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휴업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부패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엑스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농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형사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49
  • 가금농장 2년 8개월만에 고병원성 AI 확진…위기경보 ‘심각’(종합)

    가금농장 2년 8개월만에 고병원성 AI 확진…위기경보 ‘심각’(종합)

    정읍 오리농장서 확진…인근 농장까지 예방살처분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약 2년 8개월 만이다. 가축방역당국은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 데 이어 관련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정읍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H5형 AI 항원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잇달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으나 가금농장에서 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H5N8형은 앞서 확진된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와 같은 유형이다. 고병원성 AI는 2014년 1월 이래 매년 겨울철을 중심으로 수백건씩 발생해왔으나,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사례는 2018년 3월 17일을 마지막으로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정읍 내 모든 가금농장 이동 7일간 제한2년 8개월 만에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자 농식품부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방자치단체별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다. AI 위기 경보는 ‘주의’에서 ‘심각’으로 올리고, 발생지역인 정읍 내 모든 가금농장의 이동을 7일간 제한하기로 했다. 발생농장이 속한 계열화 사업자가 운영하는 도축장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고 소속 농장을 일제 검사한다. 전국 전통시장에서는 살아있는 병아리·오리의 유통이 금지되며 매주 수요일 일제 휴업·소독을 해야 한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7일 해당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자 즉시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전북도는 오리농장과 반경 3㎞ 이내 6개 농가의 닭 29만 2000마리와 오리 10만 마리 등 총 39만20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과 반경 10㎞ 내에는 60개 농가에서는 261만여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또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28일 0시부터 29일 24시까지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발령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가금농가에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 방문을 자제하고 농장 진입로와 주변에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는 동시에 농장 마당·축사 내부를 매일 소독하는 등 농장 단위의 방역조치를 어느 때보다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진주 연수단發 제주 확진자 1명 나와… 지역 관광업계 비상

    진주 연수단發 제주 확진자 1명 나와… 지역 관광업계 비상

    제주를 찾았던 경남 진주지역 이·통장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제주 지역 관광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주 연수차 제주를 찾은 경남 진주 이·통장 회장단과 접촉한 제주도민 1명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진단검사 판정이 나기 전에 25일 제주에 온 서울거주자 B씨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달에만 제주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제주까지 불똥이 튀면서 관광 회복세가 한풀 꺾이지나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25일 99만 4702명이 제주를 찾는 등 관광객 수가 전년(99만 4294명)도와 별 차이가 없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해가는 추세다. 단체관광도 조금씩 살아나면서 개장 휴업 상태였던 전세버스 예약률도 예년의 20% 수준 가까이 올랐다. 특히 해외 골프 여행길이 막힌 국내 골퍼들이 제주로 몰리면서 골프장과 렌터카는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 24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발동되자 하루 4만명 이상 제주를 찾던 관광객이 24일 3만 2581명, 25일 3만 3251명으로 20% 이상 줄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경남 진주 이·통장의 집단감염으로 제주 단체여행을 연기하거나 아예 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최단 100만 팔로워’ 기록 세운 인스타 계정 활동 중단…왜?

    ‘최단 100만 팔로워’ 기록 세운 인스타 계정 활동 중단…왜?

    영국의 저명한 자연 다큐멘터리 거장이자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94)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공식적으로 '개점 휴업'에 들어갔다고 미국 CNN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623만5000명이 넘는다. 보도에 따르면, 애튼버러는 지난 9월 24일 인스타그램에 가입했으며 한 달여 만인 지난달 31일 게시물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그의 프로필에도 “계정은 더는 활성화되지 않는다”(Account no longer active)는 문구가 맨 앞에 쓰여있다. 그는 마지막 게시물에서 “인스타그램에서 공유된 엄청난 양의 아이디어와 열정에 기운을 얻었다”고 밝혔었기에 왜 인스타그램이 중단됐는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었다. 그런데 애튼버러의 최신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애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튼버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관계자는 또 “애튼버러와 그의 동료들은 일차적으로 플랫폼을 사용해 우리의 자연이 직면한 현재의 문제와 이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설명하길 원했다”면서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올 일은 없겠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것들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남겨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튼버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BBC 영화 제작자인 조니 휴즈와 세계자연기금(WWF)의 콜린 버필드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첫 게시물에서도 “소셜 미디어(이 계정)은 데이비드가 평상시 사용하는 계정이 아니다”고 쓰였다. 애튼버러의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은 ‘지구를 구하는 것은 이제 우리가 당면한 커뮤니케이션 과제’라는 내용의 환경 보호 캠페인 영상이었다. 이 게시물로 애튼버러는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보유하고 있던 인스타그램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 기록을 경신했었다.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지 4시간 44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모았고 이는 기네스 세계기록협회에 의해 세계 기록으로 인정됐다.하지만 이제 인스타그램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 기록은 또 다른 유명 인사에게 넘어갔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론 위즐리 역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4시간 1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모았기 때문이다. 그린트는 지난 11일 생후 6개월 된 딸을 공개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 것으로 전해졌다.  
  • “살아나나 했는데”…제주 관광업계 ‘불똥’ 튄 진주 이통장발 집단감염

