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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양평서 민물고기축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민물고기를 잡고 매운탕까지 맛볼 수 있는 ‘양평 너븐여울 민물고기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 흑천에서 열린다. 민물고기 맨손잡기, 민물고기 요리축제, 보트타고 경주하기, 종이배 띄우기,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매운탕 등을 파는 먹거리 장터와 양평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 운영된다.
  • 새달 분양 러시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기다리던 주택업체들이 더 이상 아파트 분양을 미루지 못한 채 8월 비수기에도 대거 주택 공급에 나선다. 대형주택건설업체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는 23일 회원사의 8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모두 1만 4004가구(재개발·재건축 조합원분 6103가구 포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달(5487가구)보다 8517가구, 지난해 같은 달(5723가구)보다 8281가구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휴가철인 8월에도 대형 주택업체들의 주택 분양이 늘어난 것은 신규분양 경기가 다소 살아날 기미를 보이는 데다가 그동안 주택공급을 하지 않아 더 이상 분양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줄어든 것도 주택업체들이 그동안 보류했던 아파트 분양에 나선 요인 가운데 하나로 풀이된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105가구로 전달(5487가구) 대비 1618가구 증가하고, 전달 분양계획이 없던 지방에서도 689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유형별로는 분양주택이 4234가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9770가구이다.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1319가구(9.4%), 60㎡ 초과~85㎡ 이하가 5472가구(39.1%), 85㎡ 초과 주택이 7213가구(51.5%)로 국민주택규모 이하(85㎡ 이하)가 전체 물량의 48.4%이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올여름 ‘추억 만들기’ 정보화 마을로 오세요

    올여름 ‘추억 만들기’ 정보화 마을로 오세요

    ‘올여름 경남의 정보화 마을에서 농어촌의 다양한 생활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남 시·군의 농어촌 정보화 마을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산품을 준비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경남도는 23일 마산을 비롯한 도내 17개 시·군의 27개 정보화 마을이 올여름 갖가지 재미있는 농어촌 테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동군 삼신녹차마을은 녹차 따고 다도 배우기, 함안군 칠북 과수마을은 포도따기, 김해시 대동화훼마을은 행복한 모종심기 등 농부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았다. 거제시 어구 낚시마을에 가면 낚시를, 남해군 지족갯마을에서는 바지락 캐기와 쏙잡기 등 바다생물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사천시 고읍단감마을의 원두막 만들기, 밀양시 평리산대추마을의 메밀묵 만들기와 천연염색, 진주시 대암초록마을의 손두부 만들기 등 농촌 관련 공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도 많다. 거제시 구조라 관광어촌마을과 남해군 지족마을, 산청군 대포곶감마을 등에서는 맨손으로 고기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의령군 보천과채마을과 사천시 고읍단감 등에서는 뗏목을 타고 생태강을 체험하는 행사를 운영한다. 각 정보화 마을마다 캠프형 민박이나 농장형 민박, 일반 가정식 민박, 펜션 및 리조트 등 다양한 형태의 민박이 준비돼 있다. 또 현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어업 등의 특산물을 믿고 살 수 있다. 24, 25일 도내 주요 고속국도 인터체인지 등 16곳에서 정보화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 등 160여명이 도내 정보화 마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내용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남해고속도로 6곳과 대전~통영고속도로 3곳,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88고속도로 각 2곳, 고성군 당항포 입구 등에서 토마토와 양파즙 등을 나눠 주며 경남지역 정보화 마을을 판촉하는 활동을 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콘도 못잖은 한옥민박

