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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강원도 가면 제대로 ‘워케이션’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강원도 가면 제대로 ‘워케이션’

    강원도와 시·군들이 워케이션(Workation) 수요를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인 워케이션은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코로나19 발병 뒤 수도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5~16일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소개하는 상담회와 국내 워케이션 시장에 대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이어 17일에는 여기어때, 웹투어, 타이드스퀘어 등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워케이션 위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19일 평창 삼양목장, 고성 MGRV에서는 웨케이션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 워케이션 정보를 총망라했다”며 “많은 분이 강원에서 워라벨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수도권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18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10월까지 10주차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매주 화~금요일 청초호 인근에 위치한 ‘체스터톤스 속초’에서 머물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8만원이고, 이 가운데 13만5000원을 속초시가 지원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권금선 속초시 관광과장은 “워케이션이 일시적인 관광 트렌드에서 이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잡았다”며 “속초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업무 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인제군은 2026년까지 총 150억원을 들여 인제읍 남북리 아미산 일원에 스마트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단독·공유형 사무실과 세미나실 등 업무공간, 북카페와 휴게공간, 전망대, 루프탑 펍 등으로 이뤄진다. 외부에는 캠핑장과 글램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미산 정상에는 집라인을 설치해 비봉산, 박달고치를 연결한다. 아미산은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자연경관도 수려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인제군은 다음 달 센터 건축 공모를 갖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아미산을 일과 휴식을 위한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시가지까지 유입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춘천시는 다음 달부터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어나더오피스, 춘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호수, 글램핑, 숲, 도심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춘천시는 춘천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지난달 말 KT&G 상상마당 스테이, 더잭슨나이스 호텔, 오월학교 스테이, 서면 박사마을 글램핑장 등에서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영월군은 최근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강시스타는 연말까지 직장인 등에게 숙박료를 할인하는 워케이션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또 공유 오피스 무료 이용과 제휴 관광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영월은 일과 휴식,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최적지”라며 “영월에 체류하며 지역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 인구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튀니지 예배당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 순례객 등 4명 사망

    튀니지 예배당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 순례객 등 4명 사망

    북아프리카 튀니지 제르바 섬에 있는 유명 유대교 회당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튀니지는 가장 세속화된 아랍권 국가로 모로코와 함께 한국인이 무비자 입국을 할 수 있는 국가로 지중해와 인접한 지리적 위치 덕에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1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튀니지 제르바 섬의 유대교 회당에서 해안경비대원이 동료 경비대원과 순례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퍼부어 4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건 현장인 회당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유대교 회당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몇 년간 열리지 않던 순례 행사가 지난해부터 재개돼 사건 당시 다수의 방문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튀니지 내무부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한 해안경비대원이 유대교 순례 행사가 열린 회당에 갑자기 총격을 가하면서 발생했다. 범인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회당에 배치된 경비대원과 민간인들에게 총을 쐈고, 범인은 경비대원과 총격전 끝에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이 과정에서 유대 회당을 방문했던 순례객 2명과 경비대원 1명이 추가로 사망했으며, 경비대원 5명과 순례객 4명 등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튀니지 외무부는 사망한 순례객 가운데 1명은 프랑스인, 다른 한명은 현지인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튀니지 소수민족 지원 협회의 가야다 타벳씨는 페이스북에 “(누군가가) 실탄으로 사격하고 있다. 도와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총성이 울려 퍼지는 동안 공포에 질린 예배당 방문객들이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사건의 범인은 제르바 항구도시 아기르에 있는 국가해안경비대 소속이며, 근무 중 휴대하는 무기로 동료를 살해한 뒤 탄약을 챙겨 그리바 유대교 회당으로 향했다. 현지 회당은 총격 사태로 폐쇄됐고,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 동기를 조사에 나섰다.  한편 2002년 그리바 회당 근처에서는 유대인 순례행사에서 트럭을 이용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독일과 프랑스 관광객을 포함한 20여명이 사망했다. 알카에다는 해당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2015년에는 튀니지의 휴양지 수스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영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38명이 사망했다. 
  • [여기는 동남아] 코로나 이후 태국 부동산 싹쓸이 나선 중국인들

    [여기는 동남아] 코로나 이후 태국 부동산 싹쓸이 나선 중국인들

    중국인들이 대거 태국,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부동산 쇼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코로나19 봉쇄 정책을 실시했던 중국이 3년 만에 국경을 개방하자 중국인들이 동남아 부동산 구매에 대거 나섰다고 로이터통신은 8일 전했다. 코로나19 봉쇄 정책으로 충격을 받았던 중국인들이 안전 자산을 해외에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제 학교와 양질의 의료 시설을 갖추고 있는 동남아에 제2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태국은 중국인들 사이에 가장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여행 전문 사이트 트립닷컴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1위로 태국이 꼽혔고, 일본과 한국이 그 뒤를 이었다. 태국은 올해 최소 500만 명의 중국인이 방문해 이 중 일부는 부동산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부동산협회 메삭 춘하락초 회장은 "중국인은 주로 수도 방콕과 같은 주요 도시의 부동산을 구매하며, 다음으로는 북쪽 산악 지역의 치앙마이, 동쪽 해변 휴양지 파타야, 북동부 지역의 이산을 선호한다”면서 “중국인들은 이곳에 집을 사서 자녀를 국제 학교에 보내고, 부모가 태국에 머물면서 손자들을 돌보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콕 소재 싱가포르 국제 학교의 중국 학생 비율은 올해 초 12%에서 13%로 증가했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6%를 훌쩍 넘어선다. 태국은 콘도미니엄 개발에서 외국인 소유권을 49%로 제한하지만, 중국인 구매자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중국인들의 부동산 구매 목적도 투기에서 실거주 형태로 바뀌고 있다. 방콕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과거 중국인들은 투자 목적으로 보통 200만 위안(약 3억8200만원) 이상의 부동산을 사들였지만, 팬데믹 이후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면서 ”이제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거주 목적으로 고급 아파트를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방콕의 고급 아파트 투어를 마친 상하이의 한 50대 남성은 “이 돈으로는 중국 1선 도시에서는 좋은 위치의 집을 살 수 없지만, 여기서는 방콕 도심의 고급 아파트를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사람들은 중국의 집 한 채를 팔아 이곳에 부동산을 사서 은퇴 준비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 “입출국의 자유,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자유, 사회와 삶의 자유. 자유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패트리엇 덕? 우크라군, 키이우 노린 샤헤드 드론 35기 모두 ‘파괴’

