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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휘발유값 20원 인하 에쓰-오일은 40원 내려

    20일 자정을 기해 휘발유의 주유소 공급 가격이 또 내린다. LG칼텍스정유는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을 ℓ당 20원 내린 1,150원으로, 에쓰-오일은 ℓ당 40원 내린 1,150원으로 각각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의 직영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현행 ℓ당 1,265원에서 1,225∼1,250원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현대정유도 조만간 주유소 공급가격을 ℓ당 20원 정도 내린 1,178원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휘발유값 ‘들쭉날쭉’

    주유소들이 자율적으로 소비자 유가를 결정함에 따라 주유소간의 휘발유값 편차가 ℓ당 최고 300원에 육박하고 있다. 4일 주유소 유가비교 인터넷사이트인 오일프라이스워치(OilpriceWatch.com)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가운데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은 ℓ당 1,461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인 1,165원보다 296원 비쌌다. 경유는 ℓ당 최고 780원에서 최저 525원으로 255원이나차이가 났다.액화석유가스(LPG)는 ℓ당 최고 466원에서 최저 376원으로 90원의 격차를 보였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 인하로 석유제품의 공장도 가격이 내려갔는데도 주유소들이 이를 무시한 채 독자적인 판매전략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는 바람에 주유소별로 적지 않은 차이가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싼 휘발유를 미끼상품으로 내걸고 등유·경유 등의 다른제품을 비싸게 파는 주유소가 있는가 하면 대체로 땅값이비싼 도심지의 주유소들이 휘발유를 비싸게 파는 경향을보였다고 덧붙였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SK·현대정유 휘발유값 ℓ당 20원 인하

    SK와 현대정유가 1일부터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20원씩내렸다. SK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공장도 가격을 ℓ당 1,190원에서 1,170원으로,현대정유는 1,218원에서 1,198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LG정유는 지난달 25일 공장도 가격을 ℓ당 1,200원에서 1,18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가격은 각 주유소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이번 공장도 가격 인하가 주유소판매가격 인하로 이어질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LG 휘발유값 20원 인하

    LG칼텍스정유 등 일부 정유사가 기름값을 내렸다.LG는 26일부터 휘발유 공장도가격을 ℓ당 1,200원에서 1,180원으로,등유는 475∼489원에서 450∼464원으로,경유는 606원에서 586원으로 각각 내렸다.SK와 현대정유도 25일부터 등유와 경유의 가격을 ℓ당 20원씩 인하했으나 휘발유가는 유지키로 했다. 전광삼기자
  • LG정유도 휘발유값 인하

    LG칼텍스정유는 동결키로 했던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ℓ당 1,219원에서 1,190원으로 29원 내린다고 4일 밝혔다.등·경유 가격도 10∼13원씩 올리기로 했던 계획을 철회,8월가격으로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에쓰-오일이 지 난 2일 휘발유 가격을 ℓ당 49원,SK㈜도 3일 ℓ당 29원 내렸다.
  • 휘발유값 인하 경쟁 불붙었다

    한 주유소에서 1개 이상의 정유사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복수 폴사인(상표표시)제 도입을 계기로 정유사간 휘발유값인하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전국 1만450개 주유소 중 1일부터허용된 복수 폴사인을 실제로 도입한 주유소는 아직 한 곳도 없지만 정유사들의 휘발유 공급가 인하경쟁은 치열해 지고 있다. 휘발유 가격경쟁에 불을 붙인 곳은 시장점유율이 15%로 가장 낮은 에쓰-오일.복수 폴사인제 실시를 계기로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가격경쟁력에 승부수를 걸고 있는 에쓰-오일은 2일 9월분 휘발유 가격을 직영주유소 판매가 기준으로 ℓ당 최고 1,314원에서 1,265원으로 49원 내린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이 지금까지 휘발유값 인하폭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인하를 단행하자 시장점유율 1위의 SK㈜(35%)와 이미지난 1일 휘발유값 동결계획을 발표했던 LG칼텍스정유(28%)도 비슷한 수준으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에 휘발유값을 큰폭으로 내린것은 주유소 복수 폴사인제도입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가격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이가격경쟁력을 갖춘 에쓰-오일 제품을 선호할 경우 복수폴을채택하는 주유소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복수 폴사인제 허용으로 수입사들도 값싸게 들여 온 논브랜드 제품을 얼마든지 기존 주유소에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수입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라도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반면 SK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휘발유 가격에 워낙 민감하기 때문에 한 업체에서 가격을 낮추면 이에 맞출 수 밖에없다”면서 “당분간은 후발 업체와 수입사들이 저가 전략으로 시장 진입을 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주유소협회 측은 정유사들의 공급가 인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공급사별로 가격차가 뚜렷해 지면 복수폴사인제를시행하는 주유소가 하나,둘씩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휘발유값 ℓ당 49원 인하

