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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걸 시에나, 화려한 비키니 자태로 새해 인사

    링걸 시에나, 화려한 비키니 자태로 새해 인사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격투기 단체인 원챔피언십의 대표 링걸이자 톱 DJ인 시에나(본명 박시현)가 신년을 맞아 화려한 비키니 자태를 과시하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원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프로모션 촬영 차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 섬에서 머물고 있는 시에나는 지난 3일 신년을 맞아 화이트 비키니를 입고 매력을 발산했다. 시에나는 사진과 함께 ‘Happy New Year’라는 글귀도 올리며 팬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63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시에나는 링걸 활동은 물론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다양한 DJ 활동을 펼쳐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DJ 시에나는 원챔피언십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CJ슈퍼레이스를 비롯해 지스타, 서울오토살롱 등에서 환상의 매력을 보여주며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포착] 눈 다 어디로?…5년 만에 확 바뀐 알프스 스키장의 과거와 현재

    [포착] 눈 다 어디로?…5년 만에 확 바뀐 알프스 스키장의 과거와 현재

    겨울철을 맞은 유럽이 이례적인 이상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 눈에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이제는 눈이 사라져버린 프랑스 알프스의 스키리조트인 르 프라즈 드 리스-소맨드의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지난 2018년 1월 스키장은 많은 눈이 쌓여있는 일반적인 알프스 풍경이 펼쳐져 있다. 당장이라도 스키를 들고 슬로프를 질주하고 싶은 절경이지만 불과 5년 후 이곳은 완전 딴세상이다. 최근 같은 장소를 촬영한 사진을 보면 눈이 거의 사라져버려 집과 나무가 아니면 같은 장소라는 것이 믿기지 않기 때문.이 사진을 촬영한 크리스틴 해리슨은 "지난 20년 동안 이곳을 찾아 스키를 탔으며 항상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언제나 같았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눈이 내리지도 쌓여있지도 않아 황량함 그 자체"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지금은 슬로프에서 하루를 보내는 대신 발코니에 앉아 야생동물을 지켜보고 있다. 새들도 따뜻해진 날씨에 혼란스러워 보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 유럽 날씨는 갑자기 기온이 치솟으며 겨울 아닌 겨울을 겪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새해 첫날 유럽의 최소 8개국이 역대 1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대표적으로 리히텐슈타인의 수도 바두츠는 20℃까지 올랐으며 체코의 야보르니크는 19.6℃에 달했다. 이상 고온 탓에 알프스 산맥에 자리한 스키장들이 제일 먼저 직격탄을 맞았다. 스위스의 휴양지 아델보덴도 최근 역대 1월 최고치인 20℃를 기록했으며, 해발 2000m 높이에서도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고 있다. CNN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의 7500개 스키 슬로프 중 절반이 눈 대신 내린 비로 폐쇄된 상태다. 
  • 美 억만장자, 뉴질랜드 별장서 ‘새해 맞이 불꽃놀이’ 강행하다 산불 논란

    美 억만장자, 뉴질랜드 별장서 ‘새해 맞이 불꽃놀이’ 강행하다 산불 논란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뉴질랜드 남섬 휴양 지역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지역 주민 반대에도 새해 맞이 불꽃놀이 축제를 강행하다 산불을 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 등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 재벌 앤서니(토니) 말킨은 지난해 12월 31일 뉴질랜드 오타고 지방의 시골 마을인 데일필드의 한 언덕 정상에 있는 자신의 호화 별장에서 새해 맞이 파티를 열었다.말킨은 올해가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수만 달러가 든 것으로 추정되는 화려한 불꽃놀이 축제까지 벌였다. 그러나 잠시 뒤 오작동을 벌인 일부 불꽃이 근처 언덕에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역 소방관들은 화재 사고 10분 만에 말킨의 별장 앞으로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날 불은 2시간 반만에 약 0.5헥타르의 야산을 새까맣게 태운 후 꺼졌다. 당시 파티에 참석했던 손님들은 불꽃놀이에 심취해 불이 별장 건물에서 불과 15m 이내까지 번지자 그제서야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소방관들은 오전 7시까지 남아 현장에 남은 잔불을 제거하고 상황을 지켜봤다. 앞서 이웃 주민들은 말킨의 불꽃놀이 축제를 화재와 소음 발생 위험을 이유로 반대했다. 자신들이 키우는 말들을 비롯한 동물들이 겁에 질린다는 이유에서다.청원서까지 만들었던 주민이자 말들을 키우는 조니 퀸은 말킨이 자신의 별장 부지에서 불꽃놀이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그는 주말을 맞아 말들을 데리고 가족과 함께 남쪽 지역으로 대피했다가 새해 당일 돌아왔고, 화재 사고로 인한 막심한 피해를 두 눈으로 목격했다. 퀸은 새해 전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꽃놀이를 강행하려는 말킨은 이웃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말킨은 이웃 주민들과 전혀 교류하지 않았다. 불꽃놀이는 확실히 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면서 “주민들은 매우 긴장했고 말들뿐만 아니라 개와 고양이 등 동물을 보살피고자 주변 지역에서 머무르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말킨은 자신이 불꽃놀이를 강행한 것에 대해 사과하기는 커녕 이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사실마저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의 재산 관리인이자 대변인인 도나 스튜어트 프리맨틀은 이번 화재에 대해 언급조차하지 않았으나 당시 화재를 진압하고 손님들을 대피시킨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노고에 대해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데이필드는 페이팔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과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등 세계적인 억만장자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별장을 세우고 있는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 우루과이 앞바다에 뜬 초호화 요트…주인 알고보니 카타르 국왕

    우루과이 앞바다에 뜬 초호화 요트…주인 알고보니 카타르 국왕

    우루과이 대서양 앞바다에 초특급 쌍둥이 요트가 떴다. 쌍둥이 요트가 정박해 있는 곳은 남미의 고급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우루과이의 푼타 델 에스테였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초기에 정체가 파악되지 않던 요트의 주인은 카타르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였다. 우루과이 현지 언론은 “호화 요트를 타고 푼타 델 에스테를 찾은 VIP는 최근 폐막한 2022 카타르월드컵으로 더욱 유명해진 카타르의 알 타니 국왕이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타르에서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까지는 장장 1만2980km. 알 타니 국왕은 브라질을 경유해 지난 주말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에 도착했다. 정박한 요트의 선명은 각각 알파와 아쿠아리어스로 두 척의 시가는 3억 달러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한 척은 요트 알 타니 국왕 전용이었고, 또 다른 한 척은 수행원을 위한 선박이었다”고 보도했다. 알 타니 국왕이 우루과이를 방문한 목적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현지 언론은 “철통보안 속에 알 타니 국왕이 움직이고 있어 일정조차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그가 긴장을 풀고 휴양 일정을 소화하는 장면은 언론에 포착됐다. 우루과이 기자 마르셀로 가야르도는 “알 타니 국왕이 지금은 기업인으로 변신한 전 테니스선수 가스톤 가우디오와 푼타 델 에스테의 최고급 레스토랑 라우에야에서 식사를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알 타니 국왕은 카타르 전통 의상 대신 서방의 일상복 차림이다. 누가 가르쳐주거나 미리 정체를 알고 보지 않는 한 그를 카타르의 국왕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차림새였다. 현지 언론은 “알 타니 국왕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제 여름시즌이 개막한 남미를 찾은 것일 수 있다”며 “정치나 비즈니스가 아닌 순수 휴식이 그의 방문 목적일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기자 가야르도는 “우루과이 정부에 문의했지만 알 타니 국왕과의 회동이 예정돼 있는 고위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선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후 남미축구에 관심이 커진 알 타리 국왕이 축구투자를 위해 우루과이를 방문한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파리생제르맹(PSG)의 구단주인 알 타리 국왕은 카타르월드컵 수상식 때 메시에게 검은색 망토를 직접 입혀줘 화제가 된 바 있다. 
  • [책꽂이]