    패트리엇 덕? 우크라군, 키이우 노린 샤헤드 드론 35기 모두 ‘파괴’

    러시아군이 7~8일(현지시간) 야간 공습의 일부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향으로 발사한 이란제 샤헤드 자폭 드론 35기가 모두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격추 등으로 파괴됐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다.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이날 페이스북에 “적(러시아)군이 밤새 다시 한번 우크라이나를 공격했고 샤헤드 드론도 사용했다”면서 “(샤헤드) 드론 35기 중 35기가 우리 군에 모두 파괴됐다”고 발표했다.우크라이나 공군도 텔레그램에 이 정보를 공개하고, 키이우를 포함한 키이우주로 향하던 (샤헤드) 드론 35기는 모두 우크라이나 북쪽의 러시아 브랸스크주 세샤 비행장에서 발사됐다고 설명했다.이 드론들은 우크라이나 중부사령부 소속 방공부대 등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의해 모두 파괴됐는데, 우크라이나는 최근 미국 등 서방으로부터 패트리엇 미사일 등을 지원받아 대공 방어망을 강화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드론을 격추하는 과정에서 피해도 나왔다. 세르히 포프코 키이우시 행정국장은 텔레그램에 키이우주 스뱌토신스키에서 민간인 최소 5명이 부상을 당했고, 자동차 7대, 주거용 건물 한 채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서도 모두 드론 파편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 공영방송 서스필른도 드론 파편에 피해를 본 주거용 건물이 파손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키이우 솔로미안스크에서는 경유 저장고가 파련에 맞아 파손됐으나, 연료에 불이 붙지는 않았다. 지역 주차장에서 트럭 15대와 승용차 5대가 파손되고 가스관이 파편에 맞아 불이 나기도 했으나, 가스를 차단하고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데사 향한 순항 미사일 8기 중 일부 목표 도달 못해 러시아군은 순항 미사일로 키이우 외에도 우크라이나 각지를 겨냥했다. 이 중 Kh-22 미사일 8기가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로 향했다.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의 투폴레프(Tu)-22 장거리 폭격기 등 군용기 7기가 출격해 크름(크림) 반도의 타르칸쿠트 곶 인근 상공에서 오데사 쪽으로 미사일 최대 8기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흑해 연안의 오데사 지역 식품업체 창고와 휴양지가 피격당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남부사령부는 밝혔다. 유리 이흐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이후 서스필른과의 인터뷰에서 “오데사로 향한 미사일들 중 일부가 시설물을 타격했으나 나머지는 목표에 도달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흐나트 대변인은 “이 미사일은 소련 때 만들어진 것”이라며 “노후화 등으로 낙하했거나 자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우크라이나군 주둔지와 정착지 등에 대한 적군의 공습 61건과 다연장로켓(MLRS·방사포) 공격 52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죽거나 다쳤고 아파트 단지와 개인 주택 등 민간 기반 시설이 파손됐다고 우크라이나 통신 우크린포름은 전하기도 했다. ●러시아 전승절 앞두고 우크라 곳곳 연일 폭격 러시아는 오는 9일 전승절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폭격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다. 러시아는 1945년 옛 소련이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 정권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낸 날을 기념하는 전승절을 앞두고 최근 며칠간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를 공습하고 있다. 러시아는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도 공세의 끈을 죄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전승절까지 바흐무트를 점령하려고 포격을 강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와그너 용병부대가 탄약 부족을 이유로 이 지역에서 철수하겠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는 바흐무트 전선의 부대를 방문한 뒤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는 여전히 9일까지 바흐무트를 점령하려고 한다. 우리 임무는 이것을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중화기 포격 강도를 높였고, 더 발전된 장비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병력도 재편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전 증가는) 적들이 바흐무트를 지배하고 공격행동을 계속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우크라도 일부 반격우크라이나도 일부 반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언론들은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 반도 전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방공망이 밤사이 흑해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22기를 탐지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사법기관과 연관된 텔레그램 채널 ‘바자’도 우크라이나가 크림 반도 상공으로 드론 여러 기를 보냈으며, 러시아가 방공망을 가동해 세바스토폴 상공에서 최소 1기를 추락시켰다고 보도했다.
  • 미스 잉글랜드의 추락…멕시코서 마약 운반하다 덜미 감옥행

