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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선 업그레이드로 전세계 명소를 쉽고 빠르게

    노선 업그레이드로 전세계 명소를 쉽고 빠르게

    남들은 모르는 숨겨진 여행지를 찾게 된다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매년 해외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취항하는 관광지는 한정돼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네트워크 확장과 신기재 도입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하계기간 평소 직항이 없어 방문하기 힘들었던 관광지인 베트남 후꾸옥, 일본 하코다테 등에 전세기를 운영한다. 유럽 노선인 이탈리아 베네치아에도 전세기를 운항하며 로마는 운영횟수를 늘려 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또한 A380은 주요 상용노선에 투입해 장거리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세대 항공기인 A350을 도입해 항공기재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하코다테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홋카이도 남단에 위치한 대표적인 항구도시 하코다테는 ‘일본 3대 야경’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도시다. 이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내 항공사 최초로 베트남 푸꾸옥에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의 숨겨진 휴양지 푸꾸옥은 호찌민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주로 유럽인과 베트남 현지인들이 친구 또는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곳이다. 그동안은 호찌민을 거쳐 방문이 가능했으나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통해 직항으로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인천~베네치아 노선 전세기 운항도 올해 10월까지 지속된다. 도시 전체가 예술 작품이라 불릴 정도로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베네치아는 ‘물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곤돌라, 바포레토라, 수상택시 등 물과 관련한 교통수단이 발달돼 있다. 특히 대운하 위를 가로지르는 ‘리알토 다리’는 환상적인 야경으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인기가 높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중장거리 노선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기존 주 5회 운항하던 인천~로마 노선이 다음 달 1일부터 주 7회로 늘어나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남부 유럽의 거점이자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이름난 로마는 개별 자유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관광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 6월 30일 인천~로마 노선 첫 취항 이후 지속적으로 운항편을 확대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6대의 A380을 도입해 장거리 상용노선(LA, 뉴욕, 프랑크푸르트)에 투입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인 A350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울산에 전국 최대 뽀로로 테마파크 조성 추진

    울산 북구 강동권에 전국 최대 규모의 ‘뽀로로 테마파크’가 추진된다. 롯데건설의 리조트 개발사업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개발사업이 이번 뽀로로 테마파크 추진으로 숨통을 트이게 됐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효정이 총 사업비 3400억원을 들여 북구 강동권 개발사업 부지 내 8만 7463㎡에 리조트, 레지던스호텔, 워터파크, 플레이파크 등을 갖춘 뽀로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실내형 놀이시설의 뽀로로 파크는 총 8곳이고, 이 가운데 울산에 들어설 뽀로로 테마파크는 제주도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테마파크는 120개 객실의 콘도(14층), 140개 객실의 레지던스호텔(지상 39층), 748개 객실의 전시컨벤션호텔(지상 19층), 유아용 워터파크, 뽀로로 플레이파크, 캐릭터공원 레일투어 등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효정은 27일 시청에서 강동관광단지 내 뽀로로 테마파크 조성 업무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민간사업 시행사 효정과 지난 2월부터 민자유치 협의를 했다. 현재 효정은 일정 수준 이상의 토지매입 등 기본적인 준비를 완료했다. 효정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계획, 건축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연말에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동관광단지에 2018년 6월 준공될 울산안전체험관과 이 시설이 연계되면 강동권이 가족 휴양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뽀로로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강동권에 민간투자 유치의 붐이 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권 개발사업은 북구 산하동 일원 136만 9000㎡에 민자 등 3조원을 투입해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건설을 목표로, 관광단지와 해안관광지구 등 5개 테마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사업인 롯데건설의 강동리조트 사업이 롯데그룹의 내부 사정 등으로 차질을 빚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포토] ‘핑크 원피스’ 메이 영국 총리, 남편과 휴양지에서

    [포토] ‘핑크 원피스’ 메이 영국 총리, 남편과 휴양지에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왼쪽)가 남편 필립과 함께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의 휴양지 데센자노 델 가르다의 호숫가의 한 거리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산책을 즐기고 있다. 메이 총리가 이날 입은 분홍색의 셔츠형 린넨 원피스는 영국의 중저가 브랜드 ’넥스트’ 제품으로 가격은 26파운드(3만8천원 상당)로 알려졌다. AP 연합뉴스
  • 그리스·터키 사이 해역서 규모 6.7 강진…최소 2명 사망·120여명 부상

    그리스·터키 사이 해역서 규모 6.7 강진…최소 2명 사망·120여명 부상

    그리스와 터키 사이 해역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20여명이 다쳤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1시 31분쯤 터키 남서부 물라 주 마르마리스 근해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인구 250만명이 사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남쪽으로 164㎞, 인구 3만 9000명이 거주하는 보드룸에서 10㎞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스 코스 섬에서는 동북쪽으로 16㎞ 떨어진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2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코스 섬에서는 구조대가 현재 건물 잔해에 갇힌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이 과정에서 3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 섬은 특히 젊은이들에게 인기 많은 휴양지로 여름 성수기에는 최대 1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지진이 일어나자 이곳에 체류하던 관광객은 일제히 비명을 지르며 호텔 밖으로 뛰쳐 나오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다. 이들은 불안에 떨며 호텔 밖의 일광욕 침대 등에서 잠을 청했다고 AFP통신 등은 보도했다. EMSC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작은 쓰나미가 확인됐으니 해변을 피하라”면서 “고지대에 있으면 안전하다”고 경보를 보냈다. 로이터 통신은 지진으로 생긴 물결의 변화가 쓰나미보다는 큰 파도에 가깝다고 보도했다. 터키와 그리스는 아라비아 판과 유라시아 판이 맞물려 지각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 있어 잦은 지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터키 서부 에게 해에서 강진이 잇따르며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달에는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주택에 매몰돼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앞서 1999년 8월에는 터키 이즈미트을 진앙으로 한 규모 7.0의 강진이 인구가 밀집한 터키 북서부 지역을 강타해 1만 7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2~3주 장기휴가 떠나라”…동반 성장 외친 최태원

