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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민남편’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대한민국 남편 대변”

    ‘궁민남편’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대한민국 남편 대변”

    ‘궁민남편’이 대한민국 남편들의 잠들어 있던 열정을 깨운다.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이 ‘일밤’으로 편성 확정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의 채널권을 철벽 사수한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높이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까지 연예계를 대표하는 남편들이 출격, 벌써부터 순도 100% 리얼한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남편들이 하고 싶었던 로망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며 갈증을 톡톡히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은 각양각색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올해 결혼 24년차, 완벽한 모범 가장인 ‘국민남편’ 차인표를 필두로 다정한 남편이자 친구 같은 아빠의 아이콘 ‘1등 남편’ 안정환, 푸근하고 편안한 매력을 가진 이 시대 ‘대표 중년 남편’ 김용만, 특유의 매력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훔친 ‘워너비 남편’ 권오중이 모여 마음속에 담아둔 열정을 깨우는 에피소드를 통해 이 세상에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한다. 여기에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히든카드로 예능에 최초 도전하는 스타가 다섯 번째 멤버로 합류, 활기를 업(UP)시킬 것으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과 라인업을 완성시킬 히든카드 멤버가 만들어갈 유쾌한 케미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특별한 일탈까지 호기심이 가득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일탈이 필요한 전국의 남편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MBC ‘일밤’ 신규 프로그램 ‘궁민남편’은 ‘공복자들’ 후속으로 10월 21일 일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8살 딸, 총들고 부모 위협하는 강도들 맨몸으로 막았다 (영상)

    8살 딸, 총들고 부모 위협하는 강도들 맨몸으로 막았다 (영상)

    부모를 위협하는 총 든 강도들을 맨몸으로 막아 선 8살 딸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필리핀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오후, 루손 섬 남부에 있는 카비테 주(州)에 사는 8살 소녀 브리엘라 미니아 알바의 집에 총을 든 강도 4명이 침입했다. 이들은 브리엘라 가족을 총으로 위협하며 금품을 훔쳤다. 브리엘라의 아버지도 일을 마친 뒤 집에서 돌아오자마자 맞닥뜨린 뜻밖의 상황에 어찌할 줄을 몰라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강도 3명이 가족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사이, 나머지 한 명이 집 안으로 들어가 값이 나갈만한 물건을 훔쳐 나왔다. 이들이 훔친 물건을 자루에 담아 나가는 길에 만난 건 어린 브리엘라였다. 당시 집 앞에서 친구들과 놀다 들어온 브리엘라는 가족들이 헬멧을 쓴 강도의 위협을 받는 장면을 목격했고, 곧바로 강도 한 명에게 달려들어 훔친 물건을 담은 자루를 빼앗았다. 강도가 이를 주우려 하자 브리엘라는 온 몸으로 방어했고, 이를 포기한 강도가 골목으로 빠져나가자 뒤쫓는 대범함까지 보였다. 총을 든 강도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고, 브리엘라는 오토바이를 탄 강도를 끝까지 놓지 않으려 애썼다. 강도들은 찢어진 자루를 안고 현장을 떠났고, 브리엘라는 오토바이 앞에서 강도에 의해 밀쳐지다 넘어져 코가 부러지고 피부 곳곳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어린 소녀는 “다음에 다시 오면 (그 강도들을) 꼭 잡을 것”이라면서 “나는 내 가족의 돈을 훔쳐가려는 그들의 모습에 매우 화가 났다. 아버지와 가족이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이기 때문”이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현지 경찰은 “집 앞에서 찍힌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범인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출근하던 경찰관 눈썰미에 딱 걸린 절도범

    출근하던 경찰관 눈썰미에 딱 걸린 절도범

    출근을 하던 경찰관이 예리한 눈썰미로 범인을 검거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출근 중 우연히 범인을 체포한 두 경찰관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주안역지구대에서 근무 중인 박정수 경장이 지난 8월 30일 오전 8시경 출근을 하다가 미주홀구 주안역 역사 내에서 낯이 익은 얼굴을 발견했다. 최근 지역에서 수차례 이어진 절도사건의 용의자임을 직감한 박 경장은 지구대 동료인 최동현 순경에게 즉시 연락을 취했다. 이후 박 경장과 최 순경은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역사 밖까지 범인을 따라갔다. 그리고 신분을 밝힌 뒤 용의자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지구대까지 임의동행했다. 지구대에 도착한 용의자는 곧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고, 이날 그의 가방에서는 고가의 시계와 휴대전화 등 훔친 물건이 쏟아져 나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그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출근길이던 경찰관의 본능적 눈썰미’라는 설명글과 함께 인천지방경찰이 공개한 두 경찰관의 활약상이 담긴 해당 영상은 공개 후 95만회가 넘는 재생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탈주한 성폭행범, 친구까지 사귀며 자전거 전국일주

