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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주말에도 속출하는 신규 확진 2771명… 역대 두 번째 규모

    [속보] 주말에도 속출하는 신규 확진 2771명… 역대 두 번째 규모

    서울 923명, 경기 922명…수도권 2014명대구 143명, 경북 85명…비수도권 721명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추석 연휴 이동 여파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폭증하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27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전날(3273명)보다 502명 줄어든 수치지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쏟아져 평일이 시작되는 다음주에는 더욱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71명 늘어 누적 30만 1172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8개월여, 정확히는 615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2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1주간 하루 평균 2178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2152명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 등 수도권이 총 2014명(73.6%)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512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43명, 경북 85명, 충남 74명, 경남 72명, 대전 53명, 충북 49명, 강원·전북 각 47명, 부산 46명, 광주 39명, 울산 27명, 전남 25명, 세종 8명, 제주 6명 등 총 721명(26.4%)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나 그 기세가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여름 휴가철에 이어 추석 연휴까지 맞물려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10월 초에는 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작년 추석 땐 10%↓ 올 설 땐 22.1%↓…이번 명절 이동량은? 방역당국 ‘노심초사’

    작년 추석 땐 10%↓ 올 설 땐 22.1%↓…이번 명절 이동량은? 방역당국 ‘노심초사’

    정부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억제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촉구한 가운데, 이동량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 땐 10%, 올해 설엔 20% 이상 전년도 명절보다 이동량이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동이 늘 것으로 예상돼 추석 이후 방역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18일 통계청의 ‘모바일 빅데이터 기반 코로나19 발생 전후 인구 이동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추석연휴(9월 30일~10월 4일) 때는 하루 평균 3595만건의 인구 이동이 있었다. 재작년 추석연휴(9월 12~15일) 3993만건에 비해 10.0% 감소했다. 이 데이터는 통계청이 SK텔레콤의 모바일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환한 수치다. 본인이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 다른 지역을 방문해 30분 이상 머물렀을 때 1건으로 세기 때문에 실제 이동한 사람의 수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이가 서초구 서초동에 1시간, 같은 구 반포동에 각각 1시간씩 머물렀다면 이동이 2건으로 계산된다. 올해 설엔 인구 이동 감소 폭이 더 컸다. 2월 11~14일 3145만건의 인구 이동이 하루 평균 있었는데, 지난해 설 연휴(1월 24~27일) 4035만건에 비해 22.1%나 줄어든 것이다. 방역당국의 이동 자체 호소가 어느정도 영향을 발휘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추석 땐 인구 이동이 늘 것이라는 게 전문기관의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17~23일) 중 하루 평균 538만명(전체 322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추석에 비해서는 16.4% 감소하지만 지난해보단 3.5%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는 하루 평균 472만대로 예측된다. 정부는 이동량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 기간 지난 휴가철 당시처럼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상황(4차 대유행 시작)을 우려하고 있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지난 17일 “고속버스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많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19로부터) 추석을 잘 견디고 또 한편으로는 감염 추세를 막아야만 이번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고향 대신 캠핑 갑니다”… 추석연휴 캠핑장·펜션 인기

    “고향 대신 캠핑 갑니다”… 추석연휴 캠핑장·펜션 인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을 못 가는 대신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떠날 예정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접촉 없이 푹 쉬면서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릴 계획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4단계를 유지하면서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가족과 함께 캠핑장과 펜션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19일 울산 북구에 따르면 이달 강동오토캠핑장 예약이 성수기인 7~8월과 같은 1500명을 넘어섰다. 9월부터 예약을 접수한 당사현대차오션캠프도 신청자가 1800명을 넘었다. 북구 강동오토캠핑장과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바닷가에 조성돼 막바지 더위를 식히기 좋은 장소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천혜의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다 울산지역 주요 캠핑장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부분 시설의 50% 정도만 운영하면서 추석연휴 예약 경쟁을 높였다. 실제로 울산 중구 입화산 야영장은 이달 6858명이 예약을 신청해 여름 휴가철인 지난달 1540명보다 4배가량 늘었다. 중구 관계자는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에 지난 7월부터 카라반 9대가 운영되면서 두 달 사이에 야영장 예약 홈페이지의 회원 수가 기존 5만여명에서 5000여명이나 증가했다”며 “카라반 운영과 계절적 요인을 포함해 9월에 추석연휴까지 포함되면서 예약 신청자가 많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모(40)씨는 “고향 방문이나 여행이 어려워져 가족들과 함께 연휴 동안 캠핑을 하기로 했다”며 “아쉽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는 전화로 안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모(33·여)씨는 “코로나 때문에 시댁을 못 가서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게 쉴 생각”이라며 “아이들이 어려서 텐트보다는 시설로 된 강동오토캠핑장을 예약했다”고 말했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산과 바다에 인접한 펜션과 호텔 등의 예약률도 증가했다. 롯데호텔울산과 롯데시티호텔울산의 추석 연휴 객실 점유율이 평소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롯데호텔울산 관계자는 “연휴기간 편하게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손님들을 중심으로 객실 점유율이 올라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울주군 서생면의 한 펜션 업주는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서 빈방이 없을 정도로 예약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 “동베이 걸이 테니스도 잘해” 중국, 라두카누 우승에 환호

