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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 뜨거운 경기도 분양시장…오산이 아껴둔 단 하나의 히든 프리미엄

    3분기 뜨거운 경기도 분양시장…오산이 아껴둔 단 하나의 히든 프리미엄

    통상적으로 여름은 분양 시장의 비수기라고 여겨진다. 휴가철과 겹쳐 관심이 덜 몰리는 탓이다. 날씨의 영향도 못지않다. 찌는듯한 무더위와 장마철이 번갈아 가며 찾아오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분양 시장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규 분양 사업과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었던 사업장까지 공급 소식을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지역은 3분기 아파트 물량의 40%가 집중되어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이러한 분양 시장의 열기 속에 오산이 아껴둔 단 하나의 프리미엄으로 평가되는 패밀리 테라스 상가 ‘더 테라스퀘어 오산’이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 최초로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컨셉을 갖춘 상가인 데다 영국의 시장이 떠오르는 이국적인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중앙광장, 테라스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상가로 많은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더 테라스퀘어 오산’은 경기도 오산시에 지어지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여㎡ 규모로 들어선다. 오산 최초의 패밀리 테라스 상가 ‘더 테라스퀘어 오산’은 1만여 세대 고정 수요와 LG·진위산업단지 1만3000여 명의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까지 갖춘 오산 특급입지의 독점상가여서 수요자들이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4면이 도로에 접하고 있고, 동부대로변에 위치한다. 서울 및 인근 수원·평택·화성으로 연결돼 통행량이 많은 1번 국도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 인접하여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왕복 6차선 동부대로와 동서남북 도로에 면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오산 남부·동부대로 연장 사업이 완료됐으며 또한 경기대로와 동부대로를 연결하는 도로와 평택시와 연결하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가 예정돼 있어 교통개발호재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오산의 신주거 지역인 고현동, 갈곶동에 위치해 1만여 세대의 주거단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LG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종사자 1만3000여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품고 있다. 오산시 인구가 최근 5년 간 약 2만명 이상 꾸준하게 증가해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더 테라스퀘어 오산’은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광장과 테라스가 있는 컨셉형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다양한 어울림과 이벤트가 있는 1,227㎡ 대규모의 중앙광장으로 경쟁력을 더했으며, 테라스존(우측동) 3~4층 전 호실은 최근 상가 트렌드로 인기가 높은 2.7m~8.7m의 광폭 테라스를 배치했다. 또한 4.5m~5.4m의 높은 층고로 공간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꾸준히 증가해온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에 맞춰 반려동물과 여유로운 시간이 함께하는 펫파크와 힐링파크 등 2개 컨셉의 옥상정원을 두었으며 양방향 주차 램프, 법정대비 약 120%의 넉넉하고 편리한 주차공간을 두어 차량을 통한 접근성 또한 높였다. 입지와 설계적 특성을 고려한 MD구성을 통하여 병의원 및 부속시설, 중대형 슈퍼마켓, 동물병원, 생활필수시설(편의점, 세탁소 등), 테라스 카페 및 음식점, 키즈카페, 학원, 운동시설 등이 입점하여 365일 문전성시 주7일 상권의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더 테라스퀘어 오산’ 분양관계자는 “풍부한 수요를 갖춘 오산 특급입지의 상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산 최초의 패밀리 테라스 상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저렴한 분양 가격의 소액 투자 상품이며, 두터운 배후수요도 품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김직란 경기도의원, ‘여성 버스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위한 정담회 개최

    김직란 경기도의원, ‘여성 버스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지난달 30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여성 버스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직란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전체 운수종사자 중에서 여성비율이 3% 밖에 되지 않고, 직종특성상 남성 버스운수종사자가 대부분이라서 여성 운수종사자로서 특별히 느끼는 고충이 많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어디서도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은 “가사노동과 격일제 근무 상 휴일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정담회는 전국최초인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노동현장에서 여성 버스노동자에게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현재 경기지역의 버스운수종사자 총 2만 2177명 중 여성은 657명으로 약 3% 정도 차지하고 있어 남성 운수종사자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여성버스기사들이 느끼는 가장 큰 고충은 화장실과 휴게실 문제였다. 화장실 문제와 관련 문제로 3시간을 넘나드는 배차시간으로 인해 여성관련 질환에 항상 노출돼 있는 점을 꼽았다. 이밖에도 여성버스기사들은 ▲ 현금 수납기의 무게로 인한 운반 불편 ▲ 생리휴가 사용 문제 ▲ 업체의 여성기사 채용 기피 문제 ▲ 정류장의 불법주정차 문제 ▲ 공공버스 출퇴근시 입석문제 ▲ 백신접종 후 유급휴가문제 등 여성으로서 겪는 고충뿐만 아니라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로서 겪는 고충까지 다양하게 털어놓았다. 김 도의원은 “노동자 없는 회사도 없고, 회사 없는 노동자도 있을 수 없기에 의회는 현장목소리를 듣고, 반영하여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직접 여성 버스운수종사자분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정책에 대한 장·단점도 여쭈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여성노동자 근무환경개선방향 등에 대해 깊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휴가보상비 1인당 500만원”…KBS, 경영 실태 드러났다