    미스 잉글랜드의 추락…멕시코서 마약 운반하다 덜미 감옥행

    10개월째 멕시코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전 미스 잉글랜드 제니퍼 영(33)의 범죄혐의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됐다. 영이 수감돼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그의 가족들은 영이 우발적으로 범죄에 휘말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건의 내용을 안다면 영이 억울하게 갇혀 있다는 말은 절대 하지 못할 것”이라며 “영은 뚜렷한 혐의로 구속됐고 멕시코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검거 당시의 상황을 보면 영이 마약류 운반책으로 활동했거나 밀매에 손을 댄 증거가 확실해 중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7년 미스 잉글랜드로 선발돼 왕관을 쓴 영은 2022년 8월 멕시코의 세계적인 휴양지 칸쿤의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사건기록을 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칸쿤으로 날아간 그의 캐리어에 마약탐지견들이 몰렸다. 정밀 검사에 나선 세관은 그의 캐리어에서 이중바닥 비밀공간을 찾아냈다. 비밀공간에는 마약류 케타민 13kg가 숨겨져 있었다. 케타민은 외국인관광객으로 붐비는 칸쿤에서 최근 수요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마약류다. 멕시코 당국은 마약 밀반입 혐의로 영을 체포하고 사전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특수구조의 캐리어를 사용한 점 등을 볼 때 치밀하게 준비한 범죄였다”면서 초범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영은 모델 겸 가이드로 활동하면서 약 40개국을 누볐다. 체포되기 전까진 멕시코 방문이 잦았다. 현지 언론은 “영이 마약운반에 손을 댄 게 언제부터인지 확인되진 않고 있지만 멕시코를 자주 방문한 데 수사 당국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이 뒤늦게 사건에 큰 관심을 보이는 건 영이 그간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해온 사실이 최근 확인된 때문이다. 그의 모친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멕시코에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감옥에 갇혀 있는 걸 알게 된 건 3월이었다”고 말했다. 영은 가족들에게 “멕시코에 있다. 잘 지내고 있다”고만 했다고 한다. 마약사건으로 수감된 사실에 대해선 함구했다. 뒤늦게 영이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가족 중 일부는 그가 불운하게 범죄에 휘말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검찰은 그러나 가능성을 일축했다. 검찰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모르는 누군가의 부탁으로 타인의 캐리어를 갖고 온 것이라면 몰라도 영의 범죄 혐의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캐리어에 영의 개인 물건들이 담겨 있었고 영도 캐리어를 자신의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영은 여죄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고 한다.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영은 최근 보안이 철저한 멕시코시티의 교도소로 이감됐다. 현지 언론은 검찰 소식통을 인용해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최장 징역 20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재력가♥’ 강수정 홍콩집 최초공개…갤러리인줄

    ‘재력가♥’ 강수정 홍콩집 최초공개…갤러리인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강수정이 보물 같은 아들과 홍콩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는 NEW 편셰프 강수정이 첫 등장한다. 홍콩에서 13년째 거주 중인 강수정은 홍콩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유명 블로거로 활동하며 방문자 299만 명을 기록하는 등 원조 맛집 인플루언서로 알려져있다. 그만큼 미식 및 요리에 남다른 애정과 감각을 자랑하는 강수정이 ‘편스토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강수정은 새벽 6시에 하루를 시작했다. 강수정은 잠에서 깨자마자 커피 한 잔으로 잠깐의 여유를 만끽했다. 이때 시선을 강탈한 것은 커피 마시는 강수정 뒤로 펼쳐진 눈부신 오션뷰였다. 이곳은 강수정의 홍콩 하우스로, 홍콩의 대표적 휴양지인 리펄스 베이가 보이는 오션뷰 아파트였다. 리펄스 베이는 과거 성룡, 유덕화가 살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강수정의 홍콩 하우스는 전체적으로 우드&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였다. 그림 및 조각 등 미술품 등이 장식돼 있어 흡사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한쪽 벽면에 걸려 있는 사진 작품에 모두의 시선이 쏠렸다. 강수정이 “부끄러워서 못 보겠다”며 고개 숙인 사진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잠시 후 강수정의 본격적인 아침 일상이 시작됐다. 등교를 앞둔 8살 아들의 아침 식사 및 도시락 준비에 나선 것. 이 과정에서 강수정의 입이 떡 벌어지는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특히 만두의 천국으로 불리는 홍콩에서 직접 손만두를 일일이 빚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편스토랑’ 요리 오타쿠 류수영조차 강수정의 요리 열정에 엄지를 번쩍 세웠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강수정의 사랑스러운 아들도 최초 공개됐다. 엄마의 눈웃음과 유머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강수정의 아들은 귀여운 개구쟁이 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예상 못한 거침없는 멘트로 엄마 강수정을 쥐락펴락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홍콩댁 강수정의 미식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 보물 같은 아들부터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오션뷰 홍콩하우스까지 모두 오픈했다.
  • 잇미샤, ‘2023 서머 캠페인’ 추가 공개

    잇미샤, ‘2023 서머 캠페인’ 추가 공개

    배우 홍수주와 함께한 ‘서머 브리즈’ 선보여 여성 패션 브랜드 잇미샤(it MICHAA)가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 홍수주와 ‘2023 서머 캠페인’을 추가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가 공개한 2차 캠페인은 ‘서머 브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따사로운 여름 햇살과 함께한 배우 홍수주의 기분 좋은 순간을 담아냈다.화보 속 홍수주는 쇄골라인이 시원하게 돋보이는 옐로 컬러의 볼레로 가디건과 그린 컬러 팬츠를 매치해 화려한 컬러 감의 여름 휴양지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와이드 핏의 점프 수트를 레드 컬러 슬리브리스 탑을 활용해 엣지 있는 룩으로 완성했다. 다크 네이비 반팔 재킷과 연청 데님을 매치해 지금 당장 활용하기 좋은 시원한 느낌의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한편, 잇미샤에서는 이번 캠페인 오픈을 기념해 지난달 30일부터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휴대하기 간편하고 고급스러운 ‘피크닉 와인 잔과 칠링 백 세트’ 증정 이벤트를 선착순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증정 이벤트와 2023 SUMMER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국 오프라인 매장(일부점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잇미샤의 뮤즈 배우 홍수주와 함께한 여름 캠페인 세 번째 이야기는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다.
  • 시간당 1800만원 버는 메시, 7번째 호텔 오픈 [여기는 남미]

