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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원태인 5차전 아닌 4차전 등판?…한국시리즈 뒤흔드는 ‘서스펜디드 게임’

    삼성 원태인 5차전 아닌 4차전 등판?…한국시리즈 뒤흔드는 ‘서스펜디드 게임’

    날씨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의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첫 경기에서 예기치 않게 66개의 공만 던지면서 휴식 기간을 줄이고 1차전, 4차전, 7차전 등 최대 3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은 22일 오후 4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진행한다. 전날 두 팀의 경기는 6회 초 삼성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우천 중단되면서 포스트시즌 최초로 ‘서스펜디드 게임’(Suspended Game·일시 정지 경기)이 됐다. 다음 경기가 같은 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날 2차전 전에 정지됐던 삼성의 공격(무사 1, 2루)부터 재개하게 된다.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양 팀 선발 투수는 첫 등판을 그대로 마쳤다. KIA는 이미 제임스 네일을 장현식으로 바꿔서 그대로 불펜진을 가동하면 된다. 문제는 삼성이다. 원태인이 투구 수 66개로 5이닝(2피안타 무실점)을 책임진 상황이라 7회 이상 버틸 수 있었다. 비로 인해 상승세가 완전히 막혀버린 셈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서스펜디드 게임이 확정된 뒤 “시작할 때부터 걱정하던 일이 발생했다. 원태인이 호투하고 있어서 더 아쉽다. 비 오면 시작하지 않는 게 선수 보호 차원에서 합리적”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삼성이 기존에 계획했던 선발 투수의 순서를 바꿀 확률이 높아졌다. 박 감독은 원래 원태인을 1차전, 5차전에 기용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날씨 변수로 원태인의 1차전 투구 수가 66개에 그치면서 사흘만 쉬게 하고 25일 4차전 홈 경기에 등판시킬 수도 있다. 원태인은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도 15일 2차전(6과 3분의2이닝 1실점 투수 수 104개)만 소화했다. 삼성에 확실한 선발 카드가 데니 레예스와 원태인뿐이다. 레예스가 3차전, 원태인이 4차전을 맡으면 다시 레예스가 6차전, 원태인이 7차전에 출격할 수 있다. 물론 사흘 휴식 뒤 등판이라는 강수를 감수해야 하는데 비로 경기가 또 미뤄지면 추가로 쉴 여유가 생긴다.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에서도 폭우로 2경기가 순연됐다. 이범호 KIA 감독도 원태인을 경계했다. 그는 “타자들의 감각이 살아날 수 있어서 앞으로 더 편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다승왕 투수인 원태인을 이겨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1경기만 던져서 그런지 원태인의 구위도 좋았다. 삼성 불펜에는 우리가 강했기 때문에 공략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 안세영, 3주 만에 세계 1위 복귀…천위페이 5000점 차로 따돌려

    안세영, 3주 만에 세계 1위 복귀…천위페이 5000점 차로 따돌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3주 만에 세계 1위에 복귀했다. 22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공개한 여자단식 세계 랭킹에서 안세영은 10만 3267점을 확보해 1위 자리에 올랐다. 2주 동안 안세영을 1위에서 밀어냈던 천위페이(중국)는 9만 8482점으로 한 계단 내려섰다.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4785점 차다. 안세영은 지난 20일 막을 내린 BWF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슈퍼 750)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9350점을 보탠 반면, 장기 휴식을 선언하며 덴마크 오픈에 출전하지 않은 천위페이는 지난해 덴마크 오픈 1위 점수 1만 1000점이 빠지는 등 점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BWF 세계 랭킹은 최근 1년간 출전한 대회 중 가장 성적이 좋은 10개 대회에서 받은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덴마크 오픈에서 안세영을 2-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딴 왕즈이(중국)는 세계 3위를 유지했으나 9만 4095점을 쌓아 천위페이의 자리를 위협했다. 한편,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약 두 달간 부상 관리에 집중하며 휴식을 취하다가 덴마크 오픈을 통해 국제 무대에 복귀한 안세영은 11월 구마모토 마스터스 재팬(슈퍼 500)과 차이나 마스터스(슈퍼 750), 12월 월드투어 파이널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
  • 송파구 홍보조형물, 미디어아트로 새단장

    송파구 홍보조형물, 미디어아트로 새단장

    서울 송파구는 그동안 노후화 문제가 지적됐던 잠실역과 거여역 문자전광판 조형물을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새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잠실역 교통섬과 거여역사거리의 홍보조형물은 운영한지 20년이 지나며 잦은 고장 등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송파구는 새롭게 정비해 문자전광판을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으로 교체하고, 최신 유행을 반영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표출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아트는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자연과 휴식, 꽃’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아름다운 문양으로 표현한 ‘루미나리에’ ▲송파구 상징 이미지 ▲크리스마스 풍경 등 5가지 주제로 선보이며, 특별히 정시를 알리는 시간 알림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과 연계해 지난 9월 잠실역 조형물 정비를 마무리했다. 거여역 미디어아트 조형물은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2025년에는 주민 사연을 담은 사진을 공모해 주민참여형 미디어아트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석촌호수 미디어 포레스트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방문객 발길을 이끌고, 송파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2일

