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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을 때 시집 가’라고…” 이하늬, 충격 과거 회상

    “‘좋을 때 시집 가’라고…” 이하늬, 충격 과거 회상

    ‘킬링로맨스’ 이하늬가 결혼 후 느끼는 안정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하늬는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킬링로맨스’(감독 이원석) 관련 인터뷰에서 결혼 후 느끼는 안정감에 대해 “저는 너무 느끼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여래(이하늬 분)한테는 조나단(이선균 분)이 도피처였다며 저한테는 결혼이나 이런 게 안식처였다”며 “일이 끝나면 완전한 안식으로 들어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는 안식처를 찾았어야 했는데 지금은 딱 끊고 들어가면 새로운 안식처에 진입하는 느낌이 든다”며 “너무나 안전하고 휴식처가 있는 느낌”이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아기가 있어서 몸은 엄청 피곤한, 쉴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정신적 부분에서는 완전한 안식처가 생긴 느낌”이라고 밝혔다. 극 중 여래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지만, 팬 범우(공명 분)로부터 응원을 받아 자신의 삶을 찾으려는 용기를 낸다. 이에 대해 이하늬는 “감독님 말씀에 너무 공감한다”며 “이 영화는 여래가 혼자 돌파구를 찾기 힘들 때 누군가 지지해줄 수 있는 한 사람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할 때 진짜 무서운 건 ‘넌 못해’라고 하는 사람”이라며 “저는 충격적인 얘기도 많이 들었다, ‘넌 여기까지야’라는 워딩을 했었고 한 카메라 감독님은 ‘좋을 때 시집 가’라고 하시더라”고 회상했다. 이하늬는 “그 말 들으면 ‘어떻게 저런 얘기를 어떻게 할 수가 있나’ 싶지만 내색은 못하고 ‘저 열심히 할 거예요’라고 했다”며 “하지만 진짜 기가 막히게 용기를 주는, ‘넌 할 수 있어, 누가 봐도 좋은 배우야’라고 해줄 때는 눈물 나게 감사했다”고 고마워했다. 또 그는 “그때 너무 배우가 되고 싶은데 저를 보면 ‘미스코리아다’라며 연기를 하는 감정보다 몸 훑는 카메라 앵글에 대한 자괴감이 많았다”며 “‘난 그것밖에 없나’ 했다, 그래서 용기를 준 분들에게는 은인이라는 표현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형철 감독님, 정지우 감독님 등 배우에게 주는 믿음이 배우를 얼마나 확장시키게 하는지 은인을 만나면서 믿음과 자유와 신뢰를 배워갔다”고 돌이켰다. 이하늬는 극 중 톱스타 여래의 고충에도 공감했다. 그는 “감정노동이 엄청 센 직종인데 톱스타로 계속 노출되는 상황으로 계속 살았다면 여래는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배우는) 친구도 만나기가 힘들 때가 있다, 너무 일을 많이 할 때는 들쑥날쑥이다 보니까 일방적으로 나의 스케줄 맞춰주는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는데 오래된 사이가 아니고는 많이 친구 잃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여래도 번아웃 상태였겠다 했다”며 “저 역시도 그 상태는 뭔지 아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격리하지 않으면 회복되기 힘든 일이 있어서 일부러라도 감정, 영혼 생채기를 내서 연기할 때도 있었다”며 “저 역시도 그게 어떤 건지 모르지 않는 것 같다, 너무 잘 알겠더라”고 말했다. 한편 ‘킬링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의 신작이다. 이하늬는 극 중 화려한 스크린 컴백을 꿈꾸는 은퇴한 톱스타 여래 역을 맡았다. 여래는 대한민국 국민을 ‘여래바래’로 만든 톱스타로, 발연기로 전국민의 조롱거리로 전락한다. 이후 그는 휴가로 떠난 섬에서 조나단과 사랑에 빠진 후 결혼까지 하지만, 식습관부터 몸무게까지 모든 걸 통제받게 되자 범우와 조나단을 제거할 계획을 짠다.
  • ‘정순신 없는 정순신 청문회’ 개최… 野, 동행요구서 전달

    ‘정순신 없는 정순신 청문회’ 개최… 野, 동행요구서 전달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정순신 없는 정순신 청문회’를 14일 개최한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는 정순신 변호사와 아들, 부인을 청문회에 불러내기 위해 동행요구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를 실시했다. 핵심 증인인 정순신 변호사는 공황장애를 이유로 이날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함께 증인으로 채택됐던 정 변호사의 부인과 아들 역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미약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의 청문회를 ‘망신주기식 청문회’라며 불참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국가수사본부장이라는 엄중한 직책을 맡겠다고 수락한 본인이 공황장애를 이유로 두 번이나 불출석한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며 “(군인 신분인 정 변호사 아들은) 부대에서 근무할 경우 소재가 파악되고 출석을 강하게 요구받을 것을 우려해서, 피신차 휴가를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순신 증인과 배우자, 자녀의 불출석에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서 엄정하게 처리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겠다”며 “오늘 청문회에 출석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하는 의미로 동행요구서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인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은 비겁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는 9월 국정감사 때 다시 한번 이 가족들을 불러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열린 청문회도 출석하지 않았다. 당시 정 변호사는 ‘질병 및 피고발 사건 수사 중’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날 청문회엔 정 변호사 아들을 변호했던 송개동 변호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 변호사 아들의 당시 반포고 담임교사도 나왔다. 정 변호사 아들의 생활기록부에 적힌 학교폭력 기록을 삭제하는 과정에서 적정성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6년 기다렸다, 밤새 읽을 것”… 열도의 하루키스트들 서점 오픈런

