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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세형 폭로 “토니안, 발가락 베개 없인 잠 못자”

    양세형 폭로 “토니안, 발가락 베개 없인 잠 못자”

    팬들의 무한사랑은 어디까지 일까. 지난 10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양세형은 국방 홍보지원대 소속 토니안의 비화들을 공개하며 12년 묵은 H.O.T. 장수 팬들의 한계를 시험했다. ‘그들도 사람이더라’라는 말풍선을 내건 양세형은 최고령 후임 토니안이 실은 ‘발가락 베개’ 마니아라고 폭로했다. 토니안이 잠잘 때 혈액 순환에 좋다는 발가락 베개를 끼고 자는데 문제는 발 냄새가 진동을 한다는 것. 양세형은 “참다못해 후각에 민감한 앤디, 이동욱과 합심해 토니안이 자리를 비웠을 때 문제의 발가락 베게를 치워버렸는데 그날 밤, 불안해하며 잠을 못 이루던 토니안이 잠도 안자고 부스럭 거리길래 봤더니 구석에서 휴지를 발가락에 일일이 말고 있더라”고 웃지 못할 상황을 전했다. 덧붙여 “그 분은 혈액 순환이 안 되면 죽는 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분위기를 탄 폭로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토니안의 하극상 발연기’ 일화까지 소개됐다. 양세형은 “TV 시청이 금지돼있는데 심야 프로를 보다가 간부에게 걸린 적이 있다“며 단체로 위기를 맞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양세형의 설명에 따르면 김동욱과 김재원은 서로 ‘내가 켰다’며 전우애를 발휘해 상황을 모면하고자 했다. 그때 별안간 토니안이 “잘못했다면 저한테 뭐라고 하십시오!”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 ‘발연기’로 산통을 깨 간부의 심기를 건드려 버렸다. 결국 토니안은 홀로 30kg 넘는 완전 군장을 하고 운동장 10바퀴를 돌아야 했다. ‘발’과 관련한 토니안의 굴욕담이 화제로 떠오르자 온라인 팬 사이트를 이용하는 팬들은 “실시간 검색어가 토니 발냄새, 발연기, 발가락 베개”, “오랜만에 1위 석권 하니까 좋은데요?”, “토니에게 발가락이 달려 있다는 것 조차 상상할 수 없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제대 기념 발가락 배게 평생분 공구(공동 구입) 들어가죠” 등 다채로운 소감을 주고받으며 끄떡없는 ‘팬심(心)’을 자랑했다.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쓰에이 수지, 학생시절 공개 ‘귀염돋네!’ ▶ 오세정 성형고백 "화 난 아버지보다 튜닝한 코가 더 걱정" ▶ 은지원 "내 몽유병에 놀란 아내, 잠들기 전 청심환 먹어" ▶ ’나는 전설이다’ 고은미, 분노 찬 눈물연기 호평 ▶ 비스트, 멤버 이기광 실체 폭로 "허당이다"
  • [9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11시30분) 초콜릿, 사탕, 과자 등을 입에 달고 다니고, 빠르고 간편한 패스트푸드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 아이들. 요즘 아이들이 지닌 식생활의 실태를 각 테마별로 살펴보고, 그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본다. 더불어 미국, 일본, 프랑스의 선진 식생활 교육의 비밀을 밝혀, 올바른 식생활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쥬로링 동물탐정(KBS2 오후 4시30분) 사건이 없어서 심심하던 차에, 사라진 고양이 그레이스를 찾는다는 벽보를 발견한 쥬로링 탐정단. 탐정단은 각자 그레이스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그레이스는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한편, 그레이스의 동생인 자미가 밍밍에게 할 말이 있는 것 같다. 자미가 밍밍을 데려간 곳에는 그레이스가 있었는데…. ●동이(MBC 오후 9시55분) 동이는 어릴 적 동무였던 게둬라와 재회하고, 천수는 양반들을 주살하는 것은 최효원의 뜻이 아니었다며 게둬라를 설득하지만 게둬라는 고통은 고통으로 돌려줘야 한다며 멈출 수 없다고 답한다. 한편 장무열은 숙종에게 장희재를 포함한 귀양 간 남인들이 자신의 재산을 내어 흉년에 굶주린 빈민들을 살피고 있다는 상소를 올린다. ●세자매(SBS 오후 7시20분) 지영은 비명을 지르다 잠을 깨서는 민철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소리지른다. 민철은 그런 지영을 의아하게 바라보다가 땀이 난 그녀를 휴지로 닦아준다. 한편, 컴퓨터에서 주식 시세를 보던 상태는 그래프가 하향곡선을 그리자 답답하고, 은주가 했던 말이 떠올라 화가 난다. 삼복은 은국을 찾아와 이사를 가게 됐다고 말한다. ●프로열전(EBS 오후 10시40분) 한 은행의 외환딜링룸. ‘0.1초의 승부사’라 불리며 거액의 돈을 거래하는 외환딜러들이 있다. 외환딜러들은 순간의 판단에 따라 손익이 결정나기 때문에 하루종일 초긴장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환율이 변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거대한 시장을 이기고, 나 자신을 이겨냈을 때 짜릿하다는 외환딜러들, 그 승부의 세계를 만나 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5분)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해변은 사건사고들의 연속이다. 이에 여름경찰서, 해양경찰서 경찰들은 휴가마저 반납한 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0년 전국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수욕장 여름경찰서 경찰들의 활약상을 공개한다.
  • 11번가, ‘11&’ 오픈…공동PB브랜드 강화 방침

