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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작게, 더 스타일리시하게… 삼성, 가로로 접는 ‘조개폰’ 출격

    더 작게, 더 스타일리시하게… 삼성, 가로로 접는 ‘조개폰’ 출격

    콤팩트 파운데이션처럼 멋낸 Z플립 초박형 강화유리로 매끈한 화면 구현 14일 국내 가격 165만원에 출시 예고 ‘S20’은 역대급 1억 800만 화소 눈길 손바닥 안에 쏙 감기는 스마트폰을 열자 6.7인치 태블릿 크기 화면이 펼쳐졌다. 노트북처럼 다양한 각도로 접어놓고 셀카 촬영,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어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아래위 각각 4인치로 나뉘는 화면은 위에선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보면서 밑에선 앱을 제어하며 사용자 경험을 넓혀준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은 높이고 여성들이 즐겨 쓰는 콤팩트 파운데이션 케이스처럼 세련된 모양새로 ‘멋’까지 더한 조개껍데기 폰, 갤럭시Z플립이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에서 비기(技)를 드러냈다.지난해 갤럭시 폴드로 ‘접는 폰의 혁신’을 시장에 처음 선보였던 삼성전자가 올해는 ‘작게 접는 경험’에 더해 스타일리시함, 기술력까지 더한 갤럭시Z플립으로 폴더블폰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셀프 카메라, 영상 촬영이 용이해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폴더블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중장년층에게까지 소구하며 ‘접는 폰’의 유행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해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제품 형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Z플립을 선보이게 됐다”며 “폴더블폰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Z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하겠다”고 밝혔다. 책처럼 세로로 접히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조개처럼 가로로 접히는 갤럭시Z플립은 ‘패션과 기술이 만나다’란 광고문구처럼 대표 색상인 신비로운 보랏빛과 군더더기없는 간결한 생김새에서 보듯 외형에 힘을 줬다. 하지만 처음 시도되는 기술들도 두루 포진해 있다. 폴리아미드 필름 대신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깔아 화면을 매끄럽게 개선했다. 힌지(접히는 부분) 사이에 이물질이나 미세한 먼지가 들어가 고장을 일으키는 걸 방지하기 위해 힌지와 본체 틈새에 마이크로파이버를 깔아 제품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출시일은 14일이다. 국내 가격은 165만원으로 갤럭시 폴드(240만원)보다 대폭 낮췄다.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5G의 융합으로 새 모바일 시대를 여는 첫 시리즈라는 의미에서 S11 대신 S20으로 새롭게 명명된 ‘갤럭시S20’은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AI카메라로 사용자가 자신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란 노 사장의 선언대로 ‘역대급 사양의 카메라’를 구현했다. 3월 6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차례로 선보일 갤럭시S20 가운데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울트라는 현재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크고 강력한 이미지센서(S10 대비 2.9배)로 전문가급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1억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품었고 화질 손상 없는 광학 줌은 10배까지 가능하다. AI 기반 기술로 100배 줌까지 확대 촬영할 수 있다. 콘서트장이나 경기장 맨 뒷줄에서도 좋아하는 가수나 선수의 모습을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는 얘기다.갤럭시Z플립과 함께 갤럭시S20 라인업에 함께 도입된 ‘싱글 테이크 모드’는 아이나 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환영할 새 기능이다.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을까 동영상으로 찍을까 망설일 때 ‘싱글 테이크’가 여러 개의 카메라 렌즈로 라이브 포커스, 광각 등 다양한 버전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AI 기반 기술로 그 순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을 추천해준다. 언팩 효과로 신제품에 대한 주목도는 단기간 올라가겠지만 관건은 시장 확대다. 삼성은 최근 미국의 애플, 중국의 화웨이에 거듭 치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6880만대, 점유율 18.4%)는 출하량 기준으로 애플(7070만대, 점유율 18.9%)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670만대를 출하해 화웨이(690만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샌프란시스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삼성, 가로로 접는 ‘조개폰’ 출격… 폴더블폰 대중화 연다

    삼성, 가로로 접는 ‘조개폰’ 출격… 폴더블폰 대중화 연다

    손바닥 안에 쏙 감기는 스마트폰을 열자 6.7인치 태블릿 크기 화면이 펼쳐졌다. 노트북처럼 다양한 각도로 접어놓고 셀카 촬영,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어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아래위 각각 4인치로 나뉘는 화면은 위에선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보면서 밑에선 앱을 제어하며 사용자 경험을 넓혀준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은 높이고 여성들이 즐겨쓰는 콤팩트 파운데이션 케이스처럼 세련된 모양새로 ‘멋’까지 더한 조개껍데기 폰, 갤럭시Z플립이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에서 비기(技)를 드러냈다. 지난해 갤럭시 폴드로 ‘접는 폰의 혁신’을 시장에 처음 선보였던 삼성전자가 올해는 ‘작게 접는 경험’에 더해 스타일리시함, 기술력까지 더한 갤럭시Z플립으로 폴더블폰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셀프 카메라, 영상 촬영이 용이해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폴더블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중장년층에게까지 소구하며 ‘접는 폰’의 유행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해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제품 형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Z플립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폴더블폰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Z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하겠다”고 밝혔다. 책처럼 세로로 접히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조개처럼 가로로 접히는 갤럭시Z플립은 ‘패션과 기술이 만나다’란 광고문구처럼 대표 색상인 신비로운 보랏빛과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생김새에서 보듯 외형에 힘을 줬다. 하지만 처음 시도되는 기술들도 두루 포진해 있다. 폴리아미드 필름 대신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깔아 화면을 매끄럽게 개선했다. 힌지(접히는 부분) 사이에 이물질이나 미세한 먼지가 들어가 고장을 일으키는 걸 방지하기 위해 힌지와 본체 틈새에 마이크로파이버를 깔아 제품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출시일은 14일이다. 국내 가격은 165만원으로 갤럭시 폴드(240만원)보다 대폭 낮췄다. ‘갤럭시S20’은 ‘역대급 사양의 카메라’를 구현했다. 3월 6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차례로 선보일 갤럭시S20 가운데 눈길은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울트라에 쏠렸다. 현재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크고 강력한 이미지센서로 전문가급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1억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품었고 AI 기반 기술로 100배 줌까지 확대 촬영할 수 있다. 신제품에 대한 주목도는 단기간 올라가겠지만 관건은 시장 확대다. 삼성은 최근 미국의 애플, 중국의 화웨이에 거듭 치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6880만대, 점유율 18.4%)는 출하량 기준으로 애플(7070만대, 점유율 18.9%)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접는 폰 유행 이끌 삼성 ‘조개폰’ 떴다