    쥐 48년생 : 동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60년생 : 일에 어려움이 따른다. 72년생 : 시비를 조심하라. 84년생 : 모든 운이 상승한다. 96년생 :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라. 소 49년생 : 매사에 있어 한발 물러서라. 61년생 : 결정은 유리하게 날 듯하다. 73년생 : 횡재하고 기쁨이 있다. 85년생 : 재복이 들어온다. 97년생 : 모든 일에 운이 상승한다. 호랑이 50년생 : 답답한 하루의 운세다. 62년생 : 사람은 신중히 사귀어라. 74년생 : 남을 시기하면 손해 생긴다. 86년생 : 친구에게 도움 받는다. 98년생 : 자신의 일은 떠벌리지 마라. 토끼 51년생 : 차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63년생 : 하루가 바쁘겠다. 75년생 : 너무 뜸들이면 불리하다. 87년생 : 좋은 운이 다가오고 있다. 99년생 : 손해가 있어 속상하다. 용 52년생 :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된다. 64년생 : 고집은 금물이다. 76년생 : 뜻하는 것을 이루지 못한다. 88년생 : 뜻밖의 행운이 온다. 00년생 : 정도를 지켜라. 뱀 53년생 : 신수가 불리한 날이다. 65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77년생 : 밑거름의 하루가 되겠다. 89년생 : 바라던 일이 해결된다. 01년생 : 분별력만 잃지 마라. 말 54년생 : 서둘지 말아야겠다. 66년생 : 사치스러운 분위기는 위험하다. 78년생 : 유혹에 빠지면 손해 크다. 90년생 : 무모한 경쟁은 피하라. 02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가라. 양 43년생 : 성질을 부리지 마라. 55년생 : 잘 모르면 손을 떼라. 67년생 : 달콤한 말에 주의하라. 79년생 : 정에 얽매이지 마라. 91년생 : 누명 쓸까 두렵다. 원숭이 44년생 : 몸가짐에 주의하라. 56년생 : 다된 일일수록 신중하라. 68년생 : 일이 서서히 풀린다. 80년생 : 매사 결단력을 길러라. 92년생 : 자만하면 어려움이 있다. 닭 45년생 : 건강과 재운 있다. 57년생 : 부탁하지 마라. 69년생 : 한발 물러서면 유리하다. 81년생 : 허망함을 보겠다. 93년생 : 내일로 미루지 마라. 개 46년생 : 남의 조언에도 귀기울여라. 58년생 : 욕심부리다 망신만 당한다. 70년생 : 명예운이 강하다. 82년생 : 돈을 빌려주지 마라. 94년생 :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돼지 47년생 : 남에게 손을 벌리지 마라. 59년생 : 최상의 노력이 약이다. 71년생 : 자기 자신을 찾아라. 83년생 : 부부 화합에 최선 다하라. 95년생 : 즐거운 만남이 있겠다.
  • 맨발로 황톳길 걷고, 치유마을서 명상… 청주 ‘힐링 도시’로 뜬다

    맨발로 황톳길 걷고, 치유마을서 명상… 청주 ‘힐링 도시’로 뜬다

    차량 통행 유지하며 보행데크 설치‘우암산 둘레길’ 4.2㎞ 새달 준공시민쉼터 공원 등 생태공원화도연간 9만명 찾는 ‘옥화자연휴양림’100억 들여 캠핑장 등 갖춰 새단장‘힐링 체험’ 초정치유마을도 조성 마땅한 휴식 공간이 없어 ‘노잼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충북 청주시가 변신에 나섰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쉼터가 곳곳에 들어서며 힐링의 고장으로 새 옷을 갈아입고 있다. 청주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민들의 휴양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의 상징이자 허파 역할을 하는 우암산에 둘레길이 조성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생겨났다. 자연휴양림 시설이 확충되고 치유마을도 문을 열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0년 사업이 구상됐지만 수목 훼손 여부 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해 3대 현안으로 꼽힐 정도로 청주시의 큰 숙제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암산 둘레길 조성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차량의 양방 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 방향을 잡고 신속하게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1차 사업으로 삼일공원부터 안덕벌 삼거리(내덕동 22-5)까지 2.3㎞ 구간에 보행 데크를 깔았다. 현재는 안덕벌 삼거리부터 어린이회관까지 1.9㎞ 구간에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2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준공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우암산 둘레길의 총길이는 4.2㎞가 된다. 보행자 도로 폭은 기존 1.5~2m에서 평균 4m로 넓어진다. 둘레길 곳곳은 경관 조명과 벤치, 조형물 등으로 꾸며진다. 친환경 천연목재를 사용하고 데크에 구멍을 뚫는 공법으로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는 등 ‘자연 친화’에도 공을 들였다. 1차 사업 예산은 100억원, 2차 사업 예산은 30억원이다. 시는 우암산 생태 공원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우암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생태학습 공간을 꾸미는 사업이다. 우암산 정상에 시민쉼터 공원을 조성하고 상당구 수동 산 2-1 일원에는 자연학습원을 만든다. 시는 도심 속 공원과 완충 녹지 등을 활용한 황톳길 조성에도 적극적이다.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다. 지난해 만든 수곡동 명품 황톳길(1.1㎞)은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조성한 황톳길 360m 구간에 하루 수백 명이 몰리는 등 인기가 좋아지자 추가로 650m 구간을 만들어 연결했다. 황톳길 구간에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꾸미고 항상 촉촉한 황토 상태 유지를 위해 안개분수 시설도 설치했다. 이어 조성한 상당공원(170m), 금천배수지공원(230m), 새적굴공원(150m), 갓골공원(600m) 황톳길에도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달에는 가경동과 분평동 완충 녹지에 각각 500m, 문암생태공원에 582m의 황톳길이 준공된다. 천연 항생제라고 불리는 황토는 해독 및 제독 능력이 뛰어나며 혈액 순환을 도와준다.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만성 통증과 스트레스 개선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구 명암동 산 3 일원 5만㎡에 숲길과 유아숲체험원 등을 조성하는 ‘상당산성 힐링숲 조성사업’, 상당구 문의면 일원에 한반도를 횡단하며 걷는 국가숲길을 만드는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연간 9만여명이 찾는 청주 대표 자연휴양림인 ‘옥화자연휴양림’은 100억원이 투입돼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1999년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일원에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약 136㏊ 면적에 숙박 시설인 숲속의집(18동 18실)과 산림휴양관(2동 13실)을 비롯해 오토캠핑장(40면), 물놀이장, 숲놀이터, 등산로, 임도 등을 갖췄다. 지난해 시설 이용 경쟁률은 49.17대1에 달한다. 시는 숲속의집부터 숲놀이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황톳길 300m를 조성했으며 숲놀이터 주변에 쉼터 데크와 그늘막을 설치했다. 다음달에는 트리하우스 1동(2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하우스 3동을 선보인다. 관리사무소에서 산림휴양관으로 올라가는 산책길 650m 구간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 중이다. 내년에는 ‘옥화 치유의 숲’을 만날 수 있다. 치유센터, 치유숲길(3.9㎞), 데크로드 길(760m), 숲체험장(7곳) 등으로 구성돼 숲의 치유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증가하는 시민들의 휴양 욕구 충족을 위해 민간 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하는 등 휴양 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0년 상당구 미원면 구방리에 문을 연 동보원은 30㏊ 면적에 숙박 시설 20동과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시는 동보원의 매입 요청을 받고 지난달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감정평가액은 110억원으로 제시됐지만 95억원에 협의 매수했다. 시는 동보원 내부 도로 정비 등을 위해 휴장한 뒤 내년 11월쯤 개장할 계획이다. 동보원까지 개장하면 2개의 시립 자연휴양림 시대가 열린다. 시는 고요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동보원을 꾸민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물의 정원, 명상의 숲, 힐링 산책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치유’에 중점을 둔 새로운 힐링 공간인 ‘초정치유마을’은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297억원이 투입돼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인근 3만 2412㎡ 부지에 건립됐다. 웰컴동(지상 1층), 힐링동(지하 1층~지상 2층), 치유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웰컴동에는 안내소, 휴게음식점·판매장, 치유음식 실습실, 카페 등이 마련돼 있다. 힐링동에는 스파 치유실, 순환 프로그램실, 명상 치유실 등이 있다. 시는 초정치유마을이 최고의 치유·힐링 체험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가 초정리에 치유마을을 조성한 것은 이곳에서 나오는 광천수가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정받고 있어서다. 초정은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를 위해 이곳에 행궁을 짓고 머무르는 등 치유의 역사도 품고 있다. 앞서 시는 2019년 이 일대에 부지 3만 7651㎡, 건축 면적 2055㎡ 규모의 초정행궁을 복원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휴양 공간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도심 속 힐링 공간 확보는 시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 골과 함께 돌아온 손흥민, 고난의 강행군 앞둬…토트넘 17일 간 6경기

