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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입학생 부모 10시 출근 하세요

    초등학교 입학생 부모 10시 출근 하세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가 오전 10시까지 출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대책이 마련됐다. 방과 후 자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돌봄 서비스도 확충된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교육부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에 대한 돌봄 부담 완화 대책을 내놓았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에 한해 하루 2~5시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활용하거나 시차출퇴근제(유연근무제)를 사용해 오전 10시까지 출근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올해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는 단축된 근로시간에 비례해 통상임금의 80%까지를 지급한다. 사업주에게는 월 10만~2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근로자의 1일 1시간 단축근무(주 35시간 근무)를 허용하는 사업주에게는 임금보전금 월 24만원, 간접노무비(중소·중견기업) 월 20만원 등 최대 44만원을 지원한다. 가족돌봄휴직제도를 개편해 연간 10일은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한다. 돌봄휴가를 쓸 수 있는 사유에 자녀 양육을 추가하고 사용기간도 최소 30일 이상에서 연간 10일 범위 내에서 하루 단위로 쓸 수 있도록 바꿀 계획이다. 방과 후엔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보미,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총동원해 초등 입학생에 대한 돌봄 부담을 완화한다. 초등돌봄교실에서 우선적으로 입학생을 선발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선정되지 않은 입학생의 경우 지역아동센터에서 추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 한 달간 1대1로 운영되던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1대 2~3 돌봄 서비스’로 시범 운영한다. 현재 시간당 7800원인 서비스 비용은 최대 5200원까지 줄어든다. 영유아를 돌보는 공동육아나눔터도 3월 5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교 입학생을 받을 예정이다. 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달 중순 이후 지역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또 독감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린 아이들에겐 아이돌보미를 우선적으로 연계해 긴급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檢 “MB, 국정원서 돈 올테니 받아두라 구체적 지시”

    檢 “MB, 국정원서 돈 올테니 받아두라 구체적 지시”

