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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벗은 채로 춤추고 술마시고…자가격리 이탈 속출

    마스크 벗은 채로 춤추고 술마시고…자가격리 이탈 속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다중이용 공간을 찾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관련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일부 다중이용시설과 영업장에서 생활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특히 자가격리 중에 사소한 이유로 무단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강력한 대응이 요구된다. 구체적으로는 관광버스 안에서 동호회 회원들이 마스크를 벗은 상태로 술을 마시거나 춤을 추고,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파티를 열어 집단감염 위험을 초래한 사례도 있었다. 또 교회에서 물놀이시설을 설치하고 교인 행사를 벌인 사실도 확인됐다. 그 외 찜질방에서 관리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일을 하거나, 환기 시설이 없는 밀폐된 PC방인데도 마스크 미착용을 방치하는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위험 행동이 관찰됐다.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처벌 수준이 ‘300만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돼도 소용없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무단이탈자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누적 723명에 달한다. 지난 한 달간 발생한 무탈이탈 사례 사유는 은행 방문, 생필품 구매, 운동, 현금 인출, 재난지원금 신청, 식당 방문, 자녀 하원, 카페 방문, 공관 방문, 실외 흡연, 병원 치료, 택배 발송, 우체국 방문, 대회 참석 등이다. 단지 갑갑하다는 이유로 이탈한 경우도 많았다. 방역당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구이동과 밀접 접촉이 많아지는 시기여서 집단감염사태가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캠핑장이 새로운 감염 장소로 등장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국내 최대 스타벅스 가봤더니…주차부터 주문까지 장사진(종합)

    국내 최대 스타벅스 가봤더니…주차부터 주문까지 장사진(종합)

    “어휴, 완전 ○난장판이야. 다시는 안 와야지. 전망은 차라리 팔당 스타벅스가 더 좋네!” 국내 최대 규모라는 스타벅스 양평 드라이브스루 리저브(DTR) 점을 찾은 것은 장맛비가 끊겼다 이어지길 반복하던 평일 오전. 하지만 스타벅스 양평DTR점이 300m 남았다는 내비게이션 안내 시점부터 주차를 기다리는 차들로 2차선은 주차장이 되어버렸다. 주차관리 직원이 골판지 상자에 ‘만차’라고 적어 들고 있는 걸 본 순간 십여 분 넘게 멈춰 있던 주차 대기 열에서 차를 틀었다. 스타벅스 바로 맞은편 양평군민회관 등 앞에는 무료 야외주차공간이 있다. 스타벅스 주차를 기다리기 어렵다면 맞은편 양평군 주차장을 이용하길 권한다. 3층 규모의 스타벅스에 들어가기 위해 승강기에 올라탄 순간, 내리는 사람들의 불평불만이 귓가에 쏟아졌다. 비속어가 섞인 새로 생긴 스타벅스의 혼란상을 듣자 당장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서울에서부터 한 시간 가까이 운전을 해온 발걸음을 돌리기란 쉽지 않았다. 3층 승강기에서 내리자마자 눈에 띈 것은 쓰레기로 가득 덮인 식기 반환대였다. 공연장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스타벅스 3층은 한강과 바로 맞닿아 있었고, 장마철로 누런 흙탕물에서는 오리들이 헤엄치고 있었다.음료와 빵 주문은 2층에서 가능한데 과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사진대로 한강을 배경으로 긴 줄이 형성되어 있었다. 줄 서기를 피해보고자 휴대전화로 주문하는 사이렌 오더를 이용해 봤지만, 빵은 사이렌 오더가 불가능했고 음료도 결제를 끝내자 취소되어 버렸다. 결국, 줄서서 음료와 빵을 받아든 것은 스타벅스 바로 앞에서 주차를 대기했을 때부터 한 시간이 훌쩍 지난 뒤였다. 스타벅스에 입장을 하려면 체온을 재는 2층 입구부터 줄을 서서 음료 주문을 하기 위한 두 번의 장사진을 거쳐야 한다.국내 최대 규모라는 양평DTR점은 한국 스타벅스 최초로 빵을 굽는 것이 특징으로 규모는 1200㎡(약 364평)이다. 리버사이드 팔당점과 마찬가지로 한강 상류를 따라 6번 국도에 있다. 양평에서 즐길 수 있는 빵은 크루아상, 시나몬 롤, 소시지 페스츄리 등과 케이크, 샌드위치 등이 있다. 아쉬운 점은 시애틀, 상하이, 밀라노, 뉴욕, 도쿄, 시카고 등에 들어선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이 국내에 없다는 것. 로스터리 매장은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창업자가 ‘찰리와 초콜릿공장’의 윌리 웡카가 초콜릿 대신 커피 공장을 세웠다면 이랬을 것이라며 만든 커피 체험 공간이자 전시장이다. 세계 최대라는 미국 시카고 로스터리 매장은 5층에 약 3200㎡(약 980평) 면적으로 한국 양평점의 2.6배 규모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휴가철과 방학으로 계획보다 많은 고객이 방문해 불편한 점을 빠르게 개선할 예정”이라며 “주차 안내요원을 늘리고, 인근 주차장을 추가확보하며 매장 직원을 충원하는 것 외에 대기 고객에 대한 안내 시스템도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로봇랜드 테마파크 여름축제 개최