    11번가, ‘11&’ 오픈…공동PB브랜드 강화 방침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1번가는 중소 제조사의 독자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육성시스템 ‘11&(일레븐 앤)’을 7월부터 오픈해 11번가 공동 PB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11번가 공동 PB브랜드 ‘11&’은 기존 유통사의 PB와 달리 제조사 고유의 브랜드 명을 그대로 유지 시키고 상품명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는 ‘11& 김치’와 같이 ‘11& 제조사 브랜드명’을 표기해 제조사 브랜드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 또한 8월 중 ‘11번가 공동브랜드 전용관’을 개설함과 동시에 다양한 종류, 우수한 품질, 합리적 가격 등 ‘11&’ 만의 장점을 구축, 상품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11&’상품은 쌀, 휴지, 세제, 장난감, 유아용품, 매트리스 등 32종의 리빙상품을 시작으로 올해 전체 제품군으로 확대해 30개의 브랜드 100여개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11번가 이상흔 리빙 그룹장은 “최근 온라인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PB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도 증가하고 있어 ‘11&’ 론칭해 우수품질의 단독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인 제휴로 상품 출시와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이는 등 중소제조사들과의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길섶에서] 공중 화장실/노주석 논설위원

    주말 동네 뒷산 공원 산책 길에 화장실을 찾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굿’이었다. 다소 꺼림칙한 기분으로 들어간 공중 화장실을 상쾌한 발걸음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 문을 여는 순간 조명이 켜졌고,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왔다. 오랜만에 납세자 대접을 제대로 받은 기분이다. 공중 화장실에 대해 좋지 않은 추억이 있다. 10년 전 중국에 처음 갔을 때 일이다. 베이징시내 극장에 갔는데 칸막이만 있을 뿐 앞문이 달려 있지 않아 당황스러웠다. 조선족 동포들이 많이 사는 동북3성 쪽 사정은 더 열악했다. 수세식 화장실을 찾기가 어려웠다. 호텔이 아니면 볼일을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군대시절 야외훈련을 나가면 임시 화장실을 설치했다. 땅을 파고, 널빤지를 두 개 놓고, 천막을 둘러치면 끝이었다. 공중 화장실에 휴지가 기본으로 비치되면서 화장실에서 겪던 촌극과 일화가 사라졌다. 화장실이나 야외에서 휴지가 없을 때, ‘응급 처치법’ 정도는 알아둬야 하던 시절도 있었다. 공중 화장실의 기분 좋은 진화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성폭행 피해여성 기지로 범인 잡아

