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훔친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후원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1주택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수이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무분별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33
  • 무면허로 훔친 차량 운전한 10대들…사고 후 도주까지

    무면허로 훔친 차량 운전한 10대들…사고 후 도주까지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차량 10대 등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B(18)군과 C(15)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쯤 충북 보은군 원남면의 한 식당 앞에서 시동이 걸려 있던 승용차를 훔쳐서 몰다가 길가에 주차된 다른 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약 3㎞ 떨어진 곳까지 이동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기도 했다. 그러나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보은읍 거리에서 3시간 만에 체포됐다. A군은 면허도 없이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A군 등 3명은 SNS에서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청주·보은 등지에서 10차례에 걸쳐 차량을 훔치는 등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가출 후 모텔과 PC방을 전전하면서 차량이나 빈집, 마트 등을 털며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생활비가 모자라서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훔친 차량의 연료가 떨어지면 다른 차를 훔쳐 달아나는 방식을 이어왔다. 경찰은 현재 A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범행 당시 D양(13)도 가담했지만, 촉법소년에 해당돼 입건되지 않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400년 된 분재 도둑 맞고 “도둑님들 자식처럼 돌봐주세요”

    400년 된 분재 도둑 맞고 “도둑님들 자식처럼 돌봐주세요”

    일본 도쿄 근처 사이타마에 사는 이이무라 세이지와 후유미 부부는 알아주는 분재 애호가다. 그런데 한달 전 상을 받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은 분재를 비롯해 일곱 점을 집 마당에서 도둑 맞았다. 부부의 상심은 대단했다.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자식처럼 귀한 분재들이 어설픈 이들의 손길을 타다 상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대단했다. 이이무라는 “우리의 감정을 묘사할 단어를 찾기가 어렵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이라고 말했다. 일본을 비롯해 동아시아에서는 분재가 섬세하고 정교한 재배 기술을 요구해 단순한 작물 재배를 넘어 예술의 경지로까지 인정받는다. 미국 CNN은 분재 하나에 1300만엔(약 1억 3000만원) 나가는 것이 있을 정도라고 소개했다.도둑 맞은 분재 중에는 수집가와 애호가들에게 표적이 되고 있는 400년 된 참향나무(Shimpaku Juniper) 분재가 포함돼 있다. 1000만엔(약 1억원) 이상 값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연히 부부의 걱정도 그 분재에 맞춰졌다. 지난달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 심파쿠는 400년 이상 살았다. 보살핌이 필요하고 물 없으면 일주일도 버티지 못한다. 영원히 살 수도, 우리들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살 수 있다. 누구라도 적절하게 물을 줘 죽이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인 세이지는 12일 영국 BBC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분재를 찾지 못했다며 “슬픔에 빠져 제정신이 아니지만 우리 분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이들이 존경할 가치가 있는 나무를 계속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에서는 동호인들과 수집가들이 이이무라 부부에게 동정과 연대를 표하고 있다. 한 애호가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도둑들은 일곱 점은 고사하고, 단 하나라도 분재를 훔친다는 게 어떤 일인지 알지 못할 것이다. 도둑들이 따듯하게 보살피길 바랄 뿐”이라고 적었다. 다른 애호가는 “분재는 인간의 탐욕을 넘어서야 한다. 이 글을 읽으니 가슴이 찢어진다”고 적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훔친 차에 여중생 태우고 7시간 감금질주한 간큰 10대들

    훔친 차에 여중생 태우고 7시간 감금질주한 간큰 10대들

    훔친 차에 여중생을 강제로 태우고 7시간 동안 질주를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절도 및 공동감금 등 혐의로 중학생 김모(14)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새벽 3시 30분 광주 서구 금호동 주택가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알고 지낸 A(14)양을 강제로 태우고 7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전날 밤 11시 30분쯤 전남 광양의 길거리에서 열쇠가 꽂힌 채로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훔쳐 광주로 달아났다. 김군은 “이모 차를 가지고 나왔으니 함께 놀러 다니자”며 동급생 친구 4명을 태운 뒤 A양을 만나러 갔다. 김군과 일행들은 A양이 함께 차를 타고 가자는 제안을 거절하자 A양을 붙잡아 강제로 차에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A양과 함께 있었던 친구 B양은 A양이 끌려가는 동안 자리를 피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구 인근 도로에서 김군이 몰고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 하지만 김군 등은 경찰 추격을 피해 신호위반은 물론 중앙선을 넘나드는 곡예 운전으로 10㎞가량을 도주하다 붙잡혔다. 경찰은 김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다음주쯤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금지 행정명령”