    시간당 1800만원 버는 메시, 7번째 호텔 오픈 [여기는 남미]

      2022 카타르월드컵 제패로 명실상부 축구황제로 등극한 리오넬 메시(파리 셍제르맹)는 호텔왕을 꿈꾸는 것일까. 메시가 7번째 호텔을 오픈한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메시가 오픈 준비를 마치고 직원채용 공고를 냈다”면서 “메시의 조국 아르헨티나의 취업희망자들에게도 메시의 호텔에서 일할 가능성이 활짝 열려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메시의 7호 호텔은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위치한 소국 안도라의 수도 안도라라베야에 자리하고 있다. 객실 34개를 갖추고 있는 5성급 뷰티크호텔로 1박 숙박료는 215~755유로다.  안도라에 5성급 뷰티크 호텔인 7호 호텔 개관   메시의 호텔은 프론트 데스크 리셉셔니스트, 바텐더, 경비원, 쉐프, 안내원, 청소원 등 종업원을 찾고 있다. 조건은 경력 2년 이상, 범죄경력 제출이 가능한 자, 영어 가능자 등이다.  현지 언론은 “착실하게 은퇴 후를 대비하고 있는 메시가 호텔왕을 꿈꾸듯 그의 ‘호텔 제국’을 확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엠아이엠(MiM)’이라는 브랜드로 호텔 체인을 만들어 꾸준하게 수를 늘려가고 있다. MiM 호텔 체인은 객실 72개 규모의 호텔 MiM 시체스(스페인) 등 이미 6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유명 휴양지 이비사에도 메시의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메시의 정확한 재산 현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천문학적 규모로 추정된다. 포브스에 따르면 2022년 메시는 파리 셍제르맹으로부터 받은 연봉 7100만 달러, 각종 스폰서 계약으로 벌어들인 5500만 달러 등 최소한 1억2600만 달러 소득을 올렸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메시는 2021년까지 18년 동안 축구의 신으로 군림하면서 최소한 8억 달러 이상을 벌었다. 2022년 소득을 합하면 메시의 재산은 최소한 10억 달러에 육박한다는 것이다.  메시 재산은 최소 10억 달러 육박 포브스에 따르면 메시는 매월 1050만 달러, 매주 240만 달러를 번다. 하루 평균 34만5000달러, 시간당 1만4000달러, 1분마다 233달러, 초당 4달러를 벌고 있는 셈이다.  한편 자가용 비행기까지 보유하고 있지만 메시는 부동산엔 큰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현지 언론은 “지금까지 확인된 메시의 부동산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보유하고 있는 대저택, 2019년 구입한 미국 마이애미의 초특급 아파트, 아르헨티나 푸네스의 주택 등 3곳뿐”이라고 보도했다.  푸네스는 메시의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15km 떨어진 곳으로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찾을 때마다 머무는 곳이다.  현지 언론은 “ 셍제르맹과의 계약 후 메시가 가족과 함께 프랑스에 살고 있지만 지금 사는 주택을 구입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 푸틴 떨고 있나…“소치 별장 대공방어체계 설치”

    푸틴 떨고 있나…“소치 별장 대공방어체계 설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남부 휴양지 소치에 있는 별장 주변에 대공방어체계를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미국 시사주가진 뉴스위크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옥 중인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지지 세력은 이런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나발니의 측근인 게오르기 알부로프가 동영상에서 주장한 바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소치 크라스나야폴랴나 구역의 가스프롬(러시아 국영 천연가스회사) 소유 리조트를 겨울 별장으로 쓰고 있다.알부로프는 이곳 별장 주변에 대공방어체계가 설치됐으며, 이는 푸틴 대통령의 편집증적 성격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용감한 지도자로 묘사하지만, 사실은 독극물 공포로 전용 유리잔만 사용할 정도로 편집증적인 사람이며, 별장 대공방어체계도 이런 배경에서 설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별장 주변에 설치된 대공방어체계는 판치르S-1이라고 했다. 판치르는 대공 기관포와 대공 미사일을 결합한 시스템으로, 약 7㎞ 범위의 미사일과 최대 20㎞ 거리의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다. 지난 1월 모스크바 건물 옥상 곳곳에 설치됐다는 대공방어체계도 판치르였다. 이후 러시아의 탐사보도전문 인터넷 독립매체 ‘프로엑트’는 텔레그램에 노브고로드 지역의 푸틴 대통령 소유 저택에도 판치르가 배치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림궁 대변인은 대공방어체계 설치 여부 확인을 거부했다.그러나 이 같은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푸틴 대통령의 편집증적 성격 때문이라기 보다, 주요 시설 보호 차원에서 대공방어체계를 확대 설치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일부 전문가 의견도 있다. 실제로 모스크바 건물 옥상 곳곳에 대공방어체계가 설치된 건 러시아 본토의 공군 비행장 두 곳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한 다음이었다. 나발니 지지 세력이 대공방어체계가 설치됐다고 주장하는 소치 크라스나야폴랴나은 캅카스산맥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스키장과 여러 휴양 시설이 있다.
  • 푸틴, 겁에 질렸나…소치 별장 주변에도 ‘대공 무기’ 설치