    “6년 기다렸다, 밤새 읽을 것”… 열도의 하루키스트들 서점 오픈런

    신주쿠 0시 개점에 수십명 환호동네서점까지 별도코너로 판매“빛의 속도로 팔려”… 초판 30만부‘벽’을 놓고 고민하는 17세 이야기하루키 “글로벌리즘 위기의 시대벽 안에 남을지, 넘을지 결정해야” 일본의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74)의 신작 장편소설 ‘거리와 그 불확실한 벽’이 13일 발간되면서 그에게 열광하는 ‘하루키스트’들이 흥분에 휩싸였다. 2017년 ‘기사단장 죽이기’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데다 1980년 문예지에 발표했지만 책으로는 발간되지 않은 전설 속의 봉인된 중편소설을 원형으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오전 도쿄 대형서점인 쓰타야서점 롯폰기점에는 입구 정면에 별도의 하루키 신작 코너를 설치해 홍보에 나섰다. 하루키 코너에는 데뷔작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1979년) 등 그의 주요 작품들이 모두 진열됐다. 번화가의 대형 서점만이 아니라 작은 서점에서도 하루키 코너가 선을 보였다. 한 중년의 하루키 팬은 신작 코너에서 책을 집어들고는 곧장 계산대로 향했다. 서점 관계자는 “책이 빛의 속도로 팔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작은 하루키 작품으로는 드물게 전자책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앞서 신주쿠의 대형 서점인 기노쿠니야서점 본점에서는 발간일인 이날 0시에 맞춰 하루키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를 펼쳤다. 본점 앞에서 대기하던 수십 명이 ‘오픈런’으로 하루키 신작을 구입하며 환호성을 지르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됐다. 한 젊은 남성은 요미우리신문에 “오늘 (오프런을 위해) 휴가까지 냈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소설이 두껍다. 밤새워 읽을 것”이라고 말했다. 650쪽이 넘는 이번 신작은 ‘벽’을 놓고 고민하는 17세의 주인공인 ‘나’와 후쿠시마현의 한 작은 마을 도서관에서 일하는 40대가 된 ‘나’의 이야기를 3부에 걸쳐 펼쳐낸다. 벽에 둘러싸인 조용한 거리에 사는 내가 벽 안에 머물러야 할지 바깥세상으로 나가야 할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하루키는 일본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코로나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글로벌리즘이 흔들리는 시대”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오히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버렸다”고 현 세계를 진단했다. 이어 “핵무기 문제가 다시 거론되는 시대에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벽 안에 틀어박힐지, 아니면 벽을 넘어 나갈지”이라고 집필 의도를 설명했다. 하루키는 2020년 봄부터 최근까지 3년간 작품을 썼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밖에 잘 나가지 않아 자기 내면과 마주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출판사인 신초샤는 초판만 30만부를 찍었다고 밝혔다. 영문판 출간 및 한국 출간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매일 사무실 출근vs100% 재택근무”…어디에 취업 원하십니까?

    “매일 사무실 출근vs100% 재택근무”…어디에 취업 원하십니까?

    3월 취업자 수가 47만명 가량 늘어난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이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기업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13일 최근 신입직 구직자 911명을 대상으로 취업하고 싶은 기업 유형을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상적인 근무 유형으로는 재택과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 시행을 꼽은 응답자가 64.7%로 3분의 2가량을 차지했다. 사무실 출근(9.9%)이나 100% 재택근무(5.7%)에 대한 선호도는 모두 10% 미만이었다. 원하는 기업 복지(복수응답)는 중식 제공(62.0%)이 가장 많았고, 당일 휴가·반차 사용 허용(52.5%), 자율출퇴근제 시행(48.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해외 워크숍·세미나 참석 기회 제공(18.4%), 사내 어린이집 운영(15.1%),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 허용(4.6%) 등은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았다.기업 소재지로는 종로3가, 고속터미널 등 지하철 요충지(28.9%) 또는 광화문, 여의도 등 오피스 밀집 지역(26.7%)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절반 이상이었다. 이상적인 임직원 규모는 직원 수 100여명이 3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0여명(23.4%), 50명 이하(20.9%), 500명 이상(18.3%) 순이었다. 또 조직 연령 구성은 20∼30대 위주 젊은 조직(17.7%)보다는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이 고루 섞인 조직(60.2%)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3월 취업자 수, 2822만 3000명 ‘46만 9000명↑’ 통계청의 ‘2023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822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6만9000명(1.7%) 늘었다. 증가 폭만 보면 지난해 12월 50만 9000명에서 올해 1월 41만 1000명, 2월 31만 2000명 등으로 축소돼다 지난 달 다시 반등했다. 증가 폭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에 확대됐다. 3월 취업자 수는 47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월 만에 증가 폭이 커졌는데 일상 회복과 관광 활성화 등 대면 업종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취업자 대부분은 60대 고령층이 차지했고, 20대 청년층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도 3개월째 감소하는 등 고용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정부는 최근 고용 상황이 예상보다 견조하다는 다소 상반된 진단을 내놨고, 취약계층 등 올 상반기 99만4000명 이상 일자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60대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기대 연령,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며 “보건·복지가 증가하는 산업군에 고령층 취업자가 많이 분포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 실업자는 84만명으로 전년대비 3만4000명(-3.8%) 감소했다. 전체 실업률은 2.9%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 [르포] “밤 새서 읽고 싶다”…6년 만의 무라카미 신작에 흥분한 열도

