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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유무선통신사업 시작부터 ‘삐걱’

    북한에서 유·무선 통신사업을 하기 위한 남측 통신업계의 컨소시엄이 시작단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관련 업계의 지분배분 등 이해타산에 따른 입장차이와 남측의 북한 이동통신사업 참여에 대한 미국의 반대입장 때문이다. 9일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따르면 북한에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의 휴대폰및 국제전화사업을 위한 남측 통신사업자 컨소시엄에 삼성전자 등 3개 장비제조업체가 사실상 참여를 포기하거나 소수 지분만 참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간 입장차= 당초 컨소시엄에는 서비스사업자인 KT,SK텔레콤과 장비업체인 삼성전자,LG전자,현대시스콤 등 5개 업체가 참여키로 했다.KT와 SK텔레콤이 85% 이상의 지분으로 북한 통신사업을 주도하고 삼성전자,LG전자,현대시스콤 등 장비업체가 1∼5%의 지분으로 참여하는 안이다. 그러나 현재로선 서비스업체와 장비업체간 입장차이가 크고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구체적인 계획안마저 만들지 못하고 있다. 장비업체의 관계자는 “남북사업의 추진 성격상 두 분야의 업체들이 적정한 지분으로 나서야 한다.”고 전제,“사업 여건의 미숙으로 인한 투자회수 전망 불투명,수익성 문제 등을 감안해 현재로선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자세도 관건= 미국은 남한이 CDMA방식의 북한 이동통신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최근 퀄컴사가 CDMA 기술의 특허를 갖고 있으며,‘적성국 교역금지법’에 따라 한국의 북한 이동통신사업 참여를 봉쇄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미국은 CDMA 방식이 아닌 유럽형 비동기식(GSM)을 채택하면 반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는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리스트에서 제외할 것인지 여부와 조만간 열릴 남북간 장관급 회담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남북한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첫 남북 통신회담을 열어 북한의 평양-남포 일원에서 CDMA 방식의 휴대전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그러나 서해교전 사태로 후속 실무회담이 중단된 상태다. 정기홍기자 hong@
  • “담당공무원과 통화 이젠 걱정마세요”

    ‘담당자와 통화하기 위해 장시간 기다리거나 서너번씩 전화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민원부서 직원 1명당 전화번호를 1개씩 부여하는 ‘1인 1전용 전화번호제’를 도입,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은 관공서에 전화를 걸어 담당자와 통화하기 위해서는 몇사람을 거치고서야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는 등 경제적 낭비와 짜증나는 일이 허다했다. 이는 1개과 직원 30여명이 6∼8회선을 사용할 만큼 직원수에 비해 전화가 턱없이 부족한 데 따른 것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여권과,세무1·2과,교통행정과,주차관리과,건축과,위생과,지적과 등 모두 8개 민원부서 공무원 전원에게 전용 전화번호를 부여,민원인이 담당직원과 곧바로 통화할 수 있도록 전화 회선을 늘렸다. 서초구는 이와 함께 담당직원이 자리를 비웠을 경우 담당자 개인 휴대폰으로 연결되는 시스템도 곧 추진할 방침이다. 최용규기자
  • 관악 “水害 단골 신세 면했습니다”

    “수해 단골 신세,면했습니다.” 지난해 7월 중순 폭우로 12명이 사망하고 64명이 다치는가 하면 신림동 일대 7126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던 대표적인 상습침수지역 관악구가 전국을 강타한 이번 집중 폭우에서 피해 ‘0’를 기록,화제다. 빗물받이 준설,개수로 정비공사 등 수해에 앞서 마무리한 수해방지대책 덕을 톡톡히 본 것이다. 구는 수해 되풀이를 막기 위해 지난달 주택가 좁은 골목길에 설치된 관내2만 3071개의 빗물받이 관리 상태를 500여명의 직원이 전담 조사를 벌였다. 이 가운데 문제가 발견된 8036개의 빗물받이에 대한 준설 및 정비작업을 마쳤으며 지난해 피해가 가장 컸던 신림 6·10동 지역내 539m구간의 개수로정비공사도 완료했다. 구는 또 수해위험을 휴대폰,문자메시지,유선전화 등을 통해 관내 저지대 주민 2713명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데이터베이스를 구축,이번 집중호우 기간에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도림천수위가 급상승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 주민들의 편의를 도왔다. 구 관계자는“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재해를 어느 정도 막아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해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LGT, 이통 전자상거래 육성