    [책꽂이]

    바다를 주다(우에마 요코 지음, 이정민 옮김, 리드비 펴냄) 우리에겐 휴양지로 익숙한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이다. 주일 미군이 주둔해 개발을 제한하고 있어서다. 오키나와에서 나고 자라 어린 딸을 키우는 저자가 오키나와의 과거를 돌아보고, 참담한 현재를 생생히 전한다. 2021 일본 서점대상 논픽션 부문 대상작. 260쪽, 1만 5000원.스위핑홀(안지숙 지음, 걷는사람 펴냄) 아픈 엄마를 살리려 자신의 신장을 팔기로 한 유진은 브로커를 만났다가 위기에 처하고, 알렉스의 도움을 받는다. 그는 유진을 나무달 카페로 데려가는데,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을 삭제하고 스위핑홀이라는 공간으로 보내는 ‘디 오더’ 본거지였다. 장기 불법매매 사건을 두고 디 오더와 약탈자 간 승부를 다룬 SF 소설. 292쪽. 1만 5000원.퇴마 정치(강준만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 2022년 대선이 윤석열의 승리로 끝나자 민주당은 공포에 사로잡혀 탄핵까지 거론하는 이른바 ‘퇴마 정치’에 목숨을 건다. 저자는 민주당이 ‘윤석열 악마화’에 올인해 단순무식해졌다고 지적한다. 나아가 한국 정치의 비극은 이런 패거리 부족주의에서 자유로운 ‘외로운 정치인’이 거의 없어서라고 진단한다. 252쪽. 1만 5000원.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는 왜 미쳤을까(유수연 지음, 에이도스 펴냄) 신경과 의사로 일하는 저자가 고전을 의학의 눈으로 다시 읽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강머리 앤’ 등 문학작품뿐 아니라 ‘라 트라비아타’, ‘지킬 앤 하이드’와 같은 뮤지컬, 그리고 각종 신화 속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들의 정신건강을 살펴보고 진단하며 입체적으로 고전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230쪽. 1만 6000원.한일 근대인물 기행(박경민 지음, 밥북 펴냄) 19세기 중후반 동아시아에서 왜 일본만 자발적인 개국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철종이 등극하고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가 될 때까지 1850년부터 55년간을 따라간다. 역사적 사실이 아닌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한 39인의 활약상과 행적을 살피고, 이들의 삶이 곧 양국의 운명을 갈랐다고 주장한다. 448쪽. 2만원.따스한 햇볕이 비치는 창가에 서서(김장실 지음, 선 펴냄) 경험과 관찰, 그리고 사색에서 얻은 지혜를 따뜻한 그림과 함께 담아낸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에세이집. 문화예술종교 분야 전문 정치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만큼 예술과 정치를 바라보는 눈이 생생하다. ‘관심, 의지, 체세, 예술, 사색, 회상’ 6개장으로 나눠 58편의 에세이를 실었다. 212쪽. 1만 5000원.
  • 美 최악의 겨울 폭풍으로 사망자 급증하는데, 바이든은 휴가 중?

    美 최악의 겨울 폭풍으로 사망자 급증하는데, 바이든은 휴가 중?

    미국을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사망자 수가 연일 급증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 가족들이 겨울 휴가를 만끽하기 위해 휴양지를 찾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보수 성향의 미국 매체 폭스 뉴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준 눈보라로 최소 65명이 사망하고 수천 편의 항공편이 취소돼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폭풍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뉴욕주의 제2도시인 버펄로와 인근 이리카운티에서만 사망자 수가 30명이 넘어섰고, 인명피해 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가족이 지난 27일 워싱턴 D.C.를 떠나 내달 2일까지 버진아일랜드의 세인트 크로이 섬에서 겨울 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계획이 알려져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손자, 손녀 등 가족들은 지난 27일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 마린 원에 탑승, 미국 동쪽 끝에 자리한 미국령 세인트 크로이 섬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손자, 손녀와 함께 연말연시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폭스뉴스는 “미국인들이 눈보라에 맞서 싸울 때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은 좋은 시간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그들이 휴가를 보내는 곳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곳인 반면 다수의 국민들은 지금도 얼어 죽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 공화당 짐 뱅크스 하원의원은 SNS에 “이 위기 속에 미국 대통령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은 뒤, “그는 현재 크로이 섬에서 안락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백악관 대변인실은 현지 매체인 뉴스위크에 “대통령은 그가 어디에 있든지 일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직원들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해명했다. 
  • 강릉시, 솔향수목원 주변 산림 난개발 방지 나선다.

    강릉시, 솔향수목원 주변 산림 난개발 방지 나선다.

    “금강소나무로 조성된 솔향수목원 난개발을 막습니다.” 강원 강릉시가 금깅소나무를 식재한 솔향수목원 주변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강릉시는 28일 구정면 구정리 일대(78만 5956㎡)의 솔향수목원과 주변 임야(96만 9356㎡) 등 175만 5312㎡를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최근 열람·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목원 조성계획(변경)은 솔향수목원 주변 지역의 난개발, 자연경관 훼손,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토지 이용 규제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의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년간 건축행위와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채취, 토지분할, 물적 적치행위 등이 제한된다. 또 2023년 수목원 확장을 검토하기 위한 기본 용역도 발주한다. 실제로 최근 솔향수목원과 오봉저수지 사이 국유림에 대규모 산림레포츠단지가 조성될 것이라는 루머 등으로 지가가 상승하고, 산지 전용을 통해 소나무를 벌채하거나 굴취한 뒤 건물을 신축하는 행위가 잇따라 난개발이 우려돼 왔다. 2013년 개원한 솔향수목원은 금강소나무를 비롯해 1127종 22만본의 식물로 조성돼 있다. 천년 숨결 치유의 길, 솔숲광장, 야생화를 주제로 한 비비추원, 원추리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등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 신승춘 강릉시 녹지과장은 “지난 2013년 조성된 솔향수목원은 시민, 관광객의 힐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면서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랑하는 케이티♥” 송중기, 발리 결혼식 포착

