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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특구는 무늬만 특구

    지역특구는 무늬만 특구

    정부가 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 가운데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 곳이 드물어 ‘무늬만 특구’라는 지적이다. 정부의 사업비 지원과 규제 특례가 미흡한 데다 지자체들이 ‘일단 벌여놓고 보자.’는 식의 전시 행정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22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 3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을 제정한 뒤 2005년 1월 1차로 6곳의 지역특구를 지정한 이래 12차례에 걸쳐 모두 87개의 지역특구를 지정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과 개발 의지 등이 기대에 못 미쳐 상당수 특구가 유명무실한 상태다. ●총사업비 3조 9000억 중 지원 7000억 불과 국고 지원액은 87개 지역특구 전체 사업비 3조 9000억원 가운데 7000억원에 그치고 있으며 지원을 받지 못한 곳도 적지 않다. 물론 지역특구법에는 사업 특성에 따라 민자 유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재원을 마련토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특구=지역발전’이라는 기대를 가져온 주민들은 재정 지원이 예상에 못 미치자 “정부와 지자체가 특구만 지정해 놓고 손을 놓고 있다.”며 볼멘소리다. 규제특례 미흡은 지역특구 활성화에 더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규제를 지역 상황 및 특구 조성 취지에 맞게 완화한다는 방침과는 달리 규제 특례가 97건에 불과하다. 이 또한 대부분 세부적인 사안에 한정돼 효과가 미미하다. 각종 개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굵직한’ 규제는 특례에 적용되지 않는다. 부처간의 입장 차이 때문이며, 이로 인해 개발사업자들의 불만이 높자 재경부는 규제 특례 확대 수요 조사를 실시 중이다. 2005년 6월 도자산업특구로 지정된 경기 이천의 경우 2010년까지 248억원을 들여 요업기술원 분원과 도자체험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 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대규모 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이어서 홍보관이나 체험장 등을 다른 지역에 나눠 지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군포 청소년교육특구는 사업비 718억원을 자체 충당해야 하는 실정이며, 핵심 사업인 특목고 설립은 규제로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사업성 뒷전… 생색내기도 적잖아 또 양평 친환경농업특구는 사업비 334억원 가운데 정부 지원은 20억원에 불과하고, 고양 화훼특구의 국비 지원도 사업비 500억원의 1.6%인 8억원에 그치고 있다. 연천 고대산평화체험특구도 각종 규제로 골프장이나 복합휴양시설 건립이 어려워 주민 동참은 물론 필수적인 민간 사업자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에 대한 생색내기로 치밀한 검토없이 지역특구를 추진했다가 난관을 겪고 있는 곳도 적지 않다. 2005년 9월 포도주산업특구로 지정된 전북 완주는 가공용포도재배단지와 와인 테마파크 등을 조성했으나 포도 재배면적이 많지 않고 포도주 수입개방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특구 해제를 검토 중이다. 완주 모악여성한방클리닉특구는 민간 사업자가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했으나 규제 때문에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 충북 제천시 관계자는 “특구가 너무 많아 갈수록 희소가치가 떨어진다.”면서 “단체장 치적쌓기 용으로 추진하고 말고 사업성과 수익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역특구는 무늬만 특구

    지역특구는 무늬만 특구

    정부가 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 가운데 가시적 성과를 거두는 곳이 드물어 ‘무늬만 특구’라는 지적이다. 정부의 사업비 지원과 규제 특례가 미흡한 데다 지자체들이 ‘일단 벌여놓고 보자.’는 식의 전시 행정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22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 3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을 제정한 뒤 2005년 1월 1차로 6곳의 지역특구를 지정한 이래 12차례에 걸쳐 모두 87개의 지역특구를 지정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과 개발 의지 등이 기대에 못 미쳐 상당수 특구가 유명무실한 상태다. ●총사업비 3조 9000억 중 지원 7000억 불과 국고 지원액은 87개 지역특구 전체 사업비 3조 9000억원 가운데 7000억원에 그치고 있으며 지원을 받지 못한 곳도 적지 않다. 물론 지역특구법에는 사업 특성에 따라 민자 유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재원을 마련토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특구=지역발전’이라는 기대를 가져온 주민들은 재정 지원이 예상에 못 미치자 “정부와 지자체가 특구만 지정해 놓고 손을 놓고 있다.”며 볼멘소리다. 규제특례 미흡은 지역특구 활성화에 더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규제를 지역 상황 및 특구 조성 취지에 맞게 완화한다는 방침과는 달리 규제 특례가 97건에 불과하다. 이 또한 대부분 세부적인 사안에 한정돼 효과가 미미하다. 각종 개발의 발목을 잡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굵직한’ 규제는 특례에 적용되지 않는다. 부처간의 입장 차이 때문이며, 이로 인해 개발사업자들의 불만이 높자 재경부는 규제 특례 확대 수요 조사를 실시 중이다. 2005년 6월 도자산업특구로 지정된 경기 이천의 경우 2010년까지 248억원을 들여 요업기술원 분원과 도자체험단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업 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대규모 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이어서 홍보관이나 체험장 등을 다른 지역에 나눠 지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군포 청소년교육특구는 사업비 718억원을 자체 충당해야 하는 실정이며, 핵심 사업인 특목고 설립은 규제로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사업성 뒷전… 생색내기도 적잖아 또 양평 친환경농업특구는 사업비 334억원 가운데 정부 지원은 20억원에 불과하고, 고양 화훼특구의 국비 지원도 사업비 500억원의 1.6%인 8억원에 그치고 있다. 연천 고대산평화체험특구도 각종 규제로 골프장이나 복합휴양시설 건립이 어려워 주민 동참은 물론 필수적인 민간 사업자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에 대한 생색내기로 치밀한 검토없이 지역특구를 추진했다가 난관을 겪고 있는 곳도 적지 않다. 2005년 9월 포도주산업특구로 지정된 전북 완주는 가공용포도재배단지와 와인 테마파크 등을 조성했으나 포도 재배면적이 많지 않고 포도주 수입개방 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특구 해제를 검토 중이다. 완주 모악여성한방클리닉특구는 민간 사업자가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해 부지를 매입했으나 규제 때문에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된 충북 제천시 관계자는 “특구가 너무 많아 갈수록 희소가치가 떨어진다.”면서 “단체장 치적쌓기 용으로 추진하고 말고 사업성과 수익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기 ‘다둥이 카드’ 가입률 7.5% 저조