    “휴가보상비 1인당 500만원”…KBS, 경영 실태 드러났다

    2018~2019년 565만원, 521만원씩휴가보상수당 지급“휴가보상비 선지급 후 사용분 공제”KBS “후지급으로 전환” 한국방송공사(KBS)가 매년 임직원 1인당 500만원이 넘는 휴가보상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실이 KBS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연가보상비 관련 자료’에 따르면, KBS는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244억5411만5000원, 221억1752만3000원의 연차수당을 임직원에 지급했다. 감사원은 KBS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사원은 2014년 감사에서도 KBS의 경영 악화 요인 중 하나로 지나치게 많은 휴가보상수당을 지적한 바 있다. 당시 KBS의 2008~2014년 1인당 휴가보상수당은 평균 450만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1인당 연차수당 평균액은 2018년 565만원, 2019년 521만원이다. 사용하지 않아 돈으로 보상받은 연차휴가는 1인당 평균 15.9일, 11.9일이었다. KBS는 지난 2019년까지 연차보상을 선지급한 뒤 휴가 사용 시 연차수당을 공제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연차휴가를 먼저 사용한 후 미사용 휴가 분에 대해서만 수당을 지급하는 ‘후지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해 KBS 연차수당 지급총액은 5억7041만원으로 감소했고, 1인당 연차수당 평균액도 16만2000원으로 낮아졌다. 다만 1961년생과 1962년생 임직원에 대해서는 연차수당을 기존대로 선지급했다.
  • [속보] 제주 운전기사, 백신 접종 직후 운전 투입

    [속보] 제주 운전기사, 백신 접종 직후 운전 투입

    제주의 대중교통인 제주버스 운전기사들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직후에 운전에 투입됐다. 제주에서 버스 운전을 하는 A씨는 지난달 격일제 휴무일에 맞춰 백신을 맞았지만, 백신 접종 다음 날 근무에 나섰다. 안용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이하 제주버스노조) 지부장은 2일 “버스 노동자들은 많은 승객을 태운 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힘겨운 운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백신 접종 후 몸 상태에 대한 불안감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백신 접종 후 휴무 없이 운행에 투입된다면 운행 중 고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 운전사 스스로 불안감을 느끼고 승객 안전도 보장받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버스노조에서 최근 백신 유급 휴가 보장을 건의해 옴에 따라 관계부서와 버스 운전기사 백신 접종 유급휴가 건에 대해 검토를 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출퇴근 시간 자율 선택”…현대건설기계, 선택근로제 도입

    “출퇴근 시간 자율 선택”…현대건설기계, 선택근로제 도입

    공기영(사진) 현대건설기계 사장이 직원들이 출퇴근 및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선택근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건설기계는 1일부터 직원 본인이 직접 출퇴근 시간을 결정하고 업무를 집중적으로 하는 ‘코어타임’을 설정토록하는 내용의 선택근로제를 전사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현대건설기계 직원들은 오전 8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했다. 앞으로는 개인의 필요 및 선호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한 달 기준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주 52시간을 충족하면 다른 주에서 52시간 초과 또는 미만의 근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시간 중 휴게시간 1시간을 제외한 4시간은 코어타임으로 설정해 업무협조나 회의, 공지 전달 등을 위해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시간으로 정한다. 대신 코어타임 반차휴가 제도를 신설해, 코어타임(4시간)에 대한 휴가를 사용하면 반차만 써도 전일 휴무를 할 수 있다. 박호석 현대건설기계 HR·지원부문 상무는 “선택근로제 도입 취지에 맞게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최고의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 보복소비 기대했는데”… 中 경제 회복세 ‘찬물’

    “코로나 보복소비 기대했는데”… 中 경제 회복세 ‘찬물’

