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휴지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전정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 노형동
    2026-06-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63
  • 대통령 얼굴로 X 닦아!… ‘차베스 화장지’ 등장

    대통령 얼굴로 X 닦아!… ‘차베스 화장지’ 등장

    철저한 반미주의자로 사회주의 혁명의 기치를 높이고 있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얼굴이 찍힌 휴지가 나와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독재에 가까운 차베스 대통령의 사회주의 혁명이 싫으면 그의 얼굴로 X을 닦아라.”라는 메시지가 먹혀들면서 반(反)차베스주의자들 사이에 휴지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차베스’ 휴지가 출시된 곳은 히스패닉계가 대거 거주하고 있는 미국 마이애미다. 공식 상품명은 ‘21세기 사회주의’ 휴지다. 이미 실패한 사회주의를 21세기에 부활시키려는 차베스 대통령의 야무진 꿈은 결국 휴지가 될 것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휴지에 대통령 얼굴을 박아넣는 민망한 발상을 한 사람은 쿠바 출신의 여성 기업인이다. 쿠바를 떠나 한때 베네수엘라에서 망명생활을 하다 다시 마이애미로 이주한 그는 차베스 대통령에 대해 반감을 가진 미국인과 히스패닉계가 많은 데 착안해 ‘차베스 휴지’라는 아이디어 상품(?)을 내놨다. 판매가격은 개당 8.99달러(약 1만원). 그는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 사람은 물론 쿠바인들도 휴지를 많이 찾고 있다.”며 “휴지가 화제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애미에서 발행되는 매체에 “(차베스 얼굴로 X을 닦는) 꿈을 현실화시켜봐”라는 문구를 앞세워 휴지광고를 내고 있다. 사진=임팩트토크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달러는 끄떡없다” 아직도 믿으세요?

    ‘계란 하나에 350억 짐바브웨달러.’ 2008년 짐바브웨의 인플레이션(Inflation·화폐 가치가 떨어져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화제가 된 적 있다. 화폐 가치가 급락한 짐바브웨에서는 빵 하나를 사기 위해 한때 집 한 채 값을 줘야만 했다. 당시 이곳의 물가상승률은 220만%였다. ‘집 한 채 값으로 빵 하나를 겨우 사는 인플레이션 재앙’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대한민국은 물론 선진국들도 완전히 피해갈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이런 재앙이 전 세계적으로 한번에 닥칠 가능성도 있을까. 신간 ‘달러 쇼크’(비얼리·샹용이 지음, 차혜정 옮김, 프롬북스 펴냄)는 지금의 세계 경제체제대로라면 그럴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미국 달러를 기축통화(基軸通貨·국제 거래의 기본 화폐)로 삼는 현 체제를 바꾸지 않는 한 세계적인 악성 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경기침체 중에도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차례로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근거는 간단하다. 달러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뢰도가 떨어진 화폐는 보유 가치가 없기에 ‘미친’ 속도로 유통된다. 그러면 자연히 시중에 화폐가 남아돌고, 곧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저자들은 지금의 달러는 ‘녹색의 휴지조각’이라고 단언한다. 2008년 금융위기를 불러왔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등을 보건대, 달러는 더 이상 보유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최근 제기되는 ‘기축통화 교체론’ 역시 이런 흐름을 반영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래서 결론은 “세계화폐를 구조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달러는 미국이란 일개 국가가 발행하기에 각종 불평등과 부조리를 낳고 있다며 달러 대신 초국가기관이 발행하는 새 기축통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다. 그래야만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을 피해가고 경제 질서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이들은 전망한다. 책은 각종 경제수치를 근거로 미래 경제를 폭넓게 읽고 있다. 중간중간 경제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덧붙여 책읽기를 돕는다. 1만 5000원.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시, 개발이익 공익기금으로 환수

    서울의 대규모 개발에서 나오는 이익을 다른 지역을 위한 기금으로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8일 ‘신(新)도시개발계획 운영 체계’에 필요한 ‘서울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시의회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도시계획 운영체계는 1만㎡ 이상 대규모 부지를 개발할 때 시와 사업자가 미리 협상, 시가 부지 용도변경 등으로 개발을 원활하게 돕고 사업자는 공익시설을 조성하는 등 공공에 기여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땅이 모자라는 터에 대규모 유휴지 개발을 촉진하고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 2008년 말 도입했으며,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3만 2500㎡) 등 16곳을 사전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례안은 대규모 부지 개발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효율적으로 사회에 환수하고자 ‘지역개발협력기금’을 만들어 사업자가 지정기탁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개발이익 환수는 개발한 곳에 공익시설을 지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젠 시와 협의해 특정 공익사업을 지정하고 그 비용을 기금에 내기만 하면 된다. 사업자가 개발과 함께 직접 공익시설을 지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일례로 올해 강남에서 부지가 개발돼도 개발이익은 기금에 들어갔다가 2년 후 강북에 도서관을 짓거나 도로를 개설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공익시설 설치를 원칙적으로 개발지가 포함된 자치구와 시내 다른 지역에 절반씩 분배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기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금운용심의회가 기금 운용을 심의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진희 “‘친정엄마’, 엄마와 함께 볼 계획”

    박진희 “‘친정엄마’, 엄마와 함께 볼 계획”

