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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를 편하게 도와드립니다”

    “휴가를 편하게 도와드립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바캉스 관련 제품 출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GS마트는 최근 울릉도 오징어와 주사위놀이를 결합한 ‘방방방 울릉도 참징어’를 출시했다. 마른 오징어 5마리·땅콩·고추장·마요네즈로 구성돼 있다.9800원이다. 육포·쥐포·훈제진미·찰쫀드기·양념폴이·꽃가마 등이 들어 있는 안주 패키지인 ‘사랑하는 사람끼리’도 내놓았다.7500∼9800원이다. 반찬도 다양하다. 선진은 최근 ‘선진크린포크 돼지두루치기’를 내놓았다. 가공·양념이 되어 있어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국산 돼지로 만들었으며, 냉장 보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500g짜리 10개가 한 묶음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한 묶음이 3만 9900원이다. 대상의 ‘정갈한 한입 김치’는 2인 기준 1회 식사 양인 280g으로 소포장되어 있어 피서지용으로 제격이란 설명이다. 포기김치·남도김치·묵은지·돌산갓김치 등 종류도 다양하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2790∼4490원이다. 건강 용품으로는 여행베개가 눈에 띈다. 이브자리 로프티는 앉은 상태로 수면할 때 쓰기 좋은 목베개를 내놓았다. 좌우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목을 지지해 준다는 설명이다.32㎝×28㎝ 3만 7000원. 미용 용품도 많이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의 보디케어 전문 브랜드인 해피바스는 ‘스파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 비치백에 300g짜리 작은 용량의 스파 보디클렌저 3종(블루, 그린, 레드)이 들어 있다. 애경의 홈에스테틱 브랜드인 에스테틱하우스는 바캉스 스킨케어를 위한 에프터바캉스용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바캉스 후 피부진정용으로 수분공급, 모공수렴 등의 기능이 있는 쓰리 인 원 솔루션 후레시(200㎖ 5만원), 수딩 젤리 팩(10㎖X8개 7만 5000원) 등이다.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인 천원숍 다이소는 전국 400개 매장에서 바캉스 용품 50여종을 선보이는 ‘여름 바캉스용품 특별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즉석구이 및 바비큐용 숯을 비롯, 일회용 식기 세트, 충격에 강한 나들이 물병, 야외용 도시락, 돗자리, 레저용 랜턴, 밀짚 모자, 수초 슬리퍼 등을 1000∼3000원대의 가격에 판매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길섶에서] 도서관 휴가/박재범 수석논설위원

    휴가철이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콘크리트의 복사열을 피해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이 긴 행렬을 이룬다. 또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인천국제공항은 반바지에 배낭을 멘 해외여행객들로 붐빈다. 국내의 호텔도 인기를 끈다. 풀을 갖춘 호텔은 아이들과 며칠 지내기에 좋다. 피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피서는 어떨까.‘도서관 피서´ 이다. 물놀이를 가자는 어린 자녀들이 없다면 해봄직한 이색 피서법이다. 예컨대 서울이라면 정독도서관이나 남산도서관 등을 찾는 것이다. 요즘 공공 도서관은 피서철을 맞아 시험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대폭 줄어들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책을 읽다가 학생 시절처럼 입가에 침을 좀 흘리며 졸아도 좋다. 무협지나 추리소설이 제격이다. 정독도서관 같으면 구내 나무그늘 아래에서 매미 울음을 들어도 된다. 구내 매점에서 파는 1500원짜리 김밥이나 2000원짜리 국수도 맛있다. 하루이틀쯤 ‘도서관 피서’를 해보면 어떨까. 박재범 수석논설위원 jaebum@seoul.co.kr
  • [01일 TV 하이라이트]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짧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강필과 수현은 용대의 집에 인사하러 가고 집 안에서 민정을 만나게 된다. 적당히 둘러대고 밖으로 나가라는 수현의 말에 민정은 이제 선생님은 언니의 남편이라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수현에게 최형사의 전화가 걸려온다.   ●주말(N)(YTN 오전 10시35분) 경기도 고양에 있는 실내 놀이동산. 유로번지, 실내 보트 등 다양한 탈 것들이 가득한 놀이동산은 아이들이 다칠 염려 없는 에어바운스로 만들어졌다. 또 휴가철에도 여행 대신 뜨거운 오븐 옆으로 모여드는 사람들이 있다. 갓 구운 빵을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봉사하는 빵 만들기 봉사단을 소개한다.   ●며느리와 며느님(SBS 오전 8시30분) 이불 보따리를 들고 있던 순정은 강민을 부르며 손을 흔들고, 당황한 강민은 돌아보려는 주리를 차에 태운다. 주리의 뒷모습만 본 순정에게 강민은 아무말도 하지 말라고 한다. 기분좋은 표정으로 들어오는 주리에게 영훈은 선 본 남자가 마강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 만날 약속을 주리에게 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고생 끝에 근사한 펜션 사장님이 된 계순과 용복. 친구들을 초대한 계순은 한껏 차려입고 단장을 하는데, 남편은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일만 한다. 친구들은 그런 용복을 머슴같다고 놀리고, 펜션에 찾아온 손님 국선생과 비교를 한다. 화가 난 계순은 남편과 한바탕 싸운 뒤 국선생과 마주치게 되는데….   ●명의(EBS 오후 9시50분) 심각한 화상에서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졌어도 치료는 이제부터 시작. 온몸에 남아 있는 화상의 흔적들을 차례차례 지워나가는 것, 그것은 차라리 전쟁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치료 여정에서 환자들을 위로해주는, 화상성형의 권위자 장영철 교수를 만나본다.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KBS1 오후 10시) 정상가격표 위에 같은 가격의 스티커 한 장을 덧붙여 소비자로 하여금 세일상품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백화점 세일 가격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하루 수천 명의 관객이 드나드는 극장이 온갖 세균들의 온상지라는 사실이 공개된다. 극장의 오염실태를 분석해본다.
  • [공정택 서울교육감 당선] 투표율 바닥… 대표성 논란