    경기도가 출산붐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신용카드, 다자녀 우대카드가 가맹점·가입자 모두로부터 외면받고 있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세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이나 양육 등의 각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i플러스 카드’란 다자녀우대카드를 지난 6월1일부터 농협BC카드를 통해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은행, 출산용품점, 학원, 유제품회사 등 17개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고 분유나 이유식 구입시 10∼25%의 할인혜택을 주고, 은행에서는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학원에서는 최대 40%까지 수강료가 할인해 준다. 그러나 도내 전체 가입대상 12만 5000가구 가운데 이날 현재 가입자는 고작 7.5%인 9000여가구에 불과하고 가맹점 역시 당초보다 두 곳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더구나 여성유아용품점, 대형 놀이공원, 유명 제과점, 할인마트 등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관련 대기업들이 가맹점 참여를 기피, 효과가 당초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또 학원의 경우 경기도학원연합회 소속 8000여개를 대상으로 가입을 추진했으나 아직 570곳만 동참했다. 도는 이에 따라 대기업이나 학원과는 별도로 도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휴양시설, 문화 및 교육시설 등을 가맹점으로 참여시키기로 하고 협의를 벌이고 있다. 또 일반 음식점에서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요식업협회와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일부 대기업들이 생색내기 차원의 참여에 그쳐 애를 먹고 있다.”며 “앞으로 각종 휴양시설, 여성회관 등 문화·교육기관 등과 가맹점 계약을 맺어 보다 많은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남양주 마석 ‘피오레’ 278가구

    대주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마석지구에서 ‘피오레’ 아파트 278가구를 이달중 분양한다.122∼138㎡(37∼42평형)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를 4베이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인근에 천마산과 북한강을 끼고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한 편이라는 게 회사측의 얘기. 축령산 자연휴양림, 새터유원지, 천마산 스키장, 서울스키장 등 휴양시설이 가깝다.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다.(031)552-8118.
  • 개신교 공동 추모관 세운다

    개신교 공동 추모관 세운다

    개신교계 23개 군소 교단 3000여교회가 연합해 대규모 공동 납골시설을 세울 예정이어서 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예총연·이사장 김경희 목사)가 주도해 2009년 하반기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에 건립하는 ‘기독교 엘림추모관’(사진 조감도). 개신교 단체들이 공동으로 추모관을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교단은 주로 군소 교단들. 합동개혁, 순장, 예총, 하나, 서울고신, 합동정신, 고신개혁, 서울합동, 대신선교, 보수통합, 세계복음, 피어선 등이 들어 있다. 교회는 일심교회, 하늘문교회, 안천교회, 반석교회, 울산온누리교회, 총신교회, 화목교회, 광명교회, 참사랑교회 등이 눈에 띈다. ●경기도 양주에… 2009년 하반기 완공 추모관은 이들 교단과 교회가 공동 기금을 조성해 건립할 예정. 기존 추모관과 납골당이 추모공간 위주로 조성됐던 것과는 달리 고인에 대한 추모와 휴양을 겸하는 복합공간으로 꾸며지는 게 특징이다. 2만 5000여평 부지에 고인을 안치하는 봉안당을 중심으로 교회와 추모광장, 휴양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봉안당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노아의 방주’를 재현한 배의 모습으로 조성된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타락을 홍수로 심판하기 전,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 것을 명하자 이에 순종해 인류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께 순종한 고인들의 영원한 휴식처로 삼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봉안당 주변에는 산책로를 만들고 곳곳에 성서이야기를 주제로 한 미니어처 테마 공간도 설치한다. 추모광장에 호수와 녹지를 조성하고 광장 벽면에 성화를 새겨 넣어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펜션·연수시설도 마련 휴식공간으로 함께 조성되는 휴양시설에는 펜션, 연수시설 등이 마련되어 고인 추모뿐만 아니라 휴식처, 교회단위의 집회 수련회도 열 수 있도록 했다. 이달 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2009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인 ㈜예세움아이디앤씨(대표 홍정선)가 시행대행사를 맡고 있다. 추모관 이름 엘림은 물과 쉴 장소가 있는 휴식처 즉, 오아시스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엘림(Elim)’에서 따왔다. 추모관이 완공되면 참여 교회별 섹션이 할당되어 각 교회는 교회 명의의 묘지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추모관 운영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전액 소년소녀 가장, 무의탁 노인 같은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이게 된다. 반정웅(예총연 사무총장) 목사는 공동 추모관 건립과 관련,“대규모 교단과는 달리 군소 교단들은 개별적인 납골당이나 추모시설을 갖추지 못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단지 추모시설을 떠나 작은 교단과 교회가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속 시원한 水다 시간가는 줄 몰라요

