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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정당, 최단기간 최다 생활서비스 가입자 유치 KRI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도전

    아정당, 최단기간 최다 생활서비스 가입자 유치 KRI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도전

    아정당이 최단기간 최다 생활 서비스 가입자 유치 타이틀 획득을 위해 한국기록원(KRI)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정당은 인터넷, 가전 렌탈, 모바일, 이사, 청소, 인테리어, 부동산, 보험 등 생활 서비스를 통합한 토탈 솔루션 플랫폼이다. 이번 KRI한국기록원 최고 기록 도전은 2024년 12월 한 달간 인터넷, 렌탈, 모바일(휴대폰, 알뜰폰) 사업에서 3만3189명의 신규 고객 가입을 달성하여 이를 ‘최단기간 최다 유치’ 최고 기록으로 인증받기 위해 도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인터넷 43만1255건, 가전 렌탈 16만9370건, 모바일 10만7271건의 가입자를 유치시켰다. 총 70만7896건으로 이는 잠실 종합 운동 야구장(2만5000명 수용)을 28번 꽉 채우고도 남는 수치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기록원 기록 검증 서비스팀은 아정당에서 제출한 기간 내 고객 체결 계약서, 법무법인 사실 확인서, 측정 수치 보고서, 제3자의 확인서, 기록 도전 개요서, 사진 및 영상, 미디어 기록 공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사실임이 확인될 경우 ‘최단기간, 최다 생활 서비스 가입자 유치’ 분야의 KRI 한국기록원 공식 타이틀을 인정할 예정이다. 대표(김민기)는 2021년 창립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아정당의 가치를 입증하고 대한민국 대표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정보, 편리함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존 인터넷, 가전 렌탈, 모바일 사업 부문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동시에 일상과 근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정당은 인터넷 통신사업을 시작으로 가전 렌탈, 모바일, 이사, 청소, 인테리어, 부동산, 보험 등 사업군을 순차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주요 사업(인터넷, 가전 렌탈, 모바일) 에서만 24년 누적 가입자 수 70만7896건 달성, 총 11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뛰어넘기 어려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기록 도전은 아정당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상승시키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 개인이나 단체, 기업들의 우수 기록을 KRI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RC(World Record Committee/세계기록 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전문 기관에 도전자를 대신해 심의를 요청하는 국내 최고 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 보험금 노리고 일부러 ‘꽝’···5년간 87회 걸쳐 9.3억 챙긴 일당 ‘덜미’

    보험금 노리고 일부러 ‘꽝’···5년간 87회 걸쳐 9.3억 챙긴 일당 ‘덜미’

    한 달 새 3번까지 범행, 보험금은 빚 갚는 등에 써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5년간 9억3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낸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은 40대 남성 A 씨(구속)와 여성 B 씨 등 2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수원시와 오산시 일대에서 진로 변경 차량 등 법규 위반 차량만을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9억 3500여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2020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약 2년간 A 씨 차량에 14회가량 함께 타 2억 6백여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가 고의로 낸 사고는 총 87건이며 2020년도 한 해만 무려 22회의 교통사고를 냈으며 많게는 월 3회까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회전하던 차량에 직접 몸을 던져 사고를 유발한 경우도 있었다. 주범인 A 씨는 개인 사업을 하던 중 전기세를 내지 못할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지인 B 씨와 함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금을 많이 받기 위해 15개의 보험에 가입하고 한 달에 150만 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냈으며, 범행 후 보험사와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타낸 금액을 빚 갚거나 생활비 등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경찰은 2023년 5월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이들의 금융계좌와 휴대폰 전자정보를 분석해 공모 정황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영상에 대한 정밀 감정을 실시하는 등 조사에 나섰다. 약 7개월의 수사 끝에 사고의 반복성 및 피의자의 경제적 상황에 비추어 과도한 보험료를 낸 정황 등을 토대로 이들을 붙잡았다.
  • ‘男 190명’ 연쇄 강간한 남성, 고향 돌아갈까…본국 송환 추진하는 영·인니 [포착]

    ‘男 190명’ 연쇄 강간한 남성, 고향 돌아갈까…본국 송환 추진하는 영·인니 [포착]