    “동베이 걸이 테니스도 잘해” 중국, 라두카누 우승에 환호

    미국 유에스 오픈에서 우승한 영국 테니스 스타 에마 라두카누에 중국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루마니아 출신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둔 만 18세 10개월의 라두카누는 우승 이후 중국어로 말하는 짧은 감사 영상을 선보였다. 영국 BBC는 13일 중국인들이 라두카누의 우승뿐 아니라 그가 중국 혈통이라는 사실을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라두카누는 두살 때 영국으로 이사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중국 동베이(동북) 지역 출신인 엄마를 둔 라두카누를 ‘동베이 걸’이라고 불렀다. 중국어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한 라두카누에게 중국 네티즌들은 “진짜 동베이 걸처럼 말한다. 놀라운걸!”이라고 좋아했다. 중국 동북지역은 표준어인 부통화를 비교적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 웨이보 사용자는 “라두카누는 중국을 정기적으로 방문했고, 우상은 리나라고 한다. 정말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리나는 전설적인 중국의 여성 테니스 스타다. 라두카누는 인터뷰에서 가족과 특히 어머니에게 고마워했다. 그는 “항상 열심히 일하는 엄마로부터 엄청난 영감을 받는다”며 “어머니로부터 타인에 대한 존중과 자기 규율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휴가철에는 어머니의 고향인 선양을 방문하며, 대만 TV 몰아보기를 즐긴다. 지난 11일 라두카누는 캐나다의 10대 레일라 페르난데스를 물리치고 44년 만에 그랜드 슬램 파이널에 우승한 첫 영국 여성이 됐다. 페르난데스 역시 아버지는 에콰도르, 어머니는 필리핀 출신으로 필리핀 국민들도 그녀의 준우승에 자부심을 표현했다. 페르난데스는 인터뷰에서 필리핀 문화는 잘 모르지만, 음식만은 좋아한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전직 축구선수로 그녀의 코치이기도 하다. 그 역시 딸에 대한 필리핀인들의 지지에 대해 감사를 표현했다.
  • 코로나19 신규확진 1892명... 66일째 네 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1892명... 66일째 네 자릿수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892명 발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일주일 전(3일)과 비교하면 184명 많은 규모다.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가 자칫 추석 연휴(19∼22일) 귀성객 동선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6일 연속 네자리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57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1386명(74.6%)으로 하루 전(69.7%)보다 4.9% 포인트 높아졌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전 48명, 대구·경남 각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 등 총 471명(25.4%)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34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3명으로, 전날(366명)보다 13명 줄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확진자는 다소 줄어든 반면 수도권의 유행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면서 “휴가철과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에 지역감염의 악순환이 또 발생한다면 4차 유행은 더 길어지고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4차 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예방 접종률이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방역상황이 안정되지 못하면 우리 모두 간절히 바라는 일상 회복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신규 확진 2000명대… “위드 코로나 논의 조직 따로 꾸려야”

    신규 확진 2000명대… “위드 코로나 논의 조직 따로 꾸려야”