    [공정택 서울교육감 당선] 투표율 바닥… 대표성 논란

    30일 실시된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투표율이 15%대에 그쳐 대표성 논란 제기가 불가피하다. 당초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30%대의 투표율을 목표로 정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지만, 결과는 15%를 간신히 넘기는 데 그쳤다. 전체 유권자 대비 기준으로는 당선자의 지지율이 6%대에 불과하다. 서울의 교육행정을 책임질 진정한 ‘교육 대통령’으로 볼 수 있느냐는 뒷말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투표율 15.4%…유권자 대부분 외면 최종 투표율은 15.4%로 일주일 전에 치러진 전북 교육감선거의 투표율(21%)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 2월 부산 교육감선거의 최종투표율(15.3%)을 간신히 넘어섰다. 투표율 저조는 평일, 휴가철에다 선거 당일 아침 비가 뿌리는 등 날씨마저 나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거가 ‘정당 대리전’으로 변질되면서 처음보다는 관심이 크게 높아졌지만, 실제로 유권자의 발걸음을 투표장으로 끌어모으는 데는 실패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절반에 달하는 부동층이 결국 투표에 불참한 게 투표율이 낮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투표를 독려할 유인책이 적은 것도 이유다. ‘선거 무용론’도 힘을 얻고 있다. 이번 선거에만 324억원의 국민 세금이 쓰였는데, 대표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교육감을 엄청난 돈을 퍼부으면서 굳이 직접선거로 뽑을 필요가 있느냐는 회의론이다. 벌써부터 내년 4월로 예정된 경기도 교육감 선거의 경우, 직선제로 뽑을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와 비슷한 상황이 재연될 것으로 보이는데,2010년 6월까지 불과 1년 2개월의 임기를 맡을 교육감을 뽑기 위해 세금을 낭비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다. ●강남지역은 투표율 높아…전교조 견제론의 힘 낮은 투표율 속에서도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강남지역의 투표율은 오전부터 이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초구(19.6%)·강남구(19.1%)는 20%에 육박했다. 전체 평균 투표율보다 4%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송파구도 16.6%로 평균을 웃돌았다. 보수진영의 후보단일화가 실패하면서 위기감이 높아진 가운데 전교조가 지지하는 주경복 후보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 후보가 특목고(외고·과학고) 확대와 자율형 사립고 설립에 반대한 것도 강남 지역 유권자들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강남 지역은 상대적으로 유권자수가 많은데, 공 당선자는 이 지역에서 주 후보에 비해 거의 2배가 넘는 득표를 하면서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대중 前 대통령, 검진차 입원

    김대중 前 대통령, 검진차 입원

    김대중(얼굴) 전 대통령이 29일 오후 종합검진을 위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김 전 대통령측 최경환 비서관은 “김 전 대통령이 신장 혈액투석을 받기 시작한 지 5년이 지남에 따라 종합검진을 받아 볼 필요성이 있다는 의료진의 건의가 있었다.”면서 “적당한 시간을 잡지 못하다가 여름 휴가철에 맞춰 입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비서관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만큼 이번 주에는 검진만 받은 뒤 오는 주말이나 다음주 초 퇴원할 계획”이라며 “내일(30일) 오전에는 서울시 교육감선거 투표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여름철 휴가의 필수 동반자 상비약

