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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특집/ 휴가철 여행보험 ‘유비무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즐거워야 할 여행이 ‘고행’(苦行)이 되는 예가 허다하다.이럴 경우에 대비해 자동차사고 이동보상 서비스와 각종 여행보험상품을 꼼꼼히 챙겨 볼 필요가 있다. ◇ 자동차여행은 이동보상서비스센터를 이용하라 = 손해보험업계는 여름 휴가철자동차사고에 대비,강릉경포대 지리산 부산 대천 제주 등 전국 주요 휴양지에서 자동차보험 고객만족을 위한 하계이동보상서비스를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한다. 서비스 대상은 ▲자동차사고 접수 및 사고현장 긴급출동 ▲차량수리비 현장지급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 발급 ▲비상급유,타이어 펑크 교체,잠금장치해제 등이다.자동차긴급출동서비스는 자동차보험(고급형 포함) 특약가입자만 받을 수 있다. ◇ 여행보험 가입도 필수 = 여행기간에만 들 수 있는 것으로,보험료가 싸다.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들 수 있다.국내·해외여행보험 등 두 종류가 있다.국내여행보험(3일 기준)은 1인당 3760원이며,해외여행보험(5일 기준)은1만 4100원이다.항공기를 이용할 때는 탑승 전에 공항보험서비스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보상범위는 국내·해외여행 관계없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의 경우 ▲상해사고로 치료비가 들 경우 ▲여행 중에 발생한 질병으로 30일이내에 사망한 경우 ▲가입자의 과실로 타인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발생한경우 ▲가입자가 휴대품을 도난당하거나 파손된 경우 등이다.해외여행보험은 가입자가 행방불명됐을 때 구조·수색에 드는 비용은 물론 전문등반,글라이더 조종,행글라이딩 등 위험한 놀이를 즐기다 발생한 상해사고도 추가 보험료없이 보상해 준다. ◇ 해외긴급지원서비스 활용 = 상해사고나 질병·도난사고가 발생한 경우 병원의 치료비 영수증과 현지 경찰서에 접수한 휴대품 도난신고서 등 입증서류를 첨부해 보험회사에 제출하면 심사를 받은 뒤 보험금을 곧바로 받는다.특히해외에서 상해나 질병사고가 생겼을 때는 ‘해외긴급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손쉽게 치료받을 수 있다.사고때 콜렉트콜(Collect Call·수신자부담)을 이용하면 24시간 우리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2002 길섶에서] 장마

    북상하는 태풍 때문에 일본으로 밀려나 있던 장마전선이 한반도 전역에 걸치면서 연일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그 장마도 요즈음은 변하고 있다고 한다.기상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선의 이동이 예전에 비해 빨라지고,성격도 전선성 강우였으나 이제는 국지성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이다.기간도 눈에 띄게 짧아졌다.통계상 한달 가까이 계속되던 것이 이제는 보름 남짓으로 줄고 있다. 장마철에는 대기가 머금고 있는 습기 때문에 모든 것이 지루하고 짜증 섞인 느낌을 준다.그래서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이 무척이나 반갑다.하지만 장마가 끝난 뒤에는 숨막히는 불볕더위가 예고되어 있다.장마를 전후로 한 ‘이중성’이다. 윤흥길의 소설 ‘장마’는 국군과 빨치산을 아들로 둔 외할머니와 할머니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그러다 서로 화해를 하고 할머니가 숨을 거두면서 장마가 끝난다.소설에서처럼 장마의 뒤끝이 나쁘지만은 않는 것 같다.그렇지만 불볕더위와 함께 휴가철은 다가오는데 가장들의 얼굴엔 시름이 끼어 있다. 양승현 논설위원
  • 금융특집/ LG트래블카드-여행전용카드 선두주자

    LG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발빠르게 선보인 ‘LG트래블카드’는 국내외여행 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전용카드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카드 이용금액 1000원당 아시아나 항공권 마일리지가 2마일씩 적립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매월 50만원씩 신용카드를 이용하는고객에게는 1년간 1만 2000마일리지가 적립돼 국내선 비즈니스 왕복항공권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국내·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할 때 최고 3억원까지 보험금을 탈 수 있는 항공상해보험에도 무료로 가입된다.국제선 항공료가 5%할인되며,제휴 중인 롯데관광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5% 할인 및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특히 1인당 150만원 이상 해외여행상품을 이용하는 수도권 거주고객은 집과 공항을 왕복하는 ‘무료 콜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 전국 9곳 전통테마마을/ 농촌속엔 고향·자연이 있다