    골과 함께 돌아온 손흥민, 고난의 강행군 앞둬…토트넘 17일 간 6경기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허벅지 부상을 이겨내고 3주 남짓 만에 필드로 돌아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한숨이 나올 정도로 험난한 경기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 컨디션 관리 주의보가 내려졌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UEL) 경기를 뛰다가 허벅지에 이상을 느끼고 교체됐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페렌크바로스(헝가리)와의 UEL 경기, 브라이턴과의 EPL 경기를 건너뛰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 4차전을 치르는 홍명보호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A매치 포함 5경기를 휴식하며 부상 회복에 매진한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의 EPL 경기에 출전해 리그 3호 골을 터뜨리고 자책골을 유도하는 한편, 팀의 역전 골에 기점이 되는 등 4-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뒤 “그동안 너무 빠듯한 일정이었다. 부상으로 재활했던 2~3주 동안 완벽하게 재충전했다”고 말했는데 다시 고난의 행군이 다가온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UEL 경기,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EPL 경기, 31일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컵 16강 경기, 11월 3일 애스턴 빌라와 EPL, 8일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UEL, 그리고 10일 입스위치와 EPL 경기를 거친 뒤 A매치 기간에 돌입한다. 17일 동안 무려 6경기가 예정된 것이다. 물론 로테이션이 가동되고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는 건너뛰기도 하겠지만 살인적인 일정이 아닐 수 없다. 손흥민은 다시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11월 A매치 기간에는 홍명보호에 합류해 주장 완장을 차게 된다.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14일 쿠웨이트, 19일 팔레스타인과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에게 다행인 점은 두 경기 모두 이동 거리가 짧은 중동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손흥민이 소속팀의 빡빡한 경기 일정을 이겨내고 대표팀에 무사히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연봉킹’ 류현진♥배지현, 아들·딸과 사는 대전집 최초 공개

    ‘연봉킹’ 류현진♥배지현, 아들·딸과 사는 대전집 최초 공개

    야구선수 류현진이 ‘살림남’에 합류한다. KBS 2TV ‘살림남’ 측은 21일 “류현진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 원이라는 KBO 리그 역대 최고 계약을 맺으며 12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은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으로 ‘살림남’을 선택했다. 12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은 시즌 종료와 함께 ‘살림남’ 출연을 결정지었다. ‘살림남’이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인 만큼 류현진은 방송을 통해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메이저리거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류현진은 방송 최초로 4인 가족과 동반 출연하며 대전 집도 공개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살림남’을 통해 시즌 종료 후 가진 소탈한 휴식기는 물론,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자 아빠 류현진의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 유소년 육성과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설립한 ‘류현진재단’ 운영에 진심인 이사장 류현진의 모습도 소개된다. ‘살림남’ 제작진 측은 류현진의 섭외를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어렵게 성사된 만남인 만큼 류현진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한국 복귀 후 첫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괴물 투수’로 이름을 날린 류현진은 2013년 KBO 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약 826억원)라는 전례 없는 계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 4000만원)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 ‘노원 달빛산책’ 개막식 참석한 노원구청장