    “트럼프, 다음주쯤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금지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무선통신망에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산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다음주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의회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28일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앞둔 시점에서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세웠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행정명령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사안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폴리티코에 “MWC 전에 행정명령을 발표해야 할 강한 동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MWC는 무선통신 산업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로 관련 첨단기술 발표는 물론 업계 간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백악관이 향후 통신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두고 거래할 때에는 사이버 안보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조치 때문에, 특히 미국이 중국 업체들의 유럽시장 점유율을 심각하게 끌어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렇지 않아도 긴장된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의 관계가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은 중국이 자국 기업이 제조하는 통신장비를 통해 기밀을 수집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해왔다. 특히 스마트폰을 비롯해 각종 통신 장비를 제조하는 화웨이와 ZTE는 강한 견제를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해킹을 통해 정보를 훔친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를 지속적으로 견제해왔다. 미·중 사이의 무역전쟁에서도 지식재산권 및 기밀 탈취 문제는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현재 주요국들은 사물 인터넷 등을 가능케 할 차세대 통신기술인 5G를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화웨이와 ZTE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국가들에서 관련 장비 공급자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다른 어떤 경쟁자들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폴리티코에 “지금 계약이 빠지고 있다”며 “추가로 오명을 씌우면 (중국 장비로 5G망을 구축하려는) 중대 계획에 대한 다른 나라들의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싱크탱크인 유라시안그룹의 폴 트리올로는 “(중국 통신장비에 대해) 그간 권고는 있었으나 법규가 완성되지 않았다”며 “행정명령이 시행되는 건 큰 압박”이라고 말했다. 개럿 마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5G와 다른 통신 기간시설을 배치하는 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동맹국들, 같은 생각을 지닌 파트너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MWC에 최소 20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보내 통신안보 회의에서 미국의 입장을 강조하도록 할 방침이다. 사절단에는 아지트 파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국무부의 사이버안보 책임자인 롭 스트레이어, 매니샤 싱 국무부 차관 직무대행 등이 포함됐다. 스트레이어는 지난 6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행사에 참석해 “5G를 둘러싼 안보 문제를 최고위 외교 현안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정부의 최고위 정책 입안자들이 (5G와 관련한) 결정의 중대성, 그 결정으로 무엇이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확실히 인지하게 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기술의 핵심인 5G를 둘러싼 패권 경쟁, 그와 연계된 MWC의 중요성 때문에 미국 정부는 한때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을 파견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올로는 “5G 지정학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면서 “지금은 (MWC가 열리는) 바르셀로나가 모든 것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훔친 신용카드로 로또 당첨女 4600만원 한푼도 못 챙길 듯

    훔친 신용카드로 로또 당첨女 4600만원 한푼도 못 챙길 듯

    캐나다 로또에 당첨된 33세 여성이 훔친 신용카드로 로또를 산 사실이 드러나 당첨금 5만 캐나다달러(약 4600만원)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용의자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로또 당첨금을 수령하려고 가던 중 왕립 뉴펀들랜드 경찰서 경관들에게 체포돼 구금됐다. 지갑을 도둑맞았는데 신용카드로 로또를 구입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뉴펀들랜드의 로또 판매점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인하니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거하고 보니 그녀는 신용카드를 훔친 두 건의 혐의와 사기로 다섯 가지 혐의를 받고 있었다. 제임스 캐디건 경사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첨금이 “상당한 액수”가 된다고 말햇는데 애틀랜틱 로터리 코퍼레이션은 5만 캐나다달러에 이르지만 합법적으로 구입한 로또에만 당첨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성명을 통해 “당첨금은 미수령 당첨금 계좌로 가게 되고 미래의 당첨금에 누적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 상황을 계속 모니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정미소 돌며 쌀 훔친 50대 구속

    전북지역 정미소를 돌며 상습적으로 쌀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정미소에 침입해 농작물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8)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동안 군산, 익산, 김제 지역 정미소에 7차례 들어가 쌀과 콩 등 농작물 7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문이 열린 정미소에 들어가 자신의 차량에 농작물을 싣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 소유 창고에서 농작물 18포대를 압수했다. 김씨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돈이 떨어져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자율주행차 기밀 훔쳐 중국 업체에 이직하려고 한 애플 직원

