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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겹살’ 행진 한풀 꺾여

    ‘금겹살’ 행진 한풀 꺾여

    급등세를 보이던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돼지가격도 지난주부터 떨어지면서 ‘금겹살’ 행진이 끝날지 관심을 모은다. 6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삼겹살 소매가격(500g 기준)은 지난달 24일 1만 2559원에 이어 27일 1만 2644원으로 근래 최고치로 오른 뒤 29일 1만 2406원, 지난 1일 1만 2270원, 4일 1만 2162원으로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 1주일 만에 가격이 4%나 하락한 것이다. 최근의 삼겹살 가격 하락은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민간업체가 수입한 냉장삼겹살을 aT를 통해 구매, 원가 수준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린다. 지난달 28일 aT는 네덜란드산 냉장 삼겹살 50t 가운데 10t을 먼저 들여와 물가안정용 삼겹살 판매를 개시한 바 있다. 이에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이 본격적인 하락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휴가철에는 돼지고기, 특히 삼겹살 소비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당장 가격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7월 축산관측’ 자료에서 “도축 마릿수 부족과 도매시장 경락 마릿수 감소로 7월 돼지 지육가격은 6월 수준인 kg당 7400~7700원(박피 기준)으로 전망된다.”면서 “휴가철 이후에는 하락세로 전환돼 8월에는 kg당 7100~7400원, 9월에는 6200~6500원, 10월 이후에는 5000원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정부청사 주변 식당가 3災 ‘신음’

    정부청사 주변 식당가 3災 ‘신음’

    정부청사 주변 식당가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 사정 한파로 공무원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종업원 구조조정에 휴업을 한 곳도 있다. 높아진 물가수준에 휴가철인 7~8월이 전통적인 비수기라는 점도 있다. ●손님 줄어 음식값도 못 올려 대전청사 주변의 한 업소는 문을 닫은 상태다. 폐업은 아니고 비용 절감 차원에서 당분간 휴업을 선택했다. 괜히 문을 닫았다고 소문나면 단골마저 끊어질 수 있어 문의가 오면 휴가 핑계를 대고 있다. 대전청사 인근 고깃집의 A 사장은 “일평균 매출이 300만원에서 최근에는 120만원 정도로 60% 이상 급감했다.”면서 “점심시간에 공무원 손님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맞은편에 있는 돼지갈비집도 사정은 마찬가지. 최근 주방과 홀 직원을 각각 1명씩 줄였다. 연초 구제역에 사정 한파까지 겹치면서 손님이 몰려 아르바이트 직원을 쓰던 적이 언제였는지 감감할 뿐이다. B 사장은 “현재 삼겹살 1㎏ 공급가격이 전년 대비 대략 2배 정도 오른 2만 2000원”이라며 “손님이 줄어 가격을 올릴 수도 없다 보니 아예 장을 적게 보며 대응하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인근 식당가도 마찬가지다. 공무원들이 각종 모임 자리로 즐겨 찾는 한식당의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어졌다.”면서 “요즘 매출이 예전의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식자재료는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고 있어 종업원을 줄여가며 힘들게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외상 장부 없애기 소동도 또 다른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64·여)씨는 “예전에는 내부 인사이동이 있거나 중요한 업무를 마치면 회식하러 많이 왔는데 요즈음은 그런 문화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음식점마다 외상 장부를 정리하느라 일대 소동도 일었다. 공무원들은 대개 부처마다 자주 가는 음식점에 외상 장부를 만든 뒤 나중에 결제를 한다. 과천청사 주변의 한 음식점 사장은 “사정반한테 외상 장부가 문제가 되지나 않을까 해서 서둘러 외상값을 갚기도 한다. 장부를 없애 달라는 주문도 받았다.”면서 “요즘은 식사 후 장부에 기재하는 일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귀띔했다. 대전청사 주변의 한 식당 사장도 “정부에서 공직자 비리 차단을 위해 식당 장부까지 정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요즘처럼 어려웠던 적이 없었던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리다매도 큰 효과 없어” 일부 식당들은 할인쿠폰을 발행하거나 가격을 낮춘 특가 음식을 내세우는 등 ‘박리다매’로 활로 찾기에 나섰지만 효과가 예전 같지 않다. 오히려 내부 출혈만 키우는 악순환이다. 민심 안정을 위해 시작한 사정 바람이 오히려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볼멘소리다. A 사장은 “이런 것이 현 정부가 강조하는 ‘서민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냐.”면서 “공직 기강은 평소에 소리 없이 해야지 뭔 일만 터지면 법석을 떠는 행태가 솔직히 가증스럽다.”고 질타했다. 글 사진 정부대전청사 박승기·박성국기자 skpark@seoul.co.kr
  • 지친 그대! ‘천주교 피정’서 피서를

