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휠체어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핵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73
  • 송파,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대

    송파,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대

    서울 송파구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했다. 구는 마천1동, 오금동, 장지동, 잠실본동 주민센터 등 4곳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31곳에서 급속충전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25년까지 지역 내 모든 동주민센터에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휴대전화 충전기도 함께 설치해 활용도를 높였다. 구는 전동보장구 및 휠체어 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의 다양한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캐나다서 트레일러가 버스 들이받아 노인 15명 사망

    캐나다서 트레일러가 버스 들이받아 노인 15명 사망

    캐나다 매니토바주 대초원에서 세미 트레일러 트럭이 주로 노인들을 태운 소형 버스를 들이받아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사고는 최근 캐나다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교통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교통사고는 위니펙에서 서쪽으로 170km가량 떨어진 매니토바주 남서부 카베리마을 인근 두 주요 도로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버스 승객들은 카베리에 있는 카지노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카지노 대변인을 인용해 CBC 뉴스가 보도했다. 롭 힐 캐나다 매니토바경찰청의 부청장은 “이번 충돌 사고로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버스 안에는 약 25명이 타고 있었으며 대부분 노인이었다”고 말했다. 힐 부청장은 이날 생방송 기자회견에서 “슬프게도 오늘은 매니토바와 캐나다 전역에서 비극과 엄청난 슬픔의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두 차량의 운전자가 모두 살아있다”며 “다른 10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고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캐나다 현지 언론은 이 버스는 캐나다 현지에서 노약자나 장애인을 수송하는 핸디 트랜짓(Handi-Transit)에서 운영하는 차량으로 흰색 미니밴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차량 앞부분이 훼손된 파란색 세미 트레일러 트럭의 사진도 공개했다. 현지 언론 위니펙 프리 프레스는 “현장의 시신을 덮은 방수포 근처에는 휠체어와 구겨진 보행기가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오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을 계속 기억하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헤더 스테판슨 매니토바주 총리는 트위터에서 “카베리 인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가장 최근 일어난 대형 교통사고 2018년 4월 인근 서스캐처원에서 트럭이 어린이 하키팀이 타고 있던 버스를 들이받아 16명이 숨진 사고다. 캐나다 역대 최악의 교통사고는 1997년 퀘벡주에서 노인을 태운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해 44명이 사망한 사고다.
  • “서울 출산율 꼴찌, 타깃별 공격적 정책펼 것” “기업 저출산 노력 성과 공유할 플랫폼 필요”

    “서울 출산율 꼴찌, 타깃별 공격적 정책펼 것” “기업 저출산 노력 성과 공유할 플랫폼 필요”

    “초고령화 코앞, 걱정만하다 늦어”“연말정산 인적공제 확대도 방법”“개발된 해외기술 도입할 필요도”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8.4%로, 한국은 고령사회에 해당합니다. 이 비율이 20% 이상 넘어가는 초고령사회가 코앞이고 그 속도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릅니다. 걱정만 하다가는 늦습니다. 대응을 해야 합니다.”(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저출산고령사회 서울신문 인구포럼’ 2일째 세션3에서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인구구조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은 박희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이성은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김영선 경희대 노인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담당관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개별 정책 수혜 목표 계층을 정해 공격적인 정책을 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국 기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인데 서울은 이보다도 낮은 0.59명이다. 이 담당관은 “서울의 경우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보다 적고 초혼 연령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큼 출산율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이라며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저출생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해 초부터 난임 지원과 임산부 지원, 다자녀 지원 등의 대책을 새롭게 발표했다.최 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간 기업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민간에서도 저출생 노력이 더 많이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포스코의 경우 육아 등을 위해 선택근로제를 이용한 직원이 지난해 750명으로 2019년 대비 200명 늘었고, 남자 육아휴직률은 같은 기간 3배가 늘어날 만큼 사내 육아지원 제도 활용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2020년 국내 기업 최초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도입했는데 이 같은 제도를 더 많은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출산을 고려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과거에 머물러 있는 연말정산 인적공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 등도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저출생을 위한 민간의 노력이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과거 고령 친화 관련 산업 분야에서는 휠체어나 침대 등을 다루는 중소기업 위주로 참여하는 경향이 높았는데 최근에는 SK텔레콤이나 KB금융그룹 같은 대기업들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런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교류가 확산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고령층 관련 산업의 해외 사례를 언급하며 국내 관련 산업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독일의 한 기업은 음식 섭취 시 저작력이 낮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영양가가 높은 음식물을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 제공하고 전문 레스토랑을 통해 이를 공급하기도 한다”면서 “사람의 장기를 복제해 치료법을 미리 시험하는 기술도 있다. 이미 인구구조 변화를 겪으며 개발된 해외의 관련 산업 기술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18년간 사지마비 장애인 도운 군부대…“포상 내려달라”

