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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를 보다] 폭염에 불타는 휴양지…위성으로 본 산불 난 그리스섬

    [지구를 보다] 폭염에 불타는 휴양지…위성으로 본 산불 난 그리스섬

    최근 유럽이 연일 40℃를 넘나드는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산불까지 겹쳐 그야말로 숨막히는 여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코페르니쿠스 센티넬3 위성으로 촬영한 그리스 섬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난 23일 위성으로 촬영된 사진을 보면 한 섬에서 흰색 연기 기둥이 올라오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 곳은 그리스의 유명 휴양지 레스보스섬이다.실제 이날 오전 10시 경 산불이 일어나 인근 호텔과 민간 주택에까지 번지면서 수백 여 명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특히 산불로 생긴 두꺼운 연기 기둥이 바다 쪽으로 퍼지면서 햇빛까지 차단되기도 했다.당시 이 모습은 마치 화산이라도 폭발한듯 멀리 위성으로도 한 눈에 보일 정도. 현지 아테네 통신은 탁시아르키스 베로스 서(西)레스보스 시장이 예방 차원에서 해변 휴양지에 대피령을 내렸으며 소방 당국이 불길을 잡기 위해 헬기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폭염에 이은 최악의 화재로 고통을 받고있는 곳은 그리스 뿐 만이 아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폭염이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현재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전역과 미국도 캘리포니아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커지면서 최소 6000명이 대피했다. 
  • 대우조선 손배소 취하 상당부분 의견 접근… 오늘 파업 타결 가능성

    대우조선 손배소 취하 상당부분 의견 접근… 오늘 파업 타결 가능성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장기 파업과 선박 등 시설물 점거농성 사태와 관련해 막판 쟁점이었던 손해배상 소송 청구 문제를 두고 노사 양측이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노조 측이 요구했던 고소고발 취하에 대해 사측이 수용하기로 의견을 모은 덕분이다. 이에 따라 노사가 22일 최종 합의안을 도출해 대우조선 파업 사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우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와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이날 밤늦게까지 교섭을 진행했다. 협상팀 관계자는 “손배소 문제에 대해서는 노조 대표단이 협력사 사장들이 모인 자리에 와서 유감 표명을 하면서 ‘앞으로 상생하자’고 말했다”면서 “이에 사장들이 마음을 풀고 고용노동부 진정과 고소고발건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또 불법 행위를 하면 이번에 취하한 것까지 함께 사법처리를 의뢰한다는 것을 전제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쟁점이었던 실직 조합원 고용 승계와 관련해서는 당장 고용이 되긴 힘들지만 이들이 9개월 간 실업급여를 받은 뒤 고용에 노력한다는 등의 내용을 넣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노사는 22일 노조와 각 협력사의 동의를 받은 뒤 최종 합의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합의문 발표와 동시에 옥쇄 파업도 푸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하청지회가 임금 30% 인상, 노조 전임자 인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대우조선 파업이 51일째 만에 타결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난관은 남아있다. 대우조선 하청노사 협상은 표면상으로는 양자 교섭이지만 사측은 대표성을 갖지 못해 사실상 다자 교섭에 해당한다. 노사 간 조율한 내용을 다른 21개 협력사 대표들이 추후에 동의해야 한다. 막판에 틀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한 협력사 대표가 “노조원들에게 ‘향후 불법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라도 받아야 하는 게 아니냐”라고 발언해 협상장 분위기가 싸늘해지기도 했다. 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도 이날 밤 교섭을 잠시 멈춘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견 접근이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다. 정회 뒤 협상을 재개해 가능한 의견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당한 의지를 가지고 다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대우조선 원청노조인 대우조선지회의 금속노조 탈퇴 찬반투표 투표율이 오후까지 약 70%를 기록했다. 22일까지 지회 조합원 4720여명은 금속노조를 탈퇴하고 기업형 노조로 전환할지에 대해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내부적으로는 금속노조 탈퇴에 무게가 쏠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이번 파업과 관련해 “빨리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공권력 투입 여부를 묻자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느냐”고 답했고, 전날엔 같은 질문에 “더 답변 안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 사태 등 국정 현안 때문에 휴가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 세우지 않았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원래는 여름휴가로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좀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 거제시 저도는 이승만 전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돼 온 작은 섬이다.
  • 대우조선 하청노사 손배소 막판 합의시도...공권력 투입 임박