    지친 그대! ‘천주교 피정’서 피서를

    ‘천주교 피정(避靜·retreat), 얼마나 아시나요.’ 여가 시간과 문화가 확산되고 심리적, 영적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주교 피정에 대한 일반인의 참여가 부쩍 늘고 있다. 불교의 전통 사찰문화 체험인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문화로서의 피정이 같은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5일 공개한 피정 상황을 보면 휴가철 프로그램 수만 해도 2005년 23개에서 올해 75개로 지난 6년 사이 3배가량 늘었다. 피정의 집 숫자도 같은 기간 88개에서 134개로 1.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내용과 형식이 다양해지면서 단지 천주교 신자만의 신앙행사가 아닌 보편적인 생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셈이다. 천주교에서 피정이란 원래 하느님과의 영적 만남을 위해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최근 진행 중인 피정의 양상은 결코 이런 종교적 해석에 머물지 않음을 확연히 보여준다. 피정의 대부분이 피정을 위한 숙소에서 영적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진행되고 피정도 휴가를 이용한 영적 재충전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우선 가장 많이 늘어난 피정의 유형은 일반 성인들의 가톨릭 영성체험과 청년들의 수도생활 체험이다. 가톨릭 영성을 소개하는 피정에는 기도와 묵상 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화되고 있다. 렉시오 디비나(성독·聖讀), 향심기도, 이냐시오 영신수련, 예수마음기도는 전통적 가톨릭 수련법을 배울 수 있는 대표적 피정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렉시오 디비나는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허성준 신부가 선보인 평화방송 TV특강을 통해 급속히 확산된 피정이다. 일상 속 피정을 돕는 특이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아 여름 피정 외에 서울, 대구, 부산 지역에서 매월 기도모임이 진행중이다. 이냐시오 영신수련의 경우 개신교로도 확산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다. 주교회의에 따르면 매회 피정 때마다 참가자의 10%가 개신교 목회자들이다. 특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은 지난달 14일 이냐시오 관상기도 전문가인 스위스의 한스 조그 펠레 목사를 초청, 관상기도 모임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가르멜 수도회,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등은 전통적인 고유 영성을 토대로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를 정립하고, 기도에 임하는 태도를 다지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피정을 선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수도생활 체험 피정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자와 비신자가 모두 수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특징 때문에 개별 수도회들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베네딕도회가 처음 마련한 수도생활 체험 피정은 수도자의 삶을 체험한 뒤에도 수도자들과 지속적으로 대화, 교류할 수 있는 체험피정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이웃 종교 신자와 비신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종교 교류 측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피정의 확산도 눈에 띄는 추세다. 가족 단위의 피정은 영적 수련과 수도생활 체험 말고도 기도·묵상에 심리상담을 연결한 프로그램이 주종을 이룬다. 천주교주교회의 관계자는 “피정은 이미 천주교 신자만의 영역을 벗어나 이웃 종교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일상생활의 구체적 문제 해결을 돕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삼성카드 ‘글로벌 셀렉트’ 시리즈

    삼성카드는 해외 여행을 할 때 자주 이용하는 호텔, 식당, 쇼핑 등의 분야에서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는 ‘글로벌 셀렉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가족 단위 해외 리조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괌, 하와이, 사이판, 세부, 발리, 홍콩 등 휴가철 인기 여행지 10곳의 유명 리조트에서 1박 무료 제공, 체크아웃 시간 연장, 리조트 내 부대시설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조트별 혜택은 삼성카드 여행 콜센터(1688-8200)와 홈페이지(http://travel.samsung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천주교 피정, 얼마나 아시나요