    2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뒤 편의점 폐쇄회로(CC)TV를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해 성폭행범을 붙잡았다. 22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6시30분쯤 서울 혜화동 대학로의 한 호프집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A(21·여)씨는 술에 취해 지나가던 이모(22)씨에게 붙들려 인근 고시원 건물로 끌려갔다. 이씨는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는 등 힘으로 제압해 2층 계단에서 성폭행했다. 순간 A씨는 범인을 반드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냉철하게 머리를 굴렸다. 문득 편의점 CCTV가 24시간 촬영된다는 사실을 떠올린 A씨는 이씨에게 “편의점에서 휴지를 사달라”고 부탁했다. 이씨는 A씨와 함께 70m 떨어진 편의점에 휴지를 사러 갔고, 얼굴이 CCTV에 선명하게 찍혔다. A씨는 범인이 떠난 뒤 택시를 타고 인근 파출소로 가 성폭행당한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조치를 취한 뒤 편의점에 가 성폭행범의 얼굴이 찍힌 CCTV를 확보하고 이날 오후 3시 이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씨가 훔쳐간 A씨 친구의 스마트폰으로 곧바로 위치를 추적했다. 이씨는 폭행 전과가 있었지만 성폭행 전력은 없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여자 혼자 서 있는 걸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 반성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북서는 이씨를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올 여름나기 2대 키워드] Rock-한여름밤 록페스티벌 100배 즐기기

    [올 여름나기 2대 키워드] Rock-한여름밤 록페스티벌 100배 즐기기

    ‘여름이 기다려지는 까닭은? 록 페스티벌(이하 록페)이 있기 때문에!’ 록 마니아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록페가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여성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가세하며 ‘한여름밤의 인기 축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오는 23일 인천펜타포트를 시작으로 록페 ‘빅4’가 새달 초까지 한꺼번에 몰려온다. 록페 마니아인 박미리(KT&G 상상마당 기획팀)씨의 조언을 길라잡이 삼아 ‘록페 100배 즐기는 법’을 짚어본다. ●록은 자장가이자 기상곡 밤에는 이웃 텐트에서 삼삼오오 통기타를 치며 부르는 노래를 자장가 삼아 잠들 수 있다. 저 멀리 아련하게 들려오는 라이브 연주에 눈을 뜨는 아침은 어떤 기분일까. 하루 24시간 음악과 함께한다는 것, 록페의 백미는 바로 캠핑이다. 캠핑을 결정했다면 땅에서 솟아오르는 습기를 막기 위해 에어매트를 준비하라. 밤에는 쌀쌀하니 긴팔 옷도 필수. 박씨는 “록페를 처음 찾는 사람들은 엄두가 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캠핑은 음악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캠핑이야말로 록페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추’(강력 추천)했다. ●멀뚱멀뚱 팔짱끼고 있지 말라 상상해보라. 월드컵 거리 응원전에서 모두들 박수 치며 ‘대~한민국’을 외치는데, 혼자 멀뚱멀뚱 팔장만 끼고 있다면? 함께하는 즐거움이 수그러들기 마련이다. 광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재현되는 록페에서는 ‘능동형 인간’이 돼야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일단 가고 싶은 록페를 고른 뒤,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히트곡은 복습, 신곡은 예습하고 가는 게 좋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록페 참가 뮤지션들의 히트곡과 ‘떼창’할 수 있는 후렴구를 정리한 속성 코스를 포털사이트 록 동호회에서 찾아보는게 좋다. 능동형 인간이 되는 지름길은 되도록 많은 친구들과 함께 가는 것. 혼자 가더라도 두려워하지 말자. 록페는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장소다. ●낚시의자·돗자리도 준비 짐은 간소하게 꾸리되, 필수품은 빼놓지 말아야 한다. 틈날 때 앉아서 쉴 수 있는 휴대용 낚시의자를 챙겨야 한다. 하루 종일 서있거나 걸어다니려면 체력 안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돗자리도 좋다. 하지만 무대 앞 쪽에서 깔고 누워서 공연을 보는 것은 주위 사람에게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휴지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다. 하루 1만 명 안팎이 오가는 공연장에서 화장실 휴지가 떨어지지 않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따가운 햇살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도 가져가야 한다. 비를 대비해 장화도 필요한데, 현장에서 구입해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우비는? 비 맞는 자체를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알코올 음료를 즐기기 위해선 반드시 성인 입증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니 주의할 것. ●‘정신줄’ 놔도 에티켓 지켜라 록페는 야외 무대에서 열리기 때문에 스스럼 없이 담배를 입에 무는 경우도 잦은데 삼가야 한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도 안된다. 적당한 음주는 록페를 즐기기 위한 활력소가 될 수 있지만, 과도하면 독이 되니 유념할 것. 화장실 줄이 밀린다고 노상방뇨는 금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광경이 바로 ‘슬램’이다. 강강술래처럼 무리지어 돌며 온몸을 자유롭게 흔들어 부딪히는 것을 말한다. 처음엔 어색해도 일단 합류하면 즐거움이 솟는다. 단, 이 또한 과도하면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승연 “내 라면냄비 태워 버린 멤버 누구야” 공개수배

