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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판 조은누리 사건…밀림서 5일째 실종된 발달장애 소녀

    영국판 조은누리 사건…밀림서 5일째 실종된 발달장애 소녀

    “노라, 사랑해 엄마 여기 있어” 빽빽한 나무들 사이로 실종된 딸을 찾는 어머니의 애타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영국 출신 소녀가 사라진 지도 벌써 5일째. 말레이시아 당국은 경찰과 구조대원, 군 병력, 원주민 등 수백 명을 동원해 열대우림을 샅샅이 뒤지고 있지만 소녀의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헬리콥터와 드론의 공중 수색 역시 지지부진한 상태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녹음한 어머니의 목소리를 확성기로 틀어대고 있는데 이마저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아일랜드계 어머니와 프랑스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줄곧 자란 노라 앤 퀴어린(15)은 지난 3일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 세렘반 열대우림 안에 있는 리조트를 찾았다. 다음 날 아침, 소녀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노라의 어머니는 “우리 부부는 2층 침실에서, 노라와 남매 3명은 2층 다른 방에서 잠이 들었다. 그런데 다음 날 일어나 보니 노라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노라가 혼자 숲으로 나왔다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노라의 가족은 납치를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노라의 할아버지 실뱅 퀴어린은 “18시간의 비행 끝에 7시간의 시차가 나는 곳에 도착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혼자 산책을 나갔을 리는 없지 않으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학습장애와 발달장애가 있는 노라가 평소 혼자 다니는 일이 극히 드물다는 점 역시 이 같은 의문에 무게를 싣고 있다. 게다가 수색에 투입된 탐지견이 리조트와 100m 밖에서부터는 노라의 냄새를 맡지 못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의문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경찰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잠수부를 투입해 밀림 내 강과 계곡도 수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일단 단순 실종으로 보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가족의 강력한 주장에 따라 납치 등 강력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르 마르주키 베사르 지방경찰청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수사 방향을 납치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사건의 새로운 단서가 될만한 지문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베라스 청장은 “노라가 실종된 리조트 창문에서 지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문의 주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이 창문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노라가 사라진 곳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63km 떨어진 휴양지 세렘반에 있는 ‘두순’ 리조트. 실종 당일 노라는 2층 침실에서 남매 2명과 함께 잠을 자고 있었으며, 노라의 부모는 2층 다른 방을 쓰고 있었다. 노라가 사라진 뒤 살펴본 리조트의 모든 방문과 창문은 안에서 잠겨 있는 상황. 유일하게 1층 거실 창문만이 열려 있었고 가족들은 노라가 이 창문을 통해 납치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현지 법의학팀은 노라가 자의로 나갔든 타의로 나갔든 이 창문을 통해 리조트를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확인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창문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사람이 비집고 드나들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경찰은 일단 창문에서 확보한 지문의 주인을 밝히는데 주력하는 한편, 인터폴에 협조를 요청해 수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노라가 장애가 있는 만큼 낯선 수색대원들보다 가족의 목소리에 더 잘 반응하지 않겠느냔 추측에 따라 형제 등 다른 가족의 목소리도 녹음해 확성기로 재생할 예정이다.발달장애가 있는 10대 소녀가 수풀이 우거진 밀림에서 홀로 사라진 이번 사건은 얼마 전 실종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조은누리 양을 떠올리게 한다.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사라졌다가 열흘 만에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는 연 인원 5천700여 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실종 추정 장소에서 약 1.7km 떨어진 숲속에서 조양을 발견했다. 구조 후 병원 치료를 받던 조양은 건강 상태가 회복돼 9일 퇴원했다. 증발했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진 노라. 이런 노라에게도 조은누리양과 같은 기적이 일어날지. 가족과 말레이시아 당국은 물론 영국 시민들까지 한뜻으로 소녀의 생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한혜진, 따라잡을 수 없는 각선미 ‘역시 톱모델’ [EN스타]

    한혜진, 따라잡을 수 없는 각선미 ‘역시 톱모델’ [EN스타]

    모델 한혜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9일 한혜진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휴양지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은 한혜진은 탄탄한 몸매와 각선미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혜진은 tvN ‘더 짠내투어’, 채널A ‘우리집에 왜 왔니’ 등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伊 살비니 부총리, 비키니 여성 앞 ‘상의탈의 디제잉’ 구설수