    ‘산과 바다처럼 늘 가던 곳은 싫다.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피서를 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런 곳을 찾고 있다면‘농촌 전통테마마을’을 권하고 싶다.어른들에게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마당이기 때문이다.농촌진흥청이 공공단체와 기업체의 주5일 근무제 정착을 앞두고 준비한 전통테마마을 9곳은 각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도시민들을 손짓하고 있다.마을별로 볼거리,먹거리,배울거리,놀거리,살거리,알거리,쉴거리 등 7가지 자원을 갖춰놓고 있어 온가족과 함께 하는 휴식의 기쁨을 더해 주고 있다. ◇녹색체험-농촌 테마마을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녹색관광’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현재는 대표적인 친환경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정착돼 있다. 뒤늦게 출발한 우리는 지난해 농진청이 전국의 30개 마을 가운데 고유의 전통문화와 행사 운영능력을 두루 갖춘 9개 마을을 엄선했으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마을당 1억원씩을 지원해 육성하고 있다. 테마마을을 방문하면 농민들이 내준 방에 묵으며 토속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지역에 전해오는 전통놀이와 문화를 배우게 된다. 산나물 채취와 장(醬)담그기,유기농업 체험,숯굽기 등 지역과 계절에 따라 특색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밤에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마을의 유래와 농촌의 애환을 주고받는 사랑방이야기 시간이 준비되며 지역 특산물을 사고 파는 시간도 마련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역 프로그램 가운데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다랭이 마을에서는 해안에 인접,바다와 어우러지는 계단식 논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해수면과 마을의 경사가 45도인 이곳에서는 다랭이 논에서의 농사 체험과 함께 조개 채취,해변산책 등 바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낙조와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삿갓배미 찾기,추억의 시골학교 운동회,마늘쫑뽑기,도롱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정취가 넘치는 원두막과 맛깔스러운 토속음식이 마련된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군량1리는 전통 농경생활을 체험하면서 도자기 만들기,짚공예 등을 준비,도시민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주게된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2리 테마마을에서는 한때 맥이 끊어졌던 ‘탁장사놀이’를 재현함과 동시에 순박한 산골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전북 완주군 경천면 구재마을에서는 야생화와 토종곤충을 테마로 손님을 맞고 있다. 특히 구재마을은 활렵수림이 울창한데다 곤충,파충류,양서류 등 모든 생태계를 거의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어 자녀들 학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는 화랑체험과 숯공예 등을,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신풍리에서는 감물염색과 제주민속놀이 체험과 제주 사투리 따라하기등 독특한 테마를 개발해 놓고 있다. 종가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충남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에서는 보리 고추장 담그기,전설이 깃든 7개 바위 탐방 등을,전남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에서는 도선국사와 고로쇠 간장·된장을,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는 조선시대 선비의 삶을 체험하는 것을 테마로 개발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비용 및 준비물-1박2일 기준으로 어른은 3만원,어린이는 2만원이며 첫날 저녁과 다음날 아침 식사가 토속음식 위주로 제공된다.체험도구는 마을에서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간편한 복장에 세면도구 정도만 준비하면 된다.체류기간은 더 늘릴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031)299-2682.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스타룸 이용하고 불우아동도 도와요”

    “같은 값이면 유명 스타들이 자주 묵는 ‘스타룸’도 이용하고 불우아동들도 도우세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패션업체 이랜드가 운영하는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의 켄싱턴스타호텔이 운영하는 ‘스타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룸’은 유명 대중스타들과 손잡고 스타들이 묶었던 객실에 번호 대신 스타들의 이름을 붙인 방이다. 지난 1999년 7월부터 스타룸을 운영해온 켄싱턴호텔은 12일 이 호텔 연회장에서 자선기금 전달식을 갖고 최근 1년간 스타룸 수익금의 2%를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달식에는 박철순과김수녕(이상 체육인),김창완(가수 겸 탤런트) 등 각계 스타들이 참석했다. 현재 스타룸으로 지정된 객실(전체 109개)은 34개.객실 문에는 안성기·이미숙·한석규·최불암·김혜자·채시라·류시원·차인표&신애라.최수종&하희라·인순이·양희은·이문세·김건모·신승훈 등 스타들의 이름이 걸려 있다. 전광삼기자
  • 저소득층 고용불안 여전

    실업률이 경기회복에 힘입어 지난달까지 4개월째 떨어졌다.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10대 실업률이 10%를 넘어선데다 12개월 이상 장기실업자와 일당을 받고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일용근로자의 실업은 오히려 늘었다.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의 고용불안 현상은 여전한 것이다. ◇높아지는 10대 실업률-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02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2.7%로 5월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졌다.실업자수는 7.6% 줄어든 61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지난달 실업률은 97년 11월의 2.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실업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한·일 월드컵대회 개최의 영향으로 도소매와 음식숙박업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연령별 실업률은 10대만 5월 9.2%에서 6월 10.4%로 높아졌다. 주로 서비스업종의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중졸 이하 저학력 실업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장기실업자 증가- 12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장기실업자는 1만 7000명으로 5월에 비해 1000명,1년 전에 비해서는 3000명이 각각 늘었다.이로 인해 장기실업자가 전체 실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8%로 1년 전에 비해 0.9%포인트 높아졌다. 통계청 장경세(張慶世) 사회통계과장은 “아무 곳이나 문을 두드리지 않고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장기 실업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망실업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용근로자 급증- 2001년 6월부터 16∼17%대를 유지해 왔던 일용근로자 비중은 지난 6월에는 18.1%를 기록,5월의 17.9%에 비해 0.2%포인트,지난해 6월에 비해서는 1.1%포인트 각각 높아졌다.통계청은 그 원인으로 7,8월 휴가철을 앞두고 건설분야 근로자와 도소매 판매사원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일용근로자는 일당을 받거나 계약기간이 1개월 미만인 근로자다. 반면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6월 48.6%에서 지난 6월에는 47.6%로 1%포인트 떨어졌다.계약기간 1개월 이상 1년 미만의 임시근로자 비중도 34.3%를 기록,지난해 6월(34.4%)과 지난 5월(34.6%)보다 낮았다. ◇제조업 취업자도 줄어- 6월 전체 취업자는 2227만 4000명으로 전월에 비해 5만 1000명(0.2%)이 증가했다.산업별로 보면 유일하게 제조업 부문만 줄었다.5월에 비해 2만 9000명(0.7%)이 감소했다. 발전기와 원동기 생산 쪽에서 9000명이 줄어든 데다 용역을 주는 업체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오승호기자 osh@
  • 여름휴가 골프 패키지 판매