    LG텔레콤은 이동통신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인 M-커머스를 앞으로의 주력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M-커머스는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전자 상거래 및 금융거래,이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동통신의 미래 수익원으로 각광받는 분야다. LG텔레콤은 이를 위해 이동전화 기반 신용카드 서비스와 전자화폐 및 광고,쿠폰사업에 진출해 2004년까지 이 분야에서 500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LG텔레콤은 현재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교통폰(이지 패스) 서비스,적외선 휴대폰 신용카드 서비스 등 M-커머스 사업을 하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 성북 보건소 의료정보 휴대폰문자서비스 제공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의료 정보를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알려주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성북구보건소는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앞으로 예정된 의료일시 등을 사전에 알려주는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영·유아 예방접종일 ▲치과진료 예약일시 ▲체력측정 예약일시 ▲기타 의료정보 등을 진료 예정기일 2∼3일 전에 휴대폰 문자서비스로 사전에 알려주는 것.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건소를 이용할 때 휴대폰 연락처 등을 남기도록 하고 있는데 이 연락처를 근거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 오기성교수의 통일문답풀이/ 북한 어린이들 어떤 공부할까?

    통일을 하면 무엇이 달라질까.통일은 왜 해야하는 것일까.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그러나 부모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다음은 인천교대 오기성교수의 통일에 관한 문답풀이다. ◆ 왜 통일은 해야 할까요? = 2002년 우리 나라의 국방예산은 전체 예산의 15.5%인 16조 3000억원이었다.전쟁 위험이 적은 다른 나라의 국방예산이 보통 전체 예산의 7∼8% 정도인데 비해 엄청난 비용이다.통일이 되면 남한에서만 국방비가 약 8조원 가량이 절약된다.8조원이라면 400만 초등학생 한사람에게 1년간 200만원씩 사용할 수 있는 돈이다.어린이들이 냉난방시설은 물론 수만권의 책을 구비한 도서관,인터넷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모두 갖출 수 있는 돈이다.통일은 어린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다. 이산가족들이 겪는 아픔도 해결할 수 있고,우리가 살고 있는 땅에 평화를 가져다 준다.통일이 되어 남북이 단일 팀을 구성하여 각종 경기에 참가한다면 월드컵이나 올림픽에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서해에서 국군들이 죽어갔어요.그래도 통일되면 평화롭게 살 수 있나요? =우리는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항상 운동과 균형있는 식사를 통해 병균들을 물리치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나라도 마찬가지다.우리가 우리의 건강을 지키듯이 나라도 안보를 튼튼히 해야 한다. 북한은 우리에게 동포이지만 아직까지는 적이기도 한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의 안보를 튼튼히 하는 동시에 서로의 만남과 다가서기를 통해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또한 감정적으로 대하기보다는 냉정하게 우리의 안보를 튼튼히 해야한다.아울러 남과 북이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 북한의 어린이들은 어떤 과목을 배울까? = 북한의 어린이들은 아침 7시에 집주변의 일정한 장소에 모여 행진하면서 학교에 가고,오후 4∼5시에 집단으로 집으로 온다.배우는 과목은 우리의 국어,수학,자연 등과 같은 과목도 있지만 북한의 지도자나 이념과 관련된 과목도 있다. 또 매월 한번씩 학급별로 ‘월 생활 총화’라는 시간을 가지는데 이 시간에는 자신의 한달 동안의 생활을 스스로 비판하고,다른 친구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활동을 한다. ◆ 우리 처럼 휴대폰을 사용할까? = 현재 북한에서 개인용 전화 보급률은 10%정도에 불과하다.주로 공중전화를 이용한다.공중전화는 평양이나 청진 등 대도시 지역에는 시내 주요거리와 백화점·호텔 등에 설치되어 있고,시·군 지역에는 우리의 우체국에 해당하는 체신소에 2∼3대씩 가설되어 있다.그래서 북한에서는 아직도 편지로 소식을 전하는 것이 보통이고,급한 일이 생기면 전보를 친다고 한다.
  • 서울시 水防대책 허점

