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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원관계자 “현재 기술로는 휴대폰 감청 못해”

    휴대전화 도청도 가능한가.지난해 여야 정치권과 정보통신부 등 정부가 논란을 벌였던 쟁점이었다. 감사원의 이번 특·감 발표를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이 일부 밝혀졌다.감사원측이 12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의 디지털 휴대전화는 감청이 불가능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의원이 98년과 99년 휴대전화 감청이이뤄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후 감청 논란은 법무,행자,정통부와 국정원 등4개 부처의 반박광고로 이어지면서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었다. 감사원측은이날 과거의 아날로그 방식은 물리적으로 전파로 음성이 송신돼 주파수를 찾아가면 감청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음성부호가 일일이 암호로 조합돼 송신되는 디지털 방식은 해독이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CDMA방식의 경우 감청을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다는 것.기지국과 교환기 구간이 유선으로 연결돼 있긴 하나 중계회선이 수십만개에 달해특정 회선을 찾아 감청을 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장비 자체도 개발돼 있지않다는 것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일부 수사기관에서 범죄수사 목적을 위해휴대전화 감청장비 개발을 시도하다 비용과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다만 ‘현재 기술로는’이라는 단서와 함께 외국산 장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언급을 하지 않아 여운을 남겼다. 구본영·최여경기자
  • 휴대폰 음성사서함 비밀번호 샌다

    경찰이 불법적인 감청을 하는 사례가 적지않은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특히 통신회사들이 개인 핸드폰·무선호출기의 음성사서함 비밀번호등을 수사기관에 수시로 넘겨준것으로 밝혀져 개인의 사생활이 심각하게 침해당할 소지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정보통신부와 조달청,검·경찰,관세청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통신제한조치 운영실태 특감을 벌인 결과모두 33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하고 시정을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각 전화국의 감청협조 책임자인 시험실장은 수사기관이 제출하는 법원허가서를 확인하고 감청내역을 ‘통신제한조치집행 협조대장’에기재하는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례가 상당수 발견됐다. 감사원은 또 정통부 지침에 따라 통신회사들이 지난 97년 1월부터 99년 6월까지 모두 4,500여개의 핸드폰과 무선호출기 음성사서함 비밀번호를 수사기관에 제공하고,무선호출기 인식부호 25개를 경찰에 넘겨준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해 수사기관의 감청건수는 경찰이 1,719건으로 가장 많았고,국가정보원 828건,검찰 435건,군 수사기관 17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전체수사기관의 일반·긴급감청을 포함한 감청건수는 97년 5,159건,98년 5,901건,99년 3,234건으로 점차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여경기자 ki
  • “올것이 왔다” 이동통신업계 비상