    접는 폰 유행 이끌 삼성 ‘조개폰’ 떴다

    폼팩터 혁신에 휴대성 높이고 개성 더해 대중화 시동 콘서트 맨 뒷줄에서도 ‘내 가수’ 선명하게 갤럭시S20울트라 역대급 카메라 사양 품어 AI가 추천해주는 소중한 순간...‘싱글 테이크 모드’ 눈길 손바닥 안에 쏙 감기는 스마트폰을 열자 6.7인치 태블릿 크기 화면이 펼쳐졌다. 노트북처럼 다양한 각도로 접어놓고 셀카 촬영, 영상 통화를 할 수 있어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아래위 각각 4인치로 나뉘는 화면은 위에선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보면서 밑에선 앱을 제어하며 사용자 경험을 넓혀준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은 높이고 여성들이 즐겨쓰는 컴팩트 파운데이션 케이스처럼 세련된 모양새로 ‘멋’까지 더한 조개껍데기 폰, 갤럭시Z플립이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오브파인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에서 비기를 드러냈다.지난해 갤럭시 폴드로 ‘접는 폰의 혁신’을 시장에 처음 선보였던 삼성전자가 올해는 ‘작게 접는 경험’에 더해 스타일리시함, 기술력까지 더한 갤럭시Z플립으로 폴더블폰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셀프 카메라, 영상 촬영이 용이해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폴더블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중장년층에게까지 소구하며 ‘접는 폰’의 유행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해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제품 형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Z플립을 선보이게 됐다”며 “폴더블폰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Z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하겠다”고 밝혔다.책처럼 세로로 접히는 갤럭시 폴드와 달리 조개처럼 가로로 접히는 갤럭시Z플립은 ‘패션과 기술이 만나다’란 광고문구처럼 대표 색상인 신비로운 보랏빛과 군더더기없는 간결한 생김새에서 보듯 외형에 힘을 줬다. 하지만 처음 시도되는 기술들도 두루 포진해 있다. 폴리아미드 필름 대신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깔아 화면을 매끄럽게 개선했다. 힌지(접히는 부분) 사이에 이물질이나 미세한 먼지가 들어가 고장을 일으키는 걸 방지하기 위해 힌지와 본체 틈새에 마이크로파이버를 깔아 제품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출시일은 14일이다. 국내 가격은 165만원으로 갤럭시 폴드(240만원)보다 대폭 낮췄다. 최근 모토로라가 북미 시장에 내놓은 레이저가 힌지 부분의 디스플레이가 손톱으로 들리고 접기 테스트도 3만번을 넘기지 못하면서 잇단 결함 논란에 휩싸여 있어 갤럭시Z플립에 대한 주목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5G의 융합으로 새 모바일 시대를 여는 첫 시리즈라는 의미에서 S11 대신 S20으로 새롭게 명명된 ‘갤럭시S20’은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AI카메라로 사용자가 자신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란 노 사장의 선언대로 ‘역대급 사양의 카메라’를 구현했다. 3월 6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차례로 선보일 갤럭시S20 가운데 눈길은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울트라에 쏠렸다. 현재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크고 강력한 이미지센서로 전문가급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1억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품었고 화질 손상 없는 광학 줌은 10배까지 가능하다. AI 기반 기술로 100배 줌까지 확대 촬영할 수 있다. 콘서트장이나 경기장 맨 뒷줄에서도 좋아하는 가수나 선수의 모습을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게 된 것. 코드명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천체망원경 이름을 딴 ‘허블’로 붙여질 만한 ‘스펙’들이다.갤럭시Z플립과 함께 갤럭시S20 라인업에 함께 도입된 ‘싱글 테이크 모드’는 아이나 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환영할 새 기능이다.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찍을까 동영상으로 찍을까 망설일 때 ‘싱글 테이크’가 여러 개의 카메라 렌즈로 라이브 포커스, 광각 등 다양한 버전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AI 기반 기술로 그 순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을 추천해준다. 이날 함께 공개한 갤럭시 버즈+가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의 돌풍을 잠재울지도 주목된다. 이번 신제품은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도 지원해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별도 앱 없이 아이폰에 갤럭시 버즈를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만 연결해서 썼다가 이번에 iOS 앱스토어에 갤럭시 버즈+ 앱이 들어가면서 음향 효과, 주변 소리 듣기 등 추가 기능을 사용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사용 시간도 대폭 늘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1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고 케이스를 통해 추가로 충전하면 최대 22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언팩 효과로 신제품에 대한 주목도는 단기간 올라가겠지만 관건은 시장 확대다. 삼성은 최근 미국의 애플, 중국의 화웨이에 거듭 치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6880만대, 점유율 18.4%)는 출하량 기준으로 애플(7070만대, 점유율 18.9%)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670만대를 출하해 화웨이(690만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해 50만대, 갤럭시S10 시리즈는 지난해 3600만대 판매에 그쳤기 때문에 올해 소비자들의 선택이 주목된다. 샌프란시스코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닥터자르트, 무직타이거와 협업한 ‘시카페어 꿀잠피부 세트’ 선봬

    닥터자르트, 무직타이거와 협업한 ‘시카페어 꿀잠피부 세트’ 선봬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우리에게 친숙한 호랑이를 위트있고 색다른 일러스트로 풀어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무직타이거와 협업한 ‘시카페어 꿀잠피부 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시카페어 꿀잠피부 세트’는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시카페어의 주 성분이자 일명 호랑이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센텔라아시아티카’의 효능을 직관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하고자 무직타이거와 협업해 더욱 특별한 ‘시카 호랑이’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단 1회 사용으로 피부에 6가지 숙면 효과에 도움을 주어 ‘꿀잠 마스크’라는 애칭을 지닌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는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카페어 나이트 리페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다. 수면 박탈 시험을 완료해 사용 후 보습, 탄력, 윤기, 피부톤, 피부결, 리프팅 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간편하지만 확실한 효능으로 인해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시카페어 꿀잠피부 세트’는 ‘꿀잠 마스크’라는 제품 특징을 살려 단잠에 빠진 무직타이거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위트를 더한 특별한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 본품과 함께 휴대성을 높여 여행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튜브 패키지로 특별 제작된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 40ml도 추가 증정돼 보다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본 기획 세트는 오는 2월 1일부터 닥터자르트 플래그십 스토어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 및 온라인 공식몰,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격 대비 파격적인 구성으로 선보이는 이번 기획 세트는 2월 단 한달 동안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바쁘고 지친 일상 속 간편한 집중 케어를 가능하게 하는 ‘시카페어 꿀잠피부 세트’는 현재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 선런칭되어 얼리버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년근 홍삼 담은 여성 건강식품

