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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군위에 ‘180홀 파크골프장’… 레저스포츠 관광특구 변신 시동

    대구 편입을 앞둔 경북 군위에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군위군은 2025년까지 의흥면 이지리 일원 23만㎡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180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 조성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경기 양평골프장(81홀)으로 알려졌다. 군위 파크골프장은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 및 승마 체험시설, 야외 조경을 활용한 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골프장 코스를 초·중급자(95홀), 상급자(63홀), 고급자(22홀) 코스로 구분해 이용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정부에 레저스포츠 관광특구를 신청한다는 복안이다. 또 인근 삼국유사테마파크(72만 2263㎡)와의 연계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여가 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의 신화·설화·향가 등을 교육과 놀이, 휴식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재해석한 문화관광 공간이다.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곳은 팔공산터널(칠곡 동명~군위 부계), 국도 5호선, 상주∼영천 및 중앙고속도로, 중앙선 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돼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다. 대도시인 대구 시내까지는 불과 20~30분 거리로 가깝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팔공산 인근 군위지역에 대규모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군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활력 있는 군위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방침”이라며 “특히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구권 최대의 체류형 스포츠타운으로 육성하는 한편 도시 은퇴자 유치와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에는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드물게 대중골프장 4곳이 영업 중인 데다 2곳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파크골프장 180홀과 기존의 파크골프장 4곳이 운영되면 전국 최대의 골프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골프 천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 군위에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생긴다…180홀 규모

    경북 군위에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생긴다…180홀 규모

    대구 편입을 앞둔 경북 군위에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군위군은 2025년까지 의흥면 이지리 일원 23만㎡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180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 조성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경기 양평골프장(81홀)으로 알려졌다. 군위 파크골프장은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 및 승마 체험시설, 야외 조경을 활용한 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골프장 코스를 초·중급자(95홀), 상급자(63홀), 고급자(22홀) 코스로 구분 조성해 이용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정부에 레저스포츠 관광특구를 신청한다는 복안이다. 또 인근의 삼국유사테마파크(72만2263㎡)와 연계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여가 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의 신화·설화·향가 등의 이야기를 교육과 놀이, 휴식이라는 3가지 테마로 재해석한 문화 관광 공간이다.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곳은 팔공산터널(칠곡 동명~군위 부계), 국도 5호선, 상주∼영천 및 중앙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돼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용이하다. 대도시인 대구 시내까지는 불과 20~30분 거리로 가깝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 경관이 빼어난 팔공산 인근 군위지역 한 곳에 대규모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군위군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활력 있는 군위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방침“이라며 “특히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구권 최대의 체류형 스포츠타운으로 육성시키는 한편 도시 은퇴자 유치와 세수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에는 전국 군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드물게 대중골프장 4개가 영업 중인 데다 2개가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게다가 파크골프장 180홀과 기존의 파크골프장 4개가 운영되면 전국 최대의 골프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골프천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봄날 피크닉 떠나볼까’…경기관광공사 추천 4월 가볼만한 곳 [투어노트]

    ‘봄날 피크닉 떠나볼까’…경기관광공사 추천 4월 가볼만한 곳 [투어노트]