    “2~3주 장기휴가 떠나라”…동반 성장 외친 최태원

    SK그룹 임직원들이 올해부터 여름휴가와 연월차를 합해 긴 휴가를 떠나는 ‘빅브레이크’를 실천에 옮긴다. 최태원 회장이 혁신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딥체인지 2.0’의 일환이다.SK그룹은 지난 18일 열린 16개 주력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빅브레이크를 권장하기로 결정했다. 빅브레이크가 시행되면 미국이나 유럽 기업처럼 한 번에 2~3주의 장기 휴가가 가능해진다. SK는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업무 효율을 높이고 내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빅브레이크는 최근 최 회장이 화두로 던진 ‘딥체인지 2.0’의 구체화 전략 중 하나다. 최 회장은 지난해 기존 틀을 깨는 ‘딥체인지’를 주문했고 올해 사회와 함께하는 성장을 골자로 한 ‘딥체인지 2.0’을 그룹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삼았다. 최 회장은 지난달 그룹 확대경영회의에서 “최근 우리 사회가 단기간에 이뤄 낸 고도성장 속에서 의도치 않았던 양극화 등 사회·경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SK는 대기업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사회문제 해결에 CEO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SK CEO들은 올여름부터 계열사별로 사정에 맞게 빅브레이크를 실시하고 내수 진작을 위해 국내 여행을 권장할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가급적 국내 여행을 갈 것을 권장하고, 국내 여행도 대도시보다는 중소 도시나 중소 휴양지를 이용할 것을 장려할 것”고 말했다. SK는 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1차 협력업체를 넘어 2, 3차 협력업체까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최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 일부를 협력사와 나누고 회사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임금 공유’ 방식의 상생협력 모델을 지역 기업 최초로 도입해 재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현장 행정] 까르륵~ 첨벙~ 무더위 잊은 양천구

    [현장 행정] 까르륵~ 첨벙~ 무더위 잊은 양천구

    ‘여름, 여름, 즐거운 여름~.’ 20일 서울 양천구 안양천생태공원 자연학습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양천구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물놀이장이다. 200여명의 아이들은 시원하게 울려 퍼지는 동요를 들으며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었다.김수영 양천구청장도 개장을 기념해 물놀이에 동참했다. 구청장이라는 직위를 내려놓고 동심으로 돌아갔다. 물속으로 들어가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며 뒤엉켰다. 아이들은 김 구청장을 에워싸며 물을 뿌렸고 김 구청장도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아이들에게 물을 뿌렸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엄마 청장’이 되겠다는 김 구청장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아이들은 엄마와 즐거운 물놀이를 하는 듯 김 구청장을 얼싸안으며 좋아했다. 아이들의 청량한 웃음소리에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도 물러가는 듯했다. 펄펄 끓는 ‘가마솥 서울’과는 거리가 먼 ‘시원한 여름’이 펼쳐졌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양천구에 물놀이장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밝고 환하게 물놀이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좋다”며 “아이들이 여름 한철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다면 예산이 아깝지 않다”고 했다. 양천구는 1억 3000만원을 들여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약 3000㎡ 규모에 연령별로 놀 수 있는 조립식 수영장 5개를 설치했다. 워터슬라이드, 워터버킷, 페달보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완비됐다. 이동식화장실, 샤워실, 탈의실도 2개씩 마련했다. 편안한 휴식과 안전을 위해 텐트와 파라솔, 매점, 의무실 등도 조성했다. 300면의 주차장이 갖춰져 있어 주차도 넉넉하다. 물놀이장 주변에 피크닉장, 사계절꽃밭, 자연학습장, 실개천생태공원 등도 있어 온가족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한 학부모는 “예전엔 물놀이장이 없어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가야 했다”며 “구에서 아이들에게 정말 큰 선물을 준 것 같다”고 했다. 다른 학부모는 “이번 물놀이장 개장을 계기로 아이들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물놀이장은 다음달 20일까지, 월요일과 비가 올 때만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무료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안양천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이 생겨 정말 기쁘다”며 “많은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광장] 대통령도 연차휴가 다 쓴다는데/이순녀 논설위원