    수도권도 이틀 연속 1400명대로 확산세방대본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 복합 작용”전문가 “방역 완화가 확진자 늘리는 요인”경증 특별 이상반응 의료비 1000만원 지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6일부터 접종완료자 대상 백신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추석 연휴도 있는 만큼 당분간 코로나19 유행세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국이 10월 말을 목표로 마련 중인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방안과 관련,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한 조직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49명이었다. 전날(2050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달 19∼20일에 이어 두 번째다. 수도권 역시 이틀 연속 1400명대를 나타냈다. 정통령 방대본 총괄조정팀장은 확진자가 줄지 않는 이유에 대해 “최근에 휴가철을 거치면서 이동량이 증가했고 충분한 수준의 예방접종률에 도달하지 못하는 등의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국은 결국 방역 긴장감 유지와 백신 접종률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수도권의 유행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면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큰 유행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방역 수칙 준수만 잘 이뤄진다면 전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9월 중하순부터 유행이 감소 국면으로 전환되고 추석 이후에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백신 접종 인센티브(사적모임 6인, 추석 연휴 8인)를 시행한 것 자체가 확진자 규모를 늘릴 수 있는 요인이라고 우려했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번 주부터 방역이 완화됐는데 확진자 급증만 막아도 다행”이라고 밝혔다. 당국이 현재 준비 중인 위드 코로나 방안 마련을 위해 따로 조직을 꾸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중수본, 방대본 중심으로 논의 중이라고 하지만) 명확한 조직이 없다 보니 (정부가) 여러 의견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 중심을 잡고 준비할 조직을 지금이라도 만들면 좋겠다”면서 “현재 전문가들로 꾸려진 생활방역위원회에서는 전략적으로 위드 코로나를 논의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국은 이날부터 백신 접종 후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을 경증 특별 이상반응자까지 확대해 의료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이상반응에는 심근염·심낭염 등이 포함된다. 약 200명이 이 같은 경증 사례에 해당되는 것으로 추계됐다.
  •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신규확진 2050명, 수도권 확산세 우려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신규확진 2050명, 수도권 확산세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확진 2050명...지역발생 2014명·해외유입 3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늘어 누적 26만542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597명)보다 453명이나 늘어난 수치로, 지난 1일(2024명)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14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476명(73.3%)이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으로, 종전 최다는 지난 1일 1415명이었다. 비수도권은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광주 43명, 충북 41명, 대전 39명, 강원 33명, 부산 31명, 전북 30명, 경북 24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7명 등 총 538명(26.7%)이다. 당국은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질 경우, 지난 여름 휴가철처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인구 이동선을 따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 전파가 일어나고 다시 수도권으로 유행이 번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망자 4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8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34명)보다 2명 많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7명은 경기(12명), 서울(6명), 울산·전북(각 2명), 대구·세종·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703명, 서울 671명, 인천 120명 등 총 149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3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7명으로, 전날(364명)보다 23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1255건으로, 직전일 5만1669건보다 414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9만4391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51만9670건으로, 이 가운데 26만5423건은 양성, 1235만575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9만84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1.96%(1351만9670명 중 26만5423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4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서울 지역의 오신고 사례를 1명 확인하면서 이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완연한 가을날씨에 야외 북적, 실내 한산

    9월 첫 주말을 맞아 선선한 날씨를 보이면서 해변과 명산 등 주요 관광지는 초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됐다. 최근 지속된 가을 장마가 그치면서 청명한 하늘을 보러온 관광객들은 모처럼만의 나들이를 마음껏 누리는 모습들이었다. 5일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과 부산 해운대, 제주 협재 등 주요 해변에는 가족·연인 단위 나들이객이 찾아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백사장을 걸으며 가는 여름을 아쉬워했다. ‘서퍼들의 성지’로 자리 잡은 강원도 양양 죽도와 부산 송정해수욕장에는 수십 명에서 100여 명의 서퍼가 찾아 푸른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휴가철 분위기를 연출했다. 남해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남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지난 3일 개통한 명량대첩 승전지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명량해상케이블카도 1000여명 이상 탑승했다. 충남 계룡산에는 이날 낮 12시 30분까지 5244명이 찾아 지난주 일요일 전체 6946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지난 4일 토요일에는 1만 244명이 찾아 지난주 토요일 8646명보다 18.5% 늘었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등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많다. 등산복 입은 사람도 있지만 레깅스 등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동학사와 갑사 등으로 산책 온 이들이 대부분이다”면서 “탐방객 절반이 대전국립현충원 앞 수통골을 찾는 것을 보면 코로나로 멀리 못가고 가까운 숲속을 걸으며 해방감을 맛보려는 거 같다”고 했다. 강원 설악산에도 이날 오전까지 4353명이 찾아 지난주 일요일 전체 6898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오늘 비가 내려 장담할 수 없지만 지난주 일요일보다 탐방객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일 하루에만 5300명, 순천만은 2300명이 찾아와 꽃과 나무, 습지 등에서 휴식을 취했다.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등에도 시원한 숲을 찾아 삼림욕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많았다.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 등에도 산책을 하거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들로 가득 찼다. 주말을 맞아 운동을 즐기는 동호인들의 야외 활동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경인아라뱃길 수로변 자전거도로와 세종시 호수공원, 중앙공원에도 많은 시민이 나와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거리두기 여파와 벌초·성묘객 행렬이 잇따르면서 도심의 카페나 식당 등은 한산한 모습을 보여 큰 대조를 이뤘다. 최근 확진자가 연일 나오는 지역에서는 시민들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 제주 골프장만 ‘호황’… 4단계 격상하자 관광객은 30~40% 뚝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제주도의 골프장만 돈 버네요.’ 제주지역 골프장들의 내장객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급등하는 등 올해도 코로나19 특수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제주도에 8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서 골퍼를 제외한 일반 관광객은 급감하고 있다. 1일 제주도가 공개한 ‘2021 골프장 내장객 현황’을 보면 올 7월까지 165만7559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 120만 7552명보다 37.3% 늘어났다. 제주도민을 제외한 내국인과 외국인 내장객은 102만 87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만 8912명보다 86.7% 급증했다. 제주 골프장 내장객은 2016년 194만 5684명, 2017년 216만 7510명, 2018년 190만 5864명, 2019년 209만 1504명, 2020년 239만 9511명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월 일찍 내장객 160만명을 넘어서 내장객 역대 최고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제주의 골프장은 특수가 이어지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지난달 제주를 찾은 전체 관광객은 1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98만6453명(잠정치)을 기록했다. 제주에는 상춘객이 몰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매달 100만명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이란 예상했지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시작된 지난달 18일을 전후해 평소보다 30~40% 줄어든 하루 2만명대로 주저앉았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되면 제주를 찾는 가을 나들이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진핑 후계자? 차기 총리?… 中 서열 4위 왕양의 ‘대망론’