    伊 살비니 부총리, 비키니 여성 앞 ‘상의탈의 디제잉’ 구설수

    휴양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밀라노 마리티마의 파피테 해변. 지난 주말 이곳에서 열린 음악축제에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 등장했다. 현지 언론들은 본격 휴가를 앞둔 살비니 부총리가 한 해변 음악축제에서 디제잉을 선보이며 지지율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극우 정당 ‘동맹’ 소속의 살비니 부총리는 의회 정회 기간 이탈리아 남부 해안을 돌며 2주의 긴 휴가에 돌입한다. 살비니는 총 11곳의 남부 해변을 돌며, 북부를 기반으로 하는 소속정당의 굴레에서 벗어나 남부로 세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명 정치매체 폴리티코의 유럽판은 이를 두고 “살비니의 여름 로드쇼가 시작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지난 3일(현지시간) 살비니는 비키니 차림의 젊은 남녀가 모인 해변에서 함께 파티를 즐기며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휴가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현지언론은 살비니가 상의를 탈의한 채 디제잉을 선보이는 등 파티를 즐겼으며, 아찔한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이 그의 주변을 맴돌며 춤을 추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고 전했다. 흥에 겨운 살비니를 본 관객들은 환호성을 내질렀고 살비니는 그들을 향해 손 키스를 날리는 등 적극적으로 호응했다는 전언이다.해당 여상이 공개되자 현지에서는 부총리로서 적절한 처신이었는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내무부 수장으로 정부를 대표하는 살비니가 산적한 문제는 뒤로 한 채 외설적 파티를 즐긴 것을 문제 삼았다. 해당 매체는 “내무부가 해변에 있는 것은 아니”라며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프랑스의 한 기자는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올려다보는 살비니의 사진을 공유하며 ‘미숙한 선택’이었다고 꼬집기도 했다.특히 이번 논란은 살비니가 경찰 보트를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이 드러난 직후 불거진 것이라 비판론은 더욱 거세다. 살비니는 지난주 라벤나 인근 해변에서 아들이 경찰 수상보트를 타고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적으로 권력을 남용한 사실이 드러나 뭇매를 맞았다. 경찰 조직을 총괄하는 살비니는 당시 경찰에게 아들이 보트를 탈 수 있게 해달라고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살비니는 “아들이 경찰 보트를 탄 것은 전적으로 아버지인 내 실수”라며 사과했지만, 경찰이 살비니 아들의 라이딩 장면을 카메라에 담던 기자의 취재를 막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국민 품에 안긴 저도, 애국 휴양지로 뜬다

    국민 품에 안긴 저도, 애국 휴양지로 뜬다

    9홀 골프장·모래해변·전망대 등 ‘매력’ 섬 일주하는 백사장 산책로도 준비 중 日관광 외면 속 국내 명소 탄생 ‘주목’‘금단의 섬’ 경남 저도(猪島)가 오는 9월 16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돼 수십년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곳이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일본 관광이 외면받는 때에 국내 새 여행 명소가 탄생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거제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저도를 방문해 ‘대통령 휴양지 저도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식으로 밝힘에 따라 개방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체 면적 43만 4181㎡, 해안선 길이 3150m 규모의 섬에는 대통령 휴양소인 숙소 건물을 비롯해 경호원 숙소, 군 장병 휴양소인 콘도, 9홀짜리 골프장, 모래 해변, 전망대 등의 시설이 있다. 국방부 소유로 해군이 관리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면서 녹음이 우거지고 생태계가 잘 보존된 게 특징이다. 대통령 숙소는 1972년 박정희 전 대통령 지시로 지었다. 2층 높이지만 주변 조경으로 가려져 근처 모래 해변과 골프장 등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박 전 대통령은 화강암으로 지은 이 건물을 보고 “너무 호화롭게 지었다”며 경호실을 나무랐으면서도 섬 풍광에 매료돼 바다 위 청와대라는 의미로 청해대(靑海臺)란 이름을 붙여 애용했다고 한다. 저도 모래 해변은 대통령 별장을 지을 당시 하동 섬진강의 깨끗한 모래를 운송해 조성한 길이 200m쯤 되는 인공 해수욕장이다. 해군 측은 모래가 바닷물에 쓸려나가 해마다 다른 곳에서 모래를 운송해 보충한다. 대통령 숙소 인근에는 장병 휴양소인 4층 규모 콘도가 있다. 저도를 거쳐 거제도~부산 가덕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2010년 개통) 시공업체가 건립해 기부채납했다. 66㎡(20평형), 99㎡(30평형), 116㎡(35평형) 타입의 42실이 있다. 모래 해변 안쪽으로 9홀 규모 골프장도 있다. 이 골프장은 여름 휴가기간에 저도 장병 휴양소를 이용하는 군 장병들이 유료로 이용한다. 1인당 이용요금은 카트 이용료 포함 2만 5000원이다. 해변과 우거진 숲을 따라 가파르지 않게 조성돼 있는 산책로가 있다. 인근에는 주변 바다와 부산신항, 거가대교가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와 팔각정도 있다. 조만간 저도를 일주할 수 있는 백사장 산책로도 조성한다. 한 관계자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온나라가 힘을 모으는 때에 일본 여행 대신 저도로 놀러와 달라”면서 “저도는 아름다운 섬의 모습과 대통령 휴양소라는 유명세까지 있는 만큼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국내 최대 잣나무숲·홍천강 400리… 한국 대표 건강놀이터로

