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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졌다!”…양천구, 주민 숙원 ‘목2동 마을쉼터’ 오는 22일 개장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졌다!”…양천구, 주민 숙원 ‘목2동 마을쉼터’ 오는 22일 개장

    서울 양천구는 목2동 마을쉼터인 ‘어울림쉼터’ 공사를 완료, 오는 22일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는 “목2동에는 관내 다른 곳에 비해 지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시설이 부족했고, 어린이들도 인근에 놀이터가 없어 목3동이나 목4동의 놀이터를 이용해야 했다”며 “어린이놀이터와 마을쉼터는 목2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다”고 전했다. 구는 주민 염원을 이루기 위해 2015년 7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목2동 530-26번지 외 2필지의 노후주택지를 매입, 마을쉼터 조성 공간(768㎡)을 확보했다. 지난 1월에는 두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어울림쉼터에는 어린이들 창의놀이를 주제로 한 조합놀이대, 자동차 등 흔들 놀이, 4인용 시소, 인디안 놀이집, 여우네트 오르기, 징검다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완비됐다. 주민들을 위한 흔들의자와 휴게시설, 운동시설, 독서 공간인 ‘책이 있는 어울림사랑방’ 등도 구비됐다. 양천구는 “음수대와 모래체험 놀이 공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식재공간은 주민 요구 사항을 반영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 어린이는 “우리 동네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생기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울림쉼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계층이 어울려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놀이·독서·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막말 들은 콜센터 직원, 전화 끊을 수 있다

    업무 중단권·휴식 보장 포함 앞으로 콜센터 직원, 판매원 등 감정노동자들이 고객의 막말이나 욕설에 대응해 업무를 중단할 수 있게 된다. 사업주는 이렇게 고객을 응대한 노동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아야 하고 폭행 등을 한 고객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 시 노동자를 지원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 핸드북’을 6일 발표하고 모든 감정노동자들에게 적용하도록 기업들에 권고했다. 김왕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감정노동자가 겪는 폭언·폭력이 심각해지고 있지만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조차 마련되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라며 “핸드북을 현장에 보급해 사업주의 관심과 적극적 보호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핸드북에는 막말·욕설·폭력을 저지르는 고객에 대한 업무중단권 부여, 휴식시간 및 휴게시설 제공, 사업장 특성에 맞는 고객 응대 업무 매뉴얼 마련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건강보호 조치가 주로 담겼다. 특히 “비합리적 방법으로 무리한 요구를 하는 고객의 행동을 통제하고 이로 인해 직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노동자 보호에 초점을 뒀다. 무리한 요구나 막말·욕설을 계속하는 고객에게는 ‘중단 요청→전화 종료 알림→전화 종료(업무 중단)’ 순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전화 응대가 아닌 경우에도 폭력이나 폭언을 하는 고객에게는 중지 요청을 우선적으로 하고, 이후에도 위협이 계속되면 업무를 중단하도록 했다. 또 폐쇄회로(CC)TV 녹화 중이라는 사실과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몸을 피하도록 권고했다. 업무중단권과 재량권을 감정노동자에게 부여하는 내용의 고객 응대 업무 매뉴얼은 사업장별 특성에 맞춰 갖추도록 권고했다. 매뉴얼에 따라 고객을 응대한 노동자에게는 해고·징계 등 불이익을 주지 않아야 하고 폭언·폭행 등을 저지른 고객에 대한 민·형사상 조치 시에는 사업주가 행정적·절차적 지원을 하도록 했다. 피해를 입은 노동자에 대한 심리상담·치료, 과도한 업무 모니터링 자제 등을 사업주에게 요청하는 내용도 담겼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동탄 호수공원 수위 1m 높이기로 주민과 합의