    대우조선 하청노사 손배소 막판 합의시도...공권력 투입 임박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장기 파업과 선박 등 시설물 점거농성 사태가 타결 직전에 손해배상 소송 청구 문제에 대한 노사 이견으로 미궁에 빠졌다. 하청노조 측은 하청사 측에 파업에 따른 손배소 청구 취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나, 하청업체 측은 파업에 따른 손실이 커 손배소 청구 취하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대우조선 사내협력사협의회와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21일 밤늦게까지 교섭을 진행하고 협상 타결의 마지막 걸림돌인 파업 조합원들에 대한 손배소 청구 문제를 풀기 위해 논의를 이어 갔다. 다만 양측은 입장 변화가 없어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청 노사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까지 계속된 마라톤협상에서 임금 인상안 등에는 모두 합의를 이뤘으나 손배소 청구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 당초 임금 30% 인상을 요구했던 하청노조 측은 하청업체 측이 제시한 평균 4.5% 인상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이번 파업과 관련해 발생한 손해배상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하청업체 측은 ‘파업에 따른 손실이 지난달 말까지 2000억원이 넘어 하청노조원들에 대한 손배소를 취하하면 배임죄로 처벌될 수 있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청노조 측은 막판 타결을 위해 손배소 부분에 대해 하청노조 간부진에게만 한정해 책임을 묻는 타협안을 제안했지만 하청업체 측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청업체 측은 ‘노력해 보겠다’고 구두상으로 약속했다가 내부 협의 후 개별 협력사가 결정할 문제여서 협상 내용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하청업체 측이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건 없다. 다만 일부 협력사는 소송 의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양측은 손해배상 소송 제기와 관련해 평행선을 달렸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되 불법 파업을 하지 않겠다는 등의 조건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계는 대우조선이 휴가에 들어가는 23일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현지 노동계 관계자는 “노사가 협상을 매듭짓고 파업을 해제한 뒤 원·하청사와 하청노조가 손배소 취하 문제를 논의로 해결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진행된 대우조선 원청노조인 대우조선지회의 금속노조 탈퇴 찬반투표 투표율이 오후까지 약 70%를 기록했다. 22일까지 지회 조합원 4720여명은 금속노조를 탈퇴하고 기업형 노조로 전환할지에 대해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내부적으로는 금속노조 탈퇴에 무게가 쏠린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이번 파업과 관련해 “빨리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공권력 투입 여부를 묻자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느냐”고 답했고, 전날엔 같은 질문에 “더 답변 안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 사태 등 국정 현안 때문에 휴가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 세우지 않았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원래는 여름휴가로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좀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 거제시 저도는 이승만 전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돼 온 작은 섬이다.
  • 尹, 대우조선 사태에 “빨리 불법행위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모두에 도움”

    尹, 대우조선 사태에 “빨리 불법행위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모두에 도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 “빨리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집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이 장기화할 조짐인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출근길 문답에서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라며 공권력 투입을 시사한 바 있다. 이어 전날 같은 질문에는 “거기에 대해선 더 답변 안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세우지 않았다”며 “뭐 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좀 해소되면…”이라고 답했다. 이어 “원래는 여름휴가를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좀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 거제 저도는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휴양지로 이용돼오던 작은 섬이다. 박홍근 연설엔 “野 정치인 발언 언급할 필요 있겠나” 전날 박홍근 원내대표가 전날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고리 육상시’, ‘탄핵’ 등을 언급한 데 대해 ‘비판이 과했단 일각의 지적이 있다. 대통령은 어떻게 들었느냐’는 물음에는 “야당 정치인의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서 언급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곧이어 취재진에 “즐거운 하루 되길 바란다”며 자리를 떴다. 이같이 직접적 대응을 자제한 것은, 굳이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각을 세우는 구도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전날 연설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한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고 경고했다. 또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과 검찰 출신에 편중됐다는 인사 비판 등을 거론하며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삼인방’에 빗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장악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호반호텔&리조트·호반문화재단,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후원금 전달

    호반호텔&리조트·호반문화재단,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후원금 전달

    호반호텔&리조트 등 호반그룹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돕는다. 호반호텔&리조트와 호반문화재단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공식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창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이정호 호반호텔&리조트 부회장, 송진오 호반문화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반호텔&리조트와 호반문화재단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후원금 5000만원을 비롯해 제천 ‘레스트리’ 숙박권, 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달식에서 이정호 호반호텔&리조트 부회장은 “리조트를 포함한 호반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해왔다”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지역 내 문화예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호반호텔&리조트는 영화제 기간인 다음달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북 제천 레스트리 그랜드홀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특별 상영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상영작은 지난해 노미네이트된 국제 경쟁 대상작과 음악영화 제작지원 작품이다. 리조트 방문객뿐 아니라 제천시민과 영화제를 찾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천 시내와 리조트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특별 운영할 계획이다. 호반호텔&리조트 관계자는 “특별 상영관이 운영될 레스트리는 휴식과 문화를 누리고자 하는 예술가, 작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휴양지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며 “이번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방한할 저스틴 허위츠 감독이 머물 예정이다. 저스틴 허위츠 감독은 ‘위플래쉬’, ‘라라랜드’ 음악감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400만 피서객 온다… ‘노 마스크’ 전전긍긍