    박진희가 영화 ‘친정엄마’를 개봉 이후 엄마와 영화관에서 함께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희는 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친정엄마’(감독 유성엽 제작 동아수출공사) 언론 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극중 김해숙이 연기한 엄마와 내 진짜 엄마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우리 엄마도, ‘친정엄마’의 엄마도 전라도 출신이라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한다.”며 웃은 박진희는 “나에게 유난히 큰 기대를 걸고 깊은 사랑을 쏟아 붇는 것까지 똑같아 영화를 찍는 내내 몰입이 편했다.”고 회상했다. 어머니를 가장 닮고 싶고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은 박진희는 “엄마도 나도 영화를 보고 너무 많이 울 것 같아 시사회 자리에 모시고 올 수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대신 엄마와는 영화가 개봉한 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영화관에서 휴지통을 끌어안고 볼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 박진희는 “나는 원래 잘 울지도 못하는 배우”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전작들에서 주로 밝은 캐릭터를 연기해온 박진희는 “‘친정엄마’ 속 모녀의 애틋한 감정 연기를 위해 촬영장 숙소에서 나가지도 않고 캐릭터 연구에 골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친정엄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김해숙과 박진희가 극중 모녀로 열연을 펼쳤다. 단편영화 ‘낮잠’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한국단편영화 경쟁부문에서 시선을 모은 유성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친정엄마’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롯데닷컴·롯데슈퍼 제휴 “3시간 배송 책임져요”

    롯데닷컴·롯데슈퍼 제휴 “3시간 배송 책임져요”

    직장인 주부 김성미씨(35)는 퇴근길이 고역이다. 직장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가는 길에 가족을 위한 찬거리 장까지 봐야 하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롯데닷컴과 롯데슈퍼가 손을 잡았다.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과 국내 최대 슈퍼마켓 매장 롯데슈퍼는 오는 7일 업무제휴를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고객은 어디에서나 롯데슈퍼의 신선·가공식품·유아·위생, 가전·의류·문화 등 총 8000여 개의 상품을 클릭 한번으로 3시간 내에 배송 받을 수 있게 된 것.롯데닷컴에서는 롯데슈퍼 전 점포 중 자신의 동네 매장을 선택할 수 있고 물건을 주문하면 지정된 매장에서 직접 배송이 나가는 방식이다.롯데슈퍼 배송시스템은 오후 6시 전에 주문을 완료 할 경우 하루 5차례에 걸쳐 배송 진행, 3시간 내에 물건을 받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주문 시 배송 출발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며 1만원 이상 주문 시에는 무료로 배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롯데닷컴 웰빙팀의 강경돈MD는 “본 제휴는 당일 3시간 내 배송 등 온라인쇼핑의 한계를 극복하는 큰 의미를 가졌다.”며 “편의서비스를 확대한 만큼 고객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닷컴은 롯데슈퍼 입점 기념으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구매금액별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라면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동서맥심커피, 7만원 이상 구매 시 롤휴지를 증정 받는다.사진=롯데닷컴, 롯데 슈퍼 로고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껌뱉기 과태료 5만원 강력하게 실행을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길거리에 껌을 뱉을 경우 3만~5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11월 열리게 될 G20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서울거리를 좀더 깨끗하게 하는 차원이라고 한다. 서울거리를 품격있게 만들어 국격을 높이는 작업의 일환이다. 서울거리에는 늘상 버려진 껌들이 검게 변색된 채 길바닥에 매우 흉물스럽게 박혀 있다. 주기적으로 제거 작업을 벌이다 지쳐버린 서울시가 마침내 과태료라는 칼을 빼들었다. 대표적인 거리 오염 행위인 담배꽁초와 휴지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과 처벌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중 조례 시행규칙 개정 작업을 마친 뒤 계도기간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껌 무단투기 행위 단속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껌 무단투기 과태료는 기존 담배꽁초 과태료와 마찬가지로 시내 25개 자치구별로 달리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버리다 적발될 경우 종로·중구·용산·동대문·강북·영등포·강남 등 7개 구는 5만원, 나머지 구는 3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고 있다. 동작구는 2만 5000원인데 3만원으로 올릴 방침이다. 과태료는 각 자치구에서 구의 사정에 맞춰 책정한 것으로 시비는 없는 상태다. 껌뱉기 과태료 부과는 강력한 실행이 중요함을 지적해 둔다. 요란한 1회성 행사로 끝나면 안 된다. 담배꽁초·휴지 버리기에 대해 꾸준히 과태료를 물리고 있지만 무단투기는 수년째 개선되지 않았다. 목줄 없이 애완견을 공원에 데려가면 5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돼 있지만 별무효과다. 강력한 단속 활동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얘기다. 아울러 시민들의 의식개선이 중요함을 일깨워 준다. 그래서 서울시가 단속과 함께 껌 뱉기를 자제하도록 대시민 홍보 활동을 벌이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엄격한 과태료 부과와 함께 시민의식 개선을 병행해야 효과가 있음을 서울시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껌 뱉으면 과태료, 서울시 3만~5만원

    껌 뱉으면 과태료, 서울시 3만~5만원

    앞으로 서울시내 거리에서 함부로 껌을 뱉으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 서울시는 19일 “무단투기 행위 신고 대상에 껌을 추가해 명시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례는 자치구가 3만∼5만원의 과태료를 물리는 무단투기 행위 대상이 되는 물건을 ‘담배꽁초, 휴지 등’으로만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껌은 그동안 과태료 부과의 법적 근거가 불투명해 단속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에 따라 껌을 시행규칙 개정안에 단속 대상 물건으로 명시하고, 자치구는 담배꽁초 투기 단속 인력을 총동원해 도로에 껌을 뱉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무단투기 과태료 액수는 강남, 용산, 종로 등이 5만원이고 광진, 중랑 등은 3만원이다. 과태료가 2만 5000원인 동작구는 3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 金 “모르겠다… 기억안나” 한때 범행재연 거부