    경기도시공사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내 호수공원 수위를 1m 높이기로 신도시 입주민 대표 등과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호수공원의 최고 수심은 당초 5m에서 6m로 늘어나며, 이로 인해 호수면적도 다소 늘어나게 됐다. 동탄2신도시 주민들은 그동안 호수공원 수심이 얕아 당초보다 호수면적이 좁아졌다며 수위 상승을 요구해왔다. 도시공사는 지난 9월 조광명 경기도의회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기도와 화성시, 경기도시공사, 전문가, 입주민대표 등 13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이 문제 등을 3차례 걸쳐 논의해 왔다. 협의체는 이와 함께 호수공원에 휴게시설과 그늘 공간을 늘리고, 단풍나무와 은행나무로 이뤄진 특색있는 가로수길 2㎞를 추가 조성하는 등 주민들이 요구하는 14개 항에도 합의했다. 협의체는 내년 6월 호수공원 조성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이같은 합의 사항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해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조광명 위원장은 “그동안 호수공원과 관련한 집단민원이 제기되고 서로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불신의 벽이 쌓여 있었다”며 “협의체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634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은 공원·녹지 56만㎡, 호수 18만 4000㎡ 등 전체 면적이 181만 8000㎡에 이른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사진설명/동탄호수공원협의체
  • [업계소식] 배후수요 탄탄… 강남 1시간대

    [업계소식] 배후수요 탄탄… 강남 1시간대

    ‘가정탑프라자’가 분양 중이다. 서인천의 중심 가정지구에 들어서는 가정탑프라자는 지하 2~지상 8층 총 1개 동으로 가정지구 1만여 가구, 루원시티 9600여 가구와 인천 제2청사(2019년 착공 예정) 등의 배후 수요를 갖췄다.가정지구는 공항철도,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인천항 등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빠르게 진·출입 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가정역(루원시티역)에서 강남역까지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승용차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한 시간 내에 강남에 도착할 수 있다. 층별 권장 업종으로는 1층은 약국, 안경원, 편의점, 분식점, 커피전문점 등이며 2·3층은 프랜차이즈 음식점, 패밀리레스토랑, 뷰티샵 등이다. 4·5층은 전문 ‘메디컬 존’으로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치과 등이다. 7·8층은 ‘휴게시설 존’으로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PC방 등이 적합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유통 ‘고양 대첩’…롯데도 뛰어들었다

    유통 ‘고양 대첩’…롯데도 뛰어들었다

    유통 공룡들의 ‘고양 대첩’에 롯데도 뛰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롯데아울렛 고양점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약 120개의 입점 브랜드에 영업면적 1만 6628㎡(약 5030평) 규모로, 같이 입점한 가구 전문점 이케아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리빙 쇼핑타운을 구현한다는 게 롯데백화점의 목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패션을 기반으로 리빙, 식품, 휴게시설 등을 강화한 라이프스타일형 아울렛”이라며 “가족 단위 가구가 많은 고양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롯데아울렛이, 지상 2~3층에는 이케아 고양점이 각각 들어선다. 롯데아울렛이 이케아와 같은 공간에 복합 출점하는 것은 광명점에 이어 두 번째다. 광명점은 연결 통로가 있는 별도의 건물로 운영하지만 고양점은 롯데아울렛과 이케아가 한 건물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이케아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케아 방문 고객이 유입되는 지상 1층에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을 모은 ‘리빙 원스톱’ 쇼핑 공간을 마련했다. 860㎡ 규모의 롯데하이마트와 약 300개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와 쇼룸 체험, 일대일 맞춤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홈데이’가 대표적이다. 330㎡ 규모의 ‘타요 키즈카페’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 공간도 들어섰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되지만…“육아대디는 힘들어요”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되지만…“육아대디는 힘들어요”

