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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강력한 힘이 진정한 평화… 우리 핵무기 누구에게도 위협 아냐”

    김정은 “강력한 힘이 진정한 평화… 우리 핵무기 누구에게도 위협 아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일(9·9절)을 맞아 “강력한 힘이 진정한 평화이고 우리 국가발전의 절대적인 담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 정권수립일 즈음에 당·정 지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핵을 보유한 적수국가들이 강요하는 그 어떤 위협적 행동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핵 역량을 부단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공화국의 핵전투 무력은 철통같은 지휘통제체계 안에서 운용되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데 대한 핵무력 건설 정책을 드팀없이(흔들림 없이) 관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일의 군사협력 강화 움직임 등에서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 블록 체계의 무분별한 확장 책동과 그것이 핵에 기반한 군사 블록이라는 성격으로 진화됨에 따라 중대한 위협으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고 진단하면서 “이러한 현실적 위협들은 전망적으로 기필코 더 다양한 위협들을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북한은 “책임적인(책임 있는) 핵보유국”이라면서 “우리가 자기를 지키기 위해 가진 핵무기는 그 누구에게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핵 무력을 포함한 국가의 전체 무장력이 완전한 전투준비 태세에 있게 하기 위한 대책과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며 “공화국의 군사력은 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며 우리는 그것이 도달할 한계점을 찍어놓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 도당책임비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군수공업부문의 책임일꾼들이 참가했다. 또 국방성 지휘성원들과 군종사령관들, 무력기관 책임일군들도 함께했다.
  • “눈이 커졌다” 체중 17㎏ 뺀 휘성, 확 달라진 비주얼 공개

    “눈이 커졌다” 체중 17㎏ 뺀 휘성, 확 달라진 비주얼 공개

    가수 휘성(42)이 체중 17㎏ 감량으로 확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휘성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 감량. 10㎏ 남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휘성은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뽐내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 지인이 “오늘 하체 훈련 보니 금방 다 빼겠다”라고 칭찬하자 휘성은 “오늘 보니까 내 하체 폼 아직 안 죽었더라 다 너 덕분”이라며 흡족해하기도 했다. 휘성은 7일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셀카 사진 한 장을 추가로 공개했다. 밝은 주황색 의상에 검은색 뿔테 안경을 착용한 휘성은 “눈이 커졌다”라며 체중 감량 이후 뚜렷해진 이목구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휘성은 한 달 전쯤 오랜만에 셀카 사진을 올렸다가 성형설, 건강 이상설 등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다소 부어보이는 근황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이에 대해 휘성 측근은 “살이 조금 쪘다”라며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 휘성, 퉁퉁 부은 얼굴에 성형·건강이상설?…측근 “살찐 것”

    휘성, 퉁퉁 부은 얼굴에 성형·건강이상설?…측근 “살찐 것”

    가수 휘성이 퉁퉁 부은 근황으로 우려를 자아낸 가운데, 측근이 건강 이상설에 대해 부인했다. 7일 휘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백만년 만에 셀카 한장 원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휘성은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다소 부은 듯 달라진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형설부터 건강이상설까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8일 휘성의 측근은 한 연예스포츠 매체를 통해 “살이 조금 쪄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살을 빼고 있다”며 성형이나 건강이상에 대해 “전혀 아니다”고 일축했다. 최근 휘성은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그는 지난달 3일 “현재 준비 중인 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 현재 40% 정도 완성됐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휘성의 측근은 “지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예정일은 정확하게 안 나왔는데 아마 내년 초 쯤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며 “그냥 살이 조금 찐 거고, 건강상 이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3개월간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매수하고 상습 투약한 혐의로 이듬해 기소됐다. 2021년 3월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0월 치러진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에 추징금 6050만원,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선고받았다.
  • 휘성, 새 앨범 어떻길래…“전곡 19금, 수위 높아”

    휘성, 새 앨범 어떻길래…“전곡 19금, 수위 높아”

    가수 휘성이 발매 예정인 ‘19금’ 앨범을 소개했다. 휘성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준비 중인 ‘리얼슬로우 퍼스트’(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현재 40% 정도 완성되었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분들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다지 유난 떨만한 행보는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015B·노사연·박남정…5070세대, 줄 안 서고는 못 배깁니다