    한화리조트 설악프라자CC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중 1박2일 골프 패키지를 개발,판매에 나섰다. 설악프라자콘도에서 1박을 하며 2회 골프 라운드와 세끼 식사를 제공하는 1박2일 패키지는 19일까지는 1인당 28만 500원이며 7월22∼26일,8월19∼23일등 성수기에는 32만 5000원으로 올랐다가 8월26일 이후에는 28만 500원으로 다시 내린다.(033)635-5511. 곽영완기자 kwyoung@
  • 남원 산자락서 창극 볼까, 민속국악원 여름맞이 공연 다채

    주5일 근무제를 가장 반기는 음악인들이 있다.전북 남원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 사람들이다. 지난 92년 문을 연 민속국악원은 97년 새 공연장을 마련했다.832석 규모로,필요할 때 객석을 뒤로 밀어젖히면 복판을 ‘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극전용 공연장이다. 동편제 판소리의 본고장으로 ‘민속악의 성지’를 자처하는 남원인 만큼 ‘춘향가’의 고향 광한루가 건너다 보이는 산자락에 민속국악원이 자리잡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가 하는 것이었다.남원시 인구는 고작 10만명이 조금 넘는다. 남원사람들이 아무리 ‘소리’를 사랑한다고 해도 민속국악원 객석을 매일같이 채우기란 어려운 일이다. 당연히 남원사람들을 위한 민속국악원이 아니라,전 국민을 위한 민속국악원이 되어야 한다.따라서 남원을 찾아 공연 한편을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제공할 주5일 근무제는 민속국악원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다. 천리를 마다 않고 찾아갈 만큼 볼만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면 지리산이나 광한루를 목적지로 했다가 민속국악원을 들르는 것이 아니라,민속국악원 공연을 찾았다가 지리산·광한루를 덤으로 보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기회를 놓치면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여건이 좋아졌음에도 민속국악원 활성화에 실패한다면 변명의 여지는 없다.당연히 문화관광부와 전라북도,남원시 당국도 민속국악원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다행히 민속국악원은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각종 정기 및 기획 공연말고도 매월 2·4주 토요일 오후3시에 ‘토요 국악무대’를 갖는 것은 ‘전 국민의 민속국악원’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다. 올 여름휴가철에도 ‘관광객을 위한 특별 국악공연’을 마련했다.오는 19∼20일과 31일,그리고 8월1일과 23∼24일 광한루앞 요천 특설무대에서 오후 8시에 마당을 펼친다. 사물놀이와 국악가요,단막창극,기악합주,남도민요,민속무용 등 민속국악원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무료공연. 지리산이나 섬진강을 피서지로 정했다면 남원을 그냥 지나치지 말자.(063)620-2322∼7. 서동철기자dcsuh@
  • 업그레이드 서울/ 어른은 휴식… 어린이는 학습 공간