    로봇랜드 테마파크 여름축제 개최

    경남 창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특별행사인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로 250에 위치한 로봇랜드는 로봇을 주제로 조성한 대규모 놀이공원이다. 로봇랜드 ‘썸머페스티벌’ 기간에 모든 입장객이 특별 할인가격 1만 5000원에 하루종일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행사기간 ‘워터워 물총축제, 치킨·콜라파티, 야간개장’ 등 한여름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공연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물총축제는 평일에는 오후 2·4시 2회, 공휴일에는 낮 12시와 오후 2·4시 세차례 한다. 로봇랜드측은 행사 참가자들이 힘을 합쳐 로봇랜드에 침입한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구성된 워터워 물총축제가 무더운 여름 로봇랜드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썸머페스티벌 기간에 치킨 한마리를 구매하면 음료 4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로봇랜드 운영시간도 1시간 연장한다. 물총축제 사고예방을 위해 의료진이 상시 대기한다. 이벤트 참가자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방지를 위해 안면보호대(페이스쉴드)를 의무착용해야 하며, 물총과 페이스쉴드 등 관련 장비는 파크 내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대여할 수 있다. 로봇랜드는 코로나19 감염방지와 방문객 안전을 위해 테마파크 입구에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손소독을 하고 전체 입장객을 대상으로 방명록을 작성한다. 클린방역게이트를 통과해야 입장할 수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정은경, 휴가철 신신당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수칙 지켜야”

    정은경, 휴가철 신신당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수칙 지켜야”

    방역당국이 휴가철 및 주말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보다 적극적으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여행지, 해변, 캠핑장, 유흥시설, 식당과 카페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는 발병 2∼3일 전부터 전염력이 있고 발병 초기, 경증 시기 전염력이 높다”며 “잠깐의 방심이 나와 가족, 지인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에게 전파가 우려되는 주말 친목 모임과 종교행사는 되도록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유흥시설, 찜질방, PC방 방문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날 7월 한 달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코로나19 감염 발생 위험 사례 분석 결과도 함께 소개했다. 정 본부장은 “모임과 동호회 관련이 많았다”며 동호회원이 관광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음주·가무를 하거나, 지하의 폐쇄된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여 오랜 시간 식사를 한 사례를 들었다. 종교시설에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을 설치해 행사를 열거나 밀폐된 건물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단 종교 활동을 한 경우도 있었다. 찜질방에서 관리자와 고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큰 소리로 대화한 사례, 밀폐된 PC방에서 수십명이 마스크 없이 게임을 한 사례 등도 지적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휴가 시에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거리 두기가 가능한 곳인지 반드시 확인해달라”며 “특히 단체 버스 이용 시에는 식사나 대화, 신체접촉을 통한 전파 위험이 있는 점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부, 전국 생활방역 일자리 9만 3000개 운영

    정부, 전국 생활방역 일자리 9만 3000개 운영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이 취약한 시설을 관리할 ‘생활방역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9만3000개 만들어진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된 생활방역 일자리 운영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생활방역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 지원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추진됐다. 생활방역 인력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서 발열 체크, 소독, 청소, 방역물품 전달, 방역수칙 준수 지도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에 마련된 생활방역 일자리는 총 9만 3000개로 행정안전부에서 각 시·도별 사업계획을 반영한다. 지자체는 사업계획에 따라 학교,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총 8만 2000명이 생활방역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도 관광지·공연장 방역 점검, 의료기관 방역 지원 등에 1만 1000명이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시설 별로는 노인·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만 총 1만 8954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학교와 어린이집에는 2만 4885개,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에는 8897개, 도서관 등 문화체육시설에는 7099개의 일자리가 생긴다. 해수욕장 등 휴가 관광시설과 의료기관에는 각각 6270명, 6096명이 투입되고 지하철 역사 등 기타 시설에서도 2만 798명이 방역 인력으로 참여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필요한 시설에 일자리 인력을 적극 활용해 촘촘한 생활방역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자체 등 방역 인력의 피로도도 다소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해수욕장 인근 불법 야영장 집중 단속, 안전한 ‘차박’ 캠페인도