    “사랑하는 케이티♥” 송중기, 발리 결혼식 포착

    배우 송중기의 열애 상대가 영국의 미녀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그가 여자친구 사촌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중기가 해외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확산됐다. 송중기는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에서 진행된 여자친구 사촌의 결혼식에 직접 참석해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는 현지에서 포착된 송중기와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또 송중기는 여친의 사촌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지난 7일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콜로세움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 여자친구와 동행했으며, 송중기가 직접 스태프에게 연인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 사람이 결혼을 염두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그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 이탈리아 출신 배우로 국적은 영국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으며, ‘CCTV: 은밀한 시선’(2019) 이후 연기 활동은 없는 상태다. 송중기는 지난 9월 ‘APAN STAR AWARDS’ 대상 수상 당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라며 그를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케이티를 송중기의 이탈리아어 선생님, 영어 선생님으로 추정하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해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마피아 역을 소화하기 위해 이탈리아어를 배웠다.
  • [포토] 링걸 시에나, ‘섹시 산타’로 변신

    [포토] 링걸 시에나, ‘섹시 산타’로 변신

    세계적인 격투기 단체인 원챔피언십의 대표 링걸이자 유명 DJ인 시에나(본명 박시현)가 성탄절을 맞아 섹시 산타로 변신했다. 원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프로모션 촬영 차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 섬에서 머물고 있는 시에나는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클로스 콘셉트의 섹시한 의상을 입고 팬들을 즐겁게 했다. 63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시에나는 링걸 활동은 물론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다얀한 DJ 활동을 펼쳐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특화된 디제잉과 춤으로 수많은 워터밤 행사에서 펼쳐 ‘워터밤 여왕’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DJ 시에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CJ슈퍼레이스를 비롯해 지스타, 서울오토살롱 등에서 환상의 매력을 보여주며 수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민간인 죽는 동안…러 국방부 고위층 아내, ‘억대 쇼핑’ 즐겨 [STOP 푸틴]

    민간인 죽는 동안…러 국방부 고위층 아내, ‘억대 쇼핑’ 즐겨 [STOP 푸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초기, 러시아 국방부 고위 관리의 아내가 해외에서 호화 쇼핑을 즐긴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가 쏟아지고 있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설립한 반부패 재단은 최근 조사에서 티무르 이바노프 국방부 차관의 아내인 스베틀라나 이바노바가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와 영국에서 호화로운 여행을 즐겼다고 폭로했다. 반부패재단에 따르면, 이바노바는 당시 파리에 머물고 있던 10대 자녀들을 보기 위해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했다. 짧은 여행 기간 동안 프라다 등 유명 고가 브랜드의 매장을 방문해 쇼핑을 즐겼고, 이 과정에서 한화로 약 1억 1000만원 가량을 지출했다.러시아 고위 정치인의 아내가 해외에서 억대 쇼핑을 즐기는 동안, 막 전쟁이 시작된 우크라이나 수도에서는 피해가 속출했다. 3월 22일 하루 동안 키이우의 쇼핑몰과 체육관 등이 폭격을 받아 무너졌고, 구조대가 건물 잔해에서 피투성이의 생존자 및 시신을 끌어내는 모습이 전 세계에 전해졌다.반부패재단 측은 영국 더타임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바노바의 아들은 영국 옥스퍼드대 재학생이며, 딸은 프랑스에 살고 있다”면서 “러시아 국방부 차관은 고위직인 만큼 영국과 유럽연합, 미국의 제재 대상에 속하지만, 그의 아내와 아이들은 제재를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티무르 이바노프 국방부 차관의 가족은 프랑스 유명 휴양지에서 한 달 동안 휴가를 보내고, 러시아 전역에서 고가의 부동산을 매입해 호화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면서 “러시아 관리들은 국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반역자’로 낙인찍고 있지만, 정작 국방부 차관의 아들은 영국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이는 위선의 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바노프 차관과 크렘린궁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내년 초, 러시아 대공습 다시 시작?…“러 지도부 의견 갈려” 전쟁이 시작된 지 300일이 지난 현재,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 개전 이후 처음으로 전장을 떠나 미국을 방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초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겨울을 무기로 쓰려고 한다”고 지적한 뒤 패트리엇 등 최첨단 방공 시스템 지원과 함께 전쟁이 끝날 때까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 가운데 러시아 내부에서는 이번 겨울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개시하는 것을 두고 이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AFP 등 외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국 고위 관리는 “러시아 내부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공세를 펼치고 싶어 하리라 생각한다”면서도 “러시아군이 새로운 공세를 펼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현재 상당한 탄약 부족 상황을 겪고 있으며, 전쟁의 최전선에서도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다”면서 “러시아 당국이 새로 소집한 병력은 결집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새로운 공세를 펼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의 저항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루 무스테아타 몰도바 정보안보국(SIS) 국장은 러시아가 내년 1~2월 혹은 3~4월 후반에 공격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 가운데, 지난 19일 푸틴 대통령이 동맹국 벨라루스를 방문하면서 러시아가 겨울철 대공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예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발레지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총사령관도 영국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20만 명의 신병을 동원하려고 준비 중이며, 수도 키이우를 노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워케이션·5도2촌… ‘고향올래’에 200억

    워케이션·5도2촌… ‘고향올래’에 200억

    정부가 내년부터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이 지역에 머무르는 생활인구를 늘리는 ‘고향올래’ 프로젝트에 200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총 5가지 사업에 대해 내년 상반기 공모를 거쳐 사업대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200억원의 예산(지방비 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책별로는 도시 거주자가 정기적으로 지역에 체류하며 생활거점을 갖는 ‘두 지역 살아보기’, 휴가지에서 장기 체류하며 원격근무를 하는 ‘지역 워케이션’, 도시 아이들을 지역 농촌학교에 6개월 이상 전학을 보내 생태학습 교육 체험을 제공하는 ‘농촌 유학 프로그램’, 은퇴자에게 2~3개월간 전원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의 주거와 구직 활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청년 복합공간’ 등이 있다. 행안부는 내년 1월 1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에 맞춰 생활인구라는 정식 명칭을 처음 사용해 전국 단위 사업으로 시행한다. 그동안 생활인구 관련 시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추진하거나 관련 부처에서 유사 사업을 개별적으로 해 왔다. 생활인구란 주소지와 실제 생활 지역 간의 불일치 현상이 증가하는 요즘 세태를 반영한 새로운 인구 개념으로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등록인구에 더해 지역에 월 1회 이상 체류하는 인구가 포함된다. 주민등록지가 아닌 지역에 소재한 직장에 근무하거나 학교에 다니거나 관광·휴양지를 방문해 체류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휴양지 등에서 원격 근무하는 워케이션 근무자나 일주일에 닷새는 도시에서 살고 주말 이틀은 농촌에서 지내는 ‘5도 2촌’ 생활자 등도 포함된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지역 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일본도 생활인구와 유사한 ‘관계인구’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건축을 통한 아세안의 재발견” 한-아세안센터, ‘한-아세안 팸투어 2022’ 영상 공개