    탈주한 성폭행범, 친구까지 사귀며 자전거 전국일주

    경찰서를 탈출했다가 거의 50일만에 붙잡힌 일본 오사카의 30대 용의자가 그동안 자전거 전국일주 여행자 행세를 하며 경찰 검거망을 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 12일 강도상해 및 절도, 성폭행 등 혐의로 오사카 돈다바야시 경찰서에 붙잡혀 있다가 탈출했던 히다 준야(30·무직)가 48일 만인 지난달 29일 경찰에 검거됐다. 히다는 야마구치현 슈난시에 있는 한 도로 휴게소에서 과자와 빵 등 식료품 1053엔(약 1만원)어치를 훔쳤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8월 12일 오후 8시쯤 돈다바야시 경찰서 2층 접견실에서 변호사를 만난 뒤 실내 칸막이용 아크릴판을 발로 차 부순 뒤 밖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이후 3000여명을 동원해 검거작전을 펼쳤지만, 실마리조차 찾지 못해 용의자 관리 소홀과 수사력 부재 등으로 국민들의 웃음거리가 돼 왔다. 검거 당시 히다는 에히메현에서 만난 40대 자전거 여행자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자는 3주 전에 히다와 만나 함께 노숙을 하며 여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6월 와카야마현을 출발해 일본 일주를 하던 중 만나게 됐지만, 자기가 멋대로 따라붙어서 함께 다녔고 이름도 몰랐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현행범 체포 현장에서는 48일 전 경찰서를 탈출한 뒤 인근에서 훔친 흰색 스포츠용 자전거도 세워져 있었다. 자전거에는 우산, 낚싯대, 배낭 등 많은 짐이 묶여 있었다. 특히 ‘일본 일주’, ‘만남 여행’, ‘와카야마 출발’ 등이 적힌 간판이 달려 있었고 자전거 뒤에 부착된 일본 지도에는 와카야마현을 시작으로 오사카부, 효고현,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 고치현, 가가와현 등의 순으로 색깔 표시가 돼 있었다. 경찰은 히다가 와카야마현에서 긴키, 시코쿠 등지를 자전거로 달려온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꾀를 부린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페이스북 또 털렸다… 5000만명 개인정보 노출 위기

    계정 로그아웃 강제조치… 주가 3% 폭락 저커버그 “문제 매우 심각하게 취급 중”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해킹을 당했다. 지난 3월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인 케임브리지 애널리카(CA)가 2016년 미국 대선 기간 5000만명의 페이스북 회원정보를 불법 유출한 게 드러나는 등 페이스북의 대형 보안사고는 올 들어 두 번째다. 페이스북은 28일(현지시간) 자사 네트워크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5000만명의 사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페이스북이 보안상 위협에 대비해 8700만명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 계정을 로그아웃하는 강제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당국에 해킹 사실을 알리고 즉각적인 대처를 요청했다. 주가는 3% 가까이 떨어졌다. 해커들은 페이스북의 `뷰 애즈’ 기능에 침입해 다량 복제가 가능한 버그를 심는 수법으로 계정의 보안 장벽을 뚫은 것으로 전해졌다. `뷰 애즈’는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이 다른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페이스북은 “해커들이 뷰 애즈 기능을 통해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토큰(디지털 키)을 훔친 걸로 보인다”면서 “현재 초기 조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도난당한 토큰 문제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토큰을 악용하면 사용자 프로필을 엿보거나 로그인 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취급하고 있다”면서 “회사 차원에서 주요 보안 조처를 모두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해커가 누구인지, 해킹 공격이 어디에서 시작됐으며 공격의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피플인 월드] “초법적 처형은 죄” 두테르테의 자충수