    해수욕장 인근 불법 야영장 집중 단속, 안전한 ‘차박’ 캠페인도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한국관광공사, 시도 및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과 함께 9월 20일까지 전국 7개 시도, 23개 시·군·구 해수욕장 인근 불법 야영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집중 단속으로 불법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은 즉시 고발 조치한다. 문체부는 불법 야영장이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고립, 산사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이용자 안전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 중 안전사고 위험이 커 조치가 시급한 불법 야영장은 ‘관광진흥법’ 이외에도 ‘건축법’, ‘하수도법’, ‘산지관리법’ 등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을 적용해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최근 차량 숙박, 이른바 ‘차박’ 등 새로운 캠핑 문화가 확산하면서 캠핑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자연공원, 해변, 하천 등에서 불법 캠핑을 하면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지역 주민과 갈등도 커지고 있다. 문체부는 이와 관련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캠핑 안전 공식 캐릭터 ‘불멍이’를 활용한 안전 홍보 동영상과 웹툰,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해 안전한 캠핑 문화를 온라인으로 홍보한다.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에서는 안전 캠핑을 주제로 한 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 안전 수칙 안내문도 제작해 전국 캠핑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등록 야영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누리집 ‘고캠핑’(gocamp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측은 “불법 야영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이번 집중 단속으로 불법 시설을 고발하고, 해당 시설 관련 온라인 정보를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여름휴가 즐기고 연말엔 소득공제도”…한국문화정보원 추천 문화상품

    “여름휴가 즐기고 연말엔 소득공제도”…한국문화정보원 추천 문화상품

    어느덧 여름 휴가철이다. 신나게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연말 소득공제까지 챙겨보는 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고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문화바캉스를 1일 제안했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입한 제도다. 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라면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도서 구입비, 공연 관람료 및 박물관·미술관 입장료가 여기에 해당한다. 다만,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 사업자로 등록한 사업자에 한해 가능하다. 대상 사업자는 전국에 약 3800여개 정도로, 문화비 소득공제 홈페이지(culture.go.kr/deduction)에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예매 수수료도 아끼고, 소득공제 받는 공연을 살펴보자. 중소규모 문화단체 티켓예매와 홍보를 지원하는 공공 티켓예매 플랫폼 ‘문화N티켓’을 이용하면 된다. 국악의 신세계를 만나보는 콘서트 ‘풍류열전’, 독도를 지켜온 선조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뮤지컬 ‘독도아리랑’, 타인에 대한 배려를 생각해 보는 어린이 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 우화로 인생의 진리를 알려주는 ‘천로역정’, 달콤살벌 유쾌한 호러로맨스 ‘오나의귀신님’ 등 다양한 주제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박물관과 미술관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이번 달 1~23일 시행하는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눈여겨보자. 수도권, 강원·충청권, 전라·제주권, 경상권 4개 권역의 지역 특색을 연계한 9개 프로그램과 15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경남 리미술관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오감형 전시 ‘마음의 눈-전시를 만지다’, 경주 우양미술관의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구해줘 홈즈’, 경기 양평군립미술관의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는 ‘다(多)가치, 다같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문화N티켓에서 14일부터 할인쿠폰을 배포하니 반드시 받자.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이나 중고책 구매도 소득공제를 받는다. 책 가운데 국제표준도서번호인 ISBN이 978, 979로 시작되는 도서(전자책의 경우 ECN이 있어야 함) 구매 시에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또한, 중고책 구매도 소득공제 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온라인서점 예스24(yes24.com)와 협업해 8월 한 달 동안 ‘여름휴가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비 소득공제 퀴즈 정답을 맞히면 예스24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여름휴가 때 보고 싶은 책이나 공연, 전시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과 시원한 빙수와 아이스크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무엇을 읽어야 할까 고민한다면, 예스24가 추천하는 책도 눈여겨보자. 예스24는 여름시즌에 맞춰 수박을 모티브로 시원하게 표지를 바꾼 전승환의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를 비롯해 정유정의 장편소설 ‘7년의 밤’, 조경규의 ‘오무라이스 잼잼 11’ 등 리커버 에디션을 추천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광주 코로나19 진정세 전환...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될듯

    광주 코로나19 진정세 전환...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될듯

    전국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광주시가 이번 주말 이후 방역 대응체계를 1단계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현재의 안정된 상황이 유지되면 8월 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지역 2차 확산기 동안 모두 17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들어 증가세멈췄다. 지난 17일과 20일, 24일 확진자 0명 기록에 이어 25일 1명이 발생했으나 자가격리 해제직전 양성 판정받은 사례로 방역관리망 내 포함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26일 0명, 27일 0명, 28일 1명(해외유입), 29일 0명, 30일 0명,31일 오전 현재 0명을 기록하는 등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감염 검사자수도 한때 하루 1000명을 넘어섰지만, 현재 200명 안팎으로 낮아졌다. 시는 코로나19가 관리 범위 내에 들어온 것으로 판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에 따른 방역 대책을 마련 중이다.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 야구 등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이 허용되고, 공공시설도 개방되는 등 일상생활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다. 다만 2차 확산기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171명 가운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31명(18.2%)에 달하고 무증상 감염도 76명(44.4%)에 이르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 특히 8월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방역 긴장감이 저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역학조사에서 10개 이상 연결고리가 확인되면서 확진자 대부분 감염원이 파악됐지만 161번, 168번, 192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방역 대응체계를 1단계로 완화하더라도 기존 생활방역은 반드시 유지해야 ‘깜깜이’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정 총리 “재입국 외국인 자가격리 관리 더 정교해져야”