    봄을 상징하는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자취를 감추면서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벚꽃만큼 아름다운 봄꽃들이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17일 봄 내음이 가득한 곳부터 아직 봄을 기다리는 곳까지 ‘봄날 픽크닉’을 떠나기 좋은 4곳을 소개했다. 10만 송이 ‘봄 수선화 축제’가 열리는 광주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 2013년 문을 연 화담숲은 ‘정답게 이야기 나눈다’는 의미에서 화담(和談)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연과 방문자가 담소를 나누듯이 각종 식물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06년 4월 조성을 시작으로 16만 5265㎡ (약 5만평) 부지에 16개의 테마 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 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입장이 가능하여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예약 및 방문이 가능하다. 도보로 화담숲을 둘러보거나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체를 관람하는데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작나무숲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봄 수선화 축제'가 열린다. 화담숲 곳곳에 노랗고 하얀 수선화의 고운 자태가 매력적인 약 10만 송이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벚꽃, 산수유, 진달래, 복수초, 풍년화 등 다양한 봄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숲 전체에 싱그러운 꽃향기로 가득하다. 자작나무숲에는 2000여 그루의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데 봄을 맞아 이제 막 돋기 시작한 연둣빛 잎사귀들이 산 능선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자작나무숲 사이로 작은 오솔길은 나무에 스치는 바람 소리, 새소리가 가득하여 산책하듯 걷기만 해도 힐링하기 좋다. 화담숲을 더 자세히 즐기고 싶다면 '생태숲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정원사와 숲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에 대한 설명 들을 수 있다. 주요 테마원의 스탬프를 찾아보는 '봄 스탬프 투어'를 아이들을 대동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즐기면 더욱 추억에 남을 여행이 될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문의 : 031-8026-6666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휴원 월요일 / 사전예약 필수 / 입장 마감 : 오후 5시  남한강변으로 떠나는 봄꽃 나들이, 양평 들꽃수목원 양평 들꽃수목원에서는 남한강 변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야생화 단지, 허브 정원, 자연생태 박물관, 식물원, 연꽃이 자라는 연못 등의 다양한 테마로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3년 7월 11일 산림청에서 정식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 약 3만여 평의 규모인 수목원에는 우거진 수목의 시원함과 각종 들꽃에서 내 뿜는 향기로운 꽃 내음에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다. 봄을 맞이한 4월의 수목원은 벚꽃, 진달래, 산수유, 개나리 등이 싱그러운 계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화단에 심어 놓은 허브의 짙은 향은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연인, 친구, 가족이 나들이를 만끽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방문을 추천한다. 수목원 내부로 들어서면 익살맞은 아이들의 조형물이 작은 연못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천진난만한 웃음이 방문객의 마음을 포근하게 만든다.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넓은 잔디밭을 만들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만든 피크닉장, 연인들의 사랑 고백과 여행 추억 그리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프러포즈 가든, 각종 열대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열대 온실, 벤치에 앉아 사색하기 좋은 산수유 산책로 쉼터 등은 수목원의 주요 코스로 애용되고는 한다. 특히 들꽃 뷰포인트 지역에는 남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 마음의 평온이 찾아온다. 현재 2023 봄 체험학습을 운영 중으로 수목원 관람을 비롯해 화분에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 6월 중순까지 실시된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16 ▷문의 : 031-772-1800 ▷운영시간 : 오전 9시30분 ~ 오후 6시    아이들이 행복한 봄날 놀이터, 군포 수리산도립공원 숲속놀이터’ 수리산은 군포 시민들의 중요 휴식처로 2009년 7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슬기봉(451m)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태을봉(489m)과 관모봉(426m) 일원까지 포함하고 있다. 초입이라 할 수 있는 매쟁이골 입구에 숲속 놀이터를 조성하여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나 자연을 체험하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놀이기구들은 목재로 구성되어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었다. 연령대가 낮은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과 간이 암벽을 체험할 수 있는 작은 클라이밍 시설이 흥미를 끌고 있다. 높지 않은 목재 벽에 클라이밍 손잡이를 설치하고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 성취감을 즐길 수 있게 하고, 그물 다리를 걸을 때마다 출렁이는 스릴감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놀이시설들의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 어른들이 함께 안전을 확보해 준다면 부담 없이 숲속 놀이터의 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솔향기 가득한 숲속의 청정 공기가 아이들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숲속 놀이터 바닥은 모래를 깔고 숲에서 날아온 솔잎들이 쿠션 역할도 하여 몸소 자연을 체험하는 장소로 손색이 없으며, 어른들도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놀이시설을 이용하면 유대감을 높일 기회가 된다. 숲속 놀이터 앞에는 시원스럽게 뻗은 잔디밭이 있어 피크닉 장소로 방문객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나무로 제작된 의자와 테이블이 곳곳에 마련되어 간단한 음료와 식사를 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작은 연못과 실개천에는 봄날 개구리들의 산란장으로 울음소리가 정겹게 들려 4월이 되면 자연생태를 관찰하는 학습의 장이 되기도 한다.  ▷주소 : 경기 군포시 속달동 279 ▷문의 : 031-8008-8265 (수리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 운영    20만평 임야에 펼쳐진 책과 자연의 만남, 포천 ‘나남수목원’  포천 나남수목원은 나남출판 조상호 회장이 설립한 수목원이다. 40여 년 넘게 출판사업을 하면서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숲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휴식과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나무처럼 살고 싶고, 나무처럼 늙고 싶다’는 조상호 회장의 철학이 나남수목원으로 이어졌다. 약 20만 평의 임야에 실개천과 50년을 훌쩍 넘긴 잣나무, 산벚나무, 참나무, 쪽동백, 100세 수령을 자랑하는 산뽕나무, 팥배나무, 등이 어우러져 있다. 수목원 곳곳에 헛개나무, 밤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묘목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원시림의 복원이 가능한 곳이 된다. 수목원 입구부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실개천에는 사시사철 계곡물이 흐른다. 구상나무와 노각나무들이 가로수처럼 들어서 있어 걷는 재미가 있고, 언덕을 걸어 들어오면 분수 호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자연과 어울리는 건축물 책 박물관에 방문하는 것도 좋다. 나남수목원의 상징인 책 박물관은 출판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성의 숲을 함께 조성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40년 가까이 꿈과 땀으로 일구었던 책들이 책장 가득 비치되어 숲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있으며 사회과학, 정치경제, 인문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나남책박물관은 이 시대의 지성을 담아두는 공간이기도 하며 선후배들을 위한 ‘아카이브’ 공간으로 활용된다. 수목원 안쪽으로는 자작나무 4만 5000그루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임야가 조성되고 있으며, 백송 50그루가 포함된 반송단지, 무궁화 단지 등도 수목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북쪽에 위치하여 아직 개화 시기가 늦어 화사한 꽃으로 물들려면 5월 정도 되어야 하니 끝물 봄 피크닉 계획 중이라면 이곳을 추천한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1196번길 56 (갈월리 231-4) ▷문의 : 031-533-7777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사전예약 필수 / 평일에는 운영하지 않음 
  • ‘배부르네, 그만 먹어야지’…해파리도 배부름을 느낀다 [고든 정의 TECH+]

    ‘배부르네, 그만 먹어야지’…해파리도 배부름을 느낀다 [고든 정의 TECH+]