    여름휴가가 시작됐다.본격적인 휴가철을 이용,여행을 떠나게 되면 물과 음식·잠자리가 다른 환경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이와 같은 환경 차이 때문에 여러가지 질병에 걸릴 위험도 많아진다.휴가철 여행에 따른 건강문제와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복통과 설사 여행을 떠난 뒤 가장 흔히 생기는 병은 복통과 설사와 같은 위장질환이다. 여름철 휴양지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데다 사람들도 많이 모이므로 온갖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은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비브리오균 등이다.이 균들은 대부분 음식을 끓여 먹으면 예방이 가능하다.따라서 음식이나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사를 한다면 지사정장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특히 평소에 음주 후 자주 설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예방차원에서 지사정장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지사정장제로는 미야이리균이 들어있는 미야리산이 대표적이다.미야이리균은 대장균 등 식중독을 불러일으키는 유해균을 물리칠 뿐 아니라 소화불량으로 인해 복부에 가스가 찼을 때,장을 청소하고 설사를 멈추게 할 때 효과가 있다. 특히 휴가 기간에는 평소 음주량보다도 훨씬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된다.술만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경우,음주 전 미야리산을 복용하면 음주 후 설사 증상을 상당히 억제할 수가 있다. 훼스탈은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통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약제이다. 한국갤럽이 2008년 1월부터 2월까지 전국의 성인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소화불량 유병율’ 조사한 결과,소화불량의 증상으로 가장 많이 집계된 것은 더부룩함과 복부팽만감이었다. 훼스탈은 ‘판크레아틴’ 성분이 들어있어 과식으로 인한 더부룩함과 복부팽만감의 증상을 제거하는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소화제이다. ●각종 사고와 손상 여행지에서는 다치기 쉽다.교통사고를 비롯해 나무뿌리나 못·유리조각에 찔리는 경우도 흔하다. 야외에서 다친 경우에는 세균의 침범이 많기 때문에 잘 곪는다.따라서 가급적 신발을 신고 긴 옷을 입어 피부가 직접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다친 경우에는 흐르는 물에 상처를 여러 번 씻고,소독약으로 소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또 발목 등 관절을 삐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므로 소염진통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 ●벌레 물림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고,야외의 경우 잘 보이지 않는 벌레가 많아 자주 벌레에 물리게 된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말라리아 모기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나 기타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약국에서 모기나 벌레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약을 구입해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잠잘 때는 모기장을 치거나 모기향을 피우는 것이 좋다. 헐렁하고 밝은 흰색의 긴 팔 옷을 입어야 모기나 벌레에 덜 물린다. 이런 옷에도 벌레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퍼메트린 성분이 함유된 약을 뿌려두면 좋다.가려움증을 없애는 바르는 약도 준비해 가야 한다. ●햇빛 화상 해변은 자외선이 강하므로 1∼2시간만 밖에 나가 있어도 화상을 입기 쉽다. 가장 햇빛이 강한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이다.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일광욕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선탠을 할 때도 가능한 햇볕을 쬐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가야 화상을 줄일 수 있다. 화창한 날에는 그늘에 앉아 있어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따라서 자외선 차단지수가 최소한 15이상 되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계속 찬물 찜질을 해주고,칼라민로션을 바른 뒤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열 탈진 흔히 ‘더위 먹었다’고 표현하는 증상이 ‘열 탈진’이다.무더운 여름에 야외에서 심한 운동이나 놀이를 해 땀을 많이 흘리면 생기는 병이다. 열 탈진은 피로감이 심하고 구역질이 나며 두통이 생기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특징이다. 열 탈진에 걸렸을 때는 시원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이온 음료를 자주 마셔야 한다.열 탈진이 심화되면 열사병에 걸린다.열사병은 주로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오랫동안 더운 곳에서 지낼 경우 발생한다.이 병은 체온을 빨리 식혀준 뒤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중한 병이다.
  • 휴가철 주당들의 필수품 미야리산균 정장제

    휴가철 주당들의 필수품 미야리산균 정장제

    ●음주 전후 복용하면 설사 억제효과 있어 ●미야이리균,각종 유익균 증식시켜 효과 휴가철이 찾아오면 주당들은 필히 정장제를 챙겨야 한다.휴가철에 마시는 음주량은 평소 주량의 1.5배에서 심한 경우에는 3배까지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그만큼 휴가지에서는 평소보다 과음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주당들 가운데는 술 마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설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장이 약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술을 마신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설사로 인해 고생한다고 호소한다. 술이 일단 목구멍을 거쳐 위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알코올의 20%는 아무런 소화작용 없이 위장에 그대로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술을 마시고 2∼3분이 지나면 전신이 알코올에 젖는 상태가 된다.이로인해 각종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고,소장·대장의 점막세포에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장염이나 설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음주 전후에 유산균이 함유된 정장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상당히 완화된다.특히 미야이리균이 효과적이다.유산균이 장의 상부에 산다면 미야이리균은 장의 하부,즉 변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부위에서 생존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미야이리균은 병원균ㆍ식중독균ㆍ부패균 등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비피더스균 등 각종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한다. 낙산균의 일종인 미야이리균을 주성분으로 한 정장제는 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자연캡슐을 형성,위산과 담즙산을 무사히 통과한 뒤 대장 깊숙이 내려가 증식하고 열과 알칼리 등에도 안전하기 때문에 유산균 제품보다 더 효과적이다. 전문가들은 “과음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만일 술자리가 불가피할 경우 미야이리균을 주성분으로 하는 정장제를 음주 전후에 복용하면 설사를 억제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고 “가능하면 음주 전후뿐만 아니라 장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장거리 비행 ‘일반석 증후군’ 조심

