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휴무
    2026-05-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05
  • [씨줄날줄] 서울과 야생화

    외인아파트가 있던 서울 남산 한쪽에 야생화 공원이 들어섰다. 북한산 관악산 등 서울 외곽의 여러 산들이 주말 등반을 위한 산이라면 도심 가운데에 있는 남산은 주중(週中) 관상(觀賞)을 위한 산이다.일에 지쳐 고개를 든 샐러리맨의 눈에 아무 생각없이 들어왔다가 어떤 상념을 남기되 부담없이 사라지는 산이 남산이다.도심 창가에 서면 도봉산도 보이고 청계산도 보일 터이나 주중의 이런 산들의 모습은 주말 휴무의맛을 일하는 도중 몰래 공상할 때의 위반감을 동반한다.그러나 남산은 아무런 범칙의 느낌없이 주중에 그냥 바라볼 수있다. 서울 도심의 샐러리맨들은 남산을 바라보면서 주말의 북한산 관악산 등산을 꿈꿀는지도 모른다.그러나 남산 최대의 가치는 점심시간 같은 때에 일터와 연관지어 어떤 일탈 의식이나 이탈감 없이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남산은 직업이 있는 서울사람이 주중에 맘편히,건강하게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산이다. 이처럼 일하는 주중에 건강한 관상과 등산이 다같이 가능한 ‘주중의’ 산,남산에 야외식물원이 있다.숲사이 산책로가 남산을 대표한다지만 숲의 덕성과 산책의 묘미를 멋지게 압축,결합해 놓은 곳이 야외식물원이다.호기심은 생기나 결코 친근해지기 어려운 이방의 식물들을 진열해 놓은 남산 실내식물원과 달리 1만 9000평의 야외식물원에는 우리가 알아야할 백가지 나무와 풀들이 주종을 이룬 270종의 식물 11만 7000그루가 있다.특히 식물원은 남산의 흉물로 손가락질받던 외인아파트가 서 있던 자리.외인아파트 단지는 지난 1994년폭파,해체되었고 3년 뒤 야외식물원이 들어섰다. 이 식물원 서남쪽 끄트머리에 우리 산야에서 자라는 야생화 198종을 모은 야생화 공원이 21일 문을 열었다.3000평 넓이의 터에 조밀하게 식재된 공원을 보고,예전의 빈터를 그리워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크기와 모양의 다양함이 연주하는 야외식물원의 움직임과 소리를 선(禪)처럼 갈무리해주던 빈터였다.그러나 이 야생화 공원은 야외식물원과 남산에 새로운 맛을 준다. 야생화원 가운데 서면 산쪽의 굽은 소나무와한남대교 쪽의 곧은 측백나무들이 천천히 다가오는 것 같다.그때 하이야트 호텔의 우람한 모습보다는 식물도감에서 잘구별되지 않던 우리의 야생화들이 뚜렷해진다. 김재영 논설위원 kjykjy@
  • 서울시·산하기관 매월 넷째 토요일 휴무

    오는 7월부터 서울시와 산하기관,자치구에도 주5일근무제가 시범 실시된다. 서울시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조례안에 대한 시의회 의결과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조례를 공포,7월부터 주5일근무제를 시범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당초 5월 시행과 7월 시행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이다 월드컵축구대회와 6·13지방선거 등 행정 현안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7월 시행안으로 잠정 결정했다.이에 따라 서울시와 산하기관,25개 자치구 직원들은 7월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쉬게 된다.그러나 동사무소와 민원부서 등 일부 필수부서는 시범실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주 5일근무제와 관련한 조례를 마련해 놓은 상태다. 토요일 휴무로 인해 줄어드는 근무시간은 주 1회 1시간씩 특정 요일을 정해 전직원이 보충근무하게 돼 총 근무시간(주 44시간)은 줄어들지 않는다. 공휴일과 연가 등 현행 복무제도 역시 그대로 시행된다. 조덕현기자
  • 복지부 종합민원실 개설

    보건복지부가 의약분업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이후 급증한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개설하고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기존의 서무·면허발급 중심의 민원업무를 종합민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원실을 20평에서 35평으로 늘리고 내부단장 공사를 마쳤다.또 담당 공무원을 5명에서 9명으로 증원하고 퇴직 공무원 2명을 민원 전문 상담요원으로 특별채용했다.국민건강보험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가 2명도 일선 창구에 배치했다. 복지부는 특히 공무원 주5일 근무가 시행되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각 실·국의 담당 인력을 배치,토요 휴무제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공무원은 체육대회중?

    행정기관의 체육대회가 특정시기에 집중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일 하루에만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산업자원부·법무부·과학기술부가 체육대회를 가졌다.농림부는 구제역 파문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정부는 지난 83년 국민체육진흥법을 제정,그때부터 4월의 마지막 주간을 ‘체육주간’,10월15일을 ‘체육의 날’로 정해 각 학교와 직장은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를 실시하도록 독려해 왔다. 행정기관도 법에 따라 해마다 체육행사를 개최했으나 평일에 전 부서가 당직근무자 몇 명만 남겨놓고 모두 자리를 비워 국민 불편을 일으킨다는 비난을 거듭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행정기관의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로 지난달 27일이 토요휴무가 됨에 따라 그 분위기가 이달 첫째주까지 연장되는 느낌이다.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에는 금융기관과 일반회사 모두가 쉰 데 이어 바로 행정기관 체육대회가 집중됨으로써 민원인들의 불편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같은 민원제기를 감안해 행정자치부·국방부·문화관광부 등은 업무공백을 없앤다는 차원에서 부서별로 나눠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하승창(河承彰) 사무처장은 “친목을도모하고 재충전을 위해 체육대회를 치르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부처의 특성에 맞게 융통성 있게 실시해야지,법으로 정해 한꺼번에 행사를 갖는 것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주5일제 시험실시에 따라 토요휴무날을 체육대회일로 택하는 것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말했다. 김영중기자
  • 주5일근무제 도입 확산, 공직사회이어 금융노조 7월 실시 추진