    국내 최대 잣나무숲·홍천강 400리… 한국 대표 건강놀이터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넓은 강원 홍천군(1820㎢)이 힐링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울창한 산림을 활용해 건강과 치유의 헬스투어 명소로 뜨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확정한 풍천리 일대 홍천 양수발전소 건설과 때를 맞춰 인근 대단위 잣나무숲을 산림문화복합휴양단지로 만들 계획도 세웠다. 국내 100대 명산 가운데 팔봉산·공작산·가리산·계방산 등 풍광이 빼어난 4대 명산이 있고, 구절양장 140㎞를 흘러가는 아름다운 홍천강이 최대 자연자산이다. 수도권과 차량으로 1시간대 연결되는 지리적 이점도 강점이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용문~홍천, 춘천~홍천~원주 간 T자형 철길까지 성사되면 금상첨화다. 30일 허필홍 홍천군수를 만나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의 청사진을 들었다.홍천군은 홍천강 400리 길을 활용, 체류형 힐링 관광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화촌면 풍천리 일대의 국내 최대 잣나무숲단지를 활용해 헬스투어리즘의 성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1일 국책사업인 홍천 양수발전소 건설 확정이 기폭제가 됐다. 1조원대의 대규모 사업으로 11년 9개월 동안 추진되는 양수발전소 건설과 맞물려 인근 잣나무숲 등을 활용해 전국 최대 힐링의 명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치유의 숲과 국립산림 복지단지 조성 등이 중심이 된다. 금학산과 노일강변 축을 연결하는 산악·수변관광지 개발과 홍천온천 일대의 관광 휴양지 조성 등 힐링생태산업과 관광특화지구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에서는 뛰어난 자연자원을 활용한 힐링투어가 곳곳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가리산 레포츠 파크, 천년 고찰 수타사와 공작산 생태숲, 수타사 산소길, 용소계곡, 대명 비발디파크, 팔봉산관광지 등을 관광 거점화해 힐링과 레포츠가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그림도 그려 놨다. 박정임 홍보담당은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휴양림, 힐링, 레포츠 등 다양한 시설을 간직한 청정 홍천에 오면 언제든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홍천에는 홍천 9경 등 풍광이 수려한 자연자원이 많다. 홍천 9경은 팔봉산, 공작산 수타사, 용소계곡, 가리산, 가칠봉 삼봉약수, 미약골, 금학산, 가령폭포, 살둔계곡으로 다양한 식생과 생태가치를 갖고 있다. 코스마다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트레킹 코스로는 수타사 산소길, 개나리 에움녹색길, 홍천 9경 생태탐방로, 너브내 수변탐방, 배바위 트레킹길이 있다. 이 같은 자연자원과 유적지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힐링마을들이 생겨나고 있다. 수타사 농촌테마공원이 지난달 초 개장했다. 동면 덕치리 일대 2만 9631㎡ 부지에 189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농촌관광홍보관, 농경체험시설, 농경문화재현, 농특산물 판매관, 십이지간 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조류 체험시설 등 다양한 체험공간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홍천읍 상오안리 ‘숲속 동키마을’은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만 7000㎡ 규모로 조성된 숲속 동키마을은 오리, 산양, 미니 돼지 등 귀여운 동물들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당나귀 타기와 작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과 힐링할 수 있다. 수제 초콜릿 만들기, 양초공예,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재미를 줘 학생들의 현장학습 장소는 물론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촌면 풍천리 알파카월드는 이색 동물 체험이 가능한 숲속 동물원이다. 드넓은 자연 속에 자유롭게 풀을 뜯는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이곳에서는 공작나라, 포니나라, 숲속동물원, 숲속카페, 알파카나라, 알파카하우스, 빅버드존, 새들의 정원, 토끼나라, 사슴나라 등의 애니멀 존을 통해 우리에 갇혀 있지 않은 30여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레일썰매, 모노레일을 타고 알파카 나라를 누비는 알파카 사파리 투어, 곤충과 파충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곤충파충류클래스, 알파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놓은 알파카 미술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다.청평호로 이어지는 홍천강 하류의 ‘배바위 카누마을’도 인기다. 수심이 깊지 않은 홍천강에서 느린 카누를 즐기고, 모래와 자갈이 깔린 넓은 강변에서는 캠핑카와 텐트에서 숙영할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힐링축제도 열린다. 지난 28일까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홍천찰옥수수축제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겨울에는 인삼꽁꽁축제가 열려 홍천의 겨울과 특산품 인삼을 알린다. 허 군수는 “울창한 산림과 빼어난 풍광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전국 최대 힐링의 고장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들이 언제든 찾아 자연을 즐기고 치유받을 수 있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저도 간 文대통령 “임진왜란 때 이순신 첫 승리한 곳”

    저도 간 文대통령 “임진왜란 때 이순신 첫 승리한 곳”