    중국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대출우대금리(LPR)를 14개월 연속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월 1년·5년 만기(물) LPR을 전달과 같은 각각 3.85%, 4.65%로 지난달 21일 고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해 4월 1년물 LPR을 역대 최대폭인 0.2% 포인트 인하한 이후 14개월째 같은 수준이다. 인민은행이 LPR을 동결한 이유는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중국에서는 가계 및 신용 대출 대부분이 1년물 LPR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5년물 LPR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까닭에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 회복 더뎌 대출금리 14개월째 동결 중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충격에서 벗어나 경제가 빠르게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지만 중국 경제의 큰 축인 내수의 활성화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내수를 경제 성장의 중심 축으로 삼은 중국 정부의 ‘쌍순환(雙循環) 정책’에도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5월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가 증가한 3조 5945억 위안(약 630조원)에 이른다. 그렇지만 소비판매는 4월 증가율(17.7%)보다 크게 둔화됐고 시장 전망치(13.6%)에도 밑돌았다. 올 1~2월(33.8%)과 3월(34.2%)에 비해서는 반 토막 난 상태다. 더군다나 중국의 올해 단오 연휴(12~14일) 소비가 정부 기대와 달리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크게 못 미쳤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단오 연휴 동안 중국 국내 여행 매출액은 294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40% 늘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에 비하면 25% 줄었다. 국내 관광객도 8914만명으로 2019년의 98% 수준에 그쳤다. 관광과 함께 대표적 여가활동 지표로 꼽히는 영화산업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번 단오 연휴 동안 영화 매출은 4억 6600만 위안으로 2019년(7억 8500만 위안), 2018년(9억 1200만 위안)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극장이 문을 닫았던 지난해를 빼면 2015년 이후 6년 만의 최저치다. 차이신은 중국의 내수 경기가 여전히 압박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인들이 느끼는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 나쁘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중국 정부가 소비 지출을 장려하고 단오 연휴가 있었음에도 소매판매가 예상을 밑돌면서 중국의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실적도 중국 국내 관광 붐과 함께 소비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기대 이하였다. 노동절 연휴 동안 국내 여행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2019년보다 3.2% 늘어난 2억 3000만건에 이른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관광업 매출액은 1130억 위안에 그쳐 2019년 매출액의 77% 수준에 머물렀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문 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1년 이상 여행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 등으로 중국 내 관광 수요와 소비가 가장 뜨거운 노동절 연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크게 빗나간 것이다. 글로벌 은행인 씨티그룹은 “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중국 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값비싼 여가 활동에 돈을 쓸 여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행 상품이나 단거리 관광으로 소비자들이 눈을 돌린 것이 관광업 매출이 크게 회복하지 못한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지도부가 내수와 수출로 경제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쌍순환 정책을 제시했지만 미래를 불확실하게 여긴 중국인들이 돈 쓰기를 꺼리는 바람에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이다. 중국의 소비는 사실 코로나19 사태로 과장된 측면이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여행수지에서 만성적 적자를 냈다. 중국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이 중국에서 소비하는 것보다 중국인들이 해외에 나가서 더 많은 돈을 쓴다는 얘기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그 돈의 일부는 국내 소비에 쓰였을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그 돈이 내수를 떠받치는 현상은 계속되지 않고 있다. 이런 만큼 줄리안 에번스 프리처드 캐피털 이코노믹스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제 성장 모습엔 두 가지 우려할 부분이 있다고 했다. 하나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여전히 호조세를 이어 가곤 있지만 수출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가 대부분 수출에 의존해 온 점을 고려하면 수출 둔화 조짐은 중국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중국인들의 부동산 투자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인들의 부동산 분양 계약금 지불액은 올 들어 5월까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42% 가까이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동산 계약자들은 중국의 취약한 부동산 산업의 주요 채권자”라며 “혹시라도 모를 부동산 시장의 혼란은 금융시장과 심각한 사회적 충격을 초래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실업률 감소 등 거시지표 선방 희망적 다행인 점은 다른 거시경제 지표는 선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WSJ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고용 안정을 최우선 경제 정책 목표로 삼고 있는 가운데 5월 도시 실업률은 5.0%로 4월의 5.1%보다 0.1% 포인트 떨어졌다. 중국의 5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증가하는 등 올 들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고정자산 투자와 부동산 투자도 각각 8.5%, 17.9% 증가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의 경제 회복세는 눈부시지만 구조적 단점들이 복합화돼 해결이 더욱 어려워졌을 수 있다고 WSJ은 분석했다. 로이터통신도 “중국 경제가 경기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왔지만 중국 당국은 경기 회복을 확실히 안심하기 어렵다고 경고한다”며 상품 가격 급등,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 등이 회복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젠광(沈建光) 징둥디지털테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홍콩 명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가 전체적으로 보면 개선되고 있고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성장 동력은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레데릭 뉴먼 HSBC 아시아 경제담당 이코노미스트도 “중국 가계 소비가 계속 부진하다면 중국 정부가 유동성을 풀거나 투자를 늘려 경제성장 감속을 피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경제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 불안, 위안화 강세, 남부 지방 가뭄에 따른 부분적인 전력난, 광둥(廣東)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산발적 확산에 따른 광둥성 선전(深) 항만 운영 차질 등의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 성장은 올해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상반기에는 높고 하반기로 갈수록 낮아지는 ‘상고하저’(上高下低)의 특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18.3%를 기록한 가운데 2분기, 3분기, 4분기에는 성장률이 각각 8%, 6.2%, 5%를 나타내 연간으로는 8.5%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오하오(周浩) 코메르츠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성장률은 2분기 8% 선으로 떨어지고, 하반기에는 5%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6% 이상’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 기사는 서울신문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goo.gl/sdFgOq)의 전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이달 말 전력수급경보 가능성… 재택근무 때 ‘블랙아웃’ 될라

    이달 말 전력수급경보 가능성… 재택근무 때 ‘블랙아웃’ 될라

    올여름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폭염과 경기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8년 만에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순환 정전 같은 여름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탈원전·탈석탄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국무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이달 4주차의 전력 예비력은 4.0∼7.9GW(기가와트), 예비율은 4.2~8.8%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음달 2주차에도 전력 예비력은 4.8~8.3GW, 예비율은 5.1~9.1%로 전망된다. 예비력은 최대 공급전력에서 최대 수요치를 뺀 값으로, 전력수요 변동이나 수요 예측 오차, 발전기 고장 등에 대비해 확보해야 하는 전력이다. 예비율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력보다 추가 여유분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나타낸다. 예비력과 예비율이 낮으면 전력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얘기다. 폭염 등으로 산업부의 상한 전망이 현실화되면 전력 예비력(7월 4주차 4.0GW)은 2012년 2.8GW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지난해 여름 전력 예비력은 8.9GW, 예비율은 9.9%였다. 평균 기온과 최고 기온, 폭염 일수 등 모든 부문에서 폭염 기록을 경신한 2018년 여름의 예비율은 7.7%였다.예비력이 5.5GW 밑으로 내려가면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된다. 예비력에 따라 준비(5.5GW 미만), 관심(4.5GW 미만), 주의(3.5GW 미만), 경계(2.5GW 미만), 심각(1.5GW 미만)으로 구분된다. 경계 단계부터 긴급 절전 조치가, 심각 단계에서는 광역정전 위험에 대비해 순환 단전을 시행해야 한다. 2011년 9·15 대정전이 대표적인 순환 단전이다. 전력수급경보는 2013년 8월 이후 한 번도 발령되지 않았다. 하지만 산업부의 전망대로라면 올여름에는 경보 발령 가능성이 크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발전기 정지 등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주의나 경계 단계로 악화될 수 있다.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발전소는 항상 정비나 고장을 예상해야 한다. 전력 예비율이 최소 5%는 돼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올여름 전력 예비력이 낮아진 것은 전력 공급은 예년 수준인 가운데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서다. 코로나19 회복으로 산업생산이 늘어 산업용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폭염이 예상되면서 냉방기기 가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여름 최대 전력 수요의 상한 전망을 94.4GW로 봤다. 2018년 기록한 기존의 역대 최대 수요(92.5GW)를 크게 웃돈다. 산업부는 우선 예방 정비 중인 부산복합 4호기와 고성하이 2호기의 시운전 일정을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주간으로 조정하고,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충전한 에너지저장장치의 방전 시간도 전력 수요 증가 시간으로 변경해 비상 상황 때 쓸 수 있는 추가 예비전력 8.8GW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 전력 수요를 줄이고자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도 여름철 휴가 분산, 냉방기 순차 가동정지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초 정부는 영구 폐지한 석탄발전소를 재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실제 시행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나우뉴스] “시집 간 딸 주려고”…농산물 100㎏ 메고 30시간 버스탄 아빠