    푸틴, 겁에 질렸나…소치 별장 주변에도 ‘대공 무기’ 설치

    러시아 남부 흑해 휴양지 소치에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보차로프 루체이 별장 근처에 대공 무기가 설치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 반부패 재단은 3일(현지시간) 유튜브 공식 채널 나발니 라이브를 통해 푸틴의 비밀 관저가 있는 소치 크라스나야폴랴나 지구에 판치르-S1 대공 무기가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반부패 재단은 현재 수감 중인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비리 폭로를 위해 2011년 설립한 단체다. 전날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 유명 군사 불로거가 폭사한 사건과 관련, 러시아 당국이 용의자 여성을 붙잡고 배후로 지목한 곳이기도 하다.이날 반부패 재단은 어느 한 산 속에 있는 대공 무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판치르-S1이라고 소개하면서 “러시아 독재자(푸틴)가 자주 쉬러 가는 크라스나야폴랴나에 있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무기에서 불과 1㎞ 떨어진 곳에는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이 소유한 개인 리조트가 지어져 있다. 약 20헥타르 규모의 이 시설은 푸틴 대통령이 종종 스키를 타러 가는 곳인데, 그의 비밀 거처가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발니의 측근이자 반부패 재단 탐사팀 일원인 게오르기 알부로프는 이번 영상에서 푸틴은 자신을 용감한 지도자로 묘사하고 있지만, 실상은 독극물 공포로 전용 유리잔만 쓸 만큼 편집증적인 사람이며 이런 배경에서 이 같은 대공 무기가 설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역시 판치르-S1 대공 무기가 푸틴의 또 다른 사유지인 모스크바 외곽 노보-오가료보 별장과 북서부 노브고로드 지역 발다이 별장 근처에서 발견됐다. 이 무기는 이밖에도 모스크바의 내무부 본부와 국방부 건물, 마르키시츠카야 지하철역 근처 건물 옥상에도 배치됐다고 당시 러시아 독립언론 모스크바 타임스가 텔레그램을 통해 보도하기도 했다.판치르-S1은 대공 기관포와 대공 미사일을 결합한 대공방어체계로, 약 7㎞ 범위의 미사일과 최대 20㎞ 거리의 항공기를 요격할 수 있다. 모스크바 건물 지붕에 이 대공 무기가 설치됐다고 전해진 당시에는 ‘러시아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는 S-400 방공미사일이 속속 목격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당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대공 무기 설치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 반기문 “이대로면 세계가 약속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어려워”

    반기문 “이대로면 세계가 약속한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어려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현 추세면 전 세계가 약속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탄소중립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탄소를 배출한 양만큼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으로 감축·흡수해 실질적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계획이다. 30일 보아오포럼 사무국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전날 기조연설에서 “최근 몇 년간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레이션, 경기 둔화 등에 치중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주목이 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아오포럼 이사장인 그는 유엔 사무총장 재직 중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한 파리기후변화협정(2015년) 체결을 주도했다. 반 전 총장은 “우리는 파리협정에 따라 목표한 시기에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과연 그럴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우리 지도자들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행동한다면 2050년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비교적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소멸 위협에 처한 태평양 섬나라를 언급하며 “이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다. 이미 일부 섬나라는 멸망 위기에 빠졌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세계 각국의 정책도 근시안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파리협정에 따르면) 2020~ 2030년 화석연료 생산을 매년 6%씩 줄여야 하지만 실제로는 2% 감소에 그쳤다. 선진국들은 해마다 1000억 달러씩 개발도상국 기후 융자에 지원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우리는 이러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기후변화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미중 패권 경쟁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전 세계를 향해 꾸준한 개혁·개방 노력을 재차 약속했다. 리 총리는 이날 공식 개막 연설에서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든 우리는 시종일관 개혁·개방과 혁신 드라이브에 전념할 것”이라며 “세계 경제 발전의 동력을 주입해 세계 각국과 함께 중국의 발전 기회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경제에 대해서도 “3월 경제 상황이 1~2월보다 좋아졌으며 소비와 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취업과 물가도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유명 휴양지 보아오에서 28~31일 열리는 보아오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정치·경제 행사다. 미중 갈등이 본격화한 뒤 중국 정부가 자국의 입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코로나19 대유행 원년인 2020년 취소됐고, 2021~2022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의를 결합해 진행됐다. 올해 포럼에는 반 전 총장을 비롯해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존 리 홍콩 행정장관 등이 참석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나섰다.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어려울 듯”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어려울 듯”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이 “현 추세면 전 세계가 약속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탄소를 배출한 양만큼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으로 감축·흡수해 실질적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계획이다. 30일 보아오포럼 사무국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전날 기조연설에서 “최근 몇 년간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레이션, 경기둔화 등에 치중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주목이 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아오포럼 이사장인 그는 유엔 사무총장 재직 당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한 파리기후변화협정(2015년) 체결을 주도했다. 반 총장은 “우리는 파리협정에 따라 2050년에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과연 그럴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우리 지도자들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행동한다면 2050년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비교적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소멸 위협에 처한 태평양 섬나라를 언급하며 “이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다. 이미 일부 섬나라는 멸망 위기에 빠졌다”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세계 각국의 정책도 근시안적”이라고 짚었다. 이어 “(파리협정에 따르면) 2020∼2030년에 화석연료 생산을 매년 6%씩 줄여야 하지만 실제로는 2% 감소에 그쳤다. 선진국들은 해마다 1000억 달러씩 개발도상국 기후 융자에 지원하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우리는 이러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며 “기후변화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표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제6차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탄소 배출 시나리오에서 지구 온난화가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고서는 “2020~2030년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관련 투자를 현재의 3~6배로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국의 유명 휴양지 보아오에서 28∼31일 열리는 보아오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정치·경제 행사다. 코로나19 대유행 원년인 2020년 취소됐고, 2021~2022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의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포럼은 ‘불확실한 세계: 단결과 협력으로 도전을 맞이하고 개방과 포용으로 발전을 촉진하자’라는 주제로 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반 전 총장을 비롯해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존 리 홍콩 행정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오영훈 제주지사가 나섰다. 보아오포럼은 비정부 기구인 보아오포럼 사무국이 운영하는 행사지만, 미중 갈등이 본격화된 뒤로는 중국 정부가 자국의 입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 한국인 관광객, 베트남서 오토바이 몰다 전봇대 충돌 사망 [여기는 베트남]