    정 총리 “재입국 외국인 자가격리 관리 더 정교해져야”

    “국내 주소지 허위 신고 처벌 강화” 밝혀 정세균 국무총리가 “입국심사 단계서부터 재입국한 외국인이 신고한 국내 주소지의 실제 거주 여부와 자가격리 적합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재입국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자가격리 관리가 더욱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다수의 장기체류 외국인이 재입국하며 자가격리 주소지를 허위 신고해서 검역 관리에 차질을 빚은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고한 주소지가 자가격리에 적절치 않으면 시설격리로 전환할 것”이라면서 “장기체류 외국인의 실제 거주지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허위 신고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이번 휴가철에 코로나19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향후 방역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대전에서 호우 침수 피해로 13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대피 시설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게 하고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2030 세대] 그래도 세상은 조금씩 진보하고 있다/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2030 세대] 그래도 세상은 조금씩 진보하고 있다/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휴가차 인적이 드문 어느 고택에 머물렀다. 조선 철종 때 지었다는 이 고택은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었는데, 이 문화재를 지키는 분은 어느 연로한 부부셨다. 교수에서 은퇴한 남편분과 대화를 잠시 나눴는데, 그는 고택에서 태어나 그 오랜 세월 주변이 변하는 것을 두 눈으로 지켜봤다고 하셨다. 고택에서 멀찍이 보이는 국도는 일제강점기 조성된 신작로였는데, 아스팔트로 포장된 것은 1980년대의 일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1960년대 말 인근에 경부고속도로가 지어질 때 친구들이 공사현장에 가서 많이 일했는데,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나서 친구들이 와서 자동차에 물컵을 올려놓고 가는데 물이 쏟아지지 않는다고, 세상에 이런 신기한 도로가 생겼다고 했다는 것이다. 어르신은 그 이야기를 듣고도 믿지 못했고, 정말 고속도로에 가 보고는 전에 없던 새로운 광경에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고 하셨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집에서, 반백년가량 된 과거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이었다. 그러고 보면 우리가 아스팔트 도로가 당연하다 느끼는 것도 그리 오랜 역사는 아니다. 삼십년 전만 하더라도 시골 신작로에 차량 한 대만 왔다 가도 온 동네가 흙먼지로 가득했던 것이 우리나라의 일상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통계상 도로의 분류 중 시·군도의 경우는 2000년까지도 포장률이 60.4%에 불과했다. 이 수치는 이제 거의 90%에 가까워졌는데, 덕분에 도서·산간 지역으로의 접근성은 훨씬 높아졌다. 몇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출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포장되지 않은 길을 가다 보니 100㎞를 가는 데 세 시간이 넘게 걸린 적이 있었다. 포장된 도로는 여전히 선진국이 아닌 지구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일상의 영역이 아닌 것이다. 20세기 초 참혹한 암흑의 도시였던 런던이나 파리, 베를린, 뉴욕과 같은 도시들은 고속도로, 철도와 같은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해 혼잡과 과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20세기 초 런던은 질병, 범죄, 궁핍이 만연한 도시였지만 일용직 노동자들은 일자리에서 멀리 떨어지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기 때문에 더 좁은 면적에서 한데 모여 살 수밖에 없었다. 많은 자료를 통해 당시 런던에서는 한 가구가 한 방에서 거주했고, 그 가족의 수는 8명에 이르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인당 주거면적은 26.2㎡였는데 2019년에는 32.9㎡로 더 늘어났다고 한다. 3인 이상 단칸방 거주 가구 비율도 같은 기간 0.7%에서 0.1%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당장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면 한숨만 나올 수 있다. 그래도 그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탄생한 것들이 외곽순환도로나 1기 신도시, 신분당선 같은 혁신적인 정책들이었다. 부디 현재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그런 훌륭한 대안이 탄생해 궁극적인 우리 삶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 고속도로 휴게소 안심 맛집 한눈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우수한 음식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 맛이 모두 우수한 음식점을 소개하는 ‘건강하게 쉬었다 갈 지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는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제공하는 23곳 실천음식점(23개 휴게소), 위생등급제 지정 624곳 음식점(162개 휴게소), 24개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한국도로공사 2019년 선정, 24개 휴게소)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실천음식점은 나트륨을 10% 이상 낮춘 메뉴 등을 2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식약처는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실천음식점 18곳을 신규로 지정한 바 있다. 식약처는 “8월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을 추가로 강화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음식점 및 메뉴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 한국도로공사 누리집(www.ex.go.kr), 한국관광공사 누리집(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휴게소’, ‘휴게소 음식’ 등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혁신도시 공기업들 지역 고교·대학생 ‘학습근로자’로 채용한다