    속 시원한 水다 시간가는 줄 몰라요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계속된다. 시원한 물을 찾아가고는 싶은데, 수영장은 밋밋하고, 계곡이나 해수욕장은 다소 불편하다. 시원한 파도소리 들으며 여유있게 즐기는 선탠, 짜릿한 재미를 더해주는 놀이시설, 그리고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테라피센터까지,3박자가 갖춰진 휴양시설을 원한다면 워터파크(물놀이 공원)를 고려해 보시라. 경기 용인의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10년 아성에 강원 홍천 오션월드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워터파크 간 고객유치 경쟁도 뜨거워졌다. 한화 설악리조트 워터피아는 개장 10주년을 맞아 야심찬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쳤고, 충남 대천에는 레그랜드 펀비치가 새로 들어섰다. 피서객들로서는 한층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워터파크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빌디딜 틈이 없다! 대형 워터파크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www.everland.com)는 국내 워터파크의 지존.11만 5700㎡ 방대한 면적에 카리브해의 해변을 연상시키는 파도풀을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가득하다. 아쿠아틱 센터 내에 새로 문을 연 ‘테라피 센터’가 눈길을 끈다. 마스크 팩, 전신 팩, 아로마 트리트먼트 등 4개 상품을 선보인다.‘돈 좀 쓸’ 생각이라면 ‘스파빌리지’를 추천한다. 스파시설을 갖춘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 숲속에 조성돼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총 9개의 테마 이벤트탕도 새롭게 마련됐다. 라벤더·재스민 등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좋은 물질을 첨가했다. 일본의 벳푸와 하코네에서 직수입한 유황 성분 입욕제를 넣은 이벤트탕도 선보였다.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는 숨어 있는 선탠 명소와 인적이 드문 호젓한 공간이 많다. 버진 아일랜드 주변과 야외 파도풀 우측 상단부, 그리고 슬라이드 빌리지 주변은 선탠 명소로 부족함이 없다.031)320-5000. ▶비발디파크 오션월드(www.vivaldipark.com)는 이집트풍의 물놀이 테마파크. 규모면에서 캐리비안 베이에 버금간다. 연면적 1만㎡로 3000명이 동시에 파도를 탈 수 있는 축구장만한 파도풀이 자랑.50t을 담는 8개의 수문에서 70초에 한 번씩 동시에 400t의 물을 쏟아내 2.4m 높이의 파도를 만든다. 파도풀 중간에 만들어진 세 개의 인공섬 안에는 노천 스파가 있다.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맛보는 익스트림 리버, 초고속 슬라이드 등도 인기만점 놀이기구들이다.1588-4888. ▶한화 설악워터피아(www.seorakwaterpia.co.kr)는 5000명까지 수용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 테마파크.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아쿠아 단지’를 증설,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5만 2000㎡ 규모의 복합 온천테마파크로 새로 태어났다. 사용되는 물은 모두 온천수다. 지하 680m에서 하루 3640t가량 뽑아낸다.13일∼8월26일까지 ‘삐에스타 부엔 아이레’라는 대형 축제도 벌인다.1588-2299. ■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다! ▶레그랜드 펀비치(www.fun-beach.com)는 충남 대천해수욕장 신광장 입구에 있는 1만 3900㎡ 규모의 새로운 워터파크. 선 채로 파도타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스탠드 업 플로우 라이더’, 계곡 래프팅의 짜릿함을 맛보는 310m 길이의 ‘스톰리버’가 대표 시설이다.3∼4회 급회전하는 ‘매직볼’ 등 다양한 슬라이드도 마련됐다. 스파 시설, 황토 숯방 등과 함께 55실 규모의 호텔도 갖추고 있다.041)932-6347. ▶청원 효명 온천스파이스(www.spais.co.kr)는 중부지역 온천의 지존을 꿈꾸는 지중해풍의 온천물놀이 시설. 충북 청원 나들목 근처 6만 6000㎡의 부지에 세운 건평 1만 6500㎡의 3층 건물에 들어서 있다. 지하 600∼1000m에서 끌어올린 3종류의 온천수를 사용한다. 워터 슬라이드 등 68가지의 물놀이 기구와 초대형 바데풀, 스파 테라피, 노천이벤트탕 등이 주요 시설. 붉은색 닥터 피시를 이용한 이색 체험탕도 선보인다.1577-0208. ▶나주 중흥 골프·스파 리조트(www.jhgoldresort.co.kr)는 호남 최대의 물놀이 테마파크.200m 길이의 워터 롤러코스터, 구멍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의 토네이도 등이 대표 시설이다. 실내 테마스파인 ‘휴안수(休安水)’, 야외물놀이 시설인 ‘레인보 오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골드테라피 등도 마련됐다.061)339-5000. ■ 아담한 규모에 입장료도 절반!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실외 키즈워터랜드를 별도로 만들어 물이 쏟아지는 워터버켓과 슬라이더를 설치했다. 정원처럼 꾸며놓은 보행족탕과 폭포노천탕에도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과일·와인·한약재 등을 넣은 이벤트탕이 60여개.www.spagreenland.co.kr,031)760-5700. ▶이천 테르메덴은 ‘닥터피시’ 원조 온천. 슬라이더나 놀이시설은 많지 않다. 휴양에 중점을 뒀기 때문. 온천수를 이용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데풀은 지름 30m로 국내에서 가장 크다.www.termeden.com,031)645-2000. ▶포천 신북온천 환타지움은 5000여평의 작은 규모인데도 야외에 파도풀을 설치했다. 유수풀과 유아풀을 별도로 마련했다. 비누 거품이 다 헹궈지지 않을 정도로 물이 매끄럽다. 온천만 별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야외 파도풀과 유수풀은 토·일·공휴일에만 개장.www.shinbukspa.co.kr,1577-5009. ■ 워터파크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 워터파크를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수영복, 물안경, 수영모 등 기본적인 물놀이 용품을 챙겨 가야 한다. 온라인 예매나 할인쿠폰, 야간 입장, 이동통신사 멤버십 카드나 제휴 신용카드(LG, 국민, 외환 등)를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대형 신용카드회사들은 제휴를 통해 워터파크 입장료의 20∼30%를 할인해 준다.
  • [Local] 하동 구재봉에 휴양시설 조성