    최근 중화권 매체를 중심으로 중국 권력 서열 4위 왕양(66)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의 ‘대망론’이 피어 오르고 있다. 내년 10월에 열리는 20차 중국 공산당 전국인민대표자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1위)의 자리를 물려받거나 차기 국무원 총리(2위)에 오를 것이라는 내용이다. 3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중 성향 정치평론가 천포쿵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비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시 주석이 이달 초 열린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패배했다. 국가주석 자리를 양보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 주석의 경쟁자인) 리커창 총리보다 왕양에게 자리를 물려주길 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의 전·현직 지도부가 여름 휴가철에 모여 중대 현안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시 주석이 3연임 도전 의사를 피력했지만, 다른 계파들의 반대로 꿈을 접었다는 것이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아보뤄도 “최근 인민일보 1면 헤드라인에서 시 주석 관련 뉴스가 사라지고 있다”며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홍콩 명보 역시 ‘시진핑 후임은 왕양?’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왕 상무위원이 최근 두 가지 사건을 계기로 ‘시 주석의 후계자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17일 열린 제10차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 나갔다. 회의에 참석할 자격이 없었음에도 시 주석과 리커창 총리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이 거명됐다. 또 지난 19일 열린 ‘티베트 평화 해방’ 70주년 기념식에도 중국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그간 티베트 해방 기념식은 차기 국가주석 내정자가 나서는 것이 관례였다. 2001년 50주년에는 후진타오 당시 국가부주석이, 2011년 60주년에는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각각 참석했다. 다만 ‘왕양 대망론’에 대한 반론도 만만찮다. 시 주석이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이 거의 없을뿐더러, 베이징 최고위층과 선이 닿아 있다고 알려진 서구권 유명 매체들의 반응도 냉랭해서다. 이를 반영하듯 명보는 “왕 상무위원이 (국가주석은 어려워도) 내년에 물러나는 리커창 총리를 승계할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 [In&Out] 백신 접종 이후의 청사진을 기대한다/정기윤 하나투어 상무

    [In&Out] 백신 접종 이후의 청사진을 기대한다/정기윤 하나투어 상무

    무작정 막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자동차의 브레이크는 너무 오래 밟고 있으면, 과열되어 제어할 수 없는 상태로 미끄러지거나 파열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긴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여러 차례 나누어 밟으라고 권고한다. 우리는 일상을 멈춰야 코로나를 멈출 수 있다는 말을 믿고 1년 6개월을 멈춰 있었다. 이제 곳곳에서 브레이크를 너무 오래 밟은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다. 휴가철 거리두기 단계를 더욱 강화했지만, 4차 대유행은 줄어들지 않았고, 고속도로 통행량은 여름휴가철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강화하니 비수도권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코로나 초기에는 공원을 아예 폐쇄해서 사람들이 억지로 집에 머물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공원을 폐쇄하면 다른 곳으로 옮겨 가고 있다. 관리되지 않는 곳으로 사람들이 몰려간다면 그것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이제는 무작정 막기보다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게 해 주고, 그곳의 관리를 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해외는 무조건 안 된다는 조치도 같은 측면에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 13일 외교부는 모든 국가ㆍ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시 한번 연장했다. 지난해 3월 처음 발령했고, 이후 아무런 변동 없이 1년 6개월 동안 계속 연장하고 있는 것이다. 외교부 홈페이지에는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제한을 조치별ㆍ국가별로 정리해 놓았는데, 외국의 여러 가지 조치들에 비하면 우리는 너무 쉽게 그냥 다 막기만 하는 것 같다. 많은 국가들이 상대국의 방역수준과 백신 접종률에 따라 출입국 절차에 차등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방역수준이 우수한 방역신뢰 국가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을 체결하여 상호 격리를 면제하는 조치들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외교부는 변함없이 ‘전 국가에 대한 여행주의보’가 유일한 조치로 계속 연장 발령하고 있다. 정부의 백신 접종계획에 따르면 11월이면 전체 인구의 80%인 3890만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여행업계와 일반 국민들은 그때부터는 해외여행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도 상대국가의 방역 상황과 백신 접종률 등을 기준으로 코로나 위험도를 구분하는 기준을 정하고, 이에 따라 국가별로 다른 출입국 지침을 적용해야 한다. 코로나가 어느 순간 갑자기 종식될 것이 아니고, 단계적으로 차츰차츰 해결될 것이라면 그러한 단계별로 출입국 관련 절차를 차등 적용할 필요가 있다. 지금 당장 열 수 없다면 앞으로 어떻게 단계적으로 열어 갈 것인지? 그 청사진이라도 만들어 놓아야 국민들은 정부의 방역대책을 믿고 기다릴 수 있다. 그냥 막무가내로 ‘멈춰 달라’를 너무 오랫동안 유지할 경우에는 오히려 브레이크가 잠기거나 파열될 수도 있을 것이다.
  • 8월 기업 체감경기 업종별로 엇갈려…제조업↓서비스업↑