    金 “모르겠다… 기억안나” 한때 범행재연 거부

    부산 여중생 이모(13)양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상경찰서는 16일 피의자 김길태(33)의 범행을 입증할 추가 물증을 확보했다. ●김 “현장검증 이해 안돼” 횡설수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결과, 이양의 시신이 유기된 물탱크에서 발견된 비닐봉지 안에 있던 휴지뭉치 에서 김의 DNA와 이양의 DNA가 함께 검출됐다고 밝혔다. 물탱크 옆 빈집에서 발견된 검정색 후드 티셔츠에서도 김의 DNA가 검출됐다. 하지만 김은 이날 범행현장 검증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납치혐의를 부인하는 등 오락가락했다. 경찰은 김을 상대로 이양 납치 및 도피행적과 여죄 등을 추궁, 범죄 증거를 추가로 확보한 뒤, 오는 19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현장검증은 오전 10시10분쯤부터 2시간20분 동안 이양의 집, 성폭행·살해가 있었던 무속인 집, 시신 유기 물탱크와 빈집, 김의 부모 집, 검거장소 등 범행 순서에 따라 이어졌다. 경찰은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 주변에 10개 중대 병력을 배치,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했다. 김은 모자 달린 검은색 점퍼에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인 채 현장검증에 임했다. 첫 검증장소인 이양의 집과 같은 층에 있는 빈집에서 김은 “이곳에 온 적이 있나, 여기서 라면을 끓여 먹었냐.”는 경찰의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성폭행·살해 고의 아니다” 괴변 그러나 김은 이양의 집 방에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경찰이 화장실 등에서 발견한 족적을 제시하자 “들어올 리가 없는데 증거가 있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이 현장검증도 솔직히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양이 납치될 당시 입었던 옷차림을 한 마네킹을 놓고 범행을 재연해 보라는 경찰의 요구에도 김은 “모르겠다.”며 거부했다. 김은 다락방을 통해 침입한 사실에 대해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경찰이 대역을 통해 침입 장면을 재연했다. 그는 무속인 집에서의 성폭행·살해 부분에 대해 처음에 부인하다 경찰이 물증을 제시하자 “그러면 내가 한 게 맞는 것 같다. 성폭행하면서 입을 막아 죽인 것 같다. 고의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마지못해 시인했다. 그는 이양 시신을 전기매트 가방에 넣어 물탱크로 옮긴 것에 대해서는 순순히 시인했다. 하지만 시신이 든 가방을 메고 나가는 장면 재연은 거부해 대역이 재연했다. 이 순간 김은 당시의 기억을 떠올린 듯 오른쪽 팔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이후 현장검증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김은 시신이 발견된 물탱크 옆 폐가에서 “어떻게 시신을 유기했냐.”는 질문에, “추울까 봐 미안해서 물탱크에 시신이 든 가방을 던져 넣고, 석회가루와 봉지를 물탱크에 넣은 뒤 뚜껑을 닫고 벽돌을 올려놓았다.”고 진술했다. 이 장면도 김의 재연 거부로 대역이 나섰고, 두 차례나 이어졌다. 범행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갔었던 부모 집에서 진행된 현장검증에서는 당시 경찰에 전화를 걸어 범행을 부인한 사실을 확인했다. 붙잡힌 덕포시장의 모 빌라에서는 김을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인해 현장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주민들 “취약지역 방범대책 강화” 한편 이날 수백여명의 주민들이 주변 건물 옥상이나 경찰 통제선 밖에서 현장 검증을 지켜봤다. 일부 주민들은 “너도 사람이냐.”,“야, 이 XX야, 고개 들어. 얼굴이나 한번 보자.”는 등 욕설을 쏟아내기도 했다. 주민 김모(62·여)씨는 “우리 동네에서 이런 끔찍한 일이 발생해 너무 충격이 크다.”면서 “아파트 담벽을 사이에 둔 물탱크에 시신이 있었다고 생각하니 지금도 섬뜩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방범대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강원식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와이낫 “표절논란 최후의 피해자는 대중” (인터뷰)

    와이낫 “표절논란 최후의 피해자는 대중” (인터뷰)