    6년근 홍삼 담은 여성 건강식품

    정관장 ‘화애락’은 홍삼을 주원료로 한 여성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290여가지 안전성 검사를 7회에 걸쳐 통과한 홍삼을 원료로 사용했다. 연령대별로 4가지 제품 종류가 있다. 먼저 ‘화애락 진’은 6년근 홍삼에 녹용, 당귀, 작약 등을 엄선해 넣었다. 중년 여성의 갱년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화애락 큐’ 역시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제품이다. 6년근 홍삼에 당귀, 작약, 복령, 백출, 대나무잎 등의 부원료를 결합했다. 먹기 쉽고 휴대성이 좋은 타블렛(정제) 형태다. ‘화애락 본’은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성인 여성에게 적합하다. 6년근 홍삼과 당귀, 작약, 복령 등의 부원료에 대두, 석류, 크랜베리, 레몬밤 등을 추가했다. ‘화애락 후(后)’는 화애락 진 이후의 여성을 위한 제품이다. 6년근 홍삼농축액을 기본으로 녹용, 상황, 영지, 꽃송이, 당귀, 작약 등의 프리미엄 원료를 더했다.
  • 밥만 잘하면 밥통…밥도 잘하면 밥솥

    밥만 잘하면 밥통…밥도 잘하면 밥솥

    요즘 전기밥솥은 밥만 잘 지어지는 것으론 부족하다. 밥맛이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동시에 부가 기능도 ‘빵빵’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밥솥 업계는 저마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눈이 번쩍 뜨이는’ 부가 기능을 앞세워 신제품 출시 경쟁을 벌이고 있다.전기밥솥 업계가 이렇게 바뀐 것은 쌀 소비가 꾸준히 감소한 탓이 크다. 통계청이 해마다 발표하는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1970년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이 136.4㎏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감소해 2018년에는 61.0㎏까지 떨어졌다. 48년 만에 75.4㎏(약 55.3%)가 빠진 것이다. 경제 수준이 향상되면서 밥 말고도 빵이나 고기, 면 음식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점점 아이를 적게 낳는 것도 쌀 소비 감소에 한몫하고 있다. 더군다나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해 먹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즉석밥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면서 전기밥솥 업계는 타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밥솥 시장은 수년째 연간 5000억~6000억원 시장에 갇혀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①당질 39% 줄여도 밥맛 그대로… 딤채쿡국내 전기밥솥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위니아딤채는 쌀의 품종에 따라 당질(탄수화물)을 최대 39%까지 줄여 주는 ‘딤채쿡 당질저감 30’을 출시하며 승부수를 뒀다. 국내 당뇨 환자가 300만명을 넘을 정도로 많다는 것에 착안해 내놓은 제품이다. 취사 과정에서 당질 성분이 자연스럽게 녹아내리게 하는 특화 구조를 적용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당질이 현저히 줄어들었음에도 밥맛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②냉동했다 데워도 밥맛 그대로… 쿠첸국내 전기밥솥 시장 2위 업체인 쿠첸은 냉동 보관밥 기능이 적용된 ‘아이알(IR) 미작 클린가드’로 응수하고 있다. 쿠첸이 소비자의 이용 양태를 분석한 결과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이 2016년 24%, 2017년 29%, 2018년 33%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밥을 오랫동안 전기밥솥에 보관하면 색과 맛이 변한다는 생각 때문에 약 44%의 사용자(2018년 기준)가 밥을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쿠첸이 새롭게 적용한 ‘냉동 보관밥 기능’을 이용해 밥을 지으면 냉동 보관을 했다가 해동하더라도 질어지는 현상이 없이 고슬고슬한 밥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③여행·캠핑가도 집밥 맛 그대로… PN풍년PN풍년에서는 최근 직장인과 자취생을 겨냥한 0.36ℓ 용량의 초소형 전기밥솥 ‘모노 런치박스’를 출시했다. 워낙 크기가 작아 원룸, 사무실 등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손잡이를 편리하게 디자인해 여행이나 캠핑 등을 떠났을 때도 휴대성이 좋도록 설계했다. PN풍년 관계자는 “식비는 줄이고 시간은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직장인이나 자취생의 욕구를 충족하면서 밥맛과 건강까지 챙기는 실용 가전”이라고 설명했다. ④60가지 요리, 엄마 손맛 그대로… 쿠쿠국내 전기밥솥 시장 점유율 70%대를 꾸준히 유지 중인 쿠쿠는 제품의 효용성을 늘리는 쪽으로 판매 전략을 짰다. 쿠쿠가 내놓은 ‘트윈프레셔 2.0 마스터셰프’를 이용하면 밥뿐만 아니라 60가지 이상의 요리를 할 수 있다. 초고압 기능을 사용하면 삼계탕, 수육, 찜 요리 등이 가능하다. 무압 취사를 이용하면 요리 도중에 밥솥 뚜껑을 열고 재료를 추가할 수 있어 나물밥, 해물찜, 이유식 등을 만들 수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홈플러스, 20만원대 노트북 내일 출시