    바다를 둥둥 떠다니는 해파리는 가장 원시적이고 단순한 다세포 동물로 여겨진다. 촉수를 늘어뜨린 채 다니다가 촉수에 걸린 운 나쁜 물고기를 잡아먹는 삶이기 때문에 뇌가 없어도 살아가는 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해파리가 복잡한 환경에 맞춰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해파리는 뇌 없이 단순한 그물망 같은 신경계를 지녔지만, 어디로 움직이고 언제 사냥하고 어떨 때 휴식을 취해야 하는지 정확히 판단한다.  일본 도호쿠 대학의 과학자들은 해파리가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식욕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은 해파리의 소화기관과 신경계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조직을 채취해서 43개의 유전자와 그 유전자가 만드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석했다.  일본 도호쿠 대학 해파리 식욕 조절 연구 그 결과 GLWamide (GLWa)라는 펩타이드가 충분히 먹었다는 신호를 보내는 물질로 밝혀졌다. 이미 먹은 음식도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새로운 먹이를 먹다가는 결국 탈이 나게 마련이다. 극단적인 경우엔 얇은 소화기관과 몸이 찢어지거나 손상될 수 있다.  해파리가 매우 단순한 신체 구조에도 불구하고 소화기관에서 신호를 보내 더 먹지 말고 일단 먹은 걸 소화시키는 데 집중하게 신경 세포에 신호를 보내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부분은 GLWa 펩타이드가 초파리에서 비슷한 기능을 하는 MIP라는 물질과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기본적인 식욕 조절 기능은 이배엽 동물인 해파리와 삼배엽 동물의 공통 조상에서 아주 오래전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다.  식욕을 조절하는 것은 사실 동물의 가장 기본적 기능에 속한다. 해파리 역시 인간과 마찬가지로 배부르면 쉬고 배고픔을 느끼면 먹을 것을 찾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일 것이다.
  • “갑작스러운 수술로…” 옥주현,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갑작스러운 수술로…” 옥주현,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건강이 좋지 않은 근황을 알렸다. 옥주현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최근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뮤지컬 ‘레드북’에서 저의 건강 문제로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 드리고 사과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또 저를 염려해주신 분들께도 죄송함과 감사를 전합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옥주현은 “얼마 전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하셨고, 그리하여 금요일에 잘 하고 나왔어요”라며 건강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앞으로 제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핑클 출신의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베토벤’, ‘레드북’에 출연 중이다.
  • “비행기 일등석 같은 車시트, 휴식과 안전까지 책임질 것”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비행기 일등석 같은 車시트, 휴식과 안전까지 책임질 것”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자동차에서 가장 비싼 부품은 무엇일까. 내연기관차에서는 엔진, 전기차로 넘어오면서는 배터리다. 전동화 패러다임 속 ‘왕좌’가 바뀐 모습. 그러나 시대가 변해도 굳건히 2등을 지키는 부품이 있었으니, 바로 자동차의 ‘시트’다.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에 탑승자의 이동 경험을 책임질 시트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중요한 시기에 시트 제조사들은 한 가지 딜레마에 빠졌다. 전기차가 더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도록 ‘경량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시트를 더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야 하는 역설적 요구에 직면한 것이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지난 13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현대트랜시스 동탄시트연구센터에서 이인호 시트선행연구실장(상무)을 만났다.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의 시트와 변속기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다. “딜레마의 해답은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이기도 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있습니다. 단거리 운송이 목적일 땐 경량화된 시트를, 장거리를 달릴 땐 편의 기능이 탑재된 고급 시트를 공급하면 되겠죠. 현대트랜시스도 프리미엄 시트부터 ‘헤일링’(차량공유), 교통약자 등 다양한 상황에 특화된 시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 시트 기능을 차별화하고, 경량화와 거주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입니다.” 엔진이 사라졌고 전용 플랫폼도 속속 개발됐다. 전기차의 실내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넓어졌다. 이런 변화가 자율주행 기술과 맞물렸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하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시트도 더이상 ‘앉는 곳’이 아니다. 적극적인 의미의 휴식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책임져야 한다. “자세히 보면 변수는 더욱 복잡합니다. 전비(전력소비효율)가 중요해져 시트 이동 시 전력도 최소화해야죠. 주행 중 소음이 줄어든 만큼 시트도 조용해야 합니다. 요즘엔 친환경성을 가장 고민합니다. 전기차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춰 시트 소재도 바뀌어야 한다는 요구가 거셉니다.” 피마자씨와 녹말가루 등의 천연소재로 만들어 유해물질 발생을 줄인 폼패드, 폐가죽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가죽 원단, 자투리 가죽을 엮는 위빙 기술.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현대트랜시스가 그동안 개발한 친환경 소재와 가공 기법이다. 지난해 2월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와 같은 해 6월 밀라노 디자인위크 등에서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끈 기술들이다. 아직 그룹사인 현대차와 기아가 주 고객이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스타트업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현대트랜시스도 고객을 다변화할 기회가 주어졌다. 대표적인 곳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과 루시드다. “루시드는 플래그십 세단을, 리비안은 픽업트럭을 만듭니다. 색깔까지 섬세하게 골랐던 루시드는 ‘이 세상에 없을’ 고급스러운 시트를 요구했고 리비안은 높은 내구성에 도전적인 디자인을 원했죠. 이들과의 협업으로 회사의 역량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선보인 히트작으로는 제네시스 ‘G90’에 탑재된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있다. 시트 내 7개의 공기주머니가 주행모드에 따라 부풀고 꺼짐을 반복하면서 최적의 운전 자세를 잡아 준다. 예컨대 스포츠 모드에서는 운전자의 옆구리를 조여 주는 대신 쿠션의 공기주머니는 빼서 더 낮은 자세에서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차 시트 업계는 현재 애디언트, 리어, 포비아, 도요타 보쇼쿠 등 4개사가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과점하고 있는 상태다. 아직 후발주자인 현대트랜시스도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고 기술 경쟁력을 키우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을 것으로 이 상무는 기대했다. “지금은 시트가 고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동 중에도 회전하고 눕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시트의 안전도 다양한 자세를 포괄하는 쪽으로 발전할 것이고요. 현재 저희는 시트를 첨단 기술이 결합된, ‘개인화된 가구’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탑승자의 심박수나 스트레스를 확인하는 등 노인 탑승자를 위한 헬스케어 기술도 적용해 볼 생각입니다. 이동하면서 공연을 보고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MZ세대를 위해 고성능 스피커나 진동 기능이 추가될 수도 있겠죠. 비행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시트를 전기차 안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 “무턱대고 ‘비토크라시’ 안돼…노동 이중구조 개선, 지속가능 사회를”

    “무턱대고 ‘비토크라시’ 안돼…노동 이중구조 개선, 지속가능 사회를”

