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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카이 폐쇄... 하나투어 “예약고객 환불 조치”

    보라카이 폐쇄... 하나투어 “예약고객 환불 조치”

    4월 26일부터 6개월 동안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인 보라카이섬이 폐쇄된다.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환경 정화를 위해 이 기간에 보카카이섬을 폐쇄하기로 확정했다. 이 기간 보라카이 여행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환불을 받거나 여행일정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국내 아웃바운드 1위 업체인 하나투어에서 보라카이 상품을 예약한 고객은 16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세계적인 관광지에서 폐쇄조치가 내려진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하나투어에서 보라카이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수수료 없이 모두 환불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라카이 섬에는 지난해 2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갔다. 2016년보다 16%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2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 늘어난 26만2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이 휴양지를 다녀갔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8만8000여명으로 중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2월 열악한 하수시설 등을 이유로 보라카이 섬을 시궁창이라고 비판하며 신속한 환경정화를 위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렬 눈빛’ 제시카, 밀착 수영복 입고 청순미 ‘뿜뿜’

    ‘강렬 눈빛’ 제시카, 밀착 수영복 입고 청순미 ‘뿜뿜’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청순가련한 매력을 뽐냈다.제시카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양지로 추정되는 곳에서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제시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밀짚 모자를 고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군살없는 퍼펙트한 보디라인이 인상적이다. 한편, 제시카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방신기 ‘평행선’ MV 2일 공개 “스윗가이로 변신”

    동방신기 ‘평행선’ MV 2일 공개 “스윗가이로 변신”

    동방신기 정규 8집 수록곡 ‘평행선’ 뮤직비디오가 2일 공개된다.동방신기는 2일 밤 12시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정규 8집 ‘New Chapter #1: The Chapter of Love’ 수록곡 ‘평생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매력만점 스윗가이로 변신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밝고 유쾌한 모습이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휴양지에 온 듯 여유로운 동방신기의 모습을 담았다. 곡의 독특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청량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타이틀곡 ‘운명’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방신기는 지난 주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곡 ‘운명’과 수록곡 ‘평행선’ 두 곡 무대를 선사, 두 멤버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탄생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쳐 ‘퍼포먼스 제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더불어 지난 28일 발매된 동방신기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는 국내 음반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13개 지역 1위 등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LA서 어땠을까? 5주년 특집 “헤니 투어”