    “살아나나 했는데”…제주 관광업계 ‘불똥’ 튄 진주 이통장발 집단감염

    제주를 찾았던 경남 진주지역 이통장 단체 여행객에 의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제주로 번지면서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주 연수차 제주를 찾은 경남 진주 이·통장 회장단과 접촉한 제주도민 1명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달들어 A씨를 비롯 제주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14명이 발생했다. 지역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제주까지 불똥이 튀면서 관광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지나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5일까지 99만4702명이 제주를 찾는 등 전년(99만4294명)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등 제주 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해가는 추세다. 단체관광도 조금씩 살아나면서 개장 휴업 상태였던 전세버스 예약률도 예년의 20% 수준 가까이 올랐다. 특히 해외 골프 여행길이 막힌 국내 골퍼들이 제주로 몰리면서 골프장과 렌터카는 예약은 불가능할 정도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24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발동되자 관광객 발길이 다시 줄어들고 있다.하루 4만명 남짓 제주를 찾던 관광객이 24일 3만2581명, 25일 3만3251명으로 줄었다. 제주 관광은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의 확산과 진정 사이를 오가는 패턴에 따라 요동치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반짝 특수를 누렸지만 곧바로 이어진 서울 이태원발 집단감염 사태로 울상을 지었다. 또 지난 7월에도 여름 피서철 관광 회복세가 이어지던 중 제주를 방문한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로 인한 도내 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져 직격탄을 맞았다. 8월 말에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불법 야간 파티를 연 제주 게스트하우스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자신들의 방문 이력을 거짓 진술한 목사 부부로 인한 도내 n차 감염이 이어졌다. 제주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달들어 반짝 특수를 누리는 상황에서 제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걱정”이라며 “관광업계 차원에서 관광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준칙을 지키도록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맞아 발열 증상자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의무화하고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27일부터 검사 지원 대상을 기존 해외방문이력자와 37.5℃ 이상 발열 증상자에서 당일 입도 중 의심증상자까지 대폭 늘렸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코로나 검사거부 땐 ‘5만엔’?…日도쿄, 과잉 과태료 추진 논란

    코로나 검사거부 땐 ‘5만엔’?…日도쿄, 과잉 과태료 추진 논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는 사람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일본 도쿄도에서 추진돼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의회내 최대 계파(여당)인 도민퍼스트회는 다음달 개최되는 정례회의에 코로나19 대책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현행 조례에는 코로나19 감염자에게 외출을 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은 있지만 바이러스 검사 거부 등에 대한 벌칙 규정은 없다. 도민퍼스트회는 조례를 개정, 코로나19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 가운데 바이러스 검사에 응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 최대 5만엔(약 5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바이러스 검사를 거부하는 사례가 적잖이 나타나고 있다. 도민퍼스트회는 앞서 9월에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취업제한이나 외출자제 요청에 따르지 않아 타인에게 감염시킬 경우 5만엔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라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다른 정당으로부터 “인권 침해”, “감염자 차별 조장” 등 비판을 받았다. 이토 유 도민퍼스트회 정무조사회장대리는 “코로나19의 3차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사업자들에 대한 휴업 요청 등 보다 긴박한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검사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례 개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아사히는 “조례 개정에 거부감을 보이는 정당도 있고 해서 최종적으로 도 의회를 통과할지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도민퍼스트회는 도쿄도의회 전체 의석 127석 중 50석을 차지하고 있다. 도쿄도 외에 후쿠오카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감염 경로 등 조사를 의무화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면 5만엔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ASF·군부대 축소에 코로나까지… 접경지엔 손님 그림자조차 없다

