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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물가 뛸 것”… 美 때아닌 ‘사재기 열풍’

    “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물가 뛸 것”… 美 때아닌 ‘사재기 열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소비자들 사이에 때아닌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폭탄’ 선언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자동차, 가전제품,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GPU) 칩부터 올리브 오일, 커피, 휴지 등 생필품까지 광범위한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에 사는 엔지니어 제라드 사렉(66)은 WSJ에 “트럼프 취임 전 800제곱피트(약 22.5평) 지하실에 커피, 올리브 오일, 주방용 페이퍼 타월을 최대한 많이 비축하고 있다”면서 “그의 이민자 추방 계획도 임금 부담과 물가를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럽에서 현지 스킨케어 화장품을 한가득 사서 쟁여 오는 여행객, 컴퓨터 GPU 칩을 미리 교체한 콘텐츠 제작자도 있다. 미시간대의 월별 소비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분의1이 내년 물가 상승을 예상하며 ‘지금이 대규모 소비에 적기’라고 답했다. 이는 한 달 전 10%에 불과했던 수치가 사상 최고치로 오른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용카드 정보 사이트인 ‘크레디트카드닷컴’이 지난 3일 미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30%는 ‘11월과 12월 평소보다 더 많이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39%는 그 이유로 ‘추가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을 꼽았다. 이런 무분별한 사재기는 인플레이션을 더욱 부채질할 수 있다고 경제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7% 포인트 상승한 점도 이런 우려를 상기시킨다는 경고다. 2022년 기준 3조 2000억 달러(460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상품을 수입한 미국 기업들도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수입품을 더 많이 비축하고 있다. 전자제품 소매업체 베스트바이의 코리 배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관세 인상분의 대부분이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월마트, 로우스, 오토존 등 주요 소비 기업 임원들도 관세로 인한 잠재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네덜란드 금융그룹 ING는 미국 기업들이 관세 인상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경우 소비자 1명당 연간 최대 2400달러(약 350만원)를 추가 부담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실제로 트럼프 1기 때인 2018년 부과됐던 삼성·LG 등 수입 세탁기 관세(20~50%)로 인해 미국 내 세탁기 소비자 가격은 약 10% 포인트 인상된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제조업을 키우고 무역 적자를 줄이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은 우선적인 도구로 관세를 제시하고 있다. 캐나다·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매기겠다는 으름장을 놨고 중국에는 10%의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그러나 미국인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미 경제 전문 케이블방송 CNBC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관세 인상에 찬성하는 의견은 27%에 그쳤다. 반대는 42%였다.
  • 사람 죽이고 12만원 빼앗아 절반을 ‘로또’ 구입한 김명현, 신상 공개

    사람 죽이고 12만원 빼앗아 절반을 ‘로또’ 구입한 김명현, 신상 공개

    술을 마신 뒤 주차장에서 대리운전을 부르려던 4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 12만원을 훔쳐 절반을 로또 구입한 김명현(43)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6일 김명현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범행의 잔인성, 공공의 이익, 유족 요청 등을 고려해 공개를 결정했다. 공개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김씨는 지난달 8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차에 타고 있던 A(43·주유소 운영)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0시쯤 서산시청 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G80 제네시스 문을 열었다. 그는 술에 취한 채 차에 앉아 있던 A씨의 옆구리에 흉기를 들이대고 “돈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인근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A씨는 서산시청 옆 시장 내 음식점에서 주유소 사장들과 회식한 뒤 자기 승용차 뒷좌석에 앉아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던 참이었다. 김씨는 A씨가 저항하자 흉기로 옆구리 등 총 10차례 찔렀다. 김씨는 A씨가 쓰러지자 차에 태운 채 곧바로 2㎞여 달아나 도로변에 숨진 A씨를 유기했다. 김씨는 A씨의 지갑을 빼앗아 12만원을 훔쳤다. 이어 1.3㎞ 더 차를 몰아 야산 공터로 달아난 뒤 휴지에 불을 붙여 A씨 차 안에 넣어 불태웠다. 오후 10시 20분쯤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김씨는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이날 밤 A씨 가족이 “9시 35분쯤 A씨와 통화했는데 귀가하지 않는다”고 신고해 추적 중이었다. 김씨는 서산지역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하청업체 직원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하다 범행 이틀 후인 지난 10일 오후 4시쯤 검거했다. 김씨는 당시 범행 후 지인 집으로 도피해 숨어서 주말을 보내던 중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도박 빚과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월급 400만원 안팎 받았으나 인터넷 도박으로 1억 1000만원의 빚을 지고, 아내와 이혼 후 매달 양육비로 270만원을 지급해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범행 당일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식당가 인근을 배회하며 고급 승용차 운전자 등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가 일면식도 없는 한 가정의 가장을 살해하고 훔친 돈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6만 3000원어치의 ‘로또’ 복권 구매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 中 관광객 3일간 머물고 떠났는데…‘쓰레기 집’ 된 日 숙소