    ‘노원 달빛산책’ 개막식 참석한 노원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9일 저녁 한국성서대 인근 당현천 바닥분수에서 열린 ’2024년 노원달빛산책‘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원달빛산책은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빛조각축제다.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주제는 ‘숨’이다. 생명의 원천, 조화와 순환의 섭리, 휴식 등을 상상할 수 있도록 빛 조각, 미디어아트, 다양한 설치미술 등 총 41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에는 대만의 ‘웨진항등제’와 연계한 해외 초청작가 2팀, 국내 초청작가 15팀 외 노원을 기반하는 작가도 3팀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시각예술 교육사업인 ‘달빛예술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완성한 작품도 전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오승록 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비슬 무용단의 주제공연, 생동감 크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카운트다운 및 점등, 당현천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2024 노원달빛산책은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당현천 산책로 2㎞ 구간(상계역/노원수학문화관~중계역/당현1교)에서 펼쳐진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 달빛산책은 KT빅데이터 분석결과 일평균 3만 9천여 명에 해당하는 총인원 95만6천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어 명실상부 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달빛산책은 시각예술로 감성을 자극하는 축제”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한 명품 축제로 발전하는 달빛산책을 통해 문화도시 노원의 저력을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책과 젠가로 쌓아 올린 가을 축제 ‘책 읽는 한강공원’ 대미 장식

    박춘선 서울시의원, 책과 젠가로 쌓아 올린 가을 축제 ‘책 읽는 한강공원’ 대미 장식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강동3,국민의힘)이 19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의 마지막 날 프로그램인 내가 바로 젠가‘고수’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젠가 대회 수상자 3개 팀과 미니게임 수상자 3명에게 격려를 전했다. 박 의원은 그간 서쪽 끝에서부터 동쪽 끝까지 한강의 균형 잡힌 이용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한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해왔다. 박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동 주민들이 한강공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더 좋은 행사로 찾아뵙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펼쳐진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는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독서활동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나만의 인디언 텐트 만들기 ▲뮤지컬로 듣는 책 ▲퍼커션 공원 및 타악기 체험 ▲내가 바로 젠가‘고수’ 등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인 문화 축제로 평가받았다. 박춘선 의원은 “강동 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강공원에서 책도 읽고 즐거운 게임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말씀들을 주셔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강동 주민들이 한강을 즐기고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활동 계획을 전했다. 강동구의 한강공원을 더욱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자 기획된 ‘책읽는 한강공원’ 행사에서 젠가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집중력과 협동심을 발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박춘선 의원의 노력을 통해 개최된 ‘책읽는 한강공원’이 출발점이 되어 한강공원이 일상 속 휴식처이자 문화의 장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불완전’ 안세영, 복귀 뒤 왕즈이에 또 패했다…덴마크오픈 준우승, 세계 1위 복귀는 예약

    ‘불완전’ 안세영, 복귀 뒤 왕즈이에 또 패했다…덴마크오픈 준우승, 세계 1위 복귀는 예약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세계 3위 왕즈이(중국)에 막혀 준우승했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0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 이스케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오픈(슈퍼75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에게 39분 만에 0-2(10-21 12-21)로 완패했다. 안세영이 한 게임도 따지 못하고 패한 건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 8강전에서 허빙자오(중국)에 0-2(17-21 18-21)로 패한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에도 안세영은 부상 통증으로 컨디션이 완벽한 상황은 아니었다. 특히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결승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따낸 뒤 치료에 집중하다 코트에 복귀한 뒤 치른 두 번째 국제대회인 11월 중국 마스터스 16강전에서 왕즈이에 0-2(12-21 16-21)로 완패한 바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안세영이 상대 전적에서 8승2패로 앞서 있기는 했으나,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이후 약 두 달 동안 부상 관리에 매진하며 경기 감각이 둔해졌고, 왕즈이는 올림픽 이후 중국 오픈 우승, 코리아오픈 준우승 등을 거두며 세계 6위에서 3위까지 치솟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이날 결승전에서 안세영은 왕즈이에 견주면 상대적으로 느리고 무디고 둔했다. 안세영의 스매시와 드롭은 네트에 자주 걸리거나 라인을 벗어나고, 왕즈이에 대각 스매시에 안세영이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했다. 네트마저 왕즈이를 도와주는 경우가 많았다. 1게임 초반부터 끌려가던 안세영은 8-12에서 연속 3점을 내주며 8-15로 처졌고, 9-15에서 연속 5점을 잃어 결국 1게임을 내줬다. 2게임에서도 안세영은 0-4로 출발이 좋지 않았다. 이후 8-11에서 8점을 연속 빼앗기며 무기력하게 주저앉았다. 1게임을 내주더라도 2, 3게임을 압도하며 역전승하던 안세영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의 부상 관리,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고, 이후 부상 관리 매진하다 지난 9~11일 제105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하며 코트에 복귀했다. 국제대회 출전은 덴마크오픈이 처음이다. 복귀 뒤 첫 국제무대에서 아쉽게 준우승했지만 랭킹 포인트 9350점을 확보해 세계 1위 복귀는 예약했다. 안세영은 지난 8일 자 세계 랭킹에서 천위페이(중국)에 1280점 차로 밀려 약 1년 2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섰다. 세계 랭킹은 최근 1년 동안 뛴 대회 중 점수가 가장 좋은 10개 대회를 뽑아 해당 대회에서 얻은 점수를 더해 산정한다. 안세영은 앞서 10번째로 좋은 점수였던 지난해 11월 구마모토 마스터스 4강(6420점)이 빠지고 덴마크 오픈 점수가 보태지게 된다. 2930점이 상승하는 셈이다. 올림픽 후 장기 휴식을 선언한 천위페이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안세영은 부상이 악화된 상태가 아니라면 11월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12월 월드투어 파이널 정도만 뛰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 손주와 함께 오세요… 서초 ‘시니어 라운지’ 개관