    검찰이 처음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측근의 공소장에 공범으로 기재했다. 여러 수사팀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수사의 종착지가 이 전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회사인 다스 실소유 의혹, 재임 당시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사령부의 불법 정치관여 의혹, 민간인 사찰 입막음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5일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의 ‘방조범’으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을 구속 기소하며 이 전 대통령을 사실상 주범으로 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에 이어 다른 비위 사건에서도 이 전 대통령이 공범이 될지 주목된다.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주범으로 판단한 것은 김 전 기획관 등 오랜 측근들의 진술이 중요한 근거가 됐다. 김 전 기획관은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억원을 건네받은 특가법상 뇌물 및 국고손실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김 전 기획관은 이를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김 전 기획관에게 국정원에서 돈이 올 것이니 받아 두라고 직접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이 전 대통령이 2008년과 2010년 각각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직접 특활비 상납을 요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 기획관이 특활비를 개인적인 목적으로 받아 유용한 정황이 없다는 점도 검찰의 판단 기준이 됐다. 지난 1일 마무리된 박근혜 정부 특활비 수사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활비 수뢰죄 공범으로 기소됐지만, 측근 중 방조범 또는 조력자로 검찰이 판단한 인물은 한 명도 없었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은 도합 10억원에 가까운 특활비를 활동비, 휴가비 등의 개인 명목으로 건네받았기 때문이다. ? 현재 이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팀은 특수2부를 비롯해 국정원 및 군 사이버사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그리고 다스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와 서울동부지검 다스 수사팀(팀장 문찬석)까지 모두 4군데에서 가동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 시점이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이후로 점쳐지면서 다른 수사팀에서도 조만간 이 전 대통령의 관여 여부를 판단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거듭 밝히지만 이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해 그러한 시스템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면서 “사실관계에서도 크게 벗어나 있지만, 그 절차와 법적 논리에서도 상식을 벗어난 것이라는 점에서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이어 “관련 당사자들의 진술도 엇갈리는 상황에서 확인도 없이 전직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주범이라고 규정한 것은 모욕을 주기 위한 전형적인 짜 맞추기 수사”라고 비판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개 식용 이제 그만”… “먹고 살려고 다시 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막을 앞두고 개고기 식용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가 열리는 강원 강릉과 평창의 보신탕집은 장사를 강행하려 하고 동물보호단체들은 개 식용 금지 캠페인에 나섰다. 1988 서울 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등 대형 국제행사가 국내에서 열릴 때마다 반복돼 온 ‘개 식용 논란’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재현된 것이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5일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의 이목이 한국에 쏠리고 있는 만큼 정부는 개 식용 종식이라는 해묵은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라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5일까지 평창과 세종 그리고 경기 성남 모란시장 등지에서 대대적으로 개 식용 반대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카라가 지난해부터 한국 정부의 개 식용 종식 결단?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벌여 온 결과 지난 1일 기준으로 한국인 4만 4680명을 비롯해 전 세계 53만여명이 동참했다. ?동물권단체 ‘케어’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개 식용 종식 10만인 서명 운동에도 이날 현재 1만 5224명이 참여했다. 그러나 보신탕 등 개고기 판매를 강제로 금지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는 상황이다. 강원도가 지난해 보신탕과 사철탕을 취급하는 곳을 ‘외국인 반정서 음식점’으로 분류하고 무상으로 간판을 교체해 주려던 사업(최대 1000만원 지원)은 “국민 혈세를 낭비한다”는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무산됐다. 이후 음식점의 업종을 완전히 전환하는 곳에 대해서만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참여 업소는 18곳 가운데 2곳에 불과했다. 당초 신청 업소는 4곳이었지만 이 중 2곳은 지원금을 포기하고 다시 보신탕을 팔기로 했다. 강원 봉평면에서 18년 동안 보신탕집을 운영한 A씨는 “지자체에서 지원금을 준다고 해서 보신탕 대신 삼계탕으로 메뉴를 바꿨는데 손님이 10분의1로 줄었다”면서 “단골손님도 잃고 인건비는커녕 월세도 못 낼 것 같아 다시 보신탕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업주 설득에 나섰지만 이들에겐 생업이다 보니 무작정 그만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설명했다. 개고기 식용 논란은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애견인으로 유명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 식용 금지법 입법에 앞장서고 있다. 표 의원은 당초 발의하려 했던 개 식용 금지법 특별법 제정안이 여전히 논란이 커 국회 통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또는 동물보호법에 개 도축 및 유통 금지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머니테크] 달러ㆍ유로 90% 우대환율… 은행 앱서 돈 아끼고 휴가 떠나자