    8월 기업 체감경기 업종별로 엇갈려…제조업↓서비스업↑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여름휴가가 맞물리면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제자리에 머물렀다. 다만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악화했고, 서비스업은 소폭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87로, 전월과 같았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다. 부정적 응답이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가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진 95로 집계됐다. 특히 기계·장비업은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고, 자동차는 8포인트, 전자·영상·통신장비는 3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같은 기간 2포인트 높아진 81로 집계됐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업은 9포인트, 예술·스포츠·여가업은 7포인트, 도소매업은 5포인트 상승했다. 김대진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제조업 가운데 완성차 업체의 휴가철 조업일수가 감소했고, 전자업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부품업체 가동 중단으로 중간재 수급 차질도 겪었다”며 “비제조업은 가정 내 생활시간이 길어지면 식료품이나 가구 소비가 늘었고, 여행용품, 주유소, 휴게소, 산림공원. 골프장 등의 매출이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업황 전망 지수는 이달 기록한 84보다 3포인트 오른 87로 집계됐다.
  • [사설] ‘위드 코로나’ 철저한 준비로 ‘일상회복’ 희망 살려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위중증률을 관리하고 사망자를 줄여 나가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유행을 통제하겠다는 것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그제 “9월 말이나 10월 초부터는 준비 작업, 검토 작업이 공개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병의 장기화로 국민의 피로감이 극도로 높아지고 경제생활이 최악의 국면에 이른 상황에서 방역체계의 변화를 모색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그럴수록 정부는 ‘위드 코로나’의 가장 중요한 전제인 ‘국민 70% 1차 접종’을 조기 달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존 방역체계의 핵심인 ‘사회적 거리두기’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지금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적지 않은 지역이 4단계, 이 밖의 비수도권 지역도 3단계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해도 가장 중요한 이동량 감소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코로나19의 1차와 2차 유행 때는 거리두기 상향 조치에 따라 이동량이 감소했지만 3차와 4차 때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다. 여름휴가철을 감안해도 최근 이동량이 아예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의 불가피성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 전문가가 아닌 정치인이 ‘위드 코로나’ 이행을 주창하는 행태는 우려스럽다. 어제 0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1509명이었다. 일주일 전 월요일의 1372명보다 137명 늘었다. 확진자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일부 지역의 병상 부족 우려는 현실화했다. 정부는 전체 의료체계에는 여력이 있어 치료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하지만, 4자리 숫자로 지속해 확진자가 늘어나면 의료체계에 대한 부담은 당연히 가중될 수밖에 없다. 결국 확진자가 일정 수준으로 억제돼야 ‘위드 코로나’도 가능하다. 정치권이 먼저 국민의 긴장감을 이완시키지 말아야 한다. 자영업자들은 하루도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제부터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한 시간 단축되면서 저녁 영업은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위드 코로나’가 자영업자들에게는 일종의 ‘구원의 메시지’처럼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럴수록 이들이 다시 한번 희망을 빼앗기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정부는 백신을 안정적으로 수급하는 데 명운을 걸고, 백신을 불신하는 일부 국민을 접종장으로 이끌어 접종률을 높이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 “휴일·주말 영향” 신규확진 1418명...비수도권 확진 40% 육박