    [서울광장] 대통령도 연차휴가 다 쓴다는데/이순녀 논설위원

    퇴임 직전까지 55%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8년 임기 내내 여론의 비판을 받은 게 있다. ‘호화 골프 휴가’ 논란이다. 오바마는 다른 선진국 정상들처럼 휴가를 확실히 챙겼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2주씩 휴가를 다녀왔다. 휴가지에선 골프를 주로 즐겼는데 때론 열정이 지나쳐 광적으로 비칠 정도였다. 재밌는 건 오바마의 호화 휴가를 맹렬히 비난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취임 2주 만에 최고급 휴양지로 3박4일 휴가를 다녀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길어야 한 해에 일주일가량 여름휴가를 가는 게 다였다. 나라 안팎에서 큰일이 터지면 그마저도 취소하는 것이 당연했다. 별다른 이슈가 없어도 대통령의 휴가에는 늘 ‘정국 구상’이라는 과제가 따라붙었다. 모든 업무를 내려놓고 온전히 휴식을 즐길 자유는 대한민국 대통령에겐 사치라고나 할까. 그런데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연차휴가를 다 사용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언 덕이다. 대통령이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연차 사용을 독려하면서 장관들도 앞다퉈 휴가 전도사로 나섰다.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취임식에서 “새로운 것을 쥐려면 손에 쥐고 있던 것은 놔야 한다”며 “휴가 마음껏 다녀오라”고 권장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직원 워크숍에서 “저도 꼭 휴가를 다녀올 테니 여러분도 가족들과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휴가란 게 묘해서 아무리 법으로 보장된 권리라고 해도 윗사람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다. 조직의 장이나 상사가 “휴가 가라”고 말만 하고 정작 자신은 회사에 ‘껌처럼’ 붙어 있으면 아무리 배포 큰 직원이라도 휴가 내고 돌아서는 뒤통수가 따갑기 마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연평균 15.1일의 연차휴가 중 7.9일(52.3%)을 사용하는데,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직장 내 분위기’를 가장 많이 꼽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의 평균 휴가 일수는 20.6일, 휴가 사용률은 70% 이상이라고 한다. 휴가 눈치 보기는 공직사회가 더 심해서 인사혁신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공무원 평균 연차 휴가 20.4일 가운데 사용률은 근로자 평균보다 낮은 50.3%(10.3일)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과 장관의 솔선수범은 공직사회의 자유로운 휴가 문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휴식이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제대로 휴식을 즐기면 노동 효율성이 올라가고, 국내 관광 등을 통해 내수 활성화가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고용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체부는 근로자들이 연차를 100% 사용할 경우 여가소비 지출액은 16조여원, 생산유발액은 29조여원, 고용유발 인원은 21만여명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민간 기업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속도가 중요했던 시절엔 밤낮없이 일하는 게 미덕이었지만 방향이 중요해진 지금은 충분한 휴식, 적당한 여백이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매년 이맘때 신문을 장식하는 ‘재벌 총수들이 휴가를 반납하고 자택에서 경영 구상에 몰두한다’는 단골 기사도 이제는 미담으로 소개돼선 안 될 것이다. 총수가 휴가를 안 간다는데 사장이, 임원이, 직원이 맘 편히 갈 수 있을까. 문 대통령은 이달 말이나 8월 초 휴가를 갈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양산 사저로 가서 쉴 것이라고 한다. 농어촌 휴가 캠페인을 직접 제안한 만큼 사저 외 여러 지역도 다니시길 바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지율 31%였던 지난해 7월 방문한 울산 십리대숲도 대박이 났는데 지지율 75%인 문 대통령이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국내 관광산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겠나. 사족. 대통령의 연차휴가는 21일로, 지난 5월에 하루 연차를 내 20일이 남았다. 이번에 5일을 갈 경우 15일이 남는데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3.8일씩 써야 전부 소진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100% 사용이 어렵다면 OECD 평균인 70%라도 꼭 지키시길 부탁드린다. coral@seoul.co.kr
  • 머리 위 지나는 비행기 바람에 맞아 숨진 관광객

    머리 위 지나는 비행기 바람에 맞아 숨진 관광객

    이착륙 하는 비행기를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해변으로도 유명한 카리브해의 섬나라 세인트 마르텐에서 비행기의 제트기류에 맞아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해외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뉴질랜드의 57세 여성은 세인트 마르텐의 대표 휴양지인 마호비치에서 휴가를 즐기던 증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마호비치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불리는 프린세스줄리아나 공항과 매우 인접해 있는데, 활주로 길이가 짧은 까닭에 모래사장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머리 바로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아찔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사고를 당한 여성 역시 스릴 넘치는 휴가를 보내고 싶은 많은 관광객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당시 함께 여행을 온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공항과 해변을 분리해놓은 울타리 근처에서 비행기가 머리 위로 지나가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을 출발한 비행기가 그녀 가까이 다가갔을 때 사고가 발생했다. 비행기가 이륙을 위해 엔진 출력을 높이는데, 이때 엔진에서 불어 나오는 강력한 바람에 휩쓸린 것. 강한 바람을 맞은 이 여성은 이내 땅으로 곤두박질쳤고, 바닥에 머리를 세게 부딪치는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은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여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여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프린세스줄리아나 공항 측은 이 여성이 사고를 당한 지점에 위험 경고 표지판을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호비치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2년 마오비치를 찾은 한 여성 역시 비행기가 내뿜는 바람을 견디지 못해 날아갔고, 콘크리트 벽에 머리를 부딪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日 대기업 “놀면서 일하세요”