    손주와 함께 오세요… 서초 ‘시니어 라운지’ 개관

    서울 서초구는 반포3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한 ‘서초 시니어 라운지’가 21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반포3동 서초 시니어 라운지에는 디지털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존과 편의시설이 있는 담소존, 안마기 등이 설치된 힐링존, 손주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키즈존 등이 새롭게 마련된다. 특히 넓은 통창으로 개방감을 확보해 실내에서도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반원어린이공원 내에 위치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초 시니어 라운지는 기존 경로당 시설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으며, 어르신들만의 공간이 아닌 세대 간 소통에도 방점을 두고 있다. 현재 반포3동을 포함해 반포2동 경로당 1층, 반포복지관 경로당 2층, 반포 느티나무쉼터 4층, 서초구IT교육센터 등 총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행복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40만 광주시민 품는다… 중앙공원 1지구 문화복합공간 ‘순항’

    140만 광주시민 품는다… 중앙공원 1지구 문화복합공간 ‘순항’

    풍암호수 매입 절차 이달 마무리8개 테마 숲과 11개 마을 숲 조성정원박람회·청소년축제 등 개최자연·문화 최적의 조화로 차별화 광주 최대 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진행 중인 중앙공원 제1지구를 140만 광주시민이 언제나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명품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중앙공원 1지구 내 핵심 시설로 꼽히는 풍암호수를 매입하는 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공원의 진주’ 풍암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주변에 다양한 테마의 산책길 등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르면 이달 중 매입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는 풍암호수 주변 폐기물 처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실시계획 변경 후 다음달 본격 공원 시설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중앙공원 1지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 숲과 산책길을 우선 준공하기로 했다. 중앙공원 1지구의 면적은 243만 5516㎡ 규모로 광주시 전체 민간공원의 약 30%를 차지한다. 거대한 숲을 포함한 풍부한 녹지 공간을 자랑하며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수변 공간까지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이같은 자연적 특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중앙공원 1지구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중앙공원 1지구에는 8개 테마 숲과 함께 11개 마을 숲이 조성된다. 8개로 구성된 테마 숲은 ▲어울림 숲 ▲청년의 숲 ▲치유의 숲 ▲가족의 숲 ▲활력의 숲 ▲장미원 ▲우듬지 숲 ▲기록의 숲 등이다. ‘어울림 숲’은 광주 서구 화정로와 치평중학교 인근에 약 5만 4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른바 ‘광주형 공공정원’으로 독특한 조형미와 예술성을 갖춘 도시공원을 만드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정원, 어린이놀이정원, 작가정원, 도시정원센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울림 숲에서는 주기적으로 정원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 지역의 향토 수종을 심거나 전시함으로써 지역 문화 진흥과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청년의 숲’은 광주시 청년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다. 풍암호수 인근에 조성되는 이곳은 ‘아시아 청년문화숲’과 ‘아시아 청년언덕’ 두 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아시아 청년문화숲은 4만 9000㎡ 규모로 청년예술정원, 청년전시관, 다기능 파빌리온, 다기능마당 등의 문화 공간과 함께 잔디마당, 피크닉마당, 빗물정원 등으로 구성된 휴식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시아 청년언덕은 3만 4800㎡ 규모에 피크닉이나 버스킹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곳은 풍암호수의 경관과 어우러진 도시 축제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다. 광주시는 이곳에서 ‘세계청소년축제’ 등 대규모 야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음 테마로는 약 6만 3000㎡ 규모의 도심형 캠프장으로 조성되는 ‘치유의 숲’이 있다. 이곳에는 캠프장과 오두막, 풍욕장, 주차 공간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매점과 취사장 등을 비롯해 샤워실과 화장실 등의 생활편의시설들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가족의 숲’은 친환경 교육을 위한 ‘빗물체험원’ 형태로 조성된다. 빗물 파빌리온과 빗물정원을 조성해 도시 환경 및 생태계 재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활력의 숲’은 생활체육단지 마련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테니스장을 비롯한 체육 관련 시설들이 지어진다. 풍암호수 일대에 조성되는 ‘장미원’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색채의 장미들이 배치된 정원으로 4000㎡ 규모 2곳이 조성될 계획이다. 풍암호수와 수경 시설, 조형물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다채로운 감성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11개로 구성된 마을 숲은 총 12만 2600㎡ 규모로 조성된다. 중앙공원 1지구 인근 화정동과 금호동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와 주거 가치 향상을 위한 것이다. 각각의 마을 숲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비롯해 야영 공연장, 운동 공간, 산책로, 마을 쉼터 등이 조성된다. 특히 산책로는 대부분 자연 그대로 보존하는 방식으로 구축되며 일부 훼손된 지역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관 연출이 기대되는 다양한 수목들이 배치된다. 빛고을중앙공원개발 관계자는 “중앙공원 1지구는 자연과 문화가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전국 도시공원 중 가장 독특하고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빈약한 불펜·타선 노쇠화·아쉬운 외인…‘왕조 약속’ LG, 반등할 수 있을까