    서울·경기 일원에 집중호우로 서울시내 곳곳이 침수되면서 서울시의 수방대책 전반에 허점을 드러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요일인 4일 오전 호우 경보까지 발령돼 본청과 자치구,본부·사업소 직원 등에 대해 재해대책 2단계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일부간부들의 연락이 두절됐다. 시는 이날 오후들어 재해대책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3급이상 간부와 4급 주무과장 등을 대상으로 비상연락망을 가동한 결과 연락이 안되거나 핸드폰을 아예 꺼놓는 등 간부들의 일부가 즉시 연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의 비상근무령은 재해상황에 따라 재해대책본부에 입력된 연락망을 통해 자동으로 연결된다. 시에서는 휴일이고 휴가철인 데다 최근 간부급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기 때문에 연락망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구청이 피해 보고를 게을리 하거나 보고 내용이 사실과 달라 본청에서 집계에 혼선을 빚었고 경찰도 삼각지로터리 등의 교통통제 사실을 본청에 알리지 않는 등 행정기관간의 공조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밝혀졌다.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일부 간부들의 연락 두절을 질타하고 “새로운 제도를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지역의 피해 상황은 제대로 파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범(崔在範) 행정2부시장도 “집중호우와 같은 상황이면 시에서 연락하기 이전에 간부들 스스로가 근무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주문했다. 서울시는 “모든 간부들에게 휴대폰이 지급된 만큼 앞으로 비상시 단 1명의 간부도 연락되지 않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휴대폰 전자파 유해성 규명한다/정통부, 5년간 218억 투입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을 규명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연구가 본격화한다. 정보통신부는 최근 휴대전화 전자파 유해성 논란이 가열됨에 따라 ‘전자파 환경보호 5개년 종합대책’을 마련,내년부터 모두 218억 5000만원을 들여연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2007년 대책안이 마련되면 곧바로 시행키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 여부와 대책 기술,전자파저감 및 차폐 기술에 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한다.정통부는 이에따라 우선 2004년까지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 여부와 대책기술 개발에 2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휴대전화의 유해성은 지금까지 확인된 바는 없으나 학계 등에서는 휴대전화 전자파로 인한 뇌종양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정통부는 현재 일반인의 휴대전화와 송전소,통신기지국,방송송신소 등 전자파 유해성이 우려되는 장치 및 시설에 대한 전자파 측정서비스를 하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 특약서비스 잇따라 선보여/ 연간 1만원대 보험료 더 내면 차량관리 “걱정 끝”

    ‘연 1만여원의 보험료로 차량 문제를 모두 해결한다? 1년에 1만여원의 보험료만 받고 차량 등록에서 폐차까지의 고민을 깨끗이 해결해 주는 보험 서비스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부화재는 이달 초 ‘프로미 SOS’ 특약 서비스를 내놓았다.자동차 등록에서부터 폐차할 때까지 모든 차량관리를 대행해 준다.전국 300여개 우수 정비업체들이 참여하는 ‘프로미 월드’가 관리를 맡는다.차량을 점검한 뒤 3개월 안에 정비불량으로 고장이 나면 무료로 부품을 교환 또는 수리해 준다.고객별로 ‘정비 주치의’를 배정,시간·장소 상관없이 손쉽게 상담할 수 있게 했다.보험료는 연 1만 5800원. 현대해상은 ‘하이 카’(Hi-Car) 서비스로 맞불을 놓았다.사고가 나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존 긴급출동 서비스인 ‘오토 가드’(Auto Guard)의 단점을 보완했다.사고가 없더라도 지정 정비업체로부터 차량등록·검사,폐차 대행 등 30여가지 항목의 차량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점검 결과와 수리내역,소모품 교환 주기 등을 기록한 ‘정비 통장’도 무료로 나눠준다.수리시간이 1시간 이상일 경우 나중에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를 가져다준다. 보험료는 차량등록후 3년 미만은 연 1만 4000원,3년 이상은 1만 7000원이다. 한편 신동아화재는 ‘보상처리 종결 안내 휴대폰 문자전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보험사가 먼저 교통사고 피해를 보상해 주고 휴대폰으로 보상처리가 끝났음을 알려준다.문자서비스를 받자마자 통화버튼을 누르면 콜-백시스템에 의해 상담자와 통화할 수 있다. 안미현기자
  • 삼성전자, 亞게임 中대표팀 후원