    평일 오후 8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쇼핑을 나온 육아대디 이동환(33)씨는 진땀을 흘려야 했다. 아이가 칭얼대기 시작해 기저귀를 갈아야 할 상황에 놓인 것이다. 이씨는 쇼핑몰 안의 화장실에 들어갔지만, 마땅히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은 없었다. 결국 A씨는 장애인 화장실에 들어가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야 했다.‘육아는 엄마 몫’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사라지면서, 엄마와 아빠의 집안일 역할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을 활용하는 남성 직장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부부 공동 육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7616명)는 전체 육아휴직자(8만 9794명)의 8.5%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같은 추세에도 남성 육아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는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월 여성가족부는 문화시설, 종합병원, 공공업무시설 등에 있는 남녀 화장실에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를 각 1개 이상 설치하도록 행자부에 개선권고했다. 이에 기저귀 교환대는 철도역, 공항시설 등 휴게시설의 남녀 화장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실제로 기저귀 교환대가 설치돼 있는 남자 화장실을 찾아보기란 어렵다. 육아대디들에게 유아휴게실 또한 ‘그림의 떡’이다. 지하철 1~9호선 유아휴게실 88곳의 경우 엄마 전용으로 남성의 출입조차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철역 유아휴게실은 대부분 모유 수유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아 사실상 남성이 이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역에는 ‘아빠는 밖에서 기다려 달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기도 했다. 비단 아빠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갔을 때 엄마가 바쁜 경우 아빠가 아이를 맡아 기저귀를 갈거나, 수유를 해야 될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엄마 위주의 육아 시설이 조성돼 있어 육아의 과정은 고스란히 엄마들에게 돌아가고 있다.평소 유아휴게실을 자주 이용하는 김가현(30)씨는 여성 전용 육아시설에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씨는 “남편과 함께 외출해도 유아휴게실을 이용할 때면 혼자 아이를 도맡아야 한다. 아이가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다 보니 혼자 케어하기 어려워서 남편이 도와줬으면 하지만, 다른 여성들이 휴게실 안에 있어서 남편을 데리고 들어가기 힘들다”며 “유아휴게실을 남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뒷받침하는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섬세한 시각으로 일상 속 국민불편 사항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 정책‧사업에 대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점검하는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리 기자 lee@seoul.co.kr
  • 성백진 서울시의원 “망우리묘지공원에 웰컴센터 건립 추진”

    성백진 서울시의원 “망우리묘지공원에 웰컴센터 건립 추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성백진 의원(중랑1, 더불어민주당)은 망우리묘지공원에 설치된 노후 안내소를 철거하고 현대화된 웰컴시설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웰컴시설이 건립되면 묘지공원이 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중랑구민의 생활문화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977년 묘지공원으로 지정된 망우리묘지공원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과 소파 방정환 선생, 정치인 조봉암 선생, 예술가 이중섭 님, 종두법의 아버지 지석영 선생을 비롯한 근·/현대사 선구자(50여명)들의 묘소가 모셔져 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성백진 의원 망우리묘지 지역 일대를 메모리얼 파크(Memorial Park) 형태로 조성하여 중랑구 주민과 서울시민에게 여가와 취미활동 공간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제안을 제시해 왔다. 서울시는 망우리묘지공원에 안장된 유명인사 묘역을 근현대사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서울둘레길 이용자와 외국 관광객을 위해 역사의 가치를 느끼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원화할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에 따라 망우리묘지공원이 시대적 증언과 문화적 다양성이 현존하는 등 교육적 가치가 높은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으로서 의미가 새롭게 다루어져서 ‘망우리 공원 웰컴센터 건립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성백진 의원은 밝혔다. 망우리 공원 웰컴센터가 건립되면 ‘인문학적 길 조성 사업’과 ‘사색의 길 가로등 설치 사업’과 연계되어 망우리묘지공원은 역사문화공원으로 그 기능이 대폭 변경된다. 웰컴센터는 연면적 2,137㎡의 지상 3층 규모로서 사업비는 78억 3천 9백만원에 이른다. 웰컴센터에는 카페테리아와 매점 같은 이용자 편익시설과 휴게공간 그리고 사이버 추모관과 세미나실과 같은 다목적홀이 마련될 예정이다. 성백진 의원은 망무리묘지공원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고, 미래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Memorial Park) 기능을 가진 역사문화공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근․현대사의 유명인사 묘역과 그 인문학적 가치를 알리며, 연간 36만명의 이용자에게 힐링하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웰컴센터사업은 망우리역사문화공원사업의 중추라고 할 수 있다. 방문객과 시민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과 카페시설 등 편익시설을 보다 확보할 수 있도록 서울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구체적인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는 망우리묘지의 안내소를 대신할 망우리묘지공원 웰컴센터를 2018년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12월부터 공사에 착공하여 2020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 화랑대역에 정차한 日노면전차