    이동통신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무역흑자 120억달러 달성을 위해 휴대폰 단말기의 보조금 축소와 기지국 공용화 등 전방위(全方位)로 압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이통업체들은거세게 반발하면서도 ‘올 것이 왔다’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휴대폰은 달러 새는 구멍? 휴대폰 부품 중 외제 비중은 가격기준으로 40∼50%.지난해 수입규모만 1조원에 이른다. 원가비중이 높은 핵심부품이 대부분 외제라는 점에서 더 심각하다.지난해까지 미국 퀄컴사에 지급한 로열티만 4억5,000만달러에 이른다.삼성전자 LG정보통신 현대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단말기 1대당 판매가의 5.25%에 해당하는기술특허 로열티를 퀄컴측에 주고 있다. ■보조금 감축으로 외화절감 정부는 휴대폰 보급이 확대될 수록 달러가 더빠져나간다고 보고 있다.보조금 축소는 휴대폰 사용을 줄이고,외화 낭비도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국내 5개 업체들의 보조금 지급규모는 98년부터 올 3월까지 모두 6조5,934억원.98년 2조6,950억원에 이어 지난해 2조9,246억원이었으며 올 1·4 분기에는 9,738억원으로 증가 추세다.매출액의 50∼60%를 보조금으로 쏟아붓고있다. ■기지국 공용화로 출혈경쟁 축소 정통부는 97년부터 공용화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공용화율은 97년 20.4%에서 98년 64.3%,지난해 70.95%,올 4월까지 76.6%다. 1개 기지국 설치비용은 3억7,000만원.철탑만 공동으로 사용해도 한 업체가5,9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5개사가 공동으로 기지국을 건설하고,사용하면최대 3억원이 절감된다.97년부터 올 4월까지 모두 1만6,014곳의 기지국이 세워졌다.4조원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업체들은 울상 업체들은 정부가 ‘달러 유출’의 주범으로 몰고 있다며 억울해 한다.그러면서도 대세를 인정한다.먼저 나설 때가 아니라며 경쟁업체들을 떠미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휴대폰 단말기를 생산해온 업체들도 주문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자 울상이다.내수용 단말기의 45%를 생산해온 삼성전자는 SK텔레콤이 구매물량을 평소의 절반도 안되는 월 20만대로 낮추겠다고 통보하자 비상이 걸렸다. 박대출기자 dcpark@
  • 버스·택시 운전중 휴대폰 금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조치가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휴대폰 사용금지 대상차종도 각종 버스와 택시,화물차 등 모든 사업용 자동차로 범위가 넓어진다. 건설교통부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교통사고의 발생을 높인다고 보고 모든 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자에 대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토록 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대상차량은 시내버스,고속버스를 비롯한 시외버스,전세버스 등 모든 사업용 버스와 개인택시를 포함한 택시,화물자동차,장의차 등이다.이 제도 시행후 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자가 운전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20만원의 과태료 처벌을 받게 된다. 다만 ▲주·정차상태에서 전화하거나 핸즈프리로 휴대폰을 사용할 때 ▲택시호출용 또는 전세버스 화물차 등의 업무연락용으로 고정시설에 부착돼 있는 전화를 사용할 때는 예외를 인정해 줄 방침이다. 렌터카는 자가용 승용차와 같이일반운전자가 운전하므로 도로교통법(경찰청 소관)에서 규제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가 지난달 6일 시내버스와 택시기사의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시킨 데 이어 광주시,울산시,서울시 등도 잇달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에 대해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조치를 내려 시행 중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각 지자체별로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대상차량이 다르고 타지역 업체 운전자의 관내 적발시 처벌이 곤란한 점 등이 있어 이번에이를 전국적으로 통일하게 됐다”며 “그러나 이 규정이 오는 7월 법제화되기 전까지는 각 시·도에서 시행해오던 대로 행정규제를 계속하게 된다”고밝혔다. 박성태기자 sungt@
  • 이동전화 가입 10만-15만원 더들듯

    올 하반기부터는 이동전화 가입 때 지금보다 10만∼15만원이 더 들 것 같다.휴대폰 보조금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기 때문이다. 10일 재정경제부와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부품의 상당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휴대폰 단말기의 보급이 크게 늘면서 경상수지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단말기 보조금의 지급축소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정부는 행정력을 동원해 현재 이동통신 업계 평균 20만8,000원 수준인 휴대폰 보조금을 5만∼10만원 정도로 낮출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휴대폰 구입가격은 사실상 10만∼15만원정도 오른다. 재경부 관계자는 “휴대폰 단말기 부품의 40%가 외국에서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단말기 보급확대가 경상수지 악화의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무분별한 단말기 보조금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대한매일을 읽고/ ‘운전중 휴대폰 규제’ 통일된 법 필요

    부산시가 시내버스 운전자의 운전 중 휴대폰 사용시,과징금 부과를 시작으로 광주시,울산시에 이어 서울시에서도 4일부터 이같은 조치를 취한다.(대한매일 5월5일자 26면)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운전자의 휴대폰 사용은 승객의 안전 등 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이유에서 이다. 그러나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 통화를 허용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버스안에서 스위치를 켜놓기만 해도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운전자의 휴대폰 사용제한요건은 자치단체마다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대중교통 뿐 아니라 일반 승용·화물차에서도 운전 중 통화는 사고를유발할 개연성이 상당히 크다. 따라서 각 자치단체마다 다른 사용 규제요건과 일반 승용·화물차들의 규제요건에 대한 통일된 법을 서둘러 제정·시행해야 한다고 본다. 정경내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 노트북 무선인터넷 접속 ‘OK’

