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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신한’이냐 ‘창업공신’이냐

    ‘젊은 신한’이냐 ‘창업공신’이냐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29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신한 내분을 야기한 ‘빅3’가 모두 경영진에서 물러나게 됐다. ‘신한 사태’가 촉발된 지 100여일 만에 ‘뉴 신한’을 짤 수 있는 새 판이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차기 행장 선임 등을 놓고 내부에서 신경전이 펼쳐지는 등 앞으로 상당기간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우선 차기 행장 선임 건이 최대 관심사다. 당초에는 내년 초쯤 신한금융그룹 전략회의를 열어 신임 행장을 선임하기로 했으나 3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차기 행장을 곧바로 뽑기로 했다. 자경위원은 류시열 신한금융 회장과 전성빈 이사회 의장, 김병일 사외이사 등 3인이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위성호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으로 좁혀지고 있다는 게 신한 안팎의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라응찬 전 지주 회장을 등에 업은 최 사장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위 부사장은 1985년 공채 출신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후보여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 적합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신한금융 통합기획팀장과 HR팀장, 경영관리팀장 등 요직을 맡으면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이 사장은 1982년 신한은행 창립 때 입행해 기업고객지원부 영업추진본부장과 투자은행(IB) 담당 부행장을 지냈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신한은행이 세계적 금융위기를 무사히 넘기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으며, 노조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최 사장도 신한은행 창립 멤버로 2004년부터 3년간 옛 조흥은행 부행장을 지내고 조흥투자신탁운용 상무를 거쳐 조직 통합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주사 사장으로 갈 것이란 얘기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내부 일각에서는 새로운 지배구조가 제대로 정착되기도 전에 급작스럽게 자경위를 통해 신임 행장 등을 뽑는 것은 라 전 회장을 중심으로 한 권력의 인사전횡이라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순리대로라면 내년 2월에 회장을 선임하고 3월에 행장을 뽑으면 되는데 무리하게 신임 행장을 선임하려는 데는 ‘보이지 않는 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경위 멤버들이 모두 라 전 회장 사람들이라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이번 신한사태를 통해 격앙된 재일교포 주주들을 설득하는 일도 또다른 과제 중의 하나다. 일부 주주들은 차기 행장과 관련해 이사회나 특별위원회에서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경두·김민희기자 golders@seoul.co.kr
  • 신한금융 비대위 확대개편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9월 발족했던 비상대책위원회를 확대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외이사들로 꾸려진 특별위원회와 별도로 조직 내부 수습과 고객 관련 대응을 맡은 곳이다. 그동안 최범수 신한금융 부사장이 맡았던 비대위 위원장은 류시열 회장이 맡기로 했으며, 간사는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다. 비대위 위원에는 기존 수요 CEO 미팅 멤버인 최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서진원 신한생명 사장, 한도희 신한캐피탈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CEO)들이 참여한다. 지주사 임원들과 그룹사 직원들로 꾸려진 실무 지원단이 비대위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류시열 ‘직대’ 유력… 羅 ‘수렴청정’ 배제못해

    류시열 ‘직대’ 유력… 羅 ‘수렴청정’ 배제못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사퇴 의사를 직접 밝히면서 지난달 2일 이후 두달가량 끌어온 신한 사태는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빅 3’인 라 회장·신상훈 사장·이백순 신한은행장의 동반 퇴진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면서 3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 3인이 완전히 퇴장하는 것인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이사회… “라 회장, 끈 놓지 않을 것” 라 회장은 이날 오전 정례 최고경영자(CEO) 미팅에서 계열사 사장들에게 대표이사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신 사장의 대표이사 사장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라 회장이 사퇴하면 대표이사가 공석이 되기 때문에 이사 중 한명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해야 한다. 직무대행은 류시열(72) 비상근이사가 맡을 것이 유력시된다. 옛 제일은행(SC제일은행) 행장과 은행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데다 오랫동안 신한금융 사외이사를 맡아 신한금융 내부는 물론 은행권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기 때문이다. 류 이사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조직을 추스르고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류 이사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회장 직무대행을 맡으라는 언질은 아직 받지 못했다.”면서 “30일 이사회가 열리니 아직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안팎에서는 라 회장이 완전히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차기 회장이 선임되더라도 ‘명예회장’ 등의 형식으로 경영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라 회장이 (신한금융에 대한) 끈을 완전히 놓아버리려는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 사장과 이 행장의 거취는 아직 불투명하다. 신 사장은 검찰 수사 결과 이후 거취를 정하겠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이 행장과 동반퇴진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 물러나지는 않겠다는 입장도 그대로다. 이 행장은 안팎의 퇴진 여론에도 불구하고 자진 사퇴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 사장·이 행장 동반퇴진은 미지수 26일 이 행장이 신 사장을 만나 사과의 뜻을 전달한 것도 이같은 의지의 표현이라는 분석이다. 신한 관계자는 “진심으로 사과한 것이 아니고 제스처 차원의 표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사태를 봉합하고 행장직을 유지하려는 뜻이 강한 것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신한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 변수도 남아 있다. 검찰 수사다. ‘빅 3’를 모두 조사하고 있는 검찰에서는 3인을 모두 기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검찰은 금명간 신 사장 등 관련자를 소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한 사태가 빨리 봉합되려면 3인의 동반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금융권 안팎의 관측이다. 최근 차기 회장에 대한 하마평도 무성하다. 관치를 경계하며 “신한 내부에서 차기 회장이 선임돼야 한다.”는 재일동포 주주를 비롯한 신한금융 내부의 분위기 때문에 이인호 신한은행 고문(전 신한금융 사장),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홍성균 전 신한카드 사장, 고영선 전 신한생명 사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경영정상화 실무TF가 술렁이는 신한 잡을까