    서울이 살 만한 도시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월드컵 공원,낙산공원 등 시 외곽으로 나가지 않고도 편히 쉴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이 최근 몇개월 사이에 크게 확충됐다.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도 새로 단장돼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킨다.상대적으로 휴식 공간이 적은 곳에 들어서 더욱 인기가 높다.서울이 1100만명이 모여 사는 거대도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은 문화·휴식공간이 충분한 수준은 아니다.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새로운 서울’을 느낄 수 있다.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자녀들과 함께 가볼 만한서울의 ‘신(新) 명소’를 소개한다. ■월드컵 전후 개장된 공원·문화시설 新명소 6곳 “그동안 마땅한 휴식 공간이 없어 불편했는데 월드컵을 계기로 휴식 공간이 늘어 너무 좋아요.” 최모(35·여·서울 은평구 불광동)씨는 일요일인 지난 7일 월드컵 경기장옆 평화의 공원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을 줄 미처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언론을 통해 공원이 생겼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훨씬 잘 꾸며졌다.최씨 가족은 서울에 살면서도 그동안 경기도 일산에 있는 호수공원을 즐겨 찾았다.마땅한 휴식처가 없어서다.그러나 더 이상 호수공원에 갈 필요가 없다.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지고 각종 편의시설도 많은데다,지하철을 타면 바로 올 수 있기 때문이다.시원하게 내뿜는분수의 물줄기와 물안개로 더위를 식히고 물가에 앉아 물장구도 쳤다.징검다리를 건널 때는 어릴 적 추억도 되살아났다.아이는 아빠와 함께 잔디밭에서 축구를 하며 신이 났다. ◆ 월드컵 공원 = 쓰레기 산인 난지도를 생태적으로 복원한 재생드라마다.105만평의 벌판에 평화의 공원(13만 5000평),난지천공원(8만 9000평),난지한강공원(23만 5000평),하늘공원(5만 8000평),노을공원(10만 3000평) 등으로 꾸며졌다.지난 5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350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평화의 공원은 월드컵을 기념하고 세계 평화를 상징해 만든 광장.한강 물을 끌어와 만든 난지 호수에서 발을 담그고 놀 수도 있다.여울목과 실개천은 시골정취를 흠뻑 느끼게 한다. 난지천공원은 쓰레기침출수가 흐르던 곳을 자연천으로 복원했다.냇가 주변에 어린이놀이터와 다목적 운동장,연못,징검다리 등 산책하기 좋은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난지한강공원은 난지도와 한강이 만나는 둔치에 있다.유람선 선착장과 피크닉장,캠핑장,요트장,어린이놀이터,다목적운동장 등 이용공간이 많다. 하늘공원은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에 조성한 초지(草地)로,억새·갈대·달맞이꽃·메밀 등을 보면서 척박한 땅에서 자연이 어떻게 시작되는가를 배울수 있다.노을공원은 내년 6월 오픈예정인 9홀의 대중골프장과 다목적 초지광장,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02)304-2675. ◆ 선유도공원 = 영등포구 양화동에 3만 3400평 규모로 조성됐다.78년부터 수돗물 정수공장이 들어서 출입이 통제되는 바람에 한동안 잊혀졌던 곳이다.정수장 시설물을 재활용,물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한강의 역사와 문화·생태 등을 살필 수 있다.양평동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도를 잇는 선유교를 건설,걸어서 갈 수 있다.(02)3780-0885. ◆ 낙산공원 = 종로구 동숭동 낙산 중턱의 시민아파트를 헐고 4만 6113평에 공원을 꾸몄다.낙산(駱山)은 조선 태조가 한양으로 수도를 정하고 북악산을 주산(主山)으로 경복궁을 지을 때 인왕산은 백호(白虎),낙산은 청룡(靑龍)으로 부른 곳.이화정(梨花亭),협간정(夾澗亭),신대(申臺),계익정(戒益亭) 등의 정자가 유명했다.녹지를 복원하고 중앙광장 전망광장 등 광장 5곳과 파고라·의자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낙산의 역사와 자연에 관해 배우며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02)753-5576. ◆ 야생화공원 = 남산 외인아파트 부지 3000평에 조성했다.전국의 소나무 80주와 우리꽃 186종,나무 98종,생태연못과 수생식물 등이 심어져 있다.특히 계절별로 피고지는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야생화원과 습지생태원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02)753-5576. ◆ 서울역사박물관 = 종로구 신문로 경희궁터에 있다.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해 보여주는 도시역사박물관.각종 유물을 직접 조작하거나 만져보도록 체험 중심으로 꾸몄다.오는 31일까지 무료이며 그 후에는 어른 700원,청소년 및 군경 300원.(02)724-0114. ◆ 서울시립미술관 = 중구 서소문동 옛 대법원자리에 있다.주변에 덕수궁·국립현대미술관·정동극장·호암갤러리 등 전통과 현대의 대표적인 문화유적과 시설이 모여있다.전시실 자료실과 시민이 직접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예술체험공간,미술이론강좌를 위한 아카데미실 등을 고루 갖춘 종합 현대미술관이다.성인 700원,청소년 300원.(02)2124-8933. 조덕현기자 hyoun@ ■난지도 캠핑장 인기 - 텐트 170개 680명 동시 수용 월드컵 축구대회 때 서울시가 외국인 배낭족을 위해 조성한 난지캠핑장이 이제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인기다. 이용하는 데 전혀 불편이 없는데다 서울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주변에 민가가 없어 마치 먼 곳에 여행을 온 느낌을 갖게 한다.앞에는 한강이 흐르고 뒤에는 월드컵 공원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공원 정상에는 풍차가 돌아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바로 앞에서는 서울의 명물인 월드컵분수가거대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친구 2명과 함께 이곳에 놀러온 남모(21·여·대학생)씨는 “우연히 소문을 듣고 왔는데 시설이 좋고 깨끗해 이용에 전혀 불편이 없다.”고 만족해 했다. 2만1000㎡에 한꺼번에 4인 기준 텐트 170개를 쳐 680명을 동시에 수용한다.1박 기준 사용요금 1만 2000원.텐트(6000원),모포(1500원),매트(2000원),전등(2000원)도 임대해 준다.한강의 다른 곳은 모두 취사가 금지돼 있으나 이곳에서만은 취사가 가능하다.조리대와 샤워장,화장실도 최신식이다. 월드컵이 끝난 지난달 30일까지 모두 3631명이 찾았다.이중 외국인이 24개국 983명이다. 예약은 인터넷(한국캠핑문화연구소 www.camping.or.kr)으로 해야 한다.문의는 (02)3780-0701,0881.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이나 월드컵경기장역에 내리면 캠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조덕현기자
  • 유용한 여행관련 사이트/ 클릭 한번에 피서 고민 ‘끝’