    연초부터 불거진 표절 논란이 결국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인디 록밴드 와이낫은 11일 그룹 씨엔블루 데뷔곡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 이상호씨에 대한 5천만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지난 1월 와이낫이 ‘외톨이야’에 대해 유사성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양 측의 입장 차이는 겉잡을수 없이 크게 벌어졌다.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이들은 법의 심판을 기다리게 됐다. 씨엔블루의 미니음반 타이틀곡 ‘외톨이야’는 와이낫의 2008년 발표작 ‘그린애플’의 수록곡 ‘파랑새’와 리듬 패턴, 후렴구 멜로디 등에서 유사하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표절 의혹에 시달려 왔다. 이후 이 문제는 ‘인디’와 ‘오버’의 대결로까지 번지며 갈등 구도를 형성했고, 15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김도훈은 채 2주가 지나지 않아 ‘표절 작곡가’로 낙인 찍혔다. 최근 가요계 역시 연이은 짜깁기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이번 소송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도 뜨겁다. 이번 논란은 대중문화 전체의 문제로 확산된 만큼, 가요계는 이번 소송으로 인해 표절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소송을 결심한 와이낫의 주몽을 만나 이번 표절 논란에 대한 생각과 입장을 들어봤다. 다음은 와이낫 주몽과의 일문일답. - 소송을 결심한 이유는? 애초에 논란이 불거졌을 때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과 이상호 씨를 만났다. 대화를 해본 결과, 타협의 여지가 없었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다. 서로간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게 될 뿐, 법원 판결만이 유일한 대안이였다. 특히 표절에 대해 관대해진 요즘, 누군가는 꼭 해야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나? 법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감정임치팀에 논란이 된 두 곡에 대한 표절 감정요청을 하게 되고, 감정하는 데에만 약 두 달이 소요된다. 민사 소송의 경우 판결이 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결과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나 날 것 같다. - 표절에 대한 모호한 기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동안 표절 문제는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 왔다. 1999년 공연윤리위원회 내 표절위원회가 폐지되면서 표절에 대한 검열 기능도 사라졌다. 그때 당시도 정확한 기준은 없었지만 노래의 중요부위의 유사한 2마디 정도가 이에 해당됐다. 현재 문광부가 정한 기준에 따르면 리듬, 가락(멜로디), 코드(화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유사성이 인정되면 표절로 간주한다. 특히 가이드라인에는 일반인들의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명시돼 있다. 노래는 흐름이고, 색깔있는 이미지다. 주요 부분을 통해 다른 노래가 연상이 된다면 분명 문제다. - 이번 소송에 있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소위 말하는 메이저신과 인디신의 싸움으로 번지면서 표절에 대한 관심이 덮어질까 우려된다. 연말 즈음에 결과가 나오는 만큼, 긴 시간동안 대중의 인식이 무감각해질까 걱정되기도 한다. 현재 표절에 대한 잣대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우와 유사한 사례가 생길 가능성도 있고, 결국 ‘제2의 씨엔블루’가 생기게 될 수도 있다. - 급속도로 표절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보며 느낀 점은? 우선, 네티즌들의 높아진 음악적 수준에 놀랐다. ‘표절이면 어때? 노래만 좋으면 되지’란 생각을 갖는 네티즌들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표절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이는 무작위로 마녀사냥 하던 경우와는 분명 다르다. 팬들의 의식이 많이 발전한 것 같아 보기 좋다.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인터넷 문화가 발전했으면 한다. - 표절에 관대해진 가요계가 심각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음악이 일회용 컵처럼 변해가는 것 같다. 예전 음악에는 감동이 있었는데 요즘 음악은 휴지통에 들어가는 일회용 상품처럼 소비된다. 음악 자체를 떠나 스타 시스템의 상품에만 집중하는 것 같다. ‘우리 오빠 노래는 괜찮아’라는 일부 팬들의 맹목적인 사랑도 문제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결국 이들에게 옛날 추억을 살리는 문화적 자산이 남아있을까 싶다. - 이번 표절 논란의 경우, 결국 피해자는 누구인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씨엔블루가 밴드로서 자생력을 갖고 음악을 하고자 했다면, 진짜 피해자는 씨엔블루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해자란 잘못하지 않은 걸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좋은 음악을 들을 권리를 박탈당한 대중들이 최후의 피해자인 셈이다. 이번 일이 흐지브지 된다면 앞으로 이 같은 논란을 계속 될 것이고, 가벼운 음악이 판치는 대중음악계로 몰락할 것이라 생각한다. - 소송을 통해 가장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표절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통해 형성된다. 산술적인 분석이 아닌 귀로 아는 것이다. 승소와 패소를 떠나 건강한 대중음악계를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였고, 이번 소송을 통해 표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였으면 한다. 작곡가, 제작자, 소속사 모두가 변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뮤직커뮤니티 타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저축銀 금리 8%대 후순위채 잇단 발행

    최근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8%대의 후순위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가 다시 4% 초반까지 낮아진 것을 고려하면 2배 가까운 금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달콤한 금리의 유혹만큼 날카로운 가시(위험성)도 곱씹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축은행 업계 1위인 솔로몬 계열 저축은행들은 이달 중 75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이 450억원, 경기솔로몬저축은행 200억원, 부산솔로몬저축은행이 100억원 규모다. 금리는 모두 연 8.1%로 만기는 5년 1개월이다. 한국저축은행도 이달 말 200억~300억원 규모로 만기 5년 이상인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발행 금리는 솔로몬과 비슷한 연 8% 초반이 유력하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다음 달 중 수백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들어 저축은행들이 약속하는 금리는 8% 초·중반이다. 시중은행 금리와 비교하면 2배 정도 높아 금리로만 보면 후순위채는 시판하는 금융상품 가운데 매력적이다. 실제 연 8.1%인 후순위채에 1억원을 넣는다면 매달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세금을 제외하고 57만 1000원 가량이다. 이자는 1개월마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자로 생활하는 은퇴생활자의 눈길이 머무는 이유다. 단지 금리만 보면 당장에라도 투자에 나서는 것이 옳겠지만, 전문가들은 투자 전 꼼꼼히 따져보라고 권한다. 가장 먼저 고민해봐야 할 것은 후순위채의 기본적인 성격이다. 후순위채는 말 그대로 채권순위가 맨 마지막인 채권으로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 채권을 발행한 저축은행이 만기기간인 5년이 되기 전에 망한다면 채권 자체가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적어도 해당 저축은행이 5년 이상 살아남으리라는 확신이 있을 때만 투자를 해야 한다. 또 만기가 5년이라 5년동안 돈이 묶인다. 은행 예금과 달리 중간에 해지할 수도 없고, 만기 전에 거래도 쉽지 않은 편이다. 출구전략에 따라 한은의 기준금리가 올해 안에 오를 것이란 점도 살펴야 한다. 지금 8%라면 높아 보이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른 후에 8%는 현재처럼 높아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저축은행들이 후순위채를 시장에 풀게 된 이유에 대해서 주목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중은행 강남 PB센터장은 “저축은행이 자본확충에 나서는 이유가 최근 늘어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의 여파라는 점 등을 감안해 고객들에게 후순위채를 권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부자층의) 수요도 그리 높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투자를 하더라도 옥석은 가려야 하고 특히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조언한다. 고경환 국민은행 잠실롯데PB센터 팀장은 “현재 시장엔 자금회전이 비교적 원활한 2년 만기 회사채도 연 6%금리 상품도 있다.”면서 “투자를 하더라도 전체자산 일부로 국한하는 편이 현명한 투자라고 본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전북 나무 451만그루 식재