    콘도 못잖은 한옥민박

    ‘올여름 피서는 남도 한옥마을에서 즐기세요.’ 신종플루 여파로 올여름 피서객들이 국외보다는 국내를 선호하면서 ‘아껴 놓은 땅’ 전남으로 발길을 돌려 방이 동날 지경이다. 전남도는 23일 말끔하게 단장한 전남도 내 12개 한옥마을에서 민박을 하면서 주변 유적지와 전통 체험거리를 즐기는 여행상품을 추천했다. 한옥마을에 민박이 가능한 한옥은 80동이고 마을별 한옥 다목적회관도 8동이 나 돼 관광객 650여명이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다. 한옥에는 대개 방이 2개이고 입식 부엌과 수세식 화장실이 집안에 잘 갖춰져 있다. 도는 2007년부터 짓기 시작한 행복마을 내 한옥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단장되면서 이번 여름부터 한옥민박사업과 농어촌 체험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별 친환경 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주민 소득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그동안 행복마을 홈페이지(ww w.happyvil.net)를 통해 마을 현황과 한옥건물 및 민박용 손님방 등을 보여 주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았다. 앞서 도는 한옥 건축주를 민박 사업자로 등록하고 손님맞이 요령과 객실 관리, 고객관리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마쳤다. 전남도는 16개 시·군에서 한옥마을 41개를 지정했고 이곳에 지을 한옥은 666동이다. 지금껏 131동을 완공했고 71동은 공사 중이다. 나머지는 기반공사 중이다. 도는 또 한옥마을 이외에 전원마을 신규단지로 12개 마을을 지정해 한옥 집단 건축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승옥 도 행복마을과장은 “한옥은 전통 주거공간으로 여름에 시원하고 건강에도 좋아 휴가철 가족 피서지로 권장할 만하다.”며 “도시민들이 한옥체험을 통해 농어촌 실상을 알고 친환경 농산물을 사주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일이 된다.”고 강조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금융권 휴가철 맞춤 서비스

    금융권 휴가철 맞춤 서비스

    금융권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마음 끌어안기에 나섰다. 비용 부담 때문에 일 년에 한 번뿐인 여름휴가조차 맘 편히 못 가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여행 이벤트 등 ‘알뜰 마케팅’을 준비했다. 국민은행은 KB스타클럽고객 또는 에코뱅킹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22일 ‘1박 2일 에코 캠핑’ 이벤트(사진 위)를 실시한다. 주최측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는 취지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25가족을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솔섬 야영장에 초청할 계획이다. 오는 8월2일까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나 영업점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은 별도 추첨을 통해 5가족을 우선 초청한다. 하천 자연보호 활동, 농촌체험, 농장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모든 캠핑 관련 용품과 음식 재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휴가 기간에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임대 서비스(아래)를 8월17일까지 실시한다. 신분증만 있으면 대여금고가 설치된 본점 영업부나 전국 623개 영업점에서 즉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서비스 기간 내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신용카드회사도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권, 숙박시설 할인 이벤트를 열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 여행사이트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예약 시 ‘최저가 보상이벤트’를 진행한다. 미국·유럽(2만원), 동남아·일본(1만원) 할인 혜택도 준다. 현대카드는 자체 사이트인 ‘프리비아’를 통해 국내·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최대 10%를 할인해 준다. BC카드는 다음달 20일까지 여름휴가 일정을 등록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500만원 해외여행 상품권 등 경품을 준다. 삼성카드는 여행상품을 최고 70만원까지 먼저 할인받고 1~60차례에 걸쳐 포인트로 갚는 ‘트레블세이브’ 서비스를 통해 알뜰한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포항바다국제연극제 27일부터

    휴가철 바닷가를 무대로 국내외 수준 높은 연극을 감상할 수 있는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27일부터 9일간 포항시 환호해맞이공원 야외무대와 포항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러시아 등 해외 4개팀과 국내 15개팀 등 19개 단체가 참여한다. 일반석은 무료이며 시민추진위원 좌석권(3만, 5만원)을 사면 모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 날씨·교통상황 휴가정보? 휴대전화에 물어봐