    400만 피서객 온다… ‘노 마스크’ 전전긍긍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표 휴양지인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잠시라도 떠나고 싶다는 기대 뒤로 코로나 재확산 조짐으로 걱정이 앞선다는 반응도 나온다. 때 이른 열대야와 폭염에 시민들은 일찌감치 휴가 계획을 세우고 피서지로 향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박상규(46)씨는 10일 “도시 생활을 다 잊고 휴식을 만끽하기 위해 8월 초 강원도 인제와 속초에서 일주일간 쉴 계획을 한 달 전부터 세웠다”고 말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강릉과 양양 등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84개 해수욕장은 지난 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한다. 환동해본부는 “정부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여름 휴가철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0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 2017~2019년 해수욕장 방문객이 평균 630만명이었던 데 반해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2021년 방문객이 평균 75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해 움츠렸던 피서 욕구에 대비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재유행 초입에 들어섰다는 경고등이 켜지며 불안감을 느낀다는 시민도 많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만명대를 기록하는 등 이달 들어 일주일 새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했다. 지난 9일 동해에서 서핑을 즐긴 김평화(31)씨는 “코로나로 일상이 답답해 이번 휴가만 손꼽아 기다렸다”면서도 “서핑을 배울 때 마스크를 쓰면 힘들다는 강사의 말에 벗긴 했지만 아무리 야외라도 모르는 사람과 접촉이 늘 수밖에 없다는 점이 걱정됐다”고 토로했다. 코로나에 한 번도 확진된 적 없다는 안모(25)씨 역시 “8월 초 동해안으로 휴가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 확진이 급격하게 느는 모양새라 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마냥 즐기기가 부담된다”며 “물놀이할 때는 몰라도 물 밖에서는 마스크를 최대한 쓸 예정”이라고 했다. 여름철 이동량 증가와 코로나 최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 상황을 고려하면 기본적 방역 실천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BA.4와 BA.5의 확산 속도가 빨라 수시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시민 스스로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수욕장 탈의실 같은 밀폐 공간에서는 더욱 주의하고 ‘코로나는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는 등의 안전불감증을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 3년 만에 찾아온 ‘노마스크’ 해변…“바다로 떠나고 싶지만 코로나 확산세 걱정”

    3년 만에 찾아온 ‘노마스크’ 해변…“바다로 떠나고 싶지만 코로나 확산세 걱정”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첫 본격 여름 휴가“일상탈출”·“코로나 우려” 기대반 걱정반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표 휴양지인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잠시라도 떠나고 싶다는 기대 뒤로 코로나 재확산 조짐으로 걱정이 앞선다는 반응도 나온다. 때 이른 열대야와 폭염에 시민들은 일찌감치 휴가 계획을 세우고 피서지로 향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박상규(46)씨는 10일 “도시 생활을 다 잊고 휴식을 만끽하기 위해 8월 초 강원도 인제와 속초에서 일주일간 쉴 계획을 한 달 전부터 세웠다”고 말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강릉과 양양 등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84개 해수욕장은 지난 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한다. 환동해본부는 “정부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여름 휴가철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40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전 2017~2019년 해수욕장 방문객이 평균 630만명이었던 데 반해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2021년 방문객이 평균 75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해 움츠렸던 피서 욕구에 대비하겠다는 뜻이다.그러나 최근 코로나 재유행 초입에 들어섰다는 경고등이 켜지며 불안감을 느낀다는 시민도 많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이달 들어 일주일 새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했다. 지난 9일 동해에서 서핑을 즐긴 김평화(31)씨는 “코로나로 일상이 답답해 이번 휴가만 손꼽아 기다렸다”면서도 “서핑을 배울 때 마스크를 쓰면 힘들다는 강사의 말에 벗긴 했지만 아무리 야외라도 모르는 사람과 접촉이 늘 수밖에 없다는 점이 걱정됐다”고 토로했다. 코로나에 한 번도 확진된 적 없다는 안모(25)씨 역시 “8월 초 동해안으로 휴가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 확진이 급격하게 느는 모양새라 해수욕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마냥 즐기기가 부담된다”며 “물놀이할 때는 몰라도 물 밖에서는 마스크를 최대한 쓸 예정”이라고 했다. 여름철 이동량 증가와 코로나 최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 상황을 고려하면 기본적 방역 실천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BA.4와 BA.5의 확산 속도가 빨라 수시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시민 스스로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해수욕장 탈의실 같은 밀폐 공간에서는 더욱 주의하고 ‘코로나는 일반 감기와 비슷하다’는 등의 안전불감증을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 ‘비♥’ 김태희, 두 딸 엄마 맞아? 휴양지서 여신 뒤태 뽐내