    에쓰오일은 3일부터 적용될 9월분 휘발유 가격을 직영주유소 판매가 기준으로 8월의 ℓ당 최고 1,314원에서 1,265원으로 49원 내린다고 2일 밝혔다.한편 LG칼텍스정유는 지난 1일부터 자사 직영주유소 휘발유 최고가를 8월의 ℓ당1,314원에서 동결하고 등·경유는 ℓ당 10원과 13원씩 인상했다.
  • SK 휘발유값 30원 인하

    SK(주)가 4일 0시부터 휘발유는 ℓ당 30원,실내등유와 보일러등유는 ℓ당 40원씩 내렸다. SK(주)가 공급하는 휘발유의 세후 공장도 가격은 ℓ당 1,249원에서 1,219원으로 내렸으며 실내등유는 529원에서 489원으로,보일러등유는 514원에서 474원으로 조정됐다.경유가격도 ℓ당 619원에서 604원으로 15원 인하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휘발유값 ℓ당 13원 인상

    S-Oil은 1일부터 계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가를ℓ당 평균 1,274원에서 1,287원으로 13원(1.02%) 인상한다. LG정유도 휘발유 판매가를 ℓ당 13원 인상,1,331원에서 1,344원으로 조정했다. S-Oil과 LG정유는 그러나 등유 및 보일러 등유,경유는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LG정유 휘발유값 동결

    에쓰오일에 이어 LG정유도 5월 휘발유 값을 동결했다. LG정유는 29일부터 등유는 ℓ당 19원,경유는 18원씩 내리고 휘발유는 현행 가격을 유지키로 했다. 에쓰오일도 28일부터 등유와 경유의 가격을 ℓ당 20원씩인하하고 휘발유 값은 동결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LPG 1㎏당 56~59원 인하

    다음달부터 액화석유가스(LPG) 값이 ㎏당 56∼59원씩 큰폭으로 내린다. LG칼텍스가스는 5월 1일 0시를 기해 프로판과 부탄 등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현재 ㎏당 692.79원에서 633.59원으로 59.20원(부가세 포함) 내린다고 27일 밝혔다.SK가스도 634.79원으로 56.66원 인하한다.최근 환율이 올랐지만LPG 국제가격이 큰 폭으로 내린데 따른 것이다. 또 에쓰오일은 휘발유값을 동결하되 경유와 등유 가격은28일 0시부터 ℓ당 20원씩 내렸다.SK㈜와 LG정유 등도 비슷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여 5월에는 휘발유값이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함혜리기자
  • SK, 휘발유값 ℓ당 15원 인상

    SK가 3일부터 휘발유·경유는 ℓ당 15원씩,벙커C유는 13원씩 인상한다. 이에 따라 직영 주유소 최고가격 기준으로 휘발유는 ℓ당1,331원,경유는 699원에 판매한다. 현대정유도 휘발유 가격을 17원 올려 1,331원에 판매한다. 경유와 벙커C유는 각 15원씩 인상돼 699원,317원으로 조정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휘발유값 인상…정유업계 ‘속앓이’