    [나우뉴스] “시집 간 딸 주려고”…농산물 100㎏ 메고 30시간 버스탄 아빠

    무려 2000㎞ 떨어진 도시에 사는 딸을 위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메고 버스에 몸을 실은 부정(父情)이 감동을 주고있다. 중국 푸젠성 샤먼에 거주하는 여성 샤오덩 씨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아빠에 대한 눈물나는 사연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 덩 씨의 부친 덩웨이샹(71) 씨는 최근 무려 100㎏에 달하는 농산물을 딸에게 주기위해 30시간 동안 버스에 몸을 실었다. 부친 덩 씨는 쓰촨성 외곽 농촌인 사홍현(射洪县)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으로, 5년 전 무려 2000㎞ 떨어진 샤먼시로 딸을 시집보냈다. 버스로 이동할 시 30시간 동안 6회 이상 환승해야 하는 먼 거리다. 그런데 덩 씨는 그가 직접 키운 신선한 먹거리들을 주기 위해 무려 6번에 걸쳐 버스를 타고 딸을 찾아왔다. 아빠가 딸을 위해 가지고 온 농산물에는 쌀 50㎏, 토종란 150개, 식용유 30㎏, 거위알 20개, 비둘기알 50개, 고구마 전분 25㎏ 등 그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이 가득 들어 있었다.딸의 거주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가까스로 도착한 덩 씨는 바닥에 100㎏에 달하는 농산물 꾸러미를 내려놓은 채 딸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이 영상을 촬영, 온라인 상에 공개한 딸은 “아빠는 매년 이렇게 많은 농산물을 직접 가져다 주신다”면서 “내가 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것이 걱정돼서 매번 약속 시간 보다 한 두 시간 전에 먼저 도착한다”고 털어놨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덩 씨가 2세였을 무렵 모친은 사망하고 이후 줄곧 부친인 덩 씨가 홀로 양육을 책임졌다. 이후 샤오덩 씨가 결혼과 동시에 고향을 떠나기까지 20여 년 동안 덩 씨는 건설 일용 근로자와 품팔이 등으로 생활비와 교육비 등을 마련해왔다. 딸 샤오덩 씨는 “이전에 한 번 아빠에게 왜 택배로 농산물을 보내지 않는지 물었던 적이 있다”면서 “이에 아빠는 택배비도 아끼고 딸 얼굴도 한 번 더 보고 싶어서 직접 농산물을 어깨에 메고 이동한다고 말했다. 비행기를 타고 오라고 해도 더 많은 짐을 부칠 수 없다는 이유로 버스를 고집한다”고 했다. 이어 “아빠는 젊었을 적에는 일용직 건설 노동자로 일했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면서 “남들이 우러러보는 대단한 일을 한 적도 없고, 경제적으로 가정 환경이 넉넉한 형편도 아니었지만, 아버지는 항상 나를 위해 세심하게 보살펴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학교 다닐 때에도 항상 늦은 시간이 되면 집 앞에서 귀가하는 나를 기다리고 있던 아빠 생각이 난다”면서 “매년 명절 연휴가 되면 시댁에 먼저 들린 후 아버지가 계신 고향집을 찾는다. 우리 집에는 아들이 없어서 아버지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데, 이때마다 (내가)서둘러 고향을 찾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이것이야 말로 진짜 아버지의 사랑이다”면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와 같다. 부모님의 사랑은 태산과 같다는 것을 덩 씨 사연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상기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수도권은 울상, 비수도권은 웃음...거리두기 단계에 희비교차

    수도권은 울상, 비수도권은 웃음...거리두기 단계에 희비교차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수도권에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1주일 전격 유예되면서 지역 별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정부는 애초 1일부터 수도권에 사적 모임 인원을 6명까지 허용하는 2단계, 비수도권에는 8명까지의 1단계를 적용할 방침이었지만 수도권에 대해서는 잠정 유보했다. 비수도권은 골목 상권이 살아나면서 함박 웃음을 짓지만, 5인이하 금지를 유지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모임 취소 등으로 울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점심 시간에 손님들을 맞느라 분주한 순천시청 인근의 M 식당. 주인 이모(65)씨는 “요즘은 5~8명 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다”며 “5인 이상 금지가 풀리면서 확연히 늘어나 너무나 고맙기만한다”고 활짝 웃었다.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서 9인이상 금지로 거리두기가 완화된 청주지역 식당가들은 매출향상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청주 상당구에서 식당을 하는 박모(60)씨는 “5인이상 저녁 예약이 들어오고 점심시간에는 6명 단체손님이 4팀이나 밥을 먹고 갔다”며 “거리두기 완화가 매출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사가 잘돼 좋기는 하지만 코로나 환자가 늘어날까 한편으로 걱정도 된다”면서 “손님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지는 않을 것 같아 코로나 이후 시작한 도시락 배달은 당분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적모임이 8명까지 가능해졌지만 조심스럽다는 반응도 보인다. 충북도청에 근무하는 정모(31)씨는 “점심에 3명이 먹고 왔는데 거리두기가 좀 풀렸다고 돌아다니다 코로나에 걸리면 손가락질을 받을 것 같다”며 “거리두기 완화 이후 코로나 상황을 지켜본 뒤 단체회식 등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1주일 연장된 수도권의 자영업자와 시민들은 당혹감과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부의 섣부른 완화 발표로 이날 잡았던 모임들이 연기되면서 식당 등은 밀려드는 예약 취소로 한숨을 지었다. 자영업자들은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확산세 우려 때문에 방침이 바뀐건 이해하지만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져 허탈하다”는 반응들이다. 다문화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노래방 사장(55)은 “손님들이 1차 식사나 음주를 하고 놀러 오는 곳인데 영업제한 시간이 그대로 밤 10시쯤으로 유지하면 이 시간이면 장사가 다 끝난다”며 “밤 12시까지 오픈하면 매출액이 그래도 20~30% 가량 늘어나 그나마 좀 형편이 나아질 것 같다”고 푸념했다.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하더라도 시간적 여유를 주면 좋겠다는 불만도 많았다. 식당업을 하는 이모(56)씨는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면 되는데 너무 획일적으로 강제하고 있다”며 “가게들도 모두 방역을 강화하면서 영업을 하는 만큼 이런 점을 감안해 거리두기를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 7월을 시원하게 할 동해예총의 다양한 문화 볼거리 행사

