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훼손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먹이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무료대여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자수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AI 규제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754
  • 1500명 한강 뛰려는데 “불법입니다” 경고…러너들 ‘분통’, 무슨 일

    1500명 한강 뛰려는데 “불법입니다” 경고…러너들 ‘분통’, 무슨 일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마라톤 대회가 개최 이틀 전 잠정 연기되면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개최 예정이던 ‘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 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14일 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4회 서울한강울트라마라톤 대회’가 동대문구청의 갑작스러운 장소 사용 승인 취소 결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대회를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대회는 동대문구 장안1수변공원을 출발해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일대를 달리는 행사다. 종목은 100㎞와 50㎞ 두 가지로, 참가비는 코스당 8만원, 10만원이다. 참가 신청 인원은 1500여명에 이른다. 조직위는 “지난 3월 초 관할 지자체인 동대문구청으로부터 대회장 사용 및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정식 승인을 득하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며 “그러나 대회 직전 미래한강본부의 부당한 압박과 이에 따른 동대문구청의 일방적인 행정 승인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정당한 통행권과 대회의 적법성을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자 노력했다”며 “하지만 행정기관의 비협조와 물리적 방해 속에 대회를 강행할 경우, 무엇보다 주로 이용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는 판단하에 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논란은 해당 대회 코스에 뚝섬한강공원이 포함됐는데도 주최 측이 한강공원 사용을 위한 정식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주최 측은 대회 출발 지점인 장안1수변공원 사용을 동대문구에서 허가받았다며 정당한 절차를 밟았다고 주장했지만,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한강공원에 대한 별도의 사용 승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강공원에서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마라톤 행사를 열기 위해서는 미래한강본부에 장소 사용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주최 측은 지난해 대회 때도 미래한강본부의 정식 승인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한강본부는 14일 “대회 공지를 확인한 즉시 사전 승인 절차의 필수성을 지속해서 안내하며 문제가 된다고 알렸으나, 주최 측이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주최 측을 하천법 제33조(하천의 점용허가 등) 제1항 위반으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승인을 내줬던 동대문구도 입장을 바꿨다. 승인 요청 당시 구 관할 구역 내의 구간만 보고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판단으로 승인했을 뿐, 코스별 자치구와 관리 주체의 승인을 따로 받아야 완전한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면서다. 조직위는 억울하다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조직위는 “이번 사태를 초래한 행정기관의 위법한 처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직권남용 및 명예훼손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회 연기에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쏟아졌다. 대회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서울한강’ 이름을 내걸고도 미래한강본부와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되냐”, “불법 행사 참가자로 만드는 거냐”, “참가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안으로 대회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 김어준 징역 1년 구형…검찰 “허위사실로 이동재 비방”

    김어준 징역 1년 구형…검찰 “허위사실로 이동재 비방”

    검찰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김어준씨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지난 15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강경묵 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김씨는 2020년 4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 전 기자가 수감 중인 이철 전 신라젠 대표에게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며 협박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혐의를 받는다. 2022년 2월 이 전 기자의 고소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같은 해 10월 “김씨가 고의로 허위 발언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검찰이 2023년 1월 재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같은 해 9월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2024년 1월 관련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을 올린 최강욱 전 의원의 2심 재판에서 명예훼손 혐의 유죄가 인정된 점 등을 근거로 같은 해 4월 김씨를 기소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해 대법원에서 벌금형이 확정됐다.
  • 삼성 사장단 “반도체 24시간 가동, 파업 안 돼… 국민·주주·정부에 사과”

    삼성 사장단 “반도체 24시간 가동, 파업 안 돼… 국민·주주·정부에 사과”

    삼성전자 사장단이 15일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을 불과 한 시간여 만에 전격 수정하며 ‘반도체 파업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단순히 노사 갈등에 대한 유감을 표했던 초안과 달리, 수정본에는 24시간 가동되어야 하는 반도체 공정의 특수성을 명문화하며 노조의 쟁의행위가 불러올 경영 위기를 정면으로 강조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적시했다는 점이다. 사장단은 “반도체는 다른 산업과 달리 24시간 쉼 없이 공정이 돌아가야 하는 장치 산업이므로 결코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문구를 새롭게 삽입했다. 이는 라인 중단 시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한 반도체 사업의 본질을 들어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아울러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신뢰 자산을 완전히 잃게 된다”는 내용을 추가해 파업 강행이 글로벌 고객사와의 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사과와 책임의 대상도 한층 구체화됐다. 사장단은 사과 대상을 기존 “국민들과 정부”에서 “국민들과 주주, 그리고 정부”로 확대하며 ‘주주’를 정부보다 앞세워 배치했다. 총파업 예고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과 주가 하락 우려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직접적인 책임감을 표명한 것으로, 노사 갈등을 단순한 사회적 이슈를 넘어 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한 경영 리스크로 규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내용 면에서도 단순한 호소보다는 실무적인 위기 극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초안이 ‘지혜를 모으겠다’는 포괄적인 서술에 그쳤다면, 수정본은 “노사가 화합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때”라며 화합의 목적이 기술 혁신과 과감한 투자에 있음을 확실히 했다. 이는 노조의 보상 요구에 앞서 기업의 경쟁력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한 행보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사과문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수정된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오후 2시쯤 사장단이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을 직접 만나기 위해 평택캠퍼스로 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보강된 사과문이 배포됐기 때문이다. 경영진이 현장에서 노조 위원장을 대면하기 직전,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하면서도 “파업만은 안 된다”는 명확한 원칙을 세워 기선제압에 나선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 폐기물업체서 수천만원 받은 울산 환경직 공무원 징역 6년