     ‘천주교 피정(避靜·retreat), 얼마나 아시나요’ 여가 시간과 문화가 확산되고 심리적, 영적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주교 피정에 대한 일반인의 참여가 부쩍 늘고 있다. 불교의 전통 사찰문화 체험인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문화로서의 피정이 같은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가 5일 공개한 피정 상황을 보면 휴가철 프로그램 수만 해도 2005년 23개에서 올해 75개로 지난 6년 사이 3배가량 늘었다. 피정의 집 숫자도 같은 기간 88개에서 134개로 1.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내용과 형식이 다양해지면서 단지 천주교 신자만의 신앙행사가 아닌 보편적인 생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셈이다.  천주교에서 피정이란 원래 하느님과의 영적 만남을 위해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최근 진행 중인 피정의 양상은 결코 이런 종교적 해석에 머물지 않음을 확연히 보여준다. 피정의 대부분이 피정을 위한 숙소에서 영적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진행되고 피정도 휴가를 이용한 영적 재충전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우선 가장 많이 늘어난 피정의 유형은 일반 성인들의 가톨릭 영성체험과 청년들의 수도생활 체험이다. 가톨릭 영성을 소개하는 피정에는 기도와 묵상 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화되고 있다.  렉시오 디비나(성독·聖讀), 향심기도, 이냐시오 영신수련, 예수마음기도는 전통적 가톨릭 수련법을 배울 수 있는 대표적 피정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렉시오 디비나는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허성준 신부가 선보인 평화방송 TV특강을 통해 급속히 확산된 피정이다. 일상 속 피정을 돕는 특이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아 여름 피정 외에 서울, 대구, 부산 지역에서 매월 기도모임이 진행중이다.  이냐시오 영신수련의 경우 개신교로도 확산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다. 주교회의에 따르면 매회 피정 때마다 참가자의 10%가 개신교 목회자들이다. 특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은 지난달 14일 이냐시오 관상기도 전문가인 스위스의 한스 조그 펠레 목사를 초청, 관상기도 모임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가르멜 수도회,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등은 전통적인 고유 영성을 토대로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를 정립하고, 기도에 임하는 태도를 다지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피정을 선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수도생활 체험 피정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자와 비신자가 모두 수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특징 때문에 개별 수도회들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베네딕도회가 처음 마련한 수도생활 체험 피정은 수도자의 삶을 체험한 뒤에도 수도자들과 지속적으로 대화, 교류할 수 있는 체험피정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이웃 종교 신자와 비신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종교 교류 측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피정의 확산도 눈에 띄는 추세다. 가족 단위의 피정은 영적 수련과 수도생활 체험 말고도 기도·묵상에 심리상담을 연결한 프로그램이 주종을 이룬다. 천주교주교회의 관계자는 “피정은 이미 천주교 신자만의 영역을 벗어나 이웃 종교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일상생활의 구체적 문제 해결을 돕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성호 편집위원 kimus@seoul.co.kr
  • 7월 숙박료 상승률 3% 소비자물가 상승의 10배

    정부가 피서지 물가대책을 곧 마련할 방침이다. 휴가철에 숙박료나 교통비, 외식비 등이 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미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피서지 물가가 지나치게 오르면 서민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6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어선 상태에서 피서지 ‘바가지요금’이 기승을 부릴 경우 가뜩이나 큰 물가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숙박료의 경우 평상시에는 거의 변동이 없는 편이지만 휴가철인 7~8월이 되면 ‘반짝’ 급등하는 경향을 띤다. 지난해 휴가철 숙박료 상승률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全) 도시의 숙박료 상승률은 전월 대비 3.0%에 달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0.3%의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숙박료 가운데 콘도미니엄 이용료는 전월보다 19.1%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호텔은 7.9%, 여관은 1.0% 상승했다. 또한 숙박 비용을 줄이려는 알뜰 피서객이 주로 찾는 찜질방 이용료도 일부 지역에서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7월 중 전 도시 평균 찜질방 이용료가 0.3% 오른 가운데 부산은 2.0%, 경북은 4.1% 상승했다. 이에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달 28일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피서지에서의 바가지 요금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7~8월 피서지 물가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정부, 피서지 물가대책 곧 발표