    ‘영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동성 강간범’으로 불려온 인도네시아 출신 범죄자의 본국 송환이 추진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9일 “영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영국에 수감 중인 인도네시아 국적의 연쇄 성폭행범 레인하르트 시나가(41)를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시나가는 영국 맨체스터의 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2015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남성 48명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약물을 먹여 의식을 잃게 만들고 성폭행 했다. 자신의 범행 과정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시나가는 주로 늦은 밤 시간 클럽 근처에서 술에 취한 남성을 노렸다. 휴대폰 배터리 충전해주겠다고 하거나, 택시비가 없으면 집에서 재워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피해자는 18~36세의 이성애자 백인 남성이었고, 대부분은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시나가가 주는 약을 먹고 정신을 잃은 사이 범행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의 범행은 2017년 6월 비슷한 수법으로 집에 데려간 18세 남성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하던 중 정신을 차리면서 꼬리가 밟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시나가의 집을 수색했고, 그의 집에서는 DVD 250장 분량의 영상과 사진 약 30만 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영상 증거 등을 종합해봤을 때, 피해자는 최소 206명에 이르며, 이중 구체적인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피해자는 60명 정도”라고 밝혔다. 피해자 상당수는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벌어졌던 충격적인 사건을 뒤늦게 알게 됐다. BBC는 당시 시나가를 두고 ‘영국 역사상 최다 피해자를 남긴 성폭행범’, ‘사상 최악의 성범죄’ 등으로 묘사했다. 2020년 영국 맨체스터 법원은 시나가의 성폭행 혐의 136건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당국은 시나가를 본국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잘못을 저지른 국민도 국가가 직접 보호해야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유스릴 이자 마헨드라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장관은 시나가의 범죄인 인도 추진 이유에 대해 “국민이 아무리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은 “인도네시아 당국은 범죄인 인도가 성사될 경우 시나가를 중범죄자들이 수감돼 있는 중부 자바주(州) 누사캄방간섬에 있는 교도소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시나가를 인도네시아 교도소에 수감 중인 영국인 범죄자와 맞교환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으나, 영국과 인도네시아 모두 송환 절차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 “대전 초등생 흉기 살해, 돌봄 아닌 일반 교사…우울증 있었다”

    “대전 초등생 흉기 살해, 돌봄 아닌 일반 교사…우울증 있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교사가 8세 여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교사는 당초 알려진 돌봄 교사가 아닌 ‘일반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상기 교사가 돌봄 교사로 많이 보도돼 있으나, 일반 교사임을 알려드린다”며 “사실 관계가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정정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파악되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시교육청,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A양과 이 학교 교사 B씨가 발견됐다. 119 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후 7시쯤 끝내 숨졌다. B씨는 목과 팔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사건 직후 해당 교사를 용의자로 두고 수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후 9시쯤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해당 교사가 우울증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말 복직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쯤 A양이 학원에 오지 않자 학원에서 학교로 연락을 했고, 교내 교사들이 학교에서 A양을 찾았으나 찾지 못하자 가정으로 연락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부모의 동의 하에 경찰이 휴대폰 위치를 추적한 결과 학교 시청각실에서 위치가 파악됐고, 경찰은 잠겨 있던 시청각실 문을 연 뒤 쓰러져있는 A양과 B씨를 발견했다. 해당 초등학교는 오는 11일 긴급 휴업을 결정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오전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 연이율 2만%, 안 주면 성관계 영상 협박…불법대출조직 검거

    연이율 2만%, 안 주면 성관계 영상 협박…불법대출조직 검거

    연이율 최대 2만%의 고리대금업체를 운영한 범죄조직원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위반,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사금융 범죄조직원 65명을 검거하고 이 중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부 중개업체로부터 취득한 개인정보로 대출상담자 3649명에게 전화를 돌려 155억원을 빌려줬다. 이후 이들은 채무자들에게 법정이자율을 넘어 평균 연이율 1002%, 최고 2만%까지 48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텔레그램 대화방에 개인정보 2285건을 공유하며 채무자들을 관리했고 채무자들의 상환능력이 완전히 고갈될 때까지 재대출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채무자 휴대폰를 뒤져 성행위 영상 등을 찾아내 확보한 뒤 가족들에게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한 여성에겐 신고 취소를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다수의 사채업자로부터 상환 독촉에 시달리던 피해자와의 전화상담,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 피해지원팀의 제보를 통해 관련 수사에 착수했으며, 8개월간의 추적 수사를 통해 전국에 산재한 사무실 등에서 범인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수익금 30억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았으며, 총책 등 조직원 27명의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을 임시압류했다고 밝혔다.
  • “일하다 힘들 땐 쉬어가세요”…서울시, 사당·종각역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일하다 힘들 땐 쉬어가세요”…서울시, 사당·종각역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택배·배달·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가 쉴 수 있는 쉼터가 서울 사당과 종각역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동노동자 휴게권 보장을 위해 사당역과 종각역 지하철 역사 내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사당·종각역 이동노동자 쉼터는 그동안 접근성 높은 장소에 쉼터를 마련해 달라는 이동노동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 중심에 위치한 지하철역과 환승역 등 이동 시 자주 찾는 지하철 역사 2곳을 우선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당역 쉼터는 2호선 사당역 5·6번 출구 인근 상가(109호), 종각역 쉼터는 1호선 종각역 5·6번 출구 인근 상가(101호)에 위치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다양한 직종의 이동노동자들의 업무 시간에 맞춘 탄력적 운영을 기본으로 하며, 추후 이용자 현황과 수요에 따라 운영시간 조정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역사 내 쉼터는 택배·배달·대리운전기사뿐만 아니라 가사관리사, 방문 검침원, 보험 모집인, 학습지 교사 등 다양한 직종의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쉼터 출입은 핸드폰으로 출입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개소 첫 달인 2월 한 달 동안은 상시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담당자가 상주해 이용자들에게 출입과 이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출입용 QR코드는 출입문 안내에 따라 앱 설치 후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휴대폰 충전기, 냉난방 설비, 공기청정기, 생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사당역 쉼터는 여성 전용 휴게공간을 별도 조성해 여성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쉼터를 방문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혹서기에는 생수·냉방용품, 혹한기에는 핫팩·방한장갑 등 계절별 안전 물품을 제공해 노동자 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는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노무사와 상담을 할 수 있다. 주 1회 격주로 사당역 쉼터에서는 세무상담과 노동상담을, 종각역 쉼터에서는 노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향후 서울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의 노동법률 상담, 세무 상담, 감정노동 심리상담 등 무료상담은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앞으로도 쉼터 운영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노동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노동 상담 및 법률 지원 등 실질적인 권익 보호 서비스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휴대폰 게임’ 때문, 부자 갈등이···결국 살인까지