    자율주행차 기밀 훔쳐 중국 업체에 이직하려고 한 애플 직원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밀을 훔쳐 중국 회사에 이직하려고 했던 애플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인 천지중이 중국 자동차 업체를 위해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밀을 훔친 혐의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천지중은 6개월 전 기밀유지 각서에 서명하고 입사했으나 지난 11일 애플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에 쓰이는 작업실에서 광각렌즈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목격됐다. 검찰은 그가 사진을 찍고 개인 하드드라이브에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매뉴얼과 도표를 포함한 파일 2000건을 백업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확보한 파일에는 애플의 자율주행차 설계도표와 자율주행차 부품 조립도가 포함됐다. 천지중은 애플 내 다른 자리에 지원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고 해명했지만, 애플은 그가 중국 자율주행차 업체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의 직무를 정지시켰다. 애플은 2015년 ‘타이탄’이라는 이름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 직접 관여해 일하는 애플 직원은 1200명가량이다. 앞서 지난해 7월에도 자율주행차 기술을 비롯한 애플 영업기밀을 빼내 중국 자동차 업체로 이직하려 한 전직 애플 엔지니어 장샤오랑이 기소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상습 의류 절도 40대 입건

    상습적으로 의류와 구두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의류·구두 매장 등을 돌며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 동안 전주 시내 의류·액세서리·구두 매장 등 8곳에서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종업원이 한눈을 판 사이 의류 매장에서 옷을 옷걸이 채로 훔쳐 도주했다. 구두 매장에서는 진열된 상품을 자기 소유인양 태연하게 신고 나오기도 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범행 장소 인근을 배회하다 300∼400m 거리의 영화관 화장실에 진입, 훔친 옷으로 갈아입고 나와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기분이 우울하면 물건을 훔치곤 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비디오스타’ 비지 “쇼미더머니6 무대 실수, 이민까지 생각했다”

    ‘비디오스타’ 비지 “쇼미더머니6 무대 실수, 이민까지 생각했다”

    ‘비디오스타’ 슬리피와 비지가 랩 실력에 버금가는 입담으로 ‘비디오스타’를 접수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힙합철부지 특집’에는 힙합씬의 대표 스타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슬리피가 출연한다. 이날 래퍼 슬리피가 타이거JK를 우상으로 삼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슬리피는 타이거JK를 “내 나이대 전설 같은 존재”라고 찬양했는데, 심지어 옛날엔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슬리피는 타이거JK를 향해 “우리는 잣 상형 닮은 꼴‘이라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욕인지 칭찬인지 모를 말에 타이거JK는 묘한 미소를 띠었다는 후문. 슬리피는 면세점 광고에 진출한 반려견 퓨리를 두고 본격 자식 자랑에 나섰다. 퓨리가 촬영한 면세점 광고는 방탄소년단, EXO, 트와이스 등 최고 인기 스타들이 다녀간 광고. 슬리피는 광고주 마음을 훔친 퓨리를 자랑스러워하며, 향후 엄청난 활동을 예고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편 힙합계 공유 닮은꼴로 알려진 래퍼 비지가 ‘비디오스타’에서 실제 공유와 얽힌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비지는 한 지인의 생일 파티에 참여했는데, 그 자리에 드렁큰 타이거의 노래를 부르는 공유가 있었다고. 이에 비지는 공유와 함께 랩을 했다 전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날을 또렷하게 기억하는 비지의 생생한 증언에 MC들의 귀가 쫑긋 섰다는 후문이다. 래퍼 비지가 과거 쇼미더머니6 시절 얻은 트라우마를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우원재를 지원 사격한 무대에서 실력파 래퍼임에도 불구하고 가사 실수를 해 “(창피해서) 이민까지 가려 했다”고 말했다. 그 이후 트라우마를 얻은 비지는 만 번도 넘게 섰던 무대에서조차 실수했다며 MC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무대 공포증이 생긴 비지의 트라우마 극복 여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영상] 관람객 북적이는데 11억원 명화 슬쩍하는 도둑