    경남 하동군은 9일 산행코스로 유명한 적량면 서리 구재봉 100㏊에 2011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생태숲 등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식생보전지구, 생태완충지구, 중심체험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식생보존지구는 전망테크, 모니터링 거점지, 생태계관찰지, 안내시설이 들어선다. 생태완충지구에는 식생천이 모델림, 등산로, 생태 관리로, 관찰로가 조성된다. 중심체험지구에는 체험관, 학습관, 식생관찰로, 계곡생태관찰로 등 숲속 교육체험 공간과 히어리, 노각나무 등에 자생군락지와 야생동물 유도시설, 생태주차장과 종합안내센터 등이 설치된다. 생태숲에서는 자생식물 보전기능을 강화하고 특산식물 자원화촉진, 숲복원기법 개발 등 산림생태계 연구도 진행된다.
  • “17억 빌라 누가 사겠나… 흉물될까 걱정”

    “17억 빌라 누가 사겠나… 흉물될까 걱정”

    “(사계절 종합휴양시설인) 알펜시아리조트가 마지막 희망인데…. 이 사업 어떻게 되는 거래요.”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실패 직후인 지난 7일 기자는 강원 평창을 찾았다. 아직 허탈함이 감돌았고, 불안감도 가시지 않았다.1조 4000억원을 투입하는 도암면 알펜시아리조트 공사장만 썰렁하게 눈앞에 다가섰다. 도암면 용산리, 수하리 일대 150만평의 광활한 숲속에는 산을 깎고 건물 뼈대를 올리는 공사가 한창이다. 주민들에겐 그동안 지역 발전의 유일한 희망이던 겨울올림픽 유치가 무거운 짐이 된 느낌이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는 못 끝낸다.” “알펜시아는 제대로 건립해야 한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분양률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등 알펜시아의 추진에는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고급이라 그럽디다. 올림픽 유치에 실패했는데 비싼 빌라에 누가 관심 갖겠어요. 유치를 너무 자신했던 거 아니래요? 기자 양반, 어찌될 것 같애요.” 횡계읍내에서 만난 김남철(55)씨는 이같이 퉁명스레 되물었다. 낙담이 큰 듯했다. 옆에 있던 한 아주머니도 “다음(2018년)에도 만만찮다는 말이 있고, 사업이 제대로 될는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공사현장은 더 어수선했다. 호텔동을 건립하는 GS건설 현장에는 지하실 공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골프장과 골프 빌라를 짓는 업체(동부건설)는 터닦기 작업에 분주했다. 이곳 한편에 있는 분양 견본 건물은 찾는 이 없이 문이 잠겨 있었다. 태영건설의 스키장·점프대 공사현장에도 슬로프 기초공사가 한창이었다. 공사장 인부들은 쉬는 시간 삼삼오오 모여 “알펜시아는 겨울올림픽과 상관없이 추진된다고 하지만 물 건너 가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했다. 경비원들도 “도지사가 올림픽 실패와 무관하게 진행한다고 하지만 한채당 17억원 이상 하는 빌라를 누가 사겠어요. 올림픽 시너지도 없는데….” 라며 희망이 없다는 말투였다. 알펜시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흉물이 될까 우려된다.”와 “지역 경제의 마지막 희망이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란 의견으로 나뉘었다. 올림픽 유치 실패 후 이틀 동안 두문불출했다는 주민 최돈민(43)씨는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알펜시아가 분양이 안 돼 지역의 흉물로 남을까 걱정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 들렀다. 대부분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횡계리 인근에 아파트 신축 현장이 있지만 분양률이 30%를 밑돌아 심상찮은 분위기가 감지됐다. 알펜시아 진입로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박제홍(63)씨는 “올림픽 실패 이후 땅값이 얼마나 떨어졌느냐는 문의 전화만 하루 10여통씩 걸려올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분양률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에 생계에 나쁜 영향을 줄까 걱정된다.”고 한숨을 쉬었다. 주민 권혁찬(39)씨는 “당초 분양에 자신감을 보이던 강원개발공사가 분양을 시작한 지 몇달 만에 연말로 분양시기를 연기하고 분양률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뭔가 불안하기만 하다.”고 의구심을 가졌다. 이날 만난 대부분의 평창 주민들은 “알펜시아 사업의 투명성이 우선돼야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실 것”이라며 “먼저 사업의 투명성과 사업의 영속성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평창 알펜시아 ‘묻지마 투자’ 뒤탈 우려