    삼성전자가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중국 국가대표팀 후원을 통해 12억 ‘한심(漢心)잡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중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부터 다음 달에 열리는 대회 기간에 A/V,백색가전,무선통신 분야에서 중국 대표팀의 단독 후원기업 권한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중국내 광고나 신제품 출시때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를 활용하는 등 중국 대표팀 공식후원사 자격으로 향후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우선 중국 대표팀에 1000대의 CDMA 휴대폰을 제공하고 ‘부산아시안게임 중국 삼성 응원팀’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포츠 지원을 통해 중국내에서 ‘삼성’의 공익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홍환기자
  • 휴대폰 콘텐츠경쟁 ‘활활’

    “다양한 콘텐츠로 승부한다.”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최근 휴대폰 가입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KTF가 내놓은 서비스는 금융서비스는 물론 휴대폰 위치추적,모바일 방송 등 다양하다.분야별 시장 선점을 위한 또다른 경쟁서비스인 셈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TF는 위성을 통한 정밀위치추적 서비스인 ‘엔젤아이’를 지난 2월에 출시했다.단말기 값이 상대적으로 싸고 어린이·노약자에게 아주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기본료 1만 7000원에 통화료는 10초당 18원이다. KTF는 또 컬러그래픽 등을 제공하는 ‘멀티팩’을 내놓아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가입자가 지난 6월 100만명을 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측은 가입자 1인당 월매출이 일반 KTF 고객에 비해 60%이상 높아 전체매출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월에는 휴대폰 교통·신용카드 결제서비스인 ‘K-merce’를 개시,백화점 등에 300여 가맹점을 갖췄다.수도권 지하철과 국철,버스도 결제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이 출시한 ‘휴대폰 원칩 서비스’는 결제가 간편하다.이 서비스는 결제때 신용카드,전자화폐,OK 캐쉬백 번호 등을 일일이 입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SK텔레콤은 또 GPS 기능이 있는 자사 휴대폰을 활용해 주변 지도,지역 정보,길 안내 등을 하는 ‘NATE GPS'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는 기존 위치정보 서비스가 기지국 단위로만 위치파악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GPS를 도입해 위치를 세밀하게 파악해 준다.또 ‘친구 찾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버디 파인더'는 상대방의 위치는 물론 현 위치에서의 거리까지 알려줘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다.지난 1일부터는 GPS를 장착한 일반 노선버스의 위치와 정류장까지 거리를 알려주는 ‘버스알림이' 서비스도 시작했다. LG텔레콤도 ‘친구찾기 서비스’를 하고 있다.주민등록번호,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캐릭터 설정 코너가 있어 자신의 현재상태(공부중,업무중,회의중 등)를 알려준다.이와 함께 ‘애인안심 서비스'도 반응이 좋다.이 상품은 가족이나 친구,애인의핸드폰 번호를 등록하면 1시간,2시간,3시간 단위로 매 15분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위치를 알려준다.통화료 외에 시간당 200∼6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정기홍기자 hong@
  • 7월수출 20% 급증, 21개월만에 두자릿수 늘어