    ASF·군부대 축소에 코로나까지… 접경지엔 손님 그림자조차 없다

    “군까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인제와 철원 등 접경지 상권이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군부대 이전·축소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어 코로나19까지 확산되면서 강원 접경 지역의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강원 접경 지역 주민들은 24일 군 장병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의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어려워진 지역 경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울먹이고 있다. 특히 연말 대목을 앞두고 터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줄도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최근 철원 지역 군부대에서 하루 사이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지역 주민의 확진이 이어지면서 철원의 중심가는 행인들의 그림자조차 찾기 어렵다. 해당 부대가 있는 철원군 서면 자등리 주민들은 “군인들의 무더기 확진이 외출·외박 금지로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이 사실상 붕괴됐다”며 한숨지었다. 인구 4만 6000여명의 철원 지역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1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구가 가장 많이 모여 사는 동송읍도 ASF 창궐에 이어 코로나19까지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상점이 개점휴업 상태다. 이날까지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화천군도 사정은 비슷하다. 27사단이 해체되는 화천 사내면 일대는 현역 군인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지역경제가 급속히 얼어붙었다. 사내면의 한 중국집 사장 김모씨는 “가게를 열어도 찾는 사람이 없다”면서 “당장 생활비가 막막하다”며 울상 지었다. 인근 주민도 “1.5단계 이상 격상되면 칸막이 설치비와 인건비가 더 들어가니 차라리 문을 닫는 것이 낫다”고 하소연했다. 류희상(27사단해체반대비대위원장) 화천군의원은 “사단 해체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곤두박질치고 있다”면서 “접경지를 살리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겨울 축제의 원조격인 빙어축제 개최를 전격 취소했다. 인제군은 “고심 끝에 빙어축제를 접고 방역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안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옥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제군지부장은 “군부대 입소식이 있는 날이지만, 지역 내 음식점 10곳 중 7곳 이상이 문을 닫은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지역 소상공인의 줄폐업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카페 대신 패스트푸드점에 몰려… 홍대·노량진 ‘썰렁’

    카페 대신 패스트푸드점에 몰려… 홍대·노량진 ‘썰렁’

    “안에서 커피 못 마신다고 해서 여기로 왔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첫날인 24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70대 여성 4명이 커피를 시켜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소규모 개인 카페를 포함한 모든 카페에서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됐다. 갈 곳 없어진 시민들은 패스트푸드점에 모여들었다. 홍대 근처 카페 10곳을 둘러본 결과 모두 내부가 텅 비어 있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점원이 “홀 이용은 안 되고, 포장만 된다”고 안내했다. 테이블을 한곳에 모아두고 띠를 두르거나, 의자를 전부 테이블 위에 올려두기도 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한 곳은 휴점 안내문을 붙이고 문을 걸어 잠갔다. 취업준비생 이모(27)씨는 “취업스터디 모임을 할 때 카페를 이용했는데 이번 주부터 온라인 모임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노래방, 클럽, 감성·헌팅포차 등이 즐비한 거리도 조용했다. 홍대입구 인근 노래방은 오후 9시까지 영업이 가능하지만 일부 코인노래방을 제외한 대부분이 임시 휴업 안내문을 붙여놓는 등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노래연습장을 찾은 20대 청년 둘이 “여기도 문을 닫았다”며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클럽 앞에는 진입을 금지하는 띠가 둘려 있었다. 임용고시학원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량진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긴장이 감돌았다. 한 20대 공무원 준비생은 “교재와 생필품 사러 외출하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고 숙소에서 인터넷강의를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돼지열병에 코로나로 초토화”…강원 접경지역 생존 벼랑끝

    “돼지열병에 코로나로 초토화”…강원 접경지역 생존 벼랑끝

    “군 장병·민간인 구분 없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접경지 상경기가 초토화 되고 있습니다” 군부대 이전·축소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이어 코로나19까지 확산되면서 강원 접경지역 상경기가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강원 접경지역주민들은 24일 군부대 장병들은 물론 주민들에게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가뜩이나 ASF와 군부대 이전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 상경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최근 철원지역 군부대에서는 하루새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주민들 사이에도 확진자들이 늘면서 길거기에는 행인들의 그림자 조차 찾기 어렵다. 해당 부대가 있는 철원군 서면 자등리 주민들은 “우리 마을은 군 장병들의 소비가 없으면 살아가기 어려운 지역인데 군부대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외출·외박이 안되니 걱정이 크다”고 한숨지었다.인구 4만 6000여명의 철원지역에서는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1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구가 가장 많이 모여 사는 동송읍지역도 ASF 창궐에 이어 코로나19까지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상권이 개점휴업 상태다. 이날까지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화천군도 사정은 비슷하다. 27사단이 해체 되는 화천 사내면 일대는 현역 군인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지역경제가 급속히 얼어붙었다. 사내면에서 중화요리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가게를 열어도 찾는 사람이 없어 생존권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고 울상을 지었다. 인근 주민도 “1.5단계 이상 격상하면 칸막이 설치비와 인건비들이 더들어가니 차라리 문을 닫는 것이 나을것같다”고 하소연했다. 류희상 화천군의원(27사단해체반대비대위원장)은 “사단 해체와 아프리카돼지열병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접경지를 살리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화천군은 한달 남짓 남은 산천어축제 개최(새해 1월 9일 개막 예정)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인제군은 겨울축제의 원조격인 빙어축제 개최를 전격 최소했다. 인제군은 “고심끝에 빙어축제를 접고 방역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안에 대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옥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제군지부장은 “군부대 입소식이 있는 날이지만 지역 내 음식점 10곳 중 7곳 이상이 문을 닫은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상인들은 폐업을 결심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다시 주 1회 등교”… 한숨 커진 학부모