    “휴일·주말 영향” 신규확진 1418명...비수도권 확진 40% 육박

    지난달 초 시작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수는 14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 1418명...지역발생 1307명·해외유입 4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18명 늘어 누적 23만778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628명)보다 210명 줄어든 수치로, 지난 17일(1372명) 이후 6일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왔다.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이는 주말 및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만큼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또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에 이동량이 증가한 데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확산 중인 만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70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847명(61.8%)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닷새간 1000명대를 기록했으나 휴일 영향으로 800명대까지 내려왔다. 비수도권은 충남 65명, 부산 63명, 대구·경남 각 52명, 충북 42명, 울산 37명, 전북 36명, 경북 34명, 광주 33명, 제주 32명, 대전 30명, 강원 26명, 세종 11명, 전남 10명 등 총 523명(38.2%)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520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지만,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중은 다시 40%에 육박했다. 사망자 7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9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전날(38명)보다 10명 많다. 이들 가운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8명은 인천(6명), 서울·경기·대구(각 5명), 충남(3명), 경남(2명), 충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88명, 경기 397명, 인천 78명 등 수도권이 총 86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22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9명으로, 전날(395명)보다 4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2만9687건으로, 직전일 3만1742건보다 2055건 적다. 직전 평일(20일)의 6만5592건과 비교하면 3만5905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2050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69만4029건으로, 이 가운데 23만7782건은 양성, 1176만700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8만924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7%(1269만429명 중 23만7782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8일 중복 집계된 1명과 20일 잘못 신고된 1명 등 총 2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하루 매출 20만원 더는 못 버텨, 이럴 바엔 셧다운” 고깃집 홍사장…“거리두기해도 확진 안 줄어, 영업제한 풀어야” 커피숍 윤사장

    “하루 매출 20만원 더는 못 버텨, 이럴 바엔 셧다운” 고깃집 홍사장…“거리두기해도 확진 안 줄어, 영업제한 풀어야” 커피숍 윤사장

    “지금도 하루 매출 20만원이 안 되는데 영업시간을 줄이라고 하면 아예 폐업하라는 말 아닙니까.” ●죄 없는 자영업자만 옥죄니 폐업 고민 서울 영등포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홍모(55)씨는 23일부터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단축해야 한다는 소식에 텅 빈 가게에 홀로 앉아 한숨을 내쉬었다. 근근이 80만원 수준을 유지하던 하루 매출은 지난달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방침이 시행된 이후 20만원까지 꺾였다. 직원 급여도 제대로 줄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된 그는 폐업까지 고민하고 있다. 홍씨는 “코로나19에 취약한 휴가철은 아무 대책 없이 흘려보내고 뒤늦게 죄 없는 자영업자들만 또 옥죄고 있다”며 “애매한 대책을 반복하기보다는 짧은 기간이라도 모두 ‘셧다운’을 해 코로나19를 확실히 잡고 장사를 제한 없이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0명대 수준을 기록하자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지난 21일 결정했다.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식당과 카페 영업을 오후 10시에서 9시로 단축했다. 편의점 실내취식 금지 시간도 똑같이 축소됐다. 자영업자들은 정부 방침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불만은 정부가 형평성 없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파 몰리는 백화점 놔두고 식당만 잡아 음식점을 운영하는 변모(58)씨는 “식용유나 참깨 등 식당 운영에 필요한 재료값이 폭등하고 있는데 손님을 받지 말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백화점 등을 제한하고 비교적 안전한 음식점은 영업을 정상적으로 허용하는 게 형평성에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역 잘 할테니 시간·인원제한 완화해야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위드 코로나’를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카페를 운영하는 윤모(47)씨는 “그동안 강한 거리두기에도 매출만 감소했을 뿐 확진자는 줄지 않아 이제는 거리두기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제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가운데 정부가 영업시간 제한과 인원 제한을 점차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식당과 카페에 한해 오후 6시부터 백신 접종자 2인을 포함한 4인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탁상행정이라는 비판도 거세다. 부산 서면에서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윤모씨는 “젊은층이 주고객인데 2차 백신 접종자 대부분은 60대 이상 고령자들”이라면서 “모임 인원을 4인까지 늘려도 식당에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상복 입은 상인 10여명 빗속 ‘항의성 걷기’ 전국에 거센 비가 쏟아진 지난 21일 카카오톡 채팅방 등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자영업자 10여명은 국회 앞에서 검은색 복장을 한 채 항의성 ‘걷기 운동’ 행사를 열었다. 치명률과 확진자 수 발생비율을 기반으로 업종별 방역수칙 마련을 주장하는 코로나19 대응 전국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방침을 철회하지 않으면 전국에서 차량 시위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요구 사항을 전달한 비대위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예비후보를 만나 어려움을 호소할 계획이다.
  • “이틀 만에 2000명 아래” 신규확진 1880명...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