    ‘휴대폰 게임’ 때문, 부자 갈등이···결국 살인까지

    설 명절 연휴 중 20대 아들을 살해한 60대 아버지는 평소 휴대전화 게임에 빠져 사는 아들과 갈등을 빚어오다 살인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4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2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 A씨는 평소 일자리도 없이 휴대전화 게임에만 몰두한 아들과 갈등을 빚어왔으며 최근 휴대전화를 새것으로 교체하기 위해 돈을 가져갔다가 다른 곳에 사용한 것을 알고 불화가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숨진 아들을 방치한 채 자택에서 지내다가 이틀 뒤인 지난 3일 “아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지인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 목포 경찰은 시신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 등을 확인하고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시라노’ 조형균 “고전의 미학 돋보이는 작품...관객들 낭만 느꼈으면”

    ‘시라노’ 조형균 “고전의 미학 돋보이는 작품...관객들 낭만 느꼈으면”

    “뮤지컬 ‘시라노’는 천천히 공감할 수 있는 고전의 미학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대형 뮤지컬 ‘시라노’의 주연을 맡아 무대에 오른 배우 조형균은 ‘시라노’가 지닌 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프랑스 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원작으로 창작 뮤지컬 ‘시라노’는 17세기 프랑스의 용맹한 부대 ‘가스콘’을 이끄는 영웅이지만, 괴상하게 생긴 코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 록산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없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조형균은 “일부 대극장 뮤지컬의 경우 관객들을 빨리 이해시키기 위해 시각적으로는 화려하지만 내용이 축소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하지만 ‘시라노’는 느리게 가지만 고전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관객들이 끌려가기 보다 공감하는 시간이 더 많다”고 말했다. 2018년 국내 초연된 ‘시라노’는 다음달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세번째 시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조형균은 이 작품으로 2020년 열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시라노’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보인 조형균은 “극중 시라노는 불합리한 것에 굴복하지 않고 약자의 편에서 싸우고, 한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사랑한다“면서 “기본적으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시라노 역에는 조형균을 비롯해 최재림, 고은성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조형균은 “재림이는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고 은성이는 감수성이 좋은 친구인데 새로운 배우들의 에너지에서 신선한 해석들이 나온다”면서 “저도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5년만에 다시 돌아온 ‘시라노’는 시라노를 비롯해 록산과 크리스티앙 등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 설정이 더 발전됐다. 조형균은 “이번 시즌에는 인물들의 전사 뿐만 아니라 가족 이야기나 줄거리도 많이 보강됐다”면서 “특히 수동적이던 록산의 캐릭터가 추제적으로 바뀌었는데 어린 아이들에게 검술을 가르치면서 세상에 굴복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07년 뮤지컬 ‘찰리 브라운’으로 데뷔한 조형균은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고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에서 성우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짝사랑하는 록산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시라노처럼 혹시 뮤지컬 배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컴플렉스는 없었을까. “예전에는 지극히 평범한 것이 제 컴플렉스였는데 그래서 여러 작품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생각해요. 키가 작은 것도 콤플렉스였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은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뮤지컬’ 시라노의 가장 큰 특징은 특수분장이다. 시라노 역을 맡은 배우들은 각자의 얼굴형에 맞춘 약 6cm 길이의 코를 붙이고 무대에 오른다. 조형균은 “시작 전 20분에 걸쳐 특수 접착제를 통해 코를 단단히 붙이는데 공연을 하다보면 몸에 땀이 나면서 재질이 굉장히 부드러워져서 코 분장을 뗄 때는 비교적 수월하다”고 말했다. 우리 시대에 돈키호테 같은 시라노같은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힌 조형균은 “‘시라노’는 외모 보다 중요한 사랑의 본질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면서 “돈키호테처럼 마지막까지 이상의 끈을 놓치 않았던 시라노의 신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형균은 “역사적으로도 가스콘 부대는 시와 검술이 둘다 가능한 인재들이 많았던 낭만주의적인 사상을 가진 군부대였다”면서 “작품 자체가 낭만주의 시대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관객들이 낭만을 많이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그가 생각하는 이 시대의 낭만이란 무엇일까. “요즘 시대가 너무 빨리 급변하다 보니까 좀 쉬었다 가는 낭만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잠시나마 휴대폰을 멀리하고 온전히 자기만의 낭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탈의실에 ‘수상한 상자’···상습 몰카 40대 카페 사장 ‘덜미’