    폐기물업체서 수천만원 받은 울산 환경직 공무원 징역 6년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울산시 공무원과 전 울주군수 특별보좌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동규)는 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울산시 공무원 A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8700만원을 선고하고, 85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또 전 울주군수 특별보좌관 B씨에게는 징역 2년과 벌금 2200만원을 선고하고, 2107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울주군청과 울산시청 환경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업무 관련 자문을 해주고 용역 계약 과정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폐기물 처리업체로부터 8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해당 업체가 형사사건으로 수사를 받게 되자 수사기관에 진술할 내용을 조언해주고,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려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관련 행정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B씨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 울주군수 특별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해당 업체로부터 2107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무원의 책임과 의무를 간과한 채 뇌물을 받아 공무의 공정성을 크게 훼손하고, 먼저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관련 수사를 받으면서 구속됐다가 보석을 허가받아 풀려났으나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면서 법정구속됐다.
  • 李 대통령 지적 ‘람천 불법 공사 의혹’…전북경찰, 남원시청 압수수색

    李 대통령 지적 ‘람천 불법 공사 의혹’…전북경찰, 남원시청 압수수색

    경찰이 하천 불법 공사 의혹을 받는 남원시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전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15일 남원시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2월 6일 경남 타운홀 미팅에서 한 주민이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인근의 람천 공사의 문제점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하면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는 감사를 진행해 하천을 무단 점용한 채 무허가 교각 공사를 진행한 남원시에 기관경고를 내리고, 공무원 6명에 대한 징계와 함께 3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감사 결과 남원시는 입석리 인근 람천에서 불법 농어촌민박과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원상복구 명령 등 단속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히려 남원시는 토지주의 민원을 명분으로 사실상 이들 불법시설의 진출입로로 사용되는 무허가 소교량을 ‘2025년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대상지로 전북도에 제출해 도비까지 지원받아 정비공사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직 신뢰를 훼손한 배임 행위”라며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 징계를 넘어 엄중한 형사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중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김정관 “삼성전자 파업시 긴급 조정…웨이퍼 손상 100조 손실”

    김정관 “삼성전자 파업시 긴급 조정…웨이퍼 손상 100조 손실”

    “가동 중단 시 하루 최대 1조 차질” “1700여 협력업체 피해 상상초월” “신뢰 훼손 무형적 국가 손실 막대” “국민 10명 중 1명 주주, 국영기업” “어떤 경우에도 파업만은 막아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4일 “삼성전자에서 파업이 발생할 경우 긴급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삼성전자 노사 간 조속한 타협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에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1일 파업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반도체는 투자 규모와 속도 경쟁이 치열한 승자독식 산업”이라며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하루 최대 1조원의 생산 차질이 예상되고 모든 가공 중인 웨이퍼가 손상되면 손실액이 최대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산업이 한국의 거의 유일한 핵심 전략 자산이자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독보적인 성장 동력이라는 점에서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1~2년마다 공정 혁신이 필수적이며, 단일 팹 시설 건설에만 60조원이 넘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해 경쟁국들은 강력한 정부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경쟁력을 잃는 순간, 단순히 2위로 떨어지는 것을 넘어 생존 자체가 어려워지고 결국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파업이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웨이퍼 가공에는 5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 현재 가공 중인 모든 웨이퍼가 손상될 경우 손실액은 최대 1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며 “1700여개 협력업체에 미치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고 눈에 보이는 막대한 손실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 훼손 등 무형의 국가적 손실”이라고 역설했다. 김 장관은 또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신뢰 저하가 불가피하다”며 “외국 고객사들의 생산시설 현지 이전 요구도 더욱 거세질 것이며 우리의 소중한 일자리도 소득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삼성전자에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 한국이 구축해 온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위상이 훼손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파급 효과를 생각할 때 어떤 경우에도 파업만은 막아야 한다”며 “산업부 장관으로서 파업이 발생하면 긴급 조정이 불가피하다. 조속히 소통 재개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 등을 주장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경영진과 협상에 나섰으나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자 오는 21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경영진은 공정한 보상을 제시하고, 노사 관계자들은 회사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을 해치지 않는 합리적인 임금 분배를 요구해 국가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가 국민과 국내외 수많은 고객, 그리고 투자자들의 간절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12만 90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삼성전자는 한국 국내총생산(GDP) 매출의 12.5%를 차지한다. 김 장관은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주주인 국영기업”이라며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는 460만명이 넘는 주주와 국민연금 등 각종 연기금을 통해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부연했다.
  •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가짜 페이스북’ 등장…“선거 방해 사이버 테러”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가짜 페이스북’ 등장…“선거 방해 사이버 테러”