    신한금융지주가 조직 안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17일 경영정상화 실무작업반(TF)을 구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임보혁 신한은행 전략지원부장을 반장으로 카드·보험 등 각 계열사 과·차장급 14명으로 구성됐다. 15일 만들어진 그룹 영업 정상화를 위한 임원 모임 아래 있는 실무자 모임이다. TF는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의 직무정지와 관련된 조직 내 갈등을 봉합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신한은행 임원들은 이날부터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독려하기로 했다. TF는 또 고객과 주주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이날 15개 종합일간지·경제지 1면에 일제히 대고객 사과문을 실었다. 사과문에서 라응찬 회장은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고객 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면서 “앞으로 금융회사 본연의 원칙이 예외 없이 지켜지도록 해 고객 여러분의 믿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려는 신한금융의 노력과는 별개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일본 금융청이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인 일본 신한은행(SBJ)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검사는 2~3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SBJ가 문을 연 뒤 처음으로 받는 검사다. 신한은행 측은 “10여개 다른 은행과 함께 받는 정기검사”라며 지나친 의미부여를 경계하고 있지만 금융권에서는 일본 금융청이 신한금융 사태를 염두에 두고 SBJ를 점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신한금융 사태에 따라 SBJ의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SBJ가 모회사인 신한은행으로 자금을 보내는 방식 등이 검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노조가 ‘라·신·이 3인 동반 퇴진’을 주장했다. 노조는 1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가 수습되면 당사자들 모두는 검찰 수사결과와 관계없이 조직과 후배를 위한다는 심정으로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두 피고소인 신분인 ‘신한 3인방’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다양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당장 신한금융 사태 직후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동지상고 출신인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3인이 동반퇴진하면 관(官) 출신 인사가 온다는 시나리오도 돌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태풍 ‘곤파스’ 한반도 강타] 경인전철 ‘올스톱’ 도로는 ‘주차장’… 출근대 란 5시간

    [태풍 ‘곤파스’ 한반도 강타] 경인전철 ‘올스톱’ 도로는 ‘주차장’… 출근대 란 5시간

    운전을 하기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힘들었다. 2일 오전 7시20분 부천 송내동의 지하철 1호선 송내역. 서울로 출근하기 위해 강풍을 뚫고 역까지 달려온 시민들은 허탈감에 빠졌다. 지하철 개찰구에 선 공익근무요원이 거듭 “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고 해명했지만, “승강장으로 들어가게 해달라.”는 시민들의 고성이 뒤섞여 혼잡이 극에 달했다. ● 도로마다 차 뒤엉켜 거북이운 행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 500여명이 몰렸지만 역사 입구에 변변한 안내문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상황을 제대로 모르고 온 직장인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회사원 김성호(45)씨는 “언제 열차가 올지 몰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지하철을 타야 지각을 하지 않는데 아예 출발을 하지 않으니 갑갑하다.”고 호소했다. 이날 오전 5시20분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은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서울역~경인선 인천역까지 상·하행 양 방향 구간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사고 2시간30분만인 오전 7시46분쯤 복구됐지만, 구로~인천역 구간은 10시10분이 되어서야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돼 ‘출근 대란’은 5시간 넘도록 이어졌다. 지하철을 기다리다 지친 시민들은 인근 버스 정류장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혼잡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도로 곳곳에 가로수가 꺾여 뒹굴고 있는데다 지하철 운행 중단 사실을 미리 접한 직장인들이 대거 자가용을 타고 나오는 바람에 경인고속도로와 서울 외곽도로 등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회사원 이영주(30·여)씨는 “버스라도 타고 서울 사무실로 출근하려고 역 인근 정류장에서 기다렸는데 버스도 오지 않는다. 회사에 지각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의 병원으로 출근하는 김영우(32)씨는 “아침에 마포에서 택시를 탔는데, 평소 보다 2시간이 더 걸려 3시간만에 도착했다.”면서 “서울 시내 주요 도로마다 차가 뒤엉켜 거북이 운행을 했다.”고 말했다. 등굣길도 험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오전 서울·경기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교시간을 2시간 늦추는 등 피해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해 평소대로 등교에 나선 학생들이 많았다. 서울과 경기 지역 초등학교에서는 힘겹게 학교까지 왔다가 발길을 돌리는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어린 초등학생들이 뿌리째 뽑혀 인도를 덮친 가로수 가지와 떨어진 간판 등을 피해 등굣길 발걸음을 재촉하는 위험한 상황도 곳곳에서 연출됐다. ●어린이집 휴원 문의전화 빗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연희(37)씨는 “학교에서 문자 한 통이라도 보내줬다면 미리 학교로 보내지 않았을 텐데 뒤늦게 TV 뉴스를 보고 아이를 집으로 데려왔다.”면서 “우산이 뒤집힐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부는데 학교가 너무 무성의한 것 같아 속상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담당하는 어린이집은 별도의 휴원조치가 없어 아침부터 학부모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일부 어린이집은 자체적으로 휴원 결정을 내리거나 등교한 아이들만 받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전 사고도 속출했다. 오전 6시20분쯤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전체가 정전이 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1600여명의 환자가 몰려 있는 본관 건물과 어린이병원에서 동시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다행히 암환자 및 중환자 병실은 생명유지기 등 전기가 필요한 치료기기에 자가발전기로 전기가 공급돼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현용·최재헌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 SAT학원 2곳중 1곳 위법