    ‘비♥’ 김태희, 두 딸 엄마 맞아? 휴양지서 여신 뒤태 뽐내

    배우 김태희가 9일 인스타그램에 “갈수록 더 좋아지는 곳”이라는 멘트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맑은 날씨에 바닷가를 바라보며 즐기고 있다. 밀집 모자를 쓴 그녀는 흰 티에 반바지를 받쳐 입어 출산 후에도 날씬한 뒤태를 자랑했다.김태희는 가수 겸 배우 비와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버핏 오는 ‘거물들의 여름캠프’...쿠팡 김범석, 삼성전자 최경식·이원진 사장 참석

    버핏 오는 ‘거물들의 여름캠프’...쿠팡 김범석, 삼성전자 최경식·이원진 사장 참석

    쿠팡은 김범석(사진) 창업자가 ‘거물들의 여름캠프’로 불리는 ‘선 밸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8일 전했다. 이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미국 아이다호주 휴양지 선 밸리에서 주최해온 국제 비즈니스 회의로 초청된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올해 선밸리 콘퍼런스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 밥 아이거 전 디즈니 회장,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 등이 참석했다. 한국인으로는 삼성전자 세트(IT·모바일·소비자가전)부문 북미총괄인 최경식 사장과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참석한다. 당초 이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년 만에 직접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불발됐다. 이 부회장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왔다. 그는 2017년 국정농단 재판에서 “선밸리는 1년 중 가장 바쁜 출장이고, 가장 신경을 쓰는 출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김 창업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이 행사에 초청받았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김 창업자는 지난해 한국 쿠팡의 모든 직책을 사임했고 현재 한국 쿠팡의 지분을 100% 보유한 미국 상장법인 쿠팡 아이엔씨의 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 경남 해수욕장 26곳 9일까지 모두 개장...8월 21일까지 운영

    경남 해수욕장 26곳 9일까지 모두 개장...8월 21일까지 운영

    경남 5개 시·군 지역 26곳 해수욕장이 9일까지 모두 개장해 다음달 21일까지 운영된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16개 해수욕장이 지난 2일 개장한데 이어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이 이날 문을 열었다. 9일에는 통영 수륙과 사량대항 등 3개 해수욕장이 개장한다.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의 행사도 정상적으로 열려 피서객들에게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9일 부터 31일까지 ‘거제 바다로세계로’ 축제가 열리고,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5~6일 ‘트로트가요제’, 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5~7일 ‘섬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남해 상주해수욕장은 오후 7시까지인 기존 개장시간을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저녁 9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는 야간개장을 해 밤에도 관광객을 맞는다. 경남도는 방역조치가 완화됐지만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샤워장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시설은 출입정원을 관리해 많은 인원이 실내에 몰리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휴가철이나 축제장에서는 야외라 하더라도 1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우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한다. 경남도는 해수욕장 백사장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유지하기 위해 해변을 청소하는 비치클리너와 같은 장비를 도입해 해변 모래 속에 묻혀 있는 유리조각 등 쓰레기 수거작업도 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 192명을 배치하고 안전시설·장비도 확충한다. 경남도는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연간 방문객 5만명 이하이면서 인근에 숙박시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해마다 선정해 소개하는 ‘한적한 해수욕장’에 올해 경남지역 7곳이 선정됐다. 통영 사량대항, 거제시 명사·여차·덕원·와현·옥계, 사천 남일대 등이다. 이들 해수욕장은 방문객이 많이 몰리지 않아 쾌적한 여름휴가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알맞는 피서지이다. 사량대항 해수욕장은 섬지역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인근에 산행과 트레킹 길도 잘 조성돼 있다. 남일대 해수욕장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주변 경치에 반해 남일대라는 이름을 지었을 만큼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명사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조용한 여름휴양지로 알맞다. 가까이에 여차몽돌 해수욕장이 있다. 여차 해수욕장은 모래가 아닌 몽돌 해변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가족 단위로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덕원 해수욕장은 작은 규모 해수욕장으로 가족 단위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옥계 해수욕장은 해수욕장 뒤쪽으로 우거진 소나무 그늘이 시원하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무더운 여름, 경남 바다를 찾아오는 피서객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휴가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부 명문 세레니티CC… 골퍼·시민 모두 즐기는 복합 골프 리조트로 변신