    혁신도시 공기업들 지역 고교·대학생 ‘학습근로자’로 채용한다

    공기업·대학 협업 공기관 특화학과 개설일·학습 병행… 수강생 채용 때 가점 부여지역 청년 대상 직무 체험형 인턴制 운용‘창업’ ‘금융’ 등 혁신도시 테마 정해 육성혁신기업 1000곳 선정 총 40조 금융지원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기업들이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일과 공부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기관에 특화된 학과를 개설하고 수강생 채용 때 가점을 줘 우대한다. 부산과 광주·나주 등 각 혁신도시를 테마를 정해 육성한다. 정부는 3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참여정부 시절부터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엔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153개가 이전했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일부 공기업이 지역과 상생한 모범 사례를 골라 모든 공기업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학습근로자의 경우 진주에 있는 남동발전과 전주의 전력거래소 등이 진행 중인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2016년부터 일과 학습을 함께할 수 있는 학사과정(전기에너지학과)을 운영했고,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고졸 입사 직원의 대학 진학 교육비를 지원했다. 이런 사례를 다른 공기업에도 확산해 지역인재가 선취업·후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경상대와 MOU를 맺고, 주택·도시개발·전력에너지·산업경영 등 공공기관 특화학과를 개설한 것도 다른 기관이 벤치마킹하도록 했다. 가스안전공사가 충북지역 대학과 협업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수강생에게 채용 때 가점을 부여한 것도 참조하도록 했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형 인턴제도를 운용하는 것도 권고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각 혁신도시를 특색 있게 육성한다. ▲자산관리공사가 있는 부산은 청년창업허브 ▲석유공사가 이전한 울산은 친환경에너지 융합 클러스터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주·완주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한국전력이 있는 광주·나주는 에너지밸리로 조성한다. 정부는 또 3년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곳을 선정해 대출·보증·투자 등 총 40조원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기업 재무상태가 다소 나빠도 최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대출한도 확대 방안도 마련했다. 산업은행이 혁신기업에 대출할 땐 다른 기업 대출과 달리 한도(500억∼2000억원)를 없앴다. 수출입은행의 대출 한도도 수출 실적의 50∼90%에서 100%로 확대된다. 혁신기업은 산은으로부터 최대 0.7% 포인트, 수은은 0.5%∼1.0% 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소비를 되살리기 위해 숙박과 관광, 외식, 농수산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8대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이를 통해 국민 1800만명이 1조원 수준의 소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26일부터 코리아수산페스타, 11월 1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중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6일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축구, 10월 9일 남자농구 KBL리그, 10월 중순엔 배구 V리그를 순차적으로 관람객에게 개방한다. 홍 부총리는 “소비심리와 기업경기 인식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있다”며 “하반기 확실한 경기 반등을 이끌기 위해 소비·투자 등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홍천 캠핑장서 첫 집단감염…야외 휴가지도 안심 못한다

    홍천 캠핑장서 첫 집단감염…야외 휴가지도 안심 못한다

    강원도 홍천의 야외 캠핑장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가족 단위로 모인 18명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휴가 여행지의 대안으로 떠오른 캠핑장 역시 완벽한 안전지대는 아니라며 방역 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속초시는 홍천의 한 캠핑장을 다녀온 3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부부를 포함해 지난 24~26일 홍천의 한 캠핑장에서 경기도에 사는 지인 등 18명(6가족)이 모여 2박 3일 동안 캠핑을 했다. 이들 캠핑 모임 참가자 중 지난 29일 성남 분당구에서 온 부부(성남 184·185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모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난 곳을 캠핑장으로 추정하면서 이들 확진자를 ‘캠핑 모임 집단발병’ 사례로 분류했다. 이들은 캠핑장에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캠핑 활동 당시 단체 식사, 음료 섭취, 대화 등 부가적인 활동을 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점을 확인했고 거리두기도 완벽하게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여름 휴가지에서는 야외라고 하더라도 3밀(밀폐·밀집·밀접)의 환경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방역당국, 홍천 캠핑모임 집단 확진에 “야외도 방심 금물”

    방역당국, 홍천 캠핑모임 집단 확진에 “야외도 방심 금물”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이번에는 강원도 홍천의 야외 캠핑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낮 12시 기준으로 강원도 홍천에서 캠핑을 한 6명이 새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과 강원도 속초 등에 거주하는 여섯 가족(부부와 자녀 1명씩) 총 18명은 지난 24∼26일 2박 3일간 홍천의 한 캠핑장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이 가운데 세 가족 6명이 확진됐다. 경기도 거주자가 4명, 강원도 거주자가 2명이다. 방대본은 현재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이들이 캠핑장의 같은 구역에서 가까운 거리를 두고 캠핑한 정도만 파악됐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캠핑 활동 당시 단체 식사, 음료 섭취, 대화 등 부가적인 활동을 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점을 확인했고 거리두기도 완벽하게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여름 휴가지에서는 야외라고 하더라도 ‘3밀’(밀폐·밀집·밀접)의 환경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변, 산, 캠핑장 등 야외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면서 “휴가철 캠핑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는 앞으로도 다른 장소, 다른 상황에서 또 다른 유행이나 확산을 낳을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권 부본부장은 “단체관광이나 전세버스 등을 통해 많은 사람이 한 번에 이동하고, 단체식사를 하는 것 등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위험을 높이는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되도록이면 휴가는 한 가족 단위, 소규모로 이동하거나 현장에서 휴가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5·18민주화운동 다룬 김태영 감독 새버전영화 ‘황무지 5월의 고해’