    한승연 “내 라면냄비 태워 버린 멤버 누구야” 공개수배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자신의 라면 냄비를 태워서 버린 멤버를 공개 수배했다.한승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되는 SBS ‘하하몽쇼-엄마가 부탁해’ 카라편 녹화에서 “내가 사다놓은 냄비를 태우고 심지어 버리기까지 한 멤버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같이 살면서도 말하지 못했던 멤버간의 사소한 분쟁과 고민을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화해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인 ‘엄마에게 일러봐’에서 일일엄마가 된 MC 하하와 MC몽에게 부탁한 것.한승연은 “라면을 끓여먹을 냄비를 사다놨는데 누군가가 태워먹고 버렸다.”며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 지금까지 말을 못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고 동료 멤버 강지영이 범인이 누구인지 털어놔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또 카라 멤버 구하라가 지영에게 “화장실에 왜 휴지를 안 갖다 두느냐”고 귀여운 불만을 터뜨렸고 한승연은 리더 박규리에게 “사람 수보다 칫솔수가 훨씬 많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폭로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이날 녹화에서 카라 멤버들의 방을 둘러보는 시간에 규리의 방에서 규리의 여신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은 소지품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강타 “과거 팬들 혈서에 여자친구와 이별” 고백

    강타 “과거 팬들 혈서에 여자친구와 이별” 고백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가 과거 여자친고와 헤어졌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강타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팬들 혈서에 여자친구와 결국 이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강타는 이날 최고의 아이돌그룹으로 사랑받던 시절을 회상하며 “차를 가지고 나가면 팬들이 탄 택시가 3대는 따라왔다. 나도 사생활이 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며 자신만의 연애법을 공개했다. 강타가 말한 비법은 우선 자신을 이해해 줄 것 같은 매니저를 포섭하는 것. 강타는 “스케줄 끝나고 집에 오면 항상 팬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내가 타고 온 차량이 나가면 내가 집에 있는 줄 안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눈을 피해 연애를 했지만 강타는 결국 팬들 때문에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강타는 “휴지에 피로 쓴 협박 메시지를 받은 여자친구는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헤어지자고 난리가 났었다. 지속적으로 그런 것들이 문제가 돼 헤어지게 됐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강타, HOT시절 연애법 공개 “매니저부터 포섭”

    강타, HOT시절 연애법 공개 “매니저부터 포섭”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가 과거 연애비법에 대해 털어놨다. 강타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차를 가지고 나가면 팬들이 탄 택시가 3대는 따라왔다. 나도 사생활이 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과거시절을 회상하며 자신만의 연애법을 공개했다. 이어 강타는 연애를 할 수 있었던 방법이 있었냐는 질문에 “우선 나를 이해해 줄 것 같은 매니저를 포섭한다. 스케줄 끝나고 집에 오면 항상 팬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내가 타고 온 차량이 나가면 내가 집에 있는 줄 안다.”며 “나는 그렇게 많이 나갔다. 멤버들도 그 방법이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팬들의 눈을 피해 연애를 했지만 강타는 결국 팬들 때문에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강타는 “휴지에 피로 쓴 협박 메시지를 받은 여자친구는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헤어지자고 난리가 났었다. 지속적으로 그런 것들이 문제가 돼 헤어지게 됐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HOT의 결성에서 해체까지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열린세상] 일본 더 이상 골초천국 아니다/임상빈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일본지역 최고경영자과정 교수

    [열린세상] 일본 더 이상 골초천국 아니다/임상빈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일본지역 최고경영자과정 교수