    ‘이번 피서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나.’ 직장인들이 휴가철마다 겪는 고민이다.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여행 관련 인터넷사이트를 적극 이용해보자.먼저 한국관광공사 사이트(www.knto.or.kr)에 들르면 지역별 국내 관광지와 문화시설·교통 등 믿을 만한 상세한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특히 매달 추천하는 가볼 만한 여행지 코너가 인기다. 숙박문제는 호도투어(www.82ok.com)가 운영하는 ‘82OK닷컴’에 들어가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호텔과 콘도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 70% 할인혜택도 준다.항공편과 렌터카,여행상품 예약도 가능하다. 기차편 예약은 철도청 사이트(www.budget.co.kr),항공편은 대한항공(www.koreanair.co.kr)과 아시아나항공(www.asiana.co.kr)등 각 항공사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등 항공예약 전문 인터넷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투어마일(www.tourmile.com)에선 항공사 마일리지에 따른 공짜 항공권 이용법과 여행지에서 필요한 호텔·여행상품 등을 알선해준다. 이밖에 제주지역 렌터카 예약은 버젯 렌터카(www.budget.co.kr),해외여행정보 검색 및 여행상품 예약은 여행 포털사이트인 투어몰(www.tourmall.com)에 들러 하면 편하다. 임창용기자
  • 특급호텔 여름패키지 봇물 - 시간절약·서비스 다채

    “집에서 가깝고 분위기 좋은 특급호텔에서 최고의 휴가를 즐기세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특급호텔들이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여름 휴가는 뭐니뭐니 해도 산과 바다로 떠나는 게 제 격이지만 오며 가며아까운 시간을 허비해야 하는 데다 교통체증으로 자칫 짜증스런 휴가가 되기 일쑤다. 이로 인해 최근 편리하고 분위기 있는 특급호텔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추억을 만들려는 실속파 피서객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평상시 가격의 절반=일반인들에게 호텔은 아직 낯선 곳이다.그것도 하루 숙박료가 30만원에 육박하는 특급호텔은 두말할 나위없이 사치스런 장소다. 하지만 특급호텔들이 제공하는 여름 패키지를 면밀히 따져보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다.피서지를 찾아가더라도 바가지 요금 등을 감안하면 만만찮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특급호텔의 여름 패키지 상품은 대부분 1박과 아침식사로 이뤄져 있다.주중가격은 17만원에서 27만원까지 다양하다.주중 3일을 이용하면 50만∼80만원정도 드는 셈이다. 주말에는 주중 가격보다 하루 3만∼4만원 정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내 특급호텔의 주중 패키지 가격은 신라호텔이 28만∼39만원으로 가장 비싸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27만 5000원,하얏트호텔 26만 5000원,리츠칼튼 19만∼28만원,소공동 롯데호텔 21만∼26만원 순이다.이밖에 코엑스인터컨티넨탈은 22만원,잠실 롯데호텔과 그랜트힐튼은 각각 19만 5000원,서울힐튼은 18만 9000∼21만 9000원선이다. ◆다양한 여가 서비스=특급호텔 여름 패키지에는 숙박·조식은 기본이고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꼼꼼히 따져보고 이용하면 휴가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서울 신라호텔의 경우 야외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를 무료 제공하고,4인 기준 호암아트홀 공연 및 코엑스 아쿠아리움 30% 할인권을 덤으로 준다.서울워커힐호텔도 리버파크와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권과 워커힐쇼 특별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수영·스쿠버다이빙·암벽등반·스쿼시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서울힐튼에서는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외에 야외 선탠장을 무료로 이용하고 사우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호텔의 경우 메가박스 씨네플러스의 영화상영권 2장과 아트리움 라운지 음료쿠폰,객실내 과일바구니 제공,식음료장 10% 할인 등 다양한부가 혜택을 준다. ◆수준 높은 분위기 만끽=특급호텔의 묘미는 도심에서도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대부분 명소에 자리잡고 있어 탁 트인 전망과 뛰어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신라·하얏트·워커힐 등은 서울시내 특1급 호텔 가운데 보기 드물게 야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신라는 어린이들이 맘껏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어린이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다.하얏트는 한강을 내려다보며 선탠을 즐길 수있다.서울 잠실 롯데도 롯데월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석촌호수의 탁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장관의 책 선물

    이근식(李根植·사진) 행정자치부장관이 책을 선물하는 문화를 가꾸고,책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이 장관은 최근 단행본 ‘하이 파이브’(21세기북스 발간) 350권을 구입,월례조회를 통해 직원 300여명에게 휴가철 건전한 여가를 보내라며 일일이 나눠줬다. 이 책은 미국인 경영컨설턴트인 켄 블랜차드와 셀든 볼즈가 공동으로 지었으며,한 사람의 스타 플레이어를 키우는 것보다 ‘팀워크’를 강화,팀 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직 융화력이 없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주인공 앨런이 자신의 아들이 소속돼 있는 초등학교 아이스하키팀 감독을 맡아 뛰어난 팀워크로 준우승까지 일궈 낸다는 스토리다. 총무과의 한 직원은 “조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난 5월에도 사비 200여만원을 들여 단행본 ‘아름다운 비행’300권을 구입,직원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이 장관은 “직원들의 지식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데는 책만한 선물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좋은 책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남북 외무회담 추진

    (워싱턴 백문일특파원·김수정기자) 미국은 서해교전의 여파로 방북 계획을 취소한 데 이어 당분간 북한과의 대화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3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서해교전의 진상을 파악하고 한국과 대화를 갖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또 다른 ‘기회의 창구’는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1일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북한 대표단과 조우할 수 있으나 고위급 북·미 회담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파월 장관은 이번 ARF 연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북한에서는 백남순 외무상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8월 휴가철을 넘긴 9월 이후에나 대화재개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브루나이 ARF외무장관회담 기간에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과파월 미 국무장관간 외무회담 개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 2000년에 이어 남북간 제2차 외무장관 회담도 적극 추진,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파월 미 국무장관과 백남순 외무상간 회동도 중재,북·미간 대화재개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mip@
  • ‘휴가철 필수품’ 각광받는 여행보험