    ‘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LA서 어땠을까? 5주년 특집 “헤니 투어”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가 다니엘 헤니에게 초대를 받아 LA로 떠났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현지인의 휴양지인 카탈리나섬에 방문하며 다니엘 헤니가 직접 기획한 ‘헤니 투어’ 코스대로 미국 여행을 즐겼고 역대급 스케일로 5주년 특집 3탄을 장식할 예정.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 연출 황지영 임찬) 238회에서는 승리와 동방신기에 이어 5주년 특집 3탄으로 다니엘 헤니와 무지개회원들의 LA 여행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LA 여행은 다니엘 헤니가 전현무와 비밀리에 연락하며 ‘헤니 투어’를 직접 기획했다고. 다니엘 헤니는 “무지개 멤버 여러분 곧 만나요~ 씨 유 순!”이라며 무지개회원들에게 서프라이즈 영상편지을 준비, 여행 계획을 철저히 했고 한혜진과 박나래는 예고 없이 등장한 영상편지에 폴짝폴짝 뛰며 환호성을 질렀다고. 특히 선발대로 떠난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가 ‘헤니 투어’의 코스대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무지개회원들은 서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여행을 기념하고 있다. 그 중 박나래는 오픈카를 타고 만세를 한 채로 미국의 바람을 느끼며 온몸으로 미국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무지개회원들은 현지인의 휴양지인 카탈리나섬에도 방문해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들은 감탄을 자아내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단체 길거리 댄스를 췄다는 전언. 5주년 특집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헤니 투어’와 길에서도 춤출 만큼 흥이 넘쳤던 무지개회원들의 미국 여행은 오는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작은 습관으로 바다에 생명을 더하다/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월요 정책마당] 작은 습관으로 바다에 생명을 더하다/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2016년 개봉한 해양 다큐멘터리 영화 ‘플라스틱 바다’(A Plastic Ocean)에서 저널리스트이자 영화감독인 크레이그 리슨은 고래를 촬영하기 위한 바다 탐험에 나선다. 그러나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고래가 유영하는 아름답고 푸른 대양의 모습이 아니라, 크고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고래를 비롯한 모든 생명들이 위협받는 오염된 바다의 모습이었다. 이는 비단 다큐멘터리 속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오늘날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유엔환경연합(UNEP)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 무게가 무려 480만t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2050년에는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의 무게가 물고기의 무게와 맞먹게 될지 모른다는 섬뜩한 예측도 나온다. 최근에도 대표적인 해양 휴양지로 여행자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필리핀 보라카이섬이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필리핀 정부 측이 섬을 잠정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다. 우리나라 역시 해양 쓰레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약 18만t, 5t 트럭 3만 6000대 분량에 이르는 해양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고 한다.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 외에도 대표적 해양 쓰레기인 폐어구에 물고기가 걸려 죽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연간 어획량의 10%에 해당하는 약 3787억원 상당의 피해가 매년 발생한다. 폐어망 등의 경우 선박 추진기관에 얽혀서 엔진고장을 일으켜 각종 해양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우리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매년 약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양 쓰레기 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는 ‘연안 오염 총량 관리제’를 통해 특별관리 해역에서 바다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통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환경 위해성 연구’를 추진하고, 해양 쓰레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국 해안 쓰레기 오염지도를 작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양 쓰레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 해양 쓰레기는 한 번 바다로 유입되면 빠르게 확산되므로 수거하는 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이로 인한 피해를 정확히 집계하고 대비하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때문에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후 수거보다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모든 권리에는 책임이, 모든 기회에는 의무가, 모든 소유에는 그에 상응하는 임무가 따른다”는 말처럼, 바다를 누리는 우리 국민 모두가 바다 살리기에 동참해야 깨끗한 바다를 되찾을 수 있다. 어업 활동이나 운항 중에 생기는 쓰레기는 자체 수거하고, 연안을 터전으로 삼아 살고 있는 주민들의 경우 주변 지역의 쓰레기를 상시 관리하며 바다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에 더해 바쁜 삶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자 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갈 때 자리에 남은 물병 등도 함께 정리하시기를 부탁드린다. 무심코 바다에 버린 작은 쓰레기가 먹이사슬과 순환을 거쳐 머지않은 미래에 나와 가족에게 되돌아올 수 있다. 함께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내지 않으면 우리의 후손들은 더이상 바다를 푸르른 곳으로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태풍을 일으킨다는 ‘나비효과’처럼, 내가 대수롭지 않게 해안가에 버린 플라스틱 물병 하나도 지구의 환경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말처럼 바다는 항상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는 넉넉한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다. 이러한 바다에 가장 큰 보답은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다하는 것이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실천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더 푸르고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배우 이열음, 화보 같은 발리 휴가 모습 공개

    배우 이열음, 화보 같은 발리 휴가 모습 공개

    배우 이열음이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22일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OCN 웹드라마 ‘애간장’ 종영 후 발리로 여행을 떠난 이열음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열음은 휴양지 발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열음은 지난 2013년 JTBC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성들 ‘토플리스 유혹’에 넘어간 경찰들 옷벗을 위기

    여성들 ‘토플리스 유혹’에 넘어간 경찰들 옷벗을 위기

    치안이 엄중한 곳에서 엉뚱한 곳에 한눈을 팔던 멕시코 경찰들이 옷을 벗을 위기에 놓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경찰은 토플리스 상태의 여자관광객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경찰관 3명을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사건을 윤리심사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다. 위원회에서 "경찰관들이 치명적인 잘못을 저질렀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3명은 모두 옷을 벗을 수도 있다. 사건은 멕시코 칸쿤에서 찍은 1장의 사진에서 발단됐다. 칸쿤은 세계적인 휴양지지만 최근 범죄가 급증하며 치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는 자국민 안전을 위해 멕시코에 "칸쿤의 경비를 강화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경찰 3명은 11일(현지시간) 호텔이 밀집한 해수욕장 플라야 마를린에서 순찰을 돌다 토플리스 차림의 여자관광객들을 만났다. 기념사진을 찍자는 말에 경찰들은 스스럼없이 여자관광객들과 포즈를 취했다. 경찰들은 환하게 웃으며 여자관광객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차례대로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이런 그들을 몰래 찍은 누군가가 또 있었다. 상반신을 드러낸 여자관광객들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경찰들을 몰래 포착한 사진은 페이스북 페이지 '칸쿤의 사건사고'에 올랐다. 당장 비난이 빗발쳤다. 칸쿤 주민들은 "경찰들이 오로지 즐길 생각만 하는군" "바닷가 안전 부탁했더니 엉뚱한 짓만 하고 돌아다니네"라며 경찰들을 질타했다. 파문이 커지자 멕시코 경찰은 3명을 직위해제하고 수습에 나섰다. 멕시코 경찰은 "그들이 임무와 상반되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엄중한 조사를 약속했다. 사진=칸쿤사건사고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보라카이 60일 폐쇄시 관광객 무료 환불·교환”