    부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후보를 사칭하는 페이스북 계정이 등장했다. 후보 측은 선거 자유를 방해하는 ‘사이버 테러’로 규정하고 대응에 나섰다. 김 후보 선거캠프는 후보를 사칭하는 페이스북 계정을 발견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13일 제보를 받고 이 계정을 확인했다. 공식 페이스북 계정은 와이셔츠에 넥타이 차림을 한 김 후보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했지만 사칭 계정은 선거 운동복을 입은 김 후보 사진을 프로필에 올렸다. 지난 10일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계정에는 김 후보의 사진 2장이 게시돼 있다. 후보 측은 이 계정이 후보의 공식 입장을 왜곡하거나 지지자들을 혼란에 빠뜨릴 것으로 우려한다. 캠프는 페이스북 운영사인 메타(Meta)에 공인 사칭 허위 프로필 사용으로 이 계정을 신고했지만, 메타는 커뮤니티 계정 위반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는 답을 보내고 계정을 삭제하지 않았다. 앞서 김 후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김석준TV’ 채널이 악의적 신고 누적 탓에 ‘명의 도용’이라는 사유로 삭제됐다가 14시간이 지나 복구되는 일을 겪었다. 김 후보 캠프는 이번 페이스북 가짜 계정 생성과 유튜브 채널 삭제 모두 공정한 선거를 훼손하려는 불법적 시도로 보고 있다. 캠프는 유튜브 채널 삭제 사건을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김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가장 살아있는 교육이어야 한다. 유권자와 소통하는 창구인 SNS를 악용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가 도를 넘어 자칫 선거의 본질을 흐릴까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 해경, 불법조업 외국어선 강력 대응…담보금 최대 15억으로

    해경, 불법조업 외국어선 강력 대응…담보금 최대 15억으로

    해양경찰청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는 외국어선에 대한 담보금을 최대 5배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담보금은 나포된 선박과 승무원이 석방의 조건으로 벌금을 담보하기 위해 예치하는 보증금이다. 해양경찰청은 대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위반 유형별 담보금 부과기준을 개정했다. 이번 강화된 담보금 부과기준 시행으로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무허가 또는 특정금지구역 조업의 경우 담보금은 기존 3억원에서 최대 15억원으로 5배 상향했다. 허가 기준을 위반한 어선에 대해서는 2억원에서 6억원으로,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어선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각각 담보금을 증액했다. 해경은 또 위치정보를 은폐하기 위해 선박자동식별장치(AIS)의 정보를 조작하거나 고장 후 방치하는 등 조업 질서를 악의적으로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별도의 담보금 부과 기준을 신설했다. 남획을 목적으로 비밀어창을 설치하는 등 고의로 어획량을 축소 또는 은닉하는 행위에 대해 단순 어획량 축소 행위보다 가중처벌 되도록 벌칙을 강화했다. 장윤석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는 외국어선 불법조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나포 시 개정된 법률에 따라 엄정하게 사법처리 하겠다”고 밝혔다.
  • “제발 밖에서 하지 마!”…관광객들이 바닷속에서 음란행위, 태국 뿔났다 [핫이슈]

    “제발 밖에서 하지 마!”…관광객들이 바닷속에서 음란행위, 태국 뿔났다 [핫이슈]