    中 관광객 3일간 머물고 떠났는데…‘쓰레기 집’ 된 日 숙소

    중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3일간 머문 뒤 숙소 내부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떠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일본의 한 블로거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한 게시물을 통해 이러한 사연이 알려졌다. 이 블로거는 숙소 내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일본 숙소에 묵은 중국인 5명이 대량의 쓰레기를 방치한 채 퇴실했다. 너무 심하다”고 적었다. 이 게시물의 5일 현재 조회수는 359만회가 넘는다. 이 블로거가 공유한 사진을 보면 테이블과 소파, 세면대 등 숙소 곳곳에 먹다 남은 음식을 비롯해 생수병, 일회용기, 비닐, 휴지 등 쓰레기가 너저분하게 널려 있다. 숙소에 비치된 그릇 등 식기도 사용하고 치우지 않은 모습이다. 블로거는 이 관광객들의 에어비앤비 예약 내역을 캡처한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에 따르면 예약자는 중국 국적이었으며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성인 총 5명이 투숙하기 위해 해당 숙소를 예약한 것으로 보인다. 이 숙소는 이후 청소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예약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현지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한 네티즌은 엑스에 “이 다섯 사람의 부도덕한 행동 때문에 중국 전체가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그들이 다시 일본에 오는 걸 금지해야 한다”, “이런 미개한 행동은 중국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행동에 책임을 지고 주인한테 보상해야 한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 [김형오 칼럼] 도쿄의 하늘 아래(1)

    [김형오 칼럼] 도쿄의 하늘 아래(1)

    일본 도쿄의 하늘은 맑고 푸르다. 어릴 적 고향에서 늘 보던 하늘이고 서울에선 드물게 볼 수 있는 하늘이다. 날씨는 변덕스러워 하루에도 흐림, 비, 맑음이 거듭되기도 한다.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상가는 붐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하도 많이 와 쌀 품귀 현상마저 잠시 빚기도 했다. 올해에만 3000만명이 넘을 거란다. 그래서 그런지 길거리에선 휴지나 쓰레기도 간혹 보인다. 공중에 매달린 듯 굽이도는 고속도로와 지상 지하 지표를 거미줄처럼 엮은 전철망, 긴 지하통로, 치솟은 빌딩숲과 100년 이상 된 전통 가옥들, 더 오래된 나무들, 좁고 휘어진 골목길, 과거 현재 미래가 복잡하지만 안정된 조합을 이루고 있다. 도쿄는 공사 중, 주로 야간에곳곳에서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중이다. 빌딩가든, 상가든, 우리가 사는 대학가든, 주택가든 어디를 가도 ‘공사 중’ 아닌 곳이 없다. 고공 크레인도 굴착기도 바쁘다. 공사장 앞뒤로는 안전요원을 철저히 배치하는데 노인, 장애인, 여성 일자리로도 제격이다. 도로 공사는 차량 통행이 적은 야간에 주로 한다. 야간작업, 한국서 10여년 전에 보던 모습이다. 이렇게 바쁘고 분주한데도 ‘잃어버린 30년’은 현재진행형이라 한다. 실질 성장률도 우리보다 앞선다. 음식점 느려도, 자영업 구조 건실주택가에도 식당들이 참 많다. 식당뿐 아니다. 갖가지 가게들이 다 있다. 편의점은 셀 수도 없고, 중대형 슈퍼마켓도 쉽게 눈에 띈다. 굳이 복잡한 긴자나 신주쿠를 안 가더라도 웬만한 건 동네 주변에 다 있다. 식당은 그야말로 입맛대로다. 1000엔(9000원) 안짝으로 맛있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20평 안팎으로 조그많지만 스무 명은 동시에 먹을 수 있게끔 오밀조밀 만들었다. 거의 모든 대중식당들은 점심 시간대에는 20~30분씩 줄을 서야 한다. 점차 디지털화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현금 사용이 많고 함께 먹어도 각자 내는 경우가 많아 계산하려면 또 시간이 걸린다. 사정이 이런데도 자영업자는 우리의 반도 안 된다(한국 23.5%, 일본 9.6%). 종사자들의 연령 구조를 포함, 질적으로도 일본이 더 건실하다. 가장 인상적인 풍경은 길을 누비는 자전거다. 숙소 주변에 학교가 많아서일까. 사람과 자전거가 뒤범벅으로 다니는 모습이 질서정연한 도쿄 이미지와는 딴판이다. 서울에선 보지 못한 2~3인승 자전거가 제법 많다. 앞뒤로 조그만 좌석을 만들어 거기에 아이를 태워 몰고 가는 젊은 엄마들 모습이 이채롭지만 조금 위험해 보인다. ‘세계 최초’로 전동 모터를 부착해서인지 언덕길도 힘들이지 않고 가는 듯했다. 등 뒤에서 소리 없이 자전거가 다가와 옷깃을 스쳐 지나갈 때는 아찔해진다. 뒤에서 오는 거야 어쩔 수 없지만 앞에서 오는 자전거가 보이면 아예 그 자리에 서서 지나갈 때까지 기다린다. 나처럼 하는 사람은 못 봤지만 자전거 무섬쟁이 생활을 한다. 시내 번화가는 인파로 복잡하지만 자전거 공포에서는 해방된다. 가는 곳마다 노인들이 많다. 낮에 버스를 타면 반 정도가 노인들이다. 대학에선 나보다 나이 든 사람을 아직 못 봤는데 버스에선 우선석에 앉아 있기가 민망할 만큼 연로한 이들이 많이 탄다. 버스가 정차하기 전에는 좌석에서 일어나지 말라고 곳곳에 써 놓고, 또 차내 방송으로 당부한다. 안전 제일주의 나라답다. 전철과 마찬가지로 한글로 모든 정류장 안내가 정확히 나오지만 탈 적마다 노선을 확인하는 초보자 신세다. “10년 후의 한국을 보려면, 오늘의 ‘도쿄’를 보라”고 누가 말했다는데 ‘도쿄 시내버스’를 타 보라고 고쳐 말하고 싶다. 한국과 다른 점도 본다. 똑같은 모자, 책가방(란도셀), 제복을 착용한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거리를 누빈다. 신발과 양말도 비슷하다. 중고등학생 교복 또한 거의 검은색 계열이다. ‘튀지 않도록’ 하는 습성이 이렇게 길러지는 모양이다. 유모차, 영유아, 불룩한 배를 한 임신부도 종종 마주친다. 숙소 앞 유치원은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린다. 직장 여성(아이 엄마)들이 퇴근해 올 때까지 돌봐 주는 걸까. 출생률 1.2에 걱정, 우리는 ‘대범’우리는 노무현 정부 이래 역대 정부가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답시고 수십조~수백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급속한 저출생과 노령화가 계속되고 있지 않은가. 출생률은 0.72대1.20으로 일본이 우리보다 훨씬 덜 심각하고, 60세 내지 65세까지 직장에서 계속 근무가 가능한 노인 취업률 역시 질적으로 다르다. 일본 여대생이 결혼하고 아이 낳겠다는 대답도 우리 여대생보다 훨씬 많다고 한다. 우리의 “대충대충, 빨리빨리” 문화와 책임지지 않는 풍토의 결과물이다. 국가가 소멸할 수 있는 이런 중대사에 ‘대범한’ 한국 정치인과는 달리 일본인들은 ‘엄살’이 심한지 걱정이 태산이다. 일본인은 태어나면 신사, 결혼식은 교회, 죽으면 절(寺)로 간다고 한다. 일본인의 사생관(死生觀), 종교관, 사회관이 압축된 듯한 말이다. 신사와 절은 가는 곳마다 있다. 내 숙소 주변에도, 대학 주변에도 많다. 신사는 8만 개, 절은 7만 개 이상이라 한다. 누구는 신(神)이 제일 많은 나라라고 했다. 生과 死가 공존하는 나라문제의 야스쿠니 신사 같은 대형 신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난감 같은 작은 신사도 제법 눈에 띈다. 사찰도 큰 절, 작은 절, 여러 종파 유형으로 복잡하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군데군데 공동묘지가 있는데 대개 사찰 안에 조성돼 있다. 버스 정류장 이름이 ‘○○묘지 아래’, ‘○○묘지 앞’인 곳도 드물지 않게 본다. 물론 도쿄 시내다. 대부분 화장해서 가족•집안 묘역으로 관리되니 좁게 밀집해 있지만 묘역 자체는 큰 곳도 많다. 공동묘지 조성 문제로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다툴 일이 없는 나라다. 생(生)과 사(死)가 공존 공생하는 나라, 일본 연구자에게는 주요 테마가 될 것 같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
  • “계엄 선포됐다고?”…편의점으로 ‘우르르’ 라면·생수 사재기한 시민들