    최근 시험문제 유출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미국 대학입학시험(SAT) 학원을 일제 점검한 결과 모두 40곳 중 절반이 넘는 23곳이 위법행위로 적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SAT 학원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적발된 23곳의 학원에 대해 폐원·휴원·시정명령·경고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적발 사례가 가장 많은 부분은 ‘수강료 초과징수’였다. 모두 14곳의 학원이 한 달 적정수강료인 51만원보다 최고 2배가 넘는 고액 수강료를 받고 있었다. 모 학원의 경우 한달 수강료로 126만원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또 9건은 강사채용 및 해임 미통보로 적발됐으며, 수강료 징수 장부를 부실하게 기재한 학원도 적발됐다. 적발된 학원 중 6곳은 휴원조치됐다. 또 8곳은 시정명령, 7곳은 경고조치가 내려졌다. 2개월 이상 구청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문을 닫은 학원 두 곳은 직권폐원(등록말소) 조치돼 완전히 문을 닫게 됐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서울교육청, SAT 문제유출 학원 휴원조치

    경찰이 미국 대학수능시험(SAT) 문제 유출혐의로 구속된 학원강사 장모(36)씨의 소속 학원 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씨가 소속된 서울 대치동 R학원을 휴원조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장씨가 학부모들로부터 수업료 외 별도로 돈을 받고 시험지를 빼돌렸을 가능성을 주목하고 R학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 관계자를 상대로 학원 측이 장씨에게 문제지 유출을 종용하거나 문제지를 빼돌리는 대가를 지급했는지 여부와 함께 학원과 장씨의 공모 관계도 조사하고 있다. 또 장씨에게서 압수한 노트북 디스켓에서 이메일과 금융계좌 관련 분석을 거의 마쳐 27일쯤 돈을 받고 문제를 유출했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경찰은 장씨의 통화기록을 확보, 학부모들과 직접 거래를 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18일 태국에서 SAT 시험지를 빼돌려 학생들에게 유포하려다 붙잡힌 김모(37)씨에게서 문제지를 넘겨받으려던 미국 유학생들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할 것을 검토하는 등 여죄를 캐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씨가 소속된 R학원과 관련, 수강료 미게시, 수강료 초과 징수, 강사 해임 미통보 등의 행위를 적발해 45일간 문을 닫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씨가 근무하던 E학원도 김씨와의 공모여부가 드러나면 휴원 또는 폐원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경찰 수사와 별도로 모든 SAT 학원에 대해 조만간 강도 높은 조사를 벌여 문제 유출사실이 드러나면 등록을 말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교육청에 등록된 SAT 전문학원은 41곳이지만 실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원은 10곳 안팎이다. 정현용 이영준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종플루 초비상] “시민 370만명 접종”… 예방 팔걷은 서울시

    [신종플루 초비상] “시민 370만명 접종”… 예방 팔걷은 서울시

    서울시는 5일 신종플루의 급격한 확산을 막기 위해 오세훈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하고, ‘신종플루 심각단계 대응 9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마련한 대책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중환자에 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예방접종 조기완료 ▲항바이러스제 확보와 선제적 투약 ▲환자 집단발병 예방과 대책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5개 실무 추진반 25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상시 근무하는 종합상황실 체제로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은 주간 25명, 야간에는 3명이 근무하며, 현장상황을 총괄하고 예방접종 업무와 거점병원·약국 관리, 취약계층 보호, 집단시설 방역대책 등의 업무를 맡는다. 서울시는 또 54개 거점병원의 역할을 외래환자 진료에서 입원 및 중환자 관리로 바꾸고, 거점병원의 신종플루 대응병상 724개를 중환자 병상 중심으로 활용하는 등 중환자 비상대응체계도 구축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의 35%에 해당하는 370만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달 초까지 초·중·고교생 가운데 70%에 대해 예방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40만 3000여명분을 보유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도 서울 인구의 20%(200만명) 수준까지 비축하기 위해 100만명분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환자 집단발병 우려에 따라 휴교·휴업하는 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하며, 임시 휴원한 보육시설의 아동은 보호자가 원하면 긴급 보육서비스나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과 산업체 직장폐쇄에 대비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지속계획(BCP) 점검을 촉구하고 수도와 전기, 대중교통 등 사회 기본기능 유지대책도 마련했다. 이 밖에 혈액 보유량을 3일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혈액 비상수급 대책을 추진하며, 신종플루 증상시 병원 이용방법 등 ‘대시민 행동요령’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지난 3일 기준 서울지역의 신종플루 확진 누적 환자는 총 2만 2888명으로 이 중 1만 6560명이 완치됐고 616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6명은 사망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신종플루 초비상] 기초단체장에 공동휴업 결정권