    “보라카이 60일 폐쇄시 관광객 무료 환불·교환”

    필리핀 정부가 휴양지 보라카이의 환경 정화를 위해 60일 간의 섬 폐쇄를 고려하는 가운데, 여행 예약자들을 위한 보상책을 강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필리핀 방송 ABS-CBN의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관광부는 보라카이 섬 여행을 예약한 관광객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프레데릭 알레그리 필리핀 관광부 차관보는 보라카이 60일 폐쇄 조치가 언제 시작될 지 확정되지 않았으나 관광객 수가 줄어드는 오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시기 보라카이는 우기여서 겨울에 비해 관광객이 적다는 게 여행업계 전언이다. 필리핀 정부는 앞서 이 나라 최대 관광지인 보라카이 섬의 청소와 오폐수 문제 해결을 위해 섬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조치를 고려해왔다. 알레그리 차관보는 2개월 폐쇄 조치가 단행되면 정부는 호텔과 여행사에 해당 기간 동안 예약을 받지 않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미 보라카이 여행을 예약한 관광객에게는 수수료 없이 예약시기를 변경하거나 필리핀 내 다른 관광지로 예약을 변경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알레그리 차관보는 “지난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계엄령이 선포됐을 때 유사한 관광지 폐쇄조치가 있었고, 많은 관광객이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2008년부터 보라카이가 최대 수용 능력을 초과했기 때문에 정부는 보라카이 인근의 카티클란 해변 등 대체 관광지를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앞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달 초 환경오염이 심각한 보라카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보라카이섬의 많은 시설물이 하수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습지 9곳 가운데 5곳이 불법 건축물로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필리핀 관고아부는 지난달 26일 보라카이 호텔과 리조트에 새로운 인가를 내주는 것을 6개월간 중단한 바 있다. 보라카이 섬에는 지난해 2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갔다. 2016년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런 워터파크라면…정말 가고 싶다!

    이런 워터파크라면…정말 가고 싶다!

    인공적인 워터파크에 실증난 사람들이라면 지금 소개하는 영상을 보면 바로 비행기 티켓을 끊고 이곳으로 날아갈지 모르겠다. 필리핀 한 휴양지의 ‘자연 워터파크’ 속 엄청난 크기의 파도 모습을 지난 8일(현지시각) 외신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놀라운 높이로 파도를 만들어 내는 필리핀 수리가오 델 수르(Surigao del Sur)의 라스위탄 라군(Laswitan Lagoon). 이곳의 지질학적 특징은 태평양으로부터 다가온 파도가 6미터 높이의 거대한 바위에 부딪히고 바위 반대편으로 엄청난 양의 폭포수를 만들어낸다. 자연적인 워터파크인 셈이다. 바위 안 쪽에 ‘대기해’ 있던 휴양객들도 이 놀라운 파도를 기다리며 물폭탄 맞기를 ‘기꺼이’ 즐긴다. 이 곳의 이름은 라스위트(laswit)란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 단어는 태평양으로부터 오는 높은 파도가 휴양객들을 위해 마련한 ‘순간 샤워’를 지칭하기도 한다.  또한 이 지역 주민들은 이 곳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를 파도가 가장 높은 10월에서 12월 사이라고 한다.사진 영상=Daily Mail/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역표시 잘못한 개 ‘실수’

    영역표시 잘못한 개 ‘실수’

    개의 잘못된 영역표시에 놀란 여성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5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쪽으로 125㎞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지 붕따우 해변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가 게시됐다. 영상은 해변에 산책 나온 개들과 어린 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비추는 것으로 시작한다. 잠시 후, 주변에 있는 작은 개들과 놀고 있던 덩치 큰 개 한 마리가 아이의 엄마에게 다가오더니 황당한 행동을 한다. 아이 엄마의 옆구리를 향해 능청스럽게 소변을 보는 것이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개가 산책하던 중 멈춰선 채 갑자기 영역 표시를 했다“며 녀석의 돌발행동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기능성 입은 ‘똑똑한 패션’…어떤 환경에도 강하다