    전화선이나 휴대폰에 연결하지 않고 노트북 컴퓨터 하나만으로 곧장 인터넷에 들어갈 수 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은 새로운 데이터통신 시장의 폭발을 기대하며 치열한 경쟁체제에 들어갔다. □간편한 무선 접속 한국통신프리텔(016)은 9일 미국 지트란 및 삼성전자와제휴해 무선인터넷 모뎀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다음달 시범서비스를시작하고 7월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명함 크기의 무선모뎀 카드를 노트북에끼우면 바로 64Kbps의 높은 속도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월 이소텔레콤과 손잡고 무선모뎀 ‘프리윙’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개발해 왔다.빠르면 이달 말 1만대를 가입자에게 공급,첫 서비스를 시작한다.LG텔레콤도 지난 3월 새한IT 및 벨웨이브등과 함께 초소형 무선모뎀이 내장된 휴대형 핸드헬드PC를 개발했다. □뭐가 다른가 지금까지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려면 휴대폰 액정화면을 통하거나,휴대폰을 케이블로 노트북에 연결해야 했다.작은 흑백 액정화면으로는제대로 된 인터넷 검색이 불가능했고, 케이블 연결을 하려면 케이블을 따로갖고다녀야 하는 등 불편함이 컸다.그러나 무선 모뎀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고 유선모뎀처럼 간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가 크게 늘 전망이다. 한통프리텔 관계자는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검색은 답답하고 시간도 오래 걸려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았다”면서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이 상용화되기까지는 무선모뎀을 이용한 노트북 접속이 무선인터넷 접속의 주종을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전화와 별도로 가입 SK텔레콤과 한통프리텔은 기존 음성전화와는 별도로 무선인터넷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가입자는 음성 전화번호에 더해 인터넷전용 번호를 부여받는다.요금도 대폭 낮출 계획.SK텔레콤은 현재 10초에4∼15원선인 데이터통신 요금을 낮춰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고, 한통프리텔도 월 이용시간을 400분,600분,1,200분으로 나눠 저렴한 정액형 상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네트워크 확충돼야 1명이 64Kbps 속도로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일반 음성통화 4명몫의 회선을 잡아먹기 때문에 서비스 보편화 이전에 기지국 등 네트워크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업계는 최근 일고 있는 기지국 공동사용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기술적으로도 당분간은 이론상 최고속도의 60∼70% 정도 이상으로 속도를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도서관·공연장·회의장등 공공장소 휴대폰전파 차단

    오는 7월부터 공연장 등 특정 공공장소에서 휴대전화 소음공해를 막기 위한전파차단장치의 설치가 허용된다. 특정장소에서의 이동통신기기 강제차단 허용 문제는 자유롭게 통신할 권리와 타인의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상충,사회적 이슈로 대두됐으나 이번의 부분 허용으로 공연장 도서관 회의장 등 공공장소에서 휴대전화 소음공해에 대한 강제차단이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8일 제20차 기업활동규제심의위원회(위원장 梁承斗 연세대교수)를 열어 이동통신기기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전파차단장치에 대한기준을 제정하고,실험무선국 설치를 허가하도록 정보통신부에 권고했다. 전파차단장치는 97년부터 국내에서 개발돼 현재 일부 공연장,도서관 등에서이동통신기기의 소음을 막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지만 현행 전기통신사업법(50조)이 전파 차단으로 통신을 방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 장치의 보급이 지연되고 있다. 통신이용의 자유가 보장되는 미국에서는 연방통신위원회법에서 전파차단장치의 설치를 금지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공연장,극장 등 13개소에 한해 실험국을 허가하고 있다. 정보통신부 전파감리과 김준호(金浚鎬) 과장은 “2,600만 휴대전화 사용자의 통신이용 자유를 보장하면서 무분별한 소음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연장에 한해 실험무선국 운영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오는 6월까지 일정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 대해 실험국 허용여부를 최종 결정한 뒤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차단장소,출력,차단방식 등 세부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휴대전화 가입자 2,700만명 돌파