    7월을 시원하게 할 동해예총의 다양한 문화 볼거리 행사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해지회는 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3가지 테마의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첫 번째 행사는 ‘제23회 국악한마당 정기공연 <코로나19 극복 국악 갈라 콘서트 “멀리 있는 빛”>’ 이라는 주제로 7월 23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는 (사)동해예총, 주관은 (사)한국국악협회 동해지부가 맡았다. 동해지부는 창작무용, 민요, 판소리, 판굿 놀이를 통해 극중 고통과 그 반대의 평온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로 지친 피서객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행사는 ‘제23회 청소년 예술제 <꿈의 미래>’ 라는 주제로 7월 24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사물놀이, 경기민요, 전통춤, 판굿, 가야금연주, 장구&소고놀이, 대금&소금연주 등 청소년이 주축이 된 국악제 행사다. 전통적인 춤과 현대적인 노래로 전통과 현재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현재를 ‘꿈과 미래’로 표현하며 전통의 맥을 잇는 동시에 현재의 것도 받아들이고자 하는 국악협회의 꿈을 그리고 있다. . 마지막 행사는 ‘2021 해변 힐링 버스킹’이다. 휴가철을 맞이하여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9일간 동해 망상해변과 추암 해변에서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와 좌석 수 제한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할 여러 장르의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날은 성악과 합창, 둘째날은 포크송과 악기연주, 셋째날은 트로트와 발라드 가수의 무대 등으로 진행되며 총 22개 팀이 참가하며 80여 명의 문화예술인이 함께한다. 이 행사의 주최와 주관은 동해시와 (사)동해예총이 각각 맡는다.
  • ‘이준석 병역비리 의혹’ 서울청 반부패수사대가 수사한다

    ‘이준석 병역비리 의혹’ 서울청 반부패수사대가 수사한다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의 이 대표 수사 의뢰 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할 예정이다. 배당이 끝나면 이 대표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신설된 조직으로 국가수사본부장이나 서울경찰청장이 지정하는 중요 부패범죄 사건, 공무원 범죄 등을 등을 수사한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고발 사건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맡고 있다. 앞서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지난달 21일 “이 대표가 산업기능요원 복무 중 특혜를 받았다”며 “병역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 대표가 2007년 11월부터 2010년 9월 28일까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2010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SW(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으로 활동한 것이 병역법과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겸직 금지 조항 등을 위반했다며 고발했다. 신 대표는 또 이 대표의 산업기능요원 복무 만료 처분 등의 취소와 재입대를 촉구하는 진정도 서울지방병무청에 넣었다고 했다. 이에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교육 장소가 저희 (산업기능요원 근무) 회사에서 1㎞ 거리였다”며 “병무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졸업생’으로 지원해서 합격해 연수받았고, 휴가와 외출 처리를 정확히 했다”고 해명했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올여름 홈캉스, 나를 위한 카드는/온라인뉴스부 기자