    “이틀 만에 2000명 아래” 신규확진 1880명...거리두기 2주 연장(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1일 신규 확진자수도 1900명에 육박했다. 신규확진 1880명...지역발생 1814명·해외유입 6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0명 늘어 누적 23만473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2025명)보다 172명 줄어든 수치로, 이틀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의 이동 여파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다음주에는 확산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14명, 해외유입이 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8명, 경기 585명, 인천 90명 등 수도권이 총 1193명(65.8%)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나흘째(1107명→1364명→1299명→1193명)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경북 109명, 부산 86명, 경남 78명, 충남 65명, 제주 51명, 강원 40명, 충북 37명, 대구 31명, 광주·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북 24명, 전남 15명, 세종 2명 등 총 621명(34.2%)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사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다 이날 600명대로 떨어졌다. 사망자 5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403명누적 양성률 1.86% 해외유입 확진자는 66명으로, 전날(51명)보다 15명 늘었다. 이들 가운데 2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나머지 46명은 경기(15명), 충남(10명), 서울(8명), 충북(4명), 대구(3명), 인천·경북(각 2명), 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20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4%다. 위중증 환자는 총 403명으로 전날(385명)보다 18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317명)부터 3주간 300명을 웃돌다 이날 400명을 넘어섰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6만5592건으로, 직전일 4만8305건보다 1만7287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2만643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63만2601건으로, 이 가운데 23만4739건은 양성, 1172만986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6만799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6%(1263만2601명 중 23만4739명)다. 현행 거리두기 2주 더 연장접종 완료자 포함 시 사적모임 4명 가능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6주째 시행 중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이를 2주 더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 대전, 제주 등에는 4단계가 시행되고 있고 그 이외 비수도권 지역은 3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정부는 애초 거리두기를 추석 연휴(9.20∼22) 전까지 4주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내부 논의 끝에 우선 2주만 연장한 뒤 상황을 보고 재조정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또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했다. 식당·카페에 대해서만 방역조치를 강화한 것은 주요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의 30%가 이들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다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식당·카페 이용시 제한적으로나마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하기로 했다. 4단계 지역의 오후 6시 이후 3인모임 금지 조치 하에서도 접종 완료자 포함시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하다. 정부는 편의점도 4단계 지역에서는 오후 9시 이후, 3단계 지역에선 오후 10시 이후 매장내 취식을 금지했다.
  • “확진 2500명 이상 지속 땐 일본처럼 의료 붕괴 위험”

    “확진 2500명 이상 지속 땐 일본처럼 의료 붕괴 위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2500명씩 지속해서 발생할 경우, 의료 대응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정부가 우려를 표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병상 등 의료대응 여력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라며 “아직 여력이 있으나 하루에 2500명 이상 환자가 계속 발생하면 의료 대응에 어려움이 생길 수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가동률 64.3%)은 292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 74.3%)은 2265개, 생활치료센터 병상(가동률 57.6%)은 8399개가 각각 남았다. 그러나 최근 환자가 급증하면서 여유 병상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통해 유행을 통제함으로써 의료 체계 여력을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48.3%,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자는 21.6%다. 이 통제관은 “9월 말 1차 접종자는 인구의 70% 수준, 접종 완료자는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접종률이 이 정도까지 높아지면 코로나19의 전파력과 위험도가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으로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45일째 1000명∼2000명대로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52명이다. 전날(2152명)에 이어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했다. 이 통제관은 최근 확산세의 주요 원인에 대해 “휴가철로 인한 이동 증가와 전파력이 매우 강한 델타 변이의 우세종화(85%)에 따른 것으로 판단한다. 또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피로감이 크고 누적돼 이동량이 줄지 않는 등 수용성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제한적이긴 하나 거리두기의 효과는 유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최악의 상황은 방지하고 있다”면서도 “우리와 매우 유사한 방역체계를 가진 일본의 사례를 보면 급격한 유행 폭발의 위험은 상존한다”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일본은 신규 확진자가 2만 4000명을 넘어 최다 기록을 다시 깼다. 현재 일본 47개 광역단체 중 40곳이 가장 높은 4단계인 ‘감염 폭발’ 상황이다. 쏟아지는 확진자를 감당할 병실이 부족해 중증환자가 아니면 입원조차 할 수 없는 사실상 의료 붕괴 상태다. 중대본은 현재 단기간 내 유행을 통제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 독감처럼…정부 “‘위드 코로나’ 전략 9월말 10월 검토 가능”

    독감처럼…정부 “‘위드 코로나’ 전략 9월말 10월 검토 가능”