    [머니테크] 달러ㆍ유로 90% 우대환율… 은행 앱서 돈 아끼고 휴가 떠나자

    #앱 통해 입금·환전 뒤 원하는 지점서 수령 가능겨울방학과 설날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족들은 환전 수수료도 꼼꼼히 따져본다. 가격 차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항공권과 숙소를 저렴하게 예약했더라도, 잘 보이지 않는 환전 수수료를 놓치면 아까운 돈이 새어나갈 수 있다. 많지 않은 월급을 한 푼 두 푼 모아 휴가철에 큰 지출을 해야하는 공무원들에겐 새는 돈을 막으면 더 기분 좋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첫걸음이 된다. 우대 환율을 누리면서 접근성이 좋은 방법은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모바일 환전이다. 대부분 은행 어플리케이션(앱)은 달러·엔·유로 등 주요 통화는 90%까지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은행 앱을 통해 입금해 환전한 뒤 원하는 지점에서 수령이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있어 인기다. 단 KB국민은행의 ‘리브’, 신한은행의 ‘써니뱅크’, 우리은행의 ‘위비뱅크’, NH농협은행의 ‘올원뱅크’는 1인당 1일 최대 환전 금액은 100만원으로 제한된다. 모바일 환전은 입금 후 취소는 불가능하다. #100만원이상 ‘IQ뱅크’ …이중환전 싫다면 ‘위비뱅크’ 주거래은행의 앱을 이용하면 간편하지만, 환전 액수나 통화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질 수 있어 앱별로 장·단점을 먼저 비교해보는 편이 좋다. 올원뱅크는 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경우만 우대 환율로 환전 신청이 가능하고, 써니뱅크는 비회원은 수수료 우대가 10~20% 낮다. 리브는 비회원도 3월말까지 회원과 동일한 우대율을 받을 수 있지만, 엔·유로는 유대율이 80%로 타사보다 10% 낮다. 위비뱅크는 달러로 환전한 후 현지에서 다시 환전하는 ‘이중환전’이 번거로운 경우 괜찮은 선택지다. 위안·캐나다달러·홍콩달러·바트·싱가포르달러 등 기타 통화 환율 우대율이 55%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루 100만원 이상 환전하려는 알뜰 여행족이라면 거래하는 은행의 앱을 통해 환전을 신청할 수도 있다. KEB하나은행의 ‘1Q뱅크‘는 앞서 소개한 앱보다 우대율이 낮아보이지만 대량 환전시 최대 우대율이 약 5% 정도 높은 편이다. 영업시간 중에 은행 앱을 통해 약 1만 달러까지 환전이 가능하지만, 하루 5만달러까지 환전이 가능하다. #사설 환전소 환율 조회하고 싶다면 ‘마이뱅크’ 사설 환전소의 환율을 조회하고 싶다면 ‘마이뱅크’도 참고할만하다. 여러 사설 환전소의 환율을 모아서 내게 유리한 곳부터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발품을 팔지 않아도 돼 편리하며, 사설 환전소의 위치와 거래시간도 알 수 있다. 정보 업데이트가 하루 정도 늦거나 일부 사설 환전소는 환전 단위를 높게 잡은 기준을 공지한다는 불만도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美 대사관도, 모범장병도…‘평창 하나된 응원’

    美 대사관도, 모범장병도…‘평창 하나된 응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5일 앞둔 4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벽면에 미국 대표팀을 비롯한 선수단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육군은 4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모범장병 200명에게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장병은 올림픽 경기를 관람한 뒤 4박 5일 휴가도 갈 예정이다. 사진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관람권을 받은 31사단 모범장병들이 티켓을 받고 기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헨리 여동생, 미스토론토 출신+바이올린 실력자 ‘엄지 척’

    헨리 여동생, 미스토론토 출신+바이올린 실력자 ‘엄지 척’

    헨리 여동생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슈퍼주니어 헨리의 여동생이 한국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여동생이 현재 홍콩에서 일 하고 있는데 첫 휴가를 받아서 저를 보러 왔다”고 설명했다. 헨리의 여동생 휘트니는 미스토론토 출신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또한 헨리 못지 않은 화려한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갖춘 인재였다. 헨리는 자신을 보기 위해 한국까지 온 여동생을 꼭 안아준 뒤 준비해 온 꽃을 건넸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민중의 역사를 기억하라(조시 맥피 편집, 리베카 솔닛 서문, 원영수 옮김, 지음, 서해문집 펴냄) 공산주의에서 민족해방, 자유주의, 무정부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치적 활동과 역사적 순간을 포스터에 담아내는 ‘CPH’(Celebrate People’s History·민중의 역사를 기억하라) 프로젝트 20주년을 기념한 동명의 책으로 158개 포스터에 담긴 저항과 혁명의 이야기를 전한다. 336쪽. 2만 2000원. 나의 이탈리아 인문 기행(서경식 지음, 최재혁 옮김, 반비 펴냄) 재일 조선인 작가 서경식 도쿄게이자이대 현대법학부 교수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로마, 페라라, 볼로냐, 밀라노 등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를 방문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했던 이야기를 묶은 여행 에세이다. 348쪽. 1만 8000원. 주부의 휴가(다나베 세이코 지음, 조찬희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소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로 유명한 일본 작가 다나베 세이코가 중년을 지나 노년을 향해 가는 길목에서 발견한 인생의 깨달음을 담았다. 작가는 정답을 얻으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쉬엄쉬엄 되는 대로 살라고 조언한다. 248쪽. 1만 2800원. 사물의 약속(루스 퀴벨 지음, 손성화 옮김, 올댓북스 펴냄)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안락의자, 시몬 드 보부아르의 자전거, 이케아 의자 포엥, 벨벳 재킷, 빈 서랍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평범한 물건의 면면으로부터 인문학적인 성찰을 이끌어 낸다. 256쪽. 1만 3800원.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전 3권)(김유진 글, 서현 그림, 창비 펴냄) 재기 발랄한 발상이 돋보이는 작가 서현과 동시를 써 온 김유진 시인이 아이들의 잠자리를 위해 만든 그림책으로 ‘오늘아, 안녕’, ‘이불을 덮기 전에’, ‘밤 기차를 타고’ 3권으로 구성됐다. ?36~40쪽. 각 1만 2000원. 와인 에피소드(윤영지 외 6명 지음, 백산출판사 펴냄) 한국와인협회 임원인 저자들이 와인과 영화·음악의 관계부터 와인 이외의 맥주·위스키 등 다양한 술에 얽힌 뒷이야기를 엮었다. 464쪽. 3만원.
  • 송파구,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실시