    18년간 사지마비 장애인 도운 군부대…“포상 내려달라”

    청주의 한 예비군 부대가 18년간 사지마비 환자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15일 육군 제37보병사단에 따르면 청주대대 용담탑동대는 사지마비 상태의 중증장애인 황원교(64)씨를 2006년부터 도왔다. 1989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팔다리를 쓰지 못하게 된 황씨는 병원에 갈 때마다 고초를 겪었다. 고령의 아버지와 오랜 기간 유방암을 앓아 온 아내만으로는 키 185㎝, 몸무게 80㎏에 달하는 그를 병원에 데려가기 위한 차량에 탑승시킬 수 없었다. 이에 황씨의 아버지는 2006년 인근의 용담탑동대를 방문해 아들의 거동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용담탑동대와 황씨의 연이 시작된 건 이때부터였다. 병사들은 황씨가 부르지 않아도 병원 예약 시간에 맞춰 집을 찾아 그를 차량에 태우는 일을 도왔다. 황씨가 외출을 위해 휠체어에 올라야 할 때도 전화 한 통이면 한달음에 달려왔다. 황씨는 지난달 11일 병무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이 사연을 소개하면서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해온 용담탑동대 병사들에게 감사하다. 신재민 상병과 우영재 상병의 선행에 합당한 포상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우 상병은 “작은 실천이 어르신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것을 깨닫고 뿌듯해졌다”면서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어르신을 계속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상병은 “전역 후에도 이 전통이 끊기지 않도록 후임에게 어르신을 계속 도와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면서 “남은 군 생활 기간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 장애인도 제주여행의 꿈은 이루어진다… “초록여행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장애인도 제주여행의 꿈은 이루어진다… “초록여행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장애인들도 제주여행의 꿈이 이루어진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장애인의 제주도 무장애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기아와 함께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인 ‘초록여행’ 서비스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9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기아는 제주를 여행하는 장애인들의 편의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제주공항에서 제주권역 초록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초록여행 서비스는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을 위해 장애인 편의를 위한 개조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2년동안 초록여행 제주권역 이용횟수는 376회로 평균 예약률이 80%를 웃도는 등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기존 2대의 차량 서비스에서 3대로 늘렸다”면서 “장애인 전용으로 개조된 맞춤형 서비스로 장애인들이 제주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귀띔했다. 기아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만 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제주를 다녀온 이용객은 “차량에 간식 가방도 있고 비상약 장바구니 우비까지 꼼꼼히 다 챙겨져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카니발 9인승이 공간이 넓어 4식구가 이용하기 좋았으며 큰아이가 고등학생이라 덩치가 있는데 독립식 의자가 있으니까 편하고 좋아 즐거운 제주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이용객은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장애인이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제주여행을 가족과 함께 하게 돼 여행 이상의 큰 의미가 있었다”며 “초록여행 차량 덕분에 해안도로를 맘껏 달리고 한라산에 올라가 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시던 아버지의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기아 측은 초록여행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과 편의 확대를 위해 제주공항 내 장애인 주차구역과 장애인 전용 개조차량등을 추가 확보키로 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확대를 통한 제주도 무장애 여행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 확대 등 공항내 다양한 인프라 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 및 교통약자들이 마음껏 제주 여행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여행의 제주권역 운영 확대를 기념해 7월부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공항에서만 구매 가능한 마음샌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 “볼썽사납더라도” 목발 짚은 최태원, 한일상의 회의 참석