    홈플러스는 중소기업 포유디지탈과 손잡고 29만 9000원짜리 아이뮤즈(iMUZ) ‘스톰북14 아폴로’ 노트북을 31일부터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스톰북14 아폴로는 인텔 아폴로 레이크(N3350) CPU, 4GB RAM, 32GB eMMC를 갖춘 14인치 노트북으로, 13.5㎜의 얇은 두께와 1.35㎏ 초경량의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USB C 타입과 SSD 탈부착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업무 확장과 보다 빠른 속도 구현도 가능하다. 이 노트북은 뛰어난 가성비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탄 제품으로 이번 홈플러스와의 제휴로 오프라인으로도 판로를 확대하게 됐다. 전국의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1년, 유상 3년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새 아키텍처로 부활 꿈꾸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고든 정의 TECH+] 새 아키텍처로 부활 꿈꾸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2008년, 인텔은 기존의 x86 CPU보다 훨씬 낮은 전력을 소모하는 소형 CPU인 아톰 (Atom)을 공개했습니다. 인텔이 앞서 내놓은 코어 프로세서의 저가형 버전을 내놓는 대신 아톰 프로세서를 내놓은 이유는 비용 때문이었습니다. 코어 프로세서는 당시 문제가 많았던 펜티엄 4 프로세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자인 AMD를 넘어서기 위해 인텔의 기술력을 집약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만큼 성능이 뛰어났지만, 구조가 복잡하고 크기도 컸습니다. 당연히 비용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보넬(Bonnell) 아키텍처 기반의 1세대 아톰 프로세서는 구조를 대폭 단순화해 크기를 줄이고 비용을 낮췄습니다. 1세대 아톰 프로세서는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엄청나게 작은 4700만 개의 트랜지스터 집적도와 26㎟에 불과한 다이(die) 면적을 갖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작 비용이 저렴해 싸게 판매해도 이윤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아톰 프로세서는 개도국 교육 시장을 겨냥한 클래스메이트 PC나 저가형 노트북인 넷북 등에 탑재되었는데, 저렴한 가격 덕분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비록 성능은 낮았지만, 30만 원 이내의 비용으로 휴대가 간편한 소형 노트북을 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간단한 문서 작업과 웹서핑만 하려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IT 세상이 스마트폰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아톰 프로세서의 입지는 좁아집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성능이 1년이 다르게 좋아지고 휴대성도 넷북보다 우수했기 때문에 저전력 PC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입니다. 여기에 ARM 기반 프로세서와 달리 성능 향상이 더딘 아톰 프로세서 자체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인텔은 2013년 22㎚ 공정 기반의 실버몬트(Silvermont) 아키텍처 아톰 프로세서를 내놓으면서 반전을 꾀했습니다. 2013년 말에 등장한 베이 트레일 같은 실버몬트 기반 아톰 프로세서는 상당한 성능 향상을 통해 저가형 윈도우 태블릿과 노트북에 널리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x86용 안드로이드 OS가 출시되면서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듀얼 부팅을 지원하는 저가형 태블릿 PC가 잠시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대화면 스마트폰이 늘어나고 태블릿 시장이 고급형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아톰 프로세서의 입자가 좁아진 것은 인텔의 정책 역시 한몫했습니다. 판매량은 적어도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서버용 CPU 수요에 집중하면서 많이 팔아도 수익을 남기기 어려운 아톰 제품군은 자연스럽게 소홀해진 것입니다. 인텔은 2015년에 14㎚ 공정의 에어몬트(Airmont), 2016년에 골드몬트(goldmont) 아톰 프로세서를 내놓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성능 향상은 미미했습니다. 심지어 2017년에 마이너 업그레이드 모델인 골드몬트를 내놓고는 더 이상 모델 업데이트도 없었습니다. 반면 코어 프로세서는 계속해서 전력 대 성능비를 높여 태블릿 PC 및 초경량 PC에 탑재되는데 문제없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더구나 x86 태블릿 PC 시장도 서피스나 갤럭시 북처럼 생산성이 높은 고성능 제품 위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가형 저전력 CPU인 아톰의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인텔은 2019년 3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트레몬트 (Tremont) 기반 아톰 CPU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트레몬트는 전 세대인 골드몬트 대비 평균 30% 정도 성능을 높였으며 10㎚+ 공정에서 생산되어 전력 대 성능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트레몬트와 기존의 아톰 CPU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성능 코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CPU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지금 저전력 CPU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인텔은 애플 A 시리즈나 퀄컴 스냅드래곤, 삼성 엑시노스에서 볼 수 있는 고성능 + 저전력 CPU 조합을 x86 CPU에 도입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 출시를 준비 중인 레이크필드(Lakefield) 하이브리드 CPU가 그것으로 고성능 서니 코브(Sunny Cove) 코어와 저전력 트레몬트 코어, 그리고 Gen 11 GPU를 혼합해 만든 새로운 CPU입니다.레이크필드는 여러 가지 신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모바일 CPU입니다. 레이크필드는 이미 10세대 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에서 선보인 서니 코브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코어와 새로 개발한 트레몬트 기반의 저전력 코어가 들어갑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저전력 성능을 높여왔지만, 기본적으로 고성능 x86 코어로 ARM 계열 저전력 코어를 사용하는 모바일 AP와 경쟁하기 어려웠습니다. 트레몬트는 이와 같은 단점을 극복할 새로운 저전력 코어로 매우 얇고 가벼운 태블릿 PC나 컨버터블 노트북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윈도우 태블릿 PC의 배터리 성능을 높이거나 더 가벼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레이크필드의 성공 여부는 실제 제품이 출시되어야 알 수 있지만, 인텔의 방향성 자체는 옳다고 생각됩니다. 1세대 아톰이 등장했던 2008년과 지금의 IT 환경은 너무나 다릅니다. 경쟁자인 ARM 계열 CPU의 성능이 너무 좋아졌고 AMD의 저가형 CPU의 성능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전력이지만 저성능인 아톰 프로세서 단독으로만 제품을 내놓으면 운신의 폭은 계속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레이크필드가 기대처럼 저전력과 고성능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면 아톰 제품군에 새로운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제주 나홀로 관광객 위급시 긴급호출 서비스 도입

    제주도는 긴급 상황 시 버튼 하나로 깁급 호출이 가능한 ‘제주여행지킴이 시스템’을 개발해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제주여행지킴이는 위급 상황시 스마트워치 단말기 긴급 버튼을 누르면 신고자의 정보 및 위치가 제주경찰청 112상황실로 전송돼 구조 지원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안심망 서비스다. 당초 이 서비스는 2012년 9월 처음 도입돼 지난해 말 기준 1만1093건의 대여 서비스가 이뤄져 왔으나 단말기 노후화, 잦은 기기고장 등으로 상황 발생시 초동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 기기는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했다.휴대성, 방수 등 내구성 등을 고려해 시계형 신규 단말기(갤럭시 워치) 형태로 개발됐으며 우선 3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 스마트 단말기 서비스 신청 및 기기대여는 제주도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공항, 부두 등의 관광안내소에서 이뤄진다. 서비스이용신청서 작성 및 보증금 납입 후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여행 후 대여지 동일 장소에서 단말기 반납, 보증금 반환처리가 이뤄진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충전시대 연 리튬이온전지 개척자들 노벨화학상