    휴대전화를 잘 활용하면 훨씬 편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휴대전화로 맛집이나 병원, 주유소 등을 쉽게 찾고 모기를 쫓는 게 가능해졌다. 휴대전화로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보며 휴가 가는 길의 교통상황도 알 수 있다. 편리한 만큼 정보이용료 부담이 따른다.SK텔레콤 가입자는 ‘**0’과 네이트 버튼을 차례로 누른 뒤, 필요한 정보의 업종 또는 상호를 입력하면 된다. 반경 1㎞ 안에 있는 것부터 찾아준다. 상호·전화번호·주소를 알려주고, 지도에 위치를 표시해준다. 가는 길도 안내한다. KT 가입자는 ‘**114’와 쇼(혹은 매직엔) 버튼을 차례로 눌러 이용한다. 주변의 맛집, 주유소, 데이트 코스, 공연장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LG텔레콤 가입자는 오즈 또는 이지아이 버튼을 누른 뒤 ‘교통상황서비스’와 ‘내 주위엔?’ 메뉴를 차례로 선택하면 위치기반 지역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장 가깝고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변덕이 심한 휴가철 날씨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도 있다. KT는 휴대전화 대기화면에서 3일간의 날씨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쇼 위젯 ‘3일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 고객은 이지아이 접속 후 날씨정보 서비스를 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통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119 긴급구조서비스’는 가입자가 움직일 수 없거나 조난당했을 경우 119만 누르면 가입자 위치정보를 소방본부에 통보해 수색을 도와준다. 미리 114를 눌러 고객센터에 신청해야 한다.이통 3사가 제공하는 모기퇴치기 서비스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산란기의 암컷모기가 수컷모기를 피한다는 습성에 착안해 수컷모기의 날갯짓 소리에 해당하는 주파수대역을 휴대전화로 출력해 모기를 쫓아낸다.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데 가격은 SK텔레콤이 5000원, KT 3500원, LG텔레콤 4500원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방콕공항 면세점 들를 땐 보안카메라 ‘요주의’

    방콕공항 면세점 들를 땐 보안카메라 ‘요주의’