    평창 알펜시아 ‘묻지마 투자’ 뒤탈 우려

    강원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 사업이 강원도의 겨울올림픽 유치 실패로 사업 부실의 ‘핵(核)’으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이 투명하지 못했다는 말이 무성하고, 의혹도 하나씩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분양을 마치겠다는 알펜시아내 ‘골프 빌라’ 분양률은 극히 저조한 상황이다. 알펜시아리조트는 2014겨울올림픽을 유치했을 때 경기와 관련한 핵심 시설로 활용하기로 계획됐던 사계절 종합휴양시설이다. 강원도 산하의 강원도개발공사가 주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6일 강원도·의회와 강원도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알펜시아리조트는 1조 4000억원의 천문학적인 자금을 들여 2004년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내년말 완공 목표다. 하지만 사업 시행자인 도개발공사가 지난달 끝마치기로 한 골프 빌라 분양률은 이날 현재 지극히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빌라는 한 채당 분양가가 최저 17억원에서 44억원에 이르러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값비싼 프리미엄급 빌라다. 도개발공사는 컨셉트를 고품격 빌라촌으로 정해 국내의 최상위 계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분양에 나서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개발공사의 당초 계획은 총 400가구 가운데 270가구(70%)를 지난달 말까지 분양해 투자금 5800억원을 회수할 계획이었다. 골프 빌라의 분양 차질이 빚어지면서 공사채 발행 등으로 많은 빚을 지고 있는 도개발공사는 재정 압박을 크게 받을 전망이다. 도개발공사는 초기 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지난해 확보한 공사채만 3900억원에 이른다. 한해 이자만 18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와 관련, 강원도의회는 지난 5월 행정사무감사에서 골프 빌라 분양률 공개를 요구했지만 도개발공사가 공개를 거부하면서 말썽을 빚었다. 도의원들은 “분양가가 최저 17억원에서 44억원으로 3.3㎡당 2000만원에 분양하는 알펜시아가 목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분양률을 공개하라.”고 강도 높게 요구했다. 하지만 박세훈 도개발공사사장은 “적절한 기회에 공개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했다. 알펜시아의 조성 사업비가 해마다 증가한 이유도 명확하지 않다. 사업 초기 1조 1400억원으로 책정했던 사업비는 지난해말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1조 2699억원으로 늘었다. 올 들어 의회에 보고한 자료에서도 1조 4000억원으로 사업비가 증가했다. 사업 전망이 불확실해지자 박 사장의 자질론까지 불거져 나오고 있다. 박 사장은 강원도지사 비서실장, 강원발전연구원을 지내 수조원대의 사업을 맡길 정도의 경영자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알펜시아 사업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본부장급도 벌써 몇명째 사표를 내 그 이유를 놓고도 뒷말이 무성하다. 알펜시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지 보상가 문제를 놓고 토지 소유자들이 중앙토지수용위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말썽을 빚었다. 토지 소유자들은 “올초 올림픽 실사에 맞춰 공사를 진척시키기 위해 원칙 없는 보상비로 물의를 빚어 아직까지 앙금이 남아 있다.”고 원망했다. 심재영 강원도의원은 “이제는 알펜시아 사업 추진을 투명하게 밝힐 때”라며 “이른 시일 내에 설계 변경 등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필라델피아 의료법인, 제주에 병원 설립

    제주도에 외국인 영리 의료기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제주도는 2일 미 필라델피아 의료법인인 인터내셔널 메디슨(PIM)과 외국 의료기관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PIM은 앞으로 제주에 10억달러를 투자, 외국인 의료기관 설립과 함께 외국인 진료를 위한 외국인 주거단지, 환자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PIM은 지난해 제주에 외국 의료기관 설립 의사를 밝혔고 도는 5월 미국 현지를 방문, 투자의사와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영리 의료기관이 들어서면 제주는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관광 시대를 열어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토지매입, 인·허가 취득 등 병원 설립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호남 최대 물놀이파크 개장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내 캐리비안 베이에 버금가는 호남 최대 규모의 물놀이 테마파크가 전남 나주에서 문을 열었다. 나주관광개발㈜은 15일 “물놀이 테마파크 등 1만 3000여평 규모의 사계절 휴양시설인 중흥 골드스파&리조트가 나주시 남평읍 우산리 일대에서 3년여 공사 끝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나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조성된 이 리조트는 여름철 실외 물놀이는 물론 겨울철에도 다양한 스파시설을 즐길 수 있다. 실외 물놀이 시설인 ‘레인보우 오션’은 동양 최대 규모의 ‘토네이도’와 하늘을 나는 듯한 자유스런 스릴을 만끽하는 ‘레이싱 슬라이드’,‘워터롤러코스터’‘패밀리 슬라이더’ 등 20여개 시설을 갖췄다.지하 800m의 암반수를 이용한 12종의 테마스파와 독일식수 치료 스파인 바데풀을 한국식으로 적용시킨 11종의 ‘정강원’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102실 규모의 콘도와 1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연회장은 물놀이 테마파크 개장과 함께 영업에 들어갔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Local] 새만금 방조제에 관광·편익 시설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지구 방조제를 따라 관광시설과 편익시설이 들어선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방조제 33㎞ 구간 가운데 가력도에서 비응도까지 25.3㎞ 구간 안쪽에 69만평 규모의 다기능부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방조제 안쪽으로 너비 58∼300m의 부지를 조성하는 이 사업에는 1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탐방객 편익시설, 교육공간, 놀이공간, 실버세대를 위한 휴양시설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편익시설로는 친환경주차장, 쇼핑센터, 화장실 등이 조성된다. 교육·놀이공간에는 모래박물관, 체험장, 잔디광장, 해양박물관 등이 검토되고 있다.
  • 하남 광역화장장 상산곡동에 짓기로