    장거리 비행 ‘일반석 증후군’ 조심

    |도쿄 박홍기특파원|“여객기의 일반석(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신경쓰지 않다가는 일 치른다.” 29일 일본의과대 나리타국제공항클리닉에 따르면 지난 15년 동안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승객 가운데 일반석 증후군에 의한 사망은 30명, 중증은 116명으로 집계됐다. 가벼운 증세는 연간 200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2003년 2월 캐나다에서 귀국한 요코하마시의 남성(28) 이래 5년간 없었다. 사망은 일본인이 21명, 외국인 9명, 중증은 일본인 82명, 외국인 34명이다. 클리닉 소장 마키노 도시로는 일반석 증후군과 관련,“기내에서 제자리걸음과 같은 가벼운 운동이나 수분섭취 등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젊은이라도 발병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라며 휴가철 해외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일반석 증후군은 장시간 비좁은 일반석에서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을 때 핏덩어리인 혈전이 생겨 다리나 폐의 혈구 흐름을 막는 증세다. 최악의 경우,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증후군이다.1970년 처음 보고됐지만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을 구경한 영국인 여성이 런던에 도착한 직후 사망, 주목받았다. hkpark@seoul.co.kr
  • [30일 TV 하이라이트]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이른 아침부터 사고가 접수됐다. 신속하게 출동하는 경찰산악구조대.5만명이 넘는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이면 대원들은 더 바짝 긴장의 끈을 조일 수밖에 없다.20㎏이나 되는 장비와 구급약품이 든 배낭을 메고 등산객들의 안전점검과 구조를 위해 오늘도 험한 산을 오른다. 산악구조대의 24시간을 함께한다.   ●대한민국 변호사(MBC 오후 9시55분) 이경은 퇴근하는 민국에게 저녁을 사주겠다고 한다. 이경은 삼겹살 쌈을 민국에게 권하지만 민국은 싫다며 먹지 않는다. 이경 사무실 팩스로 애리의 각서가 들어오고, 이걸 본 수진은 마지막 항목을 읽고는 눈이 커진다. 한편, 민국은 석호와 대화를 나누다 이경이 아줌마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45분) 12년이나 다닌 안정된 직장을 뒤로하고 ‘나무와의 삶’에 빠진 남자가 있다. 나무와 동고동락하며 10년째 이땅의 나무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있는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씨. 전북 진안군 평지리에 내려오는 이팝나무의 전설로 낭독의 무대를 열고 스크린에 비치는 사진을 보며 나무와의 인연을 들려준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1년에 한번 찾아오는 꿈같은 여름휴가. 고생길임을 뻔히 알면서도 떠나게 되는데, 문제는 즐거워야 할 휴가지에서 오히려 몸과 마음이 상해서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누구나 당할 수 있는 피서지 피해사례들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꼼꼼히 짚어본다.   ●클로즈업〈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종부세 악법인가?〉(YTN 낮 12시35분) 종부세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법인가, 폐지해야 할 악법인가? 세금을 완화하면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것인가, 부동산 투기가 살아날 것인가? 정부는 요즘 부동산 세금 논쟁이 한창이다. 부동산세법 개정안을 낸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15분) 지난 7월14일 일본은 ‘중학교 교과서 사회과 신학습 지도요령 해설서’를 통해 독도를 한·일 두 나라의 분쟁지로 명기하겠다고 발표했다. 독도를 또다시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의 공세가 시작된 것이다. 일본 현지취재를 통해 일본의 속내를 들춰보고, 영토분쟁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 판례를 분석한다.
  • 휴가철 특급 도우미 휴대전화

    휴가철 특급 도우미 휴대전화

    훌훌털고 떠나는 여름 휴가 때에도 휴대전화는 필수 지참물에 속한다. 집에 놓고 갈 수 없는 존재라면 휴가철 도우미로 활용하면 어떨까. 우선 휴대전화로 휴가지 날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SK텔레콤 ‘T인터랙티브’에서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대기화면에서 3일간의 날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TF도 ‘쇼 3일 예보 서비스’를 통해 날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LG텔레콤 역시 대기화면 ‘오늘은’에서 휴가지의 날씨를 알 수 있다. SK텔레콤은 여행& 서비스를 통해 여행정보, 숙박,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검색한 곳을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인 ‘T맵 내비게이션’과 연결, 한번에 길안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KTF의 ‘쇼 CCTV’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속도로 등 주요도로의 교통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200여개의 실시간 폐쇄회로(CC)TV 영상은 물론 그림을 통해 한눈에 교통상황을 볼 수 있다.LG텔레콤의 휴대전화 하이패스 서비스 ‘패스온’도 편리하다. 톨게이트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하이패스 전용차로로 목적지에 좀더 빨리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로통행료도 최대 23%까지 줄일 수 있다.LG텔레콤의 ‘주유정보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깝고 가격이 싼 주유소를 찾을 수도 있다. 여행할 때 심심하다면 무료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KTF는 데이터접속료와 정보이용료가 부과되지 않는 무료게임타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의 ‘m-북’ 서비스를 이용하면 평소 바빠서 못봤던 베스트셀러를 휴대전화로 읽을 수도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영등포구 3일간 안양천 여름밤 페스티벌