    탈의실에 ‘수상한 상자’···상습 몰카 40대 카페 사장 ‘덜미’

    아르바이트 학생 신고로 검거…여성 알바생 5명 근무 카페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아르바이트 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40대 카페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A(49, 남성) 씨를 지난 21일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 씨는 21일 오후 7시 20분쯤 본인이 운영하는 인천 동구 소재 카페 탈의실에서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옷을 갈아입는 아르바이트생 B 씨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검은 천으로 휴대전화를 넣은 상자를 가린 뒤 구멍을 뚫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촬영 사실을 알아챈 B 씨는 오후 10시쯤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카메라를 치우고 휴대폰을 초기화한 상태였다. 경찰서로 임의 동행한 A 씨는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10분간 1회 촬영했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해당 카페에 B 씨를 포함해 여성 아르바이트 학생이 모두 5명이라는 점을 파악, A 씨가 이들 역시 여러 차례 촬영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최장 9일 설 연휴에 너도나도 해외로… 공항 편의점 매출 3배 ‘대박’

    최장 9일 설 연휴에 너도나도 해외로… 공항 편의점 매출 3배 ‘대박’

    최장 9일간의 설 연휴로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공항 내 입점한 편의점 매출이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배 늘었다. 3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 내 입점한 CU점포 매출이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68.1% 늘었다. 이용객 수가 가장 많았던 인천공항 내 CU 점포의 전체 매출은 3배(239.9%) 이상 뛰며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김포국제공항(118.6%), 제주국제공항(82.7%), 김해국제공항(53.3%) 매출도 늘었다. 연휴 기간 공항 점포의 주요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제품은 안전상비의약품(576.9%)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감기약(382.4%)과 진통제(620.7%) 판매량이 가장 많이 늘었는데 최근 이어지고 있는 독감 유행과 함께 해외여행 중 갑자기 아플 경우를 대비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감기 예방 등을 위한 마스크(344.8%), 손소독제(193.3%), 구강청결제(158.2%), 핸드워시(48.7%) 등 위생용품 판매도 크게 늘었다. 휴대폰 관련 용품도 매출 상위 품목을 차지했다. 장기 해외여행 시 필요한 충전기(169.1%), 케이블(38.0%), 보조배터리(72.7%) 등의 매출이 뛰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장시간 대기가 발생하는 출국장 및 탑승동에 있는 CU 점포의 휴대폰 관련 용품 매출이 입국장보다 약 25%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많이 찾는 컵라면 349.5%, 장류(고추장 등) 255.9%, 김 200.6%, 김치 196.8%, 즉석밥 155.3%, 육가공류 69.1% 등 식품류의 매출 역시 전년보다 1.5~4배 높게 나타났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오랜만에 맞이한 장기 황금연휴로 공항을 찾는 해외 여행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주요 상품들의 재고를 평소 대비 10배 이상 확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 명태균 “황금폰 인멸 압박받는 영상 있을 것”…檢-明 장외 공방