    전북도는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증가하는 목재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451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 달까지 120억여 원을 들여 유휴지나 수종갱신지 등 2421ha에 45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목재생산을 통한 소득증대용 경제수 조림이 1221㏊로 가장 많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백합나무 등 속성수를 활용한 바이오순환림이 1000㏊, 관광지나 도로변 등 휴식공간을 위한 공익조림이 220㏊다.도는 이달 중순까지 묘목 구입과 수급계획을 마무리하고 조림 설계와 감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기획특집③] 다듀 “군대서 걸그룹 매력 알았다”

    [기획특집③] 다듀 “군대서 걸그룹 매력 알았다”

    지난해 10월 나란히 입대한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최재호)와 개코(김윤성). 그들이 대중에게서 모습을 감춘 사이 힙합계에서 그들의 빈자리는 더 없이 크다. 하지만 다이나믹 듀오의 존재감은 사라진 게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옮겨간 것이다. 국군홍보지원대 소속 연예사병인 이들은 병사들을 위한 무대에 올라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공연이 끝나면 이들은 다시 이등병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화장실 청소, 빨래 등 각종 내무반 허드렛일은 두 사람과 동기 붐(이민호 이병)의 몫이다. 국군방송 프렌즈FM ‘위문열차’ 공연 때문에 복장은 ‘민간인’이지만 행동에서는 이등병의 모습이 역력하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일병 진급에 어느 때보다 밝은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붐과 함께 내무반에서 막내인가? “아니다. 계속 막내였다가 얼마 전에 앤디(이선호) 이병이 후임으로 들어왔다. 사회에서 친구였고 음악적으로 동기였기 때문에 친구처럼 함께 도와 일을 하고 있다.” -주로 내무반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 “화장실 청소와 빨래 등 허드렛일이다. 가장 힘든 건 화장실 휴지통 비우는 것이다. 그래도 유머 감각이 풍부한 붐(이민호) 이병과 함께 일을 해서 힘이 된다. 사회에서 못 느꼈던 재미를 느낄 때도 있다.” 입대 전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계 빅스타였다. 무대에서 모든 걸 쏟아내는 열정에 팬이 된 이들도 많다. 요즘은 군인들 앞에서 연예병사로 무대에 서지만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다. -연예병사로 무대에 오르는 것과 일반 공연의 차이가 있는가? “가장 큰 차이는 객석의 여자 관객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군부대는 남자들만 있어서 함성소리가 더 크다. 장병들이 친한 형처럼 대해준다. ‘오늘 예쁜 여자 가수 안 봐도 되니까 다듀 형들과 재밌게 놀자’란 마음으로 공연을 봐줘 고마울 따름이다.” -열정적인 무대를 만드는 노하우가 있는가? “부담스럽지 않은 외모? 경계를 전혀 안 해도 되는 외모 덕인 거 같다. 우리의 신조는 ‘무대에 내려왔을 때 땀으로 속옷이 젖어있지 않으면 안 된다.’다. 열심히 놀자는 생각이다.” -연예병사는 일반 병사에 비해 편하다는 편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아직 이등병이라서 편하다는 건 전혀 못 느낀다. 연예병사는 장병을 위해 공연을 하는 유랑단이다. 공연으로 몸도 지치지만 부대 일도 해야 해서 힘들다. 일반 병사와 마찬가지로 계급이 올라가면 조금 편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은 힘들다.” 다이나믹 듀오는 공연과 군생활을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에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연예병사들 만의 끈끈한 인간관계가 군생활의 버팀목이라고 그들은 입을 모았다. -군대에 와서 좋다고 느낀 점은? “군대이지만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어 좋다. 입대 전 지난 10년 간 쉬지 않고 활동하다 보니 앨범을 계속 내야 해서 스스로 복제하는 경향도 생기는 등 지치고 힘들었다. 군대는 힘들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 -좋아하는 걸그룹이 있나? “사실 그동안 힙합만 사랑하느라 걸그룹을 잘 몰랐다. 군대 와서 가요프로그램을 챙겨보다 보니 걸그룹을 잘 알게 됐다. 사회에서 봤으면 그냥 후배였겠지만 이젠 저희에게 큰 힘이 된다. 그중에서도 최자는 F(X)의 설리를 좋아한다. 국군방송 홍보대사이기도 한데 고마울 따름이다. 개코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를 좋아한다. TV볼 때 눈빛이 떨린다.” “요즘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두 사람 모두 가족을 일순위로 꼽았다. 최자는 오랜 기간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교류해온 ‘무브먼트’ 친구들이 보고싶다고 말했고 개코는 “멀리 있는 여자친구가 보고 싶다.”고 애틋하게 대답했다. 이날 ‘위문열차’ 무대에 오른 다이나믹 듀오는 ‘링 마이 벨’, ‘진짜’, ‘출첵’ 등을 연달아 부르며 공연장의 온도를 2도씨 정도 끌어올렸다. 공연 뒤 “오늘도 속옷이 땀에 절었다.”며 후회없는 무대를 선사했음을 뿌듯해 했다. 병사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연예병사로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다듀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는 건 어떨까.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동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 사진=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m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틀만에 잠복… 靑 국민투표론 득실 득실