    충전시대 연 리튬이온전지 개척자들 노벨화학상

    2019년 노벨화학상은 리튬이온전지를 연구한 미국 과학자 2명과 일본 과학자 1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독일계 존 구디너프(97)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교수와 영국계 스탠리 휘팅엄(78) 빙엄턴 뉴욕주립대 교수, 요시노 아키라(71) 일본 메이조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번 수상자들은 현재 2차전지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해 화석연료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로 한발 다가서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2차전지는 건전지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1차전지와 달리 충전과 방전을 거듭하며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종류의 2차전지가 있지만 현재 상용화된 것 중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한 전지가 바로 리튬이온전지다. 휴대성이 강조되는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 제품은 물론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력저장장치인 ESS까지 활용되고 있다. 더군다나 리튬이온전지는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와 화석연료 고갈 등에 대비할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3인은 리튬이온전지 개발과 발전의 역사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휘팅엄 교수는 엑슨사와 함께 1970년대 처음으로 리튬이온전지를 제안했고 이후 구디너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리튬이온전지의 새로운 양극(+) 물질을 개발함으로써 1991년 소니에 의해 최초로 상업화된 리튬이온전지가 나오게 됐다. 화학기업인 아사히카세이의 명예연구원이기도 한 요시노 교수는 흑연 같은 일정한 결정구조를 가진 탄소성 물질이 리튬이온전지에서 음극재로 적합하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리튬이온전지의 폭발성을 눈에 띄게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2차전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가벼워야 하고 전기 효율이 높아야 하는데 원자번호 3번으로 가장 가벼운 금속인 리튬을 이용한 리튬이온배터리는 두 가지 측면에서 굉장히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보다 더 좋은 2차전지를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노벨화학상 수상자들은 여러 가지 기록을 남기게 됐다. 요시노 교수가 노벨화학상을 수상함에 따라 일본은 총 24명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보유하게 됐다. 또 구디너프 교수는 역대 노벨과학상 수상자 중 최고령자가 됐다. 지금까지 노벨과학상 수상자 중 최고령자는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아서 애슈킨 교수로 당시 96세였다. 이번 노벨화학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900만 스웨덴크로나(약 10억 9791만원)가 주어지며 각각 300만 스웨덴크로나를 받게 된다. 이로써 올해 노벨과학상 수상자 발표는 끝나고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충전시대 연 리튬이온전지 개척자들 노벨화학상

    충전시대 연 리튬이온전지 개척자들 노벨화학상

    2019년 노벨화학상은 리튬이온전지를 연구한 미국 과학자 2명과 일본 과학자 1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독일계 존 구디너프(97)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교수와 영국계 스탠리 휘팅엄(78) 빙엄턴 뉴욕주립대 교수, 요시노 아키라(71) 일본 메이조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번 수상자들은 현재 2차전지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해 화석연료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로 한발 다가서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2차전지는 건전지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1차전지와 달리 충전과 방전을 거듭하며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종류의 2차전지가 있지만 현재 상용화된 것 중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한 전지가 바로 리튬이온전지다. 휴대성이 강조되는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 제품은 물론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력저장장치인 ESS까지 활용되고 있다. 더군다나 리튬이온전지는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와 화석연료 고갈 등에 대비할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3인은 리튬이온전지 개발과 발전의 역사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휘팅엄 교수는 엑슨사와 함께 1970년대 처음으로 리튬이온전지를 제안했고 이후 구디너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리튬이온전지의 새로운 양극(+) 물질을 개발함으로써 1991년 소니에 의해 최초로 상업화된 리튬이온전지가 나오게 됐다. 화학기업인 아사히카세이의 명예연구원이기도 한 요시노 교수는 흑연 같은 일정한 결정구조를 가진 탄소성 물질이 리튬이온전지에서 음극재로 적합하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리튬이온전지의 폭발성을 눈에 띄게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2차전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가벼워야 하고 전기 효율이 높아야 하는데 원자번호 3번으로 가장 가벼운 금속인 리튬을 이용한 리튬이온배터리는 두 가지 측면에서 굉장히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보다 더 좋은 2차전지를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노벨화학상 수상자들은 여러 가지 기록을 남기게 됐다. 요시노 교수가 노벨화학상을 수상함에 따라 일본은 총 24명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보유하게 됐다. 또 구디너프 교수는 역대 노벨과학상 수상자 중 최고령자가 됐다. 지금까지 노벨과학상 수상자 중 최고령자는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아서 애슈킨 교수로 당시 96세였다. 이번 노벨화학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900만 스웨덴크로나(약 10억 9791만원)가 주어지며 각각 300만 스웨덴크로나를 받게 된다. 이로써 올해 노벨과학상 수상자 발표는 끝나고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해 노벨화학상은 스마트폰의 핵심인 ‘리튬이온배터리’ 개발자들 품에