    송파구,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실시

    서울 송파구는 3~14일 전통시장 상인회 및 시장 내 상점과 함께 ‘2018년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방이, 새마을, 풍납, 마천중앙 4곳의 전통시장은 제수용품을 최대 30%할인한다. 마천중앙 시장과 새마을 시장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문정동 로데오거리 일대 상점은 명절 연휴가 끝난 28일까지 최대 80%의 할인율로 설빔 특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풍납시장과 방이시장은 각각 9일, 10일에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노래자랑 대회를 준비해 명절 연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새마을 시장은 7일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떡국잔치를 벌여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로데오 상점가는 10~11일 떡국썰기, 투호던지기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으로 손님 맞이에 나선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명절 성수기 물가를 염려하는 구민과 대형쇼핑점에 손님을 빼앗긴 전통시장 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올 설에는 온가족이 함께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성남, 군 복무 중 다치면 보험금 준다

    경기 성남시에 주소지를 둔 현역 군인이 복무 중 사고를 당해 다치면 시가 보험료를 납부한 보험사로부터 상해보험금을 받게 된다. 지자체 예산으로 지역 군인을 위해 보험료를 내주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파격적 정책으로 평가된다. 성남시는 지난달 31일 3개 손해보험사에 2억 2000여만원을 납입하고 ‘군 복무 청년 안심상해보험’ 계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보험 계약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갱신한다. 보장 내용은 군 복무 중(휴가·외출 포함) 사망 시 3000만원, 상해로 인한 후유 장해 최고 3000만원,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입원 때 하루 2만 5000원, 골절이나 화상 발생 때 회당 30만원이다. 자살은 제외된다. 보험 혜택 대상자는 6200여명으로 추정된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인과 올해 입대 예정자, 상근 예비역, 자원입대한 육해공군·해병대·의무경찰·의무소방 등이다. 이들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상해보험에 일괄 가입돼 입영일부터 전역 신고일까지 피보험자로서 필요시 상해보험 보장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9월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는 ‘성남시는 청년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년을 대상으로 상해 및 실손의료보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지난해 7월 협의를 진행한 결과 그해 9월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는 사회보장사업에 해당하지 않아 시가 자체 판단해 시행하라’는 답변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국가 보상 외에 후유 보상 현실화로 장병과 그 가족의 사회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며 충분한 보상을 받도록 지자체 차원의 상해보험 가입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다른 지자체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나혼자산다’ 헨리, 여동생 위해 특급 에스코트 ‘오빠美 뿜뿜’

    ‘나혼자산다’ 헨리, 여동생 위해 특급 에스코트 ‘오빠美 뿜뿜’

    ‘나혼자산다’ 헨리가 미모의 여동생을 위해 젠틀맨으로 변신했다.최근 진행된 MBC ‘나혼자산다’ 녹화에서는 한국에 방문한 여동생 앞에서 이상적인 오빠로 거듭난 헨리의 하루가 그려졌다. 헨리는 “(동생이) 휴가를 받았는데 저를 보러 왔죠”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스케치북에 ‘WELCOME MY GIRL(웰컴 마이 걸)’이라는 사랑 가득한 메시지를 적고 입국하는 여동생을 기다리며 꽃 선물을 준비햇다. 특히 특급 에스코트를 해주며 숨겨둔 반전 오빠미를 뿜어냈다고 전해져 색다른 그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생선 뼈를 손으로 발라주는 것은 물론 미용실에서 동생의 머리를 직접 스타일링해주는 등 평소 헨리가 보여준 장난꾸러기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화마당] 꿈을 대여하는 꿈/김소연 시인