    5·18민주화운동 다룬 김태영 감독 새버전영화 ‘황무지 5월의 고해’

    국내 최초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김태영 감독의 새버전 영화 ‘황무지 5월의 고해’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상영된다. 30일 김태영 감독에 따르면 이 영화는 1987년 만든 ‘칸트 씨의 발표회’ 35분짜리 단편과 1988년의 장편 ‘황무지’를 연작으로 올해 7월 일부 내용을 추가해 새버전으로 제작됐다. 조선묵·서갑숙이 주인공역을 맡았으며 8월 31일 오후 7시 국회대회의실에서 상영된다. 10월 초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BIFF에 초청됐으며, 10월 28일 전국 영화관에서 본격 상영될 예정이다. 5·18 광주를 다룬 최초 단편 ‘칸트 씨의 발표회’는 1987년 10월에 제작한 35분짜리 영화다. 광주시민군의 ‘의문사’를 다뤘다. 1988년 2월 한국단편영화 최초로 제38회 베를린영화제 공식초청됐고 이탈리아 토리노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하와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과 1995년 영국런던 한국영화주간 초청작이기도 하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벌어진 군사작전 ‘화려한 휴가’를 배경으로 만들었다. 수많은 시민들이 학살당했고 의문사와 행불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 시민군으로 참여했다가 누님은 계엄군에게 학살당하고, 고문 후유증으로 행불자가 된 청년 칸트를 그렸다. 87년 6월항쟁으로 전두환 정권이 유화정국으로 전환 중이던 7~10월 촬영을 했고, 1987년 12월 베를린에 보내졌다. 황석영씨가 1985년에 출판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읽고 충격을 받아 1985년 ‘관찰노트(22분·최민수 주연)를 제작했으나 필름을 분실해 2년 뒤 87년 ’칸트 씨의 발표회‘로 개작했다. 또 ‘황무지‘는 90분짜리 장편으로 1988년 12월 제작됐다. 5·18 광주 다룬 최초 장편영화 김태영 감독의 두 번째 5·18 영화이자 ’칸트‘의 연작이다. 광주진압군 공수부대원이 소녀를 학살한 양심의 가책을 느껴 탈영한 뒤, 망월동 묘지서 양심선언을 하고 분신자살하는 내용이 줄거리다. 전두환 정권 당시 1989년 2월 한국 보안사에 의해 상영불가 및 필름압수 조치를 당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비극은 ’5·18광주민주화운동‘이다. 5·16 이후 군사독재정권이, 1980년 이 땅에서 특수부대인 공수특전단이 국민들에게 무자비한 총칼의 살육전을 전개했던 광주의 5월이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는 광주민주화운동”이라며, “5·16군사혁명 이후 군사독재정권이, 1980년에는 이땅에서 대한민국 공수특전단이 시민들에게 무자비한 총칼 살육전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당시 광주의 5월은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국민을 살육했던 비극의 시기였다”면서 “전두환의 추악한 군사명령에 의해 광주진압군으로 투입됐던 3000여명 공수부대원 중 더 늦기 전에 1명이라도 양심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지지율 1·2위 회동” 정책 어필한 이재명, 수첩 꺼낸 이낙연(종합)

    “지지율 1·2위 회동” 정책 어필한 이재명, 수첩 꺼낸 이낙연(종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 2위 만나이낙연 “경기도가 국정 오히려 앞장”이재명 “당에서 큰 역할 해주길 기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 2위를 달리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0일 만났다. 이번 만남은 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 의원의 전국 순회 일정으로 이뤄졌지만 유력 대선주자 간 회동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이 의원을 만나 “총리로 재직 중이실 때 워낙 행정을 잘해주셨다. 경험도 많으시고 행정 능력도 뛰어나셔서 문 대통령님의 국정을 잘 보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이 의원은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지사님의 지도 아래 때로는 국정을 오히려 앞장서 끌어주고 여러 좋은 정책을 제안해주셨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국회가 혼연일체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 지사는 또 “민주당이 지방 권력에 이어 국회 권력까지 차지해 국민의 기대가 높다.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중차대한 엄중한 시기여서 능력이 높으신 이 후보님께서 당에서 큰 역할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거대여당을 만들었는데 첫 걸음이 뒤뚱뒤뚱하는 것 같아서 국민에게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 지사는 자신이 추진하는 기본소득토지세, 기본주택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이 의원은 수첩을 꺼내 메모를 하면서 경청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여름휴가에 들어간 이 지사는 휴가 첫날인 이날 도청으로 잠시 복귀해 이 의원을 만났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10여분 동안 만난 뒤 지사 집무실로 옮겨 배석자 없이 비공개 면담을 이어갔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 의원은 28.4%, 이 지사는 21.2%를 얻었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 조사에서는 이 의원 24%, 이 지사 20%로 나타났다. 순위는 그대로 유지됐지만 대법원 판결을 전후해 이 지사의 지지도가 이 의원에게 근접할 정도로 격차를 좁혔다. 이재명, 지지율 상승에 “사람 마음 바람과 같아” 두 사람의 회동은 2017년 2월 이 지사(당시 성남시장)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전국을 순회할 당시 전남도지사실에서 만난 지 3년 5개월 만이다. 이번에는 서로 입장이 바뀌어 민주당 당권도전자인 이 의원이 이 지사를 찾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이 이 지사와 회동을 가진 데 대해 당권 경쟁자인 김부겸 전 의원과 이 지사의 연대설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지만,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가는데 지사님 뵙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소득 연구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권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진 데 대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바람과 같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며 몸을 낮췄다. 이 지사는 “작은 성과에 대한 국민의 격려일 텐데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한다”며 이렇게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소설가협회, 추미애 “소설 쓰시네” 발언 사과 요구