    이틀간의 ‘해프닝’으로 끝나나, 아니면 일정한 효과를 거뒀나? 청와대발(發) 세종시 ‘국민투표’론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일 ‘일단 정지’ 신호를 보내면서 휴지기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28일 이동관 홍보수석의 “때가 되면 중대결단” 발언으로 불거진 이후 외견상 이틀간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모양새다. 하지만 미묘한 시점에 청와대가 세종시 해법으로 마지막 카드(국민투표)까지 열어보인 것을 놓고 청와대와 여권 주류 쪽의 득실(得失)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일단 청와대가 국민투표 문제를 공론화하면서 관심끌기에 성공한 것은 ‘득’으로 볼 수 있다. 세종시 수정안이 국민투표 대상이 되는지, 또 된다면 언제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한 논의가 정치권 안팎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국민투표 추진이 여론파악을 위한 청와대의 ‘애드벌룬 띄우기’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실수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지난해 9월 정운찬 국무총리 지명 이후 6개월을 넘기면서 국민들의 피로감이 쌓여 가던 세종시 논의에 다시 한번 탄력이 붙는 계기가 된 것은 사실이다. 눈에 띄는 가장 큰 긍정적인 효과는 이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를 ‘진검(眞劍)승부’할 것이며, 결코 중도에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대목이다. 마지막에 수정안 포기냐, 국민투표냐 하는 양자택일에 몰렸을 때 이 대통령이 결국 국민투표 쪽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이번에 확인됐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세종시 출구전략’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누렸다. 반면 잃은 것도 많다. 청와대에서 국민투표론이 흘러나오면서 청와대·여권 주류와 친박(박근혜)계의 불신의 골은 더 깊어졌다. 친박계에서는 미리 결론(국민투표)을 다 내놓고, 당에 공을 넘기는 시늉만 했을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타이밍도 나쁘다. 세종시 절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당의 중진협의체가 구성되기도 전에 국민투표설(說)이 터져 나왔다. 세종시 논쟁의 ‘전장(戰場)’이 확대된 것도 반길 일이 아니다. ‘여여(與與)갈등’으로 일관하던 세종시 논쟁에서 철저히 소외됐던 민주당 등 야권이, 국민투표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청와대 내부의 불협화음과 이견이 드러난 것도 대표적인 ‘실(失)’로 꼽을 수 있다. 청와대 정무라인의 한 관계자는 3일 “청와대 내에서 국민투표를 검토한 것은 1월 말~2월 초의 일로 이미 끝난 얘긴데, 지금 검토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뭔가 단단히 오해를 한 것”이라며 “그러잖아도 ‘뒷조사’설까지 제기하며 불만이 많은 친박계에, 절충안을 거부할 수 있는 빌미를 줬다는 점에서도 얻은 것보다 잃은 게 훨씬 많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싱글 라이프] 10년 내공 고수들의 집마련·독립생활 팁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얻어 경제적으로 자립하더라도 진정한 독립은 ‘내 집’을 얻은 후에야 비로소 시작된다. 독립생활 10년차 고수들이 전하는 내 집 마련 노하우와 독립생활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 중학교 교사로 10년째 독립생활 중인 이현주(34·여)씨는 ‘싱글만의 집 구하기’ 비법이 별도로 있다고 한다. 첫째, 집 주변 편의시설을 점검할 것. 의식주를 모두 해결해야 하는 싱글들에겐 10분 거리 안에 24시간 김밥집이나 편의점·세탁소·DVD 대여방 등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대학가 원룸촌이나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오피스텔이 몰려 있는 곳에는 대개 이런 편의시설들이 함께 입점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 아무리 집이 넓고 가격이 싸더라도 출퇴근 시간이 한 시간을 넘는다면 주거요건으로 빵점. 집 주변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이 몇 분 거리에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셋째, 보안이 철저한 곳.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다 보니 싱글들에겐 보안이 더욱 중요하다. 단독주택보다는 다세대나 한 빌딩에 여러 가구가 모여사는 곳이 더 안전하며, 주변에 파출소가 있는지 또 집안에 경보장치나 잠금장치가 제대로 설치됐는지도 살펴볼 것. 마지막으로 수도와 전기가 잘 들어오는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가 제대로 사용되는지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 보증금이나 전세금이 있으면 근저당이 설정됐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요즘은 주소만 알면 인터넷에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결혼상담업체 컨설턴트로 12년 독립생활 베테랑인 김희선(32·여)씨는 진정한 독립생활을 하려면 ‘자신만의 규칙을 정하라.’고 충고한다. 혼자 살다 보면 자칫 자기관리에 소홀해 건강을 해치거나 지출이 늘어나 경제적으로 낭비할 수 있는 만큼 계획표를 만들어 스스로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우선 청소와 빨래는 ‘퇴근 후’나 ‘주말 아침’처럼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두고 해야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혼자 살다 보면 각종 공과금부터 비누, 휴지까지 모두 비용이 드는 만큼 가계부를 만들어 소비를 줄여야 한다. 체크카드를 만들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 또 방탕한 생활로 흐트러지기 쉬운 만큼 취미나 운동을 정해 규칙적으로 하고, 건강을 대비해 외식보다는 음식을 직접 해먹고 비타민 같은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현장행정] 광진구 주차난 자투리땅으로 ‘술술’