    [문화마당] 꿈을 대여하는 꿈/김소연 시인

    제주도에 여행을 갔다가 작은 책방에 들렀다. 책방 주인과 마주 앉아 두어 시간 조근조근 얘기를 나누었다. 공간이 아늑하고 고요한 데다 널따란 책상이 구비돼 있으니, 다음번엔 여기에 와서 느긋하게 책도 읽고 노트북을 올려놓고 오래오래 글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짐짓 부러운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내게 주인장은 정작 자신은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며 빙그레 웃는다. 이렇게 깔끔하게 공간을 돌보니 그럴 수밖에. 연신 쓸고 닦으며, 서가를 정리하며, 손님이 주문한 커피 한 잔을 내어주며, 재고 수량과 입고 수량을 확인하다 보면 하루가 다 갈 것이 충분히 상상됐다. 긴 여행이 가고 싶어지면 어떻게 하느냐고 여쭈었다. 못 가본 지 오래됐다는 대답을 들었다. 혹시나 긴 여행을 떠나시게 된다면 미리 제게 말씀을 해 주시고 저에게 책방을 맡겨 달라고 제안을 해 보았다. 책방 주인은 활짝 웃으며 그러마 했다. 좋아하는 제주도에 그런 식으로 오래 머물게 된다면 나에게도 좋은 일이라서, 나도 활짝 웃으며 약속을 꼭 지키시라며 강조를 해 두었다. 언젠가는 개를 키우는 후배에게도 부러운 눈빛을 보낸 적이 있다. 개의 귀여움에 대해 그녀가 한껏 말하고 있길래 나도 개를 키워 보고 싶은데 책임을 질 여건이 되지 못해 단념하고 산다고 고백하면서, 슬며시 또 제안을 해보았다. 혹시나 여행을 가게 된다면 내가 개를 맡아 주겠다고. 후배도 제주도의 책방 주인처럼 활짝 웃으며 반가워했다. 또 한 번은 한옥을 소박한 카페로 개조한 지인에게 찾아가 커피를 얻어 마시면서 똑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당신이 쉬고 싶은 때에 이 카페의 주인이 잠깐 돼보고 싶다고. 그이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호의에 가득찬 표정으로 얼마든지 그렇게 하라고 내게 말해 주었다. 어제는 급기야 서점을 운영하는 후배에게 좀더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제안을 해보았다. 네가 쉬는 요일에 내가 서점에서 일일 주인을 하고 싶다고. 후배 역시 냉큼 환호해 주었으니, 어쩌면 조만간 서점 주인이 돼보는 특혜가 내게 주어질지도 모를 일이다. 해보고 싶은 것이 무척 많은 나는 매사 호기심 가득한 인생이지만, 그 모든 소원들을 꼭 이루어야겠다는 다부짐은 많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일까. 그런 나의 부족한 특징에 부합할 나름의 묘책을 구상해 보곤 한다. 가벼이 기분이나 좋자고 하는 구상은 결코 아니다. 서점 주인, 카페 주인, 개를 키우는 삶. 자세한 속사정을 모를 리 없어서 늘 장래 희망 목록에만 두던 삶이다. 누군가의 휴가를 위하여나마 내가 잠시 ‘위탁’이라는 개념으로 내 소원을 체험해 보는 것이 나에겐 가장 현명하고 현실적인 욕망인 것이다. 누군가의 휴가를 위한다는 얕은 속셈마저 있으니 어쩐지 더 쓸모 있는 욕망인 것만 같다. 누군가가 휴가를 떠나기 위해 예비된 대타의 삶. 대타의 삶이지만 내 소원을 잠시나마 이루는 삶. 대단한 용기까지 동원할 필요가 없는 삶. 나는 내가 요 정도의 선에서 소원을 이루며 살아갔으면 하는 모양이다. 언제나 성취와 단념의 그 사이에서 내가 숨쉴 자리를 찾곤 하는 나. 꿈이란 것도 이루거나 이루지 못하거나 두 갈래만 있지는 않으니, 그 사이에 내가 발 뻗을 자리를 만들어 보는 나. 내 꿈을 대신 꾸고 있는 이가 지치지 않도록 휴가에 관여하며 꿈을 잠시나마 대여하고 체험하는 일. 꿈 대신 꿈의 대안을 찾는 일. 앞으론 내 꿈을 이것으로 결정해야겠다. 어떤 장소를, 어떤 생명체를 돌보느라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는 이들이 쉴 틈을 내어 내게 연락해 오기를 기대해 본다.
  • “박상기 법무장관, 서지현 검사 성추행 고백 듣고도 묵살”