    “다시 주 1회 등교”… 한숨 커진 학부모

    최근 사흘 학생 74명·교직원 18명 확진 지난주 중고교생 자가격리자 두배 급증대학들 비대면 면접 도입에도 우려 고조“24일부터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주 1회 등교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5명 안팎인 학급을 분반해 등교한다고 안내했다. 이 학교는 지난 10월 등교 확대 이후 주 3회 등교 수업을 해 왔다. 이 학교의 학부모 김모(45)씨는 “제대로 학교에 간다며 안심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주 1회 등교로 돌아갔다”면서 “이대로 아이의 한 학년이 끝나게 될 것 같아 속상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74명 추가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교직원도 사흘간 18명 늘었다. 노량진 교사 임용시험 학원 집단감염의 여파로 서울에서는 20~21일 이틀간 교직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불과 열흘 앞두고 고등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동대문구와 강남구, 광주 광산구, 인천 연수구, 충남 논산 등의 고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진 고교생은 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985명으로, 지난주에 연일 400~500명대를 유지하다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대학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면접 등 대학별고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학들이 비대면 면접을 도입했지만 대부분 대학 내에 있는 면접장으로 가서 치르는 화상 면접으로 진행돼 수험생들은 직접 대학으로 찾아가야 한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대입 면접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학생들을 보호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동영상 업로드 등의 방식으로 학생 및 학부모를 보호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중학교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관내 중학교에 공문을 보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수능 다음날(12월 4일)에는 원격수업 또는 재량휴업을 권고한다”고 안내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당분간 휴업해야 할 판” 2단계 격상…자영업자들 울상

    “당분간 휴업해야 할 판” 2단계 격상…자영업자들 울상

    24일부터 수도권 2단계 격상식당·카페들 휴일 빈손 영업“당분간 휴업·폐업해야 할 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24일 0시를 기해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휴일인 22일 서울 홍대입구와 신촌, 강남 등 번화가는 대부분 한산했다. 식당과 카페 등 자영업자들은 2단계 격상에 따른 영업제한 조치 하에서 또다시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식당은 저녁 시간까지는 정상 영업을 하되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7일 자정까지 2주간 적용된다. 코로나19 3차 유행 속 서울 번화가 ‘썰렁’ 이날 서울 홍대입구 거리는 휴일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거리에 활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고깃집과 주점 등이 모인 골목에는 아예 문을 열지 않은 점포가 많았고, 영업 중인 곳도 손님이 절반 이상 찬 경우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였다. 비슷한 시각 서울 신촌 거리도 썰렁했다. 평소라면 거리공연인 버스킹이나 판촉 이벤트 등이 펼쳐질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는 바삐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의 모습만 보였다. 최근 연세대와 서강대에서 소모임과 대면 강의 등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발생하면서 신촌 일대에서는 ‘코로나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평소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거리도 한적했다. 식사 시간이면 점포 앞으로 줄이 길게 늘어서곤 하던 이곳의 식당들은 휑한 모습이었다.수도권 거리두기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의 급속한 감염 확산 양상을 고려해 24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각각 격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1.5단계를 2주간 적용하기로 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300명대로 나오는 등 예상보다 ‘3차 유행’이 빨리 진행되자 서둘러 2단계 상향을 결정했다. 박 1차장은 “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 전에 확진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고 겨울철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수도권과 호남권의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않으면 내달 초에는 하루에 6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설] 최고금리 연 20%로 하향, 부작용 최소화 대책 함께해야