    [최선을의 말랑경제] 올여름 홈캉스, 나를 위한 카드는/온라인뉴스부 기자

    “올여름 휴가에도 해외여행은 어려울 것 같아요. 집에서 넷플릭스, 유튜브를 보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두 번째 맞는 여름 휴가철.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콕’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집 안을 벗어나 어딘가 떠나더라도 대부분 국내 여행이다. 지갑 속에 있는 항공사 마일리지 제휴 카드, 해외 호텔 할인 카드들이 큰 쓸모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시대에 휴가 트렌드가 바뀌면서 카드업계도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겨냥하고 있다. 매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항공권 할인, 공항 라운지 이용 등 혜택을 앞세웠다면 이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배달음식 할인 등 혜택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본인의 휴가 계획에 맞는 신용카드를 챙겨 알뜰한 소비를 해 보자.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발맞춘 ‘언택트 카드’는 이제 대세가 됐다. 신한카드가 내놓은 ‘예이’ 카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OTT를 정기 결제하면 3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음식을 이용할 때도 기본 1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데, 한 달에 OTT와 배달음식을 동시에 이용하면 배달음식 이용 금액의 1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현대카드는 ‘방구석용 구간 반복 할인’을 내세운 ‘Z온택트’ 카드를 출시했다. OTT 이용 금액의 30%, 배달앱 이용 금액의 10%를 각각 할인해 준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 금액의 10%도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는 OTT 결제 시 20%를 할인해 주고, 배달앱을 이용할 때도 5%를 할인해 주는 ‘톡톡 위드’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내놓은 ‘탭탭 디지털’ 카드는 OTT뿐 아니라 멜론, 플로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 결제할 때도 50% 할인 혜택을 준다. 휴가 기간 동안 집에서 맛집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넷플릭스로 미국 드라마 등을 보며 시간을 보낼 때 유용한 카드들이다. 아직 해외여행은 어렵지만, 잠깐이나마 집을 벗어나 제주행을 택한 사람이라면 ‘제주도 특화 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카드는 제주도 여행객을 겨냥한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 카드를 내놓았다. 제주도 숙박 이용 시 5%를 할인해 주고, 제주도 항공권 발권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성수기를 피해 9월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렌터카 무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72시간 연속 렌터카 이용 시 48시간이 무료다. 신한카드는 제주도 내 마트 등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혼디모앙’ 카드를 선보였다. 전기차 충전소 이용 금액도 30%를 적립해 준다. 각 카드의 연회비, 월 적립 한도, 전월 이용 금액 조건 등을 따져 자신에게 가장 맞는 휴가용 카드를 준비해 보자.
  • “자정 통금·음주 금지”…2021년 女임대아파트 서약서

    “자정 통금·음주 금지”…2021년 女임대아파트 서약서

    성남시 女임대아파트 입주자 서약서‘자정 통금·면회 제한’ 항목 논란류호정 “수용소도 기숙사도 아닌데” 경기도 성남시 여성 임대아파트가 자정까지 귀가해야 하는 등 통금 시간과 외부인 면회 제한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30일 여성 임대아파트의 입주자 ‘서약서’ 항목을 비판했다. 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귀가 시간은 24시, 외부인 ‘면회’ 시간은 22시까지 입니다. 외부인 투숙은 안 됩니다. 모와 친자매는 관리사무소의 허가를 얻어 재울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음주’같은 미풍약속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면 퇴거, ‘혼인’ 등 입주 조건 상실 시에는 즉시 퇴거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SDC)가 운영하는 여성 임대아파트 입주자 서약의 내용입니다. 수용소도 기숙사도 아닙니다. 엄연히 보증금과 임대료를 내는 ‘아파트’입니다”며 “복지 선진도시 ‘성남’의 주거 혜택을 받으려는 여성은 스스로의 ‘인권’을 포기해야 합니다”고 비판했다.류호정 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 전용 임대아파트 ‘다솜마을’ 입주자 서약에 인권을 침해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성남시가 100% 출자한 공기업이다. 서약서에 따르면 거주자는 자정(24시)까지 귀가해야 하며, 외부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면회할 수 있다. 또 출장, 휴가, 병가, 야간작업 등 부득이한 사유로 정상적인 귀가가 불가능하거나 오랫동안 귀가하지 않을 경우 관리사무소에 미리 신고해야 한다. 음주 또한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행위로 취급해 금지한다. 류 의원은 은수미 성남시장이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출신의 여성 정치인이라는 점을 들어 “서약서는 성남시장 귀하로 끝이 난다”며 “성남시가 알고도 방치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시는 논란이 불거지자 1일 “이와 관련 사안들에 대해서는 이미 문제점을 인지하고, 성남시 여성 임대 아파트 운영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는 “별지 제11호서식 출입증 및 제12호서식 입주자서약서 등 전체를 정비할 계획으로 그 행정절차를 이행해 내달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결렬 선언

    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결렬 선언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다. 노조는 파업 절차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30일 울산공장에서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13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이날 사측이 제시안 교섭안이 조합원 요구를 충족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다. 사측은 이날 기본급 5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1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결렬 선언에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또 다음 달 5일 임시대의원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하고, 같은 달 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 파업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중노위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파업 투표가 가결되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노자가 실제 파업할지를 가늠하기는 이르다. 현 노조 집행부는 실리·합리 성향으로 ‘뻥’ 파업 지양과 건설적 노사 관계, 빠른 임단협 타결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9년 한일 무역 분쟁과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2년 연속 노조가 양보하는 모양새로 무분규 교섭을 했기 때문에, 협상이 지지부진하면 올해는 파업 가능성도 크다. 노조는 올해 요구안으로 임금 9만 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정년연장(최장 만 64세),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을 내걸었다. 노조는 “쟁의 기간이라도 사측이 납득할 만한 안을 제시한다면 언제든지 교섭에 응하겠다”며 “여름휴가 전 타결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 [포토] 비키니여신 박현진, 완벽한 보디라인 ‘美친 몸매’

    [포토] 비키니여신 박현진, 완벽한 보디라인 ‘美친 몸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건강 미녀’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현진이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박현진은 맥스큐를 통해 수영복 화보를 공개하면서 건강과 매력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박현진은 2018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미즈비키니 1위를 차지하며 월드 챔프에 등극,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것으로 유명하다. 드라마 ‘팬트하우스’ 촬영지로 유명한 더바지라운지앤웨이크에서 진행한 맥스큐 7월호 화보 촬영에서 박현진은 머슬마니아 월드 챔프다운 ‘美’친 몸매를 선보여 화제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현진은 오랜 시간 운동과 식이 조절을 통해 완성한 완벽한 보디 라인과 특유의 매력적인 미소로 남성 독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박현진은 “그동안 특별한 여름휴가 없이 일과 공부에 매진했다. 이번 맥스큐 단독 화보촬영을 통해 오랫만에 여름휴가를 즐긴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박현진은 맥스큐에서 발행하는 홈트레이닝 가이드 ‘렛츠 H’ 2호 표지모델로도 발탁돼 홈트 여신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맥스큐 제공
  • [여기는 중국] “시집 간 딸 주려고”…농산물 100㎏ 메고 30시간 버스탄 아빠