    소설가협회, 추미애 “소설 쓰시네” 발언 사과 요구

    소설가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소설 쓰시네” 발언을 비판하며 공개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호운)는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 나라의 법무부 장관이 소설을 ‘거짓말 나부랭이’ 정도로 취급하는 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국회 법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 장관이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을 묻는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의 질의에 “소설 쓰시네”라고 말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윤 의원은 “국회의원이 소설가냐”라고 응수한 바 있다. 협회는 “이번 기회에 걸핏하면 소설가들의 자긍심에 상처를 준 정치인들에게도 엄중한 각성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소설의 개념까지 설명하며 추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협회는 “소설은 ‘지어낸 이야기’라는 걸 상대방(독자)이 이미 알고 있으며, 이런 독자에게 ‘이 세상 어딘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로 믿게끔 창작해 낸 예술 작품”이라며 “이런 소설의 기능과 역할을 안다면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창작 여건에서도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들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와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얼굴·몸을 아름답게… ‘파워트리’ 하세요”

    “얼굴·몸을 아름답게… ‘파워트리’ 하세요”

    모든 여성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안겨주고 싶은 엘더스파 이남지 원장. 엘더스파는 ㈜브룸클래식코리아의 ‘파워트리’(도구를 이용한 미용 관리법)를 기반으로 20대부터 직장인, 중년층까지 전 연령대의 여성이 만족할만한 에스테틱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원장은 파워트리를 페이스(얼굴) 관리와 보디(몸) 관리로 구분해 각각 맞춤별 관리를 해준다. 다음은 이남지 원장과의 일문일답.-파워트리 관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페이스 관리, 보디 관리는 아프다는 선입견이 있다. 요즘 에스테틱 관리를 받을 때 아프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싫어하는 고객이 많다. 파워트리 관리는 편백나무로 제작한 도구를 사용하는데 사람의 손 모양을 닮았다. 불편함 없이 깊게 관리되는 장점이 있어 도입했다. 페이스용과 보디용이 따로 있어 관리 효과를 높여준다.” -올해로 경력 30년 차인 에스테티션이다. 전문가의 시각으로 볼 때 파워트리 관리의 강점은 무엇인가. “스웨디시, 림프 관리, 딥티슈 등 많은 수기 테크닉을 배우고 익혔다. 손으로 고객의 얼굴과 몸을 관리하면 분명 효과는 있지만 아쉬움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관리 효과가 오래 유지되길 바란다. 파워트리 관리는 고객이 오랫동안 만족하는 관리다. 그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파워트리 관리를 하면서 캠페인을 전개했는데. “엘더스파처럼 규모가 큰 피부관리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수준의 고 퀄리티 관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장과 전 직원이 수준 높은 테라피를 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워트리 캠페인은 원장과 직원 성장을 목표로 한다. 직원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교육에 임하고 파워트리 관리를 배우며 성장했다. 엘더스파에 오시면 어떤 직원에게 관리를 받아도 똑같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파워트리 캠페인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전문 에스테티션이자 스파 경영자로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비결이 있다면. “아무리 수기 테라피 실력이 뛰어나도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불손하다면 만족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수기 테라피를 잘하는 것은 기본이다. 마케팅과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파워트리 캠페인은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파워트리 관리를 배우면서 고객 응대법, 상담법을 배우며 직원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직원의 성장이 곧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파워트리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고 들었다. “파워트리 보디 관리 캠페인을 하는 중이다.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대표 명소는 관광객을 맞고 있다. 부산에 있는 7개 해수욕장도 정식 개장했다. 요즘은 휴가지에서 수영복보다 레깅스, 운동복을 입는다. 파워트리 보디 관리로 건강한 보디 라인을 꿈꾸는 분이 많아지길 바란다.” -파워트리 보디 관리의 매력은 무엇인가. “골반 주변을 섬세하게 케어할 수 있다. 골반은 몸 전체의 균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파워트리 도구로 골반 주변을 세심하게 테라피 할 수 있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PC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 많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관리가 있는가. “습관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일하는 분들이 많다. 두피부터 목, 어깨까지 스트레스가 쌓이는 자세다. 파워트리 페이스 관리를 받으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파워트리 관리를 하면서 사용하는 화장품이 궁금하다. “아무리 좋아도 매번 똑같은 관리를 하면 고객은 싫증을 낼 수 있다. 또한 고객의 피부 컨디션은 수시로 달라진다. 관리할 때마다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면 개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에스테티션이 선택해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파워트리 관리는 고객의 피부 상태에 따라 4개의 라인 중에서 선택해 화장품을 사용한다. 노화와 탄력 저하가 고민인 피부는 에스테트윈 STCELL 라인, 번들거림이 고민인 피부는 에스테트윈 AC 라인, 민감성 피부에는 에스테트윈 AP 라인, 여성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면 에스테트윈 PMS 라인을 사용한다.” -에스테티션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왔다. 소회를 밝힌다면. “저에게 배웠던 제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우뚝 자리매김한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선배로서 보람을 느낀다.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따라서 함께 걷고 있는 제자들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에스테틱 관리는 피부와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케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워트리 관리를 통해 어제보다 오늘이 더 건강하게 빛나는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 엘더스파는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는 에스테틱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한샘, ‘한샘리하우스’로 패키지 리모델링 제안