    “건축을 통한 아세안의 재발견” 한-아세안센터, ‘한-아세안 팸투어 2022’ 영상 공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한-아세안 간 관광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아세안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아세안 팸투어’ 영상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건축 문화 기행’이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4개국의 건축물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와 삶의 방식을 설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국가별 영상은 센터와 아세안 회원국 관광청이 선정한 2개 도시의 건축 및 건축 특징에 대한 소개와 1분짜리 에필로그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영상은 21일, 싱가포르와 태국 영상은 오는 28일 순차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1차로 공개되는 말레이시아 편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도시인 믈라카 ▲말레이시아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이포의 건축 문화를 소개한다. 동서양이 교차하는 주요 무역항이었던 믈라카, 주석 광업으로 번성했던 이포에서는 이슬람, 포르투갈, 네덜란드, 중국, 영국 등 여러 문화의 영향을 받은 건축 양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어 필리핀 편에서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휴양지로 잘 알려진 세부 ▲‘미소의 도시’로 불리는 바콜로드의 건축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가톨릭 역사가 깊은 세부의 대표적인 종교 건축양식과 대저택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세부에서 한 시간 비행 거리에 있는 바콜로드의 지역축제인 마스카라 축제와 지역 사회의 연대와 신앙의 가치가 반영된 종교 건축물도 다룬다. 28일 공개되는 싱가포르 편은 다양한 문화의 공존, 그리고 도시와 자연의 공생을 모색하는 싱가포르의 모습에 주목한다. ‘정원 속의 도시’라는 컨셉으로 지어져 자연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는 ‘마리나 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비롯한 다양한 건축물의 풍경을 본영상에서 찾을 수 있다. 함께 공개되는 태국 편에서는 ▲풍부한 문화유산과 화려한 축제로 ‘북방의 장미’라 알려진 치앙마이 ▲태국 북부의 대표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치앙라이의 종교 건축물을 비롯해 전통 양식을 활용한 현대 건축을 볼 수 있다. 란나 왕국의 고도였던 이 두 도시에서는 란나 양식의 건축뿐만 아니라 여러 시대와 양식의 건축물을 통해 자연 친화적 삶의 일면과 쉼의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한-아세안 팸투어는 아세안의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한-아세안 관광 활성화 및 인적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최근 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올해 팸투어 영상은 아세안 지역의 다양한 건축문화를 직접 현장에서 촬영함으로써 아세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아세안 관광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영상은 한-아세안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4개국 관광청의 공식 채널을 통해 각각 21일(말레이시아, 필리핀)과 28일(싱가포르, 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각 영상마다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해 시청자에게 경품도 증정한다.
  • “칠레에서 해수욕장 모래사장 사라질 것”…황당한 예언의 전말은?

    “칠레에서 해수욕장 모래사장 사라질 것”…황당한 예언의 전말은?

    칠레는 세계에서 국토가 가장 긴 나라다. 약 4300km에 달하는 칠레 국토의 서부는 태평양과 맞붙어 있다.  때문에 칠레 전국에는 해수욕장이 널려 있다. 전국을 이동하면서 어느 곳에서나 해수욕장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국가가 칠레다.  이런 칠레에서 해수욕장이 사라질 것이라고 누군가 예언한다면 믿을 사람은 얼마나 될까.  국민 대다수가 코웃음을 칠 말처럼 들리지만 해수욕장이 사라진다는 경고는 이미 현실화하고 있는 일이었다.  현지 언론은 “기후변화와 잦은 해일, 인간의 환경훼손으로 길게는 수십 년, 짧게는 수년 내 칠레에서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 해수욕장이 사라질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칠레 발파라이소대학의 해양공학전문가 파트리시오 윈클레르는 “해수욕장이 점점 줄고 있는 건 이미 진행 중인 추세”라며 “특히 아리카와 로스라고스 지방 등지에선 2년마다 해변 모래사장이 두 배의 속도로 줄고 있다”고 말했다.  인기 휴양지인 비냐델마르는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한때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이 있던 비냐델마르의 모래사장은 사라진 지 오래다. 1936년과 2021년 동일한 곳에서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면 파도가 밀려오고 빠져나가던 낭만적 풍경은 자취를 감추고 지금은 파도가 바위를 때리고 있다. 불과 85년 만에 모래사장은 증발하듯 사라졌다.  현지 전문가들은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앞으로 20년 뒤 지금의 해변 모습이 바뀔 수 있는 위험이 가장 큰 곳은 칠레 북부와 남부”라며 “침식으로 모래사장이 완전히 사라지는 곳이 수두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변의 모습이 바뀌고 있는 건 근본적으로 기후변화 때문이다. 가뭄으로 비가 적게 내리면서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물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인간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홍수와 산사태를 막아야 한다는 이유 등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바다로 흘러드는 물을 줄였기 때문이다. 모래가 파도에 밀려 해변으로 나온 뒤 강렬한 태양에 말라야 모래사장이 유지되는데 인간이 이런 자연의 사이클에 방해물을 놓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은 “자연을 자연 그대로 놔둬야 하는데 온갖 수단을 동원해 사람이 개입하다 보니 결국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며 “바닷물에 염도까지 낮아지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어 앞으로는 훨씬 삭막해진 바닷가의 모습에 익숙해져야 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사진=모래사장이 사라진 비냐델마르의 해변. (출처=발파라이소대학)
  • [우주를 보다] 은하·오로라·유성…지구촌 ‘밤하늘 셀럽’ 다 모였다

    [우주를 보다] 은하·오로라·유성…지구촌 ‘밤하늘 셀럽’ 다 모였다

    예술적이고 과학적인 천체사진이 미 항공우주국(NASA)가 운영하는 14일자 ‘오늘의 천체사진'(APOD)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밤하늘이 예술과 과학 둘 다 될 수 있을까요? 놀랍게도 한 사진작가가 그런 밤하늘을 렌즈에 담아냈습니다. 위에 보이는 현란한 디지털 파노라마는 모두 같은 밤, 같은 장소에서, 그리고 같은 카메라로 찍은 10개의 풍경과 10개의 밤하늘 이미지로 구성한 것입니다. 이미지의 상징적인 특징들은 예술적으로 표현되었고, 근처의 풍광은 예술적으로 조명되었습니다. 전경에는 두 달 전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의 험준한 해안 바위 위에서 램프를 들고 서 있는 창의적인 사진작가가 보입니다. 멀리 눈에 띄는 아치가 세 개나 보이는데, 왼쪽에는 우리은하가 반원을 그리며 하늘을 뒤덮고 있고, 오른쪽에는 과학적으로 특이한 사례에 속하는 이중 아치형 오로라가 초록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보너스 하나! 그들 사이에 별똥별이 아치를 그리며 낙하하고 있는 것까지 교묘하게 잡아냈습니다.볼거리는 그밖에도 많습니다. 우리은하의 둥근 호 바로 아래 안드로메다 은하가 떠 있으며, 그 아래로는 목성, 우리은하 위에는 베가가 밝게 빛납니다. 마지막으로 오로라 위에 눈에 익은 큰 국자, 북두칠성이 오로라를 장식하듯 떠 있습니다. 이만하면 밤하늘 최고의 셀렙들을 다 모은 것이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로포텐 제도는 북극권의 북쪽에 위치하지만 놀랄 만큼 기후가 온화한데다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휴양지 100곳’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 “경제·교육·문화의 50만 도시로”… 경기북부 중심 양주 되살린다