    명태균 “황금폰 인멸 압박받는 영상 있을 것”…檢-明 장외 공방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명태균(55)씨와 검찰이 장외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검찰이 짜깁기 수사를 하고 자신의 휴대전화 폐기를 사주했다’는 명씨 주장에 검찰이 ‘명백한 거짓’이라고 반박하자, 명씨는 재차 ‘증거를 인멸하도록 압박받은 장면은 영상에 고스란히 기록됐을 것’이라며 재반박했다. 지난 20일 명씨는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 사건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작정한 듯 검찰을 겨냥해 수사 불공정성을 주장했다. 이날 명씨는 특히 검찰이 “황금폰(명태균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 3대)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폐기하라’고 말하는 등 증거은닉을 교사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검사가 나에게 ‘(휴대전화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폐기해라. 우리도 전화기 반납하면 솔직히 부담스럽다’라고 했다”며 “검사가 ‘나는 아이폰을 쓴다. 비밀번호 16자리다. 다음에 그렇게 해라’고도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씨는 자신을 수사한 검찰을 증거은닉 교사·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즉각 반박했다. 21일 오후 검찰은 입장문을 내고 “명태균은 구속되기 전 중요 증거물인 휴대전화를 은닉하였음에도, 수사 과정에서 ‘아버지 산소에 묻었다’, ‘낙동강에 버렸다’, ‘처남에게 마창대교에서 던져 버려 달라고 했는데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렸다’ 등 이해가 어려운 여러 경위를 들며 폐기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지검 수사팀은 손쉽게 폐기할 방법이 있는데도 굳이 처남을 시키거나 멀리까지 이동하여 폐기했다는 명태균의 주장을 믿기 어려워 몇 가지 사례를 들어 허위 진술을 탄핵하고 사실대로 진술할 것을 요구하였을 뿐”이라며 “증거인멸을 교사하거나 증거 수령을 거부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명씨 조사과정이 모두 영상녹화 돼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후 명씨가 (황금폰) 폐기 주장을 번복하여 휴대전화 은닉을 실토했고, 지난해 12월 12일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까지도 직접 포렌식 절차에 참여하여 저장된 정보를 일일이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검사가 휴대전화 폐기를 교사하였다는 등의 주장은 명백히 거짓”이라며 “창원지검 수사팀은 이를 더욱 명확히 하고자 조사과정이 녹화된 영상물을 법정에 현출할 예정이고 재판 중인 사건의 공소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명씨는 22일 오후 늦게 변호인을 통해 재반박했다. 명씨는 ‘검찰 해명에 대한 명태균의 입장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검찰은 지난 공판준비기일에서 ‘수사 검사는 명태균에게 증거인멸을 교사한 적이 없으며 가짜뉴스’라고 치부했다”며 “하지만 저는 수사 초기 영상 녹화가 진행 중임에도 담당 검사로부터 수차례 공판준비기일에서 언급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도록 압박받았으며 조사 종료 뒤에는 2명의 변호인이 입회하고 있음에도 노골적으로 증거를 인멸하도록 교사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증거를 인멸하도록 압박받은 장면은 영상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명씨는 자신이 황금폰을 ‘아버지 산소에 버렸다’며 수사에 혼선을 주었다는 검찰 말을 놓고도 “언론을 상대로 이러한 진술을 한 적이 있지만, 검찰에는 거짓 없이 ‘처남에게 휴대전화를 주었다’라고만 진술했다”며 “‘쓰레기봉투에 버렸다’는 진술은 제가 아닌 처남이 조사 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씨는 “피고인인 제가 어떻게 ‘담당 수사 검사의 휴대전화 기종이 아이폰 13PRO인지’, ‘그 비밀번호가 16자리인지’, ‘담당 검사가 이태원 참사 수사 당시 증거를 인멸한 경찰 간부를 기소하였는지’, ‘전자레인지에 휴대전화를 넣고 돌리면, 포렌식이 불가능한지’를 어떻게 아는 것인지 검찰에 되묻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 3차 공판준비기일은 다음 달 17일 열릴 예정이다.
  • 포켓몬·포차코·무너… 캐릭터 품은 이통사 ‘키즈폰’ 삼국지 대결

    포켓몬·포차코·무너… 캐릭터 품은 이통사 ‘키즈폰’ 삼국지 대결

