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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오붓하게 가족나들이를/가볼만한 곳 안내

    ◎유명관광지는 혼잡… 가까운 명소 찾길/임진각·해운대·경포대 등 달맞이에 최적/경주 양동∼보문단지 드라이브코스 그만/강화도·장흥·광릉수목원 가을정취 “흠씬” 황금의 추석연휴가 시작됐다.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의 가족호텔·콘도 등은 숙박예약이 80∼90%에 이르는 등 큰 호황을 맞고 있다.교통체증으로 연휴기간중 본격적인 관광이나 여행을 하기란 쉽지 않지만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만한 장소는 적지 않다.가족끼리 쉽게 나설수 있는 가까운 나들이 명소를 알아봤다. ◇달맞이 명소=임진각을 비롯해 서울 북악 스카이웨이·남산 팔각정·행주산성·남한산성·부산 해운대·강릉 경포대·속초 영랑호 등은 보름달을 맞이할 최적지로 꼽힌다. 지역에 따라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올 추석에는 달구경이 어려운 곳도 있으나 날씨가 맑은 곳이라면 달맞이 나들이를 해도 좋겠다.부산 해운대의 경우 와우산과 바다,그리고 만월이 극치를 이루어 한가위 때마다 달맞이 구경꾼들로 상당히 붐빈다.백사장을 끼고 있는 강릉 경포대도 만월이 아름답기로유명하다. ◇민속마을=명절때면 더욱 바빠지는 곳으로 용인 한국민속촌,경주 양동 민속마을,승주 낙안 민속마을 등을 들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매년 추석때면 송파산대놀이·북청사자놀이·농악·줄타기 등을 특별공연한다.개장시간은 상오9시부터 하오4시까지. 경북 경주군 양동마을은 양반마을로,전남 승주 낙안마을은 민가촌으로 한가위를 지내는 풍경이 사뭇 대비되는 곳이다.경주로 연휴나들이를 나선 가족들은 양동마을과 함께 불국사 보문관광단지 등을 곁들인다면 드라이브코스로도 그만이다.낙안마을 나들이객들은 승용차로 구례 화엄사와 승주 송광사를 한묶음으로 돌아볼 수 있다. ◇서울근교=서울에서 차례를 지내는 사람들이 잠깐 짬을 내어 다녀올수 있는 곳으로 먼저 강화도를 들수 있다.강화도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면서도 호젓한 섬의 풍광을 맛볼수 있는 곳.들를만한 곳으로는 마니산을 비롯해 전등사 보문사 등 여러 사찰이 있다. 장흥과 광릉은 이미 유원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맛보기에 적당하다.장흥토탈미술관에서는 상설야외조각을 감상할 수 있고 광릉수목원에서는 삼림욕을 만끽할 수 있다.추석 당일 수목원은 휴원하며 장흥의 음식점들은 하오에 문을 연다.장흥 가는길이 막히면 연휴기간중 수색에서 출발하는 하오2시20분,6시30분 등의 교외선 열차를 이용해 봄직하다. 서울이 고향인 사람이라면 멀지 않으면서도 시골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경기도 가평이나 남양주군의 월문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가평시내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수락폭포·용추폭포에 이르는 계곡도 좋지만 더 올라가는 큰 길의 명지산계곡이 일품이다.명지산계곡에서 포천쪽으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는 산간 오지에 온 느낌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월문리는 서울에서 덕소에 접어들어 좌측으로 마석 가는 길의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풍수지리상으로 뛰어난 마을의 대표적인 곳.북쪽 화도부근에서 우회전하면 닿는 북한강변길은 드라이브코스로도 일품이다.이밖에 도자기로 유명한 이천 도예마을(추석 당일 도자기전시관은 휴관)은 문화적 체험과 함께 나지막한 야산들이 풍기는푸근함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아이들 교육을 위한 차원에서 박물관을 찾는 일도 바람직할듯.서울의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광주·청주·경주·부여·공주·진주 등지의 국립박물관은 19일(월요일) 하루만 쉬고 연휴기간중 개관한다.경복궁의 국립민속박물관은 연휴기간중 줄곧 문을 열어 연휴나들이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 인명피해 없는 교통사고/경찰에 신고 안해도 된다