    소니와 스미토모린교, 일본항공(JAL) 등 주요 일본 대기업들이 직원들의 쉬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근로 효율을 높이고 인력 확보를 위해 매력적 근로조건, 매력적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놀면서 근무를 한다는 의미의 ‘워케이션’(wakation)이란 개념의 새로운 근무 형태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업무(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격 근무개념이 들어가 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을 운영하는 세븐아이홀딩스는 주요 8개 계열사 사원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거래처 상황 등을 고려해 부서 단위로 일제히 휴가를 가도록 했다. 일제히 휴가를 가면 상사나 동료의 눈치나 업무 부담 등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휴가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손 부족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여가를 중요시하는 젊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휴가 환경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또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가족의 간병 등으로 여가를 많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들을 흡수하기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세븐아이홀딩스는 세븐일레븐 재팬과 대형 할인점 이토 요카도, 소고&세이부 등 8개 계열사에 이를 시행하도록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목자재 기업인 스미토모린교는 주 5일제 근무인 주 2회 휴무에 더해서, 2월 등 짝수달에 각각 4일씩 전국 80개 지점·영업소에 대해 일제 휴무에 들어가도록 했다. 이 역시 쉬는 환경을 회사가 만들어주겠다는 의도이다. 매주 화요일 등을 휴무일로 삼을 계획이다. 현재 30%대인 유급휴가 소진율을 2020년까지 50%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정했다. 대형 이사업체인 아트는 다음달부터 업계 최초로 전 사원이 쉬는 정기휴일을 도입할 예정이다. 정기휴일은 연간 30일 수준으로 정했다. 앞서 JAL은 이달부터 국내외 어디서든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방식을 도입했다. 업무와 휴가의 합성어 워케이션으로 불리는 새 근무제도는 연간 최대 5일까지 국내 휴양지는 물론, 해외에서 휴가를 즐기면서도 쓸 수 있다. 지급받은 회사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하면 정상 근무로 간주되는 제도이다. 이 같은 제도들은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 기업들이 직원들의 휴가까지 챙기며 매력적 직장을 만들어 바꿔 보겠다는 의도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휴가 방식 및 쉬는 방법을 도입해 ‘휴가 후진국’에서 벗어나겠다는 생각에서다.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유급 휴가 소진율은 2015년 기준 48.7%으로 세계 꼴찌 수준이다. 니케이는 2016년 미국 민간 조사에서도 일본은 세계 최하위 휴가 후진국으로 나왔다고 지적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몸값이 10억 달러… 가장 섹시한 남자의 가장 섹시한 술