    기능성 입은 ‘똑똑한 패션’…어떤 환경에도 강하다

    기후·환경의 변화는 옷 스타일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심각한 더위·추위는 물론 강한 자외선, 미세먼지, 황사 등 터프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기능성이 필요조건이 됐다.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018년 봄·여름 시즌, 기후 변화에 주목해 ‘인조이 애니 웨더’(ENJOY ANY WEATHER)를 테마로 한 ‘웨더 컬렉션’(Weather Collection)을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의 아웃도어 노하우를 모던한 스타일로 녹인 것이 특징. 웨더 컬렉션은 계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현재 날씨에 집중해 ‘그 어떤 기상 조건에도 일상이 구애받지 않는 의상’이란 점에서 차별화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모든 기후 상황을 고려해 각본을 쓰듯 세심하게 기획·디자인됐다”면서 “각각의 카테고리의 아이템을 교차·스타일링 했을 때 하나의 룩이 완성돼 어떤 날씨에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컬렉션은 날씨 상황별 필요 기능에 따라 카테고리가 나뉜다. ▲비·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프로텍터’(Protector) ▲강력한 방수 기능을 갖춘 ‘워터프루프’(Waterproof) ▲초경량의 ‘나노웨이트’(Nano-Weight) ▲주머니와 모자를 통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Packable)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노마드’(Nomad) 등이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우선 프로텍터는 얼굴까지 감쌀 수 있도록 높게 디자인된 네크라인과 후드가 비·먼지 등을 막아주는 데 효과적인 재킷이다. 워터프루프 기능을 갖춘 ‘웨더코트’(Weather Coat)는 이번 시즌 키 아이템으로 선보인 트렌치코트다. 웨더코트는 어떤 날씨와 환경에도 잘 어울리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활동성이 좋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통기성 좋은 경량의 방수 소재를 적용해 일상복으로도 무리가 없다. 나노웨이트·패커블은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후드나 주머니에 접혀 들어가는 초경량 재킷부터 티셔츠·아우터까지 상품 영역을 확장한 것이 특징. 노마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개발한 그래픽·패턴을 적용했다. 래시가드와 리조트웨어가 있다. 휴양지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리프레시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안됐다. 래시가드부터 로브·린넨 소재 아이템까지 다양하다. ●‘코오롱스포츠+세이신’ 세 번째 시즌 선보여 최근 코오롱스포츠는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코오롱스포츠+세이신’(KOLONSPORT+SEISHIN) 라인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마츠이 세이신(Matsui Seishin)이 기획한 이 라인은 영화 ‘그랑블루’(LE GRAND BLEU)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했다. 깊고 푸른 바다를 그래픽화하고 영화의 실제 모델인 전설의 잠수부 ‘자크 메욜’의 어록을 세긴 상품들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블랙 코트와 화이트 셔츠는 새로운 소재와 밴딩 디테일, 다양한 실루엣으로 진화했고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 로고는 수묵화를 연상케 하는 그래픽으로 재탄생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의 환경 보호 캠페인 ‘노아 프로젝트’가 올해 네 번째를 시즌을 맞는다. ‘씨 호스 씨 러브’(SEA HORSE SEA LOVE)를 테마로 멸종 위기에 처한 해마를 지킨다는 컨셉트로 울릉도 바다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발표한다. 해당 상품 판매 수익금의 10%는 관련 환경 단체에 기부해 멸종 위기의 동·식물 개체 수를 늘리는 데 쓰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서동철 칼럼] 정선·평창·강릉의 ‘올림픽 이후’