     정부가 피서지 물가대책을 곧 마련할 방침이다. 휴가철에 숙박료나 교통비, 외식비 등이 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미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피서지 물가가 지나치게 오르면 서민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6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어선 상태에서 피서지 ‘바가지요금’이 기승을 부릴 경우 가뜩이나 큰 물가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숙박료의 경우 평상시에는 거의 변동이 없는 편이지만 휴가철인 7~8월이 되면 ‘반짝’ 급등하는 경향을 띤다.  지난해 휴가철 숙박료 상승률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3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全) 도시의 숙박료 상승률은 전월 대비 3.0%에 달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0.3%의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숙박료 가운데 콘도미니엄 이용료는 전월보다 19.1%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호텔은 7.9%, 여관은 1.0% 상승했다.  또한 숙박 비용을 줄이려는 알뜰 피서객이 주로 찾는 찜질방 이용료도 일부 지역에서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7월 중 전 도시 평균 찜질방 이용료가 0.3% 오른 가운데 부산은 2.0%, 경북은 4.1% 상승했다.  이에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달 28일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피서지에서의 바가지 요금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7~8월 피서지 물가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지자체별로 여름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합동지도점검 편성반을 운영해 숙박·요식업을 중심으로 과다인상, 가격미표시,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 불공정 상행위 5개 분야 10개 행위를 중점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현대차, 홈투홈 서비스 전국 확대 현대자동차가 고객 만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서울과 경인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 온 신개념 정비 서비스인 ‘홈투홈 서비스’를 이달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정비 요원이 직접 찾아가 차량을 가져오는 ‘픽업 서비스’와 차량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가져다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로 이뤄진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다. 최소 하루 전까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로 신청하면 된다. 쌍용차, 최고 600만원 할인 판촉 쌍용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비 지원 및 바캉스 슬림 할부, 저리 할부,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쿨 서머 페스티벌’을 연다.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을, 코란도 C 고객에게 30만원을 지원해 주고 로디우스 고객에게는 3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또 체어맨 W 구매 고객에게 400만원(체어맨 W V8 5000 및 리무진 추가 200만원 할인)의 신차 구입비를 지원해 주며, 체어맨 H뉴클래식 구매 고객에게는 내비게이션 장착 비용(9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품질 1위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2011 신차품질조사’(IQS)에서 GM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대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면서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 7만 3000대를 대상으로, 구입 후 90일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28개 항목에 대한 초기 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르노삼성 ‘뉴 QM5’ 판매 개시 르노삼성자동차의 ‘뉴 QM5’가 전국 195개 지점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뉴 QM5는 기존 모델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감각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한층 더 정제된 느낌의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또 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2.0 dCi 엔진을 장착해 2.0디젤 2WD모델을 기준으로 연비 15.1㎞/ℓ, 출력 173마력, 토크 36.7㎏·m 등 기본 성능이 향상됐다. 가격은 2385만~3215만원이다. 한편 오는 4일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전 지점에서 6개월간 뉴 QM5의 고객 시승 행사를 시작한다.
  • 항공요금 편법인상 논란

    국내 항공사들의 고무줄 ‘성수기’ 편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이 슬그머니 성수기를 늘려 사실상 요금 인상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항공사들의 성수기 요금은 비수기에 비해 10% 정도 비싸다. 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성수기로 정한 날은 1년의 20%가 넘는 총 76일이다. 설 연휴(2월 1~7일), 여름 휴가철(7월 16일~8월 28일), 추석 연휴(9월 10~14일)를 제외하고도 20일 정도를 성수기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성수기는 지난해 49일에서 19일이 더 늘어났으며, 대한항공도 지난해 57일에서 19일이 늘어났다. 내년 성수기도 대한항공은 69일, 아시아나항공은 73일로 일찌감치 정해 놨다. 성수기 증가는 곧 요금 인상으로 이어진다. 대한항공의 김포~제주 편도요금은 주말 기본요금(공항이용료, 유류할증료 제외) 기준으로 8만 4400원이지만 성수기에는 9만 2900원으로 10% 오른다. 마일리지를 이용한 보너스 항공권 구입도 성수기에는 평소보다 50% 더 많은 마일리지가 공제된다. 문제는 항공사들의 성수기 결정에 특별한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특히 항공사들은 정부의 허점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요금을 조정하면 국토해양부의 신고 또는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성수기를 늘리면 그럴 필요가 없다. 그렇다 보니 정부의 눈길을 피해 요금 인상 수단으로 성수기를 늘리는 것이다. 항공사 관계자는 “평시 좌석이 빈 채 운영하는 항공기가 늘고 적자도 증가하고 있어 이를 만회하기 위해 성수기를 늘렸다.”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이 편법 요금 인상을 못하도록 성수기 지정에도 기준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4대그룹 총수 “전경련회의 불참”

    삼성과 현대기아차, SK, LG 등 4대 그룹 총수가 오는 19일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모두 불참할 예정이다. 회사 일정이나 개인 사정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두달 만에 열리는 이번 전경련 회의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무 LG 회장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을 제외한 3명은 지난 3월 10일 허창수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 새로 출범한 허 회장 체제에 힘을 실어줬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에는 이 회장이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실 것”이라면서 “회사 업무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련 일 등으로 상당히 바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번 전경련 회의에서 현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사회주의’ 등의 표현을 빌려 비판하면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최 회장은 최근 불거진 ‘1000억원대 선물투자 손실’ 건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어 전경련 회장단 회의 등 공개 행사에 당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K 관계자는 “다른 분들이 참석하지 않으면 (최 회장도)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다른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고, 오랫동안 전경련과 거리를 둬 온 구 회장은 이번에도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련 회장단 회의는 여름 휴가철인 7월을 제외한 홀수달에 열린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잘나가는 충북 자연휴양림