    빈약한 불펜·타선 노쇠화·아쉬운 외인…‘왕조 약속’ LG, 반등할 수 있을까

    지난해 29년 만의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가 한 시즌 만에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빈약한 불펜 투수진, 아쉬웠던 외국인 선수, 타선 노쇠화 등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고 다시 ‘왕조 건설’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해 탈락했다. 2연패 뒤 1승으로 반격을 노렸으나 상대 선발 데니 레예스(7이닝 무실점)를 공략하지 못했다. 1, 2차전에서 각각 10실점하고 4차전에선 한 점도 내지 못한 디펜딩 챔피언의 허무한 퇴장이었다. kt wiz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를 치른 LG는 다음 라운드에서 우천순연으로 이틀의 추가 휴식 시간을 벌었지만 변수를 만들지 못했다. 첫 번째 문제는 불펜진이었다. 염경엽 LG 감독이 믿은 구원 투수는 손주영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였는데 모두 정규시즌 선발 자원이다. ‘끝판왕’ 고우석(미국 진출)과 ‘핵심 카드’ 이정용(상무 입대)의 공백이 큰 영향을 미쳤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뒤늦게 복귀한 함덕주도 힘이 되지 못했다. 필승조 유영찬, 김진성이 아쉬웠다. 초보 마무리 유영찬은 시즌 초 맹활약하다 8월(8경기 1승2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8.10)부터 체력에 부친 모습이었다. 설상가상 지난 3일 부친상을 당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결장했다. 유영찬이 8일 3차전에서도 3분의1이닝 2실점하자 염 감독은 경기 전 “99% 확률로 쉬게 하겠다”고 말한 것을 뒤집고 에르난데스를 내보냈다. 6일 2차전에서 38개의 공을 던진 외국인 투수가 이날을 비롯해 준플레이오프 전 경기 출전한 배경이다. 유영찬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선 경기 중반 두 번째 투수로 기용되기도 했다. 17일 3차전은 에르난데스가 혼자 60구를 던지며 3과 3분의2이닝을 책임졌는데 그 여파로 어깨 뭉침 증상을 호소해 4차전에 결장했다. 1985년생 김진성도 플레이오프 3경기 평균자책점 7.71로 부진했다. 그 외 정우영, 백승현, 김유영, 이지강 등 어느 투수도 안정적으로 한 이닝을 막지 못했다. 두 번째 아쉬움은 1선발을 기대했던 디트릭 엔스가 준플레이오프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7.27에 그쳤다는 점이다. 그는 14일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로 예정됐었는데 비로 경기가 하루 밀리면서 손주영으로 교체됐다. 외국인 투수가 감독에게 신뢰받지 못해 9일을 쉬게 된 것이다. 엔스는 4차전에서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명예 회복했으나 공 93개를 던지고 사흘밖에 못 쉰 손주영이 강민호에게 결승 홈런을 맞았다. 세 번째, 지난 시즌 최고의 성적에서 급격하게 하향 곡선을 그린 공격력이다. 중심타자 오스틴 딘, 문보경의 침묵도 뼈아팠지만 베테랑 김현수, 오지환, 박동원, 박해민의 동반 부진은 LG의 고민거리로 남았다. LG는 경기장이 작은 대구에선 장타 대결에서 밀렸고, 넓은 잠실에선 점수를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염 감독은 시즌을 마치고 “타고투저 시즌이었지만 우리는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모두 타격이 아쉬웠다. 자원이 충분한데 장타 중심의 야구를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중간 투수들의 성장도 더뎠다. 마무리 훈련에서부터 부족한 점을 채워야 한다. 더 성장해서 내년에 다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 빛바랬지만 역사·문화적 가치 높아… 순아커피·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우수건축자산 등록

    빛바랬지만 역사·문화적 가치 높아… 순아커피·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우수건축자산 등록

    제주도가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순아커피’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빛바랜 건축물이지만 오랜 세월을 견뎌내 예술적·역사적·경관적 가치 또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축물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제주시 관덕로 32-1에 위치한 ‘순아커피’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일제강점기 가옥 형태를 갖춘 근대건축물이다. 건축연도는 정확하지 않지만 100년 가까이 된 건축물로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오랜 기간 원도심에서 상업용도로 이용돼 왔으며 사회문화적 가치가 높다. 2016년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본래의 골격과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동네점방으로 이용되다 현재는 일부 리모델링해 휴게음식점으로 운영 중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본식 다다미방을 갖추고 있으며,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을 겪은 후 모두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건축주의 자산 보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민간건축물 최초로 우수건축자산에 등록됐다. 제주시 삼성로 40에 위치한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은 1970년대 대중 관광 시대의 도래에 따른 제주도 관광개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건립된 전국 최초의 도립박물관이다. 제주 출신 김홍식 명지대 명예교수가 설계해 1984년에 준공된 건축물로, 제주 사람들이 오랜 세월 지켜온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초가지붕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현무암 마감 등 제주의 지역성이 잘 표현된 우수한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40년간 제주도 관광과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양창훤 도 건설주택국장은 “역사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우수한 건축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관광자원 등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건축자산’은 문화재 지정과는 달리 ‘활용 가치’에 중심을 둔 진흥 개념의 지원제도다. 소유주가 건축문화 진흥을 위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등록된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동홍동 소라의 성(1호), 제주시 일도일동 고씨주택 제주책방(2호), 애월읍 상귀리 종서저장소(3호) 등이 제주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됐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일부 수리 비용 지원과 건축법, 조경면적, 주차장 확보 등 일부 규정 완화 적용 등을 받을 수 있다.
  • 끝내 무대로 돌아오지 못했다…이순재, 건강 악화로 결국 전면 취소