    “계엄 선포됐다고?”…편의점으로 ‘우르르’ 라면·생수 사재기한 시민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150분 만에 해제한 가운데 국민 불안이 고조되며 편의점의 생필품 매출이 크게 뛴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각 편의점은 온라인상으로 위기 대응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비상계엄이 해제되기까지 상황을 주시했다. 국민 사이에서 비상계엄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편의점 4사의 라면, 생수 등 비상시 필요한 생필품 매출은 급증했다. A편의점의 경우 지난 3일 오후 11시부터 4일 0시까지 통조림 매출이 전날 대비 75.9% 신장했다. 햇반과 생수, 라면 매출은 각 38.2%, 37.4%, 28.1% 올랐으며, 건전지(25.7%)와 식재료(23.8%), 주류(15.2%), 시리얼(14.1%), 빵(12.5%) 매출도 늘었다. B편의점 역시 비상식량 등의 매출이 전주 동요일 같은 시간대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신장률은 통조림 337.3%, 봉지면 253.8%, 생수 141.0%, 즉석밥 128.6%, 건전지 40.6%, 안전상비의약품 39.5% 등이다. B편의점 관계자는 “주택가 편의점을 중심으로 생필품 구매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며 “현장 직원 및 매장 근무자에 따르면 50~60대 연령대 고객 수요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C편의점은 지난 3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생수 매출이 직전일 대비 40% 오르고 햇반 등 가공미반 70%, 라면 50%, 주류 30% 등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멀티탭 등 전기용품과 여행용품 매출도 각 20%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D편의점의 캔통조림과 라면 매출은 3배, 생수 및 즉석밥류, 휴지 등 매출은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커머스업계 역시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해제되기까지 상황을 주의 깊게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이 빠르게 해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생수 등을 미리 챙겨야 한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G마켓에선 베스트 상품 13위에 생수가 오르기도 했다. 이에 4일 개장 이후 라면 3사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양식품 주식은 전일 대비 4.3% 오른 60만 7000원, 농심은 1.17% 오른 34만 2500원, 오뚜기는 0.62% 오른 40만 6000원에 거래됐다.
  • 여야의정 미련 못 버리는 정부 “언제든 재개 가능”