    “박상기 법무장관, 서지현 검사 성추행 고백 듣고도 묵살”

    검찰 고위 간부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5개월 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진상조사를 요구했지만 끝내 묵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서 검사의 대학 동기로 그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는 31일 JTBC 뉴스룸에 나와 이렇게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서 검사는 언론에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기 전에 검찰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었다”면서 “지난해 7월 박 장관이 취임한 뒤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공식 면담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추석이 지난 10월 서 검사는 박 장관이 지정한 법무부 관료를 만나 진상조사를 요구했지만 이후 아무런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검찰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근무하는 서 검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두달간 휴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내부에서는 서 검사가 ‘정치계에 입문하기 위해 폭로에 나섰다’는 등 그를 음해하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김 변호사는 전했다. 김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 이후 검찰조직 내외부에서 사건 본질과 무관한 음해가 나와 서 검사가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조직 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을 때 나오는 전형적인 반격으로 성품, 업무상 능력 등에 대한 일이다. 전형적인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항서와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쏟아진 포상금…11억원+선물

    박항서와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쏟아진 포상금…11억원+선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면서 이들에게 포상금과 선물이 두둑하게 쏟아졌다.31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받을 보너스는 지난 28일 기준 236억동, 한국 돈으로 11억 1000만원가량으로 역대 가장 높은 금액이다. 베트남 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AFC U-23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쓸 경우 약속 받은 보너스는 약 150억동(7억 1000만원)이었다. 그러나 결승까지 진출해 연장 접전까지 가는 등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자 정부와 기업 등이 내놓은 포상금이 늘어났다. 베트남축구협회는 36억동(1억 70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총 32억동(1억 5000만원)을 추가로 내놓았다. 일부 기업들도 포상금 대열에 합류했다. 일부 기업은 박항서 감독에게 한국 돈으로 4000만~5000만원짜리 자동차나 9000만원 넘는 집을 선물로 주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받아가는 상품도 어마어마하다. TV와 손목시계, 에어컨, 정장 두 벌과 스마트폰 2개 등이 주어진다. 콘솔 게임기나 1년간 우유 무료 이용권 등 특이한 상품도 눈에 띈다.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응우엔 꽝 하이와 골키퍼 부이 티엔 중은 몰디브 여행권도 받았다.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특별휴가와 함께 고급 리조트 이용권 등도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과세 당국은 대표팀이 받는 포상금에 대해 기업 마케팅을 위해 제공되는 것 외에는 개인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다. 앞서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은 베트남으로 돌아온 28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로부터 노동훈장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평창 서주’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 세트

    [포토] ‘평창 서주’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 세트

    31일 청와대가 공개한 ‘평창 서주(薯酒)’가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세트. 청와대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리면서 올림픽 기간과 설연휴가 겹치는 특징도 고려한 구성”이라고 선물 의미를 설명했다. 전통주는 문 대통령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에는 술이 빠졌는데 설 명절에는 차례상에 쓰도록 전통주를 포함하면 좋겠다는 취지다. 청와대는 평창 서주 외에 농산물 전문 기관의 추천을 받은 곡물로 설 선물세트를 구성한다. 지난해 추석 때 청와대는 강원 평창 잣, 경기 이천 햅쌀, 경북 예천 참깨, 충북 영동 피호두, 전남 진도 흑미 등 농산물 5종으로 선물을 마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형주 서울시의원 “tbs 프리랜서 259명 정규직 전환 환영”