    노사정위원회의 주5일 근무제 도입협상이 결렬된 가운데업종별,사업장별로 주5일 근무제 도입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노사정위 합의를 통한 입법화와 관계없이 공직사회의 시험실시에 이어 금융부문에서 주5일제가 실시된다면 다른 일반 기업들의 토요휴무제 도입도 급속히 확산될 전망이다. 시중 9개 대형은행을 포함,전국 29개 금융기관을 지부로둔 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이용득)은 29일 기자회견을통해 “노사정위 논의 내용을 포함,임금 손실없는 주5일근무제 도입을 단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노사단체교섭을 통해 7월1일부터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전조직의 역량을 모아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권의 주5일 근무제가 가시화될 경우 일부 대기업들도 근로시간 단축문제를 이번 임단협 협상에서 현안으로 다룰 가능성이 높다. 금융노조가 제시한 협상안은 연월차 휴가의 경우 ▲휴가미사용 때 현행대로 금전보상을 하고 ▲휴가의 연속 2∼4주 사용을 보장하며 ▲임금보전을 전제로 휴가일수를 조정하는 내용이다.금융노조는 이날 임단협 대표자 교섭을 시작으로 사용자측에 주5일제 도입을 강력히 요구한 뒤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5월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이어 월드컵 개막일에 맞춰 총파업 등 전면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금융권 사용자측은 이날 협상에서 주5일제 도입에 ‘원칙적 동의’를 표명했다.그러나 7월 도입은 이르다고 지적,절충에 진통을 겪었다. 이와 관련,한 시중은행장은 “노사정위 합의 등 사전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금융권이 먼저 실시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하철공사노조(위원장 배일도)의 주5일 근무제 도입 주장과 관련,공사(사용자)측도 주5일제 시행에 대비해 공사의 경영여건에 맞는 근무제도 모형 개발에 나섰다. 서울지하철공사는 팀장급을 단장으로 하고 역무와 운전,차량,사령,시설,설비 등 6개 분야별 과장급 이하 10명을단원으로 하는 주5일 근무제 연구추진단을 구성,6월말까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 [편집자문위원 칼럼] 사람 중심의 ‘행정뉴스’를

    대한매일에서 다른 매체와 가장 구별되는 것을 꼽으라면 매일매일 3개면 정도 할애되는 ‘행정뉴스’일 것이다.과거 정부가 최대 주주이던 시절 정부의 홍보성 뉴스를 주로 다루었던 때와는 달리 행정부의 시시비비와 생생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지면으로 성장했다. 최근 행정뉴스의 톱기사에는 “복지정책 부처간 이견 심하다(4월23일자)”,“IT업무 주도권 다툼 재연(4월27일자)” 등 행정부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기사를 다루고 있다.또한 “가족과 함께한 토요휴무(4월29일자)” 등각 부처별 주요정책에서부터 공무원들의 세세한 생활상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또한 행정뉴스의 한면정도는 지역행정 뉴스를 다루고 있어 지방자치단체별 미담과 정책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행정뉴스의 가장 큰 역할은 국민생활과 밀접해 있는 정부정책과 분위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일이다.특히국민 개개인에게 정부의 정책 방향을 알리는 한편 정부에게도 국민의 요구를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대한매일만의 특징이라할 수 있는 ‘행정뉴스’가 본연의 역할을 보다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차원에서 몇가지 개선방안을 생각해 보았다. 첫째,정부 또는 독자들의 참여공간을 넓일 수 있다면 좋겠다.대체로 행정뉴스의 편집방향을 보면 취재기자와 데스크 중심의 취재기사가 내용을 주도하고 있다. 아무래도 정부의 정책과 공무원들과 관련된 뉴스로 편집되다 보면 딱딱한 내용으로 일관될 수 있는 소지를 많다.그러나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옴부즈맨 제도(기사 또는 컬럼)”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논점과 관점을 양산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또는 “우리부처 이야기”등을 제목으로 보다 부처별 공무원들이 직접 부처별 다양한 소식을 보여줄 수 참여공간을 확대한다면 보다 생동감 있는 기사를 확보할 수 있을것이다. 둘째,진정한 공복으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상을 발굴 전파하는 것이다.예전에는 일반 국민이나 언론의 입장에서정부는 주로 비판의 대상이었다.그러나 사실 예전에 비하면 과거 권위주의의 상징이었던 관료문화를 탈피하기 위해부처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또비리공무원보다는 아직도 공복을 자처하고 묵묵히 일하는공무원들이 더욱 많다.그래서 매달 “이달의 공무원상”을 선정,시상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 독자나 국민들만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만들고국민이 뽑은 공무원상이라는 특성을 부여하여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만들어야 한다.선정을 베푸는 청백리를 발굴하여 전파하는 일.사회계층간 반목,특히 권위주의적인 관료문화에 대한 불신을 긍정적으로 반전시킬 수 있고,묵묵히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이미 있는 일이될 것이다. 지금은 정부 또는 관료가 군림하는 권위주의시대가 아니라 화합과 동반의 시대이다.정부부처,그 속에서 일하는 공무원은 국가발전 모델을 수립·사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계층이다.이러한 의미에서 대한매일만이 가진 ‘행정뉴스’의 역할을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며,여기에 다양한 색깔을 덧칠해 나가는 작업은 계속 되어야할 것이다. 이금룡 (주)옥션대표
  • 주 5일근무 첫 시행 관가표정