    몸값이 10억 달러… 가장 섹시한 남자의 가장 섹시한 술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술의 탄생.”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6)가 2013년 내놓은 테킬라 브랜드 ‘카사미고스’(Casamigos)는 순식간에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테킬라”라는 별칭을 얻었다.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자’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린 클루니가 정열의 상징인 멕시코의 국민 증류주를 직접 만들었기 때문이다. ‘섹시한 술’에 대한 관심은 단순한 흥미로 그치지 않았다. 카사미고스는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미국에서만 12만 상자를 팔아 치우며 2년간 54% 성장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 ‘핫’한 테킬라를 지난달 21일 세계 최대 주류업체인 디아지오가 최대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클루니는 수천억원의 돈벼락을 맞게 됐다. 클루니는 왜 테킬라 사업을 시작한 것일까. 그의 테킬라는 어떻게 미국 애주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테킬라 덕후들의 ‘도원결의’ 클루니가 처음부터 테킬라로 돈을 벌려던 것은 아니었다. 수십년 전 뉴욕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클루니는 촬영이 끝나면 바에서 테킬라를 홀짝이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곤 했다. 클루니의 단골 바인 뉴욕 파라마운트 호텔 바 ‘더 위스키’의 사장이었던 랜드 거버는 그의 술친구였다. 레스토랑 재벌이자 유명 모델 신디 크로퍼드의 남편이기도 한 거버 또한 테킬라를 무척 좋아했고, 둘은 ‘테킬라 마니아’라는 공통점 덕분에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2011년 ‘절친’ 클루니와 거버는 자신들의 별장이 지어지고 있는 멕시코 휴양지 카보산루카스 해변 근처의 호텔에서 한 해를 보냈다. ‘테킬라의 성지’에 머무는 동안 당연히 둘은 매일 밤 호텔 바를 전전하며 최고급부터 싸구려까지 가리지 않고 테킬라를 실컷 마셔 댔다. 그러나 아무리 마셔도 맛있는 테킬라에 대한 욕구는 채워지지 않았다. 마음에 쏙 드는 테킬라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밤 둘은 바에서 테킬라를 마시며 “테킬라를 이렇게 많이 마셨는데 왜 완벽한 테킬라를 발견하지 못한 걸까”라고 한탄했다. 문득 클루니가 제안했다. “거버, 그러지 말고 우리가 직접 만들어 마시는 건 어때?” 고개를 끄덕이는 거버의 눈이 반짝였다. 이후 둘은 또 다른 테킬라 마니아인 부동산 거물 마이크 멜드먼과 함께 본격적으로 테킬라 만들기에 나섰다. ●완벽한 테킬라를 찾아서 첫 단계는 괜찮은 증류소를 찾는 일이었다. 이미 ‘칼리슈 럼’(Caliche Rum)이라는 럼주 브랜드를 론칭한 경험이 있는 거버가 백방으로 뛰며 증류소를 찾아나섰다. 거버는 테킬라 원료인 용설란(아가베)의 주산지 할리스코에서 양조 장인을 만나 그에게 양조를 위탁하기로 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그들이 원하는 맛의 테킬라 레시피를 짜는 것. 2년 동안 1000개 넘는 테킬라 샘플을 시음한 그들은 샘플을 모아 놓고 친구들을 불러 ‘블라인드 테스팅’까지 진행하며 꿈꾸던 테킬라를 찾는 데 집중했다. 거버와 클루니는 한 모금 넘겼을 때 목구멍이 타는 거친 느낌이 없으며 레몬이나 소금, 사이다 등의 음료 등을 테킬라에 넣어 마시지 않아도 그 자체로 깊은 풍미를 가진 테킬라를 원했다. 부재료를 섞지 않아도 맛있는 테킬라를 마신다면 다음날 겪는 지옥 같은 숙취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노력 끝에 이들은 마침내 ‘완벽한 테킬라’의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확신했고, 이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테킬라를 스페인어로 ‘친구들의 집’이라는 뜻인 ‘카사미고스’라고 이름 지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카사미고스를 만든 클루니와 친구들에 대해 “‘테킬라 덕후’들이 순전히 스스로 즐기기 위해 테킬라를 만들다 테킬라의 왕이 되었다”고 소개했다.●카사미고스 깊은 풍미에 취한 애주가들 완벽한 테킬라 개발에 성공한 ‘테킬라 마니아’들은 이 맛있는 테킬라를 시장에 내놓을 생각은 없었다. 처음에는 테킬라를 주변 사람과 나눠 마시거나 개인적으로 팔았다. 거버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클루니는 배우이자 감독이고, 나는 이미 레스토랑 사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또 다른 사업을 벌이고 싶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다 어느 날 멕시코의 양조사로부터 “연간 1000병 이상을 생산해 개별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차라리 주류사업 면허를 취득해 합법적으로 테킬라를 많이 마시는 게 어떠냐”는 조언을 들었다. 클루니와 친구들이 본격적으로 테킬라 사업에 뛰어들게 된 주요 이유다. ‘단순히 테킬라가 좋아서, 친구들끼리 맛있는 테킬라를 마시고 싶어서’ 탄생한 카사미고스 테킬라는 출시되지마자 미국 테킬라 시장을 강타했다. 영국 런던의 디아지오 본사는 카사미고스의 성공요인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이 친구들을 위해 만든 술’이라는 친숙한 이미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모던하면서도 단순한 병 디자인을 부각시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한 덕분”이라고 꼽았다. ●반전의 고급 테킬라… 지난해 39% 성장 카사미고스의 성공은 ‘인플루엔서 마케팅’(영향력 있는 인물을 이용한 마케팅)에만 의존해 이뤄 낸 게 아니다. 카사미고스가 미국에서 한창 성장세에 있는 ‘프리미엄 테킬라 시장’을 공략했고, 이 타깃이 정확하게 먹혀들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멕시코의 이웃 국가인 미국에서 테킬라는 오랫동안 다음날 지독한 숙취를 유발하는 싸구려 술로 인식돼 왔다. 1980년대 테킬라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치솟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자들이 용설란 증류주에 사탕수수로 만든 설탕 베이스의 다른 증류액을 섞어 팔았던 탓이다. 애주가들은 테킬라 특유의 마치 ‘칼로 입안을 베는 듯한 느낌’의 거친 맛을 잡기 위해 레몬과 소금을 넣어 마셨고, 테킬라는 싱글몰트위스키나 코냑처럼 ‘있는 그대로’ 즐기는 술로 취급받지 못했다. 그런 테킬라 시장에 변화가 생긴 건 비교적 최근이다. 멕시코 정부는 테킬라가 가진 ‘싸구려 술’의 이미지를 없애고 본연의 테킬라 맛을 살리고자 2002년 테킬라규제위원회(TRC)를 설립해 100% 용설란 테킬라 양조를 지원하고, 이를 홍보했다. 기존 테킬라보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풍미가 짙은 100%짜리 ‘프리미엄 테킬라’는 세계 최대 테킬라 시장인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았고, 기존 테킬라 시장과 구분되는 고급 테킬라 시장을 형성했다. 취향이 점점 세분화되는 최신 트렌드와 맞물려 프리미엄 테킬라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용설란이 51% 함유된 보통 테킬라 시장 판매율은 1.8% 떨어진 반면, 프리미엄 테킬라 시장은 39% 증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TRC를 인용해 보도했다. 프리미엄 테킬라의 인기는 전체 테킬라 시장의 매출도 끌어올렸다. 국제 와인·증류주 리서치(IWSR)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테킬라 판매는 전년 대비 7.4% 증가해 역대 최고인 1630만 상자를 기록했다. 미국 테킬라 시장은 앞으로도 연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테킬라보다 2배 정도 비싼, 한 병(750㎖)에 45~55달러짜리 카사미고스는 지금도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국 정서와 거리… 수입계획은 없어 디아지오 본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슈퍼 프리미엄 테킬라 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카사미고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5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카사미고스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급 테킬라’의 성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급 테킬라는 아직 낯설다. 주류 유통사인 포제이스리쿼의 이수원 차장은 “한국은 증류주 시장의 97%를 소주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급 테킬라가 새로운 주류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세계 L&B의 김설아 파트장도 “한국 시장에서 테킬라를 바라보는 정서는 멕시코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미국 소비자들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지오 코리아 관계자는 “카사미고스를 한국에 들여올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文대통령 7말 8초 휴가 양산·저도에서 일주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대통령들이 통상 7월 말 8월 초에 여름휴가를 떠났던 점에 비춰 볼 때 문 대통령도 이맘때쯤 휴가를 갈 것으로 예상된다. ‘쉼 있는 노동’ 독려 차원에서 최소 일주일 이상 휴가를 갈 가능성도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순방 기자단이 여름휴가 계획을 묻자 “저는 연차휴가는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전체 연차휴가는 21일로 지난 5월 취임 후 처음으로 하루짜리 연가를 쓴 적이 있어 현재 남아 있는 연가는 모두 20일이다. 문 대통령의 첫 여름휴가지는 경남 양산 사저가 유력하다. 문 대통령이 평소 가장 평안과 위안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양산 사저를 꼽았기 때문이다. 다른 곳을 휴가지로 선택하기에는 경호의 어려움이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관저에서 ‘방콕’ 휴가를 보내는 일이 많았다. 해외 각국의 대통령이 국내 또는 해외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과 대조적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여름휴가지였던 경남 거제시의 ‘저도’도 휴가지로 거론된다. 저도는 1954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휴양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하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고 섬 주변 해상 어로작업도 금지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3년 첫 여름휴가지도 저도였다. 저도의 행정구역은 거제시이지만 소유권은 국방부에 있다. 거제시 등은 그동안 저도의 관리권 이관을 요구해 왔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청와대 개방과 함께 국민에게 저도를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만약 휴가지로 저도를 선택한다면 이를 계기로 저도 반환을 약속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文대통령 7말 8초 휴가…양산·저도에서 일주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대통령들이 통상 7월 말 8월 초에 여름휴가를 떠났던 점에 비춰 볼 때 문 대통령도 이맘때쯤 휴가를 갈 것으로 예상된다.  ‘쉼 있는 노동’ 독려 차원에서 최소 일주일 이상 휴가를 갈 가능성도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순방 기자단이 여름휴가 계획을 묻자 “저는 연차휴가는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전체 연차휴가는 21일로 지난 5월 취임 후 처음으로 하루짜리 연가를 쓴 적이 있어 현재 남아 있는 연가는 모두 20일이다.  문 대통령의 첫 여름휴가지는 경남 양산 사저가 유력하다. 문 대통령이 평소 가장 평안과 위안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양산 사저를 꼽았기 때문이다. 다른 곳을 휴가지로 선택하기에는 경호의 어려움이 있다.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관저에서 ‘방콕’ 휴가를 보내는 일이 많았다. 해외 각국의 대통령이 국내 또는 해외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과 대조적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여름휴가지였던 경남 거제시의 ‘저도’도 휴가지로 거론된다. 저도는 1954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휴양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하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고 섬 주변 해상 어로작업도 금지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2013년 첫 여름휴가지도 저도였다. 저도의 행정구역은 거제시이지만 소유권은 국방부에 있다. 거제시 등은 그동안 저도의 관리권 이관을 요구해 왔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청와대 개방과 함께 국민에게 저도를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만약 휴가지로 저도를 선택한다면 이를 계기로 저도 반환을 약속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길섶에서] 호두과자와 엔사이마다/서동철 논설위원