    국내 휴대폰 가입자수가 2,750만명을 넘어 이동전화 보급률이 60%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정거래위 결정에 따라 내년 6월말까지 시장점유율을 50%미만으로 낮춰야 하는 SK텔레콤(011)과 신세기통신(017)의 점유율은 오히려 올라갔다. 5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2,751만8,000명으로 전달보다 141만1,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우리나라 국민 4,727만명을 기준으로 보급률이 58.2%에 이른 것으로 국민 10명중 6명 가량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업체별로 SK텔레콤이 1,193만2,000명(점유율 43.4%),신세기통신이 402만8,000명(14.6%)으로 양사 점유율이 전달 57%에서 58%로 1% 포인트가 높아졌다. 양사는 4월 신규가입자 141만1,000명중 76%인 108만4,000명을 확보해 수개월째 시장을 휩쓸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하순 SK텔레콤에 대해 신세기통신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내년 6월까지 50% 미만으로 낮추도록 조건을 부과했다. 2위인 한국통신프리텔(016)은 483만6,000명(17.6%)으로 전달보다 0.3% 포인트 점유율이 떨어졌고,LG텔레콤(019)은 가입자가 367만8,000명(13.4%)으로전월과 같은 점유율이 유지했다. 매각설이 꾸준히 나돌고 있는 한솔엠닷컴(018)은 가입자가 304만4,000명으로 신규 순증가입자수가 2,000명에 불과했으며,점유율도 11.7%에서 11.0%로떨어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운전중 휴대폰 안전사용 10계명

    미국 보험연합 사이트인 인스웹 코퍼레이션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안전방안 10계명’을 소개,눈길을 끌고 있다.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신용균 수석연구원이 우리 실정에 맞게 편역했다. 1.휴대전화 기능을 제대로 익혀라. 재다이얼과 단축 다이얼 등의 기능을 정확히 익혀 운전중 주의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라. 2.핸즈프리 장치를 이용하라. 운전중 부득이 전화를 이용할 때를 대비해 핸즈프리 장치를 설치하라. 3.전화는 쉽게 집을 수 있도록 하라. 4.위험한 도로상황에서는 통화를 멈춰라. 교통이 혼잡한 곳이나 날씨가 좋지않은 때에는 통화를 즉시 중단하라. 5.주행상황에 집중하라. 6.전화할 때는 분별력있게 교통을 평가하라. 가능하면 운전 전에 전화하고꼭 해야 할 때는 짧게 하라. 7.혼란스러운 대화를 하지 말라. 감정적인 대화 등 정신이 산만해질만한 통화는 즉시 중단하라. 8.도움을 요청할 때 사용하라. 9.타인을 돕는데 사용하라. 자동차 사고나 범죄 행위 등 위급상황에서 다른사람을 돕는 데 사용하라. 10.휴대전화를 끄고 운전하는 습관을 길러라. 김재천기자 patrick@
  • 독자의 소리/ 운전중 휴대폰 사용장면 방영 자제를

    얼마 전 TV에서 순풍산부인과를 시청하다가 운전 중에 휴대전화기를 사용하는 장면을 보았다.다른 방송국에서도 이같은 장면이 자주 방영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방송국의 행위는 시청자들에게 무의식중에 운전 중휴대전화를 사용토록 하게 해 교통사고를 유발시킬 우려가 있다. 외국의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혈중 알코올농도0.1%인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으며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안사용할 때의 4배,안전수칙을 위반할 확률은 무려 29배에 달한다고 한다. 유럽국가들은휴대전화 운전에 대하여 최고 127만5,000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우리도 단속법규가 법제화되어 일부 시·도에서 과태료 처분을 하고 있다지만 단속을통한 과태료나 벌점부과가 있기 전에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위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하는 의식을 갖춰야겠다. 석균혁[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 운전중 휴대폰 사용 못한다