    “볼썽사납더라도” 목발 짚은 최태원, 한일상의 회의 참석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9일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한일상의 회장단회의’에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정장 차림에 발목 깁스를 한 최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55분쯤 휠체어를 탄 채로 4층 행사장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이후 휠체어에서 내려 목발을 짚고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는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이 최 회장을 맞이했다. 고바야시 회장은 최 회장을 에스코트하듯 행사장으로 안내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바야시 회장은 최 회장의 다리 상태가 어떤지 묻고, “천천히 천천히(slowly slowly) 이동하시라”며 최 회장을 배려했다. 최 회장이 “저희가 회장님을 잘 모셔야 하는데 제가 이렇게 돼서 회장님이 오히려 저를 돌봐주신다”고 고마움을 전하자, 고바야시 회장은 최 회장의 어깨를 살짝 감싸며 “괜찮다”고 답했다. 또 고바야시 회장은 “제가 뒤에서 휠체어를 밀었으면 좋았을 뻔했다”며 최 회장을 위로했다. 고바야시 회장은 이날 회장단회의 인사말에서도 “최 회장님의 건강한 모습을 못 뵐까 걱정했는데, 오늘 이렇게 무사히 부산에 도착해 만나 뵙고 안심했다”며 “진심으로 위안을 드린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올리며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중요한 행사이니 제 모습이 너무 볼썽사납더라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기원해달라”고 적었다.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렸으나, 한일 무역 갈등과 코로나 사태로 2018년부터 중단됐다가 이번에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재개를 계기로 6년 만에 열렸다.최 회장은 당초 집안에서 일상 생활 도중 다쳤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테니스를 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사뿐하게 서브하고 육중하게 착지하는 순간 뚝 하고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왼쪽 종아리 아래에서 엄청난 통증이 덮쳤다”며 “최근 들어 주말도 없고 시차 적응도 못하고 돌아다니느라 체력 관리를 너무 못한 거 같아서 모처럼 쉬는 날 테니스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인데 몸이 너무 굳어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역시 현충일엔 태극기 걸고 마당에서 잡초 뽑으며 경건하게 지냈어야 했다”며 “엑스레이 등 촬영 결과 수술은 안 해도 되는 부위라고 해서 응급실에서 깁스만 감고 5시간 만에 퇴원했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재계에서도 소문난 ‘테니스광’이다. 한편 최 회장은 이달 프랑스 파리와 베트남 하노이 출장에도 깁스를 한 채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함께 오는 19∼21일 파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 회장 등은 이후 베트남으로 이동,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박춘선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란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인사와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 및 동료 의원들과 행사에 참석한 박춘선 의원은 국가 안보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우리의 호국영령들은 자유와 독립을 위해 힘겨운 전쟁과 갈등에 맞서 싸웠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가족과 친구, 사회의 안락함을 포기한 채 우리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숭고한 피를 흘렸다”라며 그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의원은 “현충일 추념식이 하루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의미와 뜻을 기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호국영령이 이룬 업적과 의미를 미래 세대들이 계승할 수 있도록 자유와 안전의 기반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현충원의 교통혼잡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 미진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며 앞으로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노인과 아이들, 휠체어 이용자 등의 보행약자까지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을 개선하는 문제는 숙제로 남는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 의료진 덕분에 ‘마지막 소원’ 이룬 말기 암 환자 사연 [월드피플+]

    의료진 덕분에 ‘마지막 소원’ 이룬 말기 암 환자 사연 [월드피플+]

    환자의 마음까지 살핀 의사들과 국립공원의 배려 덕분에 브라질의 말기 암 환자가 소원을 이뤘다.  브라질 파라나주 포스두이구아수의 코스타 카발칸티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발미루 다시우바(54). 말기 암으로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은 그에겐 눈을 감기 전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고 했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구아수폭포를 직접 보는 게 그의 마지막 소원이었다.  다시우바는 평생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산 ‘이구아수의 사람’이었지만 지금까지 이구아스폭포를 본 적이 없다. 이구아수폭포는 포스두이구아수에 있지만 유료 입장인 국립공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구경을 할 수 없다. 다시우바는 평생 바쁘고 빠듯하게 살다 보니 이구아수폭포 구경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우연히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알게 된 의사들은 힘을 모아 꿈을 이루어주기로 했다. 아나 파울라(여)는 “일생을 이구아수폭포가 있는 곳에 살았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말, 그래서 마지막 소원이 이구아수폭포를 보는 것이라는 말에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환자 다시우바를 데리고 이구아수폭포 구경을 갈 준비를 했다. 휠체어를 타기도 힘든 다시우바는 들것으로 이동해야 했다. 또 다른 의사 5명이 다시우바를 돕겠다고 자원했다.  의사들은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에 연락해 사정을 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 공원 측은 “들것으로 이동하려면 사람들이 없을 때가 좋겠다. 관광객들이 입장하기 1시간 전 미리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다.  의사들은 공원 측과 날을 잡고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을 찾았다. 환자의 여동생 두 명도 동행했다. 생애 처음으로 이구아수폭포를 본 암환자 다시우바는 눈시울을 적셨다. 그는 “TV로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훨씬 더 멋있구나”라면서 멋지다는 말을 몇 번이나 되풀이했다고 한다.  의사들은 그런 다시우바를 보면서 마음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의사 아나 파울라는 “(말기 암이라 힘든 상태이지만) 다시우바가 꿈을 이뤘으니 이제 새로운 힘을 냈으면 한다”면서 “세상에는 기적이라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시우바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는 그에게 보내는 응원과 의사와 공원 측에 대한 칭찬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암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준 의사들에게 감사한다” “환자를 사랑하는 의사들의 진심이 느껴져 감동적이다” “다시우바가 절대 삶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완쾌라는 꿈도 기적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등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말기 암 환자 다시우바가 의사들과 함께 이구아수폭포를 감상하고 있다. (출처=호르나다)
  •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 Reha·Homecare 2023’ 8일 개막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 Reha·Homecare 2023’ 8일 개막