    015B·노사연·박남정…5070세대, 줄 안 서고는 못 배깁니다

    50~70년대생 위한 공연 너무 없어‘레전드’ 라도 단독 공연은 부담 커가수들 찾아 “우리가 뭉치면 큰 힘”‘1가수+2게스트’ 기획으로 시너지 셰익스피어 10개 작품 공연 추진5070 위한 콘텐츠 계속 만들고 파 “5070(1950~1970년대생)을 대상으로 한 공연 콘텐츠가 너무 없어요. 이들이 만석이 된 공연장에서 예전에 좋아하던 가수들과 만나도록 해 주고 싶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는 콘서트는 단연 ‘1 to 10 레전드 콘서트’다. 오는 29~30일 1200석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1·2회 콘서트가 벌써 매진됐다. 이를 기획한 가수이자 기획사 고양이수염 대표인 이상우(61)는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출연진을 보면 매진의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29일 공연은 그룹 015B, 30일 공연은 가수 노사연이 나선다. 두 달 뒤인 8월 31일에는 가수 박남정, 9월 1일에는 김종서가 주인공이다. 공연은 내년 2월까지 조관우,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과 평화, 이상우, 김현철, 김경호로 이어진다. 재밌는 점은 콘서트마다 다른 2명의 가수(팀)가 게스트로 등장한다는 것. 예컨대 015B 공연에는 김현철·조관우가 게스트로 나서고, 김현철 공연에는 게스트로 015B·조관우가 나오는 식이다. 이상우는 “2시간의 공연 동안 ‘단독1+게스트2’ 형태로 한 번에 3명의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가수들의 조합에 특히 신경 썼다”고 말했다. 김현철의 시티팝, 015B의 연애 노래들, 그리고 조관우의 독특한 노래로 색깔을 냈다. 다른 공연의 가수 조합 역시 흥미를 돋운다. 예매 사이트 게시판에도 ‘어떻게 이런 조합이 나올 수 있느냐’며 반기는 글이 많다. 여기에 신한카드와 손을 잡고 할인 이벤트 등을 하면서 홍보 효과가 배가됐다. 이상우는 “‘레전드’라고 불리는 가수여도 혼자 공연하기가 쉽지 않다. 홍보도 어렵고, 관객이 적어지면 수지 타산도 안 맞는 사례가 많다”며 “가수들을 만나 ‘우리가 뭉치면 큰 힘이 생긴다’고 했더니 다들 반기더라. 이 아이디어를 신한카드에 제안했고, 제작비·홍보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슬픈 그림 같은 사랑’으로 데뷔해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비창’ 등 10년간 히트곡을 여럿 냈다. 가수로도 이름을 날렸지만 연예 기획사로써의 성공으로도 유명하다. 2000년 들어 장나라, 휘성, 한가인 등을 발굴해 상당한 수익을 냈다. 2020년에는 투자를 받아 5070세대가 즐길 만한 콘텐츠를 만드는 기획사 ‘고양이수염’을 설립했다. 특히 2022년 진행한 ‘영수증 콘서트’가 유명하다.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공연 티켓으로 줬다. 윤도현·김범수·박정현 등 유명 가수를 내세운 강릉 콘서트에 1만명이 넘게 몰렸다. 이어 대관령, 제천 공연도 ‘대박’이 났다. ‘1 to 10 레전드 콘서트’ 역시 성공할 조짐이 벌써 보인다. 그러나 그는 이후 구상에 골몰하고 있다. 그는 “내년 2월까지 공연을 마친 뒤 이들을 모아 유튜브를 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투어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들과 함께하는 공연도 계획 중이다. “김응수(63) 배우처럼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던 실력 있는 이들을 모아 셰익스피어 10개 작품을 공연하는 ‘1 to 10 연극 쇼’ 등도 재밌을 것”이라며 “5070이 즐길 만한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보여 드리고 싶다”고 주먹을 쥐어 보였다.
  • 휘성, 안타까운 근황 “극심한 고통 때문에 숨어 지냈다”

    휘성, 안타까운 근황 “극심한 고통 때문에 숨어 지냈다”

    가수 휘성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휘성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입니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 때문에 오랫동안 집에 숨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간만에 헤어세팅을 해봤다. 조금 더 자주 소식 올리겠다”면서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프로포폴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 이후 종종 소식을 전했다.
  • 맞선 주선하는 중국 엄마들에게 나타난 우군, 공산당 지도부