    올해 노벨화학상은 스마트폰의 핵심인 ‘리튬이온배터리’ 개발자들 품에

     2019년 노벨 화학상은 리튬이온전지를 연구한 독일계와 영국계 미국 과학자와 일본 과학자 3인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독일계 존 구디너프(97)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교수와 영국계 스탠리 휘팅엄(78) 빙햄턴 뉴욕주립대 교수, 요시노 아키라 (71) 일본 메이조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번 수상자들은 현재 2차전지에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함으로써 화석연료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로 한 발 다가서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2차 전지는 건전지처럼 한 번 쓰고 버리는 1차전지와 달리 충전과 방전을 거듭하며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러 종류의 2차 전지가 있지만 현재 상용화된 것들 중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한 전지가 바로 리튬이온전지이다. 휴대성이 강조되는 스마트폰, 노트북 같은 제품은 물론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력저장장치인 ESS까지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더군다나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와 화석연료 고갈 등에 대비할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3인은 이런 리튬이온전지의 개발과 발전의 역사 그 자체라고 평가받고 있다. 휘팅엄 교수와 엑슨사에 의해 1970년대 처음 제안됐고 구디너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리튬이온전지의 새로운 양극물질을 개발함으로써 1991년 소니에 의해 최초로 상업화된 리튬이온전지가 개발됐다.  화학기업인 아사히 카세이의 명예연구원이기도 한 아키라 교수는 흑연 같은 일정한 결정구조를 가진 탄소성 물질이 리튬이온전지에서 음극재로 적합하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리튬이온전지의 폭발성을 눈에 띄게 줄여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도록 했다. 이번에 수상한 3명의 과학자는 모두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배터리 용량을 키우고 안전성을 높이는 등 리튬이온전지를 포함한 2차전지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2차전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가벼워야 하고 전기효율이 높아야 하는데 원자번호 3번으로 가장 가벼운 금속인 리튬을 이용한 리튬이온배터리는 2가지 측면에서 굉장히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이보다 더 좋은 2차 전지를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노벨화학상 수상자들은 여러 가지를 기록으로 남기게 됐다. 아키라 교수가 노벨화학상을 수상함에 따라 일본은 총 24명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보유하게 됐다. 또 구디너프 교수는 역대 노벨과학상 수상자 중 최고령자가 됐다. 지금까지 노벨과학상 수상자 중 최고령자는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아서 애슈킨 교수로 당시 96세였다.  이번 화학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900만 스웨덴크로나(10억 9791만원)가 주어지는데 각각 300만 스웨덴크로나를 받게 된다. 이로써 올해 노벨과학상 수상자 발표는 끝나고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가 남았다. 10일 발표되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성추문으로 지난해 발표되지 못한 2018년 수상자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며 평화상 시상식만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가향 전자담배, 美 미시간 이어 뉴욕서도 퇴출된다

    미국 뉴욕주가 ‘줄’ 등 가향 전자담배의 전면 판매 금지에 나선다. 뉴욕타임스(NYT)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5일(현지시간) 가향 전자담배를 금지하는 긴급 규정을 마련해 이를 빠르게 통과시키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주 공공보건위가 긴급 규제를 결정하면 곧바로 판매 금지 조치가 발효된다. 재래식 담배와 박하향의 전자담배는 이번 법안에서 제외됐지만 쿠오모 주지사는 앞으로 재평가 과정을 거쳐 이들도 금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전자담배 흡연은 위험하다”면서 “(가향 제품은) 젊은이들을 겨냥해 출시된 것이 명백하며 특히 (전자담배는) 청년층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향 전자담배의 달콤한 향, 일반 담배보다 편해진 휴대성 때문에 젊은층 흡연율이 급격히 올랐다는 것이다. 이번 규제가 통과되면 뉴욕주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가향 전자담배를 금지하는 주가 된다. 앞서 미시간주는 지난 4일 처음으로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제한했다. 미 연방정부도 전자담배 규제에 가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그들(전자담배 업체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엄청난 부자 회사가 됐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사람들이 아파하도록, 청년들이 병들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며 연방 차원의 전자담배 규제를 도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전자담배 최대 생산기업인 줄은 뉴욕주의 방침을 검토 중이라며 가향 전자담배에 대해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고 밝혔다. 줄의 한 관계자는 “현지법을 준수하고 미 식품의약국(FDA)의 정책이 나오면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웰팜코리아, ‘사나투라’ 한국 공식 홈페이지 오픈

    ㈜웰팜코리아, ‘사나투라’ 한국 공식 홈페이지 오픈

    ㈜웰팜코리아는 최근 ‘사나투라(SANATURA)’ 한국 공식 홈페이지(www.sanatura.co.k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나투라는 독일 100년 전통의 식품기업 Naturawerk사의 장 건강 전문 브랜드로 웰팜코리아가 수입 유통한다. 한국에 선보인 사나투라 제품은 1회 섭취 시 100억 유산균을 보장하는 ‘사나투라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와 식이섬유·칼슘을 다량 함유한 ‘사나투라 과일큐브’ 등이 있다. 먼저 사나투라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는 듀폰 다니스코사의 특허 유산균 2종과 FOS 프리바이오틱스 및 아세롤라 천연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하루 섭취량 5g에는 1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 듀폰 다니스코사의 특허 유산균은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섭취가 가능하고 상온 및 내산성이 강한 유산균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바이오틱스균이 장내에서 활동할 때 필요한 먹잇감인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다량 함유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음료, 샐러드, 요거트 등에 다양한 방식으로 넣어 먹을 수 있다. 사나투라 과일큐브는 무화과와 자두를 농축해 만든 과채 가공품으로 EU 유기농인증을 받은 안전한 식품이다. 1940년대부터 독일인의 영양간식으로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는 장수상품으로 구연산·칼슘이 함유돼 활기찬 일상생활을 위한 건강 간식으로 좋다. 식이섬유의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과 여성들이 눈여겨봐야 할 제품으로 추천된다. 이 제품은 식이섬유를 큐브 형태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개별 포장돼 휴대성이 좋다. 사나투라 프로바이오틱스 플러스와 사나투라 과일큐브는 독일 현지에서 소량생산 및 항공운송을 통해 국내에 유통된다. 또한 생산관리인증(FSSC22000)이 완료된 안전한 시설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독일의 대표적 드럭스토어인 레폼하우스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나혼자산다’ 화사빗, 행운퀴즈 정답 공개

    ‘나혼자산다’ 화사빗, 행운퀴즈 정답 공개

    ‘나혼자산다’ 화사빗이 화제다. 27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운영하는 행운 퀴즈에 ‘나혼자산다 화사빗’ 관련 문제가 출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토스 행운퀴즈에는 “큐티클을 케어해 헤어를 부드럽게 정돈해주는 탱글엔젤 프로의 비결은 서로 다른 각도와 최적의 탄성을 적용한 □□□□□□이라고 한다”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빈 칸에 들어갈 정답은 바로 ‘프로컷팅빗살’이다. 이어진 두 번째 문제로는 “탱글엔젤 프로 시리즈 클래식한 스탠딩 타입 ‘프로’와 휴대성이 간편하고 거울이 부착된 ‘□□□’ 타입으로 나뉜다”고 물었고 정답은 ‘컴팩트’다. 또 “손상모의 헤어 큐티클을 닫아주는 탱글엔젤 프로 라인은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반짝임이 돋보이는 메탈 계열로 사랑스러운 핑크빛이 감도는 □□□□ 컬러, 깔끔하고 세련된 ☆☆☆ 컬러이다”라는 세 번째 문제의 정답은 바로 ‘로즈골드티타늄’이다. 그러면서 네 번째 행운퀴즈로는 “손상모의 헤어 큐티클을 닫아주는 탱글엔젤 프로는 정전기 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손잡이까지 설계된 □□□□ □□ □□□이 큐티클 손상을 막아주어 건조한 모발을 보호해주기 때문인데요”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전기방지스트립’이 맞는 답이다. 영국 프리미엄 헤어 브러쉬 브랜드 ‘탱글엔젤’은 탱글엔젤 100만개 판매와 탱글엔젤 프로 1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눈길을 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그래픽 성능 높이고 아키텍처 혁신