    공무원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에 따른 첫 연휴였던 27일과 28일 민원불편도 별로 제기되지 않는 등 큰 혼란은 없었다. 대부분의 공직자는 골프 자제 등 기강확립을 당부한 때문인지 토요일에는 집에서 쉬거나 영화관람 및 등산 등으로소일했다.그러나 대한매일이 휴무 이틀째인 일요일에 일부 부처 간부들의 연락망을 점검한 결과 거의 전화연결이 안돼 연휴 비상연락망 확립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관가 연휴표정=민원상황실 직원과 비상업무 담당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직원이 휴무에 들어가 평소 휴일처럼조용했다.토요휴무가 시작된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인지 관가를 찾는 민원인들도 거의 없었다. 정부중앙청사는 경비인력도 절반 이하로 줄였고 평소 휴일처럼 출입자들을 통제했다.주5일 근무제 주관부서인 행정자치부는 과별로 업무연락을 위한 비상인력 1명씩 외에는 모든 직원이 휴무했다. 이한동 국무총리는 토요일에 관저에서 탈북자 문제,토요휴무 실시 실태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아 ‘반(半)휴무’를했다.외교통상부는탈북자들의 주중 외국 대사관 진입사건이 발생,간부를 포함한 관계 직원들이 출근,분주한 하루를 보냈다.건설교통부의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본부도 25명의 직원이 24시간 맞교대 근무하면서 사고대책을 점검했다. ◆가족과 함께 보냈다=골프 자제 등의 암묵적인 지침과 공감대가 형성된 때문인지 공무원들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과천청사의 A씨(1급)는 “토요일에 늦잠도 자고 가족들과 집 주변 공원을 산책했다.”고 말했다.B국장은 “골프를자제하는 분위기에 따라 등산을 했다.”면서 “저녁에는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말했다. C과장은 “아이들은 학교를 마친 뒤 학원으로 달려가기 때문에 아내와 둘이서 시내 극장을 찾아 영화구경을 했다.”며 “앞으로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 토요일은 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날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상연락망 가동 미흡=휴무 첫날과는 달리 이튿날인 일요일에는 휴대폰 등 상당수 공직자의 비상연락망이 가동되지 않았다. 대한매일이 일요일 낮에무작위로 20여명의 부처 간부진비상 연락망을 점검한 결과,첫날과는 달리 집에서 지낸 공직자는 거의 없었다.점검에서 20여명중 2명만이 연락이 됐다.상당수가 휴대폰 연락마저 안돼 비상사태에 따른 연락망 가동에 커다란 구멍을 드러냈다. 한편 사정당국은 주요 골프장과 공항 등지에서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휴무일 암행 감찰을 벌였다. 정기홍 박정현기자 hong@
  • 중앙부처·행정기관 움직임 점검/ 공무원 오늘 첫 토요휴무

    중앙 부처와 각 행정기관들이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에따라 27일 첫 토요휴무에 들어간다. 정부는 국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공직사회의 사기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분야별 평가반과 함께 공직기강점검반을 전면 가동하기로했다.공무원들은 첫 토요 휴무에 마음이 들떠 있지만 노사정위원회에서 주5일제 협상이 결렬되는 등의 사회분위기때문에 다소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번에 쉬는 공무원은 796개 기관에 모두 5만 6733명이다.3200여개의 지방자치단체는 조례 개정 등으로 오는 7월부터 주5일제 시험실시에 참여한다.경찰 등 1만여곳의 기관은 국민생활에 불편을 줄 우려가 있어 이번에 제외됐다. 사정당국은 공무원들이 민원인들이나이해관계자들로부터 골프접대를 받거나,호화사치 여가활동으로 국민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판단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휴무 토요일에 기관별로 운영토록 한 ‘토요민원상황실’이 민원의 성격·양을 감안,적절한 인원이 배치·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로 했다.업무 담당자의 비상연락망 구축 및 민원처리 지연 여부도 살펴볼 방침이다. 시험실시에서 제외된 기관이 규정을 어기고 임의적으로 휴무를 하는지도 단속키로 했다. 이와 함께 휴무 토요일을 변칙 이용,공직사회의 일하는분위기를 해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휴무 토요일과 연계한 월·금요일 휴가 실시 ▲보충근무 편법 실시 ▲토요 휴무일을 전후한 야유회·체육대회 등 기관행사 개최도 단속하기로 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주5일제 시험실시 기간에 각종 근무지침을 위반하거나 비위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경우에 대해서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기관장도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사정당국의 강경방침에 따라 공무원들은 휴무 토요일에 예정됐던 골프회동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중앙청사의 한 공직자는 26일 “첫 휴무 토요일을 맞아 모처럼 골프를 치러 나가려고 했던 사람들이단속방침이 알려지자 골프회동을 서둘러 취소하고 있다.”면서 “사정당국이 접대·내기골프 등 국민에게 위화감을주는 여가활동에 대해서만 단속한다고 하지만 공무원들이사정당국의 단속 대상이 된다는 자체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주5일제 시험실시 주관부처인 행자부는 예상되는 문제를 미리 점검하는 등 분주하게움직였다. 특히 민원부서가 있는 부처에 ‘토요 민원상황실’의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민원부서가 아닌 경우 토요 민원상황실에서 상담이 가능하도록 ‘전화 착신전환시스템’을 활용하도록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전체 행정기관의 30% 정도만 첫 토요휴무 시험실시에 참여,국민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부처별로 시험실시 평가반을 운영해 드러난 문제점을 점검,고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들은 가족단위의 여행이나 등산 등을 계획하고 있다.일부 공무원들은 어버이날(5월8일)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소청심사위원회 이상락(李相樂·40)씨는 “연휴를 맞아 경기도 포천에계신 부모님을 찾아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창군 이래 첫 토요 휴무를 앞두고 국방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강화했다.국방부는 대부분 직원이 27일 하루 휴일을 즐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책부서인 국방부가 휴무에 들어가지만 합동참모본부와 육·해·공군,예하부대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근무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직원들은 토요일을 쉬는 대신 매주 월요일 출근시간을 30분 앞당기며 한미연합사령부 직원들은 월요일 업무종료를 1시간 늦추기로 조정했다.비상사태에 대비,휴일대기조도 편성했다. 김영중 김경운기자 jeunesse@
  • “중앙인사위 인사심사 공정”