    하남 광역화장장 상산곡동에 짓기로

    국내에서 첫 시도되는 하남시광역화장장 조성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그러나 하남시에 서울시민 및 경기도민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광역화장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김황식 하남시장을 ‘주민소환’ 대상으로 지목하는 등 극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어 성사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선정지역 3곳 중 상산곡동 1곳만 발표 하남시는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하남시 광역장사시설 용역결과 및 비전발표회’를 열고 화장장 후보지와 이에 따른 지원금으로 추진될 각종 시책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행사 일정에 맞춰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집회신고를 낸 주민 100여명이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치러졌다. 초청장을 받은 참석자 150여명 이외는 출입이 통제됐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병력이 비상대기했다. 시는 이날 상산곡동 산145 일대 30여만평을 제1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나머지 2곳을 포함해 3곳이 후보지로 거론됐으나 주민반발을 우려해 1곳만 발표한 것이다. 상산곡동 주변은 취락지구와 떨어진 데다 장사시설 조성시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용역결과 조사됐다. 또 진출입도로와 기술적 타당성, 후보지별 세부평가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이날 제1후보지로 발표된 상산곡동 일대를 제외한 나머지 두 곳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예상돼 보류했으나 차후 주민들이 신청할 경우 주민투표를 거쳐 재심의할 예정이다. ●어떻게 조성되나 대상부지 중 광역장사시설은 1만여평으로 화장로 16기와 봉안당 20만위, 장례식장 20실이 들어선다.3만여평은 시청 등 행정복지타운 부지다. 장사시설과 청사가 나란히 들어서는 셈이다. 나머지 26만평에는 공원과 문화, 체육, 휴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장사시설이 들어서는 마을에는 500억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장사시설 경영수익권과 장학사업지원, 주민소득사업, 생활체육공원 및 도로와 상하수도 등이 직·간접 지원된다. 시는 7∼8월 중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9월 중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설득이 관건 문제는 계속되고 있는 주민 반대시위다. 지난해 취임한 김황식 하남시장은 같은 해 10월 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하면서 17만평에 달하는 버스종합터미널과 상업시설을 짓겠다며 자금조달 방안의 하나로 광역장사시설 건립과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거론했다. 당시 김 시장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2000억원대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고, 필요하다면 화장장 건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가질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열릴 예정이었던 첫 공청회는 주민들의 회의장 점거로 무산됐고, 광역화장장 설치를 위한 공무원들의 해외연수도 주민들의 반대와 실력저지로 무산됐다. 그러나 시는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화장장 건립을 추진했고 이날 급기야 후보지까지 발표한 것이다. ‘광역 화장장 유치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김 시장과 시의원 3명을 ‘주민소환’ 대상으로 지목,7월 주민 서명을 받아 주민소환을 청구한 뒤 9월 말 주민투표를 실시하기로 해 난항이 예상된다. 하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당진에 서해안 최대 마리나리조트

    충남 당진군 장고항 앞바다에 서해안 최대 규모의 마리나리조트가 조성된다. 당진군은 7일 마리나리조트 건설을 위해 신청한 5만평의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을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진군은 1500여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2011년까지 리조트 기반시설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요트, 보트 등 1200여척의 배들이 접안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전망대, 클럽하우스, 워터파크 등 관광휴양시설이 들어선다. 시푸드센터 등 상업시설과 가족호텔, 레저센터 등 숙박시설도 조성된다. 요트센터·해양체험교육장 등 교육연구시설도 만들어진다. 당진군은 올해 안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에 마리나 시설의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군은 마리나리조트가 들어서면 보트휴양 등 해양관광산업이 크게 발전되고 연간 77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부안 누에타운 관광휴양단지로

    전북 부안군 누에특구를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 확정됐다.21일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면 유유마을 일대에 9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특구 인프라 구축과 함께 누에박물관 150평, 곤충과학관 300평, 누에체험학습관 150평 등 공공시설물 600평을 신축할 방침이다. 이후 온천과 펜션, 휴양시설 등을 확충해 이 일대를 환경친화적인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누에타운 조성과 잠업 관련사업이 확충되면 2010년부터 인접한 기존 변산·격포 관광지와 이곳을 찾는 연간 관광객이 1000만명에 이르고 잠업사업 고용인력도 하루 1000여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뽕과 오디를 가공한 제품개발에도 주력, 잠업사업 연간 매출액을 현재 100억여원에서 최대 700억원까지 획기적으로 늘려 양잠을 지역 경제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 [HAPPY KOREA] 충남 금산군 수통·도파마을