    한국인 관광객, 베트남서 오토바이 몰다 전봇대 충돌 사망 [여기는 베트남]

    베트남 중부 고원 휴양도시 달랏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한국인 관광객이 전봇대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VN익스프레스를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은 지난 25일 새벽 2시 30분경 한국인 남성(54)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랏 시내를 운전하던 중 도로변 전봇대에 부딪혀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지 목격자들이 람동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사망했다. 사고 현장의 오토바이는 충돌로 인해 심하게 일그러진 상태였다. 경찰은 속도를 내고 달리던 오토바이가 전봇대에 부딪치면서 사람이 도로 위에 떨어져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숨진 한국인 관광객은 지난 22일부터 달랏의 한 휴양지에 머물면서 렌트한 오토바이를 몰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토바이 천국’으로 불리는 베트남에서는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오토바이를 렌트해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지 교통법규에 익숙지 않은 관광객들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히 운전에 신경 써야 한다. 지난달 방송인 노홍철도 호치민 근교를 오토바이로 달리던 중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큰 부상을 입고 현지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온몸에 부상을 입고 출혈도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만 2000명이나, 실제 사망자는 2배를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오토바이 관련 사고다. 
  • 김성태 ‘호화도피’ 도운 쌍방울 임직원...검찰 “1년 6월 선고해달라”

    김성태 ‘호화도피’ 도운 쌍방울 임직원...검찰 “1년 6월 선고해달라”

    검찰이 지난해 수사망을 피해 해외로 달아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한국 음식을 공수하고 생일 파티를 열어준 쌍방울 임직원 2명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진행된 쌍방울 계열사 광림 부사장 A씨와 쌍방울 경영지원본부 임원 B씨 등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김 전 회장의 도피 생활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한식밖에 먹지 못하는 김 전 회장이 해외 도피생활을 하자 지난해 7월 초 김치와 고추장, 젓갈, 굴비 등의 음식을 냉동 스티로폼 4박스에 담아 전달했다. 또 같은 달 말에는 음식물에 대해 고급 양주 12명을 들고 가 태국 휴양지에 있는 풀빌라 리조트에서 수일간 함께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생일 당일에는 유명 한국 가수를 초대해 파티를 열어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해외로 도피생활을 하던 중이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지난 행동이 큰 범죄인지 몰랐다. 사회 어른으로서, 가장으로서 큰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검찰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사무실 PC를 교체하고 은닉하려 한 혐의로 쌍방울 비서실장 C씨 등 7명에게 벌금 500만원~징역 1년을 구형했다.
  • 봄·여름 시즌 남성복 트렌드… “실용성 갖춘 ‘젠더 플루이드룩’ 주목”

    봄·여름 시즌 남성복 트렌드… “실용성 갖춘 ‘젠더 플루이드룩’ 주목”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올 봄·여름 시즌 남성 컬렉션에서는 컴포트 무드와 ‘젠더 플루이드’(성 정체성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 트렌드가 지속하는 가운데 진화한 테일러링(재단)이 제안된다”면서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프레피룩(미국 명문고 교복을 연상시키는 심플하고 클래식한 패션 스타일)과 운동복에서 영감받은 평상복풍이 지속 등장하며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감정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창의적인 패션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남성복’이라 읽고 ‘젠더 플루이드룩’이라 쓴다 성별 구분을 넘은 젠더 플루이드룩이 화제다. 성별과 무관하게 신체 크기나 체형에 맞도록 조절 가능한 끈과 여밈 등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여성복의 실루엣을 수용한 테일러드 슈트가 주목된다. 여성복에서 최근 부상한 컷아웃 디테일, 짧은 재킷 기장, 드레시한 부츠컷(나팔바지 형태) 팬츠, 스커트 레이어드(겹쳐 입기) 팬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강혁(KANGHYUK)과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남성복의 범주를 넘어 젠더리스(중성) 실루엣과 디자인적 포인트를 더했다. 오버사이즈(큰 치수) 스타일, 구조적 실루엣, 볼륨감을 토대로 중성적인 남성복을 제안한다. 갤럭시와 강혁은 남성복의 대표 아이템인 슈트와 코트를 중심으로 컷아웃, 벨트 디자인, 구조적 실루엣을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여유로운 크기와 구김 적은 소재 적용… “편안함이 대세” 남성복의 재단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복장이 포멀룩(격식을 갖춘 복장)을 대신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실루엣과 구김이 적고 편안한 소재를 적용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우터(겉옷), 히든(숨은) 밴딩이 들어간 슬랙스 등에 실용성을 강조한 점이 두드러진다. 갤럭시는 ‘컴포터블 럭스(Comfortable Luxe)’를 테마로, 편안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데일리 비즈니스웨어를 선보였다. 부드러움을 갖춘 저지 재킷, 다잉 팬츠, 코튼 혼방 블루종 등 안락한 느낌의 아이템들을 내놨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올 봄·여름 시즌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와 팬츠를 출시했다.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강조한 가먼트다잉(완성된 옷에 염색을 입히는 방법) 아우터에 여유로운 실루엣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 했다. 수트서플라이는 기존보다 넉넉한 크기와 긴 기장감이 특징인 재킷 ‘로마(Roma)’를 선보였다. 함께 선보인 클래식 팬츠 ‘소티노(Sortino)’는 여유 있는 팬츠 밑위와 허벅지 라인에 원턱 사양을 적용했다. 슬로웨어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 풀밴딩 실루엣의 팬츠를 내놨다. 밴딩 팬츠와 함께 캐주얼한 분위기로 보이는 것을 예방하고자 벨트루프로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3고(高) 시대 ‘하이브리드 아이템’ 뜬다… “실용성 강조” 편안한 실루엣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아이템’도 주목받고 있다. 실용적인 소재를 갖춰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테일러링 쇼츠 셋업이 인기다. 로가디스는 뉴트럴 계열의 색상뿐 아니라 라이트 그린, 라벤더, 블루, 오렌지, 레드 등의 색상을 활용해 다양한 셋업 스타일을 제안한다. 어깨 패드, 몸판 심지를 빼고 저지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한하게 구성했으며 재킷과 셔켓, 초어재킷, 아우터 등의 캐주얼 셋업 스타일을 선보였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화이트 데님 소재를 사용한 오버 셔츠, 아우터 대용 반팔 셔츠 등 셔츠형 아우터와 함께 필수 티셔츠를 코디해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핑크부터 형광색까지… “활기 넘치는 컬러 인기” 남성복에서 기존에는 착용하기 부담스러웠던 핑크, 민트, 라임에서부터 네온 컬러까지 대담하게 사용한 도파민룩(활기찬 느낌의 채도 높은 의류)이 호응을 얻고 있다. 생기 넘치는 블루·바이올렛에, 활력을 주는 그린, 옐로우, 레드 색상들을 더했다. 갤럭시는 휴양지 분위기의 색상과 소프트 브라이트 컬러를 적용했다. 페레니얼 블루, 스킨 베이지, 소프트 그레이, 디지털 라벤더, 피오니, 아이시 블루 등의 색상을 사용한 컬렉션을 내놨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베이지 계열의 컬러뿐 아니라 선셋 오렌지, 밤나무 브라운 등 오렌지 계열과 브라운 계열 컬러를 활용했다. 로가디스는 봄철에는 라이트 그린, 라벤터 색상을 중심으로 상품화했고, 여름철에는 블루, 오렌지, 레드 등 비비드한(강렬한) 색상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아미는 1960년대의 복고풍 분위기를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했다. 특히 다양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특징을 바탕으로 레드, 핑크, 그린 등의 색상을 활용한 다채로운 상품을 내놨다. 르메르는 크림, 테라코타, 레드, 진저, 베이비 블루, 프레시 핑크 등 빛바랜 느낌의 컬러 팔레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베이비 블루와 프레시 핑크 컬러를 새롭게 적용한 상품을 출시했다.
  • 헬 美?… 미 부유층, 황금 비자에 ‘헬프 미’ [특파원 생생리포트]