    [여기는 중국] “시집 간 딸 주려고”…농산물 100㎏ 메고 30시간 버스탄 아빠

    무려 2000㎞ 떨어진 도시에 사는 딸을 위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메고 버스에 몸을 실은 부정(父情)이 감동을 주고있다. 중국 푸젠성 샤먼에 거주하는 여성 샤오덩 씨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아빠에 대한 눈물나는 사연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 속 덩 씨의 부친 덩웨이샹(71) 씨는 최근 무려 100㎏에 달하는 농산물을 딸에게 주기위해 30시간 동안 버스에 몸을 실었다. 부친 덩 씨는 쓰촨성 외곽 농촌인 사홍현(射洪县)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으로, 5년 전 무려 2000㎞ 떨어진 샤먼시로 딸을 시집보냈다. 버스로 이동할 시 30시간 동안 6회 이상 환승해야 하는 먼 거리다. 그런데 덩 씨는 그가 직접 키운 신선한 먹거리들을 주기 위해 무려 6번에 걸쳐 버스를 타고 딸을 찾아왔다. 아빠가 딸을 위해 가지고 온 농산물에는 쌀 50㎏, 토종란 150개, 식용유 30㎏, 거위알 20개, 비둘기알 50개, 고구마 전분 25㎏ 등 그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이 가득 들어 있었다.딸의 거주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가까스로 도착한 덩 씨는 바닥에 100㎏에 달하는 농산물 꾸러미를 내려놓은 채 딸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이 영상을 촬영, 온라인 상에 공개한 딸은 “아빠는 매년 이렇게 많은 농산물을 직접 가져다 주신다”면서 “내가 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것이 걱정돼서 매번 약속 시간 보다 한 두 시간 전에 먼저 도착한다”고 털어놨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덩 씨가 2세였을 무렵 모친은 사망하고 이후 줄곧 부친인 덩 씨가 홀로 양육을 책임졌다. 이후 샤오덩 씨가 결혼과 동시에 고향을 떠나기까지 20여 년 동안 덩 씨는 건설 일용 근로자와 품팔이 등으로 생활비와 교육비 등을 마련해왔다. 딸 샤오덩 씨는 “이전에 한 번 아빠에게 왜 택배로 농산물을 보내지 않는지 물었던 적이 있다”면서 “이에 아빠는 택배비도 아끼고 딸 얼굴도 한 번 더 보고 싶어서 직접 농산물을 어깨에 메고 이동한다고 말했다. 비행기를 타고 오라고 해도 더 많은 짐을 부칠 수 없다는 이유로 버스를 고집한다”고 했다. 이어 “아빠는 젊었을 적에는 일용직 건설 노동자로 일했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면서 “남들이 우러러보는 대단한 일을 한 적도 없고, 경제적으로 가정 환경이 넉넉한 형편도 아니었지만, 아버지는 항상 나를 위해 세심하게 보살펴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학교 다닐 때에도 항상 늦은 시간이 되면 집 앞에서 귀가하는 나를 기다리고 있던 아빠 생각이 난다”면서 “매년 명절 연휴가 되면 시댁에 먼저 들린 후 아버지가 계신 고향집을 찾는다. 우리 집에는 아들이 없어서 아버지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데, 이때마다 (내가)서둘러 고향을 찾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이것이야 말로 진짜 아버지의 사랑이다”면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와 같다. 부모님의 사랑은 태산과 같다는 것을 덩 씨 사연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상기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홍남기·서욱 ‘방위비 분담금 위법 집행’ 고발사건…경찰 ‘혐의없음’

    홍남기·서욱 ‘방위비 분담금 위법 집행’ 고발사건…경찰 ‘혐의없음’

    우리 정부가 미국 정부와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AM)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위비 분담금 예산을 편성·집행한 일로 시민사회단체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 등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 결정을 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이 홍 부총리와 서 장관 등 6명을 국고 등 손실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 유형 중 각하 결정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각하 결정은 고소·고발로 접수한 사건이 혐의없음에 해당하거나 공소시효가 완성된 경우 등에 해당할 때 하는 결정이다. 앞서 우리 정부는 미국과 2019년에 적용된 제10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을 체결한 이후 2020년도에 적용되는 제11차 협정을 체결하지 못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0억 달러(한화 약 5조 6000억원) 증액을 요구하면서 협정 타결이 무산됐다. 제11차 협정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이후인 올해 3월이 돼서야 타결됐다. 평통사 “협정 체결 없는 분담금 집행은 위법” 평통사는 이렇게 제11차 협정을 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 정부가 2020년도 방위비 분담금 예산 1조 389억원을 2019년 9월 국회에 제출해 지난해 약 7600억원을 집행한 것은 분담금 편성·집행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예산이 집행된 위법한 경우라며 국가 회계사무를 총괄하는 홍 부총리와 국방예산 소관 정부부처인 국방부의 서 장관 등을 올해 1월 고발했다. 평통사는 “분담금 협정은 국가와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에 해당한다”면서 “지난해 분담금 예산 진행은 한국이 미국에 지급해야 할 분담금 금액이 조약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것으로 국회의 예산 심의·확정권을 명시한 헌법 위반 행위”라고 밝혔다.경찰 “한미 간 협의 절차에 따라 예산 집행 확인” 하지만 경찰은 수사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각하 결정을 했다. 경찰은 “오랜 기간 한미 방위비 협상이 원만히 체결되던 중 제11차 협정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 체결돼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5조원 이상의 무리한 증액 요구로 지연됐다”며 “만일 이를 수락해 협상이 체결됐다면 그 손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그러므로 이런 사안들을 해결하고자 한국 정부와 미국 정부 간의 타협, 협의 과정에서 (협정 체결이) 지연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어 “방위비 내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인데, 제11차 한미 방위비 협상이 지연되면서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8500명 중 약 4000명의 근로자들이 무급휴가로 인해 생계가 위태롭게 되었다”면서 “이를 해결하고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결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국방위원회 등에 선지급 계획 통보 등을 통해 한미 간 협의 절차에 따라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평통사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다. 평통사는 “지난해 군사시설 건설과 군수지원에 사용된 4307억원이 이전의 제10차 협정에 근거한 집행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국방부의 주장을 경찰이 그대로 수용했다”면서 “방위비 분담금 선집행과정에서 국가재정법과 헌법을 위배한 부분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의신청이 제기된 사건은 검찰에 송치된다.
  • [최선을의 말랑경제] 올여름 홈캉스, 나를 위한 카드는