    2023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시장(COEX)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와 위엑스포가 힘을 모아 공동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이란 주제로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시키는 재활‧복지기자재 용품들의 편리성과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체험의 장’으로 개장하는 이번 Reha·Homecare 2023에는 173개의 기관과 기업들이 개발한 고령친화재활·복지용품과 바이오헬스케어 제품들이 선보인다. 금년 전시회에는 국립재활원 등 유수의료기관과 기업이 공동개발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9개의 공동관을 통해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년 대비 70% 증가한 이번 Reha·Homecare 2023의 주요 전시품목은 혈압계, 혈당계, 고주파치료기, 안마기 등 가정용 의료기기와 휠체어, 복지차량 등 이동보행관련기구 승강식피난기, 의료용 침대, 간이변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장애인 보조기기, 의료, 요양시설에 필요한 장비와 건자재 등 고령친화산업 제품과 서비스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가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산업 기업과 기관들이 특별 전시관으로 병행 전시된다.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하여 젊은 노화를 위한 바이오 기술이 접목된 커넥티드의료기기, 의료기기 및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재활·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신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바이오특화센터와 지역 바이오기업의 우수 제품기술 및 지역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과 홍보를 위한 전시회로 나아가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한다. 앞으로 개인의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헬스케어산업 발전으로 빅데이터와 AI 분야의 접목이 기대되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시장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1:1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되어 신중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MD사로는 교보핫트랙스, 우체국쇼핑, 충북바이오식품산업협의회, 한국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도매꾹 등 총 22개사의 MD가 참여 상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전년보다 많아지고 전문화된 세미나가 3일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어 관련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들에게 알차고 필요한 정보가 공유되는 의미있는 시간들이 마련된다. 첫날에는 국립재활원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 열린사람들 워크숍’을 시작으로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와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에서 각각 ‘ESG 디지털 전환,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R&D’에 대한 내용으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2023 장애인 보조기기지원사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중앙보조기기센터 주최로 열리고 서울대 기계공학부와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의 공동주최로 ‘SNU AT 인간중심 재활 및 보조기기 설계 결과 발표’가 있다. 또한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서는 ‘2023 보건복지부 치매전문교육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실무과정(평가과정)’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의료기기 통합정도 등록 및 공급내역 보고 절차의 이해’,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의 ‘생물활성성분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산업 확산 전략’으로 다양한 전문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경희대학교 AgeTech-Service 교육연구단에서는 300명 이상이 참석할 세미나 ‘2023 고령친화산업 및 고령화정책 추진방향’ 등이 개최되고 이어, 200명 이상의 전문 기업인들이 기업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주최로 ‘상지재활에서 작업치료 주요전략(유료)’ 보수교육세미나,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주최로 ‘1∼2등급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개선방안’,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는 ‘생물활성성분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산업 확산 전략’, 란달유디케어스의 ‘장기요양시설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한국요양보호협회에서는 요양보호사센터장 대상으로 ‘재가 장기 요양기관(방문요양) 평가등급 UP을 위한 실무자 교육(유료)’을 각각 진행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Reha·Homecare는 고령사회에서 우리 선진복지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우리의 초고속고령화 경험을 발판으로 세계 고령사회를 대비한 수출시장 초석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저비용 항공사 ESG 경영 뜨겁다…유니폼 재생부터 청소년자립, 리프트카 서비스까지 다양