    출범 3년째인 중앙인사위원회가 그동안 추진했던 각종 인사 관련 제도에 대해 정부 인사담당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6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각 정부기관 인사담당관 77명을 상대로 벌인 ‘중앙인사위원회 활동에 관한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가 “위원회의 지속적인 인사감사가 기관장의 인사운영에 대한 인식전환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또 3명 중 2명은 인사심사가 불공정 인사관행을 시정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대답했으며,70% 이상이 인사위가 인사운영의 합법성과 적정성,인사법령을 통한 인사담당자의 전문성 확보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응답했다. 위원회의 개혁과제 선정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가 ‘적절했다’고 평가했고 14.7%만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인사운영의 공정성 확대에도 절반이 넘는 58%가 ‘기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공직전문성과 공무원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1%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 그러나 인사개혁에 대한 홍보나 인사개혁에 대한 속도,제도운영의 신축성,부처별 인사자율성 증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60%가 ‘보통’ 또는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적했다. 현재 도입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제도로는 ‘보수현실화’가 31.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토요휴무제(25.4%),가계지원금 등 후생복지(18.9%),업무환경 개선(13. 2%),변형근무시간제(6.1%),문화정보 제공 및 할인서비스(5.3%) 순이었다. 최여경기자 kid@
  • [오늘의 눈] ‘소탐대실’ 한국노총

    2년간이나 끌어온 주5일 근무제 노사정 협상이 결국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획기적인 삶의 질 개선을 기대했던국민들이나 노사정 관계자들,그리고 밤샘 협상을 지켜봤던기자들 모두 탄식이 절로 나온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이번 협상결렬 과정은 결국 전부 아니면 전무를 외치는 절충력 부재와 목전의 이익에 급급한 빈곤한 노동문화 등 우리 노동운동의 현주소들이 난마처럼 얽혀 있었다. 노사정 모두 국민여망을 저버렸다는 ‘멍에’를 함께 나누어야 하지만 보다 큰 책임은 한국노총에 있다. 우선 한국노총의 소탐대실(小貪大失)을 지적하지 않을 수없다.‘노동운동의 역사는 근로시간 단축사’라는 점에서주5일 근무제 도입은 노동계의 명분있는 요구였다. 하지만 정작 협상장에 들어선 한국노총 지도부는 ‘후퇴없는 근로조건’이란 실리에 너무도 집착했다.노총 산하 전국금융산업노조가 주5일 근무 무조건 7월 실시를 요구한 것도지도부에 대한 반감이 작용했다. 이용득 금융노조위원장의지적처럼 설사 올해 임금이 삭감되더라도 내년,내후년에 임단협 투쟁에서 원상복구할 수 있는 것이다. 경총으로부터 적지않은 양보를 얻고도 최종합의에 실패한것은 이남순(李南淳)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들의 역사적안목과 대승적 전략 부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국노총의 ‘눈치보기’는 더욱 가관이다.민주노총의 압력과 조합 탈퇴를 외치는 일부 조직원들의 반발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80만명에 달하는 조직원 모두를만족시킬 수는 없다.반대자들을 끌어안고 대승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바로 지도력이다.거의 될 듯했던 협상이 무산된 배경엔 한국노총 지도부의 좌고우면(左顧右眄)과 결단력부족이 깔려 있다. 한국노총은 25일 ‘주휴 무급 등 기존 노동조건을 후퇴시키려는 사용자측 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협상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다들 어이없어 했다.주휴무급화는 이미 지난해말 합의된 사안인데 거꾸로 노총이 해묵은 카드를 꺼내면서 협상 자체가 어렵게 된 측면이 크다. 노동계의 맏형으로서 한국노총의 보다 유연한 변신을 기대해 본다. [오일만 행정팀 기자 oilman@
  • 공무원 주5일 근무 첫 시행/ 금감원 ‘목요 연장근무’