    노원 화랑대역에 정차한 日노면전차

    서울 노원구가 일본 히로시마 전철주식회사로부터 옛 화랑대역 내 조성 중인 철도공원에서 운영할 노면전차 한 대를 무상으로 양도받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난 20일 히로시마를 방문해 무쿠다 마사오 히로시마 전철주식회사 사장과 노면전차 무상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나가사키에서 운행 중인 노면전차 1대도 새 전차로 대체되는 대로 들여오기로 했다. 이 전차는 1950년대 제작 모델로 현재도 운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체코 프라하 대중교통으로부터 노면전차 1대를 1500만원에 구매했다. 이미 인천항에 도착한 노면전차는 올해 말까지 공릉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구는 일본과 체코에서 노면전차를 도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철도공원 약 700m 구간을 운행할 계획이다. 구와 서울시는 약 120억원을 들여 공릉동 29-51 일대 부지 4만 462㎡에 옛 화랑대역 철도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철도공원에는 노면전차 운행 및 철도건널목 설치, 철도 관련 전시·체험·교육공간, 각종 체험공간 및 휴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강북 어린이공원, 안심하고 놀아요

    강북 어린이공원, 안심하고 놀아요

    서울 강북구가 번1동 샛강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 수유2동 장미원어린이공원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구 관계자는 “공원을 수리한 지 8년이란 시간이 경과해서 많이 노후화됐고, 주민들의 요청사항도 있어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7월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 상황”이라고 14일 밝혔다.번1동의 샛강어린이 공원은 서울시로부터 2억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했다. 설계 단계부터 주민 대상으로 운영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 주민회의와 설명회를 거쳤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고무칩 바닥재, 운동기구, 휴게시설을 교체하고 네트놀이대, 나무집놀이대, 탐험그네를 신규로 설치했다. 녹지공간에는 황매화, 영산홍, 조팝나무, 종지나물 등 10종의 다양한 수종을 심었다. 수유2동의 장미원어린이공원은 주민이 제안해 선정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88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배수시설을 재정비하고 은행나무 아래 등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이 나무그늘 아래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 단장을 마친 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의 놀이터로, 주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쾌적하게 재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동승 서울시의원 “봉화산근린공원 재정비 주민 만족도 높아”

    김동승 서울시의원 “봉화산근린공원 재정비 주민 만족도 높아”

    절개사면으로 붕괴위험에 노출되고, 체육회를 중심으로 이용하던 노후된 체육시설이 혼재되어 있던 봉화산근린공원이 최근 재정비되어 이곳을 찾는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중랑구 봉화산 정상부는 노후시설물과 절개면의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이며, 체육시설은 지역 체육회에서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불법 시설물 설치로 통행 단절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던 지역이다. 봉화산 정상에는 봉수대와 사당, 도당굿 보전위원회 등 문화재 관련 시설이 있으며, 일부는 체육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어 지역주민의 이용이 많은 지역으로 쾌적한 이용을 위해 보수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동안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동승 의원(국민의당, 중랑3)은 봉화산 정상의 시설 개선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시공원 유지관리 예산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중랑구에서는 기존 창고와 노후 운동시설물을 철거하고, 시설 정비를 위해 2016년 12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최대한 수렴하여 안전시설 정비 뿐 만 아니라 휴게시설 및 운동시설을 교체하는 등 2017년 5월 31일 본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김 의원은 “지속적으로 안전문제가 제기되었던 시설을 정비하고,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한 본 사업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그동안 수고했던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경찰 “누드펜션 공연음란죄 적용 어렵다” 결론