    오래전 스페인 마요르카 공항 대합실에서의 기억이다.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마다 빵 상자 서너 개씩을 한데 묶어 들고 있는 것이 희한했다. 천안에 다녀오면 호두과자를 사와야 아이들이 좋아했던 것처럼 스페인에서도 마요르카에 다녀오면 ‘엔사이마다’를 사오는 것이 가족에 대한 예의란다. 마요르카섬이라면 지중해 서쪽에 있는 스페인의 휴양지다. 애국가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이 만년에 정착해 직접 창단한 마요르카 심포니를 지휘한 곳이기도 하다. 발레아레스제도의 주도(州都) 팔마데마요르카에는 선생을 기리는 ‘안익태 거리’도 있다. 필리핀을 다녀온 친구가 마닐라 명물이라며 이 빵을 내놓았다. 스페인은 필리핀에 산미겔 맥주뿐 아니라 빵 문화도 심었나 보다. 미국 커피 전문점에서는 ‘말로카’로 부른다고 다른 친구가 아는 척을 한다. 마요르카의 미국식 발음일 것이다. 일본에서 먹어 봤다는 친구도 있었다. 호두나무를 처음 심었다는 천안 광덕사를 다녀오면서 ‘마요르카 명물 엔사이마다’의 세계화를 떠올렸다. 차 한 잔에 곁들인 호두과자는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좋아할 텐데….
  • 승무원 강추한 여행지 1.하와이 2.방콕 3.파리