    [르포] “밤 새서 읽고 싶다”…6년 만의 무라카미 신작에 흥분한 열도

    일본의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74)가 6년 만에 발표한 신작 장편소설 ‘거리와 그 불확실한 벽’이 13일 발간되면서 일본 열도가 흥분에 휩싸였다. 2017년 ‘기사단장 죽이기’ 이후 오랜만의 신작이자 1980년 문예지에 발표했지만 책으로는 발간되지 않은 전설 속의 중편소설을 원형으로 한 작품에 그의 팬을 말하는 ‘하루키스트’들이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도쿄 대형서점인 쓰타야서점 롯폰기점에는 입구 정면에 무라카미 신작 코너를 따로 만들어놓고 수십권의 책을 쌓은 채 판매하고 있었다. 이번 신작만이 아니라 그의 데뷔작인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1979년) 등 그의 주요 작품들도 함께 진열돼 있었다. 번화가의 대형 서점만이 아니라 작은 서점에서도 무라카미의 신작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관청가인 가스미가세키 인근 한 서점은 ‘6년 만의 신작 장편 호평 발매 중’이라는 포스터를 붙이며 홍보했다. 무라카미의 팬인 듯한 한 중년 여성은 서점에 들어오자마자 그의 신작을 들고 바로 계산대로 향하기도 했다. 서점 관계자는 “책이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주쿠의 대형 서점인 기노쿠니야서점 본점에서는 이날 0시에 맞춰 특별히 문을 열고 하루키스트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펼쳤다. 대기하고 있던 수십명의 하루키스트들은 0시에 서점이 문을 열자 환호성을 지르며 책을 구입했다. 한 젊은 남성은 요미우리신문에 “오늘을 위해 휴가까지 냈다”며 “생각보다 책이 두껍고 읽을 만한 것 같다. 밤새워서 읽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650페이지가 넘는 이 신작은 ‘벽’을 놓고 고민하는 17세의 주인공인 ‘나’와 후쿠시마현의 한 작은 마을 도서관에서 일하는 ‘나’의 이야기에 대해 3부로 구성된 작품이다. 벽에 둘러싸인 조용한 거리에 사는 내가 벽 안에 머물러야 할지 바깥세상으로 나가야 할지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는 아사히신문 등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코로나19가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있고 글로벌리즘이라는 게 흔들리는 시대라고 생각한다”며 “영국은 유럽연합(EU)을 탈퇴했고 핵무기 문제도 다시 표면화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대에서 벽 안에 머물지 아니면 벽을 넘어갈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작품을 쓴 의도를 설명했다. 무라카미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봄부터 최근까지 3년 동안 이번 작품을 썼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밖에 잘 나가지 않아 자기 내면과 마주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출판사인 신초샤는 초판만 30만부를 간행했다고 밝혔다.
  • ‘순천형 워케이션’ 즐거움 느껴보실래요?

    ‘순천형 워케이션’ 즐거움 느껴보실래요?

    정원박람회 개장 12일째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는 순천시가 높아진 도시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순천형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업무를 하며 휴양을 즐기는 방식을 뜻한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근무 형태가 다양화되고 웰니스와 메타버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워케이션에 참여하고 싶다’는 답변이 64%에 이른다. 모든 연령층에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될 만큼 향후 워케이션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순천시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대한 대응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원박람회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해나간다는 복안이다.시는 우선 워케이션 참가자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행안부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중 ‘워케이션’에 응모해 거점시설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휴양·힐링형, 탐방형, 농촌·전통 체험형 등 지역특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기업과 투자유치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과 단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워케이션 이용자들에게는 순천시민과 동일한 관광지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화폐와 연계한 숙박비·교통비 할인 등 인센티브를 통해 순천을 워케이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양효정 시 기획예산실장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워케이션을 추진하게 됐다”며 “순천의 우수한 지역자원과 박람회 파급효과 등을 활용해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활절 연휴 해외 여행 나서는 홍콩인들…인기 여행지 5위는 서울 [여기는 홍콩]

    부활절 연휴 해외 여행 나서는 홍콩인들…인기 여행지 5위는 서울 [여기는 홍콩]