    정부·여당이 현재 연 24%인 법정 최고금리를 연 20%로 낮추기로 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그제 당정협의를 가진 뒤 금융위원회가 세부 사항을 추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인데도 법정 최고금리가 약 50배라면 과잉이윤 추구로 본 것이다.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은 “내년 상반기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에 따라 지난 2018년 법정 최고금리를 24%로 인하했으니 이번이 현 정부에서의 두 번째 법정 최고금리 인하다. 최고금리가 내려가면 200만명 정도의 서민이 4800여억원 수준의 이자 경감 혜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은행에서 외면하는 저신용자들에게 대부업체들이 돈을 빌려 주길 꺼릴 수 있다는 우려가 없지 않다. 금융학회는 자칫하면 최대 60만명에 이르는 저신용자들이 ‘합법적’인 대출시장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5일 최고금리 인하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다 있다”고 한 이유이다. 최근 20개 대부업체는 최고금리가 20%가 되면 철수한다고 했다고 한다. 7등급 이하 저신용자에게도 담보 없이 신용대출을 담당해 온 대부업체들은 이번 최고금리 인하로 수지타산을 더는 못 맞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미 연 24%로 인하했을 때 개점휴업 상태였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대출 회수 등에 다양한 금융기법을 이용해 온 대부업체들이 이번 인하에도 새 기법을 발굴해 낼 것이라고 본다. 또한 대부업체들도 핀테크인 P2P 시장의 활성화로 대출금리가 인하되는 시장변화 등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다만 금융위원회 자체 조사만으로 이번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정부는 최대 30만명이, 학계는 최대 60만명이 대출시장에서 밀려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사채시장으로 가지 않도록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는 모색해야 한다.
  • 회계사 업계에도 유리천장 “여성 합격자는 30%, 임원 2~9%”

    회계사 업계에도 유리천장 “여성 합격자는 30%, 임원 2~9%”

    여성공인회계사회, 경력개발 심포지움 개최여성 회계사 리더십 경험, 남성보다 적어30대되면 휴업 비율 폭증…출산·육아와 겹쳐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30%에 달하는데 대형 회계법인의 여성 파트너(임원) 비율은 9%가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공인회계사의 경력개발연구’ 심포지움을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발표했다. 올해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중 여성은 28.6%였고, 여성 공인회계사는 전체 공인회계사의 약 20%(4357명)를 차지했다. 하지만 4대 회계법인(삼일·안진·삼정·한영)의 여성 파트너 비율은 2~9% 수준이었다. 반면, 세계 4대 회계법인인 어니스트앤영(EY)과 KPMG, 딜로이트, PwC 등의 여성 파트너 비율은 14~16% 수준이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국민대 여성리더십 연구팀이 공인회계사 1000명(여성 500명,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도 발표됐다. 국내에서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경력개발 및 경력성공에 대한 인식조사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결과 남성 회계사의 리더십 경험은 3.99점(5점 만점)으로 여성 회계사(3.51점)보다 더 많았다. 또 30대 여성 회계사 수는 20대보다 2배 많은데 반해 휴업 인원은 30대가 20대보다 10배나 많았다. 휴업이란 공인회계사 본연의 외무 감사 업무를 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여성 공인회계사는 가장 많은 시간을 일에 투입해야 할 시점이 결혼과 출산, 육아 등의 시기와 겹치는 경향이 있고 이 때문에 기업으로 가는 등 업계를 떠나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이은형 국민대 교수는 “글로벌 회계법인은 사업적 이익을 위해서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당위성 측면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고, 특정 시점에 일이 집중되는 특성 때문에 업무 환경이 여성에게 불리하고 30대 여성 회계사들이 휴업을 선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특징은 한국 회계법인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고 여성 회계사들이 겪는 어려움도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 김재신 여성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여성공인회계사의 경력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해결책 모색을 통해 회계법인에서의 여성 리더 희소현상을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골프여행·전지훈련 줄섰다… 제주 ‘코로나 특수’에 미소