    태국의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바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3~4시 파타야 해변 인근에서 외국인 남녀 여러 명이 바닷속에서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현장을 직접 목격한 현지 주민 몬 씨(44)는 매체에 “외국 관광객들이 서로 껴안고 키스하며 마치 물속에서 성 행위를 하는 것처럼 움직였다”면서 “주민들이 이들에게 멈춰 달라고 요구했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몬 씨와 주민들은 해당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했다. 향후 당국이 이들을 법적 조치 할 때 제출할 증거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몬 씨는 “이런 외국인 관광객들이 파타야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다. 반복적으로 저지르는 공공장소에서의 음란 행위가 도시 관광 이미지를 손상시킨다”고 지적했다. 태국은 공공장소에서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나, 태국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거리와 해변 등 공공장소에 버젓이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중국인 남녀가 파타야 거리 한복판에서 옷을 벗은 채 성관계를 하다 행인들에게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들은 도로에 카메라를 설치해 자신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기까지 했다. 당시 현지 경찰은 이들에게 각각 5000바트(한화 약 23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더불어 촬영한 음란물을 온라인에 게재할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파타야 해변의 부유식 수상 구조물에서 외국인 남녀가 음란행위를 하다 현지 주민에게 적발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덴마크 국적의 남성과 태국 국적의 여성을 체포했다. 해당 여성은 조사 과정에서 “술에 취해 평소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했다”고 진술했다. 지난 4월에는 프랑스 관광객 커플이 풐겟 해변에서 대낮에 성행위를 하던 영상이 퍼졌고, 경찰이 호텔 등을 추적해 체포했다. 당사자들은 “휴가 분위기에 취해 (공공장소 성관계가) 불법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태국 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현지 문화와 공공 예절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법규를 위반할 경우 이민국을 동원한 추방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소백산 철쭉 피고, 주왕산 수달래 지고… 희비 엇갈린 축제

    소백산 철쭉 피고, 주왕산 수달래 지고… 희비 엇갈린 축제

    국립공원 소백산과 주왕산의 명물인 철쭉과 수달래(산철쭉) 축제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탐방객의 무분별한 훼손 등으로 사라져 가던 소백산 철쭉축제는 복원 사업의 성공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반면 주왕산 수달래 축제는 복원에 실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23~24일 소백산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2026년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철쭉의 물결, 소백산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축제 기간 소백산에서는 연분홍으로 물든 철쭉을 배경으로 등반 대회, 군락지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등산객과 방문객들에게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소백산의 최고 자생식물인 철쭉은 2000년대 이전만 해도 연화봉과 비로봉을 중심으로 군락을 이뤘으나 이상기온 등으로 점차 규모가 줄어들면서 군락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와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영주시산악연맹 회원 등이 2006년부터 20년 가까이 소백산 철쭉 보존과 복원에 지속적으로 나선 결과 현재는 자생지가 많이 복원된 상태다. 반면 경북 청송군은 2018년 4월 ‘제32회 주왕산 수달래 축제’ 개최 이후 8년째 행사를 열지 못하고 있다. 주왕산의 습지와 계곡이 기온 변화로 말라가면서 수달래가 함께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군과 주왕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천년고찰 대전사 등이 수달래 종 보존을 위해 주왕계곡 인근 수달래 군락을 경관자원으로 지정하고 모니터링과 증식·이식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허사였다. 주왕산 수달래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회양목과 천년이끼, 기암괴석과 함께 ‘주왕산 4대 명물’로 손꼽히며 매년 5월이면 주방천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주왕산 수달래는 계속되는 고사(枯死)와 복원 사업 실패로 어느새 자취를 감췄다”며 “수달래 축제는 더 이상 개최되지 못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 서울 북촌·인사동에 한옥 짓기 쉬워진다

    앞으로 서울에 한옥을 짓기 쉬워진다. 서울시는 종로구 북촌, 익선동, 경복궁 서측, 인사동과 같은 ‘건축자산 진흥구역’에 한옥을 지을 때 걸림돌이 되곤 하던 생태면적률 의무 적용 규제를 없앤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한옥 밀집 지역의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하고 전통 건축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다. 생태면적률이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대지면적 중 녹지 등 생태 기능을 가진 공간을 일정 비율 이상 두도록 한 제도다. 본래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홍수 예방, 생물 서식지 보호 목적으로 도입됐다. 그동안 건축자산 진흥구역에 한옥을 지으려면 건폐율을 최대 90%까지 확보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되는 동시에 20% 이상의 생태면적률 기준도 충족해야 했다. 문제는 한옥은 특성상 일반 건축물과 동일한 방식으로 생태면적률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전통 건축 방식과 공간 구성 특성으로 생태 면적 확보 수단이 제한될 수밖에 없어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한옥의 기와지붕은 옥상에 식물을 심거나 정원을 꾸미는 옥상 녹화가 어려울 뿐더러 회벽과 목재 창호를 덩굴식물로 덮는 벽면 녹화를 하면 훼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안대희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생태면적률 운영 지침 개정은 도시의 생태적 가치 보전과 건축 자산 진흥이라는 두 가지 가치의 균형을 세밀하게 고려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도시 생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현장과 제도의 불일치를 합리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귀 닫은 삼전 노조 “대화 없다”