    부활절 연휴 기간을 맞아 많은 홍콩인이 해외 여행을 떠났다. 홍콩 이민국은 부활절 연휴 기간인 4월 1일부터 10일까지 900만명 이상이 홍콩 출입국 통제소를 통과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83%인 750만여명이 중국과의 육로 국경을 통해 홍콩을 드나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부활절 연휴 기간에는 1만7220명이 홍콩 출입국 통제소를 통과했고, 2만5499명은 홍콩을 떠났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첫 부활절 연휴 에 900만명 여행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은 홍콩인 메나 리우(25)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느낌을 가장 그리워했다고 말했다. 리우는 홍콩의 코로나19 국경 통제가 해제된 이후 가장 긴 11일간 한국에 머물며 부산과 제주도를 여행할 예정이다. 리우는 “저는 작년부터 여행을 가고 싶어 했지만, 최근에 이직하면서 휴가를 쓰지 못했다”면서 “이전 한국에서의 여행은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으며, 최근에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못해 비행기에 타는 기분을 너무나 오랫동안 그리워했다”고 말했다. 리우는 청명절과 부활절 연휴 기간 홍콩을 떠나고자 하는 수만 명의 홍콩 여행객 중 한 명이다. 중국의 명절인 청명절은 4월 5일 수요일이며, 부활절 연휴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이다.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의 휴가를 내면 6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서울은 도쿄, 타이베이, 오사카, 방콕에 이어 5위 차지  홍콩 현지 여행 플랫폼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홍콩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에 이어 서울이 5위를 차지했다. 올봄 도쿄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도쿄가 홍콩 여행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상위 5개 여행지의 평균 체류 기간이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으며, 모바일 검색량도 4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행사 EGL투어스의 스티브 후엔 전무는 부활절 연휴 기간의 여행이 연휴 2주 전에 이미 매진되었다고 말했다. 후엔은 "부모들이 크리스마스와 설 연휴 동안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것에 대해 보수적이었지만, 부활절 연휴 기간에는 훨씬 더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후엔은 "부활절 연휴 기간의 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절반을 회복했으며, 여름 전에는 해당 수치가 70%에 도달하기를 바란다"면서 “일본은 여전히 홍콩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이지만,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의 고속철도 서비스가 재개된 이후 후난성과 광둥성 차오산 지역도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상하이와 베이징과 같은 중국 본토의 도시들은 총 해외여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신동엽 “개그맨 선배에 뺨 50대 맞았다, 그때…”

    신동엽 “개그맨 선배에 뺨 50대 맞았다, 그때…”

    신동엽이 과거 신인 시절 자신을 질투한 선배에게 뺨 50대를 맞았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N, 채널S ‘오피스 빌런’에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막말 빌런’과 ‘감시 빌런’이 ‘빌런스 게임’에 등장했다. ‘막말 빌런’은 몸이 안 좋다는 미화 직원에게 “몸이 아프면 집에나 있지 돈 몇 푼 번다고 민폐야”라며 폭언을 일삼았다. 점심시간에는 눈치를 주며 밥 한 숟갈도 편히 먹지 못하게 직원들을 괴롭히기도 했다. 특히 조부상을 당한 직원이 휴가를 쓴다고 하자 “휴가 내고 어디 놀러 가려는 거 아니냐”면서 “부모 죽은 것도 아닌데 무게를 잡냐. 무조건 출근해라”라며 휴가도 쓰지 못하게 했다. 이에 신동엽은 “직장 생활을 안 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신인 때 선배들 중에 간혹 그런 경우가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신인이지만 개인 코너를 하고 있으니까 대선배들이 저를 고깝게 생각하더라. 술 마실 때 뺨을 50대를 때리며 ‘네가 잘나서 그런 줄 아냐’라고 했다”면서 “거기서 화를 내거나 하극상을 벌이면 다 놓칠 것 같았다. 그래서 참고 ‘아닙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얼핏 난다”고 충격적인 경험담을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이런 사람은 3가지 유형이 있다. 다른 곳에서 열 받은 걸 화풀이 하는 유형, ‘어차피 능력이 없어서 존경을 못 받는다면 차라리 무서워해라’라며 열등감으로 인한 폭언을 하는 유형, 자기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막말을 하는 성인 ADHD 유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막말 빌런들아! 너네 가족한테도 그러니? 말 좀 가려서 해!”라며 직장인들의 ‘마음의 소리’를 대신 외쳐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어 등장한 ‘감시 빌런’은 사무실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는 것도 모자라 녹취까지 서슴지 않았다. 직원들을 자기 손바닥 위에 올려놔야 적성이 풀리는 ‘직원 감시 중독’ 대표의 등장에 홍현희는 “저 분은 언제 일하냐. 감시만 하냐”라면서 혀를 찼다. 오진승은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의심하고 불신하는 인격 성향인 ‘편집성 성격 장애’가 보인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내가 없을 때 일을 안 하고 나를 속일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분들이 의처증, 의부증도 많다”며 빌런의 심리를 설명했다. ‘빌런 감별단’은 두 ‘빌런’ 모두 최악임에 입을 모았고, 고민 끝에 결국 ‘막말 빌런’이 불명예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피스 빌런’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판사님들 딸이라면”… ‘스쿨존 참변’ CCTV 공개한 한문철, 음주운전 가해자 엄벌 호소