    [피플인 월드] “초법적 처형은 죄” 두테르테의 자충수

    마약, 부패 등 범죄와의 전쟁을 벌이며 범죄 용의자들을 재판 없이 사살하거나 즉결 처형하는 등의 강경책을 펴 온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한 발언으로 발목이 잡히며 궁지에 빠졌다. 유엔 산하 기구인 국제형사재판소(ICC)는 필리핀의 마약과의 전쟁 과정에서 불거진 ‘초법적 처형’에 대한 예비조사를 진행 중이다.29일(현지시간) 필리핀 데일리인콰이어러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7일 연설에서 “내가 1페소라도 훔친 적이 있더냐”면서 “내가 저지른 유일한 죄는 초법적 처형”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부패에 연루되지 않고 바른길을 걸어 왔음을 강조하려다가 국제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법외 살인 및 처형이 자행됐음을 시인하고 만 셈이다. 인권단체 등은 곧바로 공세를 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초법적 처형의 책임이) 그에게 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는 것”이라며 “ICC는 그의 다중(多衆) 살인에 대한 검토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야당 소속 상원의원인 리사 온티베로스는 “고기는 입 때문에 잡히고 악독한 사람은 행동 때문에 잡히는 법”이라며 “그의 혐의 인정으로 초법적 처형에 대해 책임을 물으려는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궁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언을 수습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통령 법률 자문인 살바도르 파넬로는 “마약범 살인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뜻이었다”며 “그는 과거에도 사법당국에 의한 법외 살인을 지속해서 부인해 왔다”고 해명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016년 6월 취임 후 강력한 마약 단속에 나섰고 4854명의 마약 용의자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발표됐다. 그러나 시민단체 등은 1만 2000명 이상이 사살됐다고 보고 있다. 상당수의 사망자는 경찰 등 공적 기관이 아닌 자경단에 의해 발생됐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 지난 2월 예비조사에 착수한 ICC는 두테르테 대통령에 대해 지난 2년 임기와 다바오 시장 재직 중 마약 단속 명목으로 살인을 지시하고 감독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페이스북 네트워크 해킹에 5천만명 개인정보 노출 위험…‘뷰 애즈’가 해킹 통로

    페이스북 네트워크 해킹에 5천만명 개인정보 노출 위험…‘뷰 애즈’가 해킹 통로

    페이스북이 해킹 공격을 받아 약 5000만명의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될 위험에 직면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번주 자사 네트워크 상에 심각한 보안 침입이 발견됐으며, 해커들이 코드의 특정 기능을 공격해 사용자 게정을 덮어쓰는 방식으로 침투했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오전 9000만명 이상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보안상 위협에 대비해 게정에서 로그아웃하도록 하는 강제 조처가 취해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관련 법집행기관에 해킹 사실을 알리고 즉각적인 대처를 요청했다. AP와 로이터통신은 페이스북을 노린 해커들이 ‘뷰 애즈’(View As) 기능에 침입했다고 전했다. ‘뷰 애즈’ 기능은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이 다른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커들이 ‘뷰 애즈’에 다량 복제가 가능한 버그를 심는 수법으로 계정의 보안 장벽을 뚫은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해커들이 뷰 애즈 기능을 통해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토큰(디지털 열쇠)을 훔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조사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취재진과 컨퍼런스콜에서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취급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 주요 보안 조처를 모두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그러나 현재 해킹 공격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도 불분명하다.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22억명에 달한다. 페이스북은 각각 수억명의 사용자가 쓰고 있는 메신저 앱 ‘왓츠앱’과 사진 공유 앱 ‘인스타그램’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앞서 페이스북은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8700만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를 도용한 사건이 불거지면서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장중 3% 떨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담배 10상자 훔쳤다고 징역 20년형…“상습 중범죄” vs “지나치다”

    담배 10상자 훔쳤다고 징역 20년형…“상습 중범죄” vs “지나치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600달러, 한국 돈으로 약 67만원어치의 담배를 훔친 4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형이 선고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에 따르면 로버트 스펠먼이라는 이름의 48세 흑인 남성은 지난해 12월 플로리다 펜서콜라의 한 편의점 창고에서 담배 10상자를 훔친 혐의로 지난 21일 법원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600달러 상당의 담배 절도범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내려진 것은 스펠먼의 전과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사건에 앞서 스펠먼은 14건의 중범죄와 31건의 경범죄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이에 법원은 스펠먼을 상습적인 중범죄자로 판단했다고 현지 언론인 펜서콜라 뉴스저널이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범죄에 과도한 중형이 내려진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수학은 쉽고 디자인은 어렵다 - 서울 근현대디자인박물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수학은 쉽고 디자인은 어렵다 - 서울 근현대디자인박물관