    [신종플루 초비상] 기초단체장에 공동휴업 결정권

    앞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학생이 집단 발생할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역 내 학교에 대해 휴교·휴업령을 내릴 수 있다. 감염학생이 다니는 학원에 대해서는 ‘등원중지’ 명령도 가능하다. 4일 출범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관내 학교장 및 교육장과 협의해 지역별 공동 휴교·휴업령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병원별 중환자 전담 핫라인 정용준 중대본 통제관은 “학교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다니는 학원을 파악해 해당 학원에 등원중지 명령을 내리고 학원의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를 위해 지역 대책본부장인 시장, 구청장, 군수가 지역 학교의 휴교·휴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학원에 대해서도 휴원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2일 수능일에 분리시험실, 병원시험장 등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11일 예비소집일에는 재학생과 재수생 등 전 수험생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당일은 불안감 조성과 시간부족, 시험장 혼란 등을 이유로 검사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하지만 시험당일 의사 1명, 보건교사 2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조기 학교예방접종과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적극 투약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시·도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한 병상운용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신종 플루 중환자를 위해 병원별 중환자 전담의사에 대해 핫라인(비상연락망)을 사전에 확보하고, ‘1339번’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남은 병석, 입원환자 수 등 병상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또 현재 712개로 구성된 백신 접종팀을 최대 1100개까지 늘릴 예정이며,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등을 적극 투입할 방침이다. ●기업 경영안전자금 500억 지원 지식경제부는 500억원의 신종 플루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지경부는 신종 플루로 인해 근로자가 결근하는 등 업무마비 사태로 중소기업의 피해가 확산되면 ‘재해중소기업 지원지침’에 따라 각종 경제안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플루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 관광호텔, 관광식당업체 등에 100억원 규모의 융자를 해주기로 했다. ●3명 추가 사망 모두 45명으로 한편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날 고위험군 환자 3명이 추가 사망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수는 모두 4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주리 임주형기자 jurik@seoul.co.kr
  • [신종플루 비상] 학원가도 긴장

    서울시내 사설학원에서 잇따라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긴급 실태 파악에 나섰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까지 강남구와 마포구 등에 있는 사설학원 4곳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 6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3곳이 휴업했다. 환자 3명이 발생한 강남구 A어학원은 지난달 17∼21일 휴원했다. 환자 1명이 발생한 마포구 B학원도 같은달 22∼25일 휴원했다. 강남구 C보습학원도 최근 확진환자 1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이달 5일 휴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확진환자 전원이 이미 완치됐고, 학원들도 휴원조치를 풀고 다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제 학원가 신종플루 감염사례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교육청도 학원가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최근 각 지역교육청에 현황파악과 ‘2차 감염’ 대비를 지시했다. 한편 서울지역 일선 유치원·초·중등 학교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감염자수는 5일 현재 누적집계로 191개 학교, 389명(교직원 4명 포함)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신종플루 불안 고조] 대전청사 어린이집 환자발생 긴급 휴원

    정부대전청사 공무원 자녀들이 집중된 ‘청사어린이집’이 신종플루 환자 발생으로 3일 긴급 휴원에 들어갔다. 지난 1일 개원한 두 번째 보육시설인 ‘새롬어린이집’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대전청사 공무원 등에 따르면 3일 자녀들을 등교시켰다 긴급히 휴원 통보를 받고 아이들을 데려와 다른 곳에 맡기느라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날 소동은 신종플루 증세로 검사를 받았던 원생 1명이 2일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확진 판정된 원생은 해외에 나간 적은 없으나 평소 건강에 문제가 있어 병원을 자주 다녔다는 점에서 감염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日 감염 67명 추가확인 비상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나길회기자│일본이 오사카와 효고현을 중심으로 퍼지는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속수무책이다. 특히 학교에서 기업 등으로 확산, 도시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8일 오사카와 효고현에서 신종플루 감염자 67명이 추가로 확인돼 전체 감염자가 163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감염자 수는 1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무려 159명이나 늘었다.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 이어 4번째로 감염자가 많아진 것이다.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 등 3300여곳이 5∼7일 동안 휴원 및 휴교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WHO)는 경보단계를 마지막 6단계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한때 고려했으나 현재 5단계를 유지키로 했다. 홍콩에서는 세번째 감염자가 발생,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명의 감염자 중 2명이 미국에서 왔다는 점에서 당국은 미국 내 자국 유학생들이 방학 기간 대거 입국할 경우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중국 베이징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 중국 본토 감염자도 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은 18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주소와 연락처, 일주일간 활동계획 제출을 의무화했다. 미국의 경우 뉴욕에서 처음으로 신종플루 감염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미국 내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중남미에서는 칠레가 새로운 감염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입국한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kkirina@seoul.co.kr
  • 日 신종플루 2차감염 급속 확산 ‘비상’