    [고든 정의 TECH+]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그래픽 성능 높이고 아키텍처 혁신

    인텔이 아이스 레이크 (Ice Lake)로 알려진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노트북 제조사들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시된 제품들은 TDP 9 ~ 28W 사이의 저전력 노트북 및 태블릿 CPU로 일반 소비자가 시중에서 CPU만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현재 선적이 시작됐다면 소비자가 이를 사용한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연말쯤이 될 것입니다. 다만 해외 IT 관련 매체들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한 프로토타입 노트북을 사용해 간단한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CPU 성능 향상은 인상적이지 않지만, GPU 성능 향상은 괄목할 만한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인텔은 2011년 출시한 샌디브릿지 이후 미세 공정과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조금씩 개선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인 AMD가 젠(Zen) 아키텍처를 선보이며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바짝 추격하자 지지부진했던 10nm 미세 공정 이전을 서두르면서 아키텍처를 대대적으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보안 문제 역시 아키텍처 개혁의 중요한 이유입니다. 아이스 레이크는 그 첫 결과물입니다. 인텔은 정식 출시 전 아이스 레이크에 적용된 서니 코브 (Sunny Cove) 아키텍처가 스카이레이크 계열 CPU보다 18% (같은 클럭에서 성능을 평가하는 IPC 기준) 정도 성능이 향상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모습을 드러낸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CPU 성능은 전 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텔이 공개한 슬라이드에 따르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5W 제품군에서 싱글 쓰레드 기준으로 5세대 코어 프로세서(브로드웰)보다 47% 빠릅니다.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위스키 레이크)가 5세대보다 42% 빠르다는 점을 생각하면 미미한 차이입니다. 그 이유는 작동 클럭이 낮아진데 있습니다.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Core i7-1065G7의 작동 속도는 베이스 1.3GHz/터보 3.9GHz인 반면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Core i7-8565U의 작동 속도는 베이스 1.8GHz/터보 4.6GHz입니다. 같은 클럭에서 성능이 높아지긴 했는데, 대신 작동 클럭이 낮아지면서 정작 성능은 큰 변화가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10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서니 코브 아키텍처의 1세대 제품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앞으로 몇 세대를 지나면서 점점 클럭을 높이고 아키텍처와 미세 공정을 개선하면 성능이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AMD에서 잔뼈가 굵은 엔지니어인 라자 코두리를 영입해 지금까지 큰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GPU를 대폭 개선했습니다. 일부 게임 벤치마크 결과만 공개되었지만, 기존의 인텔 내장 그래픽보다 두 배 이상의 성능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드라이버 최적화 이후 성능이 기대됩니다. Gen11 내장 GPU는 전 세대 GPU보다 훨씬 많은 32/48/64개 실행유닛 (EUs)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아키텍처를 대폭 개선해 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덕분에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지닌 AMD의 모바일 CPU와 어느 정도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지포스 MX150/250 같은 보급형 그래픽 카드의 위치는 다소 위태로워졌습니다. 휴대성과 배터리 지속 시간이 중요한 노트북에서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다는 것은 추가 비용은 물론 발열, 배터리 지속 시간, 무게 등 여러 가지 약점을 감수할 만큼 성능 향상이 있을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CPU 내장 그래픽이 이 성능 차이를 크게 좁혔다면 당연히 CPU 내장 그래픽만 탑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급형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지금보다 더 높여야 할 이유가 생긴 것입니다. 반대로 소비자는 얇고 배터리가 오래 가는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지금보다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당연히 소비자에게 유리한 변화입니다. 이외에도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들이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전용 명령어 세트인 인텔 딥러닝 부스트 (Intel DL Boost), AVX-512, LPDDR4X 3733 메모리 지원, 와이파이 6와 썬더볼트 3 기본 통합으로 소비자들은 신기술을 추가 비용이나 하드웨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인텔은 계속해서 프로세서 성능을 높이고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프로세서 기술의 발전은 과거보다 느려졌지만, 우리를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적 진보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스마트폰 하루 5시간 이상 보면 비만 위험 43% ↑”(연구)

    “스마트폰 하루 5시간 이상 보면 비만 위험 43% ↑”(연구)

    스마트폰을 하루에 몇 시간씩 보는 습관이 비만이 되는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롬비아 시몬볼리바르대 연구진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 10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런 결론에 이르렀다고 25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열린 2019년도 미국심장학회(ACC) 라틴아메리카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연구 참가자는 모두 본교 보건과학부 학생으로 여성 700명과 남성 3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나이는 각각 19세와 20세이다. 우선 연구진은 이들 학생을 키와 몸무게를 가지고 산출하는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정상과 과체중(25~29) 그리고 비만(30 이상) 등으로 분류했다. 그러고 나서 이들의 하루 스마트폰 사용량을 추적 조사해 그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스마트폰을 하루에 5시간 이상 사용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비만일 가능성이 4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스마트폰에 중독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청량음료와 패스트푸드, 단것 그리고 간식을 먹을 가능성이 두 배 높지만, 운동 등 신체 활동을 할 가능성은 2분의 1로 낮은 것이었다. 이밖에도 이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을 5시간 이상 쓴 여학생들은 똑같은 습관을 지닌 남학생들보다 과체중일 가능성이 두 배 가까이 더 높고 비만일 확률은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미라리 만틸라-모르론 교수는 “이 연구는 의사들이 환자 개인의 건강을 평가할 때 스마트폰 사용량을 심각한 요인으로 봐야 한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한다”면서 “이 결과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 중 하나인 비만의 주 원인 중 하나임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심폐혈관 재활 전문가이기도 한 주저자는 또 “모바일 기술은 휴대성과 편의성, 서비스 접근성 그리고 정보·오락거리 획득 수단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어 의심할 필요 없이 매력적이지만, 건강에 좋도록 행동과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면서 “스마트폰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면 주로 앉아서 생활하고 신체활동 시간이 줄어 조기사망과 당뇨병, 심장질환, 각종 암, 뼈관절 장애, 근골격계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사실 스마트폰이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HSPH) 연구진이 발표한 한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등 스크린 화면을 하루에 5시간 이상 본 청소년들이 비만이 될 가능성은 40%가 넘고 매일 청량음료를 마실 가능성은 두 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 초 미국 텍사스 라이스대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의 멀티테스킹(다중작업)이 패스트푸드에 있어서만큼은 자제력을 떨어뜨리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름 휴가서 물놀이로 상한 모발… 손상 막는 셀프케어 방법은