    “좋은 예술가는 흉내를 내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파블로 피카소. 1881~1973> 디자인이 세상을 움직인다. 1997년, 끝없이 추락하던 미국 기업 ‘애플’의 구원투수로 CEO자리에 복귀한 스티브 잡스(1955-2011)는 회사를 다시금 일으킬 핵심역량으로 디자인 변혁을 내세운다. 이를 위해 회사 내에서 산업디자인 팀을 이끌고 있던 조너선 아이브(51. 현 애플 CDO)을 발탁한다. 조너선 아이브는 반투명 플라스틱으로 감싼 감성적 디자인의 컴퓨터, 아이맥(1998)을 그려 낸다. 10억 달러의 적자가 1년 만에 4억 달러의 흑자로 돌아선다. 이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단순한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지닌 조너선 아이브만의 디자인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애플은 단연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 디자인의 기적이다. 4차 산업의 핵심 역량 중 가장 중요한 힘이 바로 디자인이라는 의견에 이견이 없을 정도로 우리네 삶은 눈 안에 들어온 모양새에 마음을 내어주게끔 변하고 있다. 수천억 제품 개발비를 보기 좋게 날려 먹은 디자인도 있고, 애플사처럼 넘어지던 회사 다시 일으켜 세운 디자인에 관한 일화도 심심찮게 들린다. 또한 우리네 속담에도 나오듯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든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며 고운 물건 손이 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은 듯하다. 우리나라 디자인이 다 모여 있는 곳, 서울 근현대디자인 박물관이다. 서울 근현대디자인박물관은 서울시 등록 제1종 전문박물관 제 55호로 인가가 난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디자인 전문 박물관으로 홍익대 근처 와우산 자락에 2008년 3월 14일에 개관하였다. 이곳에는 국내 디자인 사료들을 5만 여점 이상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개화기 이후 2000년대 초까지 한국 디자인에 관련된 수많은 사료들 중에서 역사적, 미학적 가치가 높으며 희귀성이 있는 디자인 제품 약 1,600여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서울 근현대디자인박물관의 외양은 자그마한 원룸 크기의 독특한 건물모양을 지니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건물은 박물관이라고 부르기에는 규모가 아담하다. 그러하기에 오히려 관람객들에 그리 큰 위압감을 주지 않아 다정다감한 느낌도 안겨 준다. 지상 2층과 3층에 상설전시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머지 층들은 학예연구실 및 디자인숍, 커피숍 등이 위치하고 있어 가벼운 산책 장소로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작은 박물관 규모와는 다르게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 귀한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기자료,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 우리나라 최초의 화장품 ‘박가분’, 우리나라 최초의 라디오, 우리나라 최초의 전축, 우리나라 최초의 텔레비전 VS-191, 우리나라 최초의 냉장고, 우리나라 최초의 비디오 카메라, 우리나라 최초의 핸드폰 등등 전시된 제품마다 눈물 쏙 뺄만한 이야기 한 트럭씩 가지고 있는 귀한 물건들이 박물관에는 가득하다. 또한 박물관 2층과 3층의 상설전시장은 ‘밤하늘에 빛나는 7개의 별 ... 북두칠성’이라는 컨셉트로 모두 7개 섹션으로 구분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태극기 자료부터 2002년 월드컵 관련 자료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근현대 디자인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꿰어볼 수 있도록 시대순으로 조명해 놓기도 하였다.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처럼 그리 크지 않은 박물관이지만, 옛날이야기 가득하고 유익한 박물관임에는 틀림이 없는 곳이다. <서울근현대디자인박물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규모가 작아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디자인 관련 업종에 종사하거나 옛날 물건들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 특히 데이트 장소로는 제격이다. 2. 누구와 함께? - 연인과 함께 천천히. 홍대에 나온 김에 시간이 난다면. 3. 가는 방법은? - 2호선 신촌역 7번 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13번 탑승 후 와우공원 정문에서 하차. - 273번, 7011번, 마포08, 마포09번 탑승 후 산울림소극장 하차, 도보 5분 4. 감탄하는 점은? - 우리나라 최초 제품들의 모습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유명하지도 않으며 또한 아주 유명해질 만큼의 규모를 갖춘 박물관은 아니다. 전문가의 컬렉션 장소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6. 꼭 봐야할 물건은? - 우리나라 최초의 각종 전자 제품들. 간판들 7. 관람의 의미를 찾는다면? - 책이나 화면이 아닌 실제 만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날것들.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designmuseum.or.kr/sub/main.asp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마포구 경의선 숲길, 홍익대 주변, 신촌 10. 총평 및 당부사항 - 너무 큰 기대는 가지지는 말기를. 규모가 크지 않다. 디자인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없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별천지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여기는 중국] ‘바나나 한 개’ 때문에 꼬리 잡힌 연쇄 강도범