    윤석열 정부가 3대 개혁(연금·노동·교육개혁)을 천명한 가운데 노동개혁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중이다. 정부는 ▲노동 현장 법치주의 확립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이중구조 문제 해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노동규범 현대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1998년 노사정대타협 이후 이어진 제도로 인해 축적된 현장의 불합리를 제거하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30년 가까이 이어진 관행을 손보겠다는 정부의 시도는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당장 획일적·경직적 제도에서 벗어나자며 설계한 근로시간 제도개편안이 ‘주 최대 69시간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근로시간 제도개편안 입법예고 종료일을 앞두고 지난 12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전문가들이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 좌담회에서 머리를 맞댔다.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가 오일만 서울신문 세종취재본부장의 진행으로 노동개혁의 목표와 방법, 대안을 제시했다.-현 정부가 노동개혁을 3대 개혁으로 강조하고 있다. 왜 지금 노동개혁이 중요한가.이정식 장관 노동개혁은 3대 개혁 중 하나인 동시에 연금개혁과 교육개혁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연금개혁의 전제인) 계속고용, (교육개혁이 지향하는) 좋은 일자리 매칭의 문제, 노사법치, 약자 보호를 위한 이중구조 개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규범 현대화 등을 포괄해 노동개혁이 논의되고 있다. 노동개혁은 상생과 연대를 목표로 삼는다. 지금 시점에서 상생은 현세대와 미래 세대의 상생일 것이고, 연대는 이중구조 속 약자를 보듬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철학이 될 것이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이라는 어려운 과제가 최근 ‘조선업 상생협약’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얻었다. 향후 이 과제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나.조준모 교수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 단위 사회적 대화가 교착 상태이지 않았나. 이런 가운데 업종 단위 사회적 대화를 한다는 실사구시적 접근이 성과를 낸 일이 조선업 상생협약이다. 조선산업에서는 원청·하청 간 이중구조, 임금과 4대보험 체불이 만연했다. 이런 처우 때문에 젊은이들이 산업을 떠났다. 결국 산업 공멸을 막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원청·협력업체 사이 상생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비슷한 모델을 자동차 산업으로 확산하는 것을 아이디어 수준에서 검토해 볼 수 있겠다.이재열 교수 노사정이 지난 30년 가까이 겉돌았던 이유는 노사정의 원형인 독일의 산별 노조와 우리 노조의 형태가 달라서다. 정상(peak) 조직 간 합의가 말단까지 가는 위계적인 노조가 아니라 기업별 노조가 주축이 된 우리 모델에서는 대기업의 이익을 공유하는 노조가 모여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식의 노조 활동이 이뤄졌다. 역으로 로컬(지역), 산업 수준에서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의제에 대해선 노사와 사회 간 합의가 가능하며 이것이 조선업 분야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이런 방식의 해법은 ‘돌발형 위기’ 앞에서 효력을 발휘할 여지가 크다. 조선업이 고사 직전이라는 ‘돌발성 위기’ 앞에서 연대 의식이 생겼기에 원·하청의 상생협약이 가능했다. 이에 견줘 ‘숙성형 위기’가 문제인 곳에서는 이런 해법이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 ‘상층’ 노동자들, 자본과 지대 공유… 진보, 尹정부 해결 노력을 투쟁 기회로 김경율 대표 1980년대 말 노상집회에서 고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하신 말씀을 떠올리게 됐다. 앞으로 노동운동이 조심할 것으로 ‘노동자들 간 상하 분리’라던 강조였다. 이중구조 문제 등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지 않았고, 그동안 이익공유제와 같은 제도적 대안들이 제시됐다. 윤 정부가 노동개혁을 3대 개혁 의제로, 이중구조 문제를 화두로 삼아 해결하려고 하니까 진보 진영과 노총이 반대 입장에 선다. 이른바 ‘상층 노동자’라고 하는 노조가 자본 혹은 재벌과 지대를 공유하고 있지 않은가. 모두 다 아는 이런 내용을 부인하며 현 정부의 문제 해결 노력을 투쟁 기회로 삼으려는 모습이 안타깝다. 대졸 수요보다 500만명 과잉 공급… 패자부활 안되는 구조 깨야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 속도에 비해 노사 참여가 적은 부분은 아쉬운 대목이다. 이 교수 서로를 향해 반대만 하는 민주주의, 비토크라시(vetocracy)가 만연해서다. 우리 사회 대졸 전문직·사무직·기술직에 대한 수요가 한 해 500만명인데 대졸자는 1000만명이 배출된다. 과잉 공급된 500만명의 인력은 공무원·대기업 시험을 보기 위해 n수를 하고, 그러다 지친 친구들은 니트족이 돼 실업 통계에조차 잡히지 않는다. 대졸 전문직 등의 1부 리그,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2부 리그, 미취업 뒤 자영업 등으로 내몰리는 3부 리그가 형성돼 있고 패자 부활이 되지 않는 구조를 깨야 한다. 이 장관 2020년 이직자 중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간 경우가 10명에 1명꼴로, ‘수직 이동’이 어렵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목소리가 없고, 정치력이 없으며, 조직화되지 않은 이들이 약자다”라며 개혁을 강조했다. 이중구조 개선 등의 노동개혁을 통해 이동성을 높여야 한다. 조선업 원청·협렵업체 상생협약… 실사구시적 접근으로 공멸 막아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관한 근로기준법 입법예고가 17일 종료된다. 바람직한 보완 방향은 무엇인가. 이 장관 근로기준법은 전 업종을 아우르는 최저 기준이자 지키지 않으면 처벌받는 강행 규범이다. 그런데 2018년 주 52시간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업종별 특성에 맞춰 근로기준법이 정한 근로시간에 예외를 둔 특례 업종이 26개에서 5개로 줄었다. ‘주 69시간제’로 세간에 알려졌지만 실제 그렇게 장시간 근로를 하게 되면 이후 근로시간을 단축해 총량이 30% 줄게 설계됐다. 장시간 근로로의 개편은 할 수 없다는 게 고용부의 생각이다. 그러나 마치 장시간 근로를 허용하는 것처럼 알려졌고, 장시간 근로 뒤 장시간 휴식이 보장될 리 없다는 현장의 불신도 체감했다. 김 대표 처음에 ‘주 69시간 근로제’가 나왔을 때 진보 진영에서 첫 번째 달의 마지막 주와 두 번째 달의 맨 위를 합쳐서 주 90시간 이상 근로가 가능해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해에 기초한 주장이지만 그런 오해를 방지할 홍보 전략에 신경을 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조 교수 근로시간은 사실 근로소득과 연동되는 문제다. 힘센 노조가 있는 곳에서는 기본급을 늘려 연봉 수준을 유지하면서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업장에서는 근로시간과 더불어 연봉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 교수 근로시간 개편은 생산성과 관련이 깊은 문제다. 우리가 장시간 노동 국가가 된 배경 중 하나가 1980년대 임금 가이드라인에 있다. 기본급을 규제받으니 초과근무, 주말근무에 1.5~2.0배 수당을 주는 식으로 임금체계가 짜였고 이에 맞춰 장시간 노동 관행이 형성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처럼 ‘주당 총근로시간’에 논의를 집중하면 경직된 논의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 휴가시간 선택할 권리 보장 중요… 다양한 계층 목소리 낼 수 있게 조 교수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나 원격근무를 경험하면서 근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이를테면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저녁이 있는 삶’이 중요한 슬로건이었다면 2023년 현재의 요구는 ‘내가 선택하는 삶’이다. 사람에 따라 저녁이 아니라 아침이나 목요일이 중요할 수 있다. 또 예전에는 연장근로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휴가 시간에 초점이 맞춰질 수도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어떻게 보장할 것이냐가 중요한 문제다. 이 장관 노동개혁은 헌법을 바꾸는 일보다 어렵다고 할 정도로 이해관계가 첨예한 영역이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과제다. 근로시간 제도 개선과 관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시간 주권’의 확보, 즉 근로시간을 내가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것이다. 아울러 지금 화두가 된 근로시간 제도 개선을 시작으로 노사 규범을 비롯해 제도·의식·관행 개혁 등의 과제를 추진해 갈 것이다.
  • 정부 ‘근로시간 개편’ 6000명 의견 듣는다