    “판사님들 딸이라면”… ‘스쿨존 참변’ CCTV 공개한 한문철, 음주운전 가해자 엄벌 호소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사고 당시 CC(폐쇄회로)TV 영상을 제보받은 한문철 변호사가 “법원에서 판사님들이 ‘내 딸이 이렇게 억울하게 떠나갔다면’ 그렇게 한 번만 생각해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말했다. 10일 한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대전 스쿨존 만취운전 사고로 숨진 초등학생 유족이 가해자를 강하게 처벌해 달라는 의견을 지인을 통해 보내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시내 도로 주행 중 갑자기 좌회전을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초등생 4명이 지나던 인도로 돌진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사고로 배승아(9)양이 숨졌다. 영상 제보자는 한문철 TV에 “대전 스쿨존 음주운전 피해자 유족의 지인이다. 유족분들이 제보를 원하셔서 대신 글을 쓴다”며 “아이는 다이소를 들렀다가 늘 걷던 거리를 친구들과 함께 가고 있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벽에 머리를 박고 어깨에 타박상을 입은 채 피를 흘린 상태로 심정지가 와서 병원에 이송됐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와서 아이는 뇌사판정을 받고 심장이 자가로 뛰는 것도 하지 못해 성인의 2배 가량 주사를 넣어가며 심장을 뛰게 했다”며 “의사 선생님이 ‘아이가 힘들어 하니까 그만 놓아주는 것이 어떻겠느냐,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게 좋다’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께는 따로 말씀을 못 드렸다. 희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이 좀 흐르고 상황이 안 좋아지자 상황을 말씀드렸고 1%의 희망을 버텼다”며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마지막으로 마음의 준비를 하라 하셨을 때 정말 그렇게 슬픈 울음은 처음이었다. 그렇게 아이는 사고 후 고통의 7시간을 버티다가 사망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제보자는 그러면서 “60대 음주운전자에 치여 9살 아이가 꽃도 못 피고 어린 나이에 죽었다”며 “제발 널리 퍼뜨려서 처벌을 강화해 달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한부모 가정인 아이로 태어난 아이를 어머니는 그 누구보다 사랑으로 열심히 키워왔는데 하루아침에 자신의 전부인 아이를 잃은 슬픔으로 너무 힘들어 한다”며 “더 이상 이런 음주운전에 치여 사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변호사는 휴가를 나온 군인 윤창호씨가 2018년 9월 26일 새벽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을 계기로 처벌이 강화되고 법도 엄하게 바뀌었지만, 최근 음주운전 형량은 평균 4년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한 변호사는 “용서가 안 됐는데, 형사 합의가 안 됐는데도 징역 4년 근처”라며 “더 이상 이런 음주운전 사망 사고가 없어지려면 국민 청원으로 될 게 아니다. 법원에서 판사님들이 ‘내 딸이라면, 내 딸이 이렇게 억울하게 떠났다면’이라고 한 번만 생각해주시면 안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승아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전직 공무원 A(66)씨는 전날 구속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21분쯤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 인근 교차로 스쿨존 내에서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 길을 걷던 승아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게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이른바 ‘민식이법’(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했다.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김민식(당시 9세)군이 차에 치여 숨진 뒤 도입됐다. 스쿨존에서 운전자 부주의로 어린이를 사망케 하면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내용이다.
  • 기재차관 “경상수지 4월까지 변동성 확대… 여행수지 개선 중요 변수”

    기재차관 “경상수지 4월까지 변동성 확대… 여행수지 개선 중요 변수”

    경상수지 변동성이 이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정부가 예상했다. 올해 경상수지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며 연간 2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정부는 여행수지 개선 효과를 올해 경상수지의 중요한 변수로 꼽았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날 발표된 2월 국제수지 동향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5억 2000만달러(약 6861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은 사상 최악이었던 1월에 비해 대폭 줄었다. 방 차관은 “무역수지 적자가 1월보다 크게 축소됐지만, 전월에 급증한 배당금 국내송금액이 줄어들면서 경상수지 개선 폭이 제약된 모습”이라면서 “4월에도 국내 기업의 배당 지급이 집중되며 4월까지는 소득수지 요인에 따른 경상수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 이후 외국인 입국자가 증가하고 있고 무역수지도 시차를 두고 완만히 개선되며 올해 경상수지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며 연간 200억 달러 흑자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발표된 내수활성화 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여행수지 개선 효과를 얼마만큼 창출할지가 올해 경상수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선 ‘내수활성화 대책’ 후속조치 및 향후 실행계획이 논의됐다. 이달부터는 전국 지역축제가 시작되는 등 내수 활성화 대책이 본격 가동된다. 다음 달 말 이후 국내 여행을 가면 1인당 숙박비 3만원, 놀이시설 1만원 등 필수 여행경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은 휴가비 최대 20만원(기업 10만원+정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중에는 수서고속철(SRT) 이용 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다음 달엔 KTX(4인동반석) 다자녀 가구 할인 폭이 30%에서 50%로 확대된다. 6월에는 청년 대상 ‘내일로 패스’ 할인 혜택과 함께 시즌별 지역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열차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외국인 방한 관광객의 경우 이달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22개국 대상 전자여행허가(K-ETA)가 일시 면제된다. 다음 달 중에는 코로나로 멈췄던 3종 환승무비자제도가 재개되는 등 입국 절차가 간소화된다. 방 차관은 “정부가 지자체·기업 등과 이번 내수 활성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상수지 개선 및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MZ 세대 공무원 퇴사율 급증...사기진작을 위한 대책 필요”

    옥재은 서울시의원 “MZ 세대 공무원 퇴사율 급증...사기진작을 위한 대책 필요”