    정유업계가 연일 터지는 악재로 ‘울고싶은’ 심정이다. 현대정유 LG칼텍스 SK 등 정유사는 두달째 휘발유값을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SK가 2월 휘발유값을 올렸다가 LG 등 경쟁사가 가격을 동결,‘왕따’(?)당한 이후 누구도 가격조정의총대를 메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번에는 군납유 입찰에 불참한 것과관련,공정거래위원회가 실태조사에 나서겠다고 으름짱을 놓고 있다. 국방부 조달본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올해 군납유 조달물량7억2,000만ℓ에 대한 입찰을 실시했으나 입찰 참여사가 한군데도 없어 입찰이 세차례나 유찰됐다.이와 관련,정유사들은 지난해 군납 항공유 가격 담합사건에 따른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와 국방부 조달본부의 입찰방식 변경에 대한 조직적반발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사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부터 국방부 조달본부는 군납유류 입찰 가격을 기존의원화 고정가격에서 국제가 연동방식으로 바꾸고,입찰전 예정가격을 미리 정한 뒤 국내 정유사 및 수입사들에게 입찰등록을 하도록 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올해 입찰에서 제시한 예정가격은 국제 현물시장의 FOB(선상인도) 가격으로 국내 항구까지의 운임이나보험료 등 수송비와 판매관리비 등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 정유업계의 주장이다. 함혜리기자
  • 대전 휘발유 판매량 급감

    국내 가짜 휘발유 최대 제조·유통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대전지역의 휘발유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주유소협회 대전시지회(지회장 宋基碩)에 따르면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대전시내 주유소 280곳에서 판매한 휘발유는 20만1,210㎘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26만2,364㎘에 비해 23.3%(6만1,154㎘) 줄었다. 특히 국제유가 불안정 등으로 휘발유값이 1,200원대에서 1,300원대로 오른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동안의 휘발유 판매량은 4만6,349㎘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6만7,041㎘에 비해무려 31.9%(2만692㎘)나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등록된 휘발유 사용 승용차수는 99년 1월 24만8,488대에서 지난 1월 27만2,294대로 2만3,806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대전이 다른 지역과 달리 휘발유판매량이 줄어들고있는 것은 고유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소비둔화보다는가짜 휘발유가 대량 제조·유통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충남경찰청 기동수사대는 가짜휘발유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폭력배들을 고용해 가짜 휘발유 7,650㎘(싯가 45억원 상당)를 판매해 온 L모씨(45) 등 4명을 구속했다.지난해 12월에는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비슷한 비율로 섞어 만든 가짜 휘발유 6억원 어치를 대전지역 페인트 가게 등에 유통시킨 K모씨(41)가 석유사업법 위반혐의로 구속됐다. 산업자원부도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말까지 전국 주유소,시너제조공장,페인트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가짜 휘발유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해 대전에서만 가짜 휘발유 제조업체 3곳을 적발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LG·현대도 휘발유값 동결

    에쓰­오일에 이어 LG칼텍스정유와 현대정유도 한달간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동결키로 해 SK를 제외한 정유사들의 석유제품 가격이지난달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효과가 가시화하면서급반등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 거래된 두바이유 3월 인도분이 전날보다배럴당 1.64달러 오른 24.94달러를 기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美 추가 금리인하 국내시장 영향