    서울시는 4일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일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대형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버스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2조 규정에 따라 이날부터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8,300여대의 시내버스와 2,500여대의 마을버스 및 전세버스 운전기사가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2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된다. 하지만 택시의 경우는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동시통역서비스 제공에 맞춰스피커 폰을 설치할 계획인데다 단속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이번규제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운전사의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철저하게 단속,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가 지난달 6일 시내버스와 택시기사의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시킨데 이어 광주시도 최근 휴대폰사용에 대한 과징금 부과에 나섰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나들이 약속지킨 선생님

    3년 전에 초임 발령을 받았던 20대 여교사가 제자들과의 약속을 전근 후에도 잊지 않고 지켜 폐교 직전의 학생들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전북 이리남초등학교 홍희숙(洪姬淑·27·여)교사는 3일 자신이 처음 부임했던 고창선동초등학교 학생 43명을 데리고 3일 서울로 올라갔다.경복궁과 국립박물관,남산타워,롯데월드 등 시골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교과서 속의 명소를 보여주겠다던 3년 전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교사 8명과 학부형 7명도동행했다.홍 교사는 재직 당시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로 서울 나들이를 구상했으나 경비문제 때문에 포기했었다. 익산으로 학교를 옮긴 이후에도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하던그녀는 최근 모 통신회사가 주최한 ‘휴대폰을 주제로 한 원고 공모’에 응모,1등에 당선돼 2,000만원의 상금을 타게 됐다. 원고내용은 사춘기 직전 고학년 학생들의 방황과 갈등,저학년 학생들의 학습문의 등 거의 매일 휴대폰을 통해 상담하고 고창에서 익산으로 전근을 온뒤에도 옛 제자들이 잊지 않고 연락한다는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날 서울 나들이에 나선 6학년 유성민군(13)은 “책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궁궐과 박물관등을 실제로 본다니 정말 신이 난다”고 환하게 웃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日정부, ‘휴대폰 뇌종양 유발’ 본격규명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뇌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 우정성은2일 휴대전화로부터 나오는 전자파와 뇌종양과의 인과관계가 일각에서 지적됨에 따라 이를 규명하기 위해 본격적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우정성은 산하 생체전자환경연구추진위원회에 국립암센터와 뇌외과의 전문가를 비롯,전자파에 정통한 연구가,통신사업자로 구성되는 분과위원회를 두고 뇌종양 환자와 건강한 사람으로 나눠 휴대전화 사용 실태와 발병 증상 등을 면담조사할 방침이다. 도쿄 연합
  • 獨연구소가 내다본 21세기

    [런던 연합] 오는 2004년과 2007년 사이 지구 어느곳에선가 로봇이 운전하는 택시가 등장하며 그로부터 2년 뒤에는 우주공간에서 고품질 반도체와 의약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가동된다. 또 2006년까지는 눈동자의 조리개 모양으로 신원을 판별하는 기술의 개발로 근로자들과 은행 고객들은 한번 힐끗 쳐다만 봐도 직장 출입문을 통과하고잔고증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같은 미래의 모습은 지멘스사의 연구부문인 로크매너연구소가 그린 것으로 이 연구소의 이언 스튜어트 박사는 “이들 미래 기술중 많은 것들은 이미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 모든 시나리오들이 기술적으로 이미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앞으로는 개인 소유의 장비들이 도난당했을 경우 소유자의 지문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돼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작동하려면 작업을 거부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2007년까지는 유권자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이동통신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영화관이나 슈퍼마켓을 가도 신용카드나 현찰 없이 ‘휴대폰 지갑’만으로도 은행과의 교신을 통해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언론기관의 해외 특파원들은 시신경에 초소형 카메라를,어깨에 초소형 휴대폰을 이식함으로써 그들이 보고 말하는 그대로 즉각 보도될 수 있게 된다.그러나 이 기술은 인권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실현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 이렇게 해서 2030년이면 선진국에서는 사람보다 로봇 숫자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 [외언내언] 핸드폰규제와 有害경고