    최근 10년간 저연차 MZ 세대 공무원의 의원면직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공직사회 안정성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에 따르면 공무원 임용 후 5년 이내 의원면직률 통계를 보면 2019년에는 4.7%였으나 2022년에는 8.6%로 최근 4년간 공무원을 그만둔 비율이 2배가량 늘어났다. 10년간 공무원 시험 경쟁률도 급격히 하락해 2013년 84 대 1에서 최근 2022년에는 22 대 1로 경쟁률이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옥 의원은 “각고의 노력으로 공직사회에 입문했으나, 직계상사와의 갈등, 극성 민원인 응대, 취약한 공무수행 환경 등으로 젊은 세대들의 공무원 입사 후 퇴직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특별휴가 등 사기진작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직된 공직사회 문화 전반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서도 장기 재직 특별휴가 등을 통해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옥 의원에 따르면 장기 재직 특별휴가의 산정 기간·일수가 서울시 및 구별마다 달라 다분히 차별적이라고 지적했다. 옥 의원은 서울의 25개 구 중 15개 구는 5년 이상 근무하면 특별휴가를 주지만, 10개 구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서울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 공무원 복무 조례의 개정 등을 통해 특별휴가 규정을 차별 없이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옥 의원은 “물론 공무원 정원을 늘려 많이 뽑았던 시기와 대비했을 때 면직률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2017년도 신규임용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1106명이나 감소했으나 면직률은 전년도에 비해 1% 정도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옥 의원은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의 공공재를 최전선에서 다루고 있는 공무원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급감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 경쟁률을 누군가는 올바른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인재를 뽑기 위해서는 우려되는 부분이며 특히 젊은 세대 공무원의 빠져나감은 경직된 공무원 사회를 꼬집는 사회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옥 의원은 “우수한 MZ 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막고 서울시민에 대한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대민 서비스를 위해 지자체별로 차별 없는 특별휴가, 공정한 평가, 공무 수행하기에 효율적 환경, 선진화된 조직문화 도입 등의 노력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 임신 17주 아내를 관광 명소에서 밀어 숨지게한 英 남성에 20년형

    임신 17주 아내를 관광 명소에서 밀어 숨지게한 英 남성에 20년형

    임신 17주째인 아내를 스코틀랜드의 유명 관광지 벼랑 끝에서 밀어 숨지게 한 영국 남성이 최소 징역 20년형, 최장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남편 이름은 카시프 안와르(29), 16m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은 아내는 파우지야 자베드(31). 두 사람은 2021년 9월 에든버러 근처 관광 명소인 아더스 시트(Arthur’s Seat)를 찾았다. 요크셔주 출신 자베드는 죽어가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헤어지자고 했더니 남편이 자신을 떠밀었다고 진술한 뒤 눈을 감았다. 안와르는 자신이 발을 헛디뎌 미끄러져 아내를 밀어뜨린 것일 뿐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항변했다. 에든버러 고등법원 배심원단은 리즈 근처 푸드세이 출신 안와르의 변론을 인정하지 않고 자베드를 살해하고 태어나지도 못한 아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어 유죄라고 평결했다고 BBC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로드 베켓 판사는 그의 아내는 남편의 보호를 받아야 마땅했다며 안와르는 “사악한 범죄”를 저질러 유죄라고 판결했다. “피고는 어떤 회개도 하지 않았고 그녀를 구하려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꾸짖기도 했다. 일주일 동안 진행된 재판 도중 자베드의 어머니는 딸이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결혼생활에 시달렸다고 믿는다고 증언했다. 딸이 에든버러에서 4박5일 휴가를 보낸 뒤 안와르와 헤어질 결심을 자신에게 털어놓았다고 했다.안과 학생인 안와르는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는 자베드가 어머니가 새 안경을 사기 위해 가게에 들렀을 때 처음 만났다. 곧바로 만남을 이어가 결혼에 이르렀다. 안와르는 2019년 11월 부모들과 함께 자베드 집을 찾아와 결혼하고 싶다고 청혼했다. 이듬해 성탄절에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얼마 안돼 자베드는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머리를 다친 채 누워 있는 자베드를 맨처음 발견하고 가까이 온 산책꾼 다니야 라피크는 “그녀는 남편을 가까이 오게 하면 안된다며 그가 자신을 밀었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경관 리아논 클러튼은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를 내면서도 내가 물었을 때 답을 할 수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었더니 ‘그가 날 밀었어요’란 분명한 답이 돌아왔다”고 진술했다.
  • IT·비정규직 노동자 “재계약 때 포괄임금 오남용 따질 수 있나요”

    IT·비정규직 노동자 “재계약 때 포괄임금 오남용 따질 수 있나요”

    “비정규직은 회사 눈치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물품관리 업무를 하는 30대 김모씨) 정부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함께 포괄임금 오·남용을 근절하겠다고 했지만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은 “과연 현실이 바뀔까 싶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김씨는 “매년 8월 재계약을 하면서 사장 면접을 본다. 1년 성과가 어땠는지를 평가하는데, 일 많이 했다고 오래 쉴 수 있을까”라면서 “장기 휴가를 간 사이에 대체자가 더 좋은 성과를 냈다면 재계약을 못 할 수도 있다. 회사를 오래 다녔다고 해도 현실이 그렇다”고 말했다. 이미 노동 시장의 사각지대에서 강도 높은 노동을 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부가 현장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신문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인천 남동공단·안산 반월시화공단·구로디지털단지에서 노동자 43명을 만나 보니 “근로시간 유연화를 추진하는 정부 입장을 이해 못 할 건 아니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대체로 “새로 바뀌는 제도가 재계약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다”는 우려가 많았다. 특히 포괄임금제가 적용되는 사업장에서는 근로시간이 늘어나면 수당은 더 받지 못하고 일만 많이 하게 된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포괄임금제는 근로 형태나 업무 성질상 추가 근무수당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운 경우 수당을 급여에 미리 포함하는 계약 형태로 ‘공짜 야근 자유이용권’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부품업체에서 일한다는 비정규직 이모(23)씨는 “비정규직은 윗사람에게 잘 보여야 하므로 퇴근을 잘 못 한다”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야 정규직 전환이 되는데 근무시간이 늘어나면 퇴근을 더 못 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디자인 업체에 근무하는 김모(34)씨도 “계약직은 개미 목숨이어서 회사에서 시키면 할 수밖에 없다”면서 “젊은 사람은 회사를 관두면 그만이겠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그만두지도 못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정보기술(IT)위원회가 발표한 게임·IT업체 111곳의 조사 결과를 보면 75.7%(84곳)가 포괄임금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광고대행사에 다닌다는 김모(24)씨는 “포괄임금제라는 이유로 야근을 상한 없이 무조건 무료로 하고 있다”면서 “근무시간을 개편하려면 포괄임금제를 폐지해 초과근무에 대해 수당을 주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서모(30)씨는 “계약서에 적힌 시간을 초과하면 시간 외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데 포괄임금제를 채택한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이대로 운영하고 있지 않다”면서 “69시간제가 시행되더라도 정부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기업들이 많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포괄임금제 오·남용 방지는 근로시간 개편의 대안이 아니라 진작에 해결했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 포괄임금 오남용 사업장 87곳 즉시 감독… ‘공짜 야근’ 막는다