    文, 한일 갈등에 “역사 의미 커” 또 언급 軍시설 뺀 2.9㎞ 산책로·전망대 등 공개 靑 “전면개방은 국방부·지자체와 협의” 박근혜, 휴가때 해변에 ‘저도의 추억’ 써47년간 일반인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저도가 오는 9월 16일 시범 개방되면 주 5회(월·목 제외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하루 600명을 대상으로 여객선이 두 차례씩 운항된다. 이승만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2017년 문재인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들이 여름휴가 때 머물렀던 청해대(대통령 별장)가 있는 ‘금단의 섬’이 국민에게 문을 여는 것이다.청와대 관계자는 30일 “시범 개방은 1년간이며 향후 관리 방안은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해군, 거제시로 구성된 ‘저도 상생협의체’에서 논의해 결정하게 된다”며 “개방 가능 지역은 지자체와 협의해 9월 16일 개방 전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했다. 추후 전면 개방할 계획이지만, 당분간 청해대를 비롯해 진해 해군기지와 인접해 군사상 유지해야 하는 군 시설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신 섬을 한 바퀴 도는 산책로(2.9㎞)와 전망대, 골프장(9홀), 해수욕장 등이 공개된다. 문 대통령이 2017년 대선 공약이었던 저도 개방을 현실화한 것은 2003년 4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 공약대로 청남대를 국민 품에 돌려줬던 일과도 오버랩된다. ‘남쪽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는 전두환 정권이 1983년 완공해 별장으로 사용했으며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활용했다.저도가 국민 뇌리에 각인된 건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 첫해 여름휴가를 보낸 뒤 페이스북에 사진을 남기면서다. 어린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과 즐겨 찾았던 박 전 대통령은 청해대 앞 백사장에 나뭇가지로 ‘저도의 추억’이라고 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국정농단의 장본인 최순실씨가 골라준 사실이 나중에 드러나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에게는 아련한 추억이지만, 주민들에게는 회한이 서린 곳이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 일본군 통신소·탄약고가 지어지면서 40여 가구가 쫓겨났다. 해방 이후 주민들은 섬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6·25전쟁이 터지면서 연합군 탄약고로 사용됐고, 1954년부터 이승만 전 대통령의 하계휴양지로 활용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바다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청해대’란 이름을 붙이면서 군사제한보호구역으로 지정했고, 얼마 남지 않은 주민들마저 섬을 떠나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도를 찾아 “저도는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큰 곳”이라며 “일대 바다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께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라고 했다. 이어 “일제시대 때는 일본군의 군사시설이 있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에도 전남도청을 방문해 “전남 주민들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고 했다. 일본 경제보복 이후 한일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을 또 한 번 언급한 점이 눈길을 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청해대 연혁을 설명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저도의 추억’ 이렇게 해서 (페이스북에) 올리신 것 아마 보셨을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저도를 찾은 100여명의 국민과 함께 1.3㎞ 산책로를 탐방한 뒤 저도의 ‘마지막 주민’ 윤연순씨 등과 함께 바람과 염분에 강한 후박나무를 기념 식수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포토] ‘대통령, 저도의 추억’

    [포토] ‘대통령, 저도의 추억’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돼 온 경남 거제시 저도를 이르면 오는 9월에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거제도 북쪽에 있는 저도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여름 휴가를 보내곤 했다. 연합뉴스·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문대통령 “저도는 이순신 첫 승리한 곳”

    문대통령 “저도는 이순신 첫 승리한 곳”

    문재인 대통령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을 또다시 언급했다.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결부해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에도 “이순신 장군은 불과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30일 경남 거제의 섬 저도를 찾은 자리에서 “저도를 국민에 돌려드리겠다는 지난 대선 때의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휴양지로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한 저도를 올해 9월부터 시범개방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행사 모두발언에서 “저도는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큰 곳”이라며 “저도 일대 바다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께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에도 전라남도청을 방문해 “전남의 주민들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고 언급한 바 있다.일본 이처럼 수출규제 사태 이후 한일 갈등이 첨예해진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연일 이순신 장군에 대해 언급한 점이 눈길을 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저도에는 일본강점기 때에는 일본군의 군사시설 있었고, 6·25 전쟁 기간에는 유엔 군사시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휴전 후 한국 해군이 인수한 후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장지로 사용됐고, 박정희 전 대통령 때는 정식으로 ‘청해대’라는 이름 붙여 공식으로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을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대통령 별장에서 해제된 후에도 역대 대통령이 때때로 휴양지로 사용하고 군사시설도 있어 일반인 출입은 금지해 왔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담긴 ‘저도의 추억’ (이라는 사진을) 다들 보셨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저 역시 여름휴가를 여기서 보낸 적이 있다. 정말 아름답고 특별한 곳”이라며 “이런 곳에서 대통령 혼자 지낼 것이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베일 속 푸틴 대통령 큰딸, 러 의료기업 공동대표 됐다

    베일 속 푸틴 대통령 큰딸, 러 의료기업 공동대표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베일에 휩싸인 첫째 딸 마리아가 최근 현지 방송을 통해 이례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BBC 러시아판은 24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장녀 마리아 보론초바(34)가 이달 초 러시아 국영방송 라시야1에 출연한 사실을 전하며 그녀가 400억 루블(약 7500억원) 규모의 첨단 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한 의료기업의 공동소유주로서 재계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가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는 노메코(Nomeko·New Medical Company)라는 이름의 이 기업은 지난 1월 설립됐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20만㎢ 부지에 환자 2만명을 수용하고 연간 수술 1만회를 수행할 수 있는 대규모 의료센터를 건립하는 프로젝트에 긴밀하게 관여하고 있다. 암 치료를 목표로 하는 이 센터에는 암 센터를 비롯해 협진클리닉과 재활스포츠센터, 교욱시설 그리고 핵의학센터가 들어선다. 센터는 오는 2021년까지 문을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마리아 보론초바는 푸틴 대통령의 둘째 딸이자 자신의 여동생 예카테리나(카테리나 티코노바·32)보다도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사실 러시아 의학 및 내분비학 분야에서는 꽤 알려진 편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아는 2011년 모스크바 주립대 기초의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까지 러시아 보건부 산하 내분비연구센터 소아내분비연구소에서 인턴 생활을 마치고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러시아어 외에도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그리고 독일어까지 5개국어가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녀는 네덜란드 출신 기업가 요릿 파선(39)과 결혼해 잠시 네덜란드에서 살았으나 현재는 모스크바에 거주하고 있으며 슬하에는 아이 한 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의 둘째 딸 예카테리나(34)는 한때 한국인 남성 윤모씨와 결혼한다는 설이 보도됐지만 결혼하지 않았고, 2013년 에너지 분야 사업가인 키릴 샤마로프(37)와 결혼했다. 샤마로프는 푸틴 친구의 아들이다. 예카테리나와 샤마로프는 2017년 이혼했다고 알려졌지만, 크렘린궁은 이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마리아와 예카테리나의 어머니인 루드밀라는 2014년 푸틴과 30년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했다. 주요 외신은 2017년 루드밀라가 21세 연하의 남성과 재혼해 프랑스 남서부 휴양지에서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청초한 섹시’ 서윤지, 모델계 ‘베이글녀’