    [SKT] 아이 손에 알맞은 크기·무게‘ZEM’ 통해 앱 사용 시간 등 관리도[KT] 소비 습관 길러줄 ‘퍼핀’ 제공 아동 전용 요금제·가족과 연계 혜택 [LGU+] AI로 유해한 콘텐츠 차단부모와 음성 편지로 소통 기능 강화 1~3월은 신학기를 앞두고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구매가 집중되는 시기다. 통신사들은 동심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무장한 ‘키즈폰’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추세를 보면 첫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스마트폰을 가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면서 부모의 폰과 연동해 자녀의 안전과 올바른 스마트폰 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키즈 앱’도 어린이 스마트폰을 고를 때 중요한 요소가 된다. 동시에 아이들이 사용하는 것인 만큼 쉽게 부서지지 않는 기기의 내구성이나 크기, 무게 등도 따져 봐야 한다. 이동통신 3사가 모두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전용 요금제도 두고 있다. ●가벼운 SKT ‘ZEM폰 포켓몬에디션3’ SK텔레콤의 키즈폰 캐릭터는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포켓몬스터’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어린이용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3’를 출시했다. 2단형 포켓몬 서랍을 비롯해 미니 가방, 폰 스트랩, 야광 스마트톡, 스티커, 포토카드 홀더 등 포켓몬스터 굿즈를 포함한 패키지로 동심을 겨냥했다. 이 제품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어린이 손에 알맞게 5.8인치 디스플레이에 167g 무게로 가볍게 제작됐다는 점이다. 또 어린이가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습관을 익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블루라이트 테스트를 완료해 시력을 보호하고 연락처에 저장된 번호 외에는 수신 차단이 가능해 무분별한 광고 전화나 스팸 메시지를 차단할 수 있다. 측면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를 전송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SOS 기능’도 눈에 띈다. 안심 기능 ZEM 앱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앱 사용시간 관리, 자녀의 실시간 위치 확인, 도보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방지 기능 등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지원하며, 관련 리포트도 실시간 제공한다. 어린이과학동아 일부 콘텐츠, 마법천자문 요괴대모험 시리즈 등 읽을거리도 있다. ●금융앱 제공하는 KT ‘포차코 키즈폰’ 지난해 ‘시나모롤’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폰으로 인기를 끈 KT는 이번에는 ‘포차코’ 캐릭터를 테마로 한 키즈폰을 출시했다. 포차코 키즈폰을 구매하면 갤럭시 A16 LTE 단말기(6.7인치·200g)에 포차코 케이스, 목걸이 스트랩, 그립톡, 액정 보호필름 등이 제공된다. 라이트그린 색상에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좋은 소비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한 금융 앱 ‘퍼핀’이 탑재됐다. 퍼핀은 용돈을 자동으로 기록·관리하고 분석해 주며, 퍼핀 카드를 신청하면 ‘퍼핀 카드 5000원 용돈 쿠폰’도 제공된다. 키즈폰을 주로 사용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요금제의 경우 ‘KT 안심박스’(월 3300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유해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으며, ‘열공 모드’ 설정 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의 최소 기능만 쓰도록 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 수명이 늘면서 부모나 가족의 휴대폰을 물려받는 경우도 많다. KT 가족 혜택 앱 ‘패밀리 박스’를 통해 ‘가족폰 이어쓰기’를 신청하면 데이터 추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AI 기능 탑재한 LG U+ ‘무너 에디션’ LG유플러스가 내놓은 8번째 키즈폰 ‘U+ 키즈폰 무너 에디션’은 LG유플러스의 자체 캐릭터 ‘무너’를 테마로 내세웠다. 갤럭시 A16 모델(6.7인치·200g)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자녀가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도록 ‘안심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키즈폰에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AI 안심케어’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부모에게 분석 리포트와 맞춤형 이용 가이드를 제공한다. 유해 콘텐츠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AI 학습 놀이’ 기능은 LG유플러스의 어린이 메타버스 플랫폼 ‘키즈토피아’를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도와준다. 또 자녀의 키와 몸무게를 기록하면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성장 그래프를 확인하고 적합한 영양소를 분석하는 ‘AI 성장 안심’ 기능도 지원한다. 부모와의 소통과 아동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새롭게 들어간 ‘음성 편지’ 기능은 아이의 고민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제3자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나누면서 상호 유대감을 키울 수 있다. 자녀 위치 실시간 확인, 자녀 이동 경로 표시, 실시간 위치 원격 촬영, 스마트폰 위치 추적 등 아동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 채팅방서 만난 남성 휴대폰 훔쳐… 가상화폐 7억 빼돌린 40대 여성