    중부 명문 세레니티CC… 골퍼·시민 모두 즐기는 복합 골프 리조트로 변신

    중부권의 명문 골프장 ‘세레니티컨트리클럽((구 실크리버CC)가 종합 골프 리조트로 변신한다. 세레니티CC는 2003년 개장한 현 18홀 골프장 부지 45만여평을 1~3단계에 거쳐 개발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세레니티 골프&리조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세레니티CC는 오는 9월 새로 9홀을 추가 개장하고, 내년 6월에는 풀빌라의 휴양형 콘도 40실을 완공한다. 세레니티CC 관계자는 “내년 안에 커뮤니티센터 건립까지 마무리 할 것”이라면서 “1단계로 추진되고 있는 골프 코스 9홀 추가 공사는 공정률이 92%로 거의 완성 단계”라고 설명했다. 세레니티CC는 9월 중순 새코스 9홀을 정식 개장해, 총 27홀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코스 9홀은 구릉지에 조성된 기존 18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특히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기존 골프코스의 일부와 세종시 등을 조망 할 수 있다. 여기에 7번홀(파4)의 8000t 규모 대형 폰드와 어우러진 ‘비치 벙커’는 여름철 라운딩에 청량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2단계 사업인 풀빌라 휴양형 콘도 40실은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콘도 설계는 아시아의 젊은 건축가 6인에 선정된 김찬중 경희대 건축학과 초빙교수가 맡았다. 내년 하반기에는 골프장과 콘도 회원, 일반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된다.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지는 복합 커뮤니티센터에는 회원 라운지와 인피니티풀, 컨벤션, 200m의 드라이빙 레인지, 베이커리카페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된다.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는 2024년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서울에서 접근성동 한층 개선된다. 세레니티CC 관계자는 “서울에서 세종까지 60~7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골프는 물론 가족단위의 휴양지로 거듭나는 만큼 중부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레니티CC의 모기업인 다옴은 경북 김천에 소재한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인 포도CC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상어에 물려 팔다리 잘려”…휴양지서 2명 사망

    “상어에 물려 팔다리 잘려”…휴양지서 2명 사망

    이집트 홍해 휴양지에서 상어의 공격으로 외국인 2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홍해 휴양지 후르가다 인근에서 68세의 오스트리아 국적 여성과 40대 중반의 루마니아 여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인 남성과 결혼해 현지에 거주해 온 오스트리아 여성은 상어에 물려 팔과 다리가 절단된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그로부터 몇 시간 후 600m 떨어진 해변에서 상어의 공격을 받은 루마니아 여성의 사체가 발견됐다. 두 건의 상어 공격이 벌어진 곳은 이집트의 대표적인 홍해 휴양지 후르가다 인근에 있는 살 하시시 해변이었다. 홍해 주지사인 아므르 하나피 준장은 인근 해변을 폐쇄하고 해상 레포츠 활동도 전면 금지했다. 이집트 환경부는 상어가 사람들을 공격한 배경에 특별한 원인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긴급 구성했다.
  • 경기특사경, 계곡·하천 등 휴양지 불법행위 집중 수사

    경기특사경, 계곡·하천 등 휴양지 불법행위 집중 수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도내 하천·계곡 등 유명 휴양지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사 대상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양평 용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곳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천 불법행위 정비와 관련해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등 불법시설 설치, 미등록 야영장 운영,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비위생적 조리행위 등이다. 허가없이 하천구역을 점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미신고 음식점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 원 이하의 벌금, 미등록 야영장의 경우 관광진흥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내 하천 불법행위 건수는 2019년 142건, 2020년 74건, 2021년 47건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김민경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청정계곡을 관리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더 강력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더 강력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8월 15일까지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Mega Wave Festival)’을 한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여름축제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디제잉 풀파티는 물론 하늘을 나는 듯한 플라이보드 공연과 서커스, 버스킹, 바비큐 파티까지 컴백을 알리는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자이언트 크라켄과 함께 ‘메가 DJ 풀파티’ 먼저 노을 지는 야외 파도풀에서 EDM, 힙합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DJ 풀파티’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매일 저녁 펼쳐진다. 이를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야외 파도풀에 특별 조성했다.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 괴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한 바 있다. 약 25m 길이의 다리로 연출된 거대한 크라켄은 스페인풍의 캐리비안 베이와 어우러지게 연출했다. 이곳에서 유명 클럽 DJ들의 디제잉과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음달 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함께 박명수, 구준엽, 준코코 등의 스페셜 DJ가 릴레이로 출연하는 ‘슈퍼 스테이지’가 열린다. ●플라이보드쇼·서커스·바비큐 등 즐길 거리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콘텐츠도 마련됐다. 야외 파도풀에서는 물줄기를 뿜으며 하늘을 나는 ‘메가 플라이보드쇼’가 다음달 25일부터 열린다. 플라이보드는 제트스키의 추진력과 보드에서 쏟아지는 수압을 이용해 수면과 물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수상레저스포츠다. 세계 챔피언인 박진민 선수를 비롯한 최정상급 플라이보더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공중회전, 잠수 등 수상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크리스털 볼과 저글링, 유니사이클 등 전문 연기자가 펼치는 서커스 공연과 여름 노래를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도 야외 파도풀에서 펼쳐진다. 폭립, 소시지, 학센 등의 바비큐 메뉴와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도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해외 휴양지처럼 연출한 ‘힐링 포토스폿’ 이국적인 ‘힐링 포토스폿’도 곳곳에 준비됐다. 야외 파도풀에는 알록달록한 캐리비안 베이 레터링 조형물은 물론 야자수, 서핑보드, 비치체어, 파라솔 등 해외 휴양지의 바닷가를 연상하는 포토스폿들이 화려한 컬러로 마련됐다. 와일드리버풀은 대형튜브, 비치볼 등 감성 소품이 풀 위에 가득 떠 있고 야간 조명을 강화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스튜디오 풀 콘셉트의 포토존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야외 유수풀에는 여름 대표 꽃인 수국이 150m 길이로 이어지는 ‘수국 로드’가 마련됐다.
  • 웨딩드레스 잃어버린 미국인 신랑신부, 따뜻한 예식 올리기까지