    [여기는 중국] ‘바나나 한 개’ 때문에 꼬리 잡힌 연쇄 강도범

    중국의 한 강도가 굳이 훔치지 않아도 될 것까지 훔친 탓에 꼬리를 잡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푸동 지역 경찰은 일대에서 발생한 일련의 강도사건 3건을 조사하던 중 난관에 부딪혔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4일 범인은 총 3곳의 집에 무단 침입해 집주인을 위협하고 1만 위안(한화 약 164만원) 이상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는데,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할만한 단서가 마땅치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당시 경찰이 가진 유일한 단서는 범인이 강도짓을 벌인 현장에서 금품과 함께, 식탁 위에 있던 바나나 하나를 가지고 나갔다는 피해자의 증언이었다. 경찰은 용의자 특정을 위해 강도 사건이 발생한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를 유심히 확인하던 중 눈에 띄는 장면을 확인했다. 문제의 남성이 현장 인근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바나나를 먹으면서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이후 현지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또 다른 지역 2곳의 CCTV에서 바나나를 먹던 남성과 용모가 유사한 남성을 확인하고는 용의자로 확정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경찰은 상하이 푸동 베이차이 지역의 한 PC방에서 용의자 장(张)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일자리가 없고 생활고가 심해 강도 짓을 저질렀으며, 금품과 함께 바나나 한 개도 훔쳐 먹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 씨는 절도죄로 경찰서에 구금된 상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기충격기 휴대해도 ‘실탄 권총’ 받을 수 있었다

    영화 스태프 30대男, 종업원 가격 후 총구 앞으로 넘어가서 극단적 선택 전국 14곳 장소 제한 규정도 없이 설치 잊을 만하면 사격장 사고 ‘불안감 확산’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실내 실탄사격장에서 30대 남성이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실탄사격장에서 사용되는 총기에 대한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중구 명동 실탄사격장에서 영화 촬영 스태프인 홍모(36)씨가 자신의 목 부위로 권총을 발사해 사망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사건 당시 사격장 내부에는 업주와 직원들, 그리고 홍씨만 있었다. 홍씨는 인적사항을 기재한 뒤 총을 발사하는 사로에 들어섰다. 손님 1명당 종업원 1명이 함께 사격장으로 들어가 조작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종업원이 홍씨가 쏠 총을 사대에 고정했다. 그때 홍씨는 준비해 온 전기충격기로 종업원을 쓰러뜨렸다. 종업원이 도움을 청하려고 사로 밖으로 나오자 홍씨는 고정된 권총 앞으로 넘어가 자신에게 총을 겨눈 뒤 발사했다. 2006년부터 영업 중인 해당 사격장은 안전 규정에 따라 권총의 총구를 표적지 이외의 방향으로 돌릴 수 없도록 해 뒀으며, 지난 4일 경찰로부터 안전점검까지 받았다. 실탄사격장 총기 사고는 흔한 일은 아니지만, 발생할 때마다 불안감을 일으켰다. 2001년(2차례), 2002년, 2004년 실탄사격장에서 손님이 자신에게 총알을 발사한 사건이 있었고, 지난해 1월 부산에서는 “목숨을 끊겠다”며 사격 도중 난동을 피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06년 ‘국민은행 권총강도’ 사건의 범인은 서울의 한 실탄 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 20발을 훔친 뒤 범행을 저질렀다. 2015년 10월에도 한 20대 남성이 사격장 주인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권총과 실탄 19발을 탈취해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실내 실탄사격장은 전국에 14곳이 있다. 서울과 부산에 각각 3곳, 경북·제주 각 2곳, 대구·경기·강원·경남에 1곳씩 있다. 주로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한다. 실외사격장은 관공서, 병원, 학교 등으로부터 200m 떨어진 곳에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실내사격장은 장소 제한이 없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현장 점검을 하지만 인력 부족으로 단속이 쉽지 않다”면서 “흉기 소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소지품 검사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여친에게 선물하려고”…동물원 원숭이 훔치려 한 男 징역형

    “여친에게 선물하려고”…동물원 원숭이 훔치려 한 男 징역형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동물원에서 원숭이를 훔치려 했던 남성에게 징역 2년 7개월 형이 선고됐다. 뉴질랜드헤럴드 등 현지 언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 한 남성은 뉴질랜드 웰링턴 동물원에 있는 다람쥐원숭이(squirrel monkey)를 훔치기 위해 우리를 침입했다. 해당 우리에는 총 12마리의 원숭이가 모여 있었는데, 이 남성은 이중 한 마리를 훔치려다가 원숭이의 완강한 ‘저항’(?)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맨 손으로 동물원을 빠져나갔다. 다음날 동물원 관계자가 우리에 들어갔다가 원숭이 2마리가 갑작스럽게 사람을 피하며 공포심을 드러내고, 팔꿈치에 피가 맺혀있는 등의 이상 현상을 발견한 뒤 CCTV를 확인한 결과, 버인은 23세 남성 존 오웬 캐스포드로 밝혀졌다. 캐스포드는 최근 열린 재판에서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원숭이를 훔치려 했다”고 진술했으며, 동물 절도 및 폭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 7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동물원 보안이 허술한 지점을 이용해 침입했다가 원숭이를 훔치지 못하고 되돌아나오는 과정에서 다리가 골절되는 등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재판에 참석한 동물원 관계자는 “그가 원숭이를 잡지 못한 채 밖으로 빠져나온 것은 아마도 그에게 축복과 같은 일일 것”이라면서 “원숭이가 사정없이 달려들었다면 더 큰 상처를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다람쥐원숭이는 무게가 750g 정도에 불과하지만 매우 공격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다. 대체로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자기 방어를 위해 할퀴거나 물어뜯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당시 캐스포드에 의해 납치 될 뻔했던 원숭이들은 현재까지 극심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물원의 동물이 절도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에는 남녀 3명이 미국 샌안토니오 아쿠아리움에서 새끼 상어를 훔친 뒤 유모차에 태워 도주했다. 당시 이들은 SNS에 훔친 상어를 판매한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가 덜미를 잡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기는 중국] 사고 난 트럭서 쏟아진 복숭아 훔치는 주민들