    [HAPPY KOREA] 충남 금산군 수통·도파마을

    금강의 물길은 열려 있지만, 땅길은 막혀 있는 충남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수통·도파마을은 자연스레 이곳에선 육지 속 ‘땅끝 마을’이다. 이는 마을 발전을 가로막았던 한계이자, 앞으로 발전을 이끌어 낼 장점이기도 하다. ●한반도 중앙에 자리잡은 ‘땅끝 마을’ 수통·도파마을을 들어서면 병풍처럼 둘러쳐진 붉은 기암절벽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금강은 전북 장수군 수분재 정상 뜬봉샘에서 발원, 이곳부터 층암절벽으로 이뤄진 산 사이를 뚫고 흐른다. 주민들은 이 절벽을 적벽, 그 아래 흐르는 금강을 적벽강이라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적벽강’으로 불리는 곳은 이곳을 포함해 전남 화순과 전북 부안 등 모두 3곳이 있다. 이 중 금산의 적벽강은 바위가 붉은 색을 띠고 있다는 데서 명칭이 유래됐다. 수통·도파마을에서 적벽강 물길을 따라 3∼4㎞가량 거슬러 올라가면 전북 무주와 충북 영동, 충남 금산 등 3도(道)가 만나는 곳에 방우리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행정구역은 충남 금산군 부리면이지만, 금산에서는 마을로 들어갈 수 없다. 무주 쪽으로만 도로가 닦여 있기 때문이다. ●접근성 떨어지지만 환경보존은 우수 최정석 중부대 도시학부 교수는 “수통·도파마을은 외부로부터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이로 인해 자연 환경에 대한 보존 상태는 매우 우수하다.”면서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다는 점이 이 지역 최대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곳에는 멸종 위기종인 수달을 비롯해 쉬리, 감돌고기, 동사리, 꺽지, 너구리, 원앙, 쇠오리, 고라니, 긴꼬리제비나비 등 자연생태적 가치가 높은 동식물들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주민들도 공동 정화조를 마련, 생활 하수가 강으로 흘러들어 가지 않는다. 길지석(37) 수통마을 이장은 “80년대 이후 강변에 울창하던 소나무숲을 농지로 바꾼 것은 당시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아쉬운 부분”이라면서 “도시와 달리 잘 보존된 자연환경이 농촌 경쟁력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인삼 생산자 실명제 도입 계획 수통·도파마을은 금산에서 손꼽히는 인삼 재배지다. 길경모(45) 도파마을 이장은 “80년대까지만 해도 인삼 100칸(200평)을 농사지으면 논 7마지기(1400평)와 소 5마리를 살 정도로 수지 맞았다.”면서 “어릴 때 인삼을 엿장수에게 팔아 엿과 바꿔 먹었을 정도”라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인삼 재배지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인삼 가격은 20∼30년 전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도라지·고추·배추·콩 등 특용작물도 재배하고 있지만, 신통치 않다. 흉물로 변한 빈집, 허물어져 가는 담장, 대부분 70∼80년대 지어진 낡고 열악한 주택 등 마을의 주거 환경은 뛰어난 자연 경관과 비교할 때 ‘옥에 티’에 가깝다. 변변한 편의 시설을 찾기도 어렵다. 마을과 외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진입로는 왕복 2차로도 안 되는 ‘5m 도로’에 불과하다. 때문에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마을을 지키는 주민은 갈수록 줄고 있다. 심지어 국제 결혼한 40대 노총각이 올 초 딸을 낳았는데, 마을에서 아기 울음이 들리기는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노봉오(48)씨는 “20년 이상 현실에 안주해 있었으면서도 마을이 발전하기만을 기대하는 것은 꿈일 뿐”이라면서 “전근대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인삼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 ‘생산자 실명제’ 도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씨는 또 “인삼 부산물을 활용해 수박과 딸기 등 특화상품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산 이천열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폐교가 휴양시설로… 年 8000만원 수익 대부분의 농촌이 방문객 유치에 혈안이다. 전통적인 소득 기반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민들의 호주머니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방문객 유치 경쟁에 대한 수통·도파마을 주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양보다 질’이 문제라는 것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되새겨 봄 직하다. 적벽강을 끼고 있는 수통·도파마을은 지금도 방문객 수가 연간 3만명에 이르고 있다. 방문객 1인당 3만∼4만원씩만 쓰더라도 주민들의 소득은 연간 10억원 가량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일부 음식점 등을 제외할 경우 주민들이 방문객으로부터 얻는 수익은 극히 미미하다. 방문객 대부분이 마을에서 지갑을 꺼내지 않기 때문이다. 쓸거리, 살거리가 태부족하다는 것과 무관치 않다. 길경모 도파마을 이장은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주민들은 오히려 방문객이 늘어나는 것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다보니 땅값은 오르고 있지만, 이미 목 좋은 곳은 외지인 소유로 바뀐 상황이라 주민들이 느끼는 소외감만 커지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수통마을은 방문객 유치를 통한 새로운 소득 기반을 찾았다. 폐교로 방치돼 있던 부동초등학교 수통분교를 지난해부터 숙박시설인 ‘적벽강 휴양의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에만 80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수익금은 일한 만큼 주민들에게 품삯으로 지급한 뒤 나머지는 모두 마을공동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주민들은 뜻을 모으기 위해 청년회와 노인회, 부녀회 등으로 쪼개져 있는 10여개 마을자생단체를 ‘수통마을사랑모임’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노봉오(48)씨는 “농사꾼이 갑자기 장사치로 바뀔 수 없고, 관광지가 아닌 이상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방문객만 있으면 된다.”면서 “기존 생산 활동과 더불어 방문객 유치를 통한 공동 소득기반을 만들어 농촌도 이제는 ‘투잡(Two Job)’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산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박동철 금산군수 “주택모델 개발 보급 계획” “현재 농촌의 모습은 양복을 차려입고, 고무신을 신은 꼴입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주거 환경부터 바꿔야 농촌이 되살아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60∼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농촌은 초가지붕을 벗고, 슬레이트가 얹어졌다. 흙과 돌을 버무려 쌓아올렸던 담장은 블록 담장으로 대체됐다.30여년이 지난 지금, 농촌 황폐화의 주범은 슬레이트 지붕과 블록 담장으로 대표되는 시멘트다. 이에 따라 금산군은 최근 연세대에 의뢰, 자연 경관과 어울리는 주택 모델도 개발 완료해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델은 농촌형·산촌형·강촌형 등 3종류를 다시 주거형·수익형으로 세분화한 6가지 유형이다. 여기에 기타형 모델이 추가됐다. 박 군수는 “비용이 들고 지원이 필요한 일을 주민들에게 전적으로 맡겨서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면서 “같은 맥락에서 슬레이트 지붕을 바꾸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체 예산 6억원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촌 마을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폐가는 환경을 좀먹는 ‘퇴출 1순위’로 꼽히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80년대까지만 해도 150여가구 1000여명이 모여 살던 수통·도파마을은 현재 100여가구 240여명만 남아 있다. 지역 주산물인 인삼은 연이어 재배할 경우 소출이 급감하는 ‘연작 장애’가 있어 주민 상당수가 새로운 경작지를 찾아 외지로 떠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흉물과 같은 폐가는 현재 20채가 넘지만, 뚜렷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길지석(37) 수통마을 이장은 “폐가는 이주민이나 외지인 소유라 손쓸 수 없고, 소유주를 찾기도 쉽지 않다.”면서 “마을이 발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매입·철거 비용도 치솟는 실정”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 군수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원과는 별도로 10억원을 확보한 만큼 빈집 철거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우선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산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산림 휴양시설 조성 281억원 투입