    맞선 주선하는 중국 엄마들에게 나타난 우군, 공산당 지도부

    20대 후반의 중국 여성 첸은 지금까지 20차례 이상 맞선을 봤다. 모두 어머니가 주선한 맞선이었다. 몇 번은 최악이었는데 그녀가 내건 조건이 여간 까탈스러운 것이 아니어서다. 아기를 갖고 싶지 않다는 것, 결혼을 원하는 중국 남성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다. 첸의 얘기다. “아기를 갖는 일은 너무 지치는 일이다. 난 아이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아기를 원치 않는 남성 찾기란 불가능하다. 자녀를 원치 않는 남성이란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연이어 맞선에 실패했지만 결혼하라는 압력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거의 폭발 직전이라고 했다. 12일 영국 BBC 방송이 전한 데 따르면 딸에게 시집 가서 아이를 낳으라고 채근하는 일은 첸의 부모만이 아니다. 결혼도 줄고 출산율도 떨어지자 중국 공산당은 작심하고 젊은 남녀의 결혼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인구는 60년 만에 처음 감소했고, 출산율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결혼 신고는 683만건에 그쳤는데 1986년 이후 이렇게 적었던 것도 처음이다. 경제성장 둔화에 실업률이 치솟자 젊은 중국인들은 부모가 되는 길을 포기하고 있다. 공산당은 골치를 썪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표방하는 “국가적 회춘”에서도 멀어지는 일이다. 그는 최근 연설을 통해 “결혼과 육아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역설하며 젊은이들이 결혼과 자녀, 가족의 가치를 깨닫도록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리들이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결혼하거나 결혼 생활을 유지하거나 자녀를 갖는 젊은이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고무했다. 올해 초 동부 저장성의 작은 마을은 25세 이하의 신부가 결혼하면 부부에게 1000위안(약 18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지탄을 받았다. 인생 중대사를 결정하는데 고작 그 정도 보상으로 유혹하려 하느냐는 지청구였다. 다른 곳에서도 별거나 이혼 대신 30일의 숙고 기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관리들이 주장했다가 개인의 선택에 지나치게 개입한다거나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일이란 비판을 들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시골일수록 독신 남성이 신붓감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해서 당국은 구시대 유물인 지참금을 요구하지 말라고 지시하고 있다. 당연히 지시는 먹히지 않는다. 경제학자 리징쿠이는 “지참금이 없어져도 신랑감들은 여전히 집이나 자동차, 심지어 외모로라도 경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압도적으로 남성 일색인 중국 지도부가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이 왜 이런 선택을 하는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7명으로 구성된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에는 단 한 명의 여성도 들지 못했다. 그 아래 상무위원회는 20명 안팎으로 구성되는데 지난달까지 20년 동안 단 한 명의 여성이 있었지만 이제 그마저 없다. 따라서 맥락을 못 읽고 피상적이며 우스꽝스러운 해법으로 웃음거리가 되곤 한다. 리징쿠이는 “정부 관리들은 모두 부인이 있으니 이런 고통을 모른다”고 단언했다. 전문가들은 도시 여성과 농촌 남성이 짝을 찾기 힘든 것을 문제의 핵심으로 본다. 상하이에서 일하는 캐시 티안(28)은 “설에 집에 가면 중국 결혼시장에서 시골 여성이 어떤 존재인지 깨닫고 놀란다”고 털어놓았다. 그녀의 고향은 북부 안휘성인데 그곳에서는 22세가 되면 결혼하기 때문에 노처녀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도 그녀는 정반대 진실, 다시 말해 자신이 최고의 신붓감으로 여겨진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했다. “신랑이 집, 차, 약혼식 경비, 지참금 등 모든 것을 준비할테니 저보고는 아무것도 필요 없대요. 제가 결혼시장의 맨 위에 있더라”고 말했다. 반대로 농촌 여성은 자신의 결혼관과 사회 시각의 격차가 갈수록 커진다고 느낀다. 첸은 “내 스스로는 걱정할 것이 없다. 내 걱정은 외부에서 온다”고 말했다. 부모 세대와 달리 삶은 시련이며, 사랑은 사치이며, 사람들과 여성들은 지금 점점 많은 선택을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 생각은 아이를 갖지 않아도 괜찮으며, 더 이상 우리가 경쟁해야 하는 과제도 아니란 것이다.” 여성들은 또 주변의 세상과 마찬가지로 정부 캠페인이 여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남성의 책임은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남녀 간 기대치 불균형도 부모가 되는 일을 주저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첸은 친구가 부모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했다. “친구의 둘째 아이가 장난 아니다. 그녀 집에 갈 때마다 폭발 일보직전이더라.” 젊은 미혼 여성들은 육아의 부담이 여성에게 쏠린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배우자가 죽으면 자녀들은 오롯이 내 책임”으로 여겨진다고 했다. 남편들은 육아 책임을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이름을 밝히길 거부하는 33세 데이터 분석가는 “내가 아는 모든 기혼남들은 돈 버는 일만 잘한다고 믿고 있더라”면서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있지 못한다는 것만으로도 죄책감을 느끼는데 남편들은 밤늦게 귀가하고도 잘못했다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너무 당연한 얘기겠지만 공산당은 이런 불균형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지 못한다. 그래서 젊은 중국인들은 관리들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에 야유를 퍼붓는다. 이들은 결혼해 아이를 낳으라는 관리들의 잔소리를 들을 때마다 코로나19로 봉쇄된 상하이에서 유행했던 구호를 들먹인다. “(이러다간) 우리가 마지막 세대다.”
  • “평상심대로 노래… 수행·가수 길 함께”