    웨딩드레스 잃어버린 미국인 신랑신부, 따뜻한 예식 올리기까지

    스코틀랜드의 휴양지로 유명한 스카이 섬에서 멋진 결혼식을 치를 꿈에 부풀었던 미국인 신랑신부가 웨딩드레스가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 비행기가 회항하거나 연달아 연착해 환승에 실패하면서였다. 원래는 결혼 사나흘 전에 도착해 여유롭게 예식을 준비할 계획이었는데 스카이 섬에 도착한 것이 예식 전날인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밤 11시쯤이었다. 어맨다와 폴 리젤은 달랑 결혼반지와 꽃들만 갖고 있었다. 신부는 낙담해 그냥 귀국할 생각까지 했다. 이 멋진 섬에서의 결혼식을 꿈꾸고 준비한 시간이 2년이었으니 충분히 그럴 만했다. 그런데 이 섬에서 결혼 사진작가로 일하는 로지 우드하우스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주민들에게 돕자고 호소했다. 예식 날 아침 7시 30분까지 댓글로 돕겠다는 의사를 밝혀달라고 했는데 댓글이 줄을 이었다. 신랑이 입을 스코틀랜드 전통의 남성용 치마인 킬트와 신부의 웨딩드레스가 마련됐다. 어맨다는 23일 영국 BBC에 “우리의 완벽하게 불완전한 결혼은 로지와 이렇게 훌륭한 스카이 섬 주민들 덕에 가능했다”면서 “운명처럼 우리의 행복한 날이 주어졌는데 마침 이곳의 브로드퍼드 초등학교 급식 담당 어머니 테레사가 드레스를 빌려줬다. 나도 미국에서는 급식 담당을 했다”고 기꺼워했다.사실 예비부부가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출발할 때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영국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필라델피아로 회항했다. 런던 히드로와 인버네스 공항에 도착할 때는 잇따라 연착했다. 모두 4000마일(6437㎞)를 날아갔는데 공항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지낸 밤이 사흘이었다. 짐은 그새 사라져버렸다. 폴은 “우리는 가슴이 미어졌다. 늘 연착, 연착, 연착이었다”고 말했다. 약간 예식 순서가 변경되긴 했지만 이 따듯한 예식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어맨다는 “로지가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해줬다. 돕겠다는 그들의 마음은 우리 가슴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어떤 사람이라도 붙잡고 얘기할 것이기 때문에 스카이 섬사람들은 올랜도에서 유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독수리 닮았네…스코틀랜드 휴양섬 상공에 뜬 신기한 구름

    독수리 닮았네…스코틀랜드 휴양섬 상공에 뜬 신기한 구름

    독수리를 닮은 신기한 구름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스코틀랜드의 휴양지인 애런섬의 고트펠산 상공에 독수리 모양의 구름이 나타났다. 구름은 애런섬에 사는 여성 우체부 커스티 스미스(39)에게 우연히 포착됐다. 스미스는 이날 7살 된 보더콜리 칼레그와 함께 1시간 반가량 산책하다가 잠시 누워 쉬고 있었다.스미스가 소셜메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구름은 독수리가 날개를 펴고 산 위를 역동적으로 나는 모습이다. 스미스는 “그저 햇빛 아래 풀밭에 누워 구름을 보고 있었다. 얼마 뒤부터 한 구름이 독수리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다른 구름은 모두 움직이고 있었지만 그 구름은 완전히 멈춰 있어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기에 화려하진 않지만, 눈으로 볼 수 있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애런섬의 면적은 약 425㎢로 스코틀랜드에서 7번째로 큰 섬이다. 섬에는 약 4600명이 살고 있다. 사진=포커스 포 어드밴처 인스타그램
  • “일본은 가난한 나라가 된다...인재 유출, 기반시설 붕괴”…日전문가 진단 [김태균의 J로그]