    “경제·교육·문화의 50만 도시로”… 경기북부 중심 양주 되살린다

    교외선 서부연결 등 교통망 확충 100만평대 명품 주거단지 조성 교육지원청 신설·교육예산 3%로 100대 기업 유치 첨단산업 육성 장흥은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활 옥정중앙공원 관광 명소화 추진 경기 양주시는 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다. 고려시대 때 지방 12목 중 하나인 ‘양주목’으로 불리다 1395년 조선 건국 후 태조 4년 ‘양주군’이 됐다. 1960~8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동북부 4개 자치구(도봉·노원·강북·중랑)와 경기 동북부 4개 시(의정부·동두천·남양주·구리)가 행정구역상 모두 양주에 속했었다. 그러나 1963년 1월 의정부시가, 1980년 4월엔 남양주시가, 1986년 1월엔 구리시가 양주군에서 분리돼 떨어져 나가면서 시세가 급격히 위축됐다. 그래도 서울을 비롯해 6개 시군(의정부·고양·파주·동두천·연천·포천)과 연접해 의정부시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꼽힌다. 1980~90년 사이 자가용 보급이 일반화돼 장거리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양주시를 떠받치던 일영·장흥·송추를 찾는 관광객이 급감하고 급기야 교외선 열차가 2004년 운행을 중단하면서 지역경제도 큰 타격을 입었다. 25만명의 양주시민들은 경기북부의 중소도시로 전락한 양주의 옛 명성을 되찾아 주길 간절히 바란다. 양주시가 강수현 시장 취임 후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강 시장으로부터 인구 50만 광역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11일 들어 봤다.● 10년 후 인구 50만 광역 거점 도시 목표 현재 양주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지하철 추가 건설로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다. 서울 강남에서 30분 거리에 여러 택지가 개발돼 인구가 순증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인구 50만 경기북부 광역 거점도시로 성장해 자치행정 자율권을 확보하고 자립경제 기반을 갖추기 위해 향후 10년 청사진을 담은 6대 키워드를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동반 성장의 경제도시, 미래선도의 교육도시, 행복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로 설정했다. 대중교통 중심의 경기북부 대도시권 수위도시를 건설하는 게 최우선 목표다. ● 차별화 전략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 10여년 전부터 고읍택지지구와 옥정·회천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개발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동서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해 체계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부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교외선의 양주서부 연결, 백석~양주역 도로 확포장,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건설, 국지도 39호선과 녹양~어둔 도로 확·포장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광석지구 개발과 GS건설의 백석지구 개발을 포함한 100만평 이상 규모의 명품 주거 단지를 조성한다.●‘백년대계’ 교육기반 다지기 현재 동두천시에 있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분리해 독자적인 ‘양주교육지원청’을 신설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 시장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이며 2035년 인구 50만 시대를 앞둔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과밀학급 지역의 학교 증축 및 신설을 추진하고 제한적 공동학구제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시 전체 예산 중 1.42%인 교육경비를 3% 이상으로 늘리고, 양주희망장학재단 기금을 확대해 미래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만들 계획이다. ●일자리와 광역 대중교통망 확충 일자리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듯 삶과 희망이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자체 재원이 부족해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절실하다. 서울사무소를 설치해 정치권과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국비 예산 확보, 정책정보 수집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주시를 대표할 100대 기업을 유치하고 양주테크노밸리 내 첨단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은남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을 앞당긴다. 전철 7호선이 2025년 개통할 수 있도록 하고 고양 지축과 양주 백석을 철도로 연결하는 양주 서부권 교외선 개설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도 앞당길 방침이다. ●“교외선 2024년 재개통 차질 없어야” 2024년 1월 경기북부를 동서(고양~양주~의정부)로 잇는 교외선의 운행재개는 상대적으로 교통망이 부족한 일영·장흥·송추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적자를 이유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된 후 일영·장흥·송추 지역경제는 폐허가 되다시피 했다. 교외선 재개통은 경기도·양주시·의정부시·고양시 등 4자가 합심해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외풍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게 강 시장의 판단이다. 트램 또는 수소열차 등 새로운 교통수단은 아직 현행화되지 않아 추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외선은 경원선과 경의선을 연결하는 국가철도망으로 경기북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복원이 시급하며 향후 전철화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일영·장흥·송추 부활 꿈꾼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일영·장흥·송추는 수도권 시민들이 교외선 열차를 타고 즐겨 찾는 대표적 휴양지였다. 양주시는 교외선 재개통을 대비해 장흥국민관광지 등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활시킬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경험이 많은 내국인 관광객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H장흥삼하지구를 비롯해 미래형 친환경 복합도시 건설도 잇따라 추진한다. 이 밖에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를 유치하고 지난달 양주별산대놀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에 맞춰 양주민속마을 조성과 옥정중앙공원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해 문화와 건강한 삶이 어우러지는 양주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MICE행사 메카로 부상한 제주신화월드

    MICE행사 메카로 부상한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가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행사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MICE 행사를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250%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매출액을 약 30% 이상 상회한 것으로 제주신화월드 개장 이래 가장 높은 MICE 실적이다. 제주신화월드는 비성수기에도 객실 점유율이 97%를 기록하는가 하면, 일정이 끝난 후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찾는 MICE 행사 참가자들로 성수기, 비수기 구별 없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IT, 공학,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학회가 상설 개최되다시피 하면서 여름 휴가철을 제외한 6월, 9월, 10월에도 참가자가 1000명 이상에 이르는 대규모 학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제주신화월드가 정기학술대회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MICE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데에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MICE 행사들이 재개되기 시작한 것과 더불어 올해 초부터 떠오르기 시작한 워케이션 트렌드 역시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3월 공식 개장한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최대 규모의 다목적 연회장과 4개의 5성급 호텔, 40여 개의 식음 매장, 프리미엄 쇼핑 시설,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MICE 행사지로서의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제주의 허파라 불리는 천혜의 용암숲 곶자왈을 끼고 있는 제주신화월드는 입지와 주변 관광명소로의 접근성 또한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보다 자연을 선호하는 러스틱 라이프에 대한 열망과 일과 휴가를 한 곳에서 누리고자 하는 워케이션 트렌드의 영향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MICE 행사지 선정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며 “코로나 이전에는 규모와 편의성이 MICE 행사지 선정에 주요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시설·규모는 물론이고, 휴양지로서의 매력과 입지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3월에 공식 개장한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포함한 놀이시설, 다목적 컨벤션센터, 40개 이상의 식음 매장, 도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중 하나다. 제주신화월드는 총 20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 여행객, 비즈니스 고객, VIP 손님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시설을 제공한다.
  • “발리에서 ‘원나잇’…징역 1년입니다”[이슈픽]