    한국을 처음 찾는 외국인들은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셔틀버스 안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체험한다.호텔로 가는 30여분 동안 휴대폰통화가 잠시도 끊이질 않는다는 것이다.전화벨소리와 통화 목소리가 창밖에 펼쳐지는 이국의 풍경을 감상할 여유를 빼앗아 간다는 것이다.버스뿐만 아니라 길거리,전철안에서,그리고 음식점과 공연장등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비슷한 장면이 목격된다. 우리나라는 문명의 이기로 대표되는 전화가 소개된지 100년만에 휴대폰 가입자가 2,600만명에 이르는 통신대국의 위치에 올랐다.휴대폰은 움직이는 안방이자 사무실로 현대인을 24시간 외부세계와 연결하는 필수품이 됐다.기억장치 발달로 비서기능은 물론 버튼만 누르면 인터넷과 연결돼 지구촌 정보의 광맥을 누비며 증권투자·쇼핑등 경제활동도 가능하다. 휴대폰의 이같은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그 역기능으로 인한 폐해도 커 최근에는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려대는 공해성과 전자파의 유해성,운전자의 사고유발성이 문제가 된다.버스와 전철에서의 공해성은 참는다고 하지만 정숙해야 할 도서관,회의장과공연장,예식장에서 느닷없이 울리는 벨소리는 분위기를 한 순간에 망쳐버리기도 한다. 전자파의 유해성은 더욱 절실한 문제이다.휴대폰이 방출하는 전자파가 주목되는 것은,다른 가전제품은 극저주파인데 비해 극고주파라는 점이다.극고주파는 접촉하는 부위의 온도를 높이는 열효과를 유발,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할 인체의 생리적 흐름을 흐트러트려 이상증세를 야기한다.일반적 증세로는 두통과 기억력상실·피부발진·가려움증·호흡곤란이지만 뇌종양과 혈액순환계 이상·DNA손상·백혈병·유방암을 유발한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휴대폰 전자파가 특정질환의 직접 원인이 된다고 단정을 할 수는 없다.치매와 백혈병 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듯 인체에서 일어나는이상증세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휴대폰전자파의 혐의 가능성을 인정하는만큼 사용횟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하다.스웨덴·미국·일본 등이 휴대폰 전자파규제기준을 마련한 것도질병유발의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국이 앞으로 휴대폰에 담배와 마찬가지로 건강경고문을 부착해 판매키로했으며 일본이 휴대폰전자파와 뇌종양의 인과관계 규명에 착수할 것이라고한다.때마침 휴대폰사용에 관한 규제가 전무한 우리나라도 경찰청이 운전자사용규제에 관한 공청회를,정보통신부가 공공장소에서의 사용금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잇따라 열어 정책에 반영한다고 한다.휴대폰의 편의성을 해치지않으면서도 유해성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한다. 李基伯 논설위원 kbl@
  • 운전중 휴대폰 “이래서 위험”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은 긴장을 유발시켜 사고 대처 능력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것을 입증하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지난 1∼3월 운전 경력 10년 이상의 30∼40대 남자 4명을 대상으로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이 운전자에 미치는 영향’을조사한 데서 나타난 것이다.미국,일본 등에서 비슷한 실험 결과를 내놓은 적은 있지만 국내 실험은 처음이다. 조사 결과는 4명의 운전자에게 운전행동 및 주행 환경 기록장치와 운전자생리 측정 장치가 설치된 1994년형 수동식 지프를 서울 염곡 사거리에서 양재대로를 거쳐 청계산 입구까지 25㎞ 구간을 3차례 운전토록 해 평균한 것이다. 경찰청은 오는 3일 공청회를 열어 이같은 결과를 발표한 뒤 여론을 수렴해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실험에서 운전자의 심장박동은 전화를 받기 이전 평균 분당 68.32회에서 75.74회로 갑자기 빨라졌으며 전화를 끊은 뒤 1분간은 72.82회로 흥분 상태가 이어졌다. 신호 대기후 출발도 4명 가운데 3명이 주변 차량에 비해 늦었다.한 운전자는 뒷차량이 경적을 울릴 때까지 출발하지 못하기도 했다. 갑자기 나타나는 장애물을 지각하고 반응하는 시간은 평균 1.41초로 평소 1.18초보다 길었다.특히 장애물을 발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평균 0.76초로평소 평균 0.6초보다 크게 늘어났다. 핸들조작 각도는 평소보다 좌우 1∼2도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운전자는 이를 느끼지 못해 밤이나 빗길 또는 눈길 운전을 할 때 접촉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신음이 울릴 때는 모든 운전자들이 평균 4.5∼6.5㎞의 주행 속도가 줄어불필요한 감속으로 인해 교통 소통을 방해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신용균(44)수석연구원은 “운전할 때는 ‘운전중’임을 알리는 음성 메시지를 미리 남기고 일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휴대폰 방사능 인체 유해 입증