    미국의 금리 인하로 국내 콜금리 인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자금시장의 본격적인 선순환을 유발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이미 시장에 반영된 단발성 호재에 불과하다는 시각이 엇갈린다. ◆금통위,“목하 고민중” 미국의 금리인하폭이 0.5%포인트로 결론나면서 오는 8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때 콜금리도 0.25%포인트 내릴가능성이 커졌다.물가가 불안하긴 하다.1월 소비자물가가 전달대비 1.1%나 오른데다,2월부터 휘발유값이 인상됐다.사립대학의 등록금 인상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서비스요금이 들썩거렸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농수축산물가격이 급등했다. 기습한파 때문이다.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의미다.반면 산업동향은 최악이다.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4.7%로 떨어졌고,도·소매 판매증가율(2.2%)도 크게 둔화됐다. 김원태(金元泰) 금융통화위원은 “1월 물가상승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게 나온 것은 사실”이라면서 “한파로 인한 일시적 요인인지여부를 좀 더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의견 엇갈려 심상달(沈相達) 한국개발연구원 거시경제팀장은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운 만큼 물가에 다소부담이 있더라도 이번에 콜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삼성경제연구소 김경원(金京源) 이사는 “국내 경제여건(펀더멘털)에 비해 금리가 현재도 너무 낮아 더 떨어지는 건 무리”라면서 “경기부양 효과도 보지 못하고 자칫 구조조정 지연에다 금리차를노린 자본유출마저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게다가 하반기에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이미 재정의 63%를 상반기에써버려 이때는 마땅한 정책수단이 없게 된다면서 정책수단을‘세이브’해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자금유입 지속될 듯 미국경기의 경착륙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국내 주식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유입이 지속될것이라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원화환율도 안정세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안미현기자 hyun@. *FRB 금리인하 배경 및 전망.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난달 3일에 이어 31일에도 연방기금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FRB가 한달여 만에 금리를 1%포인트내린 것은 84년 이후 처음.미국의 경기둔화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뜻이다. ◆예상된 금리인하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은 지난달 17일 부시 행정부의 감세정책을 지지하면서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제로(0)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혀 이미 금리인하를 예고했다.관심사는 인하의 폭이었다.그러나 지난해 4·4분기 경제성장률이 1.4%로 떨어지고 경기에대한 1월의 소비자 신뢰도도 계속 위축되자 0.5%포인트 인하론이 대세를 이뤘다. ◆추가인하 가능성 FRB는 “이번 금리인하에도 불구,시장에는 여전히경기둔화의 위험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시장은 이를 금리 추가인하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메릴린치 증권사의 투자전략가 브루스 스타인버그는 3월,5월,6월 0.25%포인트씩 금리가 추가로 인하돼 연방기금 금리가 5.5%에서 4.75%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인하의 효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의 긴축기조가 완전히 역전됐다.영국 푸르덴셜증권의 투자전략가 그레그 스미스는 “이번 금리인하로 뉴욕 증시에 자금이 몰려큰 폭의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31일 뉴욕증시는 금리인하가 이미 반영된 탓에다우존스지수만 소폭 올랐을 뿐 나스닥지수는 크게 떨어졌다.일각에선 하반기부터 미국 경제가 되살아날 것으로 전망하지만 아직은 성급하다는 분석이다. 백문일기자 mip@
  • SK 휘발유값 ℓ당 30원 인상

    SK㈜가 1일 0시부터 휘발유 가격을 ℓ당 30원씩 인상했다.경유는 20원,등유는 10원 올랐다. SK㈜는 31일 “1월 원유 도입가격이 전달보다 평균 1달러 내렸지만원·달러 환율이 65∼66원 올라 ℓ당 30∼40원의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다”고 인상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인상으로 휘발유가격은 ℓ당 1,316원에서 1,346원으로 올라 사상 최고가격을 기록했다. 한편 LG칼텍스정유,현대정유,에쓰오일은 시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일단 인상을 유보했다. 함혜리기자
  • 숨통 트인 자금시장 ‘돈 몰리네’