    주 5일 근무제의 시범실시에 따라 공무원 조직인 금융감독위원회가 한 달에 한 번 토요휴무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민간조직인 금융감독원도 주 5일 근무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인 금감원 노조가 시범실시에 동참하기로 한 것은 이례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4일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으로 돼 있는 근무시간을 매주 목요일에 오후 6시30분까지로 1시간 더 늘려 근무함으로써 정부의 주 5일 근무제 시범실시에 동참하기로 노사가 잠정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노조관계자도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의 반대입장 등의 문제로 시범실시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으나 외부에서 금융감독원과 금감위를 동일시하는 마당에 금감원만 주 5일 근무제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조합원들의 의견이있었다.”고 말했다. 금감위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마지막주 토요일에 휴무하되,매주 목요일에 1시간씩 연장근무하기로 했다.이달은 27일 휴무한다. 이에 따라 금감원도 금감위와 마찬가지로 27일에 휴무하되,모자라게 되는 4시간의 근무는 오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하루 1시간씩 연장근무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금감원 주변에서는 금감원의 퇴근시간을 늘릴 게 아니라 출근시간을 앞당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감독기관의 출근시간이 감독대상인 증시 개장시간과 금융회사의 출근시간보다 30분 이상 늦은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전교조 민주화운동 인정 논란/ “”기본권 신장 기여”” “”노동운동일 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교사들의 민주화운동 인정 결정을 앞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다.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趙準熙)는 27일임시 심의회의를 열고 1년 가까이 끌어온 이 문제에 대해결론을 내릴 계획이다.위원회는 이날이 행정기관의 주5일근무제 시험실시로 첫 토요 휴무일인데도 불구,회의를 열정도로 이번에는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있다.위원들이 전원 참석할 때까지 결정을 유보하겠다는방침도 철회했다.의결 정족수인 5명만 참석해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앞서 심의위원들은 지난달 11일 회의에서 전교조의 민주화운동 여부에 대한 찬반의견을 비공개리에 조 위원장에게 제출한 바 있다.9명의 위원 중 3명은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으나 찬성쪽으로 알려진 6명은 공개적 의견개진을 자제하고 있다. 이래서 찬성 전교조 교사들이 80년대의 권위주의 정권에 항거했고 기본권 신장에 기여한 점이 인정됨으로써 이로 인해 피해를입었던 교사들을 민주화 관련자로 인정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한 위원은 “전교조가 노조활동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인 동기가 권위주의 통치에 대한 항거였기 때문에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하는시민행동 하승창(河承彰) 사무처장은 “80년대교육은 권위주의 정권의 정당성을 교육했다.”면서 “이같은 제도권 교육에 반발,학교 밖에서 역사의식을 고취하기위해 활동했기 때문에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고계현(高桂鉉) 경실련 정책실장도 “전교조는 교사의 이익단체로서 노조의 역할에 충실하기보다는 군사독재의 획일화되고 강요된 교육에 대한 비판의식에서 출발했다.”면서 “인간중심의 참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전교조로 모아진 것이기 때문에 광의의 민주화운동이라고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재율(朴在律)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민주화가 안된 80년대 말에 자기 분야에서의 개혁운동은 기본적으로 민주화운동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다.”면서 “전교조 활동에 대해 약간의 논란과무리가 있더라도 민주화운동과 반(反)민주화운동이라는 이분적인 사고방식에서 탈피,대승적인 차원에서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가려는 노력이 새로운 국민적인 화합을 모색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주(李秉柱) 전교조 원상회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위원회가 전교조를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면서 “이에따라 복직된 해직교사들도 긍지를 갖고 참교육 실천에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래서 반대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노모(변호사) 위원 등3명의 위원은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인정하려는 위원회의 전체적 분위기에 반대하고 있다. 그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사표까지 제출한 상태다. 이들은 전교조 활동을 노동운동 차원에서 접근해야지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는 것은 논리의 비약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보수성향 단체의 반발 등 사회적으로도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한 위원은 “전교조를 합법화해 해직교사들을 사면하고복권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그러나 전교조 활동을 소급까지 하면서 민주화운동이라고 인정한 뒤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교육한다는 것은 사회통념상 문제가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이방원(李芳遠) 한국사학법인연합회 실장은 “89년 당시 교육현장을 망가뜨려 우리 교육에 커다란 상처를 줬던 전교조를 합법화한 것도 모자라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해 보상까지 해주겠다는 것은 한마디로 난센스”라면서 “민주화운동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장도 “전교조 선생이 어떻게 민주화 투사냐.”면서 “다른 교장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마찬가지이며 이렇게 될 경우 나쁜 선례가 돼 교장으로서 교육행정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면서 불편한 심기들을 내비치고있다.”고 비난했다. 학부모 모임인 학교사랑실천연대 이선정(李善貞) 위원장은 “전교조가 합법화된 상황에서 당시 학교 내 갈등을 불러일으켰던 이들 교사를 공식적으로 민주화운동 관련자로인정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이로 인해교사들간에 갈등이 또다시 불거져 학습 분위기를 깰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공무원 주5일 근무 첫 시행/ 경제부처 ‘골프 자제령’