    저비용 항공사 ESG 경영 뜨겁다…유니폼 재생부터 청소년자립, 리프트카 서비스까지 다양

    팬데믹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저비용 항공사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환경 문제 등에 목소리를 내는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승객의 항공기 탑승을 돕는 리프트 운영같은 기본적인 분야에서부터 승무원의 유니폼을 재생해 사용하고 청소년의 자립지원교육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저비용 항공사 진에어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승무원의 유니폼 청바지를 재활용해 필통으로 만든뒤 기내 이벤트 참가 승객에게 선물로 나눠줄 예정이다. 버려질뻔한 청바지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회사 측이 유니폼 청바지를 선택한 것은 청바지를 폐기하기 위해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배출을 줄여 환경 보존에 이바지할 수 있기때문이다. 진에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친환경플랫폼 ‘지구랭’과 업사이클링 전문브랜드 ‘할리케이’와 협업했다. 이 과정에서 봉제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 지역 시니어 클럽에서 유니폼의 선별과 해체 및 재단 작업을 맡겼다. 진에어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승객에게는 업사이틀링 된 필통과 함께 폐신문지로 만든 연필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진에어는 지난 1일에는 인천 동구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커피 전문점 폴 바셋과 함께 청소년 자립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회사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카페 립(立)’의 인턴십 학생과 관계자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직무 역량과 바리스타 실무 지식·기술을 교육하기도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환경보호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ESG경영 실천에 앞서고자 다양한 노력을 꾸준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도 휠체어 이용 승객의 항공기 탑승을 돕고자 리프크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종전에는 휠체어 이용 승객은 탑승교 배정이 어려울 경우 직원 도움을 받아 항공기 계단을 올라야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불가피한 신체 접촉, 낙상사고 등 문제가 우려돼 리프트카를 도입했다. 리프트카 서비스는 전날부터 김포발 노선에서 우선 시행되고 있으며 이달 중 제주발 노선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 [씨줄날줄] 콜로세움의 엘리베이터/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콜로세움의 엘리베이터/서동철 논설위원

    1759년 지어진 런던의 영국박물관은 그리스 신전풍의 원형 기둥이 인상적인 신고전양식 건축물이다. 현관 오른쪽 바깥벽에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수직 리프트가 보인다. 당연히 내부에도 모두 단차를 없애 휠체어 이용자들은 대부분의 전시 공간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다. 영국 국립미술관 건물은 1831년 지어졌다. 휠체어 관람객은 한켠에 설치된 램프로 드나들 수 있다.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역시 장애인과 노약자 모두 어려움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라도 엘리베이터 설치에 그다지 거부감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일본 교토의 사찰 도사(東寺)는 796년 큰법당이 처음 지어졌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한국 사찰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구조로 출입구마다 목재로 경사로를 설치했다. 특히 큰법당에도 휠체어가 오를 수 있도록 뒤편으로 램프를 만들어 놓은 것이 눈길을 끈다. 우리 절들도 휠체어가 접근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 정도에는 램프를 설치하는 추세지만 이곳에서 전경을 바라보는 데 그칠 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창경궁은 대표적인 무장애 문화유산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정문인 홍화문에 휠체어를 위한 램프를 만든 것은 기본이다. 왕비의 침전인 통명전에는 수직형 휠체어 리프트도 설치됐다. 평상시에는 계단으로 쓰다가 필요할 때 휠체어 리프트로 탈바꿈한다. 창경궁의 변화는 문화재청의 ‘궁·능 무장애공간 조성사업’에 따른 것이다. 2026년까지 창경궁을 비롯해 경복궁·창덕궁·덕수궁의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장애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문화재청은 이 같은 원칙을 문화유산은 물론 문화유산 주변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마침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는 소식이 들린다. 투명 유리로 만든 현대적인 구조물이다. 2000년 된 세계문화유산을 훼손하지 않으려 애썼겠지만, 조금도 손상 없이 기계장치를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렇듯 지금은 ‘문화유산의 보존’이 결코 ‘문화유산의 무장애 공간화’에 앞서는 개념의 시대가 아니다. 무엇보다 ‘무장애공간’은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를 위한 시설이기도 하다. 그리고 늙지 않는 사람은 없다.
  • “겹쌍둥이 가족 힘내세요” 공동모금회 4676만원 전달