    │도쿄 박홍기특파원·서울 안석기자│일본에서 중·고교생들이 집단으로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됨에 따라 신종플루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세번째 감염환자가 발생한 데다 말레이시아와 인도 등에서도 첫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아시아에서 신종플루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이다.일본에서는 신종플루의 감염자가 16일과 17일 이틀 사이 오사카에서 39명과 고베에서 41명 등 간사이(關西)지방에서 무려 80명이 추가로 발생, 모두 84명으로 늘었다. 국내의 2차 감염이 80명, 해외에서의 감염이 4명이다.후생노동성은 이날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고베와 오사카에 있는 5개 고교의 남녀 학생들이 집단 감염됐다.”면서 “학생들의 가족과 교사들의 감염도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감염된 고교생들은 학교끼리의 배구경기 때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후생성은 또 해당 학교의 고교와 병설 중학교의 학생 143명이 신종플루의 증상을 보임에 따라 감염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때문에 오사카와 고베 지역의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대학 등은 임시 휴원 및 휴교, 영화관이나 스포츠센터 등도 휴업에 들어가 도시 기능이 마비될 위기에 처했다.미국에서는 다섯번째 신종플루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6개 주에서 4700명 이상이 감염된 미국에서도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재소자 중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돼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미 교정국 스테판 모렐로 대변인은 “1개월 전 리커스 아일랜드 교도소로 들어온 재소자 1명이 감염자로 밝혀졌으나 심각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추가 감염자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교정국은 재소자 가족들의 주말 면회를 취소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현재 신종플루 감염자가 세계 39개국에서 8451명, 사망자는 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멕시코 68명, 미국 5명, 캐나다와 코스타리카 1명씩이다.hkpark@seoul.co.kr
  • 기업·학교 손잡고 교육환경 UP

    기업·학교 손잡고 교육환경 UP

    #사례 1.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기륭리 장안초등학교. 87년 전통을 가진 이 학교는 2007년 폐교 위기에 몰렸다. 당시 전교생이 22명이고, 신입생은 1명뿐이었다. 그러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등 결연을 한 지역 기업체 등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올해 학생 수가 60명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휴원 상태로 있던 유치원도 다시 문을 열었다. #사례 2.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중학교 핸드볼 팀은 최근 ‘제2의 우생순 신화’ 창조에 여념이 없다. 2001년 창단한 이 학교 핸드볼팀은 비인기 종목이어서 운영비 등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해체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9월 결연업체 ㈜학산으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 지원을 받았다. 선수들은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업체측은 여전히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결연실적 지난해보다 28% 증가 부산시교육청이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와 기업체를 연결해주는 ‘UP스쿨’ 운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UP스쿨은 2007년부터 시작한 ‘1교 1사 결연운동’에서 시작됐다. 올 들어 지난 4월 말 현재 기업체와 기관, 단체로부터 지원받은 UP스쿨 결연 실적은 1081개교에 70억여원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억여원(897개사)보다 28% 증가했다. 이는 경제위기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 지원 내용도 도서 구입비, 학교시설물 설치비, 교육연구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하다. 실례로 영도구에 있는 선박안전장비 생산업체인 한영기업은 지난 3월 남도여중에 옥외계단 창호시설 설치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 강서구 녹산공단 르노삼성자동차도 최근 신호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강사 지원비 2000만원과 학교 조경 및 식목 체험학습 비용 400만원 등을 맡겼다. 르노삼성은 사하구 동아공고에도 3년째 매년 2300만원 상당의 실습용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인구 유출을 막고 경쟁력이 강한 도시를 만들려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유능한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지역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구했다.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범시민운동으로 시교육청은 UP스쿨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로 하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녹산공단과 지사산업단지, 신평·장림공단, 사상공단 등 기업 밀집지역별로 기업체와 관내 학교의 결연을 이어주는 UP스쿨 결연 릴레이 운동을 펴고 있다. 또 기업과 학교가 상생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결연 기업이 선호하는 맞춤식 협력 프로그램인 ‘기업·학교 윈윈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청 홈페이지에 ‘교육사랑나눔’ 포털사이트를 만들어 결연 기업체나 단체의 사이트와 연결토록 해 기업체 참여를 유도 하고 있다.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UP스쿨 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이 운동을 통해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kim@seoul.co.kr
  • 신한은행장 이백순씨 내정