    ◎도로교통법 개정… 내년7월부터 시행/신호위반·과속 벌금 4배 인상/뺑소니 포함 면허재취득 3∼5년 제한 경찰은 인명피해가 없는 교통사고는 신고의무를 삭제,피해자와 가해자의 신고가 있을 때만 사고를 접수·처리키로 하고 운전면허기능시험을 지정된 자동차학원에서도 치르도록 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5일 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과속·주정차위반등 교통사고와 정체를 유발하는 행위에 대한 벌금한도를 현행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인상하는등의 도로교통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된 뒤 구체적인 시행령과 규칙을 마련,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운전학원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을 도로교통법에 흡수,일정요건을 갖춘 학원을 지정해 운전면허기능시험권을 부여해 면허시험적체를 해소하고 예비운전자에 대한 교육의 질을 높이도록 했다. 또 무면허·음주·과로운전등에 의한 뺑소니사고나 음주운전사고등 현행 면허취소일로부터 2년동안 면허를 재취득할 수 없도록 한 규정을 대폭 강화,3∼5년동안 면허를 다시 딸 수 없게 했다. 특히 음주운전사고 3차례이상일 경우 3년동안 면허를 재취득하지 못한다. 이와 함께 운전면허취소·자동차사용정지·자동차운전학원휴원등 각종 행정처분을 내릴 때는 「청문제」를 도입,당사자들의 진술기회를 부여한다. 중앙선침범·과속등의 대형사고와 직결되지 않은 면허정지처분대상자에 대해서도 일정금액의 납부로 면허정지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신호기와 국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버스전용차선제의 설치와 관리권을 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등에게 이관하도록 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출제방식도 자동차의 구조에 관한 부문은 안전운전에 필요한 점검요령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대체하고 법령부문은 새로 제정될 「교통안전수칙」범위내에서 출제하도록 개정했다. 경찰은 이밖에 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에 대한 금지,초보운전자의 「초보운전」표시 의무화,차량의 선팅과 경광등등 불법부착물 처벌,노상시비처벌등 12개 항목을 신설했다.
  • 입시학원 시한부 휴업/군포 8곳/재학생 수강불허에 항의

    【군포=김병철기자】 군포시내 입시학원들이 경기도교육청의 학기중 재학생 학원수강 불허방침에 반발,집단으로 휴업에 들어갔다. 군포교육청은 31일 한샘학원등 시내 8개 입시학원들이 학기중 재학생 수강불허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24일 제출한 자진휴원신고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학원들은 신고서에서 『대학입시제도 개선으로 서울등 타시·도가 중고생에 대한 학기중 학원수강을 허용하고 있는데 반해 경기도만이 도농간 학력격차 심화 및 방과후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이유로 재학생들의 수강을 금지하는 것은 형평 및 현실을 외면한 처사』라고 주장하고 11월30일까지 휴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 변태운영 학원·과외교습소/2천5백37곳 적발

    ◎서울시교육청,2백41곳 폐쇄 서울시교육청은 29일 시내 8천63개 학원 및 과외교습소에 대한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해 불법·변태 운영을 한 2천5백37곳을 적발,행정조치했다. 이 가운데 무인가 교습을 한 송파구 방이동 오륜피아노 등 19곳은 고발하고 영등포구 대림동 세계고시학원 등 2백41곳은 폐원·폐쇄했으며 2백11곳은 휴원조치했다. 이와 함께 수강료신고액을 초과해 징수하거나 무인가교습을 한 1천7백52곳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또 학원의 무자격강사에 대한 단속결과 1백39곳에서 모두 2백29명을 적발,경고 조치했다.
  • 불법과외학원등 54곳 적발/문교부,1차단속

    ◎「속셈학원」서 영어등 가르쳐/수강료도 멋대로 받아… 최고 50만원 문교부의 불법과외특별단속에도 불구하고 여름방학을 맞은 상당수 사설학원들이 최고 50만원까지 멋대로 수강료를 올려 받는가 하면 독서실에서 그룹과외를 하고 외국어학원에서 입시과목을 가르치는 등 불법과외가 성행하고 있다. 4일 문교부에 따르면 방학이 시작된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동안 실시한 1차단속에서 서울 강남ㆍ강동ㆍ동작교육구청관내에서만 이같은 불법과외를 해온 학원 등이 54개나 적발됐다. 문교부는 1차단속지역을 포함,서울에서 재학생을 상대로 불법과외를 하고 있는 학원이 2백50여개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산ㆍ대구ㆍ인천ㆍ광주 등 지방 대도시지역의 경우에도 50∼1백여개의 불법과외학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지속적인 단속을 펴나가기로 했다. 1차단속에서 적발된 학원 가운데 인가받은 학원은 34개이며 20개는 무인가 학원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학원 가운데 서초구 방배동 세진외국어학원 등 15개학원은 성인고시 외국어 속셈 속기 등의 학원인데도 국어ㆍ영어ㆍ수학과목을 가르치면서 한 과목에 한달 3만∼6만원씩 받게돼 있는 수강료도 10만∼50만원까지 올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강남구 역삼동 샘터독서실과 강동구 성내동 종로독서실은 교습허가도 없이 한달 15만∼20만원을 받고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그룹과외를 해오다 적발됐다. 서초구 방배동 가언영어회화교습소는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과목에 15만원까지 받으면서 영어 수학을 가르쳤으며 역시 방배동의 뉴속셈학원과 강남구 신사동 강남종로외국어학원 등 4개학원은 명칭을 입시계학원으로 바꾸고 입시과외를 해왔다. 이밖에 특수그룹지도나 개인별로 한사람씩 특별지도를 한다는 과대광고를 내 속인 14개학원도 적발됐다. 문교부는 이번 1차특별단속에서 적발된 34개 인가학원 가운데 세진외국어학원 등 14개 학원을 폐원시키고 강남구 역삼동 영미성인고시학원 등 11개학원은 휴원조치를 내렸다. 나머지 9개 학원은 시정 및 경고조치,20개 무인가학원은 즉시 폐쇄하도록 서울시교육위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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