    귀 닫은 삼전 노조 “대화 없다”

    노조, 정부 조정안에도 “최종 결렬”사측 “마지막까지 대화 노력 지속” 삼성전자 노조가 이틀간의 사후조정에서 최종 결렬을 선언하고 자리를 뜨면서 오는 21일 총파업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총파업 현실화 땐 직접 손실만 최대 30조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하청업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피해, 글로벌 공급망 훼손에 따른 국외 손실까지 겹치면서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를 볼모로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 역시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노사 간 추가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 나아가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인 ‘긴급조정권’ 발동에도 무게가 실린다. 삼성전자 노사는 13일 오전 3시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17시간에 걸쳐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노조는 “조정안이 오히려 후퇴했다”며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사측은 입장문에서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정부가 어렵게 만든 사후조정이 노조의 결렬 선언으로 안타깝게도 무산됐다”며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이날 수원지법에서 열린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사건 2차 기일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파업 종료 때까지 회사와의 추가적인 대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쟁의 행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이 집계한 총파업 참여 인원은 4만 2000여명이다. 업계에선 삼성전자 창사 두 번째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노조가 예정한 18일간의 파업으로 인한 직접적인 매출 손실만 최대 30조원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된다. 지난달 23일 노조의 총파업 결의대회 당일에도 메모리 반도체 생산 실적은 18.4% 급감했다. 특히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멈추지 않고 가동되는 초정밀 연속 공정 산업이다. 생산이 중단되면 재가동 후 정상화까지 최소 2~3주가 걸릴 수 있다. 글로벌 공급망 충격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약 33~38%를 차지하는 핵심 공급자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 ‘루빈’에 탑재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경우 메모리 반도체가 필수적인 애플·아마존 등 빅테크들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반도체는 한번 생산라인이 멈추면 투입된 웨이퍼 상당량을 폐기해야 하는 연속 공정 산업인 만큼 피해 규모가 수십조원대로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단순 손실액보다 더 큰 문제는 글로벌 고객사 신뢰도 하락과 공급망 재편 같은 무형의 후폭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업 장기화는 노사가 사실상 망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을 볼 때 총파업의 현실화는 국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생산라인 중단은 1700여개에 달하는 소부장 협력사 생태계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협력사들은 이미 AI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투자를 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약 25%를 차지하는 만큼 파업의 충격이 국내 자본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노조의 성과급 요구 자체가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수익 구조를 흔들 수 있다고 봤다. JP모건은 지난 6일 보고서에서 노조 요구가 전면 수용될 경우 인건비 상승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연간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 대비 최대 12%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지급하고 기본급을 5% 인상할 경우 기존 추산치보다 인건비가 18조~39조원 추가될 것으로 봤다. 수원지방법원은 삼성전자가 신청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에 대한 2차 심문을 이날 진행했다. 다만 이번 가처분 신청은 반도체 생산라인 안전 보호시설 유지와 웨이퍼 변질 방지 등 핵심 공정 보호에 국한돼 있어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더라도 총파업 자체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사의 막판 비공개 협상이 불발될 경우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에 무게가 실린다.
  • 박수현 선대위 “허위 정보 등 불법 선거행위 강력 대응”

    박수현 선대위 “허위 정보 등 불법 선거행위 강력 대응”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 조작 정보와 불법 현수막 등 불법 선거행위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박 후보 선대위는 13일 서면 자료를 통해 “거짓과 왜곡, 조직적인 선거 방해는 유권자 판단을 흐리고 민주주의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라며 “220만 충남도민 앞에 정책과 비전, 실력과 진정성으로 도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김연 수석대변인은 “박 후보와 관련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왜곡된 내용 현수막 게시, 온라인 익명 음해 등 공정 선거를 해치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법적 대응에 적극 나설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허위 조작 정보와 불법 선거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 ‘李대통령 범죄 연루설’ 제기 모스탄 경찰에 재수사 요청

    검찰, ‘李대통령 범죄 연루설’ 제기 모스탄 경찰에 재수사 요청

    검찰은 ‘이재명 대통령 소년 교도소 수감설’을 제기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재수사를 경찰에 요청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신도욱)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탄 교수를 재수사하라고 전날 경찰에 요청했다. 앞서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지만 탄 교수가 외국인이며 문제의 발언이 이뤄진 장소도 미국인 점을 고려할 때 공소권이 없다고 판단, 각하하고 불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범죄지는 범죄 행위가 이뤄진 곳뿐 아니라 ‘결과가 발생한 곳’도 포함된다며 피해자인 이 대통령이 국내에 있으므로 결과 발생지를 국내로 보고 수사할 수 있다고 봤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탄 교수가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의 살해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고발했다.
  • 서울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한옥 ‘생태면적률’ 의무 없앤다(종합)