    영등포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 음악 속에 빠져 색다른 피서를 즐기는 ‘제1회 안양천 여름밤 페스티벌’을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문래동 영롱이 억새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첫날인 31일 열릴 ‘주민 노래자랑’은 지난주 예선을 통과한 15명이 저마다 숨은 끼를 한껏 발휘하는 무대다. 특히 인기가수 장윤정, 김수희, 장미화, 하동진 등이 축하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둘째 날인 1일엔 50인조로 구성된 ‘영등포 윈드 오케스트라’가 영화음악과 클래식, 가요 등을 묶은 친숙한 음악으로 타악과 관악의 앙상블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일 ‘Joy콘서트’에서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팀인 ‘SUS4’와 5인조 어쿠스틱 재즈그룹 JS재즈밴드가 각각 화려한 뮤지컬 무대와 편안하고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은 3일간 모두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문화체육과(2670-3137)로 문의하면 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독도 관광객 43% 급증

    피서철 관광객들의 독도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에 따른 국민들의 관심 때문이다.28일 독도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독도 방문객(입도 및 선회)은 모두 98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6903명에 비해 43%(2975명) 증가했다. 이달 들어 지난 17일까지 하루 평균 240여명에 불과하던 독도 관광객은 18일 이후 580명으로 부쩍 증가했다. 27일엔 800여명이 독도를 찾아 하루 내 선착장이 북적댔다. 특히 피서철이 본격 시작된 지난 주말을 전후해 울릉도∼독도간 여객선을 운항하는 ㈜대아고속해운과 독도해운측에는 예약(문의)이 쇄도하고 있다. 선사측 관계자들은 “휴가철을 이용해 독도에 가려는 관광객으로 북새통”이라고 전했다. 안전사고의 발생도 우려된다. 한번에 최대 470명이 입도 가능한 독도 선착장이지만 40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 안전 요원의 통제가 미치지 않아 실족 등의 사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CD 업계 감산 바람… 삼성전자는?

    액정화면(LCD) 업계에 감산(減産) 회오리가 몰아치고 있다. 타이완에 이어 세계 2위 업체인 LG디스플레이도 감산에 동참했다. 세계 1위인 삼성전자의 행보가 주목된다. 당장은 감산계획이 없다는 태도다. 업계 전반의 감산 바람이 수급개선 효과를 가져올지, 미봉책에 그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7∼8월이 북미·유럽 지역의 휴가철 비수기여서 8월까지 10%가량 감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경북 구미, 경기 파주 생산라인의 유리기판 투입량을 줄이기 시작했다. 이는 시황 악화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LCD패널 시장규모는 68억 9000만달러로 추락했다.70억달러에도 못 미친 것은 1년 만이다. 지난해 6월 저점(66억달러)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섰던 시장이 다시 바닥권으로 내려앉은 것이다.IT 업체들의 재고 조정도 공급 과잉을 부채질했다. 불과 한 달 사이 패널가격이 10% 빠졌다. 그러자 타이완 CPT와 CMO가 서둘러 감산에 들어갔다. 세계 3위인 AUO도 지난 24일 ‘3분기(7∼9월) 10% 감산’ 계획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측은 “재고 상황이 당장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재고를 조정해 놓아야 9월 시작되는 성수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감산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꿋꿋하게 ‘노(No) 감산’을 고수 중이다. 주우식 부사장은 24일 기업설명회(IR)에서 “시장 동향은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수급이 원활해 감산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LCD패널의 85%는 삼성전자 TV사업부와 일본 소니가 사간다. 삼성전자측은 “지금도 주문이 공급능력의 30%를 웃돌아 없어서 못팔 지경”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컴퓨터 등 IT용 패널가격의 급락세가 부담스럽긴 삼성전자도 마찬가지다. 감산 대신 IT용 생산라인 일부를 TV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임승범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업계 전반의 감산 조치가 향후 수급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정창원 리먼브러더스 애널리스트는 “당장은 숨통이 트이겠지만 내년으로 예정된 타이완 업체들의 8세대 공장 가동시기가 조정되지 않는 한 큰 도움은 안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ocal] 피서객 유치 프로그램 마련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농촌 전통 테마마을’이 피서객 유치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25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 마을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야간 메기 낚시대회, 맨손 산천어 잡기, 농사체험 행사 등을 실시한다. 또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 마을은 다음달 1일부터 이틀 동안 산골음악회를 열면서 더불어 전통공예, 전통놀이, 농산물 장터를 운영한다.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고라데이 마을은 다음달 8일부터 사흘 동안 ‘자연과 벗하는 작은 예술가 캠프’를 열고,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산천어 마을도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산천어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농촌마을 계곡소풍’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고성군 간성읍 장신2리 소똥령 마을은 같은 달 1일부터 사흘 동안 ‘소똥령 산천어 축제’를 개최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휴가여행 ‘공공의 적’ 멀미