    정부 ‘근로시간 개편’ 6000명 의견 듣는다

    정부가 ‘장시간 노동’ 논란을 촉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국민 6000명 대상 설문, 심층면접(FGI) 방식 조사 등을 통해 직접 의견을 듣기로 했다. 노동계는 개편안 보완이 아닌 폐기를 주장하고 있어 노동개혁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첨예화될 전망이다. ●입법예고 기간 종료돼도 보완책 논의 주 최대 69시간이 가능한 ‘주 평균 52시간제’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 입법예고가 17일 종료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그동안 진행된 간담회 내용 등을 반영해 국민 평가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계층·업종·규모를 다양화해 제도의 수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장시간 노동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함께 현장에서 지적이 많았던 자유로운 휴가 사용과 근로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구체화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입법예고 후 6∼7월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일정은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국민의힘과 정부도 지난 11일 현장간담회에서 근로자의 의사에 반하는 근로시간제 개편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일이 많을 때는 주 최대 69시간까지 집중적으로 일하고, 일이 적을 때는 푹 쉴 수 있게 하겠다’는 내용의 근로시간 유연화 대책을 내놨다. 연장근로시간 총량을 현행 ‘주’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확대하고 단위기간이 길수록 근로시간 총량이 줄어들지만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장시간 노동 우려가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노동계는 ‘폐기’ 주장… 갈등 첨예화 MZ 노조인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근로시간이 줄지 않는데 유연화만 내세운 게 문제”라며 “현장직·중소기업은 일이 없을 때는 쉬라고 하고 일이 많을 때는 수당 없이 받던 돈만 받으라는 식으로 악용 우려가 있다”고 반대했다. 노동계는 정부 개편안을 ‘주 69시간제’로 규정하면서 실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주 4.5일제’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선택권과 건강권, 휴식권 조화를 통해 실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주 52시간제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비행기 일등석의 편안함, 전기차에서 누린다[전기차 오디세이]

    비행기 일등석의 편안함, 전기차에서 누린다[전기차 오디세이]

    자동차에서 가장 비싼 부품은 무엇일까. 내연기관차에서는 엔진, 전기차로 넘어오면서는 배터리다. 전동화 패러다임 속 ‘왕좌’가 바뀐 모습. 그러나 시대가 변해도 굳건히 2등을 지키는 부품이 있었으니, 바로 자동차의 ‘시트’다.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에 탑승자의 이동 경험을 책임질 시트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시트 제조사들은 한 가지 딜레마에 빠졌다. 전기차가 더 먼 거리를 달릴 수 있도록 ‘경량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시트를 더 편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야 하는 역설적 요구에 직면한 것이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지난 13일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트랜시스 동탄연구센터에서 이인호 시트선행연구실장(상무)을 만났다. 현대트랜시스는 자동차의 시트와 변속기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다.“딜레마의 해답은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이기도 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있습니다. 단거리 운송 목적일 땐 경량화된 시트를, 장거리를 달릴 땐 편의 기능이 탑재된 고급 시트를 공급하면 되겠죠. 현대트랜시스도 프리미엄 시트부터 ‘헤일링’(차량공유), 교통약자 등 다양한 상황에 특화된 시트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 시트 기능을 차별화하고, 경량화와 거주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입니다.” 엔진이 사라졌고, 전용 플랫폼도 속속 개발됐다. 전기차의 실내는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넓어졌다. 이런 변화가 자율주행 기술과 맞물렸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하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시트도 더이상 ‘앉는 곳’이 아니다. 적극적인 의미의 휴식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책임져야 한다. “자세히 보면 변수는 더욱 복잡합니다. 전비(전력소비효율)가 중요해져 시트 이동 시 전력도 최소화해야죠. 주행 중 소음이 줄어든 만큼 시트도 조용해야 합니다. 요즘엔 친환경성을 가장 고민합니다. 전기차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춰 시트 소재도 바뀌어야 한다는 요구가 거셉니다.” 피마자씨와 녹말가루 등 천연소재로 만들어 유해물질 발생을 줄인 폼패드, 폐가죽을 재활용해 만든 재생가죽 원단, 자투리 가죽을 엮는 위빙 기술.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현대트랜시스가 그동안 개발한 친환경 소재와 가공기법이다. 지난해 2월 리니아펠레 국제가죽박람회와 같은 해 6월 밀라노 디자인위크 등에서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끈 기술들이다.아직 그룹사인 현대차와 기아가 주 고객이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스타트업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현대트랜시스도 고객을 다변화할 기회가 주어졌다. 대표적인 곳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과 루시드다. “루시드는 플래그십 세단을, 리비안은 픽업트럭을 만듭니다. 색깔까지 섬세하게 골랐던 루시드는 ‘이 세상에 없을’ 고급스러운 시트를 요구했고, 리비안은 높은 내구성에 도전적인 디자인을 원했죠. 이들과의 협업으로 회사의 역량을 한차원 높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선보인 히트작으로는 제네시스 ‘G90’에 탑재된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있다. 시트 내 7개의 공기주머니가 주행모드에 따라 부풀고 꺼짐을 반복하면서 최적의 운전 자세를 잡아준다. 예컨대 스포츠 모드에서는 운전자의 옆구리를 조여주는 대신 쿠션의 공기주머니는 빼서 더 낮은 자세에서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차 시트 업계는 현재 에이디언트, 리어, 포비아, 도요타 보쇼쿠 등 4개사가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과점하고 있는 상태다. 아직 후발주자인 현대트랜시스도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고 기술 경쟁력을 키우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을 것으로 이 상무는 기대했다.“지금은 시트가 고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동 중에도 회전하고 눕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시트의 안전도 다양한 자세를 포괄하는 쪽으로 발전할 것이고요. 현재 저희는 시트를 첨단 기술이 결합된, ‘개인화된 가구’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탑승자의 심박수나 스트레스를 확인하는 등 노인 탑승자를 위한 헬스케어 기술도 적용해볼 생각입니다. 이동하면서 공연을 보고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MZ세대를 위해 고성능 스피커나 진동 기능이 추가될 수도 있겠죠. 비행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시트를 전기차 안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 브라질 예수상보다 더 크다…높이 31m 멕시코 초대형 예수상 제막