    서울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한옥 ‘생태면적률’ 의무 없앤다(종합)

    앞으로 서울에 한옥을 짓기 쉬워진다. 서울시는 종로구 북촌, 익선동, 경복궁 서측, 인사동과 같은 ‘건축자산 진흥 구역’에 한옥을 지을 때 걸림돌이 되곤 하던 생태면적률 의무 적용 규제를 없앤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한옥 밀집 지역의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하고 전통 건축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다. 생태면적률이란 개발사업이나 건축 시 대지면적 중 녹지 등 생태 기능을 가진 공간을 일정 비율 이상 두도록 한 제도다. 본래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홍수 예방, 생물 서식지 보호 목적으로 도입됐다. 그동안 건축자산 진흥구역에 한옥을 지으려면 건폐율을 최대 90% 확보할 수 있는 특례가 적용되는 동시에 20% 이상의 생태면적률 기준도 충족해야 했다. 문제는 한옥은 특성상 일반 건축물과 동일한 방식으로 생태면적률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전통 건축 방식과 공간 구성 특성으로 생태 면적 확보 수단이 제한될 수밖에 없어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한옥의 기와지붕은 옥상에 식물을 심거나 정원을 꾸미는 옥상 녹화가 어려울뿐더러 회벽과 목재 창호를 덩굴식물로 덮는 벽면 녹화를 하면 훼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안대희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생태면적률 운영 지침 개정은 도시의 생태적 가치 보전과 건축 자산 진흥이라는 두 가지 가치의 균형을 세밀하게 고려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도시 생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현장과 제도의 불일치를 합리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안녕? 나 16살이야” 고교생 위장한 美 28세女…교장 ‘SNS 추적’에 딱 걸려

    “안녕? 나 16살이야” 고교생 위장한 美 28세女…교장 ‘SNS 추적’에 딱 걸려

    미국의 28세 여성이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뉴욕의 한 고등학교에 등록했다가 2주 만에 덜미를 잡혔다. 교장이 페이스북에서 찾아낸 프로필 사진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이 여성은 현재 신원 도용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7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지난달 27일 뉴욕 브롱크스 소재 공립 고등학교인 ‘웨스트체스터 스퀘어 아카데미’로부터 신원 도용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학교 측은 신원 미상의 여성이 학교에 무단으로 침입해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28세 여성 케이시 클라센을 체포했다. 클라센은 지난달 13일 ‘샤마라 라샤드’라는 가명을 사용해 이 학교에 ‘학생’으로 등록했다. 당시 그는 자신이 오하이오 출신의 16세 여학생으로 언니와 함께 뉴욕으로 이사 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들은 클라센의 신원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마르케스 리치 교장은 페이스북을 검색한 끝에 클라센의 실제 프로필을 찾아냈다. 해당 프로필에는 실제 생년월일과 과거 캔자스 거주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결국 클라센은 교장이 제시한 프로필 스크린샷을 직접 보고서야 자신의 정체를 인정했다. 그는 시 정부로부터 공공 지원금을 받기 위해 친구가 시키는 대로 사기극을 꾸몄다며 책임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클라센은 신원 도용과 불법 침입 혐의로 기소돼 오는 6월 법정 출석을 앞두고 있으나, 본인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뉴욕시 교육청은 성명을 통해 “입학 사기는 뉴욕시 공립학교의 기본 가치를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자에게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기승을 부리는 ‘유령 학생 사기’와 유사한 양상을 띠고 있다. 가짜 신분으로 지역 전문대학에 등록해 학자금 지원금만 챙겨 달아나는 수법이다. 미국 교육부는 지난해 이러한 사기 수법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액이 1억 5000만 달러(약 224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 정부 긴급조정권, 삼성전자 파업 막을까