    [단독]경찰 “누드펜션 공연음란죄 적용 어렵다” 결론

    경찰이 논란이 되고 있는 충북 제천의 누드펜션을 공연음란죄로 처벌하긴 어렵다는 결론을 사실상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공연음란죄가 되려면 다수가 볼 수 있는 공개된 장소에서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음란한 행위가 이뤄져야 한다”며 “누드펜션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누드펜션의 절묘한 위치와 구조 때문이다. 누드펜션은 주민들 거주지와 100m 이상 떨어진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데다 계곡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 펜션이 주민 거주지 반대 방향인 야산 정상을 향해 지어졌고 그 앞에 휴게시설과 수영장 등이 자리잡아 아래쪽에서는 부대시설들이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펜션까지 가는 길은 경사가 급해 올라가기 힘들고 길 곳곳에 큰 나무들까지 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이 산에 올라가는 등 일부러 접근해야 나체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공연음란죄 적용은 무리일 것 같다”며 “대신 펜션이 미신고 숙박업소라는 해석이 내려짐에 따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했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펜션이 자리한 산에 등산객이 많았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검사 출신인 오원근 변호사는 “나체는 음란행위에 해당된다”며 “주민들의 등산이 일상적으로 자주 있는 일이면 불특정 다수에 공개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50대 초반으로 알려진 펜션 운영자는 지난 7일 펜션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펜션 앞에서 해 온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경찰은 펜션 이용을 위해 회비를 내고 있던 정회원 숫자를 4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병해 서울시의원 마포 덕성경로당서 ‘어르신 간담회’ 가져

    이병해 서울시의원 마포 덕성경로당서 ‘어르신 간담회’ 가져

    서울시의회 이병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폭염이 연일 지속 중인 가운데 무더위 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인 마포구 소재 덕성경로당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이 의원은 에어컨 작동 상태 확인 및 위생 문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폭염발생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휴게시설이다. 쉼터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 현재 서울시는 경로당 3,369개소 중 쉼터운영이 가능한 2,512개소와 복지관 135개소, 주민센터 356개소 등 총 3,23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했다. 이병해 의원은 “올해도 무더위가 일찍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 쉼터가 작년보다 1개월 증가하고 시간도 연장했지만,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건강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냉방시설을 갖춘 무더위 쉼터를 많이 이용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정 “광역버스 운전사 연속휴식 최소 10시간으로”

    당·정 “광역버스 운전사 연속휴식 최소 10시간으로”

    서울·강남역 등 5대 환승거점에 휴게실 2020년까지 고속도 졸음쉼터 70개로 광역 버스 운전자의 연속 휴식시간이 현행 8시간에서 최소 10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노선 버스 운전자를 근로기준법상 특례업종에서 제외하거나 최대근로시간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28일 국회에서 버스·화물차 기사의 졸음운전 방지 대책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정이 졸음운전 방지대책을 서둘러 내놓은 것은 지난해 7월 봉평터널 전세버스 추돌사고 4명이 사망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경부고속도로 광역 버스 추돌사고로 2명이 사망하는 등 잇따른 졸음운전 추돌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선 광역 버스 운전자의 연속 휴식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최소 10시간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 1일 16~18시간 근무 또는 2일 연속 근무 후 1일 휴식과 같은 무리한 근무형태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당정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식시간을 준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처벌도 최대 90일이던 영업정지 기간을 1차 90일, 2차 감차 명령으로 상향 조정하고 과징금도 기존 180만원에서 36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 당정은 근로기준법상 특례업종으로 지정돼 노사가 합의하면 주 52시간을 초과해 상한 없이 연장근로가 가능하던 운수업종에 대해 노선 버스 운전자에 한해 이를 배제하거나 최대 근로시간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향으로 근로기준법을 개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당정은 또 3049대에 달하는 수도권 광역 버스에 대해 올해 말까지 전방충돌경고기능(FCWS)을 포함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를 모두 장착하기로 했다. 서울역, 강남역, 잠실역, 사당역, 양재역 등 수도권 광역 버스의 주요 회차지·환승 거점 5곳에 운전자 휴게시설이 올해 안으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광역 버스 운전자가 규칙적으로 2시간 운전 뒤 15분 동안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당정은 또 올해 안에 상습정체 구간·터널 진입부 등 졸업운전 위험지점 130개소(고속도로 64개소, 국도 66개소)에 대해 돌출차선과 같은 졸음운전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2020년까지 고속도로 졸음쉼터를 70개소로 확충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232개소의 편의시설도 개선하기로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논란의 제천 ‘누드 펜션’…산골 주민들 급기야 트랙터로 진입로 막아