    잘나가는 충북 자연휴양림

    5월이지만 충북 지역의 자연휴양림 인기는 벌써 상종가를 치고 있다. 6일 충북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여름휴가 기간인 7월 1일~8월 31일의 좌구산 휴양림 예약 접수를 시작한 결과 금·토·일 예약은 20분 만에 객실이 동났다. 평일 예약도 이미 90% 가까이 끝났다. 2009년 7월 개장한 좌구산 휴양림은 4인실 4동, 8인실 2동, 12인실 4동, 15인실 5동을 갖추고 있다. 군은 예약이 밀려들자 숙박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휴양림 예약은 사실 평소에도 ‘하늘의 별따기’다. 별장식 숲속의 집 15동과 콘도형 숙소 17실을 갖추고 있는 옥천군 장령산 휴양림의 경우 매달 3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약 접수를 시작하는데 주말 예약은 10분이면 마감된다. 전국에서 예약을 하기 위해 인터넷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휴양림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령산 휴양림은 다음달 3일 7, 8월 휴가철 예약을 시작하는데 5분이면 주말 예약이 끝날 것 같다.”면서 “장령산 휴양림이 충북 지역 휴양림 가운데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돼 이용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휴양림을 선호하는 것은 울창한 산림속에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하며 ‘녹색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데다 하루 숙박료가 4인 기준 4만원 선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휴양림은 군 재정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증평군은 좌구산 휴양림을 통해 2억 3000만원, 옥천군은 장령산 휴양림을 통해 3억 8000만원을 벌어들였다.한편 지난해 69만 4000여명이 도내 9개 기초단체가 운영하는 휴양림을 다녀갔다. 전년보다 무려 6만명이나 늘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국방부·SH공사는 甲중의 王甲”

    “SH공사 사장과 국방부 차관 정도면 건설사 입장에선 ‘갑’ 중에서도 ‘왕갑’이죠.” 검찰의 ‘함바 비리’ 수사의 칼끝이 장수만 방위사업청장과 최영 강원랜드 사장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건설업계에서는 이 두 사람이 지냈던 국방부 차관과 SH공사 사장 자리가 업계 입장에선 ‘갑’ 중에서도 ‘왕갑’이라고 입을 모은다. 공공건설사업의 경우 민간사업보다 낙찰가율이 높아 수익률이 좋고 덩치도 커 건설사들 입장에선 어떻게든 잘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17일 건설업계와 방위사업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에서 발주하는 턴키 공사는 약 80%선에서 낙찰가율이 정해진다. 이번에 장 청장이 대우건설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특전사 이전 사업도 턴키사업이다. 민간건설사업의 낙찰가율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60~70%대에서 형성되는 점을 감안하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턴키사업은 건설사 입장에선 짭짤한 장사인 것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턴키 공사의 경우 대형사들 위주로 참여할 수밖에 없는데 낙찰가율이 평균 80%선에서 결정된다. 하지만 민간발주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 낙찰가율이 낮을 때는 60%까지 내려가기도 한다.”고 전했다. 발주 규모도 크다. 최씨가 사장을 역임한 SH공사의 올해 발주예정 물량은 총 188건에 사업비만도 4조 1054억원에 이른다. 건설사들이 대형발주 물건을 가진 공공기관에 목을 매는 이유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은 ‘왕갑’의 웬만한 요구는 다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예전엔 SH공사나 국방부 등 덩어리(규모)가 큰 발주 물건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휴가철 숙소나 우회적인 향응 요구가 적지 않았다.”면서 “윗선에선 더 은밀한 거래(금품 등)도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건설업체 관계자는 “수주를 담당하는 임원들도 ‘왕갑’들 앞에선 쩔쩔맨다.”면서 “특히 턴키사업의 경우 발주처의 재량이 일반 사업보다 크기 때문에 로비의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설선물 가이드] 우리찬-천연조미료 ‘뿌비3종세트’ 인기짱