    [동영상] 관람객 북적이는데 11억원 명화 슬쩍하는 도둑

    관람객들이 빤히 쳐다보는 앞에서 그림을 슬쩍하는 간 큰 도둑의 모습이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관람 시간에 벌어진 황당한 일이다. 관람객들로 북적이는데 이 대담한 도둑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림을 떼내 한 손에 들고 유유히 갤러리 안을 휘젖고 다니니 다들 직원인가 여겼던 것이다. 유명 그리스계 러시아 화가 아르히프 쿠인지가 1908년 크림 반도의 산 풍광을 그린 작품인데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값어치가 매겨진 명작이다. 1842년 지금의 우크라이나인 마리우폴에서 태어난 쿠인지는 1898년부터 1908년까지 상페테르부르크에 살면서 문제작들을 많이 그렸다. 재미있는 것은 미술관에서 모피 코트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는 것이다.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던 경찰이 문제의 장면을 확인했는데 그 때까지 미술관은 그림이 사라진 줄도 몰랐다는 믿기지 않는 얘기다.결정적인 제보를 받은 경찰이 다음날 31세 남성 용의자 데니스 추프리코프를 체포했으며 모스크바 외곽 작은 마을의 자택 건설 현장에 숨겨놓았던 작품도 회수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신이여 감사합니다. 사법당국의 열정적인 노력 덕에 그림을 빨리도 안전하게 찾았습니다”라고 감격했다. 미술관 측은 뒤늦게 모든 작품에 경보 알람을 다는 등 법석을 떨고 있다. 쿠인지 전시회는 계속 이어진다. 이렇듯 대담하게 관람 시간에 남들이 빤히 쳐다보는 가운데 명작을 훔친 범행으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이달에도 미국 뉴욕의 팀 갤러리에서 9000파운드(약 1324만원) 짜리 그림을 남녀 커플이 떼내가 30분 뒤 되찾은 일이 있었다. 23년의 역사를 지닌 이 갤러리에 든 두 번째 그림 도둑이기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음악으로 지나온 삶 돌아보기 전엔 제 잘못 몰랐죠”

    “음악으로 지나온 삶 돌아보기 전엔 제 잘못 몰랐죠”

    예체능 심리치료 이수 땐 기소유예 도입 재범률 55%에서 2년 만에 15.4%로 줄어 “불안정한 가정환경·무관심, 소년범 원인” “지갑에 단돈 1000원이 없어 편의점 냉장고로 뻗은 손”, “한두 번 하다 보니 아무렇지 않았지, 칼날 같은 짧은 말들” 최근 서울 마포구의 작은 공연장에서 평범하지 않은 노랫말이 음률에 실려 흘러나왔다. 무대 위에 선 앳된 10대들은 기타와 드럼 등을 연주하며 직접 쓴 노래를 열창했다. 이들은 절도 등 소소한 범죄로 경찰서에 잡혀간 적 있는 ‘소년범’들이다. 관객들은 아이들을 수사했던 검사들과 선도 위원들이었다. 무대에 오른 한 아이는 “음악을 하며 삶을 돌아보기 전까진 내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건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 10대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반성하게 된 건 서울 서부지검의 ‘소년범 기소유예제’ 덕분이다. 이 제도는 검사가 소년범을 면담한 뒤 인근 대학과 연결해 음악·미술·체육·통합심리 치료 교육과정 중 하나를 이수하는 조건으로 기소유예(범죄 혐의가 있어도 상황을 고려해 기소하지 않는 것) 처분을 내리는 제도다.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치거나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등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이 대상이다. 검찰이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인데 관할 내 대학이 몰린 서부지검이 잘 활용하고 있다. 2013년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와 협업한 이후 숙명여대·추계예대·명지대·홍익대·연세대 등 대학 6곳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음악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쳐 전시회를 열어 주고 대학교수들이 체육 활동을 이끌기도 한다. 검찰은 예체능 활동을 돕는 기소유예제가 소년범의 재범률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서부지검이 담당한 소년범의 재범률은 2013년 55%였는데 기소유예제 운영 뒤인 2015년에는 15.4%로 줄었다. 소년범에 대한 예외 없는 처벌을 바라는 여론이 커진 상황에서 제도 운영이 다소 부담스러울 법도 하다. 하지만 서부지검에서 소년범 기소유예제 프로그램을 도맡고 있는 문성인 형사1부장검사는 “많은 소년범이 가정에서 소외되고 학교에서 문제아로 찍힌 아이들”이라면서 “범죄자라며 손가락질하기 전에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위해 뭘 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부 유관모 검사도 “실수 한 번 했다고 전과자로 만드는 대신 아이의 생각을 바꾸는 게 목표”라고 했다. 그는 “소년범 대부분은 불안정한 가정환경이나 부모, 교사 등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 때문에 자존감이 낮고 반사회적인 성향을 보인다”면서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이때까지 집, 학교에서 받지 못한 애정과 관심을 아이들에게 주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 교육으로 모든 아이가 바뀌는 건 아니다.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친 한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료식만 남겨 뒀었는데 차량을 훔쳐 구속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유 검사는 “10명 중 1명이라도 진심으로 바뀐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암사역 흉기난동범, 보복상해 혐의 적용…“공범 자백에 분노”