    [여기는 중국] 사고 난 트럭서 쏟아진 복숭아 훔치는 주민들

    주민들이 교통사고로 전복된 트럭에서 쏟아진 과일을 마구잡이로 가져가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지난 4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중국 산둥성(省) 북부 더저우시(市)의 한 도로에서는 5t에 달하는 복숭아를 싣고 가던 화물 트럭이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이 전복되면서 싣고 있던 복숭아 상당수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이를 발견한 시민들이 몰려들어 자신의 가방과 상자 등을 이용해 복숭아를 챙기기 시작했다. 당시 현장은 긴급 출동한 경찰이 사고 수습을 위해 애쓰고 있었지만, 경찰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시민 10여 명은 하나라도 더 많은 복숭아를 챙기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경찰들은 시민들을 자제시키려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경찰의 계속된 경고에도 복숭아 줍기에 정신이 없던 한 여성은 “내가 법을 어기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만약 법을 어긴 것이라면) 여기 있는 모두를 잡아가라”라며 도리어 고함을 치기도 했다. 현지법에 따르면 당시 사고 트럭에서 쏟아진 복숭아를 가져간 시민들은 모두 처벌 대상에 속한다. 화재나 교통사고, 폭동 등으로 인한 현장에서 물건을 훔치면 구금 15일 또는 1000위안(약 16만 4000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사고가 발생한 트럭 운전기사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복숭아를 훔친 시민들에 대한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 및 처벌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중국에서 이와 유사한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15년에는 장쑤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사과 약 10t을 싣고 달리던 트럭이 전복됐는데, 당시 근처에 살던 주민들이 무려 약 2t에 달하는 사과를 훔쳐 달아나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노쿨링 중인 잠수부 입술 훔친 바다사자

    스노쿨링 중인 잠수부 입술 훔친 바다사자

    장난기 많은 바다사자가 한 잠수부 남성의 입술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소셜사이트 레딧 닷컴은 아르헨티나 남부의 해안도시 푸에르토마드린에서 훌리안 발라가 바다사자에게 입술을 빼앗기는 순간을 공개했다. 발라는 동료들과 함께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중이었다. 얼마 뒤 멀리서부터 바다사자 한 무리가 그들 주위로 다가왔고, 수면 위로 머리를 내밀어 마치 무엇을 하는지 살피는 듯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호기심이 많아 보이는 바다사자 한 마리가 발라에게 붙어 물안경을 물어뜯었고, 그에게 친근함을 느꼈는지 몸 위로 기어 올라와 갑자기 입술에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가벼운 입맞춤을 전한 바다사자는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에도 관심을 보인 뒤, 다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다른 잠수부들과도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더 이상의 뽀뽀 세례는 없었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그는 정말 멋진 경험을 했다. 아름다운 바다사자와 상호작용 한다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거나 “키스로 그의 입을 봉한 바다사자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바다사자의 이빨이 날카롭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며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6102675/Diver-encounters-playful-sea-mammal-pecks-lips-nibbles-goggles.html#v-4798366835898860277 사진=바이럴호그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닭장에서 훔친 달걀 게워내는 코브라