    “발리에서 ‘원나잇’…징역 1년입니다”[이슈픽]

    인니, ‘혼전순결’ 어기면 징역형 추진관광객들도 예외 없이 처벌 인도네시아 의회가 ‘혼전순결’을 어길 시 1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는 법안을 논의 중이다. 법안이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라 인도네시아 관광업계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 보도에 따르면 오는 15일 ‘결혼 외 성관계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 법을 어겼을 시 ‘회초리 형(태형)’에 처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이 가까이 붙어있으면 회초리 20대 형, 술에 취한 채 발견될 시 회초리 40대 형, 동성애 행위를 하다 적발될 시 70대가 넘는 회초리 형에 처할 수 있다. 이날 에드워드 오마르 샤리프 히아리에즈 인도네시아 법무부 차관은 “인도네시아가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하는 형법이 입법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외국인·관광객 동일 적용…인니 관광업계, 시장 축소 우려 해당 법안은 통과된 이후 인도네시아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 모두에 적용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 휴양지이지만, 해당 법안이 통과된 이후 관광 상품 소비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업계는 법안이 인도네시아 관광 산업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인도네시아 고용주 협회의 신타 위자자 수캄다니 부회장은 “법안이 통과될 경우 법적 불확실성을 조성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재고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슬람 단체는 지지…법무부 차관 “민주주의 위협 않을 것” 국제 인권단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화가 급격히 진행되며 과도한 프라이버시 침해가 늘고있다며, 태형제 중단과 샤리아법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국제인권감시기구 소속 안드레아스 하르소노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인도네시아에 거주 중인 수백만 명의 시민들에게 암흑기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당 법안은 인도네시아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보수 이슬람 단체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법무부 차관 역시 “본 법안은 민주주의의 자유를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옹호 의견을 피력했다.“월드컵 열리는 카타르도 ‘원나잇’하면 징역 7년” 엄격한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샤리아법’(이슬람율법)에 반하는 음주, 동성애, 이성과의 만남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내린다. 현재 2022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 역시 혼외 성관계에 보수적인 아랍국가다. 카타르에서는 누구도 혼외 성관계를 가질 수 없으며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만약 결혼한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원 나잇 스탠드’(하룻밤 성관계)를 하다가 적발되면 최대 7년형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외신들은 개최 전부터 “카타르에서 해외 축구 팬들이 결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외 성관계를 할 경우 7년간 감옥에 수감될 수도 있다”라며 주의하라고 알렸다.
  • 전북개발공사 사장 22일만에 사직 파문

    전북개발공사 사장 22일만에 사직 파문

    부동산 투기의혹과 전문성 부족 논란에도 불구하고 임명됐던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부산저축은행 편파변제 의혹’이 제기되자 24일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관영 지사가 임명을 강행한지 22일 만이어서 전북도의 산하기관장 인사검증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서 사장은 이날 오전 공사 내부 게시판에 “저는 오늘부로 사직하려고 한다”며 “저로 인한 논란은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를 위해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꿈꾸었던 것이 저에게는 기쁨이었다”며 “전북개발공사의 발전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 감사했다”고 적었다. 그러나 서 사장의 갑작스런 사직서 제출을 보는 시각은 싸늘하다.지난달 말 도의회 인사청문회 업무능력 검증에서 5년간 금융거래 정보와 직계존비속 재산 내용 등의 자료 제출을 거부해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가 도덕성 검증 없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정도로 물의를 빚고도 임명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 지사는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서 사장에 대한 임명을 강행, 도민 정서와 눈높이를 고려하지 않은 인사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 때문에 전북도와 도의회는 한 달 가까이 갈등을 빚었다. 결국 김관영 도지사가 예산심의를 앞둔 지난 21일 유감을 표명하는 선에서 봉합을 시도했다. 하지만 서 사장은 부산저축은행 편파변제 의혹이 제기되자 사직서를 제출하고 전북을 떠났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서 사장이 오늘 오전 짐을 싸서 본가가 있는 서울로 갔다”며 “여러 논란으로 부담스러워했고 부인도 건강이 안 좋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오늘 아침 서 사장은 자신으로 인한 논란 때문에 전북 도정에 부담이 되는 상황을 지속할 수는 없다며 사의를 표했고 임명권자인 도지사로서 사직 의사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위를 떠나 전북개발공사 사장의 인사를 둘러싼 논란으로 도민들께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오직 전북 발전만을 생각하고 도민과 더 소통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염영선 전북도의회 대변인(정읍2)은 이날 “전북도의회로부터 부적격 지적을 받았던 서경석 사장의 뒤늦은 사퇴는 만시지탄이다. 도의회와 집행부간 갈등을 부추기고 도민을 근심케 했다”고 아쉬워했다. 염 의원은 이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다음 달로 예정된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회에서는 검증된 인물이 추천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 사장 사표 제출의 결정타가 된 부산저축은행 편파변제 사건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부동산개발업체 대표 이모 씨는 부산저축은행에서 2300억원을 빌려 캄보디아 신도시 건설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른바 ‘캄코시티’ 사업이다. 하지만 분양 실패 등으로 2010년 좌초됐다.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한 부산저축은행도 함께 무너지며 은행에 돈을 맡긴 예금주 3만 8000명이 피해를 보는 대형 악재로 번졌다. 그런데 당시 이 씨는 ‘캄코시티’와 함께 또 다른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캄보디아 해변 휴양지 79만㎡ 부지에 리조트를 짓는 사업이었다. 이 또한 실패로 돌아가며 리조트 부지가 매각됐다. 이 과정에서 저축은행 피해자 등이 변제를 고대했지만 땅 매각 대금은 채권자들에게 고루 돌아가지 않았다. 반면 소수의 투자자가 투자 원금과 두 배에 달하는 수익금까지 챙겼다. 채권자 간 평등을 깨고 ‘편파 변제’가 이뤄진 것”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들 11명의 소수 투자자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부당하게 돈을 챙긴 11명의 중에는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도 포함됐다. 수만명의 채권자를 제치고 서 사장 등 특정 투자자만 원금과 수익금까지 먼저 챙긴 것이었다. 특히 서 사장과 캄보디아 개발 사업을 주도한 업체 대표 이 씨는 광주 K고등학교 동창인 것으로 파악됐다. 업체 임직원과 가족, 고등학교 동문 등이 함께 캄보디아 개발 사업에 투자했다가 사업 실패로 자금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자 내부 정보를 이용해 친분관계가 있는 피고들만 우선 원금을 챙기고 수익금까지 나누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서 사장은 당시 캄보디아 사업에 1억원을 투자해 편파 변제를 통해 원금을 온전히 회수하고 2억원가량을 수익금 명목으로 또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은 서 사장을 비롯한 11명이 ‘부당하게 자금을 회수한 행위가 인정된다’며 ‘일단 원금을 돌려놓으라’고 최종 판결했다. 85억원가량의 수익금 반환 소송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때문에 서 사장은 사회적 책임과 지역 공공 발전을 가치로 삼고 있는 전북개발공사의 수장으로서 도덕성 논란이 다시 제기됐다. 이를 견디지 못한 서 사장은 끝내 임명 3주만에 사직서를 내고 전북을 떠났다. 서 사장은 다주택과 상가, 오피스텔 등 부동산 보유 문제로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금융거래 내역에 대한 자료 제출까지 거부하면서 전북도의회의 인사청문회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 발생에도 불구하고 전북개발공사 사장에 임명됐었다.
  • 32m 거대 예수상… 12m 와불…되돌아봄의 휴양