    “고객님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 골프여행이 봉쇄되자 요즘 제주에는 골프여행객이 넘쳐나고 있다. 여기에 해외 전지훈련이 어려운 축구와 야구 등 각종 스포츠 구단이 제주도로 몰리면서 제주도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6일 제주 지역 골프장 등에 따르면 연말까지 대부분 골프장의 예약이 마감돼 대기자 접수를 하고 있다. A골프장 관계자는 “웃돈을 줄 테니 예약을 꼭 해 달라는 골프여행객도 많지만, 12월까지 주중이나 주말 가릴 것 없이 대부분 마감된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일부 골프장은 수년간 체납한 세금을 내는 등 역대급 특수를 누리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방세 18억원을 체납한 T골프장은 올해 완납했고, 17억원을 체납한 J골프장은 올해 7억원을 냈다. 또 60억원을 체납한 R골프장 역시 올해 2억원을 냈고 내년부터 분할 납부 금액을 대폭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골프장의 만성적인 지방세 체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이 같은 특수가 내년까지 이어지면 체납세 상당액을 징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 지역 골프장 지방세 체납액은 200여억원 규모다. 해외 전지훈련도 막히면서 스포츠 선수단의 겨울 제주 전지훈련 예약도 쏟아지고 있다. 이날 현재 축구 대표 14개 팀(국가대표 3, 프로팀 11), 야구 25개 팀 등 총 39개 팀이 올겨울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겠다고 예약을 한 상태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소규모 단체 관광객이 늘어나 단체 위주로 영업하는 업체가 다시 직원을 채용하는가 하면 잠정 휴업했던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다시 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역대급 호황 제주골프장 밀린 세금도 낸다

    역대급 호황 제주골프장 밀린 세금도 낸다

    ‘고객님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제주는 요즘 골프장 예약 전쟁중이다.코로나 19로 해외 골프여행이 봉쇄되면서 제주에 골프여행객이 넘쳐나고 있다. 16일 제주지역 골프장 등에 따르면 12월말까지 대부분의 골프장이 예약이 마감돼 대기 접수를 받는 등 코로나 특수를 누리고 있다.특히 일부 골프장은 체납한 세금을 납부할 정도로 역대급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방세 18억원을 체납한 T골프장은 올해 완납했고 17억원을 체납한 J골프장은 올해 7억원을 납부했다.또 60억원을 체납한 R골프장 역시 올해 2억원을 납부했고, 내년부터 분할 납부 금액을 대폭 올리겠다고 알려왔다. 도 관계자는 “골프장의 만성적인 지방세 체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이같은 특수가 내년까지 이어지면 체납세 상당액을 징수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제주지역 골프장 지방세 체납액은 현재 203억원으로 알려졌다. 해외 전지 훈련도 어려워지면서 스포츠 선수단의 겨울 제주 전지 훈련 예약도 쏟아지고있다.이날 현재 축구 대표 14개 팀(국가대표 3, 프로팀 11), 야구 25개 팀 등 총 39개 팀이 올겨울 제주에서 전지 훈련을 하겠다고 예약을 한 상태다. 서귀포시관광협회 관계자는 “예년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전지훈련팀이 선호하는 서귀포지역 숙박업소와 단체 식당 등은 올겨울 모처럼 활기를 띨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는 제주를 찾는 전지 훈련팀에 대해 체육 초·중·고교 엘리트 선수와 일반부 및 프로팀에 대해서만 실외 최대 100명, 실내 최대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전지 훈련장을 이용을 허용했다.코로나 19 이전인 지난해 겨울 제주에는 7867팀 9만4512명이 전지 훈련을 왔다. 사회적 거리 완화 등으로 소규모 제주 단체 여행도 재개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던 전세버스 업체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제주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전세버스 가동률은 올들어 5~6%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들어 12%대로 뛰어 올랐다.지난해 10월 가동률 59%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밑도는 수준이지만 골프장 방문 등 소규모 단체 여행객은 계속 늘어날 추세여서 가동률이 계속 높아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제주를 찾는 소규모 단체 관광객이 늘고 있어 단체 위주로 영업하는 업체가 다시 직원을 채용하는가 하면 잠정 휴업했던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다시 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한달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07만7591명으로 이중 107만1933명이 내국인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내국인 124만7888명을 포함한 141만3459명 보다 23.8% 줄어든 수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재인차벽 쌓던 정부, 민주노총엔 수수방관”… 방역 논란 재점화하는 野