    일본 대학과 한국 대학의 문화는 꽤 닮아 있다. 대학 교정도 매우 친숙하게 느껴진다. 일견 낯선 느낌이 있다면 ‘캠퍼스가 무척 깨끗하다.’는 것이 아닐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교내 전 지역 금연시행’이 그 하나일지 모른다. 일본 대학 캠퍼스에선 걸으며 담배를 피우거나 지정 흡연구역 외 장소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은 거의 볼 수 없다. 와세다대학은 4만명의 학생들만 생활하는 제한된 캠퍼스 공간으로 이뤄져 있지 않다. 단과대학별로 흩어져 ‘와세다 대학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특정된 흡연장소 외 자리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조치소피아 대학은 한국 서강대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캠퍼스를 갖고 있다. 이 학교엔 단 한 군데 흡연 장소가 있다. 결코 흡연자를 위한 넉넉한 대우는 아닌 듯하다. 하지만 숨어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을 찾는 게 용이하지 않다. 일본대학생 흡연율은 남학생이 30%, 여학생이 10%를 약간 밑돈다고 한다.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일본 캠퍼스가 종전에도 그랬던 것은 아니다. 지난 5월 대중 장소의 간접흡연 차단을 의무화한 ‘건강증진법’이 시행되면서부터 달라졌다. 그 이전엔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나 재떨이가 있었다. 거의 10~20m 간격으로 재떨이와 휴지통이 있었다. 그 자리엔 보행 중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푯말이 자리하고 있다. “담배를 들고 있을 때 아이의 눈높이입니다. 조심하십시오.”라든가 “700도짜리 횃불을 들고 계시군요.” 같은 호소력 깊은 문구도 눈에 띈다. 대학 캠퍼스만 그런 것이 아니다. 도쿄의 중심부인 지요다, 신주쿠 등 3개구는 역내 전역에서 길거리 흡연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했다. 공공장소 내 전면 금연을 실시(가나가와 현)하는 등 흡연규제를 법규화한 지자체는 무려 19개나 된다. 일본에서 흡연자의 설 자리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파란색 혹은 빨간색으로 표시된 2~3평 정도의 흡연구역에서만 옹기종기 모여 담배를 피운다. 마치 일본 SF문학을 대표하는 쓰쓰이 야스타가의 소설 ‘최후의 끽연자’를 연상케 한다. 흡연권을 주장하는 주인공이 거센 혐연운동에 밀려나 고층빌딩 옥상까지 쫓겨간다는 게 소설의 주요한 골자다. 한편 흡연구역으로 ‘유명’해진 곳이 있다. 바로 전자상가가 모여 있는 아키하바라역 앞 광장이다. 이곳에 일본담배회사인 JT와 기초단체가 공동으로 약 20평 남짓한 ‘광활한’ 흡연구역을 마련한 때문이다. 일본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흡연왕국’ ‘골초천국’ 등으로 불렸다. 그만큼 흡연에 대해 관대했던 것이다. 대중업소는 물론 공연장과 첨단 빌딩에서도 흡연자는 당당하고 떳떳하게 흡연 권리를 행사했다. 일본이 과연 ‘문화선진국’이 맞는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하는 면면들이다. 이것은 인간의 감각적 즐거움을 존중하면서 이것을 개성이나 인권의 한 형태로 보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투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연은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 바로 개인의 문제라는 인식을 반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분위기에 경종을 울린 건 일본 법원이다. 도쿄지원이 2002년 간접흡연의 피해자 구제를 명령한 것이다. 일본법원이 흡연피해에 대한 사회의 구조적 변환을 요구했고, 지자체도 이런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갔다. 어떻든 올해 일본의 담배판매량은 약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건강증진법의 직접적 효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놀라운 ‘성과’임에 틀림없다. 설령 그것이 국가명령에 순종하는 일본의 국민성 탓일지라도 그렇다. 우리 정부와 국민이 배워야 할 점은 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일본 각계의 다양한 노력이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적 접근 방법도 주목할 부분이다. ‘법을 만들어도 시민이 지키지 않으면 소용 없지 않으냐.’는 넋두리는 더 이상 필요 없다. 때마침 버스정류장 금연을 실시했던 서울시가 4대문 안 길거리 금연을 추진할 모양이다. 서울시의 일처리에 눈길이 모아지는 것은 일본과의 경쟁심 때문은 아니다.
  • [깔깔깔]

    ●기도 선교사가 밀림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데, 호랑이가 나타나 그를 잡아먹으려고 입을 쩍 벌리며 덤벼들었다. 선교사는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이 생각나 기도를 시작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 맹수에게 성령이 임하게 하옵시고… 영광을 돌리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아멘.” 그러자 그의 기도가 이루어졌는지 호랑이가 다소곳이 몸을 숙이고 앉더니 앞발을 모아 이마에 붙이고 뭐라고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렇게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장실 귀신 이야기 최신버전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몽달귀신이 변기 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물었다.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 영희가 대답했다. “조용히해, 이 멍청아! 이건 비데야.”
  • 강타 “스캔들 상대와 실제연애..협박편지에 이별”