    “겹쌍둥이 가족 힘내세요” 공동모금회 4676만원 전달

    겹쌍둥이 출산 후 산모의 하반신 마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지역 30대 부부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충북도청에서 36살 동갑내기인 이예원·손누리씨 부부에게 4676만원을 전달했다. 공동모금회는 이들 부부의 딱한 사연이 알려지자 지난 3월 27일 모금운동을 시작해 최근 마감했다. 이번 모금에는 개인과 기관, 단체 등 총 200여곳에서 참여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는 1250만원을 기탁했다. 한 개인 기부자는 100만원을 보내왔다. 앞서 충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함께 후원계좌를 통해 모은 831만원을 지난 3월 25일 이들 부부에게 전달했다. 6일간 진행된 이 모금에는 총 73명이 정성을 보탰다. KB국민은행은 의료비와 육아비 명목으로 1년에 1000만원씩 7년간 지원을 약속했다. 청주시는 이들 부부를 위해 청주페이 앱을 통한 기부美 특별모금을 진행중이다. 남편 이씨는 “많은 분들이 도와줘 큰 힘이 된다”며 “건강을 회복한 뒤 쌍둥이들을 바르게 키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월 7일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얻었다. 부부는 2020년 4월에도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겹쌍둥이 확률은 10만분의 1에 가까울 정도로 드문 일이다. 하지만 겹쌍둥이 기쁨이 오래 가지 않았다. 두번째 쌍둥이 출산 직후 산모 손씨의 하반신에서 마비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핵성 척추염이 원인이었다. 손씨는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큰 호전이 없는 상태다. 아직도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 충남대병원에 입원중인데 서울로 병원을 옮길 예정이다. 이씨는 휴직을 내고 아내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아이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다.
  •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불편함 없게… 관악구, 재활의료기기 기업 ‘맞손’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불편함 없게… 관악구, 재활의료기기 기업 ‘맞손’

    서울 관악구가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재활 의료기기 기업인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휠체어 사용법을 안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구에 따르면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는 2018년부터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가 필요한 만 6~18세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 키트를 지원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 아동·청소년에게 관악구 전동 휠체어 운전연습장에서 휠체어 사용법과 안전 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휠체어가 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튼튼한 두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과 동행하는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위, 장애인 주차구역서 들은 망언 ‘분노’

    박위, 장애인 주차구역서 들은 망언 ‘분노’

    유튜버 박위가 전신마비 진단 후 무력감과 분노를 유발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미라클 세치혀’ 박위가 목덜미 잡는 망언에 관한 일화를 털어놨다. 박위는 “어릴 때부터 워낙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긍정킹’”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뒤 병상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전신마비 진단을 받고 2주 정도 됐을 때 사진이다. 표정이 제정신 아니다”라며 “제 웃는 모습을 보고 친구들은 ‘위는 아직 본인이 전신마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나 봐’라고 생각했다더라. 그런데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도 계속 웃고 있으니까, 친구들이 ‘원래 위는 이런 친구였지’라며 안심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휠체어 타고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유니크하냐”고 말 할 정도로 긍정적인 박위는 자신을 열받게 했던 사람들에 관한 기억을 떠올렸다. 박위는 “장애인 주차구역은 일반 주차구역보다 넓다. 장애인 주차구역 옆에 빗금 친 부분이 있는데 차 문을 완전히 개방해야 휠체어를 내릴 수 있어서 더 넓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주차하고 볼 일을 마치고 왔더니 빗금 친 부분을 누가 침범했다. 전화해서 차량 좀 빼달라고 부탁했더니 ‘주차 구역 넓은데 뭐가 문제냐?’고 하더라”며 “지금 차에 탈 수 없으니 당장 와달라고 했다. 차주가 오더니 ‘장애가 벼슬이냐?’고 비아냥대더라”고 말해 분노를 유발했다.
  • ‘장애인 전용’ 부산 시티투어 버스 새달 시동

    ‘장애인 전용’ 부산 시티투어 버스 새달 시동

    전국 첫 장애인 전용 시티투어 버스가 오는 6월부터 부산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장애인의 관광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6월부터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래버스는 일정 수 이상의 단체 예약을 받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행한다. 부산역에서 출발해 유엔기념공원,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공원 등 시내 주요 관광지를 들른다. 버스는 6개의 휠체어석이 구비돼 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가 나래버스 보조사업자인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 기증했다. 이 버스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기간에 장애인 이동수단으로도 활용된다.
  • 전국 첫 장애인 전용 시티투어버스…6월부터 부산서 운행

    전국 첫 장애인 전용 시티투어버스…6월부터 부산서 운행

    전국 첫 장애인 전용 시티투어 버스가 오는 6월부터 부산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장애인의 관광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 친화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6월부터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래버스는 일정 수 이상의 단체 예약을 받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행한다. 부산역에서 출발해 유엔기념공원,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공원 등 시내 주요 관광지를 들른다. 버스는 6개의 휠체어석이 구비돼 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가 나래버스 보조사업자인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 기증했다. 버스에는 부산뇌병변복지관 컴퓨터디자인 훈련반 10기 학생들이 부산 명물을 표현한 작품 8점이 래핑됐다. 래핑 비용은 부산 롯데월드어드벤처가 부담했다. 이 버스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기간에 장애인 이동수단으로도 활용된다. 부산시는 31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나래버스 개통식을 개최한다. 시는 나래버스 운영을 위해 예산 5000만원을 편성했다.
  • 헌재 “침대형 휠체어 교통 설비 기준 마련해야”