    [포토] ‘청초한 섹시’ 서윤지, 모델계 ‘베이글녀’

    청초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춰 모델계의 ‘베이글녀’로 불리는 서윤지가 최근 베트남의 유명 휴양지인 나트랑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서윤지는 사진 속에서 나트랑의 해변을 배경으로 순백의 우윳빛 속살을 드러냈다. 플라워 프린트의 비키니는 서윤지의 청초함을 더욱 두드러지게 했다. 2014년에 모델로 데뷔한 서윤지는 그동안 지상파에서 방영된 TV광고의 메인모델을 비롯해서 게임, 해외화보촬영,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나서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35-22-36의 라인을 자랑하는 서윤지는 “이번 화보촬영은 내추럴함과 화사함을 컨셉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에서 나의 매력과 개성을 돋보이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 즐겁게 촬영했다”며 “나트랑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유명하다. 프라이빗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다”며 “한국에서 4,5시간이면 올 수 있다. 젊은 커플들이 추억을 쌓기에 굉장히 좋다”며 나트랑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서윤지의 화보촬영에는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 촬영이 지연되는 등, 화제를 일으켰다. 서윤지는 “베트남은 한류 열풍이 강한 곳이다. 팬들이 나에게 사인이나 사진 촬영을 많이 요청했다. 모델로서 베트남에서 또 다른 한류 열풍이 일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윤지는 완벽한 S라인의 비결로 필라테스와 서핑을 꼽았다. 서윤지는 “필라테스는 전체적인 라인과 몸의 중심인 코어를 좋게 만든다. 꾸준히 하면 허리라인과 힙라인이 몰라보게 예뻐진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최고의 핫 아이템인 서핑은 시작한 지 얼마 안됐지만 너무 재미있다. 여름철에 몸매관리는 물론 더위를 잊는데 최고다”라며 적극 추천했다. 스포츠서울
  • “中, 홍콩 사태 악화 땐 계엄령 선포 가능성”

    이달말 베이징 지도부 회의가 분수령‘백색테러’ 경찰·폭력배 유착설 불거져 중국 정부가 홍콩에서 확산되는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에 계엄령을 선포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3일 홍콩 시위대가 홍콩 주재 베이징 연락판공실을 공격한 것을 빌미로 중국 정부가 계엄령 등 강경책을 꺼내 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SCMP는 “홍콩 시위대가 지난 21일 홍콩 주재 베이징 연락판공실을 공격했는데, 중국 정부는 이를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위대는 연락판공실 건물에 걸려 있는 중국 국가 휘장에 먹물을 뿌린 뒤 달걀을 던지고 벽에 스프레이로 반중 구호를 쓰는 등 중국 지도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에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 언론들은 22일 이 사건을 집중 보도하며 홍콩 시위대를 맹비난했다. 하지만 21일 밤 홍콩 위안랑역에서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시위대뿐 아니라 전동차에 탄 승객, 만삭 임신부까지 무차별적으로 구타한 ‘백색 테러’에 대해선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중국 본토에서 홍콩 시위대의 행위가 국가에 대한 모독이라며 반감이 높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부 과격 시위자의 행동은 이미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원칙의 마지노선을 건드렸으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중국의 강경 대응을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시각도 있다. 친첸훙 우한대 교수는 “비상사태 선포 등은 중국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마지막 카드다. 쉽게 꺼내 들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라며 “아직 홍콩 시위는 홍콩 정부나 경찰이 시위대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국 지도부는 이달 말부터 8월 초까지 휴양지 베이다이허에서 비공식적으로 열리는 회의에서 홍콩 사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 내에서는 경찰이 백색테러단의 남성에게 “고맙다”며 어깨를 두드리고 격려하는 동영상이 유포되며 경찰과 폭력배의 유착설이 불거지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애경 온천 휴양지 ‘테르메덴’ 새 단장

    애경 온천 휴양지 ‘테르메덴’ 새 단장

    애경그룹 계열사 ‘AK레저’가 운영하는 경기 이천시 온천 휴양지 ‘테르메덴’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시설 규모를 기존보다 3배 확대했으며 인피니티풀·아쿠아바·풀파티 시설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최신식 시설을 갖췄다. 파이어배스·키즈 웨이브볼풀·스플래쉬풀 등 800여평 규모의 키즈 워터플레이존을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도 공략한다. 숲속 카라반 캠핑 단지도 2배 늘어난 30개동 규모로 확장했다. 카라반 내부 침구와 어메니티는 호텔 수준으로 구비했다. 찜질 시설과 릴렉스룸·안마의자룸·키즈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시설도 추가해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병뚜껑 챌린지’ 켄달 제너, 환경주의자들로부터 뭇매 맞아