    [최선을의 말랑경제] 올여름 홈캉스, 나를 위한 카드는

    “올여름 휴가에도 해외 여행은 어려울 것 같아요. 집에서 넷플릭스, 유튜브를 보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두 번째 맞는 여름 휴가철.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콕’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집 안을 벗어나 어딘가 떠나더라도 대부분 국내 여행이다. 지갑 속에 있는 항공사 마일리지 제휴카드, 해외 호텔 할인 카드들이 큰 쓸모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시대에 휴가 트렌드가 바뀌면서 카드업계도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겨냥하고 있다. 매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항공권 할인, 공항 라운지 이용 등 혜택을 앞세웠다면 이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배달음식 할인 등 혜택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본인의 휴가 계획에 맞는 신용카드를 챙겨 알뜰한 소비를 해보자.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발맞춘 ‘언택트 카드’는 이제 대세가 됐다. 신한카드가 내놓은 ‘예이’ 카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OTT를 정기결제하면 3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음식을 이용할 때도 기본 1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데, 한 달에 OTT와 배달음식을 동시에 이용하면 배달음식 이용금액의 15%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현대카드는 ‘방구석용 구간 반복 할인’을 내세운 ‘Z 온택트’ 카드를 출시했다. OTT 이용금액의 30%, 배달앱 이용금액의 10%를 각각 할인해 준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금액의 10%도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는 OTT 결제 시 20%를 할인해 주고, 배달앱을 이용할 때도 5%를 할인해 주는 ‘톡톡 위드’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내놓은 ‘탭탭 디지털’ 카드는 OTT뿐 아니라 멜론, 플로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기결제할 때도 50% 할인 혜택을 준다. 휴가 기간 동안 집에서 맛집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넷플릭스로 미국 드라마 등을 보며 시간을 보낼 때 유용한 카드들이다. 아직 해외여행은 어렵지만, 잠깐이나마 집을 벗어나 제주행을 택한 사람이라면 ‘제주도 특화 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카드는 제주도 여행객을 겨냥한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 카드를 내놓았다. 제주도 숙박 이용 시 5%를 할인해 주고, 제주도 항공권 발권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성수기를 피해 9월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난다면 렌터카 무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72시간 연속 렌터카 이용 시 48시간이 무료다. 신한카드는 제주도 내 마트 등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혼디모앙’ 카드를 선보였다. 전기차 충전소 이용금액도 30%를 적립해 준다. 각 카드의 연회비, 월 적립 한도, 전월 이용금액 조건 등을 따져 자신에게 가장 맞는 휴가용 카드를 준비해보자.
  • 부산시, 경찰·미 헌병 합동 해수욕장 방역 특별단속

    부산시, 경찰·미 헌병 합동 해수욕장 방역 특별단속

    부산시가 해수욕장 방역 특별단속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2일~4일 오후 7시~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및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단속에는 해운대구, 수영구 등 관할지자체와 부산경찰청, 미 헌병대, 외교부 직원 등 470여 명이 동원 된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7월 4일 미 독립기념일과 5월 29일 미 현충일에 주한미군 휴가자의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방역수칙 미준수,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서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마스크 상시착용, 야간 취식금지 등 해수욕장 방역수칙 위반행위,폭죽행위,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금연구역 흡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등이다. 부산시 및 해운대구는 이달초 초 주한미군 등 외국인들이 해수욕장 주변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및 기초질서를 준수할 것을 한미연합사령부, 국방부, 미헌병대, 미국영사관 등에 요청한 바 있다.
  • [스타일] 삼성물산 패션, 바캉스·리조트룩 선보여

    [스타일] 삼성물산 패션, 바캉스·리조트룩 선보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휴가 시즌을 맞아 시원한 무드가 느껴지는 일러스트 디자인의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시들지 않는 꽃’과 윈도우 페인터로 알려진 아티스트 ‘나난강(강민정)’과 협업해 여유로운 핏과 화사한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바캉스 무드의 상품들을 출시했다. 빈폴멘은 나난강의 시그니처 꽃 드로잉 뿐 아니라 민속적인 상징과 야자수 등으로 한국의 트로피컬 감성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특히 야자수 프린트를 활용한 오픈 칼라(목깃) 반소매 셔츠와 버킷햇을 출시했다. 빈폴레이디스는 화려한 색감과 협업 디자인이 반영된 티셔츠·셔츠 등을 출시했다. 꽃을 테마로 원 포인트 또는 전체를 프린트로 활용한 상품은 물론 빈폴 레터링 그래픽과 나난강이 재해석한 민속적 ‘보타닉 아트웍’이 프린트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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