    닭장에서 훔친 달걀 게워내는 코브라

    식욕보단 탈출이 더 급한 코브라!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 남부 텔랑가나 주 하이데라바드의 한 마을에서 달걀 9개를 게워내는 코브라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인근 닭장에서 달걀을 훔쳐 먹은 뒤, 달아나다 한 남성과 마주한 코브라의 모습이 보인다. 막대기를 든 남성의 위협으로부터 신속히 벗어나기 위해 코브라는 삼킨 달걀들을 게워내기 시작한다. 코브라가 하나씩 뱉어낸 달걀은 무려 총 9개. 훔친 달걀을 게워낸 코브라는 재빨리 숲으로 달아났다. 뱀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뱀들은 보통 먹이를 통째로 삼키며 태양 아래에 누워서 천천히 음식을 소화시킨다”며 “몸의 무게를 줄여 빠르게 숨기 위해 달걀을 게워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뱀들은 한 끼 식사로 매우 오래 동안 살아갈 수 있으며 몇 달 동안 먹지 않고 생존할 수 있다. 사진·영상= mailonline , SWNS.co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멕시코 “다국적 기업, 인디언 전통디자인 그만 베껴라”

    멕시코 “다국적 기업, 인디언 전통디자인 그만 베껴라”

    멕시코가 인디언 전통디자인의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로 했다. 인디언 전통디자인의 표절 또는 도용이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는 수위에 이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립기관인 멕시코 인류학-역사연구소는 인디언 문화유산등록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플랫폼엔 인디언공동체가 대물림하고 있는 전통 디자인이 모두 등록된다. 인디언 전통디자인을 표절 또는 도용한 사례도 함께 등록된다. 멕시코는 플랫폼을 통해 이런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면 이를 근거로 무단으로 인디언 디자인을 가져다 쓰고 있는 다국적 업체들을 고발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미 이런 사례는 수두룩하다. 스페인의 인트로피아와 자라, 아르헨티나의 랍소디아, 멕시코의 피네다 코발린, 프랑스의 이자벨 마랑과 에르메스 등이 원주민 디자인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지목된다. 이들 기업이 훔친다는(?) 디자인은 주로 원주민 자수공예품 등에 나타나는 전통 무늬나 문양이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아구아카테난고 원주민공동체가 고발한 자라의 디자인 표절 사건이다. 원주민 공예가들은 "자라가 우리의 전통 무늬를 이용한 조끼를 만들어 팔고 있다"며 지난달 지적재산권을 보호해 달라고 소송을 냈다. 자라는 "디자인을 응용한 것일 뿐"이라며 표절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증이 공개되자 원주민 디자인을 베꼈다고 솔직하게 인정한 사례도 있다. 프랑스의 이자벨 마랑은 지난 2015년 "산타마리아 틀라우이톨테페크 원주민 디자인을 (무단으로) 사용해 블라우스를 만들었다"고 시인했다. 당시 문제를 제기한 건 멕시코의 유명 여자가수 수사나 아르프였다. 아르프가 디자인 도용의 증거라며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자벨 마랑이 판매한 블라우스 무늬는 멕시코 원주민들이 입고 있는 옷과 차이를 찾지 못할 정도로 닮은꼴이다. 멕시코 인류학-역사연구소는 "전통 디자인 도용사례가 수집되면 앞으로 다국적 기업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이자벨 마랑이 디자인 도용을 인정한 블라우스와 멕시코 원주민 전통의상. (출처=수사나아르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고 스티브잡스가 쓰던 탄산수제조기 ‘소다스트림’...펩시코가 3조 5800억원에 샀다

    고 스티브잡스가 쓰던 탄산수제조기 ‘소다스트림’...펩시코가 3조 5800억원에 샀다

    달콤하고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펩시콜라로 유명한 다국적 식품 기업 펩시코가 ‘홈메이드’ 탄산수 제조기 시장에 뛰어든다. 펩시코는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거점을 둔 탄산수 제조기 업체인 ‘소다스트림’을 32억 달러(3조 583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펩시코 이사회는 소다스트림 주식을 주당 144달러에 인수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소다스트림은 2013년 고 스티브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미국 팰러앨토 자택에 침입한 도둑이 훔쳐간 물건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당시 도둑이 훔친 제품은 아이맥, 아이패드 등 대부분 애플이 만든 것이었는데, 한가지 예외가 소다스트림이었다. 배터리 없이 버튼 하나로 집에서 간편하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는 소다스트림에 대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면서도 맛있는 음료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회사”라며 “우리의 제품 철학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다니엘 비른밤 소다스트림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소다스트림은 펩시의 글로벌 역량과 자원을 이용해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펩시코 평사원 출신으로 CEO에 오른 인드라 누이는 1990년대 후반부터 탄산음료수 시장의 한계를 예측하고 건강음료와 식품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2001년 펩시코가 게토레이로 유명한 퀘이커오츠를 인수하는 데 그녀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소다스트림은 190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돼 전세계 탄산수 제조기 시장 1위로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 85%를 자랑한다. 연간 전 세계 45개국, 60만 가정에서 15억ℓ의 홈메이드 탄산수가 이 탄산수 제조기로 만들어진다. 한 해 판매되는 탄산수 제조기 수만 2000만대에 이른다. 스위스와 독일 가정에서는 30% 이상이 소다스트림을 사용할 정도다. 최근에는 삼성 지펠과 손잡고 스파클링 냉장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 탄산수 시장은 1000억원대로 5년여 만에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현 7000억원대 탄산수 제조기 시장에서 아시아 국가 비중은 10% 정도로 유럽에 비해 성장이 늦지만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시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0년까지 아시아 시장은 매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이하늬 할리우드 진출, 美 최대 에이전시와 계약 “진정한 미스코리아”