    [런던 연합] 영국정부는 휴대폰에서 나오는 방사능이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이 정부위원회의 조사결과 입증됨에 따라 제조업체에 건강에 관한 경고문을부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옵서버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 조사위원회가 내주중 보고서를 발표,휴대폰 제조업체의 단말기에서 나오는 방사능의 위험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더 많이 제공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 조사위원회는 지난해 휴대폰에서 나오는 방사능이 기억상실,알츠하이머병,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구성됐다.이번에 나올 권고사항은 정부가 모두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SK, 신세기 인수 ‘조건부 승인’

    SK텔레콤-신세기통신 기업결합의 조건부 승인에 따른 불똥이 휴대폰 제조업체로 번질 조짐이다.삼성전자,LG정보통신 등 제조업체들은 두 회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판결에 따라 인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줄이는 과정에서 많으면 300만대까지 올 시장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큰 손님 놓칠라 지난해 SK텔레콤의 단말기 구매물량은 610만대.전체 시장규모 1300만대의 절반에 육박하는 최대의 ‘VIP고객’인 셈이다.그러나 내년 6월 말까지 SK텔레콤이 휴대폰 보조금 축소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줄이는 과정에서 막대한 시장규모 축소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 제조업체들이 대책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더욱이 휴대폰 구매자인 서비스사업자와 판매자인 제조업체가 갖는 이른바‘갑(甲)과 을(乙)’의 관계.특히 ‘2005년까지 SK텔레텍 스카이단말기 생산량을 연간 120만대 이하로 유지하라’는 공정위 강제조항이 상당부분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판정을 빌미로 공정위에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SK텔레콤측이‘감정적 대응’에 나서지 않을까 애태우고 있다. ■PCS도? PCS 3사의 동향도 관심거리다.SK텔레콤이 보조금을 줄이게 되면 나머지 PCS 3사도 동시에 보조금을 줄일 공산이 크다.이렇게 되면 PCS 가입자들까지 덩달아 줄어드는 연쇄효과로 이어지게 된다.한 제조회사 관계자는 “당초 올해 1,500만대로 예상했던 국내 휴대폰시장이 이번 조치로 많게는 20%감소한 1,200만대 정도로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체수요를 잡아라 업계는 이동통신사업자들의 5월 마케팅 전략이 어떻게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통상 서비스사업자의 움직임에 따라 휴대폰 수급이결정되기 때문이다.업계는 어떤 형태로든 시장환경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 대안으로 기존 음성위주의 휴대폰 대신 신규 대체수요가 클 것으로 보이는 무선인터넷 폰에 주력할 계획이다.특히 SK텔레콤이 무선인터넷 브랜드인 ‘엔탑’(n.TOP)을 내세워 이 부문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교통법규 위반 신고…보상금제 도입 추진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신고하는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교통위반 신고보상금제’의 도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운전중 휴대폰 사용 안하기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단속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령 제정도 검토된다. 정부는 28일 최재욱(崔在旭)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법무부,행자부,교육부 등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질서 확립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사회질서 확립 종합대책’을 마련해 관계부처와 ‘월드컵문화시민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4대 분야 10대 과제,100개 세부 실천과제를 확정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중앙선 침범,신호위반,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및 갓길 위반 등 4개 유형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사진 등 물증과 함께 신고하는 사람에게 범칙금의 10%를 보상금으로 지급키로 하고,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간다. 구본영기자 kb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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