    채팅방서 만난 남성 휴대폰 훔쳐… 가상화폐 7억 빼돌린 40대 여성

    채팅방에서 만난 남성(40대)의 휴대전화를 훔쳐 7억원에 달하는 가상화폐를 빼돌린 40대 여성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및 절도 혐의로 A(40대·여)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 SNS 오픈 채팅방에서 만난 남성 B씨의 제주시 빌라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자신의 계좌로 몰래 이체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휴대전화 잠금 패턴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미리 알아낸 뒤 피해자가 잠든 사이 범행을 저지르고 다음 날 아침 첫 비행기로 제주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9일 경북 구미시의 한 모텔에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빌린 사채를 갚기 위해 일주일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가운데 가르마에 높은 광대뼈”…한국男 외모에 주목한 중국인들, 왜

    “가운데 가르마에 높은 광대뼈”…한국男 외모에 주목한 중국인들, 왜

    중국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조치를 내놓은 뒤, 중국 상하이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의 외모나 옷차림 등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씨트립(携程)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180% 넘게, 전월보다는 40% 넘게 늘었다. 상하이 세관 통계를 보면 지난달 상하이 푸둥공항으로 입국한 한국 국적 여행객은 13만명을 넘었다. 중국 누리꾼들은 상하이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 대다수가 와이탄(外灘)에서 출발한 뒤 시내 신톈디(新天地), 우캉로(武康路), 대한민국 임시정부 터, 위위안(豫園) 등을 거쳐 외곽 주자자오(朱家角), 디즈니랜드로 가는 일종의 ‘코스’를 따른다는 점에 주목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아울러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 온라인 동영상 등으로 ‘꼭 가봐야 할 식당’으로 공유된 곳들이 붐비고 있고, 적지 않은 한국인들이 칭다오맥주를 기념품으로 산다고 전했다. 중국신문사는 상하이 인민광장 상권의 한 훠궈 가게 점주를 인용해 지난해 11월 10일부터 한국인 여행객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현재는 이 식당의 하루 평균 이용객 1200~1500명 가운데 15%가 한국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 방문이 늘면서 한국어 입간판과 ‘생일 축하’ 서비스 등도 따로 마련됐다. 연합조보는 “일부 중국 누리꾼은 한국인 관광객의 여행 코스가 천편일률적일 뿐만 아니라 옷차림도 매우 비슷하다고 본다”며 “많은 한국 남성 청년이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외꺼풀 눈에 높은 광대뼈, 세련된 옷차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내수 침체 속에 외국인들의 방문을 적극 유치하고 있지만 막상 중국에 와서도 돈을 잘 쓰지 않는 유럽·미국 여행객들과 달리 한국 관광객은 상하이에서 트렌디한 옷과 명품 가방, 손톱·귀 관리, 중국 전통 복장 입고 사진 찍기 등에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다는 점에 관심을 두는 누리꾼들도 있다. 이들은 “상하이가 마침내 가장 상하이를 잘 이해하는 사람을 만났다”라거나 “‘한국 재벌’과 ‘상하이 물가’가 서로를 향해 달려간다”는 등의 평가를 하기도 한다. 연합조보는 이런 가운데 상하이에 거주하는 ‘부유층 2세’(富二代)들이 한국인 여행객들이 몰리는 우캉로 등에 이른 아침부터 슈퍼카를 몰고 나오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인 여행객이 휴대폰으로 차를 찍으려 하면 포즈를 취해주기도 한다. 신문은 “이 슈퍼카퍼레이드가 뜻밖에도 최근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 관중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누가 생각했겠는가”라며 고급 자동차가 너무 많이 몰리자 현지 경찰이 지난 12일 우캉로를 향하는 슈퍼카 행렬을 통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 중국 누리꾼은 “한국 관광객이 중국에 와서 여행하는 것은 소비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것으로, 본래 상호이익의 측면이 있는 만큼 크게 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리·퀵서비스 기사 등 이용하는 ‘이동노동자 쉼터’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리·퀵서비스 기사 등 이용하는 ‘이동노동자 쉼터’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연일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0일 대리 기사, 배달 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이 이용하는 휴(休)서울 이동노동자 합정쉼터를 방문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다. 합정쉼터, 서초쉼터 등 거점쉼터 4개소, 간이 쉼터 11개소가 운영 중이다. 혹한기에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도 승합차 4대가 이동노동자가 많이 모이는 장소를 고정 또는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최 의장은 혹한기 쉼터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대리운전 경험이 있는 이종배 의원이 함께했다. 합정쉼터는 252㎡ 규모로 월~금 오전 9시~새벽6시까지 운영한다. 전신안마기, 휴대폰 충전기, 책, 음료 등이 비치되어 있다. 최 의장은 쉼터를 둘러보고 이동노동자 4명과 만나 시설 이용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동노동자들은 쉼터가 있어 추위에 몸을 녹일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륜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노동자들은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최 의장은 “이동노동자 쉼터가 요즘과 같은 한파에 추위를 피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이동노동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 위주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 의장은 인근에 있는 합정역 스마트 셸터도 방문했다. 서울시 스마트 셸터는 현재 홍대입구, 합정역, 강서세무서, 송파구청 등 버스정류소 13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냉난방 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추위를 피할 수 있다. 최 의장은 앞으로도 겨울 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 [속보]경찰, ‘尹 체포 방해’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 14일 소환 통보

    [속보]경찰, ‘尹 체포 방해’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 14일 소환 통보

    경찰이 김신 대통령경호처 가족부장에게 오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2일 김 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4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연속 소환조사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휴대폰을 임의제출 받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출시···프랑스와즈 기술력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출시···프랑스와즈 기술력

    화엄사가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화엄사는 ‘화엄사 홍매화, 300년의 비밀로 자연의 진리를 당신의 피부에 선사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천연화장품 브랜드 프랑스와즈와 협력해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손병규 프랑스와즈 대표는 “300년 역사와 함께하는 무한한 자연의 역사를 인간의 피부에 어떻게 전달하고 할지 고민과 연구를 많이 했다”며 “화엄사 유기농 스킨케어는 천연 성분과 유기농 함량을 높인 고품질 화장품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자연과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엄사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전통을 담아낸 특별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화엄사 유기농 화장품 솔루션은 4단계로 구성됐다. 딥클렌징 오일, 유기농 광채 볼륨 미스트, 유기농 로즈워터 히알루론산 스킨, 유기농 광채 볼륨 에센스 등이다. 성기홍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은 “화엄사 상징인 홍매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뷰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제품은 화엄사의 대표 브랜드인 홍매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유기농 천연 성분을 함유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엄사는 오는 3월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구례 화엄사 화엄매를 배경으로 ‘제5회 홍매화∙들매화 프로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 ‘IQ 142’ 영재발굴단 수학천재 6살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IQ 142’ 영재발굴단 수학천재 6살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수학 천재 이정우(11)군이 최근 수학에 흥미를 잃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우군은 지난 6일 유튜브를 통해 “점점 인터넷 세계에 빠져들고, 늦게 자는 생활이 반복되며 인생이 나빠지고 있다”며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는 “저를 수학을 잘하는 사람으로 보지 말아달라”며 “5살 때부터 발전이 거의 없었고, 문제를 만나면 회피하려는 행동을 반복해왔다. 이제는 수학에도 흥미를 잃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하루 9시간씩 휴대폰을 사용하는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지지만,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이 더욱 비참하다”며 인터넷 사용 습관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이군은 한때 공부와 운동에 열심히 매진했으나, 여러 좋지 않은 일이 겹치며 현재 최악의 상태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망가지는 모습에 죄송하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언젠가 정상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군이 언급한 ‘인터넷 세계’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디시인사이드를 자주 이용한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정우군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려를 표하며 “부모가 인터넷 사용을 조율해줘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정우군은 2019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6살 나이로 고등수학과 공업수리학 문제를 푸는 모습이 화제가 됐으며, IQ 142로 상위 0.2%에 해당하는 천재로 평가받았다.
  • “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래”…그날 녹취에 담긴 尹의 지시