    [포토] ‘병뚜껑 챌린지’ 켄달 제너, 환경주의자들로부터 뭇매 맞아

    할리우드 이슈메이커 켄달 제너가 환경론자들로부터 몰매를 맞고 있다. 제너는 지난주 자신의 SNS에 요즘 유행하고 있는 ‘병뚜껑 챌린지’ 영상을 올렸다. 병뚜껑 챌린지는 일반인들은 물론 유명 인사들이 속속 자신들의 SNS에 올리며 대유행하고 있는 아이템. 발로 병뚜껑을 따는 단순한 놀이지만 고도의 운동신경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켄달은 지난 주 한 휴양지에서 제트 스키를 타면서 병뚜껑을 따는 놀라운 운동 신경을 보여줘 팬들의 놀라움을 샀다. 250만 번 이상의 조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칼리 크로스, 바네사 허진슨 등 절친들도 댓글을 올리며 켄달을 칭찬했다. 켄달의 운동신경은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것으로 켄달의 아버지인 브루스 제너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10종 경기 금메달리스트다. 2015년에는 성전환 수술로 여성으로 변신, 케이틀린 제너로 이름을 바꾸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1억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고 있는 켄달이기 때문에 영상은 급속도로 퍼져나갔지만 뜻하지 않은 곳에서 암초를 만났다. 바로 환경주의자들로 이들은 켄달이 성공시킨 병뚜껑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다며 켄달을 환경을 오염시킨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환경주의자들은 “병뚜껑이 바다속으로 사라졌다. 병뚜껑은 보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며 “최근 수중 생물들은 수많은 인간들이 몰지각하게 버린 플라스틱으로 고통받고 있다. 제너 같은 유명인사는 행동에 주의를 해야한다”며 비난했다. 최근 바다생물들은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제품을 먹이로 오인하거나, 그물에 걸려 죽는 일이 비일비재해 커다란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록 손가락만한 병뚜껑이지만 켄달 같은 영향력있는 유력인사들에게는 주의할 필요가 있는 행동이다. 스포츠서울
  • “바다자원을 미래 먹거리로”… 조선업 불황 극복 나선 울산 동구

    “바다자원을 미래 먹거리로”… 조선업 불황 극복 나선 울산 동구

    조선해양 도시 울산 동구가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로 불황 타개에 나섰다. 조선업 불황이 길어지면서 지역경제는 침체에 빠졌다. 풍부한 바다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는 올해부터 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피서철 관광객 증가와 조선업 수주 회복세까지 겹쳐 동구지역 경기에도 서서히 온기가 돌고 있다. 동구는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관광과와 해양농수산과의 해양 연안업무를 통합해 해양연안, 관광진흥, 관광개발 등을 총괄하는 해양관광정책실을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관광산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려는 조치다. 적극적인 행정 정책에 힘입어 동구 해양관광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천혜의 바다자원에 즐길거리와 볼거리, 편의시설이 강화되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동구는 올해 가상현실(VR) 관광콘텐츠사업과 남목마성 역사 누리길 조성사업, 대왕암공원 경관조명 개선 등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VR 관광콘텐츠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대교 전망대 VR 체험시설과 울산대교 미디어파사드는 다음달쯤 완공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높이 46m 울산대교 전망대 외벽에 동구소리 9경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3차원(3D) 입체영상 콘텐츠를 표출하는 사업이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울산시 야경이 울산 12경으로 선정된 데다 미디어파사드 사업으로 야간에 볼거리가 추가되면 울산대교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해안지역을 ‘방어진항·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고늘지구’, ‘꽃바위권’, ‘주전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해안지역 내 권역별 맞춤형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동구가 많이 어렵지만, 빼어난 해양관광자원 등을 잘 활용해 관광산업으로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울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울산방문의 해’였던 2017년보다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동구는 미래 먹거리로 바다자원을 선택했다. 일산·대왕암공원을 중심으로 해상케이블카, 복합문화 관광호텔 사업,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슬도·꽃바위 권역에는 방어진 바다소리길 조성을, 남목·주전권역에는 주전 보밑항 해양연안 체험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바다자원 관광화 사업의 핵심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원형대로 보존하면서 관광객에게 다양한 해양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왕암공원 북쪽 해안에 데크 산책로를 조성하고, 출렁다리를 만들 예정이다. 대왕암공원의 자연 절경을 즐기면서 스릴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상케이블카와 집라인은 추진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구는 대왕암공원(하부)에서 고늘지구(일산수산물판매센터 북측·상부)까지 운행할 길이 1.26㎞의 해상케이블카와 길이 0.94㎞의 집라인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38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빠르면 2021년 하반기 완공된다. 대명건설이 금융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2017년에도 케이블카와 집라인 도입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지만, 막대한 예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는 순수한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 경제구조를 변화시킬 핵심적인 관광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동구 주전동 보밑항 해양연안에는 체험공원이 조성된다. 쉴마당, 즐길마당, 체험마당으로 조성될 체험공원에는 피크닉장, 산책로, 유어장, 자연친화형 물놀이장, 낚시터, 바다체험시설 등도 갖춘다. 앞으로 5년간 진행될 이 사업에 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무엇보다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를 할 수 있는 바다체험시설은 청정의 동해를 찾는 피서객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스킨스쿠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어초를 심어 다양한 어종이 살 수 있는 바닷속 환경도 만들 예정이다. 동구는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3년 말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동구는 푸른 동해와 몽돌해수욕장 등 수많은 해양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해양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 방어진항 일대는 꽃바위 바다소리길로 변신한다.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어동 화암바닷가에서 방어진항까지 1.5㎞ 구간에 조성된다. 바닷길, 바다낚시터, 해안주자창 등이 들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유로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동해안을 따라 펼쳐진 해안길을 따라 편안하게 걷거나 정자공원, 계단식 친수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길이 완공되면 현재 방어동에서 일산동까지 총 10.5㎞ 구간 해안 산책로 중 미개설 구간이 전부 개통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낚시터는 화암추등대 해상 데크 앞 해안 경관을 관람하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돼 진행된다. 역사유적지 누리길 조성사업도 본격화된다. 옥류천~전통남목시장~남목마성~주전봉수대~주전가족휴양지 간 5㎞ 구간에 대해 남목마성과 주전봉수대의 역사적 자원을 이용해 배우며,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 정 구청장은 “동구는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조선산업의 위기를 돌파할 계획”이라며 “해양관광산업의 목적은 기존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그리스 북부 휴양지서 20분 폭풍우에 7명 사망·1명 위독…“기후변화 탓”