    헬 美?… 미 부유층, 황금 비자에 ‘헬프 미’ [특파원 생생리포트]

    고액을 투자하면 비자를 내주는 유럽 국가들의 소위 ‘황금 비자’를 받으려는 미국 부유층이 늘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이유로 유럽 국가들이 황금 비자 제도를 폐지하면서 ‘유럽의 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다른 나라 ‘거주권’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20일 포르투갈 이민 당국에 따르면 황금 비자 이용자 중 미국인의 비중은 2019년 5.2%에서 지난해 20.4%로 거의 4배로 급증했다.28만 유로(약 3억 9000만원) 이상을 들여 포르투갈에서 집을 구매하거나 투자하면 비자를 주는 이 제도를 통해 포르투갈은 10년간 68억 유로(9조 4000억원)를 유치했다. 하지만 돈세탁에 악용될 우려, 부동산 가격 급등, 러시아 부호들의 탈출 통로 제공, 중국인의 대거 유입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고, 지난달 해당 제도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이미 1년 전에 종료했고 아일랜드, 불가리아, 키프로스 등도 이를 없애기로 했다. 25만 달러(3억 2600만원)를 투자하면 5년짜리 황금 비자를 내주는 그리스에서도 미국 부유층의 비자 획득이 2021년에 전년 대비 740%나 늘었다고 CNBC 방송이 전했다. 그리스는 오는 5월부터 투자 하한선을 50억 달러로 올린다. 유럽의 황금 비자 종료 및 강화에 미 부유층은 현재 이탈리아로 몰리고 있다. 포천에 따르면 이탈리아 이민 알선 업체인 ICA는 2016년까지 매주 4~8개의 요청을 받았지만, 현재는 매월 800건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또 몰타는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시민권을 주는 ‘황금 여권’도 운영하고 있어, 미국 부유층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몰타에서 시민권을 받으면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투자이민 자문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인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황금 비자를 신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은 중국과 러시아의 비자 신청이 미국보다 많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3000만 달러(390억 4000만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부자 가운데 황금 비자를 원하는 이들은 13% 수준이다. 포천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타국의 격리된 휴양지를 찾는 경향 때문에 미국인의 황금 비자 신청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또 “미 부유층이 사회·정치적 불안, 비싼 생활비, 미국식 업무 수행 방식에 대한 환멸로 황금 비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제시, 母와 커플 비키니 입고 ‘찰칵’

    제시, 母와 커플 비키니 입고 ‘찰칵’

    가수 제시가 모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제시는 지난 16일 자신의 채널에 “사랑해 엄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는 휴양지에서 엄마와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이다. 똑 닮은 두 사람의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시의 엄마는 “사랑해 현주(제시의 본명)야. 엄마는 언제나 늘 응원한다. 화이팅”이라는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화려한 무늬의 비키니를 입고 제시만의 섹시한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제시의 완벽한 몸매와 환상적인 배경이 어우러져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 제시 육감적 비키니 자태… 누구랑 푸켓 갔나 봤더니