    공무원 주5일 근무제 시험도입에 따라 27일 첫 관공서 토요휴무가 실시되는 것과 관련,정부는 “건전한 하루를 보내라.’는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4일 “공무원들이 일반기업에 앞서주5일 근무제를 시범실시하면서 흥청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최근 열린 차관회의 등에서도가족과 건전한 휴일을 보내도록 유도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고 밝혔다. 특히 재정경제부 등 일부 경제부처에서는 ‘골프 자제령’까지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경제부처의 한 당국자는 “공무원들이 모처럼 토요일에 쉰다고 골프장 등에 대거 몰려 나간다면 국민들에게 ‘민원불편은 뒷전이고,놀기만 한다.’는 인상을 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행정자치부는 토요 휴무 때에도 실·과별로 ‘토요민원처리반’을 운영,국민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각 부처에 요청했다.민원접수 창구는 정상근무하면서 즉결민원은 당일 처리해주도록 했다.이와 함께 방문 민원인들을 위해 정부청사 안내창구도 그대로 운영하기로했다. 최여경기자 kid@
  • 공무원 사이버교육 활기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에 발맞춰 공무원사이버 교육도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공무원 사이버교육 원년인 2000년에 9개 과정 2337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그러나 지난해에는 교육생이 34개 과정 2만 1184명으로 시행 초기보다 무려 806%증가했고,올해는 37개 과정 3만 460명으로 44%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사이버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공무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다.각 교육훈련기관들은 강의를 공동활용하는 등 비용을 절감할 수있어 유용한 교육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앙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전국 15개 교육기관과 교육콘텐츠 및 서버를 공동활용,예산을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도 사이버학습 휴무를 인정하고 사이버교육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23∼24일에는 충남 천안에서 중앙부처 및 교육훈련기관 교육담당자 ‘공무원사이버교육협의회’를 열어교육사례 등을 발표하고 각 교육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점검한다. 내년에는 사이버공간에서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독립교육과정도 생길 전망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어린이 왕궁수문장 포토존 마련

    내외국의 어린이들이 궁궐의 수문장이 되는 추억을 만든다. 서울시는 19일 창덕궁 돈화문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재현되고 있는 수문장 교대의식에 ‘어린이 왕궁수문장 포토존(Photo Zone)’을 운영키로 했다. 역사탐방 초등학생 또는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온 내외국인 어린이들에게 수문장 복식으로 기념사진이나 비디오 등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월드컵 기간동안 서울을 찾는 외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왕궁수문장 복장을 제작,교대의식때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어린이 왕궁수문장 Photo Zone’은 고궁의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창덕궁 돈화문과 덕수궁 대한문 광장에서 운영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마라톤 비즈니스’ 뜬다

    마라톤 열풍을 타고 관련 내수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전국에 ‘달리기 붐’이 일면서 러닝화·유니폼 등 스포츠용품 시장이 활황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임직원의 유대감 조성을 위해 마라톤을 경영에 활용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조직원들이 목표를 향해 일체감을 갖고 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마라톤 비즈니스’ 부상] 마라톤 용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러닝화의 올해 내수시장 규모는 1000억원.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수치다.나이키·아식스·프로스펙스·아디다스 등 관련 업계는 러닝화 시장이 2004년 5000억원,2008년 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나이키 관계자는 “매출 신장세가 이어지면서 올들어 지난달까지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었다.”며 “향후 시장 전망도 낙관한다.”고 말했다.마라톤복 시장도 급속히 커지는 추세이다.한벌에 6만∼8만원 하는 고급 기능성섬유소재의 마라톤복 판매 비중은 올들어 운동복 시장의 60%를 차지했다.2년전의 시장 점유율은 30%에 불과했다.업계 관계자는 “고급 섬유 소재의 유니폼이 2∼3년 안에 일반 마라톤복을 완전히 대체하면서 새로운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출판가도 꿈틀거리고 있다.올들어 3∼4종의 마라톤 서적이 출간됐지만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식공작소측은 “마라토너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책을 꾸준히 펴낼 계획”이라며 “다른 출판사들도 앞다퉈마라톤 서적 발간을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마라톤 경영’ 인기] 기업들이 마라톤을 경영에 접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구자준(具滋俊) 럭키생명 사장은 조직원의 일체감 조성을위해 마라톤을 적극 장려한다.지난달에는 LA마라톤에서 노조위원장과 함께 화합의 레이스를 펼쳤다.그는 목표를 공유하는 데 마라톤만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본사가 있는 부산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빠짐없이 직원들을 보낸다.구 사장은 창업 14년만인 지난해 첫 흑자를 낸 것도 마라톤 덕분이라고 말했다. 위아(옛 기아중공업)도 매년 사업장별로 마라톤대회를 연다.지난 99년 현대차 직원들이 대거 기아중공업으로 넘어오면서 이질적인 두 조직을 효율적으로 융합해보자는 취지에서시작했다.최근 열린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에는 창원공장 임직원 600여명이 출전하기도 했다. 남해화학은 마라톤 동호회에 러닝화·유니폼 등 용품 구입경비와 대회 참가비를 지원한다.포스코·서울은행도 마라톤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마라톤 전문 사이트인 런너스클럽닷컴의 선주성(宣主成) 사장은 “토요휴무제 확산과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현재 100만명선인 달리기 인구가 3년 뒤쯤엔 500만명으로 늘 것”이라며 “관련 내수시장도 매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주5일 근무 ‘카운트다운’