    끝내 무대로 돌아오지 못했다…이순재, 건강 악화로 결국 전면 취소

    원로배우 이순재(89)가 건강 문제로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출연을 전면 취소했다. 18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주연 배우 이순재의 건강상 이유로 남은 전 회차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파크컴퍼니는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담당 의사로부터 3개월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추가 소견을 받으셨고 부득이하게 남은 전 회차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파크컴퍼니는 지난 10일 공연 취소 소식을 긴급히 알렸다. 이후 추가 공지를 통해 이순재의 건강상의 이유로 20일 공연까지 취소한다고 전했다. 22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국 끝내 무대에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달 개막한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사뮈엘 베케트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코미디극이다. 이순재는 작품에서 주인공 에스터역으로 출연했다. 이순재의 출연 취소가 결정되면서 파크컴퍼니는 곽동연과 박정복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5회 추가한다고 밝혔다. 추가 공연 일정은 다음 달 3일과 10일, 17일, 24일, 30일로 결정됐다.
  • 프로야구 PO 4차전 비로 취소 19일 개최…체력비축 LG가 유리할까 아니면 그래도 삼성이 유리?

    프로야구 PO 4차전 비로 취소 19일 개최…체력비축 LG가 유리할까 아니면 그래도 삼성이 유리?

    18일 오후 6시30분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이 가을비로 순연됐다. 취소된 PO 4차전은 1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대구에서 열린 PO 2차전도 비로 취소되면서 일정보다 하루 지체된 15일 열렸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시리즈가 비로 두 차례나 취소된 것은 1996년 한화 이글스-현대 유니콘스의 준PO와 2014년 LG 트윈스-NC 다이노스의 준PO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4시10분쯤까지 그라운드 상태를 지켜보다 정상적인 경기가 어렵다고 보고 취소 결정을 내렸다. 19일 PO 4차전에서 LG가 승리하면 최종 5차전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이 경우 정규리그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기다리고 있는 한국시리즈 1차전은 23일 열린다. PO 4차전에서 삼성이 승리하면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예정대로 21일 열린다. PO 4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되면서 누가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될지도 관심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18일 “우리로서는 경기가 하루 연기되는 게 좋다”면서 “하루 쉬면 내일 새로운 카드를 쓸 수 있다”며 우천 순연을 반겼다. 그러면서도 염 감독은 PO 3차전에서 3과3분의2이닝을 던진 에르난데스의 4차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에르난데스는 어깨 뭉침 증세가 있어서 내일 등판은 몸 상태 체크 후 신중히 결정하려고 한다”면서 “지금으로선 쉬게 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염 감독은 지난 15일 PO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손주영을 4차전에 내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손주영은 PO 2차전에서 4와3분의1이닝 동안 93개의 공을 던졌다. 만일 19일 등판하게 되면 3일 휴식 후 등판이 된다. LG는 지난 17일 열린 3차전에서 선발 임찬규와 불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까지 2명의 투수만으로 삼성 타선을 요리했다. 일단 양팀 PO 4차전 선발 투수는 변함이 없다. 당초 예고했던 대로 삼성은 데니 레예스를 내고 LG는 디트릭 엔스를 그대로 낸다. 역대 3번째인 포스트시즌 단일 시리즈 2차례 우천 취소에 앞서 2번의 경기는 모두 정규시즌 하위권 팀이 상위 팀을 잡는 뒤집기 쇼가 펼쳐졌다. LG의 경우 kt wiz와 준PO에서 5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를 펼친 탓에 누적된 피로가 심하다. 특히 불펜의 핵심인 에르난데스는 준PO 5경기에 모두 출전한 데 이어 17일에 열린 PO 3차전에서 60개의 공을 던졌다. 워낙 많은 공을 던진 탓에 몸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8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에르난데스는 최소한 하루를 온전히 휴식할 수 있게 됐다. 19일 4차전 등판이 불투명하긴 하지만 만일 4차전을 잡게 되면 PO 5차전에서 정상 투구할 가능성이 커졌다. 선발로 내정된 엔스도 충분히 충전했다. 엔스는 지난 5일 kt와 준PO 1차전에 선발 등판한 뒤 3일 휴식 후 9일에 열린 준PO 4차전에 다시 선발 출전해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다. 이후 4일 휴식 후인 13일 PO 2차전에도 나설 예정이었으나 단비가 내려 등판 일정이 뒤로 밀렸고 PO 4차전까지 하루가 연기되면서 무려 9일을 쉰 뒤 등판할 수 있게 됐다. 3전 2승제로 열린 1996년 준PO는 1차전 승리 팀이자 하위 팀 현대가 3일 만에 열린 2차전에서 한화를 4-2로 꺾고 PO에 진출했다. 5전 3승제로 펼쳐진 2014년 준PO 역시 1차전에서 승리한 하위 팀 LG가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한 뒤 2차전을 잡아냈고 4차전까지 가져오면서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PO 티켓을 거머쥐었다. 다만 삼성으로서도 우천 순연이 나쁜 것은 아니다. 박진만 감독은 “우리 팀에도 부상 선수들이 있다 보니 그라운드 컨디션이 좋을 때 경기하는 게 부상 방지와 경기력에 낫다”고 말했다. 그는 “선발들이 하루 더 휴식을 취하게 됐다. 레예스가 5일 휴식 후 나서게 되고 5차전에 갈 경우 원태인은 이틀이나 더 여유가 생기니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타선의 핵인 구자욱도 출전 가능성이 생겼다. 박 감독은 “어제는 (부상 부위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통증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오늘 서울로 오니 확실하게 체크하고 출전시킬지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으로서는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는 게 베스트다. 박 감독은 “내일 경기는 미 출장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출전 대기한다”면서 총력전을 예고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동촌 숲길에 ‘맨발 산책로’ 조성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동촌 숲길에 ‘맨발 산책로’ 조성