    논란의 제천 ‘누드 펜션’…산골 주민들 급기야 트랙터로 진입로 막아

    충북 제천의 한 시골마을에서 ‘누드 펜션’이 논란이 되고 있다. 나체주의(누디즘)을 표방하는 동호회 회원들이 옷을 걸치지 않고 지낼 수 있는 펜션을 향해 마을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주민들은 급기야 펜션으로 통하는 마을 진입로를 트랙터로 막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제천 봉양읍 학산리의 주민들은 ‘농촌 정서 외면하는 누드 펜션 물러가라!’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펜션 진입로를 통제하고 있다. 주민 한 명은 “도무지 바람 잘 날이 없으니 더는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차량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펜션으로 향하는 도로에 트랙터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통행을 차단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전했다. 70~80대 노인들이 대부분인 이 마을 주민들은 다른 사람의 눈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옷을 벗은 남녀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망측하다”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반면 이 동호회는 나체주의는 존중받아야 할 개인 취향이라고 맞서고 있다. 동호회의 한 회원은 “주민 집단 거주지와 떨어져 있고 개인 건물인데 주민들이 반발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너무 심해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이 펜션은 2009년 영업을 시작했다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문을 닫은 적이 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야산 꼭대기에 자리 잡은 149㎡ 규모의 2층짜리 건물은 관광지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펜션 양식이다. 방문객들을 처음 맞이하는 건 이 건물 앞에 꽂혀있는 주황색 팻말이다. 팻말에는 ‘이 건물은 개인 소유지이기 때문에 함부로 침입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성 문구가 적혀있다. 펜션 건물 주변에는 야외 풀장 등 방문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춰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민 박모(83)씨는 “이 건물이 처음 들어섰을 때는 정확한 위치를 알려달라는 사람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우리 집으로 찾아와 시달렸다”고 토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러면서 “농촌 정서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민들의 반발에도 제천시는 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므로 개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예전에 문제가 됐을 때는 양측이 조금씩 양보해서 해결책을 찾은 것으로 안다”면서 “행정기관이 개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중재 방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9 규제 이후 아파트서 상가·오피스텔 투자로 관심 이동

    6·19 규제 이후 아파트서 상가·오피스텔 투자로 관심 이동

    마트·백화점·상가 밀집 지방 ‘슈퍼블록’ 상권 인기 정부가 발표한 6·19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시장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되면서 아파트 전매형 투자를 주저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대신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14일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산 등 지방 노른자위 땅에 위치한 ‘슈퍼블록’(Superblock) 상권이 새로운 투자처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슈퍼블록이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상가 등이 밀집한 중심상업지역을 말한다. 서울 강남의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슈퍼블록에 위치한 상가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아 수익이 보장되고, 오피스텔은 입주자들이 편리한 교통과 상업 인프라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 투자자들이 몰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떠오르는 슈퍼블록 상권으로는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와 부산 정관신도시 내 상권이 꼽힌다. 부산 정관신도시의 경우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 부산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 일광신도시 사업 등 동남권 개발호재로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부산 정관신도시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정관신도시는 계획 신도시 특성상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상업용지 비율이 2.8%에 불과해 희소가치도 높다”면서 “이 지역에 들어설 상가·오피스텔 주상복합인 ‘더조은몰’ 등은 올해 12월 오픈 예정인 CGV와 내년 6월 준공되는 스파&워터파크 등 대형 인프라 덕분에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더조은몰’ 등이 들어서는 정관신도시 중심 사거리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고, 홈플러스와 생태공원이 가까워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부울고속도로, 장안IC, 곰내터널 등 부산·울산·양산을 잇는 교통망과도 연결돼 광역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더조은몰 기공식에 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이 지역의 분양시장 관계자는 “더조은몰의 경우 9층까지는 상가, 10층부터는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246실은 전세대에 복층설계가 적용됐다”면서 “오피스텔과 쇼핑몰이 바로 연결되며 자연공원과 휴게시설도 설치돼 입주민들에게 넉넉한 휴식공간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차 차선이탈 경고장치 의무화한다