     휴가철을 맞아 태국 방콕에 들를 이들이 많을 것이다.’뭐 살 것 없나.’하고 새국제공항 면세점에 들를 이들은 주의깊게 귀 기울여야 할 소식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곳 면세점에서 계산을 치르기 전에 진열된 물건을 함부로 옮겼다가는 CCTV 카메라에 찍혀 경찰에 구금되는 봉변을 당할 수 있다.  지난 4월25일 영국 케임브리지 출신의 IT 전문가로서 런던으로 떠나는 밤 비행기에 오르려던 스티븐 인그램과 시 린이 그런 봉변을 당했다고 BBC가 20일 소개했다.여느 여행객처럼 면세점을 들러본 뒤 이들은 보안요원으로부터 두 차례나 소지품 수색을 당했다.보안요원은 지갑 하나가 사라졌다며 카메라에 시 린이 면세점 밖으로 지갑을 들고 나간 것으로 찍혀 있다고 했다.  하지만 둘의 소지품에서 문제의 지갑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출국 게이트에서 출입국 심사대를 거쳐 공항경찰 사무소로 이끌려 나왔다.두 사람은 따로 심문을 받았으며 경찰은 짐을 샅샅이 뒤지는 한편,지갑이 어디에 있는지 말하라고 추궁했다.인그램은 그 장소가 ‘덥고 후텁지근하고 벽에는 핏자국이 있었고 낙서로 뒤덮인 곳이었다.”고 회상했다.  이튿날에야 토니라고 불리는 스리랑카 국적의 통역이 붙여졌다.그가 주선해 경찰책임자와 만날 수 있었지만 대화를 나눈 3시간 내내 경찰책임자는 얼마나 많은 돈을 내면 풀려날 수 있는지만 얘기했다.책임자는 이들의 혐의가 얼마나 위중한지,그리고 만약 돈을 내지 않으면 악명 높은 방콕 힐튼교도소로 이송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그리고 재판이 진행되려면 두 달 정도 걸릴 것이라는 얘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경찰들은 인그램에게 7500파운드만 내면 어머니 장례식이 열리는 28일까지 영국에 돌아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그러나 그는 그만한 돈을 제시간에 계좌이체시킬 수 없었다.  그러자 토니는 ATM 지급기에 데려가 시린과 인그램의 계좌에 각각 남아있던 600파운드와 3400파운드를 몽땅 인출하게 했다.그런 뒤 경찰들은 서명하라고 몇 장의 서류를 건넸고 이들이 서명하자 공항 근처의 싸구려 호텔로 옮기도록 했다.하지만 여권을 돌려주진 않았다.토니는 “너희들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한 뒤 7500파운드가 자신의 계좌에 입금될 때까지 그들은 이 호텔을 떠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사흘 째인 27일 이들은 호텔을 몰래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방콕의 영국대사관으로 갔다.한 관리는 태국 변호사 한명을 소개하고 이들이 ‘지그재그’라 불리는 고전적인 스캠에 걸려들었다고 얘기했다.변호사는 토니를 무시하면 안되며 만약 경찰과 다투려고 하면 몇 개월 동안 끌 수 있으며 기나긴 실형을 살 수도 있다고 했다.  이들은 결국 포기했고 닷새 뒤 토니 계좌에 돈을 모두 이체시킨 뒤 풀려났다.인그램이 어머니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었다.  BBC는 토니와 경찰 책임자인 티라데지 파누판에게 경위를 들었다.두 사람 모두 토니는 통역을 도왔을 뿐이며 그들을 감옥에서 빼내기 위해 보석금을 받아낸 것뿐이라고 해명했다.토니는 7500파운드의 절반만 보석금이며 나머지는 보석 절차에 따른 수수료와 자신의 수고비,변호사 비용이라고 주장했다.티라데지는 두 영국인과 토니 사이에 있었던 일들은 개인적인 일이며 경찰이 개입한 일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문제는 이런 일이 정기적으로(regularily) 일어난다는 점이다.덴마크 대사관은 자국인이 최근 비슷한 봉변을 당했다고 했으며 이달 초에도 아일랜드 과학자가 17파운드짜리 아이라이너 하나를 슬쩍했다는 혐의로 남편,한살배기 아들과 함께 구금됐다가 출국한 사례가 있었다.토니 스스로 올해 들어서만 경찰과 문제가 생긴 150명의 외국인들을 도왔다며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국대사관은 방콕공항을 들르는 여행객들은 면세점에서 값을 치르기 전에 진열된 물품에 손을 댔다가는 체포와 수감당할 수 있다며 주의하라고 경보를 내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죽음의 가스’ 내뿜는 순간온수기 ☞선탠 화상 막으려면 20분간격 휴식해라 ☞복제 마약탐지견 ‘투피’ 공항투입 ☞‘아버지의 병’ 전립선암 ☞건물전체 솔라모듈… 세계 첫 ‘태양열 호텔’ ☞탈북자 공짜 진료비에 일부러 취업 기피
  • 경북 ‘고향서 휴가 보내기’ 소리만 요란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매년 여름휴가철마다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펼치는 ‘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기 운동’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이 소리만 요란할 뿐 실속은 별로라는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경북 상주시는 피서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검소한 휴가 문화 확립과 출향인들의 애향심 유도 등을 위해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출향인들의 지역별 동문회와 동창회, 체육회, 향우회 모임을 고향에서 치를 것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시 본청과 24개 읍·면·동사무소에 피서객 안내 창구를 마련해 관광지는 물론 숙박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안내한다. 아울러 휴가 기간 도심 곳곳에 청소년 어울마당과 거리 예술제 등을 마련해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예천군도 이달부터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 전개에 들어갔다. 군은 우선 출향인 6000여명에게 고향 방문을 유도하는 내용의 서한문과 고향 안내 책자, 관광 홍보물 등을 발송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지역신문 등을 통해 이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특히 피서가 절정을 맞을 시기인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곤충연구소에서 ‘여름방학 곤충 올림픽’을 열고, 2일엔 민물고기 잡이, 양궁, 온천욕, 녹색농촌마을 체험 행사를 갖기로 했다.앞서 경북도도 지난달 12일 서울에서 ‘더위 잡으러 경북으로 가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활동을 벌였다. 도는 이날 행사에서 관광 안내 리플릿 1만장과 도내 관광지와 특산품을 수놓은 손수건 3000장을 시민들에게 나눠 줬다.이 밖에 안동시와 의성군, 군위군 등 도내 대다수 지자체도 피서철 출향인들의 고향 방문을 적극 권유하는 등 ‘고향에서 휴가 보내기 운동’을 펴고 있다.이들 지자체는 이 같은 운동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하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정작 성과는 미미하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김모(53·상주시 공검면)씨는 “지자체들이 별 성과도 없는 ‘고향에서 휴가 보내기 운동’을 해마다 되풀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바닷가를 선호하는 피서객들을 농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한 지자체 관계자는 “매년 ‘그 나물에 그 밥 식’으로 전개하는 이 운동에 출향인들이 식상해 하는 것 같다.”면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출향인과 고향 마을을 위한 인센티브가 제공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항공사들 “여름고객 마음 훔쳐라”

    항공사들 “여름고객 마음 훔쳐라”