    장애 정도가 심해 표준 휠체어를 타지 못하고 누워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중증 장애인에 대한 교통 탑승 설비 규정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은 것은 평등권 침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규정이 없어 표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침대형 휠체어만 이용하는 장애인 간 이동권에서 차별이 발생했다는 취지다. 헌재는 25일 침대형 휠체어만 이용할 수 있는 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가족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법 시행규칙’(교통약자법 시행규칙) 6조 3항과 관련해 제기한 위헌 확인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 조항은 장애인 콜택시 같은 특별교통수단에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시설 마련 의무를 규정하는데, 여기에 침대형 휠체어와 관련한 안전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조항을 즉각 무효로 만들었을 때 초래될 혼선을 막기 위해 법 개정 때까지 존속시키는 결정이다. 헌재는 “해당 조항은 특별교통수단에 표준 휠체어만을 기준으로 휠체어 고정 설비의 안전 기준을 정하고 있어 침대형 휠체어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의 경우 사실상 이용이 어려워 이동이 불가능하다”며 “표준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과 아닌 장애인을 달리 취급해 청구인의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헌재는 국가의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누워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을 위한 고정 설비 마련을 지연하는 것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봤다. 헌재는 “국가의 재정 부담 능력이 고려돼야 하지만 제반 상황을 살펴보면 국가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부담을 지우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헌재 결정에 따라 교통약자법 시행규칙에 표준 휠체어를 이용하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에 대한 별도의 탑승 설비 규정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해당 조항에 대한 효력을 상실시키면 표준 휠체어 고정 설비의 안전 기준에 대해서도 법적 공백 상태가 발생해 내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때까지 개선 입법을 하라고 했다.
  • 헌재 “침대형 휠체어를 타는 중증 장애인 위한 탑승 설비규정 마련해야…평등권 침해”

    헌재 “침대형 휠체어를 타는 중증 장애인 위한 탑승 설비규정 마련해야…평등권 침해”

    장애 정도가 심해 표준 휠체어를 타지 못하고 누워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중증 장애인에 대한 교통 탑승 설비 규정을 별도로 마련하지 않은 것은 평등권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규정이 없어 표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침대형 휠체어만을 이용하는 장애인 간 이동권에서 차별이 발생했다는 취지다. 헌재는 25일 침대형 휠체어만 이용할 수 있는 중증 뇌병변 장애인의 가족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법 시행규칙’(교통약자법 시행규칙) 6조 3항과 관련해 제기한 입법부작위 위헌 확인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해당 조항은 장애인 콜택시 같은 특별교통수단에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 시설 마련 의무를 규정하는데, 여기에 침대형 휠체어와 관련한 안전 기준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헌법불합치는 법 조항의 위헌성을 인정하면서도 해당 조항을 즉각 무효로 만들었을 때 초래될 혼선을 막기 위해 법 개정 때까지 존속시키는 결정이다. 헌재는 “해당 조항은 특별교통수단에 표준 휠체어만을 기준으로 휠체어 고정 설비의 안전 기준을 정하고 있어 침대형 휠체어만을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의 경우 사실상 이용이 어려워 이동이 불가능하다”며 “표준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과 아닌 장애인을 달리 취급해 청구인의 평등권을 침해한다”라고 지적했다. 헌재는 국가의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누워서 이동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을 위한 고정 설비 마련을 지연하는 것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봤다. 헌재는 “국가의 재정 부담 능력이 고려돼야 하지만 제반 상황을 살펴보면 국가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부담을 지우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서울시가 2020년 4월 침대형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와상형(침상형) 장애인 콜택시’를 마련하기도 했으나 안전 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 헌재 결정에 따라 교통약자법 시행규칙에 표준 휠체어를 이용하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에 대한 별도의 탑승 설비 규정이 마련될 전망이다. 다만 해당 조항에 대한 효력을 상실시키면 표준 휠체어 고정 설비의 안전 기준도 법적 공백 상태가 발생해 내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때까지 개선 입법을 하라고 했다.
  • 전신마비 환자가 서고 걷기 시작했다