    휴가여행 ‘공공의 적’ 멀미

    여행수단이 발달하고 도로 사정이 좋아져 멀미를 걱정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잘 살펴보면 성인이 되어서도 고질적으로 멀미를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휴가철 떼려야 뗄 수 없는 멀미. 어떻게 해야 탈출할 수 있을까? 멀미는 질병이라기보다 변화된 환경에 대한 신체의 정상적인 적응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멀미는 눈으로 보는 주위환경의 움직임과 귓속 ‘평형계’ 등 평형감각 기관이 받아들이는 정보에 격차가 있을 때 주로 생긴다. 따라서 차의 뒤쪽에 앉아 옆 창문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풍경을 보는 승객보다 앞좌석에 앉아 변화가 적은 수평선을 바라보는 승객이 멀미를 덜 느낀다. 그렇다면 외부를 보지 못하는 선실과 기내에서는 왜 멀미가 생길까? 우리 몸이 일정한 진동만 느껴도 감각계에 혼란이 생길 만큼 민감하기 때문이다. 멀미는 밤낮이나 식사와 무관하게 몸이 1분당 6∼40회 정도의 진동을 느낄 때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심하게 흔들리는 배안이나 기내에서 승객은 외부를 보지 못하지만 귓속 감각계의 정보를 통해 몸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멀미를 하게 된다. 차 안에서 책을 읽을 때도 시각은 한곳에 고정돼 있지만 다른 감각기관이 움직임과 진동을 느껴 멀미가 생기기도 한다. 멀미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더 많이 느끼고 생리 기간 중 증상은 더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또 2∼12세 ‘유소아기’에 멀미를 가장 많이 경험한다. 일부 외국학자들은 멀미에 가족력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한다. 멀미는 주변 환경만 바꾸면 증상을 쉽게 완화시킬 수 있다. 우선 각종 교통수단을 탑승할 때는 흔들림이 적은 좌석에 앉도록 한다. 배는 중앙좌석을, 비행기는 주 날개의 앞쪽 좌석, 버스나 자동차는 앞좌석에 앉는 것이 좋다. 외부 경치를 볼 때도 가까운 풍경보다 변화가 적은 산이나 지평선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많은 음식을 먹거나 과음을 해서는 안 된다. 일부러 굶어도 멀미를 더 많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직전에 가볍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이원상 교수는 “이동 중에는 책이나 신문,TV를 보지 말고 수면을 취해야 멀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패치 형태의 멀미 예방제도 좋지만 ‘항히스타민’과 ‘히오신’ 성분의 멀미 예방약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운전자는 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기름이 없다면? 삶의 방식을 바꿔!