    32m 거대 예수상… 12m 와불…되돌아봄의 휴양

    붕따우는 호찌민과 호짬의 중간쯤에 있는 도시다. 호찌민 주민들이 선호하는 근교 여행지로, 흔히 ‘호찌민의 강릉’으로 비유된다. 베트남 최대 상업도시인 호찌민을 새삼 여행 목적지로 견인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조만간 호찌민 인근에 공항이 들어서면 베트남 남부에 대한 여행자들의 관심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붕따우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총독 등 고관들의 휴양지였다. 베트남전 당시에도 한국군과 미군의 휴양소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꽤 오래전부터 휴양 도시로 개발돼 온 셈이다.최고 명소는 ‘거대 예수상’이다. 키 32m로, 저 유명한 브라질 리우의 예수상보다 2m 정도 더 높다. 예수상은 바다와 바짝 붙은 노(Nho)산 정상(170m)에 서 있다. ‘작다’는 뜻의 노산에 아시아 최대라는 기독교 조각상이 세워진 셈이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다. 종교의 자유는 허용하되 선교와 포교 행위는 엄격히 금한다. 게다가 국민 대다수는 불교를 믿는다. 가톨릭 신자는 채 10%도 되지 않는다. 그나마 붕따우는 베트남에서 천주교 신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베트남에서 거대 예수상을 만나는 것이 생경하게 느껴진 건 그 때문이다. 붕따우 예수상은 1972년 착공해 1994년 완공됐다. 조성 기간만 22년이 소요됐다. 가톨릭 신자였던 응우옌반티에우 대통령 집권 당시에 공사가 시작됐는데, 베트남전에 이은 사회주의 정권 수립으로 곧바로 18년가량 중단됐다.예수상까지는 얼추 900개 가까운 계단을 올라야 한다. 땀깨나 쏟아야 한다는 뜻이다. 계단 끝자락의 피에타상 앞에 서면 비로소 예수상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약간 고개를 숙인 형태로 조각됐는데, 이 덕에 한참 아래에서도 자신을 굽어보는 듯한 묘한 느낌을 받게 된다. 예수상 내부에도 계단이 있다. 133개라는 계단을 올라 밖으로 나가면 어깨 위로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동시에 6명 정도 설 수 있다고 한다. 예수상에선 붕따우와 해안선 전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조금이라도 비가 흩뿌리는 날엔 안전을 위해 내부 출입이 통제된다. 민소매나 반바지 차림을 규제하는 등 입장 규정도 까다롭다. 예수상 옆엔 녹슨 대포가 남아 있다. 프랑스 식민 시절의 흔적이다. 성서의 장면들을 구현한 동상, 벤치 등도 조성돼 있다.예수상 인근에는 볼거리들이 밀집돼 있다. 티에우 별장은 흔히 ‘화이트 팰리스’라고 불린다. 1889년 프랑스 총독의 별장으로 세워졌다가 이후 응우옌 대통령이 개축해 별장으로 썼다. 권력자의 별장답게 붕따우 해변이 시원하게 펼쳐진 언덕에 세워졌다. 별장 내부에 다양한 역사 유산들도 전시돼 있다.베트남엔 영어식 이름이 꽤 많은 듯하다. 고유 이름으로 불러도 좋을 것을 굳이 영어식으로 부른다. 붕따우 해변도 그렇다. 예수상 왼쪽은 백 비치, 오른쪽은 프런트 비치다. 백 비치가 있는 곳은 구붕따우다. 예부터 선착장 등이 들어섰던 곳이다. 프런트 비치가 있는 곳은 신붕따우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후대에 휴양지로 개발됐다. 양쪽 해안은 ‘할롱도로’가 잇는다. 저 유명한 ‘할롱베이’처럼 중국어 해룡(海龍)에서 따온 이름이다. 할롱해안도로 주변으로는 사찰이 많다. 니르바나 사원은 12m 와불로 유명하다. 사원으로 가는 골목에는 부처 이야기를 담은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응옥빈 사원도 화려하다. 흰색과 황금색의 크고 작은 부처상이 빼곡하다. 팔각형 모양의 건물 2층에선 붕따우 해안이 가까이 내다보인다. 프런트 비치는 활처럼 휘어진 해변이 인상적이다. 해변 초입의 혼바 섬은 썰물 때 걸어 들어갈 수 있다. 바닥이 미끄러워 조심해야 한다. 섬 안에 종교 건물이 세워져 있다.
  • 호젓, 짭조름한 바다 향기 넘실…싱그러운 휴양