    지난 7월 수출이 20% 가까이 급증했다.환율하락(원화 강세)의 악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데다 반도체와 휴대폰 수출 등이 각각 50% 이상씩 대폭 증가한 덕이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7월중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136억 5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113억 9200만달러)보다 19.9% 증가했다. 수입은 130억 6400만달러로 지난해 7월(111억 800만달러)에 비해 17.6% 늘었다.7월 무역수지는 5억 9000만달러 흑자였다.이에 따라 올들어 7개월간 흑자규모는 57억 2900만달러에 달했다.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것은 2000년 10월(13.4%) 이후 21개월 만이다.그러나 2000년 7월 실적(144억 5000만달러)에는 못미쳤다. 수출이 크게 는 것은 환율하락 추세가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데 3∼4개월가량의 시차가 있고,섬유업종 등 추가 환율하락을 우려한 일부 기업들이 수출일정을 앞당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월 누계는 수출이 896억 66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0.2% 감소했다. 수입은 0.3% 증가한 839억 3700만달러로 올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7월20일까지 대일 수출이 10.6% 증가하면서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미국(20.0%)·유럽연합(21.0%)·중국(28.7%)·중동(14.8%)등 주요 시장에서 두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3억 8000만달러로 58.8% 급증한 것을 비롯해 무선통신기기(50.8%)·컴퓨터(39.4%)·자동차(7.4%)·일반기계(20.2%) 등이 증가했다.선박(-16.8%)과 석유제품(-6.4%)은 감소했다. 산자부 박봉규(朴鳳圭) 무역정책심의관은 “수출은 8월에도 두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겠지만 환율과 미국경제의 불안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어 4·4분기에도 현재와 같은 수출 증가세가 유지될지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뉴스라인/ 휴대폰 정착 몰카탐지기 시판

    (주)루트는 5일부터 핸드폰 액세서리형 도청 및 몰래카메라 탐지기 ‘놀라미’(사진)를 LG 25에서 판매한다.가로 2.5㎝,세로 3㎝,무게 6g으로 국내 최소형.몰래카메라 주파수를 감지하면 램프에 불이 들어온다.가격은 2만 3000원. (031)746-0760
  • 휴대폰 무선인터넷료 인하경쟁

    이동통신업계에 요금인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음성통화 요금을 낮추지는 않았지만 월 기본료를 내리거나 무료통화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인하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요금인하 경쟁의 포문을 연 곳은 LG텔레콤.뒤따라 KTF도 요금인하 경쟁에 뛰어들었다.SK텔레콤은 후발주자들의 경쟁을 관망하며 인하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LG텔레콤은 1일부터 소비자들이 요금인하를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미니요금,파워요금,약정할인 프로그램 등 3가지 요금제를 도입한다.월 기본료를 종전의 절반으로 낮추거나 무료통화 제공시간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LG텔레콤은 지난달 31일에도 심야시간에 무선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하도록하는 등의 4가지 무선인터넷 요금제를 도입했다.매월 5000원을 내는 ‘이지아이 올나이트’에 가입하면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무선인터넷 사용이 무료다.다른 3가지 요금제도 일정한 월정액을 내면 무료사용 기간을 확대하거나 이용요금 할인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이같은 LG텔레콤의 요금인하는 가입자를 확보,열세를 면하기위한 고육책으로 보인다. KTF도 이날 무선인터넷 요금제를 개편,요금을 인하한다고 밝혔다.무료 사용량을 확대하고 동영상 콘텐츠 요금을 1패킷당 2.5원에서 1.3원으로 내렸다.패킷은 512바이트에 해당하는 정보량이다. KTF측은 이번 요금제는 최소 58.5%에서 최대 92.5%의 요금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까지는 휴대폰 요금인하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LG텔레콤과 KTF 등 후발주자들이 공격적으로 요금인하에 나서는 데다 상반기 실적을 근거로 시민들의 요금인하 요구가 거세짐에 따라 SK텔레콤도 어떤 형태로든 요금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휴대폰·충전기 새달부터 별도구입 가능

    오는 9월부터 휴대전화기와 표준형 충전기를 따로 살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31일 이통통신 사업자 및 휴대폰 제조업체와 협의를 거쳐 9월부터 휴대전화기(24핀의 표준 충전구조 채택)와 표준형 충전기를 분리해 포장·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소비자들은 이에 따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기준으로 만든 표준형 휴대전화기와 충전기를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있어 일괄 구입에 따른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정기홍기자 hong@
  • 뉴스라인/ 야구경기 공짜 관람 이벤트

    LG텔레콤은 019 가입자가 3,4일 서울 잠실야구경기를 공짜로 보는 ‘홈런!모바일 프리 티켓’ 이벤트를 갖는다.티켓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관람 날짜를 휴대폰으로 티켓을 내려받아 출입구에서 바코드 스캐너에 등록하면 된다.티켓을 못받은 고객은 1일부터 무선인터넷 이지아이(www.ez-i.co.kr)에서 티켓을 나눠준다.
  • 휴대폰 기본료 6000원 LGT, 새달 요금인하