    신한은행장 이백순씨 내정

    신한지주는 10일 자회사경영위원회를 열어 이백순 신한지주 부사장을 신임 신한은행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에는 이휴원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 신한지주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인사안을 의결한 뒤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이백순 행장 내정자는 1971년 제일은행에 입행, 1982년 신한은행으로 옮긴 뒤 분당시범단지 지점장과 비서실장, 테헤란로 기업금융지점장, 도쿄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올들어 임기 만료된 한도희 신한캐피탈 사장은 유임됐다. 신한은행의 경우 임기만료된 권점주 부행장은 유임했고, 이동대·오세일 본부장과 조용병 뉴욕지점장, 문종복 충무로 극동기업금융지점장은 전무로 승진 발령됐다 신한지주 사장에는 신상훈 행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다음달 열릴 정기주총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신 행장은 지난 6년간 은행을 이끌면서 신한과 조흥은행의 성공적 통합을 이끌었고 신한은행의 내실을 다진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동물원도 비상사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관리 당국과 업체는 가금류의 관리·방역에 비상이 걸렸고, 성수기인 데도 동물원에 관람객이 줄어 울상이다. 인천시는 9일 AI가 서울 등으로 퍼지자 최근 인천대공원 안 어린이동물원을 잠정 폐쇄했다고 밝혔다. 동물원에서 AI 관련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예방을 위해 문을 닫고 닭·오리 등 가금류의 항체 검사를 의뢰했다. 인천대공원에는 닭·오리·칠면조 등 가금류 76마리와 조류 31종 136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최근 AI 감염이 확인된 광진구청 자연학습장에서 10여㎞ 떨어진 과천 서울대공원은 이미 가금류 200여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국내 최대 놀이공원인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닭·오리 등 가금류 90종 700여마리의 관리와 방역을 강화했다. 첫 AI가 발생한 후 조류 반입을 금지하고, 경기 평택으로 고병원성 AI가 퍼진 지난달 15일부터는 앵무새 등 조류의 공연을 무기한 중단했다. 닭 등은 사육장 안에 가두어 관람객들의 접촉을 막았다. 김양범 동물원 과장은 “AI가 서울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동물원의 모든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은 8.6㎞쯤 떨어진 울주군 웅촌면에서 지난달 말 AI가 발생함에 따라 동물농장 안에 있는 오리 22마리와 거위·청공작·백학·금계 각 2마리 등을 야생구조관리센터에 격리하고 방역작업을 강화했다. 울산대공원 관계자는 “AI와 관련해 의심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격리해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과 광주동물원도 지난달 4일부터 차량 통제와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동물원은 전시관이 모두 유리창이고 가금류는 2002년 5월 문을 열 때부터 아예 기르지 않지만 하루 두번씩 사육장과 관람객이 몰리는 곳을 중심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 가금류 40여종 2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광주 패밀리랜드 동물원은 직원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가금류 관람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유치원에서 생태학습용으로 키우던 거위와 닭이 죽은 채 발견돼 당국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AI항원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AI가 빠르게 퍼지는 상황이라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일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치원을 무기한 휴원하기로 했다. 전국종합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이명박 시대] 재계 학맥 누가 있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포항 동지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61학번)를 졸업했다. 이에 따라 재계·금융계에 있는 동지상고와 고려대, 특히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기태 동신여객자동차 대표는 이 당선자와 동지상고 동기다. 황대봉 대아그룹 명예회장, 손기락 LG산전 고문, 황인찬(황대봉 명예회장의 장남) 대아고속해운 회장, 이장우 이메이션코리아 대표, 하인국 푸른2상호저축은행 대표, 박성욱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석경오 현대중공업 전무, 장지활 SC제일은행 상무, 이휴원 신한은행 부행장 등도 동지상고를 나왔다. 재계에서 고려대 경영학과 인맥은 매우 화려하다. 현역으로 있는 경영학과 출신의 맏형급은 김승유 하나금융지주회사 회장이다. 김 회장은 이 당선자와 가까운 경영학과 동기동창이다. 재벌가 2·3세중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많다. 특히 범(汎) LG가(家)에 많은 편이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은 이 당선자의 4년 후배로 고(故)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의 3남이다. 허 명예회장은 LG그룹 공동창업주인 고 허준구 명예회장의 형이다. LG그룹에서 분가(分家)한 GS그룹에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많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정수 GS네오텍 사장, 허진수 GS칼텍스 사장도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역시 LG그룹에서 분가한 LS그룹의 구자열 LS전선 부회장과 구자용 E1 사장도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도 경영학과를 나왔다. 구자훈 LIG 손해보험 회장도 경영학과 출신이다. 범 현대가에도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들이 많다. 정몽규(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외아들)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의선(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외아들) 기아차 사장, 정몽진(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장남) KCC 회장, 정몽익(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차남) KCC 사장 등이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유학을 떠나는 바람에 졸업은 하지 않았지만 경영학과를 다녔다.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박문덕 하이트맥주 회장은 경영학과 71학번 동기다. 두산가의 4세인 박정원(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장남) 두산건설 부회장, 김준 경방 사장, 김윤 삼양사 회장도 동문이다. 최근 금융쪽에서 급성장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도 경영학과 출신이다.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장남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도 동문이다. 재벌 오너가 아닌 최고경영자(CEO) 중 경영학과 출신으로는 이학수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장(부회장)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김인 삼성SDS 사장,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 김갑렬 GS건설 사장, 김우평 SK증권 사장도 동문이다. 경영학과 출신은 아니지만 최태원 SK그룹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고려대를 나온 주요재벌 총수다. 김징완(사학과) 삼성중공업 사장, 이상대(정치외교학과) 삼성물산 사장은 대표적인 전문경영인으로 통한다. 안미현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오산 물향기 수목원 개원