    브라질 예수상보다 더 크다…높이 31m 멕시코 초대형 예수상 제막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선정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보다 더 큰 예수상이 멕시코에 들어섰다. 부활절에 맞춰 멕시코 사카테카스주 타바스코에서 제막된 멕시코 예수상의 공식 명칭은 ‘평화의 예수’. 양팔을 벌리고 있는 자세는 브라질 예수상과 비슷하지만 멕시코 예수상은 훨씬 자연스러워 보인다. 제작에 참여한 조각가 미겔 로모는 “브라질의 예수상은 매우 아름답지만 얼굴과 손의 생김새가 약간은 기하학적”이라며 “평화의 예수상은 보다 현실적인 모습이길 바랐고, 이런 철학에 따라 제작을 했는데 워낙 큰 프로젝트라 표현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건립된 예수상의 높이는 31m로 브라질 예수상보다 1m 더 크다. 멕시코 예수상은 머리의 길이와 무게만 각각 6m와 12톤, 예수상의 무게는 100톤을 웃돈다. 예수상이 우뚝 선 곳은 ‘믿음의 산’의 정상이다. 이같은 프로젝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 주민이 당국에 땅을 기증하면서 산의 정상에 예수상을 세울 수 있었다. 타바스코 당국은 “믿음의 산 정상에 예수상을 세우게 돼 상징성과 기념비적 의미가 더욱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꼬박 3년 만에 완공된 예수상은 안쪽으로 계단이 연결돼 있다. 관광객이 올라가면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4곳이나 갖추고 있다. 타바스코 당국은 “예수상이 멕시코뿐 아니라 아메리카대륙의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객들, 특히 순례자들을 위해 예배당, 주차장 등 예수상 주변의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예수상은 제작기간 중에도 순례자들이 몰렸다. 조각가 로모는 “믿음의 산은 원래 기독교신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고 한다”며 “예수상에 세워진다는 말을 들은 순례자들이 찾아와 자신들이 경험한 기적을 감사하면서 기도를 드리곤 했다”고 말했다. 예수상 건립에는 3000만 멕시코페소(약 22억원)가 투자됐다. 타바스코 당국은 “땅을 기증받지 못했더라면 훨씬 많은 돈이 들었을 것”이라며 “예수상 제작비도 초기자금은 타바스코 예산이었지만 이후 가톨릭신자 등의 모금으로 충당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상에 ‘평화의 예수상’이라는 명칭을 붙은 건 멕시코의 사회적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현지 언론은 “사카테카스주에서도 마약카르텔들이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어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예수상의 이름에 담은 것”이라고 전했다. 
  • “‘좋을 때 시집 가’라고…” 이하늬, 충격 과거 회상

    “‘좋을 때 시집 가’라고…” 이하늬, 충격 과거 회상

    ‘킬링로맨스’ 이하늬가 결혼 후 느끼는 안정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하늬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킬링로맨스’(감독 이원석) 관련 인터뷰에서 결혼 후 느끼는 안정감에 대해 “저는 너무 느끼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여래(이하늬 분)한테는 조나단(이선균 분)이 도피처였다며 저한테는 결혼이나 이런 게 안식처였다”며 “일이 끝나면 완전한 안식으로 들어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는 안식처를 찾았어야 했는데 지금은 딱 끊고 들어가면 새로운 안식처에 진입하는 느낌이 든다”며 “너무나 안전하고 휴식처가 있는 느낌”이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아기가 있어서 몸은 엄청 피곤한, 쉴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정신적 부분에서는 완전한 안식처가 생긴 느낌”이라고 밝혔다. 극 중 여래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지만, 팬 범우(공명 분)로부터 응원을 받아 자신의 삶을 찾으려는 용기를 낸다. 이에 대해 이하늬는 “감독님 말씀에 너무 공감한다”며 “이 영화는 여래가 혼자 돌파구를 찾기 힘들 때 누군가 지지해줄 수 있는 한 사람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할 때 진짜 무서운 건 ‘넌 못해’라고 하는 사람”이라며 “저는 충격적인 얘기도 많이 들었다, ‘넌 여기까지야’라는 워딩을 했었고 한 카메라 감독님은 ‘좋을 때 시집 가’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이하늬는 “그 말 들으면 ‘어떻게 저런 얘기를 어떻게 할 수가 있나’ 싶지만 내색은 못하고 ‘저 열심히 할 거예요’라고 했다”며 “하지만 진짜 기가 막히게 용기를 주는, ‘넌 할 수 있어, 누가 봐도 좋은 배우야’라고 해줄 때는 눈물 나게 감사했다”고 고마워했다. 또 그는 “그때 너무 배우가 되고 싶은데 저를 보면 ‘미스코리아다’라며 연기를 하는 감정보다 몸 훑는 카메라 앵글에 대한 자괴감이 많았다”며 “‘난 그것밖에 없나’ 했다, 그래서 용기를 준 분들에게는 은인이라는 표현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형철 감독님, 정지우 감독님 등 배우에게 주는 믿음이 배우를 얼마나 확장시키게 하는지 은인을 만나면서 믿음과 자유와 신뢰를 배워갔다”고 돌이켰다. 이하늬는 극 중 톱스타 여래의 고충에도 공감했다. 그는 “감정노동이 엄청 센 직종인데 톱스타로 계속 노출되는 상황으로 계속 살았다면 여래는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배우는) 친구도 만나기가 힘들 때가 있다, 너무 일을 많이 할 때는 들쑥날쑥이다 보니까 일방적으로 나의 스케줄 맞춰주는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는데 오래된 사이가 아니고는 많이 친구 잃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여래도 번아웃 상태였겠다 했다”며 “저 역시도 그 상태는 뭔지 아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격리하지 않으면 회복되기 힘든 일이 있어서 일부러라도 감정, 영혼 생채기를 내서 연기할 때도 있었다”며 “저 역시도 그게 어떤 건지 모르지 않는 것 같다, 너무 잘 알겠더라”고 말했다. 한편 ‘킬링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의 신작이다. 이하늬는 극 중 화려한 스크린 컴백을 꿈꾸는 은퇴한 톱스타 여래 역을 맡았다. 여래는 대한민국 국민을 ‘여래바래’로 만든 톱스타로, 발연기로 전국민의 조롱거리로 전락한다. 이후 그는 휴가로 떠난 섬에서 조나단과 사랑에 빠진 후 결혼까지 하지만, 식습관부터 몸무게까지 모든 걸 통제받게 되자 범우와 조나단을 제거할 계획을 짠다.
  • [생생우동]‘벚꽃엔딩’이 아쉽다면…튤립·장미가 기다려요