    월드컵 축구대회가 끝나자 미뤄뒀던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서해교전과 독일항공기 충돌 등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가 잇따르자 여행보험에 대한 관심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몇천원의 보험료로 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어 휴가철 ‘필수준비품목’으로 자리잡아가는 추세다. ◇가입자격-성별·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여행기간중에만 여행보험의 효력이 생긴다. ◇언제 어떻게 가입하나-여행을 떠나기전 가입하면 된다.그래도 국내여행인 경우에는 떠나기 2∼3일전,해외여행은 1주일전 여유를 갖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출발 날짜가 임박해 깜박 잊기 쉽기 때문이다.다만 비행기를 이용할 때는 탑승 직전 공항에서 가입할 수 있다.공항마다 보험서비스 창구가 있다.단체여행일 때는 대부분 보험사가 일괄 가입해 준다.미리 가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현금·렌즈·틀니 등은 보상 제외-종전에는 전문등반·경비행기 조종·행글라이딩 등 위험한 놀이 중에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에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모두 보상해 준다.여행이 끝나 보험계약기간이 끝났어도 여행중 발생한 질병으로 귀가 또는 귀국후 30일 안에 사망했을 때는 보험금을 지급한다.일반적인 신체사고,휴대품 분실 및 파손,실수로 다른 사람을 해친 경우,항공기 납치 등에 대한 보상은 기본이다.그러나 고의적인 폭력행위나 자살,전쟁 등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휴대품도 품목당 20만원씩 보상해주지만 현금·항공권·콘택트렌즈·틀니 등은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는 어떻게-치료비 영수증이나 현지 경찰서에 제출한 휴대품 도난신고서 등 입증서류를 보험회사에 내면 된다.해외에서 사고가 났을 때는 가입 보험사의 현지 제휴업체를 찾아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현지통화로 보험금을 받는 불편함은 있다.언어소통 등 어려움이 있을 때는 귀국한 뒤 국내 보험사에 청구해도 된다.물론 입증서류를 반드시 챙겨야한다. ◇해외에서 사고나면-보험사로 SOS 보험사마다 ‘해외긴급지원 서비스’체제를 갖추고 있다.수신자 요금부담으로 전화(콜렉트콜)를 걸면 24시간 우리말안내서비스가 나온다.국내 보험회사가 현지 병원을 물색·예약까지 해준다.치료비는 보험회사로 직접 청구된다.대신 보험가입 증권을 현지병원에 제출해야 한다.출발전 보험증권을 여행가방에 잘 넣었는지 챙겨야 한다. ◇보험료는-여행기간 등에 따라 다르다.5일짜리 국내여행은 5000원선,해외여행은 1만 4000원선이다.사망시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해준다.보험사마다 약간 다르지만 큰 차이는 없다.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더 싸다.LG화재는 해외여행보험의 경우 최대 15%까지 깎아준다.현대해상은 주말여행만 전문으로 보장하는 ‘해피위크엔드 종합보험’을,동부화재는 여행경비를 지원하는‘e좋은 여행보험’을 틈새상품으로 내놓았다.‘골프여행족’을 겨냥한 골프 전용보험도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자동차특집/ 레저용 車 인기폭발

    주5일 근무제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레저용차량(RV)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올들어 지난 5월까지 국내 RV 판매대수는 28만 3000여대.승용차 판매대수 29만 4000대와 1만 1000여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더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승용차는 9.6% 늘어난 반면 RV는 37.5%의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이같은 추세를 감안할 때 조만간 RV 판매대수가 승용차를 추월할 것이라는전망도 나온다.실제로 RV는 1997년까지만 해도 틈새시장으로 인식됐다.당시연간 승용차 판매대수가 100만대를 웃돈 반면 RV는 23만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경기 회복에 힘입어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면서 자동차 구매패턴도 확연히 바뀌었다.이에 따라 2000년 한해 동안 모두 55만 6000대의 RV가 팔려 나갔다.반면 승용차 판매대수는 65만 5000대로 떨어졌다.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고객을 겨냥해 고급형 RV를 잇따라 출시,새로운 수요를 창출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다.이같은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주5일 근무제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여름 휴가철에 앞서 RV를 구입하려는 수요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현대·기아·쌍용 등 RV 생산업체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뉴스라인/ 외환카드 여름휴가 페스티벌

    외환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3일부터 ‘쿨썸머 페스티벌’행사를 갖는다.강원도 낙산 해수욕장 부근을 ‘외환카드 쿨존’으로 설정,16일부터 8월14일까지 무료 해변영화제를 개최한다. 제트스키 등 해양 레포츠 요금도 50% 할인해 준다.11일부터 2개월간 현대오일뱅크를 이용할 때 ℓ당 50원을 깎아준다.
  • 패션업계 ‘레드 마케팅’ 전력투구