    “일본은 가난한 나라가 된다...인재 유출, 기반시설 붕괴”…日전문가 진단 [김태균의 J로그]

    “24년 만의 기록적인 엔저(円低·엔화가치 약세)로 인해 악몽과 같은 물가급등 러시가 시작됐다. ‘잃어버린 30년’을 넘어서 ‘잃어버린 40년’, ‘잃어버린 50년’이 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일본은 젊고 우수한 두뇌들이 자기 나라를 포기하는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다.” 일본의 시사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는 6월 25일자 최신호에서 ‘초(超) 엔저’로 극명하게 부각된 일본 경제의 어두운 현실을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조명했다. 기사에는 ‘인재가 유출되고 인프라가 붕괴해 일본은 극빈 사회가 된다’(人材が流出しインフラが崩壊して日本は極貧社会になる)라는 제목이 붙었다. 기사에서 다시로 히데토시 시그마캐피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해외로의 인재 유출이 일본에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재의 유출은 치명적이다. 일본 소니(SONY)의 기술직 초임이 월 25만 5000엔(243만원)인 데 비해 중국 통신기기 제조업체 화웨이 일본법인의 초임은 최저 66만 6000엔(635만원)이다. 중국 선전에 있는 화웨이 본사는 초임이 최저 150만엔(1427만원)에 이른다. 중국과의 비교에서조차 이런 판국이니 이 만큼의 대우를 받고 일본의 우수 학생들이 국내에 머물러 줄 리가 없다.”그는 “(일본 최고의 대학으로) 수많은 관료를 배출해 온 도쿄대에서도 이제는 학생의 취업 희망 1순위가 맥킨지앤드컴퍼니나 보스턴컨설팅그룹과 같은 외국계 컨설팅 업체가 됐다”라면서 “엔화 초약세가 계속되면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갖춘 학생은 외국기업 취업을 목표로 삼는 게 당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세계경제에서 일본 엔화의 영향력은 약 5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무역 상대국 통화에 대한 엔화의 종합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실질실효환율은 지난 4월 60.9로 폭락했다. 이는 1973년 엔화 변동환율제가 시행되기 이전 최저치를 보였던 1971년 8월의 수준이다. 이달 들어서는 엔화가 추가로 떨어지면서 실질실효환율이 1964년 도쿄올림픽 때 수준으로 더욱 후퇴했다. 국민들의 생활기반 붕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후지 가즈히코 일본 경제산업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휘발유가 ℓ당 200엔을 넘으면 서민들은 마음 편히 운전을 할 수 없게 된다”며 “자동차가 많은 사람들에게 무용지물이 되면서 부유층에게만 이용이 허락된 고급품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했다. 경제분석가 모리나가 고헤이는 “고령자들에게는 이제부터 여름철 에어컨이 문제가 될 것”이라며 “전기료 부담이 커져 사용하기 어려워질뿐 아니라 정부의 절전 요청으로 가급적 켜지 않는 사람이 늘어날 텐데, 그것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이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생각해 보면 1960년대 일본으로 되돌아가는 셈”이라면서 “그래도 그때는 고도성장의 한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에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을 것이라는 믿음이라도 있었다”고 했다.경제가 쇠퇴하면서 사회기반시설의 열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가 노후화해도 이를 해결할 재원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는 얘기다. 슈칸겐다이는 “도로, 다리 등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비용은 해마다 늘어나지만, 예산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엔화 약세에 따른 자원 조달비용 증가와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부족이 더해지면 기반시설이 붕괴하는 모습을 손가락 입에 물고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시로 수석이코노미트는 “급여는 안 오르고 인재는 바깥으로 유출되고 기반시설은 노후화된다면 결국 일본이 기댈 것은 이웃의 강국(중국)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뿐 아니라 모든 주요국 통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위안화에 대해서도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에게 일본이 통째로 ‘바겐세일’과 같은 상태가 된 이유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중국인은 일본의 부동산을 폭발적으로 사들일 것이다. 일본이 ‘버블(거품) 경제’ 때 미국 록펠러센터를 매입했던 것을 생각하면 놀랄 일도 아니다.”그는 “중국인이 아타미(시즈오카현의 온천 휴양지) 등의 리조트를 모조리 사들인 뒤 자기 돈으로 인프라를 정비해 중국인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며 “이 경우 일본인은 중국 부유층을 상대로 일을 해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했다. 슈칸겐다이는 “초엔저가 초래하는 1960년대 수준의 상태에서 일본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라며 “일본인의 (다시 일어서겠다는) 각오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 [지구를 보다] 40°C로 펄펄 끓는 유럽 대륙…우주에서 본 이른 폭염