    [서동철 칼럼] 정선·평창·강릉의 ‘올림픽 이후’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강릉에서 한국의 미(美)를 읽다’ 특별전에 가면 옛 지도 한 장을 만날 수 있다. 고려 충렬왕 34년(1308) 설치되어 조선 고종 33년(1896) 강릉군(郡)으로 개편되기까지 명맥을 이은 강릉부(府) 지도다. 지도는 대개 북쪽을 위에 두고 남쪽을 아래에 놓게 마련이지만, 동해에서 내려다본 듯 강릉 관아를 중심으로 서쪽 태백산맥을 위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이 지도는 오죽헌박물관 상설전에도 출품되어 있었다.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특별전에 나오면서 관람객이 지도 앞에 머무는 시간은 훨씬 길어졌다고 한다. 관람객은 올림픽 개막식에 이어 폐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와 썰매 종목 경기가 열리고 있는 평창슬라이딩센터가 지도의 어디쯤인지, 설상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정선알파인센터는 또 어디 있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다. 지도를 자세히 보자. 올림픽플라자가 있는 대관령면은 조선시대 강릉 땅이었음을 알 수 있다. 횡계역(驛)이 표시되어 있을 뿐 주변에 규모 있는 마을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말을 갈아타는 역은 국가의 통신과 교통 및 운송 시스템의 최일선에 있는 정거장이었다. 대관령면은 도암면이 2007년 이름을 바꾼 것이다. 도암면은 옛 강릉군에서 1906년 정선군에 편입된 데 이어 1931년 평창군 소속이 됐다. 알파인센터는 정선 가리왕산에 세워졌다. 평창 진부면 장전리에서 정선 회동리로 넘어가는 가리왕산 줄기 말목재(마항치)에는 강릉부삼산봉표(江陵府蔘山封票)가 있다. 산삼 채취를 막고자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표석으로 영조 시대 세워진 것으로 학계는 추정한다. 비석의 왼쪽에는 정선계(旌善界), 오른쪽에는 지명마항(地名馬項)이라고 새겨 놓았다. 표석을 세웠을 당시에는 이곳이 강릉부와 정선군의 경계였다. 그런데 알파인센터는 삼산봉표에서 정선 방향이 아닌 평창 방향인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가리왕산은 강릉부에서 평창군, 다시 정선군으로 행정구역이 바뀌었다. 이렇게 보면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올림픽파크는 물론 평창과 정선의 경기장 모두 강릉부 옛 땅에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의 행정구역으로는 세 곳의 기초자치단체로 나뉘어 있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스럽게 형성된 하나의 문화권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경기장 입지를 선정한 사람들이 이런 역사적 배경을 인식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정선·평창·강릉을 돌아보면서 새삼스럽게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아름답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한 축복받은 자연이었다. 물론 강릉과 그 앞바다가 지중해 같은 고대문화의 발상지는 아니다. 대관령 줄기 역시 알프스보다 덜 극적인 생김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포대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태백산맥의 풍경은 지중해에서도, 알프스에서도 느낀 적 없는 감동을 주었다. 더구나 강릉은 독특한 분위기의 문화도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강릉의 커피 문화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카페 앞으로는 동해, 뒤로는 태백산맥이 보이는 자연환경이 아니라면 커피맛은 덜할 것이다. 나아가 강릉이 가진 문화유산이 지역민의 기대를 뛰어넘는 문화적 자산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평창은 당연히 겨울 스포츠의 성지(聖地)가 될 것이다. 정선은 일부 주민의 생각은 다를지 모르지만, 그동안 개발의 손길에서 벗어나 있었던 것이 오히려 장점이다. 친환경 휴양지의 결정적 조건이기도 하다. 정선·평창·강릉은 각개약진할 것이 아니라 해양 문화와 산악 문화를 아우르는 하나의 문화권으로 발전을 추구했으면 좋겠다. 제주도를 넘어서는 국제적 관광지로 조건은 이미 갖추었다. 경포 바닷가에서 마주친 올림픽 관광객들의 찬사는 그것을 분명히 확인시켜 주었다. 이런 인식을 꿈틀거리게 만든 것이 평창올림픽의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싶다. 세 지역은 ‘올림픽 이후’가 더욱 중요하다.
  • 외교부, 국가비상사태 몰디브 여행 주의 당부

    외교부, 국가비상사태 몰디브 여행 주의 당부

    인도양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신혼여행객이 많이 찾는 몰디브에 정정불안에 따른 국가 상사태가 선포됐다. 외교부는 몰디브 여행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외교부는 이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몰디브 비상사태 선포 관련 신변안전 유의 안내문’을 게시했다. 외교부는 “몰디브 정부가 국가 안보와 공공안전을 위해 5일부터 향후 15일 동안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면서 “비상사태 선포로 사전영장 없이 수색, 압수, 체포, 구금이 가능하고 공항에서 수하물 검색이 강화된다”고 알렸다. 외교부는 “몰디브에 거주하거나 체류 예정인 국민들은 수도 말레섬으로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 정치적 언행, 현지인들의 데모 및 집회 장소 방문 등을 삼가달라”고 밝혔다. 영국 BBC방송과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과 대법원, 야당 간 갈등이 극한에 치달았으며 야민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몰디브 대법원은 지난 1일 구금된 야당 인사 9명에 대한 재판이 정치적 의도로 진행됐다며 석방을 명령했다. 그러나 야민 대통령이 이행을 거부하면서 정정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달부터 자국 여행객에 주의를 경고했고, 영국 정부도 몰디브 수도 말레 방문객에 시위나 집회를 피하라는 경보를 내렸다. 중국과 인도도 몰디브 여행 경고령을 내린 상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새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메인 예고편