    은행권에만 머물던 시중 여유자금이 다시 회사채와 주식으로 몰리면서 자금순환 기능이 회복되고 있다.시중의 자금흐름을 종합적으로 진단해본다. *인심 후해진 은행권. “요즘 같아서는 자금 담당 직원 할 만합니다.지난해엔 그렇게 쫓아다녀도 만나주지도 않던 은행 대출계 직원들이 이제는 돈 좀 갖다쓰라고 사정한다니까요.” 한화그룹 모 계열사 자금부 직원의 얘기다. ‘복지부동(伏地不動) 지점장’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올해 들어지난 20일까지 은행권의 기업대출은 4조3,000억원이나 늘었다.지난 15일까지의 증가실적이 2조5,000억원이었으니,불과 닷새 사이에 약 2조원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은행들의 돈 인심이 확실히 후해졌다. 물론 연말에 대출이 줄었다가 연초에 다시 늘어나는 통상적인 ‘리바운드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은행권의 태도변화가 느껴진다는 게박재환(朴在煥) 한은 금융시장국장의 지적이다. 서울은행 홍병구(洪炳龜) 기업금융부장은 “수신금리 인하만으로는국고채 금리 5%시대의 역마진을 벌충하기가 어렵다”면서 “은행들이트리플B 등급의 회사채나 우수 중소기업 등 새로운 자산운용처를 확보하느라 경쟁이 붙고있다”고 전했다.한빛·신한·국민 등 다른 은행들도 ‘기업찾기’에 주력하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총액한도대출 증액,회사채 신속인수 등 정부의 인위적인 햇볕정책의 영향이크다”면서 아직 시장이 정상작동의 고리를 찾았다고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한다. 안미현기자 hyun@. *회복세 증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로 촉발된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정부의 증시부양 및 자금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가 뒷받침되면서 투자심리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국고채 금리의 급락과 은행권의 잇단 수신금리 인하가 맞물려 주식 관련 금융상품에 대한 개인과 법인들의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은 올들어 모두 2조4,372억원을 순매수했다.옵션 만기일이었던 지난 11일과 26일 이틀만 빼고 14일간 순매수했다.전문가들은순매수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 외국인들은 이달초 미국의 금리인하를 계기로 한국과 대만 등 지난해 주식시장의 낙폭이 컸던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특히 2조4,000억원이 넘는 외국인 순매수 자금 가운데 투기성 단기자금인 헤지펀드의 비율이 20% 안팎인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한국시장,나아가한국경제에 대한 외국인들의 긍정적 시각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개인·법인 자금도 증시로 유입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대한투신이 15일 발매한 스팟펀드 100억원과 디펜스 혼합주식형 100억원이 순식간에 팔려나갔다.한국투신 박미경(朴美璟) 마포지점장은 “현대투신 문제가 정리되면 은행 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한 자금이 증시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김균미기자 kmkim@. *국내 콜금리 향방. 한국은행은 다음달 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2월중 콜금리 운용목표를 결정한다.인하쪽에 시장의 무게가 쏠려있으나 최근 실물지표가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동결론’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인하론 앨런 그린스펀 미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지난 26일 “아마도 지금 이 순간 (경제성장률이) 제로에 접근해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국내 금융시장 관계자는 “미국경기 급강하에 대한우려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따라서 우리도 미국처럼 경기급락 완충제(금리인하)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국민·주택은행이 전철환(全哲煥) 한은 총재와 오찬 회동후 금리인하를단행한 것은 콜금리 인하에 대한 한은의 의지를 읽었기 때문이라는관측도 있다. ■동결론 최근 다소 밀리는 양상이지만 증시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주목한다. 국고채금리가 이미 연 5%대로 떨어진 마당에,더이상 끌어내릴 필요가 있느냐는 시각도 있다.반면 물가는 여전히 심상찮다.휘발유값이 계속 오르고 있고 의보수가·상하수도료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대기중이다.한 금통위원은 “주가나 설매출 등 실물지표가예상외로 나쁘지 않다”면서 “좀더 지켜봐도 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미국이 금리를 대폭 인하할 경우,한은도버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이 금통위원은 말했다. 안미현기자
  • 휘발유값 ℓ당 25∼28원 인상

    휘발유 판매가격이 1일부터 ℓ당 25∼28원 올랐고,경유와 보일러 등유 가격은 5원씩 내렸다. SK(주)는 “환율상승과 원유가 및 국제 석유제품 시장에서의 휘발유가격인상 등으로 휘발유 국내 판매가격을 ℓ당 25원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직영주유소 최고가는 휘발유 1,324원,경유 704원,보일러등유 64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반면 실내등유 가격은 동결,ℓ당 655원에 판매키로 했다. LG정유도 휘발유의 경우 ℓ당 25원 올리고 등유와 경유는 5원씩 내렸으며 현대정유와 에쓰-오일도 휘발유는 ℓ당 28원 올리고 등유와경유는 5원씩 내렸다. 함혜리기자 lotus@
  • 휘발유값 내일부터 28원 인상

    에쓰-오일은 12월1일 0시부터 휘발유의 판매가격을 ℓ당 28원 올리고 등유와 경유 값은 ℓ당 5원 내린다고 29일 발표했다. 에쓰-오일은 이에 따라 주유소에서 팔리는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1,267원에서 1,295원으로 오르고 실내등유는 ℓ당 평균 629원,보일러등유는 622원,경유는 671원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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