    문형주 서울시의원 “tbs 프리랜서 259명 정규직 전환 환영”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국민의당, 서대문3)은 서울시가 tbs교통방송의 프리랜서 25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24일 tbs교통방송의 프로듀서(PD), 작가, 기자 등 프리랜서나 파견형태로 일하는 비정규직 인력을 단계적으로 정규직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방송사와 공공기관 가운데 프리랜서를 정규직화 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272명 중 프리랜서 유지 의사를 밝힌 13명을 제외한 259명이 직접고용(계약직)된다. 이들은 연차휴가, 퇴직금, 4대 보험 등 근로자의 기본적 처우를 보장받는다. 문형주 의원은 “그동안 사용자에게 종속돼 일하면서도 자영업자로 분류돼 노동자의 권리보호를 받지 못한 프리랜서들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하면서 “다만, 이들에게 지급될 퇴직금 등의 예산 확보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문 의원은 박원순 시장이 재임하고 난 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재단에 대해 우려를 내비치며, “방송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재단화 한다는 것은 공감할 수 없으며, 서울시의 재정지출이 더욱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재단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 보단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소통을 해주길 바란다”며 재단 설립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 “사랑의 여러 모습 담은 앨범… 제 점수는 40점”

    수지 “사랑의 여러 모습 담은 앨범… 제 점수는 40점”

    매년 1월이면 돌아오는 수지가 올해도 어김없이 미니앨범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와 함께 돌아왔다. 지난해 12월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하고 수지가 JYP와 재계약한 이후 갖는 첫 단독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끈다. 수지는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와 타이틀곡 ‘홀리데이’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첫 미니앨범 ‘Yes? No?’ 이후 1년 만이다. 앞서 지난 22일 미리 공개한 이번 앨범의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이튿날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가수로서 역량 강화 의지 내비쳐 총 7곡으로 구성된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는 사랑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그려내고 있다. ‘홀리데이’는 편안하고 나른한 휴가의 느낌을 살린 ‘레이드 백 리듬앤드블루스’ 형식의 곡으로 수지가 처음 선보이는 스타일이다. 래퍼 DPR LIVE가 피처링했다. 수지는 “가사를 처음 쓰기 시작할 때부터 사랑의 여러 모습을 담은 앨범을 내고 싶었다”면서 “굉장히 슬프고 애틋하면서도 이별을 고하는 복잡한 심정이 있는가 하면(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겉으로는 자기 마음을 숨기면서도 동시에 이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 모습도 있고(소버), 조금은 못되고 장난스러우면서 도발적인 사랑도 있다(나쁜 X)”고 설명했다. 수지는 수록곡 가운데 ‘소버’와 ‘너는 밤새도록’의 가사를 직접 쓰고, ‘나쁜X’의 작사와 작곡을 도맡아 했다. 가수와 연기자, 두 갈림길에 선 그가 가수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의 수식어와 함께 연기자로 발돋움한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2015),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2016),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등에서 잇따라 주연을 맡으며 연기 활동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라이브 영상 등만 공개하고 방송 무대에는 서지 않았던 미니 1집과는 달리 이번에는 음악방송 활동이 예고돼 있어 팬들의 기대를 부추긴다. 다음달 1일 음악방송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가 예고돼 있다. ●100점 만점에 40점 주고싶어 하지만 “연기와 노래 둘 다 욕심난다”는 수지의 의지와는 별개로 곡에 대한 장악력이나 해석력은 다소 부족해 보였다. 수지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좀더 내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한다”면서 “아직까지는 연기도, 노래도 100점 만점에 40점 정도 주고 싶다. 몇 년 전 30점이었는데 10점 정도 오른 것”이라고 자평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황금연휴 덕에 카드 팍팍 긁었다