    전신마비 환자가 서고 걷기 시작했다

    ‘슈퍼맨’이라고 하면 요즘은 DC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한 배우 헨리 카빌을 떠올린다. 카빌이 등장하기 전까지 슈퍼맨은 ‘크리스토퍼 리브’(1952~2004)로 전 세계인의 머릿속에 각인됐었다. 승마를 즐겼던 리브는 1995년 낙마 사고를 당해 얼굴을 제외하고 전신마비가 됐다. 전신마비가 된 지 5년 만인 2000년에 스스로의 의지로 손가락 하나를 움직이는 데 성공하면서 전 미국인을 흥분시키기도 했다. 전신마비는 리브처럼 낙상, 충돌사고 같은 외상이나 척수종양, 척수염 등 질병으로 척수에 손상이 가해져 신호 전달이 끊기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EPFL) 뉴로X 연구소, 로잔대병원 임상신경과학과, EPFL 중개신경치료센터, 로잔 온워드 메디컬, 프랑스 그로노블 알프스대, 영국 옥스퍼드대, 네덜란드 신트 마르텐스 클리닉 공동 연구팀은 뇌와 척수 간 신경 신호 전달을 회복시킬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기술을 활용해 척수 손상으로 팔, 다리가 마비된 환자가 자연스럽게 일어서고 걸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5월 25일자에 실렸다. 많은 과학자가 전신마비 환자의 의사소통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SF에 등장하는 것처럼 생각만으로 의사소통하고 사물을 움직이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이 대표적이다.전신마비 환자들의 움직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구들도 진행되고 있다. 척수 손상 부위 주변을 전기적으로 자극해 운동성을 일시적으로 확보하거나 줄기세포를 이용해 문제가 생긴 척수 부위를 재생하려는 방식이 그것이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전신마비 치료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고 전기적·기계적 방식은 전신마비 환자에게 복잡하고 거추장스러운 모션 센서를 장착시켜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또 평지가 아니라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지형지물에 따라 다리를 움직이는 데도 기술적 제약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뇌와 척수를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하는 것에 착안했다. 디지털 방식은 실시간으로 근육 활동의 타이밍과 진폭을 제어함으로써 지형지물에 따라 환자의 서기와 걷기를 자연스럽게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척수 손상으로 인한 전신마비 상태 환자의 좌뇌와 우뇌에 가로 95㎜, 세로 50㎜, 두께 7~12㎜의 ‘뇌·척수 인터페이스’(BSI) 장치를 각각 이식하고 척수에도 신경자극이 가능한 짧은 막대 형태의 장치를 심었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장치에는 환자가 등에 메고 있으면 지형 상황을 인식해 디지털 신호로 바꾼 다음 블루투스로 척수와 뇌에 전기자극을 전달하는 얇은 배낭도 포함돼 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 참여한 환자에게 BSI 이식 수술 뒤 5개월 동안 장치에 대한 적응 및 재활 훈련을 시킨 다음 2년 동안 정밀 추적 조사를 했다. 그 결과 환자는 BSI를 통해 다리의 움직임을 일반인과 거의 비슷하게 제어해 서고, 걷고, 계단을 오르고, 가벼운 등산을 하는 데도 성공했다. BSI를 이용한 신경 재활로 신경학적 회복에도 성공해 BSI가 꺼진 상태에서도 혼자 휠체어를 움직이거나 목발을 짚고 걷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를 이끈 그레고르 쿠르틴 EPFL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BSI 기술은 뇌와 척수 사이에 끊어지거나 손상된 연결 고리를 이어 주는 ‘디지털 브리지’ 개념”이라며 “신경 장애로 인한 전신 또는 부분 마비, 운동 결함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대병원에 ‘장애친화 산부인과’ 오픈

    서울대병원에 ‘장애친화 산부인과’ 오픈

    중증 지체장애인 A씨는 산부인과에서 체중을 잴 때마다 일반 체중계에 남편이 A씨를 안고 올라서 체중을 측정한 후 남편 체중을 빼곤 했다. 진찰실과 검사실은 입구가 좁아 휠체어가 접근할 수 없어 보호자가 안아서 옮겨 줘야 했다. 여성장애인은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때마다 의료기관 접근이 어렵고 의료 종사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한 임신·출산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22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서울대병원 본관 3층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 인력, 장비시설, 수어 통역서비스 등 맞춤형 의료환경을 갖췄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휠체어 이동, 회전공간이 확보된 진료·분만·수술실과 휠체어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침대타입 흉부 엑스레이, 전동침대 등 여성장애인 맞춤형 장비(15종 29대)를 갖췄다. 시는 이를 위해 시설비 3억 5000만원을 투입했으며 매년 인건비 및 사업비로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마취통증학의학과 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배치돼 있으며 24시간 공백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태아센터’와 ‘희귀 유전질환 센터’를 운영해 태아에게 유전될 수 있는 장애, 선천성 기형을 포함한 태아 이상 질환이 의심될 경우 여러 전문 분야가 협업하는 다학제적인 진료가 이뤄진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이대목동병원과 성애병원을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