    여야의정 협의체가 지난 1일 활동을 중단했지만 정부는 여전히 소통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의료계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의료계 모두 큰 입장 변화가 없어 출구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백 브리핑에서 “협의체가 휴지기를 갖기로 했지만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서도 “2025학년도 정원도 당초 2000명이었다가 의료계 건의를 받아들여 1509명으로 줄였고, 2026학년도는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계 안을 같이 논의해 보자는 자세로 소통할 것”이라며 “정부의 유연성을 의료계도 진정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다만 “의료계와 계속 대화할 것은 하고, 그렇다고 해서 전체적인 의료 개혁이 절대로 멈추거나 중단돼선 안 된다”며 “국민의 안전 및 건강, 생명과 연관되는 데다 지속 가능한 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의료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절대로 중단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단호한 입장도 내비쳤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도 이날 KBS라디오에서 “자꾸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가 걸림돌이 되다 보니 논의 진전이 어려워 쿨링 타임(냉각기)을 가져 보자는 것”이라며 “언제든 테이블에 앉아 재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 수석은 의료계를 향해 “강성 주장에만 너무 매몰되지 말고 이번에는 변화해서 하나의 의견을 모으는 거버넌스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협의체는 지난달 11일 첫 회의를 열고 연말 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야당과 전공의 등이 참여하지 않은 채 진행되다 지난 1일 4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멈췄다. 정부의 태도에 대해선 여당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정부가 유연한 입장을 보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서 성과가 나지 않았다”며 “조금 더 물밑에서 계속 협상하며 이 문제는 어떻게든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서 주차된 오토바이에 방화 60대 체포

    부산서 주차된 오토바이에 방화 60대 체포

    부산에서 주택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에 불을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일반 물건 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 40분쯤 해운대구 반여동 한 주택 담벼락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 안장에 담배, 휴지 등을 올려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화재는 인근 주민이 소화기로 진화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 17분쯤 A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동기를 포함해 모든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현재 구속영장을 신청해 둔 상태‘라고 밝혔다.
  • 3주 만에 좌초된 여야의정 협의체… 의료계 ‘참여 중단’ 선언

    3주 만에 좌초된 여야의정 협의체… 의료계 ‘참여 중단’ 선언

    의료계 “당정, 사태 해결 의지 없어”與 “당분간 회의 중단하고 휴지기”‘대화 문’ 닫혀 의정갈등 해 넘길 듯무용론 확산… 협의체 재개 안갯속 의정 갈등 해법을 모색하던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 3주 만에 결국 파행을 맞았다. 협의체에 참여해 온 의료계 단체인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1일 회의를 끝으로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은 협의체 공식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그나마 유지되던 ‘대화의 문’이 닫히면서 의정 갈등은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협의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변경을 지속 요청해 왔지만, 입시가 상당히 진행돼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였다”며 “당분간 공식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된 회의 재개 날짜는 없다”며 “휴지기 동안 의료계와의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계 대표로 참여한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은 “더이상의 협의가 의미 없고, 정부와 여당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의학회와 KAMC는 협의체 참여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의대 증원에 대해 확실한 태도 변화나 정책 변화를 보여 준다면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0일 출범 이후 4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해법을 모색했으나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를 줄이라고 요구하면서 평행선을 달렸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의료계 단체의 협의체 탈퇴를 촉구하는 등 와해 시도도 끊이지 않았다. 내년 1월 의협 새 회장이 선출되더라도 전망은 안갯속이다.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5명의 후보 중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비대위원장과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이 그나마 ‘대화파’에 가깝지만, 이들 역시 여야의정 협의체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다. 강 비대위원장은 통화에서 “야당도 들어오지 않고 정부는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데 협의체를 여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했다. 김 회장도 “정부의 태도 변화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 한동훈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3주 만에 파행…2025년 의대 증원서 결렬