    국토부, 고속버스 현장실태 점검…운전자 휴게시간 준수 여부 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최근 사회 문제로 지적된 졸음운전 사고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교통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등 12건을 심의, 의결하던 중 졸음운전 사고 대책을 언급했다. 교통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큰 버스나 대형 화물자동차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차량의 차로이탈경고장치(LDWS)의 장착을 의무화하는 교통안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차로 이탈 경고장치의 장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LDWS는 졸음운전 등으로 차량이 차로를 벗어나는 경우 경고음으로 이를 운전자에게 알리는 장치다. 국무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최근 졸음운전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전방추돌경고장치(AEBS)를 의무화하자는 즉석 제안과 토론이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이것은(전방추돌경고장치 의무화 제안) 아주 좋은 의견”이라면서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토론하되 예산이 좀 들더라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련된 일이라면 하는 방향으로 한번 추진하자”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 1월 9일부터 신규 출시되는 대형 승합차, 대형 화물차 등에 AEBS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승용차를 제외한 모든 승합차와 3.5t을 초과하는 화물차로 확대된다. 신차는 설계과정에서 AEBS를 추가하면 400만원 정도의 비용만 들지만 이미 운용되고 있는 차랑에 AEBS를 추가로 장착하려면 2000만원가량이 들어 운수업체들이 비용 문제로 꺼리는 등 반발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도 고속버스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 실태 파악에 나선다. 버스 운전사에게 최소한의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2월부터 시행됐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사고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의 7중 추돌사고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도 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 때문으로 밝혀졌다.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은 “다음 주부터 지자체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한 달 동안 전국의 버스 운송업체 200여곳을 대상으로 버스 운전사의 최소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점검 대상은 버스회사 운전자의 최소 휴게시간 보장 여부, 운전자의 질병·피로·음주 상태 확인 여부, 운전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 여객사업법에 규정된 내용이다. 국토부는 실태조사 후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업체는 현행법에 따라 처분하는 한편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 지도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구리~포천 고속도로 30일 개통…‘70분→35분’ 단축

    구리~포천 고속도로 30일 개통…‘70분→35분’ 단축

    경기 중북부권 교통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오는 30일 개통된다.국토교통부는 착공 5년만에 경기 구리시와 포천시를 잇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30일 0시에 정식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왕복 4~6차선으로, 구리 토평동과 포천 신북면을 잇는 44.6㎞ 본선 구간과 소흘JCT와 양주 옥정지구를 잇는 6㎞ 지선 구간으로 나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구리∼포천 이동시간이 33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구리에서 포천을 가려면 지금은 구리시청∼서울외곽선∼국도43호선∼포천시청(44㎞) 코스로 68분이 걸리지만, 앞으로 구리시청∼구리포천 고속도로∼포천시청(41㎞) 코스를 이용해 35분만에 주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상일 구간, 동부간선도로 군자교∼의정부 구간, 국도 43호선 의정부∼포천 구간 등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연간 약 230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이라 추산했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의 1.2배 수준으로 책정돼, 최장구간(44.6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3800원이 나온다. 이 고속도로는 경기 중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포천, 양주, 동두천 등 경기 중북부권 전역에서 30분 안에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해 지역 내 중소기업 물류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옥정지구 등 주거밀집지역과 국립수목원 등 관광지 접근성도 개선된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나들목(IC) 11개와 분기점(소흘JCT) 1개를 설치하고 휴게시설도 4곳 마련했다고 전했다. 개통 초기 폭주 및 과속 차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예산은 민자투자방식(BTO)으로 총 2조8687억원이 투입됐다. 준공 후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고 30년간 민간사업자가 운영을 맡으며,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조건은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원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한 축으로, 통일시대에 대비한 고속도로이자 앞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연결돼 국토의 새로운 발전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주시~영천시 민자 고속도로 28일 개통