    날씨 제품 소비 증가도 한몫 지난해 개인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친 황금연휴 등으로 소비가 증가한 덕분이다. 29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17년 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액은 760조 7000억원으로 2016년 대비 6.3% 증가했다. 승인 건수도 178억 9000만건으로 13.4% 늘었다. 카드별로는 개인카드 사용액은 605조 6000억원으로 10.8% 증가했고, 승인 건수는 167억 8000만건으로 13.5% 늘었다. 이는 소비심리가 개선된 동시에 지난해 5월과 10월 각각 열흘 이상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과 미세먼지, 이른 추위 등으로 관련 제품 소비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법인카드 승인 건수는 11억 1천만건으로 11.3% 늘었지만, 사용액은 155조 5000억원으로 8.3% 줄었다. 지난해 3월부터 카드사들이 국세 카드납부에 대한 마케팅을 줄이면서 국세 카드납부 수요가 감소해 법인카드 사용액도 쪼그라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카드 중 체크카드 사용액과 승인 건수 비중은 각각 21.4%, 39.4%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0.3%포인트씩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192조 7000억원으로 2016년 4분기와 비교해 3.3% 늘었고, 승인 건수는 46억건으로 10.7% 증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수지 “미쓰에이 해체 후 솔로, 독하게 마음 먹었다”

    수지 “미쓰에이 해체 후 솔로, 독하게 마음 먹었다”

    수지가 그룹 미쓰에이 해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2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수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수지는 1년 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굉장히 떨리고 설레는데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지는 이어 미쓰에이 해체에 대해서는 “조금 더 독하게 마음을 먹게 됐다. 그룹 활동할 때와는 다르게 내 색깔이나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것이니까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지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는 제목처럼 휴가가 연상되는 편안하고 나른한 레이드 백 R&B(Laid back R&B) 곡으로 래퍼 DPR LIVE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지-레드벨벳, 오늘(29일) 오후 6시 동시 컴백 ‘음원차트 주목’

    수지-레드벨벳, 오늘(29일) 오후 6시 동시 컴백 ‘음원차트 주목’

    가수 수지와 그룹 레드벨벳이 동시에 신곡을 발표하며 ‘1월 여풍’을 잇는다.수지와 레드벨벳은 2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발표하며 컴백을 알린다. 수지는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을 찾는다. 일주일 앞서 공개된 선공개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가 차트 1위 올킬에 성공하는 등 반응은 좋다. 수지 타이틀곡 ‘홀리데이’는 휴가가 연상되는 편안하고 나른한 레이드 백 알앤비 곡이다. 컴백을 앞두고 4편의 뮤직비디오 및 미국 LA 올로케이션 등 역대급 컴백에 어울리는 준비 제대로 마쳤다. 레드벨벳은 지난 주 기습 컴백을 알린, 지난해 최고의 음원강자 걸그룹. ‘빨간 맛’, ‘피카부’ 연타석 흥행에 힘입어 1월 ‘배드보이’를 필두로 한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다. ‘더 퍼펙트 레드벨벳’이라는 이번 앨범명에 맞게 레드벨벳 콘셉트의 집약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습컴백에도 불구하고 호성적을 거둬들일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된다. 이로써 수지와 레드벨벳은 1월을 관통한 여풍을 이어간다. 선미, 청하가 각각 음원 발표 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지와 레드벨벳이 그 뒤를 착실히 이어갈수 있을지 관심사다. 한편 이들의 신보는 2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일본 라이프’ 배우 김영아 근황, 누구인가 봤더니...시트콤 ‘논스톱’ 출신 배우

    ‘일본 라이프’ 배우 김영아 근황, 누구인가 봤더니...시트콤 ‘논스톱’ 출신 배우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영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26일 배우 김영아(34)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전한 근황이 눈길을 끈다. 김영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한 휴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변에서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김영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영아는 비키니를 입은 채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한편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에서 배우 최민용 동생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다.그는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일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재혼했다. 시바 코타로는 유명 아이돌 그룹 AKB48 제작자로 알려져 있다. 김영아는 2016년 12월 아들을 출산,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다. 사진=김영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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