    포스코가 임직원 건강 증진 및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포항제철소 내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했다. 1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 역사박물관에서 본사까지 이어진 ‘동촌 숲길’에 왕복 400m 길이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고 최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맨발걷기는 발바닥을 자극해 전신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과 접촉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 사이에서도 맨발걷기는 열풍이 불면서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했다. 직원들이 평소 산책로로 즐겨 이용하는 동촌 숲길에 조성해 휴식시간을 이용한 맨발걷기 산책로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산책로 주변에는 세족장을 설치해 편리성을 더했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회사에 있어 직원들의 건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산책을 즐기며 건강도 챙기고 여유도 찾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혈당관리 전문 벤처기업 ‘헬시버디’와 연계해 맞춤형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자가 심리진단과 명상 콘텐츠 등이 담긴 ‘마음챙김 휴:休’ 앱을 출시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직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 무릎부상 구자욱, 오늘 저녁 귀국 삼성 선수단 합류…4차전 출전은 불발할 듯

    무릎부상 구자욱, 오늘 저녁 귀국 삼성 선수단 합류…4차전 출전은 불발할 듯

    지난 15일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일본에서 치료를 받은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31)이 18일 저녁 7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구단 관계자는 “당초 구자욱은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대구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지만 서울에서 치료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일정을 변경해 서울 선수단 숙소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자욱은 선수단 숙소를 사용하지만 경기장에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구자욱은 지난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PO 2차전 LG 트윈스와 경기 1회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무릎을 다쳤다. 그는 교체 뒤 경기장 인근 병원에서 검진받았고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이 나왔다. 구자욱은 16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재활전문 병원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에서 전기 자극 치료 등을 받았다. 구자욱은 현재 목발 없이 걸을 수 있고 약간의 통증을 안고 있는 상태다. 다친 첫날보다는 호전됐다.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PO 4차전은 점심 무렵부터 쏟아진 빗줄기로 우천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 경기가 취소되면 PO 4차전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구자욱의 PO 4차전 출전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 아직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만큼 며칠 더 휴식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의 성적을 올린 구자욱은 PO 1차전에서 구토 증상을 동반한 어지럼증을 안고도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누리는 일상 속 힐링…연말까지 풍성한 ‘가을음악회’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누리는 일상 속 힐링…연말까지 풍성한 ‘가을음악회’

    서울역사박물관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과 동행하는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할 다양한 감동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오는 19일 오후 4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한옥 ‘백인제가옥’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부제는 ‘추상’이다.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2호인 백인제가옥은 1913년 건립된 북촌의 대표적 근대한옥으로 2015년 11월 박물관으로 시민에게 개방하여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공연은 이런 장소적 특성과 어우러진 ‘춘양가’ 중 장모와 어사또 상봉 대목을 송재영 명창의 소리로 들을 수 있으며,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룬 주옥 같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으며, 서울시 공공예약관리시스템에서 예약하여야 하지만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도 가능하다. 다음 달 2일과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선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프로그램을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1월 2일은 ‘명연주가, 마에스트리’, 12월 7일은 ‘송년 음악회’라는 부제로 각 분야 명연주가 들의 동·서양의 다양한 음악과 일 년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민들의 마음에 심금을 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달 16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선 ‘재능나눔콘서트’가 개최된다. 재능나눔 콘서트는 전문 클래식 공연으로 올해 ‘역사 속 예술여행’을 콘셉으로 한다. 이번에 선보일 음악은 황순학 교수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바라보는 음악, 인상주의 음악’이다. 유연성 있는 작곡기법과 형식을 바탕으로 섬세한 표현 및 색채감 있는 화음, 모호한 분위기 등이 특징인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들(클로드 드뷔시, 모리스 라벨)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6일과 12월 7일의 경우 다자녀 가족과 동행하는 박물관 문화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출산 시대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족에게 휴식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족이 함께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다자녀 가족 전용 좌석을 마련하고 에코백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라도 휴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을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역사박물관의 가을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덴마크 오픈서 태국 선수에 역전승하고 8강 진출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덴마크 오픈서 태국 선수에 역전승하고 8강 진출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출전한 안세영(22·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태국 선수에 역전승을 거두고 덴마크 오픈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17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 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9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2-1(17-21 21-18 21-14)로 꺾었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국제대회에 나서지 않고 휴식과 재활에 매달린 안세영은 전국체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율한 뒤 곧바로 덴마크로 출국했다. 안세영은 이날 1세트를 내주며 고전했다. 10-12, 2점 차로 추격했지만 연속 3실점 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막판 다시 한번 2점 차로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2세트에서도 먼저 기세를 뺐겼다. 14-14에서 3점을 내주며 패전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18-18에서 3연속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3세트들어 초반부터 기세를 올린 안세영은 10-8, 2점 차에서 연속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상대에 6점을 내주는 동안 21점을 채우며 승리했다. 안세영은 8강에서 세계랭킹 11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과 맞붙는다. 32강부터 3경기 연속 태국 선수와의 매치업이다. 한편 여자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과 혼합복식의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도 8강에 안착했다. 반면 여자 단식 김가은(삼성생명),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신승찬(포천시청)-이유림(삼성생명)은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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