    한동훈發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3주 만에 파행…2025년 의대 증원서 결렬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던 여야의정 협의체가 3주 만에 좌초 위기에 처했다. 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 주겠다”며 야심차게 출발했던 협의체가 2025년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의료계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행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협의체에 참여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1일 국회에서 4차 전체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가 2025년도 의대 정원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며 “입시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워 협의체는 당분간 공식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여야의정 협의체 첫 회의를 개회한 지 3주 만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재 입시를 추진 중인 상황에서 정부가 혼란을 야기하는 입장을 피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2026학년도부터는 의료계가 의사인력추계위원회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면 정부가 숫자에 구애받지 않고 다시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측 참여단체인 대한의학회와 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휴지기‘라는 표현조차 정부·여당의 입장이라며 협의체 재개가 사실상 어려울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은 “급박한 현실에서 유연한 정책 결정을 통해 의정 사태 해결 의지를 조금이라도 보여달라고 간절히 요청했으나 정부는 어떤 유연성도 보이지 않았다”며 “더 이상의 협의가 의미가 없고 정부·여당이 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해 협의체 참여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참담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체가 정부·여당과 의료계 간 소통 계기가 됐다는 점은 평가할만 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만희 의원은 “의평원의 자율성 보장과 관련해 고등교육기관의 평가 인증 규정은 당분간 중지하기로 협의했다”며 “불신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자리를 같이 하면서 여러 분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눈 것은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의평원이 평가·인증 기준을 바꿀 때 교육부의 사전 심의를 거치도록 규정 개정을 추진했다. 이진우 회장은 “정부여당이 의대 증원에 대해 확실한 태도 변화나 정책 변화를 보여준다면 그 때 가서 (협의체 재개를) 다시 판단할 것”이라며 “의대생의 조건부 없는 휴학 승인이 받아들여졌다는 점도 협의체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협의체 출범에 앞장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아직 입장을 내지 않았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다 시급한 민생은 없다”며 협의체 출범을 알렸다.
  • 여야의정 협의체 3주만에 결국 좌초…해 넘기는 의정 갈등

    여야의정 협의체 3주만에 결국 좌초…해 넘기는 의정 갈등

    의정 갈등 해법을 모색하던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 3주 만에 결국 파행을 맞았다. 협의체에 참가해온 의료계 단체인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1일 회의를 끝으로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은 협의체 공식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그나마 유지되던 ‘대화의 문’이 닫히면서 의정 갈등은 해를 넘길 가능성이 커졌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협의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2025년도 의대 정원 변경을 지속해 요청해왔지만, 입시가 상당히 진행돼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였다”며 “당분간 공식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된 회의 재개 날짜는 없다”며 “휴지기 동안 의료계와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계 대표로 참여한 이진우 대한의학회장은 “더 이상의 협의가 의미 없고, 정부와 여당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의학회와 KAMC는 협의체 참여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의대 증원에 대해 확실한 태도 변화나 정책 변화를 보여준다면 그때 가서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0일 출범 이후 4차례 전체 회의를 열어 해법을 모색했으나,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를 줄이라고 요구하면서 평행선을 달렸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의료계 단체의 협의체 탈퇴를 촉구하는 등 와해 시도도 끊이지 않았다. 내년 1월 의협 새 회장이 선출되더라도 전망은 안갯속이다.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5명의 후보 중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과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이 그나마 ‘대화파’에 가깝지만, 이들 역시 여야의정 협의체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다. 강 비대위원장은 통화에서 “야당도 들어오지 않고 정부는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데 협의체를 여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했다. 김 회장도 “정부의 태도 변화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 “내년 의대정원 이견 못 좁혀”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20일만에 ‘일단멈춤’

    “내년 의대정원 이견 못 좁혀”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20일만에 ‘일단멈춤’

    의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20일 만에 멈춰 섰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협의체는 국민의힘, 정부,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대협회·KAMC)가 모여 지난달 11일 출범했다. 국민의힘 대표로 협의체에 참가한 이만희 의원은 1일 협의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의료계가 2025년도 의대 정원 변경을 지속해서 요청해왔지만, 입시가 상당히 진행된 상황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참으로 어려운 요구였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협의체 대표들은 당분간 공식적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합의된 회의 재개 날짜는 없다”며 “휴지기 동안 정부와 여당은 의료계와 대화를 지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 대표로 참가한 이진우 의학회장은 “더 이상의 협의가 의미가 없고, 정부와 여당이 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의학회와 KAMC는 협의체 참여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날까지 4차례 전체회의를 열고 대화를 이어왔다. 그러나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의대 정원을 놓고 끝내 의료계와 정부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수시 미충원 인원의 정시 이월 제한과 예비 합격자 규모 축소 등을,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보류하자고 제안했다. 이 회장은 “급박한 현실에서 유연한 정책 결정을 통해 의정 사태 해결 의지를 조금이라도 보여달라고 간절히 요청했으나 정부는 어떠한 유연성도 보이지 않았다”며 “여당은 해결을 위해 정부를 적극적으로 압박하거나 중재에 나서지 않아 그 진정성을 의심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조정은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의료계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고, 2026학년도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학년도 입학 정원과 관련해 현재 입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가 혼란을 초래하는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은 수험생을 비롯한 교육 현장에 막대한 부담 주기 때문에 불가하다”고 밝혔다.
  • 구로구, ‘제1회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구로구, ‘제1회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서울 구로구가 28일 구청 신관 평생학습관에서 ‘제1기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에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 관리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달 14일 개봉동에 개관한 정원지원센터에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해당 과정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총 10회·20시간) 정원의 이해, 정원식물 조성 및 관리, 병해충 관리 등 마을정원사와 식물에 대한 이론학습과 실습이 진행됐으며, 30명의 수강생 중 26명이 양성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한 26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강사로 초빙된 김명윤 ㈜마이조경 대표의 ‘마을정원사의 시작과 마음가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마을정원사 양성 과정은 정원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마을정원사들은 ▲관내 유휴지를 정원으로 가꾸는 ‘내 집 앞 작은 정원 만들기’ 캠페인 ▲구로가든페스타 ▲정원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 “자녀들 만나고 살까?” 고현정, 궁금증에 입 열었다