    강타 “스캔들 상대와 실제연애..협박편지에 이별”

    가수 강타가 과거 스캔들 상대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타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한때 널리 퍼졌던 스캔들 상대와의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방송국에서 몰래 비밀 데이트를 했다.”며 “하지만 여자친구가 H.O.T 극성팬들에게서 휴지에 피로 쓴 협박편지를 받아 겁에 질려 헤어지자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강타는 여자친구를 달래야 했지만 마냥 팬들을 비난할 수 없어 헤어지고 말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효리 “등산 중엔 양말이 휴지”…출연진 쩔래쩔래

    이효리 “등산 중엔 양말이 휴지”…출연진 쩔래쩔래

    가수 이효리가 4일 방송된 SBS ‘하하몽쇼’ 첫 케스트로 나서 등산 중 급한 볼일에 대처하는 방법을 문제로 출제했다.이효리는 자신이 등산을 가서 긴급한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 지에 대한 문제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수많은 오답이 쏟아진 가운데 이효리는 “땅을 파서 묻고 양말로 해결했다.”는 대답에 딩동댕을 쳐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높은 산에 올라가면 어쩔 수 없다.”는 이효리는 MC몽과 하하가 “그 산이 어디냐?”고 묻자 “산의 프라이버시 때문에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외에도 이효리는 ‘속풀이송’ 코너를 통해 ‘효리의 늪’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하하와 MC몽 강지섭 정시아 길 김나영 등이 직접 출연 및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새만금산단에 공공디자인 도입

    새만금산업단지에 공공디자인 개념이 도입돼 개발된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새만금 산단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이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새로운 공공디자인 기준이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단지에 공공디자인 개념이 도입된 것은 그동안 문화적 가치를 배제한 채 산발적이고 무계획적으로 개발하는 바람에 주변 경관을 크게 해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산단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 산단의 공공 공간과 조경, 시설물, 상징 조형물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새만금 특성을 고려한 안내판과 펜스, 휴지통, 가로등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키로 했다. 새만금 경자청은 “새만금 산단 전체에 통합적인 디자인을 입혀 다른 산업단지와 차별화되는 지역적 명소를 만들 것”이라며 “이는 매력적인 브랜드 상품으로 만들어져 산단 투자유치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오송메디컬그린시티 타당성 검증”

    도백이 교체되면서 충북도정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된다.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의 지사직 인수기구 격인 민선 5기 충북도정 정책기획단(단장 남기창 전 청주대 교수)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업타당성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된 외국 자본의 성격과 국제병원의 효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정책기획단의 판단이다.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맞물려 미국 우수 대학과 병원을 유치한다는 프로젝트로 정우택 지사가 공을 들여 왔었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이미 마이애미 대학 등 미국 소재 대학과 병원 등 4곳과 투자 MOU를 체결한 상태다.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이 백지화될 경우 이들과의 MOU 역시 휴지 조각이 된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충분히 가치가 있는 사업으로 당선자 측에 지속적인 추진을 건의하겠다.”고 했다. 정책기획단은 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북부·남부 도청출장소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친서민 정책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정책기획단은 민선 5기 도정목표를 ‘함께하는 충북’으로 선정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깔깔깔]

    ●낙원에서 쫓겨난 때는? 어린이 예배 시간에 목사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어린이 여러분, 아담과 하와가 낙원에서 언제까지 살았을까요? 누구 아는 사람 있으면 얘기해 보세요.” 잠시 침묵이 흐른 뒤 3학년 용구가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목사님, 9월 말까지 산 게 틀림없습니다.” 목사는 소년에게 다시 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 용구의 대답은 과학적이었다. “목사님, 사과는 9월이나 돼야 익거든요.” ●화장실 귀신 이야기 최신 버전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몽달귀신이 변기 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물었다.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 철수가 대답했다. “닥쳐 이 멍청아, 이건 비데야.”
  • [사설] 국유재산 체계적 관리로 활용도 높여라