    <새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메인 예고편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아낸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맞이하는 절정의 순간을 그렸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둘만의 은밀하고 강렬한 이미지가 시선을 모은다. 특히 휴양지에서 여유롭게 헤엄치는 모습부터 전망 좋은 전용기에서 샴페인을 즐기는 모습 등 전편보다 화려한 둘만의 시간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그레이’와 ‘아나스타샤’ 관계를 위협하는 흥미로운 캐릭터의 등장은 시리즈의 마지막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케 한다. 또 전편에서 볼 수 없었던 자동차 추격과 총격 장면 등은 시원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원작자 E. L. 제임스의 동명 소설 마지막 시리즈로, 이들의 파격적인 사랑 3부작 마지막 챕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임스 폴리 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0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수요 에세이] 다보스, 평창, 마식령/김영목 전 코이카 이사장

    [수요 에세이] 다보스, 평창, 마식령/김영목 전 코이카 이사장

    최근 세계경제포럼(WEF) 전체회의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있었다. 다음주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된다. WEF와 평창올림픽이 공통으로 던지는 과제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WEF는 단순히 각국 정부와 기업의 홍보 플랫폼을 넘어 세계적 공통 과제를 예견하고 전 세계가 공동체로서 당면하고 있는 도전들의 해답을 모색하는 지성 플랫폼을 지향해 왔다. 경제뿐 아니라 평화, 안보, 전 세계가 합의한 지속가능 개발 목표의 달성, 기술혁명, 세계적 통합, 가치와 제도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WEF 연차 총회의 제목은 ‘균열된 세계에서 공동의 미래 창조’였다. 2018년의 세계경제 전망은 밝다. 오랜만에 3% 후반의 성장이 예상되고,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균형 된 성장이 예측된다. 주식시장은 작년부터 치고 올라왔다. 현재 몇 개의 일부 실패 국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가들이 오랜만에 밝은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균열된 세계’라니 무슨 뜻일까? 지난 15년간 세계의 절대빈곤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하지만 소득과 기회의 불평등은 나라마다 심화됐다. 이념의 극단화를 초래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지역 갈등은 이민문제라는 새로운 국제적 고민을 야기했다. 민주주의적 가치와 통합을 지향하는 유럽에서 분열과 이기주의적 포퓰리즘이 대두되었다. 미국은 반이민, 사실상 보호무역, 기후변화 부정 등 자신이 지켜온 가치와 국제적 약속을 스스로 부정하거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국제적 통합을 이끌어야 할 미국과 선진국들이 이기적 정책을 취한다면 세계는 균열이 심해지고 경제성장도 불안해진다. 글로벌 리더십을 중국이 가져간다는 자조적 질문이 공연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중국은 이런 점을 의식하고 더욱 세계화와 조화를 강조하고 있다. 다보스가 지향하는 것은 ‘공유되는 미래’다. 즉 기본적 가치, 경제적 이익과 기술의 공유를 통한 조화이다. 그럼 다보스가 우리에게 던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처지가 우선 떠오른다. 주변 강대국들의 국수주의 경향이 새삼 압박을 가해 온다. 미국의 일방주의적 무역정책은 당장의 난관이고 세계적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중동정세 역시 우리를 어렵게 한다. 소득불평등과 실업 해소 해법도 간단치 않다. 특정기업의 혁신성은 세계 1위로 평가되지만, 인적자원 경쟁력과 생산성은 밑바닥을 헤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서 승자가 되려면 규제완화를 혁명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 개념이 제각각이다. 에너지믹스 방향이 기후변화대응과 안정된 경제성장을 좌우한다. 이러한 속에서 사람 중심, 포용적 성장의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난폭한 정치의 위협이야말로 난제 중의 난제다. 북한은 그간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국제질서의 변화와 맹점을 이용해 왔다. 이번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이용하려 한다. 마식령스키장 초청은 압권이다. 스키 천국인 스위스를 가보지 못했으면, 생각하지 못했을 마식령스키장 건설이다. 평창은 다보스의 연장이다. 평창은 세계 최빈국이었던 한국, 동계 스포츠가 불가능했던 한국과 그 젊은이들의 놀라운 변신을 상징한다. 또 평화와 조화를 지향한다. 기술혁명의 실제도 구현될 것이다. 그렇다면 마식령의 의미는 무엇일까? 핵무력과 경제건설 병진을 상징하는가. ‘공화국 건군 7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열병식을 하면서, 마식령은 국제적 관광 휴양지가 된다는 것인가. 북한이 지속가능한 경제개발을 하려면 모순된 정책노선을 바꿔야 한다. 다보스와 평창의 겉모습만 볼 게 아니라, 그 내면의 제도와 이를 받치는 가치를 살펴보아야 한다. 미래를 공유하려면 개방이 필수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북한과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또한 마식령스키장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북한 동포들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할 일은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국제사회의 주류가 지향하는 선정, 조화, 창의·혁신, 인권, 지속가능한 개발 등에서 앞서 달리는 것이 한반도의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다.
  • “김정남 피살 직전 한국계 미국인 만났다”