    ‘2016년 5월5일, 사회보장 및 가족수당 분담금을 징수하는 프랑스의 우르사프(Urssaf)는 납부 대상이 된 새로운 직업을 발표한다. 말과 쟁기로 지주나 농민에게 노동력을 제공하는 경작인, 뗏목을 타고 물길을 따라 원목으로 수송하는 뗏목꾼, 시멘트 가격이 치솟으면서 인기가 높아진 진흙벽돌공, 도로포장용 돌을 알맞은 크기로 자르는 도로포장공이 그들이다.’ 프랑스의 문명비평가인 제롬 보날디는 2016년 원유 1배럴이 380달러에 이른 상황을 가정하여 이런 시나리오를 펼쳐놓는다. 그의 ‘(거의) 석유없는 삶’(성일권 옮김, 고즈윈 펴냄)은 값싸고 풍부했던 석유의 시대가 조만간 막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인류가 어떻게 삶을 꾸려나가야 하는지를 살피고 있다. 지은이는 석유의 시대가 가고 있지만, 석탄과 천연가스·핵·수소·바이오연료 등 이른바 대체 에너지를 찾는 작업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반면 지난 30년 동안 관찰한 결과 프랑스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광맥’은 절약이었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삶의 방식을 바꾸라.’고 충고한다.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몸을 좀 더 움직이고, 덜 버리고, 덜 쓰라는 것이다. 이렇게 사는 것이 그동안 무조건 누려왔던 자연의 가치를 제자리에 돌리고 지속 가능한 삶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기계가 사라진 논밭에는 소가 다시 등장하고, 사람들은 직접 풀을 뽑고 거름을 준다. 화학비료와 살충제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식탁에는 제철에 생산된 유기농 작물이 오른다. 사람들은 대형 마트 대신 이웃 시장과 가게를 애용하고, 물건 배달에는 지게와 자전거, 수레가 쓰여진다. 사람들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이 되어 스웨터와 내의를 입어 난방비를 줄이고, 햇빛과 바람을 이용하여 직접 전기를 만들어 쓴다. 마을에는 주차장 대신 공동작업장과 벼룩시장이 들어서 이웃과 품앗이하거나 물건을 교환하거나 사고 팔고, 휴가철에는 자전거와 배를 타고 여유를 부리면서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국토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를 재발견할 수 있게 된다. 지은이는 한마디로 석유가 부족한 미래를 준비하고 대책을 강구하면, 오히려 석유 이전의 사회 공동체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낙관한다.1만원.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서울시 교육감 선거 D-6] 5대 관전 포인트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시민들의 관심은 낮지만 정치권이 직접 개입하면서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6명의 후보 가운데 2강 4약 구도로 진행되는 듯한 양상이고 상호 비방전도 벌어지고 있다. 공정택 후보는 건대 교수인 주경복 후보가 학생들에게 학점을 후하게 줬다는 점을 비난했으며, 주 후보 등은 공 후보가 정책토론회에 불참한 데 대해 후보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포화를 쏟아부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의 5대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1)한나라 vs 민주 ‘정당대리전’? 6명의 후보 가운데 보수성향으로는 공정택·이영만·김성동·박장옥 후보, 진보성향으로는 주경복 후보, 중도성향으로는 이인규 후보로 분류된다. 보수성향의 후보 4명은 한나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선거포스터를 사용하고, 주 후보와 이인규 후보는 민주당의 상징인 녹색을 쓰고 있다. 때문에 유권자들은 정당공천이 배제된 교육감 선거에서 ‘공정택=한나라당, 주경복=민주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교육감 후보에게 지원사격을 해주고 있다. 한나라당은 현 정권과 반대성향의 교육감이 당선될 경우, 교육개혁이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MB(이명박)정권 중간심판의 기회라며 벼르고 있다. (2)2강 4약 구도? 공 후보와 주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23일 공개된 한 여론조사에서 주 후보는 17.5%, 공 후보는 14.5%의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공 후보는 최근들어 공세적인 선거운동을 펴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 같다. 이인규·이영만·김성동·박장옥 후보는 모두 10% 미만이다. 부동층이 절반을 넘지만, 결국 양자 대결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중도성향의 이인규 후보가 주 후보의 표를, 또 보수성향인 3명의 후보가 공 후보의 표를 각각 얼마나 잠식하느냐가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3)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4명의 보수후보가 막판에 단일화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한국교총을 비롯, 시민단체까지 나서 당선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공 후보로 보수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대로가면 결국 진보진영의 후보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하는 듯하다. 하지만 이미 수억원의 선거비용을 사용하고 선거전에 뛰어든 상황에서 뚜렷한 명분없이 사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25일 TV합동토론회를 거친뒤 이번 주말이 후보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는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전교조 vs 반 전교조 전교조는 줄곧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전교조는 주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 후보는 한국교총쪽을 대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때문에 공 후보를 비롯, 보수성향의 후보들은 반(反)전교조 색깔을 분명하게 내세우며 보수세력의 표를 결집하고 있다. 전교조측은 촛불시위에 이어 MB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많기 때문에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그대로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공 후보에 대해 심판을 주장한다. 교육계의 한 인사는 “이번 선거는 ‘교총 대 전교조’의 보이지 않는 대리전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5)투표율은 얼마나 될까? 공휴일도 아닌 휴가철 최성수기인 30일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은 당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최근 후보간 공방전이 가열되면서 일반 유권자들의 관심도 차츰 높아져 20%대 후반까지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투표 당일 날씨가 좋으면 40∼50대 이상의 지지도가 높은 공 후보 측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진보 성향 후보의 주요 지지층인 20∼30대 유권자의 투표참여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박물관서 역사·문화체험 어때요