    [설선물 가이드] 우리찬-천연조미료 ‘뿌비3종세트’ 인기짱

    식료품 가공 전문업체 우리찬이 설 명절 선물로 유용한 ‘뿌비3종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뿌리고비비고야채’, ‘뿌리고비비고해물’, ‘뿌리고비비고돌김’ 3종세트로 구성됐다. 뿌비3종 선물세트는 돌김자반과 건조된 국산 야채류, 해물을 밥에 뿌려먹을 수 있어 야채나 해물을 싫어하거나 먹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먹일 수 있다. 요리 첨가제 및 부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고 화학적 가공 요소를 배제한 제품이다. 떡국, 만두국, 우동, 칼국수, 김밥, 주먹밥, 볶음밥, 비빔밥, 각종 전골, 계란찜, 계란말이, 부침전, 청포묵, 도토리묵, 오무라이스 등을 요리할 때 사용하면 음식의 맛을 더 낼 수 있다. 어린이들의 소풍 및 가족 나들이,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즉석으로 비벼 먹기 편리하다. 아이들이 혼자서 쉽게 비벼 먹을 수 있어 맞벌이 부부들의 걱정도 덜을 수 있는 제품이다. 건조된 국내산 야채류와 양념된 참깨, 돌김자반이 어우러진 고소한 맛이 주먹밥 외 어떤 요리에도 응용할 수 있다. 뿌비3종 450g 세트 가격은 4만 5000원에서 3만 9800원으로, 380g 세트는 3만 5000원에서 2만 9800원으로 내렸다. 080-278-5000.
  • 강릉시 사임당로 준공

    강릉 과학산업단지 물류유통 개선을 위한 사임당로가 22일 준공됐다. 강릉시는 사임당로의 사임당공원 앞에서 도로 준공식을 가졌다. 사임당로는 2005년 10월 착공돼 영동대학 인근 국도 35호선에서 과학산업단지까지 연장 6.2㎞, 폭 18.5~30m의 도로로 개설됐다. 국비 802억원과 주택공사 부담 55억원 등 857억원이 들어갔다.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7월 1일 전 구간 임시 개통됐다. 솔올지구와 사임당로를 연결하는 도로는 지난 1일 임시개통돼 교동택지 등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경포대에 있던 신사임당 동상을 사임당로 사임당공원으로 이전하고, 관광객과 시민의 휴식을 위해 휴게소 시설을 갖추는 등 볼거리를 조성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사임당로는 과학산업단지 지원도로 및 시가지 우회도로 기능을 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등 도시교통 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인현왕후가 노출?” 박하선, 비키니 딱 걸린 사연

    “인현왕후가 노출?” 박하선, 비키니 딱 걸린 사연

    배우 박하선이 사극 드라마에 출연했을 당시 비키니를 입었다가 겪었던 굴욕담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하선은 MBC ‘동이’에 출연하면서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그는 드라마에서 인현왕후, 즉 중전의 역할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 워터파크에 갔지만 노출이 심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기가 꺼려졌던 상황. 그는 “드라마에서 단아하게 나왔기 때문에 비키니를 입는 것이 마음에 걸려 얼굴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쓰고 비키니를 입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미끄럼틀을 타면서 모자를 벗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순간 어느 주변에서 박하선을 알아본 어느 커플이 ‘중전마마’라고 외쳤고 박하선은 당황한 나머지 ‘아닐세’라고 답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찬란한 유산’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문채원과 문자를 주고 받는 사이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강심장’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찬바람에 촉촉한 입술 걱정 마세요

    찬바람에 촉촉한 입술 걱정 마세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제주 올레길의 강한 바람에도 촉촉한 입술을 지켜주는 ‘제주올레 윈디 립밤’을 출시했다. 올 휴가철엔 여행용으로 ‘올레 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니스프리 측은 제주올레길을 걷는 여행객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강한 자외선과 거친 바람이라는 데 착안해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윈디 립밤은 바바수 씨 오일, 해바라기 오일, 야자 시드 버터 등 천연성분 99%로 만들어져 기존 제품보다 보습력이 뛰어나다. 천연성분이 입술 피부에 스며들어 쉽게 날아가거나 물에도 씻겨 내리지 않아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지속력 높은 보습력으로 자주 덧바르는 번거로움도 덜어준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윈디 립밤은 제주에서 나는 녹차, 동백, 감귤 등에서 추출한 성분을 더해 품질을 높이고 의미까지 부여했다. 남녀노소 사용 가능한 무색의 ‘그린티’, 붉은 빛의 ‘동백’, 오렌지 컬러의 ‘텐저린’ 총 3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5ml 기준 8000원이다. 꾸준히 올레길 후원 활동을 펼쳐온 이니스프리는 윈디 립밤의 판매 이익금 5%를 제주 올레에 기부, 청정섬 제주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지키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이니스프리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윈디 립밤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품 1개를 더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지자체, 감사 받다 세월 다가겠네