    “김정남 피살 직전 한국계 미국인 만났다”

    정보 넘기고 돈 받았을 가능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해 2월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되기 전 신원불명의 한국계 미국인을 만났다는 증언이 나왔다.AP통신에 따르면 29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진행된 김정남 암살 관련 공판에서 현지 경찰 완 아지룰 니잠 체 완 아지즈는 증인으로 출석, 김정남이 지난해 2월 9일 말레이시아의 휴양지인 랑카위에서 한 한국계 미국인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정남은 같은 달 6일 말레이시아에 입국해 8일 랑카위에 도착했다. 이후 마카오로 돌아가려던 김정남은 13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화학무기인 VX신경작용제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당시 그는 현금 13만 8000달러(약 1억 5000만원)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일본 아사히신문은 김정남이 접촉한 남성이 태국 방콕에 거점을 둔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라며 김정남이 정보를 건네는 대가로 거액의 현금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완 아지룰은 이날 김정남이 갖고 있던 노트북을 정밀 분석한 결과 문제의 남성을 만난 당일 USB 저장장치가 삽입된 흔적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김정남이 정말로 이 남성에게 자료를 넘겼는지와, 이 사안이 그의 암살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김정남, 피살 직전 한국계 미국인 만났다” 증언 나와

    “김정남, 피살 직전 한국계 미국인 만났다” 증언 나와

    지난해 초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사망 전 신원불명의 한국계 미국인을 만났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29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진행된 김정남 암살 관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현지 경찰 당국자 완 아지룰 니잠 체 완 아지즈는 김정남이 작년 2월 9일 말레이시아의 휴양지인 랑카위에서 한 미국인 남성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정남은 같은달 6일 말레이시아에 입국했고, 랑카위에 도착한 것은 8일이었다. 이후 마카오로 돌아가려던 김정남은 나흘 뒤인 13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사망 당시 그는 12만 달러(약 1억 3000만원) 상당의 100달러짜리 신권다발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일본 아사히 신문 등 일부 외신은 김정남이 접촉한 남성이 태국 방콕에 머물던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라면서, 김정남이 정보를 건네는 대가로 거액의 현금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 완 아지룰은 이날 피고인측 변호인이 진행한 반대신문에서 김정남이 갖고 있던 노트북을 정밀 분석한 결과 문제의 남성을 만난 작년 2월 9일 USB 저장장치가 삽입된 흔적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김정남이 정말로 이 남성에게 자료를 넘겼는지와, 이 사안이 그의 암살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지 여부는 명확히 알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완 아지룰은 “(김정남과 접촉한) 남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김정남이 랑카위에서 묵은 호텔이 어디인지와, 누구 명의로 방을 빌렸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파원 생생 리포트] 관광객 몰려드는데… 지자체는 왜 민박영업 제한할까