    패션업계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8강 진출로 ‘레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업계는 당초 붉은색 열기는 월드컵 폐막과 동시에 식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레드 마케팅을 주저해 왔지만 한국팀의 기대 이상 선전에 전략을 바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여성복 전문회사 신원은 ‘붉은악마’의 응원복에서 시작된 붉은색 물결이 올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자체 분석에 따라 레드계열 물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여름용 원피스와 핸드백 등 패션 액세서리의 레드계열 상품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월드컵 이후 이어지는 여름휴가철을 겨냥한 디자인과 기획에서도 이같은 레드열풍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원 디자인실 관계자는 “스포티즘의 레드 컬러는 체력,건강,생명력,열정,외향적,적극적,행동적 등의 이미지를 갖는다.”며 “올 여름엔 레드컬러를 어느정도 활용하는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캐주얼·스포츠의류 업체인 FnC코오롱도 레드열풍이 일반 의류쪽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여름철 마케팅의 전략수정을 검토하고 있다. 레드계열이 여름시즌과 거리감이 있다는 일반적인 패션상식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상황으로 변한 탓이다. FnC코오롱 마케팅 담당자는 “붉은악마 티셔츠의 경우 어느 정도 팔릴만큼 팔렸다고 보기 때문에 월드컵이 끝나고 이런 레드열풍이 얼마나 갈지 현재로서는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 캐주얼브랜드 후부와 이랜드 스포츠브랜드 푸마 등도 6월 말 이후 나오는 여름 제품에 레드와 축구를 응용한 디자인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아파트 비수기 분양 ‘러시’

    오는 7월에 수도권에서만 무려 2만 2000여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된다. 휴가철이 겹친 비수기에 이처럼 수도권 아파트가 많이 분양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왜 이렇게 많이 분양되나?= 월드컵 기간을 피해 분양을 늦췄기 때문이다.여기에 그동안 미뤄왔던 서울의 분양권 전매규제가 7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분양권 규제가 이뤄지면 수도권 아파트로 관심이 쏠려 분양률이 높아지는 등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하반기에 대통령선거 일정이 잡혀 있는 데다 분양경기가 상반기만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비수기 분양을 서두르게 만들었다. 미르하우징 임종근 사장은 “하반기 대선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분양을 할 수 있는 기간은 8∼10월 3개월 뿐”이라고 말했다. -어디서 분양하나= 수도권 40곳에서 2만 2500여가구가 분양된다.하남과 안양,남양주 호평 등 요즘 인기를 모으는 지역도 꽤 있다. 하남시 덕풍동에서 금강종건이 248가구를 분양하며,호평에서는 효성이 628가구를 공급한다.안양에서는 대주건설과 신성이 함께 230가구를 분양한다. 분당과 용인지역 수요자들이 기다려온 죽전지역 동원아파트도 분양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빠르면 다음달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안산 고잔동에서 20∼50평형 2000여가구의 분양을 준비중이다. -청약전략= 우선 청약패턴을 잘 알아야 한다. 용인 등을 빼면 대부분 1·2순위 보다 3순위에서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무턱대고 청약해 1순위 통장을 쓰기보다 3순위로 청약하는 방안을 고려할 만하다. 3순위 청약은 지역거주자에게 우선청약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1순위 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지역 1순위자가 많지 않은 화성·천안 등에서 3순위 청약이 많이 이뤄진다.부동산 114 김희선상무는 “수도권 청약에서는 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3순위 청약때문에 무조건 청약하는 경향이 있는데 꼼꼼히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눈앞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장기적인 발전전망을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카드업계 할인서비스 ‘봇물’

    자동차에 기름도 싸게 넣고 여행·레포츠도 저렴하게 즐길 수 없을까? 고민할 필요없이 신용카드사의 각종 할인서비스를 꼼꼼히 활용하면 된다. 카드업계가 주유·항공·레저상품 할인 등 생활서비스를 강화한 신규카드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선두주자인 LG·삼성카드는 물론 우리·신한카드 등 은행에서 분사한 후발업체들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신규고객 확보에 나섰다. -주유할인 경쟁= 신한카드는 8월말까지 기존·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숫자 3·6·9가 들어간 날 전국 주유소에서 휘발유 ℓ당 100원을 깎아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내놓았다. LG카드는 LG정유 및 SK㈜와 제휴,‘LG정유 보너스-LG카드’와 ‘SK엔크린 보너스-LG카드’를 선보였다.해당 주유소에서 1ℓ당 40원을 할인해 주며,주유금액의 0.5%(1ℓ당 6.5원)가 포인트로 적립된다.삼성카드도 다음달 10일까지 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에게 1ℓ당 50원을 적립해 준다. 국민카드·외환카드는 SK주유소를 이용할 때 1ℓ당 40원 할인·이용액 0.5%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외환카드는 또 LG정유 이용때 1ℓ당 40원을 깎아준다.현대카드·우리카드는 현대정유 이용때 1ℓ당 40원을 깎아준다.우리카드는 전국 LPG충전소에서 충전할 때 이용액 3%를 할인해 준다. -생활서비스 봇물= 신한카드가 25∼35세 남성을 목표로 선보인 ‘DO카드’는 9월말까지 숫자 3·6·9가 들어간 날에 지하철·버스 등을 공짜로 탈 수 있다.8월말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이 대상이다. 삼성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선 10%,국제선 7∼54%까지 할인되는 항공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LG카드는 동강 래프팅과 가을테마여행(2회)을 9만 9000원에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종합상품’을 제공한다. LG카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선불카드인 ‘조이앤조이카드’를 선보였다.계좌에 미리 50만원까지 넣어둔 뒤 쓸 수 있으며,콘서트·영화시사회 초대 뿐 아니라 연극·뮤지컬 등 입장료도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국민카드는 현대·대우·삼성자동차 등과 제휴,자동차를 할부로 구입하는 회원에게 홀수 회차때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징검다리 할부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동양카드는 아맥스 골드·그린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교통요금 할인,식음료·명품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지구촌 눈 “월드컵 한국으로”