    정부 긴급조정권, 삼성전자 파업 막을까

    17시간 마라톤 논의에 노사 결렬파업 땐 피해액 40조원 이상 관측 긴급조정권 파업 막을 강력한 카드정부, 아직 추가 협상 무게 두는 듯 삼성전자 노사가 이틀 간의 임금협상 사후조정에 실패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정부는 추가 조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노조가 파업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최후 수단인 긴급조정권 발동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 파업의 산업 충격을 고려할때 긴급조정권은 국가 경제 피해를 막을 가장 강력한 카드지만, 정치적 갈등이 확대된다는 측면도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13일 새벽 2시 5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었지만, 17시간의 마라톤 논의에도 합의하지 못했다. 초기업노동조합 최승호 위원장은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정안을 요청했고 12시간 가까이 기다렸으나, 조정안은 오히려 퇴보했다”며 “사후조정은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기존 OPI(초과이익성과금) 제도와 성과급 상한 50%에 대해 사측이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21일 예고한 총파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조합원은 4만 1000명이라고도 했다. 사후조정은 중노위가 중재자 역할을 맡아 교섭을 진행하고, 조정안이 도출되면 단체협약과 같은 법적 효력을 지닌다. 중노위는 파업 예고 시점인 오는 21일까지 시한을 두지 않고 조정 성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나 양측의 입장차가 워낙 크다. 실제 총파업이 벌어질 경우 피해액이 40조원을 넘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고객 이탈과 글로벌 공급망 훼손, 하청업체 위축 등 중장기적 피해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에 업계의 눈길이 쏠린다. 긴급조정권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76조에 근거한 제도다. 쟁의 행위가 국민의 일상 생활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다. 30일간 쟁의행위가 금지되고, 중노위 조정 및 중재 절차가 진행된다. 1969년 대한조선공사 파업, 1993년 현대자동차 파업, 2005년 7월과 12월 아시아나항공 및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 등 4번 발동된 바 있다. 다만, 중노위 관계자는 긴급조정권에 대해 “검토하는 사항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직은 추가 협상 여지를 열어두는 쪽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
  • 감사의 정원 ‘충돌’… 정원오 “졸속 선거용” 오세훈 “매사 이념화”

    감사의 정원 ‘충돌’… 정원오 “졸속 선거용” 오세훈 “매사 이념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12일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준공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정 후보는 “졸속 선거용 준공 강행”이라고 비판했고, 오 후보는 여기에 “모든 사물을 이념형으로만 해석하는 민주당의 고질적 정신세계”라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이날 청량리역에서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감사의 정원에 200억원이 넘는 시민 세금이 들어갔다”며 “원래 취지가 많이 훼손됐고 절차까지도 무시하고 위반했던 적이 있다. 감사용이 아니라 선거용”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 서울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정상적인 서울시장 후보라면 동의한다든지 반대한다든지 입장을 분명하게 해야 할 텐데 두루뭉술 회피하기 위해서 ‘선거용 사업’이라고 넘어가는 모습은 서울시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분”이라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이날 감사의 정원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감사의 정원은 6·25 참전국과 참전 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설치한 조형물로,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 그 형태가 ‘받들어총’과 비슷하다고 비판하면서 논란이 됐다. 두 후보의 공약 대결도 이어졌다. 정 후보는 이날 2031년까지 36만호 이상의 주택을 착공하겠다는 ‘서울 주거 3136+ 착착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정비사업으로 30만호 이상 착공, 신축 매입임대로 5만호, 노후 영구임대주택단지 재건축으로 1만호 등이다. 또 기존 종로·강남·여의도 중심의 3도심 체계를 청량리·왕십리와 신촌·홍대를 추가하는 5도심 체계로 전환하고 용산과 마곡 등 6대 광역 거점을 확대하는 공약도 내놨다. 정 후보는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에 대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현행 권리가 보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SBS에 출연해 “정부는 좋은 취지로 하겠지만, 그늘이 생길 수 있는데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게 제 방침”이라며 정부와 부동산 세제 협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 후보는 마포구 서울복지타운에서 ‘약자와의 동행 시즌2’ 공약을 발표했다. 가족돌봄청년, 저소득 한부모, 발달장애아동 가정 등에 2년간 월 최대 110만원을 지원하고, 1단계 수급이 끝난 후 이들의 저축액에 일대일 매칭을 지원하는 ‘미래 디딤돌 통장’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이날 오 후보 일정 중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 10여명이 정책협약요청서를 전달하겠다며 차량을 막아서기도 했다. 오 후보는 “박원순 시장 시절 보조금으로 일자리 지원을 받았는데, 시위에 장애인들을 동원하는 것을 일자리로 포장했다. 그걸 복원해 달라는 것”이라며 “버스·지하철을 멈춰 세우는 범법 행위를 일자리로 보고 수당을 주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했다.
  • UAE “한국 나무호, ‘드론’ 피격”…대신 확인?