    “재인차벽 쌓던 정부, 민주노총엔 수수방관”… 방역 논란 재점화하는 野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넘어서면서 정부의 방역 체계를 비판하는 야권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보수집회는 방역을 이유로 며칠 전부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인차벽’ 쌓으며 사전차단하더니 민주노총 집회에는 겉치레 이성적 경고”라며 “그렇게 자랑하던 K-방역이 불공정 방역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민주노총이 전국 곳곳에서 전국노동자대회·전국민중대회를 열기로 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집회가)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엄정히 법을 집행하고 책임을 분명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지난달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는 정부의 원천봉쇄로 열리지 못한 반면, 민주노총은 정부가 100명 이상 집회를 금지하자 99명씩 ‘쪼개기 집회’를 전국 각지에서 열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지난 13일 신규확진자수는 191명으로, 광복절 집회 하루 전인 8월 14일(103명)의 두 배에 육박하고, 개천절 집회 하루 전인 10월 2일(63명)보다는 세 배가 넘는다”며 “코로나 확산위협이 더욱 심각해진 상황에서 민주노총의 대규모 민중대회 개최에 대해 정부는 앞선 광복절 집회 등과는 다른 잣대로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승민 전 의원도 비판을 보탰다. 유 전 의원은 “광복절, 개천절에는 재인산성을 쌓고 집회금지명령을 내리고 참가자를 고발하던 문재인 정부가 14일 집회에 대해서는 아무 조치가 없다”며 “문재인 정권은 방역마저도 또 편 가르기인가”라고 말했다. 야권은 최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5일 광복절 집회 주동자들을 가리켜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을 다시 끄집어내며 ‘정치방역’ 주장을 펴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경제 살리기’의 시급성을 앞세우며 방역 체계를 ‘사후방역’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민의힘 김선동 전 사무총장은 “점포폐쇄와 임시휴업으로 황량한 명동거리 현장을 둘러보다 이대로는 정말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정부가 이제 경제냐 방역이냐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통제식의 사전방역에서 벗어나 발생된 환자 치료인력과 시설 등 사후방역 중심으로 방역시스템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코로나19 확산 이후 10명 중 3명 소득 감소 경험

    코로나19 확산 이후 10명 중 3명 소득 감소 경험

    코로나19 확산 이후 10명 중 3명은 소득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가구소득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2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의 35.3%, 여성의 29.2%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득이 줄었다. 연령별로는 50대의 소득 감소 경험 비율이 43.3%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원은 “50대에 자영업자와 고용주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소득 감소 수준 또한 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득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사람의 36.7%는 소득이 0으로 줄었다. 특히 지난해 말 월 평균 가구소득이 100만~300만원 미만인 가구에서 소득이 0으로 줄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오히려 월 평균 소득이 100만인 미만인 경우는 상대적으로 소득 감소율이 적었는데, 이는 대개 공적 이전 수급 가구이거나 애초에 소득이 없었던 가구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용형태별로는 미취업자의 60.2%가 소득이 0으로 감소했으며, 임시일용직(48.4%)이나 특수고용형태의 의존도급인(36.2%) 중에서 소득이 0으로 감소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득 감소 요인은 주로 매출 감소였다. 43.1%가 매출 감소로 소득이 줄었다고 답했고, 휴업이나 폐업으로 인한 소득 감소 16.7%, 실직으로 인한 소득 감소는 14.4%, 근로시간 감소로 인한 소득 감소 13.2%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 가입 유무도 소득 감소폭에 영향을 미쳤다. 고용보험 가입자의 30%가 소득 감소를 경험한 반면, 미가입자는 2배 많은 65.9%가 소득이 줄었다. 고용주, 자영업자, 의존도급 근로자 등 고용보험 가입 비율이 낮은 이들은 소득 감소 위험을 고스란히 자기 몫으로 감내하고 있는 것이다. 지출 부담이 큰 영역은 식료품비와 같은 생활비가 40.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출상환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소득계층에서 생활비 지출 부담이 컸지만, 가구소득이 100만 원 미만의 저소득층은 특히 생활비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44.4%는 본인 소득으로, 26.7%는 가족의 소득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예금·적금과 민간보험(10.0%), 제1·2 금융권 대출(6.6%)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북새통 핼러윈 축제… 곳곳서 ‘턱스크’

    북새통 핼러윈 축제… 곳곳서 ‘턱스크’

    5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지만, 지난달 31일 밤 전국 곳곳의 유흥가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방역 당국의 자제 권고에도 서울 이태원과 강남뿐 아니라 지역 유흥가에 젊은이들이 몰리면서 ‘제2의 클럽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밤 서울 이태원이나 강남역, 홍대 일대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혼잡했다. 몇몇 주점들은 호박이나 해골 모양 걸개 등을 동원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태원의 한 술집 직원은 “지난 금요일부터 대기 손님들이 줄을 서는 등 일대가 핼러윈 특수를 누리고 있다”면서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반갑지만, 인파가 지나치게 많은 건 아닌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태원 지하철역은 빠져나가기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거리 양끝에 몸을 소독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방역게이트’를 마련했지만, ‘턱스크족’이나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감성주점 7곳이 모두 정상 영업을 한 인천 최대 번화가인 부평 테마의 거리 일대 역시 초저녁부터 젊은이들이 몰렸다. 감성주점 입장이 가능한 오후 8시가 가까워지자 긴 줄이 생겨나기도 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점 거리도 밤늦게까지 인파가 몰렸다. 수원 지역 클럽 9곳 모두 임시 휴업을 하자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많은 사람들이 술집 등을 찾았다. 인계동 한 업주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오늘 손님이 가장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은 업소들도 적지 않았다. 부산시는 지난달 30∼31일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2270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벌여 방역 수칙 위반 업소 5곳을 적발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서울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핼러윈 데이 우려”...서울 코로나19 확진 39명 늘어(종합)