    우리나라 국유지는 2만 3700㎢로 전체 국토의 23.7%를 차지한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가을 국회에 보고한 국유재산 추정치는 337조원이다. 국유지 관리는 형식상 기획재정부가 총괄하고 있지만 청사와 도로·하천 등 행정 재산은 각 중앙부처가, 그외 일반 재산은 지자체가 나눠서 관리한다. 범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활용 지침 없이 개별 부처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다보니 상당수 국유재산이 미개발 상태로 방치되는 등 부실하게 운영돼온 측면이 컸다. 국유재산의 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도 한몫 했다. 재정부가 지난해 각 부처의 국유재산을 표본조사한 결과 활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 행정재산이 8.9%에 달했다. 심각한 국부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재정부는 어제 국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국유재산 총괄 관리·감독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신설해 국유지 매각과 매입 간 균형을 맞추는 방안 등을 담은 국유재산 관리제도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일부 부처는 유휴 재산을 방치하는 반면 다른 부처는 추가 예산으로 토지를 신규 매입하는 등 칸막이식 국유재산 관리의 불합리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유휴지와 노후 건물의 개발과 임대·매각 방식을 다양화해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는 방안도 내놨다. 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국유재산법 개정안을 10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적극적 개발을 통한 경제적 가치 극대화는 선진국들에선 이미 보편화된 흐름이다. 일본은 도쿄의 옛 방위청 일대 도심을 개발해 막대한 재정수입을 올렸고, 캐나다는 오타와의 버려진 항구 시설을 환경친화적인 주택·상업시설로 개발했다. 우리나라도 2008년 옛 남대문세무서 건물을 첨단 민·관 복합빌딩으로 바꾸면서 국유지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나라키움’이란 브랜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국유재산을 적극 개발해 가치를 높이고, 임대수익을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하려는 게 목적이다. 대전에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국세청 노후 건물도 개발하기로 했다. 나라마다 재정건전성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유재산관리 선진화로 재정 건전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
  • 고문경찰 아직도…

    ‘날개꺾기’ ‘재갈 물리고 몽둥이질’ ‘접착테이프로 얼굴 감고 폭행’ 16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언론에 공개한 경찰의 고문 실태는 충격적이었다. 경찰은 자백을 받기 위해 등 뒤로 수갑을 채운 다음 양팔을 위로 꺾어 올리는 이른바 ‘날개꺾기’를 상습적으로 자행했다. 또 사무실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서 입에 휴지나 수건 등으로 재갈을 물리고 몽둥이로 폭행했다. ‘피의자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가혹한 고문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인권위의 조사결과 공개는 경찰이 여전히 ‘후진국형 수사관행’을 버리지 못했다는 점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어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전국 경찰이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해야 할 일”이라면서 경찰청에 직접 진상규명을 위한 감찰조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인권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서울 양천경찰서 강력팀에서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이송된 피의자 32명 가운데 22명이 “경찰에게 심한 고문과 구타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인권위 조사는 지난 3월 절도 혐의로 양천서에서 경찰조사를 받은 이모(45)씨가 진정하면서 시작됐다. 이씨는 진정에서 “입에 재갈을 물리고 접착테이프로 얼굴을 감은 뒤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22명은 모두 절도 혐의로 검거된 피의자로, 양천서 강력팀 사무실과 차량 등에서 고문과 폭행을 당했다. 실제로 3월28일 검거된 A씨는 “경찰에게 ‘모르겠다.’고 말하자 갑자기 매트리스를 깔고 눕힌 뒤 ‘뒷수갑’을 찬 팔을 위로 꺾었다.”며 “너무 아파 소리를 지르자 경찰이 수건으로 입을 막고 투명테이프로 돌돌 말아 감고 구타했다.”고 진술했다. 이 같은 고문이 20~30분 동안 계속됐다고 A씨는 주장했다. 또 B씨는 “고문을 받아 며칠 전 입에 해 넣은 보철이 깨지고, 왼쪽 눈 실핏줄이 터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C씨는 “숨조차 쉬기 어려운 고통으로 그만하라는 신호를 보내도 팀장이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며 “숨이 넘어가기 직전에야 풀어주고는 ‘자백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일부는 고문과 폭행이 두려워 허위로 범행을 시인했다고 인권위는 전했다. 지난해 9월 체포된 D씨는 스타렉스 차량 안에서 고문을 받으며 자백을 강요당했고, 경찰은 11건의 혐의를 송치했지만 검찰 조사에서 5건으로 축소됐다. 인권위는 해당 피해자들의 구치소 입감 당시 보호관 근무일지 등에서 고문피해 흔적을 확보했으며, 고문으로 팔꿈치 뼈가 부러졌다는 병원진료기록과 보철한 치아가 깨진 상태의 사진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남영 인권위 상임위원은 “실제 고문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찰관 5명을 검찰에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면서 “경찰청장에게는 양천서에 대한 전면적인 직무감찰을 실시하고 책임 정도에 따라 인사조치 및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라고 권고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인권위 의뢰와 별도로 이미 지난 4월부터 양천서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청은 이날 정은식 양천서장과 양천서 형사과장, 관련 경찰관 5명 등 총 7명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또 서울 지하철경찰대장인 이재열 총경을 양천서장으로 임명했다. 강 청장은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피의자의 인권을 보다 철저하게 보호하도록 전국 경찰관서에 긴급 지시했다. 경찰관의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용·김양진기자 junghy77@seoul.co.kr
  • 성혁, 구타당한 굴욕사진 공개...팬 ‘지못미’