    항공업계가 성수기를 맞아 여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벌인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휴가기간 동안 매직팀, 차밍팀, 타로팀 등이 기내 특별서비스를 선보인다. 승무원 383명으로 구성된 이들 팀은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서비스를 해왔지만, 휴가철을 맞아 이 기간동안 국제선 9개 노선 52편에 집중 투입된다. 매직팀은 해적복장을 한 승무원들이 마술쇼를 벌이고, 여름용 칵테일을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한다. 생일을 맞은 승객에게 별도의 축하공연도 벌인다. 차밍팀은 네일아트·메이크업 체험 등을, 딜라이터즈팀은 휴가지로 인기있는 국가의 전통의상을 입고 기내패션쇼를 펼친다. 그 밖에 캐리커처 서비스(일러스트팀), 페이스페인팅, 승무원 체험 등도 선보인다. 진에어는 기내에서 소니 PSP(휴대용 오락기)를 빌려준다. 7월 한달 동안 홈페이지에서 탑승권을 예매할 때 신청하면 되고, 8월부터는 20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진에어 이진우 영업지원팀장은 “개인용 모니터(AVOD)를 장착하지 않는 대신에 PSP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국내선에서는 물론 향후 국제선에 취항하게 되면 비행시간이 길어져 승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행 항공편의 경우 탑승권에 붙어있는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제주지역 레포츠 업체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7~8월 두달동안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무료 이용쿠폰도 준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휴가철 미혼남녀 남태평양 피지에서 맞선 보세요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낼 상대가 없어 고민인 솔로라면 결혼 정보회사에서 마련한 특별 이벤트에 참가해보면 어떨까.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8월 6~10일 남태평양 피지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해외 미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피지관광청, 대한항공과 함께하는 이번 ‘피지로의 초대’ 이벤트에서는 마나아일랜드 등의 리조트에서 커플 미니올림픽, 엑스맨게임, 천생연분 커플게임,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인연을 찾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해외 미팅 참여자는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캐스트어웨이’ 촬영지 등을 둘러보는 범선크루즈와 스노클링, 카약, 서핑 등 각종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참가 비용은 정회원 149만원, 비회원 및 온라인 회원은 159만원이다. 이 비용에는 왕복 항공료, 숙박비, 시설 이용료, 각종 해양 스포츠 및 게임 참가 비용, 현지 차량 및 가이드 비용, 1억 원의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00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듀오의 해외 미팅이벤트는 괌, 세부, 푸켓 등에서 열려 함께 휴가 갈 상대가 없는 미혼남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중국 응원여행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듀오의 장성윤 이벤트팀장은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해외 미팅이벤트에서는 국내 행사에 비해 두배나 많은 커플이 탄생한다.”고 귀띔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듀오 홈페이지(www.duo.co.kr)나 전화 (02) 550-6106으로 하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제주~포항 항공 노선 5년만에 재운항 된다

    제주와 포항을 잇는 항공기 운항이 5년 만에 재개돼 경북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제주관광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 제주~포항 노선에 취항한다. 이에 따라 포항은 물론 경주와 영덕, 울진지역에서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화·금·일요일 오후 1시40분 제주를 출발하고 오후 3시10분 포항을 출발하는 왕복 노선으로 소요 시간은 1시간이다. 요금은 주중 6만 5900원, 주말 7만 4900원이다. 이 노선은 2004년 8월부터 적자운영 등을 이유로 운항이 중단돼 왔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16일까지 제주노선에 특별기 333편 8만여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에어부산도 제주~김해 노선을 지난 6월부터 하루 10편 증편해 20편을 운항 중이며 이스타항공도 최근 도입된 4호기(B737-700, 149석)를 지난 10일부터 제주~김포노선에 투입, 하루 8편을 운항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사설] 휴가철 신종플루 예방에 만전 기하길

    국내에서도 신종플루의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외국에 다녀온 적이 없고 주변의 감염환자와 접촉하지도 않은 지방의 한 유치원 여교사가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지역감염이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외국서 들어오는 유학생이나 외국인 여행자를 통한 집단감염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여서 우려를 더한다. 본격적인 방학·휴가철을 맞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당국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그동안 국내에선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없었고 증상도 감기에 비해 위중하지 않아 심각하지 않게 여겨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군중이 집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강릉의 한 초등학교에선 원어민 교사가 환자로 판명돼 조기방학에 들어갔고 태국 선교활동을 다녀온 교회와 대학 선교단이 집단감염된 사례도 있었다. 창원·마산의 국제합창대회는 참가자의 감염으로 전격 중단됐다. 누적 감염환자도 500명에 육박한다. 이번 어린이집 교사의 지역감염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보건당국은 대응방식을 바꿔 지역감염 차단과 환자치료 쪽에 무게중심을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특히 변종이 출현할 경우 격리병실이나 전문의료진이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혼란을 빚을 것이 뻔하다. 백신공급과 관련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을 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신종플루 발생지역을 다녀오거나 증상 의심이 들 경우 스스로 접촉을 줄이고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한다.
  • 휴가길 무상점검 받으세요