    제시 육감적 비키니 자태… 누구랑 푸켓 갔나 봤더니

    가수 제시(35)가 태국 푸켓의 휴양지에서 엄마와 함께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제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엄마”라는 글과 함께 7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있는 제시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려한 색감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과감한 포즈를 취하며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제시의 모습이 보였다. 제시의 엄마는 “사랑해 현주야. 엄마는 언제나 늘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센 언니 같지만 엄마 앞에선 그냥 막둥이 딸”, “엄마와 딸, 최고의 듀오” 등 댓글을 담겼다. 앞서 제시는 지난 13일과 14일에도 인스타그램에 “바빠지기 전에 갖는 진정한 나만의 시간” 등 글과 함께 파격적인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에 누구와 휴가를 즐기는지 등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 스플라스 리솜, 충청남도와 ‘워케이션 충남’ 업무협약

    스플라스 리솜, 충청남도와 ‘워케이션 충남’ 업무협약

    스플라스 리솜이 ‘충남형 워케이션’ 장소로 선정됐다. 스플라스 리솜은 지난 13일 충청남도 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케이션 충남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시작될 워케이션 추진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청남도에서 도정 과제로 추진중인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근무형태 다양화 및 새로운 관광 트렌드 수요로 주목받고 있는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를 의미한다. 충남권 대표 휴양지로 최적의 워케이션 장소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로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은 쾌적한 객실과 함께 사계절 온천스파 휴양을 누릴 수 있는 충남권 대표 휴양지다. 인근 30분 이내에 덕숭산 수덕사, 윤봉길의사 기념관 등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 관광코스가 산재해 있어 일과 쉼을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워케이션 장소다. 워케이션 참여 시 별도로 준비되는 공용 오피스를 이용하거나 스플라스 리솜 객실에서 와이파이로 업무를 볼 수 있다. 특히 스플라스 리솜은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보양온천 리조트로 객실마다 피부효능에 좋은 실리카 온천수가 공급되고 있어 머무는 동안 자연스레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다. 워케이션 참여자 객실, 조식, 워터파크 특별 할인 이 밖에도 충남 예산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2시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인근 서해바다까지도 50분 이내로 소요되어 보다 효윧적인 스케줄 관리도 가능하다.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기업 직원들에게는 객실과 조식이 제공되며, 기타 식사 및 워터파크 이용 시에는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스플라스 리솜은 장기적으로 충남도와 협력해 워케이션 전용 공용오피스를 조성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 ‘40살’ SVB, 파산까지 단 36시간… 스마트폰, 초고속 붕괴 낳았다

    ‘40살’ SVB, 파산까지 단 36시간… 스마트폰, 초고속 붕괴 낳았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유동성 위기설이 퍼진 지 불과 36시간 만에 초고속 파산한 건 ‘스마트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SVB 주고객들이 주거래 은행의 위기 소식을 듣자마자 순식간에 스마트폰으로 예금을 대거 인출한 현상을 소개했다. 분석 기사 제목도 ‘스마트폰 뱅크런으로 비운을 맞은 SVB’다. 통상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은 은행 창구에 몰려들어 예금을 빼내는 행위이지만 이제는 공포에 빠진 고객들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으로 클릭 몇 번만 하면 대형 은행도 망할 수 있게 된 것이다.보험 스타트업 ‘커버리지 캣’의 창업자 맥스 조는 지난 9일 ‘SVB발 뱅크런’이 벌어지는 현장을 실시간으로 목격했다. 그는 당시 미국 몬태나주 보즈먼 공항에서 스타트업 창업자 행사가 열리는 겨울 휴양지 빅스카이 리조트로 가는 셔틀버스에 함께 탄 창업자들이 별안간 미친 듯이 스마트폰 앱을 클릭하며 돈을 인출하는 장면을 봤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그도 즉시 회사 잔고 대부분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려고 시도했지만 돈이 묶이는 바람에 뱅크런에 실패했다. 9일 오전 SVB가 “예금이 줄어 대부분 미 국채로 구성된 매도가능증권(ASF·만기 전 매도할 의도로 매수한 채권과 주식)을 어쩔 수 없이 매각했고 18억 달러(약 2조 3393억원)의 손실을 봤다”는 공시가 뜨자마자 증시에서 SVB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스마트폰의 사무용 메신저앱 ‘슬랙’에도 관련 뉴스가 삽시간에 퍼졌고, 돈을 떼일까 봐 겁에 질린 예금주들이 한꺼번에 모바일 뱅킹 시스템에 몰린 것이다. 이날 은행 영업 마감 전까지 SVB 예금자들이 인출한 규모는 420억 달러(54조 6882억원)에 달한다. 미 금융당국은 다음날인 10일 오전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불능을 이유로 SVB를 폐쇄하고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했다. 1983년 문을 연 SVB와 그 모기업인 SVB 파이낸셜그룹이 스타트업 업계의 주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서기까지는 40여년이 걸렸지만, 무너지는 데는 단 36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WSJ는 짚었다. SVB 파산은 고객이 인출을 원하면 언제든지 돌려줘야 하는 자유입출금식 예금을 바탕으로 10년 만기 미국 국채로 구성된 증권을 산 것이 가장 큰 화근이 됐다. SVB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하지 않고,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싸지는 미국 채권을 대량 구매해 은행 자산을 불렸지만 탐욕에 눈이 멀어 유동성 위기를 간과한 것이다. WSJ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고려할 요소가 아니었던 소셜미디어상의 뉴스 확산과 스타트업 경영자의 발작적인 반응도 이번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짚었다. 스마트폰 메신저앱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과 허구가 뒤섞인 소식이 번개처럼 확산되면서 공포심이 극대화됐다. 가상자산 거래은행인 실버게이트 청산 등 실리콘밸리의 흉흉한 소식도 전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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