    포괄임금 오남용 사업장 87곳 즉시 감독… ‘공짜 야근’ 막는다

    익명 신고된 포괄임금·고정OT(Overtime) 오·남용 의심 사업장에 대해 노동당국이 기획감독에 착수한다. 지난 2월 개설된 온라인부조리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신고된 포괄임금제 오·남용 의심 사업장 87곳이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87곳에 대해 7일 즉시 감독에 착수해 5월까지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포괄임금은 근로기준법상 제도가 아니라 판례에 의해 형성된 임금 지급 계약 방식으로 ‘공짜 야근·장시간 근로·근로시간 산정 회피’ 등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고용부는 온라인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공짜 야근과 장시간 근로, 근로시간 조작 및 기록·관리 회피, 연차 휴가 사용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애로 사항도 파악한다. 포괄임금 오·남용이 제기되는 정보통신(IT)·사무관리·금융·방송통신 직종에 대한 기획감독을 하반기 추가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실태조사 후 취약 분야를 선정해 집중 감독하기로 했다. ‘장시간 근로’ 감독도 강화한다. 4~6월까지 초과근로 비중이 높은 제조·IT를 포함해 근로시간 특례에서 제외된 금융보험·영화제작 등 21개 업종, 사업장 300곳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500곳으로 확대한다.
  • “사내 게시판에 ‘비혼 선언’하면…400만원 드립니다”

    “사내 게시판에 ‘비혼 선언’하면…400만원 드립니다”

    지난해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한 대기업 계열사가 임직원에게 비혼 축하금을 지급해 화제다. 혼인을 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 속에 대기업의 풍습까지 바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비혼 축하금에 직원들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처음로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직원에게 결혼한 직원과 똑같은 수준의 축하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혼자에 비해 미혼자가 받는 혜택이 적기 때문에 형평성 차원에서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 “비혼선언시 기본급 100%와 특별 유급휴가 5일을 지급” 결혼을 비롯한 각종 축의금 및 자녀 학자금 등 기혼자에게만 쏠려 있는 대기업들의 혜택에 미혼자들은 불만이 많다. LG유플러스는 미혼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이 같은 제도를 만들었다. 금액으로는 약 400만원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비혼선언’ 직원에게 기본급 100%와 특별 유급휴가 5일을 지급한다. 사내 게시판에 비혼을 ‘선언’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의사표시를 하면 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사내 게시판에 1호 비혼선언글이 올라 온 이후 현재까지 6명의 직원이 실제 비혼을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별로는 남성·여성이 모두 포함돼 있다.“1호 비혼선언 주인공은 40대 남자 직원” 1호 비혼선언 주인공은 40대 남자 직원으로, 해당 직원은 “절차상 비혼인 것이지, 혼자 살아간다는 의미가 아니다. 모두 상황에 따라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다”고 말했다. 비혼 축하금은 근속 5년 이상, 만 38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비혼 선언 후 비혼지원금을 받았다가 향후 결혼하게 될 경우에는 결혼 시 받는 동일한 혜택을 받지 못한다. 한편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2016년 539만 8000가구(27.9%)에서 2021년 716만 6000가구(33.4%)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두 집 건너 한 곳 이상이 혼자 사는 가구인 셈이다.
  • 경북 오시면 렌트카 비용 80% 쏩니다

    경북도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도는 5일부터 공유차량 서비스 국내 1위 업체인 쏘카와 함께 경북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적이고 실속 있는 여행 지원 상품 운영에 들어갔다. 지정된 KTX 역사 11곳의 주변 쏘카(렌트카)존에서 차량을 이용하면 경북도와 쏘카가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하루 이상 도내를 여행하는 조건이다. 도는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이후 포항·경주역, 포항경주공항을 비롯한 도내 주요 터미널 등으로 서비스 지원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또 농촌관광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국민 파워UP(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이 경북 도내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시설 150여곳 이용 시 체험비와 숙박비의 50%를 할인(평균 숙박비 4만~5만원, 체험비 5000원~1만 5000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전환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관광업계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목표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 렌트카·농촌체험 비용 최대 80% 할인…경북 관광객에게 쏜다