    “자녀들 만나고 살까?” 고현정, 궁금증에 입 열었다

    배우 고현정이 ‘유퀴즈’에 출격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고현정이 ‘자기님’으로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MC 유재석이 “‘유퀴즈’ 출연 기사가 나고, 많은 분이 기대하셨다. 토크쇼 출연이 15년 만이라고 한다. 마지막 예능이 ‘무릎팍 도사’라고 하던데, 긴장하거나 떨리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고현정은 “지금 앉으니깐 너무 떨린다. 콧물도 계속 나오고. ‘무릎팍 도사’에서도 휴지를 계속 썼다”며 코를 화끈하게 풀어 폭소를 자아냈다. 고현정은 “‘유퀴즈’ 섭외 왔을 때 놀랐다. ‘내가 드디어 나가는구나’ 했다”며 “너무 늦었어. 50세 넘어서 섭외할 줄 몰랐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거 전국구 방송 아니냐? 드디어 메이저로 들어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SNS나 유튜브를 하면 폭발적으로 예능 섭외가 올 줄 알았다. 나의 어떤 도전 정신을 충분히 표했다고 생각했는데 연락이 안 온다. 탐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생각대로 안 됐다”고 예능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고현정은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이에서 낳은 자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에 대해서 ‘애들을 보고 사나? 안 보고 사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처음 얘기할 수 있는 건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편한 건 언감생심이고, 살이를 같이 안 해서 쑥스럽더라”고 솔직히 말했다. 고현정은 “(자녀와) 친하지 않은 그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 그 감정이 들면서 너무 슬픈 거다.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없어진 거니까. 채울 수 없지 않나? 아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SNS 하는 걸 우리 제 자식들하고 연결해서 굉장히 안쓰럽게 생각해주신 분들 많은데 자식들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다 엄마는 그냥 산뜻하게 열심히 잘 살고 있고 저는 대중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리고 싶다”며 울컥 눈물을 보였다. 고현정은 “죄송하다. 한번도 진지하게 이런 말씀을 못 드렸다. 근데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잘하고 싶다. 조금은 도와달라. 너무 모질게 보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는 젊음도 고집하는 것이 아니고 피부도 다 좋게 봐주시는 거고 저는 늙고 있다. 여러분과 같이 71년생 한국에서 태어난 고현정이라는 사람이 잘 가고 싶다. 그러니까 너무 오해 많이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지난 1993년 3살 연상의 정용진 현 신세계그룹 회장과 연애 후 1995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1남 1녀를 품에 안았지만 2003년 이혼했다.
  • 군부대 교회 女화장실 휴지통에 카메라 3대…범인은 ‘군종목사’였다

    군부대 교회 女화장실 휴지통에 카메라 3대…범인은 ‘군종목사’였다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을 시도한 군종 목사가 검찰로 송치됐다. 충북경찰청은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 목사 A 소령을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미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 소령은 지난 8월 2일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촬영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자화장실 칸막이 3곳의 휴지통에 카메라를 각각 설치했다가 민간인 여성 신도가 당일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카메라에 찍힌 피해자는 없어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부대 바깥에 위치한 이 교회는 민간인들과 군인 가족 등이 함께 이용해 왔다. A 소령은 부대 자체 조사가 시작되자 자신이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상관에게 실토했다.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소령의 카메라와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한 결과 별도의 불법 촬영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식 계약서 휴지조각낸 미래한강본부”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식 계약서 휴지조각낸 미래한강본부”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의도 선착장 조성 및 운영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시가 스스로 공식 계약서의 가치를 무력화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개청 이래로 1만 6000명, 근면 성실한 절대다수 서울시 공무원들의 피와 땀이 서린 추상같은 권위의 공문서가 이토록 단계별로 박살난 적이 없다”며 계약 이행의 기본 원칙이 총체적으로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300억원 규모 사업임에도 사전 공고 없이 23일이라는 짧은 공고 기간 설정 ▲11개월이라는 비현실적 준공 기간 설정 ▲유도선 면허 10년 이상이라는 제한적 자격 조건 등을 설정해 “누가 봐도 단독 입찰을 의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20일 이내 사업협약 체결, 14일 이내 이행보증보험 가입 등은 기본 중 기본”임에도 “협약은 1개월이 지나 체결됐고, 이행보증보험은 1년 5개월이나 지난 9월 9일에 가입됐다. 서울시 역사상 이런 사례는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여의도 선착장 준공 지연에 대해 협약서 제3조 제7항에 따라 사업기간 조정이 가능하다는 서울시의 해명에 대해서도 “제3조 제7항은 사업시행자의 귀책사유가 아니라, 지진 태풍 홍수같은 천재지변이나 서울시 자체 귀책사유 같은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용되는 조항”이라며 “안전성이 부족한 사업시행자의 초기 설계를 변경하기 위해 사업기간을 연장했다면서도 잘못된 근거 규정을 제시하면서까지 거짓말 포장을 하는 미래한강본부의 자세는 보고도 믿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이는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니라 서울시가 스스로 공문서의 가치를 훼손한 것”이라며 “2024년 12월 완공은커녕 내년까지 넘어갈 완공일조차도 확정하지 못하는 참담한 상황임에도 서울시는 여전히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지도, 사과하지도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 “자영업자는 웁니다”…빵 100개·음료 50잔 주문 ‘노쇼’에 점주 눈물 ‘펑펑’