    박물관서 역사·문화체험 어때요

    장거리 피서여행을 떠난다면 도중에 한 두 개쯤은 스쳐 지나갈 박물관이 여름휴가를 더욱 보람차게 만들 것이 틀림없다. 올해부터 국립 박물관은 입장료도 받지 않는 만큼 고속도로를 달리다 휴게소에 들르듯 편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다. 마침 전국의 국립 박물관은 다양한 특별행사를 마련하여 지역 관람객뿐 아니라 휴가철을 맞아 찾아오는 외지 손님을 반긴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061-270-2084) 지난 21일부터 조선소로 탈바꿈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김귀성 조선장(造船匠)이 전남 목포의 갓바위공원에 자리잡은 해양유물전시관의 해변광장에서 실물의 조선시대 배를 복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배는 두 개의 돛대와 방향타 역할을 하는 치, 닻줄을 감아 올리는 호롱, 나무로 만든 닻을 갖춘 평저형으로 길이 15.16m, 너비 4.93m, 높이 2.06m에 이른다. 서해에서 조기잡이를 하던 중선망 어선으로 아버지로부터 제작기술을 전수받은 김 조선장이 1920년대 ‘조선어선조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짓고 있다. 관람객은 오는 9월30일 완성되는 이 배의 복원과정을 자유롭게 지켜볼 수 있으며, 특히 24∼25일과 새달 21∼22일,9월 11∼12일,25∼26일에는 조선장과 함께 직접 배짓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새달 1∼4일에는 신안해저유물선이 발견된 증도의 갯벌생태체험관(061-270-2045)에서 ‘돛을 올려라!꿈의 항해’라는 주제로 해양유물전시관의 ‘이동박물관’도 펼쳐진다. ●국립제주박물관(064-720-8000) 새달 17일까지 우리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영원의 빛, 고려청자’ 기획특별전을 연다. 국보 제96호 청자거북모양주전자와 국보 제114호 청자상감모란국화무늬참외모양병을 비롯한 명품 청자가 나왔다.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5시30분과 오후 6시, 오후 7시30분 세 차례에 걸쳐 도자기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특별전을 감상할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도 마련된다. ●국립광주박물관(062-570-7032) 진도 출신의 화가 소치 허련(1808∼1893)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을 새달 31일까지 연다. 소치는 호의선사의 도움으로 해남의 녹우당을 출입하며 공재 윤두서 일가의 회화를 익히고, 추사 김정희를 만나 남종화의 세계에 눈을 뜬 인물. 훗날 추사는 “압록강 동쪽에는 소치만한 화가가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남종화의 거장 소치 허련’이라는 제목의 특별전에는 150점에 이르는 소치의 서화뿐 아니라 ‘운림묵연’과 ‘한묵청연’에 실린 당대 명사들의 유묵도 공개되고 있다. 조희룡과 이한철, 전기, 유재소, 박인석 등 같은 시대를 살며 예술적 교감을 나눈 이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19세기 예술계를 거의 온전하게 재현한다. ●국립대구박물관(053-768-6052) 새달 31일까지 ‘인류의 여명-동아시아의 주먹도끼’특별전을 갖는다. 세계 고고학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구석기 유물인 연천 전곡리 주먹도끼를 비롯하여 450점 남짓한 유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최근 30년 동안 전국에서 출토된 주먹도끼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았다. 직지성보박물관(054-436-6009)이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및 몽골 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몽골의 암각화와 사슴돌, 비문 탑본을 한 자리에 모은 ‘돌에 새긴 선사 유목민의 삶과 꿈’ 특별전도 새달 10일까지 대구박물관에서 열린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안개속 부동산시장 “쉬는 것도 투자”

    안개속 부동산시장 “쉬는 것도 투자”

    휴가철에다 미분양 추가대책 등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사실상 ‘올 스톱’ 상태다. 건설업체들은 비수기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 완화를 기다리며 분양시기를 늦추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와 재건축 시장에서도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전망과 이에 맞는 부동산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규제완화 최소한에 그칠 듯 이달 초 정부가 미분양 추가대책 등 부동산 시장의 규제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부동산 시장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정부의 규제완화는 시장의 기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자칫 규제를 크게 풀었다가 과열이라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건축 규제의 경우 당초 완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용적률과 소형 의무비율, 임대주택 건립비율 가운데 소형 의무비율만 다소 풀어주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적률의 경우 재건축 시장의 불안정을 유발할 수 있어 완화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다. 임대주택 의무비율 완화는 국토해양부와 서울시의 입장이 다소 다르다. 서울시는 인기를 모으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의 공급확대에 재건축 임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국토부의 재건축 임대의무비율 축소를 달가워할 리 없다. 다만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는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종 인센티브 등으로 건축비를 올릴 수 있게 해놓았다. 여기에 토지비까지 감정가 대신 매입비로 산정해 주면 분양가 상한제 포기라는 비난을 살 수 있어 적용을 하더라도 최소한에 그칠 전망이다. ●미분양 대책 김만 모락모락 지난달 초에 내놓은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지방 미분양 추가대책이 거론된다. 정부는 현재 업계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 중이다. 당초 발표했던 내용을 보완하는 선에서 그칠지, 새로운 내용을 추가할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현재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려주는 방안, 취득·등록세 50% 인하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지방 미분양이 팔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에 따라 구매력이 있는 수도권 거주자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했을 때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이 방식은 효과는 있지만 정부가 가수요를 부추긴다는 비난을 살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수도권 미분양 대책은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급매물 위주로 투자 바람직” 정부의 규제완화 조치가 이뤄져도 시행은 9월 정기국회는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법안을 손질해 국회를 통과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규제완화가 이뤄지더라도 부동산 경기가 쉽게 살아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경기가 워낙 좋지 않고, 주택경기 역시 대세 하락기이기 때문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22일 “규제완화만으로 하락하는 시장을 돌려놓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급매물이나 역세권 소형 등 환금성이 강한 상품에 투자를 하되 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IT플러스] 한국와콤 ‘태블릿 컴퓨터 이벤트’

    한국와콤이 다음달 말까지 ‘태블릿 컴퓨터 여름 이벤트’를 벌인다. 태블릿 컴퓨터란 휴대용 소형 컴퓨터로 휴가철 사진 꾸미기나 학습용 등으로 인기가 많다. 행사기간에 이 회사의 제품 ‘인튜어스3’과 ‘뱀부 펀’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컴퓨터, 닌텐도 위 게임기 등을 준다. 구매고객 모두에게는 1만 1000원 상당의 휼렛패커드 헤드셋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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