    휴가길 무상점검 받으세요

    ‘휴가길 무상점검 받으세요.’ 자동차업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12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자동차업체들은 이 기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휴양지에서 자사 차량을 무료 점검하고 냉각수와 오일류를 보충해 준다. 와이퍼 블레이드와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은 공짜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또 장거리 운행 차량 관리법과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재해지역 특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 현대모비스 1588-7278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 미가입 차량이 침수로 인해 수리가 필요할 경우 현대·기아차의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하면 수리비용의 50%를 할인해 준다. GM대우는 오는 9월 말(차량 입고일 기준)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해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침수차량 무상 점검, 에어크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 퓨즈 밸브류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경미한 수해차량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여름휴가 차량 7월 마지막주 몰릴 듯

    여름휴가 차량 7월 마지막주 몰릴 듯

    올여름에는 7월 마지막 주에 휴가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전망이다. 여전히 동해안 지역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지로 꼽혔다. 하지만 경기침체의 여파로 휴가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전국의 4000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 가구의 28.3%가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6.1% 포인트 낮은 것이다. 휴가 시기는 이들 중 가장 많은 34%가 7월26일~8월1일을 꼽았고, 8월2~8일(30.1%), 8월9~15일(10.1%) 순이었다. 휴가 예정지로는 전통적인 선호지역인 동해안을 꼽은 응답자가 2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남·호남내륙(18.5%), 강원·충청내륙(16.3%), 남해안(16.1%), 서해안(11.7%), 제주도(6.0%) 순이었다. 휴가 중 이용할 고속도로로는 영동선(28%), 경부선(20.6%), 서해안선(19.1%), 중부선(10.4%), 남해안선(6.1%)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 휴가 포기 응답자들의 포기 배경은 비용 부담을 꼽은 가구가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22.7%), 자녀 학업(10.4%), 교통 혼잡(6.4%) 등의 순이었다. 가구당 휴가 비용도 지난해보다 14만원 감소한 평균 45만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0일 동안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고속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 등 대중교통 수송 능력을 최대한 확충할 방침이다. 또 국도 26곳 119.8㎞를 임시 개통하고, 국도·고속도 8개 구간 120.5㎞를 이 기간에 맞춰 개통하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농·산·어촌 250곳서 여름 캠프

    올여름 전국 250개 농·산·어촌에서 여름 캠프가 열린다. 행정안전부 산하 정보화마을(www.invil.org)과 인빌체험(www.inviltour.com)은 9일 휴가철을 맞아 농촌숙박체험 55선 등 쏠쏠한 여름 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색 여름 체험으로 전남 완도 개매기 마을에서는 넓은 바다에 그물을 쳐 숭어, 농어, 갯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개매기 체험’을 진행한다. 맛조개와 바지락도 직접 캘 수 있다. 강원 홍천 살둔마을의 여름야영캠프체험에서는 ‘텐트에서 자기’, ‘나무뗏목타기’, 자전거 트레킹, 래프팅 등을 할 수 있다. 삼척 고릉 환선마을에서는 시원한 동굴에서 모노레일과 산천어·송어잡기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익한 농촌교육학습장도 선다. 강원도 철원 누에마을, 정선 가리왕산 마을, 화천 하늘빛호수마을, 태백 한강발원지마을, 동해 신흥청정마을 등 강원도 정보화마을 5곳은 올 여름방학에 강원도청 소속 원어민 영어교사와 함께 ‘원어민 영어 농촌캠프’를 연다. 전북 군산 깐치멀 마을에서는 ‘자기주도학습캠프’를 연다. 3박4일로 여는 캠프에는 민간 교육전문기관이 전문 강사로 나서 성격별 학습법 찾기 등 다양한 학습법 체험장을 준비하고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여행가방]