    이하늬 할리우드 진출, 美 최대 에이전시와 계약 “진정한 미스코리아”

    배우 이하늬가 할리우드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하늬는 최근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윌리암모리스엔데버(WME)의 필립 선(Phillip Sun)과 베테랑 매니지먼트사인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rtist International Group)의 대표 데이비드 엉거(David Unger)와 각각 에이전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이하늬를 “진정한 미스 코리아”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를 수상했고 이듬해 미스 유니버스에도 선정됐다. 그녀는 한국 전통 음악 학위 보유자일 뿐 아니라 영어 실력도 수준급으로, ‘조작된 도시’, ‘침묵’ 등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WME는 미국 최대 에이전시 중 하나로 배우, 뮤지션 등 아티스트는 물론 책, 디지털 미디어, 영화, 방송 및 공연을 아우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다. 영화감독 박찬욱, 봉준호와 배우 배두나가 소속되어 있다.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AIG)은 영화, 방송뿐 아니라 IT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아티스트들을 관리하는 통합 엔터테인먼트사다. 배우 공리와 양자경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하늬는 지난해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장녹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쳐 2017 제10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여자 최우수상, 제1회 더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MBC 연기대상 월화극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또한 영화 ‘부라더’와 ‘침묵’에서 극과 극의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이하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그동안 많은 글로벌 관계자들이 다방면에서 진가를 발휘해 온 이하늬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내왔다. 할리우드 에이전시들의 제안을 수차례 받은 뒤 여러 차례 미팅을 거쳤고,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데 가장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파트너들과 함께하기로 했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돼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하늬는 최근 영화 ‘극한 직업’의 촬영을 마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찰, 포항 새마을금고 강도 구속

    경찰, 포항 새마을금고 강도 구속

    경찰이 포항시내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돈을 강탈한 혐의(특수강도, 절도)로 A(37)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10일 오후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7일 오전 4시 40분 포항 남구에서 시동이 켜진 승용차를 훔친 뒤 오전 11시 48분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고 현금 459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승용차 앞뒤 번호판에 각각 다른 번호를 인쇄해 놓은 종이를 붙였으며, 차를 몰고 도주하던 중에도 다른 번호를 인쇄한 종이를 번호판에 바꿔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북구 양덕동으로 이동해 야산에 차를 버리고 2시간 동안 걸어서 산을 넘어 흥해읍 한 마을까지 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은행에 가 돈을 빌린 5명에게 10만∼200만 원을 송금한 뒤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범행 이후 가족에게 사실을 털어놨고 가족의 설득으로 범행 당일인 7일 오후 10시 50분 경찰에 자수했다. A 씨는 시설 공사 분야 일을 해왔으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었다고 진술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포항 지진 피해 빈집만 노려 물건 훔친 좀도둑들

    포항 지진 피해 빈집만 노려 물건 훔친 좀도둑들

    지난해 11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빈집만을 골라 물건을 훔친 좀도둑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45)씨와 그의 동생 B(4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형제는 지난 6월 17일 새벽 1시쯤 포항 북구 흥해읍 지진 피해 아파트에 들어가 에어컨 구리선을 훔치는 등 약 1주일 동안 17차례에 걸쳐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진 피해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주민이 이사를 가 문을 열어놓은 점을 노렸고, 문이 잠긴 곳은 창살을 뜯고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C(57)씨 등 다른 4명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새벽 시간에 흥해읍 지진 피해 아파트에 들어가 LED 조명 19개(1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6명은 모두 이재민들과 같은 동네에 사는 흥해 지역 주민들로 조사됐다. A씨 형제 등은 “에어컨 설비 부품을 팔아 번 돈은 술값이나 담뱃값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진 피해로 이재민들이 떠난 빈 아파트에 좀도둑이 활개치고 있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이후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현재 임시 주거시설이나 흥해실내체육관에 흩어져 살고 있다. 컨테이너 하우스로 조성된 집단 이주단지인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에 31세대, 각 마을 인근에 마련된 개별 임시 거주시설에 84세대가 살고 있고, 이주 대상에 선정되지 못한 100여명은 흥해실내체육관에 묵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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