    [생생우동]‘벚꽃엔딩’이 아쉽다면…튤립·장미가 기다려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았지만, 평년보다 이른 벚꽃 개화로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다. 비록 벚꽃은 졌지만 서울 곳곳에는 다양한 봄꽃들이 알록달록 피어 있다. 서울 자치구들이 앞다퉈 자랑하는 ‘꽃놀이 명소’를 찾아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성동·동대문구 튤립 만개…달콤한 ‘사랑 고백’ 어때요?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 등이 꽃말인 튤립. 성동구 중랑천에 가면 형형색색의 튤립을 만날 수 있다. 구는 중랑천 용비교~살곶이 다리(약 1.65㎞구간)에 튤립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곳은 성동구청 직원들도 점심시간을 쪼개 찾는 성동의 ‘핫플레이스’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특히 올해는 중랑천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더 오래 ‘꽃길’만 걸으시라고 튤립산책로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용비교 하부 용비휴식정원에는 약 5만송이의 튤립을 심어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동대문구는 지난 1월 ‘꽃의 도시’를 선언하고 주민들이 많이 찾는 중랑천 장평교 하부에 약 4000㎡ 규모의 사계절 꽃 단지를 조성했다. 현재 장평교 일대에는 색색의 튤립이 만개했다는 소식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28종(일반튤립 16종, 겹꽃튤립 8종, 야생화튤립 4종)의 튤립 8만 6400본을 식재했으며, 튤립이 지는 4월 말 경 백일홍 씨앗을 파종할 계획이다.형형색색 꽃잔디 수놓은 도봉 하늘꽃정원 도봉구 초안산 하늘꽃정원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자랑한다. 현재는 보라색・분홍색의 꽃잔디가 산책로 주변을 수놓았다. 배나무에서는 하얀 배꽃이 만개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원에는 꽃잔디・창포・백합 등 56종 21만본의 초화류와 산철쭉 등 키작은나무 4종 1만주가 식재돼 있다. 구는 이용자들이 가볍게 산책하며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흙콘크리트 산책로를 추가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으로 아기자기하게 설치된 곤충모형, 금속조형물 등도 볼거리다.“노원 당현천에서 꽃보며 유럽 여행하세요” 노원구에 가면 유럽을 연상케 하는 특화화단을 만나볼 수 있다. 싱그러운 봄 분위기를 돋우는 형형색색의 꽃과 아름답게 꾸며진 산책로가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구는 구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하천변에 특화 화단을 조성한다. 당현천, 중랑천, 우이천 총 2320㎡에 목마가렛, 오스테오스펄멈, 메리골드, 페라고늄 등 25종의 봄꽃을 식재한다. 특히 당현천에는 유럽여행을 테마로 특화화단을 조성했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의 랜드마크 조형물(런던아이, 콜로세움, 에펠탑 등)을 설치하고 나라를 대표하는 꽃(장미, 데이지, 라벤더 등)을 심었다. 당현천 특화화단은 봄부터 가을까지 연속해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화시기가 다른 수종을 식재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3.5m에서 떨어지는 3개의 꽃폭포도 볼거리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 다음달에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중랑구의 장미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축제는 다음달 13일부터 28일까지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1000만송이의 장미꽃이 만개한다. 다음달 19일 장미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신품종 장미에 중랑구만의 이름을 명명해주는 장미명명식, 장미음악회, 중랑구민 노래자랑 등도 마련돼 있다. 축제기간동안 전 세계의 다양한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 장미전시관도 마련된다.
  • 도문열 서울시의원,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

    도문열 서울시의원,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문열 의원(국민의 힘·영등포구 제3선거구)은 지난 12일에 개최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메낙골 지구단위계획구역(변경) 및 계획 결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정된 지구단위계획은 지난해 4월 영등포구가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서울지방병무청역 신설 및 공원 조성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의견에 대한 조치방안 등을 보완해 수립된 계획으로 주민 재열람 및 설명회 등을 거쳐 올해 2월 서울시로 다시 결정 요청된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서는 ▲국방부 남측 부지에 도시계획시설(공원)을 신설해 동서축 보행 네트워크 완성 ▲병무청과 국방부에서 소유·사용 중인 특성을 고려해 특별계획 구역(2개소) 지정 ▲시민의 자유로운 활동 및 휴식 공간인 ‘시민 이용 공간’을 최초로 도입하는 계획지침 등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설된 서울지방병무청역으로의 단절된 동-서 통행로를 연결하기 위해 존치되는 기존 공원부지(2,384.7㎡)를 포함해 국방부 남측부지 일부(2,287㎡)를 메낙골 근린공원으로 확보했고, 시민 이용 공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용도 공간으로 기반 시설, 조경, 공개공지 등을 조성할 수 있으며 개발계획 수립 시 각 특별계획 구역 면적의 60% 이상 확보하는 지침을 마련했다.이번 위원회 심의 통과를 통해 지난 2020년 6월에 결정된 ‘메낙골 지구단위계획 구역’이 실효되기 전 지구단위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토지소유자(국방부, 병무청)와 세부개발 계획 협의 시 효율적인 토지이용 구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공간 마련으로 쾌적한 영등포의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구청 및 시청 실·국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계획이 되도록 소통해 왔으며, 메낙골 지구단위구역의 계획 결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지원해왔다. 한편, 지난 1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한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은 수정 가결된 내용에 따라 관계부서 협의를 거치고 재열람 후 5월 중 메낙골 지구단위계획구역(변경) 및 계획 결정이 고시될 예정이다.
  • ‘활동 중단’ 뒤 캐나다 간 이휘재, 아쉬운 소식 전해졌다

    ‘활동 중단’ 뒤 캐나다 간 이휘재, 아쉬운 소식 전해졌다

    방송인 이휘재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뉴스1에 “이휘재가 지난 1~2월 쯤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다”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현재 가족과 캐나다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9월 데뷔 30년 만에 캐나다에서 가족과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 1월 어머니의 급격한 병세 악화로 잠시 한국에 귀국했으며 모친의 임종을 지켰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1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14일