    UAE “한국 나무호, ‘드론’ 피격”…대신 확인?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 선사 소유 화물선 HMM 나무호 피격 사건을 ‘드론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규탄했다. 한국 정부가 공격 주체와 비행체 기종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역내 주요국인 UAE가 항행 안전과 에너지 안보 위협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UAE 외무부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회사가 운용하는 화물선을 겨냥한 드론 테러 공격을 가장 강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격은 국제 항행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며, 핵심 해상 교통로의 안정을 훼손하려는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비판했다. UAE는 이번 공격이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고 상선 공격이나 국제 해상 항로 방해를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817호의 명백한 위반이라고도 지적했다. 외무부는 상업 선박을 겨냥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을 경제적 강압·협박의 도구로 사용하는 행위는 해적 행위에 해당하며, 역내 안정과 세계 에너지 안보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형제의 나라인 대한민국과 연대를 표명한다”며 “한국 선박과 이익의 안보 및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HMM 나무호는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해 있던 중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현장 조사 결과 미상 비행체 2발의 연속 타격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나무호 피격 지점은 호르무즈 해협 북서쪽, UAE 영해 부근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공격 가능성을 주장했으나, 이란 정부와 주한 이란대사관은 관련성을 부인했다. 정부는 비행체 잔해를 국내로 들여와 정밀 분석할 방침이다. 12일 조현 외교부 장관은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 잔해와 관련해 “국방부 등에서 조사할 것”이라며 “잔해는 곧 한국으로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전문기관이 감식에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조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관련국들에 분명히 밝혔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공격 주체와 정확한 기종, 물리적 크기를 식별해 나가고 이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현재 단계에서 타격 비행체의 기종이나 공격 주체를 단정하지 않고 있다. 일부 언론은 사고 현장에서 회수된 잔해가 이란제 자폭드론 ‘샤헤드-136’ 엔진으로 잠정 식별됐다고 보도했지만, 외교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비행체 잔해가 ‘드론 엔진’으로 확인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며 “추가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도 “지금으로서는 비행체 기종 등에 대해 단정할 수 없다”며 “추가 조사를 통해 공격 주체, 정확한 기종, 물리적 크기 등을 식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샤헤드 계열 자폭드론 가능성에 주목하면서도 대함미사일 등 다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샤헤드-136은 이란이 자체 개발한 삼각형 날개 형상의 자폭드론으로, 최대 50㎏ 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 이란뿐 아니라 이란의 후견을 받는 후티 반군과 러시아도 운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성명은 이란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공격을 ‘드론 테러’로 규정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경제적 강압 수단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역내 항행 안전과 세계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를 부각했다. 반면 이란은 줄곧 자국과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다. 정부가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난 10일 외교부 청사로 불려간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도 란군 연루설을 재차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제치 대사는 박윤주 1차관에게 조사 결과를 청취한 뒤 “선박 피해는 유감”이라면서도 “이 사건이 오해로 이어져 긴장이 고조되는 건 원치 않는다”라며 선을 그었다. 쿠제치 대사는 내용을 본국에 충실히 보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정원오 “오세훈, ‘감사의 정원’ 선거 전 졸속 추진”

    정원오 “오세훈, ‘감사의 정원’ 선거 전 졸속 추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감사의 정원’에 대해 “선거용으로 졸속 추진했다”고 비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정 후보에게 “감사의 정원이 극우와 군사주의의 상징이라는 주장에 동의하느냐”며 되물었다. 정 후보는 12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도시개발 구상 관련 공약을 발표한 이후 기자들을 만나 “감사의 정원은 200억 원 넘게 시민의 세금이 투자됐고, 그간 원래 취지가 많이 훼손됐다”며 “이렇게 선거 전에 졸속으로 추진하고 개장식까지 하겠다고 한 걸 보면, 참전국에 대한 감사용이 아니라 선거용이었다는 것을 (오 후보가) 스스로 드러낸 일”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의 결정판”이라며 “고결한 공간에 군대 사열을 연상시키는 ‘받들어총’ 조형물을 세우는 것은 광장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 후보 선대위 오세훈10년심판본부 고민정 공동본부장도 “오 후보를 위한 전시성 사업으로 절차를 무시하고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에도 오 후보는 화려하게 포장된 준공식에 직접 참석했다”며 “15개국 석재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 서울시가 준공식부터 강행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감사의 정원은) 절차적 검증과 입찰 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임없이 이어졌다”며 “오 후보에게 세금 200억원은 쌈짓돈에 불과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구태하고 저급하기 짝이 없는 프레임으로 감사의 정원을 깎아내리려는 세력이 여론을 호도한다”며 “어떤 국가관을 갖고 있어야 감사의 정원에 ‘극우’ 딱지를 붙이고, 최고의 예우와 존경을 의미하는 의장대 사열에 ‘군사주의 상징’이라는 낙인을 찍을 수 있습니까”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