    “핼러윈 데이 우려”...서울 코로나19 확진 39명 늘어(종합)

    개인레슨, 사우나, 병원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39명 증가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발표를 종합하면,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6011명보다 39명 증가했다. 발표가 완료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를 포함하면 이날 24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05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10~30명대를 유지해 왔으나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구별로 보면 강남구에서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정방문 방식의 개인 레슨을 받은 강남구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새로 보고된 집단감염 사례다. 기존 집단감염 발생지인 ‘럭키사우나’와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각각 4명, 2명 추가됐다. 송파구에서는 8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이들 중 6명은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병원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는 이날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 규모 4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이날 0시 기준 473명인 관악구다. 서초구에서는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이 감염경로로 추정되며, 구체적인 역학조사는 끝나지 않았다. 은평구에서는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기존 집단감염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관악·구로구에서는 각각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 신규 확진자 중에는 강남구 헬스장, 동대문구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있었다. 이외에도 강서·마포·성동·광진구가 홈페이지 공지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강서구는 등촌동의 ‘벗골식당’(696, 지층) 관계자가 확진됐음을 알리며 “26~29일 식당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과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서울시는 주말과 겹친 핼러윈데이 영향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시내 클럽과 감성주점 절반 이상이 자발적으로 휴업하며 방역에 동참했으나 이날 밤에도 이태원·홍대·강남 등 유흥가에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핼러윈데이가 제2의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가 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이 방역의 주체가 돼주길 바란다”며 “클럽·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거리두기는 어디로”...핼러윈 데이에 북적이는 이태원 거리

    “거리두기는 어디로”...핼러윈 데이에 북적이는 이태원 거리

    방역당국의 모임 자제 당부에도 핼러윈 데이인 31일 서울 번화가는 축제 분위기를 즐기러 나온 인파로 가득했다. 대규모 클럽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주점 등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태원에는 캐릭터 등으로 분장해 핼러윈 데이의 느낌을 내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대부분 가게들은 핼러윈을 기념해 호박, 해골 등으로 가게 입구와 내부를 장식했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설치한 방역 게이트에서 QR체크인을 거쳐야만 거리러 들어설 수 있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잘 쓰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핼러윈 데이와 관련해 “젊은이들은 가급적 핼러윈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다행히 서울 주요 클럽이 방역을 위해 휴업을 결정했지만 분장을 하고 즐기는 핼러윈 행사 특성상 안심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자칫 인파가 밀집한 상태에서 감염이 전파되면 대규모로 확산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핼러윈데이가 대규모 확산의 발원지가 되지 않도록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지자체들, 코로나19 ‘일자리 사수’ 안간힘

    지자체들, 코로나19 ‘일자리 사수’ 안간힘

    전국 지자체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서 일자리 지키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와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최근 ‘울산형 일자리 지키기’ 100번째 기업인 (주)이레테크와 고용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 지키기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과 함께 노동자의 일자리 유지를 위해 울산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7월부터 지역 업체와 체결하고 있다. (주)이레테크와 협약에 따라 울산의 일자리 지키기 협약 참여업체는 100개로 늘었고, 인적 구조조정이나 무급휴직을 하지 않고 모두 5000여개의 일자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일자리 지키기 협약에 동참하는 기업에 재무·노무·세무·금융·교육 훈련 등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고용유지장려금,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2억원 범위내에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의 고용안정자금과 매출채권 보험료의 50% 지원, 각종 지방세 및 상·하수도 요금 납부 유예 등의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또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과 지난 2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고용을 유지·확대한 부산의 전기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중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4대 보험료 사업장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맹원호 한국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 박주완 부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인 미만 부산 소재 전기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중 1년 이상 고용유지 또는 고용을 확대한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29일부터 사업 신청 전용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정년에 도달한 직원을 1년 이상 연장해 계속 고용하면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분 급여를 보조해주고 있다. 광주시도 고용 유지가 어려운 중소 사업장의 자금난 해소와 해고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휴업·휴직수당 사업주 부담분(10%)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농촌희망일자리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해 코로나19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구직자 3000명을 연결해줬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