    암사역 흉기난동범, 보복상해 혐의 적용…“공범 자백에 분노”

    친구와 마트 털다가 덜미공범인 친구는 특수절도죄로 송치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알려졌던 ‘서울 암사역 흉기난동 사건’의 10대 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친구가 경찰에 자신을 절도 공범으로 시인했다”는 이유에서 칼부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상해, 특수절도 혐의로 한모(19)군을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군은 이달 13일 오후 7시쯤 암사역 3번 출구 앞 인도에서 흉기를 친구 박모(19)군에게 휘둘러 허벅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 체포됐다. 한군은 박군으로부터 자신과 함께 현금을 훔친 사실을 경찰에서 자백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주민들과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새벽 시간 천호동 일대 빈 슈퍼와 공영주차장 정산소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왔다. 또 사건이 있던 날 오전 4∼5시에도 서울 강동구 일대 공영주차장 정산소와 마트 등을 돌며 현금을 훔쳤다. 마트의 유리벽을 둔기로 박살내 진입하려 하는 등 대담한 범행 수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절도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박군을 먼저 불러 조사했고, 박군은 혐의를 시인하며 한군이 공범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박군은 암사역 근처에 있던 PC방으로 이동해 한군에게 경찰에서 조사받았다고 말했다가 다툼이 벌어졌다. 당초 경찰은 한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가 보복성 범행이었다고 보고 처벌 수위가 더 높은 특가법상 보복상해 혐의로 변경했다. 경찰은 박군도 특수절도죄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한군과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박군의 특수절도 혐의는 아직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당시 한군의 흉기 난동은 여러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졌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한군이 흉기를 휘둘러 박군을 다치게 하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도주하는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면서 이 난동이 알려지게 됐다. 영상을 본 일부 시민은 경찰이 한군에게 테이저건을 쐈으나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한군이 시민들이 몰려 있는 쪽으로 도주해 추가 피해가 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서는 체포 요건에 맞춰 적절히 대응했다”고 설명하면서 “테이저건 발사 등에 대해서는 직원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자식 태어나고 있는데”…부인 출산 중인 병원서 도둑질한 남편

    “자식 태어나고 있는데”…부인 출산 중인 병원서 도둑질한 남편

    자식을 뒷바라지하기 위한 생계형 범죄일까, 개념 없는 도둑의 일탈(?)일까? 자신의 아기가 태어나고 있는데 병원에서 도둑질을 한 스페인 남자가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보스데갈리시아 등 현지 언론은 "쿤케이로병원에서 경찰이 절도 혐의로 각각 20살 청년을 19살 공범과 함께 긴급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낯선 사람이 병동을 드나들고 있다는 복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로부터 인상착의 설명을 듣고 병원을 수색한 경찰은 문제의 청년과 공범을 찾아냈다. 몸수색에선 현찰 400유로(약 51만원)와 선불카드 등이 나왔지만 누군가로부터 훔친 것이란 증거는 없었다. 게다가 20살 청년은 "아내가 아기를 낳고 있어 병원에 왔을 뿐"이라고 항변했다.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니 청년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청년의 부인은 분만실에서 아기를 낳는 중이었다. 경찰은 "분만실 주변을 떠나지 말라"는 경고를 주고 청년들을 풀어줬다. 하지만 청년들이 도둑 같다는 의심은 곧 사실로 드러났다. 병원에 설치돼 있는 천주교 기도실에서 성물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 도둑들이 훔쳐간 물건은 1000유로(약 129만원) 상당에 달했다. 경찰은 서둘러 CCTV 확인에 나섰다. CCTV엔 성물을 훔쳐가는 도둑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녹화돼 있었다. 아내가 분만실에서 아기를 낳고 있다고 한 청년은 도둑 중 한 명이었다. "2세가 태어나고 있는데 도둑질이라니..." 경찰은 황당했지만 서둘러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범죄경력을 조회하면서 또 다시 깜짝 놀랐다. 아빠가 되면서 도둑질을 한 청년은 절도 등 전과 34범이었다. 사진=스페인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포크레인 훔친 형제 입건