    여름 휴가서 물놀이로 상한 모발… 손상 막는 셀프케어 방법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여름이 작년보다 덥고 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늘고 있다. 더운 여름철, 가까운 국내여행을 즐기는 피서객에게 부산과 제주도, 강원도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수상 레포츠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하지만 실내외 수상 액티비티 및 레저활동을 즐기고 나면 자외선과 바닷물의 염분 성분, 수영장 알칼리 성분에 등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성분들은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손상에도 영향을 미친다.손상된 머리카락을 관리하기 위해 휴메이저가 전개하는 영국 프리미엄 헤어 브러쉬 브랜드 ‘탱글엔젤’은 여름 필수품으로 휴대성이 좋은 ‘탱글엔젤 프로 컴팩트’를 제안했다. 새롭게 출시된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다른 ‘프로 컷팅 빗살’을 적용해 모발이 서로 다른 각도의 빗살을 거쳐가며 손상모의 원인인 헤어 큐티클을 매끄럽게 정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휴대하기 좋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돼 여름휴가와 물놀이 시에도 간편하게 머릿결을 케어할 수 있다. 특히 ‘프로 컴팩트’ 제품은 외출용, 여행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가방에 넣어도 빗 모가 바닥에 닿지 않고 외부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거울까지 포함돼 있어 휴가지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휴메이저 탱글엔젤의 브랜드 담당자는 “여름철은 물에 약해진 머리카락이 자외선과 각종 레포츠 환경에 노출돼 더욱 손상되기 쉬운 시즌”이라며, “이번 여름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맘껏 즐기고, 엉키고 상한 머리카락은 ‘탱글엔젤 프로 컴팩트’로 간편하게 관리해보시길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제품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 및 이벤트 내용은 탱글엔젤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T 신트렌드] 가상현실 게임 시장 어떻게 될까/추형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IT 신트렌드] 가상현실 게임 시장 어떻게 될까/추형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가상현실(VR) 게임은 미래 게임 시장의 유망주다. 문제는 VR 하드웨어의 성능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반면, 그 핵심인 게임 콘텐츠는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VR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킬러 타이틀의 부재다. 2017년 3월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는 2018년 말까지 약 3200만대가 팔리면서 콘솔 게임계에 커다란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돌풍의 중심에서는 스위치만의 독특한 기기적 특성도 한몫했지만 마리오, 젤다, 포켓몬스터 등 강력한 독점 지적재산권(IP) 기반의 킬러 타이틀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게임 시장에서 IP가 주는 의미는 특별하다. IP 기반의 게임에 익숙한 게이머들은 자신이 즐겨 하는 게임의 신작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면 플랫폼을 막론하고 일단 해 본다. 그런 차원에서 VR 역시 포켓몬고 같은 실험작에서 벗어나 정통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게임이 출시된다면 많은 게이머들이 유입될 것이다. VR 게임은 조작 방식에 대해서도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PC 게이머들은 방향 조작키와 마우스, 콘솔 게이머들은 조이패드로 게임을 즐기는 데 익숙해져 있다. 이런 관성은 VR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최근 열린 ‘서울 VR·AR 엑스포’에서는 장비를 통해 실제로 걷고 행동하는 VR 게임이 소개됐다. 이것은 기술적 함의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현대 게임 시장에서는 진입장벽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게이머들은 편안한 자세로 게임을 조작하는 데 익숙하기 때문이다. 현재 게임 시장에서는 휴대성이 극대화된 모바일 게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게임 방식이 소유에서 구독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VR 게임을 즐기기 위해 VR 장비가 필요하다는 것은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VR 게임은 킬러 타이틀을 출시해 많은 게이머를 유치해야 한다. 일단 다수의 게이머가 확보된 상황이 와야 VR 기기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어지러움증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도 나올 것이다. VR 게임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움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로서는 전망이 밝아 보이진 않으나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잠재력은 분명히 있다. 이제 VR 게임은 다양한 실험작에서 벗어나 기존 게임산업과 경쟁하며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
  • 슬림·고성능 그래픽카드·공간 활용↑…삼성전자, 신형 PC 3종 10일 출시

    슬림·고성능 그래픽카드·공간 활용↑…삼성전자, 신형 PC 3종 10일 출시

    삼성전자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디자인의 PC 신제품 3개 모델을 10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슬림한 메탈 디자인의 ‘삼성 노트북7’,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삼성 노트북 7 포스’, 화이트 디자인의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등이다. 39.6㎝, 33.7㎝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삼성 노트북7 외관엔 알루미늄 메탈 소재와 다이아컷 공법이 사용됐다. 전면 디스플레이부 전체에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33.7㎝ 모델은 13.7㎜의 얇은 두께와 1.29㎏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삼성 노트북7 포스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카드를 탑재됐다. 3D 모델링, 동영상 편집 등 전문가 수준 그래픽 작업이 가능하다. 또 NVMe SSD 2개와 HDD 1개 등 추가 저장 장치를 탑재할 수 있다. 삼성 올인원은 바닥에 닿는 면적을 이 회사 기존 모델보다 약 37%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스피커에는 화이트 색상 메시 스타일이 적용됐다. 확장 모니터를 추가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PC나 셋톱박스, 게임 콘솔 등을 연결해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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