    “자영업자는 웁니다”…빵 100개·음료 50잔 주문 ‘노쇼’에 점주 눈물 ‘펑펑’

    최근 음식을 미리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빵과 음료를 대량 주문한 뒤 연락이 두절된 손님 때문에 자영업자가 눈물을 쏟은 사연이 전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여성 A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쇼 피해를 호소했다. A씨는 “진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작은 주문에도 울고 웃는 게 자영업자다. 특히 저희처럼 작디작은 카페는 더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스콘 50개, 휘낭시에 50개, 아메리카노 25잔, 딸기라떼 25잔을 주문한 손님이 곧 도착한다고 한 뒤 연락을 차단했다”며 “한번도 당해본 적이 없는 노쇼이기에 타격감이 제대로인 것 같다. 자주 오시는 손님 앞에서 펑펑 울었다”고 밝혔다. A씨는 “당연히 선결제를 받았어야 했는데, 선수금을 이체 해달라고 하자 ‘지금 당장 가서 결제를 해드리냐’는 응답에 사람을 의심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찾으러 올 때 결제해달라’며 믿은 제가 잘못”이라고 토로했다. 공개된 카페 매장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휴대전화로 어딘가에 전화를 걸고 있는 A씨의 모습이 담겼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자 A씨는 울음을 터뜨리며 연신 휴지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다. A씨는 “이제껏 노쇼 없이 약속 지켜주신 고객님들 사랑한다. 세상이 순수하고 맑다고 믿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때까지 겪어온 고객님들이 날개 없는 천사였던 걸 알게 해준 노쇼남(男)아 아주 고맙다”고 글을 마쳤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전화통화 녹음한 내역이 있으면 업무방해로 고소장 접수할 수 있다”, “이제 예약 주문 고객은 꼭 선입금 받으시라” 등의 조언을 건네며 위로했다. 한편 고의적 노쇼는 ‘업무방해죄’로 간주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금천구 틈새숲, 서울시 정원도시상 ‘장려상’ 수상

    금천구 틈새숲, 서울시 정원도시상 ‘장려상’ 수상

    서울 금천구는 독산3동 주민자치회가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원조성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독산3동 주민자치회는 ‘우리동네 틈새숲 만들기’ 사업을 제출해 정원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리동네 틈새숲 만들기는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자투리땅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작은 숲과 정원을 조성하는 주민 참여형 녹지조성 사업이다. 독산3동 다목적 공영주차장 주변의 활용도가 낮은 유휴지에 화단을 만들고, 콘크리트 바닥이었던 공간에 틈새숲을 조성했다. 그 결과 빈번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과 노숙자 문제가 개선됐고, 지역 내 생활환경의 질이 높아졌다. 또한, 반수어린이공원과 독산자연생태공원 입구에 조성된 틈새숲은 주민들이 모여 휴식과 산책을 즐기는 주민 쉼터로 자리 잡았다. 지역주민들은 틈새숲에서 함께 자연을 가꾸고 돌보며 공동체 의식을 쌓을 수 있다. 독산3동 주민자치회는장려상 상금 250만원과 기념안내판을 받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얻은 값진 결과”라며 “노력해 주신 독산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 고급 승용차 운전자 살해하고 12만원 빼앗아 절반 넘게 ‘로또’ 산 회사원, 구속