    성혁, 구타당한 굴욕사진 공개...팬 ‘지못미’

    KBS 2TV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출연 중인 성혁이 미니홈피에 굴욕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혁은 상처투성이다. 눈가에는 파란 멍이 들었고 코피가 났는지 두껍게 뭉친 휴지로 콧구멍을 틀어 막았다. 특히 입을 굳게 다문 시무룩한 표정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듯 하다. 사진의 내막은 촬영의 한 장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극중 강호(성혁 분)가 다혜(이다인 분)를 구하려다 불량학생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는 내용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실감나게 분장했다.”, “벌써부터 드라마 내용이 궁금해진다.”, “표정이 귀엽다” 등 호응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해주세요’는 오는 19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 성혁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新풍속도] 광장→축제→그린 지구촌 이슈로 진화

    [월드컵 新풍속도] 광장→축제→그린 지구촌 이슈로 진화

    # 거리응원을 위해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로 향했던 김찬석(39)씨 부부. 이들은 붉은악마 홈페이지에서 ‘친환경 응원’을 펼쳐달라는 글을 보고 4년 전 입었던 붉은악마 로고의 티셔츠를 찾아입었다. 남은 두 장의 붉은 색 티셔츠는 붉은악마 서울지부를 통해 제3세계에 기부했다. 예전에 썼던 막대 풍선 대신, 빈 페트병 속을 모래로 채운 응원도구와 개인 물통도 챙겼다. 경기 직후엔 붉은악마 측에서 나눠준 붉은색 쓰레기 봉투에 휴지 등을 담아 주변을 정리하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2002년 ‘광장’, 2006년 ‘축제’라는 응원문화를 창출해 낸 붉은악마가 2010년엔 ‘그린’이라는 키워드를 내걸었다. 남아공 월드컵 이전 두번의 응원 키워드가 국내용이라면 이번 슬로건은 ‘국제용’이다. 신재민 붉은악마 대외협력부장은 “질서정연하고 쾌적한 대한민국의 응원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구촌 화두인 친환경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했고, 일회용 응원물품 반입 지양, 개인물병 지참 등을 응원객에게 당부했다. 시민들도 달라진 응원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광장과 코엑스 등에서 열띤 응원을 한 시민들은 경기 뒤 붉은악마 측이 나눠준 붉은색 쓰레기봉투에 널려 있는 주변의 쓰레기를 담았다. 서울광장에 나온 김성혜(27·여·서울 합정동)씨는 “2002년과 2006년에도 거리응원을 나왔지만 붉은악마 등 응원단의 지휘 없이도 대다수의 시민들이 알아서 주변을 정돈하고 개인물품을 챙겨오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환경 선진국인 독일에서 한국의 교환학생으로 온 잉고 마터(25)도 “응원을 하면서 곳곳에 적혀 있는 ‘그린 이즈 빅토리(Green is victory)’라는 슬로건을 봤다. 한국 젊은이들이 스포츠 영역인 축구를 지구적인 문제로까지 확장했다는 데 무척 놀랐다.”면서 “붉은악마들의 ‘그린’ 정신이 세계로 퍼져, 환경 개선의 혁명을 이끄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붉은악마와 손잡고 녹색응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환경부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 에너지기구 기준 국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억 2100만 이산화탄소톤(tCO₂·2007년 기준)으로 세계 상위권을 차지한다.”면서 “이번 월드컵을 통해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을 모티브로 한 ‘그린 응원’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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