    방역당국 “현재 안 만드는 단계”신규 확진 2052명… 역대 3번째로 많아방역당국이 20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현행 확진자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통한 확진자 수 억제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위드(with) 코로나’ 전략이 9월 말이나 10월에 검토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 국민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는 시점이다. 위드 코로나는 독감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와 인간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는 주장으로 영국에서는 일찌감치 봉쇄 해제와 실외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대본 “지금 준비 중”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 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지금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통제관은 구체적 시기에는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1차 접종이 추석 전에 달성될 것 같은데 2주가 지나면 완전 접종이 되기 때문에 9월 말이나 10월 초쯤에 검토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앞서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연장을 발표하면서 확진자 수라든지 접종률, 치명률, 의료체계 역량, 델타 변이 등을 고려해서 방역전략 체계를 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는데 현재도 같은 방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로 논의하고 있고 전문가 의견을 들으면서 서로 안을 만들고 있는 그런 단계”라고 덧붙였다. 최근 각국에서는 코로나19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위드 코로나 체제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감염병과의 전쟁을 완전히 끝내는 것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확진자 집계를 중단하거나 사회·경제적 활동을 제한하지 않은 채 일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확진자 위주의 방역 대책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과 사회·경제적 비용을 초래하는 만큼 코로나19 발생을 해마다 반복되는 독감처럼 일상 속 유행으로 인식하고, 대신 위중증 환자나 치명률을 낮추는 방향으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자는 게 위드 코로나 취지다.사망자 6명 늘어 2197명…치명률 0.94% 최근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4차 유행이 이어지면서 하루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다만 고령층 백신 접종 완료 등으로 치명률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19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85명으로 전날(390명)보다 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1일(317명)부터 3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일에도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2명 늘어 누적 23만 2859명이다. 전날(2152명)보다 100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2000명을 넘었다. 2052명 자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811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하루 평균 약 1757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01명, 해외유입이 51명이다.수도권 1299명, 비수도권 702명거리두기 다음달 5일까지 연장 서울 549명, 경기 633명, 인천 117명부산 131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지역별로는 서울 549명, 경기 63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총 1299명(64.9%)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31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경북 64명, 대전 58명, 제주 56명, 충북 44명, 대구·전북 각 39명, 울산 28명, 강원 26명, 전남 23명, 광주 22명, 세종 13명 등 총 702명(35.1%)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750명)에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의 대규모 인구 이동 영향이 지속해서 나타날 수 있는 데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전국으로 퍼지고 있어 확산세는 더 거세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를 다음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또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식당·카페 이용시 5인 미만 범위에서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일부 부활시켰다. 이에 따라 4단계 지역의 오후 6시 이후 3인모임 금지 조치 하에서도 접종 완료자 포함시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 신규 확진 2052명…이틀 연속 2000명대 기록

    신규 확진 2052명…이틀 연속 2000명대 기록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2명 늘어 누적 23만 285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152명)보다 100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2000명을 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13일 0시 기준) 1990명보다는 62명 많다. 2052명은 국내 일일 코로나19 발생 규모로는 세 번째로 많다. 더욱이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 영향이 지속해서 나타날 수 있는 데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퍼지고 있어 확산세는 더 거세질 전망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811명으로 지역발생이 1757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01명, 해외유입 5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9명, 경기 633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총 64.9%(1299명)를 차지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사흘째 네 자릿수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은 부산 131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경북 64명, 대전 58명 등 702명(35.1%)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전날(750명)에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를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이 현재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된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일부 부활시켰다. 이에 따라 4단계 지역의 오후 6시 이후 3인 모임 금지 조치 하에서도 접종 완료자 포함시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 8일만에 또 2천명대, 신규확진 2152명…사망자 13명 늘어

    8일만에 또 2천명대, 신규확진 2152명…사망자 13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2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52명 늘어 누적 23만 80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805명)보다 347명 늘면서 2000명 선을 넘어 2100명대로 올라섰다. 2000명대 신규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2222명) 이후 8일 만이다. 2152명 자체는 두 번째 2000명대이자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도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데다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인구 이동으로 인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어 확진자 규모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정부는 오는 22일 종료될 예정인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재연장하는 쪽에 무게를 싣고 방역대책을 검토 중이다. 44일 연속 네 자릿수…1주간 日평균 1803명이번 유행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며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더해 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4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990명→1928명→1816명→1555명(당초 1556명에서 정정)→1372명→1805명→2152명을 기록하며 매일 1300명 이상씩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1803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하루 평균 약 1745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114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0명, 경기 641명, 인 153명 등 수도권이 총 1364명(64.5%)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11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300명대로 올랐다. 비수도권은 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81명, 울산 68명, 충북 57명, 대구 52명, 대전 49명, 경북 47명, 전북 38명, 제주 35명, 강원 28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세종 13명 등 총 750명(35.5%)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이달 14일(714명) 이후 5일 만에 다시 700명대를 나타냈다. 사망자 13명 늘어 2191명…치명률 0.95%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2천191명이 됐다. 사망자 수는 4차 대유행 발생 이후 가장 많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5%다. 위중증 환자는 총 390명으로 전날(366명)보다 24명 늘면서 지난달 31일(317명)부터 20일 연속 300명을 웃돌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으로, 전날과 같다. 이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경기(8명), 서울(5명), 부산·경남·충북·충남·제주(각 2명), 강원·전북(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75명, 경기 649명, 인천 153명 등 총 137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5만 7019건으로, 직전일 5만 6709건보다 310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0만 4258건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51만 8704건으로, 이 가운데 23만 808건은 양성, 1163만 515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65만 274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4%(1251만 8704명 중 23만 808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6일 0시 기준 통계에서 전북의 오신고 사례 1건이 확인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에서 이를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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