    “평상심대로 노래… 수행·가수 길 함께”

    “당신은 나만의 사랑의 소화제, 내 속을 뚫어줄 유일한 나만의 사랑의 소화제.” ‘전주한옥마을 휘성’으로 유튜브 조회수 113만회를 찍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보이숲코리아’에서 우승하더니 이번엔 트로트 음원을 냈다. 초록색 옷을 입고 맛깔나게 노래를 부르는 끼가 보통이 아닌데 반전은 직업이 성직자라는 점이다. 서울 양천구 원불교 목동교당에서 만난 김성곤(37) 교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교도님들께 힘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고령인 분들이라 트로트를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부르게 됐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일요일마다 ‘찾아가는 문화법회, 풍류로 건졌쇼’를 진행하면서 전국 교당과 기관들에서 많은 교도를 만났다. 이벤트로 앨범을 내보자고 한 게 지난 7월 낸 ‘사랑의 소화제’로 이어졌다. 연극영화과 진학을 생각하던 터에 마음공부라는 원불교 교리에 반해 원광대 원불교학과에 진학해 성직자가 됐다. 예술에 대한 꿈도 접지 않고 꾸준히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끼를 발산하며 남다른 길을 걸어 왔다. 원불교 성직자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건 그가 처음이다. 주변에서 다들 응원하고 있지만 이런 사례가 없다 보니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 김 교무는 “청년 교도 중에도 문화예술 계통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원불교에는 시스템이 없다. 제가 잘돼서 이들을 원불교에서 도움도 받고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속세의 일에 마음을 뺏기면 성직자의 길을 걷기 어려울 수 있지만 김 교무는 자신의 본분을 되새겼다. “관객이 많든 적든, 나를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마음의 동요 없이 평상심대로 노래하는 게 목표”라는 그는 “무대 오를 때나 오르지 않을 때나 마음이 한결같은지 보는 게 제 공부”라며 가수와 수행의 길을 모두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원불교 첫 트로트 가수 김성곤 교무가 건네는 ‘사랑의 소화제’

    원불교 첫 트로트 가수 김성곤 교무가 건네는 ‘사랑의 소화제’