    올해 산림 휴양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이 대폭 늘어난다. 기획예산처는 올해 산림 휴양시설 조성과 시설 보완을 위해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281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162억원은 자연휴양림 17개소 및 삼림욕장 15개소를 새로 만드는 데 지원된다. 나머지 119억원은 이미 조성된 휴양림 37개소와 삼림욕장 2개소의 시설을 보완하는 데 쓰인다. 안내형 기획처 균형발전협력팀장은 “산림 휴양시설이 자연 학습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에 20여개의 산림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올해부터 시설보다는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자연 휴양림은 전국적으로 107개소, 숲속 수련장은 20개소가 각각 운영되고 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재경부 선정 8개 지역특구 탐방] (1)경남 고성 레포츠 특구

    [재경부 선정 8개 지역특구 탐방] (1)경남 고성 레포츠 특구

    정부가 지난 20일 지역특화발전특구 8곳을 지정했다. 지역의 특성에 맞춰 산업을 특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구는 72곳에서 80곳으로 늘어났다. 새로 지정된 8곳의 청사진을 차례로 소개한다. 경남 고성군 하일면 오방리 일대가 대단위 레포츠·휴양단지로 개발된다. 지난 20일 열린 재정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오방리 일대 163만 4000여㎡가 체류형 레포츠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는 산림법을 비롯한 농어촌정비법, 도로법 등 토지이용과 관련된 각종 법령이 일괄 처리돼 개발이 쉬워진다. 고성군으로부터 특화사업자로 지정된 오경이엔지㈜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1745억원을 투자,9홀짜리 대중골프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또 콘도 1동과 단독형 펜션 150동, 상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삼림욕장과 산책로 등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하고, 하수종말처리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용량은 하루 200t 규모이다. 군은 진입도로 835m를 개설해 주기로 했다. 상·하수도시설은 이미 특구 부지 입구까지 관로가 매설돼 있다. 특히 특구 내에 대형 특산품 판매장을 설치, 관광객을 상대로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조만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실시계획을 승인할 방침이다. 이같은 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말쯤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1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3300여억원에 이르는 경제적인 파급효과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성의 관광 및 공룡엑스포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구 조성사업이 시작되면 그동안 군이 추진해온 각종 민자유치사업도 탄력을 받아 지역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학렬 고성 군수는 “특구로 지정된 오방리 일대는 공룡엑스포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단지와 고성읍·상족암 군립공원을 연결하는 중간지점”이라며 “지역 관광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성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Local] 제주도 투자유치 잇따라

    제주의 외자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2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신화역사공원내 ‘제주국제문화단지’ 투자회사인 홍콩 GIL(Globalview Investment Ltd)사가 2010년에 차이나타운 단지를,2012년에 문화단지를 개장한다. 21일 제주를 찾은 하워드 아우 회장은 “이미 완성된 예비마스터플랜과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정식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내년에 착공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147만 4080㎡의 국제문화단지는 GIL사와 JDC 컨소시엄이 3300억원을 투자, 차이나타운 한국관 유로관 아프리카관 아메리카관 동남아시아관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GIL사는 차이나타운을 우선적으로 조성해 중국과 홍콩 등의 중화권 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고, 이어서 단계적으로 세계 각 지역의 식음료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주 지역 제주교민들의 제주관광개발사업 참여도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115만㎡에 외국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제주 유렐리아빌 리조트’ 사업예정자로 ㈜ADG유렐리아빌개발공사(대표 김존·재미동포)를 지정했다.ADG측은 미국에 거주하는 제주 출신 동포들의 자금을 모아 올해부터 201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외국에서 생활하는 노년층 연금 대상자들을 위한 고급 휴양콘도미니엄과 멀티미디어복합단지, 건강미용센터, 외국기업연수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중동 오일달러의 첫 제주 투자도 구체화되고 있다. 제주도 민관투자유치사절단은 최근 카타르를 방문, 카타르 해외투자청과 관광휴양시설 사업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타르 투자청 실무진은 상반기 중에 제주를 방문, 제주도와 투자문제를 본격 협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미 카타르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제주를 찾아 첨단과학기술단지, 신화역사공원, 영어전용타운, 휴양형주거단지, 헬스케어타운부지 등을 방문해 투자 여건 등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밀양에 국제화도시 ‘리틀 US’ 조성

    밀양에 국제화도시 ‘리틀 US’ 조성

    경남도가 민자유치로 추진중인 밀양 국제화교육도시 ‘리틀 유에스(Little US·조감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제화교육도시는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일대 22만 6000평에 조성된다. 사업비는 8716억원. 영어학교를 비롯, 주택과 상업시설, 체험휴양시설 등이 들어서고, 관공서도 설치된다. 경기도 파주의 영어마을과는 개념이 다른 ‘한국 속의 미국도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리틀 유에스에서는 영어만 통용되므로 구멍가게 주인도 영어로 말하고 들어야 한다. 도와 밀양시는 지난 6일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국제화교육도시 조성계획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밀양시로부터 특화사업자로 지정된 ㈜한신DNP는 이날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최종 계획안을 마련,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특구신청은 경남지사와 밀양시장이 공동으로 신청한다. 한신DNP는 특구지정 승인이 나면 컨소시엄을 구성, 본격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들이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태호 지사와 밀양시장, 사업자 등은 오는 22일 미국 뉴욕주를 방문, 인력수급 문제와 영어학교 학력인정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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