    포크레인을 훔친 형제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나무를 뽑아달라”며 포크레인을 부른 뒤 차주가 점심을 먹으러 간 틈을 타 이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7)씨와 그의 형(39)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쯤 임실군 관촌면의 한 마을에 세워진 B(41)씨의 포크레인을 견인 차량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나무를 뽑아달라”며 포크레인을 부른 뒤, B씨가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에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원래 내가 몰던 포크레인인데 경제적인 문제로 지인에게 팔았다”며 “지인이 B씨에게 포크레인을 되판 것을 알고 다시 찾아오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형제는 처음부터 포크레인을 훔칠 목적으로 피해자를 유인했다”며 “포크레인은 회수해서 피해자에게 되돌려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40초만에 금은방 턴 도둑들 6일 만에 검거

    전남 보성의 한 금은방을 40초만에 턴 2인조 도둑이 6일 만에 붙잡혔다. 보성경찰서는 22일 특수절도 혐의로 한모(33)씨와 김모(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4시 15분쯤 보성군 보성읍 한 금은방에 침입해 2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 등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출입문 강화유리를 부수고 진열장에 있던 목걸이와 팔찌, 귀걸이 등을 40초 만에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범행 후 핸드폰을 끄고, 전북 김제시까지 승용차로 이동하다 차량을 숨기는 등 철저하게 흔적을 숨겨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익산시 관내 숙박업소 등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탐문 수사를 이어가다 이들이 청주 원룸에서 같이 생활했던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동선을 추적한 끝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충북 청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잠복근무를 하다 이날 오후 3시 22분쯤 터미널 인근에서 검거했다. 한씨 등은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팔아 도주 자금으로 사용했으며 나머지는 수사기관에 압수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암사역 흉기난동’ 10대 남성 구속…법원 “도망 염려 있어”

    ‘암사역 흉기난동’ 10대 남성 구속…법원 “도망 염려 있어”

    서울 강동구 암사역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싸움을 벌인 혐의로 붙잡힌 1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상해 등의 혐의로 체포된 한모(19)군의 구속영장을 15일 발부했다. 양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한군은 지난 13일 오후 7시쯤 서울 지하철 암사역 3번 출구 앞 인도에서 스패너와 커터칼을 친구 박모(19)군에게 휘둘러 허벅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한군은 또 박군과 함께 같은 날 새벽 4∼5시쯤 강동구의 한 공영주차장 정산소와 마트 등의 유리를 깨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도 받고 있다. 한군은 박군이 경찰에 출석해 절도 혐의를 인정하고 한군이 공범이라는 점을 털어놔 이에 격분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찰 ‘암사역 앞 흉기 난동’ 벌인 1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경찰 ‘암사역 앞 흉기 난동’ 벌인 1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동구 암사역 출입구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싸움을 벌인 혐의로 체포된 10대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절도, 보복폭행 등의 혐의로 A(19)군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친구인 B(19)군과 함께 전날 새벽 4∼5시쯤 강동구의 한 공영주차장 정산소와 마트 등의 유리를 깨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군을 전날 낮 1시쯤 불러 조사한 뒤 오후 5시쯤 돌려보냈다. 조사에서 B군은 범행사실을 인정하고 A군이 공범이라는 점을 털어놨다. 경찰 조사를 받은 B군은 암사역 근처 PC방에 있던 A군을 찾아가 경찰에서 조사받은 내용을 설명했고, 이에 A군이 격분해 다툼이 벌어졌다. A군은 전날 오후 7시쯤 암사역 3번 출구 앞 인도에서 스패너와 커터칼을 B군에게 휘둘러 허벅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군이 B군을 때리는 데 사용한 물건들은 절도에 쓰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출소 하자 마자 30곳 턴 절도범