    “당신은 나만의 사랑의 소화제 내 속을 뚫어줄 유일한 나만의 사랑의 소화제.” ‘전주한옥마을 휘성’으로 유튜브 조회수 113만회(31일 기준)를 찍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보이숲코리아’에서 우승하더니 이번엔 트로트 음원을 냈다. 초록색 옷을 입고 맛깔나게 노래를 부르는 끼가 보통이 아닌데 반전은 직업이 성직자라는 점이다.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원불교 목동교당에서 만난 김성곤(37) 교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교도님들께 힘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고령인 분들이라 트로트를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부르게 됐다”고 했다. 소속 교당은 없지만 김 교무는 지난해 6월부터 일요일마다 전국 교당과 기관들을 방문해 ‘찾아가는 문화법회, 풍류로 건졌쇼’를 진행하고 있다.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뮤지컬 넘버, 트로트를 부르다가 이벤트로 앨범을 내보자고 한 게 지난 7월 낸 ‘사랑의 소화제’로 이어졌다. 김 교무는 “어렸을 때부터 공연을 많이 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20대 때는 육군훈련소 종교 행사에 일요일마다 가서 1500명 앞에서 공연했고, 30대 때는 전남 완도군에 있는 청소년 수련원에 발령받아 청소년들 앞에 섰다.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했다. 최근 공개한 ‘사랑의 소화제’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김장훈(60)이 우정 출연했는데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인연을 맺은 게 계기가 됐다.원래는 연극영화과 진학을 생각하던 터에 원불교 교리에 반해 원광대 원불교학과에 진학해 성직자가 됐다. 김 교무는 “원불교를 우연히 알게 됐는데 하다 보니 마음공부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면서 “단순히 연예인을 하는 삶보다는 공부하는 연예인 같은 게 막연하게 되고 싶었는데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가 마음공부인 것 같아 진학했다”고 말했다. 학부 4년, 석사 2년을 거쳤고 군대에서도 군종병으로 복무했다. 지금은 흔들림이 없지만 한때는 예술에 대한 꿈 때문에 “방황 아닌 방황을 했다”고 털어놨다. 예술에 관심이 있는데 종교를 놓고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고민이 컸다. 그런 와중에도 예술에 대한 꿈을 접지 않고 꾸준히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끼를 발산하며 남다른 길을 걸어왔다.원불교 성직자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건 그가 처음이다. 주변에서 다들 응원하고 있지만 100년이 조금 넘는 원불교 역사에 이런 사례가 없다 보니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 김 교무는 “청년 교도 중에도 문화예술 계통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원불교에는 시스템이 없다. 제가 잘돼서 이들을 원불교에서 도움도 받고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속세의 일에 마음을 뺏기면 성직자의 길을 걷기 어려울 수 있지만 김 교무는 자신의 본분을 되새겼다. 따로 레슨을 받을 정도로 노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지만 가수로서 대성하더라도 “마음의 바탕이 원불교를 만나면서 이뤄졌기 때문에” 교무직을 놓지 않겠다는 마음이 확고하다. 이를 위해 김 교무가 꺼낸 단어는 ‘평정심’, ‘평상심’이다. “관객이 많든 적든, 나를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마음의 동요 없이 평상심대로 노래하는 게 목표”라는 그는 “무대 오를 때나 오르지 않을 때나 마음이 한결같은지 보는 게 제 공부”라며 가수와 수행의 길을 모두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고려대, ‘84억 기부’ 유휘성 동문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고려대, ‘84억 기부’ 유휘성 동문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고려대학교는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유휘성(85·상학과 58학번) 전 조흥건설 대표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려대 관계자는 “유휘성 교우는 조흥건설을 창립한 이후 33년간 건축업, 토목·자재 생산업, 부동산 임대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사업을 정리한 이후에는 잔여 재산을 대한민국 고등교육 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해 그 공훈을 인정받아 2021년 국민포장을 수훈한 바 있다”면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 전 대표는 2011년 현대자동차 경영관 건립기금으로 10억원을 기탁했으며, 2015년부터는 인성장학기금으로 25억원을 출연해 95명의 학생에게 8억원에 가까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약 38억의 인성기금을 출연해 교원의 연구 지원과 연구자상을 제정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돕고자 10억원의 의학발전기금을 출연했으며 본교 교직원을 위한 인성공로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유 전 대표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84억원에 달한다. 고려대 관계자는 “그의 기부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거액이라는 금액 때문이 아니다”라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생활비 장학금,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염원하는 교원 연구 지원기금, 코로나팬데믹 위기 극복과 심혈관 질환 연구 발전을 이끌 의학발전기금, 학교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는 직원 공로상 기금까지 다방면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를 후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휘성 “거미,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휘성 “거미,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가수 휘성이 절친 거미의 신보를 응원했다. 휘성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미의 신곡 ‘헤어질 결심’ 커버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K.imazine 프로듀서의 새 싱글 ‘헤어질 결심’ 이다. 거미님의 초기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웰 메이드 발라드”라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홍보했다. 휘성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2021년 1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휘성은 그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 “내가 그렇게 불행해보이나” 휘성, 의미심장 글

    “내가 그렇게 불행해보이나” 휘성, 의미심장 글

    가수 휘성이 현실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휘성은 2일 인스타그램에 “음… 내가 그렇게 힘들어 보이나? 엄청 불행해 보이는 건가?”라며 “솔직하게 말하면 행복이고 불행이고 다 떠나서 현실이 심각하게 ‘노잼’인 게 너무나도 답답할 뿐인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모든 게 익숙해져 버려서 신선해 보이지 않아. 그게 제일 무서워”라고 덧붙였다. 휘성의 글에 팬들은 “휘성님 많이 힘들어 보이세요, 요즘 마음 상태가. 올려주시는 게시물들을 보고 있자니. 그런데 불행해 보이는 건 아닙니다. 우울하고 힘들어 보여서 걱정하고 응원하고. 반복된 일상입니다” “사람들이 ‘꼭 행복하세요’라며 건네는 인삿말은 지금 불행해 보여서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언제든 힘들지 않길 바라는 기도문 같은 거라 생각해주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 휘성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DM 보내…짜증”