    오산 물향기 수목원 개원

    경기도 포천 광릉수목원에 버금가는 수목원이 오산에 탄생했다. ●경기도 임업시험장내 10만평에 조성 이에 따라 서울 강남 등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이 교통이 혼잡한 서울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도 대규모 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오산시 수청동 경기도임업시험장내에 10만평(34㏊) 규모의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을 조성,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광릉수목원(30만평)의 3분의1 규모인 물향기수목원은 2000년 착공,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됐으며 1601종 42만 5129그루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수생식물원등 16개 주제원 구성, 4일 개원 수목원은 수목의 특성에 따라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미로원, 토피어리원, 만경원, 중부지역자생원, 분재원, 향토예술나무원, 수생식물원, 습지생태원, 호습성 식물원, 난대·양치식물원, 기능성식물원, 무궁화원, 곤충생태원 등 모두 16개 주제원으로 조성됐다. 특히 물이 많이 나오는 입지여건을 이용해 만든 ‘수생식물원’과 ‘습지생태원’은 자연습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국내에서 가장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조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향나무를 이용해 거북이 공작 공룡 크낙새 등 각종 동물 모양을 만들어 놓은 ‘토피어리원’과 출구를 알 수 없는 ‘미로원’은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넓혀준다. 김소월 이육사 홍난파 등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과 노래 속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향토예술나무원’과 나비,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물방개 등 곤충들의 생활모습과 변해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태원’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자생식물 ‘보고´… 1600여종 보유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은 목본 972종과 초본 629종 등 모두 1601종,42만 5129그루에 달한다. 계절별로 보면 봄에는 개나리, 산수유, 진달래, 목련, 생강나무 등 목본과 할미꽃, 노루귀, 양지꽃, 피나물, 현호색 등 초본이 파릇파릇한 싹과 예쁜 꽃망울을 터뜨린다. 여름에는 이팝나무, 쪽동백, 조팝나무, 때죽나무 등 목본과 참나리, 매발톱, 둥굴레, 기린초, 은방울꽃 등 초본, 그리고 연. 수련, 부처꽃 등 수생식물이 무더위를 식혀준다. 가을에는 구절초, 국화, 벌개미취, 쑥부쟁이 등이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며, 유실수원의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등의 열매는 수확의 계절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수목원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방문자센터를 비롯해 전망대, 잔디마당, 숲속쉼터, 휴게공간 등 각종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다. ●매점·식당·휴지통 없어 특히 수목원 꼭대기에 있는 나무로 만든 전망대에 오르면 꽃향기와 물향기 그윽한 수목원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수목원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산림전시관도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500평 규모로 내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수목원에는 매점이나 식당이 없으며 대신 도시락이나 간식을 가져오면 식사장소로 지정된 숲속의 쉼터에서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휴지통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가야 한다. ●6월말까지 무료 입장… 서울서 90분 거리 수목원은 도심 가까이에 있어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 장소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승용차로는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수원·화성·용인·평택 등 경기남부지역에서는 30분∼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약 4.5㎞ 길이의 수목원 전체를 천천히 돌아보는 데는 약 2시간이 소요되나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은 물론 노인들도 다니기에 무리가 없다. 4일 문을 연 수목원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11월1일∼2월28일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원한다. 입장료는 개원 기념으로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무료이며 7월 1일부터 성인 1000원, 청소년·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 주차료는 경차 1500원, 소·중형 3000원, 대형 5000원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신한지주 대폭 인사

    신한금융지주는 22일 자회사별로 임시 주주총회 등을 열고 경영진 승진을 포함한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4월 출범하는 통합 신한은행 경영진의 신한과 조흥 비율을 5대5로 구성, 조직 안정에 신경을 썼다. 통합 신한은행의 부행장에는 이백순 신한지주 상무를 비롯해 오상영, 이휴원, 최상운, 김은식(이상 현 신한은행 부행장), 채홍희, 문창성, 최원석, 공윤석, 강신성(이상 현 조흥은행 부행장)씨가 선임됐다. 또 허창기 신한지주 경영지원1팀장과 이남 조흥은행 뉴뱅크추진부장이 각각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진용을 갖춘 통합 신한은행의 경영진은 신한과 조흥 출신 6명씩 동수로 구성됐다. 은행 통합에 따른 조직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합병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두 은행 조직원들간의 갈등을 미리 차단, 통합 작업을 원활하게 하려는 데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 굿모닝신한증권의 대표에는 이동걸 신한캐피탈 사장을 임명했고, 현 김석중 부사장은 재선임했다. 신한카드 부사장에는 전두환 조흥은행 카드사업부장, 김희건 신한카드 지점장, 심우엽 신한카드 부사장보 등이 승진했다. 신한캐피탈 대표에는 한도희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데이타시스템 대표에는 한민기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 ▲신한캐피탈 부사장 오승근 ▲신한신용정보 상근감사 이강모 ▲조흥투자신탁신탁운용 상무 최방길·한용전씨가 임명됐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통합은행의 성공적인 출범과 비은행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 기준을 적용했다.”고 말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 본상

