복범죄 방지 법안을 여럿 발의했지만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 회장은 “대구 참사는 합리적인 설득 과정이나 상대방을 포용하는 문화가 실종된 사회 전반의 병폐와 연관이 있다. 폭력으로라도 상대방을 제압하겠다는 야만적 의식이 극단적 범죄로 드러났다”며 “법원 판결을 존중하기보다 오판이라 강변하고 때론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사례가 쌓이면서 불신이 커진다”고 진단했다. 이어 “법조계나 정치권도 사법 신뢰회복을 위해 힘써야 한다”면서 “법원도 조정이나 화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다툼이 치열한 사건은 판결 이유를 더 자세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3만명 넘는 변호사보호법은 국회서 잠자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전국변호사의 총의를 모은 결의문을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는 법치주의의 근간이 되는 변호사 안전을 실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변호사들이 테러와 폭력행위 등 신변 위협에 노출될 경우 즉각 대응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하고, 변호사의 안전을 실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변호사는 2009년 3월 로스쿨 출범 후 급격히 늘어 지난 6월 말 전국 등록변호사가 3만 3955명(법무부 통계 현황)에 이른다. 2013년 8월 1만 5905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10년 새 두 배가 훌쩍 넘는 것이다.
  • [영상] “칼 버리세요!” 길거리서 80대 흉기난동...테이저건으로 제압

    [영상] “칼 버리세요!” 길거리서 80대 흉기난동...테이저건으로 제압

    흉기 난동을 부리던 80대 남성이 여경의 테이저건에 제압당하는 사건 영상이 화제다. 지난 13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경찰을 향해 칼을 들고 달려드는 남성”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보디캠에 촬영됐으며 지난달 1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의상실 앞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순간이 담겼다. 영상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순찰차에서 내리자마자 한 의상실 앞에서 고성이 들렸고 반바지에 민소매 차림의 80대 남성 A씨는 손에 흉기를 든 채로 의상실 문을 두드리며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난동 현장에서 김은미 경위(수원중부서 행궁파출소)는 흉기를 든 A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꺼내 들고 “아저씨, 칼 버리세요”, “칼 내려놓으세요”라고 강도를 높이며 경고했고 함께 출동한 다른 경찰관도 “칼 버려요!”라며 재차 경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찰관의 거듭된 경고도 무시. 곧이어 A씨는 가장 선두에 선 김 경위를 향해 따지려는 듯 흉기를 쳐들고 달려왔다. 일촉즉발의 순간, 김 경위는 곧바로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A씨는 전기충격에 앞으로 고꾸라졌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경찰관들은 동시에 달려들어 흉기를 빼앗고 김 경위는 수갑을 뒤로 채우며 미란다원칙을 고지했다. A씨는 특수협박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예전에 자신과 만났던 70대 여성이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해 흉기를 들고 협박을 하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한 김은미 경위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주변에 지켜보던 시민분들이 한 20~30명 계셨는데 그분들한테 다른 피해가 없으셔서 제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흉기난동이나 이런 상황에 대해서 좀 더 강력하게 제압을 잘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 당국은 흉기난동 및 관련범죄에 대해서는 강력대응하여 엄중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제공 경기남부경찰청
  • 女 ‘무릎 대고’ 팔굽혀펴기 사라졌다…여경도 ‘정자세’

    女 ‘무릎 대고’ 팔굽혀펴기 사라졌다…여경도 ‘정자세’

    올해 하반기 경찰관 채용시험부터 여경 응시생도 남성과 똑같이 ‘정자세’ 팔굽혀펴기를 해야 한다. 그동안 여성 응시자는 ‘무릎을 대고 무릎 이하는 바닥과 45도 각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팔굽혀펴기를 했다. 하지만 지금은 남성과 똑같이 ‘양손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은 모은 상태에서 팔은 직각, 몸은 수평이 되도록 유지하는 자세’로 팔굽혀펴기를 해야 한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부터 개정된 기준에 따라 경찰관 채용시험에서 여성 응시생의 체력검정 방식을 종전 ‘무릎 댄 자세’에서 ‘정자세 팔굽혀펴기’로 변경해 시행했다.앞서 지난해 11월 경찰 심의의결 기구인 국가경찰위원회는 여성도 무릎을 바닥에서 떼고 팔굽혀펴기 시험을 보게 하는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성별 차이를 둔 종전 방식을 두고 불공정하다는 지적과 더불어 2021년 ‘인천 흉기난동 사건’에서 여경의 대응 등이 논란이 되자 여성 응시생도 정자세로 팔굽혀펴기를 하도록 한 것이다. 무릎 대고 팔굽혀펴기를 했던 지난해까지 50개였던 만점 기준은 올해부터 31개 이상으로 줄었다. 남성 응시자의 경우 검정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나, 만점 기준이 58개에서 61개 이상으로 강화됐다. 한편 2026년부터 신입경찰관 채용시험에는 남녀를 구분하지 않는 동일한 기준의 체력검사를 도입한다. 변경된 시험에선 ▲장애물 코스 달리기 ▲장대 허들넘기 ▲밀기·당기기 ▲구조하기 ▲방아쇠 당기기 등 5개의 ‘순환식 시험’으로 대체한다. 남녀 구분 없이 4.2㎏ 무게의 조끼를 착용하고 이 5개 코스를 수행하고, 기준 시간 내에 통과하면 합격할 수 있다.
  • [속보]“나라 망하고 있다”…‘이재명 단식’ 당대표실 앞에서 70대男 흉기소동

    [속보]“나라 망하고 있다”…‘이재명 단식’ 당대표실 앞에서 70대男 흉기소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국회 본청 내 당 대표실 앞에서 70대 남성이 흉기 소동을 벌였다. 15일 국회경비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건물 내 민주당 당대표실 앞에서 김모(73)씨가 전지만 한 크기의 종이와 흉기를 꺼내 “나라가 망하고 있다”며 소란을 피우다가 엄지손가락 쪽에 자해를 시도했다. 이를 본 의회방호과 직원들이 김씨를 제압해 흉기를 빼앗고 국회 밖으로 퇴거시켰다. 김씨는 혈서를 쓰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엄지손가락을 다친 것 외에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
  • 경북 칠곡 새마을금고서 2000여만원 턴 강도 구속기소

    경북 칠곡 새마을금고서 2000여만원 턴 강도 구속기소

    대구지검 형사3부(조용우 부장검사)는 15일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17분쯤 경북 칠곡군 한 새마을금고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침입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 2030여만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3시간여만에 붙잡혔다. 범행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피해 현금은 대부분 회수됐다. 조사 결과 돈이 필요했던 A씨는 농촌지역 소규모 금융기관을 골라 업무 마감 시간에 맞춰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 김진표 의장 “국회 흉기 난동, 민주주의 심각한 위협”

    김진표 의장 “국회 흉기 난동, 민주주의 심각한 위협”

    이재명 단식 농성장에서 경찰에 흉기 휘둘러김진표 의장 “경내 안전, 질서 관리 엄격 조치”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전날 한 외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 농성장에서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을 흉기로 공격한 사건에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전날 50대 여성 김모씨는 오후 7시 50분쯤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서 소란을 피우다 자신을 끌어내던 여성 경찰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김씨는 현장에서 제압됐지만, 경찰 2명은 팔과 손,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향후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내안전 및 질서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통감하며 즉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또 “피해 경찰관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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