    휘성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DM 보내…짜증”

    가수 휘성이 무분별한 메시지에 분노를 표출했다. 휘성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난식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 걸면 진짜 속상하니까 동물원 원숭이한테 먹이 던지듯 행동하지 마세요. 짜증 대폭발하니까. 삐치는 수가 있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우리도 DM 보내고 싶은 거 참고 있는데 누가 장난으로 DM을 하냐”는 등 답글을 달았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한 휘성은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26일 휘성은 “정말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질까. 어제 평생 살이 안 빠지는 꿈을 꿨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2년 전만 해도 10㎏은 3주 컷이었는데 자꾸 옛날 생각하는 내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등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 “좋은 사람이고는 싶고 얽히긴 싫겠지” 휘성, 의미심장한 심경 고백

    “좋은 사람이고는 싶고 얽히긴 싫겠지” 휘성, 의미심장한 심경 고백

    가수 휘성(41)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휘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이고는 싶고 얽히긴 싫겠지. 이해합니다. 눈치가 이리 없어서야. 세상 살기 힘들죠”라고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휘성은 여기에 “내가 처신을 알아서 하면 될 일”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궁금증을 안겼다. 최근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한 휘성은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알려왔다. 그는 전날엔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우울증 무기력증 남성갱년기 박살 내기”라며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삶은 시련 속에서 깨달음을 던진다. 주워 갖는 건 어디까지나 내 몫이고 기회를 허망하게 놓쳐 버리는 것도 내 선택”이라며 장문의 글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 지난 12일엔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알리며 “술 한잔이라도 입에 댄다면… 정신 나간 사람처럼 널 찾을까 봐. 이별에 해로운 모든 걸 다 끊을 거야 너를 숨 멎을 때까지 참을 거야”라고 다짐하는 글도 남겼다. 한편 휘성은 2019년 3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상가 화장실에서 약물을 투약한 뒤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기소된 휘성은 지난해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포토] 김정은, 국가재해방지회의 주재

    [포토] 김정은, 국가재해방지회의 주재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하에 재해 방지 및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나라의 전반적인 재해방지실태를 점검하고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서 결정적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국가재해방지사업총화회의가 9월 4일과 5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이 회의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회의에서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국가의 번영발전과 인민들의 생명수호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리 세대는 물론 후대들을 위하여서도 반드시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하는 중대혁명과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 위기대응능력 건설방향에 관한 당 중앙의 구상을 피력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은은 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 정치이념으로 하고 있는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재해방지능력을 최단기간 내에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실행 방도들을 천명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다만 김 위원장이 제시했다는 국가 위기대응능력 강화 방안의 구체적 내용은 소개되지 않았다. 회의장에 ‘치산치수 사업에 힘을 넣어 자연재해를 미리 막자’는 슬로건이 걸린 것으로 미뤄볼 때 태풍·장마 등으로 인한 수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 2월 비슷한 성격의 재해방지대책위원회 회의가 김덕훈 내각총리 주재로 진행된 반면, 이번엔 김정은이 직접 주재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정책 우선순위에서 재해방지가 과거보다 상당히 순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도로·주택 침수나 식량난 악화처럼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는 민생과 직결되는 만큼 최고지도자가 직접 나서 ‘애민행보’를 부각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통신은 이번 회의가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재해방지투쟁에 떨쳐나선 전당·전국·전민을 다시 한번 각성분발시키고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김덕훈·조용원·박정천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당중앙위, 내각, 사회안전, 사법, 검찰 부문 간부들과 국방성 지휘성원 등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는 역대급 강풍과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시점에 개최됐다. 북한은 최근 몇 년간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잦았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겪으며 위기 대응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 북한, 3년만에 민방위 지휘관 회의…“전쟁위협 속 전민항전 준비”

    북한, 3년만에 민방위 지휘관 회의…“전쟁위협 속 전민항전 준비”