    경북 상주∼영천을 잇는 민자 고속도로가 오는 28일 개통된다. 경북도는 19일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94㎞를 연결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총사업비 2조 1460억원(국비 4258억원·민자 1조 7202억원)을 들여 5년 만에 완공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두 도시 간 거리는 기존 119㎞보다 25㎞가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84분에서 54분으로 30분 줄어든다. 현재 상주시에서 영천시로 가려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든 뒤 대구를 거쳐야 한다. 이 고속도로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공사한 뒤 시설은 정부에 기부채납하고 30년 동안 통행요금을 징수한다. 상주영천고속도로㈜ 쪽은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통행 요금은 승용차 기준 67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분기점 5곳, 나들목 6곳, 휴게시설은 휴게소와 졸음 쉼터를 포함해 모두 8곳이 있다. 개통 기념행사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린다. 영천시 마라톤대회와 상주시 자전거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고속도로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나들목과 휴게소시설 등이 있는 군위군은 24일 걷기대회를 한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내 지역균형개발 촉진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동작구 노들나루공원 도심 워터파크로 변신

    동작구 노들나루공원 도심 워터파크로 변신

    서울 동작구 본동 노들나루공원이 도심 속 워터파크로 변신한다.동작구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노들나루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 방학기간과 부모님들 휴가를 맞이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려고 올해 처음 물놀이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워터슬라이드와 아동용 풀장, 영유아용 풀장을 한 세트로 묶어 공원 2곳에 설치한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과 햇볕을 피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설치된다. 매주 화요일과 매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는 행사 기간에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전담 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근무조는 응급구조사 자격증과 심폐소생술 자격증 등을 소지한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교통정리요원 등 총 17명이다. 이용자가 많을 시 인력을 충원하거나 봉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안전을 위해 1회 동시수용인원도 400명으로 제한한다. 물놀이장이 위치한 노들나루공원은 한강대교 남단과 상도터널이 교차하는 한강변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도보 1분 거리다. 또 공원과 노들역 인근으로 30여개 버스가 정차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지난해 여름을 돌아보며 올해에는 꼭 주민들께 여름철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노들나루공원 물놀이장에서 마음껏 놀고 인근 동작충효길도 돌아보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인천공항 잇단 호재... 배후주거단지 영종하늘도시 부동산시장 ‘들썩’

    인천공항 잇단 호재... 배후주거단지 영종하늘도시 부동산시장 ‘들썩’

    영종하늘도시 부동산시장이 기지개를 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연내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공사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선언 등 지역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정일영 사장이 정규직 전환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태스크포스(TF)를 꾸리며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에 힘입어 인천국제공항 종사자가 주요 수요층인 영종하늘도시 부동산시장도 활기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면 일정 수준 이상의 경제력을 갖춘 근로자들이 영종하늘도시 분양시장에 대거 유입될 것”이라며 “실제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전환이 전국적으로 이슈화되며 영종도 내 수익형부동산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올해 중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어 배후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상근 인구만 약 1만3,3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향후 10년 동안 9만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 효과와 10조원 이상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역시 작년 5,776만명에서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당장 올해부터 약 6,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영종하늘도시는 올해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와 인스파이어 리조트 오픈 등 대형 개발호재가 가시화된다. 이미 지난해 말에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 스태츠칩팩코리아가 12만㎡ 규모의 신규 공장을 증설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영종도는 올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 1단계 개장 등 준공을 앞둔 개발 사업이 있어 각종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개발호재가 부동산시장 활황을 이끌 것으로 예상돼 부동산투자자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영종하늘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형 레지던스인 ‘(가칭)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가 복합리조트 개발호재의 직접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인천에서 보기 드문 수준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수익형부동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호텔급 로비와 입주자 전용 공간인 커뮤니티 라운지, 클라이밍 시설을 갖춘 특화 피트니스센터, 파우더룸과 라커룸이 완비된 500㎡ 규모의 고급사우나 VIP급 커뮤니티라운지 등을 조성한다. 바다와 공원 조망이 가능한 옥상공원과 테라스 가든 등 특화 조경공간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용자와 방문객의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영종 씨사이드 파크 레지던스’는 특별계획구역 3개 구역이 인접한 영종도의 핵심 개발지역에 위치해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 특별계획구역은 3개의 복합카지노 리조트와 연계해 국제적 복합 카지노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상업, 문화, 업무 및 관광휴게시설 등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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