    [현장행정] 광진구 주차난 자투리땅으로 ‘술술’

    “퇴근 후 주차할 공간을 찾기 위해 집 주변 골목을 30분 이상 찾아다닌 후에야 간신히 주차를 할 수 있다.”면서 “두 달 전에 거주자 우선주차를 신청해 놓았지만 아직 빈자리가 나지 않아 언제까지 계속 이런 고생을 할지 모르겠다.” 매일 밤 주차전쟁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김상현(43·중곡동)씨는 말했다. 광진구는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토지 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유휴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자투리 땅 활용 주차장’ 사업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광진구 공영주차장은 총 34곳, 1807면이 있다. 그동안 구는 10곳 800면을 새로 만들었지만 늘어나는 차량을 감당하기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공영주차장 1면을 만드는 데 토지매입비 등 1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되는 등 신규 공영주차장조성 사업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 사업 중의 하나로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토지소유자 재산세 100% 감면 추진 현재 지역 곳곳에 토지소유자가 경제적인 문제 등의 이유로 건물을 짓지 않고 빈 땅으로 놔두거나 낡고 허름한 건물을 폐가처럼 방치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이 자투리땅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우범지역이나 화재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이에 구는 이달 말까지 유휴지 일제조사에 착수하고 이 사업에 관심 있는 토지소유주로부터 직접 신청도 받고 있다. 단 공사비가 면당 200만원 이하인 유휴지이며 최소 1년이상 주차장으로 사용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구는 조사와 신청 접수, 현장확인 등을 거쳐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인근 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제공하고 시설관리공단에 주차장 관리·요금징수 등을 위임할 계획이다. 구는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맺어 주차장 운영경비를 제외한 수익금을 지급하거나 지방법을 적용, 토지소유자의 재산세를 100% 감면해줄 방침이다. 더욱이 자투리땅을 빌려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면당 200여만원의 적은 경비로도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예산 절감형 아이디어 사업이다. ●학교·건물 주차장 개방시 혜택도 구가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한 것은 2006년부터다. 자양4동에 행복제1주차장과 2009년 신양주차장·행복제2주차장이 그것. 행복 제2주차장의 경우 연간 2500만원의 수익금을 거두고 있다. 또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와 대형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야간에 개방할 경우 주차장 보수비 최대 500만원, 시설변경 때 1000만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주차장을 개방할 경우 학교당 10면 기준 1000만원, 1면 추가 때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주택가 골목길 담장을 허물고 집 앞마당에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사업으로 현재 주택 1174가구에 주차장 2366면을 조성했다. 정송학 구청장은 “이 사업으로 구는 적은 예산을 들여 주차장을 확보하고, 땅주인은 수익금이 생기고 주민들은 주차에 애먹지 않아 일석삼조”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독창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사설] 서울 버스정류장 멋과 첨단 어우러지게

    서울의 시내 버스정류장 디자인사업이 이제서야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50년간 버스정류장 시설 설치 및 관리사업을 독점해 온 특정사업자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계약존속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서울시의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디자인 서울’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서울시는 이 소송에 휘말려 지난 4년 동안 버스정류장 관련 시설에는 손도 대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특정사업자와의 계약종료는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음으로써 새로운 사업자 선정을 통해 버스정류장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버스정류장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은 물론이고 도시미관 등을 위해 세심하게 꾸미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세계 관광 선진국들을 보면 길거리의 우체통이나 휴지통, 가로수와 가판대 하나에도 무척 신경 쓴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버스정류장 같은 공공시설은 말할 나위가 없다. 시민들이 출퇴근이나 외출시 잠시 머무는 곳이지만 아름다운 디자인에 편의시설을 갖추고, 요란하지 않은 광고로 심리적·시각적 안정감까지 배려하고 있다. 버스정류장은 도시 얼굴의 한 부분이기도 해서 외국 관광객에게 그 도시의 이미지를 강하게 새겨주기도 한다. 당연히 밝고 편리하고 아름다운 도시공간이어야 함에도 송사 때문에 정비가 지체된 점은 안타깝다. 서울시는 새로 꾸밀 주요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아트 스테이션(Art Station)’을 구상 중이라고 한다. 디자인과 IT를 어우러지게 설치하면 IT강국의 수도(首都)다운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걷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서울거리’를 만들려면 시민의 이용빈도가 높은, 이런 공공시설부터 정비해 나가야 한다. 버스정류장 외형의 표준화도 중요하나 거리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도 고려했으면 한다. 그 다음은 관리다. 잘 만들어 놓고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예산만 낭비할 뿐이다. 서울시는 세계디자인도시(WDC) 서밋을 개최한 도시답게 새 버스정류장 시설에는 ‘문화’를 담도록 노력해야 한다.
  • 회색 시멘트길 녹색으로 가꾼다