    북한이 3년 만에 남측의 민방위 격인 노농적위군 지휘관들을 한 자리에 불러 회의를 열고 전투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가 소집한 “제6차 노농적위군 지휘성원 회의가 8월 29일과 30일 수도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당의 군사노선 관철을 위한 각급 당조직들과 민방위 부문의 사업을 총화하고, 변천되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향토방위의 기본 역량인 노농적위군의 작전전투 능력을 더욱 높이며 전민 항전 준비를 완결하는 데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 노농적위군 지휘성원들의 회합을 소집하였다”고 회의 개최 이유를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체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지만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통신은 이번 회의가 “민간 무력의 정치군사적 위력을 비상히 증폭시켜 자위적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 건설의 승리적 전진을 억척으로 담보해나가는 데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덕훈 내각 총리, 조용원 당 중앙위 조직비서, 조춘룡 당 중앙위 부장, 박수일 사회안전상(남측 경찰청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북한이 2019년 2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대규모 노농적위군 지휘관회의를 연 것은 한미가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여왔으며 “우리 국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참을 수 없는 도발”이라고 맹비난해왔다. 북한의 노농적위군은 노동자·농민·사무원이 직장이나 행정단위 별로 편성된 조직이며, 북한 주민의 약 4분의 1 규모인 570만여명이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보도에서는 북한 고위직의 인사 동향이 포착됐다. 우선 박정천이 ’전망 계획‘을 발표한 점에 미뤄 그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2인 체제에서 무력 전반을 맡고, 리병철은 핵무기와 전략무기 등 무기와 장비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6월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직제를 늘리는 문제를 심의 의결하고 추가로 늘어난 부위원장직에 리병철 당 비서를 선임한 바 있다. 당시 결정으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박정천·리병철 2인 체제가 됐다. 아울러 통신은 회의 참석자를 호명할 때 김덕훈 내각 총리를 가장 앞세웠으며 이후 조용원·박정천·조춘룡·박수일 순서로 호명했다. 북한 핵심 권력인 정치국 상무위원 가운데 김덕훈이 첫 순위로 불린 것인데, 그가 공식 권력서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다음가는 2인자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6월 당 전원회의를 기점으로 정치국 상무위원 가운데 김덕훈을 가장 먼저 호명하고 있다. 경제를 중시하는 김정은 체제에서 경제 전문가인 김덕훈이 중용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반면 과거 공식 권력 서열에서 2인자였던 최룡해는 호명 순서상 조용원 다음으로 밀린 정황이 반복적으로 확인된다. 이에 따라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순으로 권력 서열이 고착화하는 모습이다.
  • [포착] “원수님이 아프셨다니”…北 김정은 ‘고열’ 소식에 오열하는 관리들(영상)

    [포착] “원수님이 아프셨다니”…北 김정은 ‘고열’ 소식에 오열하는 관리들(영상)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에 걸렸음을 시사하는 언급이 나온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북한 고위 관리들이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토론자로 나서 김 위원장이 코로나19에 걸렸음을 시사했다.김여정 부부장은 “이 방역 전쟁의 나날 고열 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 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 수 없었던 원수님과 무서운 열병을 앓으면서도 원수님 계시기에 우리는 꼭 이 사선의 고비를 넘고 무조건 살 수 있다는 억척의 믿음을 심신에 불사약으로 채우며 병마와 싸워 이긴 인민들의 모습은 영도자와 인민 사이의 혈연적인 정과 신뢰와 믿음이야말로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 수 없는 불가항력이고 기적과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며 절대적인 힘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 방역 전쟁의 나날 고열 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 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 수 없었던 원수님”이라는 표현함에 따라 김 위원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김여정 부부장의 해당 발언이 나오자, 군복을 입은 북한 고위 관계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눈물을 흘리거나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일부 여성은 손수건을 손에 쥐거나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 새어 나오는 울음을 삼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북한에 확산한 코로나19가 남측으로부터 유입된 것이라며 “강력한 보복성 대응을 가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대목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회의에는 김여정 부부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중앙위 비서인 박정천·리일환·박태성·리창대·박수일 등이 참석했다. 당과 정부의 책임 일군(간부) 및 방역, 보건 부문의 일군들, 국경지대에 파견된 당 대표들과 봉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부대 지휘성원들, 각급 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 비상방역사업에 기여한 지원자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도 자리를 함께했다.김여정 부부장은 “이번에 겪은 국난은 명백히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기화로 우리 국가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반공화국 대결 광증이 초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선 가까운 지역이 초기발생지라는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깊이 우려하고 남조선 것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했으며 경위나 정황상 모든 것이 너무도 명백히 한 곳을 가리키게 됐는바, 따라서 우리가 색다른 물건 짝들을 악성 바이러스 유입의 매개물로 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북한의 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했다. 북한 당국이 지난 5월 12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시인한 지 석 달 만이다. 다만 김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변이와 원숭이두창 등이 확산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여러 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긴장의 끈을 풀어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최대 비상 방역전의 승리를 선포하였다고 하여 전염병 전파의 위험성이 완전히 없어졌거나 국가 비상 방역 사업이 다 끝났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며 “지금 세계적인 보건위기 상황과 우리나라 주변의 전염병 위기는 아직 평정되지 않았으며, 안심하고 방역 조치를 완화하기에는 너무도 때가 이르다”고 우려했다.
  •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소집…군사노선·국방정책 토의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소집…군사노선·국방정책 토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당의 군사노선과 주요 국방정책 관철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회의가 6월 21일에 소집됐다”면서 김 위원장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전날 회의에서 “2022년 상반년도 국가방위사업 전반을 총화하고 관건적인 당면한 국방건설 임무들을 확정한다”면서 “당의 군사노선과 주요 국방정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문제들이 의정으로 상정된다”고 전했다. 또 당 중앙군사위원회 및 도·시·군 당 군사위원회들의 사업체계와 질서·실태가 분석총화되고, 각급 군사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 과업들도 토의된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아울러 “국방성, 총참모부, 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 지휘관,참모부, 정치부 및 무력기관 내 당 조직들의 군사정치활동 정형을 총화(분석)한다”면서 “조선인민군 앞에 나서는 중요한 전략 전술적 과업들을 책정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토의사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해 회의가 수일간 이어질 것을 암시했다. 전날 회의에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 해당 부서 간부들과 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 국방성 지휘성원들, 군 대연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방청했다.
  • ‘영원히 복귀하면 안되는 연예인’에 승리‧고영욱 공동 1위…스티브유는?