    LG텔레콤이 고객 성향별로 최저 수준의 요금을 매기는 탄력적 요금제를 도입,8월1일부터 실질적으로 휴대폰 요금을 내린다. LG텔레콤은 30일 미니요금제와 파워요금제,약정할인 프로그램 등 요금혜택을 차등화한 탄력적 요금제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른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KTF측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정보통신부의 권고에 따라 추가로 휴대폰 요금을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미니요금제는 기본료를 사상 최저 수준인 6000원으로 정해 통화를 적게 하는 고령자·주부·학생 등에게 유리하며,파워요금제는 기본료는 2만 5000원이지만 150분의 무료통화 등 혜택이 제공돼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에게 유리하다. 정기홍기자 hong@
  • 휴대폰 스팸메일 ‘광고’문구 의무화 어기면 500만원 과태료

    올해 안에 휴대폰 문자광고(스팸메일)도 전자우편 스팸메일과 같이 ‘광고’ 문구와 발송자 연락처 표시가 의무화된다.이를 어기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정보통신부는 29일 수신자의 의사와 상관이 없는 휴대폰 스팸메일이 급증,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휴대폰 스팸메일에 ‘광고’ 문구와 발송자 연락처 등을 표시토록 하고,위반 때는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초 정통부에 스팸메일 신고센터(www.spamcop.or.kr,전화 1336)를 설치하고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www.kiba.or.kr,전화 080-700-3700)에 수신거부 대행창구를 개설,수신거부 의사를 사업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또 수신자가 사업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700번,800번 등의 전송번호 차단을 사업자에게 요청하면 사업자가 스팸메일을 중계서버에서 걸러주는 ‘필터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휴대폰의 경우수신자가 수신거부때 통화료 등 비용을 부담하게되는 문제점이 있어 사업자가 ‘080 무료전화’를 반드시 설치토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 대책안에는 이동통신 주 사업자들이 회원에게 사전 통보없이 보내는 ‘광고성’ 메일에 대한 대책이 빠져있어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정기홍기자 hong@
  • 세계IT시장 ‘삼성 돌풍’

    세계 IT(정보기술)시장에 ‘삼성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2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세계 IT시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IBM·인텔 등 ‘빅3’의 독무대였으나 올들어 삼성전자의 약진으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삼성은 지난 2·4분기 순익 기준으로 IT업계 수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 상반기 IT제조기업(소프트웨어 중심 기업 제외) 매출 기준으로도 세계 10위권 진입이 확실시된다. 삼성은 그간 지속적인 신장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IBM·히타치·지멘스·마쓰시타·소니·도시바·후지쓰·NEC·휼렛팩커드·컴팩 등 미국·일본업체에 밀려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은 올 상반기 19조 8700억원(158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10위권진입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는 지난해 16조 6000억원,2000년 16조 4000억원보다 20% 가량 늘어난 실적이다. 반면 미국·일본업체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제자리 걸음이거나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특히 D램·S램·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CDMA휴대폰·모니터·VCR·전자레인지·플래시메모리 등 9개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약진에 힘입어 세계 IT시장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위상도 수직상승하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틀어 IT업계의 빅3인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인텔과 어깨를 견줄 날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세계 IT 5대 기업에 삼성전자의 로고를 새길 날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휴대폰으로 수해위험 ‘경보’

    ‘휴대폰으로 수해 위험을 알려준다.’ 관악구는 25일 전화나 휴대폰의 음성·문자 메시지 등으로 수해 위험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자동 음성 통보시스템’을 구축,운영에 들어갔다. 신림 4·5·6·8·10동 등 지역내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을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 등 대규모 수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자동수신전화기,방송설비,핸드폰 문자서비스 프로그램,52개 전용회선 등을 갖춘 이 시스템은 1시간안에 3100명에게 전화해 재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관악구는 전직원 865명과 지역주민 2713명 등 모두 3578명의 긴급 연락처 등으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험과정도 마쳤다. 이에 따라 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우려될 경우 전화·휴대폰 등으로 음성 경보를 보내 한밤중에도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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