    그리스 북부 휴양지서 20분 폭풍우에 7명 사망·1명 위독…“기후변화 탓”

    그리스 북부의 유명 해변 휴양지인 할키디키 지역에 10일(현지시간) 강력한 폭풍우가 닥치며 20분 만에 관광객 6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숨지고 60여명 이상이 다쳤다. 11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재난당국은 전날 밤 그리스 제2의 도시인 테살로니키 인근에 있는 할키디키에 강풍과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닥쳐 이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폭풍우가 지속된 시간은 20분 남짓으로 길지 않았으나 비바람이 세게 몰아치며 큰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이번 폭풍우로 체코 관광객들이 투숙하고 있던 해변의 캠핑 차량이 뒤집히며 2명이 사망했고, 쓰러진 나무에 깔려 러시아 남성과 그의 아들도 목숨을 잃었다. 수십 명이 식사를 하고 있던 현지 식당의 차양이 폭우에 쓰러지면서 야외에서 식사하고 있떤 루마니아 여성과 그의 8살난 아들도 세상을 떠났다. 폭풍우가 오기 전 어선을 몰고 조업에 나섰다 실종된 62세 어부의 시신도 이날 수습됐다. 부상자 60여명 가운데 22명은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이 중 70대 여성 1명은 중태라고 당국은 밝혔다.지진·공공재난 기관을 이끌고 있는 에프티미스 레카스 아테네대학 지질환경학과 교수는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러한 자연재해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위험이 높다”면서 “특히 그리스를 포함한 지중해 지역은 기후 변화에 민감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의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계획을 확실히 마련해야 하며 이러한 변화를 다룰 수 있는 최신 과학 지식과 노하우를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는 그리스 정부가 연안의 천연 가스 채굴 확대 계획을 포기하고 재생 가능한 대안에 투자할 것을 촉구했다. 현지 방송은 뒤집힌 차와 쓰러진 나무, 파손된 주택 지붕, 폭풍우에 부서진 해변용 의자 등 플라스틱 잔해들로 뒤덮인 해변 등을 화면으로 방영해 이번 폭풍우의 위력을 짐작하게 했다. 강풍에 나무와 전신주가 힘없이 쓰러지면서 전기가 끊기고 이 지역 곳곳의 도로가 차단되자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현재 재해 현장에는 140여 명의 구조 요원들이 투입돼 구조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폭풍우 전 며칠 동안 이 지역의 수은주는 섭씨 37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지속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포토] 래퍼 나다, 휴양지서 뽐낸 ‘볼륨 몸매’

    [포토] 래퍼 나다, 휴양지서 뽐낸 ‘볼륨 몸매’

    래퍼 나다가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몸매를 뽐냈다. 나다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오 마지막 날 날씨 너무 좋아서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다는 화려한 패턴의 섹시한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바다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나다는 2016년 Mnet 힙합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사진=나다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여성 캐주얼 브랜드LAP, 여름 휴양지 패션 출시

    [서울포토] 여성 캐주얼 브랜드LAP, 여름 휴양지 패션 출시

    9일 오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LAP 본매장에서 여성 캐주얼 브랜드LAP과 손잡고 올 여름 휴양지 패션 트렌드 상품인 원피스를 포함한, 라탄백(덩굴성 식물 줄기로 만든 가방) 등 협업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9.07.09.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원피스 입고 바캉스 떠나세요’

    [서울포토] ‘원피스 입고 바캉스 떠나세요’

    9일 오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LAP’ 본매장에서 여성 캐주얼 브랜드 LAP과 손잡고 올 여름 휴양지 패션 트렌드 상품인 원피스를 포함한, 라탄백(덩굴성 식물 줄기로 만든 가방) 등 협업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9.07.09.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월드포토+] 황소들은 왜 스페인 항구의 바다로 뛰어들까?