    승무원 강추한 여행지 1.하와이 2.방콕 3.파리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꼽은 여름철 3대 여행지는 미국 하와이,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였다. 대한항공은 30일 객실 승무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친구와 함께하는 ‘우정여행’을 비롯해 ‘가족여행’, ‘신혼여행’, ‘혼자 떠나는 여행’ 등 4가지 부문에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를 고르도록 했다.대한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46개 국가, 129개 도시 중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의 22%를 차지해 1위로 선정됐다. 방콕과 파리가 각각 9%와 6%로 뒤를 이었다. 하와이는 ‘가족여행’과 ‘신혼여행’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우정여행’ 2위, ‘혼자여행’ 5위였다. 방콕은 ‘우정여행’ 부문에서 23%의 응답률로 최고를 차지했다. 하와이(29%)에 이어 ‘가족여행’ 부문에서 2위, 3위에 오른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와 방콕이었다. 베트남 다낭(4%), 인도네시아 발리(4%), 베트남 냐짱(4%), 미국 괌(3%) 등 휴양지도 10위권에 들었다. ‘신혼여행’ 부문은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 중 44%를 차지하며 다른 여행지를 압도했다.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는 14%로 2위였고 이어 파리(6%), 이탈리아 로마(5%), 취리히(4%)가 뒤를 이었다. ‘혼자여행’ 부문에서는 가깝고 먹거리가 풍부한 일본의 인기가 높았다. 도쿄(14%), 오사카(8%), 후쿠오카(4%)가 각각 1위, 4위, 6위에 선정됐다. 파리(10%)와 방콕(8%)이 2, 3위였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文대통령 “연차 다 쓰겠다” 일선 공무원들 따라가나

    공무원 연가 사용률 48.5%…“돈으로 보상 없어지나” 우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안에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순방 기자단이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여름) 휴가를 언제 간다는 계획을 세울 수는 없는데 저는 연차휴가는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은 6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이 1년에 21일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국회의원을 지낸 만큼 공무원으로서 재직 기간이 6년을 넘어 21일의 연가를 쓸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하루짜리 연가를 내고 경남 양산 사저에서 휴식을 취했다. 당시 조기 대선이 치러지고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새 정부가 출범해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휴식과 정국 운영 구상차 짧은 휴가를 다녀왔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노동 효율성 향상과 경제적 효과를 강조하며 여름휴가를 12일 이상 의무화하고 기본 연차유급 휴가 일수를 20일로 늘리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연가를 모두 소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첫 여름 휴가지가 어디로 될지도 관심이다. 가장 유력한 장소로는 경남 양산 사저가 꼽힌다. 청와대 관계자는 “마음으로 느끼는 위안과 평안이 (양산 사저가) 굉장히 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역대 대통령이 가장 선호했던 휴가지는 충북 청주시의 청남대와 경남 거제시의 저도가 있다. 청남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 지시로 1983년 만들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권위주의의 상징인 청남대를 주민에게 돌려주겠다”며 2003년 충북도에 소유권을 넘겼다. 현재 대통령 테마파크로 이용되고 있다. 저도는 1954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휴양지로 사용하기 시작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첫 여름휴가지로 택한 곳도 저도였다. 저도는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청와대 개방과 함께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일선 공무원들은 문 대통령의 연가 촉진 발언을 반기면서도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15년 공무원 연가 사용 실태에 따르면 평균 20.6일인 연가일수 중 실제 사용은 48.5%에 그쳤다. 중앙 부처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업무 공백 우려와 경직된 조직 분위기가 걸린다”면서도 “대통령이 나서서 연가를 모두 사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조금은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연가 촉진 대책으로 현재 부처마다 12~15일 정도인 연가보상비 지급 일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한 지방직 공무원은 “앞으로는 돈으로 보상받지 못할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서울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워싱턴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새영화> 스와핑 소재 ‘스윙어:금지된사랑’ 6월 22일 개봉

    <새영화> 스와핑 소재 ‘스윙어:금지된사랑’ 6월 22일 개봉

    북유럽의 자유로운 성문화를 다룬 덴마크영화 ‘스윙어:금지된사랑’이 국내 안방극장을 찾는다. 덴마크의 중견 감독이자 배우인 ‘미켈 문크-팔스’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스와핑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뤘다. 중년의 남성 아담의 유일한 여가생활은 주말에 열리는 ‘스윙어클럽’에 아내와 참석하는 것이다. 그는 북해휴양지의 한 펜션에서 열린 파티에서 젊고 아름다운 패트리시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패트리시아는 남자친구와 함께 성인문화 논문 작성을 위해 탐색 차 참석한 것뿐이다. 그런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 아담의 모습은 파트너와 사랑에 빠지는 것이 금지된 스윙어클럽에서는 더욱 황당한 모습으로 느껴진다. 스와핑이라는 선정적인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스윙어:금지된사랑’은 지난해 9월 덴마크 개봉 당시 사회적으로 관심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영화는 오는 6월 22일 IPTV 와 케이블TV VOD 등을 통해 공개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9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메시의 예비신부, “아들 2명 둔 엄마 맞아?”

    메시의 예비신부, “아들 2명 둔 엄마 맞아?”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30)과의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안토넬라 로쿠소의 비키니 몸매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중남미 언론은 "로쿠소가 최고의 몸매로 결혼식을 치를 것 같다"면서 화제의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 로쿠소는 비키니 차림으로 예비신랑 메시, 두 아들과 함께 요트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소는 스페인의 유명 휴양지 이비사다. 비키니를 입은 로쿠소는 두 아들을 둔 엄마로 보기 힘들 정도다. 중남미 언론은 "로쿠소가 출산 전의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100점짜리 몸매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됐다"고 보도했다.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메시와 로쿠소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이비사에서 여름휴가를 시작했다.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와 부인 등도 이비사에서 메시 커플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이비사에서 며칠 머문 뒤 아들들과 함께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이동할 예정이다. 스페인과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메시의 결혼식은 30일로 확정된 듯하다. 한 아르헨티나 언론매체는 "메시의 결혼식에 고향 로사리오 출신의 사진사가 웨딩촬영을 맡기로 했다"면서 30일 결혼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안드레스 프레우마이르는 인터뷰에서 "메시가 나를 선택해주어 매우 기쁘다"면서 "최고의 사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을 18일(현지시간 기준) 남긴 로쿠소, 아기 엄마 같지 않아"라는 등의 표현도 언론에 넘치고 있다. 메시 커플은 아르헨티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은 메시와 로쿠소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산타페주의 로사리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결혼식엔 바르셀로나 선수단 등 하객 600명이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김정남, 피살 당시 소지한 12만달러 출처는···은행기록 없어