    ●롯데월드 20주년 지난 7일 서울 롯데월드를 찾은 아이들이 퍼레이드를 펼치는 무희들을 지켜보고 있다. 롯데월드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주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20주년 페스티벌’은 특집 퍼레이드 로티스 어드벤처와 스페셜 쇼 삼바 브라질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휴가, KTX스타일로 즐긴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다로 기차여행’을 포함해 KTX 등 열차를 타고 전국의 휴양지로 떠나는 피서열차 100선을 선정했다. ‘바다로 기차여행’은 열차와 전용버스를 연계한 패키지 여행상품이다. 4만~5만원대의 당일 코스부터 시작해 가격 부담도 덜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바마, 배용준, 피카소가 한자리에 국내 최초의 밀랍인형박물관 ‘63왁스뮤지엄’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문을 열었다. 63왁스뮤지엄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환한 미소를 시작으로 링컨·김구·박정희·김대중 등 국내외 지도자, 히딩크·베컴·이승엽 등 스포츠 스타, 배용준·이영애·이병헌 등 유명 연예인 등의 밀랍인형이 전시됐다. 세계 3대 밀랍인형 작가인 마쓰자키 사토루의 작품으로 런던의 왁스 뮤지엄인 ‘마담 투소’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D 입체 영상에 소리, 바람, 냄새까지 생생히 살려낸 ‘5D시어터’는 가족용 영화와 성인용 공포영화까지 준비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밖에 레드 제플린의 친필 서명이 있는 기타, 비틀스 전 멤버의 친필서명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볼거리가 즐비하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어른 1만 4000원, 청소년 1만 3000원, 어린이 1만 2000원이다.
  • “엄마, 노원 공룡그랜드쇼 데려가 주세요”

    “엄마, 노원 공룡그랜드쇼 데려가 주세요”

    노원구가 지난달 23일 막을 올린 ‘2009 서울공룡그랜드쇼’에 2주일새 관람객 6만명이 몰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달 말까지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이 3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7년 15만명, 지난해 25만명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공룡쇼가 시작된 이후 노원구청에는 평일에 서울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방문한 아이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주말에도 인근 지역 주민은 물론 인천·경기 등 수도권 각지에서 입소문을 듣고 몰려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여름방학 시즌과 본격 휴가철에 들어가면 관람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공룡그랜드쇼가 이처럼 성황을 이루는 것은 지난해보다 훨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주제관과 전시관 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이다. ‘3D입체상영관’과 ‘복원공룡관’ ‘로봇공룡관’ ‘공룡발굴체험관(2층 야외)’ 등은 웬만한 자연사박물관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한번에 100명이 관람할 수 있는 3D입체상영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18회 상영되는데 매번 만원 사례가 빚어져 주말이면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이뿐만 아니라 공룡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자리다툼까지 야기할 정도로 인기를 끈다. 친구의 소개로 행사장을 찾았다는 주부 오명숙(35·송파구 풍납동)씨는 “멀리서 오느라 힘들었지만 아이가 워낙 공룡을 좋아하고 또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흐뭇하기 이를 데 없다.”며 “볼거리가 많아 무료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며 즐거워했다. 관람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구청 1층 민원여권과와 지적과를 임시휴게실로 활용하고, 휴일에도 지하 매점과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주말에는 야외주차장에 임시 천막을 설치해 야외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늘막을 제공하고,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일 근무인원을 대폭 늘려 36명의 직원과 봉사자들을 배치했다. 파급 효과도 크다. 구청 인근 식당가는 ‘공룡그랜드쇼에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공룡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경기 휴가철 시외버스 운행 확대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5개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거나 차량 운행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노선 연장이 4개, 운행횟수만 늘어나는 노선은 11개다. ㈜대원고속이 운행하는 고양∼보령, 동서울∼보령, 고속도로 경우 동서울∼보령 노선이 모두 대천까지 연장된다. 또 용남시외버스㈜가 운행하는 안양∼태안 노선도 만리포까지 연장된다. 운행횟수가 늘어나는 노선은 태화상운㈜의 인천∼안양∼강릉, 부천∼강릉, 시흥∼강릉, 인천∼안양∼포항, 안양∼강릉, 인천∼수원∼포항, 인천∼안양∼춘천, 인천∼시화방조제∼영흥도, ㈜경기고속의 성남∼강릉, ㈜금강고속의 서울 구의∼양평∼속초, 서울∼양평∼홍천∼속초 노선 등이다. 도는 피서를 떠나는 이용객이 증가할 경우 추가로 노선을 연장하거나 운행횟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3가지 키워드로 알아본 디지털 카메라