    월드컵 개막과 함께 TV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될 전세계 축구팬들은 이번 월드컵 기간 내내 ‘시차와의 전쟁’을 벌여야 한다.시차를 극복하며 중계를 즐길 묘안도 백출하고 있다. ◆ 미국=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시차로 인해 전세계가 거의 모든 시간대에 걸쳐 월드컵 경기를 보게 된다면서 이번 월드컵의 특징을 ‘시간과의 싸움’으로 규정했다. 서울과 도쿄에서 31일 오후 8시30분에 열리는 개막전 경기가 영국에서는 낮 12시30분에,브라질에서는 오전 8시30분,로스앤젤레스에선 새벽 4시30분,뉴욕에선 아침 7시30분에중계된다. 이에 일부 축구팬들은 한·일과 시차가 1∼2시간밖에 나지 않는 말레이시아나 태국 등 동남아 휴양지에서 월드컵을시청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때문에 6월중 태국의 호텔 예약이 10% 증가했다.미국 언론들은 현지시간으로 개막일인30일자에 앞다투어 관련 특집섹션,프로그램을 제작했다.그러나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여전히 프로농구와 야구에 더관심을 보이고 있어 특히 스포츠 전문채널인 ESPN과 ABC방송의 속을 태우고 있다.두 방송사는 총 64개 경기중 57개 경기를 생중계한다. ◆ 중남미=아르헨티나에서 예전과 같은 월드컵 특수는 실종.이번 월드컵 시즌의 TV 판매량이 지난 프랑스 월드컵때보다 40% 이상 감소했다.여기에다 개최국이 아무리 멀다해도 원정 응원을 가던 극성 축구팬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 관광업계도 울상. 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디에고 마라도나는최근 기자회견에서 “가난에 찌든 아르헨티나 국민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줄 것은 오직 월드컵 우승밖에 없다.”며자국 대표팀의 우승을 강력히 희망했다. ◆ 유럽=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한국을 방문하는 EU축구팬들에게 구제역을 유럽으로 들여오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EU는 성명을 통해 “특히 햄 샌드위치,밀크셰이크 등 어떠한 음식도 가지고 와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29일 발간한 월드컵 핸드북을 통해 한국은 16강,일본은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한국팀의유망 선수로는 차범근 감독의 아들인 차두리 선수를,일본팀에서는 오노 신지 선수를 꼽았다.우승국으로는 프랑스를 점찍었다. 주말부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50주년 기념연휴가 시작되고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 관람을 위해 이미한국과 일본으로 떠나 거리는 마치 여름 휴가철처럼 한산한 모습.대신 잉글랜드의 깃발인 ‘세인트조지의 십자가’의 물결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축구팬들의 사랑방인 주점(펍)들과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안테나마다 깃발이 달려 있기 때문. 영국 성공회를 비롯한 각 교회들까지도 월드컵 열기에 가세.2일 열리는 스웨덴과의 첫 경기 중계방송을 신도들이시청할 수 있도록 예배시간을 조정하거나 교회 내에 대형화면을 설치했다. 영국 축구팬의 40%가 시차 때문에 지각·조퇴·결근을 할것으로 나타났다.월드컵 스폰서인 바클레이 카드회사는 대규모 결근 사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32억파운드(6조 4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독일 주재 한국대사관은 29일 작센 안할트주 주도 마그데부르크에서 월드컵 홍보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기념품및 각종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으며,교민단체는전통무용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국가대표팀 최고의 스타 지네딘 지단이 부상으로 31일 세네갈과 치르는 개막전에 나오지 못하자 프랑스 언론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지능게임’을 벌여야 한다며 ‘지단 충격’ 추스르기에 나섰다.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 TF1은 대부분의 경기를 오전 7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한·프랑스 평가전을 생중계해 높은 시청률을 올렸던 TF1은 64개 경기중 56개 경기 생중계를 위해 1억 6800만유로를 지불했다. ◆ 아시아=마카오 정부는 29일 공무원들에게 월드컵 기간업무에 충실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마카오의 노동 및 고용국은 300여명의 직원에게 월드컵 경기 시청으로 인한 수면 부족으로 업무에 지장을 줄 경우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는 월드컵이 범죄율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사람들이 경기를 보기 위해 일찍 집에 귀가하기 때문.지난 프랑스 월드컵때 범죄율은 20%나 하락했었다.그러나 자국내 미흡한 전력 공급이 복병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30일 베이징 남서쪽의 중화스지탄에서 사상 처음 본선에 진출한 중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이날 가수 리제(李杰)와 록그룹인 신쿠즈악대 등이‘일어나라’ 등 대표팀을 응원하는 노래를 열창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2만여명의 축구팬들은 열광의 도가니. 박상숙기자 a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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