    김정남, 피살 당시 소지한 12만달러 출처는···은행기록 없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살해 당시 현금 12만 달러(약 1억 3500만 원)를 갖고 있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말레이시아 수사기관 간부의 말을 인용해 이처럼 전하며 이 현금은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국내에서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지난 2월 6일 말레이시아를 찾은 김정남은 같은 달 13일 가족이 사는 마카오로 돌아가려다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살해당했다. 현지 경찰이 살해 후 김정남의 소지품을 조사한 결과 김정남의 검정 가방에서 100달러 신권이 300매씩 묶여 있는 4개의 다발을 발견했다. 이 정도 규모의 거액을 세관 신고 없이 해외에 반출하는 것은 말레이시아에서도 불법이지만, 김정남은 수하물 검사 대상 밖인 외교 여권을 가지고 있어서 이 돈을 가지고 출국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지 수사기관 간부에 따르면 김정남은 말레이시아에서 체류하던 8일 중 5일간 북부 휴양지 랑카위에 머물렀고, 2월 9일 이곳에서 미국인 남성과 2시간에 걸쳐 만났다. 이 미국인 남성은 말레이시아 당국이 미국 정보기관과 연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다. 수사 당국은 김정남이 이 남성에게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어떤 정보인지는 특정하지 못했다. 수사기관 간부는 “김정남이 가지고 있던 돈이 정보 제공의 대가로 받은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현지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퀸오브마리나리조트’,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뜨는 이유는

    ‘퀸오브마리나리조트’,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뜨는 이유는

    은퇴 이후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기를 원하는 50, 60대는 물론, 정년퇴직 시기가 앞당겨진 40대의 투자자들이 장기간 저금리 상황의 지속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분양형 호텔의 홍수 속에서 허위광고만 믿고 투자에 나선 투자자들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해 신중한 선택이 강조되고 있다. 경쟁력 없이 숙박만 제공하거나, 상품의 자랑보다는 지역 자랑만 일색인 광고와 시행주는 떠나고 수분양자만 남게 되는, 질 낮은 부동산 상품의 한계에 부딪쳤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입지와 상품, 운영, 수익성과 규모의 차별화를 통해 흉내 낼 수 없는 경쟁력과 끝까지 책임지는 공동투자 프로세스로 수도권 인근 해양휴양지 랜드마크를 노리는 상품이 최근 등장하여 연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인근 바다인 서해에 최초 들어서는 프리미엄 복합형 리조트 ‘퀸오브마리나리조트’는 바다 삼면이 보이는 곳에 입지하여 전세대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 확 트인 조망감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요트에서의 선상파티에서 수영강습까지 즐길 수 있는 900평 규모의 요트 선착장, 투숙객들을 위한 전용 프라이빗 백사장, 야외 캠핑과 글램핑이 가능한 약 6,400평 규모의 야외캠핑장 등 약 2,300평 규모의 부대시설은 공실률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시행주가 직접 투자하고 운영관리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조성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리조트 관계자는 “여름과 겨울, 공휴일을 포함한 성수기와 비교적 이용빈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수기 시즌에도 사계절 내내 끊임없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운영 될 예정”이며 “기업체 연수회, 종교단체 행사, 대학교 MT, 수학여행, 동호회 등의 Team 타겟으로 차별화 된 운영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복합 리조트는 지하 3층~지상 4층의 규모로 총 400실의 객실을 분양 중이다. 대지면적은 총 9,960.00㎡이며 연면적도 27,892.93㎡, 전용률 58%로 서해에서 보기 드문 프리미엄 공간을 선보이는 만큼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대시설만 약 1만평 (실내 3,500평, 캠핑장 6,400평, 요트 선착장 900평)으로 타 상품과 비교할 수 없는 시설 규모의 경쟁력을 가진 ‘퀸오브마리나리조트’는 현재 분양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 위치와 상세설명 등의 각종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란다 커, 란제리 화보 공개

    미란다 커, 란제리 화보 공개

    모델 미란다 커(34)의 해변 란제리 화보가 화제다. 미란다 커가 모델로 활동하는 원더브라의 2017년 여름 화보 ‘원더풀 썸머 바캉스(Wonderful Summer Vacances)’가 공개됐다. 화보는 LA의 대표적인 휴양지 말리부 해변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열기로 가득한 해안가에서 미란다 커가 친구들과 휴가를 즐기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석양을 등지고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모습 등 ‘란제리 모델의 정석’ 미란다 커 다운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 뒤뜰에서 스냅챗의CEO 에반 스피겔(27)과 결혼식을 올렸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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