    [지구를 보다] 40°C로 펄펄 끓는 유럽 대륙…우주에서 본 이른 폭염

    서유럽과 아프리카 일부 지역이 말 그대로 펄펄 끓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코페르니쿠스 센티넬3 위성으로 촬영한 서유럽과 알제리 지역의 지표면 온도를 이미지로 제작해 공개했다.온통 붉은색으로 가득한 이 지도는 지난 18일 촬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로, 스페인과 알제리는 마치 불이 난듯 시뻘겋게 물들어 있다. ESA는 지난 18일 서유럽의 많은 지역 기온이 40°C에 달해 대륙을 굽고 있었다고 표현했다. ESA는 "일기예보는 예상기온을 알려주지만 이 위성은 지구에서 방출되는 실제 에너지양을 측정한다"면서 "지도에 표시된 기온은 육지 표면의 실제 온도로 일반적으로 대기 온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실제 현재 스페인을 비롯한 프랑스 등 유럽 곳곳은 기후변화로 인한 전례없는 폭염과 자연 재해로 몸살을 앓고있다. 스페인은 이달 초에 이미 낮 최고기온이 40°c에 달했으며 지난주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때 43°c까지 치솟았다. 프랑스의 경우 70여 년 만에 가장 이른 폭염이 찾아와 지난 18일 남서부의 인기 휴양지인 비아리츠는 무려 42.9°c를 기록했다.또한 스페인과 독일 등 일부 지역에서는 불볕더위로 인한 건조한 날씨 속에 크고 작은 산불까지 이어졌다. 세계기상기구(WMO) 클레어 눌리스 대변인은 “기후 변화의 결과로 폭염이 과거에 비해 일찍 시작되고 있다”며 “오늘날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것은 불행하게도 미래를 미리 맛보는 것”이라며 우려했다.
  • 테슬라가 스파이? 中 지도부 휴가지 두 달간 운행 금지

    테슬라가 스파이? 中 지도부 휴가지 두 달간 운행 금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포함한 최고 지도부가 매년 8월 비공개 회의를 여는 허베이성 베이다이허에서 미국의 전기차 테슬라 차량 운행이 당분간 금지된다. 중국 정부가 테슬라를 국가 안보 위협 요인으로 보고 있어서다. ● 새달부터 베이다이허 통행 차단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다음달 1일부터 베이징 동쪽 해안지역인 베이다이허에서 테슬라 차량 통행이 차단된다”고 교통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최소 두 달간 이어질 것이며 조만간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 새 지도부 선발 앞두고 철통보안 베이다이허는 베이징 동쪽의 해양 휴양지로, 해마다 8월쯤 중국 전·현직 지도부가 다 함께 모여 휴가를 보내는 곳이다. 올해 베이다이허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중국을 이끌 차기 지도자군을 선발할 가능성이 커 정부는 보안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 中, 머스크 반박에도 “안보 위협”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국가 안보 위협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4월 중국 군은 “테슬라가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국가 기밀을 수집해 미국으로 보낼 수 있다”며 군부대 안 테슬라 차량 이용을 전면 금지했다. 주요 국유기업과 정부기관도 직원들에게 테슬라를 타고 출근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중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해외로 가져가지 않는다”고 수차례 공언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믿지 않는 눈치다.
  • 테슬라가 스파이?..두 달간 中 베이다이허 운행 금지 왜?

    테슬라가 스파이?..두 달간 中 베이다이허 운행 금지 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포함한 최고 지도부가 매년 8월 비공개 회의를 여는 허베이성 베이다이허에서 미국의 전기차 테슬라 차량 운행이 당분간 금지된다. 중국 정부가 테슬라를 국가 안보 위협 요인으로 보고 있어서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다음달 1일부터 베이징 동쪽 해안지역인 베이다이허에서 테슬라 차량 통행이 차단된다”고 교통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최소 두 달간 이어질 것이며 조만간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베이다이허는 베이징 동쪽의 해양 휴양지로, 해마다 8월쯤 중국 전·현직 지도부가 다 함께 모여 휴가를 보내는 곳이다. 올해 베이다이허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중국을 이끌 차기 지도자군을 선발할 가능성이 커 정부는 보안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중국에서 국가 안보 위협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해 4월 중국 군은 “테슬라가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국가 기밀을 수집해 미국으로 보낼 수 있다”며 군부대 안 테슬라 차량 이용을 전면 금지했다. 주요 국유기업과 정부기관도 직원들에게 테슬라를 타고 출근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중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해외로 가져가지 않는다”고 수차례 공언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믿지 않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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