    [월드포토+] 황소들은 왜 스페인 항구의 바다로 뛰어들까?

    스페인 알리칸테주(州) 지중해 휴양지 데니아에 있는 항구에서 황소들이 바다에 뛰어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이들 황소는 지난 8일(현지시간) 지역 소몰이 축제 ‘보우스 아 라 마’(Bous a la mar)에서 자신을 화나게 한 축제 참가자를 쫓다가 바다에 빠진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날 찍힌 사진들 가운데 하나는 커다란 갈색 황소 한 마리가 한 남성 참가자를 뒤쫓아 바다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먼저 물에 빠진 참가자의 표정에서 두려움이 확연하게 느껴진다.또 다른 사진은 이런 방식으로 바다에 뛰어든 황소 한 마리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물에 빠진 소들은 근처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에게 붙잡혀 육지로 되돌아간다.이런 사진은 매년 7월 첫째 주말 스페인 나바라주(州) 팜플로나에서 열리는 산 페르민 축제의 일부분이다. 이틀 전인 지난 6일 시작한 산 페르민 축제는 총 9일 동안 열리며 매일 오전 8시에 시작하는 소몰이(entierro·엔시에로) 축제가 가장 유명하다. 이는 오후 투우에 쓸 소들을 투우장까지 이어지는 약 850m의 거리에 풀어 질주하도록 하는 것이다. 수백 명의 젊은이가 흰 옷을 입고 허리에 빨간색 천을 두르고 소들을 약올리고 앞질러서 달리면 여섯 마리의 소가 이들을 쫓는다.물론 현장에는 경호원들과 응급요원들이 있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서 위험이 늘고 있다. 1924년부터 1997년까지 이 축제에 참여했다가 사망한 사람은 14명이나 되며 매년 200명이 넘는 크고 작은 부상자가 생기고 있다. 올해는 이미 소몰이 축제 첫날 10명의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렇게 소몰이에 동원된 소들이 오후 투우 경기에서 죽임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투우를 문화로 봐야 한다며 찬성하는 사람들은 유명 투우장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윤산으로 등재하며 투우 경기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매년 투우 경기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2008년 열린 투우 경기는 810회나 됐지만, 그 수는 지난해 기준 369회로 절반 이상 줄었다. 또한 스페인에서도 일부 지역은 투우를 금지한다. 1991년 카나리아 제도는 이 야만적인 전통에 관한 금지법을 통과시킨 최초의 스페인 지역으로 기록됐고, 20년 뒤에는 카탈로니아 역시 그 뒤를 따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츠, 체감 온도 낮추는 ‘여름철 홈 인테리어 팁’ 제안

    ㈜하츠, 체감 온도 낮추는 ‘여름철 홈 인테리어 팁’ 제안

    7월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고 불쾌지수가 치솟는 무더운 날씨 탓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홈캉스족(Home+Vacance)’이 늘고 있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가 홈캉스족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고 즐겁게 집안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실용적인 인테리어 팁을 제안한다. 주방은 매 끼니마다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인 만큼 온도가 높아지기 쉽다. 특히 한여름에는 공기가 정체되어 바람이 불지 않기 때문에 자연 환기만으로는 더위를 해결하기 힘들다. 레인지 후드를 사용하면 제습 및 환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 때 주방에 화이트 톤 후드를 매치하면 보기에도 시원하고 실제로도 쾌적한 여름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하츠가 지난달 선보인 ‘몽블랑(CPMB-90)’ 클래식화이트와 데코 컬렉션의 스테디셀러인 ‘로빈(RNH-90CCI)’은 세련된 화이트 컬러로 화사한 주방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몽블랑’은 항공기나 드론 등에 주로 사용되는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로빈’은 덕트의 위치가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설계된 타입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주방 환경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집안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가구인 소파와 침대의 커버를 바꿔보자. 린넨, 인견, 마, 모시 등의 여름용 소재를 활용하면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용 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맞춰 소재를 수시로 교체할 수 있어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제격이다. 또 동남아시아 덩굴식물인 라탄을 엮은 생활 소품은 특유의 얼기설기한 재질로 휴양지의 리조트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해준다. 시중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라탄으로 만든 바구니, 의자, 테이블, 테이블 매트 등 다양한 종류의 가구 및 소품은 통기성이 높아 시원함을 선사하며, 휴양지 느낌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초록식물을 집안 곳곳에 배치해 자연 상태에 가깝게 연출하는 것도 여름철에 인기 있는 대표적인 인테리어 방법 중 하나다. 특히 스칸디나비아 산 이끼인 ‘스칸디아모스’는 공기 중 수분을 먹고 자라는데, 제습 기능이 탁월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식물을 길러본 적이 없다면 산세베리아, 아이비, 로즈마리 등 자주 관리하지 않아도 잘 자라는 초보자용 화분을 추천한다. 페일스킨, 에버그린 등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식물은 일조량 확보가 어려운 반 지하나 원룸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다. 이조차도 쉽지 않다면 나뭇잎 패턴을 모티브로 한 벽지, 러그, 테이블 웨어 등 보태니컬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여름철 체감온도 낮추기에 도움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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