    ‘영원히 복귀하면 안되는 연예인’에 승리‧고영욱 공동 1위…스티브유는?

    ‘영원히 복귀하면 안 되는’ 연예인으로 빅뱅 출신 승리와 룰라 출신 고영욱이 꼽혔다. 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자체 리서치 애플리케이션 리얼리서치를 이용해 ‘연예인 별 복귀’에 대한 여론 조사를 성인남녀 3507명에게 실시간 결과 ‘영원히 복귀하면 안 되는 연예인’으로 승리와 고영욱이 공동 1위에 올랐다. 미국 가수 출신 스티브유가 55.8%의 득표를 얻어 3위에 올랐고 가수 출신 지나(40.8%), 래퍼 MC몽(37.6%)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이제 복귀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동일 기간 설문조사에서 개그맨 이혁재가 34.7% 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리쌍 출신의 ‘길’(32.7%)이 두번째로 많았으며 그 외 ‘휘성’(28.3%), ‘신정환’(27.0%), ‘엄태웅’(26.6%) 순으로 나타났다.
  • 북한 “김정은,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 참관”

    북한 “김정은,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 참관”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북한 매체가 17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렇게 보도하며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했다. 시험발사 무기에 대해선 “당 중앙의 특별한 관심 속에 개발돼 온 이 신형전술유도무기체계는 전선장거리포병부대들의 화력 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데 의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전망적인 국방력 강화에 관한 당 중앙의 구상을 밝히며 나라의 방위력과 핵전투 무력을 더 한층 강화하는 데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침을 주었다”고 김 위원장에 대해 보도했다. 이어 “국방과학연구부문이 우리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중핵적인 전쟁억제력 목표 달성에서 연이어 쟁취하고 있는 성과들을 높이 평가했다”며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히 축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북한은 지난해 1월 8차 당대회에서 ▲핵무기 소형화와 전술무기화 촉진 ▲초대형 핵탄두 생산 ▲1만5000㎞ 사정권 내 타격 명중률 제고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 개발도입 ▲수중·지상고체발동기 대륙간탄도로켓 개발 ▲핵잠수함·수중발사핵전략무기 보유 ▲군사정찰위성 운영 ▲500㎞ 무인정찰기 개발 등을 국방발전전략 목표로 제시했다. 통신에 따르면 시험발사에는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국방성 지휘성원들, 인민군 대연합부대장들이 함께했다.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북한판 에이태큼스’(KN-24)을 일부 개량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매체가 이날 공개한 사진 중에는 미사일이 섬을 명중시키는 장면도 포함됐다. 구체적인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원산 앞바다 섬으로 추정된다. 미사일이 화염에 휩싸여 발사되는 장면을 다각도에서 촬영한 사진, 김 위원장이 군 관계자들과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손뼉을 치는 모습 등도 공개됐다. 한미연합훈련 본훈련에 해당하는 전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CCPT)을 하루 앞두고 감행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4일 ‘화성-17형’이라고 주장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올해 들어 13번째 무력 시위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국가우주개발국과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 시찰하고 같은달 24일 ICBM 발사를 직접 지도한 데 이어 이번에도 직접 미사일 발사 현장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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