    한샘, ‘한샘리하우스’로 패키지 리모델링 제안

    한샘은 부엌부터 가구, 건자재까지 패키지로 한 번에 제안하는 ‘한샘리하우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사회 트렌드에 맞춘 공간 패키지인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14종을 선보이고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한 서재, 재택근무가 가능한 홈오피스,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취미방,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침실 등의 맞춤 공간들을 제안하는 패키지다. 또한 한샘은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 디자이너가 고객이 사는 집 평면을 VR로 구현하고 여기에 가구를 가상으로 설치하며 집 전체의 조화를 미리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한샘 관계자는 “인테리어는 막상 시공이 끝난 뒤 본래 기대했던 디자인과 달라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홈플래너가 이런 고충을 해결해준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시공 전문 회사인 ‘한샘서비스원’을 통해 가구 및 건자재 시공을 해 품질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시공 기간도 30평 기준 20~30일 이상 걸리는 것을 7~10일까지 단축했고, 휴가 기간에도 집 공사가 가능하도록 최대 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체 리모델링을 위해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것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서는 부분 리모델링 공사도 제안하고 있다. 최소 1일에서 최대 3일 내 시공이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리모델링은 긴 시공 기간 때문에 새로운 집에 이사하기 전에 하는 경향이 많지만 부분 공사는 짧은 시간 간단한 시공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샘은 시공 뒤 AS는 물론 최소 1년에서 최대 10년까지 보증을 한다. 아울러 리모델링 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인테리어 할부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가 무료

    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가 무료

    야자수·열대식물 등 포토스폿 다양해‘빌리지’서 모바일 음식 주문하면 배달‘카리브 스테이지’에선 버스킹 공연도지난달 5일 개장한 캐리비안 베이가 최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스릴 어트랙션을 추가로 오픈하며 다양한 야외 시설을 가동 중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약 12만㎡(3만 6000평) 규모의 공간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먼저 여름 캐리비안 베이 대표 장소인 야외 파도풀에 해외 휴양지의 바닷가를 콘셉트로 한 이색 힐링 ‘포토스폿(Photo Spot)’을 마련했다. 야자수 같은 열대식물은 물론 파라솔, 데이베드 등의 소품을 비치해 해외 인기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야외 파도풀 중간에 있는 인공섬은 물론 카바나 빌리지존 중앙과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도 트로피컬 콘셉트의 포토스폿을 마련했다. 또한 프라이빗 휴식 공간인 ‘빌리지’ 이용객들을 위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비대면 모바일 주문을 통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 서비스는 캐리비안 베이 앱 내 스마트예약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주문한 음식이 배달된다. 현재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빌리지 이용객에 한해 캐리비안 베이 인기 메뉴들로 구성된 7개 세트 메뉴 주문이 가능하며 운영 상황에 따라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하며 스마트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50%를 할인해준다. 아울러 야외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다음달 23일까지 치킨, 폭립, 소시지 등 직접 구운 메가사이즈 바비큐와 맥주를 특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 야외무대인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힐링 버스킹 공연이 하루 2회씩 열린다. 실력 있는 버스커(거리공연가)들이 참여해 어쿠스틱 공연을 펼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캐리비안 베이 종일 이용권을 사면 오후 1시부터, 오후권을 사면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에버랜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캐리비안 베이는 정부가 발표한 워터파크 방역지침과 세계워터파크협회(WWA)에서 내놓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모든 입장객에 대해 모바일 문진을 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해 이중 입장 안전 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방문객 간 최대한의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입장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보관함(로커)과 샤워실도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도 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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