    호젓, 짭조름한 바다 향기 넘실…싱그러운 휴양

    베트남 호찌민에서 두 시간 남짓. 바다를 향해 남쪽으로 내려간다. 오토바이 소음은 파도 소리로, 매캐했던 공기는 싱그럽고 짭조름한 바다 향기로 대체된다. 베트남 남쪽의 해안 도시 붕따우는 ‘호찌민의 강릉’이다. 우리 강원 강릉처럼 수도권에서 2시간 남짓한 거리에 있고, 호찌민 주민들이 휴가차 즐겨 찾는다. 붕따우에서 바닷가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호짬(Ho Tram)이 나온다. 거리로 보면 여기는 우리 주문진에 견줄 만하다. 한적한 어촌마을이면서 ‘신상’ 여행지로 뜨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좀더 위로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무이네가 이어진다. 이번 여정의 목적지는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베트남의 남녘 바다다. 먼저 호짬부터. 호찌민에서 남동쪽으로 125㎞쯤 떨어진 바닷가 마을이다. 규모는 붕따우보다 한참 작지만 이제 막 여행지로 눈을 뜨고 있는 곳이다. 호찌민에서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데 왕복 2차로의 낡은 도로가 대부분이어서 차로 2시간 30분 넘게 걸린다. 휴게소에 들르는 것까지 계산하면 얼추 3시간 가까이 잡아야 한다.코로나19 시기에 국내 여행이 활성화된 베트남에서 호짬은 뜨거운 여행지에 속한다. 모래밖에 없던 바닷가에 대단위 리조트가 들어서는 등 빠르게 휴양지의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 인근 무이네에 발 빠르게 한국 음식점을 낸 한 교민은 “호찌민과 호짬, 혹은 달랏이나 냐짱 등 유명 여행지와 호짬을 묶어 돌아보려는 한국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며 “베트남의 한국 교민들도 이 지역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아직 날것 그대로의 베트남의 모습도 있고 21세기의 편안한 휴식 공간도 갖춘 여행지가 호짬이다. 호짬의 바다는 독특하다. 대한민국 바다의 특징을 고루 가졌으면서 어디와도 닮지 않았다. 모래는 상당히 고운 편이다. 우리 동해와 비슷하거나 좀더 부드럽다. 앞으로는 거침없이 수평선이 펼쳐진다. 웅혼한 우리 남녘 바다를 보는 듯하다. 사방을 둘러봐도 선착장 하나 없어 너른 느낌이 더하다. 수심은 그리 깊지 않은 편이다. 뭍에서 한참을 나가도 바닷물이 무릎 아래에서 찰랑거린다. 딱 우리 서해다. 달이 인력을 달리할 때마다 바닷물이 들고 나는 것도 닮았다. 해변 몇몇 곳엔 바다를 향해 긴 구조물이 세워져 있다.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한 방사제(防砂堤)다. 이 고적한 바다에서도 우리 동해안처럼 모래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게 놀랍다. 도로가 깔리고 해변 배후지에 건물이 들어서면서 시작된 현상이란다. 새벽의 호짬 해변은 고요하다. 선착장이 없으니 어선도, 어민도 없다. 어부와 갈매기가 어우러지는 왁자한 풍경 대신 무인도 같은 적막감이 감돈다. 이 너른 해변에서 건장한 사내 두 명이 써레질을 하고 있다. 모래를 걷어 올려 미세 그물로 걸러 내는 동작을 반복하고 있다. 사금을 채취하는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을 사금 채취의 성지로 묘사하는 책이 나오고, 한때 사금 채취 체험이 포함된 여행 상품까지 판매됐던 걸 보면 베트남 사금의 역사는 꽤 깊은 듯하다. 동이 트면 여행객의 모습이 하나둘 보인다. 하지만 바다로 들어가는 이는 없다. 베트남 사람들은 맑은 날에 해수욕하는 걸 꺼린다고 한다. 살이 타는 걸 싫어해서다. 반대로 흐린 날일수록 해변은 더 북적댄다.개발 붐이 일고는 있지만 호짬은 여전히 시골 마을이다. 리조트 외에 놀거리가 거의 없다. 그러니 호짬을 간다는 건 이른바 ‘호캉스’를 즐긴다는 것과 사실상 동의어다. 호짬을 근거지로 삼고 인근의 무이네, 붕따우 등을 여행하는 현지인들도 부쩍 늘었다. 호짬 일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외국인은 한국인 여행자다. 베트남의 현 외래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것도 한국인이다. 한때 베트남을 ‘먹여 살렸던’ 중국인이 코로나19로 발이 묶이고 러시아가 전쟁에 휩쓸리면서 한국이 압도적 1위로 올라섰다. 호짬에서 북쪽으로 1시간 30분쯤 올라가면 아름다운 어촌마을 무이네가 나온다. 베트남 최대 ‘느억맘’(피시 소스) 생산지다. 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건 두 곳의 사구다. 우리 옹진군 대청도의 옥죽동 해안사구처럼 바다에서 날려 온 모래가 쌓여 형성됐다. 각각 화이트 샌드 듄, 옐로 샌드 듄이라 불린다. 우리 여행자들에겐 흰 사막, 붉은 사막으로 더 잘 알려졌다. 규모는 흰 사구가 더 크다. 지프 차량이나 사륜 바이크를 타고 돌아볼 수 있다. 붉은 사구는 모래 빛깔이 다소 붉다. 해넘이 때는 더 붉어진다. 두 곳 모두 ‘사진발’이 좋아 일출이나 일몰에 맞춰 방문하는 이들이 많다. 베트남어로 ‘무이’는 코, ‘네’는 피한다는 뜻이다. 이름처럼 바다를 향해 삐죽 튀어나왔다. ‘무이네곶’이라고 부르면 좀더 알기 쉬울 법하다. 예부터 어선들이 폭풍우를 만나면 피항하던 곳이 무이네다. 이 지역에 ‘피싱 빌리지’가 있는 건 그래서 당연해 보인다. 대부분의 여행서들은 피싱 빌리지를 ‘작은 어촌 마을’ 정도로 표현한다. 포구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방파제나 선착장 등이 없어 ‘작아’ 보이겠지만 사실 베트남 남녘 바다의 최대 어항이다. 현지에선 ‘랑짜이’(Lang chai)라고 부른다.랑짜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투옌퉁’이라는 바구니 배다. 투옌은 배, 퉁은 둥글다는 의미로, 플라스틱 세숫대야를 튀겨 놓은 듯한 생김새를 가졌다. 투옌퉁은 선착장이 없는 랑짜이 마을에서 계류장에 정박한 어선까지 접근할 때 요긴한데, 이 배를 타고 소규모 조업을 하기도 한다. 해변 위로 반달 형태의 어선들과 투옌퉁이 무수히 떠 있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새벽엔 마을 앞에 어시장이 형성된다. 어부와 상인, 먹잇감을 노리는 갈매기 등이 뒤엉켜 한바탕 파시를 이룬다.■ 여행수첩 호짬을 대표하는 리조트는 더 그랜드 호짬스트립이다. 리조트 콤플렉스라고 부를 만한 너른 공간에 호텔 두 곳과 골프장, 외국인 전용 카지노, 극장, 나이트클럽, 스파 등 온갖 시설들이 들어차 있다. 수영장 등 실외 놀이시설도 빼곡하다. 바닷가에 바짝 붙은 호텔은 브이(V) 자 형태로 서로 마주 보고 있다. 하나는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짬 비치, 또 하나는 인터콘티넨털 그랜드 호짬이다. 홀리데이인 호짬 비치는 모던한 감각의 가족 중심 리조트로, 호텔보다는 경쾌하지만 콘도라기엔 우아한 느낌이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놀이, 휴식공간도 다양하게 갖췄다. 인터콘티넨털 그랜드 호짬은 전형적인 호텔이다. 중후한 디자인과 묵직한 조명으로 연출됐다.두 호텔을 더하면 객실 수가 1100개를 넘는다. 형태도 다양해 커플부터 대가족까지 수용할 수 있다. 고래 테마 객실 등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객실 요금이 장점이다. 우리보다 낮은 숙박비에 두어 등급 업그레이드된 객실을 쓴다고 보면 틀림없겠다. 호텔 뒤 블러프 골프장은 18홀 규모(파 71·7007야드)다. 호주의 그레그 노먼이 설계해 베트남에선 명문 골프장으로 꼽힌다고 한다. 리조트 앞으로는 2㎞가 넘는 모래 해변이 길게 펼쳐져 있다. 사실상 리조트 전용 비치다. 국내 총판(GSA)은 퍼시픽에어인터내셔날(PAA) 그룹이다. 지난 4일 호짬스트립의 월트 파워 대표와 박종필 PAA 회장이 GSA 서명식을 갖고 한국 내 공동 마케팅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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