    절도죄로 징역형을 살고 나와 다시 범행을 한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영업이 끝난 상점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24)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보름 동안 군산지역 상점 30곳을 돌며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상인의 신고로 수사에 나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영업이 끝난 업소의 출입문을 흔들어 잠금장치를 강제로 여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지난달 13일 출소하자마자 범행을 시작했다.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금품을 훔쳤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별 통보’ 여자친구 145차례 찔러 살해한 30대 항소심도 중형

    ‘이별 통보’ 여자친구 145차례 찔러 살해한 30대 항소심도 중형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차문호)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강모(33)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여자친구 A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A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격분, A씨를 흉기로 145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A씨의 신용카드를 훔친 뒤 680여만원을 결제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잘 살아보려고 하다가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감정이 격해져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면서 “한편으로는 평소 우울증이 있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과격한 행동을 한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를 붙잡는다고 붙잡아질 것도 아니고, 폭행한다고 해서 떠나려는 여자 마음이 돌아서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피고인이 흉기를 많이 사용한 것을 보면 검사의 말대로 무거운 형을 받아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 같지는 않고 우발적인 측면이 있다”면서 “피고인이 25년 수감생활을 하면 나이도 상당히 많이 들 것 같다. 사랑하는 여자를 살해했으므로 그 정도 죗값을 져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심 역시 “청소년기부터 수많은 교정 절차를 거쳤음에도 살인이라는 극단적 범행에 이르렀다”면서 “교화에 한계가 있어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라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감우성 김선아 ‘SBS 연기대상’ 공동 대상 “해 뜰 때까지 함께”

    감우성 김선아 ‘SBS 연기대상’ 공동 대상 “해 뜰 때까지 함께”

    배우 감우성 김선아가 ‘2018 SBS 연기대상’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감우성, 김선아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4월 종영한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손무한, 안순진 캐릭터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베스트 커플상까지 품에 안았다. 대상에 호명된 김선아는 “정말 큰 선물을 1월 1일부터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옆에서 예지원씨가 울었는데 촬영할 때도 그랬다. 항상 저만 보면 울었는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감독, 작가 등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김선아는 또 “지금까지 했던 역할보다 어려웠었다. 그래서 고민했고 어려워서 밤 새고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조금 한계에 부딪혔던 작품이기도 하다”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이런 작품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너무 떨려서 잘 모르겠다. 다음에 받으면 저도 양세종씨처럼 다시 하도록 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대상 트로피를 품은 감우성은 “둘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람대로 돼서 다행이다. 2018년 한 해는 뜻깊었다. ‘키스 먼저 할까요?’ 팀을 만난 게 가장 행운이었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또한 “오늘만큼은 해 뜰 때까지 우리 팀들과 있을 것”이라고 해 이목을 끌었다. <이하 ‘2018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감우성, 김선아(키스 먼저 할까요?) ▲남자 최우수연기상(월화드라마 부문)=이제훈(여우각시별) ▲여자 최우수연기상(월화드라마 부문)=신혜선(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수목드라마 부문)=신성록, 최진혁(황후의 품격) ▲여자 최우수연기상(수목드라마 부문)=장나라(황후의 품격) ▲남자 최우수연기상(주말·일일 드라마 부문)=김재원(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여자 최우수연기상(주말·일일 드라마 부문)=송윤아(시크릿마더) ▲프로듀서상=엄기준(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남상미(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자 우수연기상(월화드라마 부문)=양세종(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여자 우수연기상(월화드라마 부문)=채수빈(여우각시별) ▲남자 우수연기상(수목드라마 부문)=윤시윤(친애하는 판사님께) ▲여자 우수연기상(수목드라마 부문)=서지혜(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남자 우수연기상(주말·일일 드라마 부문)=정웅인(미스 마:복수의 여신) ▲여자 우수연기상(주말·일일 드라마 부문)=김소연(시크릿마더) ▲청소년 연기상=박시은(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작품상=여우각시별 ▲베스트 커플상=감우성, 김선아(키스 먼저 할까요?) ▲남자 조연상=임원희(기름진 멜로) ▲여자 조연상=예지원(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키스 먼저 할까요?) ▲캐릭터 연기상=‘악벤져스 4인방’ 봉태규, 신성록, 박기웅, 윤종훈(리턴) ▲남자 신인연기상=안효섭(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여자 신인연기상=이유영(친애하는 판사님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