    행정기관의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정부는 오는 27일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쉴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국가공무원복무규정’을 18일 공포했다.공무원복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행정자치부는이날 주5일제 관련 지침을 각 부처에 내려보냈다.앞서 이달 초부터 정영식(丁榮植)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2일에는 중앙부처 총무과장회의를 열어 주5일제 시험실시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했다. 그러나 주5일제에 대한 노사정위원회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준비조치가 자칫 민간분야의 주5일제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신중한 자세다. 시험실시 기간에는 주당 44시간인 근무시간이 줄어들지 않는다.평일 연장근무를 통해 보충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5일제의 전면 도입에 앞서 휴일 조정이 있어야할 것이라는 판단이다.행자부 관계자는 “현행 휴일체제에서 주5일제가 전면 실시된다면 최고 연간 143일을 쉬게 된다.”고 분석했다. 정부의한 관계자도 “주5일 근무가 실시되면 연 16일인법정 공휴일을 2∼5일 정도 줄이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추측한다.”면서 “아직 이에 대한 노사정위 합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논의의 여지는 많다.”고 밝혔다. 한편 행자부가 지난해 10월 주5일제에 대해 대통령에게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식목일(4월5일)과 어린이날(5월5일)을 토요일로 지정,사실상 법정 공휴일을 현행 16일에서 14일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공무원 휴가일수를 현재 최고 23일에서 국제노동기구(ILO) 권장 수준인 21일로 축소하고,여성공무원의 보건휴가(생리휴가)를 폐지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었다. 행자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5일제 해당 부처에 ‘토요민원상황실’의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아울러 즉결민원,상담민원 등 유형별 민원대책도 마련하도록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경찰,소방,교원,우체국 등은 이번 시험실시 대상기관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험실시 동안에는 토요 휴무로 인해 생긴 월 4시간을 특정일에 연장근무하도록 했기 때문에 임금에는변동이 없다.연장근무 날자는 부처별로 정하도록 했으며행자부는 매주 목요일 1시간씩 연장근무하기로 결정했다. 3만여명에 달하는 일용직의 경우 연장근무나 토요근무 수당 등을 통해 줄어든 임금을 보전해줄 방침이다. 그러나 주5일제가 본격 시행된다면 임금 문제가 가장 큰논란거리가 될 전망이다. 행자부는 임금 문제는 공휴일,휴가일수,동절기 근무시간조정방안 등과 함께 검토과제로 남겨놓고 있다.근무일수가 적어짐에 따라 기본급이 줄어든다면 수당으로 임금을 보전해 주더라도 상여금과 연금 등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공무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임금 관계는 워낙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현재 이 문제를 검토한다는 것은 노사정위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은행 주5일근무 파장/ 토요휴무 전면시행 ‘가속’

    전국 금융산업노조의 주5일 근무제 도입 결정은 대형 사업장을 포함한 일반기업에 상당한 파급력이 예상된다. 금융권이 토요일 휴무에 들어갈 경우 일반기업도 자금결제등의 업무가 사실상 어려워 주5일 근무제 도입이 대세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용득 금융노조 위원장은 “현금인출기와 인터넷뱅킹이활성화돼 있어 금융권의 토요일 휴무에 아무 문제가 없다. ”며 “3∼4년 전부터 시행된 증권사들의 주5일 근무제도당초 우려와 달리 별 문제없이 정착됐다.”고 밝혔다. 현재 난항에 빠진 노사정위 협상에서도 은행권의 주5일 근무제 도입 독자 추진은 상당한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은행이 토요일에 쉰다면 대기업들도 줄줄이 뒤를 이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확산되는 주5일 근무제 요구]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는 올 임단협에서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정했다. 한국노총의 경우 단위노조의 77.9%가 주5일 근무제 도입을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산하 대형사업장들도90% 이상이 주5일 근무제 도입을 환영하는 분위기다.이 때문에 노사정위 협상이 무산되더라도 개별 사업장 위주로 주5일 근무 도입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업장별로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할 경우 각기 다른휴가일수와 임금보전 비율 등이 적용돼 노사분규 가능성 및혼선이 예상된다. 금융노조의 경우 노사정위에서 의견접근이 이뤄진 연월차휴가 일수(15∼22일)와 임금보전 등을 출발점으로 협상에임할 예정이다.다른 대기업들도 금융노조의 사례를 토대로협상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노사정위 협상 전망] 노사정위는 이달 말까지 마지막 협상에 돌입한다.하지만 정작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주장했던 한국노총이 내부 분란과 이남순 위원장의 결단력 부족으로 합의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따라서 이번금융노조의 주5일 근무제 도입 결정은 한국노총 지도부를최대한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노총 지도부는 금융노조에 주5일 근무제 시행결정을유보토록 비공식적으로 요구하는 등 내부적으로 상당한 파장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정위는 지난해 12월 중순고위급 회의에서 ▲법 부칙에 임금보전 원칙 명기 ▲올해 7월 금융·보험·공공부문부터 시작,오는 2010년까지 10인 이상 사업장까지 단계적 시행 ▲6개월 단위의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 ▲생리휴가 무급 전환 등 주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해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뤄놓았다. 오일만기자 oilman@ ■경제단체 입장. 금융산업노조의 주5일 근무 선언에 대해 사용자측은 표면적으로는 “노사정 합의 등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금융권이 먼저 실시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신중한 반응이다. 재계와 경제단체도 하반기부터 전격실시는 어렵지 않겠느냐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법정근로시간 단축이 대세지만 사무직과 생산직의 형평성,노동비용 상승 등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권과 재계가 이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향후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은행연합회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주5일 근무 관련 특별위원회에서 연월차 축소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금융권 임단협 조항에노조측이 5일 근무제를 안건으로 올려놓고도 협의 없이 먼저 시작한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말해 이러한기류를 엿보게 했다. 대기업들은 경쟁업체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LG는 변형된 형태의 주5일 근무제를 이미 도입했다.LG전자와 LG화학은 지난해 10월부터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격주 토요 휴무제-격주 토요 휴가제’를 실시하고 있다.토요휴가 때는 연월차 휴가를 활용한다.사실상 주5일 근무제를도입한 셈이다. 그렇지만 LG측은 ‘주5일 근무제’란 표현을 꺼린다.정부방침에 앞장서 ‘총대’를 멘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은까닭이다. 지난 3월에는 ‘격주 토요 휴무제-격주 휴가제’를 그룹 핵심조직인 구조조정본부로 확대했다.이 때도철저히 보안을 유지했다. 삼성도 한때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너무 앞서나갈 필요가 없다.’는판단에서 모든 결정을 입법화 이후로 미뤘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주5일 근무제의 도입 자체에 반대하지않지만 시행시기는 노사정위원회의 합의 이후가 돼야한다고 주장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제상황과 국민소득 수준을 감안할때 법정근로시간 단축은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그러나 “법정근로시간을 단축하면 노동비용이 급증하고 인력난으로 중소기업이 연쇄 도산할 수 있다.”며 제도 도입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박건승 김미경기자 ksp@ ■관광연구원 분석.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 관광수요가 대폭 늘어나 생산유발효과만 연평균 2조 6800억원,고용유발효과는 10만명을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한국관광연구원이 내놓은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관광정책 대응방안’ 보고자료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와함께 여가시간이 크게 증가해 국내관광총량(관광객수에 관광일수 및 횟수 등 모든 관광요인을 곱한 수치)이 연평균 4600만명씩 늘어 오는 2006년 약 4억 2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른 관광지출 증대효과는 연평균 1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특히 관광객 증가에 의한 연평균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조 6840억원 ▲고용유발효과 10만 6121명 ▲소득유발효과 6501억 8600만원 등으로 관광산업이 전반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분석은 일본의 주5일 근무제 도입효과,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4∼5% 기준),국내관광수요 전망 등을바탕으로 산출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은행 주5일근무제 7월시행