    ●수산 강진오씨 복합양식어장을 조성해 물김 및 개량조개와 다양한 어류를 판매해 2002년 1억 2000만원이던 수입을 지난해 2억원까지 늘렸다. 구청 및 어촌계 주관의 과잉초과시설 등 불법어업 근절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했다. 어촌정보화사랑방을 이용, 어업인에게 전자상거래 기업을 전수했다. ●수산 김홍곤씨 오지의 섬인 원산도에서 어려서부터 부모를 도우며 어류양식업에 종사해 왔다. 어업인 후계자가 되면서 어한기를 이용, 어업의 다각화로 소득을 크게 향상시켰다. 어획 강도가 높은 통발이나 인강망어업을 피해 수산자원보호에 앞장섰다. 자율방범대원으로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했다. ●수산 유승남씨 넙치 자망어구의 신기술개발로 어획량을 당일 조업기준 20∼30㎏에서 60∼80㎏으로 늘렸다. 조업상황, 어장위치 등 영어일지를 기록 관리하고, 각종 첨단장치를 활용함으로써 어선어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항내 폐유 및 오물을 버리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어장 정화활동에 솔선수범했다. ●수산 김병락씨 김 양식방법 개선 및 상표 등록으로 소득을 크게 늘렸다. 효율적인 황토 살포법을 개발해 ‘도청 김병락 황토김’의 상표를 등록했다. 그 결과 김 판매액은 2003년 8400만원에서 올해 1억 4700만원으로 늘었다. 김양식생산자협의회를 창립했고, 불법 및 과잉시설을 억제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농업 양우선씨 제주의 주 소득원인 감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감귤원의 폐원·간벌·적과·휴식년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감귤 폐원지나 휴원지에 고소득 작목인 브로콜리를 저농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14만평의 목장에서 한우 80마리도 기르는 등 복합영농으로 연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매년 저공해 비누를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농업 김정범씨 4만평에 묘목 45만그루를 키우며 인터넷에 ‘대림묘목농원’을 운영, 지난해에 52만 그루를 팔았다. 연 소득은 3억 5000만원이나 된다. 고성 산불 지역에 고로쇠나무 6000그루, 강원 영동군에 포도묘목 4700그루 등을 기증했다. 최초로 석류의 비닐하우스 재배 실험에도 성공하는 등 옥천군이 묘목특구로 지정되는데 기여했다. ●농업 박종성씨 광주광역시 화훼농가 사회에 영농기술과 유통관련 정보 등을 선도적으로 알리고 있다. 비닐하우스 4000평을 통해 연 6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화훼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폐품수집, 일일찻집, 사랑의 사탕바구니 등 각종 자원행사로 150만원의 기금을 조성, 불우이웃돕기를 해왔다. ●농업 박세우씨 분재 소재인 남천마무, 해송 등을 생산·판매하고 전통식물인 명아주도 기르고 있다. 수지팡이로 불리는 청려장 제작기술을 물려받았다.4H회원들과 유휴지에 도라지, 콩, 쪽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논밭 2400평을 배 과수원 5400평으로 확대 조성하는 등 소득의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농업 전형범씨 유휴지 3000평을 개간, 무·배추를 재배해 나온 이익금 5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한우(14두), 피망·고추(1500평), 콩·옥수수(2000평), 벼(3000평) 등 복합영농의 기반을 갖췄다. 책 모으기 운동을 전개, 공부방과 버스 정류장 등에 500권에 달하는 책을 진열, 독서환경을 조성했다. ●농업 주승균씨 전북 무주의 관광지 주변과 농경지 자연정화 활동을 펴 9.5t에 해당하는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벼농사 3000평 외에 인삼농사를 7000평에 짓고 있으며 4H를 통해 934만원의 기금을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농업 김민구씨 농업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매월 농업환경 보전활동을 하고 있고 충남 보령시 청라군계에 팬지, 피튜니아, 메리골드 등 꽃길 24㎞, 꽃동산 3000평을 조성했다. 오리농법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해 유기농으로 염소 300여두를 키우고 있다. 폐교를 이용한 팜스테이도 추진했다. ●농업 김춘기씨 부친의 농업을 이어받아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 2㏊, 기능성 표고버섯 1만본, 고추재배 900평 등 친환경 복합영농으로 연간 75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4H회’라는 목표로 홈페이지 제작 활성화, 농산물 쇼핑몰 운영 등 경북 거창군 영농사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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