    쥐 36년생 : 북서쪽에 재물이 있다. 48년생 : 나를 돕는 사람 있겠다. 60년생 : 사람으로 인한 손해 입는다 72년생 : 자기관리에 신경 쓰면 횡재수 있다. 84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는구나. 소 37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겠구나. 49년생 : 남쪽 앞에 너무 나서지 마라. 61년생 :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 생긴다. 73년생 : 좋은 결실이 있겠구나. 85년생 : 새로운 분위기에 잘 적응하라. 호랑이 38년생 : 능력에 맞게 처신하라. 50년생 :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라. 62년생 : 좋은 일만 넘쳐나겠다. 74년생 : 바쁜 만큼 큰 소득 있다. 86년생 : 경사 있겠으니 즐거운 하루 토끼 39년생 :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51년생 : 부족한 만큼 공부해라. 63년생 : 근심이 사라지는구나. 75년생 : 운이 사방에 떨치는구나. 87년생 : 마음을 다스려야 하겠다. 용 40년생 : 일이 더디게 추진되는구나 52년생 : 방심하다가 큰 실수 있겠다. 64년생 : 가까운 사람 때문에 손해본다. 76년생 :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질 듯 88년생 : 노력한 만큼 소득도 있다. 뱀 41년생 : 참고 견디면 길하다 53년생 : 노력의 대가가 없구나. 65년생 : 어렵던 일 도움 받아 해결된다. 77년생 : 서두르지 말고 기회를 기다려라. 89년생 : 소문이 좋으니 잘 처신하라. 말 42년생 :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을 대하라. 54년생 : 모든 운이 상승한다. 66년생 : 귀인을 만나 큰 도움 받는다 78년생 : 꾀하는 일 추진되겠다. 90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하면 수익 많다. 양 43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되어 큰 도움 받는다. 55년생 : 성공의 지름길은 노력뿐이다. 67년생 : 조그만 참고 기다려라. 79년생 :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91년생 : 집안에 경사 생기겠구나 원숭이 44년생 : 믿는 사람에게 의논하라. 56년생 : 순서에 따라 진행시켜라. 68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80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92년생 : 오늘따라 실수투성이구나. 닭 45년생 : 주변 사람과 의논하여 처리하라. 57년생 : 반드시 큰 성과 있다 69년생 : 동쪽에 도움 줄 사람 기다린다. 81년생 : 하늘이 도우니 기쁜 일 생긴다. 93년생 : 몸과 마음 휴식이 필요하다. 개 46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구나 58년생 : 신경 쓸 일 많아진다. 70년생 : 재물이 풍요롭다. 82년생 : 시비 거리가 생기니 걱정이다. 94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돼지 47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59년생 : 이득 때문에 다툼 있겠다. 71년생 : 재물이 들어와 풍요롭다 83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95년생 : 뜻대로 열매를 맺는다.
  • “이재민 여러분 힘내세요”… 6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 120억 기부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등 6대 그룹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삼성은 13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강원 강릉을 비롯해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된다. SK그룹과 LG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각각 기부하고, 현대차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한다. SK텔레콤 등 SK 관계사들은 강릉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가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롯데그룹은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생수와 음료, 컵라면 등 식품 1000인분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포스코그룹도 재해 성금 2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구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 기억해! 좋은 일자리는 거짓말이야

    기억해! 좋은 일자리는 거짓말이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을 이렇게 정리했다. 일과 삶을 분리하지 못하는 당신, ‘번아웃’을 호소하는 당신, 최저임금과 휴식 보장 등에 관심 있는 당신, 가사노동과 돌봄노동, 감정 서비스 노동 등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 당신, 노동조합을 통한 사회변혁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당신 말이다. 밀레니얼 세대로 영국 에식스대 철학 박사과정 재학 중인 작가가 원제 ‘Lost in Work: Escaping Capitalism’을 썼고, 자본주의가 좋은 일자리란 거짓말로 우리를 속이며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하니 놀랍다.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돈을 모으면 성공할 수 있어”라고 자기 최면을 걸지만 거대한 자본주의가 돌아가게 만든 기득권의 술수이자 허상일 뿐이라고 지적한다. 물가는 최저시급을 높이려는 노동조합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기 일쑤고, 이제 주 69시간 근무를 들먹이는 세상이다. ‘끔찍한 일자리가 존재했던 과거는 사라졌다는 마음 편한 진보의 서사’라고 지적한 것이나 ‘더 안정적이고, 영구적이고, 임금이 높은 일에서도 노동자들은 갖가지 문제에 시달린다. 그 이유는 우리가 대체로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이란 지적은 눈여겨볼 만하다. ‘인플루언서가 올린 포스트는 무심한 듯 진정성 있어 보이지만, 그 뒤에는 다른 어딘가에서 생산된 상품을 팔기 위해 감정과 물류의 전제 조건을 만들어 내는 대대적인 작업이 숨겨져 있다’거나 ‘소셜미디어에서 우리의 모든 활동은 그 자체로 일의 대상이 되어 데이터 수집을 통해 거대 플랫폼에 수익을 안겨 준다’는 지적도 밀레니얼 세대답다. 저자는 일터에서의 문제점과 불합리함을 개선하고 싶다면 ‘정치화’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노동조합을 통해 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로에게 총을 겨누지 않고.
  • 5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100억원 기부

    5대 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100억원 기부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이 대형 산불 발생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구호 성금을 비롯해 통신 지원과 구호물품 등을 긴급히 전달하고 있다.삼성은 13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강원 강릉을 비롯해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사업 등에 사용된다. SK그룹과 LG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각각 기부하고, 현대차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을 기탁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 등 SK 관계사들은 강릉 주민들이 대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이동식 애프터서비스(A/S) 버스를 보내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 LG그룹에서는 LG전자가 긴급 대피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기 위한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롯데그룹은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생수와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식품 1000인분으로 구성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구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 이민근 안산시장“세월호 기억식 참석”…해외출장 일정 조정

    이민근 안산시장이 독일 출장 일정을 조정해 세월호 9주기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오는 16일 안산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 행사에 참석한다. 그리고 바로 이날 오후 11시 독일 출장에 나선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안산시청 정문 앞에서 세월호 9주기 기억식 참석을 촉구하는 416안산시민연대 관계자를 만나 “출국 일정을 조정해 기억식에 참석, 추모와 위로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현지 도착 첫날인 16일 오전 안산의 녹지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하고 오후에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장을 사전 답사하기로 했지만 세월호 유족과 시민들의 강력한 기억식 참석 요구에 출장 일정을 결국 수정했다. 대신 독일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조금의 휴식 일정 없이 바로 2023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찾아 박람회장 공동부스에서 독일연방상공회의소, 독일무역투자진흥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산시 투자유치 및 경제자유구역에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PT)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일정 차질이 불가피하지만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업유치활동을 위해 기억식에 불참한 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유럽 출장에 오르기로 해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당초 안산시장의 기억식 불참 소식이 알려지면서 416안산시민연대가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내고 “이 시장은 안산시민의 대표로 세월호참사 9주기 기억식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 사회로의 메시지를 선포하라”고 촉구한 뒤 시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여왔다.
  • 새 단장한 관악구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맞춤형 건강 관리 나선다

    새 단장한 관악구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맞춤형 건강 관리 나선다

    서울 관악구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주민을 맞는다. 13일 관악구에 따르면 2008년 문을 연 센터의 오래된 시설을 개보수하기 위해 올해 1~3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최근 마쳤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 검사와 기억 증진 활동을 제공하는 등 치매 통합 관리에 나선다. 환자 가족을 위해 마련된 가족 카페에서는 가족 자조 모임과 치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센터를 방문해 휴식하고 다른 환자 가족과 교류할 기회도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이 따뜻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조성했다. 방음벽과 강화 유리문을 설치해 사생활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 수요에 맞게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교육 등 맞춤형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신 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등 정신 질환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12일 새로 단장한 치매안심센터를 찾아 치매 인지 재활 교실 등에 참여했다. 가족 힐링 프로그램인 ‘오순도순’에 참여한 가족들과 함께 담소도 나눴다. 박 구청장은 “치매와 정신 질환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 아래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도움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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