    “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래”…그날 녹취에 담긴 尹의 지시

    “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투입된 특수전사령부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문을 부숴서라도 의원들을 끌어내라’ 등 구체적인 지시를 받은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3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당시 국회에 투입된 특전사 현장 지휘관들의 전화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검찰에 따르면 곽 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봉쇄 등의 지시를 받은 특전사 A지휘관은 계엄 선포 다음날 오전 국회에 계엄군이 투입되던 당시 B지휘관과 통화하며 국회 본회의장에 진입해 국회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하지 못하도록 끌어내라는 지시를 전달했다. A지휘관은 이날 오전 1시쯤 B사령관으로부터 “내부에 40명이 있다. 후문으로 문을 부수고 들어왔는데, 내부에서 소화기와 소화전으로 격렬히 저항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대통령님이 문 뿌셔서라도 끄집어 내오래”라고 전했다. A지휘관은 “니들 온 쪽으로 O대대를 유도해. O대대 만났어?”라고 물었고, B지휘관이 “일부 인원은 진입을 못해서 차량 하차 지점에 있다”고 답하자 “전기를 끊을 수 없냐”고 물었다. A지휘관은 이날 0시 30분부터 B지휘관과 통화하며 “담 넘어서 국회 본관으로 들어가 의원들을 다 끄집어내”, “지금 얘들이 문 걸어잠그고 의결하려 하고 있대. 문짝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 등의 지시를 전했다. 이어 0시 47분 다시 B지휘관과 통화한 A지휘관은 “못 들어가냐”고 물었고, B지휘관이 “지금 너무 격렬하다. 그냥 뚫고 들어가겠다”라고 답했다. 잠시 후 B지휘관이 “정문으로는 도저히…”라고 말하자 A지휘관은 “옆으로 넘어가”라고 지시했고, B지휘관은 “707(특수임무단) 인원과 후문·측면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 1개 지역대 플러스 2개 지역대 마이너스 규모가 넘어왔고, 나머지는 시민과 대처하다가 담 넘어 왔다”고 전했다. 이어 B지휘관이 “정문은 막혀서 못 들어가고 진입하려다 실패했다”고 하자 A지휘관은 “유리창이라도 깨”라고 지시했다. 검찰이 공개한 ‘특전사 간부의 휴대폰 메모’에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본회의장에 진입해 의원들을 끌어낼 것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메모에는 “그 혼란스러운 와중에 대통령(전화 왔는지는 미인지), 국방장관으로부터의 수시(자주) 보안폰 전화, 조기 투입을 계속 독촉”, “국회로 왜 아직 헬기가 도착 안 했느냐”, “문 부수고라도 들어가라” “다급해진 사령관, ‘유리창이라도 깨고 들어가라’” 등의 언급이 있었다. “본회의장에서 표결을 못하도록 의원들을 빨리 끌어내라! 빨리 가라” , “표결하면 안 되는데... 707은 추가병력(2차 투입) 투입해라!” 등의 내용도 담겼다. 국회 뿐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와 방송인 김어준씨가 이끄는 ‘여론조사 꽃’, 더불어민주당사에도 “왜 아직 출동 안 했느냐”고 계속 질문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계엄 해제 후 통화 기록을 지우고 국회에서 “계엄을 미리 몰랐다”고 입을 맞추기로 논의한 정황도 있었다. 메모에는 “계엄 해제 발표 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사령관에게 보안폰으로 전화옴(옆에서 들린 내용 중 일부)”, “몰랐다, 당일 방송을 보고 알았다(고 하자)”, “지워라 : 통화기록, 문자” 등의 언급이 있었다. 검찰은 곽 사령관이 비상계엄 선포 전인 지난달 1일 김 전 장관으로부터 특전사 병력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투입해 봉쇄하라는 지시를 받고 계엄 당일 707특수임무단과 1공수특전여단 병력을 국회로 투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 한전그룹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성금 8억원 기부

    한전그룹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성금 8억원 기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그룹사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2억원, 한전KPS 1억5000만원, 한전KDN 1억원, 그리고 남부발전과 남동발전, 동서발전,중부발전, 서부발전이 각각 5000만원이다. 또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원자력연료도 5000만원씩을 기부했다. 한전그룹사는 또 사고발생 직후 무안공항과 종합스포츠파크 등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임시안치소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발전차를 배치하고 합동분향소에 부스를 마련,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가족 등을 위한 방한용품과 음료, 휴대폰 충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안과 멀지 않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대표 기업으로서 사고 현장 관계자들의 복구활동과 유가족 분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는 과거 포항 지진, 코로나19와 튀르키예 대지진 등 크고 작은 국내외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임직원 모두 한 마음으로 발벗고 나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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