    지자체, 감사 받다 세월 다가겠네

    “매년 하반기는 감사받느라 현장 확인 등 일반 행정업무는 뒷전입니다.”(서울시 관계자) “정부는 공공기관의 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한나라당 김무성 의원)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 횟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감사원은 20일 감사활동조정협의회(위원장 정창영 감사원 사무총장)를 열고 이 같은 문제에 대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협의회는 중복감사 등 공공감사의 개선과 발전에 필요한 협의와 조정을 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20명 전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위원들은 감사원이 지명·위촉한 감사원 소속의 고위감사공무원 등 6명,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추천 감사 각각 4명,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관련협의회 추천 감사관 5명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자체감사기구의 감사담당자 등이 감사 전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감사기준 및 감사활동수칙 등을 심의했다. 특히 감사중복으로 인한 업무부담 가중, ‘공공기관 감사에 관한 법률’(공감법) 시행으로 인한 업무량 증가로 조직 및 인력 증원의 필요성, 실효성 있는 자체감사담당자의 우대방안 마련 등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중복·과다 감사 문제는 지난 14일 진행된 국회의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됐다.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다·중복감사가 심각했다. 2008년 219개 국가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1492회의 각종 감사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광역자치단체는 한곳당 평균 13.4회, 기초단체는 한곳당 평균 7.1회의 감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사안에 대해 3회 이상의 중복감사를 받은 기관도 40.4%, 5회 이상은 9.6%나 됐다. 이 의원은 “감사원 중심의 감사체계를 운영해야 한다.”면서 “장기적으로 영국과 미국처럼 단일감사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 경우 이달 들어 3주 동안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40여명의 감사관들이 서울시 재정을 비롯한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등 2회에 걸친 국정감사에 이어 내달부터 시작되는 시의회 정기회의 정기 감사도 대기하고 있다. 이 같은 감사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감사 자료를 만들어 제출해야 하는 등 준비 기간 또한 만만치 않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정감사나 의회감사의 경우 자료제출건수가 평균 500건씩이 넘어 자료준비에만 하반기가 다 지나간다.”면서 “여름 휴가철 이후에는 감사준비 때문에 현장행정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감사원은 중복·과다 감사를 줄이기 위해 공감법을 제정, 공포하고 지난 7월부터 각급 공공기관에 대한 자체감사 기능을 높여 나가도록 하고 있다. 이날 감사활동조정협의회에서도 중복감사 방지를 위해 연간 감사계획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과 함께 감사의 효율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감사원이 향후 어떤 처방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오늘 산의 날] 산림휴양의 간판 ‘자연휴양림’

    [오늘 산의 날] 산림휴양의 간판 ‘자연휴양림’

    “7~8월 여름 휴가철 가장 어려운 민원은 휴양림 부탁입니다.” 산림청 간부 A씨가 전한 고민이다. 자연휴양림의 인기를 반영한다. 휴양림은 산림의 휴양 기능을 보여주는 산림청의 간판이다. 나아가 각종 산림 복지 프로그램을 가동해 보는 시험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009년 기준 전국의 자연 휴양림은 133곳. 이 중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38곳(제주도 2곳 포함)이다. 상당산성휴양림은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국립 휴양림은 1989년 7월 개장한 경기 가평의 유명산자연휴양림이 ‘1호’다. 2005년(29곳) 100만명을 첫 돌파한 뒤 지난해(38곳) 이용객이 275만 9000여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입(입장료와 시설사용료)은 98억 3400만원으로 초기 비용의 20% 수준에서 84% 수준까지 상승했다. 자연휴양림은 정서 함양과 보건 휴양, 산림교육 등 공익 목적으로 조성돼 이용요금이 4인 기준(20㎡) 주중 3만원, 주말 5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객실 가동률은 평균 55%에 달했다. 휴가철인 7, 8월은 각각 70%, 89%에 달했다. 단풍 관광이 많은 10월도 62%나 됐다. 주중이 35%로 낮지만 주말은 75%에 이른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삼성전자 글로벌 시장지배력 입증