    고급 승용차 운전자 살해하고 12만원 빼앗아 절반 넘게 ‘로또’ 산 회사원, 구속

    술을 마신 뒤 주차장에서 대리운전을 부르려던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회사원이 구속됐다.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12일 강도살인·시체유기 혐의로 체포된 회사원 김모(4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도주 우려가 있다”고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8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차에 타고 있던 A(43·주유소 운영)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0시쯤 서산시청 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G80 제네시스 문을 열었다. 그는 술에 취한 채 차 뒷좌석에 앉아 있던 A씨의 옆구리에 흉기를 들이대고 “돈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인근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A씨는 서산시청 옆 시장 내 음식점에서 주유소 사장들과 회식한 뒤 자기 승용차로 가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던 참이었다. 김씨는 A씨가 저항하자 흉기로 옆구리 등 모두 10차례 찔렀다. 김씨는 A씨가 쓰러지자 차에 태운 채 곧바로 2㎞여 달아나 도로변에 숨진 A씨를 유기했다. 김씨는 A씨의 지갑을 빼앗아 12만원을 훔쳤다. 이어 1.3㎞ 더 차를 몰아 야산 공터로 달아난 뒤 휴지에 불을 붙여 A씨 차 안에 넣어 불태웠다. 오후 10시 20분쯤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김씨는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이날 밤 A씨 가족이 “9시 35분쯤 A씨와 통화했는데 귀가하지 않는다”고 신고해 추적 중이었다. 김씨는 서산지역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하청업체 직원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하다 범행 이틀 후인 지난 10일 오후 4시쯤 검거했다. 김씨는 당시 범행 후 지인 집으로 도피해 숨어서 주말을 보내던 중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도박 빚과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월급 400만원 안팎 받았으나 인터넷 도박으로 1억 1000만원의 빚을 지고, 아내와 이혼 후 매달 양육비로 270만원을 지급해왔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범행 당일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식당가 등을 배회하면서 고급 승용차 운전자 등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가 일면식도 없는 한 가정의 가장을 살해하고 훔친 돈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6만 3000원어치의 ‘로또’ 복권 구매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 “‘대리’ 부르려는데 옆구리에 흉기”…도박빚·양육비에 살인 저지른 회사원

    “‘대리’ 부르려는데 옆구리에 흉기”…도박빚·양육비에 살인 저지른 회사원

    술에 취한 채 주차장에서 대리운전을 부르려던 4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회사원이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11일 김모(41·회사원)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일 서산시 동문동에서 차에 타고 있던 A(43·주유소 운영)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0시쯤 서산시청 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G80 제네시스 문을 열었다. 그는 술에 취한 채 차에 앉아 있던 A씨의 옆구리에 흉기를 들이대고 “돈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인근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A씨는 서산시청 옆 시장 내 음식점에서 주유소 사장들과 회식한 뒤 자기 승용차 뒷좌석에 앉아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던 참이었다. 김씨는 A씨가 저항하자 흉기로 옆구리 등 총 10차례 찔렀다. 김씨는 A씨가 쓰러지자 차에 태운 채 곧바로 2㎞여 달아나 도로변에 숨진 A씨를 유기했다. 김씨는 A씨의 지갑을 빼앗아 12만원을 훔쳤다. 이어 1.3㎞ 더 차를 몰아 야산 공터로 달아난 뒤 휴지에 불을 붙여 A씨 차 안에 넣어 태웠다. 주민이 오후 10시 20분쯤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지만 김씨는 달아난 뒤였다. 경찰은 지난 8일 A씨 가족이 “9시 35분쯤 A씨와 통화했는데 귀가하지 않고 있다”고 신고해 추적 중이었다. 김씨는 서산지역 자동차부품을 만드는 하청업체 직원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김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하다 범행 이틀 후인 지난 10일 오후 4시쯤 검거했다. 김씨는 당시 범행 후 지인 집으로 숨어서 주말을 보내고 있던 중 담배를 피우러 나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도박빚과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는 월급 400만원 안팎 받았으나 인터넷 도박으로 1억 1000만원의 빚을 지고, 아내와 이혼 후 매달 양육비로 270만원을 지급해왔다. 경찰은 이날 김씨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포착] 충돌사고로 휴지처럼 구겨진 사이버트럭…승객들은 어떻게 살았나?

    [포착] 충돌사고로 휴지처럼 구겨진 사이버트럭…승객들은 어떻게 살았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이 충돌로 인해 완파되는 큰 사고가 일어났으나 탑승자 4명 모두 목숨을 건졌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멕시코 할리스코 과달라하라의 한 거리에서 일어나 사이버트럭 사고 소식을 보도했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지난 2일(현지시간)로 당시 사이버트럭은 거리에 세워진 동상과 그대로 충돌해, 차체가 뒤집어지는 큰 사고를 입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사이버트럭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파된 것이 확인되는데 이는 출시 이후 가장 큰 사고로 파악된다. 놀라운 점은 탑승자들이 모두 무사하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탑승자인 50대, 60대 남성 2명과 16세 소녀는 경상을 입었으며 사고 과정에서 차량 밖으로 떨어진 18세 여성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 경찰은 과속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이버트럭의 사고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반응은 대부분 승객을 보호하는 차량의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3일 사고 소식을 전한 소셜미디어 ‘엑스’의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사이버트럭 - 못자루보다 더 튼튼하다’며 홍보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안전 전문가들은 자동차 전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이버트럭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충격의 힘을 구겨서 흡수하도록 설계되는데 사이버트럭은 강도에 집중하도록 디자인됐다”면서 “이는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1월 30일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의 인도식에 나서 “이 차는 기존 픽업트럭보다 더 강하고 실용적이며, 스포츠카보다 더 빠르다”며 자랑한 바 있다. 그는 이 차가 1만1000파운드(약 5t) 이상을 견인할 수 있고, 2.6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길이 6피트(1.8m)·너비 4피트(1.2m)의 넓은 적재 공간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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