    제1,제2금융권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는 금융산업노조가 노사정 합의와 관계없이 오는 7월1일부터 주5일 근무제를도입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금융산업노조는 지난달 말 전체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은 뒤 10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전국대표자 회의에서 최종 방침을 정했다. 8만 5000명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는 금융산업노조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주5일 근무제를 권장하고 있는 정부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사실상 금융권의 주5일 근무가 가시화되고 있다. 은행권의 주5일 근무제 도입이 확정될 경우 대기업 등 일반기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득 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날 세미나를 통해 “정부가이미 7월1일부터 공공과 금융의 주5일제 도입을 천명한 대로 금융노조는 반드시 하반기부터 주5일 근무에 들어가기로했다.”며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28개 은행장과의공동교섭을 통해 우리의 방침을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밝혔다. 이 위원장은 “주5일 근무에 대한 조합원들의 기대가 어느때보다 높은 만큼 노사정위원회 합의를 더 이상 기다릴 수없다.”며 “노사정위에서 의견 접근이 이뤄진 연월차휴가통합 및 임금보전을 수용, 노사협의에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융노조측은 현금 인출기나 인터넷 뱅킹 같은 대체수단이있어 은행권의 토요일 휴무에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노조는 현재 노사정위원회에서 상당부분 의견이 접근된 ▲연월차 휴가 15∼22일 ▲임금보전 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금융사측과 협상을 시작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노사정위 고위관계자도 이날 “금융노조가 주5일 근무제도입을 수용할 경우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노사정위 협상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측 관계자도 “주5일 근무제 도입은 한국노총 지도부의 결정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 금융노조가 주5일 근무제를강행할 경우 한국노총측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사설] 주5일 근무제 성공하려면

    중앙 행정기관 공무원들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휴무키로 했다.재계가 시기상조라며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주5일 근무제를 정부부터 가동하는 것이다.찬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주5일 근무제는 외국의 사례에서 보듯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오는 7월엔 지방자치단체 등으로이 제도가 확산될 예정이어서 정부는 주5일 근무제 시범 시행을 부작용 없이 성공시켜야 할 것이다. 공무원들의 주5일 근무제는 경찰서와 우체국 등 국민 생활과 직접 관계가 있는 기관은 제외된 데다 그것도 월 1회 토요 휴무로 결정돼 당초 방안보다 크게 축소됐다.지난 1999년과 2001년에 각각 두차례 시행했다가 중단한 정부기관의 토요 격주 휴무제보다 더 신중한 방안인 셈이다. 종전 토요 격주 휴무제가 실패한 원인은 무엇보다 정부와국민들의 생활리듬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국민들은 토요일에도 행정기관이 열려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고 토요일에 정부기관을 찾았다가 헛걸음하면 불만을 터뜨렸다.정부 역시 이런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토요 격주 휴무제를 시행하지 못했다. 주5일 근무제는 법정근로시간을 주당 40시간으로 4시간 줄이면서 일의 리듬을 월∼금요일로 압축시킬 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평일에 국민들은 필요한 업무를 집중적으로 처리해야 한다.아무 때나 찾아가도 정부기관들이 문을 열고 있다는것은 ‘과잉서비스’로 세금의 낭비를 초래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정부는 홍보를 통해 평일 민원 처리를 독려,주5일근무제의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 재계 역시 주5일 근무제를 반대하기보다 이제 도입 준비에힘을 쏟아야 한다.근로자들에게 일을 오래 시키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작업의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불필요한 업무의 축소,집중적인 일 처리 등으로 작업방식을 개선한다면 주5일 근무제를 겁낼 이유가 없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