    3가지 키워드로 알아본 디지털 카메라

    여름휴가철이 다가왔다. 알찬 휴가를 보내는 것만큼 중요한 게 즐거운 순간을 기록해 두는 일이다. 디지털카메라를 아날로그, 동영상, 방수라는 주제어를 통해 살펴봤다. ●광학 5배줌·광각렌즈… 배터리 표시는 아날로그 요즘 나온 최신 디지털카메라들은 첨단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외형은 예전 필름카메라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모양의 아날로그 형식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의 ‘WB1000’은 1220만 화소에 광학 5배 줌에 24㎜ 슈나이더 광각 렌즈, 3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화면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런 첨단 기능만큼이나 사용자들의 환호를 받은 것은 카메라 위에 배터리와 저장장치의 남은 용량을 자동차 계기판 같은 원형 계기판 형식으로 표시해 옛날 느낌을 살렸다는 점이다. 배터리의 남은 사용량이 디지털 화면 상의 그림이 아닌 빨간 막대로 표시되는 것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는 것이다. 미국 뉴욕포스트지도 “아름다운 3인치 AM OLED 화면에 클래식한 아날로그 다이얼까지 갖춘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평가했다. 올림푸스도 디지털일안반사식(DSLR)에서 빛을 반사해 뷰파인더로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미러박스 등을 없애 렌즈를 교환할 수 있으면서도 기존 DSLR에 비해 크기와 무게는 줄인 마이크로포서드 방식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E-P1’을 선보였다. 50년 전에 단종된 필름카메라인 PEN시리즈의 외형을 빌려왔다. 이름도 아예 ‘PEN E-P1’으로 정했다. PEN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1700만대가 팔린 인기 필름카메라였다. 제품 자체가 아예 아날로그적 감성을 대표한다고도 할 수 있는 즉석 필름카메라인 후지필름의 인스탁스는 기존 제품에다 기술을 더했다. 새로 나온 ‘인스탁스 210’은 사진크기가 기존의 지갑에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에서 일반 사진크기(9.9㎝x6.2㎝)로 커졌다. 여기에 ISO 800까지 지원해 빛이 적은 곳에서도 찰영할 수 있고 전자셔터로 셔터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저장용량 등 촬영시간 제한… 아웃포커싱 기능 등으로 만회 DSLR의 최근 화두는 ‘동영상 기능’이다. 콤팩트디카에서만 가능하던 동영상 기능을 DSLR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동영상 기능이 가능한 DSLR는 니콘 D90과 D5000, 캐논 EOS 5D 마크2, 500D로 4종이다. 여기에 조만간 펜탁스도 1460만 DSLR인 ‘K-7’을 선보인다. K-7도 초당 30프레임의 고화질(HD)급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아직은 이미지 센서 발열이나 저장용량 등의 문제로 5~24분의 제한된 시간만 촬영할 수 있다. 또 DSLR의 외형도 순간적인 사진촬영을 위해 만들어져 장시간의 동영상 촬영은 불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캠코더와 달리 광각에서 망원까지 렌즈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배경을 흐리게 하는 아웃포커싱 등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단점들을 잊게 만들어주고 있다. ●기존 디카 물 속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아쿠아팩 이용 물에 약한 디지털카메라에게 해변이나 수영장은 그야말로 ‘죽음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방수카메라들은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준다. 올림푸스의 뮤-터프8000, 캐논의 파워샷D10, 후지필름의 파인픽스 Z33WP 등은 물 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들이다. 기존의 디카를 활용하고 싶다면 아쿠아팩과 방수하우징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제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디카가 정해져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아니면 후지필름의 ‘퀵스냅 마린’이나 코닥필름의 ‘워터&스포츠’ 같은 1회용 방수카메라를 이용해 1만원 내외에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물 속에서 찍을 때는 물 밖에서 사진을 찍을 때보다 더 가까이에서 찍어야 사진이 잘 나온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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