    삼성전자 글로벌 시장지배력 입증

    삼성전자가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4조 8000억원의 3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국내 기업 가운데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20조원 클럽’에 가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러나 본격적인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4분기 이후 대비 전략도 주목된다. 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4조 8000억원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5조 100억원)뿐만 아니라, 전자업계의 예상치(5조원 이상)에도 미치지 못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여름부터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여러 악재에도 선전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32인치 LCD TV용 패널은 지난 4월 208달러에서 현재 16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대표 상품인 1기가비트(Gb) DDR3 D램 반도체 역시 올 2분기에 개당 2.81달러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2.44달러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이 워낙 좋았던 것도 있었고, 최근 선진국들의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와 LCD 시황이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정도면 선방한 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4조 2200억원에 달하면서 연간 영업익 20조원 돌파 여부도 관심을 끌지만, 일단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전자업계에서는 여름 휴가철 특수가 반영되는 3분기를 최고 성수기로 분류한다. 4분기(9~12월)에도 ‘블랙 프라이데이’(북미지역 추수감사절 전후 쇼핑시즌)와 크리스마스 등이 있지만, 막바지 물량공세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리면서 영업이익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39조 2500억원으로 전 분기(35조 8900억원)보다 9.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조 4400억원으로 3분기(4조 2200억원)에 비해 18.5% 줄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40조원을 넘기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지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도체와 LCD, TV 등의 단가가 떨어졌는데도 매출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물량을 많이 내다 팔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3D TV 시장에서 올 들어 8월까지 86.3%(수량 기준)의 판매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팔린 3D TV 5대 중 4대는 삼성 제품이었던 셈이다. 수익성이 좋은 스마트폰 갤럭시S도 출시 4개월 만에 500만대가 넘게 팔리며 휴대전화 부문 영업이익률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평판TV를 연간 4500만대 이상, 갤럭시S를 1000만대 이상을 팔아 4분기 이후 예상되는 반도체 부문 부진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모바일용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도 늘려 매출 하락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반도체와 LCD 가격이 내년 초부터 상승하면서 올해 4분기에 바닥을 치고 내년 1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윤장관 장밋빛 전망… 시장은 딴청

    윤장관 장밋빛 전망… 시장은 딴청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최근 더블딥은 없고 내년에는 5%가량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거듭 밝히고 있다. 이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제지표로 볼 때는 윤 장관의 발언이 다소 혼란스러워 보인다. 통계청이 30일 내놓은 ‘8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그렇다. 8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었지만, 지난 7월보다는 줄었다.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8개월째 내리막을 탄 가운데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 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와 맞물려 한국은행이 발표한 제조업의 9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역시 92로 지난해 12월(8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BSI가 기준치 100을 밑돌면 업황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곳곳에서 회복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해석 가능한 시그널이 울리는 셈이다. 통계청은 “광공업 생산이 자동차와 영상음향통신 등의 부진으로 7월보다 1.0% 감소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월보다 3.0% 포인트 떨어진 81.8%였다. 물론 부정적으로 볼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2분기 평균가동률이 83.0%를 유지한 것은 수요는 늘었지만, 글로벌 위기로 설비투자가 정체된 탓이다. 평균가동률의 하락은 설비투자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는 얘기다. 소비지표도 2개월째 둔화됐다. 소매 판매액지수는 6월에는 전월 대비 2.4% 증가했지만, 7월 1.3%, 8월 -0.7%를 기록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전월 대비로 보면 8월에 산업생산과 소비도 마이너스인데 휴가철인 데다 자동차 생산라인의 대대적인 교체, 궂은 날씨까지 겹쳐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선행지수의 하락세에도 동행지수는 굳건히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8월 들어 동반 하락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1로 7월보다 0.1% 하락하면서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들어섰다. 선행종합지수 전년동월비 전월차는 -0.8% 포인트로 8개월 연속 하락했다. 재정부는 경기확장기에도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사례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9순환기(2005년 5월부터 2008년 1월)에만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다섯 차례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좀 다르다. 김현욱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경제연구부장은 “상반기처럼 쭉쭉 회복될 수는 없고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봐야 한다.”면서 “환자가 회복하면 퇴원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말했다. 이어 “속도가 둔화되는 건 맞지만 경기의 위축이라든가 침체로 보는 것은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말했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한 달 하락한 걸 두고 현재 피크(정점)를 지났다, 안 지났다 얘기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도 “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전월차가 8개월째 하락한 것을 볼 때 현재 둔화 국면인 것은 분명하며 잠시 하락했다가 치솟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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