    시멘트 수송용 컨베이어벨트가 지나는 강원 동해시 전천 주변이 친환경 녹색지대로 탈바꿈한다. 동해시는 17일 전천 인근 시멘트 수송용 컨베이어벨트 주변지에 대해 자연형 생태하천과 연계한 녹화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연형 생태하천과 조화를 이룬 자연생태계 복원사업으로 자연과 인간이 어울리는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해 전천 컨베이어벨트 및 주변 유휴지를 공원으로 가꾸겠다는 복안이다. 사업은 지난해 시멘트회사인 쌍용양회 전용 도로변 컨베이어벨트 기둥에 줄사철, 헤데라 등 차폐식물 5000그루를 심어 사계절 푸른 경관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전천 자연형 생태하천 구간인 북평교에서 귀운교까지 3.2㎞ 컨베이어벨트 주변 나대지 구간에 4억1500만원을 들여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사철나무, 철쭉 등 4만 1910그루를 심어 산책과 휴식이 있는 녹색공원으로 가꾼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귀성 포기한 사람들 2제]“일감도 없는데 고향가는 건 사치”

    [귀성 포기한 사람들 2제]“일감도 없는데 고향가는 건 사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 오전 6시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앞 인력시장. 흩날리는 눈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 십명의 남자들이 모여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기만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정재훈(47)씨는 공사장 막일을 따기 위해 새벽 4시에 이곳에 나와 대기중이었다. 그는 “6시30분까지 일감이 없으면 오늘도 공치는 날”이라며 모닥불에 언 손을 녹였다. 그러나 그는 결국 일자리를 얻지 못했다. 전북 부안이 고향인 그는 지난해 그랬 듯 올 설에도 고향을 찾지 못한다. 모두가 즐겁게 맞는 설 연휴지만 그에게는 일을 해야 하는 많은 날 중의 하루일 뿐이다. 설이라도 일거리를 찾지 못하면 서울 가리봉동에 사는 아내와 중학교 3학년 아들의 생활비를 댈 수 없기 때문이다. 정씨는 “홀로 계시는 팔순 어머니에게 너무나 죄송하다. 죄 짓고 사는 것 같아 한스럽다.”며 눈길을 떨궜다. 미취업자나 취업준비생들도 설 연휴가 부담스럽다. 서울의 한 사립대 졸업예정자인 김승현(25·여)씨는 일찌감치 귀성을 포기했다. 오는 27일 공인회계사 시험을 앞둔 그녀는 “시험 준비기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아 고향에 내려간다는 것은 사치”라고 말했다. 학교 도서관이 문을 열지 않는 설날에는 학교 고시반에서 공부할 생각이다. 자칫 고향에 내려갔다가 컨디션이라도 나빠지면 시험을 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바짝 다잡았다. 그는 “명절을 맞아 고향에 못 내려가는 마음이 아쉽지만 3년 연속 고배를 마실 수 없다.”고 결연하게 말했다. 글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스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타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호랑이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김정은과 진구, 왕지혜, 최종원, 이보희 등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배우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한가족처럼 새해 인사를 올렸다.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를 소재로 가장 한국적인 색깔을 그렸다고 호평 받고 있는 ‘식객: 김치전쟁’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관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박용우와 한혜진, 연정훈도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박용우와 연정훈은 드라마 속의 의생복이 아닌 정식 사모관대를 갖췄고, 홍일점인 한혜진은 머리에 배씨댕기를 올리고 개화기 여성의 화려한 한복 자태를 자랑했다. 박용우는 “2010년 경인년(庚寅年)에는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일만 생기시면 좋겠다.”는 인사를 전했고, 한혜진은 “새해 복을 많이 받으시고, ‘제중원’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 연정훈은 “올해가 백호랑이해해 인만큼 특별히 기억할 만한 소중한 일이 있으시길 빈다.”고 말했다. 지난달 데뷔곡 ‘마젤토브’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ZE:A(제국의아이들) 역시 데뷔 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기념해 한복을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ZE:A(제국의아이들)은 “데뷔 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경인년에는 모두 복이 넘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ZE:A(제국의아이들)도 더욱 발전하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새해 인사를 보냈다. ‘미녀 배우’ 김희선과 신민아도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김희선은 진홍빛 치마에 붉은 꽃 무늬로 화려함을 더한 연홍빛 저고리를 차려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최근 애경에스따르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은 광고 화보를 통해 고운 한복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해 딸 연아를 얻으면서 잠시 활동을 접었던 김희선은 오는 3월 앙드레김의 중국 패션쇼를 비롯, 연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여신몸매’ 신민아는 설 명절을 맞아 색동한복을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전속모델인 신민아는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연분홍빛 치마에 파스텔 톤의 색동저고리를 매치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신민아는 “짧은 설 연휴지만 기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정을 나눴으면 한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사진 = 애경에스따르, 비비안, 예당엔터테인먼트, SBS,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맞이 인사②] 김희선·신민아 “호랑이해 행복하세요”

    [설맞이 인사②] 김희선·신민아 “호랑이해 행복하세요”

    ‘미녀 배우’ 김희선과 신민아가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김희선은 진홍빛 치마에 붉은 꽃 무늬로 화려함을 더한 연홍빛 저고리를 차려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최근 애경에스따르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은 광고 화보를 통해 고운 한복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해 딸 연아를 얻으면서 잠시 활동을 접었던 김희선은 오는 3월 앙드레김의 중국 패션쇼를 비롯, 연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여신몸매’ 신민아가 설 명절을 맞아 색동한복을 차려입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전속모델인 신민아는 최근 촬영한 화보에서 연분홍빛 치마에 파스텔 톤의 색동저고리를 매치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신민아는 “짧은 설 연휴지만 기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정을 나눴으면 한다. 새해에는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사진 = 애경에스따르, 비비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