    [특파원 생생 리포트] 관광객 몰려드는데… 지자체는 왜 민박영업 제한할까

    도쿄 신주쿠 평일 영업 제한 조례 통과 교토 3월부터 버스 일일패스 가격 인상“관광객도 싫다. 방해받지 않고 조용하게 살고 싶다.” 오는 6월 15일 주거전용지역에서도 민박 영업을 가능하게 하는 ‘주택숙박사업법 개정안’(민박법) 시행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869만명으로, 전년보다 19.3%나 늘었다. 해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외국 관광객들의 수는 경제활성화 차원에선 반가운 일이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은 피로감을 호소한다. “주택가에 민박을 허용하면 치안이 나빠지고, 청결과 소음 문제도 우려된다”는 주장이다. 지역 주민들이 “민박에 대해 엄격한 제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하자 지자체들이 이에 호응해 속속 민박에 제한을 가하는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민박법은 일정 조건이 갖춰지면 연간 180일까지 신고만으로 주택이나 아파트 빈방을 유료로 빌려주는 ‘민박 영업’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소음 등 생활환경 악화 등이 예상될 경우 지자체가 조례 등으로 구역 등을 정하고 영업 시간 등을 제한할 수 있게 했다. NHK는 최근 “140여개 지자체 가운데 생활환경 악화 방지를 이유로 조례로 민박에 제한을 가하려는 지자체가 42%에 달했다”고 전했다. ‘유흥 1번가’ 가부키초, 한인 타운인 신오쿠보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도쿄 신주쿠구는 주거 전용 지역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민박 영업을 제한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아사쿠사, 우에노 등 명소를 끼고 있는 도쿄 다이토구는 집주인이 같이 거주하지 않는 경우 월요일 정오부터 토요일 정오까지 영업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만들었다. 집주인이 주변에 없으면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한 소음과 쓰레기 처리 등을 즉각 해결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또 민박 사업자가 반경 110m 이내의 학교·탁아소 등에 대한 사전 통보 등 양해를 구하도록 하는 절차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구 전역을 민박 제한 구역으로 지정한 다이토구는 이런 내용의 조례안을 2월 구의회에 제출한다. ‘관광의 섬’ 홋카이도도 집주인이 주변에 살지 않는 민박으로 초·중·고 주변 100m에 있을 경우 수업 있는 날에는 민박 영업을 제한하기로 했다. 일본식 전통 호텔인 료칸 등이 밀집한 온천 휴양지 가루이자와 마치는 지역 전역의 민박 금지를 나가노현(県)에 요구했다. 현은 “별장지 주변에 관리자가 상주하지 않는 형태의 민박만 규제한다”는 입장이다. 가마쿠라, 교토 등 전통 관광지의 경우 민박이 허용되면 외국 관광객 유입이 더 늘어 지역 주민과의 시비, 교통 혼잡, 환경 훼손 등을 야기할 것으로 고민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외국 관광객이 3배가 늘어난 ‘천년의 수도’ 교토시는 지상의 유동 인구를 지하철로 유인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버스 일일패스 가격을 올린다. 인구 17만명의 가마쿠라시 관계자는 “연 관광객이 2000만명이 넘어 더이상 수용이 불가능하다”며 ‘관광공해’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글 사진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하이난 가는 여객기 이륙 못한 사연은···“골프백이 너무 무거워서”

    하이난 가는 여객기 이륙 못한 사연은···“골프백이 너무 무거워서”

    인천공항에서 중국 하이난성으로 떠나려던 대한항공 전세기가 골프백을 더 실을 수 없어 이륙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대한항공 및 승객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하이난성(산야행)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9169편 여객기가 갑자기 3시간 30분 연착됐다. 하이난성은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곳으로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피한 휴양지로 인기가 높으며, 이날 승객은 157명이었다. 승객들은 “오후 9시40분 부터 탑승해야 하는데, 자세한 설명없이 계속 연착된다고만 안내 해 항의했더니 승무원들이 ‘화물이 너무 무거워서 못뜬다. 큰 비행기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하더라”면서 “무슨 화물이 실렸기에 무거워 못뜨냐고 묻니까, ‘골프백이 너무 많다’고 설명하더라”면서 어이없어 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기체에 이상이 발견돼) 정비해야 할 상황이 발생했고 여기에 최대 탑재중량 제한으로 골프백을 더 실을 수 없어 정비문제가 없는 동일기종 항공기(B737-900)로 아예 바꿔 출발하느라 당초 출발시간 보다 3시간 30분 늦은 오전 1시30분 이륙했다”고 해명했다. 대한항공 측은 승객들의 반발이 거세자, 오후 11시쯤 담요와 1만원 식사권을 급히 나눠주는 등 소동을 빚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비행기가 못 뜬데, “골프백이 너무 무거워서”

    비행기가 못 뜬데, “골프백이 너무 무거워서”

    인천공항에서 중국 하이난성으로 떠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골프백이 많이 실려 이륙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승객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하이난성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9169편 항공기가 갑자기 3시간 연착됐다. 승객들 항의에 승무원들은 “배정된 여객기를 보다 큰 규모로 교체해야 한다”며 승객들에게 이해를 요청했다. 하이난성은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곳으로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피한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승무원들은 “승객 수는 많지 않지만, 무거운 골프백이 많이 실려 안전 운항을 장담할 수 없어 비행기를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고 승객들이 전했다. 승객은 1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국내 최대 항공사가 화물 수요를 감안하지 못하고 비행기 배정을 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항공사 측은 승객들의 반발이 거세자, 담요와 1만원 식사권 등을 급히 나눠주는 등 소동을 빚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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