    렌트카·농촌체험 비용 최대 80% 할인…경북 관광객에게 쏜다

    경북도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도는 5일부터 공유차량 서비스 국내 1위 업체인 쏘카와 함께 경북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적이고 실속 있는 여행지원 상품 운영에 들어갔다. 지정된 KTX 역사 11곳의 주변 쏘카(렌트카)존에서 차량을 이용하면 경북도와 쏘카가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하루 이상 도내를 여행하는 조건이다. 1회당 최대 5일까지 대여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이후 포항·경주역, 포항경주공항을 비롯한 도내 주요 터미널 등으로 서비스 지원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또 농촌관광을 통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민 파워업UP(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국민 파워UP 프로젝트는 관광객들이 경북 도내에 운영 중인 농촌체험휴양시설 이용 시 체험비와 숙박비의 50%를 할인(평균 숙박비 4만~5만원, 체험비 5000~1만 5000원)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경북도 농촌체험관광 포털인 ‘오이소’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할인 적용이 가능한 시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35곳과 치유농장 20곳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경북도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경북 전통주 체험 ▲웰니스 관광상품 ▲단체여행객 인센티브 지원 ▲경북 e누리상품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할인상품을 준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전환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관광업계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목표로 마련했다”면서 “산과 바다가 있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경북에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주3일 출근, 요가수업…줄어드는 복지에 직원들 “구글 죽었다”

    주3일 출근, 요가수업…줄어드는 복지에 직원들 “구글 죽었다”

    구글이 비용절감을 위해 대규모 정리해고에 이어 마른 수건까지 쥐어짜는 혹독한 비용 절감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루스 포라트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1일 이례적으로 회사 전체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전사적인 차원에서 복지 혜택 축소 방침을 전달했다. 포라트 CFO는 “2023년 회사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속도와 효율성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절감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구글은 전체 인력의 6%에 해당하는 약 1만2000명을 감원했다. 당시 구글은 감원 대상자들에게 출산 휴가, 병가 잔여 수당을 지급하는 것도 거부했다.포라트 CFO는 금융 위기로 경기 침체가 찾아왔던 2008년에도 비용 절감에 나섰다면서 “효율적이지 않은 분야, 또는 회사 규모에 어울리지 않는 커진 분야의 지출을 찾아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회사 성장과 어려운 경제 환경,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비용 절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업계 최고의 혜택과 사무실 편의 시설에 대한 높은 기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페 음식과 피트니스, 마사지, 교통 프로그램 등은 직원들이 주 5일 출근에 맞게 설계됐다며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대부분 주 3일 출근하기 때문에 공급과 수요 비율이 맞지 않게 됐다”며 “우리는 월요일에 너무 많은 머핀을 구웠다”고 밝혔다.이어 “직원들을 위한 버스가 단 한 명만 타고 운행하기도 하고 직원들이 주로 집에서 일하는 금요일 오후에 요가 수업이 제공됐다”며 “월요일과 금요일 카페는 폐쇄하고, 주 3일 출근으로 활용도가 낮은 일부 시설을 폐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글은 정기적으로 해오던 직원들의 노트북과 PC 업데이트와 교체도 일시 중단했다. 새 노트북이 필요한 직원은 이전에 애플의 맥북 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구글의 크롬북만 받을 수 있다. 또 일부 직원들은 회사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1000달러(약 130만원) 이상이 드는 비용에 대해서는 관리자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아울러 일부 직원들에게 책상을 공유하도록 했으며, 스테이플러와 테이프도 이제 회사 내부 인쇄소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구글 측은 스테이플러와 테이프는 회사 전체에서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반박했지만 비용 절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CNBC는 전했다.
  • 장경순 순천시의원,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

    장경순 순천시의원,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왕조1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은 직원의 적절한 휴식권 보장으로 직원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 기회 부여를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개정 조례안에 따라 순천시 10년 이상 장기재직 공무원은 재직기간별 장기재직휴가 잔여일수를 최대 5일까지 이월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장 의원은 “공직사회를 포함한 직장문화가 충분한 휴식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장기 재직공무원들이 바쁜 업무로 인해 휴가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지난달 20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왕지2지구 초등학생 교육권 보장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헌법과 초·중등교육법에는 초등교육에 대한 의무 시설 확보 등을 규정하고 있고,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최대 1.5㎞ 이내로 구체적인 통학거리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청은 2024년 기준 초등학생 800여명의 유입이 예상되는 왕지2지구에 대해 통학거리 기준 2.5㎞이상 떨어진 조례초등학교로 배정해 헌법에 반하는 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왕지2지구 인근의 왕운초등학교는 이미 학생 수가 1000명을 초과해 과밀학급 기준을 넘어선 수준이다. 조례초등학교 는 650명 이상의 학생이 있다. 두 곳 모두 2024년 유입될 경우 최대 1500명대의 거대 학교가 돼 과밀학급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 의원은 “개발 수요가 많은 왕지2지구 학생들을 위해 확보된 학교용지에 기존 초등학교 이설 또는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해야한다”며 “전남도교육청과 순천시는 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계획 관점에서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황승언, 비키니 사진 우려에 “남자들은 다 벗고 있는데” 일침

    황승언, 비키니 사진 우려에 “남자들은 다 벗고 있는데” 일침

    배우 황승언이 노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4일 황승언은 자신의 SNS에 홍콩의 한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근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승언은 숙소에서 비키니 상의에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잘록한 허리를 뽐냈다. 또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영상도 공개했다.일부 팬들은 수영복 사진에 대해 과도한 노출을 걱정했다. 이에 대해 황승언은 “수영장에서 남자들은 아예 다 벗고도 있는데 문제 되는 게 있을까요? 저를 얼마나 아끼시는지 잘 알아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주신 댓글인 거 안다. 항상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황승언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너는 나의 봄’,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와 SBS ‘앨리스’에 출연했다. 최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결혼백서’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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